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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말리아 미군4명 피습 사망/미,“보복조치 검토”

    【모가디슈·워싱턴=AP 로이터 연합】 미국과 유엔평화유지군은 9일 소말리아에서 평화유지활동을 벌이던 미군 4명이 기습공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과 관련,적절한 보복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구체적인 작전수립에 들어갔다. 한편 유엔소식통들은 2만여명의 병력을 지휘하고 있는 유엔군사령관들이 구체적인 보복작전계획수립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소말리아 무장세력들은 지난 8일 남부 레디나 지역의 차도에서 미군 6명을 태우고 지나가던 차량이 지뢰를 건드리면서 폭발하자 일제히 총격을 가해 4명이 사망했다고 조나단 담스 대변인이 말했다.
  • 밀수 승용차 실은 북 화물선/중국 경비정에 한때 잡혀

    ◎지난달 14일 남중국해서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지난 14일 중국 연안경비정의 총격을 받고 강제 예인됐던 북한 화물선 고말산호(2천2백26t)에는 홍콩에서 밀수한 벤츠승용차등 20여대의 중고차량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31일 밝혀졌다. 중국의 한 정통한 소식통은 『밀수차량을 적재한 고말산호가 북한기도 게양하지 않은채 지난 14일 새벽 홍콩을 떠나 남포로 가던중 횡관도 동남방 15㎞지점의 공해상에서 밀수선박 단속을 위해 순찰중이던 중국 광동성 공안국 소속 경비정에 적발됐으나 정선명령에 불응,총격을 받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당시 이 화물선에는 북한선원 36명이 타고 있었으며 광동성공안당국은 이 배를 산두항으로 강제예인,검색을 마친뒤 하루뒤인 15일 석방했다』고 덧붙였다.
  • 방송위,「오박사…」「특종…」 중징계/비도덕적 대사·잔혹한 장면방송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는 지난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SBS­TV 「오박사네 사람들」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명령과 「해당 프로그램 연출자의 3개월간 연출정지」를,그리고 MBC­TV 「특종!TV연예」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명령과 「해당 방송 책임프로듀서에 대한 경고」결정등 중징계처분을 내렸다. 「오박사네 사람들」은 지난달 19일과 27일 방영분을 통해 장모와 사이 사이에 비도덕적인 대화가 오고가고 의료기구를 이용해 비속한 장면을 연출하는등 선량한 풍속을 해치고 방송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이같은 조치를 받았다.「특종!TV연예」는 총격전,칼을 휘두르며 벌이는 잔인한 격투장면등이 지적됐다.한편 SBS측은 지난 12일 「오박사네 사람들」 담당자를 주병대 PD에서 윤인섭 PD로 교체했다.
  • 소말리아 전투 확산/북부서 이군­군벌 전투격화

    【모가디슈 로이터 연합】 소말리아에 유엔군으로 파견된 이탈리아군이 15일밤 수도 모가디슈 북부에서 총격을 받아 전투를 벌이는등 유엔군과 현지 무장세력간의 충돌이 모가디슈 북부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랄린 스넬 유엔군 대변인은 모가디슈 북부를 경계중이던 이탈리아군 순찰대가 15일밤 10시30분경(현지시간) 소말리아 무장게릴라들의 공격을 받아 응사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알리 마흐디 모하메드가 장악하고있는 이 지역에서 이탈리아군은 14일에 이어 이틀째 공격을 받아 그동안 모가디슈 남부에 국한돼있던 유엔군과 현지 무장세력간의 전투가 북부로까지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유엔측의 이같은 우려는 특히 14일밤 정체를 알 수 없는 항공기가 모가디슈 북부에 착륙을 시도했다는 관측과 맞물려 증폭되고 있다. 모가디슈에는 지난 91년에도 러시아제 안토노프 수송기가 비밀리에 무기를 공수해 모하메드와 군벌 아이디드 간의 평화협정이 붕괴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 사우디 국경서 경비대에 총격

    【두바이·리야드 로이터 AFP 연합】 사우디아라비아는 10일 이라크군이 걸프전이후 처음으로 사우디와의 국경지역에서 사우디경비대에 총격을 가해왔다고 비난하는 한편 이같은 이라크의 도발행위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고지했다고 밝혔다. 사우디통신은 사우디외무부가 이날밤 발표한 성명을 인용,『이라크군이 지난 1일과 4일 소총과 기관총 사격을 포함한 국경도발행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 소말리아 파벌·유엔군 교전(지구촌 단신)

    【로마·모가디슈 로이터 연합】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2일 은닉 무기 수색작전을 벌이던 유엔 평화유지군소속 이탈리아군 병력과 소말리아 민병대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이탈리아 병사 3명이 숨졌다고 이탈리아 국영 ANSA 통신과 RAI­3TV가 보도했다.
  • 남아공서 총격전 31명 사망(지구촌단신)

    【요하네스버그 로이터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나탈주 등에서 지난 주말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최소한 흑인 31명이 숨졌다고 남아공 경찰이 28일 발표했다.
  • 남아공 유혈의 주말/수도 등서 총격전… 흑인 31명 사망

    【요하네스버그 로이터 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나탈주 등에서 지난 주말 총격사건이 잇달아 발생,최소한 흑인 31명이 숨졌다고 남아공 경찰이 28일 발표했다. 경찰은 요하네스버그 남쪽 세보켕 흑인거주지역에서 26일밤 차량에 탑승한 무장괴한들의 무차별 난사로 12명이 사망한데 이어 27일에도 두 건의 총격사건이 발생,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에바톤 흑인거주지역의 한 가옥에서 온몸에 총탄을 맞은 시체 6구가 발견됐고 유혈사태가 빈번한 나탈주에서도 주말동안 9명이 살해됐다고 전했다.
  • 독,“쿠르드족 4천명 추방”/국내 과격단체 불법화/독 내무

    ◎29일 EC안보회의서 대책 강구/서유럽서 61명이상 체포 【뮌헨 본 AP 연합】 독일 정부는 25일 쿠르드주 분리독립 세력들이 전날 유럽 전역에서 터키 공관과 민간 업체들에 조직적 기습 공격을 감행한데 강력히 대응,이번 사태를 주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쿠르드 노동당(PKK)등 과격단체를 불법화하는 한편 모두 4천명 정도로 추정되는 국내 PKK조직원들을 해외로 추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루돌프 자이터스 독일 내무장관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덴마크의 코펜하겐에서 오는 29일 열리는 안보회의에서 다른 서유럽 국가들에 이번 사태의 재발방지책을 의제로 취급할 것을 제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부가 쿠르드족 문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국내 10개 도시에서 이들의 테러가 동시에 발생한데다 과격세력들을 방치할 경우,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태가 또다시 빚어질 소지가 큰 상황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독일내에는 1백80만의 터키계 이민이 들어와 있으며 이중 40만이 쿠르드족 출신으로,최근 양측간에 갈등이 점차 확대되는추세에 있다.정보 관리들은 PKK가쿠르드족 이민사회 내부에서 약 4천명의 조직원을 확보중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를 전후해 발생한 쿠르드족 과격단체의 동시다발 테러와 관련,25일 현재까지 독일에서만 30여명이,서유럽 전체로는 최소한 61명의 혐의자들이 당국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독일과 프랑스,스위스,스웨덴,덴마크,영국 등 서유럽 6개국 20여개 도시로,스위스의 베른 주재 터키공관에서는 총격전이 벌어져 쿠르드족 시위대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도 있었다. 또 독일의 뮌헨주재 터키 영사관에서는 14시간 동안 인질극이 계속되다 독일 정부 고위 관리의 설득으로 겨우 사태가 일단락됐다.이외에도 런던을 비롯한 터키계은행과 여행사,항공사 등에서도 기물이 파괴되는 등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한편 이번 사태 직후 아테네에 있는 PKK 지부대표와 이들에 동조하고 있는 쿠르드해방전선(ERNK) 등은 터키를 상대로 「전면적 혁명전쟁」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천명하고 나섬으로써 팔레스타인 게릴라 등의 무차별 테러 공격으로 전 세계가 고통을겪었던 지난 70년대의 상황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앙카라 AFP 연합】 터키 정부는 25일 유럽 각지의 자국 공관과 민간 기업들에 대한 쿠르드족 과격파들의 동시다발 테러와 관련,앞으로 추가 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유럽 국가들에 과격파의 추방 등 강경 대응조치를 취해주도록 요청했다. 히크메트 세틴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26일부터 유럽에 있는 터키의 권익을 겨냥해 추가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다. 독일 대내 정보기관인 헌법수호국의 한 대변인도 이와 관련,쿠르드족 과격단체들이 26일 독일 각지에서 연좌시위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혀 추가 공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터키 일간지들은 지난 83년 아르메니아 민족주의자들이 이번과 같은 폭력시위를 벌이다가 국제 여론의 분노에 부딪혀 활동을 중단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사태의 진정은 유럽 정부의 반응 여하에 달렸다는 논조를 폈다. 터키 주재 외교관들은 이와 관련,쿠르드족의 테러 효과가 아르메니아 민족주의자들의 경우처럼 불리하게 돌아갈 수 있으나 쿠르드족 게릴라들의 무장 독립투쟁이 후퇴를 거듭할수록 테러의 강도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이런 전쟁(외언내언)

    「6·25」에 대한 역사적 정의라든가 전쟁사적 규정은 우리에게 아직도 미완으로 남아 있다.그래서 동란이니 사변이니 하기도 하고 한국전쟁·조선전쟁 또는 그냥 「6·25전쟁」이라고도 쓴다. 「6·25」는 이를 체험한 세대에겐 민족적 비극이며 악몽이다.휴전선철책과 판문점,국립묘지와 녹슨 훈장,빛바랜 사진 한장이 그 비극의 실체다. 19 49년 4월13일 당시 38선을 시찰한 미 전권대사 필립 C 제섭은 『실제 총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최전선에 서니 전율을 금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50년 6월초에 주한미대사 존 무초는 『북한군이 38선에 집결되고 있다.남한군은 형편없이 약하다』는 내용의 전문을 본국정부에 보냈다.그는 그 직전 워싱턴에서 『한국군이 전차와 장비로 증강돼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서울로 귀임한 터였다.국무차관 딘 러스크는 무초의 전문을 읽고는 같은 소리거니 판단하고 서랍속에 처박았다. 50년 6월19일의 정보보고에 따르면 38선 부근으로 소제 전차와 중포가 대량으로 이동완료됐으나 병사들의 동태는 「쥐죽은 듯이」고요했다는 게 당시 미국방장관 존슨의 훗날 증언이다.바로 엿새후 일요일 새벽에 북한 인민군은 38선 전역에 걸쳐 총공격을 감행했다. 남침공격에 앞서 김일성이 공격계획을 마무리할 무렵 소련의 스탈린은 계획승인과 동시에 인민군의 사단·연대에 배치됐던 소련측 군사고문단을 모두 본국으로 소환했다.그 당시 소련공산당 초급간부였던 흐루시초프가 의아해서 까닭을 물었다.『고문단을 그대로 거기에 두는 것은 너무 위험해.잘못하면 포로로 잡힌단 말야.우리가 끼어들었다는 증거를 보여선 안되지.그건(전쟁)모두 김일성의 일이지 우리일은 아니니까』흐루시초프회고록에 나오는 스탈린의 대답이다.또다시 「6·25」를 맞는다.아니 벌써 43년전의 일이다.
  • 쿠르드족,서구 터키공관 공격/6개국 10여개도시서 동시다발

    ◎스위스서 총격전… 8명 사상/뮌헨선 20여명 인질잡고 대치 【앙카라·뮌헨·베른 외신 종합】 터키 동남부에서 분리독립운동을 벌이고 있는 쿠르드인들이 24일 터키의 쿠르드족 탄압중지를 요구하며 서유럽 6개국 10여개 대도시에서 터키 공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의 조직적인 공격을 벌였다. 스위스 베른에서는 50여명의 쿠르드인들이 터키대사관앞에서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시위를 벌이자 대사관 직원들이 총격을 가해 쿠르드인 1명이 사망하고 쿠르드인 시위대와 경찰관 등 7명이 부상했다. 독일 뮌헨의 터키 영사관에서는 무장 쿠르드인들이 영사관 직원 등 20여명을 인질로 잡고 건물내에 석유를 뿌려 놓은채 경찰이 개입할 경우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하며 대치중이다.이들은 헬무트 콜 독일총리가 TV에 출연해 터키 동남부 지역에 대한 터키 정부의 군사작전 중지를 직접 요청해주도록 희망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살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이에 대해 독일정부는 『폭력과 테러에 의한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부했다. 이밖에도 쿠르드인들은 독일의 베를린 함부르크 본 브레멘 도르트문트 슈투트가르트 하노버와 프랑스의 파리 리옹,스위스의 취리히 제네바,스웨덴의 스톡홀름,덴마크의 코펜하겐,영국의 런던 등지에서 쇠파이프와 망치등으로 무장한 채 터키 여행사무소,항공사와 은행등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북군,DMZ서 총격/우리측 피해는 없어

    국방부와 유엔군사령부는 지난 16일 하오3시35분쯤 경기도 연천 서북방 12㎞ 우리측 비무장지대안에 북한군 경계초소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총탄 2발이 날아와 콘크리트벽에 명중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17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우리측에서 즉각 대응, 5차례 경고방송을 했으나 북한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군사정전위원회에서는 이날 상오 현지에 조사단을 급파, 총격현장을 정밀 조사중이다.
  • 북한­중국관계 정말 껄끄러운가/김정일 방중취소 등 불화설 저변

    ◎한­중 수교후 장관급 공식방문 “전무”/중,시장경제채택으로 이념상 “결별” 중국과 북한관계가 위기로 치닫고 있는가. 근래에 들어 이들 양국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내용의 보도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국경선에서의 총격전을 비롯,중국민항기의 평양운항중단,김정일의 방중취소,강택민주석의 김일성특사 접견거부,양국간 외교접촉 중단설 등이 보도되는 걸 보면 중국과 북한관계가 이제 막다른 골목길에 접어든듯한 느낌이다.이렇게 가다가는 단교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마저 든다. 그러나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난해 8월 한·중수교 이래 중국·북한관계가 다소간 소원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신문보도처럼 그렇게 위기상황으로까지는 발전하지 않았다는 게 중국관리나 이곳 외교 소시통들의 일치된 견해다. 이들은 최근의 중국·북한관계 보도들이 이상하리만큼 날조·과장·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최근 홍콩의 한 잡지는 강택민국가주석이 지난 5월중순 김일성특사의 접견을 거부했으며 대신 고위 관리들을 이 특사에게 보내 양국간 당·군대표단의상호 교환방문계획을 취소키로 결정했음을 통고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는 북한의 김영남부총리겸 외교부장이 인도네시아에 가기 위해 조선민항을 타고 왔다가 다른 항공기로 갈아타는 동안 잠시 북경공항 일부가 폐쇄되고 중국 외교부의 부부장 한명이 마중나갔던 사실을 두고 계속 쏟아지고 있는 억측중의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잡지가 당·군대표단의 교환방문을 취소했다고 전한 것과는 달리 5월부터 적십자대표단·공안대표단·여맹대표단 등 오히려 전보다 활발한 교류가 일고 있는 사실이 지적되고 있다. 또 양국 국경선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몇차례 있었으나 이것 역시 『북한측 경비요원들이 밀수꾼들에게 총을 쏜 경우』로 해명되고 있다. 이밖에 김정일이 3월8일 중국방문계획을 중단하게 된것은 팀스피리트훈련을 둘러싼 「준전시상태 선포」(3월9일)와 핵확산금지조약탈퇴선언(3월12일)등 북한 내부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간 때문이지 서방신문에 보도된 것처럼 강택민국가주석과의 회담이 거부됐기 때문이 아니며 중국민항기의평양취항중단설도 승객이 없어 운항횟수를 종전의 주2회에서 주1회로 줄인데서 나온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그렇다고 지난해 한·중수교 이후 양국관계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는 얘기는 물론 아니다.우선 지난 10개월 가까이 양측에서 장관급 이상 고위인사를 상대편 국가에 공식대표로 보낸 적이 없다.종전의 예로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과거 평양공항에서 중국여권 소지자에게는 아무 검사도 없이 무사통과시켰으나 이제는 검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크고 근본적인 변화는 이념문제에서 찾을 수 있다.중국이 등소평의 이른바 「남순강화」 이후 2단계 개혁·개방 바람을 일으키면서 이스라엘,남아공,한국 등과 수교하고 당대회에서 시장경제체제까지 공식 채택하게 되자 북한으로서는 『중국도 이제는 이념상 동지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그래서 내부적으로 중국을 「사회주의변절자」로 취급하게 되고 김정일은 『몇몇 국가들이 사회주의 경제를 접수하지 않은채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선택하고 있다』며 노골적으로 중국을 비난하기까지 했다.사회주의 국가들간에 이념적 변절이 생기면 화합은 커녕 원수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은 중·소분쟁을 비롯한 각종 역사적 사실들이 잘 입증해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중국과 북한 두 나라는 이미 마음속으로 등을 돌렸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다시말해 과거 혈맹이나 동맹관계를 따질 때 처럼 서로 마음속으로 의지하고 믿던 시대는 지나고 국가이익에 따라 조변석개하는 일반적인 국가관계로 변질됐다는 얘기다. 이같이 서로 마음이 변한게 분명함에도 아직까지는 『양국간 우호친선관계엔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따라서 중국과 북한은 이념상으로는 남남이 됐지만 아직도 양측이 상대편을 필요로 하고 있어서 서로 조심하면서 적대관계로 발전하는 걸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틀림없다.
  • 미,소말리아 추가파병 검토/평화군에 장비·무기 제공

    ◎유엔군·무장세력 수도서 도 교전 【모가디슈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 중심가에서 8일새벽 0시부터 30분간(현지시간) 유엔군과 소말리아 무장세력간에 기관단총을 이용한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유엔군의 무장헬기들이 모가디슈시 상공을 저공 비행했다고 주민들이 밝혔다. 주민들은 7일 자정직후 유엔군 헬기들이 시상공을 낮게 비행했으며 뒤이어 총격소리가 들렸다고 말하고 교전장소는 유엔군 사령부가 소재한 K4 로터리 부근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군사작전은 소말리아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유엔군 소속 파키스탄군 23명이 희생되는 유엔 평화유지군 사상 최악의 피해가 5일 발생한 것과 관련,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들 무장세력에 대한 응징을 결의한 다음날 일어난 것이다. 한편 미국의 클린턴 행정부는 소말리아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이 필요로 하는 추가 장비와 무기를 제공할 준비가 돼있으며 소말리아에 추가 미군병력을 파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 유엔,소말리아 무장세력 공습/평화군 22명 사망 보복

    ◎안보리 제재결의 따라/미·이서 중무장 헬기 동원 【모가디슈 UPI 연합】소말리아 파병 유엔군은 7일 상오(한국 시간) 중무장 헬리콥터들을 동원해 앞서 유엔 기지를 공격해 22명을 살상시킨 현지 무장 세력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유엔측이 발표했다. 모가디슈 소재 유엔군 대변인은 미국과 이탈리아 조종사들이 모는 헬기가 모가디슈 외곽 소재 마하메드 라파 알디드 장군 휘하의 무장 세력 거점을 공습했다면서 그러나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격은 유엔군이 소말리아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파키스탄 출신 요원 22명이 희생된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모든 필요한 수단들』을 동원해 응징토록 결정한데 뒤이어 이뤄졌다. 【모가디슈·유엔본부 로이터 AFP 연합】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5일 유엔 평화유지군과 소말리아 무장세력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한 22명의 유엔군이 전사하는 등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6일 긴급회의를 소집,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는 소말리아 무장세력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전투에서는 22명의 파키스탄군 사망자외에도 파키스탄군 50여명과 미군 3명이 부상했고 10명의 파키스탄군이 행방불명됐으며 소말리아인 20명도 사망하는 등 유엔평화유지군 30년 역사상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 「유엔안전지대」 고라제/세르비아계 전면공격

    【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탱크 등 중무기를 동원,유엔에 의해 「안전지대」로 설정된 동부 회교지역 고라제를 전면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회교계 방송이 2일 보도했다. 방송은 아마추어 무선사(햄)의 송신 내용을 인용해 고라제 동부가 현재 세르비아계의 공격으로 불타고 있다면서 6만여 주민이 갇혀있는 현지 사수를 위해 회교 세력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세르비아계는 이번 공격이 회교 세력의 도발에 대한 반격이라고 주장했다. 고라제는 유엔에 의해 「안전지대」로 설정된 곳으로 그간 세르비아계에 의해 외부와 차단돼왔다. 한편 사라예보 공항 활주로에서 2일 유엔소속 미수송기 한대가 총격을 받았으며 유엔이 이에 따라 구호물자 공수를 잠정 중단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 아프간­러군 총격전/3명 사망·4명 부상

    【모스크바 AP 연합】 아프가니스탄 군인들은 30일 타지크 아프가니스탄 국경지역에 배치된 러시아 수비대를 공격,러시아 군인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공격을 받은후 대포와 수류탄,소총 등을 동원해 반격에 나서 약 4시간에 걸친 치열한 전투끝에 이들을 격퇴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훈센총리,“패배땐 평화적 정권이양”/「캄」선거 이모저모

    ◎불군­크메르루주,투표개시후 첫 교전/3개 정파 지도자,막바지 유세전 치열 ○…총선 이틀째인 24일 훈센 캄보디아총리는 고향인 콤퐁참성에서 투표하면서 자신은 승리를 확신하며 만일 집권당이 패배할 경우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센총리는 이날 기자들로부터 총선전망에 관한 질문을 받고 지난 79년 캄보디아를 침공한 베트남군에 의해 세워진 자신이 소속된 캄보디아인민당의 승리를 장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캄보디아총선 이틀째인 24일 총선을 방해해온 크메르루주게릴라와 유엔소속 프랑스군사이에 투표가 개시된 이후 처음으로 교전이 벌어졌다고 한 유엔관리가 전언. 에릭 폴트 유엔대변인은 크메르루주가 남부 춤 키리지역의 한 투표소를 장악하려들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프랑스군이 총격을 가하면서 시작됐다고 설명. 그러나 폴트대변인은 프랑스병사 두명이 크메르루주게릴라에 의해 억류됐다 풀려났다는 보도는 부인했다. ○…주민 1백30만명으로 캄보디아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콩폼참성은 전국적으로 1백20명의 제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18명을 뽑도록 돼있어 집권 캄보디아 인민당(CPP)과 야당인 민족연합전선(FUNCINPEC),불교자유민주당(BLDP) 등 20개 정당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최대의 격전지. 이를 반영하듯 집권 CPP의 훈센 총리와 치아 심 중앙위원장은 물론,야당인 FUNCINPEC의 노로돔 라나리드공,BLDP의 손 산 전총리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콩폼참의 선거유세에 참여. ○…캄포트성에서는 크메르 루주 게릴라들이 3개 투표소에 포격을 가한데 이어 1백여명이 그중 한 투표소에 난입,유엔 평화유지군과 캄보디아인 선거감시원 수명을 1시간여 동안 억류한뒤 풀어준 사건이 발생했다고 유엔 관계자들이 밝혔다.피습된 이들 3개 투표소는 투표용지를 게리라들이 탈취해가는 바람에 잠정 폐쇄.
  • 정부군­루주 전투/3명 사망 18명 부상

    【포이페트 AFP 연합】 캄보디아 정부군은 17일 크메루 루주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정부군 2명과 민간인 1명 등 3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고 정부군 장교가 밝혔다. 중무장한 크메르 루주군 50명이 16일 자정 직후 태국 국경으로 통하는 국도상의 다리 부근 정부군 진지를 공격한 뒤부터 쌍방은 약 30분간 총격전을 벌여 정부군 2명과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1명의 군인과 7명의 민간인이 부상했다고 이 장교는 말했다.
  • “신의주 등서 3만명 유혈폭동”/재일교포 북 전문가

    ◎군 4만·전차동원 진압… 3천명 피체/김 부자세습 반발 첫 대규모 시위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의 신의주를 비롯한 압록강 주변 5∼6개 지역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약 3만명에 이르는 노동자,농·어민 등이 김일성세습체제에 반대하는 대규모 폭동을 일으켰다고 일본에 있는 북한 전문가가 14일 말했다. 도쿄에서 활약하고 있는 반북한단체인 민주통일연맹의 관계자는 연변의 지하조직과 중국 소식통 등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이번 폭동은 지금까지 식량부족 등으로 일어난 수백명 규모의 폭동과는 달리 김일성체제전복을 시도한 최초의 대규모 유혈폭동이라고 밝혔다. 그는 폭동이 일어나자 군통수권을 지닌 김정일은 일부 외신보도대로 평양에서 대규모 전차부대와 4만명에 이르는 병력을 급파했으며 진압과정에서 3천여명이 체포되고 1만여명은 산속으로 도주했다고 말했다. 민주통일연맹 관계자는 3만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행동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이번 폭동에는 조직적인 통솔체제가 있었음이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지난 4월말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발생했던 총격전도 이 폭동을 살피러 출동한 중국군인을 북한측이 확인하지 않고 발포했기 때문에 일어났던 것이며 총격전때 중국군인 4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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