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촉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압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미 상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소련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지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234
  • 박혜정 순천시의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학교밖청소년 배제돼 아쉬워”

    박혜정 순천시의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학교밖청소년 배제돼 아쉬워”

    전남도가 전남도교육청과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사업이 학교밖청소년들은 배제된 것으로 조사돼 아쉬움을 주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식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판로가 막힌 농가에게 소비촉진을 통한 소득보전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배송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달 쌀·채소·과일류 등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1인당 4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학생 집으로 직접 보냈다. 쌀 4kg, 잡곡 1kg, 감자 3개, 햇양파 3개, 싱싱한 미나리 1단, 두부 1모 등이 들어있다. 전남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교 학생 23만 5000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같은 ‘코로나19’ 극복 상생프로젝트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지원’ 사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도 시범사례로 2차례 거론될 정도로 각광받기도 했다.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도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확산 의견을 거론할 정도였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된 이 정책에서 학교에 다니지 않은 청소년들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지역 280여명을 포함 전남에서는 총 1500여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농산물 꾸러미를 받지 못했다. 코로나19로 공공 도서관과 기술 학원 등이 폐쇄되고, 경영난으로 아르바이트 자리도 외면 받은 상황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은 사회로부터 더 차별을 받고 있는 셈이다. 박혜정(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순천시의회 제24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도권 밖으로 나간 청소년들은 가정형편상 일자리를 빨리 찾아야 하는 경우부터 학교에 대한 부적응,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이유들로 학교를 그만두고 있다”며 “이들을 외면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그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국가 재난상황에서 누구보다 힘들고 보살핌이 필요한 이들이 바로 학교밖 청소년들이다”면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도 보호받지 못한 청소년들에 대한 제도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지역화폐 고객에 바가지 땐 가맹점 박탈하고 세무조사”

    “지역화폐 고객에 바가지 땐 가맹점 박탈하고 세무조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기본소득으로 받은 지역화폐 사용 고객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바가지’를 씌우는 차별 업소에 대해 지역화폐 가맹점 자격을 취소하고 세무조사도 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5일 페이스북에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수수료를 추가로 요구하는 등 차별하면 지역화폐 가맹을 취소하고, 관계자와 사장은 최대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에 처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는 지방소득세와 관련된 세무 조사권이 있고, 현금 아닌 신용카드나 지역화폐에 대해 추가 금전을 받으면서 현금거래를 유도하는 것은 탈세 이외에 다른 이유가 없으므로 세무조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지역화폐 부정 유통에 대한 수사 방침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역화폐 깡을 단속하기 위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으로 구성된 특별수사팀에 지역화폐 바가지 조사업무를 맡기고 확인되는 업체는 가맹제한과 형사 처벌하며 시군과 합동으로 세무조사를 할 것”이라고 신고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모세혈관에 피를 돌게 하는 복지적 경제정책”이라면서 “그런데 극소수지만 이를 악용해 몇 푼의 부당 이익을 취하겠다고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망치는 사람들이 있다”며 긴급 처방을 내놓은 이유를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재명 “재난기본소득 바가지 씌우는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자격제한”

    이재명 “재난기본소득 바가지 씌우는 점포 지역화폐 가맹점 자격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5일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도민이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수수료 명목이나 물건값으로 돈을 더 요구하는 등 ‘바가지’를 씌운다는 제보가 있다”며 지역화폐를 차별하면 가맹점 자격을 제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화폐로 사용처와 사용 시간을 제한해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의 응급매출을 늘려 모세혈관에 피를 돌게 하는 복지적 경제정책”이라며 “그런데 극소수지만 이를 악용해 몇푼의 부당이익을 취하겠다고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망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역화폐를 내면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더 요구하거나 물건값을 더 달라고 하는 등 바가지를 씌운다는 제보가 있다는 것이다. 이 지사는 “위기탈출을 위한 모두의 노력을 몇 푼의 사익때문에 망쳐서는 안된다. 쾌적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벗어나 오랫만에 동네 가게를 찾는 주민들에게 배신감이나 실망감을 심어주면 다시 찾을 리 없다”고 부작용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와 기본소득은 세계화와 독점의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경제정책이자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신복지정책으로 실패해선 안 된다”며 “지역화폐를 차별하는 점포들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며 이런 긴급 처방을 내놨다.이 지사는 “우선 지역화폐 가맹점들을 계도하고 구체적 사례가 확인되면 지역화폐 가맹 자격을 제한해 더는 지역화폐를 못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금결제보다 지역화폐를 사용할 때 추가 결제시키는 것은 탈세 가능성도 있어 지방소득세 세무조사도 하겠다”며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착을 위한 제안이나 조언이 있으면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재명 “지역화폐, 바가지 씌우면 가맹점 제한·세무조사”

    이재명 “지역화폐, 바가지 씌우면 가맹점 제한·세무조사”

    “몇푼 이익 얻겠다고 정책 망치고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기본소득을 받은 도민이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수수료나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바가지를 씌운다는 제보가 있다며 지역화폐를 차별하면 가맹점 자격을 제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5일 페이스북에 “재난기본소득은 경기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화폐로 사용처와 사용 시간을 제한해 골목상권과 중소상공인의 응급매출을 늘려 모세혈관에 피를 돌게 하는 복지적 경제정책”이라며 “그런데 극소수지만 이를 악용해 몇푼의 부당이익을 취하겠다고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망치는 사람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화폐와 기본소득은 세계화와 독점의 한계를 돌파하는 새로운 경제정책이자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신복지정책으로 실패해선 안 된다”며 “지역화폐를 차별하는 점포들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우선 지역화폐 가맹점들을 계도하고 구체적 사례가 확인되면 지역화폐 가맹 자격을 제한해 더는 지역화폐를 못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현금결제보다 지역화폐를 사용할 때 추가 결제시키는 것은 탈세 가능성도 있어 지방소득세 세무조사도 하겠다”며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착을 위한 제안이나 조언이 있으면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시·상공회의소 코로나 극복 손잡는다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6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허용도 상의 회장,지역 상공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경제 문제가 최우선 과제라는데 지역 경제인과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책금융 확대,소상공인 민생지원금 지급,중소기업 경영지원,관광 마이스업계 피해업체 지원,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청년 긴급일자리 지원 등 분야별 각종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 부산시는 투자 활성화 및 소비촉진 등 내수 활성화와 글로벌비즈니스 지원,물류 혁신,제조업체 경영안정 지원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언택트 산업,스마트산업,헬스·방역산업 등 포스트 코로나 산업에 대한 육성 전략을 시행할 방침이다.부산시는 상공업계의 의견을 청취 향후 맞춤형 정책수립 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 등 현안 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지역상공인들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기업 애로사항 및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대기업·중소 기업의 상생협력 강화,2차 공공기관 이전,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등 부산경제 10대 핵심 지역현안 과제를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변 권한대행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은 물론 부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 동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상공인과 소통이 부산경제 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최상혁 NASA 수석연구원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올라

    최상혁 NASA 수석연구원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올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연구소 최상혁(76) 수석연구원이 NASA의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NASA는 최 연구원이 1980년 10월부터 약 40년간 이곳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과학적 업적을 남긴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NASA는 우주탐사를 위해 개발된 혁신기술의 일상 활용을 촉진하는 ‘기술전수 프로그램’에 따라 발명가 명예의 전당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특허청의 ‘미국 발명가 명예전당’과는 다르다. 최 연구원은 NASA에 근무하며 논문·보고서 200편 이상을 발표했고, 기술 특허권도 43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 박사는 NASA로부터 71개의 상을 받았다. 바이오 나노 기술로 2006년과 2007년에 연속으로 ‘포어사이트 연구소’의 ‘나노50’ 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올해의 나노50 혁신가’로 뽑혔다. 2017년에는 ‘미래 디자인 대회상’도 받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의왕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수립, 추진

    경기도 의왕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소비부진으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는 경제적 타격을 입은 분야별 지원사업을 벌인다. 먼저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경기도·의왕시 재난기본소득 지급하고, 의왕사랑상품권 특별할인기간을 연장, 확대 운영한다. 실직·휴폐업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는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에게는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구내식당 중식휴무제를 확대 운영해 지역경제와 주변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 회복과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자금지원 사업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감면 및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사업 재기와 확진자 방문점포의 재개장도 돕는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처분 유예, 지방세 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건물주 임대료 인하운동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법인 세무조사 유예, 청소년 학습지원사업 강사비 지원, 공영차고지 임대료 감면,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청년 일자리 및 기본소득 지원,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임신부 및 저소득층 대상 마스크 지원, 방역장비 대여서비스, 입원·격리자 생활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조금씩 안정되고 있다”며 “이제는 코로나 방역을 넘어 경제방역에 온 힘을 기울여 할 때”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오늘 국무회의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9400억 투입 의결

    오늘 국무회의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9400억 투입 의결

    정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특고)에 대한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비비 9400억원 지출을 의결한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의결될 예정인 목적예비비 지출안에 따르면 특고 종사자나 프리랜서를 비롯한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용 취약계층에게 지원금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는 지난달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고용안정 특별 대책’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지급에 1조 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남은 소요 예산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충당할 방침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일반예비비 지출안’도 의결할 계획이다. 당초 5만명을 대상으로 편성한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예산은 모두 소진됐다. 이에 예비비 54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3만명을 더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밖에 ‘산업융합 촉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비롯해 대통령령안 11건, 일반안건 1건 등도 함께 심의될 예정이다. 신산업 추진이나 신기술 출시에 불리한 규제를 유예 또는 면제하는 ‘규제 샌드박스’ 민간 접수 기구를 대한상공회의소에 설치해 기업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정부는 법률 자문과 컨설팅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라임 몸통, 향군상조회 인수때 ‘오른팔’ 쓰고 유령회사 세웠다

    라임 몸통, 향군상조회 인수때 ‘오른팔’ 쓰고 유령회사 세웠다

    주식매매 확약인 4곳 중 1곳 페이퍼컴퍼니 김 전 회장 운전기사들이 대표이사 지내 3년 내 제3자에 재매각 불가 합의 어기고두 달 만에 60억 얹어 보람상조에 되팔아1조 6000억원대 펀드 환매중단이 벌어진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 사건 주요 피의자들의 재향군인회 상조회(향군상조회) 인수 과정도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김봉현(46·구속)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측근이 향군상조회 인수 과정에 모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필(42·구속)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 측근도 향군상조회 인수 자금을 대는 등 라임 사태 핵심 인물들이 ‘기업 사냥’에 필요한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향군상조회를 인수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3일 서울신문이 확인한 향군상조회 주식매매계약서에는 4개 회사가 확약인으로 등장한다. 확약인은 계약체결 사실을 보증하고 매수인과 연대 책임을 진다. 지난 1월 9일 체결된 이 계약은 인수 컨소시엄이 재향군인회에 320억원을 지급해 향군상조회 발행주식을 산다는 내용이다. 계약서에는 계약 내용의 통지, 요구 등을 할 수 있도록 매도인(재향군인회)과 매수인(인수 컨소시엄), 확약인의 각 담당자 연락처가 적혀 있다. 확약인으로 참여한 4개사 중 1곳이 A사인데, A사는 등기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컴퍼니다. 그런데 A사의 전무를 맡았던 인물이 김모(58·구속 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사내이사다. 김 전 회장의 ‘오른팔’인 김 전 사내이사는 김 전 회장 등과 함께 수원여객운수 회삿돈 24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 기소됐다. A사는 또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들이 대표이사를 지낸 곳이기도 하다. 김 전 사내이사는 인수 컨소시엄이 향군상조회를 인수한 뒤 향군상조회 대표이사를 한동안 지냈고 인수 컨소시엄이 지난 3월 4일 보람상조에 향군상조회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에는 인수 컨소시엄 대표이사로도 선임됐다. 인수 컨소시엄은 ‘최소 3년 동안 제3자에게 향군상조회를 재매각해서는 안 된다’는 합의를 어기고 380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지난 3월 향군상조회를 보람상조에 되팔았다. 320억원에 인수한 향군상조회를 두 달 만에 60억원을 얹어 판 것이다. 또 지난 1~3월 향군상조회 자금 291억원이 대여금, 판매촉진비 등의 명목으로 여러 법인에 유출됐는데 이 중 188억원이 김 전 사내이사가 향군상조회 대표를 지낸 기간에 빠져나갔다. 앞서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자산관리)센터장은 지난해 12월 19일 한 투자 피해자에게 ‘김 전 회장이 향군상조회를 인수해 라임에 재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전 부사장과 같은 증권사 출신인 장 전 센터장은 “(향군)상조회에 지금 회원비로 1800억원이 있다. 이걸 쓸 수가 있다”면서 “상조회 내일 보세요. 인수 컨소시엄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수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23일 향군상조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장 전 센터장은 라임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한 사실을 알고도 투자자들에게 안전하다고 속여 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 전 부사장의 측근인 김모 전 라임 대체투자운용본부장은 김 전 회장 요청에 따라 환매가 중단된 라임 펀드 자금 195억원을 김 전 회장의 재향군인회 상조회 인수 자금으로 전용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0일 구속 기소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시 건강영향평가 의무화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건강영향평가가 의무화된다. 또 유해한 어린이용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회수 계획 및 결과 보고서를 환경당국에 제출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환경보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4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발면적 15만㎡ 이상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인근 주민의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사하도록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건강영향평가 대상에 포함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 등 첨단 산업 육성과 개발 촉진을 위해 도시 지역에 설치하는 산업 단지다. 주변에 거주 인구가 많고 화학물질 제조업 등이 입주해 주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일정 규모 이상의 국가산업단지와 화력발전소·소각장·매립장·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시 건강영향평가를 필수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평가 결과 환경 및 위해도 기준이 초과하면 저감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또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접촉이 많은 장난감·문구용품·일회용 기저귀·물휴지 등 133개 제품은 매년 이뤄지는 환경유해인자 함유실태에서 위해성이 드러나면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유해한 용품 제조 업체는 자가회수 계획 등을 담은 환경안전조치 계획서를 관할 유역·지방 환경청에 제출해야 한다. 또 조치계획을 이행한 후에는 결과 보고서도 보고하도록 개정했다. 개정안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 확인할 수 있다. 입법예고기간 이해 관계자·국민 등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모유 수유하면 산모 당뇨병 예방하는 효과“

    “모유 수유하면 산모 당뇨병 예방하는 효과“

    모유 수유가 출산 후 산모의 당뇨병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를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2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장학철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모유 수유가 산모의 췌장에 존재하는 베타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출산 후 당뇨병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 지난달 29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임신성 당뇨병 및 출산 후 산모의 당뇨병 발병은 여성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산모의 10% 이상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고, 그중 절반 이상은 출산 후 당뇨병으로 연결된다. 또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더 높다. 당뇨병은 통상 심혈관과 뇌혈관, 신경, 망막 질환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모유 수유는 그동안 산모와 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다양한 이로운 효과가 있고 특히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기전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모유 수유 중인 산모의 뇌하수체는 모유의 생산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프로락틴을 활발히 분비한다. 프로락틴은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한다. 이때 합성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은 베타세포의 증식을 유발해 베타세포의 양을 증가시키고 베타세포 내부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산모의 베타세포를 보다 건강한 상태로 만든다. 따라서 모유 수유는 산모의 베타세포를 다양한 대사적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연구팀은 174명의 임신성 당뇨병 산모들을 출산 후 3년 이상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유를 했던 산모들이 수유를 시행하지 않았던 산모에 비해 베타세포의 기능이 개선되고 혈당 수치가 20mg/dL 정도 낮아지는 현상을 확인했다. 김하일 교수는 “모유 수유에 의한 베타세포의 기능 향상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의 당뇨병 발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장학철 교수는 “모유 수유가 지닌 효과는 장기간 지속돼 수유가 끝난 후에라도 장기적으로는 당뇨병을 예방 효과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보건장학회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울산시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순차적 지급

    울산시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순차적 지급

    울산시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달부터 지원금을 받게 된다고 1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 카드사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등 신청자가 원하는 대로 지급 가능하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주점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오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에서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기존 복지전달체계 및 계좌정보를 활용해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받고, 18일부터는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과 선불카드 온·오프라인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방식은 5부제를 적용해 출연도 끝자리가 1·6일은 월요일, 2·7일은 화요일, 3·8일은 수요일, 4·9일은 목요일, 5·0일은 금요일에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또 직접 방문할 경우 위임장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울산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총 47만 294세대에 약 313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재원은 국비 80%, 시비 15%, 구·군비 5%로 충당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추진단을 가동하여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촉진과 기부금을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도 통과됐다. 기부금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때 기부 의사를 표시한 금액, 신청 후 기부금액,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내 미신청자의 지원금 등으로 나뉜다. 지원금 전액 또는 일부 혹은 그 이상의 액수도 기부할 수 있다. 일부만 기부한다면 신청 때 기부 금액을 선택한 뒤 나머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난지원금 기부액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 연말정산 때 16.5%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지원금 미신청자도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코로나19 화훼농가 돕기… 김현준 국세청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코로나19 화훼농가 돕기… 김현준 국세청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김현준 국세청장이 1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국세청은 김 청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노석환 관세청장에게 ‘꽃바구니를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꽃다발을 구매하는 캠페인이다. 앞서 김형연 법제처장으로부터 꽃바구니 선물을 받은 김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봄을 느낄 기회가 없었는데, 플라워 버킷 챌린지로 봄꽃을 만끽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국세청도 꽃 소비 촉진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세청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본청 직원들을 위해 카네이션 화분들도 구매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취약계층 긴급재난지원금 압류금지 통장으로 지급

    취약계층 긴급재난지원금 압류금지 통장으로 지급

    정부가 취약계층에게 돌아갈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이 채무 등의 문제로 압류되는 일이 없도록 ‘압류금지 대상’으로 정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일 브리핑에서 “취약계층 270만 가구에게 4일부터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압류되지 않도록 압류방지통장에 입금하겠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대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다만 긴급지원이 필요한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270만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이달 4일부터 현금으로 받게 된다. 문제는 이들에게 채무가 있으면 생계지원을 위해 정부가 지급한 현금을 채권자가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고자 정부가 떠올린 대안이 압류방지통장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받게 될 가구 가운데 8.7%인 23만 5000가구는 복지급여를 압류방지통장을 통해 받고 있다. 이 통장에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된 금전만 입금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압류금지 대상에 포함해 압류방지통장을 통해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에게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무단이탈자에게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주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박종현 행정안전부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의 목적은 소득 보전과 소비 촉진인데다 전 국민 확대 지급 방침으로 변경된 점을 고려해 무단이탈자에게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긴급재난지원금과 자가격리 위반에 대한 제재는 그 목적을 달리하기에 무단 이탈자에 대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배제는 재량권의 이탈 내지는 남용의 여지가 있다는 정부 내 의견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다만 “무단이탈자에게 자가격리 생활지원비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속보] 재난지원금 4일부터 현금지급…무단이탈자 포함

    정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4일부터 현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압류방지통장을 통해 지급함으로써 지원금이 압류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은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약 270만 가구에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른 지원에 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지원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 목적이 소득보전과 소비촉진을 위한 점 그리고 전 국민으로 확대 지급방침으로 변경된 것으로 고려해 무단이탈자에게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무단이탈자에 대한 생활지원비는 기존대로 지급되지 않는다. 자가격리자는 14일간 격리이행을 준수하면 4인가족 기준으로 123만원을 받게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0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재개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020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재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했던 ‘2020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를 오는 6일부터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재개한다. 진흥원은 2018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를 새롭게 발굴하고, 작품 홍보 및 판매 촉진에 기여해 왔다. 올해도 개인 작가 6명, 단체 3팀을 선정했다.첫 전시는 보석공예가 김연경 작가의 ‘김연경 보석장신구전 Natural Phenomena’(5월 6~11일)이다. 원석을 재단하고 연마해 보석으로 가공하는 작가로, 보석공예가 가진 숨은 매력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흥미로운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예가 윤지용 작가의 ‘Chessman_도시in’(20~25일)은 현대 도시인의 모습을 도자로 풍자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시인의 생활을 체스 게임에 빗대어 표현한 ‘체스맨 시리즈’, 집단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규범을 상징한 ‘소셜 스킨 시리즈’, 벽돌로 쌓아올린 집의 형상으로 몰개성의 도시인을 비판하는 ‘House & 시리즈’ 등이 전시된다.이어 고혜정(6월 3~9일), 박성욱(6월 24~30일), 김정석(10월 28~11월 3일), 조희은(12월 16~22일) 등 4명의 개인 전시가 차례로 열린다. 단체 부문에 선발된 공기(7월 1~21일), 공예절경(7월 22~8월 11일), 내온(11월 25~12월 15일)의 그룹전도 예정돼 있다. 진흥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공모전시 일정을 진행하되, 전시장 방역과 손소독제 비치, 관람객 간 거리두기 안내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도모할 계획이다.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열리는 신진작가 전시는 일정 변동 없이 진행되고 있다. 허이서 작가의 도자 전시인 ‘공간에서 장소로’가 오는 10일까지 열리고, 이어 13일부터 6월 7일까지 한지와 합성수지 등으로 장식한 가구를 선보이는 손상우 작가의 ‘KIRI (Tea Table Series)’가 전시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전남도, 학교급식 ‘농산물 꾸러미 배송’ 전국 확산

    전라남도가 전남도교육청과 전국 최초로 추진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사업이 ‘코로나19’ 극복 시범 모델이 되고 있다. 전북, 경남에 이어 서울·경기 등 광역시도로 확산되고 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7일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 초중고를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 지급 협의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도 전남도의 사례가 시범 모델이 됐기 때문이다. 전남도 ‘코로나19’ 극복 상생프로젝트인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지원 사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도 시범사례로 2차례 거론됐다.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도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확산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도는 학교급식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판로가 막힌 농가에게 소비촉진을 통한 소득보전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배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교 학생 23만 5000명에게 지난달까지 모두 배송했다. 곡·채소·과일류 등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1인당 4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학생 집으로 직접 보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농식품부장관 재직경험이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아이디어로 기획됐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 지원 사업의 결과는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생산농가, 학교급식 공급업체, 배송업체 모두 혜택을 받은 1석 5조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꾸러미 가정 배송 사업이 타 광역자치단체로 파급되도록 희망의 불씨를 지피게 됐다”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전남 친환경 농수축산물이 대한민국 전역에 활발히 판촉 배송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이달에도 오프라인 개학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전남도육청, ‘폐교재산 활용도’ 높인다

    전남도육청, ‘폐교재산 활용도’ 높인다

    전남도교육청이 ‘폐교재산 활용도’ 을 적극 높인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이 최근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태균 위원장은 “전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폐교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간 방치된 폐교는 노후화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고 대부분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지역민들을 위해서 폐교를 다양한 시설로 적극 활용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3월 기준 폐교는 151개교다. 이중 60개교 39%가 활용되고 있고, 미활용중인 폐교가 91개교 61%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학교시설로 오랫동안 사용하다 폐교 된지 30년이 지나도록 다른 시설로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례에는 ▲폐교재산 활용계획의 수립 ▲자산 가치에 대한 조사·분석·평가, 활용계획 등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또 대부 및 매각, 안전관리 조치에 관한 사항 등 전남도 폐교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저출산을 비롯해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의 수평이동으로 소규모학교 통·폐합이나 이전 재배치가 요구돼 폐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며 “폐교재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차인가 술인가… 진시황의 음료수

    [심현희 기자의 맛있는 술 이야기] 차인가 술인가… 진시황의 음료수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차인가 술인가. 네, 콤부차입니다.” 요즘 글로벌 음료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주인공은 콤부차입니다. 새콤한 맛이 나고 탄산이 들어간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 혹은 과즙을 탄 물에 사탕수수 원당(설탕) 등을 넣고 발효를 시킨 대표적인 ‘발효음료’입니다. 유래는 중국으로 진나라 시황제가 즐겨 마셨다는 설이 전해집니다. 러시아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소설 ‘암병동’에는 주인공이 콤부차를 마시면서 병을 극복한다는 구절도 나오고요. 콤부차는 2010년대 중반 즈음 미란다 커, 레이디 가가, 어맨다 사이프리드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미용과 건강관리를 위해 마시는 음료로 알려지면서 미국에서 붐이 일었습니다. 마침 김치 등 발효음식이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콤부차의 인기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이제는 콜라를 위협할 만한 대중적인 건강음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콤부차가 당당하게 ‘음료수’로 인정받기까진 우여곡절이 많았답니다. 발효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알코올 때문인데요. 2015년 미국 연방정부는 콤부차 생산업체들에 콤부차의 알코올을 주의하라고 경고문을 보냈습니다. 또 캐나다, 호주 등에선 시장에 출시돼 판매된 콤부차가 알코올 때문에 ‘술’로 분류돼 보건당국에 의해 전량 철수되는 일도 심심치 않게 벌어졌고요. 미국 일부 업체들은 아예 콤부차의 알코올 도수를 3~4%로 높여서 저도주 술로 따로 팔기도 하면서 ‘콤부차술’ 시장이 형성되기도 했답니다. 미국에선 특정 음료수에 0.5% 이상의 에탄올(알코올)이 발생하면 술로 분류됩니다. 한국의 기준은 1%이고요.콤부차의 알코올은 어떻게 생성되는 것일까요. 콤부차의 원액에는 효모와 초산균을 혼합한 혼합균주가 들어갑니다. 효모는 당을 먹고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여기까지는 맥주, 와인 등의 발효주와 똑같은 원리입니다. 이 상태로 병입해 팔면 술이 되겠죠. 콤부차가 ‘차’가 될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건 아세트산균(ABB)으로도 불리는 초산균입니다. 이 균은 효모가 내뿜은 알코올을 재빨리 산으로 전환시켜서 콤부차에 날카로운 신맛을 가미합니다. 최종 병입되는 콤부차에는 바쁜 초산균이 미처 손을 보지 못한 알코올이 소량 남아 때때로 술인지 음료인지 오해를 불러일으키죠. 다만 이 같은 발효 과정에서 항산화물질, 소화촉진물질 등 인체에 좋은 부산물도 함께 나옵니다. 마시면 몸에 해로운 술과는 완전히 다르죠. 콤부차의 알코올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는 없는 걸까요. 최근 수년간 콤부차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자 콤부차의 알코올 함량을 컨트롤하는 것은 생산업체들의 가장 큰 과제가 됐습니다. 전북 익산 식품클러스터의 공장에서 1일 2만병의 콤부차를 생산하는 ‘아이엠얼라이브’의 황진수(53) 대표는 “콤부차는 발효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알코올이 반드시 나오지만 이 알코올 함량을 낮추는 일은 공정 기술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알코올 도수 0%대의 콤부차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을 알려 달라고 묻자 황 대표는 “업체 고유의 노하우이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며 웃었습니다. 대신 그에게 콤부차의 매력을 물어봤습니다. 미국, 유럽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피자, 햄버거 등을 먹을 때 콜라 대신 콤부차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요. 그는 중독성과 다양성을 꼽았습니다. 그는 “콤부차는 건강음료이지만 결국 기호식품이니 맛있어야 사람들이 찾는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대에 달콤함과 산미, 탄산이 어우러진 맛에 중독돼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이라고 봤습니다. 또 “콤부차는 생산업체마다 종균이 달라 같은 재료를 넣은 동일한 콘셉트의 제품이어도 맛이 다 다르다”고 하네요. 황금연휴 기간 다이어트나 금주를 결심하셨다면 콤부차가 훌륭한 대체재가 될 수 있을 듯합니다. macduck@seoul.co.kr
  • 지재권 사업화 등 활용 촉진위해 ‘특허박스’ 도입 필요

    특허 등 창출된 지식재산권의 기업간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서는 성과물 활용에 대한 지원책인 ‘특허박스’ 도입이 시급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0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 제출한 ‘특허박스제도의 국내 도입을 위한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연구개발(R&D) 투자와 특허 출원·등록 등 양적 성장에도 개발 기술과 IP의 기업 간 이전이나 사업화를 통한 경제적 이익 창출은 미흡했다. 2017년 기준 R&D 투자는 696억 달러 규모로 세계 5위, 특허 출원은 20만 4000여건으로 세계 4위에 달했다. R&D를 통한 기술개발 및 지재권의 권리화, 사업화를 통해 경제적 수익을 내는 데는 시간과 비용이 드는 데다 성공 확률도 낮아 기대수익률을 높여줄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의 R&D 관련 조세지원제도는 연구·인력개발비 등 연구개발 활동에 집중돼 있고 연구개발 성과물 활용에 대한 지원은 미미했다. 특허박스제도는 특허 등 지재권을 사업화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자국 내 기업의 R&D를 촉진해 혁신기반 기술 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 목적이다. 지재권을 소유한 다국적 기업의 투자유치 유도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도 기대된다. 그동안 제도 도입 및 개선이 추진됐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원인으로 연구개발활동에 대한 조세 지원에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에 따른 중복적인 조세 혜택과 세수 감소, 대기업 혜택 집중, 조세 회피 등을 들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적용을 중소기업으로 제한하고, 국가 전략산업 및 해외에서 국내로 리턴하는 기업 등으로 적용을 한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허박스 도입에 따른 세수 감소는 사업화 촉진으로 기업 수익이 증가해 세수를 높일 수 있는 효과로 상쇄가 가능하다. 더욱이 특허박스에 의한 법인세 인하는 소득 총액이 아닌 특허가 기여한 순소득에만 적용하는 방식이다. 지식재산연구원 조상규 박사는 “지난해 한일 무역 갈등에서 우리의 산업 혁신 역량 부족이 확인됐다. 전면 시행이 부담된다면 시범적용 후 보완하는 방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