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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8조 슈퍼예산 심사 시작… 與 “확장 재정 필요” 野 “美관세 부담 증가”

    728조 슈퍼예산 심사 시작… 與 “확장 재정 필요” 野 “美관세 부담 증가”

    민주 “역성장서 정상성장 궤도 진입”국힘 “日 같은 관세 안전장치 없어” 여야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728조원 규모의 ‘슈퍼 예산’ 심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따른 대미 투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새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경제는 대반전을 기하고 있다. 역성장에서 정상성장 궤도로 진입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경기 하강기에 초긴축 재정이라는 독약 처방을 했다. 그러다 보니 경제가 죽어 버렸다”고 했다. 전 정부에서의 긴축 재정으로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확장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일본은 현금 송금을 법적으로 막아 놓은 안전장치를 둔 협상을 했다. 일본은 ‘여우의 지혜’를 썼는데 우리는 그런 안전장치 없이 부담만 떠안은 협상을 했다”며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임기 3년으로 기간을 한정했는데, 우리는 10년 의무를 지는 협상을 했다. 부담은 우리가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농산물 개방 문제는 어떻게 되느냐’고 질의하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농산물도 저희들 얘기가 맞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의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 동의했다’는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약속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과 관련, “결국은 다 민간에서 약속한 대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GPU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공급받기로 한 GPU가 다 (최신 칩인) ‘블랙웰’만으로 100%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위는 이날부터 7일까지 이틀간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오는 10~11일은 경제부처 대상, 12~13일은 비경제부처 대상 부별 심사를 할 예정이다. 17일부터는 예산안의 증감액을 사실상 결정하는 예산안 조정 소위가 가동된다. 2026년 본예산에 대한 국회 법정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다.
  • 728조 슈퍼예산 심사 시작…與 “확장 재정 필요” 野 “美 관세 부담 증가”

    728조 슈퍼예산 심사 시작…與 “확장 재정 필요” 野 “美 관세 부담 증가”

    여야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728조원 규모의 ‘슈퍼 예산’ 심사에 착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따른 대미 투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새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경제는 대반전을 기하고 있다. 역성장에서 정상성장 궤도로 진입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경기 하강기에 초긴축재정이라는 독약처방을 했다. 그러다 보니 경제가 죽어버렸다”고 했다. 전 정부에서 긴축 재정으로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확장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윤후덕 민주당 의원은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을 본예산(670조원) 대비로 보면 8.1% 증가이지만, 올해 추경예산(703조원)과 비교하면 3.5%만 증가한 것”이라며 총수입 기준으로도 본예산 대비 3.5%, 추경 대비 5.0% 증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예산에 대비하면 균형예산을 편성한 것”이라고 했다. 반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일본은 현금 송금을 법적으로 막아놓은 안전장치를 둔 협상을 했다. 일본은 ‘여우의 지혜’를 썼는데 우리는 그런 안전장치 없이 부담만 떠안은 협상을 했다”며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임기 3년으로 기간을 한정했는데, 우리는 10년 의무를 지는 협상을 했다. 부담은 우리가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농산물 개방 문제는 어떻게 되느냐’고 질의하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농산물도 저희들 얘기가 맞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의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 동의했다’는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약속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과 관련, “결국은 다 민간에서 약속한 대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현대차·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GPU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자신하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공급받기로 한 GPU가 다 (최신 칩인) 블랙웰만으로 100%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로남불 예산 ▲보은성 예산 ▲‘깜깜이’ 정책금융 예산 ▲국가재정법을 위반한 채 불투명 ‘졸속 (인공지능)AI’ 예산 ▲선심성 예산 등 5대 부문을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화력발전소 60m 보일러 타워 붕괴…“2명 구조·7명 매몰 추정”

    울산화력발전소 60m 보일러 타워 붕괴…“2명 구조·7명 매몰 추정”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졌다. 사고로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인원을 수색 중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한다. 구조된 2명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총 13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해 수색·구조 중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 이재용 회장·알바생의 ‘릴레이 온정’

    이재용 회장·알바생의 ‘릴레이 온정’

    “주부도 할 수 있다며 뽑아 준 카페 사장님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재용 회장님을 만날 수 있었겠어요. 뜻밖의 행운을 당연히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서 ‘용돈 5만원’을 받은 카페 알바생 제갈모(49)씨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해야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 총수에게 커피를 선물하고 용돈을 받은 특별한 경험은 우연에다 제갈씨의 용기가 더해진 덕분이었다. 제갈씨는 카페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막 3개월이 된 40대의 ‘늦깎이’ 알바생이다. 오랜 주부 생활 끝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지만 번번이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고배를 마시던 제갈씨에게 현재 일터인 이디야커피 경주한화리조트점은 “젊은이들보다 배우는 속도는 느릴 수 있어도 열정까지 낮을 거라곤 생각 안 한다”며 문을 열어 줬다. 이 회장이 한화리조트를 방문한 지난 1일 제갈씨는 리조트 로비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던 이 회장을 보고 조용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기 시작했다. 제갈씨는 “이 회장님이 한화리조트에서 캐나다 총리와 회동했다는 얘기를 듣고, APEC 행사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겠다고 생각했다”며 “과연 커피를 받으실까 반신반의했지만 감사한 마음이라도 전하고자 했다”고 털어놓았다. 제갈씨가 커피를 전달하자 이 회장은 당황하는 기색 없이 받아든 뒤 “감사하다”며 웃었다고 한다. 그대로 나가던 이 회장은 다시 돌아와 제갈씨에게 5만원권 지폐를 건네면서 “맛있는 것 사 드시라”며 음식 진열장을 가리켰다. 이날 제갈씨는 사비로 붕어빵 40여개를 구매해 당시 근무하던 경찰과 리조트 직원 등에게 나눠 줬다. 제갈씨가 받은 ‘5만원 선물’이 카페 사장님과 동료, 안전한 행사를 위해 애쓰던 경찰들 덕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회장에게서 받은 5만원권 지폐는 특별한 액자에 담았다. 제갈씨는 “APEC에서 나름의 작은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金총리 “YTN 등 정부 자산 헐값 매각 전수조사 실시”

    金총리 “YTN 등 정부 자산 헐값 매각 전수조사 실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헐값 매각 우려가 제기된 YTN 지분 매각 등을 포함, 지난 정부와 현 정부에서 추진된 매각 사례에 대해 즉각적인 전수조사와 감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자산매각 전면 중단’ 지시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이렇게 긴급 지시했다. 특히 매각 과정에서 재산 가치가 훼손되거나 특혜 제공 등의 문제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검경 합동수사를 통한 엄중한 조치는 물론 계약 취소, 원상회복 방안까지 강구하도록 했다. 김 총리는 “대통령 지시를 엄중히 인식하고 철저히 이행하라”며 “공공시설 민영화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자산을 제대로 보호할 수 있도록 국회 협의, 여론 수렴 과정 등 자산매각 절차를 엄격화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정부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하고 현재 진행 또는 검토 중인 자산 매각은 전면 재검토 후 시행 여부를 재결정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공공자산 매각이 원칙 없이 대량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꼭 필요한 것은 총리가 재가해서 처리하되 기본적으로는 매각을 자제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에는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국유재산을 헐값에 팔아치웠다는 문제 인식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정부는 2022년부터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일환으로 YTN의 지분 매각을 추진했고,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지분 30.95%를 취득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2월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 AX 큰 관심… 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AX 큰 관심… 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배경훈 부총리 “한국, AX에 적합”오세훈 시장 “AI, 도시의 구조 바꿔”위성곤 위원장 ‘재생 에너지’ 강조임문영·서정진·김홍국 등 자리 빛내정·재계·금융권 인사들 대거 참석‘AI 판소리 배우기 앱’ 시연 콘서트 5일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공식 개막식이 열린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과 영빈관은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참석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메인 포럼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에는 마련된 좌석 외에도 행사장 양옆과 뒤쪽에 사람들이 빼곡히 서 있었다.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까지 자리를 메운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줬다. 이날 포럼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 정·재계·금융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엔비디아가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이는 우리가 반도체부터 자동차, AI까지 종합적 제조 역량을 갖춰 AI 전환(AX)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서울신문이 서울미래컨퍼런스를 통해 AI에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 속에 있었던 생성형 AI가 지금은 행정·산업·교육·복지 등 도시의 작동 원리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면서 “오늘 포럼이 AI가 만들어 갈 우리 사회 전환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해상풍력과 에너지 주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미래 에너지 혁신 포럼에는 국내외 에너지 개발사, 시민사회단체, 에너지 전공 대학원생 등이 대거 찾았다. 포럼 공동 주최자이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의 위성곤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소속 김원이 의원은 “반도체와 AI 등 미래 첨단 산업으로의 대전환과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어떻게 동시에 달성할 것인지가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김정호(민주당) 의원도 “그동안 태양광,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민간 위주로 추진돼 지체됐다”며 “이제 정부도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포럼 행사장에서는 ‘파이온’이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기를 독차지했다. 로봇을 만나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린 포럼 참석자들은 파이온과 악수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파이온이 지시에 맞춰 사람처럼 참석자들 사이를 빠르게 뛰어가자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파이온 제조사 서큘러스의 박종건 대표는 “머지않은 시기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에서도 인간을 도울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의수 제작업체인 ‘만드로’의 휴머노이드 로봇 ‘미키’도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가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팔과 손가락을 움직이자, 미키가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AI 판소리 배우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시연한 판’ 소리 콘서트 ‘오래된 미래: 국악, AI와 만나다’도 열렸다. 이 앱은 AI가 전통 음악을 분석하고 데이터로 축적해 누구나 손쉽게 판소리를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왕기철 명창은 “판소리는 악보 없이 구두로 전승됐는데 기록을 남긴다는 점도 기대되고, 1대1 도제식 교육으로 지역·시간 등에 따른 환경적 제약도 극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AI 대전환 시대에도 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AI 대전환 시대에도 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샤잠 창업자 무케르지 “더 많이 적응하게 이끌어야”배경훈 부총리 등 정치·경제·학계 2000여명 성황 “미래에 무엇이 기다리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입니다. 우리가 모두 이 일에 참여하고 있고, 누구도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정부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를 만들고, 법을 제정하고, 모두를 포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한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SFC)가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을 주제로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첫 번째 기조연설로 컨퍼런스의 막을 연 ‘샤잠’(음원 인식 앱)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문 기술 투자자인 디라지 무케르지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을 화두로 던졌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기계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더 많이 적응할수록 더 많이 포용할 수 있다”며 “기술을 활용하는 데 있어 동등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AI 시대에 기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비롯한 로봇세션, 특별세션, 서울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된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AI를 통한 대전환이라는 변곡점에서 AI가 기후위기, 빈곤, 차별 등 전 세계가 안고 있는 공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다양한 견해와 토론이 이어졌다. ‘AI의 두 얼굴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최양희(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한림대 총장은 AI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과 AI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솔루션이 각각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총장은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기 위해 접근하기 좋은 분야로 ▲교육 ▲의료 ▲법 등 세 분야를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한 대학이나 중고등학교 모델을 만들어 이를 확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익을 위한 AI 전환을 위해선 유엔 기후변화협약처럼 강력한 국제적 합의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무케르지는 “국가 간 협업을 통해 나쁜 행위자를 막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전체 모델이 끝날 수 있다”면서 “한 국가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이러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총장은 “구속력이나 집행력이 있으려면 기후협약이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의한 기술표준과 같은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AI의 위협이나 단점을 극복하려면 저개발 국가 등을 지원하기 위한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데, 재정을 어떻게 조달하고 분담하며 쓸 것인가에 대해 (국제사회가) 반드시 같이 논의하고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SFC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재계, 학계 등에서 2000여명이 참석했다.
  • 40대 알바생이 전한 경주 ‘커피 선행’ 뒷 이야기…삼성 이재용 ‘5만 원’, 경찰에 붕어빵으로 나눔

    40대 알바생이 전한 경주 ‘커피 선행’ 뒷 이야기…삼성 이재용 ‘5만 원’, 경찰에 붕어빵으로 나눔

    “주부도 할 수 있다며 뽑아 준 카페 사장님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재용 회장님을 만날 수 있었겠어요. 뜻밖의 행운을 당연히 나눠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서 ‘용돈 5만원’을 받은 카페 알바생 제갈모(49)씨는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앞으로 삼성전자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해야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 총수에게 커피를 선물하고 용돈을 받은 특별한 경험은 우연에다 제갈씨의 용기가 더해진 덕분이었다. 제갈씨는 카페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막 3개월이 된 40대의 ‘늦깎이’ 알바생이다. 오랜 주부 생활 끝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지만 번번이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고배를 마시던 제갈씨에게 현재 일터인 이디야커피 경주한화리조트점은 “젊은이들보다 배우는 속도는 느릴 수 있어도 열정까지 낮을 거라곤 생각 안 한다”며 문을 열어 줬다. 이 회장이 한화리조트를 방문한 지난 1일 제갈씨는 리조트 로비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던 이 회장을 보고 조용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기 시작했다. 제갈씨는 “이 회장님이 한화리조트에서 캐나다 총리와 회동했다는 얘기를 듣고, APEC 행사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고생하고 계시겠다고 생각했다”며 “과연 커피를 받으실까 반신반의했지만 감사한 마음이라도 전하고자 했다”고 털어놓았다. 제갈씨가 커피를 전달하자 이 회장은 당황하는 기색 없이 받아 든 뒤 “감사하다”며 웃었다고 한다. 그대로 나가던 이 회장은 다시 돌아와 제갈씨에게 5만 원권 지폐를 건네면서 “맛있는 것 사 드시라”며 음식 진열장을 가리켰다. 이날 제갈씨는 사비로 붕어빵 40여개를 구매해 당시 근무하던 경찰과 리조트 직원 등에 나눠 줬다. 제갈씨가 받은 ‘5만원 선물’이 카페 사장님과 동료, 안전한 행사를 위해 애쓰던 경찰들 덕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회장에게서 받은 5만 원권 지폐는 특별한 액자에 담았다. 제갈씨는 “APEC에서 나름의 작은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AI 전환’ 공감대 이룬 민관...“한국, ‘AI G3’ 도약 본격화”[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AI 전환’ 공감대 이룬 민관...“한국, ‘AI G3’ 도약 본격화”[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인공지능(AI) 경쟁이 단순한 기술 개발 차원을 넘어 국가 전략과 기업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면서 ‘AI 대전환’(AX)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정부가 한국을 ‘AI G3(글로벌 3강)’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내놓은 가운데, 산업계는 AI를 실제 공장·물류·에너지·도시 시스템 등 물리적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AX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특별 세션 ‘AI 국가의 지능, 기술사회 정책의 뉴프레임’에서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특별연설을 통해 AI 경쟁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수석은 “단순히 기술 개발 경쟁이 아니라 미래 성장과 국가 생존이 달린 문제”라고 정의하며, “정부는 직접 플레이어가 되기보다 기업과 학교, 스타트업, 연구자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경기장을 넓히고 규칙을 개선하는 조정자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수석은 특히 한국이 로봇·에너지·건설·제조 등 물리적 공간에서 AI를 적용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다양한 산업군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이 이러한 경쟁력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혼자 가지 않는다. AI G3에서 우리가 중심이 되는 연합을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26만장 이상의 GPU를 확보한 것을 언급하며 “이 GPU들은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전기정 LG AI연구원 부문장은 AI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목적을 달성하는 ‘에이전틱 AI’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표 사례로 LG화학의 납사 크래킹 공장을 소개하며 “공정 운영 일정 전체가 AI가 제시한 최적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100% 운영되고 있다”며 “AI가 단순 보조가 아니라 산업 현장의 복잡하고 위험한 의사결정을 대신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전 부문장은 AX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정의하는 능력’과 ‘데이터 전략’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기업이 살아남는 과정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 즉 기업 고유의 DNA를 어떻게 AI 모델과 연결하느냐가 핵심”이라며, 내부 보유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정제·튜닝할 수 있는 플랫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AI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 자체가 변환되는 단계로 과감히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 토론에서 이원찬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총리급 승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정부가 AI를 진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AI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생태계가 마련돼야 시장이 확대될 수 있으며,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 자본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토론을 이끈 임혜숙(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화여대 공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는 “AI는 이제 인간의 지시를 따르는 도구의 단계에서 벗어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적 행위자’로 올라섰다”며 “앞으로 국가·사회 의사결정 체계에도 새로운 층위를 더하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 “AI 대전환 시대…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개막

    “AI 대전환 시대…기회는 인류가 만든다”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개막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 주제로 개최‘샤잠’ 공동창업자 무케르지 기조연설기후위기·빈곤 등 인류 문제 해법 토론정·재계, 학계 등에서 2000여명 참석 “미래에 무엇이 기다리는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우리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입니다. 우리가 모두 이 일에 참여하고 있고, 누구도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정부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를 만들고, 법을 제정하고 모두를 포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는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SFC)가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을 주제로 5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첫 번째 기조연설로 컨퍼런스의 막을 연 ‘샤잠’(음원 인식 앱)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문 기술 투자자인 디라지 무케르지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리더십’을 화두로 던졌다. 그는 “우리는 이미 기계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더 많이 적응할수록 더 많이 포용할 수 있다”며 “기술을 활용하는 데 있어 동등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AI 시대에 기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비롯한 로봇세션, 특별세션, 서울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된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AI를 통한 대전환이라는 변곡점에서 AI가 기후위기, 빈곤, 차별 등 전 세계가 안고 있는 공공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모두를 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다양한 견해와 토론이 이어졌다. ‘AI의 두 얼굴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최양희(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한림대 총장은 AI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과 AI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솔루션이 각각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 총장은 ‘모두를 위한 AI’를 실현하기 위해 접근하기 위한 좋은 분야로 ▲교육 ▲의료 ▲법 등 세 분야를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AI를 중심으로 재설계한 대학이나 중·고등학교 모델을 만들어 이를 확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익을 위한 AI 전환을 위해선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처럼 강력한 국제적 합의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무케르지는 “국가 간 협업을 통해 나쁜 행위자를 막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전체 모델이 끝날 수 있다”면서 “한 국가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이러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 총장은 “구속력이나 집행력이 있으려면 기후협약이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의한 기술표준과 같은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AI에 대한 위협이나 단점을 극복하려면 저개발 국가 등을 지원하기 위한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데, 재정을 어떻게 조달하고 분담하며 쓸 것인가에 대해 (국제 사회가) 반드시 같이 논의하고 해법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SFC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재계, 학계 등에서 2000여명이 참석했다.
  • AI에 큰 관심…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

    AI에 큰 관심…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

    5일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공식 개막식이 열린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과 영빈관은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참석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메인 포럼인 ‘새로운 미래, AX대한민국’에는 참석자 600여명이 몰려 준비된 350개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까지 자리를 메운 총 2000여명의 참가자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포럼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정·재계·금융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엔비디아가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이는 우리가 반도체부터 자동차, AI까지 종합적 제조 역량을 갖춰 AX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서울신문이 서울미래컨퍼런스를 통해 AI에 더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 속에 있었던 생성형 AI가 지금은 행정·산업·교육·복지 등 도시의 작동 원리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면서 “오늘 포럼이 AI가 만들어 갈 우리 사회 전환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해상풍력과 에너지 주권: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미래 에너지 혁신 포럼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개발사, 시민사회단체, 에너지 전공 대학원생 등이 객석을 메웠다. 포럼 공동주최자이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성곤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소속 김원이 의원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 산업으로의 대전환과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어떻게 동시에 달성할 것인지가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파이온’이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로봇을 만나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린 관객들은 파이온과 악수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파이온이 조작 지시에 따라 사람처럼 관객들 사이를 빠르게 뛰어가자, 관객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파이온 제조사 서큘러스의 박종건 대표는 “머지않은 시기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에서도 인간을 도울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의수 제작업체인 만드로의 휴머노이드 로봇 ‘미키’도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가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팔과 손가락을 움직이자, 미키가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세연(21)씨는 “로봇손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술 동향이 어떤지 보고 싶어 참석했다”며 “오늘 로봇기업 대표님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 시연을 눈으로 보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캄보디아 사기사태 주범 천즈 회장, 잡히면 태형 24대부터

    캄보디아 사기사태 주범 천즈 회장, 잡히면 태형 24대부터

    싱가포르 정부가 사기범들에게 태형을 의무화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는 5일 의회가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에서 기승을 부리는 온라인 사기범죄를 막기 위해 법안을 개정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범죄에는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연애 사기)을 이용한 현금 탈취뿐 아니라 친밀한 이미지 남용, 이미지 기반 아동 학대, 온라인 사칭, 허위 자료 남용, 불균형적 해악에 대한 온라인 선동 및 폭력 조장 등도 포함된다. 온라인 사기범은 최소 6대의 태형을 받게 되며 범죄의 심각성에 따라 최대 24대를 맞을 수 있다. 의무 태형 처벌 대상은 온라인 사기범죄 조직원과 모집 담당자, 은행 계좌 등을 제공하는 자금 운반책과 이들을 돕는 사람이 포함된다. 사기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흔한 범죄 유형으로 신고된 모든 범죄의 60%를 차지한다는 것이 싱가포르 내무부의 통계다. 싱가포르 정부는 온라인 사기범죄에 대한 태형을 지난 3월 한 주민이 사기로 평생 모은 돈을 잃었다며 사기꾼에게 너무 관대한 것이 아니냐는 국회의원의 질의에 따라 도입했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범죄 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싱가포르인 27명에게도 태형이 즉시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50세까지만 받는 태형 연령 제한을 60세로 높이는 문제도 논의됐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재량에 따라 태형을 받을 수 있는 범죄는 96종이고, 온라인 사기처럼 의무적 태형을 받는 범죄는 65종이다. 싱가포르 경찰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기 피해 신고는 약 19만 건, 피해액은 약 37억 싱가포르달러(약 4조8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사기 피해액이 약 11억 싱가포르달러(약 1조 2100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자 싱가포르 경찰은 사기 대상으로 의심되는 은행 계좌 거래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싱가포르 경찰은 지난달 30일 캄보디아에서 ‘태자단지’ 등 악명 높은 대규모 범죄단지를 운영한 프린스 그룹 설립자 중국계 천즈(39) 회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관련 자산을 압류하고 처분 금지 명령을 내렸다. 천 회장은 캄보디아에서 40년 가까이 총리를 지낸 훈센 상원의장의 장관급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제 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 “중국, 다카이치 총리에 예의 안 차릴 것”…대만 둘러싸고 갈등 심화

    “중국, 다카이치 총리에 예의 안 차릴 것”…대만 둘러싸고 갈등 심화

    중국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의 무역·관세 전쟁을 일시적으로 멈췄지만, 일본과는 새로운 갈등이 예고됐다. 홍콩 성도일보는 5일 “지난 3일 베이징에서 2025년도 중일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중국 측이 책임자의 공무상 일정으로 참석할 수 없다며 갑작스럽게 연기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비영리 싱크탱크 ‘겐론NPO’와 중국의 해외 출판 관련 기관인 ‘중국국제전파집단’이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이 지난 1일 “공무상의 사정으로 인한 담당자의 부재”를 이유로 결과 공표 취소를 통보했다. 겐론NPO는 단독으로 결과를 공표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조사 결과에 공동 저작권이 걸려 있어 보류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성도일보는 “중국 측의 일방적인 일정 연기는 경주 APEC 기간 동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대표 접견과 관련이 있다”고 해석했다. 中외교부 “다카이치 행보, 매우 나빠” 비난대만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APEC에 국가가 아닌 ‘중화 타이베이’ 명칭으로 가입했다.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총통이 아닌 대표를 파견한다. 올해는 린신이 총통부(대통령실) 선임고문이 참석했다. 문제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1일 린 선임고문과 25분간 면담한 뒤 “일본과 대만의 실무 협력이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한 뒤부터 시작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엑스에 린 선임고문과 함께 악수를 하며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까지 했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가 린 선임고문에게 ‘대만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자 친구다. 협력과 교류를 심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국은 일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겼다며 즉각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발신했다. 성질과 영향이 아주 나쁘다”고 비난했다. 더불어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가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대만 측 대표를 ‘총통부 선임고문’이라고 표현한 점도 문제 삼았다. 중국이 일본과 20년 동안 매년 실시해 온 여론조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배경에 다카이치 일본 총리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도일보는 “모두가 알다시피 다카이치는 (영향력이) 약한 총리로, 얼마나 오래 (총리직을) 맡을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중국은 그에게 예의를 차리지 않을 것이고 그의 집권 기간 중일 관계는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일본, 선 넘었나…“중국, 다카이치 총리에 예의 안 차릴 것” 경고 나온 이유 [핫이슈]

    일본, 선 넘었나…“중국, 다카이치 총리에 예의 안 차릴 것” 경고 나온 이유 [핫이슈]

    중국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국과의 무역·관세 전쟁을 일시적으로 멈췄지만, 일본과는 새로운 갈등이 예고됐다. 홍콩 성도일보는 5일 “지난 3일 베이징에서 2025년도 중일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중국 측이 책임자의 공무상 일정으로 참석할 수 없다며 갑작스럽게 연기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비영리 싱크탱크 ‘겐론NPO’와 중국의 해외 출판 관련 기관인 ‘중국국제전파집단’이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측이 지난 1일 “공무상의 사정으로 인한 담당자의 부재”를 이유로 결과 공표 취소를 통보했다. 겐론NPO는 단독으로 결과를 공표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조사 결과에 공동 저작권이 걸려 있어 보류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성도일보는 “중국 측의 일방적인 일정 연기는 경주 APEC 기간 동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대표 접견과 관련이 있다”고 해석했다. 中외교부 “다카이치 행보, 매우 나빠” 비난대만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APEC에 국가가 아닌 ‘중화 타이베이’ 명칭으로 가입했다.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총통이 아닌 대표를 파견한다. 올해는 린신이 총통부(대통령실) 선임고문이 참석했다. 문제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1일 린 선임고문과 25분간 면담한 뒤 “일본과 대만의 실무 협력이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발언한 뒤부터 시작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의 엑스에 린 선임고문과 함께 악수를 하며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기까지 했다.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가 린 선임고문에게 ‘대만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자 친구다. 협력과 교류를 심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중국은 일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어겼다며 즉각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발신했다. 성질과 영향이 아주 나쁘다”고 비난했다. 더불어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가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대만 측 대표를 ‘총통부 선임고문’이라고 표현한 점도 문제 삼았다. 중국이 일본과 20년 동안 매년 실시해 온 여론조사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배경에 다카이치 일본 총리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도일보는 “모두가 알다시피 다카이치는 (영향력이) 약한 총리로, 얼마나 오래 (총리직을) 맡을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중국은 그에게 예의를 차리지 않을 것이고 그의 집권 기간 중일 관계는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젠슨 황은 왜 중요한 자리마다 ‘가죽 재킷’을 입는 걸까 [김유민의 돋보기]

    젠슨 황은 왜 중요한 자리마다 ‘가죽 재킷’을 입는 걸까 [김유민의 돋보기]

    지난 10월 30일, APEC CEO 서밋 참석차 15년 만에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 회동’을 가졌다. 손가락에 묻은 양념을 쪽 빨아 먹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젠슨 황도 저렇게 먹는데 내가 뭐라고 남기나”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젠슨 황은 식사 후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기념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석해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가죽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대만 컴퓨텍스, 지난해 인도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를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한겨울 추위에도 중요한 자리에는 어김없이 검은색 가죽재킷을 입었다. 아내와 딸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시그니처’ 젠슨 황이 공식 석상에 가죽재킷을 착용하기 시작한 건 2013년부터다. 그전까지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었다. 2016년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Q&A 행사에서 그는 자신을 “여러분은 저를 ‘가죽 재킷을 입고 같은 말을 세 번 반복하는 사람’으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구글 검색창에 ‘Jensen Huang’을 치면 ‘Leather Jacket’이라는 단어가 자동 완성될 정도다. 그는 2023년 ‘더 모먼트’라는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죽 재킷을 입는 이유는 매일 아침 옷을 고르는 데 들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며 “아내와 딸의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는 “가죽 재킷은 나의 상징”이라며 “매년 아내가 새로운 가죽 재킷을 사주고 그것을 1년간 중요한 자리마다 입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산 251조원…톰포드 가죽재킷 1200만원 젠슨 황이 입는 대표적인 가죽 재킷 중 하나는 미국 명품 브랜드 톰포드가 2023년 출시한 제품으로, 송아지 가죽에 도마뱀 무늬를 엠보싱 처리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낸다. 가격은 8999달러, 한화로 약 1200만원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2017년 이후 최소 6벌이 넘는 가죽 재킷을 입었다. 1200만원은 결코 저렴한 금액이 아니지만, 젠슨 황의 자산을 고려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그의 순자산은 약 17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51조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만 610억 달러가 늘었다.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젠슨 황을 ‘테크 업계의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표현했다. 사업 초창기 사무실 구할 돈이 없어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사업 구상을 하고, 회사가 자금난에 빠졌을 땐 자신의 연봉을 1달러로 줄여 그 돈으로 인재를 영입했던 젠슨 황은 이제 세계 10대 부호로 불리며 가는 곳마다 환호를 받는다. 젠슨 황은 올해 말까지 최대 600만주를 매각하기로 한 자사주 매각 계획을 완료했다. 지난 6월 매각을 시작할 당시 엔비디아 주가는 143.83달러였고, 매각을 완료한 당일 202.49달러로 40.8% 올랐다. 600만주의 가치는 8억 6000만 달러(약 1조 2300억원)에서 12억 1000만 달러(약 1조 7300억원)로 불어났다. 그는 엔비디아 지분의 약 3.5%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3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자신의 재단과 기부 펀드에 기부했다. 창업자나 경영인의 옷차림이 비교적 자유로운 실리콘밸리에서도 가죽 재킷은 찾아보기 어렵다. 뉴욕타임스는 젠슨 황의 가죽 재킷을 두고 “독립심, 개방성, 반항, 섹스어필과 연결지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관된 패션은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연상시킨다는 시선도 있다. 잡스는 죽기 직전까지 검은색 터틀넥과 리바이스 청바지, 회색 뉴발란스 운동화 차림을 고수했다. 출퇴근은 물론 아이팟, 아이폰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무대에 설 때도 같은 옷을 입었다. 잡스는 생전에 옷장에 쌓인 터틀넥을 보여주며 “평생 입을 만큼 충분한 양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잡스의 무채색 옷차림은 애플이 내놓은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옷을 고르는 데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수단이 되기도 했다. 마크 저커버그 역시 회색 티셔츠와 회색 후드를 즐겨 입는다. 그는 회색 반팔 티셔츠 9벌과 회색 후드티 6벌이 나란히 걸려 있는 옷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커버그는 “어떻게 하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까를 제외한 다른 고민은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내 생활을 단순하게 하고 싶다”면서 “어떤 옷을 입을 것인지, 아침식사로 무엇을 먹을 것인지 같은 사소한 결정도 에너지를 소모하게 한다는 심리학적 설명이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저는 시계를 차지 않습니다.” 젠슨 황의 스타일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손목시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이 중요하다”며 “지금 하는 일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시계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일만 생각한다는 그는 “나는 장기적인 계획이 없다. 내 계획은 엄청나게 좋은 일을 하고, 기여하고, 순간을 즐기는 것”이라고 했다. 2023년 대만대학교 졸업식에서도 그는 “걷지 말고 뛰어라. 준비 없이 전쟁터에 나오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버려야 얻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끝까지 인내하고 선을 지켜라”라며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렌드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흐름을 만들어야 진짜 돈이 된다고 믿는다. 또한 “무의미한 싸움은 피하고, 이길 수 있는 전장에서 싸운다. 실패는 패배가 아니라 실수일 뿐이며, 노력은 실행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행동으로 신뢰를 쌓는다”고 말한다. 엔비디아 주가가 100달러를 돌파했을 때 팔에 회사 로고 문신을 새긴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명랑한 일 중독자’ 젠슨 황은 “살아남으려는 의지는 망하게 하려는 모든 의지보다 강하다”고 믿는다.
  • ‘서울시장 출마설’ 김민석 총리 “그런 상황 안 만들어질 것”

    ‘서울시장 출마설’ 김민석 총리 “그런 상황 안 만들어질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여당에서 나오는 내년 서울시장 후보 차출설에 대해 “그런 상황은 안 만들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제가 나가야만 이긴다’ 이런 건 아닐 것이라고 본다. 어차피 경쟁의 과정을 거쳐 좋은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때에도 국민의힘의 첫 질문이 ‘지방선거 나올 것이냐’여서 제가 ‘아니다’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 1일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APEC의 성공은 1부터 100으로 따지면 99가 대통령의 몫”이라고 했다. 이어 “제가 만찬장에서 정상들을 영접하고 기다릴 때 같이 말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분들이 공통으로 ‘진짜 너희 대통령 외교 잘한다’고 했다”며 “편하고 솔직하고, 경우에 따라 직진하고 놓치지 않는다는 평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2026년 서울시장’ 진보·여권 후보 선호도 1위

    정원오 성동구청장, ‘2026년 서울시장’ 진보·여권 후보 선호도 1위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둔 가운데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진보·여권 후보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를 받아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801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서울시장 진보·여권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3.0%로 1위를 차지했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0%, 김민석 국무총리가 8.0%로 뒤를 이었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7.3%), 민주당 소속 박용진 전 의원(7.1%), 강훈식 의원(6.1%), 서영교 의원(4.8%), 전현희 의원(3.9%), 장경태 의원(2.3%) 순이다. ‘그 외 후보’는 3.7%, ‘없음·모름’은 33.8%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봤을 때 정 구청장은 민주당에서 20.9%, 국민의힘에서 5.0%의 지지를 받았다. 정 구청장은 4개 권역 중 3곳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3권역(강서·양천·영등포 등 서남권) 15.6%, 1권역(종로·중구·마포 등) 13.8%, 4권역(강남·서초·송파·강동) 11.7% 등이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실시한 결과로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중국의 기술 자립과 군사 기술 도약: 2D 방사선 내성 칩 개발 [홍콩 SCMP] 중국 과학자들이 위성 명령 및 제어 시스템, 우주 컴퓨터, 무기 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군사용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칩을 개발하는 데 있어 ‘역사적인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푸단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이 칩은 기존 실리콘 기반 회로보다 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훨씬 강한 이황화몰리브덴(Molybdenum Disulfide) 기반의 2차원(2D) 반도체입니다. 2차원 반도체는 너비가 1㎚ 미만으로 원자적으로 얇아 정밀한 전기 제어가 가능하며, 현대 실리콘 칩의 주요 문제인 전력 누설을 막아줍니다. 이 기술은 중국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우주 및 군사 부문의 핵심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신화망] 공업정보화부(MIIT)는 ‘인공지능+제조’ 특별행동 연구 및 실행 의견 발표를 포함하여 “인공지능 혁신 및 제조 응용의 양방향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능형 산업화’를 위한 기술 공급과 ‘산업 지능화’를 위한 응용 분야 역량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며, 중국 제조업의 질적 전환을 위한 국가적 의지를 보여줍니다. [중국 제일재경]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들은 개발자 생태계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오픈소스화뿐만 아니라 툴체인(다른 컴퓨터 또는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도구들의 집합), 교육,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로봇 칭룽(Qinglong)을 오픈소스화하며 생태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내부 통제 강화와 대미(對美) 레드라인 경고 [프랑스 rfi[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차이치(蔡奇)는 인민일보 기고문을 통해 당의 전면적이고 엄격한 통치를 강조하며 시진핑 주석이 ‘세 가지 우려(三忧)’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당이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며, 당원과 간부들에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와 항상 고도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는 경제·사회 발전 임무가 어렵고 정세가 복잡한 상황에서도 시진핑 체제의 내부 기강 및 통제를 최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블룸버그] 중국은 무역 휴전 합의 뒤 미국에 “레드라인(Red Lines)을 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셰펑(Xie Feng) 주미대사는 대만과 민주주의·인권, 중국의 정치 체제, 개발 권리를 베이징의 4가지 경계선으로 지정했습니다. 셰 대사는 관세, 산업, 기술 등에 대한 갈등은 결국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게 될 뿐이라고 경고하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핵잠수함 논란과 중-러 유대 강화 [중국 관찰자망] 한국 국방부가 핵연료 확보 시 2030년대 중후반에 국산 핵추진 잠수함을 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중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칼럼니스트는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주장은 공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이는 핵확산 금지체제(NPT)의 심각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한국 전문가들은 한국의 핵잠수함 계획이 한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2016년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유사하게 중국과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함정’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와 중국 정부 수반 간 회담 뒤 발표된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 내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주요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강력한 상호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수정하고 역사를 조작하려는 이들에 공동으로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CCTV]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의 회동에서 에너지, 농업, 항공우주 등 전통 분야는 물론이고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협력 잠재력을 모색하고 인적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러 간 협력의 범위를 첨단 기술 및 소프트 파워 영역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스] 러시아와 북한은 보건 협력 확대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에는 북한 의료 전문가 교육과 러시아 의약품 및 의료 장비 공급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제 개방 확대 및 소비 진작 [중국 CAIXIN] 중국 증권 규제 위원회(CSRC) 부위원장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자본 시장을 개방하는 더욱 강력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증시 연동(Stock Connect) 프로그램 범위 확대, 홍콩의 국채선물 시장 출범 지원, 그리고 중국 본토 상장 주식에 대한 외국계 뮤추얼펀드의 동등 대우 등이 포함됩니다. [영국 로이터] 중국은 프랑스, 독일 등 45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하고, 스웨덴을 이 제도에 추가했습니다. 이 조치는 서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인적 교류 및 관광을 촉진하고 외자 유치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연합보] 중국 국무원은 2026년 춘절 연휴를 역사상 가장 긴 9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 시장, 특히 유럽 여행 문의가 200% 급증하는 등 장거리 해외 관광이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됩니다. [영국 FT]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최대 60%를 홍콩 사모펀드 그룹인 보위 캐피털(Boyu Capital)에 40억 달러(약 5조 5100억원)에 매각하고 중국 내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기회로 보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확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스타벅스의 중국 내 사업권을 사들인 보위 캐피탈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손자인 장쯔청이 공동 설립했습니다. [중국 환구망]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5억 ㎥ 설계 저장 용량을 가진 지하 천연가스 저장 시설 공동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이 시설은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여 지역 에너지 부족을 방지하고 중국의 에너지 공급 안정을 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한눈에 보는 중국]

    中, 美 기술 제재 상황서도 군사용 2D 칩 개발…2026년 춘절은 역사상 가장 긴 ‘9일 연휴’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의 기술 자립과 군사 기술 도약: 2D 방사선 내성 칩 개발 [홍콩 SCMP] 중국 과학자들이 위성 명령 및 제어 시스템, 우주 컴퓨터, 무기 시스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군사용 FPGA(Field-Programmable Gate Array) 칩을 개발하는 데 있어 ‘역사적인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푸단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이 칩은 기존 실리콘 기반 회로보다 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훨씬 강한 이황화몰리브덴(Molybdenum Disulfide) 기반의 2차원(2D) 반도체입니다. 2차원 반도체는 너비가 1㎚ 미만으로 원자적으로 얇아 정밀한 전기 제어가 가능하며, 현대 실리콘 칩의 주요 문제인 전력 누설을 막아줍니다. 이 기술은 중국이 미국의 제재 속에서 우주 및 군사 부문의 핵심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신화망] 공업정보화부(MIIT)는 ‘인공지능+제조’ 특별행동 연구 및 실행 의견 발표를 포함하여 “인공지능 혁신 및 제조 응용의 양방향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능형 산업화’를 위한 기술 공급과 ‘산업 지능화’를 위한 응용 분야 역량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하며, 중국 제조업의 질적 전환을 위한 국가적 의지를 보여줍니다. [중국 제일재경]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들은 개발자 생태계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 오픈소스화뿐만 아니라 툴체인(다른 컴퓨터 또는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도구들의 집합), 교육,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실물 크기 휴머노이드 로봇 칭룽(Qinglong)을 오픈소스화하며 생태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내부 통제 강화와 대미(對美) 레드라인 경고 [프랑스 rfi[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차이치(蔡奇)는 인민일보 기고문을 통해 당의 전면적이고 엄격한 통치를 강조하며 시진핑 주석이 ‘세 가지 우려(三忧)’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당이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며, 당원과 간부들에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위원회와 항상 고도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는 경제·사회 발전 임무가 어렵고 정세가 복잡한 상황에서도 시진핑 체제의 내부 기강 및 통제를 최우선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블룸버그] 중국은 무역 휴전 합의 뒤 미국에 “레드라인(Red Lines)을 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셰펑(Xie Feng) 주미대사는 대만과 민주주의·인권, 중국의 정치 체제, 개발 권리를 베이징의 4가지 경계선으로 지정했습니다. 셰 대사는 관세, 산업, 기술 등에 대한 갈등은 결국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게 될 뿐이라고 경고하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핵잠수함 논란과 중-러 유대 강화 [중국 관찰자망] 한국 국방부가 핵연료 확보 시 2030년대 중후반에 국산 핵추진 잠수함을 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중국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칼럼니스트는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주장은 공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이는 핵확산 금지체제(NPT)의 심각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중국 관찰자망] 한국 전문가들은 한국의 핵잠수함 계획이 한중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2016년 사드(THAAD) 배치 결정과 유사하게 중국과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함정’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러시아와 중국 정부 수반 간 회담 뒤 발표된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브릭스(BRICS)와 상하이협력기구(SCO) 내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주요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강력한 상호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수정하고 역사를 조작하려는 이들에 공동으로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CCTV]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의 회동에서 에너지, 농업, 항공우주 등 전통 분야는 물론이고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 녹색 발전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협력 잠재력을 모색하고 인적 교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러 간 협력의 범위를 첨단 기술 및 소프트 파워 영역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스] 러시아와 북한은 보건 협력 확대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에는 북한 의료 전문가 교육과 러시아 의약품 및 의료 장비 공급이 포함되어 있으며, 양국 간의 교류와 협력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제 개방 확대 및 소비 진작 [중국 CAIXIN] 중국 증권 규제 위원회(CSRC) 부위원장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자본 시장을 개방하는 더욱 강력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증시 연동(Stock Connect) 프로그램 범위 확대, 홍콩의 국채선물 시장 출범 지원, 그리고 중국 본토 상장 주식에 대한 외국계 뮤추얼펀드의 동등 대우 등이 포함됩니다. [영국 로이터] 중국은 프랑스, 독일 등 45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하고, 스웨덴을 이 제도에 추가했습니다. 이 조치는 서방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인적 교류 및 관광을 촉진하고 외자 유치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됩니다. [대만 연합보] 중국 국무원은 2026년 춘절 연휴를 역사상 가장 긴 9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광 시장, 특히 유럽 여행 문의가 200% 급증하는 등 장거리 해외 관광이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 진작 효과도 기대됩니다. [영국 FT]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 지분 최대 60%를 홍콩 사모펀드 그룹인 보위 캐피털(Boyu Capital)에 40억 달러(약 5조 5100억원)에 매각하고 중국 내 매장 수를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큰 기회로 보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확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스타벅스의 중국 내 사업권을 사들인 보위 캐피탈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손자인 장쯔청이 공동 설립했습니다. [중국 환구망]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5억 ㎥ 설계 저장 용량을 가진 지하 천연가스 저장 시설 공동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이 시설은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여 지역 에너지 부족을 방지하고 중국의 에너지 공급 안정을 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 위험해, 장기 매매 심각”…일본서 괴담 유포한 유튜버 정체 충격 [포착]

    “한국 위험해, 장기 매매 심각”…일본서 괴담 유포한 유튜버 정체 충격 [포착]

    최근 일본 내에서 한국의 치안이 무너졌다며 당장 일본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괴담이 확산하고 있다. 괴담을 퍼뜨리는 주체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유명 유튜버로 확인됐다. 구독자 9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한국인 선생님 데보짱’의 운영자는 지난달 22일 “중국에서 비자 없이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 범죄자들의 살인과 불법 장기 매매 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한국에서 최근 ‘하반신 시체’가 발견된 사건 37건, 비공개 수사 중인 사건은 150건 등 (강력범죄 건수가) 총 187건에 달한다”면서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뒤 중국인 수백만 명이 한국에 들어가면서 한국 치안이 붕괴했다. 실종자만 8만 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버는 또 다른 영상에서 “한국에 사는 일본인은 즉시 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밤에는 절대 혼자 다녀서는 안 된다. 한국에서 납치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국의 치안이 무너졌다며 대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두 영상의 조회수는 각각 120만 회, 74만회, 댓글 약 7300개, 약 3400개에 달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는 “중국인은 정말 위험하다. 그런데 왜 일본에서는 (이런 내용을) 보도하지 않는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하루빨리 (중국인)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일본 언론은 보도하지 않는 내용을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 “현재 한국 유학 중인데, (유학 중인 일본인) 친구들 사이에서 납치 이야기가 돌고 있다. 정말 무섭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혐한’, ‘혐중’ 정서를 조장하는 게시글은 엑스(X)에도 올라왔다. 지난 2일 엑스에 올라온 ‘한국에 거주 중인 일본인은 주의하라’라는 내용의 게시물에는 ‘혼자 외출하지 않기, 사람이 적은 곳은 피하기, 수상한 차량 접근하면 즉시 도망치기’ 등 한국 여행 시 행동 수칙이 언급됐다. 해당 게시물은 무려 약 24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팩트 체크 해보니문제의 영상과 엑스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충북에서 하반신만 남은 시신이 발견된 것은 사실이나 유사한 사건이 수십 건에 달한다는 유튜버의 주장은 거짓이다. 실종자가 8만 명에 달한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내에서 접수된 실종자 7만 1854명 가운데 7만 1703명은 소재가 파악돼 실종 신고가 해제됐다. 또 한국서 접수되는 실종신고 건수는 일본 경시청의 연간 실종 신고 건수인 8~9만 건보다 작은 규모다. 혐한·혐중 조장하는 유튜버 정체는?문제의 영상이 게시된 ‘한국인 선생님 데보짱’ 채널은 일본어로 영상을 제작하며 일본인 시청자를 주요 대상으로 삼는 한국인 유튜버로 알려졌다. 주로 한국 사회와 정치, 범죄에 관한 자극적인 내용을 일본어로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영상 제목에는 “반일(反日)·친중(親中) 이재명 정부에 체포될지 모른다”, “사상 최악의 반일 대통령인 이재명이 ‘반드시 일본을 멸한다’고 말했다”, “‘친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등의 자극적이고 사실이 아닌 설명이 버젓이 적혀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유튜버가 조회 수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정보를 왜곡·과장하고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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