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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1만 점 시대, 시민 참여로 질적 도약 이뤄야”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1만 점 시대, 시민 참여로 질적 도약 이뤄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은주 관장의 소장품 확충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제는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관리 체계를 강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은주 관장의 탁월한 안목과 추진력이 이런 성과를 가능케 했다”며 “최근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확보해 100억원이 넘는 가치(최근 5년간 220억원 규모)를 지닌 소장품 1만점 시대를 연 것은 서울시립미술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 쾌거”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승택, 송수련, 한운성 등 주요 작가와 소장가들의 대규모 기증이 서울시립미술관 컬렉션 강화를 이끈 핵심 동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양적 확대만큼 중요한 것이 질적 관리”라며 소장품의 보존 환경 개선·전문 인력 확충·디지털 아카이빙 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 관리 강화 방안을 촉구했다. 이에 최은주 관장은 “소장품이 1만 점이 되면 연구·보존·수복 등 전반적 체계 변화가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에 보존과학실 설치와 인력 확충 방안을 포함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련 계획이 정리되면 의회에 협조를 요청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나아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보존 모델을 제안했으며 “기증 문화와 함께 ‘소장품 보존 시민 후원제’를 도입하면 좋겠다”면서 “시민이 특정 작품의 보존·복원 비용을 후원하고, 후원자 명단을 작품 설명에 표기하거나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운영하면 시민 참여를 이끌고 예산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승택, 송수련, 한운성 등 기증 작가들의 뜻을 기리는 예우 강화가 필요하다”며 “기증자 벽 조성, 감사패 수여, 명예의 전당 헌액 등 구체적인 예우 프로그램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 관장은 “기증자 예우는 미술관이 해야 할 섬세한 과제 중 하나”라며 “그동안 내부 연구는 활발했지만 외부로 드러나는 예우 행사는 부족했다. 내년부터는 기증자 대상 행사와 전담 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증 작가들이 단순히 작품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정신을 나눌 수 있도록 ‘기증 작가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으며 “기증 작가가 미술 지망 청소년을 직접 만나 꿈과 비전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되면 사회적 가치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관장은 “좋은 제안이라 생각한다”라며 “오는 12월 열리는 한운성 작가 전시에 관련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삽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은주 관장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만든 소장품 1만점 달성은 큰 성과지만, 이제는 체계적 관리와 시민 참여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미술관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제안한 ‘소장품 보존 시민 후원제’와 ‘기증 작가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그리고 준비 중인 ‘분관별 시민 자문단’과 ‘서울 미술 신인상’ 제정이 서울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관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규 분관 개관과 동시대 미술 수집 정책에 대한 추가 구상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김 의원은 사진미술관 개관과 서서울미술관 개관 준비로 완성되는 8개 분관 체제를 활용한 ‘분관별 시민 자문단’ 구성을 구상하고 있다. 각 분관 인근 주민으로 자문단을 만들어 전시 기획, 교육 프로그램, 지역 협력 사업에 의견을 반영하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분관의 특성에 맞는 소장품 배치와 함께, 분관 간 순회 전시, 소장품 대여 프로그램, 온라인 컬렉션 공개 확대 등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김 의원은 토크와세 다이슨, 클레어 퐁텐 등 국제적 작가 작품 확보와 함께 국내 신진 작가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 미술 신인상’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우수 신진 작가를 선정해 상금과 함께 작품 구매를 약속하는 제도로, 단순 공모전이 아니라 시립미술관 소장을 전제로 한 권위 있는 상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신진 작가에게는 등용문이 되고, 미술관은 좋은 작품을 확보하는 윈윈 구조를 만들어 서울을 대표하는 미술상으로 키워갈 것”이라며 “해외 유명 작가와 국내 신진 작가 작품 수집의 균형을 맞추는 정책을 조례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립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그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미술관 시설 개선과 전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으며, 미술관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이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과 호흡하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의정 활동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제안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들과 준비 중인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조례 정비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오산소방서 차량화재 조사 신뢰성 제고 촉구

    유경현 경기도의원, 오산소방서 차량화재 조사 신뢰성 제고 촉구

    경기도의회 유경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7일(금) 오산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조사와 관련해 보고서 품질 제고와 화재조사관 역량 강화를 요청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산 내 신호 대기 중이던 2021년식 차량이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오산소방서와 차량 제조사가 상반된 화재 원인 결과를 내놨다. 유 부위원장은 이번 사례를 언급하며 화재의 양상이 복잡해질수록 소방의 화재조사보고서가 법적 분쟁 소송, 제조물 책임법 관련 원인 분석, 보험수가 산정, 과학적인 화재 진압 방법 개선 등과 같이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사진·도면·측정치 등 보고 형식의 지역별 불일치 ▲현장 조사 장비의 노후화 ▲분석 장비의 편차 등으로 인해 화재조사보고서 품질이 일정하지 않다는 문제가 지적된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화재조사보고서 품질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방서의 정밀 분석 장비 확충과 더불어 화재조사관 역량 강화 필요성을 촉구했다. 유 부위원장은 “화재조사는 단순한 사후 행정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자료이다”며 “오산소방서가 과학적이고 신뢰받는 화재조사·감식의 선도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청년 울린 청년안심주택 협약 당사자는 서울시장... 책임 없다 어불성설”

    서준오 서울시의원 “청년 울린 청년안심주택 협약 당사자는 서울시장... 책임 없다 어불성설”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피해는 서울시의 부실한 관리와 책임 회피로 인한 행정 실패”라며 “오세훈 시장은 도의적 책임을 말할 게 아니라, 행정적·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최근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입주 지연 등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서울시는 “사업 구조가 구청장 중심이고 처음부터 사업 구조가 잘못 설계되어 서울시의 책임은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서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직접 사업자와 체결한 협약서가 126건에 달하며, 그중 절반 이상은 오 시장 부임 이후인 2021년 4월 이후 체결된 협약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보증보험 미가입 사업장(2025년 9월 기준 14개소) 중 8개소가 오 시장 부임 이후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으로, 서울시가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서 의원은 “문제가 된 잠실 센트레빌, 사당 코브 역시 모두 오 시장 부임 이후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청년안심주택 협약서 제8조에는 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의무, 제9조에는 서울시장의 협약이행 사실 확인을 위한 자료제출 요구권이 명시되어 있다”면서 “서울시는 언제든 협약에 따라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도 이를 소홀히 해 피해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또한 “협약 불이행 시 위약금을 부과할 수 있는 강력한 조항이 있음에도, 서울시는 이를 한 차례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주택실에서는 협약이 법적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청년들이 서울시라는 브랜드를 믿고 입주했는데, 서울시는 구청 탓만 하며 도의적 책임만 언급하고 있다”며 “서울시 행정 미비로 인해 피해를 본 청년들에 대한 당연한 피해보상 대책을 수혜적인 지원으로 포장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오 시장 취임 이후 협약이 늘어난 만큼, 그 책임 또한 서울시가 져야 한다”며 “청년 주거정책은 행정의 신뢰로 완성되는 것인 만큼, 서울시가 협약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관리·감독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공가 없다면서 연 6억원 공가관리비라니… 청년안심주택 공가 관리체계 바꿔야”

    박승진 서울시의원 “공가 없다면서 연 6억원 공가관리비라니… 청년안심주택 공가 관리체계 바꿔야”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공공임대)의 경우 제출 자료상 ‘공가 0’으로 표시돼 있음에도 연 6억원 규모의 공가관리비가 집행되는 통계·현실 괴리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임대주택은 올해 9월 기준 31만 1389호가 공급됐고, 공가는 1965호, 공급불가는 2335호로 집계된다”면서 “표면상 공가 비율은 낮지만, 공가관리비 집행액은 연간 110억원 내외, 최근 5년간 총 604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안심주택은 ‘공가 0’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공가관리비가 매년 6억원 이상 집행되는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런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SH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가 통계에서는 예비입주자가 있거나, 공고 중인 공가를 “공급중”이라는 항목으로 따라 관리하면서 이를 공가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결국 실제 청년들이 입주해 있지 않은 빈집이 존재하는데도 공가로 잡지 않으니, 입주대기자들은 ‘공가가 없다면서 왜 관리비가 드느냐’는 의문이 생기는 것”이라며 “행정편의적으로 관리하다 보니 발생한 모순이니 청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박 의원은 “공가관리비로 지출되는 비용의 절반만이라도 입주자 모집 상시화, 공가 공급 인력 충원 등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애꿎은 관리비로 지출하는 것보다 과하다싶은 정도로 대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보증금 미반환 사태로 청년 주거 신뢰가 흔들린 상황에서 서울시가 공급하는 공공임대 청년안심주택은 청년들이 믿을 수 있는 진짜 안심주택”이라며 “공급대기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명원 경기도의원 “농정예산 전국 꼴찌… 농민의 생존예산부터 지켜야”

    박명원 경기도의원 “농정예산 전국 꼴찌… 농민의 생존예산부터 지켜야”

    경기도의회 박명원 의원(개혁신당, 화성2)은 11월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농정예산 축소, 경기국제공항 추진 논란, 화성시 과밀학급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질문을 진행하며, “경기도의 혁신은 말뿐이고 현장은 무너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2022년 3.8%였던 경기도 농정예산 비율이 2026년에는 3%까지 하락해 전국 8개 광역도 중 꼴찌”라며 “도지사의 전시행정과 인기몰이용 사업이 도민의 밥상과 농민의 생존을 지켜야 할 예산을 밀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민은 적자고 소비자는 포기했다. 말로만 삼농정책을 이야기하면서 숫자에서는 축소하고 있다”며 “농정예산은 단순한 산업예산이 아니라 도민의 생존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농정예산 비율은 감소했지만, 예산 규모 자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농정예산은 지역내총생산 중 농림어업 비중 대비 6.79배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기도는 “반드시 반영이 필요한 부족 예산에 대해서는 향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 의원은 화성시 대표 쌀 ‘수향미’가 MBC 추석특집 ‘전국 1등 쌀 편’에서 1위를 차지한 사실을 언급하며 “지역 단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경기도가 직접 나서 브랜드 관리, 판로 확충, 수출 지원 등 통합적 육성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이에 대해 “쌀 등 농특산물 브랜드는 시·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경기미 구매 차액 지원, 농식품 할인쿠폰, 경기 농식품 체험페스타 등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농정해양위원회 회의 중 발생한 예산총괄팀장의 허위 진술 논란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의회를 기만한 행위”라며 특별감사와 징계를 요구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예산총괄팀장이 실제 업무범위에 따라 출연계획 동의안 취합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사실대로 설명한 것”이라며 “예산안과 출연계획 동의안은 절차상 구분되어 있고, 사업부서에서 관리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국제공항 사업이 수원 군공항의 화옹지구 이전을 합리화하기 위한 이중기획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지사께서 수원 군공항을 화옹지구로 이전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선언하라”고 요구했다.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으로 군공항 이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화성시가 465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사업’을 언급하며 “제부도와 궁평항 등 서부권 관광벨트를 연결하는 핵심사업임에도 도비는 20억 6천만 원에 불과하다. 경기 남부와 동부에 비해 서부권 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2024년에 도비 20억 6천만 원을 지원했고,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나 화성시의 추가 요청이 없어 2025년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향후 시의 계획에 따라 필요성이 인정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지원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교육 관련 질의에서 박 의원은 화성시 새솔동과 남양읍 지역의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며 “초등학교는 다섯 곳인데 중학교는 두 곳뿐이다. 학부모와 학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중학교 신설과 예측형 학급수 조정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새솔동 송린중학교는 교실 12실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남양읍은 2026년 3월 새동중학교 개교로 과밀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지역별 특성과 학령인구 변화를 면밀히 검토해 학생 수요 예측 정확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교사용 PC 노후화 문제도 언급하며 “학생은 최신형 태블릿으로 공부하지만 교사는 10년 된 컴퓨터로 수업한다. 이게 어떻게 디지털 혁신인가”라며 “교원용 PC 전면 교체와 도교육청 직접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신규 학교에는 교원용 PC를 보급하고, 기존 학교는 학교기본운영비를 통해 자체 교체 중”이라며 “교체가 지연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 직접 예산 편성 여부는 실무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질의 마무리 발언에서 “농민은 흙에서 울고, 교사는 낡은 컴퓨터 앞에서 한숨 쉬며, 아이들은 과밀한 교실에서 숨 막히고 있다”며 “숫자와 보도자료 중심의 도정을 넘어 사람과 현장이 살아 있는 행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민이 웃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아이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고 복지”라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현장 중심으로 다시 서야 한다”고 덧붙이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오피스 말고 주택... 용산정비창은 공공주도의 주택공급 전환 필요”

    박승진 서울시의원 “오피스 말고 주택... 용산정비창은 공공주도의 주택공급 전환 필요”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4일 열린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산정비창 개발사업의 주택공급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가 공공주도의 주택공급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용산정비창 부지는 서울 도심의 마지막 대규모 가용 부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계획 변경으로 주택공급이 9천 호에서 3500호로 대폭 축소됐다”며 “서울시가 시민 주거안정보다 오피스 중심의 개발 논리에 치우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2020년 당시 정부에서는 용산정비창 부지 내 아파트 9000호(전체 1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후 협의 과정을 거치며 공급 물량이 5350호(아파트 3500호, 오피스텔 1850호)로 축소되어 실질적인 주택공급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용산정비창을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한다며 대규모 오피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미 마곡지구와 강동비즈밸리 등에서 유사한 오피스 단지가 과잉 공급된 상태”라며 “서울 도심 지역의 오피스 공실률이 2028년 12%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또다시 사무공간 위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오피스가 아니라 주택을 공급해야 할 시기”라며 “AI 기술 확산으로 오피스 수요가 줄어드는 시대에, 서울시는 여전히 낡은 도시개발 패러다임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주변 민간개발로 부족한 공급량을 채우겠다고 하지만, 민간정비사업은 여러 변수로 인해 어려움이 잔존하고 있다”며 “용산정비창처럼 이미 확보된 가용부지는 대규모 택지공급을 공공이 주도해서 매우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공이 선제적으로 주택공급에 나서야 시장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 주택실은 서울 전역의 가용부지를 전수조사해 공공이 신속히 공급 가능한 부지를 우선 발굴하고, 임대와 분양을 병행한 다층형 주택공급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금은 오피스가 아니라 주택의 시대다. 서울이 시민의 삶을 중심으로 재설계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이재명 정부의 K-게임 지원, 경기도가 뒷받침해야”

    황대호 경기도의원 “이재명 정부의 K-게임 지원, 경기도가 뒷받침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7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게임산업 담당부서의 문화체육관광국 이관을 강력히 주문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K-컬처산업 300조 수출 50조시대 개막이라는 국가 전략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콘텐츠 수출의 중추를 담당하는 게임산업의 통합적 육성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런 중차대한 상황임에도 경기도는 콘텐츠산업 담당 부서와 게임 담당 부서가 분리되어 통합 관리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지난 3년 동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지적했으나 오늘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는 명백히 상위법에 따른 부처 체계를 벗어나는 행태이며, 탁상행정의 극치이다”라고 질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 2023년 기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전체 수출액은 133억 3,940만 5천 달러(약 19조 3,154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 중에서 게임산업 수출액은 83억 9,400만 3천 달러(약 12조 1,545억 원)로 전체 수출액의 약 63%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산업이 사실상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수출 수중추가 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콘텐츠산업백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3년 기준 콘텐츠산업 매출액 28조 9,775억 중 게임산업 매출액이 8조 9,397억 6,100만 원으로 약 31%를 차지하면서 국내 게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기도의 게임산업 담당부서는 미래성장산업국 디지털혁신과 메타버스산업팀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는 중앙정부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집행 담당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방향과 불일치하는 상황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 분야 예산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4년 약 679억 원이었던 게임 분야 예산은 2025년 약 1,016억 원, 2026년 약 1,123억 원으로 성장하는 게임산업에 발맞춰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 따르면 경기도 게임 관련 산업의 주요 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관련 출연금은 25년도 24억에서 26년도 약 19억으로 오히려 감액되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난 10월 15일 K-게임 현장간담회에서 ‘문화산업의 중요한 한 부분이 게임산업’이라고 발언하신 바 있다”라며 “정부 목표인 문화수출 50조 원 시대를 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K-게임의 수출액을 증대시키는 것이며, 경기도 게임산업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의 게임산업 담당부서 이관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이재명 대통령의 K-컬처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 선행과제이다”라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획조정실장, 미래성장산업국장 등과 관련 사항에 대해 조속히 협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문화예산 확대 촉구하며 2025년 행감 포문 열어

    정동혁 경기도의원, 문화예산 확대 촉구하며 2025년 행감 포문 열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7일 열린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예산 증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첫 질의를 시작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2026년 본예산 편성방향을 발표하는 시정연설과 기자회견에서 ‘문화’, ‘예술’, ‘체육’, ‘관광’이라는 단어조차 등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안 제출과 함께 발표된 경기도 주요사업 90개 중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이 단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내년도 주요사업에 문화체육관광국 사업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국의 세출예산을 증액하여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며,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확대’가 지적되었는데, 여전히 추진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75% 삭감되고, 경기대표관광축제 지원사업도 절반으로 줄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문화정책의 지속성과 도민 문화 향유권 보장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분야”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들과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예산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도 공공기관의 여가친화인증 참여 전무는 여가 활성화에 대한 무관심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지적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여가친화인증제는 노동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임에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은 단 한 곳도 인증받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경기도는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를 통해 여가정책의 추진 근거를 마련했지만 실제 사업 추진 실적이 부족하다”며, “도내 공공기관들이 여가친화인증제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고 여가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이제는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시대”라며, “경기도 공공기관이 여가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어야 하며 문화예산 확대와 여가정책 강화를 통해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경기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 윤기섭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구조, 장기적 안정화 대책 마련해야”

    윤기섭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구조, 장기적 안정화 대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5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재정지원 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서울시의 장기적 재정안정화 대책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가 올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으로 본예산 3200억원, 추경 1,75억 원 등 총 4575억원을 투입했으나, 최근 통상임금 확대 판결과 임금 인상 요구가 현실화될 경우 10~15%의 인건비 증가로 약 1000억~1500억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5년 시내버스 재정적자는 약 6500억원, 내년에는 지원금 규모가 8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운송수입금공동관리업체협회(이하‘수공협’)의 누적 채무가 1조 원을 넘어서고 있으며 보증한도 초과로 추가대출도 어려운 상황으로 수공협의 재정건전성에 대하여 서울시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시내버스 요금이 2023년 8월 인상 이후 현재 1500원으로 경기도(1650원)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서울시 재정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2년 주기 요금조정 원칙에 따른 인상 검토가 불가피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여장권 교통실장은 “요금 인상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시민 여론과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논의하겠다”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전기버스 전환, 자율주행 기술 도입 등으로 중장기적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주문하고 “마을버스의 환승할인 정산 구조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며 대중교통 요금체계 전반에 대한 정밀한 검토와 공정한 정산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지원 중심의 단기 대응을 넘어, 버스업계의 경영 합리화, 요금 정책 개선, 친환경 차량 확대 등을 포함한 중장기 재정관리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화학재난 대응 강화 촉구 ‘암모니아 유출 사고, 다행으로 끝나선 안 돼’

    안계일 경기도의원, 화학재난 대응 강화 촉구 ‘암모니아 유출 사고, 다행으로 끝나선 안 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오산 지역의 화학물질 취급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능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14일 발생한 이번 사고는 냉동설비 밸브 부식으로 암모니아가 누출되면서 6명이 다치고 수십 명이 대피한 사건이다.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안 의원은 초기 대응 체계와 사고 통보 절차의 적정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오산은 물류센터, 화학물질 저장시설, 제조공장이 밀집해 있어 화학사고의 위험이 상존한다”라며 “이번 사고를 단순한 ‘소량 누출’로 넘기지 말고,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상시 대응체계 점검과 매뉴얼 보완이 시급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 의원은 오산소방서 관내의 아모레퍼시픽 공장 점검 등의 사례를 들며, 위험물 취급 시설의 안전 점검과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현장 대응력을 확보하려면 정기 점검뿐 아니라 불시 점검이 가능한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위험시설과 소방, 지자체, 기업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 대응훈련을 일상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화학사고 대응 장비와 전문 인력 확보 현황을 점검하며, 특수 재난에 대비한 장비 확충과 교육, 출동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최근 배터리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점검과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오산 산업단지, 화재 대응 상시 체계로 전환해야’

    이영희 경기도의원, ‘오산 산업단지, 화재 대응 상시 체계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산소방서를 대상으로 관내 산업단지의 화재·폭발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업종 특성을 반영한 상시 대응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산에는 가장(1~3) 및 세마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에 약 15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1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들 입주업체의 업종은 반도체, 2차 전지 등으로 화재 시 유독가스 확산, 연소 확대, 2차 폭발 위험이 높은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단일 공장 화재가 산업단지 전체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이 의원은 “산업단지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평상시 대응 수준으로는 초기 진화를 제압하기 어려운 만큼, 산업단지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실제 2020년 오산 가장산업단지의 로봇제조 공장 화재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5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이후 대형 사고는 없었지만, 산업재해 증가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저장시설 확대로 위험 요인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 의원은 산업단지별 위험도 분석과 화학물질 취급 현황 파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집중 질의하고, “각 업체의 화학물질 보유 현황, 누출·폭발 위험도, 초기 진압 우선 지점 등 현장형 대응 데이터를 소방당국이 정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합동소방훈련과 자위소방대 교육이 연 2~3회 이뤄지고 있다는 소방서 측 답변에 대해서도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연 2~3회의 훈련은 ‘경험’이 아니라 ‘행사’에 가깝다”라며 “실제 상황에서 근로자들이 신속하게 대피하고, 초기 조치를 수행하며, 소방대의 진입 동선이 자연스럽게 확보될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실전형 훈련을 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오산의 산업단지는 도심과 인접해 있어, 한 번의 화재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반복 점검과 불시 훈련, 자율소방대 역량 강화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안전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과 청소년정책 혁신” 강력 촉구

    김진명 경기도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과 청소년정책 혁신” 강력 촉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1월 6일(목)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대집행부질문을 진행했다. 김진명 의원은 먼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서울 잠실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총연장 50.7km의 광역철도는 경기 남부 500만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할 핵심 교통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타당성 분석 결과 B/C 1.2로 이미 경제성이 입증됐음에도 4차 국가철도망에는 반영되지 못했다”며 당시 국토교통부가 제기한 보완 요구사항과 경기도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에 본 사업을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며 “국비 확보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서울시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도지사가 직접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성남 운중·대장동 등 서판교 지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언급하며 광역버스 신설 및 철도 대체 교통수단 마련 방안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소년 참여기구인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과 보고회에 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청소년과의 상시 소통이 바로 경기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이야말로 경기도의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 대상”이라며 청소년정책에 대한 도지사의 직접적 관심과 로드맵 제시를 주문했다. 그는 세 가지 긴급 대책으로 ▲노후 청소년시설 개선과 미래기술 중심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지도사 처우 개선 ▲경기도형 청소년활동 인증제 등 독자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아울러 “청소년 정책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미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도지사께서 지금 즉시 행동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자격은 요구하고 경력 인정은 불가”… 교육청 지역교육복지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촉구

    전병주 서울시의원 “자격은 요구하고 경력 인정은 불가”… 교육청 지역교육복지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5일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지역교육복지센터(이하 ‘센터’) 종사자의 처우와 경력 미인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센터 직원 채용 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요구하면서도, 실제 연봉 책정 과정에서 사회복지기관 근무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구조적 모순”이라고 지적했으며 “특히 내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센터는 학생 맞춤 지원의 핵심 거점으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종사자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는 자체 규정인 ‘사회복지시설 관리안내’에 따라 사회복지사 자격을 소지하고 학교복지사로 근무한 경우 유사 경력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교육청 역시 자체 기준을 마련하면 센터 종사자 경력 인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 종사자들의 잦은 이직과 인력 교체는 사업의 연속성과 질적 수준을 떨어뜨릴 수 있는 심각한 요인”이라며 “교육청은 법 개정만을 기다리기에 앞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지역교육복지센터는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종사자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곧 우리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 신도시 ‘선교통 후입주’ 지켜야”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흥 신도시 ‘선교통 후입주’ 지켜야”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7일 광명시흥 3기 신도시(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속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광명시흥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약속한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신도시 입주 전에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서울~광명~시흥간 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 철도망계획 반영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은 서울로 향하는 교통이 전체의 70%에 달하고 광명시흥 신도시가 완성되면 인구가 약 50만명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서울과 경기 서남부를 잇는 철도와 도로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광역교통 기반 구축이 광명만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남서부 전체의 교통 현안을 해결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광명시가 광역교통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대광위에서 시의 요구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답했다. 광명시흥 신도시는 지구계획 승인 고시가 완료됐으며 2027년 하반기 택지 착공을 시작으로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홀로 근무, 비상벨도 없다”… 복지 현장 외면한 행정

    최만식 경기도의원 “홀로 근무, 비상벨도 없다”… 복지 현장 외면한 행정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폭력과 범죄 위험에 노출된 채 일하는 실태를 우려하며, 비상벨 설치 등 최소한의 안전망 확보를 위한 예산 확대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2021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 10명 중 7명이 이용자에 의한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 유형별로는 언어적 폭력(56.6%), 정서적 폭력(42.8%), 신체적 폭력(34.8%) 등 모든 형태가 확인돼 현장 근무자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경기도의 ‘사회복지종사자 인권 보호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1억 9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 원이 줄었다. 최만식 의원은 “본예산안에서 비상벨 항목이 일몰 사업으로 분류돼 삭감됐다가 협회 내부 조정으로 뒤늦게 복원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비상벨 설치 예산을 단순한 장비 지원이 아닌 생명 보호 예산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벨 설치 실적 역시 크게 줄었다. 2023년 20곳, 2024년 36곳이던 설치 실적이 올해는 18곳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이 9,311곳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최 의원은 “이 속도라면 사회복지시설 전체에 설치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며, “그사이 또 다른 희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지난 7월, 의정부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야간 근무 중이던 사회복지사가 스토킹 범죄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시설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최 의원은 “비상벨이 있었다면 최소한의 대응이라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대부분은 민간이 운영하고 있어 1인 근무가 일반적이다. 이에 최 의원은 외부인 출입이 잦고, 정서ㆍ행동 불안정성이 높은 이용자를 상대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상 폭력이나 범죄 위협에 상시 노출돼 있음을 지적하며, “사회복지사 안전대책은 ‘선택적 복지’가 아닌 ‘필수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 의원은 “사회복지사가 안전해야 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그것이 복지의 기반이 된다”며 비상벨 설치 확대와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그러면서 “복지의 양뿐 아니라 안전까지 책임지는 것이 진정한 도정의 역할”이라며 “경기도는 더 이상 현장의 경고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및 민원공무원 보호에 대해 지적

    김혜지 서울시의원,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및 민원공무원 보호에 대해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지난 6일 2025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를 상대로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미흡과 민원공무원 보호에 부족함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30일 내곡동 비닐하우스 화재로 60대 시민이 사망하고 비닐하우스 4개 동이 전소됐고 내곡동 화재 일주일 전 세곡동 화훼단지에서도 비슷한 화재가 발생해 10개 동이 불타고 차량 4대가 소실됐다며 비닐하우스 화재가 반복되고 있음에도 개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의 ‘스마트서울맵’을 활용해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의 보이는소화기 설치 현황을 직접 점검한 결과, 내곡동 안골마을과 송파 장지동, 암사동 양지마을, 강동구 고덕동 등 다수 지역에서 비닐하우스 주변에 보이는소화기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농업용 비닐하우스라 하더라도 인근에 주거지역이 혼재된 경우,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보이는소화기를 밀집 지역별로 분산 설치해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동대교 남단의 고덕동 사례를 언급하고 상류 측에는 7개소의 보이는소화기가 있으나, 하류 측에는 전무하다며 주민의 왕래가 잦은 지역에는 최소한의 소화시설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소방재난본부장은 답변에서 서울 시내에 약 320동의 비닐하우스가 있고 각 비닐하우스에는 최소 1set의 소화기가 비치돼야 하는데 현재 120set만 보급돼있는 상태이므로 12월까지 유지관리 보수예산을 포함해 약 7억 2000만원을 투입해 배치를 확대하겠으며 필요한 곳에는 비상소화전도 설치해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은 질의에 김 의원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보장을 위한 웨어러블캠(바디캠) 전면 보급을 촉구했다. 바디캠은 폭언·폭행 발생 시 법적 증거로 활용될 뿐 아니라, 착용 자체만으로도 상호 자제 효과를 주는 예방 장비인데,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25개 소방서 중 관악·성동소방서만 전 직원에게 지급됐으며, 나머지 소방서의 지급률은 76.5% 수준으로 부족한 상태이고 이중 강동소방서는 7명 중 6대만 지급되었고, 강남·은평소방서는 절반 가까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소방 민원공무원 보호 및 지원이 부족하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소방재난본부장은 소속한 시일 내 대상자에게 장비를 보급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서울에 특별한 여건으로 존재하는 비닐하우스는 전문 농업을 위한 집단 시설과 다르며 주택가와 밀접하므로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하고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힘써달라”라는 말로 질의를 마쳤다.
  • 광안대교 하부 녹슨철판 수년째 방치... 환경·안전·도시이미지 삼중 위협

    광안대교 하부 녹슨철판 수년째 방치... 환경·안전·도시이미지 삼중 위협

    부산시의회 이승연 의원(국민의힘·수영구2)이 광안대교 하부에 설치된 스틸케이슨(철로 만든 대형 구조물)이 준공 이후 수년째 철거되지 않고 방치돼 부식과 수질오염, 도시 이미지 훼손을 초래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6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도시공간계획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안대교 스틸케이슨은 임시 구조물이지만 아직도 철거되지 않은 채 부식이 진행되고 있다”며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가 녹슨 철판으로 남아 있는 것은 해양수도 이미지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콘크리트 교각 시공 시 거푸집 역할을 하는 스틸케이슨은 임시 구조물로, 준공 후 철거가 원칙임에도 광안대교만 예외적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슷한 규모의 부산항대교에는 이런 구조물이 남아 있지 않다”며 “철거하지 않은 이유와 그 결정을 내린 배경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부식된 철판이 파도에 씻겨 나가면서 바닷물 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을 지적했다. “광안대교는 해양관광의 중심지인 광안리 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어, 부식물질이 해수로 스며들면 관광객들이 오염된 물에 직접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SUP 패들보더와 요트를 타는 시민들이 녹슨 철판을 보고 사진을 찍어 보내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부산의 상징이 시민의 민원 사진으로 회자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승연 의원은 부산시설공단이 녹을 감추기 위해 매년 2천~3천만 원의 예산을 들이고 있다며 “100억 원 이상의 철거 비용이 들겠지만, 이제는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시가 철거를 포함한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운영 개선·학교급식 공공성 회복·경기RE100 실효적 추진’ 촉구

    김옥순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운영 개선·학교급식 공공성 회복·경기RE100 실효적 추진’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일(목) 열린 제387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사립학교 운영 개선 ▲학교급식 공공성 회복 ▲경기RE100 정책의 실효적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도와 교육청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 내 일부 사립학교에서 법인의 폐쇄적 운영과 회계·인사 비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1,200여 건의 감사 지적이 있었지만, 동일 유형의 비위가 재발해 감사와 행정이 분리된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부 지역 일부 학교의 경우 기간제 교사 비율이 50%를 초과하고 있다”며, “교원 처우 격차 해소를 위한 단계별 지원계획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1인이 하루 평균 100~120명분의 식사를 담당하는 열악한 현실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는 노동강도와 안전위험을 높일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충분한 인력 확충과 노동환경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친환경 무상급식은 지역 농가·학생·조리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공조달체계 유지에 방점을 둬야 한다”며, “급식 인력 운영의 외주화 역시 고용불안과 위생·안전 관리 공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공공성과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옥순 의원은 “경기RE10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민간 공동투자 체계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주민참여형 모델의 안정적 운영 및 수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며, “의왕시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만큼 도는 관계부처 협의와 제도적·재정적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연구 거버넌스 TF’ 3차 회의... R&D 인건비 현실화·장기 사업화 논의

    박상현 경기도의원, ‘연구 거버넌스 TF’ 3차 회의... R&D 인건비 현실화·장기 사업화 논의

    - “일반 위탁비 관행 깨고 R&D 예산으로 전환해야... 연구자 정당 보상 핵심”- 의료원 R&D 활성화 및 AI 실증사업 확산 전략 ‘마중물 예산’ 도입 제언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5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도청 및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의료원 관계자들과 ‘연구 거버넌스 TF 3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R&D 사업의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 해결과 제도 개편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연구 거버넌스 TF 회의의 핵심은 연구 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 마련과 R&D 사업의 단기성 극복이었다. 현재 경기도 R&D 사업은 대부분 ‘일반 사무 위탁비’로 분류되어 있어,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 실무 인력의 인건비 산정 및 연구 수당 지급 근거가 부재한 구조적 문제점이 제기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TF는 사업 성격을 R&D성(국가연구기술개발 혁신법 범위)으로 명확히 분류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인건비, 연구 수당, 활동비 등 보상 체계를 합법적으로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 실무진 내의 R&D 범위에 대한 협소한 인식을 해소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논의했다. TF는 「국가 연구개발 혁신법」의 포괄적 R&D 범위(실증, 디자인, 마케팅 포함)를 기준으로 삼아, 경기도 내 조례, 규칙, 매뉴얼을 전체적으로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사업의 효능감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단년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 기획 사업(3년 또는 5년)으로 전환하는 행정 절차를 마련하여 R&D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TF는 경기도 의료원의 연구 활성화와 AI 실증 사업의 성과를 도민에게 확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경기도 의료원 R&D 강화와 관련하여, 박상현 의원은 의료원의 적자 문제와 R&D 연구비 수주 능력은 별개의 문제임을 명확히 했다. 서울대병원 등의 성공 사례처럼, R&D 수주액(간접비)이 진료 수입과 무관하게 병원에 별도의 수익 흐름을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경기도 AI국/미래성장동력국이 주도적으로 경기의료원과 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등과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AI 실증 사업 확산 전략으로, 성공적으로 실증을 마친 소규모 참여 기업들이 후속 확산 단계에서 겪는 최소 비용 제공 부담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가 ‘마중물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기관에 보급하는 계약 시 최소 비용으로 확산할 수 있는 조항을 강제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TF는 논의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재정위원회(기조실)가 중심이 되어 연구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R&D 심의위원회를 신설하여 사업의 R&D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특히 ‘경기도 연구 개발 혁신 조례(가칭)’ 초안 마련을 위해 법률 검토를 의뢰하고, 법률 검토서가 나오는 3~4주 후 다음 회의에서 구체적인 운영 매뉴얼을 논의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규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박상현 의원은 “연구 인건비 현실화는 연구자의 정당한 보상이자 경기도 R&D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라며, “TF 논의를 통해 경기도가 효율적인 연구 거버넌스를 갖추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민간임대보증보험 가입률 제고 위한 관리체계 강화 촉구”

    최진혁 서울시의원 “민간임대보증보험 가입률 제고 위한 관리체계 강화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구 제3선거구)은 지난 5일 제333회 정례회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임대보증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서울시의 관리체계 강화와 관련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를 인용하며, 전체 등록 민간임대주택 41만 5934호 중 보증보험에 가입된 주택은 7만 9360호(2025년 9월 기준)로 약 1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주택이 여전히 많아 세입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민간 임대사업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최 의원은 보증보험 가입 절차와 관련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보증보험 가입은 입주자 모집 공고나 준공 단계에서 이뤄지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사업자들이 자금 사정 등을 이유로 보증보험 가입을 미루거나 가입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입주자 모집 공고 이전 단계에서 보증보험 가입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도 최 의원은 “피해건수가 다소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전세사기는 진행형”이라며 “여러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피해 규모에 비해 지원실적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서울시가 주거 안정과 세입자 보호를 위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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