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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秋 당선 공신’ 하중환, 대구시의장 불출마…“추경호 시정 성공 위해 백의종군”

    ‘秋 당선 공신’ 하중환, 대구시의장 불출마…“추경호 시정 성공 위해 백의종군”

    하중환 대구시의원(국민의힘·달성군1)이 오는 7월 제10대 대구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전반기 의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선 9기 ‘추경호 시정’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서다. 추 당선인의 최측근이자 가장 유력한 의장 후보로 꼽히던 하 의원이 백의종군을 선언하면서 향후 의장 선거 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하 의원은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그동안 동료 의원들과 지역 사회에서 의장 출마에 대한 강력한 권유를 받아왔으나, 지금은 개인의 정치적 진로보다 추 당선인의 민선 9기 시정이 흔들림 없이 출발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해 백의종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의장 선거 출마가 추 당선인에게 정치적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하 의원은 추 당선인과 2016년 처음 인연을 맺은 뒤 10년 동안 호흡을 맞춰 온 정치적 파트너로 꼽힌다. 그는 지역에서 20년 넘게 쌓은 정치적 네트워크를 추 당선인이 3선 국회의원과 경제부총리를 지내고 대구시장 자리에 오르는 데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추 당선인이 대구시장 출마를 결심한 지난해 12월부터 언론과의 소통, 각종 조직 관리 등 궂은일을 도맡으며 살림꾼 역할을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하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지역구도 신경 써야 한다는 주변의 우려에 “내가 낙선되는 한이 있더라도 추경호가 당선돼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추 당선인은 당선 직후에도 하 의원을 인수위원 겸 대변인으로 임명하면서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따라서 절반 이상의 의원들은 일찌감치 하 의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와 시의회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이 같은 지역 출신이어서는 안 된다는 논리로 하 의원의 의장 출마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구시와 시의회의 관계를 둘러싼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구시정의 성공적인 출범이라는 대의를 위해 한발 물러선다고 하 의원은 설명했다. 하 의원은 “추 당선인과 가까운 인사가 시의회 의장직에 도전하게 되면 본뜻과 무관하게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를 둘러싼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낳을 수 있다”며 “의회는 의회답게 견제 기능을 지켜야 하며, 민선 9기 대구시정이 안정적으로 출발하고 시의회가 건강하게 출발하는 게 저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선 9기 대구시정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인수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시의원으로서는 시민의 삶을 챙기는 현장 의정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의원의 독주 체제로 흘러가던 시의회 의장 선거 구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의장 후보로는 박창석(국민의힘·군위), 이영애(국민의힘·달서구1), 이태손(국민의힘·달서구4), 임인환(국민의힘·중구1) 의원 등이 거론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의장 선거가 단순히 의장 한자리를 뽑는 게 아니라 부의장, 상임위원장단 등 향후 대구시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라며 “하 의원을 지지하던 의원들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트럼프, 네타냐후에 ‘총리 그만하고 싶나’…휴전 압박

    트럼프, 네타냐후에 ‘총리 그만하고 싶나’…휴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정치생명까지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자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사실상 ‘총리 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네타냐후의 흔들리는 재선 기회, 트럼프가 카드를 쥐고 있다’는 제목의 미국 온라인 매체 ‘저스트 더 뉴스’ 기사를 공유했다. 기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선거에) 누가 출마하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나는 비비(네타냐후의 애칭)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는 더 이성적일 필요가 있다”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또 네타냐후 총리의 잠재적 경쟁자인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와 가디 아이젠코트 의원도 언급됐다. 현직 총리의 정적들까지 거론하며 사실상 정치적 경고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은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에도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습을 이어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네타냐후 총리와의 통화에서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네타냐후 총리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이냐” “미쳤다” “감사할 줄 모른다”고 질책했다. 이어 “내가 아니었으면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부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를 자신이 정치적으로 지원해 왔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압박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네타냐후 총리는 현재 부패 혐의와 관련한 여러 건의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2023년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막지 못했다는 책임론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 안팎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정치적 생존을 위해 전쟁을 쉽게 멈추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전시 체제가 종료되면 연립정부가 흔들릴 수 있고, 중단됐던 사법 리스크도 다시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이후 양국 정상의 관계가 눈에 띄게 냉각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때마다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조치를 요구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한 피로감을 느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란 후속 협상을 앞두고 이스라엘 변수 관리에 직접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레바논 휴전과 이란 핵 문제를 둘러싼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향한 미국의 압박 수위도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
  • 트럼프 “그녀가 내게 애원했다”…女총리 ‘소파 사진’ 구걸 주장에 살얼음판

    트럼프 “그녀가 내게 애원했다”…女총리 ‘소파 사진’ 구걸 주장에 살얼음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자신에게 사진 촬영을 간청했다고 주장하면서 양국 관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탈리아 민영 방송 La7과의 인터뷰에서 “멜로니 총리가 나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애원했다”며 “사진을 찍어주지 않으려 했지만 그녀가 안쓰러워 찍어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사람이 소파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언급하며 “내가 대화를 해줘서 아마 기뻤을 것”이라며 “나는 대화할 필요가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La7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기자에게 다가와 인터뷰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방송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원본 음성이 아닌 더빙된 영상만 공개됐다. 멜로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즉각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완전히 날조된 이야기”라며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을 왜 이런 식으로 대하는지 모르겠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탈리아는 누구에게도 애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멜로니 총리는 또 “서방과 미국의 적들에게는 더 큰 관용을 보이는 그에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도 항의의 뜻으로 예정됐던 미국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타야니 장관은 소셜미디어(SNS)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탈리아 전체를 모욕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역사적인 관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멜로니 총리는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유럽 정상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했을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온 인물로 평가됐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교황 관련 발언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후 두 정상 사이가 멀어졌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 李정부 첫 공공기관 평가…공무원연금공단·KOICA 기관장 해임 건의

    李정부 첫 공공기관 평가…공무원연금공단·KOICA 기관장 해임 건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가 결정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국립공원공단 등 16개 기관은 경영 ‘낙제점’인 미흡 이하 평가를 받았다. 재정경제부는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제7회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 31곳, 준정부기관 57곳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탁월)을 받은 기관은 올해도 없었다. A등급(우수)은 15곳, B등급(양호)은 29곳, C등급(보통)은 28곳으로 집계됐다. D등급(미흡)은 13곳, E등급(아주 미흡)은 3곳이었다. 미흡 이하 기관은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16곳으로 늘었다. 한국남부발전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발전설비 운영과 연료수급, 의료비 심사기준 개선 등 주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 한국조폐공사와 국민연금공단도 새 정부 국정 과제 이행 실적을 인정받아 A등급에 포함됐다. 반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국제협력단, 국립공원공단은 E등급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3곳은 D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이들 기관에 대해 내년도 경상경비를 0.5~1% 삭감하고 경영 개선 계획 제출을 요구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기관장 평가에서는 7명이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 현재 재직 중인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에 대해서는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다. 두 사람 모두 윤석열 정부 시절(2023년 7~8월) 임명된 기관장이다. 국가철도공단, 에스알(SR),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기관장도 E등급을 받았지만 현재 재직 중이 아니어서 해임 건의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사망사고 중대재해가 발생한 15개 기관의 당시 기관장 가운데 현재 재직 중인 11명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국립공원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이 대상이다. 구 부총리는 “주요 사업, 국정과제 등 기관 본연의 업무 수행 노력과 성과를 높은 비중으로 평가하면서 안전·친환경 등 사회적 책임 평가를 강화했다”며 “재무건전성·생산성 등 효율성 제고 노력과 함께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경영혁신 노력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 李정부 첫 공공기관 평가…공무원연금공단·KOICA 기관장 해임 건의

    李정부 첫 공공기관 평가…공무원연금공단·KOICA 기관장 해임 건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기관장에 대한 해임 건의가 결정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국립공원공단 등 16개 기관이 ‘낙제점’인 미흡 이하 평가를 받았다. 재정경제부는 19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제7회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 31곳, 준정부기관 57곳 등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탁월)을 받은 기관은 올해도 없었다. A등급(우수)은 15곳, B등급(양호)은 29곳, C등급(보통)은 28곳으로 집계됐다. D등급(미흡)은 13곳, E등급(아주 미흡)은 3곳이었다. 미흡 이하 기관은 지난해 13곳에서 올해 16곳으로 늘었다. 한국남부발전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발전설비 운영과 연료수급, 의료비 심사기준 개선 등 주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A등급을 받았다. 한국조폐공사와 국민연금공단도 새 정부 국정 과제 이행 실적을 인정받아 A등급에 포함됐다. 반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국제협력단, 국립공원공단은 E등급을 받았다. 한국석유공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3곳은 D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이들 기관에 대해 내년도 경상경비를 0.5~1% 삭감하고 경영 개선 계획 제출을 요구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기관장 평가에서는 7명이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았다. 이 가운데 현재 재직 중인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과 장원삼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에 대해서는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다. 두 사람 모두 윤석열 정부 시절(2023년 7~8월) 임명된 기관장이다. 국가철도공단, 에스알(SR),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기관장도 E등급을 받았지만 현재 재직 중이 아니어서 해임 건의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난해 사망사고 중대재해가 발생한 15개 기관의 당시 기관장 가운데 현재 재직 중인 11명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국립공원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등이 대상이다. 구 부총리는 “주요 사업, 국정과제 등 기관 본연의 업무 수행 노력과 성과를 높은 비중으로 평가하면서 안전·친환경 등 사회적 책임 평가를 강화했다”며 “재무건전성·생산성 등 효율성 제고 노력과 함께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경영혁신 노력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 與 당대표 출마 거론 김용민, ‘조희대 탄핵’ 카드 다시 꺼냈다

    與 당대표 출마 거론 김용민, ‘조희대 탄핵’ 카드 다시 꺼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출마가 거론되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희대를 탄핵하겠다”라며 “내란재판을 사법내란세력에게 맡길 수 없다. 누가 말했는지에 따라 찬반을 결정하지 말고 탄핵이 필요한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적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민주당 내부의 대표적인 강경파이자 강성 지지자들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 3월에도 조 대법원장의 탄핵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고, 이후 의원 112명의 동의를 받아 탄핵소추안 발의를 주도했다. 전날에는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이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 등의 내용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 초안을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 지도부에 보고한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두고 “정말 답답하다”라며 “(형사소송법 개정 관련 논의가)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지면 공소청·중수청 출범도 사실상 10월에 (이뤄지기) 불가능하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토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 대법원장의 탄핵을 이미 언급했지만, 이후 선거 과정을 거치며 논의가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김 의원이 조 대법원장의 탄핵 가능성을 다시 제기하면서 차기 당대표 선거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재선이지만 민주당 내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 민주당 직격한 이 대통령 “좀 더 포용적이고 개방적이어야”

    민주당 직격한 이 대통령 “좀 더 포용적이고 개방적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역할에 대해 “좀 더 포용적이고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춘추관에서 유럽 순방 결과 브리핑을 하며 당청 관계에 관한 질문을 받자 “당도 정부의 본질,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에 좀 많은 지원을 했으면 한다”고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에 대해 쓴소리를 이어갔다. 민주당이 야당이 아닌 힘을 가진 여당이 된 이상 자기 진영만 챙길 게 아니라 전체를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는 자신들의 본질적 지향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동감하는 사람만 모아서는 전체를 대표하기 어렵다”며 “정치는 동조자, 공감하는 사람을 많이 모으는 게 마지막 결론이다. 그래서 정치는 언제나 포용적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일각에서 당청 갈등이 심각하다고 지적에 대해 “더 잘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실적을 내야 된다. 실적과 실천과 행동을 통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고 그 결과가 국민들에게 유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 인사 등을 등용하는 데 대해 “우리 편 안 쓰고 왜 자꾸 남의 편을 쓰냐 우리 편은 너무 섭섭하다 뭐 그런 이야기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우리 편 안 쓴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힘이 있을 때는 주장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결과로 책임져야 한다. 주장하기보다는”이라고 여당에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민주당 내 경쟁과 갈등에 대해 “원수 싸우듯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또 야당의 비난해 대해 “없는 사실 지어내서 음해를 하고 이러니까 감정이 상한다.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패싸움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들 보시기에 얼마나 불편하겠나. 여야 간에 저를 공격하더라도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제가 언제 주가를 가지고 자화자찬했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을 위한 출국 행사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불참해 뒷말이 나온 것과 관련해 “제가 해외 출국하거나 귀국할 때 막 많은 사람들이 줄줄 서서 하는 게 그렇게 흔쾌히 막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라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개각 시점과 관련해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이후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 출범) 1년이 지났고 지금까지는 엉망진창 국정을 개혁하고 정비하는 게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기획된 새로운 일들을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 거기에 맞는 자원들로 다시 구성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어 “어느 범위에서 어떻게 할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며 “하긴 해야 한다. 1년이 지났고 새로운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속보] 정부, 공무원연금공단·코이카 기관장 해임 건의

    [속보] 정부, 공무원연금공단·코이카 기관장 해임 건의

    정부가 지난해 공공기관장 평가에서 ‘아주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장 가운데 재임 중인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2명에 대해 해임을 건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7회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의결했다.
  • 배경훈 “피지컬 AI 1강으로”…얼라이언스 실행단계 돌입

    배경훈 “피지컬 AI 1강으로”…얼라이언스 실행단계 돌입

    정부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민·관 협력 조직을 ‘논의형’에서 ‘실행형’으로 전환하며 2기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산·학·연 및 관련 협·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은 화면 속 생성형 AI를 넘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제조·자율주행·조선·의료·국방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는 추세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 대응하고자 지난해 9월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1기를 출범한 바 있다. 1기는 산업 현장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발굴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피지컬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다만 정책 제언과 논의 중심의 활동만으로는 글로벌 우위를 선점할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실제 기술개발·산업 적용·표준화·보안 및 안전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협력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배 부총리는 최근 미토스 등 첨단 AI 기술을 둘러싼 수출 통제 상황을 지적하며 “주도권을 잃으면 누군가에게 의존하거나 쫓아가는 일만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AI 인프라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확보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플랫폼 생태계와 데이터 확보 체계는 아직 부족하다”며 “이 부분을 보완해 AI 3대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피지컬 AI는 컴퓨터 안에 있던 AI가 현실 세계로 나와 제조 현장, 국방, 삶의 현장에 적용되는 개념”이라며 “피지컬 AI에서는 기존 AI 3강을 넘어 반드시 1강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2기 출범과 함께 얼라이언스를 ‘K-피지컬 AI 풀스택 확보 및 산업 현장 구축·확산을 위한 피지컬 AI 토탈 솔루션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개편 방향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K-피지컬 AI 풀스택’ 확보에 초점을 뒀다. 외산 솔루션 의존을 줄이고 국산 AI 반도체, AI 모델, 소프트웨어, 로봇·센서, 컴퓨팅 인프라를 연결해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독자적으로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 다음으로 피지컬 AI 토탈 솔루션 플랫폼으로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기술개발 중심 협력을 넘어 통신망·시스템 통합·데이터센터·보안·표준·인증·운영까지 포괄하는 전 주기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제조에 국한되지 않는 전 산업 확산을 꾀한다. 물류·농업·의료·국방·행정·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피지컬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여러 산업의 수요와 기술 공급 역량을 연결하는 상위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운영 체계도 대폭 손질했다. 의장 체계는 과기정통부와 KOSA의 공동 의장 구조로 개편해 정부의 정책 지원과 민간의 실행 역량을 긴밀히 연결한다. 공동 의장을 맡은 조준희 KOSA 회장은 “피지컬 AI 영역에서 각 분야가 개별적인 대응에 그친다면, 글로벌 기술 질서 속에서 우리의 산업 경쟁력과 생태계 주도권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과거 플랫폼 전환기에 겪었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빠르게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관악구, ‘지자체 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

    관악구, ‘지자체 혁신평가’ 국무총리 표창

    서울 관악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정부혁신 유공’ 포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혁신유공(정부혁신평가) 포상은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과감한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관악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 관악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구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행정서비스 혁신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총학생회와 간담회, 주민 의견 수렴, 버스회사와 협의 등을 바탕으로 15년 만에 마을버스 ‘관악02-2’ 노선을 신설했다. 부동산정보망과 연계한 QR코드가 표시된 ‘전세사기 예방 안심계약서’도 도입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우수 사례가 인정돼 지난해 4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다. 비대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 그림 심리검사로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고자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2년 연속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온 혁신행정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등 혁신도시 관악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배준영 “GTX-D Y자 노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

    배준영 “GTX-D Y자 노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건의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배 의원은 최근 김 장관을 만나 연내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D Y자 노선을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GTX-D Y자 노선은 인천공항과 영종, 청라, 검단을 서울을 거쳐 수도권 동남권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인천 서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수도권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광역교통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 의원은 면담에서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공항경제권 조성과 주택공급 기반 확충,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GTX-D Y자 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인천에서 서울까지 평균 출근시간은 82분, 서울에서 인천까지 평균 퇴근시간은 84.3분으로 수도권 평균보다 10분 이상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의원은 2020년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에게 GTX-D 노선 반영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6년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왔다. 이후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역대 장관들을 잇달아 만나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고, 국회 대정부질문과 토론회 등을 통해서도 노선 반영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GTX-D Y자 노선은 특정 지역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인천 대부분 지역이 혜택을 받는 국가사업”이라며 “정권이 바뀌었다고 국민과의 약속까지 바뀌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GTX-D Y자 노선 도입을 공약한 만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 김민석 총리,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 방문

    김민석 총리,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 방문

    김민석 국무총리가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국무총리실은 19일 김 총리가 중국 및 세계경제포럼(WEF) 측의 초청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 및 다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방중 기간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특별연설을 할 계획이다. 또 중국 고위급 인사와의 회담, 경제 및 보훈 관련 일정 등을 가질 예정이다. 국무총리실은 “국제사회에 우리 정부의 혁신경제 비전을 소개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근 한중 간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이어감으로써 호혜적 협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구윤철 “종전 MOU로 기회와 과제…포스트 중동경제정책 본격화”

    구윤철 “종전 MOU로 기회와 과제…포스트 중동경제정책 본격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범정부 차원에서 포스트 중동 대외 경제 정책을 본격화하겠다”고 19일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합의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또 기회와 과제를 함께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재경부는 “에너지·물류·공급망 안정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재확인시켜준 계기이자 경제체질 강화 및 공급망 회복력 확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전환점”이라고 중동 전쟁에 관한 정부의 평가를 전했다. 구 부총리는 “중동 국가들의 재건과 경제 체질 개선에 따른 협력 수요를 선점하고 이번 사태로 재확인된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포스트 중동 경제 정책의 방향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중동 인프라 협력 실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주요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고위급 인사를 현지에 파견해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하반기 중 범정부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EWS)을 시범 운영하고 경제 안보 품목 개편도 추진하며 국가별 맞춤형 경제 협력 전략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구 부총리는 설명했다. 이런 관점에서 정부는 몽골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등 주요 협상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급망 안정과 시장 다변화를 뒷받침하기로 했다. 모로코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관한 대응책 등이 논의됐다. 구 부총리는 이날 주재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고용 둔화, 물가 상승, 환율, 금리 변동 등 중동 전쟁 영향이 아직 지속되는 만큼 정부는 민생 부담 경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건설·농림 등 부진 업종, 청년 등 취약 부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가칭 ‘청년 일자리 회복 방안’을 비롯한 부문별 대응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회의에서는 여러 앱에 흩어져 있는 구독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안 등이 공개됐다.
  • 김재범 지사 후손·13명 현역 ‘병역명문가’

    3·1 독립만세운동 당시 독립운동에 참여한 김재범 애국지사의 후손 등 25개 가문이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무청은 18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제23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열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25개 가문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현역 복무 등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사업은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3년째다. 병무청은 올해 ‘대를 이은 나라사랑, 병역명문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병역 이행자 4만 7738명, 1만 511개 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2개 가문, 국무총리 표창 4개 가문, 국방부장관 표창 8개 가문,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2개 가문, 병무청장 표창 9개 가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재범 가문은 애국지사의 후손 가문이다. 김 애국지사는 3·1 독립만세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제작해 시위행진을 벌이다 일제에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후손들도 성실히 병역을 이행했으며 유족연금, 퇴직금, 결혼축의금 등을 모아 3·1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영한 가문은 3대에 걸쳐 13명이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7명이 소방관,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대를 이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고 예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당당하고 훌륭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 모습들이 후손들에게 가르침이 되고 있으며 이런 가르침이 사회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당청 갈등설 진화 나선 정청래… 李 귀국길 마중 나가 90도 인사

    당청 갈등설 진화 나선 정청래… 李 귀국길 마중 나가 90도 인사

    鄭에 “수고했습니다” 짧은 인사만오늘 직접 순방 성과 브리핑 예정김민석도 호남 일정 취소 뒤 참석거취 압박 속 鄭 “흔들리는 게 인생” 6·3 지방선거 이후 거취 압박을 받고 있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의 귀국 행사에 참석하며 당청 갈등 불식에 나섰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90도 인사를 했고, 이 대통령도 정 대표와 악수하며 짧은 인사말로 화답했다. 19일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 브리핑에서 당정 관계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환영 행사에 나온 김민석 국무총리와 맨 처음 악수했다. 김 총리와는 따로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 이어 세 번째로 서 있던 정 대표가 허리를 굽혀 인사하자, 이 대통령은 정 대표를 향해 “수고했습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넸다. 평소와 달리 굳은 표정의 이 대통령은 환영 행렬을 지나친 뒤 대기하던 차량에 바로 올랐다. 정 대표는 이 대통령을 영접한 뒤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힘들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게 인생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친문(친문재인)계인 도종환 전 의원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당내 일각에서 지방선거 책임을 지고 연임 도전을 포기하라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정 대표가 에둘러 자신의 심정을 전한 것이란 해석도 있다. 이와 관련해 5선 박지원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잘했는데 당이 잘못하고 있다면 당연히 (당 대표가) 물러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의 연임 도전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상황은 정 대표는 죽어도 (8·17 전당대회에) 나갈 것 같다”며 “정 대표가 나오면 국민과 당원이 심판하면 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선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힘차게 돌려 나갈 수 있도록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합심 단결, 합심 노력하자”며 단결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시간 환담을 나눈 데 대해선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김 총리는 이날 국립목포대 강연 일정을 취소했다. 대신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을 위해 열린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 대통령 귀국 행사에 들른 뒤 비공개 공무 일정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벨기에 실무 방문,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이탈리아 국빈 방문 및 G7 정상회의 결과와 성과에 대해 직접 브리핑할 예정이다.
  •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경제 수장들 머리 맞댄다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경제 수장들 머리 맞댄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진 청와대 성장경제비서관, 구 부총리, 이억원 금융위원장,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재경부 문지성 국제경제관리관, 이형렬 국제금융국장. 오른쪽부터 한국은행 윤경수 국제국장, 이지호 부총재보, 신현송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 출근하는 한성숙 총리 후보자

    출근하는 한성숙 총리 후보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5~26일 열린다. 뉴스1
  • 에이 설마? ‘참교육’ 실화였다…도박은 기본, 마약도 퍼진 학교 [이슈픽]

    에이 설마? ‘참교육’ 실화였다…도박은 기본, 마약도 퍼진 학교 [이슈픽]

    “설마 이런 학교, 이런 학생이 실제로 있을까.”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본 시청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지만, 현실은 작품 속 설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현실의 학교 현장에서도 도박과 마약 등 과거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청소년 범죄가 확산하고 있다.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처럼 교사 인권은 물론 학생 일탈을 조직적으로 관리·해결하고 나아가 치유 활동까지 전담할 안전망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서울경찰청이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울 지역 학생 3만 47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박 경험률은 2.1%로 전년(1.5%) 대비 0.6% 포인트 증가했다. 주변에서 도박을 목격했다는 응답도 20.9%로, 전년(10.1%)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도박 경험자는 여학생(30.1%)보다 남학생(69.9%)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도박을 처음 시작한 학년은 초등학교 5학년이 가장 많아, 도박 시작 연령이 전년(중1)보다 더 낮아진 경향도 확인됐다. 도박 유형은 온라인 도박이 76.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e스포츠·게임 내 베팅(25.3%), 온라인 즉석식·실시간 게임(22.1%), 불법 온라인 카지노(21.2%) 순으로 나타났다. 도박에 사용한 기기는 스마트폰이 6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박 자금 마련 방식은 ‘본인 용돈 또는 저축’이 76.2%로 가장 많았으나, 부모·가족 계좌나 카드 이용(8.7%), 휴대전화 소액결제(4.6%)도 포함됐다. 일부 응답자는 갈취·사기·학교폭력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자금을 마련했다고 답해, 도박이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확인됐다.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불법 소액대출) 문제도 실재했다. 도박 자금을 친구나 타인 또는 대리입금으로 마련했다고 한 비율이 3.8%나 됐다. 대리입금은 SNS 등을 통해 주로 10만원 내외의 게임 아이템 구입비, 연예인 굿즈나 콘서트 티켓 구입비 등을 대신 납부해 주고 ‘수고비’, ‘지각비’ 등을 부과하는 불법 대부 행위다. 원금의 20~30% 수준인 수고비와 상환 시기가 늦어지면 부과되는 시간당 1000원~1만원 수준의 지각비를 물리는데 이는 법정 최고 이자율(연 20%)을 크게 초과하는 초고금리 불법사금융에 해당한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금융 지식 부족, 신고 꺼림, 노출 우려 등으로 인해 범죄 표적이 되고 있으며, 범죄자들은 이를 악용해 대담하게 활동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민석 당시 국무총리는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예방 대책과 안전망 구축을 당부했지만 각 가정 및 학교를 대상으로 한 주의보 발령, 예방교육 등 관계 부처 및 기관이 내놓은 탁상공론 수준의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청소년 마약 투약 문제도 심각하다.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청소년의 ‘합성대마’ 남용 비율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합성 대마는 신종 마약류 중에서도 환각 효과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드라마 참교육이 약자인 학생 혐오를 부추긴다고 지적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작품의 ‘현실 고증’ 측면에 주목하고 진짜 교육이 무엇인지 그리고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이 참교육을 실천할 만큼 촘촘히 구축돼 있는지 성찰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3500억달러’ 대미 투자 총괄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3500억달러’ 대미 투자 총괄

    대미 전략적 투자 전담 기구인 한미전략투자공사(이하 공사)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영어 약자는 ‘KUIC’(Korea-U.S. strategic Investment Corporation)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나성동 공사 사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공사 설립을 기점으로 한미 동맹은 경제와 안보를 넘어 첨단 전략산업까지 아우르며 한 차원 더 굳건한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한미 양국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공급망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거점으로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한미 양국의 산업 생태계를 잇는 가교로써 상업적 합리성, 전략적인 고려를 통해 한미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한국 기업이 미국 제조업 재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원 공사 초대 사장은 환영사에서 “공사는 새로운 경제 질서가 형성되는 대전환의 시기에 한미 양국 간 투자 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기관으로서 에너지·조선 등 양국이 합의한 전략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충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은 “공사가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을 구체적인 투자와 성과로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암참 역시 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출범이 양국 경제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초대 이사로는 강종석 경영기획본부장과 김경한 전략투자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강 신임 경영기획본부장은 옛 기획재정부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 국회 경제산업조사실장 등을 거친 정통 정책·기획 전문가다. 앞으로 공사의 경영기획 전반을 총괄한다. 김 신임 전략투자본부장은 포스코홀딩스 부사장을 지낸 글로벌 무역·통상 전문가로, 공사의 전략적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도할 예정이다.
  • “평택지원특별법 감사합니다”…정장선 시장,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평택지원특별법 감사합니다”…정장선 시장,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18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과 함께 추진된 평택지원특별법 제정이 오늘날 평택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는 점에서 당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이끈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정부는 2003년 용산기지를 비롯한 주한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을 발표한 이후 총리실과 국방부를 중심으로 평택시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국가 정책 추진으로 상당한 부담을 감내하게 된 평택에 실질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였다. 그 결과 당시 정부와 정장선 국회의원이 함께 발의한 이른바 평택지원특별법이 2004년 12월 31일 공포됐다. 이 법을 근거로 평택에는 총 18조 8000억 원 규모의 지역개발계획이 추진됐다. 이와 함께 특별법에 담긴 수도권 규제 완화 특례를 통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해지고 대규모 산업단지 확보의 길이 열렸다. 이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유치로 이어지며 평택이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기반이 됐다. 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미군 이전이라는 국가 정책으로 큰 희생을 하는 평택에 미안한 마음이셨고, 평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그 덕분에 평택지원특별법을 만들 수 있었고, 이 법을 바탕으로 평택은 세계에서 유례없는 ‘안보도시이자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평택을 노무현 대통령께서 보셨다면 참 좋아하셨을 것”이라며 “평택이 새로운 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노 대통령께 우리 시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윤하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지원특별법은 평택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시의회도 그 의미를 이어받아 평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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