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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승가대 김포학사 준공 법회

    대한불교조계종 종립대학인 중앙승가대학교가 14일 경기도김포시 풍무동 김포학사에서 학사 준공식및 발전기원 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법회는 승가대 캠퍼스가 서울 안암동에서 김포로 이전한 것을 기념해 열렸으며 서정대 총무원장,원로회의 의장법전 스님 등 조계종 주요 지도자와 박준영 청와대 공보수석,민주당 김기재 최고위원,한나라당 김태호·손학규 의원및 임창열 경기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박준영 공보수석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통해 “중앙승가대학은 한국의 불교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부처님의 자비정신과 가르침을 사회에 실천하기 위해노력해 왔다”면서 “승가대학이 불교발전의 메카로서,그리고 중생구제의 보살행에 힘쓸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조계종 본사 주지·중진 스님들 징계자 사면·복권운동

    조계종 스님들이 종단내 징계자들에 대한 사면·복권운동에나서 주목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사면·복권운동본부(상임대표 원성 스님)는 최근 본사 주지 19명과 중진 스님 1,080명의 서명을 받아 멸빈자(승적박탈자) 등 징계자에 대한 즉각 사면·복권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성 진관 재원 효림 진욱 스님을 필두로 한 이들 스님들은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종단의 화합과 일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데도 종단분규로 인해 징계당한 승려들의 사면·복권이 이뤄지지 않아 종단안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중앙종회와 총무원 측에 징계자 사면·복권을 조속히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는 20일 열릴 중앙종회를 앞두고 종회의원들과 총무원장에 각각 청원서와 탄원서를 낼 예정이며 원로스님들에 대한 서명운동도 벌여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처럼 본사 주지와 중진 스님들이 대거 참여해 종단 내의징계자들에 대한 사면·복권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향후 중앙종회의 입장이 주목된다. 조계종은 지난 94년과 98년 종단운영을둘러싼 분규에 휩싸여 당시 서의현 총무원장 퇴진과 3선반대에 나섰던 스님 10명이 멸빈을 당했고 80여명이 징계를 받았다. 따라서 종단내부에서 이들 멸빈자의 사면·복권 여론이 높았으며 정대 총무원장도 취임때부터 멸빈자 사면 복권을 강하게 추진해왔으나 일부 종회의원들의 반대에 부닥쳐 별 진전을 보지 못했다. 특히 정화개혁회의가 현 총무원장과 중앙종회를 상대로 진행해온 소송에서 현 총무원장과 중앙종회가 승소한 뒤 종단 내부에선 사면·복권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강경론을 펴는 종회의원들의 반발로 이렇다할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승려사면·복권운동본부 공동대표 진관 스님은 “징계자들에 대한 사면·복권은 조계종단 내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안으로 중앙종회 의원들이 대국적인 차원에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태고종, 불거진 保 -革 갈등

    지난 13일 태고종 중앙종회가 기습적으로 임시종회를 열어새 총무원장을 선출한 것은 종단에 내재된 개혁-보수세력간힘겨루기가 표면화한 것으로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중앙종회가 새 총무원장으로 선출한 법장(法臧)스님은 보수세력의 핵심인물이고 현 총무원장 종연(宗演)스님은 종단개혁의 목소리를 높여온 개혁세력의 중심에 있다. 태고종내 양 세력 분포는 팽팽한 상태.지난해 11월 열린 종회에서 총무원장을 선출할 때도 개혁쪽의 종연스님과 보수쪽수장 운산(雲山)스님이 각각 27표와 26표를 얻어 종연스님이 한표차로 총무원장 자리에 올랐었다. 법장스님측은 지난 13일 종회에서 종헌종법 규정대로 종회의원 53명중 과반수 이상인 27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선출한만큼 종권을 접수하겠다는 뜻을 비치고 있고 종연스님은지난 종회가 임시종회를 소집할 때 총무원장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종헌종법을 어겼으므로 무효라는 주장이다. 총무원장 자리를 놓고 양분된 두 세력은 일단 물리적인 충돌은 피한다는 데는 의견을 모았으나 종단 행정권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법장스님쪽은 현집행부와 타협해 종권을 인수받을 움직임을 보이지만 현 집행부는 ‘종회 무효’ 선언 뒤 법정에서 시비를 가린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 혼란이 예상된다. 김성호기자 kimus@
  • 태고종 총무원장에 법장스님 현 원장 무효 주장

    한국불교 태고종이 총무원장 측과 중앙종회의장 측으로 갈려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태고종 중앙종회는 13일 전남순천시 로얄호텔에서 임시종회를 열어 법장스님(중앙종회 부의장·수원 대원사 주지)을 새 총무원장으로 선출했다.이 자리에는 종회의원 49명 가운데 27명이 참석했으며 만장일치로 법장스님을 추대했다. 그러나 현 총무원장인 종연스님 측은 “임시종회가,종회의원 3분의1 이상이 소집을 요구해 7일전에 소집공고를 해야 하는 종헌 종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정읍 산외면 상두산을 아시나요

    전북 정읍시 산외면 상두산 자락이 조계종 총무원장 3명을배출한 큰 스님의 산실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77년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혜정(慧淨)스님과 92년총무원장에 오른 월주(月珠)스님,99년 제30대 총무원장에 취임한 정대(正大)스님이 바로 정읍시 산외면 출신이다. 혜정스님은 1933년 산외면 오공리에서 태어나 산외초등학교를 졸업했다.월주스님은 산외면 정량리 원정마을 출신이며현 총무원장인 정대스님은 전주시 노송동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고향 산외면 상두리가 본적지다. 주민들은 석가의 ‘상두산(象頭山) 설법’으로 유명한 상두산과 동명의 상두산이 정읍지역의 제일봉으로 자리잡고 있어 이같은 인연을 낳은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불경인 보요경(普曜經)에 따르면 석가는 상두산에서 마음을비운채 삼씨와 보리만을 먹으면서 6년동안 수행하며 모든 외도(外盜)들을 항복시킨 것으로 전해져오고 있다. 해발 575m의 상두산 자락에는 상두리·정량리 등 2개 법정 이와 6개 자연부락에 250여 농가가 살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정대 총무원장 ‘독설’일파만파

    조계종 정대(正大)총무원장이 19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원색적으로 비난,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불교계 내부에서도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정대 스님 발언 정대 스님은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의 예방을받고 환담하는 자리에서 이 총재를 가리켜 “그 사람이 집권하면 단군 이래 희대의 보복정치가 난무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또 안기부자금 파문과 관련,“1,000억원이 안기부 돈이든 정치자금이든안기부에서 나온 게 문제 아니냐”면서 “(이 총재는) 영수회담에서 상생의 정치를 합의해 놓고 ‘한 건을 가져가면 또 무엇을 가져갈까’ 궁리가 그것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하림각에서 열린 ‘국운 융창과 국민 화합을 위한 신년 대법회’에서도 봉행사를 통해 “지도자가 한 번 생각을 잘못하면 많은 사람이 피를 보게 된다”면서 “한 사람의 독선으로 인해 무수한 사람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반응 정대 스님의 발언이 법회에 이총재가 참석하지 않은데 대한 섭섭함의 표시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총재의 대선가도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상대가 종교지도자라는점 때문에 맞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총재에 대해 사적 감정을오랫동안 갖고 있던 사람이 하는 말같다”며 유감을 표시했다.또 “종교지도자만은 이성을 잃지 말고,편향된 자세를 갖지 말고,중립에서서 잘못된 정치 흐름에 대해 올바른 충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힐난했다. 불교계에 공을 들여 온 이총재 부인 한인옥(韓仁玉)씨는 발언을 직접 확인하고 싶다며 그 내용을 가회동 자택으로 팩스로 보내 줄 것을당 대변인실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총재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 당직자가 전했다. ■총무원측 해명 총무원측은 해명서를 내고 “발언 요지는 국민들의민의를 존중해 모든 정치권이 상생하는 바른 정치를 해 줄 것을 강조한 것”이라며 “특정 정치세력에 편중된 발언 등을 한 사실이 없으며,앞으로도 이런 원칙은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계종 총무원은 국민들에게 깨달음을 전하는 민족종교로 정치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할 의사가 없으며,정대 스님이 정치권에한 덕담을 악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정대 총무원장 원색비난 파문

    조계종 정대(正大)총무원장이 19일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를직접 비난한 것으로 전해지자 한나라당이 즉각 반박에 나서는 등 정치권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정대 스님은 이날 오후 총무원 청사를 찾은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와 환담하는 자리에서 이 총재를 가리켜 “그 사람이 집권하면단군 이래 희대의 보복정치가 난무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고꼬집었다. 또 “야당이 정권 재창출에 대해 얘기하는 데,미국과 일본처럼 잘하면 10년이고 몇 백년이고 하는 것으로 안맞는 소리만 자꾸한다”고 한나라당과 이 총재를 싸잡아 비난했다. 정대 스님의 이같은 언급은 여야 지도부가 불심(佛心)을 잡기 위해잔뜩 공을 들이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서 정치권의 대응여부에 따라 파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나라당은 즉각 권철현(權哲賢) 대변인 명의의 비난성명을 내는 등 발끈했다.권 대변인은 “종교지도자가 왜곡·편향된 시각으로발언하면 나라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라고 반발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조계종 3년분쟁 막내린다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난 98년 이후 계속돼온 종단분규의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16일 서울고등법원이 현 중앙종회 의원의 자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그동안 종단의 가장 큰 현안으로남아있던 징계자 사면·복권및 총무원 새 청사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총무원측은 이번 판결로 98년 분규이후 현 총무원과 중앙종회 체제를 부인해온 정화개혁회의측이 총무원을 상대로 진행해온 법적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있다.정화개혁회의측이 판결 후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고 판결 전에도 패소할 경우 상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전했던 점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게다가 정화개혁회의측이 서정대 현 총무원장을 상대로 낸 다음달 2일의 ‘총무원장 부존재 확인소송’ 항소심 선고공판도 16일 판결의 연장선에놓여 있고 1심에서 이미 정화개혁회의측이 패소해 기각될 가능성이높다는 게 중론이다. 총무원측은 따라서 그동안 밀려있던 종단화합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우선 정화개혁회의의 정신적 지도자격인 월하 스님을 경남 양산의 영축총림(靈鷲叢林) 통도사 방장으로 재추대하기로 방침을 세웠다.총무원측은 특히 오는 3월 열릴 종회에서 분규와 관련해 승적을박탈당한 멸빈자를 사면·복권시킬 근거인 종헌개정안을 통과시켜 5월 초파일쯤 정화개혁회의 스님들에 대한 대사면을 단행하기로 했다. 이와 맞물려 그동안 종단 분규의 대명사처럼 인식돼온 총무원 건물을 신축하는 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중앙승가대학교 김포학사 이전도곧바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성호기자
  • 신년 대규모 기도회·법회

    새해 나라의 안정과 화합을 기원하는 종교계의 대규모 기도회와 법회가 18·19일 잇달아 열린다. 기독교계가 18일 오후7시 서울 정동제일감리교회에서 ‘2001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합동기도회’를 갖는데 이어 불교계도 19일 오후3시 서울 하림각 특설법회장에서 ‘신년대법회’를 연다.이 가운데기독교계의 합동기도회는 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종교간대화위원회,기독교한국루터회,한국정교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일치위원회,대한예수교장로회,기독교대한감리회,한국기독교장로회,구세군대한본영,대한성공회,기독교대한복음교회,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새해들어 신·구교가 합동으로 갖는 첫 행사란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를 주제로 분열된 교회의 화해와일치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정치권 혼란과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기도로 진행된다. 불교계의 신년대법회는 26개 불교종단 수장들과 지도자 등 1,000여명이 함께 모여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새해 첫 연합법회.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종단의 신년하례를 겸해 열리는 행사지만 나라의 위기극복과 사회안정을 위해 종교계가 먼저 지혜와 화합정신을 발휘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뜻을 담고있다. 관음종 총무원장 이홍파 스님의 개회사로 시작해 태고종 총무원장종연 스님의 신년하례 축원,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의 법어에 이어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이 김대중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신 발표한다. 김성호기자 kimus@
  • 서정대 조계종 총무원장 “”한국불교 상징 건물 연내 착공””

    서정대(徐正大)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종단의 중흥조 태고 보우국사 탄신 700주년을 맞는 올해 무엇보다 종단의 정체성 확립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총무원장은 우선 총무원 건물 신축과 관련,“조계사와 불교회관이낡고 좁을 뿐만 아니라 종단 내홍의 상징처럼 인식되고 있다”면서“올해 안에 불교문화회관을 착공해 내년 통합종단 출범 40년에 맞춰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단분규와 관련된 징계자 사면복권에 대해서는 “총무원장 공약사항의 하나인만큼 소신을 갖고 매듭지을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어 “중앙종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절차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전반적으로 화합과 종단안정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올해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달라이 라마의 방한과 관련해 “한국 불교계로선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국익 차원에서 신중히 고려해볼 여지가 있다”며 “언제든지올 수 있는 인물인만큼 시간을 갖고 추진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특히 “일부 단체에서 시작된 달라이 라마 방한운동에 종단이 동조해 나설 이유는 없다”면서 불교계 현안에 타 종교인들이 앞장서는것은 보기도 좋지 않을 뿐더러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종단 승가교육체계 정비 차원에서 관심 속에 짓고 있는 중앙승가대학 김포학사와 관련 “다음달에 반드시 입주할 것”이라며 “일반신도교육도 체계적으로 실시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imus@
  • 7대종단 대표 초청 간담회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은 10일 낮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7대종단 대표를 초청,신년인사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장관은 이날 어려운 경제사정과 국민화합·남북평화협력 등 국정현안을 설명하고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모임에는 이만신(李萬信)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서정대(徐正大) 조계종 총무원장,김광욱(金光旭) 천도교교령,김종수(金宗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사무총장,장응철(張應哲) 원불교 교정원장,최창규(崔昌圭) 성균관장,한양원(韓陽元) 민족종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전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유임

    대한불교 천태종은 최근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임시종회를 열어 제12대 총무원장으로 전운덕(田雲德·) 현 총무원장의 유임을 인준했다. 천태종은 또 종회 의장 윤덕산(尹德山) 스님과 감사원장 주정산(朱正山) 스님도 재추대했다. 운덕 스님(61)은 66년 상월 조사를 은사로 득도했으며 81년 1월 제7대 총무원장에 취임한 이래 6대에 걸쳐 원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 “예수님 오신날 축하드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서정대(徐正大) 스님은 성탄절을 앞두고 21일 “자비와 사랑,정의와 평화가 구현되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독교인과 불교인들이 함께 앞장서나가자”는 내용의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정대 스님은 ‘예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기독교인들에게 드리는 축하메시지’에서 “우리 불제자들은 2000년 예수님오신날을 맞이하여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예수님이 인류에게 몸소 가르치고 깨닫도록 한 사랑과 진리의 말씀이 불교의 대자대비의 실천과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대 스님은 “성인들의 가르침이 이러한데도 인류는 위대한 성인들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외면,이념과 물질적 이익을 앞세워 생명을 경시하고 파괴와 갈등의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다”며 “종교가 이러한상처와 갈등을 해결하는 소금과 목탁의 본래 모습을 견지하자”고 강조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화합과 나눔 ‘큰 빛’ 비춘다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종교계에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그동안 종교간 갈등과 종교 단체의 여러 비리가 속출했었는데 종교간 벽을 넘는 교류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차원에서이같은 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단순한 종교벽 허물기를 넘어 타종교 이해와 협력,그리고 불우이웃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예년과 대비된다. 우선 조계종 총무원과 사찰들이 일제히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플래카드를 내걸었거나 걸 예정인 가운데 조계종 서정대 총무원장은21일 조계사 앞 우정로에 ‘예수님 오신 날을 축하합니다’란 플래카드를 내걸고 개신교와 천주교에 각각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정대 총무원장은 특히 종교간 화합 실천 차원에서 지난 19일 오전천주교에서 운영하는 강동구 고덕동 서울시립 양로원을 방문해 원생들을 위로하기도 했다.조계종 포교원장 정련 스님도 최근 주간 불교신문에 ‘예수님 탄생일을 맞아’라는 기고문을 실어 이례적으로 성탄절을 축하하면서 성탄절의 참의미를 강조해 기독교계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앞서 불교,개신교,천주교,유교,원불교,천도교및 민족종교협의회등 7개 종단의 중견 성직자와 대학생 등 40여명은 지난 18일부터 타종교 성지와 유적지 순례행사를 갖고 있다.21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각 종단 성지를 돌아보면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는가 하면 각 종단의 고유 종교의식을 함께 체험해 많은 종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려는 종교계의 노력도 적지 않다.기독교 공동대책위는 24일 숭실대 정문 앞에서 숭실대측으로부터 강제철거를 당한 숭실상가 철거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예배를 갖고주민들을 격려한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옥한흠)는 24일 경기도 마석 필리핀공동체 예배소와 경기도 포천 동고교회,서울구로교회에서 필리핀,방글라데시 등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성탄예배를 열어 이들을 위로한다.이자리에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대사회성명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랜드 노사 정상화를 위한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홍성현 목사)는 22일 노원구 중계동 아울렛 앞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동완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난받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갖는다.조계종도 19일 서울시립 양로원을 시작으로연말까지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며,천주교 마산교구장인 박정일 주교는 21일 진주교도소를 방문,재소자들을위한 성탄미사를 주례한다. 김성호기자 kimus@
  • 2기 통일고문 12명 위촉

    정부는 국민의 정부 제1기 통일고문 임기가 18일자로 끝남에 따라이홍구(李洪九) 전 국무총리,박용성(朴容晟) 상공회의소 회장 등 12명을 제2기 통일고문에 새로 위촉했다.1기 통일고문 중 강만길(姜萬吉) 고려대 명예교수,김수환(金壽煥) 추기경,장상(張裳) 이화여대 총장 등 17명은 유임됐다. 또 조영식(趙永植) 일천만 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의장으로 위촉돼 앞으로 2년 6개월 동안 통일고문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2기 통일고문 명단은 다음과 같다.권오기(權五琦·21세기 평화재단 이사장) 김근(金槿·연합뉴스 사장) 김창국(金昌國·대한변호사협회 회장) 박권상(朴權相·한국방송협회 회장) 서병식(徐炳植·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이기옥(李己玉·한양대 교수) 이만신(李萬信·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상훈(李相薰·재향군인회회장) 이성림(李城林·한국예총 회장) 조완규(趙完圭·한국생물산업협회장). 전경하기자 lark3@
  • 태고종 총무원장 종연스님

    한국불교 태고종은 23일 정기 중앙종회를 열고 제19대 총무원장에종연(宗演·속명 宋錫昌) 스님을 선출했다.종연 스님은 법륜사에서이남허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뒤 이재복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고 서울 성주암 주지와 태고종 서울교구 남부분원장·교무부장·총무부장·종정 사서실장,태고종립 선암승가대 부학장·동방불교대학부학장을 지냈다. 김성호기자 kimus@
  • 천태종 大祖師殿 내일 낙성식

    대한불교 천태종은 종단을 중창한 상월(上月) 원각(圓覺) 대조사의 존상을 봉안한 대조사전을 충북 단양 구인사에 건립,5일 낙성식을 갖 는다. 상월 원각 대조사(1911∼1974년)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창설 했으나 조선시대때 멸실된 천태종을 다시 재건해 지난 67년 천태종단 을 공식 출범시키고 총본산인 구인사를 창건한 인물. 천태종은 지난 85년 전운덕 총무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조사전 건립추진위원를 발족,92년 기공식을 가져 8년간의 공사끝에 조사전을 완공했다. 조사전은 총건평 167평에 3층 다포집으로 전통 사찰양식을 띠고 있 다.높이는 국내 목조건물중 가장 높은 27m로 겉에서 보면 3층이지만 안은 한층으로 탁 터져 있다.여기에 세계적인 금동불 조각가로 알려 진 최비덕씨가 조성한 4m 높이의 대조사 좌상이 봉안됐다. 조사전에 쓰인 목재는 모두 태백산 적송으로 수령 300년 이상된 목 재 50만재가 사용됐으며,쇠못을 전혀 쓰지 않고 전체를 나무로 짜맞 춰 건립한게 특징이다.지붕의 기와는 기와장 오세필씨가 특별히 고안 한 황금자기기와를 사용했고,내외단청은 목재 보호를 위해 12차례 옻 칠을 했다. 김성호기자
  •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법전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회의는 20일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공석중인 원로회의 의장에 해인사 방장인 법전(法傳·본명 金香奉)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경북 금릉 출신인 법전 스님은 백양사에서 설호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만공스님을 은사로 구족계를 받았으며 중앙종회의장 총무원장 호계원장 해인사 주지를 지냈으며 지난 96년 해인총림 방장에 추대됐다. 원로회의는 종정 추대권,종헌 개정안 인준권,총무원장 인준권을 갖는 조계종 최고 의결기구로 지난 6월 진공당 탄성 선사 입적후 의장이 공석이었다.
  • 조계종 종립선원 봉암사 조실 추대 진제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의 유일한 종립 선원인 경북 문경의 봉암사 태고선원(太古禪院)이 12일 2,0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제(眞際) 스님을 조실로 추대하는 법회를 가졌다.1,000년의 선맥을 이어온구산선문중 하나인 희양산문(曦陽山門)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태고선원은 지난 97년 이후 조실이 없는 상태로 운영돼오다 이날 새 수장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꾀하게 됐다. 봉암사 선원은 지난 1950년을 전후해 성철 스님을 시작으로 청담 자운 우봉 스님 등 4명이 “일체의 세속적인 관심은 끊고 부처님 법대로만 살아보자”는 원을 세운 ‘봉암사 결사’로 유명한 곳.이후 향곡 월산 종수 보경 법전 서우 혜암 도우 등 모두 20명이 결사에 참여했으며 종정 3명과 총무원장 6명을 배출한 현대 조계종풍의 산실이다.신도포교나 기도 기능은 수행하지 않고 오로지 수행에만 정진하고있는 수행도량으로 산문을 개방하지 않은채 120여명의 스님들이 사시사철 안거정진을 계속하고 있으나 이날만은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진제스님은 경허,혜월,운봉,향곡 스님으로이어지는 불교의 선맥을잇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선지식(善知識).54년 20세의 나이에 출가,설석우 (薛石友)선사를 은사로 득도했으며 71년 부산 해운대 장수산기슭에 해운정사를 창건,94년 대구 팔공산 동화사 금당선원 조실을역임했다.이 시대 수행도량으로서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봉암사의 조실을 맡아 선객들을 지도할 진제 스님을 만났다. ■조실에 추대된 경위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하안거 해제일대중공사를 열어 조실로 추대키로 결정했으니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전국의 선객들이 모이는 이 곳에서 모든 대중과 호흡을 같이해정진에 몰두할 것이다. ■태고선원을 어떻게 이끌 생각이십니까 진정한 도인들이 이곳에서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더 많은 수좌들을 수용할 수있도록 선방을 더 만들 것이다.봉암사에만 거하면서 직접 수좌들을지도하겠다. ■선에 대한 비판이 적지않습니다.한국 선의 위기를 해결할 방도가있습니가 선은 그야말로 부처님의 살림살이 그 자체다.서양의 지식인들이 선을 찾아드는 것도 자신의 몸·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방법으로인식했지 때문이다. 이런 선의 참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껍데기 선에몰두하는 것이다. ■재가자들에 선원을 개방할 의향은 없으신가요 선원은 수도가 으뜸이다.요즘 사찰들은 본말이 바뀌었다.여기는 수좌들이 주야로 정진하는 특별한 선원이다.재가자 선방은 불가능하다. ■외국에 선을 적극적으로 유포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숭산 스님같은분들이 활동했던 것처럼 외국에서 선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선승들이많다. 나는 국내에서만 몰두하겠다■종도나 국민에 대해 하고싶은 말씀은 참 나를 밝혀야 한다.참 나를모르곤 무한한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모든 국민들이 생활에서 선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이 참 나를 찾는 길이다. ■전문적인 선 수행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들어갈 수 있습니까 스님이나 일반인이나 다 똑같다.스님도 농사짓고 밥짓고 빨래하며 살아간다.쓸데없는 생각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수행이다.잡념을 털어버리고 전정한 나를 찾기 위해 마음을 쓴다면 마음이 평안해지고 욕심 공포 불안이다 없어지게 된다. ■당 송대에 만들어진 화두가 우리시대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나요 화두는 제불제조(諸佛諸祖)게서 깨달으신 경계를 만인앞에 적나라하게드러낸 것이다.깨달은 진리의 세계에 고금이 있을 수 있나■달라이 라마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95년 인도에서 만나 오랜시간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소승불교 자비사상을 세계에 전파하는 1등 포교사다.하지만 대오견성의 안목을 갖춘 선승은 아닌 것 같다. 문경 김성호기자 kimus@
  • 종교계원로들‘의료계대표 평행선 못좁힌 만남

    ”일단 전공의들도 폐업을 푼 뒤 협상에 임하세요” 10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시내의 한 음식점. 강원룡 목사,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강문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대표 등 종교계 원로들이 김재정 의협 회장, 최덕종 의쟁투 위원장 직무대행, 김명일 전공으 비상대책위 위원장과 마주 앉았다. 강 목사는 “의사가 환자를 외면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폐업 철회를 부탁했다. 송 전 총무원장도 “의약분업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할 수는 없으니 일단 폐업을 철회하면 오히려 협상 명분이 설 것”이라고 의사들을 설득했다. 그러나 김 의협 회장 등 의료계 대표들은 “지금까지 정부에게 너무 많이 속아왔다”면서 “임의‘대체 조제가 완전히 금지되기 전까지는 전공의 폐업을 그만둘 수 없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원로들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의사가 환자를 외면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면서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다. 전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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