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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총련 아들 ‘부정의 석방’/성대 학생회장 아버지 정기철씨

    ◎아들 구속되자 성대의 한총련 탈퇴 운동/‘아비의 심정’ 대자보 붙여 학생들에 호소/찬반투표서 큰 성과… 검찰서도 아들 석방 감옥에 갇힌 아들을 석방시키기 위해 직장일도 접어둔 채 백방으로 뛰어다닌 부정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열매를 맺었다. 서울지검 공안2부(신건수 부장검사)는 13일 폭력시위 혐의로 지난 달 19일 구속된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정기철씨(22·정외과 4년)에 대해 구속취소 결정을 내려 정씨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정씨의 석방에는 아버지 정춘섭씨(50·영어학원 강사)의 눈물겨운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정씨는 성균관대가 한총련 탈퇴여부를 놓고 찬반투표에 들어간 지난 8일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학교를 찾았다.탈퇴결정을 하면 아들이 풀려날수도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학생들에게 한총련 탈퇴를 호소하기 위해서였다. “아들을 감옥에 보낸뒤 지옥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비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 “나같은 부모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교내 게시판 곳곳에 붙였다.대학당국도 한총련사수대가 호소문을 뜯어내지 못하도록 경비에 나서는 등 정씨를 적극 도왔다. 정씨는 또 총학생회 간부들을 붙잡고 하소연하기도 하고,학생들이 이용하는 성균관대∼혜화전철역을 오가는 셔틀버스에 올라 탈퇴 찬성투표를 애타게 호소하기도 했다.총장실과 재단 이사실,검찰 등에도 탄원서를 냈다. 정씨의 노력은 투표참가 학생 64%의 찬성으로 성균관대 총학생회가 지난 11일 한총련 탈퇴결정을 함으로써 빛을 보게 됐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된 정씨가 이미 개인적으로 한총련을 탈퇴한 점도 참작했지만 아버지의 자식사랑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석방배경을 설명했다.
  • 한총련 잔류자 사법처리 착수/검찰

    ◎차기집행부도 현노선 고수땐 처벌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11일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9차회의를 열고 오는 11월말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제6기 한총련 집행부가 이적단체로 규정된 5기 한총련의 노선과 강령을 고수하면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가입죄 등으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5기 한총련 중앙조직원에게는 탈퇴 시한을 충분하게 주었다고 판단,각 대학 총학생회의 탈퇴 찬반투표 여부와 일정에 상관없이 미탈퇴 중앙조직원들을 즉각 사법처리키로 했다.
  • 현총련 상급단체 인정/자동차써비스 포함 10개사업장/노동부 방침

    현대그룹 노동조합총연맹(현총련·의장 정갑득)이 설립 10년만에 합법적인 상급단체로 바뀐다. 노동부는 11일 “현총련이 지난 7월3일 한차례 서류 보완과정을 거쳐 ‘현대그룹 금속산업 및 관련산업 노동조합총연맹’이라는 명칭으로 재신청한 연합단체 설립신고서를 검토한 결과 명칭에서 ‘그룹’이라는 단어를 빼는 조건으로 합법화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현총련 소속 10개 사업장 가운데 표준산업 분류표에서 도소매업종으로 분류되는 현대자동차써비스도 현총련의 회원 노조로 인정해 주기로 했다. 현총련 소속 10개 사업장은 현대자동차(조합원 3만4천명),현대자동차써비스(1만2천명),현대정공 울산공장(3천200명),현대정공 창원공장(1천900명),현대미포조선(2천200명),현대강관(630명),인철제철(2천800명),한국프렌지(950명),현대알루미늄(400명),캐피코(570명) 등이다.전체 조합원은 5만8천650명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6월12일 현총련이 연합단체 설립신고서를 제출한 후 학계·법조계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업종분류 기준을 다소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면서 “지난 4월 설립신고서가 수리된 자동차연맹에 도소매업종인 기아자동차판매(주)가 포함된 것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현대자동차써비스의 회원자격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총련 95명 사전영장

    서울지검 공안2부(신건수 부장검사)는 9일 한총련에서 탈퇴하지 않은 성균관대 등 서울지역 14개 대학 한총련 대의원 95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영장이 발부된 대의원들은 탈퇴 의사를 밝히지 않은 141명 가운데 이미 구속된 9명을 제외하고 인적 사항이 파악된 조직원들이다.
  • 리비아와 친선증진 강화 강조(북녘 뉴스라인)

    북한은 1일 리비아 ‘9월1일 혁명’ 28주를 맞아 평양에서 연회를 개최하고 쌍방간 친선증진 강화를 역설했다고 평양방송이 2일 보도했다. ○미­EU 갈등심화 주장 북한 중앙방송은 2일 미국과 유럽연합 국가들 사이의 갈등이 첨예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 국가간의 갈등은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총련 조직재건 적극 선동 북한은 3일 평양방송을 통해 한총련의 와해조짐에 심각한 위기감을 드러내면서 이 조직의 재건과 반정부투쟁을 격렬히 선동했다. ○토지보호대책 수립 촉구 북한은 최근 정부기관지 민조조선을 통해 식량증산을 위한 관건은 토지를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라면서 각 시·군 행정경제위원회에 토지보호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을 독려하고 있다.〈내외〉
  • 전북대 한총련 탈퇴

    전북대 총학생회(회장 박영진·26·섬유공학 4)는 6일 투표인원 78%의 찬성으로 한총련 탈퇴를 결정했다.
  • 한총련 조직재건 사전차단/위장탈퇴·탈퇴번복 학생 가중처벌/검찰

    검찰의 와해 방침에 따라 그동안 활동이 주춤하던 한총련이 최근 조직재건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에따라 한총련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조직재건을 위한 집회나 행사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3일 안기부 교육부 경찰청 등의 공안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좌익사범 합동수사본부 8차 회의를 갖고 한총련의 조직재건 움직임을 차단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세부 지침을 전국 지검에 시달했다. 대검은 이 지침에서 한총련 탈퇴자 가운데 조직 재건 활동에 관여한 사람은 위장 탈퇴자로 간주해 엄단하고,위장탈퇴 사실이 밝혀지거나 탈퇴 의사를 번복한 학생은 즉시 검거해 가중처벌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이날 한총련 중앙조직이 각 대학의 2학기 개강을 맞아 서총련 등 9개 지역 총련에 ‘조직사수 혁신안’을 제출하고 학생회를 복구하도록 지시하는 등 조직 재건을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2차 사법처리 대상자 360명과 1차 대상자 가운데 아직 사법처리되지 않은 37명 등모두 397명을 10월말까지 붙잡아 사법처리키로 했다.
  • 이석씨 폭행치사 주도/한총련 조통위장 검거

    경찰청 보안수사대는 2일 지난 6월 한양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출범식과 시민 이석씨 폭행치사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수배중이던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이준구씨(26·건국대 총학생회장)를 검거했다. 이씨는 이날 하오 8시40분쯤 한총련에서 마련해 놓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주택가 은신처에 들어가다가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이씨는 또 지난 8월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서강대 조응주양(23)을 한총련 대표로 파견하는 한편 팩시밀리를 통해 북한과 여러차례 서신왕래를 주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 “대학 일류돼야 사회 선진화”/김 대통령,대학 총·학장과 오찬

    ◎정부 학원폭력 방지 최선다할것 김영삼 대통령은 28일 낮 대학교육협의회장인 윤형섭 건국대총장을 비롯한 전국 161개 대학 총·학장들과 사골우거지탕으로 오찬을 함께 하면서 대학교육개혁과 학생지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대통령은 대학 총·학장들에게 “국민을 기쁘게 하고 안심시키는 대학이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참석자들은 이대순 호남대 총장의 설명을 들으며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에 관한 슬라이드도 시청했다. 다음은 오찬대화 요지. ▲김대통령=학생회 간부의 자격기준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습니까. ▲윤건국대총장=4∼6학기 재학생으로 평균 성적이 ‘C+’(2.5) 이상이고 징계전력이 없는 학생 등으로 자격을 제한토록 26일 모든 대학에 권장 공문을 보냈습니다. ▲김대통령=새 학기 학생대책은 어떻습니까. ▲노성만 전남대 총장=한총련 문제로 전남대는 여러가지로 국민들에게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전 교수와 직원,많은 학생들이 새 출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한총련 회장은 사태직후 제적시켰습니다.과거같으면 어려운 일이었으나 이번에는 학생들도 협조했습니다.새 학기 학업면에서 문제없습니다. ▲김대통령=교육개혁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김덕중 아주대 총장=공급자인 교수들 중심의 교육을 수요자인 학생들 중심으로 바꾸었습니다.대학입학이후 4년간 자신이 진출할 분야를 학생들이 정하도록 했습니다.공대·경영대·의대 등 3개 대학 중심의 특성화를 과감히 선언했습니다.정보화와 평생교육체제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대통령=우리 사회가 선진화되려면 대학이 일류가 돼야 합니다.그 일은 총장과 교수,부모가 같이 해야 합니다.학원폭력방지에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작년 연세대의 학생 난동이나 올해 한총련 사태 등으로 과격한 학생수가 주는 것을 피부로 느낄 정도입니다.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절대절명입니다.
  • 2억 땅 몰래팔아 월북자금 마련/오익제 월북 중간수사 결과

    ◎북,가족상봉 미끼 치밀하게 입북공작/서신 등 950여점 압수… 연계세력 추적 안기부는 28일 천도교 전 교령 오익제씨(68)사건은 북한대남 공작조직이 재북가족 상봉을 미끼로 장기간의 치밀한 계획끝에 자행한 유인 입북사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안기부가 밝힌 오씨 중간 수사상황을 요약정리한다. ▷오익제 신원성향◁ 오씨는 29년 4월 23일 평남 성천에서 외아들로 출생,6·25발발로 50년 12월 혼자 월남했다. 북한에 처(박선옥·67)와 딸(오천녀·48)이 있으며 월남이후 재혼,처와 2남1녀를 두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가족들에게 북한에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숨겨왔다. 94년 6월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관 건립 및 수운회관 지하 주차장 건설 관련 비리로 교령직에서 축출되고 교단으로부터 교인자격 정권 처분을 받았다.천도교 유지재단은 지하주차장 비리와 관련,오씨를 상대로 3억4천4백50만원의 손해 배상청구소송을 제기,현재 2심에 계류중이다. ▷주요행적 및 북한공작조직 연계과정◁ 오씨는 89년 4월 천도교 교령에 취임한 뒤 남북교류 추진위원회를 발족,북한 천도교와의 교류 및 재북가족 생사확인 등을 목적으로 대북접촉을 모색해 왔다. 91년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거주 친북교포 박의정씨(69)를 방문해 재북 가족등을 확인해줄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전달,당시 조선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장 정신혁으로부터 답신을 받았다. 93년 6월에 다시 미국을 방문,로스엔젤레스에서 북한 지원 아래 전금관광여행사를 운영하는 김충자 김운하 부부에게 북측과의 접촉 주선을 요청했다.7월에는 K대 모교수를 북경에서 개최되는 종교철학 세미나에 참석시켜 정신혁에게 보내신 밀봉서신을 북한측 인사에게 전달했다.이어 10월18일 김충자 주선으로 북경에서 조선 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유미영 위원장과 유씨가 데리고 온 북한의 사위를 만나 재북 가족사진을 전달받는 등 유미영과 연계됐다. ▷8월3일 출국이후 입북과정◁ 오씨는 8월3일 하오 6시40분 대한항공 011편으로 관광 명목으로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면서 부인에게는 “춘천에 와 있는데 강원도 쪽에 가서 며칠쉬다 오겠다”고 위장 연락했다.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해 북한공작원 김충자와 접촉,월북 문제를 협의하면서도 8일 하오 10시 서울 집에 전화로 “여기 동해안인데 며칠 더 있다 가겠다”고 연락하고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큰딸(40)에게도 미국에 왔다는 것을 알리지 않았다.이는 당국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한 기만전술로 분석된다. 이어 9일 하오 1시쯤 차이나 이스턴편으로 김씨와 함께 로스앤젤레스를 출발,10일 하오 5시50분 북경에 도착했다.10일 북경의 북한대사관 부근 국안빈관에 투숙,김씨와 입북절차를 협의한 뒤 북한공작원의 안내로 15일 열차로 평양에 도착했다. ▷월북자금◁ 출국 전인 6월3일 경기도 화성군 봉담면 덕우리 임야 3천960평을 2억3천5백만원에 부인 몰래 급히 매각했다.출국 한달전인 7월이후에도 금융기관에서 8천5백만원을 인출했다. 공안당국은 오씨가 월북을 위해 거액의 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사용처 등을 추적 조사하고 있다. ▷8·15월북 결행동기 및 배경◁ 황장엽 망명과 한총련 사태로 간첩 및 친북세력 척결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자신의 대북 연계 사실이 탄로될 것을 우려,월북을 결행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 과거 천도교 교령을 지낸 최덕신(89년11월 사망)이 월북 후 조선 천도교회 중앙지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자신도 월북하면 이 자리를 받을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북한의 가족들을 만나보고 싶은 욕망,교령 재임중 비리로 교단에서 축출된 것도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월북후 주요행적◁ 8·15평양 도착성명을 통해 “이번 결행은 몇해 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일시적 방문이 아니라 조국의 품안에 영구히 안기려는 것”이라며 자신의 행동이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월북임을 명확히 했다. 북한의 대남 통일전선 전위기구인 ‘조국통일 민주주의 전선’중앙위 서기국장 백남준의 안내로 금수산 기념궁전(8월19일),만경대(8월20일),주체사상탑 및 개선문(8월23일) 등을 둘러보며 “주체사상은 세계인류가 받들어야할 사상”이라고 말하는 등 북한체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북한의 선전동향◁ 북한은 오씨를 ‘국민회의 상임고문·자주평화통일 민족회의 고문·남조선 전 천도교 교령’ 등으로 호칭하고 있다. ▷가택수색 등 관련수사◁ 8월19일 오씨의 집을 압수수색,95년 1월 10일 ‘오익제 도하’라는 제목으로 재북 가족의 소식을 전하고 통일투쟁을 격려하는 유미영의 자필 서명이 들어있는 서신 1장,새정치국민회의 정세분석 보고서 및 사진 등 30여점과 통일관련 메모수첩 등 9백50여점을 압수,내용을 정밀 분석중에 있다. 25일 현재 오씨 가족과 친인척 등 90여명을 참고인으로 조사,수사단서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전화와 휴대폰으로 국제전화 1회,시외전화 19회,휴대폰 236회 등의 통화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통화대상자 및 신원 특이자등을 대상으로 동향을 내사중이다. 이 가운데 휴대폰으로 국민회의 총재 비서실 등에 20회,아·태재단등에 3회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방향◁ 오씨가 93년부터 장기간 북한 공작조직과 연계된 사실이 포착되었으므로 간첩혐의 규명 및 연계망 색출에 주력하고 월북관련 국내외 지원세력등 배후세력을 추적,철저히 규명하며 부동산 매각대금 등 그동안 조성한 자금의 사용처 및 불순자금 유입여부 등을 정밀수사해 나갈 계획이다.
  • 한총련 조직재건 추진/“대선­학생회선거때 주도권 회복” 선동

    ◎PC통신에 강화계획 게재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이 2학기 개강을 맞아 와해국면에 빠진 조직의 재건을 꾀하고 있다. 한총련은 27일 PC통신에 게재한 ‘한총련 혁신·강화 대책위 개강 사업 계획서’에서 2학기 개강에 맞춰 대의원들의 탈퇴선언 번복 운동,한총련 사수 서명 및 자체 경비조달을 위한 모금운동 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계획서는 “현재 한총련의 조직은 1천여명 이상의 대의원과 1백여개의 대학이 탈퇴하는 등 참혹할 정도로 깨져있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개강후 추석이 지나면 곧바로 학생회 선거가 실시되고 전국은 대선의 열풍으로 몰아칠 것이므로 2학기 개강은 하반기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시기”라며 재건투쟁을 선동했다.
  • 금강산 발전소 2단계공사/김정일 독려속 중장비차량 본격 투입

    북한은 지난해말 1단계공사를 마친 안변청년발전소(금강산발전소)의 발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2단계공사를 한창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최근호에서 안변청년발전소는 96년 가을까지 제1단계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우선 10만㎾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80만㎾의 발전능력을 가질 전망 밑에 현재 기본 언제(제방)건설과 물몰이공사를 비롯한 제2단계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고 보도했다.한편 김정일도 안변청년발전소 2단계공사를 다그치기 위해 승리자동차종합공장(평남 덕천)에 ‘건설호’,‘자주호’ 등 대형자동차를 많이 생산하여 발전소 건설현장에 보내줄 것을 독려하는 과업을 제시했다고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는 전했다.이 신문은 그동안 수십대의 자동차를 제작,수송했으며 현재 더 많은 대형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분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구속 한총련 대학생/“지도부 주체사상 답습”

    ◎22명 진술서 분석 결과/“대내외 영향력 기소 우려 출범식 강행”/노선엔 비판적… 폭력시위 맹목적 동조 한총련 사태로 구속기소된 대학생들중 상당수는 한총련 지도부가 북한의 주체사상을 답습하고 있으며 대내외 영향력이 감소할 것을 우려해 출범식을 강행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법 형사합의 21부(재판장 민형기 부장판사)는 23일 지난 5월 구속기소된 한총련 소속 피고인 22명의 진술서를 분석,이같이 밝혔다.한총련 재판부가 질문지를 만들어 진술서를 쓰도록 한 것은 처음이다. 10개항의 질문중 ‘한총련 지도부의 성향과 노선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13명이 “지도부가 주체사상을 답습하는 등 친북 통일 운동을 하고 있거나 외골수적 사고와 군대식 명령하달로 강경 일변도의 정치투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9명은 응답하지 않았다. 이는 구속 학생들중 상당수가 지도부의 노선에 비판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면서도 맹목적으로 폭력시위 등에 동조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한총련 출범식을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11명이 “대내외적으로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 조직 내부의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라고 답해 학생 운동의 주도권 등을 잡기 위한 ‘전략’적인 측면이 고려되고 있음을 인정했다.나머지 11명은 아예 “이유를 모른다”고 했다. 처벌의 강도가 폭력시위를 재발시키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지난해 연세대 한총련 사태에 대한 법원의 처벌 수준에 대한 의견’이라는 질문에는 7명이 “범법행위에 대한 처벌은 당연하나 반성할 경우 선처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명은 “지도부에 대한 효과적인 처벌이 미흡했다”고 밝혔다. ‘대학생활에 있어 개개인의 다양한 사고와 행동이 수용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9명이 “대체적으로 수용된다”는 의견이었으나 절반 이상은 “다수결의 원칙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나 학생 조직의 관료화·비대화로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의 학생 운동 방법을 고찰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19명이 “없다”고 답했다. 민부장판사는 “거의 매년 한총련 사건을맡다보니 보다 근본적인 치유책을 강구하지 않는 한 같은 사건이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하게 됐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가 법원 등 국가기관은 물론 우리 사회가 한총련을 제대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북한의 인권은 어디에(사설)

    북한의 인권상황이 드디어 국제문제화 하고 있다.유엔인권소위원회가 21일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의안중 국제사회가 북한의 인권상황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한데 큰 관심을 갖고있다.국제사회가 북한인권문제에 어떤 대응을 하게 될지 아직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국제적 이슈가 된 이제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생각해야 할 때인 것이다. 북한의 인권상황이 심각하리라는 것은 누구나 짐작하고 있다.지금 북한에는 약 15만명의 정치범이 갇혀있으며 전주민의 25∼30%가 ‘적대계층’으로 분류돼 심한 차별대우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게다가 이제는 극심한 식량난으로 북한주민들은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이 역시 중요한 인권문제가 아닐수 없다. 우리는 그동안 북한의 인권문제에 애써 외면해온게 사실이다.인권문제를 제기해서는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남북관계가 더욱 꼬일 가능성이 크고 북한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더이상은 북한의 인권문제를 방관할 수 없는 형편에 직면해있다.이제부터라도 북한의 인권상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국제사회에는 물론 북한당국에도 당당히 개선을 촉구해야 된다고 본다.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내부에서도 너무나 알려진게 없다.한총련 사태 같은 것도 북한실정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서 비롯된 일면이 없지 않다. 다행이 우리는 많은 탈북,귀순자를 갖고 있어 북한의 실정을 다른 어느 나라보다 파악하기 쉬운 입장이다.탈북자들의 증언은 물론 모든 정보력을 동원해서 지금부터라도 정기적으로 북한인권보고서를 만들어 내외에 공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개선을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와 함께 펴나가야 할 것이다.통일이 무엇인가.동포들을 질곡에서 구하자는 것 아닌가.
  • 조계사 농성 한총련대학생 감시소홀 틈타 경찰서 도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농성을 하다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던 한총련 소속 대학생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 21일 0시5분쯤 서울 종로경찰서 별관3층 수사2계에서 조사를 받던 정학철씨(25·전남대 조경 4년)가 담당형사와 함께 화장실을 다녀온 뒤 3층으로 올라가던중 2층 계단에서 경찰서 담을 넘어 그대로 달아났다. 정씨는 지난 11일부터 한총련 소속 학생 54명과 함께 조계사에서 농성을 벌이다 20일 낮 12시30분쯤 가족들에 이끌려 나오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한편 경찰은 이날 상오 11시쯤 조계사에 계속 남아 농성을 벌이던 박모양(20·강원대 심리 3년) 등 29명을 연행해 조사중이다.
  • 한총련 폭력시위 11명 징역 1년6월∼1년 선고

    ◎서울지법,17명엔 집유 서울지법 형사합의 21부(재판장 민형기 부장판사)는 21일 한총련의 폭력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8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박모군(19·조선대 법학 2년) 등 11명에게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죄 등을 적용,징역 1년6월∼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저학년이거나 가담정도가 가벼운 이모군(19) 등 17명에게는 징역 1년6월∼1년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
  • ‘쿠바축전’ 불참 귀국/한총련 양현주씨 훈방

    대검찰청 공안부(주선회 검사장)는 20일 한총련 대표로 쿠바 청년학생축전 참가차 출국했다가 돌연 한총련의 지시를 거부하고 귀국했던 양현주씨(23·여·홍익대 건축과 제적)를 훈방조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한총련 지시를 거부하고 쿠바 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지 않고 돌아온 만큼 한총련 대표로 파견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 쿠바축전 불참 귀국/한총련 여학생 연행

    한총련 대표 자격으로 쿠바 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고 북한을 방문할 목적으로 출국했다가 돌연 한총련의 지시를 거부한 양현주씨(23·여·홍익대 건축과 3년 제적)가 18일 상오 11시 독일 루프트한자항공 718편으로 귀국했다. 양씨는 입국수속을 마친뒤 국가안전기획부로 연행됐다. 지난달 23일 출국한 양씨는 같은달 30일과 지난 14일 두차례에 걸쳐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축전에 참가하지도 않고 북한을 방문하지도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쿠바축전에는 참가했으나 양씨와 마찬가지로 북한방문을 거부한 채 베를린에 체류 중인 조응주씨(23·여·서강대 신방과 4년)도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함경도에 수전 2곳 건설 추진

    북한은 화력발전소의 가동이 갈수록 어려워지는데다 석탄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화력발전소 대신 함경도지역에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을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최근호에 따르면 북한은 전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화력부문에 큰 기대를 걸 수 없게 되자 어랑천발전소,단천수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들 수력발전소 계획은 현재 2단계 공사가 추진되고 있는 안변청년발전소 건설계획과 함께 세워졌다면서 유역변경식 수력발전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한총련 통일축전 무산

    한총련이 주최하려던 ‘제8차 범민족대회 및 범청학련 통일대축전’이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한총련은 서울에서 열려던 통일대축전행사를 15일 하오 광주 조선대로 장소를 바꿔 치르려 했으나 경찰이 20개 중대 2천4백여명의 병력을 투입,원천봉쇄하는 바람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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