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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부채한도 안 늘리면 국가부도 사태 올 것”

    4년 전 금융 위기로 도탄에 빠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며 취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진 1기 임기 마지막 기자회견의 주제는 ‘거덜 난 나라 살림’이었다. 그만큼 지금 미국의 형편이 암울함을 시사한다. 당초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이 2시간 전에 갑자기 잡힌 것을 놓고 오바마 대통령이 마지막 기자회견을 생략하려고 했던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정치권이 연방 정부의 채무 상한선 상향 조정 합의에 실패하면 미국은 국가 부도(디폴트) 사태에 빠지고 주식시장과 세계 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라며 “시간이 없는 만큼 의회가 빨리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는 21일 2기 임기 취임식을 앞두고 있는 그는 공화당이 채무 한도 증액을 거부하는 데 대해 “경제에 대한 자해 행위이고 경제를 볼모로 몸값을 타내려는 것이며 정부의 문을 닫도록 위협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미 연방정부의 채무 상한은 16조 4000억 달러인데 지난달 말 이미 한도를 넘겨 재무부가 특별조치를 통해 2000억 달러를 임시방편으로 조달했다. 이 한도마저 넘기면 이르면 다음 달 중순 동날 것으로 전망돼 그 전에 정치권이 채무 한도 인상 협상을 타결해야 한다. 오바마 대통령의 ‘강공’에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우리는 채무 한도를 올리는 대신 정부 지출을 삭감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응수, 격전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5일 미 의회가 부채 상한을 올리지 않으면 국가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마련하고 있는 총기 규제 대책이 합리적 방안이라고 평가하면서 의회(공화당)가 반대하면 행정 명령을 발동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규제안에는 총기 구매자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고성능 탄창 통제, 공격용 무기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곧 총기 폭력과 관련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공화당 강경파와 전미총기협회(NRA) 등 총기 옹호론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스티브 스톡맨 하원 의원은 “만약 오바마 대통령이 행정 명령을 발동해 총기 규제안을 처리할 경우 위헌에 해당하는 만큼 대통령 탄핵도 불사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총기 옹호론자들은 오는 19일을 ‘총기 감사(感謝)의 날’로 지정하고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다. 이에 총기 규제 찬성론자들은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암살된 날(1월 21일)을 앞두고 그런 행사를 여는 것은 미국인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발하는 등 총기 규제 여부를 놓고 미국 여론이 극렬하게 충돌하고 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장난감 총이라서?… 부장검사 불법총기 봐주기 논란

    경찰이 현직 부장검사의 권총 불법 소지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11년 4월 타이완에서 편법 수입된 부품으로 만든 압축가스식 사제 권총이 인터넷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판매책으로부터 구매자 명단을 확보했고 서울중앙지검 소속 A 부장검사가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영장을 발부받았지만 A 부장검사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포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 집행을 하러 가던 중 총기구입자가 부장검사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 사실을 사건 담당 검사에게 보고하자 철수 지휘를 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후 A 부장검사로부터 권총을 임의제출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했지만 살상 능력이 없는 것으로 결론내리고 입건하지 않았다. 반면 A 검사와 함께 수사를 받은 권총 판매업자와 구매자 17~18명 가운데 16명은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살상 위력이 기준 이하의 권총 한 자루만 산 A 검사와 달리 다른 구매자들은 총을 2~4정씩 사들였고 모두 처벌 기준 이상의 위력을 가진 총기였다”고 말했다. A 부장검사는 이에 대해 “선물용으로 장난감 총을 인터넷에서 구입했고 보관하던 중 임의제출 요구를 받아 제출한 것일 뿐”이라면서 “인터넷으로 총을 샀기 때문에 판매업자들의 불법 행위는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美, 총기규제 강화 대책 15일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태스크포스(TF)가 15일(현지시간)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인 대책을 발표한다. 또 이를 입법화하도록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의회에 권고할 예정이다. 14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권고안에는 공격용 무기 및 고성능 탄창 소지·판매 금지, 총기 판매 관련 법규 강화,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의회와 국민을 상대로 총기 관련 규제를 더 엄격히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설득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총기협회(NRA)와 총기 참사 피해자 등과 광범위하게 토론을 벌여온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하원 민주당과 대책에 담을 구체적인 방안을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바이든 부통령은 “우리의 행동이 한 명의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그건 취할 만한 조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미국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나오는 이번 대책이 총기 소유 옹호론자들의 강력한 로비 등으로 미봉책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도 벌써 나오고 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미주통신] 美총기협회 총기사고 방지(?) 게임 논란 확산

    [미주통신] 美총기협회 총기사고 방지(?) 게임 논란 확산

    최근 잇따른 총기 참사로 인해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총기협회(NRA)가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목적으로 내놓은 게임 앱(Application)이 오히려 총기 사용을 조장하는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RA는 지난달 샌디 혹 초등학교 총기 참사 사건 이후 어린이들에게 총기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며 4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총기 교육을 위한 게임 형태의 프로그램과 앱을 출시했다. 하지만 이를 검토한 전문가들은 이 앱은 일반적인 총기 슈팅 게임과 전혀 다를 바가 없으며, 더구나 약 1달러만 더 내면 기존의 기본 소총에서 MK11 같은 강력한 저격용 총으로 변경할 수가 있는 등 오히려 총기 사용 술을 가르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또한, 게임 중간에 “총구를 항상 안전한 방향으로 두라.” , “쏠 준비가 안 되었을 때는 손가락을 넣지 마라.” , “총기 사용 전에 술을 마시지 마라.” 등의 형식적인 내용만 있을 뿐, 총기 사고 시의 대피 요령 등 총기 안전 교육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이 프로그램의 사격 게임 장소도 실내 사격장, 실외 사격장, 스키트 사격 등 다양하게 택할 수 있어 다른 사격 게임과 전혀 차이가 나지 않아 이를 본 시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했다. 사진=NRA 출시 프로그램 (MK11 사격 장면)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사슴도 ‘꿀꺽’ 괴물 비단뱀 잡아라”…美땅꾼 대회 시작

    “사슴도 ‘꿀꺽’ 괴물 비단뱀 잡아라”…美땅꾼 대회 시작

    ”세계 최고의 땅꾼들은 모여라!” 사슴도 통째로 삼키는 거대 비단뱀의 출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사상 최대 뱀 사냥 대회가 막을 올렸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에버글레이드 국립공원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1개월간 진행되며 가장 큰 놈을 잡는 땅꾼에게는 1500달러(약 160만원)의 상금도 제공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땅꾼들은 줄잡아 800여명으로 아마추어 참가자의 경우 뱀을 잡거나 종류를 식별하는 교육도 마쳤다. 총기로 무장한 이들은 성인 남성 정도의 크기로 성장한 거대한 비담뱀을 잡는 것이 목표다. 주 정부 측이 이같은 대회를 개최하고 나선 것은 바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버마 비단뱀 때문이다. 외래종인 버마 비단뱀이 토종 설치류는 물론 사슴이나 멧돼지 같은 큰 동물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기 때문. 플로리다 야생동물보호국 외래종 담당관 크리스틴 서머스는 “버마 비단뱀은 천적이 없어 우리 환경이 크게 파괴되고 있다.” 면서 “대회의 진짜 목적은 이 비단뱀을 공원에 풀어주는 사람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측은 주민들이 애완용으로 키우던 버마 비단뱀이 덩치가 커지자 에버글레이드 공원 습지에 무차별적으로 방생해 이곳이 ‘비단뱀 천국’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이곳에서 무려 길이 5.35m, 몸무게 75kg에 이르는 거대 비단뱀이 발견돼 플로리다 전역을 충격에 빠트린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 美서 또 ‘왕따 총격’

    지난달 15일 미국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 논란이 거센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고등학교에서 10일(현지시간) 학생 간 총을 쏘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 총기 대책반을 맡고 있는 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이날 대책회의를 갖고 오는 15일까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AP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로스앤젤레스 북쪽 컨 카운티 태프트 유니언 고등학교 교실에서 이 학교 재학생(16)이 다른 학생 한 명을 향해 산탄총을 쐈다. 총에 맞은 학생은 응급 헬리콥터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는 총을 쏜 학생을 설득해 총을 내려놓도록 한 뒤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범인의 호주머니에서 탄환 20여발을 발견했다. 범인이 ‘왕따’였으며 가해자에게 보복을 한 것이라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특히 중상을 입은 학생은 키가 작은 범인을 자주 놀리고 괴롭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 지시로 구성된 범정부 총기 대책 태스크포스(TF)는 이날 회의를 열어 총기 구입자에 대한 신원 조회 강화, 고용량 탄창 판매·소유 금지, 총기 안전 규정 강화 등의 대책을 협의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15일까지 대통령에게 권고안을 전달할 것”이라며 “국민은 정부가 행동에 나서기를 바라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대책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어 미국 내 최대 로비단체 가운데 하나인 미국총기협회(NRA) 대표단 등과도 만나 이 같은 방안을 설명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NRA 측은 바이든 부통령과의 면담 후 성명을 내고 “정부가 실패한 해결책만 계속 밀어붙이고 있어 불행한 상황이다. 합법적 총기 소유자들이 비난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권고안을 받아 오는 21일 취임식 직후 최종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고등학교에서 또다시 총기 사건이 발생하면서 행정명령을 통해 강력한 규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무기 소유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수정헌법 2조의 수호를 주장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지금&여기] 보수의 나라/안석 정책뉴스부 기자

    [지금&여기] 보수의 나라/안석 정책뉴스부 기자

    미국 공화당은 오바마 이전까지 10차례 대선에서 7차례 승리했다. 이코노미스트 기자들이 쓴 ‘더 라이트 네이션’(the Right Nation·보수의 나라)은 미국 보수주의의 배경에 정치만이 아닌 학계와 지역운동가, 인구학적 요인 등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미국의 보수 싱크탱크는 입법부와 언론에 더욱 친화적이다. 의원과 기자 입장에서 요점이 잘 정리된 이들의 보고서는 진보 싱크탱크의 그것에 비해 가독성도 높고 기사화하기도 쉽다. 미국에서는 총기, 낙태 등의 이슈가 첨예한 논쟁을 일으킨다. 특히 전국총기협회 회원들의 투표 참여율은 95%가 넘는다. 조지 부시는 이들 우파에 안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제 한국 이야기를 해보자.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현재 거주지가 달라도 새벽 일찍 고향으로 내려가 투표하는 많은 유권자들 가운데 민주통합당 지지자들도 많이 있다. 이번 대선에서 투표소 앞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린 유권자는 문재인 후보 지지자가 대부분이었을 것이다. 이들도 투표율이 75%를 넘는 데 일조했을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이 졌다. 이유는 뭘까. 우리 사회의 보수가 그동안 손을 놓고 정권 재창출을 기다렸던 것이 아닌 것 같다. 이름도 생소한 뉴라이트 학자들이 이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면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그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차기 정부의 밑그림을 그렸던 셈이다. 대선 동안 정치평론을 쏟아낸 종편은 미국의 폭스TV처럼 좌파와 인터넷에 뺏긴 미디어 영향력의 균형을 맞췄다. 박근혜 당선인은 의원 시절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을 이끌며 야당이 이끌던 복지 이슈를 중간지점으로 수렴시켰다. 이제 대다수 부모들은 학교 담벽이 더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직접 경찰서를 찾아 “초등학생 납치범을 잡으라”고 호통을 칠 만큼 안전은 안보보다도 중요한 이슈가 됐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 지역사회에서 학교 담장 허물기가 유행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큰 변화다. 학교 담벽이 높아야 하고, 경찰은 더 많아야 하며, 흉악범은 반드시 사형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아지는데 진보는 여기에 어떤 대답을 내놔야 할까. 답이 있다면 이번 대선 결과를 이해하기가 좀 더 쉬울지도 모르겠다. ccto@seoul.co.kr
  • [미주통신] 손가락으로 총 장난질했다고 정학 처분을…

    [미주통신] 손가락으로 총 장난질했다고 정학 처분을…

    최근 잇따른 총기 난사 사건 때문에 미국인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6세 초등학생이 교실에서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내며 급우들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정학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각)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건은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일주일 후에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평소 장난기가 많던 한 남학생(6)이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탕 탕’하는 소리를 내며 같은 반 급우들에게 장난을 쳤다. 하지만 이 광경을 목격한 이 학교 교감은 다른 학생들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하루 동안 학교를 오지 못하게 하는 정학처분을 내렸다. 이에 이 남학생의 부모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학부모 측 변호사는 “6세 밖에 되지 않는 아이의 순진한 장난인데, 무슨 위협 의도가 있단 말인가?” 라며 “최소한 학교는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부모를 학교에 오게 해 의논을 해야 했다.”라며 학교 측의 처사를 비난했다. 이러한 논란에 해당 교육청 관계자는 개별적인 학교의 학생 징계 문제에 대해서는 논평을 할 수 없다고 밝히며 “다른 학생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은 잘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학교 측의 처분에 학부모가 이의를 제기한 상태여서 곧 이와 관련한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美 총기 반납 행사에 로켓 발사기도 등장

    잇따른 대형 총기 사고로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주관한 총기 자진 반납 행사에서 군사 무기인 로켓 발사기 2정이 회수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총기 자진 반납 행사에서는 무려 2000 정이 넘는 총기류들이 회수되었다. 이 중에는 권총과 소총을 비롯해 이번 초등학교 총기 참사에 사용된 반자동 소총도 75자루나 반납됐다. 특히, 군사용 무기인 로켓 발사기가 수거된 데 대해 LAPD의 찰리 백 청장은 “이것은 사냥총이 아니며 광범위한 파괴력을 갖는 초고속의 치명적인 무기”라고 밝혀 수거된 무기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얼마나 많은 양의 총기가 널려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에 반납된 무기들은 무고한 사람을 해치는 데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불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자진 반납하는 사람에게는 출처를 묻지 않으며 최고 200달러 상당의 상품권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원래 이번 행사는 연례행사로 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번 코네티컷 초등학교 총기 참사 사건으로 총기 규제에 대한 여론이 고조되자 일찌감치 앞당겨 치러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혈흔, 사건의 발자국 한 방울로 범인 찾다

    혈흔, 사건의 발자국 한 방울로 범인 찾다

    노름판에서 살인사건이 났다. 최초 신고자 이모씨는 “노름판에 끼려고 친구 집을 찾았는데 친구는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중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였다.”고 말했다. 사건 다음날, 이씨의 집 세탁기에서 피 묻은 옷이 나왔다. 그러자 이씨는 말을 바꿔 “어제 두 친구가 노름을 하다 심하게 싸워 말리는 과정에서 피가 묻었다.”고 둘러댔다. 석연치 않았다. 이씨의 점퍼와 바지에도 작은 타원형 모양의 피가 흩뿌려져 있었다. 흉기를 휘두르는 순간 사망자의 상처에서 튄 혈흔이 분명했다. 이씨는 지난달 7일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범죄 현장에 떨어진 핏자국은 살인 등 유혈범죄 수사에 결정적 증거가 되는 경우가 많다. 혈흔의 모양, 크기, 방향에는 범행도구, 용의자의 움직임 등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 핏자국을 재구성해 범죄 현장을 역추적하는 사람. 3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일의 혈흔 형태 전문가 서영일(38) 연구사를 만났다. “공판 중심주의 사법제도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혈흔의 형태는 기소된 내용의 설득력을 높이고 용의자 진술의 진위를 가려내는 결정적 단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이지요.” 실제로 국과수는 혈흔 분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 본원 물리분석과에 혈흔 형태 업무를 추가한 데 이어 혈흔 실험실의 설치도 구상하고 있다. 군대 내 총기 사고가 나면 군 수사기관과 공동으로 분석 작업에도 나선다. 그 중심에 서 연구사가 있다. “국과수는 첨단 지식과 기술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이 결과를 경찰 과학수사대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좌표를 입력해 혈흔의 포물선 운동까지 계산할 수 있는 혈흔 형태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결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05년 대구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를 중심으로 본격 도입된 혈흔형태 분석은 2009년 서 연구사의 참여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일단 피해자가 가격당해 튀는 혈액 방울(비산 혈흔)은 범행 현장에서 직접적인 공격 행위가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피는 중력과 공기 저항의 영향을 받아 포물선 운동을 하는데 물리학적 지식과 수학적 계산을 통해 범행 도구로 칼을 사용했는지 망치와 같은 둔기를 사용했는지 추정할 수 있는 것이죠. 옷이나 신발에 묻은 피를 분석해 가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혈액 방울의 운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보니 복잡한 유혈 사건일수록 물리학, 수학 등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 서 연구사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에는 과학 철학을 독학하며 과학의 힘으로 진실을 밝히는 일을 꿈꿔 왔다. 내년에는 국내 최초로 혈흔형태로 박사 학위도 받을 예정이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수사 선진국에서는 이미 혈흔 형태 분석을 수사 과정의 필수 과정으로 두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도망자’의 실제 사건인 1954년 미국의 의사 부인 사망 사건의 판결을 뒤집은 것도 혈흔 형태 분석이었죠. 이제 한국도 혈흔 형태에 대한 법과학의 뒷받침이 필요한 시기라고 봅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2012 서울신문 선정 국내·국제 10대 뉴스] 뜨거웠던 글로벌 정계… 한·중 ‘새 리더십’ 뜨다

    [2012 서울신문 선정 국내·국제 10대 뉴스] 뜨거웠던 글로벌 정계… 한·중 ‘새 리더십’ 뜨다

    ■ 국내 News 2012년에도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장들을 환희와 희망, 슬픔과 분노 속에 지켜보았다. ① 박근혜 역대 첫 여성대통령 당선 12월 19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첫 여성 대통령, 첫 부녀(父女) 대통령의 역사가 쓰였다. 4·11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의 패색이 짙어지자 등장한 박 대통령 당선인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꾸리며 당명을 바꾸고 공천 혁명을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새 정치에 대한 국민 열망을 안고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② 李대통령 ‘내곡동 사저 의혹’ 일파만파 그러나 현직 이명박 대통령은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으로 장남 시형씨가 현직 대통령의 아들로는 처음으로 특별검사팀의 소환조사를 받는 수모를 겪었다. 특검팀은 사저 부지 매입을 담당한 김인종 전 청와대 경호처장 등 3명을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하고 시형씨가 쓴 부지 매입 자금 12억원은 불법증여로 판단, 강남세무서에 통보했다. ③ 싸이 ‘강남스타일’ 전 세계 강타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스포츠가 위세를 떨쳤다. 엽기 가수에서 월드 스타로 거듭난 싸이(본명 박재상)가 한국 음악계의 새 장을 열었다. 그 중심에 ‘강남스타일’이 있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친근하고 코믹한 말춤을 결합해 ‘B급 정서’를 건드린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10억건을 돌파하며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올랐다.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7주 연속 2위, 영국 싱글차트 1위 등의 기록을 냈다. ④ 런던올림픽 역대 최고 종합5위 달성 7월 27일 개막한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은 금 13개, 은 8개, 동메달 7개로 역대 최고인 종합 5위를 했다. 체조에서 양학선이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남자 축구는 숙적 일본을 꺾고 최초로 동메달을 땄다. 여자 펜싱 신아람의 오심 파문은 온 국민을 안타깝게 했다. ⑤ 北 로켓발사 성공… 세계 안보 위협 그러나 우주 강국의 염원을 담은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마지막 도전은 기기 결함에 따른 두 차례의 연기 끝에 결국 내년으로 미뤄졌다. 반면 북한은 12월 12일 광명성 3호 위성을 실은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전격적으로 발사, 우주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하며 한국보다 앞서 ‘스페이스 클럽’의 회원국이 됐다. ⑥ 오원춘 사건 등 성폭력범죄 잇따라 우리가 얼마나 불안한 사회에 살고 있는지 일깨워 주는 강력 범죄가 1년 내내 계속됐다. 특히 어린이와 여성을 상대로 한 충격적인 범죄가 많았다. 4월 경기 수원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중국인 오원춘, 8월 서울 중곡동 30대 주부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서진환, 전남 나주에서 일곱 살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한 고종석 등이 대표적이었다. 법원은 아동 성범죄자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형량 선고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⑦ 원전사고 불감증… 은폐·짝퉁 등 14건 원자력발전소는 잦은 고장과 납품 비리로 국민들에 새로운 근심을 안겼다. 고리 1호기 전력공급 중단 은폐, 영광 3·4호기 안내관 균열 등 올해만 14건의 원전 사고가 발생했다. 11월에는 품질검증서를 위조한 미검증 부품이 10년 동안 납품된 사실이 적발됐다. 영광 5·6호기의 가동이 중단되는 등 현재 전체 원전 23기의 4분의1이 넘는 6기가 멈춰 서 있다. ⑧ 구미 불산 유출사고… 특별재난지구 선포 9월 27일에는 경북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구미 국가산업4단지 내 화학공장 휴브글로벌에서 20t 탱크로리 불산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총복구비 기준 55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등에 이어 인재(人災)로는 여섯 번째 특별재난지구가 됐다. ⑨ 김광준 부장검사 비리 등 檢권력 추락 검찰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한 해였다. 기업 등으로부터 10억여원을 받은 김광준 부장검사 비리, 피의자를 상대로 한 서울동부지검 초임 검사의 성추문 사건에 이어 검찰 수뇌부의 항명 사태까지 충격적인 일들이 꼬리를 물었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불명예 퇴진한 현재 검찰은 새 정부의 개혁 조치를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 ⑩ 삼성 vs 애플, 10여개국 특허침해 소송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특허침해 여부를 둘러싼 삼성전자와 애플의 글로벌 소송에 전 세계 산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두 회사는 세계 10여개국에서 30여건의 소송으로 맞붙었다. 지난 8월 미국에서는 배심원들이 일방적으로 애플의 손을 들어 주며 자국 이기주의를 보이기도 했다. ■ 국제 News 2012년 지구촌은 권력의 새판 짜기에 열중하면서도 영유권 분쟁 등으로 치열하게 격돌했다. ① 中 시진핑 시대 개막 중국은 지난 11월 8일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 5세대 지도부인 시진핑(習近平) 체제의 막을 올렸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이끄는 4세대 지도부가 내년 3월까지 모두 은퇴하면 시진핑 당 총서기가 주석직을 이어받아 10년간 새로운 주요 2개국(G2) 시대를 이끌어 가게 된다. 안으로는 빈부·지역 간 격차 해소, 부패 척결, 경제 선진화 등 민생에 주력하면서 밖으로는 국방력 증대를 통한 안보 강화, 자국 이익을 확대하는 외교정책 수립 등으로, 아시아로 중심축을 이동한 미국과 패권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② 오바마 美대통령 재선 성공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또다시 선택했다. 오바마는 7%대 후반의 높은 실업률, 국가신용등급 강등, 리비아 미 영사관 피습 등 갖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수자들의 표를 결집해 지난 11월 6일 재선에 성공했다. 연말로 다가온 재정절벽(급격한 정부 지출 축소 및 증세에 따른 경제 충격) 위기가 재선 대통령 취임식 전 그가 해결해야 할 최대의 과제다. ③ 중·일 ‘센카쿠 갈등’… 동아시아 영토분쟁 중국의 태평양 지역 패권 확대로 동아시아는 극심한 영토 분쟁에 휘말렸다. 중·일 양국은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함정과 비행기까지 동원하며 위력 시위에 나섰고, 국민들도 각각 반일·반중 시위로 맞섰다.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6개국은 중국의 남중국해 장악에 맞서 미국, 인도 등과 손을 잡았다. ④ 日 아베 내각 출범 등 우경화 가속화 한·중과의 영토 분쟁, 북한의 로켓 발사 등으로 일본의 우경화 흐름은 가속화됐다. 지난 16일 총선에서 일본 대표 우익 정치인인 아베 신조가 이끄는 자민당이 3년 3개월 만에 정권을 탈환했다. 지난 26일 출범한 아베 내각은 독도와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망언을 일삼던 인사들을 비롯해 극우 인사들로 채워져 주변국의 우려를 낳고 있다. ⑤ ‘유로존 위기’ 북유럽으로 북상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경제위기의 파고는 남유럽에서 북유럽으로 북상했다. 유럽 2위 경제국인 프랑스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로부터 각각 ‘AAA’ 등급에서 강등당했고, ‘AAA’ 클럽에 속해 있는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과 영국도 강등 가능성을 경고받았다. 반면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거론됐던 그리스는 최근 S&P로부터 파격적인 등급 상향 조정을 선물받았다. ⑥ 중동 유혈충돌 등 ‘민주화 진통’ 지속 지난해 ‘아랍의 봄’으로 독재 정권을 뒤엎은 중동 국가들은 여전히 ‘민주화 진통’을 겪고 있다. 4만 4000여명의 희생자를 낳은 시리아 사태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 속에 22개월째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이집트는 60년 만에 자유 민주 선거를 통해 지난 6월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배출했지만 초법적인 권한 확대 시도로 반정부 시위·유혈 충돌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었다. ⑦ 이슬람 대규모 반미시위 중동 전역은 반미시위로 들끓었다.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를 모욕한 미국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면서 이슬람권 국가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전개됐다. 리비아에서는 테러세력과 연계된 시위대가 벵가지 주재 미 영사관을 습격해 미 대사가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⑧ 팔레스타인 65년만에 독립국가 인정 팔레스타인은 65년 만에 국가 지위를 인정받았다. 지난달 29일 유엔 총회에서 회원국의 압도적인 지지로 팔레스타인은 표결권 없는 ‘비회원 옵서버 단체’에서 ‘비회원 옵서버 국가’로 승격됐다. 이에 반발한 이스라엘은 불법 정착촌 건설 등 보복에 나섰다. ⑨ 美 대형 총기난사 악몽 잇따라 미국은 1년 내내 대형 총기난사 사건으로 공포에 떨었다. 특히 지난 14일 20세 청년이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무차별 난사해 6~7세 어린이 20명과 교사 등 26명이 숨지는 비극이 발생하면서 정치권의 총기 규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⑩ 中 ‘보시라이 스캔들’… 공산당 개혁 압박 중국 정계는 지도부 교체에 앞서 ‘보시라이 스캔들’로 요동쳤다. 지난 2월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오른팔인 왕리쥔(王立軍) 전 충칭시 부시장이 주중 미국영사관으로 피신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이 사태로 보시라이는 당적·공직을 모두 박탈당하며 정치 생명을 마감했다. 중국 지도부의 부패와 탐욕, 권력 암투가 날것 그대로 드러난 이 사건으로 중국에선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편집국 종합
  • [미주통신] 미 유명 앵커 방송중 탄창 꺼냈다가 곤혹

    [미주통신] 미 유명 앵커 방송중 탄창 꺼냈다가 곤혹

    미국 NBC 방송의 간판 앵커인 데이비드 그레고리가 자신이 진행한 대담 프로에서 실제 탄창을 꺼내 들었다가 관련 법률 위반으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고 미 언론들이 2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레고리는 지난 23일 진행된 유명한 시사 프로그램인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서 최근 총기 규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웨인 라피에르 미국 총기협회장과 대담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그레고리는 실제 탄창을 꺼내어 보이면서 질문을 하고 말았다. 그는 30개의 탄환이 들어가는 탄창을 내보이며 “이 탄창이 5발이나 10발만 들어가는 탄창으로 줄었다면 최근 초등학교 대량 살상을 줄어들지 않았겠냐?”며 라피에르 미 총기협회장을 압박했다. 하지만 대담이 끝난 후 총기 권리 옹호자를 비롯한 일부 시청자들은 NBC 방송국이 있는 워싱턴 D.C에서는 누구도 대량 탄창을 소유할 수 없다는 관련 법률을 근거로 그레고리가 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현재 워싱턴 D.C 경찰국도 관련 사건을 인지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사전에 NBC 측이 이를 문의해와 법률 위반이라고 분명히 알려줬다. 따라서 NBC는 그러한 행위가 불법임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밝혀 더욱 파문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NBC 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살인은 내 취미” 쪽지… 집안엔 유골

    크리스마스 이브에 소방관들을 총기로 살해한 범인이 사전에 범행을 계획했음을 보여주는 ‘데스노트’와 ‘제3의 유골’이 함께 발견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제럴드 피커링 미 뉴욕주 웹스터 경찰서장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전날 웹스터 자택에 불을 지른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총을 쏴 2명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윌리엄 스펭글러(62)가 범행 전 “살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라고 쓴 쪽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타자기로 친 2~3쪽 분량의 쪽지에는 “내가 이웃집을 얼마나 많이 불태울 수 있는지 확인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살인을 하려면 준비를 해야 한다.”고 쓰여 있었다. 피커링 서장은 “쪽지에 범행 의도는 나타났지만 범행 동기는 드러나지 않았다.”며 “스펭글러의 범행은 (그의 신고를 받고) 처음 출동한 소방관 4명에 대한 분명한 매복 공격이었다.”고 지적했다. 쪽지의 발견 장소와 전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또 스펭글러의 자택에서 그의 누나로 추정되는 불에 탄 유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펭글러와 함께 살아 온 누나 셰릴(67)은 총기 사건발생 당일인 24일부터 행방불명 상태였다. 셰릴이 방화로 숨졌는지 그 전에 살해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검시관이 유골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스펭글러의 이웃은 “스펭글러는 자신의 누나를 증오했다.”고 진술했다. 1980년 할머니에게 망치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17년간 복역하고 출소한 스펭글러는 총기 소지 허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범행에 3종류의 총기를 사용했는데, 지난 14일 코네티컷 뉴타운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26명의 목숨을 앗아간 애덤 랜자가 썼던 반자동 소총 부시매스터도 포함돼 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CNN 등 일부 언론은 스펭글러의 범행 동기에 대해 지난 10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재산을 소방서에 기부한 것에 불만을 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범행이 과거 할머니 살해로 그가 체포됐던 것과 관련 있다는 설도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성룡 “과거 총과 수류탄으로 삼합회 물리쳤다” 논란

    성룡 “과거 총과 수류탄으로 삼합회 물리쳤다” 논란

    세계적인 스타 청룽(58·이하 성룡)이 과거 자신을 위협한 삼합회 조직원들을 마치 영화처럼 총과 수류탄으로 위협해 물리쳤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성룡은 이달 초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홍콩에서 칼을 가진 삼합회 조직원 20여명에 둘러싸여 총 3정과 수류탄을 보여주고 위기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삼합회는 이탈리아 마피아, 일본 야쿠자와 더불어 세계 3대 폭력조직 중 하나로 성룡의 이같은 무용담은 오히려 현지언론의 역풍을 불러왔다. 홍콩언론들은 총기면허도 없는 성룡이 어떻게 중화기를 소지할 수 있느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현지 경찰은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성룡은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 “이 사건은 30년 전 일로 장소는 홍콩이 아니라 미국 텍사스 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난 21일 다시 성룡은 “사건 발생 장소는 애리조나 였다.” 면서 “이곳에서는 총기 소지가 합법이라 삼합회로 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었다.”고 말을 바꿨다. 이어 “70-80년대에는 홍콩 삼합회가 매우 강력해 미국까지 쫓아왔다.” 면서 “자기 조직이 만드는 영화에 출연시키기 위해 연예인을 폭력으로 협박했지만 나는 굴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콩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개인이 총기를 소지하면 최고 10만 홍콩달러(약 1400만원)의 벌금 혹은 징역 14년에 처해진다. 인터넷뉴스팀   
  • 성탄 뒤흔든 총성…또 울어버린 미국

    미국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 참사 사건을 계기로 총기 규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잇달아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범죄 전과자인 윌리엄 스펭글러(62)가 뉴욕주 웹스터에 있는 자신의 집과 자동차에 불을 지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총을 발사해 2명이 숨지고 다른 소방관 2명, 행인 1명이 다쳤다. 스펭글러 역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현장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펭글러는 1980년 92세의 조모를 망치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17년간 복역하다 1998년 가석방된 이후 어머니, 누나와 함께 꽤 조용하게 살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의 어머니는 10년 전 사망했으며 누나 셰릴 스펭글러(67)는 현재 행방불명 상태다. 경찰은 이날 화재로 가옥 7채가 불에 탔으며, 아직 무너진 건물 내부를 확인하지 못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무장 차량을 이용해 인근 주민 33명을 대피시킨 경찰은 현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경찰은 스펭글러가 소방관을 유인하기 위해 “미리 함정을 마련하고 숨어서 기다린 뒤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찾지 못했다. 제럴드 피커링 웹스터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의 지난 기록을 살펴봤을 때 정신적 건강 문제와 연관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16㎞ 떨어진 벨뷰 시내의 한 대형 술집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3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다. 벨뷰 경찰 대변인은 용의자가 당시 600여명이 모여 있던 술집에서 총 다섯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술집에 대규모의 인원이 모인 탓에 충돌 가능성을 우려해 술집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범인을 체포하지 못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관련해 “총격이 일어나기 전에 언쟁 같은 것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 용의자인 자마리 알렉산더 알란 존스(19)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의 뒤를 쫓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존스는 2008년 시애틀 거리에서 연주를 하던 53세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미주통신] 美 총기난사 악화일로…출동 소방관들도 피살

    [미주통신] 美 총기난사 악화일로…출동 소방관들도 피살

    미국에서 연일 총기 난사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들에 까지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암울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각)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24일 오전 뉴욕주 온타리오 호수 근처에 있는 웹스터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관과 자원 봉사자들은 즉각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이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에서 내리는 순간 숨어있던 괴한이 총기를 난사하여 소방관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즉각 출동한 경찰 특수요원(SWAT)들과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화재 진압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이 지역 일대에 대한 소개령이 내려졌다. 결국, 이 일대 7채의 집들이 전소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건 직후 현장에서 자신의 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범인은 윌리엄 슈펭글러(62)로 알려졌으며 그는 1981년 자신의 할머니를 살해한 1급 살인 혐의로 복역한 보호 관찰 대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자신의 누이와 함께 살던 집을 방화한 후 소방관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면서 총기 난사를 계획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을 밝혔다. 미국은 이날 워싱턴주의 대형 술집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여 1명이 숨지는 등 잇따르는 총기 사고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현지 지역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총에는 총으로” 美 총기협회의 궤변

    ‘총은 총으로 막아야 한다’ 28명의 목숨을 앗아간 샌디훅 초등학교 참사 이후에도 미국 전역에서 총기 사망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 총기협회(NRA)가 여론에 역행해 총기 사용 확대를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웨인 라피에르 NRA 부회장은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총을 든 악당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총을 든 착한 사람뿐”이라면서 “모든 학교에 무장한 경비원들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는 5년 전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 당시 NRA가 무장 경비원 배치를 주장한 일을 떠올리며 “당시에는 정신 나간 생각이라고 했지만 무장 경비원들이 범인을 신속히 제압했다면 샌디훅의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가 시범학교 방어 프로그램’(가칭) 등을 거론하며 “연방 의회가 관련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미 사회에서 총기규제론이 힘을 얻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시민단체는 물론 총기 사용을 옹호하던 정치인들조차도 비판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무장 경비원을 늘린다고 학교가 더 안전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총기 규제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팝가수 비욘세와 배우 귀네스 팰트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미 정부와 의회의 총기규제 법안 마련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22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75만명이 지지의사를 밝히는 등 큰 반향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조 바이든 부통령을 팀장으로 한 총기규제 태스크포스를 구성, 본격적인 총기규제 정책 마련에 나섰다. 한편 샌디훅 초등학교 참사 이후에도 애틀란타주, 펜실베이니아주, 앨라배마주 등에서 모두 6건의 총기 사고가 발생해 9명 이상이 숨지는 등 총기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미국인들의 총기 불안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미주통신] 美 총기난사범 형 발언 사칭보도 오보 소동

    [미주통신] 美 총기난사범 형 발언 사칭보도 오보 소동

    지난주 발생한 초등학교 총기 대참사의 범인 아담 란자(20)의 친형으로 알려진 라이언 란자(24)가 “동생과 어머니도 같은 희생자였다.”라고 동정적으로 언급한 것이 미국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으나 곧 오보 소동에 휩싸이고 말았다. 뉴욕포스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라이언 란자와 페이스북 채팅을 통하여 그가 “자신도 피해자이고 나는 나의 어머니와 동생을 잃었다.” 며 “그들도 같은 희생자”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라이언은 해당 페이스북에 어머니와 동생을 그리워한다며 그들의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총기 참사 후 최초로 언급된 범인의 형인 라이언 란자의 이러한 언급은 삽시간에 언론을 통해 집중보도 되었다. 미국의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하여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까지 해당 뉴스를 뉴욕포스트를 인용하며 주요 뉴스로 전했다. 그러나 24일 오전 란자의 가족 측은 성명을 발표하며 라이언을 사칭한 사람이 이러한 일을 했으며 라이언은 그러한 것을 페이스북에 올린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현재 라이언의 페이스북에도 “나는 전혀 범인이 아니다. 내 동생이 왜 그랬는지 모르며 정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었다. 더는 나에게 내 동생에 대해 묻지 말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가 게재되어 있다. 상황이 이렇게 급변하자 이를 보도한 해당 언론들도 급히 이러한 사실을 추가로 전하며 보도된 기사들을 급히 수정하고 나섰다. 하지만 언론들은 지난번에도 사건 당일 라이언 란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있는 내용과의 관련성을 부인한 바 있다며 이번 오보 소동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美 총기 난사범 컴퓨터 귀재로 밝혀져…

    지난주 14일(이하 현지시각) 어린이 20명을 포함하여 28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었던 아담 란자(20)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이 추가로 밝혀지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아담 란자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 동창생들에 의하면 란자는 매우 내성적인 성격이었으며 늘 같은 청색 셔츠에 황갈색 바지를 입고 등교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컴퓨터를 수분 만에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등 컴퓨터 귀재로 알려졌으며 발표 시간에도 한마디의 말도 없이 그냥 컴퓨터 화면으로만 발표를 진행했다고 동창생들은 말했다. 또 다른 동창생은 란자는 사탄을 숭배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자주 접속했다고 전했으며 그가 살던 이전 동네의 이발사는 자신이 농담을 걸어도 언제나 말 한마디 없이 멍하니 창밖만 내다보아 그를 잘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어머니 집 지하 방에서 은둔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거기에는 컴퓨터는 물론 그의 어머니가 수집해 놓았던 이번 범행에 사용된 총기들도 수두룩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범인은 어머니를 살해한 후 집을 나서기 전 자신의 컴퓨터의 하드를 복구 못 하도록 완전히 파괴했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현재 미 연방수사국(FBI)은 범인의 범행 동기에 관해 정신적인 결함 문제와 유전학적 연관성 등 제반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美총기협회 “비디오게임이 총기난사 원인”

    미국의 학교에서 잇따라 대형 총기 참사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침묵을 유지하던 미국 총기협회(NRA)가 비디오 게임을 이번 총기 사고의 원인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RA의 웨인 라피에르 부회장은 이날 “유치원 살인자(Kindergarten Killer)와 같은 비디오 게임을 파는 부패한 산업들이 있다.”며 이번 참사의 원인은 무분별한 게임 산업의 확산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모방 범죄를 막기 위해 모든 학교에 무장한 경찰관 배치해야 한다.”며 “총을 가진 나쁜 사람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총을 가진 좋은 사람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총기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하지만 총기 산업의 로비스트를 대표하는 라피에르 부회장의 이러한 발언이 알려지자, 미국 시민들은 “10년도 더 철이 지난 과거 무료 비디오 게임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라며 총기 협회를 더욱 비난하고 나섰다. 미 언론들도 그가 총기 규제의 여론을 광범위하게 형성하고 있는 미디어들을 비판하면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견해를 밝혔으나, 총기 사고의 원인을 다른 데로 돌리려는 시도로 오히려 “자기 발에 총을 쐈다.”고 평가하는 등 광범위한 역풍을 맞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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