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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문화재단·경기관광공사 고양 이전 7년째 ‘제자리’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시 이전 사업이 7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2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두 기관의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한 로드맵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9년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당초 2024년이던 이전 목표는 현재 2029년으로 늦춰졌고, 이전 청사를 임차할지 분양받을지조차 결정하지 못해 사업비 산정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최 의원은 “업무보고 자료가 실제 사업 추진 단계와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자료에서 경기고양 기업성장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GH 기본설계 확정 전 협의를 거쳐 공간 조성과 예산을 수립하겠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은 이미 착공된 상태다. 최 의원은 “착공이 이뤄졌다면 기본설계는 이미 완료된 단계”라며 “보고 내용은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맞지 않는다. 이전 준비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2019년 이전 계획 수립 배경과 기관 선정 과정, 그동안의 검토 내용, 고양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협의 경과, 이전 공간 확보 방식, 사업비, 향후 일정 등을 현재 추진 상황에 맞게 정리해 의회에 다시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전 추진 경과와 관련 자료를 보완해 다시 보고하겠다”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의 고양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경기 남·북부의 문화·관광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북부 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막연한 이전 방침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일정과 실행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김현덕 경기도의원, 37년 현장 경험 담아 첫 의정활동… “장애 당사자의 권리가 정책의 중심에 서야”

    김현덕 경기도의원, 37년 현장 경험 담아 첫 의정활동… “장애 당사자의 권리가 정책의 중심에 서야”

    37년간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장애인 복지 전문가가 경기도의회 첫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에 나서며 장애 당사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 “37년 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당사자의 권리를 중심에 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소회를 표명했다. 김현덕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랜 현장 실무 경험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녹여내겠다고 다짐하며, 정책 수립 및 집행 전 과정에 장애인 당사자의 현실적인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업무 보고 자리에서 김 의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주요 현안 정책들을 면밀히 짚었다. 우선 복지국을 상대로 구도심 생활 밀착형 상가의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질의했다. 이에 복지국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약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도내 약 260개소를 대상으로 경사로 설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경기복지재단 업무 보고에서는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단체가 수행하는 복지 사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 사업의 공유 및 전국적 확산 방안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김 의원은 고령 장애인의 일생을 기록하는 자서전 출판 사업과 장애인 맞춤형 여행 지원 사업 등의 모범 사례를 살핀 후 “지역 현장에서 호평받은 양질의 정책들이 다른 시·군으로 널리 파급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김현덕 의원은 “장애인 복지 정책은 공급자의 관점이 아니라 장애 당사자의 일상과 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앞으로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현미 경기도의원, 첫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도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 만들 것”

    정현미 경기도의원, 첫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도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 만들 것”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8)이 첫 상임위원회 활동에 나서며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 실현을 다짐했다. 정현미 의원은 20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말로 의정 활동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겠다”며 “경기도의 촘촘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업무 보고에서는 경기도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복지 사업의 추진 현황 및 대책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정 의원은 AI노인말벗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돌봄 정책을 다루며 “사업 확대에 앞서 우울감 감소와 고독사 예방, 응급 상황 대응 등 실제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라며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성과 관리와 시군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 및 컨설팅 사업이 현장의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열악한 처우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복지재단과 집행부가 지속해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대상 질의에서는 남양주와 부천 종합재가센터의 통합돌봄지원센터 기능 전환 추진 상황을 확인한 뒤, “동·서부권뿐 아니라 북부와 남부 지역에서도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권역별 지원 체계를 촘촘히 준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현미 의원은 “복지 정책은 계획이나 수치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의 삶 속에서 효과가 나타나야 한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도민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 장정희 경기도의원, 전세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 촉구… 외국인 지원방안 마련 주문

    장정희 경기도의원, 전세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 촉구… 외국인 지원방안 마련 주문

    경기도 내 전세사기 피해 지원제도가 내국인 위주로 운영되면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망 밖으로 밀려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11)은 7월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주택실·도시개발국·경기주택도시공사(GH) 업무보고에 참석해, 전세 피해 지원 제도의 보완점과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제12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의 공식 첫 의정 활동으로 진행됐다. 장정희 의원은 먼저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 관련 도비 교부 지연 사태를 지적하며 “공공디자인 사업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요 과제인 만큼, 예산 집행 차질이 곧 사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면밀한 예산 집행 관리 체계 구축을 다그쳤다. 이어 전세피해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 공백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장 의원은 “현재 제도가 사실상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피해자들이 제도 밖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수원시의원 재직 당시 직접 외국인 전세 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던 경험을 환기시켰다. 당시 현행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한계로 인해 외국인 피해자들이 공공임대주택 입주나 금융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실태를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장 의원은 “수원시뿐 아니라 안산시와 화성시 등 경기도에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국적을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중앙정부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것과 함께, 도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주거 안정은 국적을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적인 안전망”이라며 “전세 피해 지원 역시 실제 피해를 기준으로 보다 촘촘하게 설계돼야 한다.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까지 포괄하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주거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서인하 경기도의원, AI국 ‘청년 AI 성장 바우처’ 일방적 일몰 추진 질타

    서인하 경기도의원, AI국 ‘청년 AI 성장 바우처’ 일방적 일몰 추진 질타

    경기도의회 서인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 AI국 업무보고에서 ‘경기 청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의 보고 누락과 일방적인 사업 일몰 추진을 강력히 지적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해당 사업은 AI 프런티어정책과의 4대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로, 만 13~24세 청소년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AI 유료 서비스 제공 및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난 2월 업무보고 당시 “전국 최초” 사업으로 소개되며 기대를 모았으나, 위탁 동의안이 상임위원회에서 두 차례 부동의된 끝에 지난 4월 수정 동의를 받으며 어렵게 사업 물꼬를 튼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업무보고 과정에서 관련 추진 상황이 전면 누락되자 서인하 의원이 이를 집중 질의했고, 집행률 저조를 사유로 부서 자체적으로 사업 일몰을 추진하며 예산 전액 반납을 계획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한 사업을 부서가 아무런 사전 보고도 없이 사실상 일몰시키는 중”이라며 “예산 감액과 집행 보류가 불가피했다면 그 사유와 경위를 사전에 보고하고 위원회 차원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검토했어야 한다”고 질책했다. 또한 서 의원은 “의회가 심의·의결한 사업은 집행부가 임의로 좌우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라며 “경기도 AI 정책을 선도할 총괄 부서로서 책임 있는 예산 집행과 사업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AI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미래 세대인 청년들이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가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첫 업무보고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역 불균형 개선 촉구

    김일중 경기도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첫 업무보고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역 불균형 개선 촉구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신도심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주거복지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주택실 업무보고에서 공공임대주택의 지역별 균형 공급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통해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공급이 일부 신도심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지역별 공급 편차가 발생하고 있고 구도심은 상대적으로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김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할 수 있어 지역별 균형을 고려한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시주택실장은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이 추진된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진 측면이 있으나 앞으로는 GH와 협의를 통해 지역별 균형을 고려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히 공급 물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도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주거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도심 개발과 함께 기존 구도심과 비도시권 주거 여건도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있는 주택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의 특별수선충당금 적립·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공공임대주택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수선충당금의 적립과 운영 현황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명시했다. 끝으로 김일중 의원은 “주거복지 정책은 공급 실적만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지역 간 형평성과 도민 체감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준과 지역별 공급 실태를 면밀히 살펴 균형 있는 주거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황수영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청사 이전 직원 고충·아빠 육아사업 내실화 챙겨야”

    황수영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청사 이전 직원 고충·아빠 육아사업 내실화 챙겨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5)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직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도내 남성 양육자 지원 사업의 효과성 제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황수영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첫 업무 보고에서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대상으로 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 고충 처리 방안과 남성 양육자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황 의원은 지난 6월 수원에서 이천으로 이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언급하며 “갑작스러운 청사 이전으로 직원들의 생활권과 출퇴근 여건이 크게 바뀌어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현장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에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이 많아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이주나 관사를 이용하는 인원도 있으나, 상당수 직원이 여전히 수원에서 출퇴근을 이어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청사라는 외형적 환경 못지않게 내부 구성원을 살피는 것이 재단 성장의 핵심”이라며 “정례적인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달라”고 조언했다. 이어 황 의원은 여성가족국이 추진 중인 ‘아빠스쿨’, ‘라떼파파’, ‘100인의 아빠단’ 등 남성 양육 지원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황 의원이 사업의 실질적인 도민 참여도와 만족도, 대표적 성과를 질의하자 박연경 여성가족국장은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높은 편”이라며 “일대일 맞춤형 코칭과 자녀 성장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자신감이 향상되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박 국장은 “유사한 콘셉트의 사업이 다수 추진되면서 도민들이 혼선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유사 사업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여 도민 참여 창구를 하나로 일원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수영 의원은 “남성 양육자 지원 프로그램은 매우 유익하고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직장인 양육자들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야간 시간대 운영 확대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핵시설까지 때린 美… 이란 “국제법 위반” 규탄

    핵시설까지 때린 美… 이란 “국제법 위반” 규탄

    미국이 19일(현지시간) 9일째 대이란 공습을 이어가면서 군사 시설에 이어 핵시설까지 타격하며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불발탄 처리 과정에서 미군 1명이 추가로 숨지는 등 미국 측 인명피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란원자력청(AEOI)에 따르면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에 건설 중인 다르호빈 원자력 발전소 시설이 미군의 공습을 받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 핵시설이 건설 초기 단계로 방사능 위험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핵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 자제를 촉구했다. 이란원자력청은 “다르호빈 발전소는 이란 민족의 존엄성과 과학적 자립의 상징 중 하나”라며 핵시설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이란 군사 지휘센터와 방공 및 해안 감시시설 등을 타깃으로 추가 공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사자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공격이 보복 차원임을 강조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전날 이라크 북부에서 이란이 발사한 불발 드론을 처리하던 병사 한 명이 사망했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이번 사망으로 2월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미군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중부사령부는 요르단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를 발견해 감식 절차를 진행중이라고도 전했다. 앞서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는데, 외신들은 요르단에서 발견된 유해가 실종자의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유해가 실종 미군과 동일 인물로 확인되면 전사자는 1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란은 쿠웨이트 담수화시설을 폭격하는 등 보복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란 IRNA 통신은 20일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탄도미사일로 요르단 미군기지에서 C-17 수송기와 P-8 지휘통제기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은 같은 날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 전면적인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 사우디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에 대응해 주요 원유 수출길로 홍해 항로를 이용해왔지만, 이번 봉쇄로 석유 수출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 [단독] 경찰 ‘순환인사 확대’ 반발 확산… 직협, 집회·수사경과 반납 검토

    [단독] 경찰 ‘순환인사 확대’ 반발 확산… 직협, 집회·수사경과 반납 검토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 중인 경찰 순환인사 확대를 둘러싼 내부 반발이 집단 행동으로 번질 조짐이다. 경찰 노동조합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정부가 순환인사제를 강행할 경우 집회는 물론 ‘수사경과 반납 운동’까지 검토하겠다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과 직협은 21~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2026 상반기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정부가 지난 16일 순환인사제 전면 도입 등을 담은 ‘경찰 수사 내부 비리 근절 및 강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협의다. 당초 실무 협의는 직협이 매년 상·하반기 현장 요구사항을 경찰청에 전달하는 자리지만, 이번에는 순환인사 확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직협은 순환인사가 장거리 출퇴근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키우고 수사 전문성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현장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직협은 지난 5월에도 경찰청에 “타서 강제 전보를 폐지하고 희망자에 한해 전보가 이뤄지도록 인사 규칙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직협 내부에서는 정부가 기존 방침을 고수할 경우 정부청사 앞 집회 등 반대 운동과 함께 수사 전문 자격인 ‘수사경과’를 반납하는 방안도 대응 카드로 거론된다. 직협 관계자는 “수사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일정 기간마다 근무지를 옮겨야 한다면 이를 감내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경찰청의 공식 입장을 확인한 후 확실한 대응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반발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직협에 따르면 정부가 순환인사 확대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이날 오후 1시까지 경찰 내부망에는 직협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게시글이 100건 가까이 올라왔다. 직협 회원 전용 네이버 밴드와 이메일에도 ‘본청에 현장 목소리를 강하게 전달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계급을 일률적으로 순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순환인사 확대에 따른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현장 의견도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다.
  • 여야, 원 구성은 뒷전… 종합특검 연장법 상정에 ‘필버’ 충돌

    여야, 원 구성은 뒷전… 종합특검 연장법 상정에 ‘필버’ 충돌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0일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 수사기간 연장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입법 폭주 기관차’로 규정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고, 민주당은 곧바로 토론 종결동의서를 제출하며 맞섰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상정했다. 민주당이 주도한 개정안은 종합특검의 수사기간을 30일 추가 연장해 다음 달 23일까지 수사를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종합특검은 이미 두 차례 수사기간을 연장했다. 법안에는 특검 수사 대상으로 공무원의 ‘감사 방해’ 행위를 추가하고, 특검 파견 공무원 수를 현행 130명에서 15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또 법조 경력 5년 이상인 특별수사관 가운데 최대 10명을 공소유지 변호사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특검이 수사·기소와 관련해 기존 3대(김건희·내란·순직해병) 특검의 결정을 변경하거나 공소 유지에 영향을 미칠 사안은 기존 특검과 협의하도록 하는 규정 등도 신설됐다. 법안 제안설명에 나선 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종합특검 수사가 기간과 인력의 제약으로 윤석열 등 내란의 잔재와 김건희 등 국정농단의 잔재를 완전히 뿌리 뽑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특검 연장안을 ‘공안 정국 연장’이라고 비판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본회의 전 열린 로텐더홀 규탄대회에서 “민주당이 원 구성조차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단독으로 법사위를 거쳐 특검 연장안을 일방적으로 본회의에 밀어붙이고 있다”며 “야당 탄압용 공안 정국만 연장하려는 여당의 오만함과 무도함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이 정권 들어 412일 기간 중 411일, 특검이라는 말이 없었던 날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단 하루에 불과했다”며 “370억원의 혈세가 낭비됐고 끝없는 보복 정치수사가 자행됐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윤상현 의원을 첫 주자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이에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 등 161명은 곧바로 무제한 토론 종결동의서를 제출했다. 국회법에 따라 필리버스터 개시 24시간이 지난 21일 오후 토론이 종료되면 특검 연장안은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법안 상정에 앞서 “현재까지도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여야 합의를 촉구했다.
  • [단독]경찰 순환인사 반발 확산…‘집회·수사경과 반납’ 검토하는 직협

    [단독]경찰 순환인사 반발 확산…‘집회·수사경과 반납’ 검토하는 직협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 중인 경찰 순환인사 확대를 둘러싼 내부 반발이 집단 행동으로 번질 조짐이다. 경찰 노동조합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는 정부가 순환인사제를 강행할 경우 집회는 물론 ‘수사경과 반납 운동’까지 검토하겠다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과 직협은 21~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2026 상반기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정부가 지난 16일 순환인사제 전면 도입 등을 담은 ‘경찰 수사 내부 비리 근절 및 강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협의다. 당초 실무 협의는 직협이 매년 상·하반기 현장 요구사항을 경찰청에 전달하는 자리지만, 이번에는 순환인사 확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직협은 순환인사가 장거리 출퇴근 등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키우고 수사 전문성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현장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직협은 지난 5월에도 경찰청에 “타서 강제 전보를 폐지하고 희망자에 한해 전보가 이뤄지도록 인사 규칙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직협 내부에서는 정부가 기존 방침을 고수할 경우 정부청사 앞 집회 등 반대 운동과 함께 수사 전문 자격인 ‘수사경과’를 반납하는 방안도 대응 카드로 거론된다. 직협 관계자는 “수사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일정 기간마다 근무지를 옮겨야 한다면 이를 감내할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경찰청의 공식 입장을 확인한 후 확실한 대응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반발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직협에 따르면 정부가 순환인사 확대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이날 오후 1시까지 경찰 내부망에는 직협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게시글이 100건 가까이 올라왔다. 직협 회원 전용 네이버 밴드와 이메일에도 ‘본청에 현장 목소리를 강하게 전달해 달라’는 요구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계급을 일률적으로 순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순환인사 확대에 따른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현장 의견도 충분히 듣겠다”고 말했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여성가족재단 ‘인력 구조·반환금’ 정조준

    김종배 경기도의원, 첫 업무보고서 여성가족재단 ‘인력 구조·반환금’ 정조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첫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여성가족 보건복지 행정의 허점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김종배 의원은 20일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여성가족국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상대로 주요 핵심 사업의 이용률 통계 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한편, 산하기관의 기형적인 인력 구조와 막대한 반환금 발생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먼저 김 의원은 도의 핵심 보육 정책인 ‘360° 아동 언제나돌봄’ 사업의 실효성을 도마 위에 올렸다. 김 의원은 “도내 언제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도민이 얼마나 되는지 통계가 있는냐”고 물으며 실제 현장의 운영 성과와 사각지대를 검증할 수 있는 정밀 데이터 구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연경 국장은 “시군 매칭 사업이라 31개 시군이 모두 운영하는 것은 아니어서, 도 전체 수요보다는 운영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비정상적인 인력 운용 형태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조사 결과 재단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전체 근무 인원 171명 가운데 정원은 75명에 그친 반면, 정원 외 인력이 무려 98명에 달해 전체의 57.3%를 차지하는 극심한 불균형을 나타냈다. 김 의원이 “정원 외 인력이 유난히 높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김혜순 대표이사는 “수탁사업에 따른 계약직 채용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공기관이 계약직 위주로 운영된다는 것은 고용 불안정을 키울 뿐 아니라 재단의 장기적 전문성 축적에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직격하며 “현원이 아닌 정원 확대 방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올리고, 도와 함께 검토해 달라”고 제도적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재단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해마다 대규모로 반납하는 예산 반환금 문제도 집중 조명됐다. 재단이 남긴 반환금 규모는 2025년 약 12억 9,559만 원, 2026년 약 10억 2,59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이 구체적인 발생 원인을 따져 묻자 김 대표이사는 “주로 출연금 집행 잔액으로, 계약이 중도 종료되면서 생긴 인건비 공백과 일부 사업의 집행 잔액에서 발생했다”고 구조적 예산 유실을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김종배 의원은 “예산을 아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받은 예산을 잘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도민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을 계획성 있게 집행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하며 의정 질의를 마쳤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예산 삭감 속 성과지표 전면 재설계 필요”

    윤도희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예산 삭감 속 성과지표 전면 재설계 필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국제협력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예산 감액에 따른 성과지표 부실 문제를 도마 위에 올리며 실효성 있는 평가지표 도입을 강력히 제안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국제협력정책과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2026년도 국제협력정책과 예산이 전년 대비 22%(약 11억 7,600만 원) 삭감된 점을 짚으며, “예산 삭감과 더불어 국제포럼 참여자 수가 최근 2년간 3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정책 방향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형식적인 지표 관리를 꼬집으며 “단순 참석자 수 지표로만 보기보다는 포럼을 통해 기업과 비즈니스 간 매칭 건수나 투자 유입액 같은 성과 지표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도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성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의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뉴욕, 댈러스, 밴쿠버 등 해외 핵심 거점 14개소가 현재 소장 1인 체제로 가동 중인 상황을 두고, 윤 의원은 “수출 전 과정 밀착 지원 업무를 소장 1인이 전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며 현장 인프라의 과부하를 우려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단순 상담액 중심 취합 관행에서 완전히 탈피해 실질적인 수출 성약액 위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운영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집행부 측은 의원이 제기한 한계점과 대안을 전적으로 수용하여 향후 성과지표 체계를 대폭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적인 수출 성약액을 포함한 성과 데이터를 명확히 정리해 조속히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정부 ‘메가 3대 프로젝트’ 속 경기도 역차별 해소하고 독자적 AI 대형 계획 수립해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정부 ‘메가 3대 프로젝트’ 속 경기도 역차별 해소하고 독자적 AI 대형 계획 수립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국가 주도의 첨단산업 정책에서 비롯된 경기도 소외 우려를 제기하며, 도 차원의 거시적이고 독자적인 AI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임창휘 의원은 제12대 경기도의회 후 진행된 첫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AI 관련 메가 프로젝트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정작 국내 최대의 미래 첨단산업·기업 생태계를 보유한 경기도를 배제하고 있어 현장에서는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체감이 크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반도체 산업이 지방으로 확대된다면 반도체 기반으로 경기도와 함께할 수 있는 AI 연구랄지, 실제 기업들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경기도에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며 “AI국에서 다양한 정책과 계획을 수립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임 의원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혁신 클러스터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정조준했다. 그는 “현재의 혁신 클러스터는 초기 단계인 ‘공간 중심의 거점 형성’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단하며, 단순히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수준을 넘어 반도체 기반의 AI 연구와 첨단 기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 사업 내용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이번 회기에 신설된 AI국이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가 되어 경기도 지역 산업 전반을 AI로 체질 개선할 수 있는 혁신의 시작점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단기적인 성과 도출에 급급하기보다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대형 계획과 과감한 예산 수립을 바탕으로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함께 거시적인 AI 클러스터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AI국 관계자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정부 프로젝트에서의 경기도 소외 우려와 클러스터 고도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도내 첨단 기업 생태계를 보호하고 확장하기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경기도 자체 대형 AI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 채신덕 경기도의원, 경기예술제 추진 검토해야…도민이 체감하는 문화정책 추진 당부

    채신덕 경기도의원, 경기예술제 추진 검토해야…도민이 체감하는 문화정책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 2)이 문화예술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도내 문화예술기관들의 역할 강화를 강력히 당부했다. 채신덕 위원장은 지난 20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한국도자재단 등 주요 산하기관의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채 위원장은 도의 위상을 높일 대표 문화 브랜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문화체육관광국에 ‘(가칭) 경기예술제’의 추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 위원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업을 넘어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경기예술제 추진을 통해 시·군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도민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경기예술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닌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충실히 반영되어야 한다며,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구체적인 방향성 수립을 당부했다. 이어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이관 문제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채 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아트센터로 사업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철저히 개선할 수 있도록 사후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향후 제도 개선이나 사업 방향을 변경하는 과정에서는 도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사업의 직접적인 대상자인 공연장 상주단체와 예술단체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도자재단에는 도내 생활도자기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채 위원장은 “문화정책은 현장과의 소통과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될 때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문화예술기관들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의정 활동 방침을 표명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AI국 경기도 AI정책 컨트롤타워 되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AI국 경기도 AI정책 컨트롤타워 되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이 경기도 AI국을 대상으로 개별 사업 수행을 넘어 도의 AI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호준 의원은 최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첫 상임위원회 AI국 업무보고 현장에서 “AI국은 개별 사업을 수행하는 부서에 머물 것이 아니라 경기도 AI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정 전반의 시스템 개편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생성형 AI 플랫폼 기반 행정 AX 전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공공부문 AI 기반 문서 자동화 도구인 ‘범피스’를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유 의원은 “범피스는 공직자들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문서 작성과 한글·엑셀 편집 업무를 AI로 지원하는 행정혁신 사례”라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생성형 AI 플랫폼 역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직자 대상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활성화 등의 대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기병 AI국장은 “공모전을 지난해 실시했고, 올해도 실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유 의원은 다양한 분야와 연계되어 발의되는 AI 관련 정책 및 조례 수립 과정에서 AI국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점을 정조준했다. 최근 제정된 청소년 인공지능 윤리 교육 조례나 사회복지 인공지능 서비스 활용 조례 등을 예로 들며, “농업,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정작 AI국이 정책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며 “앞으로 AI 관련 조례와 정책을 추진할 때 AI국이 유관 부서로서 실무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예산 조정을 이유로 일부 사업을 임의로 제외한 집행부의 업무보고 태도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이 이어졌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을 대신해 예산과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이라고 상기시키며, “집행부가 예산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의회의 심의를 거친 사업을 업무보고에서 제외하는 것은 의회의 예산 및 사업 심의권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예산 조정 여부와 관계없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의회에 있는 그대로 보고하는 것이 집행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AI 인재양성 사업, 단순 수료생 늘리기 급급…질적 전환 시급

    윤도희 경기도의원, AI 인재양성 사업, 단순 수료생 늘리기 급급…질적 전환 시급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정보 격차 해소 사업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 현장에서 “178억여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AI 인재 양성 사업 등이 기초 리터러시 교육에 치중되어 있다”라고 정조준했다. 이어 “키오스크 사용법이나 단순 코딩 체험 등을 AI 인재 양성 실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AI 산업 대전환을 지향하는 AI국의 정책 목표와 거리가 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윤 의원은 해당 사업들이 평생교육국이나 일선 시·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일반 디지털 교육과 예산 및 성과 면에서 중복된다는 점을 날카롭게 짚었다. 대안으로 “AI국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AI·반도체 기업과 연계한 취업형 실무 프로젝트 등 전문 인력 양성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량적 수치에만 치중된 현재의 성과 지표 체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윤 의원은 “지금처럼 단순 수료 인원 수만으로 성과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라며,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취업률, 고용 유지율, 기업 만족도 등 질적 지표를 도입해 사업의 성과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집행부 측인 AI국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리터러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명확히 구분하고, 향후 사업 성과 관리에 취업률 등 질적 지표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윤도희 의원은 “경기도가 AI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여 주기 식 사업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실질적인 전문 인재를 키워내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AI국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향후 의정 방향을 명확히 했다.
  • 순천대 총학생회 “의대 신설, 정치 개입 중단하라”···순천시도 순천대 지지

    순천대 총학생회 “의대 신설, 정치 개입 중단하라”···순천시도 순천대 지지

    국립순천대학교 총학생회가 국립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정치권 개입을 비판하며 투명한 기준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순천시는 순천대학교 입장을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민형배 인수위가 제시한 ‘1의대·단계적 2대학병원 설립’ 중재안에 대해 “편향된 의견 제시로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대학의 미래는 정치적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의 원칙과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반발했다. 총학생회는 20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 의과대학 설치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국가 의료 정책인 만큼 의료 취약도와 필수 의료, 지역 의료 수요, 교육 역량 등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나 지역 간 협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성명서를 내고 “국립순천대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생과 대학 구성원의 의견 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당사자를 배제한 정책 결정은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으며 절차를 무시한 정책은 학생 사회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총학생회는 전남·광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 일부 정치권과 정책 기구가 의과대학 신설과 대학 통합 문제에 사실상 방향을 제시하고 여론을 유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한을 넘어선 정치적 개입은 대학 자율성과 국가 정책 결정 체계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비롯해 김문수 국회의원과 손훈모 순천시장에게도 볼멘소리를 했다. 학생들은 민 시장에게 “통합 논의가 특정 지역의 이해를 대변하거나 전남 동부권을 희생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돼서는 안 된다”며 “동부권의 의견이 정책 결정 과정에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문수 국회의원과 손훈모 순천시장을 향해서는 “지역과 대학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과 투명한 정보공개, 정치적 개입 중단”을 주문했다. 성수용 총학생회장은 “국립순천대를 정치적 셈법의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모든 결정에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립순천대 민주동우회도 성명서를 내고 “국립의과대학 신설 중재안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대학본부와 의과대학을 한 목포에 집중시키고, 순천에는 의대 없는 대학병원만 우선 설립하겠다는 방침은 특정 지역의 고등교육 기반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순천시는 이날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은 전남 동부권의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함께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시는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은 순천시민과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함께 염원해 온 오랜 숙원사업이다”며 “순천대학교의 결정에 맞춰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촉구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국의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 확립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AI국 업무 보고 자리에서 도의 여러 실·국이 각자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사업들의 파편화 문제를 정조준했다. 전 의원은 현재 도내의 다양한 AI 관련 사업이 AI국의 예산 타당성 검토 체계를 거치지 않고 비정보화 사업 등으로 분산 편성되면서 정책의 유기적인 조정과 통합 관리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전 의원은 “경기도 타 실·국에서 진행하는 모든 AI 관련 정책을 AI 국에서 사전에 보고받고 협의할 수 있는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동력인 ‘피지컬 AI’ 활성화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중소 제조기업들은 어떤 AI 공정이 필요한지, AI 기업은 어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지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현장 매칭의 불일치 현상을 지적한 뒤,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간의 일회성 미팅을 지양하고 개별 기업의 여건에 맞춘 1대1 맞춤형 지원과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연 단위로 경직되게 운영되고 있는 AI 실증 사업의 절차적 문제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전 의원은 “연 단위의 획일적인 사업 구조로는 급변하는 AI 현장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다”라며, 기술 발전 속도와 시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수요 중심의 유연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전석훈 의원은 “AI 국은 경기도 미래 산업의 중심인 만큼, 정책 실행력과 성과 창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라며 “조직 개편을 포함한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과 함께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조속히 창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AI 혁신클러스터는 이제 조성이 아닌 성과를 보여줄 때

    오남석 경기도의원, AI 혁신클러스터는 이제 조성이 아닌 성과를 보여줄 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AI국 업무보고에서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의 기업 지원 실효성을 점검하며,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기업 성장 중심의 성과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남석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해까지는 AI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올해부터는 운영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라며 “이제는 몇 개의 클러스터를 만들었는지가 아니라 입주 기업이 얼마나 성장하고 성과를 냈는지를 평가해야 한다”고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경기도 내에서 가동 중인 판교·시흥·부천·하남·의정부 등 5개 AI 혁신클러스터의 가동 현황과 공간 활용률을 점검한 오 부위원장은 해당 공간들이 실제 기업 성장의 거점으로 충실히 기능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배정된 전체 사업 예산 25억 원 중 무려 70%에 달하는 17억 5,000만 원이 글로벌 AI 프로그램 운영에 편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정밀한 예산 심사를 이어갔다. 오 부위원장은 “AI 기술 개발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청년 인턴십,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지원이 실제 투자 유치와 사업화, 매출 증가로 이어졌는지”라며 수치 위주의 단순 실적 나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몇 건 운영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기업이 어떤 지원을 받아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성과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대안 조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타 기관 창업 지원 인프라와의 중복 투자 문제와 차별성 부족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오 부위원장은 “판교를 비롯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공간이 이미 운영되고 있다”며 “AI 혁신클러스터가 기존 시설과 무엇이 다르고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명확해야 하며,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시너지를 높이는 운영 방안도 필요하다”고 효율적인 정책 연계를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등록된 219개 입주·멤버십 기업 가운데 실제 가시적인 기술 사업화나 글로벌 투자 유치를 달성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전반적인 사업 효과 검증 절차에 착수했다. 마지막으로 오남석 부위원장은 “AI 혁신클러스터는 이제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사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17억 5천만 원의 글로벌 AI 프로그램 예산이 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화, 해외 진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기존 창업 지원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AI 혁신클러스터만의 차별화된 역할을 확립해 달라”고 집행부에 신속한 제도 정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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