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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서울시 광역·기초여성의원 “장경태, 권력형 성폭력·살인적 2차 가해”

    野 서울시 광역·기초여성의원 “장경태, 권력형 성폭력·살인적 2차 가해”

    국민의힘이 서울시 광역·기초 여성의원들이 5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명백한 ‘권력형 성폭력’, 피해자의 영혼을 난도질하는 ‘살인적 2차 가해’”라고 맹비난했다.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이 함께한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경숙·신동원·이은림·윤영희 서울시의원,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과 곽노상 송파구의회 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원, 강유진 강동구의회 의원, 홍정희 서대문구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장경태 의원은 국회의원을 사퇴하라!’, ‘장경태 의원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권력형 성폭력 퇴출!’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장 의원을 규탄했다. 회견에 앞서 배 의원은 “민주당의 서울 지방선거 총사령관인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장 의원이 20대 여성을 술자리에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한 여성을 추행했단 이유로 고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의원은 언론과 모든 공개적인 자리에서 피해자의 2차 가해를 서슴지 않으며 어제 피해자의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대본에 의한 연극 같다’며 또 다시 상처를 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출신 인사들의 성범죄 이력을 되짚었다. 최 의장과 여성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국민이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한 여성의 존엄을 짓밟고 지옥 같은 고통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경찰이 즉각 신변보호 조치에 나선 것도 강조했다. 최 의장은 “이는 피해자가 느끼는 위협이 그만큼 실체적이고 심각하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거대 여당의 위세 등등한 국회의원 앞에서, 힘없는 피해자는 공권력의 보호 없이는 숨조차 쉴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피해자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에 떨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민주당의 행태를 두고 “피해자를 향한 ‘집단 린치’, 잔인한 ‘조폭식 2차 가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장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장은 “성범죄 피의자로 입건된 자가 감히 수사기관을 감시하는 법사위 위원 자리를 차고앉아 있다”며 “더 충격적인 것은 민주당의 태도다. 같은 당 서영교 의원은 공개석상에서 피해자를 조롱하고 사건을 왜곡했다”고 말했다. 이경숙 의원은 “장 의원은 피해자에게 가하는 잔혹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 자연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으라”며 “민주당은 성범죄를 옹호하는 ‘제 식구 감싸기’와 피해자 조롱을 멈추고, 장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도자공원 내 시설의 문턱은 낮추고, 지역 상권의 활력은 채워야 해”

    임창휘 경기도의원 “도자공원 내 시설의 문턱은 낮추고, 지역 상권의 활력은 채워야 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침체된 광주 도자공원 일대를 되살리기 위해 ‘도자박물관 무료화’와 ‘경기동부 파크골프장 조성’이라는 과감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창휘 의원은 12월 4일(목)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의 회의에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도 활용도가 낮은 도자공원 시설들에 대한 전면적인 운영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임 의원이 제시한 ‘광주 도자공원 활성화 3대 혁신안’은 ▲경기도자박물관 단계적 무료화 ▲팀업캠퍼스 유휴부지(축구장)의 파크골프장 전환 ▲지역 상권 연계 할인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다. 먼저 임 의원은 경기도자박물관의 관람객 증대를 위한 ‘무료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지난 2017년 경기도 내 5개 문화시설을 무료화했을 당시, 11개월 만에 관람객이 전년 대비 약 34만 명(26%)이나 급증했던 성공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며, “입장료라는 진입장벽을 허물어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늘어난 방문객이 주변 상권으로 유입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축제 기간 무료 개방을 시작으로 조례 개정을 통한 전면 무료화까지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임 의원은 이번 제안의 핵심인 ‘팀업캠퍼스 내 축구장의 파크골프장 전환’을 역설했다. 임 의원은 “현재 팀업캠퍼스 내 유료 축구장(보조구장 포함 약 20,000㎡)은 이용 빈도가 낮아 부지 효율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광주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해당 부지를 활용해 27홀에서 최대 36홀 규모의 정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도자공원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차 등 기반 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어,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면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지역 상생 방안’도 잊지 않았다. 도자공원 인근 식당이나 상점을 이용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팀업캠퍼스 내 멀티플렉스나 캠핑장 이용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도입해, 낙수효과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흐르도록 설계했다. 임창휘 의원은 “공간은 시대의 요구에 맞춰 진화해야 살아남는다”며 “텅 빈 축구장을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웃는 파크골프장으로 바꾸고, 박물관의 문턱을 낮추는 이 변화가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이형덕 광명시의원 “층간소음 폭행·난동으로 번져”… 광명시에 실효적 대책 요구

    이형덕 광명시의원 “층간소음 폭행·난동으로 번져”… 광명시에 실효적 대책 요구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층간소음은 단순 생활민원을 넘어 폭행·난동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광명시가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층간소음 문제는 자재 성능과 슬래브 두께, 시공 품질, 허술한 인정제도 등이 복합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광명시가 추진해온 ‘광명형 층간소음 저감대책’이 홍보 중심의 형식적 정책에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층간소음 전화 상담은 2012년 이후 36만건을 넘었고, 최근 4년간 법적 기준 초과 측정 건수는 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아파트 비중이 72%에 달하는 재개발·재건축 중심 도시인 광명시에서 부실 시공은 시민의 주거안전과 정신건강, 재산가치를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실효성 강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단계별 관리대책 준수 여부 및 보완·재시공 현황 공개 ▲준공 단계 미달 시 조건부 승인·보완 조치 의무화 및 강화된 ‘광명형 바닥충격음 기준’ 적용 ▲동·층·평형별 평균값 공개와 분쟁 시 검측자료 열람 근거 마련 ▲검사비율 2~3% 수준의 사후확인제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 제도개선 건의 등 4가지 핵심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실험실 인정값과 현장 측정값 불일치 개선, 시공 단계 검증 강화, 부서 간 정보 공유 체계 개선, 타 지자체 조례 벤치마킹, 대형 건설사의 1등급 구조 적용, 공공주택 사전·사후 검증 병행 필요성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층간소음은 윗집·아랫집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구조와 허술한 제도 때문”이라며 “광명시가 더 강력한 인허가 기준, 투명한 정보공개, 중앙정부 제도개선 요구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광명시는 “사안을 점검하겠다”라며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타 지자체와 함께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 러 압박하는 EU… 동결자산 활용한 ‘우크라 지원안’ 강행

    러 압박하는 EU… 동결자산 활용한 ‘우크라 지원안’ 강행

    향후 2년간 900억 유로 규모 지원“이렇게 압박해야만 크렘린이 반응”러 동결자산 묶여 있는 벨기에 반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특사단의 우크라이나 평화 회담이 실속 없이 끝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러시아 동결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공식 발표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2년 간 우크라이나의 재정 수요의 3분의 2를 충당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총액 900억 유로(약 153조원) 규모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나머지 3분의 1은 국제사회 파트너들이 조달할 것”이라며 “EU가 제공하는 지원 자금은 EU 공동 차입 또는 역내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을 활용한 ‘배상금 대출’ 방식으로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방식의 자금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강력한 위치에서 평화 협상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압박이야말로 크렘린이 반응하는 유일한 언어인 만큼, 우리는 이를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동결된 러시아 자산 대부분이 속한 벨기에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향후 법적 책임을 떠안을 수 있는 데다 러시아가 “동결 자산에 손을 댈 경우 절도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이유에서다. 벨기에의 반발을 의식한 EU 집행위원회는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 다른 EU 회원국에 동결된 약 250억 유로 자산도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벨기에의 반대에도 회원국 대다수가 찬성하는 만큼 오는 18~19일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있다고 AFP 통신은 내다봤다. 미러 양국은 전날 회동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전망으로 포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취재진 문답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 대표단이 전날 푸틴 대통령과 “상당히 좋은 회동을 했다”며 “그(푸틴)는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한다. 그게 그들(대표단)이 받은 인상이었다”고 옹호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동 분위기는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외무장관 회담에서 회원국들은 푸틴 대통령의 종전 의지에 일제히 의구심을 드러냈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그(푸틴)는 유럽과 대서양 안보를 계속 약화하길 원한다”고 지적했고, 엘리나 발토넨 핀란드 외교장관도 “현재까지 침략자인 러시아 쪽에서 어떤 양보도 하지 않았다”며 즉각 휴전을 촉구했다.
  • 2039년 ‘65세 정년’ 시대 절충안에… 노사 모두 반발

    2039년 ‘65세 정년’ 시대 절충안에… 노사 모두 반발

    2029년부터 2~3년 주기 연장 유력소득 공백에 재고용 의무 결합 검토임금 조정 때 노조 동의 제외도 거론노동계 “연금 공백 없게 연내 법제화”경영계 “재고용 의무까지 부담 커져” 더불어민주당이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는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하자 노동계와 경영계가 일제히 반발했다. 노동계는 “65세 도달 시점이 너무 늦다”고, 경영계는 “정년 연장 자체가 기업에 부담”이라며 불만이 가득하다. 4일 국회와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일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연장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2028~ 2036년 2년 간격 1년씩 연장 ▲2029~2039년 2~3년 주기 1년씩 연장 ▲2029~41년 3년 간격 1년씩 연장 등 세 가지 안을 제시했다. 첫째 안은 경영계가, 세 번째 안은 노동계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중간 수준인 두 번째 안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민주당은 정년을 늦추는 동시에 ‘퇴직 후 재고용’ 의무를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두 번째 안이 확정된다고 가정했을 때 법적 정년이 61세가 되는 2029년이 되면 연금이 64세부터 지급된다. 이때 생기는 2년간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것으로 “연금 수령 시점에 맞춰 정년을 높여야 한다”는 노동계 요구와 “정년 연장 부담이 크다”는 경영계 우려에 대한 절충안이다. 정년 연장에 따라 임금체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지금은 근로자 과반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이를 ‘의견 청취’ 수준으로 낮추는 안이 거론된다. 정년만 늘리고 임금 구조를 손보지 않으면 기업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경영계의 우려를 고려한 대안이다. 노동계는 “민주당이 약속한 ‘2033년 65세 정년’보다 후퇴했다”며 반발했다. 전호일 민주노총 대변인은 “법적 정년이 65세가 되는 시점이 늦어졌고 임금체계 개편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년 연장은 반드시 연내 법제화를 해야 한다”면서 “연금 개시 연령에 맞춰 (법적 정년을) 상향 조정하라”고 촉구했다. 경영계도 “시점을 늦춰도 부담은 그대로”라며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재고용 방안을 결합해 경영계 우려를 반영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년을 늘리면서 재고용 의무까지 부과해 부담이 더 커졌다”며 “세 가지 안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연내 최종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노사 모두 ‘반발모드’여서 최종안이 나와도 노사 갈등은 계속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정부가 방침을 내놓으면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일단 정년 연장 논의에서 한발 물러나 있기로 했다.
  • 여당 ‘정치 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추진… 대대적 여론전

    여당 ‘정치 검찰 조작 기소’ 국정조사 추진… 대대적 여론전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정부 시절 ‘정치 검찰’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둘러싼 외압 의혹을 부각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하자 민주당이 검찰의 ‘조작기소·조작수사’로 맞불을 놓은 모양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연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기소 책임자 처벌 촉구 규탄대회’에서 “지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기간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를 온몸으로 맞서 싸웠다”며 “내란과 마찬가지로 검찰의 조작기소도 단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조작 수사와 조작 기소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해 낱낱이 밝혀내겠다”며 “책임자와 관련자 모두 단 한명의 예외도 없이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했다. 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특별위원장인 한준호 의원도 “정치검찰을 단죄하지 않으면 내일 또 다른 정치검찰이 나타나 새로운 피해자가 발생하고 민주주의는 또 훼손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사건 재판 검찰 항소 포기 외압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자 ‘정치검찰의 조작수사·조작기소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별도로 제출했다.
  • [사설] 北 억류 한국인 석방, 정부가 끈 놓는 일 없어야

    [사설] 北 억류 한국인 석방, 정부가 끈 놓는 일 없어야

    대통령실이 어제 우리 국민 6명이 2013년부터 2016년에 걸쳐 간첩죄 등의 혐의로 북한에 억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6명 가운데 내국인 3명은 선교사 김정욱·김국기·최춘길씨로 2013~2014년부터 붙들려 있다고 설명했다. 탈북민 3명의 신원은 재북 가족의 신변 안전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신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억류 대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했다. 상황을 좀더 알아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한 뒤 대통령실이 후속 조치로 북한 억류 한국인 현황을 알린 것이다. 박근혜·윤석열 정부에서 석방 촉구 성명을 냈고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직접 송환 요청을 했으나 북한은 여전히 억류자들의 생사 여부조차 함구하고 있다. 2023년 8월 한미일 정상이 합의한 ‘캠프 데이비드’ 성명에 ‘억류자 및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위한 3국 공조’가 명시됐다. 한때 통일부가 장관 직속 전담팀도 꾸렸지만 지금은 아예 동력을 잃었다. 우리 정부와 달리 미국은 대통령, 국무장관 등 최고위급이 나서서 억류자 문제 해결에 노력했다. 일본도 새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우선적으로 납치 피해자 가족 단체를 만나 해결을 다짐한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 10월 일본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함께 북한에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의 모친인 요코타 사키에 등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했다. 북한은 일본인 13명의 납치 사실만 인정하고, 그중 5명은 송환했으며 나머지 8명은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화공존을 위한 남북 관계 개선은 필요하지만 북한에 억류된 국민을 외면해서는 어떤 대북 정책도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 정부는 억류자 송환에 대해 관심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국민의 안녕을 외면하는 정부는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
  • 광주은행 노조 “1천억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배임” 중단 촉구

    광주은행 노조 “1천억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배임” 중단 촉구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에 대해 “과도한 배당을 위한 부당한 행위”라며 발행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해당 발행 계획이 회사에 불필요한 이자 비용을 부과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이는 JB금융지주의 지나친 배당 요구로 인해 약화된 규제자본비율(BIS)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규정했다. 노조는 4일 광주 동구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홍 JB 금융지주 회장이 지속적인 과도한 배당을 요구함으로써 은행의 기초 체력인 자기자본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자본 훼손은 지역은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제한하며, 지역민에게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기 어렵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박만 광주은행 노조위원장은 지역 은행의 공공성을 외면하는 행태라며 김기홍 회장의 퇴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 시도는 회사에 손해를 입히려는 배임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해당 사안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고발할 방침임을 밝혔다. 노조의 주장은 JB금융지주의 배당 정책이 지역은행의 재무 건전성과 공공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으며,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막기 위해 금융 당국의 개입까지 촉구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은행 측은 “2021년 700억원 만기 이후 순익으로 BIS 비율을 유지해왔으나 공공기관 금고 선정, 정뷰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자본 비율 관리가 필요해 올해 사업계획에 따라 1000억원 범위 내로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영균 도의원, ‘농어촌 기본소득·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지방소멸 대응 핵심

    정영균 도의원, ‘농어촌 기본소득·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지방소멸 대응 핵심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전남도의원이 지난 3일 열린 전라남도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심화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정책의 혁신적인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이다”며 “이는 단순히 재정 부담을 이유로 시행 여부를 검토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농촌 회복을 위한 새로운 분배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가 해당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정책적 논리 개발과 전략 수립이 매우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농촌 지역의 기본 생활여건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농촌의 의료·돌봄·식품 접근성 등 기초생활서비스는 여전히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며 “공공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인간다운 생활권을 보장해야 하는데도 전남도는 여전히 예산 중심의 소극적 접근에 머물러 있다”고 힐책했다. 정 의원은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 도입의 시급성도 재차 강조했다.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은 농어촌 기본소득과 공공형 기초생활서비스라는 두 개의 바퀴가 동시에 굴러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농촌협약 등 기존 사업 전반에도 이러한 개념을 적극 반영해 정책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가 역할만 나눠 수행하는 방식으로는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실·국 간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도 강하게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전남도가 예산 문제만을 이유로 미루지 말고 정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남경순 경기도의원, 민생예산 복원 촉구 단식 10일째 백현종 대표의원 위로 방문

    남경순 경기도의원, 민생예산 복원 촉구 단식 10일째 백현종 대표의원 위로 방문

    “마음 무너진다, 도민 위한 절박한 외침에 응답하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4일, ‘민생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10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대표의원(국민의힘, 구리1)을 찾아 깊은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했다. 남 의원은 “단식 4일차에 찾아뵈었을 때도 가슴이 아팠지만, 불과 엿새 만에 백 대표님의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쇠약해지신 것을 보니 마음이 무너진다”며 힘없이 누워있는 백 대표의 손을 잡고 말을 잇지 못했다. 남 의원은 “도민의 삶을 지켜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 혹독한 고통을 감내하고 계신다”고 운을 떼며 “찬 바람이 부는 이 겨울, 동료 의원의 뼈를 깎는 희생과 절박한 외침이 그저 강 건너 불 보듯 외면당하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야속하고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한 정치적 다툼이 아니라, 도민들의 최소한의 생존권이 달린 민생 예산 문제”임을 거듭 강조하며 도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남 의원은 백 대표가 단식이라는 극한의 투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정의 태도 변화가 없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백 대표님의 단식 10일째는 경기도정의 불통과 독선이 낳은 결과”라고 지적하며, “도민의 뜻을 대변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도의회가 이렇게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 의원은 “백현종 대표님의 숭고하고 절박한 염원이 헛되지 않도록 남은 동료 의원들이 앞장서서 민생 예산 복원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의원은 백 대표에게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며 “도의회는 백 대표님의 뜻을 이어받아 민생 예산이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남 의원은 끝으로 경기도에 “동료 의원의 생명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즉각 독단적인 도정 운영을 멈추고, 민생 예산 복원을 위한 대화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21만여명 염원 담아…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철 반영 촉구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21만여명 염원 담아…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철 반영 촉구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경남 창원시는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명부에는 동대구~창원 고속철의 조속 추진을 염원하는 창원시민 21만 3933명 서명이 담겼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등이 서명 전달에 함께했다. 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인 창원은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 고속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철의 조속한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는 동대구에서 밀양, 김해 진영, 창원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 고속화(설계속도 시속 250㎞급) 사업이다. 가덕신공항 개항과 맞물려 가덕도 연결도 염두하고 있다. 동대구~창원 구간만 보면, 총길이는 84.52㎞·사업비는 2조 9841억원으로 추산된다. 경부선 경산~밀양 구간을 직선화하고 밀양~진영 간 철도를 신설하는 게 골자다. 삼랑진으로 우회해 경전선으로 진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려는 게 시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전~동대구~부산 구간은 KTX만 다니는 고속 전용선이지만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새마을호·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저속 일반철도다. 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창원중앙역~가덕도신공항 구간은 기존 선로(부전마산선, 부산신항선)를 활용한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예산안 실효성 정밀 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예산안 실효성 정밀 심사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3일 미래전략기획단,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실효성에 대한 정밀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안전보건지킴이의 시군 확대·동락관 기획공연 운영 등이 역할 분담, 실효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조례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점검과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 저출생·복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중복·안전·성과를 면밀히 따져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국정과제 연계뿐 아니라 22개 시·군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의료·청년취업 등 생활밀착형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용역 축소로 정책 실행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보공개와 예산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전통혼례, 청년 무역인력 양성, 경찰관 심리치유,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등 현장 사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공유재산 매각 수익 예산 산출근거 미흡과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과의 불일치를 지적하고, 공실로 방치한 인재개발원 관련 재산의 매각·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청년 취업 예산 감액을 우려하며 추경 복원을 촉구하고, K-탑티어 장학사업의 형평성 및 대상 대학 확대·포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안전행정실 예산의 산출근거 불명확성·재난통신 훈련·장비 점검 미흡 등을 지적하고, 글로컬대학·라이즈·유학생 유치가 지역 정주와 청년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대학·교육청·가족센터와의 연계 및 정착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의 공기 관리·수요 분석·취약지역 대안 마련 등 체계적인 저출산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미래전략기획단의 정체성과 관련해 ‘도청 별빛마당’ 사업의 효과성 부족·시기·내용적으로 부적합한 추진사업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대규모 예산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이전에 대비한 조직 개편과 연구 중심 기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북 농업 혁신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경상북도 기록원·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제도 운영을 법 취지에 맞게 재정비하고 해당 조직의 법정 기능에 적합한 인사·조직 운영을 강조했다. 또한 다자녀 주택 이자지원, 지역아동센터, 영농대행단, 온열질환 예방, AI 플랫폼·언론 스크랩 사업의 효과와 예산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해 도민 체감도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비 과다와 기금 미집행·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운용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년·무주택자 중심의 실질적 주거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구미 방산클러스터·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보완과 K-탑티어 인재양성 사업의 정주 효과 제고, 저출생 대응 사업 내실화를 촉구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대해 선례답습을 지양하고 선정기준 재정비, 현지조사 강화를 통한 선택·집중 지원으로 공익성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활인구 사업의 시군 간 편차 해소와 취지에 맞는 공모·선정을 요청하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조용진 위원(김천)은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 해외 홍보와 자치경찰위 홍보 등 실효성 부족 예산을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사업 등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또 K-UCT·교육특구·라이즈·U시티·직업계고 등 관련성이 높은 사업들의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김천 경북혁신도시의 중장기 혁신도시 발전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경북 대표 상징물인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방만한 유지·보수비와 미흡한 콘텐츠·홍보, 성과지표 부재를 지적하며 효율적 운영 방안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청년·도민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설명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새마을재단의 해외 사업을 시·군 새마을조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 경험을 살리고, 지역 새마을회 활성화와 조직 자긍심 제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청 이전의 취지인 북부권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축 구축에 맞춰 신도시 정주여건·교통 개선을 우선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산하기관 청렴도 평가·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효성을 중심으로 재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4일 기후환경국·환동해지역본부·인재개발원 등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는 불법 차량이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이 중국인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결국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관광객 대부분이 서울로 향하는 만큼, 서울시 관광경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흑차는 단순한 불법 영업을 넘어 공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관광객 전체의 안전과 서울 관광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국가적 사안이라고 서울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관광체육국이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 의원은 중국 SNS에는 한국 공항 픽업·차량 대여·여행 대행 등 불법 ‘원스톱 서비스’가 버젓이 홍보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첫 관문이자 최대 이동 경로가 서울인 만큼, 서울시가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관광객 안전 확보, 이동 질서 유지, 합법 운송업 보호를 위해 서울시 차원의 점검과 관련 기관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관광체육국장은 “현재까지는 관련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의원님 지적처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보인다. 단속 또는 제도 정비가 필요한지 검토하고, 중앙정부 및 관계 부서와 협의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서울 관광의 질은 안전한 이동 환경에서 시작된다. 관광객과 운수 종사자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참석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3일 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30년간 서울 영유아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급격한 원아 감소와 운영 여건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 보육 환경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민간보육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조정훈 국회의원, 박홍근 국회의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이새날 의원, 강석주 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축사에서 박 위원장은 “민간어린이집은 지난 30년간 서울 보육의 한 축을 든든히 떠받쳐 온 중요한 파트너였다. 저출생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육정책의 변화는 무엇보다 현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특히 원아 감소에 따른 운영 위기, 인력 확보 어려움 등 민간어린이집이 겪는 구조적 문제는 제도 개선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유보통합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국가 차원의 관련 법령 개정이 완료되지 않아 유보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 계류 중인 유보통합 3법(영유아보육법·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오늘의 30년은 새로운 30년의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 서울시의회도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59명 사망’ 홍콩 참사에 “인과응보” 막말…“V” 셀카까지

    ‘159명 사망’ 홍콩 참사에 “인과응보” 막말…“V” 셀카까지

    홍콩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참사로 1세 영아를 포함해 15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화재 피해자들을 향해 “인과응보”라며 막말을 한 유튜버가 경찰에 체포됐다. 4일 중국 관찰자망과 대만 싼리신문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전날 ‘선동의 의도가 있는 행위를 한 혐의’로 남성 천모(26)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천씨는 홍콩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화재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내용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5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천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화재 피해자들을 향해 “죄악이 깊다”, “인과응보”, “동정할 필요가 없다”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또한 천씨는 화재 현장을 찾아 화염에 뒤덮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손가락으로 ‘V’자를 하며 환하게 웃는 얼굴로 찍은 천씨의 사진은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해 공분을 일으켰다.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천씨는 홍콩에서 ‘막장 인플루언서’들을 지칭하는 ‘화이트 카드 연맹’으로 알려졌다. ‘화이트 카드’는 홍콩 정부가 발급하는 장애인 등록증을 의미하는데, 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일부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들이 장애인이 아님에도 자신들을 ‘화이트 카드 연맹’이라 칭하며 SNS에 온갖 기행을 하는 영상을 올려 조회수를 끌어 올린다.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학교 등에 협박 편지를 보내는가 하면 고인이 된 유명 가수의 묘비를 파손한 사례도 있다. 천씨 역시 패스트푸드점에서 다른 손님이 구입한 음식을 훔쳐 달아나는가 하면, 태풍 피해 현장에서 고양이를 훔치다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 천씨는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도 카메라를 향해 비웃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홍콩 정부는 이번 화재 참사를 계기로 SNS 등에서 피해자들을 비난·조롱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선동하는 등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 대변인은 전날 “악의적인 외부 세력과 반중 분자들이 화재 발생 후 SNS 등에 가짜뉴스를 퍼뜨려 사회의 분열을 조장한다”면서 “화재의 수습 작업을 방해할 뿐 아니라 사회 안정과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이어 “정부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는 등의 행위에 단호히 선을 그을 것을 촉구한다”면서 “불법 행위는 반드시 추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화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9명, 부상자는 7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1세 여아와 97세 노인, 소방관 1명, 외국인 가사도우미 10명, 현장 근로자 5명이 포함됐다. 또 중상자 가운데 4명은 위독한 상태다. 실종자도 31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대표의원 단식 10일째...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한 외면 규탄”

    윤재영 경기도의원 “대표의원 단식 10일째... 김동연 지사의 무책임한 외면 규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2월 4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단식 10일째에 접어든 심각한 상황에서도 김동연 지사가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사의 고질적 불통 행정이 도정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도는 복지·어르신·장애인 등 생활약자를 위한 핵심 민생예산을 스스로 대폭 삭감했고, 이에 대한 도의회의 정당한 행정사무감사 요구마저 집행부가 전례 없이 거부했다”며 “이는 정치적 의견 차원이 아니라 도민의 생존 기반을 흔드는 중대한 행정 파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사가 책임 있는 대화를 회피하며 사태를 장기화하는 태도는 도정 운영의 기본 원칙을 스스로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재영 의원은 이날 오전 김동연 지사가 농성장을 다시 방문한 것에 대해 “대표의원이 건강 악화로 누워 있는 상황에서도 정책 조정이나 민생예산 복구 의지를 전혀 밝히지 않은 채 형식적 안부만 전하고 떠난 것은 위기 대응이 아니라 상황 외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부담을 피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방문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의 핵심 견제 절차임에도 도지사 비서실·정무라인을 비롯한 집행부가 조직적으로 출석을 거부한 것은 의회의 권한을 정면으로 침해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민생예산 삭감과 행감 거부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지사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와 정무·협치라인의 기능 상실에서 비롯된 필연적 결과”라며 “이제는 책임을 회피할 수 없는 단계”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복지·약자 예산의 전면 원상복구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와 혼란을 초래한 정무·협치라인의 책임 있는 인사 조치 ▲도의회와의 실질적 소통 복원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도민의 민생을 지켜야 할 최종 책임은 도지사에게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치적 계산이 아니라 도민을 살리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재영 의원은 “경기도의 예산은 곧 도민의 생활이고, 정책의 기준은 언제나 도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는 도민이 불통과 독단이 아니라 협치와 상생을 요구하고 있다는 분명한 경고”라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희선 경기도의원 “도민 외면한 독단 행정... 정무·협치라인 전면 쇄신 촉구”

    조희선 경기도의원 “도민 외면한 독단 행정... 정무·협치라인 전면 쇄신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4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단식 10일째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김동연 지사가 어떠한 해법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지사의 극심한 불통 행정이 도정을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도는 복지·장애인·어르신 등 생활약자를 위한 핵심 민생예산을 대대적으로 삭감했고, 이에 대한 도의회의 정당한 행정사무감사 요구마저 집행부가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정치적 갈등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행정 실패이며, 의회를 배제한 독단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의 기본적 견제 절차임에도 집행부가 조직적으로 출석을 거부한 것은 의회의 권한을 침해한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예산 삭감과 행감 거부가 동시에 발생한 것은 지사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와 정무·협치라인의 기능 부재가 낳은 필연적 결과”라며 “도정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정무라인 쇄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희선 의원은 “경기도 예산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며, 도정의 모든 정책은 오직 도민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는 도민이 불통과 독단이 아닌 협치와 상생의 도정을 요구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예산 51조원 심사… 송파 마이스 복합공간 시설 간 지하연결 요청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예산 51조원 심사… 송파 마이스 복합공간 시설 간 지하연결 요청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3일 2026년도 서울시 예산안 본심사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추진현황과 사전 절차 미이행 사업 중 투자심사 건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에게 2026년 예산안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예산 203억원 중 202억원이 제안 보상비로 편성된 가운데, 이미 마이스(MICE) 복합공간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고 실시협약 체결을 앞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송파 주민들은 국제교류복합지구, 특히 마이스 복합공간 사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고 마이스 복합공간 사업의 여러 개 건축물이 건설될 때 지하공간을 통해 전체적인 연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균형발전기획관은 마이스 복합공간은 실시협약 전 최종 협상을 마무리하는 단계이고 현대자동차 민간부분, 도로, 공원 등 공공부분 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세부적인 마이스 지하공간 연결에 대해서는 별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남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에게 서울시 투자심사 시기 조정 필요성을 제시했다. 예결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도 용역사업의 타당성 심사 미실시, 복지사업의 중앙정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미완료 등 사전 절차 미이행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 사업’(총 52억원, 국비·시비 각 26억원)을 사례로 제시하며 문제점을 언급했다. 해당 사업은 일반 투자심사 대상(40억원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국비 가내시가 9월 15일에 통보되면서 최종 9월 12일에 마감된 서울시 투자심사에 신청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 투자심사 일정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는 날짜를 고려해 정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예산 통보가 늦어져 서울시 투자심사를 받지 못한 경우이기 때문에 2027년 예산 편성 때에는 정부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마지막 투자심사까지는 사전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농업예산 지키기 위한 싸움의 최전선에 설 것”

    방성환 경기도의원 “농업예산 지키기 위한 싸움의 최전선에 설 것”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3일 국민의힘 대표단이 경기도의 민생예산 대폭 삭감과 정무라인의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에 맞서 투쟁을 이어가는 현장을 찾아 “김동연 도정의 책임 방기와 정치 편향 예산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방 위원장은 농정예산 정상화를 촉구하며 삭발 후 단식투쟁 9일째를 이어가고 있는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투쟁했다. 방 위원장은 “농정예산 축소는 도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며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농업예산 지키기 위한 싸움의 최전선에 서겠다. 단식 중인 백현종 대표와 함께 농업ㆍ농촌을 지켜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동연 도지사에게 “정치적 성과를 위한 홍보성 예산은 늘리고 복지ㆍ농정예산만 줄이는 것은 명백한 ‘정치적 편향 예산’이다”고 비판했다. 방 위원장은 올해 2026년도 예산안에서 경기도 농정예산이 전년 대비 651억 원 감액되고, 농민단체 예산도 50% 이상 줄어든 사실을 지적하며 “농업은 단순 산업이 아니라 식량안보와 지역경제의 기반이다. 그런데 김동연 도정은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예산을 싹둑 잘라냈다. 도민의 삶을 위협하는 명백한 행정 폭력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 전체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농정예산 비율이 2023년 3.7% → 2026년 3.0%까지 낮아진 점을 두고, “경기도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부정한 결과다. 농정예산은 즉각 원상 복구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지난 제387회 정례회 5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집행부가 농업 필수사업에 대해 ‘부동의’ 입장을 반복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위원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필요성을 분명히 확인한 사업들인데 ‘재정 여건상 부동의’라는 답만 반복하는 것은 책임 회피다. 필요성이 예산보다 약할 수는 없다.” 또한 일부 부서의 일괄적인 부동의는 “농정의 심각한 현장 현실을 외면하는 행정 태만”이라고 비판했다. 방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정무ㆍ비서 라인의 행정사무감사 출석 거부 사태와 이에 따른 예결특위 파행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하며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이 부여한 의회의 권한이다. 이를 회피하고 출석을 거부한 것은 도정 사유화이자 권력의 오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의 세금을 다루는 조직이라면 가장 기본적인 성실성과 책임감을 갖춰야 한다. 지금의 상황은 심각한 행정 책임 방기”라고 비판하며, “도지사는 이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즉시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종로구의회 박희연 의원, ‘세운4구역 재개발 지지와 과도한 규제 합리화’ 촉구 결의안 발의

    종로구의회 박희연 의원, ‘세운4구역 재개발 지지와 과도한 규제 합리화’ 촉구 결의안 발의

    과도한 고도제한 재산권·주거환경 개선 막아문화유산 보존과 도심 재생 조화 합리적 기준 마련해야 서울 종로구의회 박희연 의원은 세운4구역 재개발 지지와 문화유산 보호구역 규제 합리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은 수십 년간 이어진 규제로 정상적인 정비가 불가능했던 세운4구역의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규제 체계를 마련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재산권 보호라는 기본 권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은 세운4구역이 종묘 완충구역 외곽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고도제한과 행위제한을 적용받았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노후된 주거환경이 방치됐고, 생활여건 개선 사업이 반복적으로 무산됐다는 것이다. 서울시와 종로구가 재정비 방향을 조정하며 세운4구역이 ‘문화유산 보존과 도심 재생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역’임을 재확인했지만, 최근 정부 차원의 규제 확대 가능성이 언급되자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 의원은 “종로구민은 오랜 기간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재산권 일부를 기꺼이 양보해 왔다”며 “도심 정상화를 위한 재개발은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필수 과제인 만큼, 문화유산 보존 취지에 맞는 합리적 기준 아래 조속히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과도한 규제로 주민들의 피해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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