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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하이라이트]

    ■별난 며느리(KBS2 밤 10시)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이야기. 미국 진출 제의를 받게 된 인영(다솜)은 명석(류수영)에 대한 미련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춘자(고두심)는 종갓집을 지키기 위해서 종가 음식 경연대회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영아(손은서)는 준수(기태영)를 위해 미희(김보연)의 비리를 다 뒤집어쓴다. ■세계테마기행(EBS1 밤 8시 50분) 남태평양 서쪽 끝 아름다운 지상 최고의 낙원 팔라우는 다이버들의 성지(聖地)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는 블루 홀과 블루 코너, 바벨투아프 섬의 싱그러운 열대림, 펠렐리우 섬에 남겨진 전쟁의 역사와 대왕 조개와 만타가오리, 수만 마리의 해파리와의 수중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프리다이빙 전문가 노명호 교수와 함께 ‘신들의 바다 정원’ 팔라우로 향한다. ■메이저 크라임 3(AXN 밤 9시) 총격 사건이 발생해 FBI를 비롯한 각종 기관이 공조한 수사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노부부가 처형을 당한 것처럼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했고 이웃의 진술을 토대로 아이들 둘이 현장에서 실종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실종된 아이들을 찾기 위해 1분 1초가 급한 상황. 그렇게 사라진 아이들의 엄마와 그 약혼자를 용의선상에 놓고 추적에 나선다.
  • “우리는 역경 이겨낸 생존자”...외눈 주인과 외눈 강아지의 만남 ‘감동’

    “우리는 역경 이겨낸 생존자”...외눈 주인과 외눈 강아지의 만남 ‘감동’

    총격을 받아 한쪽 눈을 잃은 한 여성이 자신처럼 눈 하나를 잃은 강아지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26세 미국 여성 마리아 윌리엄슨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퇴근해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자동차를 빼앗으려는 10대 강도 6명의 습격을 받았다. 강도들 중 한 명은 총을 발사했고 이에 마리아는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용감하게 차를 몰아 강도들을 떨쳐낸 뒤 직접 병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불행히도 의사들은 그녀의 오른쪽 눈을 제거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두 달 뒤, 윌리엄스는 자신과 동병상련의 처지에 빠진 외눈 강아지 ‘베어’를 입양했다. 베어는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큰 개의 공격을 받은 뒤 구호소 직원들에게 발견된 강아지였다. 베어는 안구가 안와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기에 제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구호소 직원들은 1개월 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큰 부상을 입은 베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성금을 모으는 글을 게재했고 이 글은 마리아의 남자친구인 CJ 마싱길의 눈길을 끌었다. 마싱길은 마리아와 같은 처지에 놓인 이 강아지와의 만남이 마리아에게 큰 위안이자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했고, 이 생각은 정확한 것이었다. 마싱길의 소개로 인터넷에서 베어의 사진을 확인한 마리아는 그 길로 구호소로 달려가 베어를 입양했다. 마리아는 “베어의 고통과 불편을 알 수 있는 만큼 나와 완벽히 어울리는 짝이라고 생각했다”며 “베어는 나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피해자가 아니라 유사한 역경을 이겨낸 생존자”라고 말했다. 주인인 마리아와 애완견 베어는 모두 앞으로 기나긴 회복 과정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는 곧 추가 수술을 받은 뒤 오른쪽 안와에 의안을 삽입할 계획이고 베어의 경우 면역 능력을 서둘러 회복해야 한다. 마리아가 일하고 있는 식당 측에서는 마리아의 병원비를 마련해주기 위해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사연을 등록하고 네티즌들의 성금을 모으는 중이다. 현재까지 약 9800달러(약 1100만 원)이 모금된 상태다. 한편 마리아를 습격했던 10대 6명은 전원 강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 지방 검찰은 16일(현지시간) 이 중 한 명인 16세 여성 용의자를 성인 범죄자와 동일한 형법을 적용해 기소했으며, 마리아에게 총기를 발사한 미성년자 용의자를 포함한 나머지 5명도 동일하게 성인 용의자로 취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미군이 20년 전 버린 전차가 서해를 지키는 이유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미군이 20년 전 버린 전차가 서해를 지키는 이유

    1995년 8월 우리 군은 주한미군이 운용하던 ‘M48A5’ 전차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전에 투입한 지 20년이 넘은 낡은 전차 275대와 탄약 4만t을 받는 대신 주한미군의 탄약 관리비용 6700만 달러를 면제해주기로 했죠. 하지만 전차 도입을 결정한 지 채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군은 이 전차를 ‘물고기집’으로 바다에 수장한다고 했습니다. 이미 380대가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앞바다에 수장됐고, 2년 전부터 폐기장비로 목록에 올랐다는 사실이 뒤늦게 국내에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M48 계열 전차와 M60 계열 전차 6000대를 폐기하기로 결정한 상태였죠. 왜 이런 이야기를 꺼냈는지 궁금하다고요? 당시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도 상황이 별로 변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20년 전에 미군이 물고기집으로 수장하거나 폐기한 전차. 군이 저렴하게 도입했다고 자랑한 그 낡은 전차가 아직 우리 국토를 수호하기 위해 배치돼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로 서북 도서 지역의 긴장감이 크게 높아졌지만, 이 전차들은 여전히 퇴역하지 못하고 섬을 지키고 있습니다. 군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해병대도 이 전차를 운용하고 있죠. 연평도 포격사건 직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언론의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금방 묻혔고, 군은 늘 ‘예산 부족’을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올해부터 K1 전차나 주포 구경이 120mm인 K1A1 전차로 일부나마 교체작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2.5t 수송용 트럭 약 23%가 사용 수명 20년 넘겨 이 문제는 우리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차 ‘K2 흑표전차’의 완전 국산화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전차의 심장인 ‘파워팩’을 국산화한 전차는 2017년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것으로 보여 노후 전차의 전면 교체는 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K2 전차 파워팩을 최근 우리 기술로 개발했지만, 국산 파워팩을 장착한 전차의 첫 생산은 빨라야 올 하반기에나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최신 전차를 전방 기갑부대에 우선 배치한 뒤 전력 효율성을 고려해 밀어내기 방식으로 교체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런 구형 전차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데 군 장비 노후화 문제, 전차만 해당될까요. 군 생활을 한 예비역이라면 이구동성으로 ‘아니오’를 외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노후 장비 문제도 짚어봤습니다. 육군본부의 ‘육군전력운용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현역병과 예비역들에게 흔히 ‘두돈반’으로 불리는 가장 일반적인 수송차량 2½t 트럭 가운데 사용 수명을 초과한 차량 비율은 2013년 기준으로 23%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1990년대에 도입해 수명 20년을 넘긴 차량만 4000대가 넘습니다. 일반적인 사용 수명은 20년이지만 노후 차량 상당수를 폐차하지 못하고 정비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¼t 차량과 5t 트럭도 1990년대에 도입한 것이 많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군은 가격이 60~80% 저렴한 민간차량 도입률을 현재 45%에서 2020년까지 60%로 올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규모를 유지하는데만 치중하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교체해야 할 물량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상황입니다. 야외 훈련 필수품인 ‘천막’은 어떨까요. 2012년 기준으로 분대용 천막 9000여개 가운데 노후 장비가 58%에 달했습니다. 군데군데 해지고 구멍이 나 임시로 손질한 천막 많이 보셨을 겁니다. 군은 지난해 가로 4.5m, 세로 5m로 각각 0.7m, 1.3m 넓힌 신형 분대용 천막을 보급했습니다. 무게가 가벼운데다 팩이나 연결 끈이 필요하지 않아 2명이 30분이면 설치할 수 있고, 따로 비닐을 칠 필요가 없도록 방수기능을 강화했습니다. 그렇지만 해마다 50억원씩 편성하는 예산으로는 이런 신형 천막으로 모두 교체하는 데 무려 11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10년 된 위장막 77%… 도입 예산 70% 수리비로 적의 눈을 피해 장비를 숨기기 위한 장비인 ‘위장막’은 더욱 문제가 심각합니다. 상당수 부대에서 비를 피하는 데 사용하는 ‘우의’의 위장무늬로 위장막을 대신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2013년 기준으로 보급한 지 10년이 넘은 낡은 위장막이 전체의 77%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위장막 도입 예산 35억원 가운데 70%를 ‘위장막 수리비’로 배정했을 정도로 장비보급이 열악한 실정입니다. ●전방 장병 대다수 방탄복 없고 전투기 40% 노후 군은 예비군 총격 사건이 벌이진 지난 5월 예비군 조교에게 신형 방탄복을 착용하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한 바 있는데요. 사실 많은 장병과 예비역들은 보도를 접한 뒤 실소를 참지 못했습니다. 전방 사단 장병들조차 여전히 개발한 지 15년이 넘은 구형 방탄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아니, 구형 방탄복조차 구경하지 못한 장병이 대다수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겠습니다. 2010년 이전까지는 특전사나 특공대, 수색대, 헌병, 검문소 등 특수임무 부대에만 구형 방탄복 2만벌을 보급했습니다.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GOP 대대, 해안 경비부대, 5분 대기조, 기동타격대를 추가해 총 10만벌을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2013년 기준으로 3만벌 밖에 보급하지 못했습니다. 군은 2018년까지 부족한 10만벌을 모두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일부 업체의 방탄복이 북한의 AK-47 소총에 뚫린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전 경험이 많은 미군은 미국 국립사법연구소(NIJ) 레벨 4급으로 7.62mm 철갑탄 방호능력을 갖춘 방탄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산 신형 방탄복은 9mm 권총탄과 AK-47의 7.62mm 소총탄을 방호할 수 있는 NIJ 레벨 3A급입니다. 군은 올해 초 격오지 장병들에게 원격진료를 제공한다고 거창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당장 급한 것은 전방 사단급 이하 의무대의 노후화된 장비 개선으로 보입니다. 골절 등의 부상 환자가 대부분인 전방 의무대는 낡은 엑스레이(X-ray) 장비밖에 없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공군 장비의 노후화 문제는 심각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우리 공군이 보유한 전투기 430여대 가운데 40%가 노후 기종인 F4 팬텀과 F5 제공호로, 구형전차와 마찬가지로 폐기하는 전투기를 분해해 재사용하는 ‘돌려막기’가 일상일 정도입니다. 국산 차세대 전투기 개발사업(KFX)과 F35A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차기 전투기 사업(FX)이 계속 미뤄지면서 퇴역 시기가 늦춰졌죠. F4E는 2019년까지 30대 전량을, F5 E/F는 2019년까지 90대, 2025년 50대를 퇴역시킬 계획입니다. ●軍은 예산 타령만… 장비 교체 결과로 보여줘야 군 장비 노후화 문제와 관련해 군은 줄곧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주장했습니다만, 무슨 일이든 적당한 시기가 있는 법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성능 좋은 장비를 운용하는 것은 마땅히 칭찬받을 일입니다. 하지만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며 단 한 대의 장비도 외면하지 않고 알뜰하게 사용한 장병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장비 교체 주기가 명확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장비의 국산화와 교체 사업이 지연된 사례가 많았고, 그 공백을 군은 장병들의 땀으로 메웠습니다. 일부 군 관계자가 방산비리에 엮이기도 했고 납품 일자 지연, 시험성적서 조작, 정비대금 편취 등의 문제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젠 부족한 예산 문제를 거론하며 국민들에게 읍소하는 것도 염치가 없어 보입니다. 단 한 가지라도 분명하고 명확하게 결과로 보여줄 때입니다. junghy77@seoul.co.kr
  • 서로 아픔 달래줄 외눈 주인과 외눈 강아지의 만남

    서로 아픔 달래줄 외눈 주인과 외눈 강아지의 만남

    총격을 받아 한쪽 눈을 잃은 한 여성이 자신처럼 눈 하나를 잃은 강아지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26세 미국 여성 마리아 윌리엄슨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퇴근해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자동차를 빼앗으려는 10대 강도 6명의 습격을 받았다. 강도들 중 한 명은 총을 발사했고 이에 마리아는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용감하게 차를 몰아 강도들을 떨쳐낸 뒤 직접 병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불행히도 의사들은 그녀의 오른쪽 눈을 제거해야만 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두 달 뒤, 윌리엄스는 자신과 동병상련의 처지에 빠진 외눈 강아지 ‘베어’를 입양했다. 베어는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큰 개의 공격을 받은 뒤 구호소 직원들에게 발견된 강아지였다. 베어는 안구가 안와 밖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기에 제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구호소 직원들은 1개월 밖에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큰 부상을 입은 베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성금을 모으는 글을 게재했고 이 글은 마리아의 남자친구인 CJ 마싱길의 눈길을 끌었다. 마싱길은 마리아와 같은 처지에 놓인 이 강아지와의 만남이 마리아에게 큰 위안이자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했고, 이 생각은 정확한 것이었다. 마싱길의 소개로 인터넷에서 베어의 사진을 확인한 마리아는 그 길로 구호소로 달려가 베어를 입양했다. 마리아는 “베어의 고통과 불편을 알 수 있는 만큼 나와 완벽히 어울리는 짝이라고 생각했다”며 “베어는 나와 마찬가지로 단순히 피해자가 아니라 유사한 역경을 이겨낸 생존자”라고 말했다. 주인인 마리아와 애완견 베어는 모두 앞으로 기나긴 회복 과정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아는 곧 추가 수술을 받은 뒤 오른쪽 안와에 의안을 삽입할 계획이고 베어의 경우 면역 능력을 서둘러 회복해야 한다. 마리아가 일하고 있는 식당 측에서는 마리아의 병원비를 마련해주기 위해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사연을 등록하고 네티즌들의 성금을 모으는 중이다. 현재까지 약 9800달러(약 1100만 원)이 모금된 상태다. 한편 마리아를 습격했던 10대 6명은 전원 강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상태다. 지방 검찰은 16일(현지시간) 이 중 한 명인 16세 여성 용의자를 성인 범죄자와 동일한 형법을 적용해 기소했으며, 마리아에게 총기를 발사한 미성년자 용의자를 포함한 나머지 5명도 동일하게 성인 용의자로 취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연료탱크 총알구멍 ‘스스로 치료’…첨단 코팅제 화제

    연료탱크 총알구멍 ‘스스로 치료’…첨단 코팅제 화제

    인간의 혈액이 스스로 굳어 출혈을 멈추듯 연료 탱크가 총알구멍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다면?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가 이러한 공상과학 같은 방어기능을 현실화 해주는 첨단 제품 ‘배틀재킷’(BattleJacket)을 소개했다. 배틀재킷은 총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코팅제’로, 군용 차량의 연료탱크 표면에 7~20㎜두께로 도포하여 사용하게 된다. 이 중 가운데층은 특수한 고흡수성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연료탱크의 벽을 총알이 관통할 경우, 총알과 함께 통 안으로 말려들어간 이 특수 소재가 연료와 반응, 일종의 젤을 형상해 구멍을 막아 누수를 방지하는 원리다. 이를 통해 화재와 연료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이 소재로 코팅을 마친 미군 연료 트럭이 습격을 받아 무수한 총격을 받고도 연료를 거의 소실하지 않은 채 기지로 복귀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복귀 후 병사들은 탱크 안에서 총 600발의 총알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내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 퍼말리 글로스터의 스튜 올덴은 “군용 차량은 취약부분에 집중적 공격을 받기 마련”이라며 “그리고 연료탱크는 대부분 차량의 최대 취약부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료탱크를 공격해 연료가 누수되면 탑승자들은 화재 등의 위험에 노출되며 차량 자체도 멀리 주행할 수 없다”며 “배틀재킷은 인간의 피부가 상처 출혈을 막는 것보다도 월등히 빠른 속도로 이러한 위험을 막아 준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총 든 범인에 맞서 인질 구한 ‘60대 노숙자’ 안타까운 죽음

    총 든 범인에 맞서 인질 구한 ‘60대 노숙자’ 안타까운 죽음

    한낮,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브라질 관광명소 앞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채 인질극을 벌이던 남성을 한 노숙자가 맨손으로 저지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들은 4일(현지시간) 오후 2시 상파울로 성당 앞에서 벌어진 인질극 상황에 난입한 61세 노숙자 남성 프란시스코 에라스모 로드리게즈 데 리마가 인질 여성의 탈출을 도운 뒤 범인의 총격에 의해 안타깝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범인 루이즈 안토니오 다 실바(49)는 과거 절도, 재물손괴, 살인 등의 혐의로 총 22년 형을 선고받았던 전과자로, 인질 여성과의 관계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성당 관계자는 두 남녀가 성당에서 기도를 하던 중 다툼을 벌였고, 이에 여성이 먼저 성당을 떠나자 남성이 뒤따라나가 여성을 공격했다고 증언했다. 상파울로 성당은 상파울로 시의 관광명소이며 사건 당시에도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려들어 사태를 목격, 핸드폰 등으로 이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을 담은 영상을 보면 여성을 단단히 붙잡은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범인의 곁으로 프란시스코가 빠르게 접근해 범인을 강하게 미는 모습이 보인다. 이에 범인이 순간 균형을 잃자 인질 여성은 그 틈을 타 재빨리 도망친다. 금세 다시 균형을 되찾은 범인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프란시스코에게 권총을 발사해 맞춘다. 놀랍게도 프란시스코는 피격을 당하고도 쓰러지지 않은 채 범인 남성을 벽 쪽으로 몰아세운다. 이에 경찰은 즉시 범인에 여러 차례 총격을 가해 범인을 쓰러뜨린다. 이후 경관들이 쓰러진 범인에 접근하는 사이, 멀쩡한 듯 계속 서 있던 프란시스코가 갑자기 성당 문에 기댄 채 크게 허물어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가슴 등에 총을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프란시스코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경찰은 프란시스코가 범인의 총격이 아닌 경찰 총기에 피격돼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황을 찍은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네티즌은 프란시스코의 영웅적 행동을 칭송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 정부 측에 프란시스코를 위한 적절한 장례 절차를 진행할 것과 그의 명예를 기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점심·교통비 내기도 버거운 예비군 훈련비에 대하여

    [정현용 기자의 밀리터리 인사이드] 점심·교통비 내기도 버거운 예비군 훈련비에 대하여

    1만 2000원. 하루 예비군 훈련비입니다. 병장 월급이 17만 14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예비군 앞에서 그런 얘기를 꺼냈다가는 면전에서 욕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1만 2000원은 교통비와 식비를 모두 포함한 빠듯한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군은 올해 예산 홍보책자를 통해 예비군 훈련비를 2020년까지 3만 50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발표를 접한 예비군들은 오히려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왜 그들이 분노했을까요. 불과 5년 전인 2010년 9월 언론에서 정부 발표를 인용한 보도 내용을 한 번 보겠습니다. ‘예비군 훈련비가 내년부터 대폭 인상돼 2020년까지 최대 하루 10만원으로 오르고, 2박 3일인 동원훈련 입소기간이 4박 5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국방부는 예비군 훈련에 성과주의를 도입해 훈련 성적이 우수한 예비군은 조기 퇴소 조치 등 포상할 예정이다.’ ●“2020년 10만원으로” 발표만… 청년들 분노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5년 전의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현실화된 것은 ‘성과주의’와 ‘조기 퇴소’ 정책뿐입니다. 미래의 일이지만 10만원으로 올려주겠다던 예비군 훈련비는 계획에서조차 3만 5000원으로 줄었습니다. 물론 예산 상황은 언제나 변할 수 있습니다. 사정이 좋지 않으면 계획을 변경할 순 있겠죠. 그러나 헛공약의 격차가 너무 크니 한창 일하거나 취업준비를 할 나이인 20·30대 청년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습니다. 군이 아무런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없는 살림에 고민이 많겠죠. 예비군 훈련비도 점진적으로 오르는 추세입니다. 300만명에 이르는 예비군을 동원함으로서 생기는 사회적 손실이 연간 1조 3000억원에 달한다는 비판이 해마다 제기됐고, 군은 예비군 훈련비를 소폭이나마 꾸준히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1000원, 올해 1000원씩 예비군 훈련비는 계속 인상됐죠. 올해는 영화관과 놀이공원 할인혜택까지 내놓았습니다. 정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흔적이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것을 과연 ‘노력’이라고 해야 할지 의문이 드는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사실 많은 예비역과 국민들이 열악한 예비군의 처우 문제를 알고도 지금까지 대놓고 문제제기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첨단무기’에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첨단무기를 개발하거나 외국에서 사들이는데 돈이 많이 필요하니 당장의 병사 복지 문제는 뒤로 미뤄야 할 것”이라며 참고 견뎠습니다. 좀 고생하더라도 병사들에게 쓰는 소모성 비용보다 자주국방을 위한 곳에 좀 더 여력을 쏟아야 한다는 의견은 지금도 많습니다. 심지어 예비군 처우 개선 문제는 현역병 복지 개선보다도 한참 뒤에 있었습니다. ●첨단무기 구입 기대 희생… 방산비리 터져 경악 그런데 군 납품비리가 굴비 엮어 나오듯이 줄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고위 장성 상당수가 비리에 연루됐고, 수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국민들이 분노해 지원한 막대한 예산은 함정 장비를 비싸게 사들이는데 사용됐습니다. 아예 ‘줄줄 샜다’는 표현이 옳겠습니다. 북한의 AK47 소총의 탄환도 막지 못하는 방탄복이 지급됐고, 아직도 방산비리를 겨누는 검찰 수사의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인한 남북한 고위급 접촉이 끝나기 무섭게 대전차 유도무기인 ‘현궁’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솔직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답답할 정도인데요. 군 스스로가 국민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는 꼴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만 2000원을 받고 예비군 훈련을 하는 20·30대 청년들의 기분은 어떨까요. 2020년 3만 5000원을 준다고 하면 과연 기분이 좋을까요. 군은 국민들의 ‘희생’을 요구했지만 다수의 젊은 층이 군에 대한 신뢰를 버렸습니다. 올해는 결정적으로 ‘예비군 총격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사건 당시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걱정된다”,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왜 쥐꼬리만큼 예비군 훈련비를 받으면서 이런 총격사건까지 걱정해야 하나”라는 글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와도 밥 먹고 음료수 사 마시면 남는 게 없다”, “상사 눈치 보면서 예비군 훈련왔는데 이런 대우를 받고 열심히 훈련할 생각이 들겠나” 등 예비군 처우에 대한 불만이 끝없이 쏟아졌습니다. 군과 정부, 국회가 곤궁한 청년들의 삶 속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이런 부분입니다. ●올해는 ‘예비군 총격사건’ 발생 軍 신뢰도 바닥 군 내부에서도 예비군 훈련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일반 근로자 수준의 훈련비를 주고 훈련을 강화하자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스라엘처럼 10만원 이상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백만명의 병력에게 예비군 훈련비를 그런 식으로 지급했다간 국방 예산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부담이 될 겁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예비군 훈련비 절반을 기업에서 부담해 국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비군 전체 병력 수가 44만명에 불과합니다. 훈련량은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대우가 좋다보니 예비군들이 큰 불만을 제기하진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약 20년을 예비군으로 활동하는데다 훈련 일수만 3년 동안 50일이 넘습니다. 또 일정 기간 전방근무까지 해야 합니다. 늘 전쟁과 함께한 그들 나름의 입장이 있을 겁니다. 예비군 병력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군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져 당장 병력을 줄이긴 어려운데 훈련의 강도는 세졌고 청년들의 불만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 포격 도발로 긴장감이 높아지자 많은 예비역들이 전투복을 꺼내 자원입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친필서한을 통해 감사의 뜻을 밝혔죠. 하지만 친필 서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도 훈련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예비군에 대한 적절한 예우입니다. ●예비군 처우 개선·軍 신뢰 회복 방안 짜내야 한 번 생각해봅시다. 과연 단순히 훈련강도를 높인다고 군을 신뢰하게 될까요. 엄청난 금액의 금전적 보상은 아니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정도의 실비는 제공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또 비리가 난무하는 군의 체질을 뜯어고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돈을 줘도 군을 신뢰하지 않을 겁니다. 이제는 예비군 처우도 개선하고 군의 신뢰도 높이는 그런 묘안을 짜보길 바랍니다. junghy77@seoul.co.kr
  • 美여성 장전된 총으로 10대 형제 위협 논란

    美여성 장전된 총으로 10대 형제 위협 논란

    미국에서 연이어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미국 여성이 권총으로 10대 남자 형제를 위협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주(州) 세인트찰리스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인 트레시 리저(42)와 그녀의 남편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15살 아들이 이웃집 10대 형제들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고 요청하자, 장전된 권총과 야구 방망이를 가지고 집 근처 인근의 학교 운동장으로 나갔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리저 집과 이웃한 이들 형제의 집은 그동안 잦은 말다툼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도 말다툼 끝에 트레시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장전된 권총을 꺼내 이들 형제를 위협하고 말았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에 의해 겨우 상황은 마무리되었으나, 이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게재되면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파문이 확대하자 트레시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이들 형제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방어를 위해 총을 가지고 나갔을 뿐, 이를 사용하려고 꺼낸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현지 경찰도 아직 해당 동영상을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리저 부부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소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을 본 이들 형제의 어머니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그렇다면, 총으로 아이들을 위협해도 괜찮다는 것이냐"며 현지 경찰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난했다. 하지만 트레시는 최근에도 자신의 딸이 자고 있는 방에 "누군가가 비비탄 총알을 발사해 유리창을 깨뜨렸다"고 이들 형제를 의심해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10대 청년에게 장전된 권총을 겨누고 있는 여성인 트레시 (해당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영상 : https://www.facebook.com/tyrelle.ware/videos/915688275167724/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국 생방송 기자, 2명 총격사망..용의자 자살 ‘사건 현장보니..충격’

    미국 생방송 기자, 2명 총격사망..용의자 자살 ‘사건 현장보니..충격’

    미국 생방송 기자 미국 버지니아 주(州) 플랭클린 카운티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생방송 기자 총격 사망 사건’으로 미국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프랭클린 카운티는 물론 인근 베드포드 카운티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립학교의 문을 닫는 등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CBS 계열 지역 방송사인 WDBJ의 앨리슨 파커 기자와 애덤 워드 카메라 기자는 이날 오전 6시45분께 브리지워터플라자에서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인 비키 가드너와 인터뷰 하던 중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영상을 보면 수 발의 총성이 들린 후 파커 기자와 가드너 대표가 놀라 비명을 지르면서 황급하게 뛰어가는 모습과 함께 카메라 기자가 쓰러져 영상 자체가 바닥을 향한 장면이 나온다. 총격범은 같은 방송사에서 근무했던 기자 베스터 리 플래내건. 그는 2012년 3월 이 방송사에 입사했으나 ‘분열적 행동’ 등으로 인해 2013년 2월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래내건은 이날 자신이 파커, 워드 기자에게 다가가 권총을 겨누는 영상을 직접 촬영한 뒤 범행 직후 소셜미디어 공간에 올리는 잔인함까지 보였다. 이런 가운데 특히 두 기자가 사내 연애 중이었고, 카메라기자의 경우 여자 친구가 방송 조종실에서 직접 방송을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파커의 남자 친구는 같은 방송사 앵커인 크리스 허스트. 그 동안 비밀 연애를 해오다 사건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연애 사실을 공개하고 둘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허스트는 트위터에 둘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과 함께 “그동안 이 사진을 공유하지 않았었다”면서 “우리는 매우 사랑했고 막 합친 상태였다. (지금 이 상황에 대해) 할 말을 잃었다”고 적었다. 그는 또 “우리는 거의 9개월 동안 사귀었다.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9개월이었다”면서 “우리는 결혼할 생각이었고, 얼마 전에 그녀(파커)의 24번째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말했다. 카메라기자 워드의 애인인 멜리사 오트는 총격 사건 당시 방송 조종실에서 현장을 직접 지켜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트는 샬롯의 다른 지역방송사로 옮길 예정이었으며 이날이 WDBJ에서 마지막 근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생방송 기자, 미국 생방송 기자, 미국 생방송 기자 미국 생방송 기자 미국 생방송 기자, 미국 생방송 기자 사진 = 서울신문DB (미국 생방송 기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종차별 발언서 영향 받았다”… 증오범죄가 낳은 생방송 총격

    “인종차별 발언서 영향 받았다”… 증오범죄가 낳은 생방송 총격

    미국이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충격에 빠졌다. 버지니아 방송국 기자 두 명이 생방송 도중 전직 동료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고, 같은 날 루이지애나 경찰이 가정폭력 사건 현장에 출동했다가 범인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 규제 입법을 거듭 촉구했다. 월마트는 반자동 소총 판매를 중단했다. ●오바마 “가슴 찢어진다”… 총기규제 입법 촉구 26일 오전 버지니아주 프랭클린카운티의 한 복합휴양시설에서 방송 중이던 지역방송사 WDBJ의 앨리슨 파커(24) 기자와 카메라 기자 애덤 워드(27)가 총격으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생방송하는 기자들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겨 생방송된 것은 처음으로, 아침 시청자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이들에게 총을 쏜 용의자는 같은 방송사에서 일했던 전직 동료 기자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으로, 그는 입사한 지 11개월 만인 2013년 2월 “분열적 행동”에 따른 동료들과의 불화로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시절 브라이스 윌리엄스라는 가명을 썼던 그는 트위터 등을 통해 특히 자신이 총격을 가한 두 기자가 자신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도주하면서 파커와 워드 기자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을 직접 찍은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충격을 줬다. 플래내건의 범행은 전직 회사 동료들의 인종차별 등에 따른 증오범죄로 추정된다. 그는 도주 후 자살하기 전 ABC방송에 ‘친구와 가족에게 보내는 자살 노트’라는 제목의 23쪽짜리 문건을 팩스로 보내 범행 동기와 준비 과정 등을 알렸다. 그는 이 문건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흑인교회) 총기난사가 6월 17일 발생했고 나는 6월 19일 총기 구입을 위해 미리 돈을 냈다”며 “나를 이 지경까지 몰아붙인 것은 교회 총격사건이다. 총알에는 희생자들의 이름 약자가 새겨져 있다”고 했다. 또 2007년 버지니아공대에서 총기 난사로 32명을 살해한 증오범죄자 조승희에게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후 루이지애나주 주도 배턴루지 서쪽 선셋에서도 가정폭력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헨리 넬슨(51)이 용의자 해리슨 리 라일리(35)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라일리는 자신의 여동생과 친척 등 3명을 칼로 찌른 뒤 넬슨을 총으로 쏘고 달아났다가 경찰과 2시간 동안 대치하다 붙잡혔다. 총기 사건이 이어지자 미국은 충격에 휩싸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총기 참사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진다”며 총기 규제 입법을 거듭 촉구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총기 폭력을 줄이는 가시적 효과를 가져올 조치들이 있다”며 “이것은 의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 톰슨(민주), 로버트 돌드(공화) 하원의원이 지난 3월 총기 구매자의 신원조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총기 규제 강화 법안을 재발의했으나 미국총기협회(NRA) 로비 등으로 심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월마트 AR15 등 반자동 소총 판매 중단키로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AR15(M16 계열 소총의 민간형 모델) 등 반자동 소총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AR15는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과 콜로라도주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에서 사용된 것으로, 월마트의 총기 판매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한편 영화 ‘배트맨’의 악당 조커를 모방한 총기 난사범 제임스 홈스(27)에 대해 주 법원은 12번의 종신형과 3318년형을 선고했다. 홈스는 2012년 콜로라도의 한 영화관에서 총기를 난사해 관람객 12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다쳤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생방송 기자에 총격…2명 피살, 용의자 자살

    생방송 기자에 총격…2명 피살, 용의자 자살

    “조승희·찰스턴 총기 난사에 영향받아 범행”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베드포드의 지역방송사 ‘더블유디비제이’(WDBJ)의 앨리슨 파커(24) 기자와 애덤 워드(27) 카메라기자가 프랭클린 카운티 브릿지워터 플라자에서 지역상공회의소 대표와 인터뷰 도중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오전 6시 34분 지역상공회의소 비키 가드너 대표와의 인터뷰 중 발생했으며 6~7발의 총성이 이어지고 총격을 받은 파커와 워드 기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범인은 ‘WDBJ’ 전직 앵커인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으로 당시엔 브라이스 윌리엄스라는 가명을 사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입사한 지 11개월 만인 지난 2013년 2월 ‘분열적 행동’으로 해고당했다. 플래내건은 범행 직후 자신의 SNS에 범행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의 추격을 피해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며 사건 발생 5시간 후인 오전 11시 30분쯤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한편 범인 플래내건은 이날 범행 후 약 2시간 뒤 범행동기가 담긴 23페이지 분량의 ‘자살노트’를 미 ‘에이비시’(ABC) 방송사에 팩시밀리로 보내기도 했다. 이 노트에 그는 지난 6월 백인 우월주의자 딜런 루프가 찰스턴의 유서 깊은 흑인교회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 총기를 난사해 9명이 숨진 사건을 들면서 “인종전쟁을 선동하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지난 2007년 한인 학생 조승희가 저지른 버지니아 주 버지니아텍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나는 또한 조승희한테도 영향을 받았다”면서 “조승희는 에릭 해리스와 딜런 클레볼드가 죽인 것(1999년 컬럼바인 고교 총기 난사 사건)보다 거의 2배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자살노트’에는 “여호와가 나에게 이번 계획을 실행에 옮기도록 했다”고 주장하는 등의 분열적 증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의 자살노트에는 플래내건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언급과 함께 직장 내 인종차별과 성희롱 등에 대한 불만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방송사 측은 인종차별이나 성희롱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사진·영상= Anthony Antonell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민구 국방 “비정상적 사태, 北의 사이버 공격도 포괄”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6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인 ‘비정상적인 사태’에 대해 “북한의 사이버 공격 등을 포함해서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최근처럼 북한이 군사적으로 도발하는 경우를 기본으로 특정한 상황이 발생하면 (판단해) 적용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남북은 고위급 접촉 공동보도문을 통해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25일 낮 12시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은 “지뢰나 포격, 총격 도발은 명백하지만 미사일, 핵실험은 어떻게 되는가”라고 따졌다. 유 의원은 “비정상적 사태를 규정하는 것은 국방부가 중심이 돼야 하는데 정작 통일부가 관련 해설집을 만든다고 들었다”고 지적했다. 3군 사령관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은 “보도문 발표 이후 북한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딴소리를 하고 있다”면서 “마라톤협상을 통해 우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자칫 잘못하면 말장난으로 그칠 수 있는 징조를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장관은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이후 우리 군의 경계 태세와 관련해 “전군에 내려진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는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했다”며 “적의 위협 수준을 고려하며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군 동향에 대해서는 “준전시 상태를 해제했지만 한·미 양국 군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응하는 수준의 대비 태세는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북한과의 협상과 이후 전개 과정을 볼 때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북한의 지뢰·포격 도발 당시 우리 군의 대응 방침을 설명하면서는 “이번에야말로 북한 도발의 악순환을 끊겠다는 각오로 추가 도발에 대비했다”고 했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위에 제출한 현안 보고 자료에서 남북 군사회담이 개최될 경우에 대비해 체계적인 준비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이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 배경에 대해서는 “군사적 긴장 상황을 조성해 남남 갈등을 유발하고 남북 고위급 접촉에 대한 압박을 시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미국 생방송 기자 2명 총격사망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낀다”

    미국 생방송 기자 2명 총격사망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낀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방송사 WDBJ의 앨리슨 파커(24) 기자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가 피살됐다. 당시 이들은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복합 휴양시설에서 개발 문제에 대해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인 비키 가드너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고 파커 기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후 카메라도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이어졌다. 파커와 워드는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인터뷰에 응하고 있던 가드너 역시 등에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41세의 이 방송사 전직 기자로 베스터 리 플래내건으로, 현역 기자 시절에는 브라이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이 방송사에 입사한지 불과 11개월 만인 2013년 2월 “분열적 행동”으로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5시간 여만인 오전 11시30분께 주간 고속도로 66번의 동쪽 방향으로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 추적하던 중 정지를 명령했으나 이 차량은 더욱 속도를 내 질주하다 도로를 이탈해 사고를 일으키고 멈췄다. 경찰은 성명에서 “주 경찰이 용의 차량에 다가갔더니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성을 발견했다”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플래내건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오후 1시26분께 사망했다. WDBJ7 관계자는 “우리는 기자들을 전쟁터로, 폭동 현장으로 보내고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지만 관광과 관련된 취재를 보낸 현장에서 이렇게 희생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낀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 생방송 기자 약혼자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당해 사망…왜?

    미국 생방송 기자 약혼자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당해 사망…왜?

    미국 생방송 기자 약혼자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 사망 ‘왜?’ 미국 생방송 기자  용의자 자살한 미국 생방송 기자 총격사건 미국 버지니아주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자살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총격사건의 용의자 베스터 리 플래너건(41)은 경찰의 추격을 받다가 총으로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1시 26분쯤 사망했다. 그는 이날 오전 6시 45분쯤 WDBJ7 방송사 소속 앨리슨 파커 기자(24·여)와 애덤 워드 카메라기자(27)를 피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파커와 워드 기자는 베드퍼드 카운티의 모니타 지역에서 한 놀이공원의 개발 문제에 대해 관계자 비키 가더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피살됐다. 한 남성이 카메라기자에게 먼저 총격을 가해 카메라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취재 중이던 파커 기자가 비명을 지르며 도주하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인터뷰를 하던 가더 씨 또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워드 기자의 약혼자는 이 방송사의 프로듀서로 사고 당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증오 범죄’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이 방송사의 해고된 전직 기자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숨진 파커와 워드 기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글을 올렸다. WDBJ7 관계자는 “우리는 기자들을 전쟁터로, 폭동 현장으로 보내고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지만 관광과 관련된 취재를 보낸 현장에서 이렇게 희생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생방송 기자 약혼자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 사망…무슨 상황?

    미국 생방송 기자 약혼자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 사망…무슨 상황?

    미국 생방송 기자 약혼자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 사망 ‘왜?’ 미국 생방송 기자  용의자 자살한 미국 생방송 기자 총격사건 미국 버지니아주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자살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총격사건의 용의자 베스터 리 플래너건(41)은 경찰의 추격을 받다가 총으로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1시 26분쯤 사망했다. 그는 이날 오전 6시 45분쯤 WDBJ7 방송사 소속 앨리슨 파커 기자(24·여)와 애덤 워드 카메라기자(27)를 피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파커와 워드 기자는 베드퍼드 카운티의 모니타 지역에서 한 놀이공원의 개발 문제에 대해 관계자 비키 가더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피살됐다. 한 남성이 카메라기자에게 먼저 총격을 가해 카메라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취재 중이던 파커 기자가 비명을 지르며 도주하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인터뷰를 하던 가더 씨 또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워드 기자의 약혼자는 이 방송사의 프로듀서로 사고 당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증오 범죄’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이 방송사의 해고된 전직 기자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숨진 파커와 워드 기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글을 올렸다. WDBJ7 관계자는 “우리는 기자들을 전쟁터로, 폭동 현장으로 보내고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지만 관광과 관련된 취재를 보낸 현장에서 이렇게 희생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생방송 기자 약혼자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 사망…왜?

    미국 생방송 기자 약혼자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 사망…왜?

    미국 생방송 기자 약혼자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 사망 ‘왜?’ 미국 생방송 기자  용의자 자살한 미국 생방송 기자 총격사건 미국 버지니아주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자살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총격사건의 용의자 베스터 리 플래너건(41)은 경찰의 추격을 받다가 총으로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1시 26분쯤 사망했다. 그는 이날 오전 6시 45분쯤 WDBJ7 방송사 소속 앨리슨 파커 기자(24·여)와 애덤 워드 카메라기자(27)를 피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파커와 워드 기자는 베드퍼드 카운티의 모니타 지역에서 한 놀이공원의 개발 문제에 대해 관계자 비키 가더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피살됐다. 한 남성이 카메라기자에게 먼저 총격을 가해 카메라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취재 중이던 파커 기자가 비명을 지르며 도주하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인터뷰를 하던 가더 씨 또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워드 기자의 약혼자는 이 방송사의 프로듀서로 사고 당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증오 범죄’로 추정된다. 용의자는 이 방송사의 해고된 전직 기자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숨진 파커와 워드 기자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글을 올렸다. WDBJ7 관계자는 “우리는 기자들을 전쟁터로, 폭동 현장으로 보내고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지만 관광과 관련된 취재를 보낸 현장에서 이렇게 희생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생방송 기자, 총격 영상 실제로 봤더니 ‘경악’

    미국 생방송 기자, 총격 영상 실제로 봤더니 ‘경악’

    미국 생방송 기자 미국 생방송 기자, 총격 영상 실제로 봤더니 ‘경악’ 미국에서 26일(현지시간) 2명의 방송기자가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해고된 전직 동료기자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종의 ‘증오 범죄’로 보이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차량을 타고 도주하던 중 총격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옮겨으나 결국 사망했다. 아침 생방송 중 발생한 거의 초유의 총격 사건에 총기 범죄가 끊이지 않는 미 사회는 다시 한번 커다란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방송사 WDBJ의 앨리슨 파커(24) 기자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가 이날 오전 6시45분께 인터뷰 현장에서 피살됐다. 당시 이들은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복합 휴양시설에서 개발 문제에 대해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인 비키 가드너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6∼7발의 총성이 잇따랐으며 파커 기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방영된 직후 카메라도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이어졌다. 파커와 워드는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인터뷰에 응하고 있던 가드너 역시 등에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카메라 기자인 워드의 애인인 멜리사 오트가 총격 당시 방송 조종실에서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증오 범죄로 추정되고 있다. 용의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망한 남녀 기자를 겨냥해 각각 “한번 같이 일한 뒤 나 때문에 인사부에 갔다”,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신고했으나 방송국이 그대로 고용했다”고 비판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용의자는 41세의 이 방송사 전직 기자로 베스터 리 플래내건으로, 현역 기자 시절에는 브라이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이 방송사에 입사한지 불과 11개월 만인 2013년 2월 “분열적 행동”으로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가 되기 이전에는 8년간 마케팅회사에서 근무했다. WDBJ는 베드포드 카운티와 프랭클린 카운티를 비롯한 버지니아 주 남서부 지역 소식을 전해온 지역 방송사다. 테리 매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다른 지역방송 WTOP와의 인터뷰에서 범인이 “불만을 품은 그 방송사(WDBJ)의 전직 직원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직후 관할 카운티 경찰뿐 아니라 버지니아 주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용의자의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사건발생 5시간 여만인 오전 11시 30분쯤 주간 고속도로 66번의 동쪽 방향으로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 추적하던 중 정지를 명령했으나 이 차량은 더욱 속도를 내 질주하다 도로를 이탈해 사고를 일으키고 멈췄다. 이어 경찰이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은 플래내건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의 성명에서 “주 경찰이 용의 차량에 다가갔더니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성을 발견했다”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오후 1시 26분쯤 사망했다. 이 사건은 WDBJ의 이날 아침 생방송 도중 고스란히 전파를 타 지역 주민은 물론 전 미국인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워드 기자가 들고 있다가 떨어진 카메라에는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권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CNN도 권총 조준 장면이 보이고 총성이 들리는 사건 발생 당시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용의자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권총을 들고 피살당한 2명의 방송기자에게 접근해 권총을 겨누는 영상을 올려놓아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역과 가까운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는 전날 14세 소년이 교사 1명과 학생 29명을 총기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이다 교사와 경찰의 설득 끝에 투항하는 사건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생방송 기자 2명 총격사망, 총쏘며 촬영까지? 결국 자살… 당시 상황보니

    미국 생방송 기자 2명 총격사망, 총쏘며 촬영까지? 결국 자살… 당시 상황보니

    용의자 자살, 美 생방송 기자 2명 총격사망… 권총쏘며 촬영까지? 당시 상황보니 ‘미국 생방송 기자, 美 생방송 총격사건 용의자 자살’ 미국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방송기자와 카메라기자가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방송사 WDBJ의 앨리슨 파커(24) 기자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가 피살됐다. 당시 이들은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복합 휴양시설에서 개발 문제에 대해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인 비키 가드너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고 파커 기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후 카메라도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이어졌다. 파커와 워드는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인터뷰에 응하고 있던 가드너 역시 등에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관할 카운티 경찰뿐 아니라 버지니아 주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용의자의 추적에 나섰다. 용의자는 41세의 이 방송사 전직 기자로 베스터 리 플래내건으로, 현역 기자 시절에는 브라이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이 방송사에 입사한지 불과 11개월 만인 2013년 2월 “분열적 행동”으로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5시간 여만인 오전 11시30분께 주간 고속도로 66번의 동쪽 방향으로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 추적하던 중 정지를 명령했으나 이 차량은 더욱 속도를 내 질주하다 도로를 이탈해 사고를 일으키고 멈췄다. 이어 경찰은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은 플래내건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성명에서 “주 경찰이 용의 차량에 다가갔더니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성을 발견했다”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플래내건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오후 1시26분께 사망했다. WDBJ7 관계자는 “우리는 기자들을 전쟁터로, 폭동 현장으로 보내고 그들의 안위를 걱정하지만 관광과 관련된 취재를 보낸 현장에서 이렇게 희생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슬픔과 분노를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증오 범죄로 추정되고 있다. 용의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망한 남녀 기자를 겨냥해 각각 “한번 같이 일한 뒤 나 때문에 인사부에 갔다”,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신고했으나 방송국이 그대로 고용했다”고 비판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특히 용의자는 총격사건 직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권총을 들고 피살당한 2명의 방송기자에게 접근해 권총을 겨누는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해 충격을 더했다. 사진=영상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의자 자살, 美기자 2명 TV생방송 인터뷰 중 총격사망

    용의자 자살, 美기자 2명 TV생방송 인터뷰 중 총격사망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방송사 WDBJ의 앨리슨 파커(24) 기자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가 피살됐다. 당시 이들은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복합 휴양시설에서 개발 문제에 대해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인 비키 가드너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고 파커 기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후 카메라도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이어졌다. 파커와 워드는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인터뷰에 응하고 있던 가드너 역시 등에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관할 카운티 경찰뿐 아니라 버지니아 주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용의자의 추적에 나섰다. 용의자는 41세의 이 방송사 전직 기자로 베스터 리 플래내건으로, 현역 기자 시절에는 브라이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이 방송사에 입사한지 불과 11개월 만인 2013년 2월 “분열적 행동”으로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5시간 여만인 오전 11시30분께 주간 고속도로 66번의 동쪽 방향으로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 추적하던 중 정지를 명령했으나 이 차량은 더욱 속도를 내 질주하다 도로를 이탈해 사고를 일으키고 멈췄다. 이어 경찰은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은 플래내건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의 성명에서 “주 경찰이 용의 차량에 다가갔더니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성을 발견했다”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플래내건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오후 1시26분께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미국 생방송 기자, TV생방송 진행 중 총격 사망 ‘충격’

    미국 생방송 기자, TV생방송 진행 중 총격 사망 ‘충격’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방송사 WDBJ의 앨리슨 파커(24) 기자와 카메라기자 애덤 워드(27)가 피살됐다. 당시 이들은 프랭클린 카운티의 한 복합 휴양시설에서 개발 문제에 대해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인 비키 가드너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총성이 들리기 시작했고 파커 기자가 쓰러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후 카메라도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이어졌다. 파커와 워드는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인터뷰에 응하고 있던 가드너 역시 등에 총상을 입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관할 카운티 경찰뿐 아니라 버지니아 주 경찰과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용의자의 추적에 나섰다. 용의자는 41세의 이 방송사 전직 기자로 베스터 리 플래내건으로, 현역 기자 시절에는 브라이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이 방송사에 입사한지 불과 11개월 만인 2013년 2월 “분열적 행동”으로 해고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발생 5시간 여만인 오전 11시30분께 주간 고속도로 66번의 동쪽 방향으로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 추적하던 중 정지를 명령했으나 이 차량은 더욱 속도를 내 질주하다 도로를 이탈해 사고를 일으키고 멈췄다. 이어 경찰은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은 플래내건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의 성명에서 “주 경찰이 용의 차량에 다가갔더니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성을 발견했다”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목숨이 위태로운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플래내건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오후 1시26분께 사망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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