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총무원장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 대선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4개 구역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비밀번호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 노사
    2026-06-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66
  • 사패산터널 공론조사 곧 실시

    정부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 결정을 위해 ‘공론조사’를 제안한 것과 관련,불교계가 그동안의 ‘수용 곤란’ 입장을 재검토키로 해 공론조사가 조만간 실시될 전망이다.그러나 이달 중으로 공론조사가 실시된다 하더라도 조사기관 및 위원 선정과 표본범위 설정 등 공론조사에만 1∼3개월이 걸려 연내 공사 재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4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울외곽순환도로 공론조사 추진상황 및 대책’을 보고했다고 정순균 국정홍보처 차장이 전했다. 이 장관은 “조계종측은 지난달 28일 2차 회신 공문을 통해 ‘공론조사 수용곤란 입장’을 밝혔으나,법전 조계종 종정이 지난달 31일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국가적 어려움을 감안해 공론조사에 적극 임해달라.’고 말했다.”고 보고했다. 법전 종정은 “노 대통령이 공론조사를 할 때는 국민을 속이려는 것이 아니라,국민 모두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것인 만큼 총무원장도 충분히 그 뜻을헤아려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조계종측이 원로회의 등을 통해 입장을 새롭게 정리할 것에 대비,공론조사를 즉각 실시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준비작업에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또 역사,문화,환경 등 수행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노 대통령은 공론조사와 관련,“이같은 일들을 통해 갈등 처리과정에서부터 합의하는 수준을 높여나가야 한다.”면서 “이러한 사례들을 하나씩 하나씩 축적해 나간다는 자세로 임하고,힘들더라도 범정부 차원에서 협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盧대통령 ‘재신임’ 선언 / 총리·각계원로 만찬

    고건 국무총리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참여정부 초대 총리로 지난 8개월 동안 국정을 챙겨 왔지만 사전 상의는커녕 일체의 언질을 받지 못했다. ●고 총리,“언질 못받아…” 고 총리는 10일 오전 8시 노 대통령이 주재한 통일외교안보분야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했으나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고,3시간 뒤 TV 긴급뉴스를 통해서야 처음 이 사실을 접했다.이후 청와대 오찬에서 노 대통령으로부터 “사전에 상의를 드리지 못해 미안하다.”는 사후 통보를 받았다고 김덕봉 공보수석이 전했다. 고 총리는 노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그러나 국정운영에 추호도 차질이 없도록 내각을 이끌겠다.”고만 밝혔다.이후 총리실로 돌아와 11일 오전으로 예정된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를 ‘국무위원 긴급간담회’로 확대하도록 지시했다.후속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공직자들은 절대 동요하지 않고 업무에 전념,국정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문을 검토하고 있다. ●원로들,“국정혼란 우려”각계 원로들은 이날 저녁 고 총리의 긴급초청으로 마련된 만찬에서 노 대통령의 재신임 선언을 “적절치 않은 결정”이라고 지적하고 국정혼란을 우려했다. 강원용 목사는 “헌법에도 없는 경박한 결정으로 대단히 잘못됐다.”며 “노 대통령은 초심으로 돌아가 ‘들을 줄 아는 대통령’이 되고,바른 말 하는 참모를 주위에 두며,‘코드 맞는 사람을 찾기보다 총리에게 권한을 대폭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남덕우 전 총리는 “대통령이 주워담기 어려운 말을 했다.왜 갑자기 그런 발언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고 총리의 역할을 당부했다. 박영숙 한국여성기금 이사장은 “대통령이 헌법을 준수해야 하는데 어떤 심정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민안(民安)을 생각해야 한다.재신임이 제도에 없어 국정공백을 가져올 것이므로 대통령이 참담한 심정을 다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환 추기경은 “생각해 보지 못한 것이어서 어리둥절하다.”고 했고,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도 “적절치 않은 말이었다.국정공백이없도록 정부와 국회가 잘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사패산터널 공론조사 진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한산국립공원내 사패산 터널공사에 대한 ‘공론조사’가 보름이 넘도록 조사 주관기관조차 선정하지 못하는 등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열린 국정현안 정책조정회의에서 사패산 터널과 관련해 공론조사를 실시키로 했으나 불교계가 여전히 참여를 거부,조사에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 중단되면서 하루 8억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는 손을 놓은 채 불교계의 눈치만 보고 있다는 불만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공론조사에 최대 3개월 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내 공사 재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더 이상 미룰 경우 예상치 못한 사태가 빚어질 수 있는 만큼 어떤 경우에도 공론조사가 연말을 넘기지는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작도 못한 공론조사 그동안 수차례의 공청회와 국민토론회에 이어 총리실 산하에 노선재검토위원회까지 만들었지만 불교계 및 환경단체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자 공론조사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지난 2001년11월 이후 공사가 중단된 사패산 터널 공사를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만큼 불교계와 정부 모두가 제3자 입장으로 한발 물러선 상태에서 이해 당사자들에게 의견을 물어 다수 의견에 따르자는 취지였다. 또 공정성 확보를 위해 표본조사와 위원 선정 등 모든 권한을 외부 민간기관에 위임해 위탁 운영키로도 했다. 그러나 주관기관 선정부터 발목이 잡혔다. 정부는 당초 방송사 등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종교계가 연관된 문제라는 이유로 방송사들이 난색을 표했다. 결국 한국조사학회 등 민간 조사기관에 위탁하는 대안을 검토중이다. ●공론조사말고는 대안없나 정부가 엇갈린 이해관계를 통합·조정해 단안을 내려야 하는 국책사업의 추진 여부를 공론조사로 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도로주변의 용지보상이 95% 끝난 상태이고,사패산 터널과 연결되는 불암산·수락산·노고산 1·2터널 등 4개의 터널이 이미 굴착이 완료된 상태에서 노선이 바뀔 경우 뒷 감당이 더 힘들다.”면서 “설사 대안노선으로 결정되더라도 또다른 환경파괴 논란과 주민 반발로 공사자체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불교계는 노무현 대통령이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나 공론조사 수용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론조사는 기존 노선을 강행하기 위한 수순이라며 반대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불교계 설득작업을 통해 공론조사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면서 “국책사업을 계속 지연시킬 수 없는 만큼 불교계가 참여를 거부할 경우 다른 시민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조만간 공론조사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盧 “사패터널 백지상태서 재검토”공론조사 불교계참여 당부

    노무현 대통령은 22일 북한산 관통 여부가 논란이 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 노선 문제와 관련,“정부는 백지상태에서 북한산을 관통하든,우회하든 중립적인 입장에서 공론조사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인 법장 스님과 오찬을 갖고,“정부는 중립적인 입장이니,공론조사를 수용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배석했던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했다. 공론조사와 관련,법장 스님은 “검토해보겠다.”고 종전의 입장보다는 다소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불교계와 환경단체에서는 공론조사를 요식행위로 보고,공론조사 자체를 반대했었다. 노 대통령은 “결단을 빨리 내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정책이 대통령 독단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 수석은 “노 대통령은 19일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 앞서 북한산을 관통하는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최종찬 건교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공론조사 등 정책결정 과정을 생략한 데 대해 질책했다.”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盧 “對언론정책 꿋꿋하게 갈것” 종교계 “이라크파병 명분 부족”/종교계 원로와 청와대 오찬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이라크 파병문제와 관련,“결정된 것은 없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수환 추기경,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강원룡 목사 등 종교계 원로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목사는 이라크전 파병에 대해 “베트남전 파병도 반대했지만 이라크전은 더 명분이 없다.”면서 “그러나 정부는 그렇게 (파병거부를)할 수는 없을 것이니,유엔 평와유지군 속에 비전투병으로 파병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했다.김 추기경과 월주 스님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對)언론관계,사형제 폐지 문제 등 다른 현안과 관련한 말도 오고갔다.월주 스님은 “대화정치를 복원하라.”면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김 추기경도 “비판세력을 품으라.”면서 “언론사 사주도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권유했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포용은 강자가 약자에게 하는 것인데,대통령은 강자가 아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언론의)특권은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목사는 “정부보다 무서운 게 언론”이라면서 “(언론의)횡포를 바로잡으려는 것은 맞지만 제도적으로 바로잡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노 대통령은 “연구해 보겠다.”면서도 “5년간 (언론과의 관계에 대해)꿋꿋하게 가는 정권도 필요하다.”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이어 “(언론관에서)원칙을 지켜나가면 잘못된 관행이 고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추기경 등은 사형제를 폐지하고 감호제를 개선해 달라고 말했지만,노 대통령은 “법무부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원론적’으로 답변했다.이와 관련,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사형제 폐지에 무게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최근의 분신 및 자살사건과 관련,“일의 어려움보다 분신과 자살 등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는 것에 대해 마음의 부담이 있다.”면서 “이해가 가는 면도 없지 않지만 속이 탄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또 화물연대의 파업과 관련,“(현 정부 출범 전까지는)대화창구도 닫혀 있었다.”면서 “온순한사람들을 독하게 만든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태풍피해 복구 동참호소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태풍 ‘매미’피해와 관련해 16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수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동참을 촉구했다. 법장 스님은 “조계종단은 물심양면으로 이재민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벌이겠다.”며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수해복구 행렬에 동참하고 정부는 신속한 수해복구 조치를 취해줄 것”을 호소했다. 법장 스님은 한국방송공사를 방문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17일에는 부산·마산 수해지역을 방문,수재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 뉴스 플러스 / 노대통령 19일 종교계 원로와 대화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낮 김수환 추기경,평화포럼 이사장인 강원룡 목사,송월주 전 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청와대로 초청,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5일 “당초 이들 교계 지도자가 사형제 폐지 문제를 건의하기 위해 노 대통령과 만남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힌 뒤 “그러나 이번 만남은 그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이라크 파병 등 국정현안 전반에 대해 노 대통령이 이들 원로의 조언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 요직 거친 원로 언론인 ‘삭발 수행’/나이 일흔에 출가한 前KBS사장 박현태

    언론사 편집국장,국회의원,문화공보부 차관,대학 총장 등 언론계,정·관·학계의 요직을 두루 지낸 원로 언론인인 박현태(사진·70) 전 KBS사장이 황혼출가해 불교 태고종에서 정식 사미계를 받고 승려가 된다. 박씨의 불교 귀의는 저명 인사의 늦은 출가뿐 아니라 종단 차원에서도 고령 출가를 이례적으로 받아들인 흔치 않은 일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4일 태고종 총무원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년간 경기도 분당 자택과 서울 신촌 봉원사 등 태고종 사찰을 오가며 개인적으로 행자수업을 쌓았으며 오는 27일부터 4주간 전남 순천 선암사에서 행자교육을 수료한 뒤 사미계를 받는다.사미계를 받은 뒤에는 내년 봄 완공 예정으로 경기 남양주에 짓고 있는 무량사의 주지를 맡을 계획이다. 태고종의 경우 조계종과는 달리 출가한 뒤에도 속가의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박씨는 가족과 떨어져 무량사에 주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가족은 부인과 결혼한 2녀가 있다. 제11대 국회의원 시절 불자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의 발기인으로 활동할 만큼 불교에관심이 많아 현재의 태고종 총무원장인 이운산 스님과 교유했으며 이 원장에게 오래 전부터 출가의 뜻을 비쳐오다가 올해 초 삭발 수행을 시작했다.태고종은 출가 연령을 50세로 제한하고 있는 종법과 상관없이 종단 자체심사를 거쳐 박씨가 행자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씨는 “심오한 불교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경지에는 한참 모자라 죽을 때까지 수행정진할 생각”임을 밝혔다. 부산 동래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박씨는 1956년 한국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몸담아 한국일보 정치부장,서울경제신문 편집국장,11대 국회의원,문화공보부 차관,KBS사장,한국방송협회장,언론회관 이사장 등 언론계 요직을 거쳐 수원대 법정대학장과 동명정보대 총장을 지냈다. 김성호기자 kimus@
  • 청와대 관련 오보 폐기처분/불교신문 사장등 임원3명 사임

    불교 조계종의 기관지 불교신문의 임원진이 불교신문의 1면 톱 기사가 잘못된 것으로 판명돼 배포직전 전량 폐기 처분되는 소동을 빚은데 대한 책임을 지고 2일 사표를 제출했다.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불교신문 사장 현응 스님과 부사장 성관 스님,주간 현고 스님 등 3명은 이날 사직서를 냈다. 불교신문은 2일자에서 불교환경연대의 성명을 인용해 ‘청와대 고위직 인사가 총무원장 스님을 협박하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는 내용을 1면 톱기사로 실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신문을 전량 회수하고 문제의 기사를 교체한 뒤 다시 발행했다. 불교환경연대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북한산 관통문제로 청와대의 뜻을 전달하고 심부름하던 여권의 한 정치인사가 청와대 고위책임자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북한산 문제에 대한 불교계의 협조문제를 이야기하면서 총무원장 스님에 대한 정치적 보호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성명은 이어 “이는 만일 불교계가 청와대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총무원장을 보호할 수 없다는 협박성 발언으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는 현고 스님은 이날 해명자료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북한산 관통과 관련해 불교계가 협조하면 총무원장을 정치적으로 보호하겠다고 청와대 고위인사가 운운했다는 불교신문 2일자의 기사는 확인결과,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불교신문 배포직전 전량 폐기처분했고,이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이 있는 3인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천태종 법회때 수화통역

    불교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전운덕 총무원장)은 정기법회때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을 실시한다. 오는 7일 서울 관문사 정기법회부터 시작해 대구 대성사,부산 삼광사 등 전국으로 확대실시한다.(02)575-3467.
  • “양심적 보수·합리적 진보로 상생을”

    “진보·보수 모두 선·악의 이분법을 극복해야 합니다.” 광복 58주년인 15일 통일연대와 자유시민연대의 서울 도심 집회를 앞두고 대화를 통한 상생의 길을 촉구하는 전문가와 원로의 목소리가 높다.다행히 집회장소 문제를 두고 자유시민연대측과 마찰을 빚어온 통일연대가 14일 오후 집회장소를 시청앞 광장에서 종각네거리로 변경한다고 밝혀 물리적 충돌은 피할 수 있게 됐다. ●‘갈등’부각 도움 안돼 각계 인사들은 양쪽의 집회를 섣불리 ‘보·혁갈등’으로 재단하기보다 다양한 목소리가 동등하게 표출되는 시민사회의 ‘정상화’과정으로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려대 사회학과 조대엽 교수는 “민주화를 거치며 헤게모니 세력으로 등장한 진보진영과 해방 이후 기득권을 누려온 보수세력 사이의 역사적 모순이 표면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시민사회가 분화되고 확장되는 과정이지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는 국면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연세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모든 급진적 주장을 용인할 만큼 현실이 여유롭지않다.”면서 “남북관계와 한·미관계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의 힘을 결집할 때”라고 강조했다. ●‘양심적 보수’·‘합리적 진보’ 상생 모색해야 원로들은 진보·보수 모두에 인내심과 관용을 주문했다.전 조계종 총무원장 송월주 스님은 “사회 발전을 위해 보수와 진보 모두 필요하지만 극단으로 치달아 국민 갈등으로 번져서는 안 된다.”면서 “양심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대화를 통해 상생과 공존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진보’측 장소변경…물리적 충돌 없을 듯 당초 두 단체는 모두 시청앞 광장에서 집회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으나,뒤늦게 집회신고를 한 통일연대측이 장소를 종각네거리로 옮겼다.통일연대 정대연 정책위원장은 행사의 목적이 보수단체와 다투는 게 아니라고 이유를 밝혔다. 양측의 충돌을 우려,경비대책에 고심하던 경찰은 한시름 놓았다는 표정이다.하지만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14개 중대,1만 1400여명을 동원,경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강원 인제군 용대리 만해마을 준공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과 민족혼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만해마을이 지난 9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현지에서 준공됐다. 만해마을은 6858㎡의 터에 만해문학박물관,만해사,문인의 집,만해학교,심우장,님의 침묵 만해광장,경절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만해문학박물관에는 한용운 선생의 입상과 만해의 문학사상을 기리는 각종 유품이 전시되고,문인의 집과 만해학교에는 국제회의를 치를 수 있는 연수시설도 갖춰져 있다.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민주당 한화갑 의원,김진선 강원지사 등 불교계와 정·관계 인사,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준공식에 이어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대중 전 대통령(평화부문),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학술부문),소설가 조정래(문학부문),이애주 서울대교수(예술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나 김 전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인제 연합
  • 3대종단 “새만금갯벌 살려야”/盧대통령에 특단대책 촉구

    새만금 간척사업을 둘러싸고 사회적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 대표자들이 새만금 갯벌 살리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최영수 주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백도웅 목사 등 대한불교 조계종과 한국 천주교주교회의,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 3대 종단 대표 성직자들은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 갯벌을 살릴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3대 종단 성직자들의 삼보일배를 일부 환경단체의 이기적 집단주의로 보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라면서 “목숨을 건 삼보일배는 환경운동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생활양식을 반성하는 인간 윤리운동의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 정치 플러스 / 최병렬대표 내일 YS·18일 DJ 예방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5일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최 대표가 이번주 두 전직 대통령과 종교계 원로들을 취임 인사차 예방,국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북송금 새 특검법을 강행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최 대표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면담이 주목된다. 최 대표는 이에 앞서 14일 오후 조계사로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을 방문한 뒤 혜화동 성당과 명동성당을 찾아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대주교를 각각 예방할 예정이다.
  • 강원용목사등 원로 10인 새 정치주체 촉구 선언

    강원용 평화포럼 이사장,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김병상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고문,이돈명 변호사 등 각계 원로 10명은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새 정치주체 결집’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한반도 평화와 국민통합,정치개혁을 위한 새로운 주체세력이 결집돼야 한다.”면서 “민주화운동의 주역들과 산업화시대의 양심적 주역들의 뜻을 합쳐 국민들에게 희망의 시대를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로들은 최근의 노조 파업과 경제 위기 등을 거론하며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데는 무원칙하고 미숙한 대응으로 혼란을 부채질하고,소수정권이라는 처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준비 안된 모습만 드러낸 노무현 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노 대통령이 잘 하는 것은 밀어주고 견제할 것은 잘 견제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면 한나라당 탈당자건 민주당 신주류건 상관없다.”고도 했다. 이는 민주당 신주류를 비롯한 노 대통령의 지원세력이 아니라 이부영·이우재·김부겸·김영춘·안영근 의원 등 한나라당탈당파와 이철·박계동 전 의원,민주당 탈당파 등이 ‘개혁 신당’의 주축을 이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볼 수 있다. 전광삼기자 hisam@
  • 뉴스 플러스 / 원로10명 “새 정치주체 결집을”

    강원용 평화포럼 이사장,김지하 시인,송월주 전 조계종총무원장 등 각계 원로 10명은 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새 정치주체 결집’을 촉구한다.이들은 2일 미리 배포한 선언문에서 “17대 총선도 영호남 지역갈등구도 속에서 치러져 영남당-호남당으로 나라와 국민이 갈라진다면 상생의 정치와 한반도 평화 정착은 어려워진다.”며 “새로운 주체세력이 결집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 조계종 법장 총무원장 취임 100일

    “선(禪)은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생각이 바뀐 것이 깨달음이요,열반입니다.간화선(看話禪)의 승풍을 진작시키겠습니다” 조계종 법장(法長) 총무원장은 3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기자회견에서 ‘간화선 승풍의 진작’을 거듭 강조했다.법장 총무원장은 “21세기 들어 발전의 미명 아래 저마다 욕망만을 채우려 하지만 여전히 불만족스럽다.”며 “사회가 발전하려면 모두 변해야 하며,변하려면 생각이 바뀌어야 하는데,생각이 바뀌는 것이 바로 선(禪)”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인간방생’ 물거품 조계종 ‘시끌시끌’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후 탁발고행을 하던 어느날 개울가에서 아이들이 잡은 물고기를 막대기로 찌르며 장난을 치는 것을 목격했다.부처는 아이들에게 조용히 다가가 “너희들이 물고기가 되어 이처럼 못된 일을 당하면 기분이 어떻겠느냐.”고 타일렀다.이에 아이들은 얼굴을 붉히며 즉각 물고기를 개울에 놓아주었다.’ 불교에서 죽게 된 물고기나 새 등을 물이나 산에 놓아주는 방생(放生)에 전해지는 이야기다.방생은 비록 미물이라 할지라도 그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자비의 실천행위로,불가에선 불살생(不殺生)의 소극적 선행보다 높게 평가하는 적극적 선행으로 여긴다. ●승적박탈자 사면·복권 종회서 부결 올해도 예외없이 전국에서 방생 법회와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신도들의 방생 행렬을 보는 조계종단의 마음이 편치 않다.얼마 전 해방 이후 처음 단행하려던 종단분규 관련 멸빈자(승적박탈자)들에 대한 대사면이 무산돼 그야말로 ‘인간방생’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멸빈자 사면·복권은 역대 총무원장들이 으뜸 공약으로 내세울정도로 조계종단의 해묵은 숙원사업.멸빈자들은 1962년 조계종 통합종단 이후 잇따른 종단 분규 때 중징계를 받은 승려들로,이들의 ‘방생’은 종단 화합을 위한 가장 큰 현안으로 인식돼 왔다.법장 총무원장도 취임 즉시 멸빈자 사면을 무엇보다 앞서 추진했고 초파일을 앞두고 중앙종회에 멸빈자 사면·복권을 상정했으나 결국 종회에서 부결됐다. 종회 결정 이후 법전 종정을 예방한 법장 총무원장은 “종정스님과 원로스님들의 사면 유시(諭示)를 받들어 종회에 올렸는데,멸빈자 사면이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이에 법전 스님은 “요즘은 기술이 좋아 흉터 지우는 의술도 발달했다.”며 “종단의 상처가 잘 아물어가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멸빈자 사면·복권은 ‘물 건너갔다.’는 것이 종단 내부의 지배적인 견해다.종정 스님의 교시,원로회의의 유시,총무원장 공약에 이어 총무원 집행부와 교구본사 주지회의까지 사면 촉구를 결의해 이번 초파일 사면·복권은 거의 기정사실화돼 있었던 만큼 그 후유증이크다. 조계종단은 멸빈자 사면·복권을 사회적으로 공표했고 대상자들은 과거의 행적을 반성한다는 요지의 참회문까지 발표했었다.법장 총무원장과 조계종 집행부는 다음 종회에 다시 상정해 멸빈자 사면·복권의 결실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결과는 불투명하다. ●비난 빗발… 집행부등 해결방안 고심 이에 따라 조계종단 안팎에서는 “종단 화합을 이끌어 내야 할 종회가 오히려 종단 화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반발이 적지 않다.조계종의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종회가 멸빈자들의 사면·복권후 자신들의 입지 약화를 우려해 범 종단의 합의사항까지 무시한 채 파벌주의에 치우쳤다는 것이다.현재 불교 인터넷 신문엔 “일반인에게까지 공표한 사안이 물거품이 돼 사회적으로 망신을 당했다.”“이제 더이상 사면·복권은 말도 꺼내지 말라.”는 항의성 글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보광(동국대 불교대학원장)스님은 “분규가 연중행사처럼 이어진 조계종단의 위상은 초라하기 짝이 없었고 종권을 장악한 쪽에서 종단을 안정시킨다는 명분 아래납득하기 어려운 징계를 단행한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그러나 이제는 사면을 단행하여 종단의 화합을 도모해야 하며 무엇보다 종단의 분규가 재연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盧心은 개혁신당?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당 신당논의에 대한 입장이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노 대통령은 지난 7일 정대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당에서 알아서 하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잡초 정치인은 뿌리뽑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어버이날 메시지가 나와 이같은 궁금증은 더욱더 증폭되고 있다. ●좀더 두고 보자 민주당의 정대철 대표는 8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식에서 전날 청와대 회동결과를 묻는 기자에게 “당 대변인이 밝힌 것 이외에 별다른 얘기가 없었다.”면서 “(대통령은)좀더 두고 보자는 취지 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도 정 대표에게 “잘해 보라는 말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정 대표는 노 대통령이 신당논의를 둘러싼 민주당 기류를 자신으로부터 보고받으면서 별다른 언급없이 듣기만 했다는 것은 대통령의 불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는 기자질문에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지난 1일 이와관련,“내 마음은 뻔하다.나를 따르라,당을 깨라,당을 같이 하라는 식이 아니라 개혁의 분위기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당내 신주류측에서는 대통령이 당정분리를 선언한 마당이라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았을 뿐 개혁신당론에 손을 들어준 것으로 이해했다. 반면 구주류는 일반적인 정치개혁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입장이다. 대통령의 신당에 대한 입장은 당내 논의 진전여부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구체적으로 나올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 1일 “지켜보다가 의사표명을 할 때가 있으면 대통령의 힘이 실리지 않도록 당 중진의 한 사람 자격으로 말할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신당변수,시민사회 동반론 이와 관련,노 대통령이 지난 3일 차관급 공직자들에게 강조한 ‘시민사회와의 동반’‘시민사회의 주도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당정분리 원칙에 충실하면서 시민사회 참여를 통해 정치권의 자발적 개혁강도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속내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호응이라도 하듯 경남의 ‘참여개혁 운동본부’와 부산의 ‘부산정치개혁추진위원회’라는 정치적 시민사회단체가 최근 속속 결성되고 있다.모두 통합신당보다는 개혁신당을 지향하는 조직들이다. 민주당이 9일로 예정됐던 신당논의를 위한 당무회의를 연기한 가운데 정 대표가 오는 11일 신기남 천정배 정동영 의원,김한길 전 의원 등 개혁신당론자들을 만나기로 해 회동결과가 주목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한마음 밝게 가지면 淨土의 길이 열려”법전종정 부처님오신날 법어

    불기 254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8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와 평양 광법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과 암자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조계종 법전 종정과 법장 총무원장을 비롯해 스님·신도 등 사부대중 5000명이 참석해 나라의 평안과 남북의 화합을 기원했다.성철 스님 이후 종정이 초파일 법요식에 나오지 않던 관례를 깨고 참석한 법전 스님은 법어를 통해 “한 생각 어둡게 가지면 전도(顚倒)는 그치지 않을 것이고,한 마음 밝게 가지면 정토(淨土)의 길이 열려 눈 먼 거북이는 종(鍾)을 쳐서 천안(千眼)을 이루고 앞산 뻐꾸기는 겁외가(劫外歌)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