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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외국인 관광객 최소 21명 사망 ‘경악 사건’

    튀니지 박물관 테러, 외국인 관광객 최소 21명 사망 ‘경악 사건’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경악’ 범인 누군가보니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경악’ 범인 누군가보니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또한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으며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 중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총기난사 상황보니 ‘끔찍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총기난사 상황보니 ‘끔찍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당시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인해 8명이 숨졌고, 괴한들은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범인들 중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범인 튀니지인, 관광객들에 총기 난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범인 튀니지인, 관광객들에 총기 난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범인 튀니지인, 관광객들에 총기 난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의 유명 박물관에서 총기 테러 사건이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 18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유명 박물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하비브 에시드 튀니지 총리는 이날 튀니스 국영TV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박물관 총격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17명이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외국인들은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의 국적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또 24명의 부상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에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국적자도 있다. 에시드 총리는 테러 이후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범인 2명이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도 쫓고 있다고 전했다. 에시드 총리는 이들의 범행 동기에 대해 “이번 공격은 우리의 경제와 중요한 분야(관광업)에 타격을 주려는 비열한 행위”라면서 “우리는 역사상 중대 국면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튀니지 내무부 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외국인 관광객 20명을 포함해 적어도 22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내무부 대변인은 “범인들이 튀니지인인 것으로 추전된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범인들의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후 12시 30분쯤에는 튀니지 도심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박물관에 소총과 사제폭탄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당시 이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리는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들은 이후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인질 10명에게 총탄을 쏴 사살하고 박물관 주변을 에워싼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사건 발생 당시 박물관에는 버스를 타고 온 단체 관광객 100여명이 머물고 있었으며 대다수는 사건 초반에 다른 곳으로 대피했다. 튀니지 대테러부대와 경찰이 박물관 내부 진입 작전을 펼친 끝에 인질극 상황은 종료됐다. 이 과정에서 범인 2명이 현장에서 사살됐다. 사건이 발생한 박물관은 튀니지 역사 유물과 로마시대 모자이크 수집물, 기독교·이슬람 양식의 조각품 등을 전시한 것으로 유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세계 각국은 이번 테러 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이 어려운 시기를 맞은 튀니지와 함께 할 것”이라며“민주화와 번영, 안보를 위한 튀니지 정부의 노력에 계속 지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유럽연합(EU)도 성명을 통해 “테러 단체가 지중해의 나라와 국민을 공격했다”며 “테러의 위협에 맞서고자 동맹국들과 함께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이번 사건을 강력히 비판하고 희생자들에게는 애도를 표시했다. 튀니지는 2년 전 이른바 ‘재스민 혁명’으로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 정권을 무너뜨리고 아랍의 봄을 촉발시켰으나 이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부흥과 폭력 사태로 정치적 불안정이 지속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하기 위해 이라크와 시리아로 떠난 튀니지인들은 3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튀니지 정부는 추정했다. 튀니지에서는 2002년 남부 휴양지 제르바의 유대인 회당 유적 밖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관광객 21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알카에다가 테러공격 배후라고 스스로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범인 누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범인 누구?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40여 명이 사상자를 냈다. 1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국회의사당 인근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인질로 붙잡고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했고 이에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P등이 속보로 보도했다. 괴한 두 명이 숨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모하메드 알리 아루이 내무부 대변인은 튀니지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군인 복장을 한 두 명의 남자가 튀니스의 바르도박물관으로 들어와 칼라슈니코프 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뉴스팀 chkim@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무고한 관광객 희생 ‘경악’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무고한 관광객 희생 ‘경악’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차별 총기난사 현장보니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차별 총기난사 현장보니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했다.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또한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으며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당시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인해 8명이 숨졌고, 괴한들은 박물관 내부로 진입한 뒤 외국인 인질들에게 또 한번 총격을 가해 다시 10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범인들 중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과 공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과 공포’

    18일 튀니지 국회의사당 인근 바르도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사건으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 중 17명이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현지 경비원 1명과 청소부 1명도 목숨을 잃었고 최소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 가운데 2명은 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다 사살됐으며 2~3명으로 추정되는 나머지 공범들을 당국이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충격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40여 명이 사상자를 냈다. 1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국회의사당 인근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인질로 붙잡고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했고 이에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P등이 속보로 보도했다. 괴한 두 명이 숨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모하메드 알리 아루이 내무부 대변인은 튀니지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군인 복장을 한 두 명의 남자가 튀니스의 바르도박물관으로 들어와 칼라슈니코프 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망자 가운데 튀니지 사람은 경찰 한 명과 청소부다. 그 외 다른 사망자들 개개인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튀니지 언론은 7명이 독일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으며 폴란드인 4명을 포함한 부상자도 20여 명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질극 당시 이 박물관에는 100여 명이 머물고 있었으나 총격전 직후 박물관은 문을 닫고 직원 등을 대피시켰다. 총을 쏜 남성 두 명의 신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무부 대변인은 이들을 “이슬람교도(Islamist)”라고 추정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국립 바르도박물관은 19세기 튀니지의 모자이크와 대리석 조각품 등 예술품을 다수 소장해 ‘튀니지 유산의 보고’ ‘튀니지의 루브르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로마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베르길리우스의 시도 한 점 보유하고 있다. 튀니지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장소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사진 = 뉴스캡처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chkim@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박물관 관람중인 관광객 참변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박물관 관람중인 관광객 참변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40여 명이 사상자를 냈다. 1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국회의사당 인근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인질로 붙잡고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했고 이에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P등이 속보로 보도했다. 괴한 두 명이 숨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모하메드 알리 아루이 내무부 대변인은 튀니지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군인 복장을 한 두 명의 남자가 튀니스의 바르도박물관으로 들어와 칼라슈니코프 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박물관 관람하다 참변 ‘범인 누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박물관 관람하다 참변 ‘범인 누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의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해 최소 40여 명이 사상자를 냈다. 18일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 있는 국회의사당 인근 국립 박물관에 무장 괴한 두 명이 침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인질로 붙잡고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날 괴한은 먼저 버스를 타고 박물관 정문에 도착한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했고 이에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AP등이 속보로 보도했다. 괴한 두 명이 숨지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모하메드 알리 아루이 내무부 대변인은 튀니지 국영 텔레비전 방송에서 “군인 복장을 한 두 명의 남자가 튀니스의 바르도박물관으로 들어와 칼라슈니코프 소총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망자 가운데 튀니지 사람은 경찰 한 명과 청소부다. 그 외 다른 사망자들 개개인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튀니지 언론은 7명이 독일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으며 폴란드인 4명을 포함한 부상자도 20여 명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인질극 당시 이 박물관에는 100여 명이 머물고 있었으나 총격전 직후 박물관은 문을 닫고 직원 등을 대피시켰다. 총을 쏜 남성 두 명의 신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무부 대변인은 이들을 “이슬람교도(Islamist)”라고 추정했다. 한편 사건이 일어난 국립 바르도박물관은 19세기 튀니지의 모자이크와 대리석 조각품 등 예술품을 다수 소장해 ‘튀니지 유산의 보고’ ‘튀니지의 루브르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로마시대 최고의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베르길리우스의 시도 한 점 보유하고 있다. 튀니지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장소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사진 = 뉴스캡처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뉴스팀 chkim@seoul.co.kr
  • IS 인질 살해 영상 속 남성, 알고보니 연쇄 총격 테러범과…

    IS 인질 살해 영상 속 남성, 알고보니 연쇄 총격 테러범과…

    IS 인질 살해 영상 속 남성, 연쇄 총격 테러범 의붓형제 추정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가 지난 10일 유포한 IS 인질 살해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과 소년이 프랑스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IS 인질 살해 영상 속 성인 남성은 지난 2012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연쇄 총격 테러로 7명을 살해한 모하메드 메라의 의붓형제은 사브리 에시드로 추정되고 있다. 프랑스 경찰은 IS 인질 살해 동영상 속 인물들이 자국인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11일 보도했다. 전날 공개된 IS 인질 살해 동영상에는 10세가 갓 넘은 것으로 보이는 소년이 총으로 아랍계 이스라엘인 무함마드 사이드 이스마일 무살람을 쏴 죽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소년 옆에 등장한 성인 IS 대원은 프랑스 남부 지역 불어 말씨로 이스라엘에 경고하는 모습이 나온다. 현지 라디오 RFI는 이 성인 남성이 지난 2012년 툴루즈에서 연쇄 총격 사건을 일으킨 메라의 의붓형제인 에시드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라의 어머니는 에시드 아버지와 결혼해 에시드를 낳았다. 테러단체 알카에다 연계조직에 몸담았던 메라는 유대인 어린이를 포함해 7명을 살해하고서 자택에서 경찰과 대치하다가 사살됐다. AP통신도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동영상 속 남성과 소년이 프랑스인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자국민인지 확인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산 다툼에… 또 총격

    경기 김포경찰서는 8일 땅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이종사촌 동생에게 공기총을 발사한 최모(52)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김포시 양촌읍의 한 인력사무소를 찾아가 이종사촌 동생 윤모(51)씨가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자신의 차량(1t 트럭)에서 공기총을 가져와 윤씨에게 겨눈 뒤 위로 발사했다. 탄환은 윤씨를 비껴갔지만 최씨가 다시 총을 장전하자 사무실에 있던 김모(52)씨가 최씨에게 급히 다가가 밖으로 끌어냈다. 이후에도 최씨가 계속 거칠게 저항하면서 총기를 발사할 움직임을 보이자 김씨는 자신의 손을 방아쇠에 넣어 남은 5발을 땅에 쏴 총알을 모두 소진시켰다. 최씨가 사용한 공기총은 캐리어3-707 모델의 5㎜ 구경 6연발로 최씨 아내(48) 명의로 등록돼 있다. 최씨는 범행 후 공기총을 소지한 채 자신의 트럭을 타고 달아났다가 오후 10시 30분쯤 2.5㎞가량 떨어진 양촌읍 학운리의 한 마을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술에 취해 자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최씨는 윤씨의 권유로 3년 전 각각 2억원, 3억 5000만원을 투자해 공동 매입한 양촌읍의 토지가 윤씨의 은행 대출금 체납으로 최근 경매에 넘어가자 이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윤씨의 말과는 달리 해당 부동산 가치가 오르지 않아 투자금 회수 전망이 희박해지자 윤씨와 심각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는 윤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 경매법정 주차장에서 서로 주먹다짐을 하는 등 앙금이 쌓여 왔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IS점령지 티크리트 탈환전… 이슬람 종파전쟁으로 변질

    이라크군이 주도하는 이라크 살라후딘주의 군사 요충지 티크리트 탈환 작전이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민병대와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간의 종교전으로 치닫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심한 종교 갈등을 겪어온 이슬람교 내 두 종파 간 반목이 전투에서 다시 부각될 경우 다국적군의 다음 목표인 IS의 근거지 모술 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모술을 비롯한 이라크 북부 지역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수니파 부족이 IS 지지를 철회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환 작전 사흘째를 맞은 이날까지 이라크군의 티크리트 공세에는 모두 3만여명의 병력이 동원됐다. 이 중 정부군과 소수의 수니파 부족을 제외한 8000명 가까운 병력이 하시드 샤비 등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민병대다. 이들 중 일부는 이란이 파견한 원정 여단으로, 앞서 IS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공세 때 IS를 패퇴시킨 주력부대다. 텔레그래프는 전투를 주도하는 이란계 시아파 민병대가 이란 정예군인 혁명수비대의 특수군 사령관 카심 솔레이마니의 지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솔레이마니는 이틀 전 수복한 티크리트 동부의 한 마을에서 직접 전투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시아파 민병대의 공세 덕분에 IS 조직의 2인자 아부 오베이드 알투니시가 사살됐고, 상당수 IS 대원들이 산악지역으로 도주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황이 반드시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텔레그래프는 덧붙였다. 시아파 주도의 티크리트 탈환 작전이 성공하더라도 수니파 부족이 장악한 이라크 북부의 주도권을 놓고 종교 갈등이 표면화할 수 있어서다. 반면 미군 주도의 다국적군은 시아파 민병대를 쿠르드족 민병대와 함께 지상전을 대리 수행할 주요 병력으로 간주하고 있다. 카타르 영자신문인 걸프타임스에 따르면 이라크군은 티크리트 시내를 제외한 북쪽 카시디야와 남쪽 잘람, 리사이 등 주변 마을을 상당수 탈환했다. 티크리트 4~5㎞ 인근까지 진격했으나 IS 대원들이 매설한 지뢰와 저격수들의 총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넴초프 추모시위 수만명 “푸틴 없는 러시아” 촉구

    러시아 곳곳에서 지난달 27일 총격으로 사망한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55) 전 부총리의 죽음을 기리는 추모 집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범행 배후와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러시아 경찰은 이번 사건을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벌인 범죄나 넴초프 개인의 치정관계에서 비롯된 사건으로 몰아가고 있으나 야권은 넴초프의 최대 ‘정적’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배후로 지목한 상태다. 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이즈베스티야 등에 따르면 푸틴은 조속한 범인 색출을 지시했으며, 연방수사위원회와 내무부는 300만 루블(약 54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괴한이 청바지와 갈색 스웨터 차림의 머리를 짧게 깎은 키 170~175㎝의 남성이라고 밝혔다. 범인은 사건 당일 오후 11시 30분쯤 크렘린궁에서 불과 200m 떨어진 볼쇼이 모스크보레츠키 다리 위에서 두리츠카야(23)란 이름의 우크라이나 모델 출신 여성과 동행 중인 넴초프를 향해 6발의 총탄을 난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일 러시아 곳곳에서 넴초프를 추모하는 거리 행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모스크바에서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부끄럽다’ ‘두렵지 않다’ 등의 글귀가 새겨진 플래카드와 넴초프의 사진, 꽃, 초 등을 들고 행진했다. 5만명으로 추산된 시위대는 “푸틴 없는 러시아”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는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니즈니노보고로드, 노보시비르스크 등에서도 열렸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ABC방송과의 대담에서 “단순히 누가 총격을 가했는지뿐만 아니라 배후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통신은 사건 당일 넴초프가 총에 맞기 전 다리 주변의 폐쇄회로(CC) TV 상당수가 수리를 위해 전원이 꺼졌다며 크렘린 배후설을 뒷받침했다. 2006년 러시아 정보요원들에 의해 독살된 전 러시아 요원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의 부인도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넴초프의 죽음은 푸틴이 메시지를 보내는 전형적인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시위대가 총격의 배후를 푸틴이라고 지적한 가운데 친정부 성향의 러시아 전문가들은 “푸틴의 지지율이 80%를 웃도는 가운데 굳이 넴초프를 살해할 이유가 없었다”며 야권의 자작극 가능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도 넴초프의 살해 배후세력이 외국의 반러 세력이라며 거들고 나섰다. 아예 일부 러시아 언론들은 두리츠카야를 둘러싼 넴초프와 다른 남성과의 다툼이 사건의 화근이라고 보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여성팬에게 노래 불러줬다가 총 맞은 가수

    여성팬에게 노래 불러줬다가 총 맞은 가수

    "앞줄에 앉아 있는 여성팬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공연 중에 이런 말을 하고 노래를 부른 가수가 총격을 당했다. 가수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 건 여자의 남자친구였다. 멕시코의 가스 알프레디토 올리바스(21)는 최근 멕시코 치와와주의 이달고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이 절정을 향할 즈음 올리바스는 앞줄에 앉아 있는 여성 팬을 지목하면서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다. 여성 팬은 감동했지만 옆에 앉아 있던 남자친구는 왠지 씁쓸한 표정이었다. 남자친구는 함께 공연을 보던 친구 2명과 함께 슬쩍 공연장을 빠져나갔다. 가수의 배려(?)에 기분이 상한 남자친구가 혼자 돌아간 줄 안 여성 팬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사건은 남자친구는 공연이 끝나기 전 다시 공연장을 찾으면서 벌어졌다. 친구들과 함께 들어선 남자친구의 손에는 총이 들려 있었다. 남자친구는 무대에 있는 가수를 향해 '탕 탕 탕' 방아쇠를 당겼다. 7발을 쏜 남자친구는 친구들과 함께 공연장 뒷문으로 쏜살같이 빠져나가 도주했다. 2발의 총을 맞은 올리바스는 목숨을 건졌지만 엉뚱한 사람이 총을 맞으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 용의자 3명을 검거했다. 관계자는 "증인들이 용의자를 확인했다"며 "범행에 사용된 권총도 발견해 처벌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사진=ABC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페북에 퍼진 ‘LA경찰 노숙인 사살 영상’

    페북에 퍼진 ‘LA경찰 노숙인 사살 영상’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대낮에 비무장 상태의 노숙인을 사살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페이스북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은 400만회 이상 조회됐다. LA 경찰위원회는 어떤 경위로 총탄이 발사됐는지, 몇 명의 경찰이 총을 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영상에 따르면 1일 낮 12시쯤 경찰관 4~5명이 노숙인 텐트가 밀집한 LA 빈민가 스키드로 지역에서 노숙인 남성 1명과 몸싸움을 벌였다. 영상에선 경찰들이 “총 내려”라고 명령한 데 이어 최소 5발의 총성이 목격자들의 비명과 뒤섞여 들렸다. 총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숨진 신원미상의 남성은 주변 노숙인들이 ‘아프리카’라고 부르는 등 흑인으로 추정됐다. 그는 평소 “정신병원에서 10년 동안 지내다 퇴원했다”고 주변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리 몽고메리 LA 경찰 대변인은 “강도 발생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체포를 시도하자, 노숙인이 저항하던 도중 사건이 벌어졌다”고 말했다.목격자들의 진술은 엇갈렸다. 한 목격자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숨진 남성이 텐트 안에서 누군가와 싸우고 있었다”면서 “텐트 밖으로 나오라는 명령을 거부하자 경찰이 전기충격을 가해 이 남성을 밖으로 끌어냈다”고 했다. 다른 목격자는 “경찰관들이 보도에 엎드린 남성에게 총을 들고 접근하면서 엎드리라고 소리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LA 경찰은 총격을 가한 3명의 경찰관 중 최소 1명이 흑인이라고 밝혀 이번 사건이 흑백 인종 갈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포토] 총 맞고 숨진 러시아 야권지도자, ‘차디찬 인도에 눈도 못 감고’ 사망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지도자인 보리스 넴초프(55) 전 부총리가 27일 저녁(현지시간)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야권의 대규모 거리시위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발생한 이 사건에 대해 러시아 야권은 “정치적 살인”이라고 강력히 반발하는 등 정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 크렘린궁 인근서 심장 등에 총탄 4발 맞고 즉사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넴초프가 이날 저녁 11시 40분(현지시간)께 우크라이나 출신의 24세 여성과 함께 크렘린궁 인근의 ‘볼쇼이 모스크보레츠키 모스트’ 다리 위를 걷던 중 지나가던 차량에서 가해진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발표했다. 내무부는 괴한들이 흰색 승용차를 타고 넴초프에게로 접근해 6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으며 그 중 4발이 넴초프의 등에 맞았다고 전했다. 1발은 심장을 관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모델로 알려진 동행 여성은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사건 수사를 맡은 연방수사위원회는 28일 살해 당시 넴초프와 함께 있었던 우크라이나 여성과 다른 목격자들의 증언을 청취하는 한편 사건 전후 넴초프의 통화 내용과 그의 이동 경로가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연방수사위원회 대변인 블라디미르 마르킨은 “국내 정치 혼란 조장을 위한 도발, 사업상 이권 분쟁, 개인적 원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소행 등의 가능성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틴 정적’ 크렘린궁 인근서 피살… 러 정국 암살설 회오리

    ‘푸틴 정적’ 크렘린궁 인근서 피살… 러 정국 암살설 회오리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56) 전 부총리가 모스크바 한복판에서 피살돼 러시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배후가 누구냐를 두고 정국에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시민 7만여명은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시내에서 넴초프 초상화를 들고 “나는 결코 두렵지 않다”는 구호를 외치며 그를 추모하는 행진을 벌였다. 연도에 있던 시민들도 “그는 러시아의 미래를 위해 산화했다”, “그는 러시아의 자유를 위해 싸웠다”는 구호가 적힌 깃발을 흔들며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반면 현지 경찰은 시위 참여 인원을 1만6000명으로 추산했다. 앞서 넴초프는 지난달 27일 밤 11시 40분쯤 여자 친구인 우크라이나 모델 안나 두리츠카야(25)와 함께 모스크바 크렘린 인근 ‘볼쇼이 모스크보레츠키 모스트’ 다리 위를 걷던 중 지나던 차 안의 괴한이 쏜 총탄에 맞아 숨졌다. 내무부는 “괴한들이 흰색 승용차를 타고 넴초프에게 접근해 6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고 그중 4발이 그의 등에 맞아 즉사했으며 함께 있던 여성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두리츠카야는 다치지 않았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사건을 청부 살인이자 도발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며 “연방수사위원회와 연방보안국, 경찰청 등의 수장들이 직접 사건을 챙기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괴한이 이용한 차량은 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지만 범인의 행적은 오리무중이다. 때문에 푸틴의 ‘정적’인 그의 살해 배후를 두고 갖가지 억측이 무성하다. 연방수사위는 사건의 가능한 몇 가지 동기들을 추적하고 있다. 우선 특정 세력이 러시아 정치 상황을 불안하게 만들고자 저질렀을 가능성과 30살 연하의 우크라이나 여성과 동행했던 점을 부각해 넴초프의 사생활에 초점을 맞추는 시각이 있다. 유대계인 그가 파리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를 비난한 데 분노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살해했을 가능성도 제시된다. 또 넴초프가 친서방 성향의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정권을 지지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에 반대했다는 점에서 친러시아 성향의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세력이나 러시아 내 과격 민족주의 세력이 그를 응징하려 했을 수 있다는 추정도 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 증거 공개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블라디미르 마르킨 수사위 대변인은 “국내 정치 혼란을 조장하기 위한 도발과 사업상 이권 분쟁, 개인적 원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소행 등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사위가 넴초프 피살 사건의 배후가 크렘린이라는 세간의 의혹을 일부러 불식시키기 위해 이슬람 과격 세력을 내세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넴초프는 지난해 10월 주간지 소베세드니크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정권에 대한 반정부 행위로 인한 살해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야권은 사건을 ‘정치적 보복’으로 규정하고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드미트리 구트코프 야권 운동가는 “의심할 여지 없는 정치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주요 야당인 야블로코당 그리고리 야블린스키 당수도 “최악의 범죄”라며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은 현 정권에 있다”고 비판했다. 넴초프는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 때인 1990년대 후반 부총리를 지냈다. 2000년 푸틴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권위주의와 부패,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 등에 대해 비판을 제기해 온 인물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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