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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르단 “관광지 총격의 배후로는 IS가 유력”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요르단 관광지 총격의 유력한 배후로 지목됐다고 AFP가 보도했다.  요르단 당국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남부 관광지 카라크에서 발생한 총격의 배후 조직의 은신처에서 자폭공격용 폭탄벨트 등 폭발물을 찾아냈다고 19일 밝혔다. 요르단 경찰 관계자는 “사살된 무장대원 4명은 IS 소속으로 의심되는 테러조직의 대원들”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십자군 요새 등으로 유명한 관광지 카라크 일대에서 무장 괴한들이 관광객을에게 총기를 발사하고 출동한 군경과 총격전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캐나다인 관광객과 요르단인 2명, 경찰관 7명 등 10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한편 카라크 인근 알카트라나에서 한국기업이 운영하는 발전소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요르단 관광지서 총격 테러…캐나다 관광객 등 10명 사망, 34명 부상(종합)

    요르단 관광지서 총격 테러…캐나다 관광객 등 10명 사망, 34명 부상(종합)

    요르단의 유명 관광지에서 무장 괴한의 연쇄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을 입었다. 아랍권 위성방송과 AFP·AP통신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후 2시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카라크 안팎에서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경찰관과 관광객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들은 십자군 요새에 침입해 군인·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해발 1000m 언덕 위에 있는 카라크 요새는 12세기 십자군이 세운 것으로 십자군 요새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해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요르단에서 민간시설을 겨냥한 소프트타깃 테러는 2005년 60여명이 숨진 암만 호텔 연쇄 폭발물 테러 후 처음이다. 이날 테러로 캐나다 여성 관광객 1명과 요르단 경찰관 7명, 요르단 민간인 2명 등 최소 10명이 숨졌다. 또 다른 캐나다인 등 관광객 2명과 경찰관 15명, 현지 주민 17명 등 34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요르단 당국의 한 관계자는 “무장 괴한 5∼6명이 이번 총격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총리는 괴한 10명이 요새 안에 숨었다고 언급했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괴한 중 최소 4명을 사살하고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량의 무기, 폭발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질이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요르단 일간 알가드는 성채 안에 외국인 관광객 14명이 갇혀 있다가 10명이 풀려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보안 소식통은 “인질은 없다”면서도 “성채의 아래층에 있는 사람 일부가 총격전 때문에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첫 번째 총격은 카라크에서 약 30km 거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순찰하는 중 벌어졌다. 범인들은 이 집 안에서 총격을 가해 경찰관 2명에게 상처를 입힌 뒤, 차를 타고 도주했다. 잠시 후 카라크에서 또 다른 순찰 경찰을 겨냥해 또 다른 총격이 발생했다. 이후 무장한 괴한 무리는 십자군 요새로 들어가 경찰서를 공격해 경찰관과 보행자들에게 상처를 입혔다. 요르단 특수부대는 성채를 포위한 채 괴한과 한때 총격전을 벌이다가 요새 내부로 진입했다. 이 일대 모스크(이슬람사원)는 확성기를 통해 주민 등에게 안전을 위해 그 성으로 접근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르단 관광지서 총격테러로 캐나다인 등 10명 사망·27명 부상…IS 소행?

    요르단 관광지서 총격테러로 캐나다인 등 10명 사망·27명 부상…IS 소행?

    요르단 중부 도시 알카라크의 관광지에서 무장 괴한의 연쇄 총격으로 캐나다인 관광객 1명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다. 무장 괴한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요르단은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이끄는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다. 요르단은 전투기를 동원해 IS 근거지를 겨냥해 직접 공습을 가한 적도 있다. 18일(현지시간) 연합뉴스가 아랍권 위성방송과 AFP통신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2시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120㎞ 떨어진 알카라크 안팠에서 한 무리(5~6명)의 무장 괴한이 경찰관과 관광객에게 총격을 가했다. 괴한들의 공격으로 캐나다 여성 관광객 1명과 요르단 경찰관 6명, 요르단 민간인 3명 등 적어도 10명이 숨졌다. 또 다른 경찰관과 보행자 등 27명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첫 번째 총격은 알카라크에서 약 30㎞ 거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순찰하는 중 벌어졌다. 범인들은 이곳에서 경찰관 2명에게 총을 쏴 부상을 입힌 뒤 차를 타고 도주했다. 잠시 후 알카라크에서 또 다른 경찰관을 겨냥해 또 다른 총격이 발생했다. 괴한들은 알카라크 관광 명소인 카라크성(중세 십자군 요새)에 침입해 군·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면서 인근 보행자들에게도 총을 쐈다. 요르단 특수부대는 성채를 포위한 채 괴한과 한때 총격전을 벌이다가 요새 내부로 진입했다. 요르단 일간 알가드에 따르면 십자군 성채 안에서는 한때 관광객 등 14명이 갇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말레이시아 관광객도 포함돼 있다고 현지 소식통은 말했다. 요르단 군 관계자는 “외국 관광객을 포함해 10명은 풀려났으나 일부는 여전히 나오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다른 보안군 소식통은 “그곳에 더는 인질은 없다”면서도 “성채의 아래 부분에 있는 사람 일부가 총격전 때문에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요르단 정부 대변인 모함마드 알모마니는 “무장 괴한들 제거 작전이 마지막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르단 관광지 인질극 테러…캐나다인 등 7명 피격 사망

    당국 “무장괴한 5~6명 관여” 요르단 중남부 알카라크에 있는 십자군 요새 관광지에서 18일(현지시간)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캐나다인 1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방송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알카라크의 유명 관광지 일대에서 무장 괴한이 경찰관과 관광객에게 총격을 가한 뒤 중세 십자군 시대의 요새에 침입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괴한의 공격으로 캐나다 여성 1명과 요르단 경찰관 4명, 요르단 민간인 2명 등 최소 7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요르단 당국 관계자는 “무장 괴한 5~6명이 총격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총격은 카라크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차량이 현장을 순찰하는 도중 발생했다. 잠시 후 이 일대의 다른 순찰 경찰을 향해 또 다른 총격이 가해졌고 동시에 무장 괴한들이 알카라크의 성채 안으로 잠임했다. 성채 안에서는 관광객 등 14명이 갇혀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 경찰이 현재 성채를 포위한 채 괴한과 대치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요르단은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친미 국가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이끄는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다. IS 근거지를 겨냥해 직접 공습을 가한 적도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朴 ‘표 깎아 먹는’ 신동욱, 살해 모의 있었다”

    “朴 ‘표 깎아 먹는’ 신동욱, 살해 모의 있었다”

    신동욱 총재가 2007년 서울시장 경선에서 박근혜 대통령(당시 경선후보)의 표를 깎아 먹는다는 이유로 그에 대한 살해 계획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신 총재는 박 대통령 동생 박근령씨의 남편이다. CBS노컷뉴스는 16일 육영재단 폭력사태 관계자 A씨와의 증언과 녹취록을 바탕으로 “A씨가 신 총재를 미얀마에서 총으로 살해하려는 계획에 개입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신 총재가 명예훼손 혐의 재판을 받을 때 핵심 증인으로 나서 신 총재의 무죄를 입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의 회유로 증인석에 서지 못했다. 결국 신 총재는 ‘박지만 EG회장과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을 살해하려 한 사건과 연루됐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박 회장과 참모 진영이 신 총재를 살해하려 한 까닭은 각종 구설에 오른 신 총재가 박 대통령의 제부라는 사실이 악재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들은 신 총재를 사전에 제거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고 미얀마에서 총격 살해 계획을 세웠다. 신 총재에 대한 살해 시도는 두 차례 이뤄졌다. 신 총재는 2007년 7월 박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철씨를 따라 중국 청도에 갔다. 박씨는 신 총재가 미성년자가 나오는 술집에서 마약을 하고 호텔에서 성관계를 갖도록 한 뒤, 중국 공안을 불렀다. 신 총재는 자신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라고 주장하면서 간신히 귀국했다. 이로부터 5개월 뒤 신 총재는 박씨와 한센인, 조직폭력배 등에 납치됐다. 이때 납치를 주도했던 사람이 A씨다. A씨가 신 총재를 살해하려던 계획에서 노선을 틀어 주의만 주고 풀어주면서 신 총재는 다시 위기를 모면했다. 서울지방법원은 2012년 육영재단 폭력사태와 관련해 정모씨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씨가 박지만을 충실히 모셔온 사람’이라고 결론 내렸다. 살해 모의에 가담한 박 대통령의 5촌 조카 박용철씨는 처음 재판 과정에서 박 회장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이후 심경의 변화를 겪은 박씨는 “신동욱을 죽이라고 박지만이 얘기한 녹음테이프가 있다”는 등의 법정 증언을 하기로 했지만, 2011년 피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대선 유세장서 트럼프 살해 시도한 남성, ‘징역형’

    美대선 유세장서 트럼프 살해 시도한 남성, ‘징역형’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를 총격 살해하려 했던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지역지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연방 법원은 13일(현지시간) 해당 남성에게 징역 1년 1일을 선고했다. 법원은 샌퍼드에게 불법 총기류 소지 등 2가지 죄목을 적용했다. 앞서 샌퍼드는 6월 18일, 라스베이거스 트레저아일랜드 호텔 트럼프 유세장에서 경찰의 권총을 뺏어 트럼프를 살해하려다가 현장 체포됐다. 그는 “트럼프를 살해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차를 몰고 왔다”며 “범행 전날 사격장에도 다녀왔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 카이로 콥트 교회서 폭탄 터져 최소 25명 사망

    이집트 카이로 콥트 교회서 폭탄 터져 최소 25명 사망

     이집트 수도 카이로 소재 콥트교 예배당에서 11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일간 알아흐람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 보건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쯤 카이로 압바시야 구역에 있는 콥트교 교회에서 폭발이 일어나 적어도 25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국영 TV에 말했다.  이집트 보안 당국은 “한 범인이 외벽에서 폭탄을 투척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집트 경찰은 현재 사건 현장 주변을 봉쇄한 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콥트교는 동방정교에 속한 이집트 그리스도교 일파로 이집트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교회다. 예수에게 신성과 인성이 모두 있다는 로마 가톨릭 교리를 부정하고, 오직 신성만을 인정하는 단성설을 주장해 5세기경 로마 교회와 분리됐다. 현재 이집트 인구 8000만명 가운데 10% 정도가 콥트교인이다. 무슬림이 지배 세력으로 자리잡은 이집트에서 오랫동안 차별받아왔다  카이로 안팎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하기는 이번주에만 세 번째다.  지난 9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 외곽 기자주 피라미드 인근 하람 거리의 검문소 근처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경찰관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같은 날 카이로 북부 카프르 엘셰이크 국제도로에서도 폭탄이 터져 민간인 1명이 목숨을 잃고 경찰관 3명이 다쳤다.  이집트에서는 2013년 7월 이슬람주의자로 불린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군부에 축출되고 나서 카이로와 시나이반도 등지에서 군인과 경찰을 겨냥한 총격, 폭탄 공격이 지속해 지금까지 수백명이 숨졌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이집트 지부를 자처하는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는 테러사건 대부분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터키 프로축구 베식타스 홈 구장 두 차례 폭탄공격… 29명 희생

    터키 프로축구 베식타스 홈 구장 두 차례 폭탄공격… 29명 희생

     터키 프로축구 베식타스의 홈 구장인 보다폰 아레나 바깥에서 지난 10일 밤(이하 현지시간) 두 차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영국 BBC가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적어도 29명이 목숨을 잃었고 16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관리들은 베식타스와 부르사스포르의 리그 경기가 끝난 뒤 두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폭탄이 탑재된 차량과 자살폭탄 차량이 경찰 간부들을 향해 돌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총격전 소리를 들었다는 증언도 나왔는데 현지 당국은 10명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들의 공격이 축구 경기가 끝난 지 2시간 뒤에야 시작돼 관중들이 이미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라 그나마 더이상의 희생자는 없었다. 부르사스포르 구단은 트위터를 통해 팬들이 다쳤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술레이만 소일루 내무부 장관은 “경기가 끝난 뒤 부르사스포르 팬들이 빠져나간 출구 쪽에 배치됐던 특수경찰 병력을 향해 폭탄 차량이 돌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공격은 자살폭탄 차량이 막카 파크 근처에서 폭발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방송 NTV는 첫 번째 공격이 폭동진압 경찰을 태운 버스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면 사고 현장 도로에는 헬멧들과 차량 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근처 건물들의 유리창은 폭발 영향으로 깨져 있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최근 정정이 매우 불안해 대도시들에서 잇따라 무장공격이 발생해 수십명이 희생되고 있는데 프로축구 경기를 둘러싸고 참사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다. 아직 이번 공격을 주도했다고 자임하는 테러 집단은 없지만 올해에만 쿠르드족 반군과 이슬람국가(IS)들이 번갈아 자행했다고 주장한 테러 공격들이 있었다. 마크 로웬 BBC 터키특파원은 ”터키 경찰은 주로 보안요원을 겨냥하는 쿠르드 반군집단에 의심을 집중할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발생한 주요 테러 참사는 다음과 같다.  2월 17일 앙카라 군 호송차량에 대한 공격으로 28명 희생  3월 13일 쿠르드 전사들의 앙카라 자살폭탄 차량 공격으로 37명 사망  6월 29일 IS 전사들의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총격과 폭탄 공격으로 41명 희생  7월 30일 군 기지를 공격하려던 쿠르드 전사 35명 군에 사살  8월 20일 가지안텝 결혼식 도중 IS가 자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30명 희생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고영태 부친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였다

    고영태 부친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였다

    “최순실이 가장 좋아하는 건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일”이라고 최초 폭로한 고영태의 부친이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 5월 단체등에 따르면 고씨의 부친 故 규석씨(당시 34세)는 1980년 5월 21일 신군부의 총격으로 숨졌고 현재 5·18 유공자로 국립묘지 1묘역에 안장돼 있다. 전남 담양군에서 농사를 짓던 고씨는 광주교도소 옆 고속도로를 지나다 변을 당했으며 교도소 옆에 암매장됐다가 발견돼 1997년 5월 9일 국립묘지로 이장됐다. 5·18 당시 4살이었던 고씨는 중학교 시절부터 펜싱을 시작,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생활고 때문에 강남 유흥업소에서 일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흥업소에서 최순실과 인연을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JTBC가 최씨의 태블릿PC에서 찾아내 공개한 ‘제3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와 박 대통령이 실제 낭독했던 전문을 비교하면 10여곳의 내용이 수정된 것을 알 수 있다. 삭제된 글귀는 대부분 5·18의 역사적 의미와 광주정신의 가치를 드높인 표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5월 단체 관계자는 “5·18기념사를 수정한 최씨와 5월 유공자 가족이 연관됐다는 것 자체가 씁쓸하다”고 한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플린 美안보보좌관 내정자, 아들 음모론 때문에 망신살

    플린 美안보보좌관 내정자, 아들 음모론 때문에 망신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으로 내정한 마이클 플린(57) 전 국방정보국(DIA) 국장이 온라인 상으로 음모론을 퍼나른 아들 때문에 망신을 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플린 내정자의 아들 마이클 주니어를 인수위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폴리티코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주니어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인수위에 참여해 왔다.  마이클 주니어가 대선 운동 때부터 트위터 등 인터넷 상으로 정치 음모론을 계속 공유한 것이 문제가 됐다. 그는 지난 주말 논란이 된 ‘피자 게이트’ 음모론이 확대되는 데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한 남성이 워싱턴 D.C.의 피자 레스토랑을 습격해 총격을 가했다. 그는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이 음식점 뒷방에서 아동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다는 음모론을 곧이 곧대로 믿고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플린 부자는 선거 과정부터 클린턴에 대한 근거없는 음모론을 자극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플린 내정자는 지난 11월 8일 대선을 며칠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클린턴이 돈세탁과 아동 성범죄에 연루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제이슨 밀러 트럼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마이클 주니어는 아버지를 도와 인수위 출범 초기 몇몇 행정 업무와 일정 관리를 맡았다”며 “더 이상 인수인계 작업에 연관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마이클 주니어가 퇴출되면서 일단락되는 듯하지만 플린 내정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플린은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으로서 앞으로 트럼프의 핵심 안보 고문을 맡는다.  플린은 외교문제에 대해 초강경파로 정평이 나있고 본인 또한 음모론의 신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출간한 저서 ‘전투의 현장’에서는 북한과 중국이 이슬람 급진 세력과 동맹을 맺고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콧소리만으로 작곡하는 앱… 기술력에 감탄 “땀의 결실까지 평가절하 되나”… 시국에 한탄

    콧소리만으로 작곡하는 앱… 기술력에 감탄 “땀의 결실까지 평가절하 되나”… 시국에 한탄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6 창조경제박람회’ 현장. 이 박람회는 자율주행차량과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 등 지난 1년간의 창조경제 성과들을 보여 주는 자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1700여개의 벤처기업과 대기업, 관련기관 등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됐지만, 올해 분위기는 앞선 세 차례 행사 때와 사뭇 달랐다. 국정농단과 조기퇴진의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기조강연이나 기념사·축사 없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제막 퍼포먼스만 있었다. 이래저래 맥은 빠졌지만 행사에 참가한 기관이나 기업들은 정성 들여 준비한 다양한 신기술과 신개념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쏘울 EV자율주행차’ 홍보를 위해 첩보 영화와 같은 콘텐츠를 준비했다. 3D 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기계 장치에 앉아 고글(HMD)을 쓰면 총격전이 펼쳐지는 도로가 눈앞에 등장했다. 자율 발레파킹,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자율 주행모드, 차세대 전방충돌경고 시스템 등 시연이 이뤄졌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통번역 애플리케이션(앱)인 ‘파파고’를 선보였다. 외국에 나가서 간판이나 메뉴판 등에 새겨진 외국어를 번역할 때 쓰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로봇 ‘휴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를 가정한 실험에서 문 열기, 계단 오르내리기, 밸브 잠그기, 드릴로 벽 뚫기 등을 해냈다. 허정우 박사는 “휴보는 70%가량 AI로 행동이 가능한 상태이며 심지어 운전까지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삼성 사내 벤처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LAB)을 통해 스타트업으로 독립한 기업의 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허밍(콧소리)만으로 쉽게 작곡하는 앱인 ‘험온’의 기술에 사람들은 놀라워했다. 허밍으로 음을 내자 스마트폰 화면의 오선지 위에 음표들이 생겨났다. 스타트업 기업인 스파코사의 김선웅 디자인팀 리더는 “스타트업들은 이런 자리를 통해 대기업에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다른 기업과 기술 교류도 할 수 있다”며 “국정농단 세력 때문에 우리가 여러 해 동안 피땀 흘려 만들어낸 결실이 평가절하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는 시국과 관계가 없다”면서 “젊은이들이 세계로 진출하려는 열망과 그들의 열정이 시국 때문에 꺾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포토] 美 오하이오주립대서 무슬림 칼부림… 용의자 사망·9명 부상

    [포토] 美 오하이오주립대서 무슬림 칼부림… 용의자 사망·9명 부상

    28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버스의 오하이오주립대 캠퍼스에서 괴한의 흉기난동이 발생한 가운데 무장경찰들이 대학 주차장 건물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이번 사건으로 최소 9명이 부상당했으며 소말리아 출신 미국 영주권자인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美 오하이오주립대서 흉기난동… 9명 부상

    [포토] 美 오하이오주립대서 흉기난동… 9명 부상

    28일(현지시간) 미국 컬럼버스의 오하이오주립대 캠퍼스에서 괴한의 흉기난동이 발생해 최소 9명이 다쳤다.소말리아 출신 미국 영주권자인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극 ‘공조’ 티저 예고편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극 ‘공조’ 티저 예고편

    현빈과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공조’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면서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공화국의 특명을 받고 극비리에 남한으로 파견된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은 현빈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반면 남북 최초 공조수사에 투입된 남한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의 친근한 모습이 반전 웃음을 예상케 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북한형사 현빈과 그의 임무를 막아야 하는 남한형사 유해진은 한 팀이지만 서로 경계해야만 한다. 하지만 서울 도심 한복판 고가도로에서 거리낌 없이 몸을 던지는 것은 물론, 달리는 차 문에 매달려 총격전을 벌이는 북한형사 ‘림철령’의 돌발 행동은 이들의 공조수사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무래 남한의 특급 수사관 맞소?”라며 남한형사의 실력에 의심을 품는 현빈과 “우리가 공조를 시작했으니까 이제 게임 셋이라고 봐야지”라며 자신 있게 답하는 유해진의 모습은 두 배우가 만들어갈 새로운 브로맨스(브러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를 합친 신조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이야기를 담은 ‘공조’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푸틴 최측근 부인의 ´홀로코스트 아이스댄싱´ 왜 난리?

    푸틴 최측근 부인의 ´홀로코스트 아이스댄싱´ 왜 난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브의 부인 타티아나 나브카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챔피언 출신이다. 그녀가 크렘린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국영 텔레비전 채널 원의 리얼리티쇼 ´아이스 에이지´에 출연,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의상을 입은 채 연기를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8일 전했다.    나브카는 배우 안드레이 부르코프스키와 짝을 이뤄 당시 나치 수용소에 수감된 유대인들이 강제로 입어야 했던 스트라이프 무늬 죄수복을 입고 나섰다. 나치가 달도록 강요했던 ´다비드의 별´과 가짜 죄수 번호까지 옷에 붙어 있었다. 둘은 객석에 조명이 비치는 동안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그녀는 연기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1997년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루틴 중의 하나”라며 “아이들에게 이 영화를 보여줘라. 우리 아이들이, 신의 의지이기도 할텐데, 그들이 결코 알지 못했으면 좋을 끔찍했던 시간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이 사진들을 보고 역겨움을 느꼈으며 루틴 역시 생각이 없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역겨운 무지! 600만명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조롱하고 생존자들의 해방을 도운 러시아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다른 이용자는 “이 일이 얼마나 아픈 일인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고 개탄했다. 유대인 혈통의 미국 코미디언 사라 실버먼은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맙소사”라고 적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지난 4월에도 러시아 TV에서 나치를 연상시키는 댄싱 장면이 방영됐다고 전했다. 나치 간부가 피아노 뒤에 숨어있던 유대인 여성을 발견하지만 총을 쏘지 않고 둘이 프랑크 시내트라의 노래 ´플라이 투 더 문´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총격을 당해 죽고 그 장교는 비명을 지르며 허공에 총을 발사한다는 내용이다.    나치가 운영한 죽음의 수용소에서 학살된 유대인들은 600만명에 이르며 당시 소비에트 포로는 14만에서 50만명에 이른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日 자위대 해외서 무력 사용한다

    일본 자위대가 해외에서 무력행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일본 정부는 15일 각의(국무회의)에서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평화유지활동(PKO)을 하는 육상자위대의 ‘출동경호’를 통한 무력 사용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자위대가 직접 공격을 받지 않더라도 주변의 다른 나라 군인이나 유엔 직원, 일본인을 포함한 민간인 등이 위험에 빠지면 현장에 출동해 총격 등 무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출동경호에 대해서는 공격받지 않더라도 무력을 사용한다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금지해 왔지만, 아베 신조 정부는 지난해 9월 안보 관련 법제를 고쳐 이를 가능하도록 했다. 출동경호는 현지 유엔 사령부의 요청이 있는 경우 총기를 가지고 출동해 이동 도중 위협·경고사격을 할 수 있으며 인명을 구출할 때는 정당방위의 경우 상대에게 총격을 가하는 등 공격도 허용된다. 이나다 도모미 방위상은 이날 각의 의결과 관련, 오는 20일부터 기존 병력과 교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남수단에 파견되는 육상자위대 PKO 부대부터 출동경호 임무가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350명으로 구성된 자위대 부대는 다음달 중순부터 수도 주바와 그 주변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이 같은 출동경호 허용 등 이날 조치는 비전투부대를 전투에 휘말리게 할 수 있으며 평화헌법을 위배한다는 비판과 반발이 일고 있다. 민진당·사민당 등 야당들은 “(이날 조치는) 해외 무력행사, 해외 파병의 첫발을 내디딘 행위”라면서 “평화헌법을 짓밟고 자위대가 살상 활동을 벌이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미국 LA 투표소 인근서 총격…1명 사망 3명 부상 용의자도 ‘사망’

    미국 LA 투표소 인근서 총격…1명 사망 3명 부상 용의자도 ‘사망’

    미국 대선 투표일인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한 투표소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가운데 용의자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총을 쏜 용의자가 숨어든 가옥을 포위한 경찰은 몇 시간 뒤 용의자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그가 경찰과의 교전 중 입은 부상으로 사망한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오후 2시쯤 아주사 지역 4번가와 오렌지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LA 카운티 경찰국의 한 관계자는 총에 맞은 3명 중 최소 1명 이상은 투표소로 투표하러 가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총상을 입은 여성 2명은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다. 또 다른 세 번째 70대 남성은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군인처럼 소총으로 중무장한 총격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게 20발 이상을 쐈고, 이에 경찰도 대응사격에 나섰다. 인근 주택가로 도주하던 용의자는 빈집을 침입해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과 대치를 준비했다. 경찰은 가옥을 둘러싼 뒤 용의자와 교전을 벌였다. 경찰은 몇 시간 후 카메라를 장착한 로봇을 해당 가옥으로 투입해 현관 쪽에 용의자가 숨진 채 쓰러진 것을 확인했다. 이 바람에 투표하러 온 주민 30명은 봉쇄된 투표소 안에 갇혀 불안에 떨었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경찰은 이 지역 유권자에게 카운티 내 다른 투표소에서 투표하도록 권유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대선 LA 투표소 인근서 총격 사건…1명 사망·3명 부상

    미국 대선 LA 투표소 인근서 총격 사건…1명 사망·3명 부상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투표소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1명이 사망하고 최소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총격은 오후 2시쯤 LA에서 동쪽으로 약 48㎞ 떨어진 아주사 지역 4번가와 오렌지 애비뉴에서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사건 발생 장소와 범행 동기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격 희생자들이 투표소로 향하던 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경찰은 투표소 근처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한 남성을 발견했고, 이 남성은 경찰을 향해 최소 20발 이상을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곧바로 응사에 나선 경찰은 주택가로 도주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총격전으로 다친 경관은 없다고 LAT는 보도했다. LA 카운티 경찰국 제프 스크로긴 반장은 “총격 용의자는 1명으로 보인다”면서 “상황이 현재 매우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했다. LA 카운티 소방국 관계자는 “총격 사건으로 아주사 지역 주민 4명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후송됐다”면서 “이들의 부상 정도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몰래 장학금’ 윤종규 경찰 제지당한 사연

    [경제 블로그] ‘몰래 장학금’ 윤종규 경찰 제지당한 사연

    오패산 순직 경찰 유족에 장학금… 홍보로 비칠까 청사 방문 안 알려 유족 맘 헤아려 인증샷도 안 찍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말 경찰청을 찾았다가 입구에서 제지를 당했다고 합니다. 청사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경찰들이 막아서는 바람에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금융지주 회장과 경찰청은 연결 고리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사연이 있습니다. 윤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경찰청을 찾았습니다. 지난달 19일 서울 오패산 터널 총격전으로 경찰관 한 명이 안타깝게 순직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경찰관의 유가족 중 대학생 자녀에게 KB금융 명의의 장학증서(2000만원)를 건네려 한 것이지요. 그런데 윤 회장은 “장학금 전달 사실을 절대 알리지 말라”며 입단속을 단단히 시켰다고 합니다. “경찰관이 순직하지 않았다면 대학생 자녀 역시 장학금을 받을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행여 (장학금 전달이) 홍보에 활용되거나 바깥에 알려지면 유가족 마음을 한 번 더 아프게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지요. 그래서 경찰청 방문도 사전에 알리거나 조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정문에서 제지를 당할밖에요. 윤 회장은 ‘출입 허락’을 받은 뒤에도 복지과에 들러 실무자에게 조용히 장학금을 전달한 뒤 빠져나왔습니다. 그 흔한 ‘인증샷’도 찍지 않았습니다. 비서실에서는 “조용히 전달할 거면 부행장이나 다른 실무자를 보내자”고 건의했지만 윤 회장은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직접 걸음했다고 하네요. 그의 ‘의도’와 달리 이 일은 당시 수행했던 이들이 주위에 말하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연말입니다. 조금 있으면 온갖 보여 주기 행사가 난무할 것입니다. 하지만 묵묵히 돌아가는 세상도 있다는 사실에 작은 위안을 가져 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경제블로그]금융지주 회장이 경찰청 입구서 제지당한 사연

    경제블로그]금융지주 회장이 경찰청 입구서 제지당한 사연

    윤종규(?사진?) K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말 경찰청을 찾았다가 입구에서 제지를 당했다고 합니다. 청사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경찰들이 막아서는 바람에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금융지주 회장과 경찰청은 연결 고리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사연이 있습니다. 윤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경찰청을 찾았습니다. 지난달 19일 서울 오패산 터널 총격전으로 경찰관 한 명이 안타깝게 순직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경찰관의 유가족 중 대학생 자녀에게 KB금융 명의의 장학금 2000만원을 건네려 한 것이지요. 그런데 윤 회장은 “장학금 전달 사실을 절대 알리지 말라”며 입단속을 단단히 시켰다고 합니다. “경찰관이 순직하지 않았다면 대학생 자녀 역시 장학금을 받을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행여 (장학금 전달이) 홍보에 활용되거나 바깥에 알려지면 유가족 마음을 한 번 더 아프게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지요. 그래서 경찰청 방문도 사전에 알리거나 조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정문에서 제지를 당할밖에요. 윤 회장은 ‘출입 허락’을 받은 뒤에도 복지과에 들러 실무자에게 조용히 장학금을 전달한 뒤 빠져나왔습니다. 그 흔한 ‘인증샷’도 찍지 않았습니다. 비서실에서는 “조용히 전달할 거면 부행장이나 다른 실무자를 보내자”고 건의했지만 윤 회장은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직접 걸음했다고 하네요. 그의 ‘의도’와 달리 이 일은 당시 수행했던 이들이 주위에 말하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연말입니다. 조금 있으면 온갖 보여 주기 행사가 난무할 것입니다. 하지만 묵묵히 돌아가는 세상도 있다는 사실에 작은 위안을 가져 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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