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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이 라마 내년 한국방문 이뤄질까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한국 방문이 이뤄질 수 있을까. 전남 여수 석천사 주지인 진옥 스님이 달라이 라마의 내년 방한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인도를 방문해 달라이 라마와 40분 가량 면담한 진옥 스님은 “달라이 라마 성하께 내년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방한해 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한국정부가 방한을 허용한다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라도 방한하겠다. 그동안 못들어간 나라가 한국밖에 없다.’며 간곡한 방한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진옥 스님은 “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정각회 등을 중심으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통도사·해인사 등 삼보종찰의 큰 스님들과도 달라이 라마 방한을 위한 협력을 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달라이 라마의 방한은 2000년 달라이라마방한준비위원회가 발족하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지만 한국과 중국간의 정치적 관계 등을 고려해 성사되지 못했다. 특히 김대중 정부 때에는 방한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초청장까지 티베트 망명정부에 전달했으나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달라이라마방한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인 정웅기 참여불교 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정책실장은 “달라이 라마의 방한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부담이 되고 별다른 실익이 없을지 모르지만 평화와 자비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정부에서도 이제 더이상 달라이 라마 문제를 단순한 대 중국 카드로 사용해선 안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달라이 라마 같은 ‘유명 승려’의 방한에 대해서는 사실 불교계 내부에서도 흔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달라이 라마와 함께 세계 불교계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 중 한 명인 틱 낫한 스님이 올 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받은 ‘홀대’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인 법장 스님은 최근 “모 스님이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추진하겠다고 말하기에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주목된다. 한국 방문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의 심정은 어떨까. 달라이 라마를 해마다 만나온 진옥 스님은 몇 차례나 초청이 무산된 데 대해 달라이 라마에게 사과하자 그는 “국제관계라는 게 다 그런 것 아니냐.(중국)공산당의 압박은 도덕적인 수준을 넘어 맹목적인 것이며 ‘공갈’에 가깝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평화의 화신’ 달라이 라마는 자신의 자서전 ‘유배된 자의 자유’에서도 밝혔듯이 적대관계에 있는 중국마저도 사랑한다.“적은 인내심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가장 큰 스승”이라고 그는 말한다. 많은 불자들은 이번에는 달라이 라마의 방한이 꼭 성사돼 그의 비폭력·평화사상이 한반도에 꽃 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봉은사 조실 석주스님 열반

    불교조계종 대종사이자 봉은사 조실인 석주(昔珠) 스님이 14일 오후 6시쯤 충남 온양 보문사에서 열반했다. 법랍 81세. 세수 95세. 영결식은 18일 오전 부산 금정산 범어사에서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열린다. 1909년 경북 안동 북후면 옹천마을에서 태어난 석주 스님은 1923년 남전 스님을 은사로 선학원에서 출가했고,6년간의 행자 생활을 거친 뒤 1928년 범어사에서 득도하고 1933년 범어사 불교전문강원을 졸업했다.1937년부터 금강산 마하연사, 묘향산 보현사 등 전국 선원에서 정진한 스님은 1940년 부산 동래 금정선원장을 역임했으며 1965년에는 동국역경원 부원장으로 추대돼 역경사업을 주도했다. 일제 시대 불교정화운동에 참여한 스님은 1994년 종단 개혁 때에는 개혁회의 의장을 역임했고,2000년에는 보문사에 안양원을 세워 노인복지활동에도 힘썼다. 스님은 제8,15,23대 조계종 총무원장, 불교신문사 사장, 봉은사 주지, 은해사 주지, 조계종 대종사, 칠보사와 봉은사 조실, 조계종 원로회의 의원 등을 지냈다. 연합
  • 정대스님 입적1주기 흉상 제막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정대(正大) 스님의 흉상이 스님의 입적 1주기를 맞아 제막된다. 대리석으로 제작된 흉상은 실물의 약 1.2배인 높이 약 60㎝의 크기이며, 제막식은 타계 1주기인 18일에 서울시 신사동 소재 은정불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다. 흉상을 제작한 조각가 김래환씨는 “조계종 총무원장 재직 때인 2년 전에 찍어둔 입체사진을 바탕으로 조각했다.”며 “작품은 평범한 승복차림의 스님 모습”이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 종교예술제 새달 열려

    종교간 대화와 화합을 위한 대한민국 종교예술제가 새달 16일부터 서울 견지동 조계사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는 미술제,영화제,음악제 등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영화제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조계사에서 다섯 편의 영화를 매일 두 차례씩 상영한다.‘신부수업’을 개막작품으로,‘달마야 서울 가자’‘축제’ 등이 선보인다. 10월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미술제에는 불교,천주교 등 7대 종교의 추천작품 등 1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음악제는 10월26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 여론악화에 놀란 與 개혁입법 ‘牛步전술’

    국가보안법 개폐와 과거사 진상규명,친일진상규명 등 3대 정치입법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자세에 변화가 감지된다.강행처리 대신 야당과의 타협을 겨냥한 ‘우보(牛步)전술’을 택하는 양상이다.여론 악화가 동인(動因)이다. 열린우리당의 전술변화는 국보법 관련 움직임에서 뚜렷이 나타난다.이부영 의장은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국보법 폐지는)한 시대의 고비를 넘는 일”이라며 “가파른 마루턱을 넘는데 발걸음이 빠를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이 의장은 특히 당내 일각의 조기 처리 주장에 대해 “여론을 변화시켜 놓지 않은 채 의원 수만 앞세워 밀어붙이면 국회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조기 처리 반대의 뜻을 밝혔다.이 의장은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숫자가 충분한데 뭐가 그리 급하냐.”면서 “국회를 오래 해본 사람 눈으로 볼 때 그런 자세는 다수의 오만으로 비쳐질 게 뻔하다.이런 사안은 아무리 참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은 과거사진상규명법에 대해서도 우보전술로 전환했다.당내 ‘과거사 입법 태스크포스’팀은 당초 다음주 초 법 초안을 작성,당내 법안심사위에 넘길 계획이었으나 이를 2주일 정도 늦추기로 했다.시민단체 간담회 등 여론수렴 과정을 거치겠다는 이유를 댔지만 한나라당과의 절충 가능성과 여론의 변화 등을 타진하려는 속내다. 열린우리당의 자세 변화는 물론 급격한 여론 악화 때문이다.최근 잇따른 각종 조사에서 다수 여론은 ‘국보법 폐지 반대’를 선택했다.사회 원로 1000여명의 서명운동과 함께 김수환 추기경,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 등 종교 지도자들도 국보법 폐지를 반대하고 나섰다.이같은 상황 악화를 맞아 열린우리당 내에서는 이 의장과 같은 ‘신중론’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상당수 중진들도 “힘으로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처리를 주문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이런 ‘시간벌기’가 내용상의 변화,즉 3대 정치입법의 내용을 완화하는 쪽으로 변화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명분을 앞세운 소장파의 정면 대응 주장이 여전한 데다 원내전략 차원에서라도 일단 강공기조를 유지해야 야당과의 본격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이달 말과 다음달 초 3대 정치입법 안을 마련하는 대로 대대적인 대국민 설득작업에 나설 전망이다.10월의 여론 흐름이 이들 법안의 처리 시점과 법안 내용을 가를 최대 변수인 셈이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폐지 반대여론 의식 국보법 ‘숨고르기’

    폐지 반대여론 의식 국보법 ‘숨고르기’

    14일 오후 3시45분 국회 본청 3층 통일외교통상위원회 회의실 앞 복도.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이 회의실을 나와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을 휴대전화로 찾았다.그 시각 원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 관련 토론회에 참석차 대전에 가 있었다. 원 의원은 전날 한나라당 상임중앙위에서 국가보안법의 대폭 개정을 주장하며 당이 잠정 마련한 개정안이 미흡하다고 비판,파문을 일으켰었다. 장 의원 어제 원 의원이 한 말씀을 보니 우리 당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같이 고민할 여지가 많은 것 같아요. 원 의원 저도 요즘 답답합니다.이런 문제는 여야가 터놓고 대화해야 합니다.서울 올라가서 한 번 찾아 뵙겠습니다. 장 의원 좋습니다.우선 나랑 둘이 커피 한잔하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시다. 원 의원 알겠습니다. 여야가 국보법 폐지 여부를 놓고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두 의원의 이날 통화는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전날 김수환 추기경과 조계종 총무원장인 법장 스님 등 종교계 지도자들의 국보법 폐지 반대 발언이 나온 직후 14일 여당 일각에서는 이처럼 야당과의 대화 필요성 제기와 함께 ‘속도조절론’이 나왔다. 국보법 폐지론자인 정봉주 의원은 기자들에게 “여론이 좋지 않고 야당이 강력 반발하는데,우리가 너무 밀어붙이는 식으로만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공청회 개최 등 여론수렴 과정을 좀 더 폭넓게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측은 “어차피 폐지 쪽으로 당론이 결정된 마당에 여야 4당의 국보법 폐지 입장 의원들이 15일 공동 기자회견을 계획한 것은 대립만 부추기고 갈등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이어 “당내 재야·민주화운동 출신 의원 모임인 국민정치연구회(40명)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밀어붙이기’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부겸 의원도 당내 기류 변화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당 지도부가 말은 세게 하지만,현실적으로 (국보법 폐지 법안 처리가) 그렇게 빨리 되겠느냐.”라고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목소리에 대해 국보법 폐지 이후의 대안(代案) 마련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최재천 의원측은 일단 “대체입법 일정을 늦출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그러나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15일 아침 7시에 열리는 대안 마련 실무진 모임에서 혹시 이론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김수환 추기경·법장 총무원장 “국보법 폐지 반대”

    김수환 추기경·법장 총무원장 “국보법 폐지 반대”

    김수환 추기경과 법장 조계종 총무원장이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밝혔다. 김 추기경은 13일 혜화동 가톨릭대 주교관으로 찾아온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국가보안법은 개정이 필요하고,폐기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국보법 폐지를 반대했다고 박 대표를 수행한 당 관계자가 전했다. 김 추기경은 “북한이 원하는 게 남남분열 아니냐.”면서 “모든 문제를 갈라서 생각하는 남남분열이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을 아직 믿을 수 없다.”며 “지금 상황을 볼 때 하느님의 도움 없이는 안되는 상황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추기경은 ‘국보법 폐지를 위한 천주교 연대’의 고문으로 알려진데 대해 “젊은 신부들이 국보법 폐지에 힘이 돼 달라고 할 때 폐지는 시기상조라고 말했고,명단에 고문으로 넣겠다고 했을 때 빼라고 했는데 의지와는 달리 그대로 뒀다.”면서 “조만간 적절한 기회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부영 의장의 방문을 받은 법장 스님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대중이 부정하면 좋은 것이 못된다.”며 “무엇보다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입법작업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전면적인 국보법 폐지 반대의 뜻을 피력했다. 법장 스님은 또 “칼도 식도로 쓰느냐,살인에 쓰느냐에 따라 다르듯 법도 쓰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이라며 “국민 대표자라고 해서 충분한 홍보도 없이 한다면 국민들이 불안해 할 것”이라며 여론수렴을 당부했다. 박지연 김준석 기자 anne02@seoul.co.kr
  • ‘국보법 개폐’ 세확산 경쟁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국가보안법 개폐와 관련해 13일 앞다퉈 종교계 지도자들에게 달려갔다.각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는 명분이나 국회 대결에 앞서 민심 확보 경쟁의 성격이 짙다.김수환 추기경을 방문한 박 대표는 ‘국보법 폐지 반대’의 뜻을 전해받고 희색이 된 반면,이 의장은 “국민을 불안하지 않게 하라.”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의 말씀에 되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거워 보였다. ● 李의장 맞은 법장스님 “국가보안법 폐지 대안이 없는 것 처럼 곡해하고 있다.폐지하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이부영 의장) “입법기구라고 또 국민의 대표자라고 해서 그냥 홍보도 없이 한다면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법장 스님) 열린우리당 이 의장은 12일 조계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으로부터 조용하지만 따끔한 말씀을 들었다. 이 의장은 “현실은 남북 화해 교류 협력이 되어 있고 법은 가장 나중에 바뀌는 것 같다.”면서 철학자 헤겔의 명제를 들어 국보법 폐지의 정당성을 제시했다.“올빼미는 석양에 비상을 시작한다는 말은 현실이 다변하면 사상이나 이론이 변한다는 이야기”라고 말한 것이다. 이에 법장 스님은 부처님 말씀을 들었다.법장 스님은 “현재는 과거의 미래고 오늘의 현재는 내일의 과거다.현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법을 만들고 개정하는 것은 국민의 편의와 안녕을 위해서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모든 대중이 부정하면 좋은 것이 못된다.”며 여권의 강행처리 자제를 당부했다. 이 의장은 “국보법 폐지나 친일진상규명이 누구를 배제하고 불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법장 스님은 “여론 수렴을 충분히 하고 홍보를 충분하게 해서 동감하도록 하게 해야 한다.”고 거듭 충고했다. 법장 스님은 특히 “과일을 깎는데 쓰면 과도고 식당에서 쓰면 식도고 살인을 하면 살인도가 된다.(국보법이) 인권유린하고 탄압하는데 쓰였다고 해도 지금 그렇게 안쓰면 되는 것 아니냐.”“면서 “불교에는 개차법이라는 게 있는데 도구는 쓰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장스님은 “대체 입법인지,형법보완인지 (그런 것은) 잘 모르지만 우선 국민이 안정하고 불안을 해소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한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죠.”라는 주문한 뒤 “수청불어(水淸不魚)란 말이 있듯이 어느 정도 물이 흐려야 고기가 산다.”고 여운을 남기는 말로 만남을 매듭지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朴대표 맞은 김수환 추기경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3일 김수환 추기경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사회·경제·종교계 원로 예방에 착수했다.전직 대통령을 차례로 찾아가 정치적 조언을 구하고 간접 ‘지원’을 받은 지난달 행보의 후속편 격이다. 박 대표는 이날 만남에 앞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사회 원로와 만나는 일정 자체를 밀봉했고,“어르신의 발언이 정치적으로 활용되어서는 안된다.”며 함구령도 내렸다.그러나 일단 이날 김 추기경과 만나서는 ‘쏠쏠한 성과’를 올리자 한나라당은 “힘을 얻었다.”며 꽤 고무된 분위기다. 김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국보법 폐지는 안 된다.”고 사실상 한나라당쪽으로 무게를 실어줬다.김 추기경은 이어 “친북이다,친미다,모든 문제를 갈라서 생각하는 남남분열은 북한이 원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한나라당 이정현 부대변인은 “문밖으로 웃음소리가 새어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고 전했다.김 추기경이 종교계는 물론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감안하면 한나라당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박 대표가 “저희가 잘해서 나라 걱정을 안 하게 해드려야 하는데…”라고 말하자 김 추기경이 “그건 사실이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유도하는 등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웠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행사를 포함해 앞으로 계속될 사회 원로와의 만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박 대표 스스로도 “가정이 어려우면 웃어른을 찾아뵙듯 요즘 나라가 소란스럽고 시끄러워 여러 말씀을 듣겠다.”고 각별한 뜻을 내비쳤다.국가 정체성 논란으로 정국이 어수선했을 때 전직 대통령을 만났듯 이번 만남을 통해 국보법 개폐로 시끄러운 여야 대결 구도를 이끌겠다는 의지로 읽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박 대표는 이번주 각계 원로들을 두루 예방한 뒤 재래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민생을 탐방하는 계획도 세웠다.한가위를 앞두고 민생을 돌보는 ‘야당상(像)’을 심겠다는 뜻이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금강산 신계사 복원 11월 대웅전 낙성식

    금강산 신계사 복원 11월 대웅전 낙성식

    조계종이 올해부터 4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중인 금강산 신계사 복원사업중 1단계인 대웅전 복원이 11월 중순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2일 조계종에 따르면 16일부터 24일까지 대웅전 1차 조립공사에 들어가 10월1일부터 2차 조립공사를 진행하며 10월12일쯤 복원공사를 총괄 진행할 현지 상주 스님을 파견할 계획이다. 대웅전 낙성식은 11월18일부터 20일 사이 법장 총무원장을 비롯한 스님과 신도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한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비구니회 대표단이 현장을 방문해 공사의 원만한 진행을 비는 기원법회를 열 예정이다. 대웅전 복원 공사는 초석다짐부터 시작해 기둥조립 대웅전 지붕 밑 나무로 겹겹이 층을 이루고 있는 부분인 포,지붕,처마,기와,단청의 순서로 진행된다.단청은 소나무의 송진이 빠지는 1년 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대목과 석수,와공,미장,소목 등 17명이 공사에 매달려 있으며 모든 공사는 문화재수리기능공 제1521호인 대목수 최현규씨가 총괄하고 있다.최씨는 여주 신륵사 심검당 중창 공사와 아산 고성사 대웅전 신축을 담당한 베테랑으로,현재 분당 열반사 무량수전 공사를 맡고 있으며 지명입찰을 통해 신계사 대목수로 선정됐다. 대웅전 공사에 이어 올해 말까지는 삼층석탑이 복원되며 내년에는 만세루가 복원돼 온전한 모습을 드러낸다. 한편 조계종은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신계사에 대한 2차 발굴조사를 벌여 대웅전 남쪽에서 일제강점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는 방형(方形)의 부석(敷石)시설을 확인했다.이와 함께 조선 말기에 건립된 만세루는 일제강점기의 만세루에서 북쪽으로 1.2m,동쪽으로 3m가량 떨어진 곳에 세워졌으며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만세루는 정면 5칸,측면 3칸의 15칸 건물인 것으로 최종 확인했다. 신계사는 신라 법흥왕 5년(519) 보운 스님에 의해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중수·중건됐으며 광복 이후 화재로 소실되어,현재는 석탑과 1929년에 세워진 만세루의 돌기둥(石柱) 몇 개만 남아 있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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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이모저모

    15일 서울신문 본사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내빈들로 대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이명박 서울시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등 정·관·재계·학계·언론계 저명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양기탁·박은식 선생 유족도 참석 성세정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오후 6시 정각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배설,양기탁 선생 흉상제막식을 스크린을 통해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흉상제막식에는 본사 채수삼 사장을 비롯,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크리스토퍼 로빈스 주한 영국대리대사,진채호 배설선생기념사업회장,양기탁 선생의 유족인 양준자 안양대 교수 등이 참석해 두 선각자를 기렸다. 이어 1904년 창간 이후 대한매일신보-매일신보-서울신문-대한매일-서울신문으로 제호를 바꿔가며 ‘영욕의 현대사 100년’을 다룬 홍보영상물을 감상했다.내빈들은 한일합병,광복,한국전쟁,4·19혁명,10·26,남북정상회담,월드컵 등 한국 현대사를 장식한 굵직한 사건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겪은 장면들이 나올 때면 고개를 끄덕이며 회상에 잠기기도 했다. ●‘영욕의 현대사 100년’ 홍보물 상영 야대표들은 축사를 통해 서울신문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대한상의 박용성 회장은 “두산,조흥은행에 이어 100년 역사를 맞은 셋째 동생을 환영한다.”고 말해 좌중을 잠시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지난 2월 서울신문 제호 변경 기념식에서 건배제의를 맡았던 이명박 서울시장은 “이웃사촌인 우리 서울시가 서울신문의 발전을 늘 지켜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의 백미인 축하 시루떡 절단에 이은 건배제의는 국회 문화관광위원장인 이미경 의원이 맡았다.이 의원은 “100돌을 맞은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언론창달,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건배하자.”고 제의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축하연 참석 내빈 축사 ●김원기 국회의장 서울신문은 1904년 7월 영국인 배델과 양기탁 신채호 선생 등이 일제에 맞서 구국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의 전통과 지령을 계승한 신문이다.대한매일신보는 헤이그 밀사사건 등을 적극 보도하는 등 항일투쟁의 역사를 선도한 여명기 민족정론지였으며 서울신문의 역사는 광복 이후 지난 60여년간 많은 굴곡과 파란으로 이어져 온 한국의 역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늘날 서울신문은 완전한 독립신문이다.서울신문의 최대주주는 바로 사원이며,사원들이 발행인을 뽑고 기자들이 편집국장을 뽑는 국내 유일의 언론사다.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서울신문이 새로운 도전에 성공,국민들의 더 큰 신뢰를 받길 기원한다.이는 서울신문의 성공일 뿐 아니라 이 나라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길이다. ●홍석현 한국신문협회장 우리나라의 현존 언론사 가운데 100년의 전통을 기념하는 신문사가 출현한 그 하나만으로 우리 언론계 전체의 큰 경사다.항일민족 언론의 총본산인 대한매일신보의 구국독립정신과 지령을 계승하고 훌륭한 선배 언론인 뜻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서울신문 100년은 더욱 뜻깊다. 서울신문은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절을 거치면서 권력의 신문이라는 비판도 받았으나 지난 98년 민영화된 뒤 공정보도를 통해 새로운 위상을 창출하고 있다.최근 신문은 여러 위기를 맞고 있다.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상의 위기와 함께 정부와의 갈등,매체간의 갈등을 겪고 있다.이런 때 합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서울신문이 앞장서 사회를 소통시키고 통합시키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나아가 사원들이 최대 주주인 언론으로서 경영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 한국 언론계의 중요한 성공사례가 돼 주길 바란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 우리나라에 100년 된 신문이 있다니 놀랍고 자랑스럽다.정치인들은 매일 얻어맞는데 서울신문에 맞으면 그리 아프지 않다.사랑의 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나아가 서울신문이 사원이 주인인 독립언론이기 때문이다.한국 언론의 맏형으로서 우리나라의 진정한 저널리즘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 달라.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 서울신문은 가장 긴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은 신문,나아가 젊으면서도 항상 고고하고 깨끗하고 고집스러운 신문이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사원이 주주인 회사로 나아가면서 이런 이미지를 국민에게 심어준 듯하다.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서울신문에 대해서는 ‘적어도 서울신문 때문에 엉뚱하게 어려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공익정론지라는 사시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명박 서울시장 100년 역사는 정말 자랑할 만하다.그러나 지난 100년에 집착하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 달라.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힘 있는 사람보다 힘 없는 사람,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 따뜻한 사랑을 보내는 신문이 되어 달라.밝은 사회,따뜻한 사회,미래를 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달라.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저는 오늘 대한상의 회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100년이 넘은 기업의 대표로 이 자리에 나왔다.(100년이 넘은 기업은)저희 두산과 조흥은행,그리고 서울신문이다.앞으로의 100년에서도 서울신문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 ■ 100주년 축하 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정계 △김원기 국회의장△김덕규 국회부의장△박희태 국회부의장△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한명숙 의원△채수찬 의원△이미경 의원△김재홍 의원△염동연 의원△김춘진 의원(이상 열린우리당)△김덕룡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김형오 사무총장△전여옥 대변인△한선교 대변인△이강두 의원△고흥길 의원△권오을 의원(이상 한나라당)△최규엽 민주노동당 최고위원△한화갑 민주당 대표△장전형 민주당 대변인△이규양 자민련 대변인△허세욱 자민련 대표비서실장△김기만 국회 공보수석비서관 ●관계 △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경제부총리△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김대환 노동부 장관△허상만 농림부 장관△허성관 행자부 장관△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오명 과기부 장관△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손지열 법원행정처장△성광원 법제처장△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조영황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정순균 국정홍보처장△한승수 한영미래포럼 회장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조윤제 청와대 경제보좌관△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박정규 민정수석△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김주현 행자부 차관△안재헌 여성부 차관△박선숙 환경부 차관△김창곤 정보통신부 차관△권오룡 행자부 차관보△이성렬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장△어윤덕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최양식 행자부 행정개혁본부장△이재홍 건설교통부 공보관△이상목 과학기술부 공보관△정남준 행자부 공보관△조성은 여성부 공보관△유영진 감사원 공보관△김창환 국세청 공보담당관△강윤경 노동부 공보과장△도윤호 행자부 공보계장△정인권 환경관리공단 홍보지원실장△이중재 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김중수 한국개발연구원장△박금옥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박종권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박춘규 중앙인사위 공보팀장 ●지방자치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지사△서찬교 서울 성북구청장△김충용 서울 종로구청장△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성낙합 서울 중구청장△김동학 서울 중구의회 의장△서덕원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방태원 서울시 공보담당관 ●경제계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박형서 〃홍보실장△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조성하 〃상무△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김영배 〃부회장△류기정 〃본부장△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상태 〃비서실장△손경식 CJ그룹 회장△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윤석금 웅진 회장△한용교 원지 회장△강창오 포스코 사장△윤석만 〃부사장△김상영 〃상무△이순동 삼성구조본 부사장△김태호 〃상무△김준식 〃상무△장일형 삼성전자 전무△김광태 〃상무△배홍규 삼성SDI 상무△조돈영 르노삼성자동차 전무△한용외 삼성재단 사장△심재혁 한무개발 사장△정상국 LG 부사장△김영수 LG전자 부사장△권택종 LG칼텍스정유 부사장△김명환 〃상무△유근창 LG화학 상무△조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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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막소식]

    종로 청소년 후원 결연식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법장스님)은 21일 대한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로구 관내 불우 청소년들과 후원결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총무원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편부모가정 학생 등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2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또 결연 학생 사찰 초대하기,생일카드 보내기,초파일 등달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02)731-0356. 한편 총무원은 종로구를 시작으로 ‘1사찰 1가정 결연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간선도로 옥외광고 규제강화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다음달부터 남부순환도로 등 관내 4차로 이상 도로변의 옥외광고물 제한규정을 강화한다. 대상도로는 남부순환도로와 시흥대로,관악로,동작대로,봉천복개도로,신림로,은천로,쑥고개길,신대방길,난곡길 등이다.이들 도로 주변 업소의 간판 수는 현행 3개에서 2개(곡가지점 업소는 3개)로 제한되며,가로형 간판은 업소당 1개(곡가지점 업소는 2개 이내) 이내로 설치가능하다. 대신 돌출간판의 경우 지금까지 1층에는 설치할 수 없었지만,기준에 부합할 경우 이를 허용키로 했다.02-880-3873. 체납세 징수 기동반 운영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서울시가 운영중인 체납 세금 징수팀을 본뜬 ‘38 체납 기동반’을 신설,운영에 들어갔다. ‘38’은 납세 의무를 규정한 헌법 제38조에서 따온 것으로 기동반에는 세무경력 5년 이상의 공무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5회 이상 체납자 5000여명과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7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 거주여부 확인 ▲재산 압류 ▲공매·인허가 취소 ▲자동차번호판 영치 ▲전국은행연합회 신용정보자료제공 등을 전담하게 된다.˝
  • [토막소식]

    종로 청소년 후원 결연식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법장스님)은 21일 대한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종로구 관내 불우 청소년들과 후원결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총무원은 종로구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편부모가정 학생 등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2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또 결연 학생 사찰 초대하기,생일카드 보내기,초파일 등달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02)731-0356. 한편 총무원은 종로구를 시작으로 ‘1사찰 1가정 결연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간선도로 옥외광고 규제강화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다음달부터 남부순환도로 등 관내 4차로 이상 도로변의 옥외광고물 제한규정을 강화한다. 대상도로는 남부순환도로와 시흥대로,관악로,동작대로,봉천복개도로,신림로,은천로,쑥고개길,신대방길,난곡길 등이다.이들 도로 주변 업소의 간판 수는 현행 3개에서 2개(곡가지점 업소는 3개)로 제한되며,가로형 간판은 업소당 1개(곡가지점 업소는 2개 이내) 이내로 설치가능하다. 대신 돌출간판의 경우 지금까지 1층에는 설치할 수 없었지만,기준에 부합할 경우 이를 허용키로 했다.02-880-3873. 체납세 징수 기동반 운영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서울시가 운영중인 체납 세금 징수팀을 본뜬 ‘38 체납 기동반’을 신설,운영에 들어갔다. ‘38’은 납세 의무를 규정한 헌법 제38조에서 따온 것으로 기동반에는 세무경력 5년 이상의 공무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5회 이상 체납자 5000여명과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7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 거주여부 확인 ▲재산 압류 ▲공매·인허가 취소 ▲자동차번호판 영치 ▲전국은행연합회 신용정보자료제공 등을 전담하게 된다.
  • 조계사 주지 해임 ‘뒷말’

    주지 교체를 놓고 내홍을 겪어왔던 조계사 사태가 주지 지홍스님의 퇴임 수락으로 일단락됐다. 그러나 지홍 스님이 속해 있는 금강회와 일부 신도들이 지홍 스님의 해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 불씨가 남아 있다. 조계종 총무원은 ‘조계사 주지에서 물러나라.’는 총무원의 통보를 주지인 지홍 스님이 전격 수용함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지홍 스님의 주지 해임에 따른 주지직 인수 절차를 밟고 있다. 다른 주지를 임명하지 않은 채 직접 조계사를 운영키로 한 총무원측은 “조계사 종무원 등의 신분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조계사 종무원과 신도들에게 “조계사 종무 행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금강회는 성명을 발표,“조계종 직영사찰법은 재산관리인의 해임 사유를 적시토록 돼 있는데 총무원장 스님은 지홍 스님의 해임 이유에 대해 명백하게 밝히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강화도의 보문사,대구 팔공산의 갓바위절(선본사)과 함께 종단 직할사찰인 조계사는 총무원장이 당연직 주지이지만,실질적인 주지 구실은 총무원장이 임명하는 재산관리인이 하게 된다. 총무원측은,조계사 주지는 ‘주지’라기보다는 총무원장이 임명한 재산관리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총무원장의 고유권한으로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다며 지홍 스님의 해임을 촉구해 왔다. 이와 관련, 금강회와 조계사신도회 등은 “지홍 스님이 신도들이 종무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과없이 업무를 처리해 왔다.”며 “그동안 총무원 집행부의 방침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등 괘씸죄에 걸렸기 때문에 해임 압력을 받은 것”이라며 반발해 왔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신자들이 종단 살림 특별감사

    ‘신자들이 총무원을 감사한다.’ 태고종 총무원이 신자 대표로부터 종단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를 직접 받겠다고 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중앙종무기관이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관례를 벗어나 종무행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구조를 마련하는 첫 시도로 불교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불교계와 태고종 총무원에 따르면 태고종은 이달 중순 열리는 중앙종회에 앞서 종단 산하 19개 시·도 교구에서 각각 1명씩 뽑은 신자 대표들이 회계와 종정 특별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이번 절차를 거쳐 총무원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불식시키고 종단개혁의 시발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불교계에서 종회의원이 아닌 일반 신자들이 종단 운영실태를 직접 감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태고종의 신자 감사는 중앙종무기관이 입주할 한국불교전통문화전수회관 불사와 동방대학원대학의 개교를 앞둔 시점에서 신자들간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마련된 것이어서 조계종 등 다른 종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무엇보다 흔히 불교 종단에 만연한 총무원 불신을 털고 투명한 종무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총무원의 강한 의지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해 태고종 총무원은 올 하반기부터 종무행정과 관련해 책임을 다하지 않는 신자와 사찰에 대해서는 종헌·종법에 따라 엄중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그동안 종단결속력 저해요인으로 꼽혀온 분담금 미납 또는 상습적인 체납에 대해서도 각종 기본권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강력히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태고종 총무원은 종단 재정 확충을 위해 공사찰 개념을 도입하는 한편 총무원 직영사찰을 점차 늘려 나가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다.현재 운영중인 인천 용궁사,완주 봉서사 등 직영사찰의 재정운용 역량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태고종은 조계종 다음으로 규모가 큰 종단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은 역할을 해오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종단.종단 구성원의 결속력이 약하고 총무원 행정능력이 뒤떨어진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앞으로 사찰과 신자들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종헌·종법을 엄격히 적용해 나가겠다.”며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종단 풍토를 조성하고,부서별 전문행정력 강화,안정적인 재정운용 등에 맞춰 불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탄핵기각] 각계 전문가·원로 반응

    각계 전문가와 원로들은 대통령 탄핵소추의 기각결정에 대해 한결같이 “당연하고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상생의 정치와 사회통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조정래(소설가) 국민의 뜻을 따른 현명한 결정이다.지난 총선을 통해 국민들은 혁명적으로 정치권을 물갈이했고 탄핵기각을 통해 대통령은 새롭게 지지와 신뢰를 얻었다.제2의 건국이라 할 수 있을 대변혁이다.국민과 정치권은 한마음으로 뭉치고,개혁과 안정을 동시에 이룩해 가는 정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신경림(시인)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자연스레 떠올렸다.국민 대다수의 뜻을 거스른 말도 안 되는 ‘소동’의 당연한 귀결이다.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정치가 따라잡지 못해 일어난 촌극이었다.어쨌든 결과가 나왔으니 이제 정쟁은 그만두고 화합과 진정한 평화로움을 구해야 할 때다. ●함세웅(신부·가톨릭대 부교수) 탄핵은 정치적·역사적으로 하나의 사건이었다.정치인은 정치인 대로,국민은 국민 대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대통령도 여러가지 아픔이 있었을 것이고 배운 것도 있었을 것이다.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을 되새기고 잔잔한 삶 속에서 큰 목소리들이 아니라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필요하다. ●조희연(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 조·중·동 등 보수언론이 독점했던 여론 형성기능이 약화되면서 보수세력이 스스로 왜곡한 공간에 안주한 채 내렸던 오판이 부메랑이 됐다.대통령도 보수세력이 탄핵을 강행토록 잘못을 한 게 사실이다.전화위복으로 삼고,의회혁신을 통해 다수와 소수가 서로를 파트너로 존중하는 다원주의를 정착시켜야 한다. ●정현백(성균관대 사학과 교수·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라도 국민의 의견에 반하는 것은 용납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다.대통령의 지지는 낮았지만 탄핵 반대가 높았다는 것은 절차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국민이 지적한 것이다.이번 사태가 형식적 참여에서 실질적 참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박홍(서강대 이사장) 헌재가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면서도 공동선 차원에서 탄핵은 적절치 않다는 점을 잘 판단했다.대통령도 정치권도 겸허하게 수용하고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여야,노사,동서,남북,신구 모두 한쪽이 없으면 한쪽은 존재할 수 없다.이 모든 갈등을 국가 공동체를 위해 합쳐나가야 한다. ●박근(전 유엔대사) 민주주의 국가에서 임기를 보장받은 대통령도 헌법의 견제를 받으면서 통치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탄핵결과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헌법상 견제수단인 탄핵이 헌정사상 최초로 발동됨으로써 대통령의 견제를 위한 실질적인 선례를 남겼다.헌법과 국민을 생각해 신중하게 통치하길 바란다. ●강문규(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여야는 물론 국민도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말고 헌재 선고를 수용해야 한다.행정부가 명심할 것은 ‘면죄부’를 받았지만 이 사태가 국정운영에 대한 경고 성격도 띠고 있다는 점이다.보복사정은 금물이다.포퓰리즘의 유혹에 경도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기우이길 바란다. ●법장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번 사태는 각계각층에 상생의 정치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했다.여야 정치권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정치인으로 새롭게 태어나고,정부 당국도 심기일전하여 민생안정과 개혁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는 각오로 국정에 임해주기 바란다. ●이춘연(영화인회의 이사장) 해묵은 체증이 싹 내려간 듯하다.지난 2개월 동안은 식사를 한 뒤 설거지를 하지 않은 것처럼 찜찜했다.‘탄핵’이란 별난 영화가 종영됐으니 영화인들도 더 훌륭한 작품으로 본격적인 관객사냥에 나서야 하겠다. ●박윤흔(국민대 객원교수·전 환경부 장관) 직무에 복귀하는 대통령의 1차적 임무는 사회통합이다.더 이상 편가르기식 논쟁으로 흘러서는 안 된다.반대자까지도 끌어안아 국정에 참여시키는 결단이 있어야 한다.대통령의 발언이 갖는 중요성을 각인했으면 한다.대통령은 법치주의의 상징이자 수호자가 아닌가.그런 점에서 헌재의 지적은 적절했다.˝
  • [데스크 시각] 우울한 동자승/김성호 문화부 차장

    3일 오후 동자승 삭발·수계식이 열린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해마다 이곳에선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첫 행사격으로 축제 분위기에서 동자승들의 출가 의식이 진행돼 웃음꽃을 피웠지만 이날은 사뭇 달랐다.대웅전 뒤켠에 새로 마련돼 조계종 총무원이 입주한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의 깨진 유리창을 통해 쳐다보는 어른들의 불편한 시선을 의식한 때문인지 행사 내내 동자승들의 표정도 밝지 않았다. 축제의 날에 무엇이 동자승들을 어둡게 만들었을까.한국 불교의 장자 종단인 조계종의 총본산이자 종단 직할사찰인 조계사의 새 주지 임명을 둘러싼 갈등이 불씨였다.현 주지는 지난해 입적한 정대 총무원장을 당선시킨 중진 스님들의 영향력에 힘입어 6년간 주지직을 수행해온 스님.그런데 현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장기집권’을 이유로 내세우며 주지를 교체하려 하자,조계사 종무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서 급기야는 총무원 건물의 유리창을 깨부수는 소동을 빚었던 것이다. 동자승 출가식에 모인 신도들은 총무원-조계사의 알력과 그로 인해 불거진 좋지 않은 소식에 수군거렸고 한 달간의 출가를 통해 조계종단을 홍보하며 부처님 오신날의 분위기를 진작할 동자승들의 얼굴에서도 웃음이 사라진 것이다.총무원측은 부처님 오신날 이후에 새 주지를 임명한다고 입장을 정리해 일단 험악한 분위기는 가라앉았지만 분쟁이 재연할 소지는 그대로 남아 있다.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취임 이후 원융(圓融)과 화합을 줄곧 강조해 왔다.거듭되는 종단 분규에 대한 안팎의 곱지 않은 시선을 돌려 ‘화합종단을 일으켜 세운다.’는 원력(願力)은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켰고,분규로 점철된 오욕의 총무원을 헐고 새 총무원을 건립해 입주한 것이 불과 수개월 전이다.그런데 조계사 주지 임명을 둘러싸고 또다시 종단의 내홍이 불거졌으니 신도들은 아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난 2001년 해인사 대불(大佛) 조성을 둘러싼 조계종 실상사와 해인사 스님들의 폭력마찰 사건을 다룬 뉴욕 타임스가 “한국 승려들이 조직범죄와 정당정치에 접근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해 많은 신도들이 분개했지만,신도들이 분개한 더 큰 이유는 조계종단의 분규와 다툼이 외국에까지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었다. 내부로부터의 개혁은 비단 조계종만의 일은 아니다.지난 총선에 앞서 출범한 기독교 정당인 한국기독당을 놓고 개신교계는 큰 반발에 부딪혀야 했다.개신교계 내부의 곪은 종기는 그대로 둔 채 사회 개혁을 기치로 내건 보수 인사들의 창당에 많은 신자들이 얼굴을 돌렸던 것이다.내부에서조차 지지를 받지 못한 한국기독당은 결국 총선에서 단 한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총선이 끝난 뒤 종교계 수장들은 일제히 정치권의 화합을 촉구하는 성명을 세상에 내놓았다.종교계가 사회를 향해 던지는 고언은 종교계 내부의 청정(淸淨)과 도덕성을 담보로 한다.그런데 제 허물은 덮어둔 채 남의 탓을 일삼는다면 과연 그 질타와 고언에 힘이 실릴 수 있을까. 출가한 스님들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는다는 불경인 ‘치문(緇門)’에는 ‘사자신중충(獅子身中蟲)’이라는 문구가 들어 있다. 동물의 세상을 지배하는 사자일지라도 제 몸속에 생긴 하찮은 벌레 때문에 죽게 된다는 뜻이다.인간 세계에서도 제 몸속의 독충을 제거해 내부를 잘 다스려야 하며 그 첩경은 바로 화합임을 강조한 말일 것이다. 김성호 문화부 차장 kimus@˝
  • 스리랑카에 ‘조계종마을’

    스리랑카에 ‘조계종 마을’이 들어선다. 23일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조계종은 스리랑카 라투나 푸라 지역에 법당과 설법전을 갖춘 조계종 마을을 건립중이며 이달 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80% 이상 공사가 진행된 조계종 마을은 완공되면 법당·설법전 말고도 수재민을 위한 주택 100여채를 비롯해 마을회관,보건소,우체국,직업재활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조계종은 새달 29일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비롯해 종단 주요 인사와 신도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준공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조계종은 새달 현지에서 법회를 봉행하면서 8년마다 거행되는 캔디 불치사의 부처님 치아사리 친견행사와 석가모니 부처님 성지순례도 함께 진행한다. 조계종은 이를 위해 현지 동행을 희망하는 스님과 신도들의 참가 접수를 위한 공문을 전국 교구본사에 발송했다. 조계종 마을은 지난해 5월 스리랑카에 발생한 큰 수재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큰 고통에 처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조계종 교구본사가 중심이 돼 모은 성금으로 건립하고 있다.(02)730-0202. 조계종 총무원은 “불교가 대종을 이루는 스리랑카 주민들에게 한국불교를 알리고 이들의 재활을 돕는 대중 포교의 하나로 조계종 마을을 건립하게 됐다.”며 “조계종 마을 건립이 양국 불교의 차이를 극복하고 신도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조계종 스님들의 반란?

    불교계에서 총림의 가장 웃어른인 방장(方丈)은 절대적 권한과 존경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방장의 교시와 언행은 해당 총림 사찰 뿐만 아니라 종단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법’으로 여겨질 만큼 방장은 일반 신자들에게도 정신적 지도자로 통한다.총림이란 선원과 율원·강원을 갖춘 사찰로 현재 통도사,해인사,수덕사,백양사,송광사 등 5곳이 지정돼 있다. 그런데 조계종 스님들이 방장의 자격과 권한에 제동을 걸고 나서 주목된다.중진 스님 9명으로 구성된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특위·위원장 중원스님)가 16일 소집된 조계종 최고의결기구인 중앙종회에 방장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권한을 제한하는 ‘총림법’ 제정안을 상정한 것.방장에 대한 논의 자체가 금기시돼온 관행에 비추어 볼 때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서 ‘총림법’ 제정안 상정 특위가 상정한 ‘총림법’의 골자는 종전 종헌에서 방장의 자격을 비구계를 받은 이후의 불가 나이인 승랍40세로만 규정했던 데서 안거(安居·여름 겨울 두차례 3개월간 진행하는 수행) 15년을 추가한 것.즉 단순한 연령규정에 수행경력을 보탠 것이다.여기에 총림 주지를 방장 임의대로 임명하던 것을 임회(총림 주요 구성원들이 모인 대중회의)의 동의를 얻어 총무원장에 추천토록 했다.사실상 본·말사 임면권을 거침없이 행사하던 방장의 막대한 권력을 제한한 것이다. 중진 스님들이 ‘총림법’ 제정을 결의하고 나선 것은 표면적으로는 최근 잇따라 입적한 방장 스님들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마땅치 않아 후보자가 난립할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통도사 방장 월하 스님과 백양사 방장 서옹 스님 입적후 통도사와 백양사에서는 총림 안의 각 문중들이 서로 방장을 추대하기 위한 마찰을 빚어왔다. 최근들어 총무원을 비롯해 전국 사찰들이 잇따라 벌이고 있는 재정과 인사 합리화 조치와 종단 안팎에서 일고 있는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도 ‘총림법’ 제정 움직임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통도사와 백양사의 방장 추대과정에서 양 총림이 심한 분열상을 보이자 조계종 선승(禪僧)들의 모임인 전국선원수좌회는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정치적 이해관계와 이권에 의해 자파의 어른을 모시려는 세속적 판짜기 행위를 그만두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원로회의서 통과 될지는 미지수 20일까지 계속될 중앙종회에서 ‘총림법’ 제정안이 통과될지는 미지수.통과된다 하더라도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쳐야 하는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그러나 진보 성향의 현 종단 집행부가 잇따라 내놓은 개혁적인 조치를 중앙종회가 크게 반대하지 않고 있는 데다 전국수좌회 등 스님들의 개혁 목소리가 높아 총림법이 의외로 쉽게 제정될 수 있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총림법’ 제정과 관련해 “현재 종단에서 교화력과 수행력을 두루 갖춘 방장 스님 찾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과거와 달리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는 불교계에서도 대중의 공의를 얻는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노탄핵안가결-’3·12’파장] 종교·예술계 성명

    종교계와 진보예술단체는 각각 성명과 논평을 내고 국민불안을 초래한 정치권을 질타하면서 국민들에게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은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데 대해 깊이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고 공명정대하게 판단하고,국무총리는 난국관리와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도 성명에서 “여야정치인들이 정치상황을 탄핵정국으로 몰고가 극도의 불안과 국가경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이번 사태는 대화와 타협의 문화가 부족한데서 비롯된 결과”라며 “이사태를 새로운 정치문화창출의 소중한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국가내란에 준하는 이런 행위를 저지른데 대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엄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국민적인 강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족예술인총연합(회장 황석영)은 “대통령 탄핵 가결은 참여민주주의를 살해한 정치적 폭력이자 대국민 배신행위”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염무웅)도 “국민의 뜻을 저버린 국회 수구 세력의 폭거”라는 성명을 냈다. 이종수기자 vie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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