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총리실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아주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젓갈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표결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저가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94
  • 차관급 6명 프로필

    ●엄종식 통일부 차관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뒤 이명박 정부 첫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지내는 등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관여했다. 조용한 성격으로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평도 있다. 부인 이영애(49)씨와 2녀. ▲서울(51) ▲영훈고, 연세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5회 ▲통일부 정책기획관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 ●안현호 지식경제부 1차관 과감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선·후배의 신망도 두터운 엘리트 정책통. 최근 연구·개발(R&D) 체계를 손질하는 기획안을 마련했고 전임 임채민 차관과 함께 ‘세계적 전문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기획했다. 부인 김정애(47)씨와 2녀. ▲경남 함안(53) ▲서울 중앙고, 서울대 무역학과 ▲행정고시 25회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 과장 ▲산업기술국장 ▲산업기술정책관 ▲지경부 기획조정실장 ●문정호 환경부 차관 총리실에 오래 근무하다가 1994년 환경부로 옮겨왔다. 보는 시야가 넓고 정책 조율 능력이 뛰어나 직원들이 잘 따른다는 평가를 받는다. 낙동강유역청장, 수질보전국·자연보전국장 등 환경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부인 김선실(54)씨와 1남 2녀. ▲서울(54) ▲경동고, 연세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4회 ▲환경정책실장·공보관 ●이채필 노동부 차관 노동부 내에서 직업능력정책관 등 고용업무와 노사정책국장 등 노사관계업무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개정 노조법 처리 과정에서 장·차관과 실무자 사이에서 중간고리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이다. 부인 하혜숙(50)씨와 1남 2녀. ▲울산(54) ▲검정고시, 영남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5회 ▲기획조정실장 ▲노사정책실장 ●윤영선 관세청장 행정고시 23회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부분을 세제 분야에서 보낸 정통 세제 관료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수준급의 테니스 실력을 갖췄고 소문난 등산 애호가다. 부인 송익순(52)씨와 2남. ▲충남 보령(54) ▲서울고, 성균관대 ▲재정경제부 조세기획심의관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 ●김동선 중기청장 옛 상공부와 산업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은 국제통상 전문가로 영어에 능통하다. 온화한 성격에 잔정이 많아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한·중 마늘협상 때는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도 목발을 짚고 협상을 벌이는 등 강단도 있다. 부인 김향나(53)씨와 1남 1녀. ▲강원 영월(55) ▲신일고, 고려대 무역학과 ▲행정고시 25회 ▲산자부 수출과장 ▲주중 대사관 상무관
  • [부고]

    ●강희전(대한전선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김승일(전 한국남부발전 전무)씨 모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03 ●송병준(전 한국협화 이사)병길(전 대구지법 상주지원 사법보좌관)병덕(대구수성경찰서 수사과 직원)병호(자영업)씨 부친상 김덕란(대구시의원)씨 시부상 16일 상주 적십자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4)535-7992 ●김종환(전 대우전자 전무이사)종철(코멕스 〃)종수(향원스파이스 〃)종호(향원스파이스 이사)씨 모친상 이원춘(향원스파이스 회장)김우재(세창 감사)씨 장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16 ●강두성(GS건설 경영진단팀 차장)민경(담양 무정초 교사)민영씨 모친상 신현수(담양동초 교사)한정원(사업)씨 장모상 김종현(이투데이 편집국장)씨 누님상 17일 전남 목포한국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61)270-5439 ●윤영병(전 대전시 세정과장)씨 부친상 17일 충남 공주 이인농협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41)881-4443 ●박창원(패마농무역 해외업무부 차장)식원(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 대리)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18 ●박승원(SBS뉴스텍 영상취재팀 차장)씨 부친상 1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2227-7597 ●이병용(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광일(신한은행 인천지점 부지점장)병준(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문위원)병기(리더스고시학원 부원장)씨 부친상 17일 강원 철원 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33)450-3242 ●신현상(헤럴드미디어 기획조정실 기획위원)씨 부친상 송규빈(신한은행 검사부 팀장)씨 장인상 17일 강원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33)258-2268 ●전충환(국민은행 오정동지점장)박성진(대영인테리어 대표)최은석(코엔텍 RNC 과장)씨 장인상 17일 광주 미래로21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62)450-1403
  • [이사람] 허용석 관세청장

    [이사람] 허용석 관세청장

    관세청은 지난 10일 6급 이하 직원 2308명의 절반인 1132명의 인사발령을 확정했다. 그 방식이 독특했다. ‘직위별 가·나·다군 보직 배치표’를 만들어 내부 전자시스템에 띄우고 인사 대상 직원들에게 3개(가·나·다) 군별로 희망직위를 각각 3개씩 선택하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과·능력평가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순서대로 보직을 배정했다. 대학입시처럼 가고 싶은 자리를 자기 점수에 따라 선택하니 청탁이 끼어들 여지가 없고 개인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도 유리하다. 업무를 통한 내부경쟁 활성화의 효과도 있다. 관세청이 올해 정부기관 최초로 도입한 ‘전자(電子)보직제도’다. ●업무평가 13개부문 최우수 관세청의 업무·조직·인사 혁신이 관가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정부 업무평가 결과에서 드러난다. 지난해 규제개혁, 성과관리, 국민만족도, 재정운용, 교육훈련 등 13개 부문에서 총리실 등의 평가를 받았는데 전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얻었다. 올림픽으로 치면 출전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다. 지난 2년간 선수단을 이끌어 온 사령탑 허용석(54) 청장에게 다른 기관장들의 부러운 시선이 꽂히는 이유다. 지난 12일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에서 그를 만났다. 허 청장은 재무부와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30년을 보낸 정통 재무관료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04년 이후 3차례 연속으로 재경부에서 ‘가장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히기도 했다. 국내 세금정책을 총괄하는 세제실장을 지낸 뒤 2008년 초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관세청장에 올랐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이 뚜렷한 목표의 제시였다. “내 연봉의 3배 이상의 규제개혁 성과를 내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호텔, 은행, 대형마트 등 5개 대표 서비스업종의 1등 상장회사들을 추려 경영지표를 분석했습니다. 평균적으로 영업이익이 인건비의 3배쯤 되더군요. 우리의 규제개혁 목표를 민간 1등 기업에 맞췄습니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관세 분할납부와 납기 연장, 통관시스템 개선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개혁성과를 실현이익으로 계량화했다. “취임 첫 해 관세청 연간 인건비(2200억원)의 1.5배인 3300억원의 생산성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2.7배인 6000억원의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는 3배 달성이 가능할 것입니다.” ●“규제개혁 연봉3배 성과내자” 인사 시스템에도 큰 변화를 주었다. 인사과장을 2차례 공모로 선발했고 인사시기 사전예고제를 도입했다. 인사가 끝난 뒤에는 기준과 심사과정 등을 모두 공개했다. 특히 인사에 대한 직원 만족도 조사를 도입했다. 사실상의 공정성 평가다. 크고작은 인사 때마다 전체 직원의 20%인 900명에게 인사결과에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2008년 평균 73.5점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80.6점이 나왔다. 정부기관에서 처음이다 보니 평가제 도입에 대해 인사 담당자들의 반대가 심했다. “해보나 마나 50점을 넘기기 힘들다.”거나 “최종 인사권자의 결정에 설문조사를 하면 부작용이 크다.”는 것이었지만 허 청장은 그대로 밀어붙였다. “각 부처들이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못하고 있는 ‘전자보직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한 것도 그동안의 인사혁신을 통해 공정인사의 기반이 탄탄하게 구축됐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상의하달로는 혁신 어려워” 정부조직에 뿌리 깊은 상의하달식 의사 소통만으로는 혁신이 불가능하다는 게 그의 오랜 믿음이다. 직원들과의 만남에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다. 지금까지 전국 47개 세관을 포함, 56개 소속기관의 전체 직원 4500명 중 3300명을 만났다. 취임 직후 개설한 개인 인터넷 블로그도 중요한 내부소통의 창구다. 2008년 8월 시작한 직원들과의 휴일 산행은 어느덧 1년7개월이 됐다. 지금까지 전국 23개 명산에 올랐다. “산행을 하면 마음이 쉽게 열립니다. 승진이나 보직에 대한 고민,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속 터놓고 얘기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직원들에게 주인의식과 책임감의 혼(魂)을 불어넣고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게 되지요.” 올해 역점 사업 중 하나는 ‘청풍(淸風) 2010 운동’이다. “대부분 직원들이 청렴하지만 해마다 5건 안팎의 대형 사건·사고가 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검찰·경찰, 감사원 등으로부터 적발됐던 사건·사고를 분석해 보니 금품·향응 수수, 밀수 가담, 불법 정보유출 등 3가지가 가장 많더군요. 올해는 3대 부정·부패를 몰아내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약력 << ▲1956년 서울 출생 ▲덕수상고(75년 졸업) 연세대 경영학과(80년) 서울대 경영학 석사(88년) 미 밴더빌트대 경제학 석사(91년) ▲공인회계사 11회(77년) 행정고시 22회(78년)▲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 조세정책과장, 조세정책국장, 세제실장
  • 고용통계 ‘마비’… 팔짱 낀 정부

    고용통계 ‘마비’… 팔짱 낀 정부

    한국노동연구원의 파행 운영이 장기화하고 있다. 지난해 노조 파업에 이어 12월 박기성 원장이 사퇴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후임 원장 선임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연구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고용통계도 제때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일자리 문제를 올해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정부는 고용 문제를 다루는 국책 연구기관이 이렇게 됐는데도 팔짱만 끼고 있다. ●연구기능 실종… 용역도 뚝 끊겨 14일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산하 고성과작업장혁신센터 직원 45명은 지난 1, 2월치 월급을 못 받았다. 올해 연구원 예산이 가(假)승인 상태에 머물러 있어 급여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연구원 노조 관계자는 “월급조차 못 주다 보니 센터장이 연구원들에게 다른 기관으로 이직을 권유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전했다. 연구예산 집행이 미뤄지면서 정부와 각종 기관에 제공되는 통계조사 작업에도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1998년 시작한 노동패널 조사다. 조사내용을 토대로 개인의 경제활동 등을 추적할 수 있어 국내 연구진은 물론 외국 기관도 이용해 왔지만 지난 2월로 예정됐던 2008년치 통계 발표가 이뤄지지 못했다. 연구원은 일단 6월로 발표를 미뤘지만 그때 가서 가능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한 연구원은 “노동패널 조사는 특성상 매년 안정적으로 진행돼야 하는데 최근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면서 “원자료가 없어 고용정책 등에 활용하지 못하면 결국 피해는 국민이 보게 된다.”고 말했다. ●직업능력개발원과 통합설도 연간 발주과제의 70%가량을 차지하던 노동부 용역도 뚝 끊겼다. 올 들어 노동부로부터 신규과제를 단 한 건도 받지 못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원장이 새로 선임돼야 조직을 추스르고 연구계획도 세울 수 있지만 정부가 아예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들 사이에서는 노동연구원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과 통합될 것이라는 설까지 돌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을 관장하는 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는 “노동연구원이 성실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원장 공모를 진행할 수 없다.”며 수수방관하고 있다. 경사연 고위 관계자는 “올해 사업계획서도 제대로 내지 않는 등 연구원의 태도에 문제가 많다.”면서 “연구원 내부 변화 없이 원장만 새로 뽑으면 ‘제2의 박기성 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의사가 충분히 있는데도 정부가 기본적인 요구사항조차 밝히지 않고 않다.”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국책기관에 대한 손보기 차원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세종시수정안 16일 각의 상정…중진협 결론뒤 법안 국회제출

    세종시수정안 16일 각의 상정…중진협 결론뒤 법안 국회제출

    정부와 한나라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한 법안을 심의, 의결키로 했다.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한 법안은 한나라당내 중진협의체에서 결론을 내린 이후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1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청 8인 회동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 입법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회동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안상수 원내대표, 정운찬 국무총리,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정정길 대통령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주호영 특임장관이 참석했다. 한나라당 정미경 대변인은 “중진협의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세종시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시기는 중진협의체에서 결론을 마련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회에 제출하는 시기를 다소 늦추기로 한 것은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는 친박계를 불필요하게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한 법안은 이달 말쯤 국회에 제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홍성규 강주리기자 cool@seoul.co.kr
  • 교육비리 척결 범정부TF 구성

    정부는 교육계 비리를 척결할 범(汎) 정부적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교육공무원 인사·예산 등 교육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가동된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2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교육비리 척결 지시와 함께 ‘총리실 중심으로 범 정부적 제도개선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면서 “교육 비리 근절 제도개선 정부지원 TF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리실은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교육비리 근절·제도 개선 정부지원 TF’를 구성해 이르면 다음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태국 주말 반정부시위 ‘초비상’

    태국 주말 반정부시위 ‘초비상’

    거액의 뇌물 수수 등 부패 혐의를 받고 해외 도피 중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지지자들의 14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앞두고 태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위대가 최대 100만명 운집을 예고한 데다 탁신 전 총리까지 인근 캄보디아로 입국해 태국 정정 불안 심화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친 탁신 단체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UDD)’ 회원들이 12일 수도 방콕으로 속속 집결하기 시작했다. 또 현지 일간 더네이션은 총리실 차와논 인드하라코만숫이 “탁신 전 총리가 개인 전용기를 타고 두바이를 떠나 이날 캄보디아에 입국, 시엠립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는 지난해 탁신을 훈센 총리의 경제 고문으로 초청할 정도로 우호적이다. UDD는 지난해 4월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 퇴진을 요구하며 파타야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를 무산시켰던 단체다. 이들은 대법원이 지난달 26일 탁신 전 총리가 재임기간 권력 남용을 통해 모은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는 판결을 내리기 직전부터 3월 중 일주일간 반정부 시위를 벌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UDD 지도자인 자투폰 프롬판은 일단 평화적 시위를 공언하면서도 “시위대를 향해 먼저 발포할 경우 정부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UDD의 주장과 달리 10만명 정도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시위가 격렬해져 폭동으로 번질 경우를 대비해 군부대가 집회 참석자를 통제할 수 있는 국가보안법을 방콕 등 일부 지역에 적용키로 결정하고 군병력, 경찰 등 5만명을 배치했다. 이날 정부 청사를 비롯한 주요시설은 삼엄한 경계 속에 ‘태풍 전야’의 모습을 보였다. 방콕으로 향하는 주요 도로에는 검문소가 설치되면서 사실상 봉쇄됐다. 학교들은 조기 방학에 들어갔고 보건부는 부상자 발생에 대비해 의사 1000여명을 대기시켰다. 태국 중앙은행도 시위 예상 지역에 있는 은행 지점들이 이번 주말 동안 당국의 허가 없이도 지점을 일시 폐쇄하고 현금인출기 가동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역시나’… 성과없는 與 중진협의체

    ‘혹시’가 결국 ‘역시’로 될까. 11일 두번째 회의를 가진 한나라당 세종시 중진협의체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채 계파 대리전만 벌이는 것 아니냐는 당초 예상이 현실로 드러나는 모양새다. 이미 지방선거 체제로 들어간 한나라당 안에서는 공천권 등을 놓고 계파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어, 세종시 문제가 잠시 주춤한 상태다. 이날 중진협의체 회의에서도 그동안 지속됐던 계파 간 입장을 서로 확인하는 데 그쳤다. 오는 15일 국무총리실 조원동 세종시 기획단장과 원안을 찬성하는 교수 한 명을 초청해 세종시 원안과 수정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하고, 17일이나 18일에 세종시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 그나마 성과였다. 하지만 이 일정은 지난해 활동한 당 세종시 특위도 소화했던 것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 방법도 쉽사리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 중립 성향의 권영세 의원은 “해결방안들 가운데 불가능한 것부터 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친이계 이병석·최병국 의원은 “본말이 전도된 것 아니냐. 어떤 것이 해결 가능한지를 먼저 찾아가야 한다.”고 맞섰다. 또 국민투표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 의원은 “국민투표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인데 중진협의체에서 어떻게 논의하느냐.”며 제동을 걸었다. “그러면 중진협의체를 하는 의미가 뭐냐.”는 볼멘 소리가 터져 나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제주 관광객 부가세 환급 난항

    제주 관광객에게 제주에서 구입한 상품 등에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는 ‘제주도 관광객 부가세 환급’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4단계 제도개선의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제주 관광객 부가가치세 특례 조항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관광객 부가세 환급 등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확정, 다음달 임시국회에 제출한다는 정부(국무총리실)와 도의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제주도 관광객 부가세 환급 방안이 심의, 의결됐지만 제도시행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기획재정부가 여전히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는 제주에 부가가치세 특례를 인정하면 앞으로 제주와 유사한 경제특구 등의 요구도 거부하기가 쉽지 않다며 반대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섬 등 지형적으로 독립된 지역에 특례를 인정한다고 하더라고 국가 전체적인 조세체제의 근간을 위협할 정도의 파급력은 없다.”면서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다각적인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모닝브리핑] 세종시 수정안 차관회의 통과… 16일 국무회의

    정부는 11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차관회의를 열어 세종시 수정안 관련 5개 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 수정법안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이달 중순쯤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의결된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특별법 ▲혁신도시 건설·지원 특별법 ▲산업 입지·개발법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이다. 한편 정부와 한나라당은 14일 저녁 당·정·청 회동을 갖고 세종시 입법대책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서기관 전보 △재정금융정책관실 녹색성장정책팀장 이용석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과학기술정책실장 김영식△명예퇴직 이상목 ■통일부 ◇전보 <고위공무원>△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부장 김웅희<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이강우△남북협력지구지원단 관리총괄〃 김용규<서기관>△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김창현△통일교육원 교육운영〃 김기혁△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관리후생〃 이중재 ■식품의약품안전청 △대변인 유무영△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 정지학△감사〃 주광수◇과장△운영지원 강봉한△위해예방정책 서갑종△검사제도 금보연△식품안전정책 손문기△식품관리 박일규△의약품안전정책 홍순욱 ■서울시 ◇4급 전보 △여성가족재단 파견 주인옥△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부장 김길영△균형발전본부 도심재정비2담당관 직무대리 하종현 ■한국경제신문 △이사대우 광고국장 김영규△편집국장 김정호 ■온세텔레콤 ◇상무 △재무관리실장(CFO) 전민호
  • [경제플러스] “규제위주 녹색성장법 개선을”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녹색성장기본법’이 성장보다 규제에 무게를 두고 있어 당초 법제정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동근 상근부회장은 9일 “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은 규제 위주로 돼 있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제고라는 근본 취지에서 벗어나 있다.”면서 “국무총리실과 녹색성장위원회 등에 개선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또 녹색성장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경영추진본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 [인사]

    ■국무총리실 ◇서기관 전보 △경제규제관리관실 경제규제심사1과장 정병규 ■교육과학기술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중앙과학관 과학전시연구단장 조성찬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교육협력관 김현명<승진>△행정정보공유추진단 부단장 파견 김경섭◇부이사관 파견△UN거버넌스센터 협력국장 김송일 ■노동부 ◇3급 전보 △노사정책실 안전보건지도과장 윤양배◇4급 전보△노사정책실 안전보건정책과장 김양현 ■SH공사 ◇행정직 1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전오식 ■한국산업인력공단 ◇임원 임용 △능력개발이사 홍석운 ■한국발명진흥회 △경영기획본부장 이주열 ■MBC ◇지방 계열사 사장 △부산MBC 김수병△대구MBC 박영석△광주MBC 정태성△대전MBC 고대석△전주MBC 선동규△마산MBC 및 진주MBC 김종국△춘천MBC 정흥보△청주MBC 윤정식△제주MBC 정준△울산MBC 소원영△강릉MBC 임무혁△목포MBC 유창영△여수MBC 송원근△안동MBC 이윤철△원주MBC 한귀현△충주MBC 배대윤△삼척MBC 문장환△포항MBC 강성주◇자회사 <사장>△MBC미디어텍 최천△MBC아카데미 성경환△MBC미술센터 김정수△iMBC 손관승△MBC플러스미디어 안현덕△MBC스포츠 조기양△MBC플레이비 최성금△MBC미주법인 조복행<이사>△MBC프로덕션 정수채△MBC미디어텍 김명철△MBC아카데미 신민철△MBC미술센터 이상범△iMBC 전재철△MBC플러스미디어 김동진 양윤모 ■한겨레 △도쿄특파원 정남구 ■이투데이 △부국장 겸 온라인뉴스 부장 김하성 ■한국예탁결제원 ◇팀장 <전보> △조사연구팀장 박재규△고객만족〃 박영수△권리관리〃 김석재△대전지원장 박용규△광주〃 강보선<보임>△예탁결제업무팀장 이상윤△정보운영〃 노기훈△부산지원장 정종철△파생서비스팀장 최경렬△펀드사무관리서비스〃 신명희△IT전략〃 최대영 ■고려대 △박물관장 민경현△방사성동위원소실장 김준 ■웅진그룹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이사 문무경△렉스필드컨트리클럽 〃 우정민△웅진에너지 관리부문본부장 김범철 ■한국투자증권 ◇전보 <담당> △퇴직연금1 김동건<부서장>△투자정보 김광열△인재개발 김기민△인사 김선봉△고객자산운용 신긍호△영업전략 김종승△인수영업1 박종길<지점장>△대전중앙 고효준△죽전 구본정△동수원 김경찬△압구정PB센터 김민찬△방배PB센터 김석진△사당역 김양현△가락 김영헌△유성 김용무△청주 김이중△신림동 김태신△강북센터 도덕재△분당 박영호△서초동 박영효△영등포 박재현△홍제동 박한양△인천 방부혁△양재 송봉현△부천 신동우△대전 유영수△광주 윤찬식△순천 이병주△평촌 이삼엽△서초중앙 이용구△정자동 이재호△명동 이재홍△신촌 이주석△목동 이한용△상계동 이홍윤△광화문 장지영△분당PB센터 정철화△평촌중앙 조성구△삼성동 조현열△서울대역 한국남△방화동 홍우석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방송진흥기획관 정한근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파견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홍보기획단장 김희범 ■환경부 ◇과장급 전보 △감사관실 환경감시팀장 양재문△기후대기정책관실 대기관리과장 김필홍△상하수도정책관실 생활하수〃 나정균△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 부단장 박응렬◇과장직위 승진△강원도 환경협력관 최기형△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유승광△국립환경과학원 금강물환경연구소장 최성헌◇부이사관 승진△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정책과장 백운석△상하수도정책관실 수도정책〃 조병옥△자연보전국 국토환경평가〃 김선호◇4급 승진△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남택명△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당관실 김준기△녹색환경정책관실 녹색협력과 김용석△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대기정책과 이상진△물환경정책국 물환경정책과 신건일△상하수도정책관실 수도정책과 이창규△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 권군상 ■국토해양부 ◇국장급 승진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육상전시건설본부장) 김성탁◇국장급 전보△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지희진◇부이사관 승진△간선도로과장 권오성△해운정책〃 박경철◇과장급 전보△국무총리실 파견(세종시기획단) 정태화 ■기상청 ◇고위공무원 <전보>△부산지방기상청장 이일수<승진임용>△대전지방기상청장 김낙빈 ■공정거래위원회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장덕진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대외협력본부장 배영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장 문옥표△교학처장 김병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통신정책연구그룹장 박동욱△미래전략연구〃 정국환 ■덕성여대 △발전정책실장 양정호△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정원호△박물관장 민형원△펑생교육원 부원장 유석형△사무처장 최용덕 ■대우엔지니어링 ◇승진 <부사장>△화공에너지사업본부장 유승규<상무>△경영기획실장 최상규△산업플랜트사업그룹 담당 김용기△화공사업그룹 〃 이강복△에너지/발전사업그룹 〃 이상명◇전보 <전무>△산업플랜트사업본부장 민호준<상무>△경영지원실장 김기남
  • [토요 포커스]공무원이 이런일도 하나요?

    [토요 포커스]공무원이 이런일도 하나요?

    “코끼리도 조달합니까?” “산에서 업무를 보는 공무원도 있다.” 집행기관이 몰려 있는 정부대전청사 각 기관에는 이색업무를 수행하거나 이름만 듣고 역할을 알기 힘든 다양한 ‘과(課)’들이 생겨났다. 시대변화와 정부정책에 맞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업무와 부서들이다. 조달청 외자장비과는 국내에서 제작, 공급 못하는 모든 물품을 구입해 준다. 동물도 그중 한 품목인데 규격이 불분명하다 보니 전 절차가 난산(難産)의 과정이다. 국내 도착 이후 60일까지 생존이라는 특이한 ‘무상유지보수’ 조건이 만들어졌다. 예전에는 낙찰자가 결정돼야 동물을 포획할 수 있다 보니 납품기한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다 사주지만 동물은 힘들어” 하이에나 3마리를 구매했는데 이송 중 새끼를 낳은 일이 발생, 동물원을 설득해 새끼까지 인수케 했다. 공급받은 코끼리가 60일 이전에 죽었는데 중간공급자가 사라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조달청은 원하면 다 사주지만 동물은 정말 힘들다.”면서 “2008년 계약 요청된 흑표범의 경우 구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중간 공급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난해 겨우 들여왔다.”고 토로했다. 국유재산지원과는 국유재산의 관리 및 비축토지 매입 등을 수행한다. 방치된 행정재산을 필요한 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장래 행정수요에 대비해 2006년부터 2173억원을 투입해 41만 6162㎡의 토지도 매입했다. 산림청 공무원의 주 활동무대는 산이다. 산림휴양등산과는 국민 생활 패턴의 변화를 반영, 지난해 4월 산림휴양계와 등산정책팀이 합쳐 만들어졌다. 삶의 질 향상과 웰빙 바람을 타고 산을 찾는 인구가 늘면서 산림이 주는 혜택을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다 보니 사무실보다 산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자연휴양림과 산림욕장 등 휴양시설 및 등산로 조성과 녹색관광, 산림치유 등을 맡는다. 산림을 누비기는 기본이고 산을 찾는 국민들의 눈높이까지 꿰고 있어야 한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사업은 ‘숲길’이다. 이상인 계장은 “사업에 대한 반응이 즉각 나타나기에 부담감과 책임감이 크다.”면서 “숲길은 국민 모두가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관세청의 자유무역협정이행팀은 우리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을 늘리고 해외시장 확대에 나설 수 있는 방향타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지식 없으면 업무 못 봐 전문인력과 자금 부족 등으로 정보수집·분석 능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이 최우선 지원 대상이다. 중소기업용 표준 원산지관리시스템 보급과 제도 간소화, FTA 활용 지원 확대는 물론 원산지관리사 제도 도입 등도 이행팀의 활동 성과다. 중소기업청에는 ‘기업호민관’이 활동 중이다. 발굴된 중소기업 관련 규제를 총리실 및 각 부처와 협의해 해소하는 역할이다. 미국 제도를 벤치마킹한 상시적·체계적인 기업규제 정비가 주 임무이다. ●지식서비스창업과는 일자리창출 지식서비스창업과는 일자리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 지식서비스 중소기업 및 1인 창조기업, 중장년층 창업지원 등을 총괄한다. 중소기업 컨설팅 대학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통계청 통계심사과는 정부 각 기관이 생산하는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을 분석한다. 통계의 사용적합성에 근거해 경제적인 방법으로 작성·보급·관리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정책에 적합한 통계가 있으면 사용 권고한다. 또 다양한 통계를 체계적으로 정리,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특허청에는 단일 기술이 아닌 융·복합 기술이 개발되면서 각 심사국에 복합심사팀이 신설됐다. 대전청사 고위 공무원은 “예전 정부 부서는 이름만 들으면 업무를 알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면서 “기관의 업무가 확대되고 새로운 역할이 생겨나면서 소관 국이 아니면 모를 때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여성가족부 막바지 출범준비

    여성부와 보건복지가족부의 가족 관련 기능을 이관해 오는 19일 새로 출범하는 여성가족부의 청사가 결정되는 등 통합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4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의 청사는 현재 여성부가 쓰고 있는 서울 무교동 프리미어 플레이스 빌딩으로 결정됐다. 당초에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 건물을 쓰거나 새 청사를 물색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청사관리소는 프리미어 플레이스 빌딩이 가장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정부청사 별관의 경우 통일부가 본관으로 이전하면서 공간이 생겼지만 수송동에 있던 국무총리실 조직이 일부 들어와 여성가족부 전체를 수용하기에는 무리”라고 말했다. 프리미어 플레이스 빌딩을 여성가족부 청사로 쓰기로 한 만큼 이 빌딩 내에 있는 다른 기관을 이전해야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청사관리소는 행안부 산하 소청심사위원회와 총리실 산하 정보공유추진위원회를 이전해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소청심사위와는 이미 이전 합의가 끝났으며 정보공유추진위와는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두 위원회는 복지부가 쓰고 있는 계동 현대빌딩으로 이전할 전망이다. 복지부 조직이 일부 여성부로 가기 때문에 공간이 있다. 각 기관은 오는 10일 회의를 열고 이주 시기 등을 최종 논의한다. 한편 여성부는 새로 오는 복지부 조직이 기존 여성부 조직과 잘 융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 중이다. 먼저 다음달 중 전 직원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현숙 여성부 운영지원과장은 “조직 융화와 함께 기존에 추진하는 업무가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적절한 선에서 인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중열 여성부 행정관리담당관은 “오는 11일 있을 차관회의에서 조직을 어떻게 구성할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일반직 고위공무원 △IFC(국제금융공사) 고용휴직 민원기◇부이사관 △국제협력관 직무대리 장석영△정책총괄과장 정석균◇서기관△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디지털방송홍보과장) 파견 위관식△ESCAP(아태경제사회이사회) 〃 우영규◇기술서기관△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디지털방송지원과장) 파견 송상훈△제주전파관리소장 정재훈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승진 △규제개혁실 경제규제관리관 박장호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가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양태선◇고위공무원(나급) 전보 △식량원예정책관 안호근 ■노동부 ◇파견 △대통령자문 미래기획위원회 정원호 ■언론중재위원회 ◇전보 △연구본부장 오광건△운영본부장 심영진△정책연구팀장 정희성△기획〃 손정배△대전사무소장 장원상(3월8일자) ■서울시립대 △입학관리본부장 최원석△법학연구소장 원용수△법학전문도서관장 전민기△국제교육원 국제교류센터장 표민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솔라트리사업단장 김경곤△나노프린티드일렉트로닉스사업〃 홍재민 ■삼성라이온즈 ◇승진 △부장 권오택 홍준학
  • 아가월드, 유영실 전 총리실 홍보팀장 영입

    아가월드, 유영실 전 총리실 홍보팀장 영입

     아가월드 그룹(회장:이석호)은 홍보·마케팅 담당 이사로 유영실(사진) 전 국무총리실 기획홍보팀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아가월드는 종합 교육문화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2의 창업을 선언할 예정으로 이번 영입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실 이사는 1992년 서울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화그룹 광고대행사 (주)한컴을 거쳐 국무조정실 홍보지원팀장, 국무총리실 기획홍보팀장을 지냈다. 현재 서울시 관광진흥위원을 맡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모닝 브리핑] 칠레에 200만달러어치 구호품 지원

    정부는 지진 피해를 입은 칠레에 200만달러어치의 천막과 발전기, 정수제 등 구호품을 지원키로 했다. 2일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구호품목은 칠레 정부가 요청한 것이다. 우리 정부는 추가로 구조물 안전진단 전문가나 의료진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씨줄날줄]‘디자인 서울’과 드레스덴/구본영 논설위원

    지난 1995년 통독 과정 취재차 독일을 방문했을 때다. 엘베강의 유람선에서 바라본 고도 드레스덴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먼 발치 풀밭에서 전라로 해바라기를 하는 여인들도 눈에 들어왔다. 혹시 야릇한 상상을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정작 놀란 일은 따로 있었다. 2차대전 때 연합군의 폭격으로 부서진 유적들이 철거되기는커녕 검게 그을린 벽돌 한 장까지 고스란히 보존돼 있었다는 점이다. 그로부터 15년여 세월이 흐른 지금. 드레스덴은 세계적 첨단기업도시가 된 모양이다. 얼마전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 수정안의 모델로 언급할 정도였으니까. 당시 총리실은 세종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드레스덴과 미국의 RTP(Research Triangle Park) 등을 꼽았다. RTP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주도인 롤리 등 3개 도시를 잇는 연구단지를 가리킨다. 이후 쏟아진 국내언론의 르포 기사에서 드러난 드레스덴의 발전상은 가히 눈부셨다. 막스프랑크 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기관들에다 지멘스, 폴크스바겐 등 유수의 기업들을 유치해 국제과학비즈니스도시로 탈바꿈해 있었다. 히틀러 치하의 상흔이나 동독 시절의 황폐함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드레스덴이 첨단기업도시 ‘그 이상’임은 뒤늦게 알았다. 며칠 전 서울시의 세계디자인수도(WDC) 서밋 행사가 끝난 직후. 인사동에서 국제자문단 인사들과 저녁을 함께했다. 옆자리의 유럽 공공디자인 전문가에게 “도시 디자인의 관점에서 서울에서 무엇이 가장 인상적이었느냐?”고 묻자 “바로 이 꼬불꼬불한 인사동 골목”이란 답이 돌아왔다. 무릎을 쳤다.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흐르는 디자인이야말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새삼 깨달았기 때문이다.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인 서울의 디자인 혁신에 승부를 건 오세훈 시장의 개발전략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낸 것은 사실이다. ‘성냥갑 아파트’ 건축을 억제하고 흉물스러운 간판을 정비하면서 도시 외양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그쳐선 안 된다. 역사적 아이콘마저 단지 낡았다는 이유만으로 갈아엎고 그 자리에 초고층 랜드마크를 세우는 식이어선 곤란하다. 드레스덴의 유서 깊은 프라우엔 교회가 폭격으로 타버린 돌조각을 모아 2005년 60년 만에 복원됐다고 한다. 드레스덴이 독일 최대 관광도시가 된 게 우연이 아닌 셈이다. 모쪼록 서울도 역사와 녹색, 그리고 첨단이 적절히 버무려진 도시로 디자인되길 빌 뿐이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