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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배수지, 33년 만에 ‘포토 존’ 열렸다

    송파 배수지, 33년 만에 ‘포토 존’ 열렸다

    서울 송파구가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의 하나로 33년간 주민 접근이 제한됐던 오금공원 배수지 상부를 개방한다. 송파구는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에게 볼거리 및 보행코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설계용역,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달 공사에 착공했다. 총사업비는 35억원으로 2022년까지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금공원 배수지는 하부에 저류조가 매설된 언덕 형태의 높은 지형이다. 올해는 배수지 사면에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배수지 상·하부에 하늘쉼터, 데크쉼터를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을 확보한다. 구 관계자는 “오금공원의 기존 산책로와 연결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상부 배수지에 올라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토지 보상 없이 공원(1만㎡)을 확보하는 등 약 439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송파를 둘러싼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잇는 21㎞ 순환형 송파둘레길을 완성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사업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특색 있는 휴식 및 여가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을 통해 송파둘레길의 자연생태 경관을 보존, 활용해 21㎞의 수변길을 따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가꿔 가겠다”고 밝혔다.
  • 댐 안전 관리에 드론·AI 등 최첨단 기술 활용

    댐 안전 관리에 드론·AI 등 최첨단 기술 활용

    댐 안전 점검에 드론(무인기)을 투입하고 디지털트윈·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댐 안전관리’가 이뤄진다.환경부는 7일 국가 댐의 안전점검과 효율적 관리에 활용할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스마트 댐 안전관리 설명회’를 8일 대전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중 하나로 2025년까지 총사업비 1061억원을 투입해 전국 37개 댐(다목적댐 20개·용수댐 14개·홍수조절용댐 3개)에 안전관리 관련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무인기·디지털트윈 등 기술과 함께 기초공사부터 완공 후 보수까지 댐 시설물의 모든 정보를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건설정보모델(BIM)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또 대청댐을 대상으로 한 무인기 기반 댐 안전점검 시연 및 무인기에서 촬영한 정보로 제작한 댐 3차원 영상을 토대로 벽체·설비 등 댐의 손상 여부를 살펴보는 첨단 안전점검 방법 등도 소개한다. 내년부터 본격 구축 예정인 댐 안전관리 디지털트윈 기술에 쓰일 ‘인공지능 활용 댐 시설물 안전진단’ 기법도 발표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댐 안전관리에 최첨단 기술이 도입되면 선제적인 보수·보강 등 위기대응 능력 강화와 노후화된 댐의 성능 개선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내게 맞는 복지서비스 찾아드립니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6일 개통

    복잡한 복지서비스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6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멤버십 제도를 도입하고 복지정보포털 ‘복지로’를 전면 개편한다”면서 “1차 개통을 비롯해 향후 2022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4단계의 개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차세대 시스템은 2010년 개통된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망), 2013년 범부처 복지사업을 통합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복지정보 전달체계다. 2019년부터 총사업비 1907억원을 들여 추진해왔다. 차세대 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인 복지멤버십이다. 지난 5월 기준 중앙행정기관이 운영하는 복지사업이 지난 5월 기준 356종이나 되다보니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복지멤버십은 가입자의 소득, 재산, 인적사항 등을 바탕으로 ‘수급 가능성’을 판정한 후 이용 가능한 복지 서비스를 문자·전자우편·복지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이다. 복지부는 복지멤버십을 기존 복지사업 수급자 일부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고 2022년 상반기 2차 개통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내달 제주문학관 개관 기념 문예작품 공모전

    내달 제주문학관 개관 기념 문예작품 공모전

    다음달 제주문학관 개관을 기념해 문예작품 공모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제주문학관 개관 홍보를 위해 운문·산문 분야를 공모하고 총 26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도는 학생·청소년부 최우수작은 20만원,대학·일반부 최우수작은 2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응모는 제주도청 인터넷 홈페이지(도정뉴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 문학인들을 기리고 지역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제주문학관은 제주시 도남동 1218-3 번지 일원에 들어선다.도는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97억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순천시 ‘연향뜰’에 주택용지가 들어간 속사정은...

    순천시 ‘연향뜰’에 주택용지가 들어간 속사정은...

    순천시가 추진하는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이 지난달 20일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중앙투자 심사를 최종 통과한 가운데 부지에 들어설 시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관련 순천시의회는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에 반영돼야할 ‘순천시의회 의견청취’안을 지난해 11월 시가 제출했는데도 9개월이 지나도록 안건 상정 조차 하지 않아 집행부 발목잡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한 순천시는 생태 환경, 안전, 복지, 교육 등 정주여건 강화와 다양한 문화정책 및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해 30만 자족도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위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는 순천만 국가정원, 연향뜰 내 입지시설인 순천만 잡월드, 목재체험장, 4차산업클러스터 등과 연계한 배후시설로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애초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조충훈 전 시장이 민간투자로 ‘순천만랜드(유원지)’를 계획하다 특혜 시비가 일자 무산된 후 2018년 순천시가 직접 공기업 형태로 다시 추진한 장소다.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559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까지 연향동·해룡면 대안리 일원 0.48㎢(약 14만 8000평)을 개발한다. 이곳에는 근린생활시설,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 주차장, 호텔·콘도 등이 들어선다. 또 전체 면적의 29%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주거용지 1880세대가 반영됐다. 하지만 이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방침에 일부에서 “관내에 공동주택 관련 개발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연향뜰에 주거용지를 꼭 반영하여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당초 연향뜰은 숙박용지(호텔, 콘도, 펜션) 및 상가를 전체 부지의 40%와 공공기반시설(도로, 공원, 광장, 주차장 등) 60%를 계획해 투자심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행안부는 지난 3월 과도한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재검토를 주문했다. 결국 시는 행안부가 요구하는 숙박·상업시설 사업규모를 지방행정연구원에서 제시한 규모로 축소했다. 특히 행안부는 토지가 분양되지 않았을 경우 사업비 회수가 어려워 시 재정 악화를 우려했고, 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밖에 없었다. 공동화 현상 예방과 분양성 확보를 위해 고육지책으로 공동주택을 일부 반영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아파트 난립 문제가 아닌 셈이다. 실례로 인근 지자체인 구례군 산동온천의 경우 비수기와 평일에는 관광객 모습을 찾기 어려울뿐 아니라 경기침체로 상가의 문이 굳게 닫혀있다. 최소한의 상주인구와 유동적 인구가 없으면 시설은 방치되고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전락되는 모습은 전국적인 현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시는 이같은 우려를 불식 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외부 전문가 자문, 연향동·해룡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정해 투자심사서를 작성,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연향뜰에 대한 성공적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아야 하는 관점에서 불가피하게 주택 용지를 포함시켰다”며 “공적 시설이 필요해 들어서게 되면 주택 용지 부지는 지금보다 더 줄어들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기간까지 무시하면서까지 연향뜰 기본계획변경(안) 의견청취을 안건 상정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는 허유인 시의장은 “공무원들이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고, 모든 시민들이 사업을 절대 못하게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허 의장은 “행안부가 투자 심사는 통과시켜줬지만 하지말아라는 얘기를 하는 의미다”며 “연향뜰은 4차 산업 위주로 설정해야되는 만큼 집행부와 논의해 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순천시의회, ‘연향뜰 도시개발사업’ 발목 잡기 ‘빈축’

    순천시가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정원 인근에 추진중인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이 시의회의 발목잡기로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정주여건 강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0.48㎢(약 14만 8000평)에 총사업비 2559억원을 투자해 연향뜰을 공영개발한다.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친화적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은 당초 지난 2016년 조충훈 전 시장이 민간투자로 ‘순천만랜드(유원지)’를 추진하다 특혜 시비가 일자 무산된 후 2018년 순천시가 직접 공기업 형태로 다시 추진한 사업이다. 더구나 연향동, 해룡면 일원에 추진하는 ‘연향뜰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할 만큼 정부에서도 사업 수익성을 인정한 사례에 속한다. 하지만 시의회에서는 시 집행부가 지난해 11월에 제출한 연향뜰 기본계획변경(안) 의견청취에 대해 9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상임위원회에 배정조차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은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려면 주민과 의회의견 청취를 해야하고, 의회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접수일로 부터 30일이내 의견을 제시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는 덕연동과 해룡면을 찾아 주민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지난해 11월 등 두차례에 걸쳐 시의회에 의견 청취를 요구했지만 시의장이 의원들간 논의는 커녕 상임위원회에 배정조차 않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와관련 시의원들 조차 “시가 제출한 서류가 정상적으로 접수 됐으면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안인 만큼 의원들의 의견을 듣는게 효과적이다”며 “의장이 동료의원을 협력자가 아닌 아랫사람인양 취급하는 형태가 많아 우려스럽다”고 질책했다. 모 의원은 “중요 현안 사업을 의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이번 처럼 혼자 묶어두는 일이 빈번하다”며 “의원들간 토의를 통해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집행부에 제시하는게 정상적인 의회 활동이다”고 꼬집었다. 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에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행정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한차례 더 요청했으나 허유인 의장은 연향뜰 사업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며 또다시 상임위에 배정조차 하지 않아 안건상정 자체도 못하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회 의견청취서를 첨부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금년말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보상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송아량 서울시의원 “우이-방학 연장선 조기 착공으로 교통복지 실현해야”

    송아량 서울시의원 “우이-방학 연장선 조기 착공으로 교통복지 실현해야”

    송아량 서울시의원(도봉4, 더불어민주당)이 우이-방학 연장선(우이신설 연장선)의 조기 착공을 통한 서울교통의 균형발전을 촉구했다. 우이-방학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은 도봉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2007년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처음 포함됐다. 하지만 2011년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됐음에도 10년 넘게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한 실정이었다. 송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우이-방학 연장선의 사업방식을 기존 민자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 및 고시하며 비로소 본격적인 추동력을 얻게 됐다. 송 의원은 30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우이-방학 연장선 건설사업의 계획 대비 추진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송 의원은 “도봉 주민들은 꾸준히 증가한 수요에 비해 더딘 사업 진행으로 오랜 기간 교통복지에서 소외돼 왔다”며 “우이-방학 연장선 건설이 이미 많이 지체된 만큼 반드시 조기에 착공해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균형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시기반시설본부 이정화 본부장은 “사업 진행 상황을 상세히 홍보하고, 또한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협의 단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월드컵대교·서부간선지하도로 동시 개통 축하”

    다음달 1일 정오를 기해 월드컵대교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동시 개통한다. 개통을 앞두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성흠제)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드컵대교는 한강을 가로질러 마포구 상암동에서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고,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안양천을 따라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 구간을 잇는다. ‘2002 월드컵 개최’를 상징화한 월드컵대교(총사업비 4050억 원)는 총 길이 1.98㎞의 왕복 6차로 사장교에 해당하며 2010년 3월 착공해 올 8월에 본선과 일부 연결로를 준공함으로써 9월 1일 본선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안양천 횡단 남단연결로 등은 2022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왕복 4차로의 소형차 전용도로인 서부간선지하도로(연장 10.33㎞)는 2016년 3월 착공해 올 8월 준공까지 총 5200억 원이 투자된 민간투자사업으로, 1회 통행료 2500원(소형차 기준)의 유료도로로 운영되나 개통일부터 2주간(9월 14일까지)은 시범운영기간으로 정해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서부지역 간선도로망 확충의 일환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이번 개통을 통해 마포, 구로, 금천, 영등포구 등 서부지역의 고질적 교통난 해소에 큰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공사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함께 해 온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성흠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1)은 오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한 지역주민과 서울 시민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성 위원장은 “월드컵대교는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 교량으로 건설했고, 서부간선지하도로는 화재 등 만일의 사고나 비상상황에 대비해 피난시설과 방재시설을 1등급 이상 수준으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서부간선지하도로 상부의 친환경 공간조성 사업도 시의회가 앞장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 대전에 열리는 쇼핑 ‘신세계’

    대전에 열리는 쇼핑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13번째 백화점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이하 대전 신세계)의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들어선 대전 신세계는 신세계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총 지하 3층~지상 43층으로, 8개층 매장의 백화점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로 이뤄져 있다. 백화점 영업 면적은 약 9만 2876㎡(2만 8100평) 규모로 부산의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 이어 세 번째로 크고, 백화점으로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 총사업비 6500억원이 투입됐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펜디, 생로랑, 셀린느, 몽클레르, 브루넬로쿠치넬리, 로저비비에, 톰포드, 예거르쿨트르, 파네라이, 불가리, 피아제, 쇼메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500여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럭셔리 남성 전문관도 국내 최초로 오픈과 동시에 문을 연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는 47개로 지역 최대 규모다.  대전 신세계 위치가 1993년 대전엑스포가 개최됐던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193m 높이로 세워진 엑스포 타워에는 아트 전망대(918평)와 신세계그룹 백화점 부문의 독자 호텔 브랜드인 호텔 오노마(4900평)가 들어섰다. 또 카이스트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530평),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4200t 수조의 아쿠아리움(1755평), 복층으로 구성한 대평 옥상정원(4500평) 등 다양한 체험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신세계의 DNA가 집약된 다양한 문화·예술, 과학 콘텐츠를 앞세워 앞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 신세계는 그랜드오픈에 앞서 25~26일 프리오픈을 진행한다.
  • 대전에 쇼핑 신세계 열린다…베일 벗는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대전에 쇼핑 신세계 열린다…베일 벗는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13번째 백화점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이하 대전 신세계)의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대전 유성구 엑스포로에 들어 선 대전 신세계는 신세계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8개층 매장의 백화점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로 이뤄졌다. 백화점 영업 면적은 약 9만 2876㎡(2만 8100평) 규모로 부산의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에 이어 세 번째로 크고, 백화점으로는 중부권 최대 규모다. 총사업비 6500억원이 투입됐다. 구찌,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펜디, 생로랑, 셀린느, 몽클레르, 브루넬로쿠치넬리, 로저비비에, 톰포드, 예거르쿨트르, 파네라이, 불가리, 피아제, 쇼메 등 럭셔리 브랜드를 비롯해 500여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럭셔리 남성 전문관도 국내 최초로 오픈과 동시에 문을 연다. 특히 화장품 브랜드는 47개로 지역 최대 규모다.대전신세계 위치가 1993년 대전엑스포가 개최됐던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193m 높이로 세워진 엑스포 타워에는 아트 전망대(918평)와 신세계그룹 백화점 부문의 독자 호텔 브랜드인 호텔 오노마(4900평)가 들어섰다. 또 카이스트 연구진과 손잡고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530평),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4200t 수조의 아쿠아리움(1755평), 복층으로 구성한 대평 옥상정원(4500평) 등 다양한 체험 시설도 자리하고 있다.차정호 신세계백화점 사장은 “신세계의 DNA가 집약된 다양한 문화·예술, 과학 콘텐츠를 앞세워 앞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 신세계는 그랜드오픈에 앞서 25~26일 프리오픈을 진행한다.
  • 발로 뛰는 강서구의회… 민방위안전교육센터 현장 점검

    발로 뛰는 강서구의회… 민방위안전교육센터 현장 점검

    서울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는 이달 19일 발산1동 발산근린공원에 있는 ‘강서구 민방위안전교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신낙형 위원장과 송순효 부위원장, 김동협 의원, 박성호 의원이 참석했다. ‘강서구 민방위안전교육센터’ 건립에 관한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비산먼지 및 소음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강서구 민방위안전교육센터’는 2017년 교육부 안전체험시설 공모사업에 강서구가 선정되면서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센터 건립 총사업비는 200억원이고 규모는 지상 3층에 연면적 3831㎡이다. ‘강서구 민방위안전교육센터’는 민방위대원과 학생 및 일반 시민을 포함하여 연간 14만명이 안전체험교육을 목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교육 콘텐츠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보건안전 ▲사회기반안전 ▲범죄안전 총 6개 분야에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서구 민방위안전교육센터’ 기초공사로 진행 중인 빗물 저류조 복개 공사도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그간 지속적으로 발생한 저류조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은 “공사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자세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설 현장 작업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폭염에 대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혈세 먹는 하마’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민간에 팔렸다

    애물단지였던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의 매각이 최종 확정됐다. 새로운 주인은 민간자본인 KH그룹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 20일 KH그룹의 특수목적법인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이하 KH강원개발)와 알펜시아리조트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매각 계약은 2009년 알펜시아리조트 개장 이후 12년 만에, 2011년 행정안전부의 매각 명령 이후 10년 만이다. 총 양수도 대금은 7115억원이고, 잔금 완납 및 소유권 이전일은 내년 2월까지다. 매각 시설은 알펜시아 고급빌라와 회원제 골프장(27홀)으로 이뤄진 A지구, 호텔·콘도·워터파크·스키장이 자리한 B지구, 스키 점프대와 바이애슬론 경기장 및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제외한 C지구다. 알펜시아리조트 임직원에 대해 기존과 동일한 수준 이상의 근로 조건으로 5년 이상 고용 유지를 명문화해 고용 불안 우려도 해소했다. 알펜시아리조트 공개매각은 지난해 10월부터 네 차례의 공개 경쟁입찰과 두 차례의 수의계약으로 진행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공사는 알펜시아의 가격과 시장 가치를 재평가해 지난 5월 다섯 번째 공개경쟁 매각에 나섰고, 이 결과 KH강원개발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매각으로 강원도개발공사가 안고 있던 부채는 7728억원에서 628억원으로 대폭 줄게 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위해 2004년 조성을 시작한 알펜시아리조트는 분양 실패로 총사업비 1조 6325억원 가운데 1조 189억원을 빚으로 떠안았다. 지금까지 원금 2461억원과 이자 3771억원을 합해 총 6232억원을 혈세로 갚고도 7728억원의 부채가 남아 강원도개발공사와 강원도 재정에 부담이 됐다.
  • 로봇 기업이여, 대구로 오라…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로봇 기업이여, 대구로 오라…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부지선정 결과, 대구시가 사업 최종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남, 충남 등 6개 광역시도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대구의 제안부지(테크노폴리스) 최종 선정되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은 서비스 로봇 규제혁신을 위한 인증 체계 구축 및 실환경 기반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신시장 창출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23년부터 ’29년까지 7년에 걸쳐 총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로봇 데이터 센터구축 및 테스트필드 구축(1,600억원)과 서비스로봇 공통기반기술개발(1,400억원)를 지원하는 대형국책사업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구축되면 로봇기업의 연구개발(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실증?규제개선(5G기반 첨단제조로봇실증, 규제자유특구)→테스트베드(국가로봇테스트필드)→사업화지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전 주기 로봇기업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 대구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유치(’10년),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12~’17년), 현대로보틱스 유치(‘17),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구축및사무국유치(’18),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센터 구축(‘20~’23),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20.7.~)를 추진하고 있다. 또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강화 사업(’15~’19, 188억원),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20~’24, 267억원)을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등 기 구축된 인프라와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를 위해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유치계획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전문가와 함께 기획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의 적극적인 협력 등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의 대구 유치를 위해 산·학·연·관 일심동체로 함께 뛰었다. 50억원을 출연한 현대로보틱스와 아진엑스텍 등 360여개 넘는 로봇관련 기업·기관들의 참여협력과 함께, 경상북도의 전폭적인 지지의사 표명과 달성군의 지방비 20억원의 출연은 대구시의 유치 추진에 큰 힘을 보탰다. 지역 정치권의 발 빠른 정치적 대응과 대구시 의회의 유치지지, 그리고 지역 언론사들의 지역균형발전 등 지역유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도 빛을 발했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의 활성화와 서비스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청 신청사와 도심융합특구를 로봇, 자율주행, AI 등이 융합된 실환경 테스트필드로 제공하고, 서비스로봇 실증 경진대회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로봇 비즈니스 모델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로보틱스 등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전·후방 대·중·소 로봇기업 협력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서비스 로봇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해외기업의 국내 유치와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등 성과 창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 대구는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로봇산업 선도도시로서 2030년까지 지역 로봇기업수 662개사, 고용 11,799명, 매출액 4.1조원 규모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의 대구 유치는 그동안 대구시에서 로봇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에 대한 열매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로봇산업 발전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인다. 국가차원에서의 인정과 격려에 대해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가의 로봇산업 발전에 경북과 상생협력을 통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대형 국책사업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성공

    대구시가 대형 국책사업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 부지 유치 선정 결과 대구시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21일부터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부지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서울, 부산, 광주, 경남, 충남 등 6개 지자체가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부지선정평가위원회가 입지 조건, 지자체의 지원 등을 평가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일원을 선정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은 서비스 로봇 규제 혁신을 위한 인증 체계와 실제 환경 기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신시장 창출, 사업화 촉진 지원을 목표로 한다. 2023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3000억 원을 들여 로봇 데이터 센터와 테스트필드 구축(1600억 원), 서비스로봇 공통기반기술개발(14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대구에 들어서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의 연구 개발부터 실증과 규제 개선, 테스트베드 운영, 사업화 지원 등 일련의 로봇 기업 지원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로봇 기업 수 662개, 고용 인원 1만 1799명, 매출액 4조 10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로봇산업 선도 도시로서 대구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양 검마산 자작나무 숲 일대 ‘국민의 숲’으로 지정

    영양 검마산 자작나무 숲 일대 ‘국민의 숲’으로 지정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검마산 자작나무 숲 일대가 ‘국민의 숲’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남부지방산림청이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국유림 83㏊와 국유임도 7.1㎞를 국민의 숲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의 숲은 산림청이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로, 체험의 숲, 단체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 환원의 숲 등이 있다. 영양 죽파리 국민의 숲은 ‘단체의 숲’으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자작나무(34㏊), 낙엽송(15㏊), 전나무(15㏊) 군락지 외에도 소나무, 신갈나무, 잣나무, 기타 활엽수 등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영양 자작나무 숲’ 산림자원 관광 명소화에 적극적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영양 자작도(島)’ 산림관광지 조성 목표로 산림관광 명소화, 산림관광상품 개발자원화, 산림관광 기반구축, 주민역량 강화 등 4개 전략사업에 16개 세부사업안을 제시하는 등 자작나무 숲 명소화에 나섰다. 앞서 2019년에는 경북도와 영양군, 산림청이 ‘영양 자작나무 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 자작나무 숲은 1993년에 조림됐다. 30.6ha의 면적에 30여년 이상, 20여m 높이의 자작나무들이 군락지를 형성, 온실가스의 대표적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허파 역할과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산림청 등은 2023년까지 이 일대에 총사업비 85억 5000만원을 투입하는 명품숲 산림 관광지 기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숲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내에는 울진군 금강송 소광리 숲 등 25곳이 국민의 숲으로 지정돼 있다. 2020년 기준 전국에는 184곳이 있다.
  • 수천억 들였는데 만성 적자… ‘애물단지’ 된 목재문화체험장

    수천억 들였는데 만성 적자… ‘애물단지’ 된 목재문화체험장

    총사업비 2100억 들여 전국에 38개 운영이용객 없이 사실상 방치… 재정난 가중대부분 산악지대 위치해 접근성 떨어져이런 상황에 지자체 10여곳 또 건립 추진우리나라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 건립된 목재문화체험장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혈세 2100여억원을 투자했지만, 지역 주민 등에게 외면받으면서 해마다 수십억의 운영 적자를 내고 있다. 또 대구시 등 10여개 지자체가 단체장의 치적 홍보를 위해 엄청난 적자를 내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의 건립에 나서고 있어 비판이 거세다. 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11개 시·도에 목재문화체험장 38곳이 운영 중이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7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강원·전남 각 6곳, 경북 5곳, 충남·충북·전북 각 3곳, 경기 2곳, 인천·대전·제주 각 1곳 순이다. 38개 체험장 건립에 2106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이 투입됐다. 우리 목재의 특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각종 목재 체험을 위해 지어진 목재문화체험장 사업은 2019년까지 산림청이 주도했고, 2020년부터는 각 지자체로 이양됐다. 38개 체험장은 부지 선정 오판과 부실 운영, 코로나19 등이 겹치면서 해마다 수 십억의 운영 적자를 내고 있다. 경북 예천의 목재문화체험장은 2019년 3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이용객이 7430명으로 하루 평균 10여명이다. 2016년 완공된 영양군 흥림산자연휴양림의 체험장은 일 평균 방문객이 10명에도 못 미친다. 이들 체험장은 해마다 2억~5억원의 운영 적자를 내고 있다. 전국의 목재문화체험장이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산악지대에 위치한데다 무기계약직 공무원 1~2명 배치 등의 운영 부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실정에도 대구를 비롯한 경북 영천, 강원 횡성·홍천·인제·정선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 또는 예정 중이다. 경북의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들이 이용객이 없는 목재문화체험장을 마구 짓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밑 빠진 독에 물붓기식’으로 추가로 계속 예산을 퍼부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한상열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들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도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전국적으로 비슷한 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을 획일적으로 짓기보다는 실정에 맞게 차별화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세금먹는 하마…목재문화체험관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세금먹는 하마…목재문화체험관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지방자치단체들이 목재문화 진흥과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수십억원씩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이 정작 홍보 부족 등으로 이용객이 저조해 애물단지로 전락될 우려가 크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11개 시·도에 목재문화체험장 38곳이 조성돼 운영되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남이 7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강원·전남 각 6곳, 경북 5곳, 충남·충북·전북 각 3곳, 경기 2곳, 인천·대전·제주 각 1곳 순이다. 곳당 적게는 52억원, 많게는 83억원 등 총사업비 2106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목재 종류·특성, 목재 생산과정·종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목재문화전시실을 비롯해 목재에 친근함을 가질 수 있는 목공놀이체험실 등이 있다. 도마·책꽂이·저금통·보석상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시설을 갖췄다. 노천카페, 파고라 뿐만 아니라 자연휴양림, 자생식물단지 등과 연계해 이용객들이 산림휴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전국 상당수 목재체험장이 이용하는 사람 거의 없이 사실상 방치돼 막대한 예산만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북 예천군이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효자면 용두리 일원 부지 2만 5200㎡에 조성한 예천군목재문화체험장은 2019년 3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이용객이 7430명에 그치고 있다. 연평균 3700여명으로 하루 10명 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5억 7000여만원의 운영 적자가 났다. 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된 상주시 목재문화체험장도 운영난을 겪고 있다. 2019년 6월 문을 연 이후 이용객이 1만여명으로 저조해 3억 8000만원 정도의 손해를 봤다. 영양군이 2016년 5월 일월산 흥림산자연휴양림 내에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도 이용객이 저조하기는 마찬가지.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예산 56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지만 5년여간의 이용객이 1만 2000여명에 불과한 수준이다. 2억원의 운영 적자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군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5.78%로, 국내 243개 지자체 가운데 골찌다. 전국의 다른 대부분의 목재문화체험장도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산악지대에 위치한데다 고작 무기예약직 공무원 1~2명을 배치하는 등의 운영 부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이용객이 저조해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실정에도 대구를 비롯한 경북 영천, 강원 횡성·홍천·인제·정선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수십억원씩의 예산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 또는 예정 중에 있다. 한상열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들이 하드웨어 측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측면에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면서 “전국적으로 비슷한 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을 획일적으로 지어 운영하기보다는 실정에 맞게 차별화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양에 ‘공립 소재전문과학관’ 들어선다.

    광양에 ‘공립 소재전문과학관’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12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광양 황길동에 건립될 공립 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5년간 총사업비 400억원(국비 200억원·지방비 200억원)이 투자된다. 총 연면적 939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물과 야외 광장으로 조성된다. 오는 2025년 개관한다. 과학관이 건립되면 여수, 순천, 남해 등 인접 지자체 관광지와 연계해 연간 3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돼 남중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콘텐츠는 ‘광양 소재 과학 월드 K-Material’을 주제로 꾸며진다. 지상 1층에는 융복합형 전시·교육을 하는 ‘기획전시관’과 온몸으로 체험하는 ‘오감 만족 놀이터’가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소재의 개념부터 상상 속 소재까지 보고 듣고 체험하는 베이직월드와 퓨처월드 등 ‘상설전시관’을 운영한다. 상설전시관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대표 상징인 포스코의 용광로를 10분의 1 크기 실물 모형으로 재현하고, 실물 전기자동차 모형과 정밀화학부품 등도 전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소재생산 전국 1위인 광양만권의 소재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소재 분야 진로도 모색하도록 직업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건물 외관은 소재전문과학관의 특성을 보여주는 금속, 세라믹, 목재 등 대표 소재를 사용한다. 야외 광장에는 소재 재활용 체험 깡통로봇을 설치하고, 옥상에는 폐플라스틱과 섬유 소재를 활용한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등 야외 기획전시로 관람객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과학문화 소외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미래 꿈나무에게 수준 높은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소재 분야 대한민국 최고 과학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신대지구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 어디까지 왔나 

    순천 신대지구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 어디까지 왔나 

    순천 신대지구에 들어 설 전남 동부권 최고의 의료 서비스 시설인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은 어느 정도 추진되고 있나. 거붕그룹은 지난해 6월 순천시와 신대 지구에 의료기관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매주 1회 이상 서울과 순천을 오가며 회의를 진행오면서 결실을 맺을 단계에 이르렀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악화와 더불어 한두가지 문제로 인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락희만(樂喜滿) 의료융합타운은 당초 계획했던 바와 달리 병원의 진출입로 위치가 바뀌면서 일부 용지를 도로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기부채납하면 건축 용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또 의료부지 내 중앙에 위치한 시민 편의시설인 ‘치유의 숲’ 조성으로 건축 면적이 감소해 개원 후 병실 확충과 증축을 고려하면 용도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락희만 관계자는 “이는 전남 동부권 최상의 최신 수준 의료시설을 갖추기 위한 필요 조건으로 특혜를 요구한 것은 아니다”며 “현재 상급종합병원 급 병원 및 특수 목적 병원 허가를 받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 중에 있어 설립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은 연면적 30만 3600㎡(9만 2000평)에 총사업비 1조 7500억원을 투입, 최상의 시설과 의료장비,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된다.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바이오 R&D센터, 라이프케어센터, 치유의 숲, 600객실 규모의 초메머드급 메디텔로 조성된다. 전남 동부권을 넘어 영호남을 아우르는 새로운 의료융합 랜드마크로 탄생시키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으로 약 600억원의 세수 확대와 1만 50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인구 유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형 종합병원 유치는 28만 순천시민을 비롯 100만여 명에 달하는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다. ‘락희만 의료융합타운’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순천 신대 지구 의료부지는 지난 10여년간 여러 차례 의료기관 유치가 무산됐었다. 현재 인천 청라, 송도, 평택, 시흥, 위례, 하남 등 각각의 지자체는 지역 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기업에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제약 사항을 완화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김모(54.서면)씨는 “더 이상 응급환자가 타 도시에 있는 큰 병원을 가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헤매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전남 동부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씨는 “전남도와 순천시,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거붕그룹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해 열악한 지역의료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더 머리를 맞대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 ‘인구 소멸’ 군위·의성군에… 500억대 체육시설 건립이 웬말

    늙은 도시 1·2위… 재정자립도 꼴찌권종합운동장·종합체육관 경쟁적 추진‘예산 낭비’ ‘졸속·전시 행정’ 거센 비판주민들 “인구 급감하는데 한심” 질타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늙은 도시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 군위군과 의성군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종합운동장(체육관) 건립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인구 2만~5만여명인 두 지자체는 인접한데다 재정자립도가 전국 꼴찌권에 속해 ‘예산 낭비’와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군위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2만여 군민의 숙원인 군위종합운동장을 군위읍 내량리 3일대 12만 8000여㎡에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종합운동장은 국비 72억원 등 총 242억원을 투입해 주경기장 및 실내연습장,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로 꾸며진다. 군은 그동안 2000년 중반 35억원을 들여 만든 군위읍 서부리 위천 둔치의 생활체육공원을 운동장으로 활용했다. 인접한 의성군도 2024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의성종합체육관 건립에 나섰다. 총사업비 272억원을 들여 의성읍 중리리 일대에 건립될 종합체육관은 3층 규모의 실내복합경기장으로 씨름·농구·배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짓는다. 하지만 인구 5만여명인 의성군에는 이미 의성종합운동장(면적 3만 903㎡)과 의성문화·체육회관(4817㎡) 등 대형 체육·문화시설을 운영 중이다. 인접한 두 도시가 새로운 종합운동장(체육관) 건립에 경쟁적으로 나서자 지역 주민 등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군위와 의성, 두 도시는 전국에서 노령화 지수가 가장 높은데다 재정 여건마저 열악하기 짝이 없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위군은 노령화지수가 794.1로 노령화 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유소년 한 명에 65세 이상 노인이 8명 있다는 뜻이다. 다음은 의성군이 714.7로 뒤를 이었다. 또 이들 지자체의 재정자립도는 7~8%대로 전국 최하위권에 속한다. 이용자도 없고 재정 여력도 없는데 2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체육시설을 짓는다는 게 그야말로 ‘탁상·전시 행정’이란 비판이다. 김모(71·군위읍)씨는 “노인밖에 없는 우리 지역에 많은 돈을 들여 종합운동장을 짓는다지만 과연 이용할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고, 박모(68·의성 금성면)씨는 “갈수록 인구가 급감해 의성공설운동장 등 곳곳에 널린 대규모 체육시설도 놀리는 판에 또 무슨 체육관을 거창하게 짓는다는 건지 정말 한심스럽다”고 질타했다. 지역 주민들의 비판에 군위군 관계자는 “열악한 도시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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