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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16명 총격사망/총선 D­4/「회교당」시위 유혈사태 계속

    【자카르타 AFP AP 연합】 29일 총선을 앞둔 인도네시아에서 유세 마지막날인 23일 당국의 폭력사태 엄단 경고에도 불구,곳곳에서 유혈 폭력시위가 벌어졌다. 특히 수도 자카르타 남부지역에서는 경찰이 회교계의 개발통일당(PPP) 지지자들에게 발포하면서 최악의 유혈사태가 발생,최소한 4명이 죽고 32명이 다쳐 병원으로 보내졌으며 수십명이 체포됐다고 인도네시아 경찰이 24일 밝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언론들은 이날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16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경찰은 최루탄으로 시위를 막다 5천여명의 시위대가 돌과 벽돌을 던지며 시위를 계속하자 총격을 가했으며,붙잡힌 사람들을 곤봉 등으로 마구 구타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또 자바 동부에서는 여러 대의 경찰차와 경찰서 한곳이 시위대들에 의해 불탔으며 남 칼리만탄주의 주도 반자르마신에서도 수천명의 회교도들이 폭력시위를 벌여 한곳의 교회와 쇼핑센터를 불태웠다고 현지주민이 전했다.
  • 허인회씨 2심서 유죄/간첩접촉 인정… 1심판결 뒤집어

    ◎서울지법 항소부 남파간첩 김동식과 접촉하고도 이를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국민회의 전 당무위원 허인회 피고인(33·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에게 항소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사항소7부(재판장 정덕흥 부장판사)는 23일 이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허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국가보안법의 불고지죄를 적용,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군·경과의 총격전 중 숨진 김의 동료간첩 박광남의 수첩에 허피고인과 접촉한 사실이 기재돼 있고 정황으로 보아 김이 특정인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허피고인이 김과 1차례 접촉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종족분쟁서 독재몰락으로/자이르 7개월 내전 종식

    ◎모부투 후투족 지원으로 반군저항 불러/부패정권 붕괴불구 평화정착은 미지수 자이르의 국가 명칭이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바뀌게 됐다.7개월 이상 끌어온 내전은 반군지도자 카빌라가 이끄는 반군들의 수도 킨샤샤 무혈입성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으며 모부투는 이미 모로코의 해변으로 망명길을 떠났다. 모부투정권의 종말은 아프리카대륙의 독재정권이 가는 길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건이었다.프랑스로부터 독립한 뒤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모부투는 프랑스의 힘을 등에 업고 민주를 위장한 독재권력을 휘두르면서 자신만 국내외에서 호화판생활을 즐기다 오늘날 자이르를 최빈국 대열에 끼게 했다. 사실 자이르의 내전은 이웃나라들의 종족분쟁에서 발단이 됐었다.이웃한 부룬디와 르완다에서 투치족이 후투족을 박해하자 후투족은 죽음을 피해 자이르에 들어와 난민촌을 형성했고,이들이 게릴라를 형성해 투치족 정권인 두 나라에 반격했다.후투족 게릴라를 소탕한다며 부룬디·르완다 투치족 정부군이 자이르국경을 넘어오자 이를 막기 위해 르완다정부군이 이들 소탕작전을 개시했으나 이것이 카빌라를 지도자로 추대한 투치족 바냐물렝게족 연합의 반군을 형성케 해 모부투에 총격을 가하게 한 것이다. 결국 30여년전 모부투에 의해 쫓겨난 카빌라가 권력찬탈에는 성공했지만 대부분의 시각은 자이르의 내전은 지금부터라고 여긴다.피폐한 나라꼴은 물론이고 내전과정에서 총을 들고 이탈한 군인들의 약탈과 살인이 난무하고 있으며 카빌라 역시 또 다른 독재자의 등장에 불과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 “한보수사 유언비어 적극대처”/고위당정회의 무슨 말 오갔나

    ◎경부고속철도 당초 계획대로 건설/탈북과정 국지전 등 대비책 세워야 13일 하오 6시부터 신한국당사에서 3시간30분여에 걸쳐 열린 고위당정회의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함께 발벗고 나서기로 다짐했다.한보사태와 대선자금 공방에 밀려 국민들의 시야에서 「실종」된 굵직한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따졌다.정부측 주요 보고내용과 신한국당의 대정부 촉구사항을 간추려본다.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적십자 실무대표 1차 접촉결과를 토대로 「대북직접 전달절차문제」의 합의도출 방안을 모색하겠다.북한 식량수급은 96년 생산량 3백69만t이 소진되는 7월 이후부터 추수기까지 문제가 될 것이다.재야단체의 불법적인 대북식량지원은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강운태 내무장관=7∼9월중 자치단체에 대한 재정평가를 실시,재정운영이 건실한 자치단체에는 지방교부세를 늘려주되 예산편성지침과 경비집행기준을 지키지 않는 자치단체는 관계공무원 문책과 교부세 감액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수송용량 한계에 달한 경부축의 교통·물류난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 경부고속철도 서울­부산 전구간을 당초 계획대로 건설하겠다.인천국제공항의 활주로 등 비행장시설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화물터미널 등 민자유치 3개 시설도 하반기중 공사에 착수하는 한편 서해안 고속도로도 목표년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관리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창업투자회사,신기술사업긍융회사 및 연·기금의 벤처기업 출자를 의무화하는 등 무담보,투자위주의 직접금융을 확대하겠다.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강화를 위해 지역신용보증조합법을 제정하겠다. ▲박관용 사무총장=검찰의 한보수사 기밀의 유출과 유언비어 난무에 대해 정부의 단호한 대책이 필요하다.황장엽씨 망명과 북한의 식량난으로 국민이 불안해 하고 있으므로 정부의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공무원의 복지부동과 지방자치단체의 선심행정이 문제다.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 ▲김중위 정책위의장=대형 국책사업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부실공사방지에도 힘써달라.정권말기인 중요한 시기인만큼 총리가 직접 현장을 챙겨달라.물가와 실업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집단탈북에 대해서는 북한의 총격전이나 국지전이 예상되는 만큼 통일원과 국방부는 대비책을 세워달라. ▲고건 총리=오늘 논의된 지방자치단체장 선심행정대책 등 13개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 신강 유혈폭동 재발/20여명 사상

    ◎2월폭동 주동자 사형선고 항의 【홍콩=연합】 중국의 신강,위구르 자치구에서 최근 중국의 통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유혈폭동이 재발,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날 홍콩에서 입수된 26일자 관영 신강일보에 따르면 지난 2월 이 자치구 이령시에서 발생한 유혈 폭동 주동자 선고 공판일인 지난 24일 공판장인 시내 체육관에 모인 5천여 주민중 1천여명의 청년들이 피의자 호송차량을 습격,무장경찰과 충돌을 일으켜 사상자가 발생했다. 위구르 현지 청년 1천여 명은 이날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3명과 무기형 등 중형이 선고된 27명을 탈출시키기 위해 공판 후 도로를 점거하고 이들을 호송하던 차량 탈취를 시도했다. 중국 무장경찰 2백여명은 폭동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이 않자 이들을 향해 기관총을 발사했다.이 총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실제론 사상자가 20여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 페루경찰 미서 비밀훈련/사복 특공대원 대사관옆 일반가옥 매복

    ◎터널굴착때 광부들 동원 3개월여 작업 【프리더릭스버그(미 버지니아주)·리마 AP AFP 연합】 페루 특공대가 인질구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비밀훈련과 모의연습 등 철저한 사전계획 덕분이었던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미연방수사국(FBI)의 전 요원 로버트 K 토버트씨는 페루경찰 정예요원들로 구성된 두개 팀이 인질극 발생 직후인 작년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5주간 미국에서 인질구출 및 테러범 사살을 위한 고도의 비밀훈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선에서 은퇴,현재 백병전 및 총격전 교관으로 일하는 토버트씨는 한 민간회사가 미 국무부가 관장하는 반테러 프로그램에 따라 이같은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무부의 한 반테러담당관리도 페루군이 최근 이같은 훈련프로그램에 참가했음을 확인했다. 익명의 이 관리는 국무부가 연간 1천8백만달러 규모인 반테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약 30개의 훈련과정을 승인했다면서 84년 반테러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90개국 약 1만8천명이 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습작전에 투입된 특공대원들은 인질범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사복을 입고 수주간에 걸쳐 페루주재 일본대사관저 근처의 가옥들에 침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텔레비전은 또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특공대원들이 일본 대사관저를 본떠 만든 모형 나무집에서 지붕에 구멍을 뚫거나 헬기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등 모의훈련 장면을 방영했다. 특히 이번 기습작전의 성패를 좌우한 터널은 지난 1월부터 직업광부들이 파들어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 땅굴 200m 뚫고 번개작전 40분/페루 인질구축작전 이모저모

    ◎인질범들 축구하다 특공대에 사살돼/후지모리 방탄조끼 입고 현장서 격려 【리마(페루) 외신 종합 연합】 ○…페루군의 인질구출 작전은 22일 하오 3시23분(현지시간) 병력이 페루주재 일본대사관저에 기습 진입함으로써 시작됐다. 페루군경 140여명은 큰 폭발음과 함께 대사관저에 진입한지 약 40분 만에 관저를 완전장악,대사관저 옥상에 걸려 있던 반군들의 깃발을 끌어내리고 환호성을 질렀다. 진입작전은 대형 폭발음과 함께 시작됐으며 진압 병력은 대사관저 옥상과 지하터널 등을 통해 투입됐다.복면과 위장을 하고 자동화기를 갖춘 군인들이 대사관저 지붕위로 올라가면서 총격음이 건물 주위로 퍼졌다.검은 연기가 대사관저 내부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군헬기들은 대사관저 위를 저공비행했다.이때 큰 폭발음이 대사관저를 흔들며 짙은 연기가 상공으로 올라갔다.이 폭발전 인질들이 모두 소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이어진 폭발로 대사관저가 흔들렸으며 불빛이 반짝이면서 상공으로 버섯구름 모양의 짙은 검은 연기가 계속 솟아 올랐다. 이번 기습작전의 성공은 일본 대사관저로 이어지는 200m 길이의 지하터널을 통해 특수부대를 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페루군당국이 밝혔다. ○…인질범들은 작전이 시작됐을 당시 대사관저내 영접실에서 축구를 하다 진입한 페루 군·경에 의해 사살됐다고 인질로 붙들려 있다 풀려난 호르헤구무시오 볼리비아대사가 전언. 구무시오 대사는 진압작전 개시 10여분 전에 같이 인질로 잡혀있던 페루군 장교로부터 작전이 실시된다는 신호를 받고 다른 인질들과 함께 2층으로 피해 인명피해를 줄일수 있었다고 설명. ○…페루당국은 일본대사관저에서 인질극을 벌이던 게릴라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고성능 마이크와 적외선 장비를 동원했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23일 보도.페루정부는 수도관을 통해 마이크를 설치,거의 모든 방을 도청하고 있었으며 헬기를 이용한 적외선 장비로 내부를 관찰하는 한편 자기장비로 관저 주변의 폭발물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1시간여에 걸친 구출작전이 종료된 직후 방탄조끼를 입은채 대사관저로 들어가 군인들을 껴안고 작전의 성공을 축하.인질중에 포함됐던 후지모리 대통령의 동생 페드로 후지모리도 안전하게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질사태의 주요 표적이 됐던 아오키 모리히사(청목성구) 페루주재 일본대사는 친지들로부터 타고난 외교관이자 현대판 사무라이로 평가받고 있다고.명문 도쿄대 법대를 졸업한 후 1963년 외무성에 들어간 아오키 대사는 부친이 베트남 대사를 역임했을뿐 아니라 19세기말 메이지시대에 영국·독일·미국주재 일본대사를 거쳐 외상을 지낸 유명한 외교관 아오키 슈조의 후손이라고. ○…이번 인질구출 작전 성공의 이면에는 영국의 공군특전대(SAS)를 비롯,미 연방수사국(FBI) 인질구출부대 등 세계적인 대테러 진압부대 요원들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한편 이번 특공작전이 개시되자 일본 TV방송들은 즉각 현지중계보도를 시작해 전파미디어의 위력을 과시했다.사건발생초부터 일본대사관저 부근에 임시취재 캠프를 설치,24시간 관저와 주변상황을 주시해온 NHK는 작전이 개시되자마자 즉각 생중계를 시작했으며 이어 다른 TV들도 현지로부터 현장중계를 하기 시작했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총리는 이번 사건의 성공과 관련,페루를 방문해 알베르토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에게 인질사건을 해결한데 대해 사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빅토르 시토 아리토미 주일페루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리마를 방문해 후지모리 대통령에게 직접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편 이번 작전으로 풀려난 아오키 대사는 지난 22일 이 결혼 29주년이 되는 날이었기에 이번 인질구출작전의 성공은 개인적으로 더욱 뜻깊은 날이됐다고. □페루 인질사태 일지 ▲96.12.17=페루 좌익반군 투팍아마루혁명운동(MRTA) 게릴라,페루주재 일본 대사관 난입 점거.인질 7백명중 여자는 석방. ▲12.18=페루 대통령,도밍고 팔레르모 교육장관을 정부협상대표로 임명.반군,투옥된 동료 4백40명 석방 요구. ▲12.20=인질 3백80명중 한국의 이원영 대사 등 38명 석방. ▲12.28= 팔레르모 교육장관 반군과 첫 접촉.한국인 이명호씨(일 미쓰비시 파견사원)와 말레이시아·도미니카 대사 등 20명 풀려남. ▲97.1.1=인질 7명 석방돼 인질수,72명으로 감소. ▲3.3=쿠바,인질범에 망명처 제공용의 표명. ▲3.4=반군,제3국 망명 거부. ▲4.22=페루 군·경 대사관저 강제 진입,무력 진압 완료.
  • 94년 홍콩경찰­인질범 총격전중 사망

    ◎강상보씨 유족 6억보상 받는다 【홍콩 AP 연합 특약】 홍콩정부는 지난 94년 홍콩에서 무장 인질범에 납치됐다 경찰과 인질범이 총격전을 벌이던 중 사망한 한국인 강상보씨(당시 31세)의 유족들에게 553만 홍콩달러(약6억3천만원)를 보상키로 했다고 홍콩의 선데이모닝포스트지가 13일 보도했다. 컴퓨터 엔지니어였던 강씨는 지난 94년10월 밤에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다 경찰에 적발된 강도범들이 자신이 타고 가던 택시를 탈취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던중 경찰의 무차별총격으로 사망했었다. 홍콩경찰의 선임수사관인 쳉치우핑씨는 사건직후 『택시안에 강씨가 인질로 잡혀 있는지 몰랐었다』고 진술,경찰의 실수가 있었음을 시인했었다. 이로써 사건 보상을 둘러싸고 2년이 넘도록 지리하게 끌어온 보상이 법정판결이 아닌 강씨 미망인 최순자씨와 홍콩정부간 합의에 의해 결말이 날 것으로 보인다.
  • DMZ서 남·북 총격/철원

    ◎북한군 5∼6명 침범… 경고사격하자 철수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상오 9시30분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월정리 북방 비무장지대(DMZ)지역의 군사분계선(MDL)부근에서 북한군 5∼6명이 활동중인 것을 아군이 발견,경고방송을 했는데도 철수하지 않아 공중으로 경고사격을 가하자 북측도 대응사격후 철수했다고 밝혔다. 휴전선 부근에서 남북 군인이 서로 총격을 가한 것은 올해들어 처음있는 일이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양측은 서로 10여발씩 사격했으나 조준사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 이군 또 발포… 팔 대학생 1명 사망/정착촌 항의 시위

    ◎9명 부상… 유혈충돌 확산 우려 【라말라(요르단강 서안) AFP 연합】 이스라엘의 유태인정착촌 건설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던 팔레스타인 대학생 1명이 29일 이스라엘순의 발포로 사망하고 30일 거행된 이 학생의 장례식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있어 유혈사태가 확산될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압달라 할리 살라(21)라는 대학생은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 예루살렘으로 통하는 도로에서 다른 팔레스타인인들과 함께 시위를 벌이던중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실탄을 가슴에 맞고 숨졌다. 이스라엘이 지난 18일 동예루살렘 하르호마에 유태인정착촌 건설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이 계속됐으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위대중 또 다른 대학생 1명도 가슴에 총을 맞고 위독한 상태이며 다른 시위대 5명은 이스라엘군의 고무탄에 맞아 부상했다. 목격자들은 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검문소를 지나 행진하려했으나 대부분 팔레스타인경찰에 제지됐으며 그중 10여명이 제지를 뚫고 나갔다가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베들레헴에서도 시위대 2백명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의 허수아비를 불태우고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돌을 던졌으며 시위대중 3명이 이스라엘군이 발사한 고무탄에 맞아 부상했다.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사태로 폭력사태가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 말련­싱가포르(외언내언)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반도의 남쪽끝에 자리한 조그만 나라로 서울만한 크기에 인구 2백50만이 사는 도시국가다.반면 말레이시아는 한반도보다 큰 크기에 1천8백만이 사는 반듯한 나라. 외양으로 보면 도무지 상대가 될것 같지않은 이 두나라가 앙숙이다.「불가근불가원」의 관계로 표현되는 두나라가 요즘 또 티격태격이다. 말레이시아가 싱가포르와 경제교류를 제외한 모든 쌍무관계를 단절키로 했다는 보도다.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한것은 아니나 이렇게까지 된 사연이 놀랍다.싱가포르의 이광요 전총리가 얼마전 그의 한 정적이 숨어있는 말레이시아 조호루지역을 『총격사건과 자동차 강도로 악명 높은 곳』이라고 묘사한게 말레이시아의 비위를 건드린 것. 남이 들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칠수 있는 이 한마디에 말레이시아는 발끈했고 부득이 이 전 총리가 사과까지 했으나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 정부차원의 사과를 요구하며 외교단절이란 초강수를 둔것. 싱가포르는 65년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한후 이전총리의 주도아래 고속성장을 거듭해 경제선진국이 된 반면 말레이시아는 아직도 개발도상국.그러나 싱가포르는 물과 식량을 전적으로 말레이시아에 의존하고 있고 말레이시아는 금융과 기술을 싱가포르에 기대면서 지금까지는 그나마 순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말레이시아가 마하티르 총리의 야심에 찬 개발계획아래 경제적으로 급속 성장하면서 두나라는 미묘한 경쟁관계가 됐다.인구의 75%가 중국계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인이 중심인 말레이시아와의 민족 감정도 보이지 않는 두나라간의 앙금. 이전총리는 지난해 6월에도 최근 나빠진 경제사정과 관련해 『싱가포르 경제가 잘못되면 미개한 말레이시아와 다시 합병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대국민 경고를 한 바 있는데 이번 일은 그러저런 일들이 쌓여 곪아터진 것이다. 개인이나 국가나 엇비슷해지면 싸우게 되는 법.또 상대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일은 금물이다.
  • 말련 “싱가포르와 교류 중단”

    ◎이광요 전 총리 조호르주 모욕 발언이 불씨/양국간 정치·경제관계 65년 분리이후 최악 【콸라룸푸르 AP 연합】 말레이시아 정부는 26일 이광요 전싱가포르 총리가 말레이시아에 모욕적인 발언을 한데 대한 항의로 싱가포르와의 교류중단을 선언했다고 말레이시아의 반관영 베르나마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광요 전 싱가포르 총리가 말레이시아의 조호르주를 모욕하는 발언을 해 양국간 외교마찰이 빚어져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와 새로운 교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선언한 교류 중단은 외교관계를 단절하는데까지는 가지 않고 신규 합작사업에 대한 취소 및 거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광요 전 총리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조호르주로 도피한 탕 리앙 홍 싱가포르 야당 지도자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한 진술서에서 『조호르는 총격사건,강도로 악명높은 곳』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 EU “알바니아에 군·경 파견”/3천∼4천명 규모…고문단과 함께

    ◎알인 4천명 탈출… 대통령 사임 거부 【아펠도른 DPA AFP 연합】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16일 무정부사태에 빠진 알바니아의 경찰과 군대조직을 재건해 치안과 질서를 회복시키기 위해 고문단과 이들을 보호할 군경병력을 파견할 준비를 한다는데 합의했다. 알바니아 지도부로부터 긴급 지원요청을 받고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이틀째 협의중인 EU 외무장관들은 알바니아가 이같은 지원을 환영할지를 확인키 위해 이날 고위급 사절단을 알바니아에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EU 외교관들이 밝혔다.파견병력 규모와 관련,외무장관 회담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3천∼4천 명의 경찰 및 군대 파견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티라나·브린디시 외신 종합】 무정부 상태하에서 무차별 총격이 난무하는 혼란을 피해 알바니아인들의 대규모 탈주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살리 베리샤 알바니아 대통령은 15일 물러날 뜻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해 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베리샤는 국가적인 무정부상태에도 불구,늦어도 오는 6월 이전에 있을 조기 총선거가 실시되기전까지는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리샤 대통령은 군병력이 정부청사를 경계하는 가운데 집권 민주당 간부회의를 개최한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근 나돌고 있는 자신의 사임설을 일축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런 가운데 소형어선과 구형 함정을 타고 아드리아해를 건너 이탈리아로 피신하는 알바니아인들이 이미 수천명에 달해 지난 91년 공산정권 붕괴후의 알바니아 대탈출사태가 재연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당국은 15일 아침(현지시간)까지 폭 80㎞의 험난한 아드리아해를 건너 이탈리아 남부의 브란디시와 바리항에 들어온 알바니아 피난민은 도합 2천여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불법총기대책 시급하다(사설)

    경기도 분당에서 우씨 등 남녀 3명이 권총으로 사망한 사건은 살인보다 더 큰 문제를 드러내주고 있다.사망자 우씨 승용차 트렁크에 체코제 실탄 43발이 무더기로 있었을뿐 아니라 주변 수사에서 또다른 권총 10정과 실탄·공포탄등 무려 265발이 발견된 것이다.이는 그동안 말로만 우려해 오던 총기불법거래양상이 실제상황이며 그 물량 또한 적은 것이 아님을 확인해주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서울지검 외사부는 중국제 권총 22정과 실탄 5천여발을 거래하려던 밀매자를 적발한 일이 있다.부산에서는 더 자주 불법무기거래를 색출하기도 한다.현재 적발한 공식 집계만 해도 무기 44정,총탄 6천600여발에 달한다.이점에서 유통되는 총기류가 수만정을 넘을 것이라는 추정이 현실성 있게 들린다.러시아·중국만이 아니라 일본 폭력조직에 의해서도 유입되고 있다고 본다.불법총기는 이제 위험수위를 넘은 것이다. 그렇다면 살인사건이 날때에나 사태를 파악하고,현존 수사력 한도에서 이럭저럭 애써보는 것으로 대응할 문제가 아닌 것이다.물론 담당 검찰이나 경찰이지금도 어렵게 추적하고 있을줄 안다.그러나 사건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보면 조만간 총기로 무장한 폭력조직간 총격전이 없으리리는 보장이 없다.이를 그간 해왔던 불법무기자진신고 정도의 방법으로 접근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전담 수사력을 확대하고 세관검색기능에서부터 시장유통까지 본격적 차단책을 세워야 한다.뿐만아니라 시중에는 저격용 소총을 복제 판매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범죄 흉포화 경향에 비추어 일반 범죄에서도 총기사용이 확산되리라고 보아야 한다.그러니 총기 단속책만이 아니라 경찰의 총기사용 능력도 빠르게 높여야 한다.총기범죄자나 밀매자와의 싸움은 당연히 총기사용을 전제로 한다.사격훈련도 체계화하고 총기사용의 각종 규칙들의 숙지와 훈련도 강화해야 할 것이다.
  • 요르단 군인,버스 총격/이 학생 등 10여명 사상

    【암만·예루살렘 AFP AP 연합】 한 요르단 군인이 13일 이스라엘­요르단 국경의나하라임 마을에서 이스라엘 학생들을 가득 태운 버스에 총을 난사,여학생 2명등 적어도 7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이스라엘 군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은 희생자들이 대부분 이스라엘 중부 베트 셰메시 마을 출신으로 12∼14세의 어린 여학생들이었으며 학생을 인솔한 교사도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이날 교사의 인솔아래 경치가 아름다운 요르단 강변의 한 요르단내 지역을 방문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 알바니아 소요 수도까지 확산/티라나 시민들,사관학교서 무기 탈취

    ◎북부 친정세력도 무장… 남북대치 양상 【티라나 AFP AP 연합 특약】 알바니아 소요사태가 베리샤 대통령의 거점인 북부지반까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 티라나 지역 주민들은 12일 상오(한국시간 12일밤) 사관학교를 약탈,무기를 탈취하는 것을 AFP통신기자들이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관학교는 수도 티라나 중심가에서 약 1㎞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조만간 이곳에서도 총격사태가 우려되는등 소요사대가 걷잡을 수 없는 단계로 치닫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요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남부 10개도시 대표들은 야당인사를 총리로한 거국내각 구성이라는 살리 베리샤 대통령의 타협안에도 불구하고 12일 독자적인 위원회를 결성,베리샤 대통령의 퇴진을 거듭 주장했다. 기로카스터르에서 자칭 「국민구호를 위한 전국위원회」를 결성한 10대도시 대표들은 『베리샤 대통령이 퇴진하지 않는한 무장투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베리샤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는 남부지방의 시위대에 맞서 북부지방의 친베리샤 세력들이 무장을 시작하는 등 소요사태가 오히려 전국적인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소요사태가 수도인 티라나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티라나 주재 미대사관이 직원가족들에 대한 소개작업을 시작했다고 대사관 소식통이 이날 말했다.
  • 인­파키스탄군 국경서 총격전

    【이슬라마바드 AFP 연합】 인도의 국경보안군과 파키스탄 무장 순찰대원간 두차례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군사 소식통들이 8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파키스탄 동부의 시알코트 부근에서 발생한 이번 교전으로 양측에 얼마나 희생자가 발생했는지에 알 수 없다고 밝혔으나 한 현지 언론은 13명의 인도인이 사망하고 수명이 부상했으며 다수의 인도 차량이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 3·5개각 장관·장관급 프로필

    ◎강운태 내무장관/화술·뛰어난 재사형 작은 키에 치밀한 성격,논리정연한 화술이 돋보이는 재사타입.작은 일도 놓치는 경우가 없는 꼼꼼한 성격으로 일벌레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 해에는 농림부 장관을 맡아 사상최대의 쌀 대풍작을 이뤘지만 재임 1년만에 교체돼 다른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대학재학중 행시에 합격한후 72년 내무관료로 출발,내무부에서만 24년을 보낸 정통내무관료.청와대 내무행정비서관과 광주시장을 지내 정책과 일선 지방행정에 모두 밝다. 부인 이덕희씨(42)와 사이에 2남. ◎최상엽 법무장관/검찰요직 두루 거쳐 법 이론에 정통하고 사심이 없어 선비형이라는 평.대검 형사2부장,공안부장,대검 차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으나 일선 검사장은 한번도 하지 못한게 흠.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으로 분류된다.93년 문민정부 출범 직후 법제처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났다가 장관으로 복귀. 안우만 전 장관과 생년월일(37년2월14일)이 같고 서울대 법대,고시동기(고시 사법과 13회)로 안장관이 추천했다는 후문.대검 공안부장 재직때인 86년 49세의 나이로 중앙대 생물학과 최경희 교수(49)와 결혼,5살난 딸을 두고 있다.취미는 테니스. ◎송태호 문체장관/꼼꼼한 일처리 정평 온화한 성품에 뛰어난 균형감각을 갖춘 언론인 출신.경향신문 외신부장 시절인 86년 대통령 공보비서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뒤 청와대와 총리실을 번갈아가며 경력을 쌓았다. 총리 비서실장으로 이홍구·이수성 두 총리의 「이미지 메이킹」에 그의 역할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고,상하 모두에게 신망이 두텁다.매사에 신중하면서도 한번 결정된 일은 과감히 밀어부치는 추진력을 갖추었다는 평. 부인 서인자씨(52)와의 사이에 1남 1녀. ◎임창렬 통상장관/3개부처차관 역임 뱃심있는 추진력에 업무능력을 겸비한 정통 재무관료.행시7회로 문민정부들어 조달청장과 과학기술처,해양수산부,재정경제원 등 3개 부처의 차관을 지내고 마침내 장관에 기용됐다.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우루과이라운드 금융협상 타결과 한미 금융협상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국제금융통이기도 하다.재경원차관으로 자리를 옮긴지 1개월만에 한보사건이 터지자 현장에 달려가 수습하는 등 위기대처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경제부처내 경기고 출신 인맥의 리더격이다.AIDS전문가로 용산보건소장을 지낸 부인 주혜란씨(48)와 사이에 2녀. ◎이환균 건교장관/정통 경제관료출신 초면에도 오랜 친구처럼 느껴지게 하는 사근사근한 화술이 돋보인다.대인관계가 원만해 적이 없다. 일처리가 합리적이고 매사에 무리를 하지 않는다.재정경제원 차관과 총리 행정조정실장을 거치면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경제부처간에 마찰을 무리 없이 조정했다는 평. 경남고·서울법대를 나온 「PK」.옛 경제기획원과 재무부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 경제관료.재무부 1·2차관보와 관세청장을 지냈다. 부인 성정숙씨(52)와 사이에 2남. ◎권숙일 과기장관/30년간 서울대재직 교육과 사회활동 모두에 열성적인 활동파.두주불사의 활달한 성격에 실험실에서는 학생들을 「들볶는」 꼼꼼한 면도 있다.서울대 물리학과와 대학원 졸업후 미국 유타대학에서 고체물리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30년간 서울대에 재직하면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한국물리학회장,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 등을 맡아 리더쉽과 행정 능력을 발휘했다.95·96년 연달아 서울대 총장 후보로 출마했을 정도로 뚝심도 있다.교개위 위원,과학기술한림원 회원 활동을 통해 지론인 기초과학 육성을 정책화하는 데 노력해왔다.부인 최계자 여사(54)와의 사이에 1남1녀. ◎박상범 보호처장/청와대경호 산증인 지난 71년 청와대 경호실에 발을 들여놓은 뒤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을 경호한 경호맨.94년 12월 경호실장에서 물러난 뒤 민주평통 사무총장을 맡아왔다.치밀하면서도 전면에 잘 나서지 않는 업무처리로 유명하다.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당시 총성과 함께 연단 뒤에서 뛰어나와 박대통령을 몸으로 막아낸 인물.79년 10·26때는 수행계장으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 부하들로부터 4발의 총격을 받았으며 버마 아웅산테러때도 살아남았다.부인 정명희씨(51)와 2남1녀. ◎정호근 평통총장/최장 군복무로 유명 지난 91년 12월 합참의장을 마지막으로 군문을 떠난 4성장군 출신.경복고에 재학중이던 51년 갑종 5기로 임관,6·25전쟁에 참가한 이후 사단장,군단장,군사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40년 1개월이라는 창군이래 최장기 복무기록을 세웠다.강직하고 청렴결백한 성품으로 군내 신망도 두터웠다.야인으로 있을때 국영기업체 사장등 영입제의가 여러차례 있었으나 국방과 관련이 없다는 이유로 모두 거절했다는 후문.부인 김재순씨(60)와 2남1녀. ▲경기 안성·64세 ▲5사단장 ▲7군단장 ▲1군사령관 ▲합참의장. ◎전윤철 공정위장/원칙 준수하는 「대쪽」 공정거래정책의 산증인.79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총괄과장으로 시작해 공정거래법 제정때부터 인연을 맺었다. 외모대로 잘못된 일은 보지 못하는 대쪽같은 성품의 원칙주의자.공정위 부위원장시절 다른 부처 관련법에 들어있는 불공정한 조항들을 추려내 메스를 가한 일로 유명하다.김정자 여사(53)와 사이에 1남1녀. ▲전남 목포·56세 ▲서울 법대졸 ▲행시4회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장·기획관리실장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수산청장
  • 알바니아 시위대 수십명 사망설/진압군 배치완료

    ◎희TV,“폭도들 해군기지 1곳 장악”/블로러·사란더 시민 중무장… 충돌 위기고조 【티라나 AFP AP 연합】 초대형 금융사기사건으로 촉발된 반정부 무장소요로 들끓고 있는 알바니아에서는 4일 수십여명 사망설이 나도는 가운데 탱크가 폭동중심지인 남부지역 도시에 진입하는 등 진압군 배치가 거의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소요 중심지인 블로러를 비롯한 남부지역에서는 총기난사와 약탈,공공건물 방화 등 극도의 혼란과 무정부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4살 어린이가 유탄에 맞아 숨지기도 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그리스 민영 SKAI­TV는 소요 중심지중의 하나인 사란더시와 주변에서 민간인 수십여명이 숨졌으며 경찰이 폭도들에게 산 채로 불태워지기도 했다고 목격자들을 인용,보도했다. TV는 이날 소요지역의 그리스계 주민지도자를 전화로 연결,사란더 인접 델빈에서 헬기가 목격된 후 총성이 울려퍼졌으며 「수십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목격담을 전했다. 사란더의 SKAI 특파원은 시내로 침투하려던 경찰이 폭도들과 총격전을벌이다 1명이 산 채로 불태워졌으며 1명이 인질로 붙잡혔다고 전했다. 【티라나 DPA 연합】 알바니아 정부가 피라미드 금융사기로 촉발돼 걷잡을수 없이 확산된 반정부 유혈 소요 진압을 위해 탱크까지 동원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인접 그리스가 유사시에 대비해 8개 사단 병력을 접경으로 이동시켰음이 5일 드러났다. 그리스 TV는 알바니아의 반정부 세력이 6척의 무장함정을 탈취하고 해군기지 한 곳도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 피격 이한영씨 어젯밤 숨져/뇌사상태 11일만에

    ◎경찰,심부름센터 주인 재소환 지난 15일 밤 괴한의 총격을 받고 성남시 분당 차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이한영씨(37)가 25일 하오 9시2분쯤 11일만에 끝내 숨을 거뒀다. 이씨는 피격 당시 입은 뇌좌상,총알 관통상,급성 뇌경막하 혈종,두개골 골절 등으로 뇌사상태에 빠졌었다.직접 사인은 뇌간 마비에 의한 심장정지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및 증거보존을 위해 26일 하오 부검을 실시키로 했으며 병원측은 치료비 1천4백여만원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한편 이씨 피격 사건을 수사중인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5일 용의자로부터 이씨의 전화번호 등 정보를 빼내줄 것을 의뢰받았던 서울 K심부름센터 주인 김모씨(51)를 이날 다시 불러 용역을 의뢰받은 경위 등에 대해 정밀 조사했다. 또 이씨 피격 전날인 지난 14일 하오 8시쯤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N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이씨와 함께 술을 마신 남자 3명,여자 2명을 상대로 이씨의 행적을 캐묻고 있다. 이 가운데 20대 여자 1명은 종업원의 소개로 이씨를 만나 서울송파구 J호텔에서 15일 상오 2시30분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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