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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비자에 中관영매체 “韓 일부 극우 반중 시위…안전 보장해야”

    무비자에 中관영매체 “韓 일부 극우 반중 시위…안전 보장해야”

    정부가 29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 정부의 반중 시위 규제 등의 안전보장 조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영 환구시보는 29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한국 정부가 중국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이날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해 한시적으로 무비자 정책 시행에 들어간 데 대해 “한·중 간 무비자의 의의는 경제적 측면에 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지난해부터 한국경제 성장이 약해진 상황에서 관광업 회복에 대한 한국 내 기대가 크다면서, 지난 상반기 한국 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 비중이 28.6%로 가장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의 이번 무비자 정책에 대해 민간 교류 촉진과 정치적 신뢰 증진을 위한 행동으로 평가하면서 “주요 선진국 가운데 처음이며, 상징성 있는 시범사례라는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시행 중인 중국의 대한국 무비자 정책으로 많은 한국인이 중국의 발전상을 보고 중국에 대한 낡은 관념을 바꿨다고 말했다. 환구시보는 한·중 양국이 상호 무비자 정책을 실시하는 데 대해 “단지 하나의 경제정책일 뿐만 아니라, 우호와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 일체화를 추진하는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자 편리화는 첫걸음일 뿐이며 (무비자) 시범 시행을 어떻게 일상화할지가 미래의 관건”이라면서 한국 측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중국 관광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등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한국 내 반중 시위를 문제로 들었다. 환구시보는 “우려스러운 점은 최근 한국의 일부 극우 단체들이 서울 명동 등에서 반중 시위를 자주 벌이며 특정 정치인들이 반중 음모론을 선동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행위는 중·한 관계 기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한국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악영향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정부는 이러한 일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한국 측이 중국 관광객을 위해 확실히 안전을 보장하고 한중관계 개선을 위해 좋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은 39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10월과 비교해 69%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 7월 중국인 관광객은 60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세를 보인 만큼 다음달 관광객 수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만권 대기질 개선 위한 대·중소기업···상생 협약 체결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만권 대기질 개선 위한 대·중소기업···상생 협약 체결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양만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대기업·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광양만권 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역중소기업(㈜신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엠알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재정이 열악하고 환경개선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기업간의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분야의 새로운 상생 모델이다. 이 사업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4억 2,300만원, 국비 1억 7,000만원, 광양시 1억 7,000만원, 중소기업 8,500만원을 분담해 총 8억 4,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재정 부담을 줄여 시설개선을 할 수 있고, 대기방지시설 적정 관리를 위한 대기업 환경관리 노하우 전수 등으로 대기업과 협력이 강화되며, 광양만권 지역 대기질까지 개선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됐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의 환경관리 노하우 및 대기방지시설 교체 지원으로, 기업 간 상생과 자발적 환경개선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농어촌 기본소득, 지방소멸 막을 해법인가 재정 폭탄인가”

    농어촌 인구 소멸을 막기 위한 ‘기본소득’ 실험이 전국 단위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군 단위를 대상으로 주민 전원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공모하면서다. 경기 연천군 청산면에서 시작된 실험이 전남 장흥·해남 등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재정 여건에 따라 지자체 간 온도차는 뚜렷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69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6개 군을 선정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급 규모는 1인당 월 15만 원,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설계됐다. 재원 분담은 중앙정부 40%, 광역자치단체 30%, 기초지자체 30%가 유력한 안으로 거론된다. ▒ 광역단체의 상반된 태도 경기도는 이미 연천군 청산면에서 주민 기본소득을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했다. 매월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결과,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와 일정 부분 정주율 제고 성과가 보고됐다. 이 경험은 중앙 정책 설계에도 반영됐다. 전남도는 ‘농촌형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도 역시 소멸위험군 중심으로 시범사업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반면 경남도는 도비 부담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한 도 관계자는 “국가가 책임지지 않는 한 지방 재정으로는 지속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남 장흥군은 시범사업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기초지자체 중 하나다. 군의회와 주민단체가 잇달아 지지 성명을 내고, 군청은 별도의 전담팀까지 꾸렸다. 그러나 장흥군 자체 분석에 따르면 연간 지방비 부담만 220억 원을 웃돌아 전체 예산의 4%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재정 압박이 불가피하다는 현실적 고민이 뒤따른다. 해남군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국 최대 농업군 가운데 하나인 해남은 고령화·인구감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기본소득이 정주 인구를 붙잡을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붙잡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기본소득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남 역시 자체 재정 부담과 제도 지속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반짝 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 재정 부담과 형평성 논란 시범사업이 전국 확대로 이어질 경우, 연간 수조 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 단위 지자체는 국고 지원 없이는 장기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더불어 지급 대상이 농업인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 주민 전체로 확대되는 만큼, 형평성 논란도 불가피하다. 농업 종사자들은 “직불금과 중복되는 성격이 있다”는 불만을, 비농업 주민은 “실질적 생활 보전 효과가 미미하다”는 불만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연천 청산면의 사례는 분명한 지역 소비 촉진 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장흥과 해남처럼 인구와 면적이 큰 지역에서 효과가 재현될지는 미지수다. 지급액의 적정성, 사용처 제한, 효과 측정 지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촌 소멸을 막을 ‘마지막 안전망’일 수 있다. 그러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정책 실험’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중 시범 대상 군을 확정하고, 성과 지표를 마련할 방침이다. 향후 장흥·해남 같은 지역에서의 실험 결과가 전국 농촌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서울데이터랩]밈코어 플라즈마 월드리버티파이낸셜토큰 하락률 상위

    [서울데이터랩]밈코어 플라즈마 월드리버티파이낸셜토큰 하락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밈코어(M)의 24시간 하락률이 -27.44%로 가장 크게 떨어졌다. 현재 가격은 2393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2조 4882억 원에 이른다. 밈코어는 밈 기반의 디지털 자산으로, 주로 커뮤니티 중심의 활동을 강조한다. 플라즈마(XPL)는 24시간 동안 -13.61% 하락하여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플라즈마의 현재가는 1701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3조 634억 원이다. 플라즈마는 확장성과 보안을 동시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대량의 거래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토큰(WLFI)은 24시간 동안 -5.85% 하락했다. 현재 가격은 285원이며, 시가총액은 7조 196억 원이다. 이 토큰은 금융 자유를 목표로 하며,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에서의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용도로 설계되었다. 펌프(PUMP)의 경우 -5.64%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현재 가격은 7.9원으로, 시가총액은 2조 7963억 원이다. 펌프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다. 이더파이(ETHFI)도 -5.2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더파이의 가격은 2100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829억 원에 달한다. 이더파이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탈중앙화 금융(DeFi)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한편, 스토리(IP)는 -5.05% 하락하여 1만 2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조 8375억 원이다. 이뮤터블엑스(IMX)는 -4.40% 하락하며 10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테나(ENA)는 -3.76% 하락하여 798원의 가격을 기록했다. 스카이 프로토콜(SKY)은 -3.11% 하락하며 92원의 가격을 유지 중이다. 마지막으로, 플레어(FLR)는 -1.30% 하락하여 36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한강벨트에 20만호… 입주 6.5년 앞당긴다

    한강벨트에 20만호… 입주 6.5년 앞당긴다

    서울시, 총 31만 가구 착공 속도 서울시가 정비사업의 속도를 끌어올려 2031년까지 총 31만호를 착공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19만 8000호는 한강벨트에 공급된다. 추가 택지 공급 없이도 ‘신도시급’ 주택 물량을 서울에 공급하는 셈이다. 최근 집값이 들썩이는 마포·성동구 등 한강변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도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정비사업 인허가 규제를 전면 혁신해 민간중심 정비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통기획은 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한 공공 지원 계획이다. 시는 기존 신통기획 등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18.5년에서 13년으로 5.5년 단축했는데, ‘신통기획 2.0’으로 1년을 추가로 줄여 최대 6.5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만 3000호를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31만호를 착공하고, 2035년까지 37만 7000호를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착공 물량의 63.8%인 19만 8000호는 한강벨트에 집중된다. 강남 3구 공급 규모만 7만 5000호다. 오 시장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그런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서울시의 주택 공급 노력이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강벨트 일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토허제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시는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회의 생략 ▲세입자 무주택 여부 중복 전산조회 폐지 등을 추진한다. 관리처분인가 단계에서는 ▲추정분담금 중복 검증 폐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참여 등이 이뤄진다. 이주·해체 단계에서는 ▲이주촉진 대책 시행 ▲해체 심의 간소화 등으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이주 과정에서의 갈등 요소를 줄인다. 이번 공급 대책 발표는 규제 중심인 정부 부동산 정책과 차별화해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2031년까지 계획한 31만호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29만 2000호 규모를 뛰어넘는다. 시는 소규모정비사업이나 리모델링 물량까지 더하면 최대 39만호 이상 공급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31만호는 현재 구역지정을 받은 모든 사업자가 착공했을 때 가능한 물량이라는 점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반론이 제기된다. 시는 구역지정부터 착공까지 기간을 6년으로 줄이겠다는 목표지만, 조합 설립과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데만 5~6년이 걸리는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서울시가 절차를 간소화해 준다고 해도 사실상 불가능한 목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지면 당장 입주 아파트가 줄고, 정비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이 늘어 전세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9개 지역 약 400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완화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비행안전구역이 해제·완화되는 서울 강남·강동·광진·송파·중랑구와 경기 성남·용인시 등 7곳(327.7만㎡) ▲제한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경기 김포시·인천 강화군 2곳(68만㎡)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되는 강화군(2.3만㎡) 1곳 등이다. 국방부는 “2013년 비행안전구역 해제 때 미조정된 지역들을 해제·완화하는 것”이라며 “일대 지역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한가위 밥상 한가득 먹다간… 신물에, 쓰림에 욱! 가슴 칩니다

    한가위 밥상 한가득 먹다간… 신물에, 쓰림에 욱! 가슴 칩니다

    서구화 식습관·비만에 환자 급증위산 역류로 식도·호흡기도 자극만성 기침·잇몸 질환 원인 될 수도야식·폭식 피하고 약물 치료 병행공복에 식초 물 먹기는 되레 ‘독’ 최장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름진 전과 고기, 송편 등 명절 음식이 반갑지만 폭식 뒤 불청객도 찾아온다. 바로 ‘역류성 식도염’이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역류성 식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460만~490만명에 이른다. 윤영훈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예전엔 서구에서 흔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고령화·비만 증가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한 유형이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나 담즙이 섞인 위 내용물이 식도로 거슬러 올라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정상인도 트림을 할 때 하부식도괄약근이 순간적으로 열리며 위산이 역류할 수 있다”며 “이완이 잦아지거나 오래 지속되면 식도 점막에 미란이나 궤양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대표 증상은 가슴쓰림과 신물이 올라오는 ‘산 역류’다. 명치 끝이 타는 듯한 작열감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잠결에 벌떡 일어나 물을 찾게 되기도 한다. 박형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교수는 “전형적 증상은 가슴쓰림이지만 환자마다 다양해 흉통·기침·삼킴 곤란처럼 협심증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위산이 성대와 기도로 넘어가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정 교수는 “역류한 위산이 인후두와 호흡기를 자극해 만성 기침이나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충치와 잇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이비인후과에서 만성 기침·쉰 목소리로 진료받다가 역류성 식도염이 드러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주된 원인은 위와 식도 사이를 지키는 하부식도괄약근 기능 저하다. 괄약근이 약해지거나 식도열공탈장 같은 구조적 이상이 있으면 위산이 쉽게 역류한다. 여기에 폭식·야식·과음·흡연 같은 습관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기름진 음식, 카페인 음료, 초콜릿, 탄산음료는 피하는 게 좋다. 비만과 임신은 복부 압력을 높여 역류를 촉진하고, 만성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늘려 소화를 더디게 한다. 치료의 기본은 약물이다. 위산분비억제제인 양성자펌프억제제(PPI)나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를 4~8주간 복용하면 식도 점막이 회복되고 증상도 완화된다. 이항락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예전에는 생활 습관 교정을 우선시했으나 최근에는 중요성이 많이 작아졌다. 재발 방지 차원에서만 의미가 있는 정도”라고 했다. 고용량의 약물에도 증상이 반복되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선 생활 습관 관리가 필수다. 야식·폭식·과음·흡연을 삼가고, 취침 전 최소 3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게 좋다. 식후 가벼운 산책은 도움이 되지만 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산성이 강한 과일 주스나 탄산음료, 매운 음식도 피해야 한다. 윤 교수는 “비만이나 과체중이라면 체중 감량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완화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유행하는 ‘식초 물 공복 섭취’는 피해야 한다. 박 교수는 “식초는 산성이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반찬에 소량 넣는 건 무방하지만 일부러 식초 물을 마시는 습관은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증상 일지를 작성해 어떤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지는지 기록하면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된다.
  • ‘단독 방중’ 北최선희 광폭행보…“시진핑 쌍십절 방북 없을것”

    ‘단독 방중’ 北최선희 광폭행보…“시진핑 쌍십절 방북 없을것”

    오는 30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중국을 단독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최 외무상은 28일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왕 부장은 “이달 초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역사적인 회담을 갖고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중조(중북) 관계 발전의 방향을 설정하고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우리의 책임은 두 당과 두 나라 최고 지도자들이 이룬 중요한 공감대를 실천하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현재 국제 정세가 격동적이고 복잡하며, 강대국의 횡포는 극히 해롭다”고 지적하며 “중국은 북한이 중국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에 확고한 지지를 표명하고 지지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최 외무상은 최근 김 위원장이 참석한 세계 2차대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중국의 국력과 국제적 위상을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화답했다. 29일 최 외무상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 양국 공동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조선(북한)은 산과 물이 인접하고 대대로 우호적”이라며 “오랜 세월 동안 더욱 굳건한 깊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과 계속해서 협조를 심화하고, 중조의 공동 이익을 더 잘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 외무상은 “대중 관계를 공고화·발전시키는 것은 조선의 확고부동한 입장이고, 양국과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북한 외무상이 중국을 단독으로 방문한 것은 2018년 리용호 이후 처음이다. 최 외무상은 2022년 6월 취임 이후 단독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단독 방중은 이번이 최초다. 그의 중국 방문은 이달 들어 두 번째로 지난 3일 김 위원장과 함께 중국 80주년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했다. 다음달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인 ‘쌍십절’을 맞아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북을 조율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시 주석이 국가 주석 신분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은 2019년 6월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북한 열병식에 중국 최고 지도자가 참석한 전례가 없을 뿐 아니라, 한국 및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리밍장 난양이공대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김 위원장을 베이징에 초청해 열병식에 참석시킨 것은 외교적으로 이미 잘 대우해 준 것”이라면서 “따라서 중국이 최고 지도자의 답방으로 북한에 외교적 예우를 해줄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이 과거보다 더 고위급을 파견할 가능성은 있다”고 전망했다.
  • 아산시, LH와 ‘아산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정상궤도

    아산시, LH와 ‘아산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정상궤도

    충남 아산시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건설사업(통합공공임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천동 3145번지 6721㎡ 부지에 지상 20층, 지하 2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 318호를 건설이 목표다. 2016년 온양2촉진지구 도시개발사업 검토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과 2021년 LH 토지 매입, 2024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쳤다. 그러나 사업성 부족,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절차가 아닌 책임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원도심 활력을 되살리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한국문화정보원과 ‘상생 소비 활성화’ 맞손

    보령시, 한국문화정보원과 ‘상생 소비 활성화’ 맞손

    충남 보령시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서면으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기획재정부·한국환경공단·해양환경공단과 맺은 1차 자매결연에 이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컨벤션 개최 △보령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 제공 △지역 농수특산물 구매 확대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을 담고 있다. 보령시는 협약 기관 임직원들에게 컨벤션·숙박·체험시설·특산품 할인 등 혜택 제공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상생 협약이 실질적으로 사람들의 발길과 소비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위한 정책 간담회 진행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위한 정책 간담회 진행

    전남 목포시 장애인기업 판로 개척 위한 방안도 논의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조영환 중앙위원장, 임흥빈 전남 위원장)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10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및 전남 목포시 관내 장애인기업의 판로 개척과 차별 근절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일명: 산자위) 간사인 더불어 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 관내 장애인기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최근 목포시 관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산하공공기관, 그리고 일부 민간위탁 사립학교 등 공공 및 준공공기관에서 특별법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부족 등으로 장애인기업의 기술제안 및 참여를 부당하게 배제ㆍ거부ㆍ취소해도 장애인기업의 실효적 권리구제가 불가능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 조영환 중앙위원장은 “장애인기업은 보호가 아닌 공정한 경쟁의 주체이며, 우수한 물품, 용역, 공사 등 검증 절차 없이 설계단계에서 배제는 헌법과 법률 위반일 뿐 아니라 직권남용ㆍ업무방해 등 형사적 책임까지 물을 수 있는 사안”이라며, “전남 목포시 장애인기업이 기술과 경쟁력으로 당당히 지역 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기업 설계단계 참여 의무화 ▲자체심사위원회 설치 ▲감시센터 신설 ▲사법경찰 제도 도입 ▲배제, 거부, 취소 행위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발주기관 법률 교육 및 제재 강화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 개정 등의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특별법임에도 불구하고 구속력 없는 현재의 장애인기업 활동촉진법은 배제거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어 법이 유명무실한 상태이므로 법개정을 통해 강력한 구속력으로 우수한 장애인기업이 물품, 용역, 공사에 대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 장애인기업의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하고, 여야를 초월한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법 개정 공동 발의에 앞장서겠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목포시청, 시ㆍ구의원과 함께 장애인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목포시 장애인기업의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하고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장애인기업이 경제주체의 일부로 국가의 부담을 분담하고 고용개선 및 납세의무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개정안을 적극 검토해 장애인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인기업이 국가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하는데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실효성 있는 권리구제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해결하겠다”며 지역구 장애인기업과 연계한 판로 지원 행사를 정례화하며, 차별 사례와 관련해 국정감사, 상임위 질의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기업 차별철폐연대는 제도 개선이 되는 날까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강력한 법 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법 개정안 발의, 상임위 통과, 법사위 통과, 국회 본회의 통과 등 2026년 하반기까지 법개정 선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장애인기업 대상 실태조사와 차별백서를 발간하고 시민사회 연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는 단순 성명이 아닌 제도 개혁과 법률 대응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정책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 노윤상 강북구의원, 미아2구역‘재정비촉진사업 규제철폐 1호 사업장’ 선정 환영

    노윤상 강북구의원, 미아2구역‘재정비촉진사업 규제철폐 1호 사업장’ 선정 환영

    서울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노윤상(국민의힘, 삼양동·송천동·삼각산동) 의원과 박진웅 국민의힘 강북구(을) 당협위원장이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이 서울시의 ‘재정비촉진사업 규제철폐 1호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9일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석한 데 이어, 24일 미아2구역을 직접 방문해 발표한 내용으로, 그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재정비 사업이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규제혁신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아2구역은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15년간 각종 규제와 현안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체돼 왔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의 규제혁신 방안에 따라 용적률 상향, 공공기여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등이 이뤄져 주민 분담금이 1억원 내외로 크게 낮아지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미아2구역의 용적률은 기존 261%에서 310%로 상향 조정되고, 주택 공급량도 3519가구에서 4003가구로 확대된다. 내년 하반기 사업시행 인가를 받고, 2030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오 서울시장은 현장 방문 자리에서 “미아2구역에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은 없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노 의원은 “오세훈 시장님께서 강북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규제철폐 1호 사업장’으로 선정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당협위원장도 “그동안 강북구 재개발·재건축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장님과 꾸준히 소통해 왔으며, 이번 발표가 강북구 전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한국 내 약값도 비싸질까?

    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한국 내 약값도 비싸질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100%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 제약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SNS에 “10월 1일부터 제약사가 의약품 제조 공장을 미국에서 건설 중이지 않을 경우 모든 브랜드나 특허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건설 중’이라는 말은 착공 또는 건설을 진행 중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의약품 수입 관세는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과 일본에는 100%가 아닌 15%만 적용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지난 7월 한국과 미국이 큰 틀에서의 무역협정을 합의했을 당시, 한국이 반도체나 의약품에 대해 다른 국가들보다 불리하지 않은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고 언급했었다. 그러나 대미 투자금 등을 둘러싸고 한·미간 최종 협상 타결이 미뤄지고 있어 당분간 한국산 의약품은 100% 관세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0% 관세 부과 시 “미국에 특허, 브랜드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의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 중인 기업들도 장기 계약조건 변경 요청 등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약값에도 영향 미칠까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한국 의약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 의약품의 미국 수출 비중은 약 20%로, 관세로 인해 수출 가격이 오르면 국내 약값에도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제네릭 의약품은 제외되기 때문에 국민 수요가 높은 약품 상당수는 제한적인 영향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신약)의 특허가 만료된 후, 같은 주성분, 함량, 제형, 효능·효과, 용법·용량을 가진 약물을 의미한다. 예컨대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이지만, 국내에는 여러 제약회사가 타이레놀과 성분 및 용량이 같은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조치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집계한 한국 제약사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14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000억 원)다. 한국의 전체 대미 상품 수출액(1316억 달러)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미국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한 국내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현재까지는 국내 제약업계가 완제의약품이 아니라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하는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관세 부과의 1차 타깃은 아니다. 그러나 원료의약품까지 관세가 부과되면 해당 비용을 분담해야 하므로 수입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 중인 우리 기업들이 계약조건 변경 요청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다. 미 공장 설립·인수에 분주한 글로벌 제약업체들국민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제네릭을 제외한 이번 의약품 고율관세 조치는 타깃을 좁히는 대신 관세를 무기 삼아 기업의 미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이에 우리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대로 미국 현지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생산거점을 마련했으며, 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을 사서 관세 리스크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원료의약품을 납품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인천 송도에만 공장이 있기 때문에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제약업체들도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분주하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 존슨앤드존슨은 550억 달러(약 77조 2000억 원), 스위스 로슈는 500억 달러(약 70조 2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 뜨거운 청춘들의 만남···다음달 3일 ‘순천 청년소상공인 페스티벌’ 개최

    뜨거운 청춘들의 만남···다음달 3일 ‘순천 청년소상공인 페스티벌’ 개최

    순천시가 추석을 앞둔 다음달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2025 청년 소상공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가 주관한다. 청년 창업 소상공인 50여명 등이 참석해 젊음을 전달한다. 축제에는 청년 소상공인 부스 운영, 청년 문화 공연, 청년 강사의 특강 및 경영컨설팅,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 부스가 설치돼 참여한 시민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댄스, 노래, 마술 등 문화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 강사 특강에서는 ‘지방소멸과 청년’이라는 주제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 경영 컨설턴트가 현장 상담 부스를 운영해 청년 창업가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을 돕는다. 청년 참가자 간 교류를 촉진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돼 새로운 협업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촬영, 경품 추첨 등이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것으로 보인다. 고영우(박규윤 회관 대표)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작은 가게를 열정으로 가득 채울 청년 소상공인과 창업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모집한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 ‘최혜국 대우’ 어디로…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 한국 내 약값도 비싸질까 [핫이슈]

    ‘최혜국 대우’ 어디로…트럼프 “의약품 100% 관세”, 한국 내 약값도 비싸질까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100%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 제약업계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SNS에 “10월 1일부터 제약사가 의약품 제조 공장을 미국에서 건설 중이지 않을 경우 모든 브랜드나 특허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건설 중’이라는 말은 착공 또는 건설을 진행 중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의약품 수입 관세는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과 일본에는 100%가 아닌 15%만 적용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지난 7월 한국과 미국이 큰 틀에서의 무역협정을 합의했을 당시, 한국이 반도체나 의약품에 대해 다른 국가들보다 불리하지 않은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고 언급했었다. 그러나 대미 투자금 등을 둘러싸고 한·미간 최종 협상 타결이 미뤄지고 있어 당분간 한국산 의약품은 100% 관세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0% 관세 부과 시 “미국에 특허, 브랜드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의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 중인 기업들도 장기 계약조건 변경 요청 등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약값에도 영향 미칠까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한국 의약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 의약품의 미국 수출 비중은 약 20%로, 관세로 인해 수출 가격이 오르면 국내 약값에도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제네릭 의약품은 제외되기 때문에 국민 수요가 높은 약품 상당수는 제한적인 영향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신약)의 특허가 만료된 후, 같은 주성분, 함량, 제형, 효능·효과, 용법·용량을 가진 약물을 의미한다. 예컨대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이지만, 국내에는 여러 제약회사가 타이레놀과 성분 및 용량이 같은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조치로 인한 심리적 부담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집계한 한국 제약사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해 14억 9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000억 원)다. 한국의 전체 대미 상품 수출액(1316억 달러)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미국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한 국내 제약업계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현재까지는 국내 제약업계가 완제의약품이 아니라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하는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관세 부과의 1차 타깃은 아니다. 그러나 원료의약품까지 관세가 부과되면 해당 비용을 분담해야 하므로 수입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 중인 우리 기업들이 계약조건 변경 요청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다. 미 공장 설립·인수에 분주한 글로벌 제약업체들국민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제네릭을 제외한 이번 의약품 고율관세 조치는 타깃을 좁히는 대신 관세를 무기 삼아 기업의 미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이에 우리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대로 미국 현지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생산거점을 마련했으며, 셀트리온은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을 사서 관세 리스크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원료의약품을 납품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인천 송도에만 공장이 있기 때문에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제약업체들도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분주하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 존슨앤드존슨은 550억 달러(약 77조 2000억 원), 스위스 로슈는 500억 달러(약 70조 200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 기보, 국민·하나은행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추진

    기보, 국민·하나은행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추진

    기술보증기금은 29일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소셜벤처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정책금융기관과 민간금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금융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기보는 국민은행(4억원), 하나은행(1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기반으로 23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협약은행은 최대 3년간 보증료(0.8%p)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가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한 기업이다. 기보는 협약보증과 소셜벤처 임팩트보증을 연계해 실질적인 보증료 부담을 경감하고,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의 성장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소셜벤처기업 전담 지원기관으로서 소셜벤처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18년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개소해 소셜벤처기업 판별을 전담하고 있으며, 임팩트보증 지원과 전용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 광주시, 추석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 추석 연휴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 태풍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또 120콜센터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현황, 가스 공급업소, 민원 발급기 운영 여부 등을 안내한다. ▲시민생활안정 대책 광주시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 소통 및 성묘객 편의,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등 6개 항목, 36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시행한다.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지원15번, 용전 86번, 518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한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518번 버스를 증차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또 모든 시민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취약노인·장애인·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급수 공급을 위한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가게·노상적치물·불법광고물 등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비상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대책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곳과 문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휴기간 문여는 병원·약국은 광주시·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도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은 밤 12시까지, 광주센트럴병원은 밤 11시까지, 아이맘아동병원·북구미래아동병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품목의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는 등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특히 추석이 포함된 9월부터 연말까지 ‘광주상생카드 13% 특별할인’을 시행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빛나는 광주 새단장’ 주간을 지정하고, 자치구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안전·급수·교통·환경·청소 등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결혼친화환경 조성…군인 상해보험 지원

    최근 몇 년간 중랑구의회는 조례 제정을 통해 단순한 제도 마련이 아닌, 구민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먼저 중랑구의회는 건강한 결혼 가치관을 확립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마련했다. 결혼을 망설이는 대신, 삶의 안정과 행복의 한 축으로 바라보는 인식으로 장려하기 위함이다. 청년들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됐다. 지난 7월 시행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을 통해 군에 입대하는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을 마련했다. 이 조례에 따라 구청장은 군 복무 청년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상해보험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는 관리사무소 직원 등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장치다. 중랑구 의회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마련해 폐현수막 처리 문제도 제도화 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던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재활용을 촉진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중랑구의회가 내놓은 이 조례들은 ‘의정이 곧 생활’임을 보여준다”며 “구민의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과 필요를 포착해 제도화하고, 작은 변화를 통해 큰 의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글로컬대학 선정된 전남대·조선대에 시비 등 4700억 투입해 ‘인재양성’

    광주시, 글로컬대학 선정된 전남대·조선대에 시비 등 4700억 투입해 ‘인재양성’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통합)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AI), 웰에이징 분야 등에 국비와 시비 4700억여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Global+Local, 글로컬)을 지정,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산업을 발전시키는’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는 앞으로 5년간 혁신성에 기반한 글로컬 과제 수행을 통해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들 대학에 사업기간 동안 국비 약 2500억원(전남대 1000억원, 조선대 통합 1500억원), 시비 약 2200억원(전남대 1200억원, 조선대 통합 1000억원) 등 총 4700억원을 투입해 지원한다. 광주시는 앞서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글로컬대학의 지속가능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추가 재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전남대에 약 1200억원의 직·간접비를 투입해 인공지능 연구혁신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조선대-조선간호대에는 약 1000억원을 투입해 광주 4대 특구(연구개발특구,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문화예술특구) 기반 ‘웰에이징밸리’ 구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교육, 연구개발(R&D), 청년 취창업 일자리 창출, AI 분야 석박사 과정 등록금 지원 등에 투입돼 광주시 9대 전략산업 육성의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는 광주시와 대학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교육청년국을 신설, 전담조직 체계를 갖춘 뒤 10월부터 글로컬대학 준비 세미나를 시작으로, 10차례의 전문가 컨설팅과 50여 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각 대학을 밀착 지원해왔다. 또한 올해 5월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문화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 추진단’을 운영하며 두 대학의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특히 광주시는 인공지능, 미래차, 에너지, 메디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면밀히 분석해 글로컬대학 추진 과제들과 촘촘히 연계하는 등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시는 앞으로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산·학·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제도와 규제 개선 사항을 발굴해 글로컬대학의 혁신 촉진 및 성공적 안착을 꾀할 계획이다. 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과제들과도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글로컬대학 선정은 대학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광주의 청년’과 ‘광주의 산업’이 도약할 기회”라며 “광주시는 대학에 5년간 47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정주형 교육, 좋은 일자리, 청년이 머무는 광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을 운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중심 인공지능(AI) 융합 인재양성 교육·연구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융합 인재 양성 ▲인공지능 글로벌 탑티어 연구 ▲인공지능 융합 창업 선도 ▲인공지능 글로벌 허브 구축 등 대학 전체의 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전략을 내세워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조선대-조선간호대(통합)는 ‘웰에이징 아시아 넘버원(Asia No.1) 대학’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아시아 최대 웰에이징 빅데이터를 보유한 대학으로서 실버 경제를 우리나라의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전국 최초 웰에이징 선도대학’을 목표로 잡고 3대 추진 전략과 9개 추진 과제를 제시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 “일주일 만에 뱃살 삭제” SNS서 난리난 음료…3가지 재료 무엇?

    “일주일 만에 뱃살 삭제” SNS서 난리난 음료…3가지 재료 무엇?

    아침식사 전 간단한 음료 한 잔이 체중 감량, 특히 복부 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당근, 오렌지, 생강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를 마시면 체중 감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소개했다. 건강 전문가들은 아침 식사 전 특정 음료를 일주일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복부 지방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한 틱톡 영상(@myhealthandbeautyrecipes)이 인기를 끌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 음료가 군인들이 건강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마시는 ‘군용 비밀 음료(secret military beverage)’라고 소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제조법은 간단하다. 당근 3개, 오렌지 2개, 생강 한 조각을 작게 잘라 물 300㎖와 함께 믹서에 넣고 갈아준 뒤, 체에 걸러 마시면 된다. 이 음료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원리는 각 재료의 효능에 있다. 먼저 당근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 식단에 자주 사용되는 채소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신진대사 과정을 지원해 효과적인 체중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특히 복부와 엉덩이 주변의 지방 축적을 녹이고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했다. 또한 생강은 신체에 열을 발생시켜 칼로리 소모를 촉진한다. 신진대사를 최대 20%까지 활성화하고 지방 연소를 늘리며, 식욕을 억제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이 레시피는 온라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틱톡 사용자는 “마법처럼 효과가 있다. 직접 마셔보고 나중에 고마워하게 될 것”이라고 후기를 남겼고, 또 다른 사용자는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잠들기 20분 전에 마시고 있는데 아랫배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약 4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레시피 소개 유튜브 ‘굴섬 팰리스 TV’에서도 ‘뱃살을 빨리 녹여주는 한 달 20㎏ 감량 군용 비밀 음료. 5일 만에 3㎏’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군에서 마신다는 비밀 레시피 음료를 소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뱃살과 엉덩이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 음료”라면서 레몬 1개와 사과 1개, 생강 40g 등을 1.5ℓ 물에 끓여만드는 음료를 소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유행하는 다이어트 음료를 시도할 때는 과학적 근거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이춘우 경북도의원 “산림의 공익기능 강화, 지속가능한 사회 위한 필수 과제”

    이춘우 경북도의원 “산림의 공익기능 강화, 지속가능한 사회 위한 필수 과제”

    경북도 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도민의 보다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에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계획을 5년마다 수립 및 시행 ▲산림복지서비스 등 도민참여형 산림 공익기능 증진 활동 지원, 산림관련 일자리 창출 및 서비스 개발 등의 사업 추진 ▲도민이 참여하는 식목활동 지원 ▲중앙부처, 시군, 산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림의 공익기능 가치는 2020년 기준, 총 259조원으로, 울창한 산림으로부터 국민 1인당 연간 499만원의 혜택을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 의원은 “산림은 수원함양, 온실가스 흡수 및 저장, 산림휴양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불피해와 개발 등으로 인해 산림면적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지역사회와 도민이 함께하는 산림부문 정책과 제도적 근거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은 “조례의 제정으로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이 효과적으로 실현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지역사회 및 도민의 공감확산과 자발적 활동 촉진은 물론, 환경적·경제적·사회적 측면의 다양한 긍정적 효과로 도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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