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총련
    2026-07-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27
  • 한총련대표 방북 거부/2명 베를린서 회견/“통일 실현 도움안돼”

    ◎지도부에 타격줄듯 【베를린 연합】 한총련 대표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조응주(23·여·서강대 신방과 4년),양현주(23·여·홍익대 건축과 제적)씨가 14일 북한파견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양씨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에 근거하지 못한 통일투쟁은 통일을 실현하는데 기여하지 못하고 더욱이 한총련에는 도움이 안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단지 국가보안법을 어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는 북한방문 투쟁을 수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총련 지도부와의 사전 협의없는 이같은 결정은 당초 쿠바 아바나 청년학생축전대표였던 양씨가 지난달 30일 축전불참 선언에 이어 한총련 지도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한총련시위대 실형 선고/8명에 2년6월∼1년징역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김용균)는 13일 지난 6월 한총련 출범식에서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수영 피고인(24·광운대 총학생회장 직무대리) 등 8명에게 국가보안법 등 을 적용,징역 2년6월∼1년을 선고했다.
  • 한총련 통일축전집회무산/대학참여 거부·경찰봉쇄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이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키로 한 ‘제7차 통일대축전 행사’가 일부 대학의 참여거부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될 전망이다. 한총련은 서울의 대학에서 13일 하오 3시부터 ‘청년학생 통일대축전’행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참여 부족과 경찰의 대학가 봉쇄로 행사장을 확보하지 못해 집회를 갖지 못했다.
  • 서총련 투쟁국장 구속

    서울 성동경찰서는 13일 지난 6월 한총련 5기 출범식 사태를 주도한 서총련 투쟁국장 김호씨(25·명지대 경제 3년 휴학)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 한총련 남은 뿌리 뽑아야(사설)

    대한항공기 추락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와중에 이미 국가에 의해 이적단체로 규정돼 해체 과정에 있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 잔류파가 고개를 쳐들고 재기를 노리고 있다.당국의 원천봉쇄 방침에도 불구하고 13일부터 사흘간 소위 제7차 범청학련 통일축전 및 제8차 범민족대회를 강행키로 하고 50여명 소속원들이 서울 조계사에 들어가 대회개최 보장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대다수 학생들과는 유리된 채 환상적 평화통일론에 빠져 시대착오적 친북노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의 고질병이 확산돼 다시 학원이 오도되고 사회불안이 야기되는 일이 없도록 엄정한 공권력 행사를 촉구한다. 한총련이 무엇인가.지난 6월 소위 발대식을 강행하며 달리는 열차를 세워 올라타고 전경과 무고한 시민을 고문으로 살해했으며 폭력시위로 사회불안을 야기한 자들이 이끄는 집단이다.북의 주체사상과 통일노선을 추종하며 남한을 ‘해방’시키겠다고 외치는 명백한 국가보안법상의 이적단체다. 그들은 학생 다수로부터도 외면 당하고 있다.전국 206개 각급 대학 총학생회 가운데 71.8%인 148개가 이미 탈퇴했고 나머지 상당수 대학 학생회도 9월 개학과 함께 탈퇴를 공식화할 예정으로 있다.여러 대학에서 극소수 한총련 지도부,주사파의 오도된 노선,폭력시위 전술 등이 학생운동의 본뜻을 훼손했다는 비판과 반성이 잇따르고 있다.대학생다운,건전하고 생산적인 학생회 활동에 대한 희구가 구체화하고 있다. 이런 조직의 잔당이 8·15를 맞아 민족의 이름으로 무슨 대회를 주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30여 재야단체마저 8·15민족통일행사에 폭력노선의 한총련 참여를 배제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들이 소위 통일축전을 개최한다는 범청학련은 남북한 대학생이 공동운영하는 조직이라고 주장하지만 북측 대표는 대남공작 부서의 조종을 받는 통일일꾼이 대학생으로 분장한데 불과하다.결국 북의 사주를 받아 그들의 적화통일노선에 놀아나는 꼭둑각시 놀음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한총련의 정체가 분명해진 이상 이런 엉뚱한 친북세력에 의해 8·15가 해마다 훼손당하는 불행한 고리도 끊어야 한다.조계사 농성자는 물론 해체위기에서 탈출하려 발버둥치는 소수 한총련 극렬세력을 검거,엄정 사법처리해야 한다.더이상 우리 학원이 이런 시대착오적 망상에 사로잡힌 소수의 손에 번롱당하는 일이 없도록 한총련의 남은 뿌리를 반드시 뽑아야 한다.
  • 조선인학교 일 차별 유엔제소/재일 조선인인권협 대표

    재일 조선인인권협회의 대표자들이 조선인학교(조총련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차별정책을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소위원회의 ‘차별방지 및 소수자보호위원회’에 제소하고 있다고 인권협회가 12일 밝혔다. 조선인 학교는 일본 학교와 달리 교사 신·개축시 건축기부금에 대해 세 공제가 인정되지 않을뿐 아니라 국립대학 입학자격 등이 부여되지 않아 문제가 돼 왔다. 재일 조선인인권협회의 윤동환 사무국장은 “똑같은 각종학교인 아메리칸 스쿨 등에 대한 기부에 대해서도 세 공제가 인정된다”면서 “이는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 한총련 통일축전 원천봉쇄/검찰/참가 중앙조직원 전원구속 방침

    대검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2일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7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한총련과 범민련 남측본부가 13일부터 3일간 열기로 한 ‘제7차 범청학련 통일축전 및 제8차 범민족대회’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 검찰은 대회에 참가하는 한총련 중앙조직원은 전원 구속수사하고 한총련을 탈퇴한 중앙조직원이 참가할 경우 위장 탈퇴자로 보고 구속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지금이라도 한총련을 탈퇴하는 학생에게는 불구속수사 등 최대한 관용을 베풀되 공개 소환에 불응한 한총련 중앙조직원은 반드시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 구성·가입죄로 처벌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검찰은 이달들어 14개 대학 26명이 한총련을 탈퇴,이날 현재 한총련 산하 206개 대학 가운데 148대학(71.8%) 1천229명(74.1%)이 탈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한총련 조계사 난입 농성/60여명 8·15축전 보장 요구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 대학생 60여명은 11일 하오 7시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들어와 ‘8·15 범민족대회 개최 보장’ 등을 요구하며 밤샘 농성을 벌였다. 전국 각 대학의 ‘통일선봉대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한총련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이날 하오 6시부터 조계사 경내로 들어온 뒤 대웅전 옆 공터에 모여앉아 ▲한총련 와해 및 탄압 중지 ▲대선자금 공개 ▲8·15 범민족대회 평화적 개최 등을 요구했다.
  • “한총련 지켜라” 극렬선동/광복절 앞두고 대남비방 강화

    북한은 최근 이적단체인 한총련의 와해 위기에 큰 우려를 표명하는 가운데 평양에서 잇따라 회의·집회를 열고 한국의 청년학생들에게 한총련 사수 투쟁을 확대해나갈 것을 극렬히 선동하고 있다.북한은 지난 2일 평양에서 조선학생위·범청학련 북측본부 비상확대회의를 개최,붕괴 위기에 처한 한총련 고수및 투쟁선동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4일엔 청년동맹간부들과 평양시내의 대학 총장,학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시 청년학생 집회를 열었다. 북한의 한총련 사수투쟁선동은 광복절을 앞두고 더욱 거세지고 있다.지난달말에는 8·15행사에 한총련이 배제된데 대해 범민련 북측본부 및 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각각 발표,대남 비방을 전개했다.이같은 북한의 거듭되는 투쟁선동은 대남통일전선의 매개체인 한총련이 와해위기에 처한데 대한 우려와 함께 역으로 이를 활용,반정부투쟁과 연계해 청년학생들의 단합 및 폭력투쟁선동을 부추기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 ‘해외돈줄’ 조총련 붕괴 막기 안간힘

    ◎식량난·황장엽망명 영향 조직 동요/사상무장 강화운동 등 대대적 전개 북한은 그들의 돈줄이자 해외전위조직인 조총련 내부가 동요하면서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조직이탈자가 급증하자 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한이 조총련의 조직이탈과 내부동요를 막기 위해 최근 보이고 있는 움직임은 ▲조직강화 독려 ▲사상교육 강화 ▲김정일에 대한 충성운동 전개 ▲조총련 지도부에 대한 신임 표시 등이다.북한은 최근 일본 각지에 산재한 조총련 지부별로 30∼40대의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한 청년상공회를 조직·확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이와함께 조총련에 대해 실시중인 ‘동포방문 봉사·단합 3개월 운동’을 통해 조직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사상교육과 관련해서는 ‘민족생활권 확대 4만명 조선청년 방문담화운동’을 통해 주체사상으로 무장토록 사상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학교,토요아동교실강좌,출판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또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김정일이 6월15일에 발표한 ‘주체성·민족성 고수’논문 관철 켐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김정일의 ‘충성스런 애국대오’가 되자고 독려하고 있다.이와함께 조총련 지도부에 대해 대대적인 신임을 표시하며 다독거리고 있다.김정일은 지난 7월8일 의장인 한덕수가 인솔하는 조총련의 김일성추모대표단을 면담했으며 이에 앞서 1월12일 한에게 김일성훈장을 수여했었다. 북한이 이처럼 조총련에 대해 조직강화 및 사상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은 식량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체제에 대한 회의와 북한 지도부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제담당비서였던 황장엽의 한국 망명 영향으로 조직이 동요하고 이탈자가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조총련 이탈 움직임은 두가지로 나타나고 있다.하나는 조직탈퇴이고 다른 하나는 이보다 더 적극적인 반북단체의 결성이다.조총련출신인 일본 간사이(관서)대학의 이영화교수는 최근 일본신문에의 기고를 통해 오사카 나라 교토 등에 거주하는 조총련동포중 올들어 5월까지 8백28명이 조총련을 탈퇴했다고 전했다.여기에 6,7월중 탈퇴자 2백53명을 더하면 올들어 1천81명이 조총련을 뛰쳐나온 셈이다. 반북단체로는 조총련 효고현 니시고베 상공회이사장을 역임했던 김정일씨(56) 등 조총련에서 나온 상공인 51명이 지난 7월12일 조직한 ‘민주무궁화회’가 있다.이 모임의 결성은 최근 조총련동포들의 반북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총련을 떠받치고 있는 상공인들에 의해 주도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북한은 갈수록 심상치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는 조총련의 동요를 막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하고 있으나 조총련 중앙본부의 지침이 하부조직까지 잘 전파되지 않고 겉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또 북한 체제에 대한 불신감으로 상부의 이러한 지시에 반발하거나 거부감을 갖고 있는 회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친북인 조총련은 현재 70만명에 육박하는 재일교포 사회에서 80년 이전까지만 해도 친한인 민단을 압도했으나 이후 세력이 갈수록 약화되기 시작했다.특히 한국이 올림픽을 개최한 88년과 소련과 동구권이 붕괴되기 시작한 시점에서 조직이탈자가 급증하는추세를 보였으며 황장엽이 망명한 올들어 다시 크게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전국학생연대 한총련 폭력성 비판/연세대서 토론회

    ◎총학중심 대중조직 촉구 서울대 연세대 총학생회와 전국학생연대는 9일 “지난 5기 한총련 출범식에서 발생한 시민 이석씨 치사사건의 책임을 지고 한총련 중앙집행위원 전원은 사퇴하고 한총련은 전국 총학생회장단이 중심이 된 임시비상대책기구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연세대 상경대 강당에서 ‘대학생신문사’주최로 열린 ‘한총련의 위기와 학생운동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서울대 총학생회 정책실장 이종현군(23·국제경제 4년)은 “현재 학생운동의 위기는 만성화된 폭력으로 인한 도덕성 상실에 원인이 있다”면서 “한총련은 틀에 박힌 노선에서 탈피,시대상황에 맞는 역할과 위치를 다시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세대 류명종 부총학생회장(24·신학 4년)은 “한총련은 내부의 힘겨루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목소리를 조율하고 반영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모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학생운동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외대를 비롯,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생 8백여명은 이날 하오 외대 대강당에서 ‘전국 청년학생 한마당’ 행사를 갖고 “한총련은 소수의 집행부가 아니라 다수의 일반학생들이 주인이 될 수 있는 학생운동체로 바뀌어야 한다”고 결의했다.
  • 한총련 통일축전 15일 강행/PC통신 통해 각대학에 지침 하달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이 지난해 연세대 통일대축전과 같은 통일행사를 오는 15일쯤 강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한총련 지도부가 최근 컴퓨터통신으로 각 대학 총학생회에 ‘조국통일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10대 지침’을 내려 보냈으며 이 지침서는 각 대학별로 7일부터 9일까지 통일선봉대를 조직하고 출정식을 개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전남대는 7일 통일축전 출정식을 개최했으며 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남총련)은 9일 전남대 5.18광장에서 남총련 통일선봉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 올 통일대축전 무산 전망/서총련 장전섭 의장 검거

    ◎재야·서울대총학 별도행사 갖기로 한총련이 8·15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15일 개최할 예정인 제7차 범청학련 통일대축전 행사가 무산될 전망이다. 온건한 통일운동을 표방하는 재야단체들이 한총련을 배제한 통일행사를 갖기로 한데다 한총련 개혁을 요구하는 대학 총학생회들도 범청학련 행사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연합 등 재야단체로 구성된 ‘평화통일 민족대회 추진위(공동대표 이창복)’는 5일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등 전국 10여곳에서 한총련을 배제한 통일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날 하오 학생회관 앞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연합 주도의 통일축전 행사에 참가키로 결의하고 이를 위한 추진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한총련 개혁을 요구해온 다른 대학 총학생회들도 ‘통일운동은 소수의 독점이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운동이 돼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한총련 주최의 통일대축전 행사에 불참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총련(서울지역대학 총학생회 연합)’이 통일대축전 사전행사로 5일부터 이틀간 홍익대에서 열기로 한 통일축전과 통일노래 한마당 행사가 학생들의 무관심과 경찰의 원천봉쇄로 사실상 무산됐다. 한편 경찰은 이날 수배중이던 서총련의장 장전섭씨(24·단국대총학생회장)를 붙잡았다.또 홍익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대형깃발과 유인물 등 시위용품 24점을 압수했다.
  • 한총련 여대생 쿠바축전 참가/서강대 조응주양

    한총련은 지난달 28일부터 5일까지 쿠바의 아바나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조응주씨(24·여·서강대 신문방송3)를 대표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총련은 5일 하오 PC통신을 통해 “조씨가 런던 등을 거쳐 4일 낮 12시쯤(한국시간) 아바나에 도착했다”며 “축전행사의 하나인 남북 해외동포 청년학생 제2차 연석회의에 참석한 뒤 베를린을 거쳐 오는 11일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총련은 이어 “조씨가 베를린에서 학생축전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양현주씨(23·여·홍대 건축과 제적)와 함께 파견됐지만 양씨의 불참선언으로 쿠바 도착이 예정보다 늦어졌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씨가 쿠바에서 정부당국의 승인없이 북한 학생들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 북한의 몰염치/김용상 연구위원(남풍북풍)

    양강도 혜산시 부근 압록강변에 널브러져 있는 2구의 어린이 시체(우리민족서로돕기 불교운동본부 촬영).낡아 빠진 열차의 지붕위를 뒤덮다시피한채 어디론가 가고 있는 북녘 형제들.며칠전 매스컴에 실린 이 사진들은 사실 별로 새로울건 없는 것들이었다.전에도 비슷한 사진들을 보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사진들을 보는 순간 또 한번 억장이 막히는듯 하며 가슴이 답답해진 것은 왜일까.95,96년 잇단 수해에 이어 “올해는 ‘왕가뭄’으로 70만t 이상의 곡물피해가 예상된다”는 북한 중앙통신 보도와 황주 봉산지역을 시찰한 뒤 “앞으로 비가 와도 추수가 어려울 것”이라는 유엔식량농업기구 관계자의 전망을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 안쓰러운 것은 “북측이 이처럼 재빠르게 피해사례 등을 공개하고 나선 것은 더 많은 식량지원을 얻어내기 위한 술책일지 모른다”며 곱지않은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들이 국내외에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하긴 자신들의 허기를 달래준 서방의 식량원조를 빗대 툭하면 ‘정치적 독약’이며 ‘예속의 올가미’고 ‘교활한 민족말살정책’이라고 비난해온 북한의 이율배반을 괘씸하게 생각해온 사람들로서는 당연히 가져볼수 있는 의심일 것이다. 그동안 적지 않은 도움을 준 남쪽 형제들을 대하는 자세에도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다.군사분계선에서 총격도발을 해놓곤 그 책임을 떠넘기며 “모조리 격멸 소탕하겠다”고 위협했는가 하면 과격행동으로 와해를 자초한 한총련을 살려내기 위해 광분해온걸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자구노력도 거의 안하는 것 같다.흔히 쓰는 말로 입에 풀칠하기조차 어려운 판국에 500명을 전세기에 태워 쿠바 학생축전에 파견한게,어디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인가.그게다 소도 웃을 체제선전을 위해서였다니 기가 막힌다.어디 그뿐인가.살아남기 위해 기를 쓰며 아무 말이나 하다 자신도 모르게 헛나왔겠지만 김정일을 ‘예수 석가모니 마호메드 공자를 능가하는 인류의 구세주’라고 까지 했다니 더이상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허허허… 그냥 웃어 넘길수 밖에는.
  • 한총련 노선 공개비판/9일 연대서 학생토론회

    한총련의 통일운동 일변도의 과격 투쟁노선이 공개적인 비판대에 오른다. ‘대학생신문사’는 3일 학생운동의 변화를 위해 한총련의 주류인 민족해방(NL) 계열과 비주류인 민중민주(PD) 계열,비운동권 등 모든 계열의 총학생회 및 학생단체 간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오는 9일 연세대 상경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총련의 위기와 학생운동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토론회에는 한총련 개혁을 요구해온 서울대와 연세대 총학생회 대표,한총련 산하 전북총련,NL계열의 한양대 총학생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한총련 56명 1차소환장/454명 사법처리 착수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일까지 한총련을 탈퇴하지 않은 중앙조직원 457명을 최종 사법처리 대상자로 분류,이날부터 지검별로 공개 소환해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가입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우선 457명 가운데 1차로 한총련 중앙위원(대학 총학생회장)과 국장급 간부 56명에게 오는 5일까지 주소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에 출두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검찰은 이들이 소환에 불응하면 2차 출석요구서를 발부하지 않고 즉각 개인별 검거 전담반을 편성,사전 구속영장이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 전남대 부학생회장 검거/이종권씨 치사 은폐혐의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전남대 총학생회 부회장 박수기씨(23 역사교육 4)를 이종권씨 상해치사사건 관련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박씨는 지난 5월 27일 전남대 남총련 동아리방에서 이씨가 동료학생들에게 폭행당해 숨진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긴 혐의로 수배돼 지난달 31일 하오 9시쯤 광주시 충장로에서 검거됐다.
  • 한총련탈퇴 대학총학 간부/검찰서 구속취소 결정 석방

    인천지검은 1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됐던 인하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김준규군(23·법학과 3년)에 대해 구속취소 결정과 함께 석방했다. 검찰은 “김군이 초범인데다 시위 전력이 없고 자수했으며 인하대 총학생회가 지난달 29일 한총련을 탈퇴한 점 등을 참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인천대 김덕중(20·정외과 3년) 등 집시법 위반 혐의로 지난 3월 27일 수배된 인천대 총학생회 간부 4명이 한총련 탈퇴서를 제출함에 따라 입건하지 않기로 했다.
  • 쿠바축전 반한성명 채택/“한총련 2명 참가중”

    【워싱턴 연합】 쿠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중인 각국 학생들은 오는 1일부터 이틀간 반미 재판에 이어 한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CNN 방송 등 미국언론들은 한국학생들이 이번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를 금지한 정부의 조치를 무시하고 참가했으나 숫자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축전에 참가할 예정이던 한총련 대표 양현주씨(23·여·홍대 건축과 제적)는 30일 베를린에서 한총련과 사전협의 없이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축전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으나 K대 K모씨(23)와 C대 K양(21) 등 2명은 한총련 대표로 참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