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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장난·폭력성·선정적/코미디프로 아직도 “저질”

    ◎YMCA,방송3사 11개프로 분석/인신공격·억지상황 연출·총기까지 등장/부적절한 애정묘사… 온가족이 보기 민망 각 방송사가 코미디프로그램을 주말의 가족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중복 편성해 시청률경쟁을 주도하고있으며 선정성과 폭력성이 빈번하게 등장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는 지난 6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방송3사의 11개 코미디프로그램을 모니터해 분석한 결과이다. 코미디 프로그램은 SBS가 토요일 하오5시50분부터 8시까지 「기쁜 우리 토요일」·「웃으며 삽시다」를 연속으로 1백30분동안 방송하고 K­2TV가 일요일 하오 5시10분부터 7시까지 「폭소대작전」을 1백10분동안 ,M­TV가 일요일 하오6시부터 8시까지 「TV청년내각」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1백20분동안 내보내고있다.이 코미디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유사코너들로 구성되어 차별성이 거의 없는 중복편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안방극장의 토요일과 일요일 가족시간대가 코미디 프로그램 일색으로 꾸며지는 셈이다. 이번 모니터결과 코미디프로그램이 각종 패러디,미니시리즈,역사및 시사 코미디,공포코너등 외견상으로는 다양한 장르와 기법이 많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장난과 억지상황 연출,과장확대,난센스수준의 코미디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가족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에게 조차 부적절한 부부생활이나 애정관계를 소재로한 선정적 장면이 빈번하게 등장하고있고 상식을 벗어난 가족관계 묘사나 그릇된 사제간의 모습등은 심각한 양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M­TV 「오늘은 좋은 날」의 「요지경가족」·「웃으면 복이 와요」의 「가시버시」코너,K­2TV 「폭소대작전」의 「살어리랏다」·「골방동네사람들」코너,S­TV 「열여라 웃음천국」의 「위험한 발상」과 「두아들」·「코미디 전망대」의 「미시박 이야기쇼」코너등이 부부간에 비하하는 내용,어머니에게 고함치는 장면등을 자주 방영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걸핏하면 치고받고 싸우는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총기등을 등장시킨 홍콩영화나 주먹세계등을 소재로한 폭력의 일상화 내용등이빈번하게 등장하고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K­2TV 「폭소대작전」의 「마지막 대부」,S­TV 「열려라 웃음천국」의 홍콩영화를 흉내낸 빈번한 총기사용 장면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폭력성이 증가하고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재미를 위해 연예인들에 대한 인신공격과 인격무시등 가학성과 마구잡이식 조어의 의도적 사용,비속어·외국어등의 부적절한 언어 사용등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 공기총 살인 사건/권총발사로 밝혀져/30대범인 검거

    【부산=김정한기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총기살인에 사용된 총이 당초 경찰이 추정한 공기권총이 아니라 러시아선원으로부터 구입한 살상용 권총인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해운대구 D갈비집사장 박창호씨(40) 총기살해사건을 수사중인 부산남부경찰서는 30일 하오 범인 신진균씨(35)를 붙잡아 범행동기등에 대해서 조사를 펴고 있다. 범인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에 사용한 총은 아르헨티나산 CAL 22구경 LARGO 10연발 권총으로 지난 7월 중순 사하구 감천동 감천항에서 러시아선원에게 1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신씨는 박씨와 술을 함께 마시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할 뿐 구체적인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어 정확한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 포창마차서 공기권총 살인/30대범인 도주

    ◎업소이권 둘러싼 원한 추정 【부산=김정한기자】 29일 상오 2시45분쯤 부산 남구 광안2동 포장마차(업주 김수진)술집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30대가 함께 술을 마시던 박창호씨(40·상업·해운대구 우동 646의1)를 사격용 공기권총으로 살해하고 달아난 뒤 이날 상오 또다른 장소에서 총기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범인이 범행직후 타고 달아난 부산1다 1800호 쥐색 쏘나타승용차를 추적,범인이 신진균씨(36·부산 영도구 영선동 4가)임을 밝혀내고 신씨를 살인용의자로 수배했다. 신씨는 이날 상오 2시45분쯤 남구 광안2동 포장마차 술집에서 1차범행을 한뒤 술에 취한채 상오 6시쯤 서구 암남동 내연의 처인 엄모씨(40)의 집에 피신해 있다가 옆집에 살고있는 박모씨(37)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행패를 부리며 공기총 수발을 박씨집으로 향해 난사했다.박씨는 다행히 엄씨가 말리는 바람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박씨집에 공기총을 난사한 뒤 범행당시 입었던 남색셔츠와 청바지를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상오 9시30분쯤 엄씨와 함께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박씨와는 평소 차량주차 문제로 자주 다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씨는 광안리해수욕장 포장마차에서 숨진 박씨와 심한 말다툼을 벌인뒤 박씨가 자리를 일어서자 『형님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라며 허리춤에서 공기권총을 꺼내 박씨를 향해 쏘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최근 자신이 운영해온 부산 해운대구 우1동 D숯불갈비집 인근 신축건물에 세를 내 가라오케를 운영키로 했으나 다른 사람이 임대해 알력을 빚어왔다는 박씨부인(32)의 진술등으로 미뤄 업소이권을 둘러싼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있다. 이날 숨진 박씨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뇌에서 직경 0.6㎝,길이 1.3㎝의 납탄이 발견돼 범인이 사용한 총기는 사격경기용 공기권총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범인이 사격용 공기권총을 어떠한 경로로 입수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있다.
  • 음주경관 총기난동/한밤 공포탄 쏘며 이웃집서 행패

    【의정부=김명승기자】 27일 0시40분쯤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삼송1리 229 박준배씨(58·농업)집 마당에서 의정부경찰서 송추검문소 근무 유경석순경(28)이 술에 취한채 공포탄 2발을 쏘는등 10여분간 난동을 부리다 박씨가족들에게 붙잡혔다. 유순경은 이날 근무중 부인 박모씨(26)로부터 『이웃사람이 집에 와 행패를 부리고 갔다』는 전화연락을 받고 격분,평소 함께 살고 있는 장인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박씨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렸다. 사고당시 유순경의 38구경 리벌버권총에는 실탄 2발과 공포탄 3발이 장전돼 있었다.
  • 미 범죄방지법안 수정 승인/하원표결/총기판금 골자…예산10% 삭감

    【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미하원은 21일(현지시간)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총 3백2억달러 규모의 범죄방지법안을 승인함으로써 클린턴대통령에게 커다란 정치적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날 표결에서 찬성 2백35,반대 1백95표로 승인된 이 법안은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19종류의 반자동 공격용 무기를 금지하고 ▲순찰경찰관 10만명 증원과 교도소 증설 ▲사형을 선고할 수 있는 범죄를 50개이상 추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클린턴대통령은 지난 11일 민주당이 지배하고 있는 하원에서 표결에 넘기기 위한 절차상 처리과정서 2백10대 2백25표로 부결됨으로써 정치적인 타격을 받았다.공화당소속 의원들과 총기생산업체들은 이 법안에 대해 심한 반발을 해왔었다. 그러나 미하원의 민주당소속 중진의원과 일부 공화당소속 의원들은 이 법안의 표결 동의안 처리가 부결된 직후 법안내용에 대한 수정작업에 들어가 당초 책정된 총예산규모(3백32억달러)를 10% 정도 삭감했다. 하원에서 승인된 이 법안은 미상원으로 이송됐다.
  • 미하원,범죄방지법안 부결/공화당 주도로 총기판금 등 반대

    ◎클린턴 내정기반 “흔들”/의보개혁법안 하원토의도 연기 【워싱턴 AFP AP 연합】 총 3백32억달러가 소요되는 클린턴 미행정부의 야심찬 범죄방지법안이 11일 하원에서 부결됨으로써 클린턴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심한 타격을 받았다. 공화당의원을 비롯해 흑인의원,무기통제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이날 범죄방지법안을 저지하기 위한 공동전선을 펼친 끝에 민주당이 지배하고 있는 하원에서 이 법안을 표결에 넘기기 위한 동의안을 2백10대 2백25표로 부결시켰다. 백악관은 이에 앞서 이 법안이 클린턴대통령의 국내정책에 있어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하원통과에 자신감을 보였었다. 리온 파네타 미백악관 비서실장은 이날 표결에 앞서 하원의원들과 접촉을 갖기 위해 의사당에 도착한 뒤 『매우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나 표결에서 승리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었다.민주당의 빌 리차드슨 원내부총무도 5표정도 차이로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순찰경찰관을 10만명이상 증원하고 교도소를 증설하는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투입하며,사형을 선고할 수 있는 범죄를 50개 이상 추가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클린턴행정부의 대의회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아 왔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하원은 클린턴대통령의 야심적인 국민의료보험개혁법안에 대한 토의를 의회의 예산보고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클린턴대통령의 민주당에 타격을 안겨줬다. 토머스 폴리 하원의장등 민주당의 의회지도자들은 11일 비공개 회의를 가진뒤 당초 오는 15일 시작하려던 국민의료보험에 관한 토의가 의회 예산당국의 자료가 나올 때까지 미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그러나 예산보고서가 언제 나올 지 알 수 없다고 말해 국민의료보험개혁법안에 대한 토의가 상당기간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많은 하원의원들은 의료보험개혁법안에 대한 계속적인 토의의 연기가 비록 예산보고를 이유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클린턴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력에 직결된 이 법안의 통과전망에 암영을 던지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의회의 「방범법안」 부결 파장/클린턴­의회 불화 증폭 우려/「최우선 정책」 무산… 의료개혁 부담 클린턴 미행정부의 범죄방지법안(Crime Bill)이 11일 미하원에서 부결됨으로써 클린턴대통령은 그의 정치생명에 일단 타격을 받게 됐다.이번에 부결된 범죄방지법안은 현재 미상원에서 토의에 들어간 의료개혁법안과 함께 클린턴대통령의 공약사항이자 국내 최우선순위 정책가운데 하나였다. 범죄방지를 위해 모두 3백30억달러를 6년간에 걸쳐 지출키로 된 이 법안은 10만명의 순찰경찰력을 추가채용하고 19종류의 공격형 무기판매의 금지,삼진법(3번범죄 종신형)에 따른 주정부의 교도소 증설,60개 범죄항목에 대한 사형선고 확대적용 등을 담고 있다. 반대에 나선 의원들은 이번 법안이 『범죄와의 싸움을 벌이기에 사회적 비용이 너무 지나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이같은 인식에 총기제조업자들의 집요한 로비가 더해져 이번 법안이 부결된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번 법안 저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미국총기협회(NRA) 타냐 메탁사전무는 『이번 표결은 단순히 법안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미국인들이 안전에 대한 열망을 솔직히 나타낸 것』이라고 말하고 『협회는 앞으로도 범죄퇴치에 도움이 되도록 법안 저지에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법안의 부결은 미의회에서 통과돼 최근 시행에 들어간 총기규제법(일명 브래디법)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총기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5일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신원조회를 거쳐 총기를 판대하도록 한 총기규제법은 오하이오주 등 일부 연방법원에서 『재산권을 침해하고 범죄다발지역에서 지속 적용이 힘들다』는 이유로 이미 사문화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클린턴대통령은 『정치적 속임수에 놀아났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대통령직권조항,상원 등 향후 입법과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밀어붙이겠다는 전략이다.그는 이날 법죄방지법안이 부결된 직후 주재한 각료회의에서 『앞으로 남은 의료개혁법안을 반드시 관철시키는데 주력하자』고 말했다.이같은 클린턴의 말은 그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정책가운데 하나가 무산된데 따른 초조함을 반영한 것으로 보여진다.즉 이번 법안의 부결이 그가 취임초부터 사활을 걸고 있는 의료개혁법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내심 초조해 있다는 얘기다.나아가 이번 부결파동으로 생긴 의회와 행정부사이의 긴장이 비틀거리는 클린턴의 외교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미 곡예비행단 국내 첫 “에어쇼”/「선더버드」13일 수원공군기지서

    ◎공군내 정예조종사로 41년 창설/F16이용 「공중폭발」 등 묘기 실연 미 공군 전문곡예비행팀인 「선더버드」의 환상적인 공중묘기가 오는 1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공군본부는 공군력의 위용을 과시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군상을 정립하기 위해 13일 수원 공군기지에서 「항공무기체제 전시」와 함께 선더버드의 시범비행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선더버드의 곡예비행은 김홍래공군참모총장이 미공군참모총장에게 요청해 이루어졌다. 이 행사에서 선더버드팀은 F­16 4대가 동시에 이륙해 다이아몬드형 만들기,4대가 한꺼번에 원그리기,원그리고 90도 방향으로 비행,1대씩 맞은편에서 오다 만나는 순간 90도 틀기등 갖가지 쇼를 펼친다. 특히 선더버드팀은 공중곡예 가운데 가장 어렵다는 F­16 5대가 이륙,60∼70도로 급상승한 뒤 사방으로 흩어지는 이른바 「공중 폭발」도 실시한다. 41년 창설된 선더버드는 현재 미공군구성군사령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미 공군안에서 가장 우수한 조종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팀은 83년부터 F­16을 운용하면서 유럽·남미·아시아·오세아니아등을 8백여차례 순회,에어쇼를 벌였다. 한편 공군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F­16 퍼이팅 팰컨,F­4 팬텀,F­5E 타이거2 등의 전투기를 비롯,초대형 구조헬기 HH­47 치누크,전천후 수송기 C­130 허큘리스,UH­60 블랙호크,훈련기등 첨단 비행기를 공개한다.또 주야간용 공대지 유도탄 메버릭,20㎜ 기관포,AIM­7 중장거리용 공대공 유도탄,일반용 폭탄등 각종 미사일과 총기,장비등도 전시한다. 공군본부는 이밖에 일반인들을 위해 군악·의장시범과 선더버드 조종사들의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 월드컵 자살골 콜롬비아선수 피살/술집주차장서

    ◎“16강탈락 불만” 괴한들 총기난사 【보고타 AP 로이터 연합】 미국 월드컵 본선 대미국전에서 자살골을 넣어 조국에 패배를 안겨준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안드레스 에스코바르(27)가 2일 새벽(현지시각)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콜롬비아팀의 예선 탈락으로 일찌감치 귀국했던 에스코바르는 이날 새벽 3시30분쯤 동북부 메데인시의 한 술집 주차장에서 일단의 청년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을 받았으며 사건후 이 지역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지고 말았다. 에스코바르는 모두 12발의 총알을 맞은 것으로 밝혀졌으나 당시 현장에 같이 있던 그의 여자친구는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다. 에스코바르와 말다툼을 벌인 3명의 청년들은 에스코바르와 그의 여자친구가 승용차에 오르자 주위를 에워싸고 월드컵에서의 자살골 문제를 거론하며 시비를 벌이다 갑자기 총격을 가한 뒤 2대의 지프차에 나눠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경찰은 최근 국가대표팀이 귀국후 축구도박사들과 마약조직들로부터 몇차례살해위협을 받았던 점을 중시,에스코바르의 피살이 이들과 관련됐는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관 총기오발사고/성폭행 피의자 중태

    【청주=김동진기자】 15일 상오 1시30분쯤 청주시 서문동 K다방 내실에서 이 다방 주인 김모씨(39)를 성폭행하려던 김준식씨(31·체신공무원·청주시 영운동 168의8)가 청주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김광수경장(34)의 권총오발로 이마에 실탄을 맞고 중상을 입었다.
  • 브라질 “최악의 연쇄살인”/상파울루서 주말 42명 총기 피살

    【상파울루 로이터 연합】 브라질의 상파울루시에서 11일밤과 12일 사이에 연쇄집단 총기 살해사건으로 21명이 숨지는 등 지난 주말 42명이 피살되는 최악의 살인사태가 발생했다. 총기로 피살된 희생자들은 특히 대부분 바닥에 일렬로 엎드려 머리에 손을 얹은채 머리에 총을 맞아 숨지는 등 처형방식으로 살해됐다. 이 살해현장에서는 한 희생자가 품고 있던 생후 5개월의 유아만이 극적으로 살안 남았다.
  • 미,중 「최혜국」 연장 발표/한반도 비핵화 노력 등 고려

    ◎인권연계 철회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6일 하오(이하 미국시각) 중국에 대한 무역최혜국(MFN)대우를 연장하는 한편 인권문제와 MFN경신 연계정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에 대한 MFN 연장조치를 발표하면서 중국이 중요 인권부문에서 진전을 거두었지만 자신이 1년전 대중 MFN 경신 전제조건으로 내건 『전반적으로 중대한 진전』에는 미치지 못했음을 시인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중국에서 아직도 심각한 인권침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중국에 대한 무역특혜를 연장해줌으로써 『우리는 중국의 고립을 막고 중국인들과 접촉할 수 있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내 미국의 보다 광범위한 정책의 맥락에서 대중국 관계를 보아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특히 대중국 MFN연장 결정의 배경으로 한반도 비핵화 노력과 미국의 대중수출및 미국내 고용문제등을 들었다. 클린턴대통령은 대중 MFN연장 방침과 아울러 중국제 총기와 탄약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 총기난동 경관 파면

    【인천=최철호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27일 지난25일 경기도 옹진군 덕적면 울도리에서 총기 난동사건을 일으킨 이광재순경(33)을 파면했다. 이순경은 지난 25일 하오8시30분쯤 자신이 출장소장으로 근무하던 경기도 옹진군 덕적면 울도리에서 술에 취해 M16 소총 7발을 쏘며 난동을 부려 26일자로 직위해제됐었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조만간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덕적지서장 조덕증경위를 계고조처키로 했다.
  • 「팔」과격파,대규모 반「이」 시위/가자서 2천여명 폭력선동…총성…

    ◎회교지하드 “무장해제 거부” 【가자지구 AP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의 「성전」관련발언에 이은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의 자치협상중단 경고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PLO의 회교과격운동단체인 하마스는 23일 가자지구내 비르제이트대학에서 2천여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의 반이스라엘 집회를 가졌다. 하루종일 계속된 이날 집회에서 연사들은 이스라엘과 PLO간의 평화협정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폭력행위를 찬양했으며 이에 동조하는 합창이 이어지고 전단이 난무했다. 이날 집회는 PLO경찰이 공개적인 무기소유및 공중사격을 더이상 용인하지 않겠다고 경고하고 2주째 가자지구에 대한 순찰업무에 들어간 가운데 열린 것이어서 가자지구에 대한 PLO측 통제력을 의심케했다. 또한 이날 집회는 지난 20일 이스라엘 병사 2명이 살해된지 3일만에 발생했으며 2주전 아라파트의장이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성전을 촉구한데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총기사용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날 가자시와 칸 유니스,라파등 주요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총성이 들렸다. 또다른 과격 회교운동단체인 지하드(성전)는 이날 한 국제통신사로 보낸 전문성명에서 『유태인들이 우리의 감옥에 포탄을 퍼붓고 불도저를 동원해 철거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보유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찰의 무장해제 요구를 거부했다.
  • 중단된 연대축제 서바이벌게임/김태균 사회부기자(현장)

    ◎“전쟁놀이할 시기 아니다” 복학생들 저지 『이렇게 중간에 막을거면 왜 처음부터 게임을 못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아무리 문제가 있더라도 시행을 결정했으면 적법한 절차에 의해 해결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11일 하오 2시40분쯤 연세대내 소나무숲 「청송대」. 국방색 조끼를 입고 안면보호대까지 착용한 50여명의 학생들이 고학년으로 보이는 10여명의 학생들과 격렬한 설전을 벌이고 있었다.많은 논란속에 시행여부가 불투명했던 연세대 「무악축제」중의 한 프로그램인 서바이벌게임이 예정대로 하오1시에 강행된 지 1시간30여분만에 중단된 것. 모의전쟁놀이인 서바이벌게임은 모의실탄이 발사되는 소총과 안면보호대등을 갖추고 고지 쟁탈전을 펼치는 게임으로 월남전 참전 미군들이 귀환후 고안해 낸 게임이다. 연세대에서는 이달초 총학생회가 모맥주회사의 전액협찬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고 발표한 뒤부터 끊임없이 「전쟁놀이」라는 지적과 대학문화의 상업성과의 연계문제로 논란이 계속돼 왔었다. 서바이벌게임에 대한 문제제기를 가장먼저 들고 나온 「예비역 복학생협의회」의 김경태군(25·기계3)은 『국내외로 전쟁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고 얼마전 예비군훈련을 받던 대학생이 총기오발로 사망한 시점에서 대학내 전쟁놀이를 굳이 해야만 하는가』라고 반문하고 게임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서바이벌게임 중단사태는 게임시작과 동시에 중앙도서관앞 민주광장에서 총학생회와 복학생협의회 대표자간의 토론이 끝난 뒤 총학생회측이 백기를 들고 게임중단을 선언한 직후 복학생들이 실력저지를 하면서 일어났다. 이번 무악축제기획을 담당했던 총학생회 하승주정책국장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재학생의 반발이 거세 물리적 충돌을 우려,부득이 게임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참담한 표정을 지었다. 서바이벌게임에 참가했던 이수호군(19·법학1)은 『이미 시작된 행사를 실력으로 저지한 것은 민주적인 처사가 결코 아니다』고 못마땅해했다. 그러나 이날의 사태는 단순한 전쟁놀이에 대한 반발이라기 보다는 80년대 민주화운동세대 대학생과 90년대 신세대 대학생간에 잠재해 있던가치관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한 복학생의 말이 설득력있게 들렸다.
  • 예멘/「장미빛 통일」 경제난에 깨졌다/남북,총 겨누게된 속사정

    ◎걸프전때 친이라크 입장… 사우디등 격분/예멘근로자 수십만 축출… 투자·지원 끊어 4년전 통일을 이룬뒤 좀더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부풀었던 예멘국민들은 경제문제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예멘의 알력이 불거져 내전으로까지 확대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의 꿈이 산산조각나는 아픔을 느끼고 있다. 지구상의 최빈국중 하나인 예멘에서는 내전발발 이전까지만 해도 유전이 개발되고 정치지도자들은 부를 개발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희망이 싹트는 듯했다. 이웃 원유부국들과는 대조적으로 가난에 시달려온 예멘국민들은 대가를 치러가면서도 인내 속에 통일을 고대해 왔다. 그러나 지난 90년5월 통일을 달성한지 몇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걸프전에서 사나정부가 이라크에 동정적인 입장을 취한데 격분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수십만명의 예멘인 노동자를 본국으로 축출하면서 예멘은 큰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걸프지역의 한 서방 외교소식통은 『사우디로부터 예멘인들이 쏟아져 들어 온 사건은통일예멘이 입은 첫번째 타격』이라고 논평했다. 이들 귀환노동자의 수입은 예멘이 벌어들이는 외화의 큰 부분을 차지했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이들이 국내경제에 부담을 주게됐다.게다가 예멘은 이라크를 지지한 대가로 걸프지역국가의 지원과 투자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 통일 이전에도 1백억달러이상을 예멘에 원조한 사우디와 걸프협력기구(GCC)내 국가들은 예멘의 통일이 지역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당시 원조액수와 투자를 늘리겠다고 통일예멘 정부에 약속했었다. 그러나 걸프전은 모든 기대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걸프지역국가와 서방국가 등의 외부자금이 유입되지 않으면서 통합과 함께 추진된 경재개혁작업에는 급제동이 걸렸다. 원유생산은 늘었지만 이는 정치적 긴장을 야기했으며 이로써 경제사정은 더욱 악화됐다. 원유관련시설에서 일하는 수백명의 예멘인들이 살해됐으며 외국인 기술자들도 원주민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빈발했다.총기류는 확산됐고 국민들은 점차 통일에 대해 실망을 느끼게 됐다.한 서방외교관은 『예멘인들은자신들의 경제개혁에 큰 도움을 줄 외국투자자들을 겁을 주어 쫓아내는 꼴이 됐다』고 전한다. 다른 외교관은 『원유는 위기를 조장한 가장 큰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원유의 대량 채굴가능성이 남북 양측의 욕심을 자극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때 경제상황을 보면 국내총생산(GDP)은 지난 92년 2.5%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93년에는 3.9%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또 인플레는 92년과 93년 각각 35%,21.5%라는 아랍국가 최고치를 보였다. 결국 이런저런 위기는 알라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북예멘과 알리 살렘 알 바이드 부통령의 남예멘간 내전으로까지 악화되고 말았다.
  • 실탄발사 소총 1정 발견/예비군 사망사건

    ◎훈련당시 총기사용자 집중수사/실탄사격후 남은 탄두 공포탄 쏠때 발사된듯 예비군훈련장의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3일 경기도 미금시 이패동 예비군훈련장에서 동원훈련을 받던중 숨진 장덕수씨(24·세종대 경영학3)는 M16소총 실탄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사고직후 군이 「공포탄에 의한 쇼크사」라고 밝힌 사실과 전혀 다른 것으로 당초 군이 사고원인을 조작·축소하려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육군범죄수사단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6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사고당시 장씨와 함께 조를 이루어 공격과 방어훈련을 펼친 동료 11명에게 지급된 소총 12정을 수거,발사된 뒤 탄두에 남게 되는 총열안쪽의 강선등을 조사한 결과 사고탄두의 강선과 같은 형태의 강선을 갖고 있는 소총 1정을 발견하고 이 총을 갖고 있던 김모씨(25)등을 대상으로 집중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조사에서 사고가 일어난 시가지전투훈련 전에 실시된 영점사격때 김씨에게 지급된 소총이 고장나 조교가 이 소총에 장전된 실탄6발을 빼냈으며 김씨는 부사수인 신모씨(25)의 소총을 빌려 사격을 한 사실을 새로 밝혀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소총의 총열에는 고유의 강선이 있으며 발사된 탄두에 이 강선이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는 것이다. 군과 경찰은 이에따라 일단 조교가 실탄을 제거하면서 실수로 한발을 남겨놓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군과 경찰은 이와 함께 영점사격등 실탄사격을 한 뒤 탄약의 분량이 적어 탄두가 총열안에 들어 있는 것을 미처 모르고 방어조가 공포탄을 장전,발사하자 탄두가 밀려나가 사고가 났을 가능성과 ▲훈련병이 영점조준과 실사격중 숨겨 갖고 온 실탄을 공포탄으로 착각해 장전,사격했을 가능성 ▲사격장에서 주운 탄두를 공포탄과 함께 넣어 쐈을 가능성등 다각적으로 수사중이다. 군과 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하오 세종대학생등이 참가한 가운데 장씨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6∼7㎜크기의 상처를 내고 왼쪽 젖가슴부위를 관통,오른쪽 허리띠 아래 하복부에 박혀 있는 M16탄두를 찾아냈다.
  • “중국군·경찰 선박에 총격/승객 사살후 엔진 불태워”

    ◎홍콩지,「대만인참사」 원인 폭로 【홍콩 연합】 중국은 24명의 대만관광객이 떼죽음을 당한 「천도호사건」의 주범으로 군인과 경찰관들에 혐의를 두고있으며 사건당시 총탄이 발사되고 흉기와 선박까지 동원돼 범죄가 자행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홍콩의 중국전문 월간지 동향 최신호가 15일 수사결과를 폭로했다. 이날부터 발매되기 시작한 동향 4월호는 지난 87년 중국과 대만이 교류를 개시한 후 양측관계를 가장 악화시킨 「천도호참사의 비밀을 파헤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사건수사본부인 「천도호사건전안판」이 국무원(중앙정부)에 올린 수사보고서를 인용,이 사건의 주범으로 군인과 경찰이 혐의를 받고있으며 이들중 10명이상이 재물을 빼앗기 위해 계획적으로 총기와 흉기,칼 및 선박까지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범인들이 선원 6명과 대만 여행객 24명,관광안내원 2명등 32명을 강제로 배 밑바닥으로 가게한 후 엔진을 파괴하고 불을 질러 이 배에 탄 사람들을 통해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근원적으로 막으려했다고 말했다. 수사본부는 이미 15명의 사건 관련자들을 확보해 수사중이며 이들의 신분은 비밀에 부쳐져있다고 동향은 말했다.
  • 중국,가짜 군용차 골치/위조번호판 달고 밀수·부녀자 납치

    ◎세금·통행료 면제혜택에 날로 증가 중국에선 요즘 가짜 군용차량이 범람,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최근 광동성일대에서 실시된 가짜 군용차량 일제단속에서 군용번호판을 단 6백여대의 차량을 조사한 결과 그중 31대가 가짜번호판을 달았거나 또는 가짜 사용증명서를 갖고 있었다.이 조사는 광주군구의 군무경비와 군교통운수부문 주도아래 총참모부와 총후근부 및 당군사위 법제국까지 참여했을 정도로 대대적인 검문활동이었다. 중국군에서 사용하는 승용차와 화물차량은 모양이나 색깔이 민간용과 똑같다.다만 군용차량은 흰색,민간용은 초록색 번호판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다를뿐이다.가짜 군용차량이란 민간차량이 불법으로 흰색번호판을 달고다니는 경우를 말한다. 군용번호판을 사용하면 각종 유료도로나 교량·터널을 통과할때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한 운수업자에 따르면 군용번호판만 구하면 1년에 1만원(한화 약 93만원)이상의 도로세와 통행료를 절약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단순히 통행료 절약에만 목적이 있다면 그래도 좀낫다.문제는 가짜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범죄에 이용된다는 사실이다.범인들은 주로 국경지대를 무대로 마약 총기류 밀수밀매와 부녀자 납치,범인도주등 갖가지 불법행위를 자행하는데 적절히 이용한다. 군부의 차량감독은 군인들이 많은 곳에나 손이 미칠뿐이어서 군부대 부근만 피해다니면 군당국에 걸릴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교통경찰은 군용차량엔 거의 간섭을 하지않으니 별의별 못된 짓을 다할수 있다는 얘기다. 이같은 불법번호판도 수요가 생겨나면 공급이 따르게 마련.조잡한 번호판의 경우 단돈 6백원(약 5만6천원)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으나 광주군구에서 붙잡힌 한 판매조직은 임시군용차 번호판을 1개에 1만원씩 무려 30개나 팔아먹기도 했다. 군용번호판에다 군용증명서까지 구하려면 몇만원이 들기도 한다.그러나 이같은 비용보다 훨씬 많은 이득을 보는데다 처벌법규마저 없어 가짜번호판의 불법거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중국신문들은 지적했다. 중국신문들은 군당국에 압수된 가짜번호판중에는 너무 조잡해서 한눈에 가짜임을 알아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으나 대부분은 제작기술이 진짜보다 한수 위여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가짜 군용번호판의 범람은 개혁개방과 시장경제를 추진하면서 개인의 자유활동 폭을 넓혀주자 이를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기회주의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범죄 예방산업/“수요폭발”… 대기업까지 가세(월드마켓)

    ◎작년 총 매출액 60억불 넘어/「기절총」·도난추적기기 등 수십종 시판/신축주택 33%가 「통괄경보장치」 완비 범죄율이 높은 미국에서 강도나 폭력범의 접근을 예방하고 저지하는 대범죄 고안품및 서비스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미국인들은 총 2억정의 각종 총기를 개인 소장하고 있지만 생명과 직결되는 치명무기인 총기는 사용하는데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그래서 최루성 분무기,경비견,초민감 경보,무선호출기 등 비치명적이면서 동시에 설치하거나 휴대하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범죄 예방·대응 장치들이 선호된다. 이중 주택침입 강도나 차량도난범에 대비한 경보장치는 가장 고전적인 품목.하니웰,ADT,ATT 등 대형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미국 신규주택의 3분의 1이 처음부터 경보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86년 40억달러였던 경보 제작업의 총 매출액이 93년엔 60억달러로 증가했다. 주택경보장치는 첨단기술을 가미해 온도,조명,화재,냉난방조절 등을 포함하는 통괄시스템이 유행하고 있다.하니웰사의 최신제품은 10만달러를 호가한다.또휴대용 경보기도 인기를 끌고있는데 안전핀을 빼면 1백3데시벨의 사이렌이 울리는 쿼럼사 제품은 30달러에 불과하다.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20초마다 한대꼴로 도난당해 1년 재산피해액이 무려 80억달러에 달한다.겸해서 도난예방 자동차안전장치에 대한 주문도 늘어나 이부문의 지난해 총매출액은 5억4천만달러로 1년새 15%나 급증했다.경보방식에서 한걸음 더나가 수상한 사람이 차안에 손을 뻗치자마자 연기를 내뿜어 숨을 막히게 만들어버리는 연기방어기도 최근 선을 보였다.또 윈너사의 40달러짜리 핸들잠금장치는 지난해 1억2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도난시 추적을 가능케 해주는 비밀무선기 장치도 3천만달러어치나 팔렸다. 경보에 이어 위험한 접근자나 폭력범에 대비하고 이를 퇴치할 수 있는 비치명성 무기류가 지난해 3억달러나 판매됐다.이런 무기류의 대종은 10∼15달러짜리 스프레이(분무기)로 지난 5년동안 미국전역에 팔린 방어용 스프레이 통은 1천8백만개에 달한다.고객의 70%이상이 여성이었다. 「기절총」으로 불리는 전기충격 장치는 20만볼트의 고압(전류는 3밀리암페어)를 상대방에게 쏠 수 있어 약간 위험한 방어용 무기로 꼽히나 개당 60달러인 이 총은 지난해 5백만달러어치가 팔렸다. 이외에 혼자 산책하고 조깅하는 여성이나 노인을 보호해주는 맹견 대여 업체가 곳곳에서 성업중이다.
  • 경관의 무리한 총기사용 피해/국가에서 배상 판결/서울지법

    경찰관이 도망가는 피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무기를 사용,심한 상처를 입혔다면 국가는 이에 대한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8부(재판장 박장우부장판사)는 23일 김석순씨(40·서울 영등포구 신길2동)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김씨에게 3천6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술값시비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도주하는 김씨를 잡기위해 경찰관이 가까운 거리인데도 가스분사기를 쏴 김씨의 각막에 손상을 입혔다』면서 『무기사용에 세심해야할 경찰관이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잘못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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