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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서도 경찰 총에 흑인 숨져… 美전역 폭동 확산 조짐

    미국 미주리주에서 최근 10대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면서 이에 항의하는 폭동이 벌어진 데 이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항의 시위가 예정되는 등 미 전역이 들끓고 있다. 13일(현지시간)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LA 남부 흑인 밀집지역인 65번가에서 차를 몰고 지나가던 흑인 이젤 포드(24)가 경찰로부터 ‘수색을 위한 정지명령’을 받았고 차를 세운 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포드의 어머니는 LA 지역방송 인터뷰에서 포드가 평소 정신장애를 앓고 있었다면서, “포드가 경찰 지시에 순응했음에도 총격을 가한 것은 정당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의 가족과 친구들은 사건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7일 오후 3시 LA경찰국(PD) 본부 앞에서 경찰의 과잉 대응에 대한 항의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LAPD 강력범죄 조사반은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찰리 벡 경찰국장은 경찰의 총격이 지침을 준수해 이뤄졌는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경찰 측과 유족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LAPD 앤디 스미스 대변인은 “잘못된 정보가 나돌고 있다”며 “포드가 경찰관과 몸싸움을 시작했고 경찰관의 권총을 잡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미주리주 소도시 퍼거슨에서 흑인 마이클 브라운(18)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한 항의 시위가 4일째 계속됐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13일 밤 350여명의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다. 새벽엔 한 19세 청년이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눴다가 대응 사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다. 브라운이 항복 의사를 보였음에도 발포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경찰이 가해자 경찰의 신원 공개를 거부하면서 폭력 항의 시위가 확산돼 현재까지 40명이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美 미주리에 이어 LA서도 흑인 청년 ‘경찰총격’에 사망 (종합)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이 연이어 경찰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인종갈등이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흑인 청년 이젤 포드(24)가 지난 11일 오후 8시20분쯤 LA 남부 흑인 밀집지역인 65번가(街)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포드는 차를 몰고 가다 경찰로부터 ‘수색을 위한 정지명령’(Investigative Stop)을 받았고 차량을 멈춘 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의 총에 맞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LA경찰국(LAPD)은 포드에게 총격을 가한 경찰의 신원과 포드의 총기 휴대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포드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가 경찰에 지시에 순응했지만 총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어머니 트리토비아 씨는 LA 지역 방송국 KTLA에 포드가 당시 땅바닥에 누워 있었는데도 등에 총을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곧바로 숨졌다고 말했다. 포드의 가족과 지인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17일 오후 3시 LAPD 본부 앞에서 경찰의 과잉 대응에 항의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에 LAPD는 흑인 시위·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에 긴장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LAPD 강력범죄 조사반은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찰리 벡 경찰국장과 알렉스 부스타만테 감찰관, 경찰위원회도 조만간 사건 조사를 마치고 이번 총격이 지침을 준수해 이뤄졌는지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0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 인근 소도시인 퍼거슨에서도 대학 입학을 이틀 앞둔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18)이 뚜렷한 혐의점도 없는 상태에서 경찰 총격에 사망한 뒤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도 350여명이 모인 시위대를 경찰이 최루탄을 사용해 해산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무언가를 던지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날 새벽엔 한 19세 청년이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눴다가 대응 사격을 받고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애초 엽총을 들고 복면을 쓴 4∼5명을 쫓고 있었다. 또 경찰이 워싱턴포스트(WP)와 허핑턴포스트 소속 기자 2명이 뾰족한 이유 없이 연행했다가 풀어주는 등 혼란은 이어지고 있다고 AP 통신 등이 전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시위 관련자 40여명을 체포했다. 인구 2만1000여 명의 소도시인 이곳은 주민의 3분의 2가 흑인으로 이들과 백인 위주인 경찰의 오랜 긴장관계가 사태의 기폭제가 됐다. 한 시위 참가 주민은 “피부색으로 차별을 받는 건 지긋지긋하다”며 “경찰이 브라운에게 한 짓에 화가 난다. 매일 밤 시위에 나설 것”이라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서 40대 남성 친구가 실수로 쏜 총에 결국 사망 ‘충격’

    브라질서 40대 남성 친구가 실수로 쏜 총에 결국 사망 ‘충격’

    브라질의 한 남성이 실수로 자신의 친구를 총으로 쏴 사망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브라질 상파울루 과루자 해변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현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녹화 됐다. 현지 경찰에 의해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소음기가 장착된 총으로 친구를 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경찰에 따르면 총을 발사한 남성의 신원은 ‘로드리고 드 모우라 올리베리아’(36)로 현재 체포된 상태다. 또한 브라질 공공 안전부에서는 이 남성이 상파울루 지역 최대 범죄조직인 ‘제1도시군사령부(PCC)’에 소속된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고가 단순 실수인지 아니면 고의적인 것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CCTV 영상으로 미루어볼 때 실수로 총을 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해자는 40세의 ‘마르코 안토니오 네머다’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kanald xml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美은행강도 인질女, 경찰이 쏜 총 10발 맞고 숨져

    美은행강도 인질女, 경찰이 쏜 총 10발 맞고 숨져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 무장 강도들과 경찰과의 총격전 중 사망한 인질 여성이 경찰이 쏜 총알을 10발이나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달 국내에서도 보도된 이 사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2시경 스톡턴의 한 은행에서 발생했다. 이날 총기로 무장한 강도 3명은 돈을 강탈한 직후 여성 3명을 인질로 삼아 차량을 훔쳐 타고 도주했다. 이후 경찰과 쫓고 쫓기는 대낮 차량 추격전이 시작됐고 경찰차 14대가 파손되고 주택과 길가에 세워둔 차량도 피해를 입는 마치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다. 45분 간의 추격전은 경찰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막아서며 끝났으나 곧 양측 간 격렬한 총격전이 오갔다. 결국 강도 3명 중 2명은 총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인질 여성 1명 역시 이 과정에서 사망했다. 다른 2명의 인질은 추격전 중 강도들이 길에 버려 다행히 화를 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한 여성은 주부 미스티 홀트-싱(41)으로 확인됐으며 사건 직후 경찰은 사망 원인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최근 총기 관련 조사 보고서가 나온 직후 불편한 진실이 드러났다. 경찰이 쏜 총알에 무려 10발이나 맞고 홀트-싱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유가족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유가족 측 변호사 그레그 벤틀리는 “가족들은 이 사건에 대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기 원했다” 면서 “보고서를 받아본 순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격전 중 경찰이 실수로 이같은 짓을 했는지 아니면 통신상 문제가 있었는지 명확히 알기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숨진 홀트-싱은 강도들의 인간방패 역할을 하다 피해를 입었으며 차후 경찰의 실수 여부에 따라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 흑인청년 총격사망 항의집회… 약탈·폭동 비화

    美 흑인청년 총격사망 항의집회… 약탈·폭동 비화

    미국에서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발생한 경찰에 의해 비무장 흑인 청년이 총격 사망한 사건에 대한 항의 집회가 공공기물 파괴와 상점 약탈 등 과격한 폭력을 동반한 소규모 폭동 형태로 번져 지역 사회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이 사건은 9일 미국 미주리주(州)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에 속해 있는 퍼거슨 지역에서 흑인 청년인 마이클 브라운(18)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브라운은 비무장 상태였으며 경찰의 과잉 대응을 비난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되었다. 10일 저녁에는 수천 명의 이 지역 시민들이 브라운을 추모하는 촛불 집회를 갖고 현지 경찰의 과잉 대응을 비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참석자들이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파손하고 길가에 있던 상점에 침입해 약탈을 감행하는 등 폭력적인 양상으로 변하고 말았다. 현지 경찰은 최루탄 등을 사용해 시위 참석자들을 해산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3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추모 집회가 폭력 사태로 번지자 브라운 가족들은 11일,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는 정의와 평화를 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폭력 사태는 결코 브라운이 원했던 것이 아니”라면서 중단을 촉구했다. 브라운의 어머니는 지역 방송 인터뷰에서 “이런 폭력 사태는 아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 것이며 사건 원인을 규명해 정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현지 언론들은 “그녀가 아들의 사망으로 충격을 받은 데 이어 지난밤 이어진 폭력 사태로 또 다른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이 과격 시위 양상으로 전개되는 등 파문이 확산하자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식적으로 이 사건 조사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같은 과격 시위에 관해 제임스 노울스 퍼거슨 시장은 11일, “지난밤 과격 사태는 우리 모두의 뜻이 아니며 건설적인 행동도 아니”라면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가 진정을 되찾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주차한 트럭에 약탈한 물건을 싣고 있는 청년들 모습 (유튜브, ‘Pete Lasow’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교황 방한’ D-5 Pope Francis] 한없이 몸을 낮춰 약자를 섬기다

    [‘교황 방한’ D-5 Pope Francis] 한없이 몸을 낮춰 약자를 섬기다

    지난 6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증 장애인인 로베르타에게 입을 맞추기 위해 도로 한가운데에 차를 세우고 내리던 장면을, 그때 호흡조차 힘겨웠던 로베르타의 얼굴에 비치던 미소를, 그리고 교황의 차가 멀어질 때까지 “그라치에”(Grazie·감사합니다)라고 외치던 로베르타 가족들의 떨리는 목소리를 세계인들은 잊지 못한다. 그런데 로베르타를 축복하기 직전 교황은 이탈리아의 3대 마피아 중 하나인 은드랑게타의 본거지 칼리브리아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미사에서 그는 마피아를 향해 “악의 길을 따르는 자들과 교회는 함께하지 않는다”며 “마피아 단원들은 파문됐다”고 선언했다. 교황은 세상의 가난한 이와 병든 이, 소외된 사람들 앞에서 한없이 몸을 낮췄다. 반면 악한 자들과 강자, 권력자들을 추상같이 꾸짖었다. 교회의 고질적인 병폐들을 고치기 위해 주저없이 개혁을 단행했다. 그는 자애로운 얼굴로 민중을 치유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세상의 죄악에 맞섰다. 2013년 3월 13일 새 교황으로 선출된 아르헨티나 추기경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리오는 가난하지만 평화로운 사람이었던 성인 프란치스코의 이름을 선택했다. ‘빈자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는 즉위 직후부터 소탈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예고 없이 바티칸 거리로 나가 아이들의 손을 잡길 주저하지 않았다. 교황을 상징하는 반지와 문장, 십자가 등도 휘황찬란하지 않은 것들로 선택했다. 성직자들에게 강조하던 검소한 삶을 몸소 실천했다. 교황이 평소 타고 다니는 포드 포커스 차량은 배기량 약 2000㏄로 2014년식 신차도 기본 사양의 가격이 1만 6810달러(약 1740만원) 정도다. 그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허리를 숙이기 위해 망설임 없이 관습의 벽을 허물었다. 지난해 3월 28일 임기 첫 부활절 세족례에서는 성직자 12명의 발을 씻기던 전례를 깨고 로마 교외의 한 소년원에서 소녀 2명과 무슬림 2명이 포함된 12명의 청소년 수감자들의 발을 씻어 줬다. 지난 4월 17일에 있었던 올해 부활절 세족례에서는 지체장애인 12명의 발을 씻기고 입을 맞추며 또 한번 벽을 허물었다. 지난해 12월 생일잔치에는 3명의 노숙인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자신의 숙소인 산타마르타 게스트하우스에서 축하 미사를 올렸다. 노숙인 중 1명이 데려온 개를 위해 축복의 기도를 하기도 했다. 바티칸 세인트피터 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할 때도 그는 종종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임기 첫 부활절 미사에서는 수만 명의 군중 속에서 온몸에 보조기를 찬 중증 장애인 소년을 안아 올려 축복의 키스를 했다. 지난해 11월엔 선천성 신경섬유종으로 얼굴과 머리 전체가 종양으로 뒤덮인 신도 빈시노 리바를 끌어안고 그를 위해 기도했다. 지난해 10월 30일엔 단상 위로 올라와 내려갈 생각이 없는 꼬마를 안아 주고 머리를 어루만지며 미사를 끝까지 집전했다. 최근엔 “내 나이가 되면 잃을 것이 없다”며 1981년 요한 바오로 2세 총격 사건 이후 역대 교황들을 태우고 다녔던 방탄차마저 거부했다. 사람들과 자신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서였다. 교황의 종교와 인종을 가리지 않는 사랑에 세계인들도 화답했다. 그의 인기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서 전 세계의 모든 지도자들을 앞섰고 2013년엔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이 되기도 했다. CNN은 지난해 11월 ‘무신론자들도 프란치스코 교황을 좋아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아프간서 총기난사 … 美 장성 숨져

    아프간서 총기난사 … 美 장성 숨져

    아프가니스탄 군사훈련소에서 5일(현지시간) 아프간 병사가 총기를 난사해 미군 철수 및 아프간군 훈련을 맡아 온 미군 장성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아프간의 ‘내부자 공격’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11년 미국의 아프간 철군 발표 후 급증했던 내부자 공격이 주춤했다가 연말 철수를 앞두고 다시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미 국방부는 이날 아프간 카불 국립국방대학 내 군사훈련소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군 장성 한 명이 사망하고 미군·독일군·아프간군 등 모두 1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총격 사건은 일상적인 군사훈련소 방문 과정에서 일어난 내부자 공격으로 매우 치명적”이라며 “그러나 연말로 예정된 미군 철수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함마드 자히르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은 “보안군 복장의 ‘테러리스트’가 총격을 가했다”며 “범인은 아프간 병사들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사망한 장성은 해럴드 그린 소장으로, 올해 말로 예정된 미군 철수와 아프간군 훈련 등을 담당하는 연합안보이전사령부 부사령관을 맡아 훈련소에 들렀다가 총격을 당했다. CNN은 “해럴드 그린 소장은 1970년대 베트남전쟁 이후 해외 전장에서 희생된 미군 가운데 최고위급”이라고 전했다. 총격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군에 대한 반감, 탈레반과의 연계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아프간 병사가 공격한 것”이라며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아프간 총기난사에 美 소장 사망…1970년 이후 전장 희생 최고위급 인사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군사훈련소에서 5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미군 장성 한 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과 CNN 방송 등 외신이 전했다. 부상자는 아프간 주둔 외국 군인과 아프간 군인들이며, 절반 정도가 미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에는 독일군 준장과 아프가니스탄 장성 2명도 포함됐다. 아프간 국방부 대변인 무함마드 자히르 아지미 장군은 “보안군 복장의 테러리스트가 훈련소 교관들과 동료 외국 병사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면서 “범인은 아프간 병사들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군 장성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총격 사건이 일상적인 군사 훈련소 방문 과정에서 일어났다”면서 “이런 식의 ‘내부자에 의한 공격’은 매우 치명적이지만 미리 알아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사망한 미군 장성의 계급과 신분을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 관리들은 희생자를 미군 소장이라고 확인했다. 이번에 희생된 미군 소장은 지난 1970년 이후 해외 전장에서 목숨을 잃은 미군 가운데 최고위급 인사로 알려졌다. AP 통신은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희생자가 해롤드 그린 소장이라고 보도했다. 엔지니어인 그린 소장은 올해 말로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및 미군의 아프간 주둔 병력 철수 업무와 관련한 연합안보이전사령부의 부사령관으로 재직해 왔다. 독일 국방부는 부상자 가운데 독일군 준장이 포함돼 있다고 밝히면서 “그는 현재 위험에서 벗어나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훈련소는 수도 카불 서쪽에 있는 마샬 파임 국립국방대학 내 ‘캠프 카르가’로, 영국군이 아프간 군사들을 훈련시키는 곳이어서 ‘사막의 샌드허스트’(Sandhurst in the Sand·영국 육군사관학교 소재지)로 불린다. 아프간과 미국 국방부는 총격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아프간 보안 소식통들은 이날 사건이 아프간 군인과 그를 훈련시키던 외국군 교관 간에 말다툼이 벌어진 후 발생했으며, 사망한 미군 소장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군이 이끄는 카불 현지의 나토 국제안보지원군(ISAF)과 아프간 당국이 현재 공동으로 사건을 조사중이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사건 발생 직후 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에서 “아프간 병사가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으나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했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비겁한 짓이며, 아프간의 강한 체제를 반대하는 적들이 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임스 브래디 前백악관 대변인 사망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암살미수 사건 당시 부상을 당해 유명해진 제임스 브래디 전 백악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73세. 브래디 전 대변인의 가족은 이날 성명에서 “사랑하는 브래디가 여러 건강상의 문제 끝에 세상을 뜨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가슴이 아프다”며 그의 사망 사실을 발표했다. 성명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그가 언제, 어디서 숨을 거뒀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브래디 전 대변인은 지난 1981년 3월 30일 워싱턴 힐튼호텔 앞에서 레이건 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으로 머리를 심하게 다쳤으며, 이후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여생을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다. 브래디 전 대변인은 부상으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 백악관은 그의 공적을 기려 레이건 전 대통령이 퇴임한 1989년 1월까지 그의 대변인직을 그대로 유지했다. 브래디 전 대변인은 당시 총격 사건을 계기로 ‘총기 규제’의 선봉에 선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인들이 총기를 구입하기 전에 경찰의 배경조사를 받도록 한 이른바 ‘브래디 총기 통제법’은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브래디 전 대변인은 총격 사건 이후에도 (총기 규제와 같은) 중요한 이슈에 대해 확실하게 의견을 밝힘으로써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헌신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누가 더 나은 스타인지 다투다 총격을…‘충격’

    누가 더 나은 스타인지 다투다 총격을…‘충격’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국 뉴욕데일리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2일 오전 미국 시카고 웹스터 애비뉴의 한 상가에서 발생했다. 사소한 말다툼이 불씨가 되어 총격 사건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은 사건이 일어난 상가 내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화면이다. 영상에는 쓰러져 있는 한 남성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범인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곧이어 범인은 피해자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폭력을 가한다. 최소 5명 가량 되는 이들 범행 일당은 상가를 떠나면서도 피해자의 몸을 밟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범죄를 저지른 이들은 저예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그들은 더 나은 스타가 누구인지에 대해 싸우고 있었다. 그들은 술에 취해 있었고 서로에게 침을 뱉기도 했다. 이후 가해 남성이 총을 꺼내 다섯 발 가량 피해자를 향해 쐈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가슴과 양쪽 다리에 총상을, 머리에는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토대로 범인들을 쫓고 있다. 사진·영상=MegaPowerace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가자의 비극, 서안지구로 옮겨 붙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주민 살상이 가자지구를 넘어 요르단강 서안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곳이고 서안지구는 온건정파인 파타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들어선 곳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23일 서안지구 후산마을에서 32세 남성이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희생자는 이스라엘 청년들이 동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소년을 납치해 불태워 죽인 사건을 규탄하는 시위에 참가하고 있었다. 지난 14일에도 예루살렘에서 한 이스라엘 민간인이 자신의 차에 돌을 던진 팔레스타인 청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서안지구에서 잇따라 주민이 희생되자 그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관망하던 파타 자치정부도 강경한 자세로 돌아서고 있다. 마무드 아바스 자치정부 수반은 “이스라엘은 반드시 팔레스타인 주민 학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가자의 동포들과 연대해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향해 ‘무조건적인 휴전과 즉각적인 대화’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이 휴전 방식은 이집트가 제안한 것이다. 그러나 하마스는 ‘가자 봉쇄’ 해제가 먼저 이뤄지지 않으면 휴전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07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접수한 이후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가자와의 주민 왕래 및 물자 교류, 금융 거래를 모두 막았다.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야는 “우리는 ‘조용한 죽음’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급할 게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피터 러너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잠입 및 공격 용도로 사용되는 하마스의 땅굴을 절반 정도 붕괴시켰고 로켓포 창고도 40%가량 폭파시켰다”면서 “땅굴과 무기고를 모두 다 제거할 때까지 군사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22일과 23일에도 가자지구 공습과 탱크 포격을 이어 갔고 60여명이 추가로 숨졌다. 난민촌으로 운영되던 유엔학교,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 지국, 무슬림 사원, 축구장도 폭격을 당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행인에 ‘묻지마 총격’ 가하는 22세 美 청년 ‘충격’

    행인에 ‘묻지마 총격’ 가하는 22세 美 청년 ‘충격’

    미국사회가 22살 청년의 ‘묻지마 총격’으로 충격에 빠져 있다. 14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남서부 스탬퍼드 티노 나이트클럽 앞 거리에서 22살 청년 데이롱 윌스가 행인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콜럼버스 공원 인근 티노 나이트클럽 앞 거리에서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윌스가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가 두 대의 차량 사이에서 말싸움 중인 남녀를 향해 권총을 발사하자 남성이 얼굴을 감싸며 몸을 피한다.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는 사람도 갑작스러운 총격에 차 뒤로 신속하게 몸을 숨긴다. 이어 5~6발의 총성이 더 울려 퍼지고 영상은 끝난다. 스탬퍼드 경찰 측은 경비원으로 일하는 윌스가 권총을 소지하고 있다가 이와 같은 우발적인 범죄를 저질렀으며 아틀란틱과 은행 거리에 권총을 버리고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그의 ‘묻지마 총격’으로 행인 5명이 부상당했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인들에게 ‘묻지마 총격’을 가한 데이롱 윌스는 5명에 관한 1급 살인미수죄 혐의로 기소 직면에 처했으며 체포 당시 마리화나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영상= Stamford Police / Crysta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유덕화 주연 액션영화 ‘파이어스톰’ 예고편

    유덕화 주연 액션영화 ‘파이어스톰’ 예고편

    유덕화 주연의 영화 ‘파이어스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어 예비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파이어스톰’은 홍콩을 초토화시킨 무장 강도 단체와 그들을 잡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엘리트 경찰 루이(유덕화 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로, 속도감 넘치는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미장센 등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의 시작은 마천루의 도시답게 높은 빌딩이 빼곡히 들어선 홍콩 시내 전경과 수많은 CCTV, 바쁜 도심이 차례로 이어지면서 이야기가 펼쳐질 공간을 보여준다. 이어 루이(유덕화 분)와 봉(임가동 분)이 언더커버 작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함께 작전수행 하는 장면은 앞으로 이들에게 닥칠 일들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조여 온다. 또한 예고편 후반부는 도로를 달리던 현금 수송차가 탈취 당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시가지 총격전, 대규모 폭파 장면까지 그려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영화 ‘색계’와 ‘영웅’, ‘와호장룡’의 제작진이 참여한 ‘파이어스톰’은 지난해 12월 중국 개봉당시 520억원 상당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액션을 선사할 ‘파이어스톰’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영상=드림웨스트픽쳐스, 인벤트디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수니가, 브라질 마피아 경고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귀국 후 열흘 만에..’

    수니가, 브라질 마피아 경고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귀국 후 열흘 만에..’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피살 사건’ 브라질 마피아가 수니가의 목에 현상금까지 걸며 복수를 예고한 가운데 1994년 월드컵 이후 살해당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브라질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7로 참패했다. 경기 종료 후 브라질 팬들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네이마르의 공백을 더욱 안타까워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5일 열린 8강전에서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나폴리)가의 무릎에 허리를 맞고 척추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지난 6일 브라질 최대의 마피아조직 PCC는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행동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며 “우리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 그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수니가를 응징할 것임을 밝혔다. 수니가는 경호를 받으며 콜롬비아로 귀국했지만 브라질 마피아는 수니가의 목에 현상금까지 내 걸었다. 이러한 소식에 수니가는 불안에 떨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20년 전 콜롬비아는 자책골을 넣었다는 이유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선수가 총격을 총격을 당해 생을 마감한 사건이 있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지난 1994년 열린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어 팀의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월드컵이 끝나고 귀국한 지 열흘 만에 여자친구와 함께 있다가 괴한 2명에 의해 총격을 받아 2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을 접한 네티즌은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너무 무서운 세상이다”,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20년 전 같은 그런 끔찍한 일이 없길”,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게임은 게임일 뿐”,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네이마르 있더라도 비슷했을 거 같은데”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브라질 마피아 협박, 미네이랑의 비극 “수니가 목에 현상금 건다” 공포

    브라질 마피아 협박, 미네이랑의 비극 “수니가 목에 현상금 건다” 공포

    ‘수니가 브라질 마피아 협박, 미네이랑의 비극’ 브라질 월드컵 ‘미네이랑의 비극’에 콜롬비아 수니가 선수가 마피아 협박을 받았다. 브라질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7로 참패했다. 일명 ‘미네이랑의 비극’에 경기 종료 후 브라질 팬들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네이마르의 공백을 더욱 안타까워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5일 열린 8강전에서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의 무릎에 허리를 맞고 척추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지난 6일 브라질 최대의 마피아조직 PCC는 성명을 통해 “네이마르에게 가해진 행동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며 “우리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 그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며 수니가를 응징할 것임을 밝혔다. 수니가는 경호를 받으며 콜롬비아로 귀국했지만 브라질 마피아는 수니가의 목에 현상금까지 내 걸었다. 이러한 소식에 수니가는 불안에 떨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수니가 마피아 협박에 20년 전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콜롬비아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선수는 지난 1994년 열린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 미국과의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어 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월드컵이 끝나고 귀국한 지 열흘 만에 여자친구와 함께 있다가 괴한 2명에 의해 총격을 받아 2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네티즌들은 “미네이랑의 비극, 개최국인데 너무 했다”, “미네이랑의 비극, 수니가 협박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 “미네이랑의 비극, 스포츠는 스포츠일 뿐인데”, “미네이랑의 비극, 브라질 분위기 살벌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네이마르 눕힌 수니가 마피아 살해 협박 받아

    네이마르 눕힌 수니가 마피아 살해 협박 받아

    콜롬비아 정부가 네이마르의 부상 결장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대표팀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 보호에 나섰다. 9일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외교부는 수니가가 소속팀으로 돌아가면 신변을 보호해 달라는 내용의 외교 전문을 이탈리아 당국에 보냈다. 지난 6일 브라질 최대 마피아 조직 PCC가 수니가를 응징하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것이다. 콜롬비아의 민감한 조치는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어 조별리그 탈락을 부른 안드레스 에스코바르가 한 팬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숨진 사건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욱이 9일 브라질이 독일에 1-7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수니가를 둘러싼 긴장감도 높아졌다. 수니가는 최근 페이스북에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 주소서”란 글을 남겼다. 한편 브라질의 참패가 록스타 믹 재거(71)의 저주 때문이라고 짚는 매체도 있었다. 재거는 2010년 남아공대회 네덜란드와의 8강전을 브라질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지켜봤는데 브라질이 1-2로 졌고 그 때문에 ‘피 프리우’(불길한 사람)란 별명이 붙었다. 이날도 그는 브라질 출신 부인과 경기장에서 역사적인 참패를 지켜봤다. 한 매체는 “네이마르와 치아구 시우바가 빠졌지만 재거가 경기장에 있었다”며 속상해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자책골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총격 ‘수니가 현상금이?’

    자책골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총격 ‘수니가 현상금이?’

    ‘수니가,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브라질 마피아가 수니가의 목에 현상금까지 걸며 복수를 예고한 가운데 1994년 월드컵 이후 살해당한 안드레스 에스코바르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브라질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7로 참패했다. 경기 종료 후 브라질 팬들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네이마르의 공백을 더욱 안타까워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5일 열린 8강전에서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나폴리)가의 무릎에 허리를 맞고 척추 골절상을 입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브라질 독일,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살해 위협…콜롬비아 정부·나폴리 입장은?

    브라질 독일,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살해 위협…콜롬비아 정부·나폴리 입장은?

    브라질 독일,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살해 위협…콜롬비아 정부·나폴리 입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가 살해 위협까지 받는 상황에서 콜롬비아 정부와 소속팀 나폴리가 보호에 나섰다. 9일(한국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외교부는 수니가가 나폴리에서 활동할 때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내용을 이탈리아에 보냈다. 또 소속팀인 나폴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니가를 지지하고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폴리는 “수니가는 악의가 없는 반칙과 불운한 결과 때문에 많은 비난과 온갖 종류의 협박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수니가와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니가는 지난 5일 브라질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네이마르의 등을 무릎으로 가격했다. 네이마르는 수니가의 가격으로 척추 골절상을 입어 이번 대회를 그대로 마감했다. 수니가는 “악의가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국제축구연맹(FIFA)도 수니가를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브라질 축구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수니가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브라질이 이날 독일과의 4강전에서 1-7로 완패하자 브라질의 한 폭력조직은 수니가를 해치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롬비아는 월드컵 결과 때문에 국가대표가 소중한 생명을 잃은 적이 있어 수니가의 안전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어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에스코바르는 귀국하고 나서 자책골을 원망하는 축구 팬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독일,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살해 위협에 콜롬비아 정부 보호요청…수니가 소속팀 나폴리는?

    브라질 독일,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살해 위협에 콜롬비아 정부 보호요청…수니가 소속팀 나폴리는?

    브라질 독일, 브라질 마피아 수니가 살해 위협에 콜롬비아 정부 보호요청…수니가 소속팀 나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에게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수비수 후안 카밀로 수니가가 살해 위협까지 받는 상황에서 콜롬비아 정부와 소속팀 나폴리가 보호에 나섰다. 9일(한국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외교부는 수니가가 나폴리에서 활동할 때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내용을 이탈리아에 보냈다. 또 소속팀인 나폴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니가를 지지하고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폴리는 “수니가는 악의가 없는 반칙과 불운한 결과 때문에 많은 비난과 온갖 종류의 협박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수니가와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니가는 지난 5일 브라질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네이마르의 등을 무릎으로 가격했다. 네이마르는 수니가의 가격으로 척추 골절상을 입어 이번 대회를 그대로 마감했다. 수니가는 “악의가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고 국제축구연맹(FIFA)도 수니가를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브라질 축구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수니가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브라질이 이날 독일과의 4강전에서 1-7로 완패하자 브라질의 한 폭력조직은 수니가를 해치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콜롬비아는 월드컵 결과 때문에 국가대표가 소중한 생명을 잃은 적이 있어 수니가의 안전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안드레스 에스코바르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자책골을 넣어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에스코바르는 귀국하고 나서 자책골을 원망하는 축구 팬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액션의 진수 보여주는 영화 ‘레이드2‘ 예고편 영상

    액션의 진수 보여주는 영화 ‘레이드2‘ 예고편 영상

    화려한 액션으로 구성된 영화 ‘레이드 2’의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편 ‘레이드: 첫 번째 습격’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으로 중무장한 ‘레이드 2’는 도시를 장악한 범죄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해 그들의 일원이 된 언더커버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코어 액션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자신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조직에 잠입하게된 ‘라마’가 성공적으로 조직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적들과 싸우게 된 라마의 액션 장면은 인물의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것이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다!’라는 카피와 함께 헨델의 ‘사랑방드’ 클래식 BGM 위에 펼쳐지는 총격전과 액션 장면은, 묘한 대조를 이루며 극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이어 20여 초간 빠른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속도를 낸 액션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라마’와 무술 고수가 대결을 하게 되는 과정을 팽팽한 긴장감으로 끌고 간 후 펼치는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 ‘레이드 2’는 오는 10일 개봉된다. 사진·영상=타임픽쳐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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