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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硏 “K배터리 美세액공제 혜택 변화 가능성 작다”

    산업硏 “K배터리 美세액공제 혜택 변화 가능성 작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친환경 전기차 확대를 위해 추진한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가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국책 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한국 배터리 업계는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산업연구원은 24일 발표한 ‘글로벌 산업통상 정책 변화에 따른 한국 배터리 산업 영향과 대응 전략’ 보고서에서 미국의 IRA 세액공제 제도가 한국 기업의 미국 내 배터리 판매량을 26%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추정했다. 산업연 측은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친환경차 판매량에 미친 영향을 먼저 추정하고, 다시 친환경차 판매 증가가 한국 배터리 판매량에 주는 탄력성을 가늠하는 방식으로 이런 추정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특히 IRA의 AMPC 제도가 한국 배터리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AMPC는 배터리, 태양광, 풍력발전 부품, 핵심 광물 등 첨단 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것을 장려하는 세액공제 제도다. 이차전지 셀은 kWh당 35달러, 모듈은 kWh당 1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산업연은 “AMPC가 최근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등의 여파로 실적 부진을 겪는 한국 배터리 기업의 흑자 방어에 기여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2024년 2분기 기준 한국 배터리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54억원으로 흑자 방어에 성공했다. 산업연은 트럼프 정부가 AMPC 제도를 없애진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를 부양하는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다. 황경인 산업연 실장은 “친환경차 구매 세액공제는 지원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크지만, AMPC는 미국 내 투자·생산 촉진 효과가 높아 상대적으로 변화 가능성이 작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현지에 진출한 전기차·이차전지 기업에는 IRA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도보다 장기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AMPC의 실질적 유지가 더 중요한 상황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IRA 자체를 지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 기업에 대한 여러 지원 조치들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투자한 이차전지 기업이 현지 고용 창출에 큰 도움이 되고, 미국이 중국을 견제할 때 한국 기업이 대체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트럼프 정부에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완도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원

    완도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20만원 지원

    전남 완도군이 24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총액은 지난해 12월 말 인구 4만 5600명을 기준으로 91억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다음달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사전 절차에 착수해 2월 군의회 임시회 예산 심의 등을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한 완도군은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올해 재정 운용을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기로 하면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완도군과 의회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민생회복지원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민생회복지원금을 계기로 소비가 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반도체 도시 용인 처인구 ‘용인 둔전역 에피트’ 2월 10일 무순위 청약 접수

    반도체 도시 용인 처인구 ‘용인 둔전역 에피트’ 2월 10일 무순위 청약 접수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 호재 가시화...인근 지역보다 1억2천만원 낮은 분양가 경기 용인시 부동산 시장이 새해 벽두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맞춰 ‘용인 둔전역 에피트’ 2월 10일 무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개통 효과와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단지로 위치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2월에 진행하는 무순위 청약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높이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원삼면 일대 약 416만㎡에 첨단 반도체 제조와 연구개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된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 효과로 인근 지역의 주거 수요와 인프라 확장이 예상된다. 둔전역 에피트는 국지도 57호선을 통해 이 클러스터와 바로 연결되며,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이동‧남사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이에 따라 반도체 관련 인프라와 생활 편의를 고루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예상 투자금액만 360조 원에 달하며,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될 경우 480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92만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용인시는 경강선 연장 등 다양한 교통망 확충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시의 2024년 부동산 시장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의 호재로 인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의 경우, 2024년 지가 상승률이 5.87%로 전국 250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2024년 8월에는 포곡·모현 지역의 수변구역 117만 평이 해제되어, 해당 부지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토지로 전환됐다. 이는 용인시 내 대규모 도시화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에도 이러한 개발 호재들이 지속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산업 발전과 교통 인프라 개선은 용인시를 첨단 산업과 편리한 생활이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발전시킬 전망이다. 그러나, 2025년에는 주택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전문가들은 2025년 아파트 신규 공급이 부족해 부동산시장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72㎞)이 개통되면서, 서울과 세종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처인구 내에는 북용인IC, 남용인IC, 동용인IC 등 3개의 IC가 위치하여 서울 및 수도권과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졌다. 추가로, 경강선 연장 사업이 추진 중이며,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과 연결돼 수인분당선 기흥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128㎞ 길이로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중간 지대를 남북으로 관통해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다. 용인시는 처인구에서 의왕∙광주를 잇는 32km 길이의 민자고속도로 건설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용인시는 해당 국도 43호선 인근에 ‘모현IC’를 설치하는 한편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HL디앤아이한라’가 반도체 배후 중심주거단지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눈길을 끈다. 무순위청약(임의공급)을 2월 10일에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3일, 계약은 2월 14일에 용인 수지구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단지로 조성되며,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됐다. 또한, 계약일에 관계 없이 3월 10일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도 없다”고 한다. 이 아파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꾼 뒤 지난해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해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전평형 순위 내 마감됐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특화 도시인 용인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주민편의시설,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규모별로 ▲68㎡(전용면적 기준) A타입 149세대 ▲68㎡ B타입 124세대 ▲84㎡ A타입 366세대 ▲84㎡ B타입 471세대 ▲101㎡ 165세대이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 면적으로 구성됐다. 또 안심교육 인프라와 AI 기반 대입 적성 컨설팅 등 맞춤형 교육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돼 있다. 이 아파트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다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경전철을 이용하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기흥역에서는 분당선을 통해 서울 강남 등지로 쉽게 오갈 수 있다. 국지도 57호선을 이용하면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연결된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45번 국도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이동·남사읍 일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이어져 있다. 이 밖에 용인시가 경기광주역과 남사역으로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설 연휴기간(설 당일 제외)에도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견본주택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시행은 ‘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분양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맡았다.
  • “K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1조 민관 펀드 조성”

    “K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1조 민관 펀드 조성”

    정부가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K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1조원 이상 규모의 민관 펀드 조성에 나선다. 정부는 23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출범한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부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 교수를 비롯해 민간위원 24명과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바이오 관계부처 장관, 국가안보실 3차장 등 정부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바이오 인프라와 연구개발(R&D), 산업 핵심과제를 도출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전국에 산재한 20여개 바이오 클러스터를 기능적으로 묶고 인프라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화’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 규제 해소를 위해 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존 규제혁신 기구와 산업계 규제를 상시 발굴해 개선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 11만명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을 활성화하고 의사 과학자 육성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바이오 R&D 추진체계를 혁신해 세계 최고 기술국과 비교해 생명·보건·의료 분야는 85%, 농림수산식품 분야는 90% 수준까지 기술 격차를 줄이기로 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제조 혁신 지원, 기업 성장 촉진,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주도 등을 통해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기술력은 있지만 생산설비가 없는 국내 바이오 기업을 위해 이미 구축돼 있는 5개 공공 CDMO를 활용해 제품화를 지원한다.
  • “민생경제 최우선”…홍천군, 비상대책추진단 가동

    “민생경제 최우선”…홍천군, 비상대책추진단 가동

    강원 홍천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추진단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추진단은 예산 신속 집행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이용 촉진,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SOC 사업 조기 착공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 예산 신속 집행을 위해 민생경제와 직결된 사업은 1분기 중 착수한다.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장보기와 오·만찬 행사를 갖고, 구내식당 휴무일도 운영한다. 홍천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디딤돌 일자리 사업도 확대한다. 신영재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빠르게 시행하고, 지원책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원 선제적 발행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원 선제적 발행

    전라남도가 지난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섰다. 전남도와 시군은 2025년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10%를 유지키로 했다. 특히 순천, 나주 등 9개 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15~20% 확대하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시행했다. 전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918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선제적으로 발행한 3500억 원이 소진되면 22개 시군에서 추가로 5185억 원(5~10% 할인)의 상품권을 발행하게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상가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도민에게는 물가 절감 효과가 있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확대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상품권 예산이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지원책”이라며 “지역상권을 살리고 다 같이 잘 사는 전남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중기·소상공인 ‘동행 축제’ 캐릭터 공모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 축제’를 알릴 캐릭터를 공모한다. 지난해 3차례 열린 동행 축제는 12월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내수 불황이 깊어진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12.7%(5075억원) 증가한 4조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 4회(3·5·9·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동행 축제가 국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상징성 있는 캐릭터 공모전을 다음달 23일까지 라우드소싱 공모전 누리집(https://www.loud.kr/gelato/campaign)에서 진행한다. 캐릭터의 독창성과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 ‘광역비자’發 외국인 모시기 과열 경쟁

    ‘광역비자’發 외국인 모시기 과열 경쟁

    오는 3월 지역사회 맞춤형 ‘광역비자’가 도입되면 지자체 간 외국인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발급하는 광역비자는 유학생(D2)과 석·박사급 전문인력(E7) 비자 2종류가 있다. 지자체별로 ▲재정보증 능력 완화 ▲입국 서류 간소화 ▲아르바이트 시간 보장 등 3개 분야 요건을 내걸고 외국인 입국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 미달로 존폐기로에 선 지방대와 일부 업종의 전문 기능직 인력난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정부가 모든 지자체에 광역비자를 허용해 지자체들이 지방대 유학생과 산업계에 필요한 고학력 전문직 유치 경쟁에 나설 경우 적지 않은 부작용이 우려된다. 고학력 전문직을 유치하는 E7 비자는 앱 개발 등 70개 업종으로 제한해 지방에서는 해당 사항이 거의 없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대학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어 경쟁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설 경우 특정지역 쏠림현상이 우려된다. 모든 지자체가 지역에서 취업해 터 잡고 살아갈 지역사회 정착형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대 유학생 유치에 특화된 ‘전북형 D2 비자’ 발급에 초점을 맞춘 시범사업안을 구상 중이다. 대학도 살리고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 인구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2033년까지 전체 인구의 10%인 18만 5000명가량을 이주자로 채우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전북도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도내 대학에 많은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을지, 타지방과의 유치경쟁에서 차별화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며 “광역비자 제도가 오히려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어 제도를 시행하기도 전에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 서울 수색8구역 용적률 높여 621가구 공급

    서울시는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은평구 수색동 17-28번지 일대 수색8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용적률을 기존 263%에서 291%로 높여 기존 안보다 43가구가 많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621가구(공공주택 104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또 수색8구역과 수색9구역에 연면적 약 7500㎡의 미래형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1989년 개관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했던 은평 사회복지관도 더 넓게 새로 짓기로 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문화여가 생활과 행정·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민 이주가 완료되고 철거가 진행 중인 수색8구역은 향후 통합 심의를 거쳐 사업 시행계획 변경 인가 이후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전북 장수군에 ‘복합주거단지’ 생긴다…농식품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전북 장수군에 ‘복합주거단지’ 생긴다…농식품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전북 장수군에 농촌 청년들을 위한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5억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장수읍 노하리 일원 1만 6734㎡ 부지에 공공임대주택단지 30호와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근 2km 이내에 교육, 문화, 상업, 체육,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이와 연계 시 정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의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을 개선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입주 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과 신혼부부, 가구주 나이가 만 40세 미만이면서 1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 중인 가정이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에 갱신 1회(1회 2년) 가능하고 취학 아동이 있는 경우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최장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귀농·귀촌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감소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구글, 관광 홍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약

    전남도-구글, 관광 홍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약

    전남도는 22일 도청에서 글로벌기업인 구글(Google)과 전남 관광 홍보 및 활성화와 스타트업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구글은 단기간에 실행할 수 있는 1단계 협력사업으로, 구글 지도를 활용해 전남 관광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 공모 등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발해 추진한다. 또 온라인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글 지도에 업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필’을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업체가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 연락처, 사용자 리뷰 등 구글 지도에 등록된 정보는 전 세계 구글 사용자들에게 70여 언어로 번역돼 알려져 전남 상품과 맛집 등의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촉진 협력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창업 관련 특별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구글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업 방안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장기로 추진할 2단계 협력사업으로는 전남의 관광·문화·역사 자원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구글 플랫폼에 게시하고,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구글 지도에 전남의 관광 명소를 표기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윌슨 화이트 구글 부사장은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와 10억명 이상의 사용자, 70개 이상의 언어로 지원되는 구글 지도 등 디지털 도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남의 훌륭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많은 이들이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많은 잠재력을 가진 전남의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구글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외국인 관광객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남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글과 협력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등에서도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본사 차원에서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한 것은 전남도가 처음이다.
  •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장성군 직원들이 나섰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장성군 직원들이 나섰다

    전남 장성군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장성지역 상가를 이용하고 인증사진을 남겨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군 공직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에 나선 것이다. ‘설 명절 맞이 장성사랑 상품권 15% 할인’ 등 군의 소비촉진 정책도 홍보한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로 설 명절을 앞둔 골목 상권이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장성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수익을 떠나, 군 공무원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자 애쓰는 마음 덕분에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의 ‘지역상가 이용 챌린지’는 오는 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공직사회를 넘어 사회단체, 기업 등 지역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장성경제 회복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교육청,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운영···전국 교육청 ‘최초’

    경기교육청,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운영···전국 교육청 ‘최초’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1만8000여 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등 최근 수험생 수가 급격함에 늘어남에 따라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고양, 수원, 용인, 의정부 관내 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시험 장교 순환운영제 도입 취지를 안내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규모(학급수), 대중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시험장 211교(수원 58교, 용인 65교, 의정부 23교, 고양 65교)를 선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3개년(2025~2027년) 순번을 사전에 지정할 계획이다. 시험 장교 추첨은 ▲의정부 1월21일 ▲수원 1월24일 ▲용인 2월4일 ▲고양 2월 7일에 실시하며, 2025년도 제1회 시험 장교는 3월 21일에 시험 장소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환운영제는 학교 시설 개방을 촉진하고 특정 학교에 업무 부담이 편중되는 것을 예방해 예측할 수 있고 안정적 시험 장교 운영체계를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사전 선정 안내로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접근성을 고려한 시험 장교 지정으로 지원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 시험 장교 순환운영제가 안착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시험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검정고시 지원자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팬 돈 3700만원 안 갚아”… 티아라 출신 아름, 남자친구와 재판行

    “팬 돈 3700만원 안 갚아”… 티아라 출신 아름, 남자친구와 재판行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30)씨와 그의 남자친구가 팬 등 지인으로부터 30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지난달 사기 혐의로 이씨의 남자친구 A씨를 구속 기소하고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700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며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잇따라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검찰은 A씨가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그를 구속했다. 이와 별개로 이씨는 앞서 지난 16일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윤상도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약취·유인,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이씨는 자녀들 앞에서 전남편에게 욕설을 하고 남자친구에 대한 법원 판결문을 공개한 B씨를 인터넷 방송에서 비방한 혐의를 받는다. 윤 부장판사는 “본인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피해 아동의 적법한 양육권자에게 심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힌 건 크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판시했다.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 B씨를 비방할) 고의는 없었다고 하지만 비상식적인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의 노력이 없어 적어도 ‘미필적 고의’는 있었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발언이 방송 중에 이뤄진 점, 피해자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으나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2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2023년 이혼 소송 중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A씨가 재혼 상대임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A와 사이에서 딸을 낳았으며,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다.
  • 화성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농가 모두 살린다’···설 맞이 30% 할인

    화성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농가 모두 살린다’···설 맞이 30% 할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화성로콜푸드직매장에서 ‘설맞이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할인 행사를 하는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봉담본점, 능동점, 동화점, 동탄중앙점, 동탄호수공원점, 화성휴게소점(상행선) 6개 지점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도 할인쿠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마련됐다. 할인 행사는 지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1인당 1일 지원금 한도금액은 3만 원으로 행사기간 동안 매일 로컬푸드직매장을 찾을 경우 최대 18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행사는 로컬푸드직매장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기도 외에서 생산·납품 판매되는 닭고기, 수산물은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다.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2025년 화성특례시를 맞아 경기도와 함께 농업인들은 즐겁게 농산물을 출하하고 소비자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감사패 수상

    이소라 서울시의원,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1일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공로로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21일 복지관 8층 강당에서 ‘개관 18주년 기념식 및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이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복지관은 청각장애인과 동행하는 복지관이라는 사명 아래 수어를 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들의 특별한 복지 욕구에 부응해 2007년도에 개관했으며, 그동안 농·난청인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천해왔다. 복지관은 이 의원에 수여한 감사패를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에 많은 청각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의원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 하는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했다. ‘서울시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지원 조례’를 광역시도 최초로 제정했으며,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해 제도 개선 등에 앞장선 바 있다.
  • 지난해 93억여원 모금… 취약층에 재기부[고향사랑 기부제]

    지난해 93억여원 모금… 취약층에 재기부[고향사랑 기부제]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은 지난해 총 93억 2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 전남, 경북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도와 시군이 함께 각종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폭넓은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다. 전북자치도 본청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3391건 3억 4900만원이다. 2023년보다 기부자가 32% 증가, 고향사랑기부제가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 기부자는 수도권 거주자가 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남권 16%, 호남·제주권 13% 순이었다.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전북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고르게 이뤄졌다. 기부자는 30대와 40대가 각각 32%, 27%로 과반을 차지했다. 답례품 선호도는 쌀, 사과, 꿀, 이강주, 치즈 순이었다. 전북의 고품질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공급해 지역의 특산물 홍보 효과도 거뒀다. 전북은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받았다. 기부자가 기부 포인트를 취약계층에 재기부할 수 있는 독창적인 답례품 사업을 발굴해 관심을 모았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쌀)을 사회적 취약계층에 재기부하는 나눔 실천 사례는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연계한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밀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침밥 먹기 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쌀소비 촉진 운동을 병행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 “붉은 노을·유리알 백사장… 자연이 빚은 세계 최고 선셋비치”

    “붉은 노을·유리알 백사장… 자연이 빚은 세계 최고 선셋비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1조원 규모 해양레저 관광지 추진기업 4곳과 3000억원 투자 MOU해안개발 핵심 노을대교 올해 착공전북 고창군에는 국내 해안에서 보기 드문 쭉 뻗은 모래해변이 있다. 보통의 한반도 서·남해안 해안선인 복잡한 리아스식이 아닌 직선형 모래해변. 그것도 8.5㎞에 달하다 보니 처음 보는 외지인들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과 해리면 동호해수욕장을 잇는 해변은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있어 ‘명사십리’로 불린다. 세계 지리학적으로도 특이성을 인정받아 2023년 5월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포함되기도 했다. 고창 명사십리의 하이라이트는 석양이다. 일몰 시간이 되면 붉은 노을과 하늘빛 바다, 젖은 흙에 반사돼 붉은빛을 띠는 모래사장, 소나무들의 실루엣이 로맨틱한 장관을 만들어 낸다. 육당 최남선 선생도 기행문 ‘심춘순례’에서 조선의 빼어난 풍광 10경 중 하나로 서해 노을을 꼽았다. 고창 명사십리 해변 일대에는 모텔이나 펜션은 물론 그 흔한 카페도 하나 없다. 최근에서야 근처 어촌계에서 마을 수익사업으로 숙박시설을 마련한 게 전부다. 장호어촌체험마을은 숙박시설을 공동 운영해 나오는 수익금으로 70세 이상 주민들에게 매달 7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제주 애월, 강원 양양 등 전국의 해안 곳곳이 부동산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딱 한 곳 고창만큼은 예외다. 해변 중심부에 국공유지가 있어 개발이 쉽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땅 주인은 기획재정부,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등으로 민간이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좀처럼 개발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주민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그동안 주민들은 “마을 사람 대부분이 60대를 넘기고 있어 새로운 활력소가 절실하다”고 하소연했다. ●기업들의 관심 집중, 기회의 땅 될까 신비로움을 간직한 고창 해안가에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수십년째 꿈쩍 않던 정부 부처가 움직이며 길을 터 줬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관련 부서 직원들이 여러 차례 기재부를 찾아 설득한 끝에 지난해 7월 명사십리 한중간에 있는 10만 5344㎡ 부지 매각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국방부와 한전 역시 큰 틀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부지 활용과 매각에 동의하며 세부 절차를 조율 중이다. 이에 더해 군민 숙원사업이자 해안 개발의 핵심인 ‘노을대교’도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노을대교는 고창군 해리면 동호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를 연결하는 7.48㎞ 길이의 다리다. 완공되면 62.5㎞를 우회해야 했던 이동 거리가 단 8㎞로 줄어든다. 기존 한나절 넘게 걸리던 거리를 단 1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해안가에 대규모 미개발 터가 있다는 소문은 국내 레저기업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때맞춰 서남권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삼성전자 투자유치,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보유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고창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2023년 7월 30일 국내 중견기업 4개 사는 고창군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명사십리 관광개발사업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각 업체는 고창 명사십리 일대에 리조트와 숙박, 스포츠, 휴양·레저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 리조트업계 1위인 ㈜모나용평도 명사십리 주변의 땅을 고창군으로부터 100억원을 들여 사들였다. 모나용평은 2027년까지 3500억원을 들여 중대형급 휴양형 콘도미니엄 471실을 비롯해 7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변 염전 부지를 활용해 18홀 대중형 골프장을 짓고 주변에는 고창군이 추진하는 국제 카누슬라롬 경기장, 생태갯벌플랫폼, 세계자연유산센터 등 다양한 레저·관광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세계 최고 해양레저 관광지 만든다 고창군은 2030년까지 공공개발과 민간투자 등 1조원 상당이 투입되는 ‘고창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해안 노을을 바라보는 최고의 자리에 온 가족 놀거리와 쇼핑, 숙박시설을 만들어 베트남 푸꾸옥,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능가하는 세계 최고의 선셋비치와 해양레저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목표도 세웠다. 특히 해양수산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에 명사십리를 알리고 국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여수와 부산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군은 공모 참여 최소 조건인 민간투자 8000억원 중 6500억원이 먼저 확보된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투자 활성화에 기폭제로 작용할 ‘관광지 지정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관광지로 지정될 경우 투자기업들의 개발부담금이 감면·면제되고 각종 세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군은 명사십리 관광지 지정·군관리계획(지구단위) 변경 용역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관광객 고창 오는 길 쉬워진다 호남 서해안 지역 5개 시군(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이 요구하는 서해안철도가 구축되면 지역 관광산업에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호남 지역에선 폭발하는 관광수요 대응 차원에서의 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호남 서해안은 서해안고속도로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이마저도 통행량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제한속도 110㎞가 무색할 정도로 지·정체를 반복하고 있다. 더군다나 호남 서해안권에는 현재 운영 중인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향후 5년 내 새만금국제공항, 3개의 국제여객터미널(군산항·새만금신항·목포항), 크루즈터미널(부안 격포)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을 실어 나르기 위해선 철도망이 필수적이다. 5개 지자체장은 지난해 결의문을 통해 “서해안 철도는 물류비용을 줄여 국가 첨단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포화 상태에 이른 서해안고속도로 통행량을 분산시켜 탄소배출 저감과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빅테크 거물들, 장관보다 앞자리 차지… “실리콘밸리 지지 커져”

    빅테크 거물들, 장관보다 앞자리 차지… “실리콘밸리 지지 커져”

    메타·아마존·애플·구글 등 총출동트럼프 장남 “세계 인재 한자리에”수장들, 규제 완화·투자 촉진 기대틱톡 CEO 한자리 안 앉아 ‘체급 차’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관계 개선에 나선 가운데 이들 기업 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취임식에 참석한 억만장자들의 자산 가치만 1조 3000억 달러(약 1870조원)에 달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트럼프 가족 뒤에 나란히 앉았다. 이들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최고 갑부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에네시(LVMH) CEO와 세르게이 브린 알파벳(구글 모회사) 공동 창업자, 팀 쿡 애플 CEO, 헤지펀드 대부 존 폴슨과 보수 성향 미디어 거물 루퍼트 머독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800석 규모 취임식에 엄선돼 참석했고 트럼프 대통령 가족들 뒤에 나란히 자리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부처 장관보다 앞자리에 배치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행사 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재를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 억만장자들이 트럼프 취임식에 몰려간 것은 지난해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뒤로 실리콘밸리의 지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신호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이들은 새 정부가 규제 완화와 투자 촉진에 나서길 기대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보편관세 확대로 큰 피해를 보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이날 취임식에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이끄는 추쇼우지 CEO도 참석했다. 다만 그는 다른 빅테크 수장들과 한자리에 앉지 않아 ‘체급 차이’를 드러냈다. 틱톡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시행한 ‘틱톡금지법’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미국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기능을 복구했다.
  • ‘캠프 데이비드 선언’ 주역 모두 바뀌었는데… 한미일 협력 유지될까

    ‘캠프 데이비드 선언’ 주역 모두 바뀌었는데… 한미일 협력 유지될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캠프 데이비드 선언’을 통해 다졌던 한미일 안보 협력 체제도 불확실성이 커지게 됐다. 미국에도 한미일 협력의 이익이 있는 만큼 체제는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이전 정부에서처럼 협력이 가속화되진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미일 정상들은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 선언으로 3국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지지, 양안(중국·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촉구 등이었다. 특히 중국과 북한의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공동 대응 약속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성과로도 거론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양자주의를 선호하고 극단적으로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성향을 보여 소(小)다자 체제인 한미일 협력의 운명은 가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북핵 억제와 대북 제재를 방점에 두고 한미일 협력을 추진했던 바이든 정부와 달리 트럼프 정부는 현실적으로 북핵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도 위험 요소다. 그럼에도 트럼프 1기 정부에서 한미일 협력 구도를 갖추고자 한 점, 트럼프 2기 정부의 방점이 중국 견제에 찍힐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근거로 협력 체제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도 많다. 조성렬 경남대 군사학과 초빙교수는 21일 “동력은 많이 약화됐지만 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추는 트럼프 정부에는 활용할 가치가 있기 때문에 틀은 유지되지 않을까 한다”고 짚었다.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 한국을 각개격파해 자기 손으로 주무르고 싶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을 부담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 한미일 3국 공조가 과도하게 진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미일 간 비용 부담 구조나 협력의 성격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얼마나 더 이득이 되게 가져갈지를 생각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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