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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귀무대 동계체전 ‘1위 신고’ 김동성 아직 쌩쌩합니다

    “2006년 올림픽에서는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의 금메달을 안겨 드리겠습니다.” ‘비운의 스타’ 김동성(23·동두천시청)이 힘찬 부활의 날개를 폈다. 20일 8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진 한국체육대학 빙상장.11개월만에 공식대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동성은 남자 일반부 500m에서 몸을 풀 듯이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예선과 준결승을 조 1위로 통과한 뒤 4명이 치른 결승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선보이며 44초10의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2위 박영준(동두천시청·47초55)과는 반바퀴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경기 뒤 김동성은 한결 환한 모습이었다.그는 “경기 전에는 긴장됐지만 막상 경기를 치르고 나니까 홀가분해졌다.”면서 “역시 쇼트트랙은 흥분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비록 국내 경기지만 김동성으로서는 재기전을 깔끔하게 치른 셈이다.김동성은 1위를 한 사실보다 다시 빙판에 설 수 있다는 데 더 고마워했다.“아직까지 김동성이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다.”고 강한 의지도 보였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무릎수술을 한 김동성은 몸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무릎 주위의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 앞으로 2∼3개월 정도 재활훈련 기간이 필요하다.경기 감각을 찾기 위해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지난해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의 악몽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눈치다.자신이 지난해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 사이 솔트레이크시티 금메달 강탈 사건의 ‘주역’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가 월드컵 시리즈 종합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는 말에 다소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그러면서도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고 실력으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2006년 동계올림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최소 3년간 오노와는 라이벌로서 경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노와의 재대결에 대해선 “자신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김동성을 지도하고 있는 한국체육대학 전명규(전 국가대표팀 감독) 교수는 이날 혼자서 김동성의 경기를 꼼꼼하게 지켜봤다.전 교수는 “정상 컨디션이 되기 위해선 아직 멀었다.”면서 “그러나 재기하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2∼3개월이 지나면 예전의 기량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전 교수는 김동성이 예전의 실력을 회복할 때까지 엄격하게 훈련시킬 참이다.이날 경기에 김동성이 귀고리를 하고 출전한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했다.다음부턴 절대로 귀고리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김동성이 본격적으로 세계무대를 누비는 모습은 오는 10월 월드컵시리즈가 시작되어서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김동성은 조급해하지 않는다.그저 묵묵하게 하루하루 비지땀을 쏟아낼 뿐이다.다시 세계 정상에 오를 날을 생각하면서. 박준석기자 pjs@
  • 아오모리 동계亞대회/男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1500m이어 1000m도 우승,2관왕

    |아오모리(일본) 박준석특파원|한국 빙상의 대들보 이규혁(25·춘천시청)이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이 됐다. 이규혁은 5일 일본 하치노헤 나가네빙상장에서 열린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13초96으로 골인,지난 3일 1500m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규혁은 500m 세계기록 보유자로 이번 대회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노린 일본의 자존심 시미즈 히로야스(1분14초01)를 간발의 차로 제쳤다. 동메달은 일본의 나카지마 다카하루(1분14초05)에게 돌아갔고,지난 99년 대회 2관왕(1000·1500m) 최재봉(1분14초06·단국대)은 나카지마에 0.01초 차로 뒤지며 4위에 그쳐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이규혁의 2관왕 등극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제갈성렬 코치와 함께 한 하루 7시간이 넘는 혹독한 훈련을 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이를 통해 이규혁은 약점으로 지적된 스타트 시간을 단축시켰고,강도 높은 체력 훈련으로 지구력을 강화시켜 경기 후반에도 스피드를 올릴 수 있었다. 지난 2000년 2월 국가대표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초부터 이규혁의 전담코치로 나선 제갈코치는 특히 이번 대회 개막 직전 이규혁이 감기에 걸리자 500m를 과감하게 포기했고,링거 주사를 세 차례나 놓아주며 마음을 안정시켜 결국 1500m에서 금메달을 일궈냈고 여세를 몰아 주종목인 1000m에서도 우승하는 데 큰 버팀목이 됐다.이규혁은 이날 우승 인터뷰에서도 금메달 1개를 제갈코치에게 바치겠다며 모든 공을 돌리기를 잊지 않았다. 여자 1000m에서는 도노이케 아키(일본)가 1분21초01의 기록으로 우승했고,한국의 최승용(1분24초20·숙명여대)과 이용주(1분24초23·성신여대)는 각각 9,10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남자 1만m에서도 히라코 히로키(14분45초49) 미야자키 게사토(14분47초16) 야스다 나오키(14분50초43)가 1∼3위를 독식했다. 한국은 금2·은3·동5개로 바이애슬론에서 금·은메달을 보탠 중국에 이어 종합 4위에 머물렀다.일본은 선두 독주를 계속했다.한편 풀리그 최종전에 나선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카자흐스탄에 0-19로 밀린 2피리어드에 판정에 항의하다 몰수패를 당하는 망신까지 당했다. pjs@kdaily.com ★이규혁 인터뷰 “3년 뒤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습니다.” 대회 2관왕에 오른 이규혁은 5일 3년 전부터 자신을 지도한 제갈성렬(33·춘천시청 감독) 코치에게 자신이 딴 금메달 중 1개를 바치고 싶다고 공을 돌렸다. ●2관왕 소감은. 일본 선수들이 위협적이었는데 우승해 너무 기쁘다. ●금메달을 예상했나. 먼저 경기를 끝낸 시미즈가 우리 선수들보다 기록이 좋았지만 1분13초대만 끊으면 시미즈를 이길 것으로 생각했다.스타트가 좋았고 코너를 돌 때도 괜찮았다.결승선을 통과할 때 긴장했지만 내가 이겼음을 확신했다. ●어떻게 훈련했나. 3년 전 대표팀에서 나온 뒤 제갈성렬 형과 온갖 설움을 겪으며 외롭게 훈련했다.형이 없었다면 지금 이 영광도 불가능했을 것이다.금메달 가운데 하나를 형에게 바치고 싶다. ●앞으로의 목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3년 뒤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 아오모리 박준석특파원
  • 아오모리 동계亞대회/이규혁 ‘첫金 신고’

    |아오모리(일본) 박준석 특파원|한국이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메달을 휩쓸었다. 또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백은비,여자 스키 알파인 회전에서 오재은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한국은 개막 3일째인 3일 하루에만 금 1,은 1,동메달 3개를 보태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한국은 일본(금 11) 카자흐스탄(금 3)에 이어 종합3위를 지켰다. 한국 빙상의 대들보 이규혁(춘천시청)은 이날 하치노헤시 나가네공원 빙상장에서 열린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1분54초65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숙원을 풀었다. 이날 금메달로 병역 문제까지 해결한 이규혁은 5일 주종목인 1000m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이규혁은 “1500m는 1년에 1∼2번만 참가할 정도로 주종목이 아닌데다 춥고 바람이 강했으며 앞선 500m에서 기록이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한 뒤 “그러나 경기 직전 몸이 가벼워져 예감이 좋았는데 뜻밖에 금메달을 따게 됐다.”며 기뻐했다. 이규혁은“1000m는 주종목인 만큼 꼭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이규혁에 이어 문준(한국체대·1분54초89)과 여상엽(강원체고·1분55초69)도 나란히 2·3위에 올라 은·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재봉(단국대·1분56초22)은 4위를 차지했다. 전날 여자 3000m에서 한국에 첫 은메달을 안긴 백은비(춘천시청)는 이날 1500m에서 2분9초61을 기록,다바타 마키(2분5초66)와 도노이케 아키(2분8초79·이상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다바타는 전날 30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앞서 벌어진 남자 500m에서는 세계기록 보유자인 시미즈 히로야스(일본)가 71초37로 우승했다. 한편 오와니타우 오와니코쿠사이 챔피언코스에서 벌어진 여자 알파인 스키 회전에서는 오재은(국민대)이 1분40초88로 일본의 다케다 지카(1분39초11),유모토 히로미(1분39초99)에 이어 동메달을 땄다. pjs@
  • 꿈은 이루어진다 2003년 꿈나무/소녀 역사 임정화

    한국 여자역도의 신기원을 연다. 설 연휴를 목전에 둔 요즘,바깥의 들뜬 분위기에는 아랑곳 없이 경기도 고양시 역도장에선 연일 묵직한 쇳소리와 거친 숨소리가 울려퍼진다.변화 없이 반복되는 동작,바벨을 마룻바닥에 내려놓을 때마다 들리는 한결 같은 충격음이 지겨울 법도 한데 ‘제2의 전병관’을 꿈꾸는 소녀 역사 임정화(17·대구서부공고1)는 입을 앙다문 채 바벨과의 싸움에 여념이 없다. 역도인들은 하나같이 역도가 외로운 운동이라고 말한다.그러나 150㎝ 54㎏의 자그마한 임정화는 몸무게의 두 배가 넘는 바벨을 말없이 들어올리고 내려놓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고 있다.이러기를 매일 하루 4∼5시간.운동에 전념하기 위해 휴대전화 착신정지 신청을 하는 일도 다반사다. 한창 친구들과 어울릴 나이에 임정화가 외부와 차단된 이곳에서 비지땀을 쏟는 이유는 오직 하나.한국 여성 최초로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다.목표는 2004아테네,2008베이징올림픽이다. 그런 임정화이기에 한국역도의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병관 상비군 감독으로부터 개인지도 받는 것을 행운으로 여기고 있다.임정화는 여기서 1년 넘게 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꿈과 기량을 키워가고 있다. 하지만 전 감독의 평가는 냉정하다.어깨의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그러면서도 전 감독은 기본바탕에 관한 한 임정화가 최고라고 말했다.특히 “근력이 어마어마하게 좋다.”고 칭찬했다.최성용 대한역도연맹 전무는 “임정화는 신체조건에서 전병관을 빼닮았다.”고 말했다. 작고 근육이 발달돼 있어 기대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단거리 선수를 지낸 이력 덕분에 역도선수의 필수조건인 순발력이 남다른 것도 장점이다.임정화는 대구화원초등학교 4학년 때 소년체전 80m 경기에서 11초13으로 골인,초등부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임정화는 이미 여자역도 53㎏과 58㎏급 등 2체급에 걸쳐 9차례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2001년 그리스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53㎏급 금메달(합계 187.5㎏)을 땄다.“친구들 생각이 날 때도 있지만 목표가 있기에 내가 택한 길에 대해 후회는 없다.”는 임정화는 합계 기준으로 세계 정상권과의 20㎏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바벨과 씨름하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김혜경 쇼트트랙 ‘동’

    한국이 제21회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김혜경(20·성신여대)은 25일 이탈리아 피안 카발로의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1분38초128로 중국의 쳉 샤오레이(1분37초914),이탈리아의 마르타 카푸르소(1분38초044)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한국은 금 3,은 2,동메달 3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500m 은메달리스트인 김혜경은 초반에 줄곧 선두를 유지하면서 능숙한 레이스를 펼쳐 금메달을 눈앞에 둔 듯했다. 그러나 2위를 달리던 카푸르소가 추월하려다 김혜경과 스치면서 서로 머뭇거리는 순간 쳉 샤오레이가 1위로 치고 나가는 바람에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 이봉주, 런던마라톤 대비 ‘日역전´ 출전

    ‘국민마라토너’ 이봉주(33·삼성전자)가 시즌 첫 대회에 출전,한국최고기록 경신을 타진한다. 이봉주는 오는 13일 일본에서 열리는 아사히 역전경주대회에 참가한다.비록 풀코스는 아니지만 올 시즌 한국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는 이봉주로서는 스피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아사히 역전경주는 후쿠오카와 고쿠라를 잇는 99.9㎞ 코스를 7명의 선수가 나누어 달리는 경기.일본 27개 실업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한국대표로는 삼성전자가 단일팀으로 참가한다. 특히 이봉주는 아시아 최고기록 보유자인 일본의 다카오카 도시나리(33)와의 대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10월 시카고대회에서 2시간6분16초의 아시아최고기록을 세운 다카오카는 가네보팀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다카오카의 기록은 이봉주가 2000년 2월 도쿄대회에서 세운 한국기록(2시간7분20초)보다 1분여가 빠르다. 스피드에서도 다카오카가 한 수 위라는 평가다.이봉주로서는 한 수 배워야 할 입장.다카오카는 5000m와 1만m에서 각각 13분13초40과 27분35초09로 아시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이에 견줘 이봉주는 14분20초59와 29분44초18로 다소 뒤진다. 이봉주는 “다카오카와 같은 구간에서 달릴 수 있다면 정면 승부를 펼쳐보고 싶다.”면서 의욕을 불태웠다. 지난 3주간의 제주훈련을 마친 이봉주는 지난 6일부터 경남 고성으로 전훈장소를 옮기고 본격적인 스피드 훈련에 들어갔다.제주훈련에서는 새벽과 오전,오후 등 하루 세차례에 걸쳐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 만들기에 주력했다.동시에 하루 40㎞ 이상을 달리며 실전 감각을 빠르게 회복했다. 이봉주가 목표로 하는 런던대회(4월13일)가 이제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때문에 전초전의 성격을 띤 이번 역전경주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기록이 만족스러우면 런던대회에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게 되면 한국기록 경신은 물론 우승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런던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들이 총 출동하는 만큼 내년 아테네 올림픽의 메달권 진입 여부도 타진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박준석기자 pjs@
  • [아시안게임 결산] (4)희비 엇갈린 선수들

    부산아시안게임에서도 많은 별들이 뜨고 지면서 희비가 갈렸다. 뜬 별의 선봉은 중국 여자 수영의 18세 신예 쉬옌웨이다.계영 400·800m,자유형 50·100m,혼계영 400m를 휩쓸며 유일한 대회 5관왕에 올랐다.5세 때 수영에 입문한 뒤 상하이체육학교를 거쳤고,지난 2000년 중국의 전국수영대회 50m와 100m를 석권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그러나 국제대회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못내다가 이번에 아시아를 호령하기에 이르렀다. 자유형 100m 54초92(세계기록 53초77),자유형 50m 25초42(세계기록 24초13)로 세계기록에는 아직 못미치지만 나이가 어려 곧 세계를 제패할 재목으로 꼽힌다. 남자 평영 200m에서 2분9초77로 역영,10년만에 세계신기록(종전 2분10초16)을 세우며 대회 최우수선수(MVP)가 된 일본의 기타지마 고스케(20)도 확실히 뜬 스타. 여자 유도 57㎏급의 북한 홍옥성(18),여자 기계체조 4관왕인 중국의 장난(16) 역시 국제무대에 알려지지 않은 신예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양궁의 임동현은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한국 남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개인전 4강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고,단체전에서 금을 합작해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진 별의 대표적 선수는 중국의 왕난(24)이다.98방콕대회에서 여자탁구 전관왕을 이룬 세계랭킹 1위 왕난은 이번에 단체전에서 북한의 김현희 김향미에게 차례로 무너지는 등 ‘노골드’의 불명예를 안았다. 17세의 나이에 96애틀랜타올림픽을 제패한 북한 여자 유도의 영웅 계순희(23)도 동메달에 그쳐 진 별 대열에 합류했다.어깨 탈골 후유증으로 개회식 때부터 성화 점화조차 사양하다 마지 못해 나섰을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지만 실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명성을 날린 일본의 아사하라 노부하루는 아시아인으로서 첫 9초대 돌파라는 기대를 모았으나 30세의 나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자신의 최고기록(10초02)에도 뒤진 10초29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2000시드니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영호(31)는 단체전 은메달 만을 품에안은 뒤 은퇴를 선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박해옥기자 hop@
  • 아시안게임/ 육상 - 2m23㎝ 훌쩍… 높이뛰기 노장 이진택 ‘금’

    ‘노장은 살아있다.’ 국내 높이뛰기의 1인자 이진택(30·대구시청)이 이름값을 했다. 부산아시안게임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육상 남자높이뛰기 결승전에서 2m23을 뛰어넘으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진택은 1차 시도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5㎝ 이상 높은 2m15를 한번에 성공시키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일본의 다카히로 우치다가 2m15 벽을 넘지 못하고 일찍 탈락한 덕분에 2연패를 향한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이어 2m19,2m23을 모두 1차 시기에 뛰어넘은 이진택은 중국의 쿠이카이,팀후배인 김태회(29·정선군청)가 모두 2m23을 뛰어넘는 데 실패해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진택은 남자높이뛰기 한국기록(2m34) 보유자로 10여년간 한국 남자높이뛰기를 대표해 온 선수.처음 출전한 94히로시마대회에서 2m24로 은메달을,98방콕대회에서는 2m27로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최고의 높이뛰기 선수로 군림해 왔다. 그러나 지난 몇년간은 2m30도 넘지 못하는 슬럼프에 빠져 있다 지난 5월 아시아그랑프리대회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재기’를 예고했다. 이진택은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면서 대회 2연패를 이뤄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면서 “나이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여건이 닿는 한 계속해서 트랙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김태회는 2m19를 뛰어넘으며 중국의 왕주주,쿠이카이와 함께 공동 은메달을 땄다. 한편 ‘제2의 임춘애’로 기대를 모은 노유연(15·간석여중)은 여자 1500m에서 5위에 그쳤다. 노유연은 그러나 자신의 최고기록(4분23초F)을 무려 7초 이상 앞당기며 한국신기록(4분14초18)에 불과 1초73 뒤지는 4분15초91로 골인,차세대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오타이비는 남자 5000m에서도 우승,1만m에 이어 육상 2관왕에 올랐다. 부산 이두걸기자
  • 아시안게임/ 육상 - 이명선 아쉬운 은 박태경 한국신 동

    ‘12㎝ 때문에….’ 한국 여자 투포환의 간판스타 이명선(익산시청)이 12㎝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이명선은 여자 투포환 결선에서 자신의 최고기록(19.36m)에 86㎝나 못미치는 18.50m를 던져서 중국 리메이주의 18.62m에 12㎝ 뒤져 은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내용면에서는 금메달 못지않다는 평가다.한국이 여자 투포환에서 메달을 딴 것은 74년 방콕대회에서 ‘아시아의 마녀’ 백옥자가 금메달을 낚은 이후 처음이기 때문이다.이로써 이명선은 94년 히로시마대회와 98년 방콕대회에서 연속 4위에 그친 설움을 떨어냈다. 남자 110m허들에서는 박태경(광주시청)이 8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웠지만 동메달에 그쳤다. 박태경은 13초89로 역주해 94년 이정호가 세운 종전 한국기록(13초95)을 0.06초 앞당겼지만 중국의 루이샹(13초27)과 일본의 다니가와 사토루(13초83)에게 뒤졌다. 아시안게임 5연패가 기대된 남자 800m 결승에서는 최하위에 머무는 부진한 성적을 냈다. 방콕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순형(대구시청)은 자신의 최고기록(1분46초50)보다 2초 이상 뒤진 1분48초60으로 8위에 그쳤다.86년 서울대회부터 98년 방콕대회까지 이 종목에서 4연패한 한국의 기록도 동시에 멈췄다. 바레인의 라시드 모하메드가 1분47초12로 조국에 육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부산 조현석기자 hyun68@
  • 아시안게임/ 육상 - 사우디 ‘모래바람 질주’

    부산아시안게임 육상 트랙에 사우디아라비아 ‘모래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말 알 사파르는 대회 최대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8일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에서 10초24로 역주,아사하라 노부하루(일본·10초29)와 첸하이얀(중국·10초3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8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른 알 사파르는 바람처럼 스타팅 블록을 차고 나가 줄곧 선두를 지킨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사우디는 육상에서만 이틀 동안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신흥 육상강국으로 떠올랐다. 사우디는 7일 남자 1만m에서 마흐드 알 오타이비가 사상 첫 육상 금메달을 따내며 기염을 토한데 이어 8일 남자 400m허들에서 하디 소마이리가 48초42를 기록해 무바라크 파라(카타르·48초76)와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타메수에 다이(일본·49초29)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거머 쥐었다. 4년 전 방콕대회에 불참한 사우디의 돌풍은 90년대 들어 기초종목 육성 및 발전 계획 마련 등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인 투자에서 비롯됐다.사우디 정부는 꿈나무로 뽑힌 선수에게는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국내 대회에도 막대한 우승 보너스를 걸고 있다. ‘오일달러’도 돌풍의 동력으로 꼽힌다.모리스 그린(미국)과 아토 볼든(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인간탄환’을 키워낸 스프린트의 명지도자 존 스미스(미국)는 92년부터 사우디대표팀 단거리 자문역으로 활약하는 등 종목마다 전문코치가 있으며 특히 12명의 코치 모두 현역 시절 이름을 날린 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사우디인들의 체격이 흑인과 비슷한데다 투자가 유효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세계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m 동메달리스인 스리랑카의 스프린터 수산티카 자야싱헤(26)는 여자 100m에서 11초15를 기록,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안았다. 부산 박준석기자 pjs@
  • 아시안게임/ 육상 - 사우디 육상서 첫 금

    “내 생애 최고의 날입니다.” 아시안게임 육상 경기 첫날,남자 1만m가 벌어진 아시아드주경기장.사우디아라비아 마흐드 알 오타이비는 4번레인에서 숨을 고르며 출발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국에 아시안게임 첫 육상 금메달을 안기겠다는 각오로 두 손을 불끈 쥔 22살 청년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관중은 그리 많지 않았다. 174㎝·67㎏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알 오타이비는 4∼5명의 선두그룹에 끼어 페이스를 조절하다 마지막 200m를 남기고 스퍼트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최고기록을 1분 이상 앞당긴 28분41초89로 결승선을 통과한 알 오타이비는 허공을 향해 주먹을 날리며 승리의 기쁨을 한껏 누렸다. 사우디의 아시안게임 육상 첫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사우디 국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며 갈채를 받은 알 오타이비는 눈물을 글썽이며 “조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것도 너무나 기쁜 일이지만 시상대에 오른 수상자 모두가 중동인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우리도 이제 스포츠 변방에서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습니다.”라고외쳤다. 지난 8월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한 카타르의 이브라힘 하심(31)은 1.64초 뒤진 28분43초53,바레인의 하크 자카리아는 28분46초11로 2,3위를 차지했다. 부산 박준석기자 pjs@
  • 아시안게임/ 수영 - 남자평영 200m 세계신기록

    일본이 자랑하는 수영스타 기타지마 고스케가 10년 묵은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부산아시안게임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기타지마는 2일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평영 200m에서 2분9초97로 역영,미국의 마이크 배로먼이 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분10초16을 10년만에 뛰어 넘었다. 기타지마는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내용면에서 아쉽다.”고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내년에는 100m 세계기록도 깨겠다.”고 투지를 보였다.기타지마는 당초 초점을 맞춘 100m에서 세계신기록을 내지 못한 대신 기대하지 않은 200m에서 뜻을 이루었다. 기타지마는 2000시드니올림픽 평영 100m에서 4위에 오르며 ‘황색 돌풍’을 예고한 데 이어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 평영 2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지난달 요코하마 범태평양선수권 100m에서는 1분0초34로 골인,러시아의 로만 슬루드노프의 세계기록에 불과 0.4초 뒤지며 우승하기도 했다. 일본이 수영 올림픽종목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것은 72뮌헨올림픽 여자접영 100m의 아오키 마유미 이후 30년 만이다. 기타지마는 신체적인 조건이 서양인에 비해 열세이면서도 세계신을 세운 비결을 묻자 “특별한 것은 없다.중요한 것은 노력과 의지”라고 답했다. 178㎝·71㎏의 보통체격인 기타지마는 스트로크가 힘차고 돌고래를 연상시킬 만큼 허리가 유연한 것이 장점.일본 수영팀의 의료진은 “동양선수답지 않게 팔이 길고 무엇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부산 최병규기자 cbk91065@
  • 교육/ 연극으로 영어 배운다

    영어는 네이티브 스피커(원어민)에게서 배워라.그러나 자격있는 원어민 교사로부터 저렴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연극을 통해,비디오를 이용해 미국현지와 화상으로 연결해서 배우는 등 다양한 영어학습법이 소개되고 있다.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지는 아이의 성격과 취향,학습태도를 고려해야 한다.다양하게 소개되는 학습법 중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방법은 무엇일까?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문을 연 어린이영어연극 전용극장 ‘라트’에는 연극을 즐기면서 영어를 배우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영어공부하기엔 아직 어린 3살난 아이부터 초등학교 5∼6학년들까지 개관작품 ‘리틀 드래곤’을 보고 나오는 아이들의 얼굴은 발갛게 상기되어 있었다.“내가 알아 듣는 영어가 많이 나왔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아이들과 ‘리틀 드래곤’의 대사 한 줄 정도는 암송하면서 나오는 아이들에게서 영어란 결코 어렵거나 낯선 외국의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연극이 영어학습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될 수 있을까. 연극인출신의 극장대표 구근회씨는 “연극무대에서 배우가 나를 직접 바라보면서 던지는 대사는 어린이에게 ‘나에게 말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그래서 직접적이면서도 집중된 상태에서 내용을 받아들이면 그 경험은 기억으로 선명하게 남게 되지요.”라고 확신에 찬 답을 해줬다.그역시 자녀들에게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시키기 위해 방법을 모색했다며 “연극이라는 장르에 영어를 실으면 어린이들이 영어학습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리틀 드래곤’은 별에서 떨어진 아기용이 친구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다정한 친구는 물론 위험한 적도 만나면서 진정한 우정을 깨닫는다는 구성은 단순하지만 연극적인 완성도까지 갖고 있다.원작은 영어교육의 대표적인 학습이론인 ‘연상력 훈련법’의 창안자인 GK페라르가 한국의 어린이를 위해 쓴 창작극.연출은 호주출신의 로저 린드씨가 맡았고 영어권 배우 6명이 아이들에게 영어연극의 맛을 전하고 있다. 린드씨는 “일부러 암기하려고 하거나,되풀이해서 듣지 않아도 배우들의 짤막한 대사와 표정을 보며 공연을 따라가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영어식으로 사고하고 대화하는 언어적 감성을 기르게 된다.”고 영어연극의 학습효과를 강조했다.그는 어린이를 위한 영어연극의 경우 ‘재미있게’를 최우선으로 하고 또 간단한 언어로 표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했다.“어려워서 스트레스를 받게 하면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간결함과 재미가 어린이영어연극의 중요한 포인트이다.”며 어린이를 위한 영어학습의 방법도 함께 지적했다. 그러나 정말 영어연극을 본다고 영어실력이 늘까.이에 대해서는 린드씨도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다.다만 영어를 경험하고 자신감을 갖는 기회를 만나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영어학습법이라는 정도로 받아들일 것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공연을 보고 나오는 이나리 (7)양은 “재미있었어요.리틀 드래곤이 바다에 갔을 때 진짜 물속같이 물고기랑 거북이랑 다 야광으로 보여서 예뻤어요.”라고 연극적 재미를 이야기 했다.김윤경(8·초1)양은 “영어를 모르는 말도 있었지만 리틀 드래곤이 친구를 많이 사귀는게 너무 좋아 보였어요.”라고 말하며 영어에 대한 부담이나 거부감이 없음을 보여줬다. 정선숙(38·서울 강남구 대치동)씨는 “연극이 너무 재밌고 볼거리도 많아서 아이가 계속 집중하고 대사를 따라하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니까 연극이 영어를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게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영어연극에 만족감을 보였다. ‘라트’는 연극와 영어를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연배우들이 어린이를 직접 지도하는 ‘어린이 연극 워크숍’도 연다.9월24일부터 12월까지 12주동안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영어연극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영어를 익힐 수 있다.대상은 9세부터 12세 어린이 15명씩 2개팀.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스토리를 짜고 무대의상을 만들어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12월17일이 어린이의 연극발표회날. 영어연극의 경험이 있는 외국인 연출가와 배우 등 원어민 교사 2명과 한국인 교사 2명,네명의 교사가 15명의 학생들을 지도한다.문의 (02)540-3858. 허남주기자 yukyung@
  • 커플린 여자배영100m 세계신

    [포트로더데일(미 플로리다주)AP 연합] 나탈리 커플린(19·미국)이 여자수영 배영 100m에서 ‘마의 1분벽’을 깨고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커플린은 14일 열린 전미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100m에서 59초58을 기록,헤치홍(중국)이 갖고 있던 종전 세계기록(1분00초16)을 8년만에 갈아치웠다.
  • ‘인간어뢰’ 이안 소프 자유형 400m 세계신, 英연방대회 수영 첫날

    (맨체스터·베를린 AFP 연합) ‘인간어뢰’ 이안 소프(20·호주)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세계신기록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대회 사상 첫 6관왕의 위업을 이룬 소프는 31일 영국 맨체스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영연방대회 수영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0초08로 골인,1년 전 후쿠오카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3분40초17)을 0.09초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0m까지 팀 동료이자 유일한 라이벌인 그랜트 해킷과 각축을 벌인 소프는 250m를 팔 하나차이 선두로 터치한 뒤 무서운 스퍼트로 해킷을 멀찍이 따돌려 생애 18번째 세계기록 작성에 성공했다.
  • 공연단신/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캠프 등

    ◆한국 어린이 네트워크는 29일∼8월4일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캠프’를 연다.초1∼중1을 대상으로 비디오 저널리스트·뮤지컬·연기자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참가비는 15만원.(02)782-0526. ◆씨어터제로는 12월 공연할 넌버벌 퍼포먼스 ‘슈가’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연극과 무용에 관심이 많은 30세 미만 남녀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희망자는 전화 문의 뒤 이력서와 사진을 지참해 직접 방문해야 한다.(02)338-9240.
  • 6代 시의회 공식 출범

    앞으로 4년간 서울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할 6대 서울시의회가 집행부 구성과 함께 공식출범했다. 서울시의회는 9일 시의원과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에 앞서 시의회는 앞으로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를 선출했다. 신임 의장에는 4선인 이성구(李聲九·60·한나라당·서초1)의원이 뽑혔다.102명의 전체의원 가운데 97명이 자유투표를 실시,이 의장이 압도적으로 득표(95표)했다. 부의장에는 한나라당에서 4선인 백의종(白懿宗·60·마포2)의원이,민주당에서 3선인 유대운(劉大運·52·강북4)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운영위원장에는 재선인 박주웅(朴柱雄·한나라당·60·동대문3)의원이 올랐다.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의장은 3대부터 내리 네차례 당선됐다.부의장 두번,재무경제위원장 한번 등을 지냈다.군산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백 부의장은 3대 이후 계속 시의원에 당선됐다.서울시의회에서 4선인 의원은 이들 2명뿐이다. 유 부의장은 민주당 노동·인권 국장 등을 거쳐 세차례 시의회에진출했으며 지난 의회에서 부의장을 지냈다. 이성구 의장은 “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돕겠으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나아가 비전있는 정책제시로 정책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임시회를 열고 나머지 8개 상임위원장을 뽑고 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조덕현기자 hyoun@
  • 9일 개원 제6代 시의회 院구성·운영 어떻게/ 87석 한나라, 의회 장악…변화 예고

    앞으로 4년동안 민선 3기 집행부의 시정을 감시할 6대 서울시의회의 원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지방 선거에서 서울의 특징은 현역 기초단체장의 무더기 낙선 못지 않게 서울시의원들의 무더기 탈락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의회 장악이다. 시 안팎에서는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선거가 민주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지난 95·98년 지방선거의 ‘재판’이라는 점에서 시의회 운영에 큰 변화를 점치고 있다. 이번 시의원들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한나라당이 87석,민주당 14석,민주노동당 1석 등으로 포진됐다.민주 78명,한나라 22명,자민련 1명,무소속 1명 등이던 5대때와 견주면 대역전인 셈이다. 민주당 간판으로 35명,한나라당으로 12명,무소속으로 7명 등 54명이 재출마했으나 17명만 살아 남았다.한나라당은 12명이 출마해 모두 당선된 반면 민주당은 35명이 출마해 겨우 5명만이 선택됐다.따라서 이번 의회에서는 재·삼선 의원이 23명에 그친 대신 초선은 79명으로 다수를 이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원구성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의장 1명,부의장 2명,상임위원장 9명 등을 선출해야 하나 초선의원이 많아 격론이 계속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부의장과 상임위 각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나라당 몫으로 오는 9일 개원을 앞두고 치열한 ‘샅바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의장으로는 4선인 이성구(李聲九·서초1)의원과 3선인 임동규(林東奎·강동4)의원이 각축을 벌이는 양상이다. 또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은 의장에 따라 인선이 달라질 전망이다.현재 3선인 황을수(黃乙秀·강남4)·안병소(安秉昭·강남1) 의원과 재선인 박주웅(朴柱雄·동대문3)·명영호(明英鎬·용산1)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민주당몫 부의장은 유대운(劉大運·강북4)의원으로 가닥이 잡힌 상태다. 조덕현기자 hyoun@
  • 6.13지방선거/ 광역의원 당선자 명단

    ●범례 (한)한나라당 (민)새천년민주당 (자)자유민주연합 (국)민국당 (미)한국미래연합 (녹)녹색평화당 (노)민주노동당 (사)사회당 (권)노년권익보호당 (공)민주공화당 (무)무소속 자료제공 MBC ◆서울 종 로1 李憲九(한·66·금 융 업) 종 로2 丁昌熙(한·55·기 타) 중 구1 成夏三(한·53·기 타) 중 구2 鄭東一(민·48·광역의원) 용 산1 明英鎬(한·52·광역의원) 용 산2 李宗弼(한·55·상 업) 성 동1 崔洪禹(한·48·정 치 인) 성 동2 張基萬(한·68·기 타) 성 동3 羅鐘文(민·42·광역의원) 광 진1 李康一(한·35·정보통신) 광 진2 柳承洲(한·45·기초의원) 광 진3 張壽元(한·59·정 치 인) 광 진4 朴來學(민·48·상 업) 동대문1 田明煥(한·54·기 타) 동대문2 宋昌大(한·62·건 설 업) 동대문3 朴柱雄(한·60·광역의원) 동대문4 金忠善(한·55·기 타) 중 랑1 金鐘文(한·44·기 타) 중 랑2 崔在翼(한·46·언 론 인) 중 랑3 朴時河(한·57·정 치 인) 중 랑4 李致和(한·50·상 업) 성 북1 徐鍾和(한·37·정 치 인) 성 북2 李大一(한·57·회 사 원) 성 북3 柳成烈(한·60·기초의원) 성 북4 崔桂洛(한·43·상 업) 강 북1 趙天彙(한·58·정 치 인) 강 북2 申奇澈(한·47·정 치 인) 강 북3 金興植(민·57·광역의원) 강 북4 劉大運(민·52·광역의원) 도 봉1 鄭炳仁(한·51·농축산업) 도 봉2 成茂原(한·62·기 타) 도 봉3 金基星(한·54·건 설 업) 도 봉4 尹鶴權(한·42·정 치 인) 노 원1 鄭鎬東(한·37·회 사 원) 노 원2 夫斗完(한·41·기 타) 노 원3 河鍾三(한·36·정 치 인) 노 원4 李鍾殷(한·49·기 타) 은 평1 韓基雄(한·60·회 사 원) 은 평2 曺一鎬(한·61·기 타) 은 평3 金成九(한·63·기초의원) 은 평4 林承業(한·47·상 업) 서대문1 金明淑(한·42·기 타) 서대문2 河泰鍾(한·55·기 타) 서대문3 李殷碩(한·43·정 치 인) 서대문4 李東巨(한·55·정 당 인) 마 포1 姜榮元(한·47·광역의원) 마 포2 白懿宗(한·60·정보통신) 마포3 崔根羲(한·60·기 타) 마 포4 金裕顯(한·67·광 공 업) 양 천1 李勳九(한·53·건 설 업) 양 천2 曺奎成(한·54·건 설 업) 양 천3 兪仙穆(민·50·주 부) 양 천4 金鍾和(한·49·기 타) 강 서1 金基喆(한·49·건 설 업) 강 서2 李漢基(한·60·상 업) 강 서3 韓明哲(한·57·정 치 인) 강 서4 鄭淵熙(한·46·기 타) 구 로1 鄭承佑(민·47·재건축조합) 구 로2 朴炳九(한·54·기 타) 구 로3 金 民(한·42·기 타) 구 로4 成聖鏞(한·65·정 치 인) 금 천1 張永浩(한·52·정 치 인) 금 천2 劉在雲(한·46·건 설 업) 영등포1 許萬攝(한·64·정 치 인) 영등포2 權永河(한·58·정 치 인) 영등포3 金春洙(한·52·출 판 업) 영등포4 李日熙(한·51·신협이사) 동 작1 金東燻(한·63·상 업) 동 작2 金滉起(한·46·정보통신) 동 작3 朴德敬(한·52·사회사업) 동 작4 徐承濟(민·42·정 치 인) 관 악1 閔鍊植(민·52·정 당 인) 관 악2 金甲龍(한·52·기 타) 관 악3 鄭洪植(민·40·구 의 원) 관 악4 金雲基(한·48·금 융 업) 서 초1 李聲九(한·60·광역의원) 서 초2 趙成大(한·63·광역의원) 서 초3 韓鳳洙(한·63·광역의원) 서 초4 林漢鍾(한·67·건 설 업) 강 남1 安秉昭(한·57·광역의원) 강 남2 金軫洙(한·50·기 타) 강 남3 李壬柱(한·59·기초의원) 강 남4 黃乙秀(한·62·건 설 업) 송 파1 韓應勇(한·58·건 설 업) 송 파2 陳斗生(한·51·기 타) 송 파3 蔡甲植(한·41·정 치 인) 송 파4 韓命喆(한·58·건 설 업) 송 파5 辛永善(한·58·기 타) 강 동1 孫石基(한·45·약사의사) 강 동2 李海植(한·39·광역의원) 강 동3 李光國(한·61·재 개 발) 강 동4 林東奎(한·58·기 타) ◆부산 중 구1 諸宗模(한·56·건 설 업) 중 구2 具東會(한·53·수 산 업) 서 구1 朴克濟(한·51·정 치 인) 서 구2 曺暘煥(한·40·회 사 원) 동 구1 朴漢載(한·41·정 치 인) 동 구2 朴三碩(한·52·운 수 업) 영 도1 李 英(한·55·광역의원) 영 도2 金成吉(한·46·회사 원) 부산진1 朴洪在(한·55·상 업) 부산진2 金靑龍(한·30·정 치 인) 부산진3 金永在(한·47·기 타) 부산진4 金永住(한·48·건 설 업) 동 래1 李敬鎬(한·59·광역의원) 동 래2 曺吉宇(한·58·운 수 업) 동 래3 玄永姬(한·51·교 육 자) 남 구1 金新樂(한·47·기 타) 남 구2 李鍾喆(한·58·상 업) 남 구3 朴基旭(한·53·기 타) 북 구1 裵鶴喆(한·63·금 융 업) 북 구2 千判祥(한·57·기 타) 해운대1 權寧迪(한·66·광역의원) 해운대2 白宣基(한·55·기 타) 기 장1 洪性律(한·55·광역의원) 기 장2 金有煥(한·52·상 업) 사 하1 李海洙(한·47·건 설 업) 사 하2 張昌祚(한·49·기 타) 사 하3 金淸一(한·57·건 설 업) 사 하4 李相殷(한·43·정 치 인) 금 정1 白宗憲(한·40·기 타) 금 정2 元井喜(한·48·기 타) 금 정3 高奉福(한·56·광역의원) 강 서1 金元俊(한·59·정 치 인) 강 서2 姜仁吉(한·43·기 타) 연 제1 梁熙寬(한·55·광역의원) 연 제2李海東(한·48·상 업) 수 영1 辛容湖(한·62·광역의원) 수 영2 朴賢煜(한·47·정 치 인) 사 상1 宋淑熙(한·43·정 치 인) 사 상2 姜株萬(한·51·건 설 업) 사 상3 林鐘永(한·60·약사의사) ◆대구 중 구1 柳圭夏(한·46·약사의사) 중 구2 金花子(한·58·기 타) 동 구1 李德千(한·51·광역의원) 동 구2 鄭洪範(한·60·약사의사) 동 구3 柳承伯(한·52·상 업) 서 구1 朴周永(한·52·상 업) 서 구2 姜聲浩(한·36·광역의원) 서 구3 姜 滉(한·57·광 공 업) 남 구1 金善明(한·46·기 타) 남 구2 趙鎭海(한·40·금 융 업) 북 구1 張京勳(한·57·상 업) 북 구2 具本恒(한·46·기 타) 북 구3 李在戌(한·41·기초의원) 북 구4 金忠煥(한·41·회 사 원) 수 성1 馬學官(한·68·법 무 사) 수 성2 孫炳潤(한·57·시 의 원) 수 성3 金在佑(한·65·건 축 업) 수 성4 金昌垠(한·48·시 의 원) 달 서1 孫明淑(한·49·기 타) 달 서2 鄭泰晟(한·54·기 타) 달 서3 李相基(한·47·기 타) 달 서4 崔文贊(한·50·기 타) 달 성1 鄭台一(한·57·농축산업) 달 성2 朴成泰(한·39·광역의원) ◆인천 중 구1 安炳培(한·45·출 판 업) 중 구2 李揆元(한·40·약사의사) 동 구1 黃仁成(한·48·약사의사) 동 구2 尹泰吉(한·50·정 치 인) 남 구1 朴昌圭(한·56·광역의원) 남 구2 朴承淑(한·65·광역의원) 남 구3 李根學(한·51·기 타) 남 구4 韓光元(한·45·기 타) 연 수1 李明雨(한·46·광역의원) 연 수2 秋淵魚(한·44·교 육 자) 남 동1 申榮殷(한·52·중장비업) 남 동2 崔秉德(한·44·정 당 인) 남 동3 姜錫奉(한·47·정 당 인) 남 동4 申景澈(한·49·건 설 업) 부 평1 李範成(한·59·구 의 원) 부 평2 高振燮(한·45·음 식 업) 부 평3 李鎭雨(한·54·공기업직원) 부 평4 金德熙(한·40·기 타) 계 양1 李康孝(한·45·정 당 인) 계 양2 李株三(한·60·구 의 원) 서 구1 宋炳億(한·48·건 설 업) 서 구2 申虎秀(한·47·교 육 자) 강 화1 全承基(한·56·상 업) 강 화2 朴容烈(민·64·농축산업) 옹 진1 金成鎬(민·63·광역의원) 옹 진2 金弼雨(무·53·농축산업) ◆광주 동 구1 申二燮(민·54·기 타) 동 구2 孫宰洪(민·42·기 타) 서 구1 金善玉(민·44·기초의원) 서 구2 朴英洙(민·53·상 업) 서 구3 朴金子(민·47·정 치 인) 남 구1 崔榮鎬(민·37·정 치 인) 남 구2 徐采源(민·41·기 타) 남 구3 羅種天(민·59·건 설 업) 북 구1 潘明煥(민·56·광역의원) 북 구2 張永泰(민·56·금 융 업) 북 구3 宋泰鍾(민·40·정 치 인) 북 구4 金容億(민·49·약사의사) 북 구5 李炯錫(민·41·광역의원) 광 산1 姜 遠(민·66·정 치 인) 광 산2 柳在信(민·43·약사의사) 광 산3 李政男(민·46·기 타) ◆대전 동 구1 成在洙(자·56·한 약 방) 동 구2 郭秀泉(자·62·기 타) 동 구3 朴文昌(자·60·상 업) 중 구1 金榮寬(한·46·사 업) 중 구2 朴龍甲(한·45·정 치 인) 중 구3 李殷奎(자·59·건 축 사) 서 구1 金載京(한·40·사 업) 서 구2 安重起(자·39·사 업) 서 구3 林憲成(자·57·구 의 원) 서 구4 趙信衡(한·39·기 타) 서 구5 黃珍山(한·44·정 치 인) 유 성1 宋在容(한·48·농축산업) 유 성2 陳東圭(한·44·교 육 자) 대 덕1 沈鉉榮(자·56·부동산업) 대 덕2 鄭震恒(한·37·정 당 인) 대 덕3 沈俊洪(자·51·정 치 인) ◆울산 중 구1 金哲旭(한·48·광역의원) 중 구2 金基煥(한·42·회 사 원) 중 구3 金在烈(한·41·기 타) 남 구1 李樹滿(한·60·상 업) 남 구2 金憲得(한·43·교 육 자) 남 구3 李鍾汎(한·50·회 사 원) 남 구4 沈揆華(한·49·금 융 업) 동 구1 宋時祥(한·56·광역의원) 동 구2 林明淑(무·47·기초의원) 동 구3 金鍾勳(노·38·정 치 인) 북 구1 朴千東(한·36·교 육 자) 북 구2 姜錫求(한·42·기 타) 북 구3 尹鐘五(노·39·회 사 원) 울 주1 盧鎭撻(한·56·건 설 업) 울 주2 徐鎭淇(한·58·정 치 인) 울 주3 金春生(한·51·광역의원) ◆경기 수 원1 沈揆松(한·43·정 치 인) 수 원2 李燦烈(한·43·광 공 업) 수 원3 尹泰錫(한·50·건 설 업) 수 원4 申鎬政(한·38·교 육 자) 수 원5 崔圭鎭(한·40·광역의원) 수 원6 金仁鍾(한·43·정 치 인) 성 남1 姜善章(한·52·정 당 인) 성 남2 林正福(한·46·정 당 인) 성 남3 林奉奎(한·52·사회단체장) 성 남4 李相樂(민·49·도 의 원) 성 남5 姜熙喆(한·42·기 타) 성 남6 李泰淳(한·43·기 타) 성 남7 金顯旭(한·39·건 설 업) 성 남8 鄭在英(한·48·정 치 인) 의정부1 申珖植(한·54·상 업) 의정부2 柳基男(한·49·무 직) 안 양1 盧忠鎬(한·43·기 타) 안 양2 金順德(한·59·정 당 인) 안 양3 鄭洪子(한·44·언 론 인) 안 양4 申寶永(한·35·운 수 업) 안 양5 安基榮(한·39·광역의원) 부 천1 李相勳(민·37·정 당 인) 부 천2 申琮澈(한·39·정 당 인) 부 천3 金光會(한·45·정 치 인) 부 천4 崔煥植(한·44·기 타) 부 천5 金富會(한·48·기 타) 부 천6 魯龍洙(한·37·정 당 인) 부천7 徐榮奭(민·43·도 의 원) 부 천8 金俊會(한·62·사 업) 광 명1 朴孝鎭(한·57·농원대표) 광 명2 金斗泳(한·48·기 타) 광 명3 李孝善(한·47·기 타) 평 택1 崔重協(한·51·기 타) 평 택2 張好喆(한·44·기 타) 평 택3 李周相(한·61·정 치 인) 평 택4 金弘奎(한·42·상 업) 동두천1 李益薰(한·53·금 융 업) 동두천2 崔龍福(한·48·상 업) 양 주1 李興圭(민·46·기초의원) 양 주2 柳在元(한·45·기초의원) 안 산1 金守哲(한·50·정 치 인) 안 산2 洪章杓(한·43·정 치 인) 안 산3 朴公鎭(한·48·농축산업) 안 산4 嚴鍾國(한·52·회 사 원) 고 양1 咸珍圭(한·43·정 치 인) 고 양2 李殷吉(한·50·정 치 인) 고 양3 金 弘(한·59·약사의사) 고 양4 陳鍾卨(한·47·정 당 인) 고 양5 高五煥(한·48·정 치 인) 고 양6 金義鎬(한·39·정 치 인) 고 양7 柳英善(한·57·농업경영) 고 양8 魏承喆(한·42·정 치 인) 과 천1 李海文(한·48·정보통신) 과 천2 韓忠宰(한·54·광역의원) 의 왕1 金大元(한·45·농축산업) 의 왕2 金泰雄(한·45·교 육 자) 구 리1 李장國(한·62·상 업) 구 리2 梁泰興(한·57·기 타) 남양주1 金長熙(한·53·기 타) 남양주2 洪德洙(한·40·정 치 인) 오 산1 李龍雨(한·49·광역의원) 오 산2 申珍守(한·41·상 업) 화 성1 鄭然球(한·56·정 치 인) 화 성2 琴鍾禮(한·44·정 치 인) 시 흥1 李慶永(무·46·교 육 자) 시 흥2 任應淳(한·52·회 사 원) 군 포1 盧載榮(한·51·정 치 인) 군 포2 河秀珍(한·32·정 치 인) 하 남1 兪炯旭(한·42·광역의원) 하 남2 金榮煥(한·42·기 타) 파 주1 李元在(한·60·정 치 인) 파 주2 金光善(한·49·운 수 업) 이 천1 朴榮信(한·55·정 치 인) 이 천2 金龍植(한·60·정 치 인) 용 인1 洪英基(한·49·광역의원) 용 인2 趙鳳熙(한·46·농축산업) 용 인3 金大淑(한·41·정 치 인) 용 인4 禹泰周(한·54·회 사 원) 안 성1 金學容(한·41·광역의원) 안 성2 黃銀性(한·40·회 사 원)김 포1 劉永錄(민·39·도 의 원) 김 포2 黃致文(민·59·정 치 인) 여 주1 車載潤(한·56·무 직) 여 주2 金基洙(한·36·정 치 인) 광 주1 李建熙(한·41·정 치 인) 광 주2 姜錫旿(한·47·정 치 인) 포 천1 吳炳益(무·44·교 육 자) 포 천2 李相晩(무·45·농축산업) 연 천1 金甲壽(한·58·농축산업) 연 천2 沈珍澤(한·52·정 치 인) 양 평1 李熙榮(한·45·상 업) 양 평2 丁仁榮(한·49·상 업) 가 평1 金榮福(한·40·기초의원) 가 평2 李眞容(민·44·광역의원) ◆강원 춘 천1 崔大和(한·45·건 설 업) 춘 천2 白善烈(한·42·출 판 업) 춘 천3 池成培(한·55·금 융 업) 원 주1 沈相基(한·64·정 치 인) 원 주2 柳鍾浩(한·44·기 타) 원 주3 李寅燮(한·39·광역의원) 강 릉1 崔在圭(한·42·상 업) 강 릉2 李 勳(한·57·광역의원) 강 릉3 宋範鎬(한·51·기 타) 동 해1 崔漢植(한·64·무 직) 동 해2 吳元一(한·47·광역의원) 삼 척1 李相俊(민·55·광 공 업) 삼 척2朴相洙(한·45·건 설 업) 태 백1 朴茂奉(민·41·상 업) 태 백2 鄭圓敎(한·60·농축산업) 정 선1 劉昶埴(한·49·무 직) 정 선2 金秀雄(한·61·정보통신) 속 초1 李秉宣(한·39·정 치 인) 속 초2 金吉貞(한·61·농축산업) 고 성1 金源基(한·44·광역의원) 고 성2 徐東哲(한·59·상 업) 양 양1 朴隆吉(한·57·광역의원) 양 양2 金燉佾(한·49·기 타) 인 제1 李基淳(민·49·광역의원) 인 제2 丁乙權(한·42·상 업) 홍 천1 朴柱善(민·60·광역의원) 홍 천2 金箕男(한·59·농축산업) 횡 성1 元鍾益(한·57·농축산업) 횡 성2 全仁鐸(한·54·상 업) 영 월1 金鍾勳(한·63·기 타) 영 월2 嚴文燮(한·63·광역의원) 평 창1 宋英集(한·60·무 직) 평 창2 李俊淵(한·43·상 업) 화 천1 金秀哲(무·45·기 타) 화 천2 鄭忠洙(민·50·농축산업) 양 구1 崔圭和(민·43·기초의원) 양 구2 崔烱智(무·41·기초의원) 철 원1 丘寅鎬(한·39·상 업) 철 원2 地康烈(한·57·기초의원) ◆충북 청 주1 吳長世(한·47·기 타) 청 주2 黃太模(한·62·정 치 인) 청 주3 朴在國(한·62·운 수 업) 청 주4 金正福(한·43·정 치 인) 충 주1 權寧觀(한·55·기 타) 충 주2 沈興燮(한·40·기 타) 제 천1 金文天(한·48·상 업) 제 천2 延哲雄(한·60·상 업) 단 양1 李光鍾(한·58·농축산업) 단 양2 李範潤(자·63·운 수 업) 청 원1 韓昌東(한·46·농축산업) 청 원2 朴鍾甲(한·43·농축산업) 영 동1 張準浩(한·61·광역의원) 영 동2 曺永在(한·49·광역의원) 보 은1 金洪云(한·64·농축산업) 보 은2 鄭相赫(한·61·농축산업) 옥 천1 姜求星(민·56·상 업) 옥 천2 庾東燦(무·63·광역의원) 음 성1 李基東(한·43·기 타) 음 성2 柳周烈(한·50·회 사 원) 진 천1 張柱植(한·45·상 업) 진 천2 宋殷燮(자·62·농축산업) 괴 산1 金煥東(무·52·상 업) 괴 산2 崔在玉(한·48·상 업) ◆충남 천 안1 崔民基(한·37·교 육 자) 천 안2 嚴今子(한·48·교 수) 천 안3 金文圭(자·51·사 업) 천 안4 鄭鍾學(한·47·사 업) 공 주1 宋敏求(자·45·광역의원) 공 주2 崔運鏞(자·54·기 타) 보 령1 李峻雨(자·56·농축산업) 보 령2 吳瓚圭(자·53·정 치 인) 아 산1 金載鳳(자·63·농축산업) 아 산2 姜泰鳳(자·56·금 융 업) 금 산1 沈貞洙(민·50·광역의원) 금 산2 兪泰植(무·55·회 사 원) 연 기1 兪歡浚(한·57·기 타) 연 기2 林相田(자·59·농축산업) 논 산1 朴台鎭(민·58·회 사 원) 논 산2 宋榮哲(민·42·상 업) 부 여1 趙吉衍(자·51·기 타) 부 여2 柳炳基(자·52·광역의원) 서 천1 全英煥(자·40·약사의사) 서 천2 朴泳祚(자·50·광역의원) 홍 성1 李鍾乾(자·60·정 치 인) 홍 성2 李殷泰(무·44·정 치 인) 청 양1 鄭善興(자·64·광역의원) 청 양2 劉永鎬(무·56·농축산업) 예 산1 李鎔勉(한·53·농축산업) 예 산2 金奇泳(한·48·정 치 인) 서 산1 李福求(자·57·광역의원) 서 산2 車聖男(자·53·정 치 인) 태 안1 明貴鎭(한·66·농축산업) 태 안2 朴東允(자·52·광역의원) 당 진1 成耆文(자·55·농축산업) 당 진2 鄭龍海(자·52·광역의원) ◆전북 전 주1 兪鐵鉀(민·55·정 치 인) 전 주2 朴榮子(민·40·정 치 인) 전 주3 崔振鎬(민·52·건 설 업) 전 주4 金喜洙(민·49·광역의원) 군 산1 金容華(민·58·상 업) 군 산2 姜任駿(민·47·상 업) 군 산3 文勉鎬(민·52·농축산업) 익 산1 金秉坤(민·53·광역의원) 익 산2 黃 賢(민·41·정 당 인) 익 산3 李漢洙(민·41·도 의 원) 정 읍1 鄭桓培(민·50·기 타) 정 읍2 金永根(민·50·광역의원) 남 원1 尹承晧(민·48·정 치 인) 남 원2 河大植(민·61·정 치 인) 김 제1 崔炳喜(민·58·정 치 인) 김 제2 金相福(민·59·정 치 인) 완 주1 權昌煥(민·52·기 타) 완 주2 鞠泳錫(민·40·농축산업) 진 안1 李忠國(민·48·광역의원) 진 안2 李相文(민·50·건 설 업) 무 주1 尹完炳(무·46·인 쇄 업) 무 주2 柳根南(무·49·농축산업) 장 수1 朴龍根(민·42·정 치 인) 장 수2 韓秉兌(민·50·광역의원) 임 실1 金鎭命(민·39·정 치 인) 임 실2 韓仁洙(민·46·기 타) 순 창1 姜大熙(무·51·기 타) 순 창2 金炳崙(무·44·상 업) 고 창1 鄭吉鎭(무·61·광역의원) 고 창2 高錫源(민·55·기 타) 부 안1 李丙學(민·45·정 치 인) 부 안2 金善坤(민·53·기 타) ◆전남 목 포1 李光來(민·56·기 타) 목 포2 李完植(민·63·광역의원) 여 수1 金鐘喆(민·48·광역의원) 여 수2 宋大洙(민·46·기 타) 여 수3 朴炳烈(민·50·광역의원) 순 천1 徐大錫(민·46·기 타) 순 천2 朴興洙(민·48·상 업) 순 천3 金哲信(민·44·정 치 인) 나 주1 李民晙(민·38·상 업) 나 주2 姜相喆(민·55·정 치 인) 광 양1 朴必淳(민·42·기 타) 광 양2 金在武(민·42·기 타) 담 양1 姜鍾文(무·42·상 업) 담 양2 宋範根(민·50·기 타) 장 성1 李炳稙(민·58·정 치 인) 장 성2 金漢宗(민·48·건 설 업) 곡 성1 柳根起(민·40·상 업) 곡 성2 許基夏(민·51·광역의원) 구 례1 朴鍾浩(민·67·정 치 인) 구 례2 朴仁煥(민·52·정 치 인) 고 흥1 李日炯(민·50·광역의원) 고 흥2 兪澤根(민·55·기초의원) 보 성1 安秉台(민·57·운 수 업) 보 성2 李卓雨(민·45·기초의원) 화 순1 崔英鎬(민·42·정 치 인) 화 순2 洪二植(민·44·정 치 인) 장 흥1 金昌南(민·49·광역의원) 장 흥2 金 성(민·43·광역의원) 강 진1 黃鎬容(민·58·정 치 인) 강 진2 李宗憲(민·48·정 치 인) 완 도1 徐正昌(민·48·상 업) 완 도2 鄭權珍(민·46·수 산 업) 해 남1 朴희현(민·58·금 융 업) 해 남2 裵億萬(민·49·광역의원) 진 도1 金炳東(민·61·기 타) 진 도2 河一龍(무·65·농축산업) 영 암1 姜宇遠(민·60·광역의원) 영 암2 田東平(민·41·정 치 인) 무 안1 朴錫綿(민·45·기 타) 무 안2 李潤錫(민·42·광역의원) 영 광1 鄭基浩(민·48·약사의사) 영 광2 姜鍾晩(민·48·금 융 업) 함 평1 金聖鎬(민·46·정 치 인) 함평2 朴來玉(민·55·기 타) 신 안1 權琰澤(민·56·농축산업) 신 안2 朴 仁(민·43·수 산 업) ◆경북 포 항1 孫奎三(한·56·광역의원) 포 항2 李源萬(한·47·농축산업) 포 항3 金淳見(한·43·기 타) 포 항4 李相千(한·53·상 업) 울 릉1 朴璟東(한·66·광역의원) 울 릉2 鄭武雄(한·62·광역의원) 경 주1 李相孝(한·52·광역의원) 경 주2 李 達(한·58·광역의원) 경 주3 崔圓炳(한·56·광역의원) 김 천1 金正基(한·57·농축산업) 김 천2 金應奎(한·46·광역의원) 안 동1 尹相周(한·62·광역의원) 안 동2 金善鍾(한·47·상 업) 안 동3 張大鎭(한·42·광역의원) 구 미1 李容錫(한·56·광역의원) 구 미2 鄭補鎬(한·50·광역의원) 구 미3 金碩鎬(한·43·상 업) 영 주1 禹成浩(한·48·상 업) 영 주2 朴晟滿(한·38·교 육 자) 영 천1 金俊鎬(한·64·약사의사) 영 천2 李鍾七(한·58·광역의원) 상 주1 李廷白(한·52·정 치 인) 상 주2 金廷洙(한·47·건 설 업) 문 경1 金柄軫(한·49·기 타) 문 경2 蔡熙永(한·62·광역의원) 예 천1 李鉉濬(한·47·기 타) 예 천2 鄭尙鎭(한·47·농축산업) 경 산1 金成河(한·36·정 치 인) 경 산2 黃相祚(한·43·상 업) 청 도1 李哲雨(무·63·기 타) 청 도2 梁在璟(한·65·기 타) 고 령1 朴榮化(무·62·광역의원) 고 령2 羅鍾澤(한·63·광역의원) 성 주1 方大善(한·44·광역의원) 성 주2 金基大(한·60·농축산업) 군 위1 孫萬德(한·59·농축산업) 군 위2 蔣 煜(한·48·건 설 업) 칠 곡1 權埈澤(한·59·기 타) 칠 곡2 金周淵(한·60·무 직) 의 성1 申永鎬(한·53·기 타) 의 성2 安順德(한·62·상 업) 청 송1 朴鍾郁(무·57·광역의원) 청 송2 朴升鶴(한·43·기 타) 영 덕1 崔永郁(한·53·광역의원) 영 덕2 孫慶贊(한·43·기 타) 영 양1 李鎬根(한·53·광 공 업) 영 양2 權暻浩(한·61·농축산업) 봉 화1 金熙文(한·47·광역의원) 봉 화2 姜榮西(한·58·건 설 업) 울 진1 鄭一永(무·65·무직) 울 진2 方有鳳(한·48·정 치 인) ◆경남 창 원1 金 忠(한·51·교 육 자) 창 원2 朴且鳳(한·54·사 업) 창 원3 朴判道(한·49·광역의원) 창 원4 姜起潤(한·42·광 공 업) 마 산1 韓東辰(한·38·정 치 인) 마 산2 陳斗星(한·59·기 타) 마 산3 白尙源(한·38·광역의원) 마 산4 李泰一(한·58·광역의원) 진 주1 禹宗杓(한·59·정 치 인) 진 주2 金權洙(한·42·회 사 원) 진 주3 崔震德(한·45·상 업) 진 해1 金鍾律(한·44·정 치 인) 진 해2 裵鍾亮(한·50·정 치 인) 통 영1 金允根(한·43·건 설 업) 통 영2 金命柱(한·35·변 호 사) 고 성1 河晶萬(한·68·상 업) 고 성2 金文洙(한·59·기초의원) 사 천1 徐丙泰(한·63·정 치 인) 사 천2 朴東植(한·44·건 설 업) 김 해1 鄭龍相(한·49·농축산업) 김 해2 金正權(한·42·광역의원) 밀 양1 李秉熙(한·43·기 타) 밀 양2 朴泰熙(한·46·기 타) 거 제1 金汗謙(한·53·정 치 인) 거 제2 金基浩(한·41·상 업)의 령1 金鎭沃(한·50·농축산업) 의 령2 南基淸(한·52·건 설 업) 함 안1 陳鍾三(한·63·광역의원) 함 안2 李芳浩(한·59·기 타) 창 녕1 李守永(한·55·광 공 업) 창 녕2 丁映海(무·57·농축산업) 양 산1 李章權(한·41·정보통신) 양 산2 趙汶琯(한·47·기 타) 하 동1 李長根(한·54·광역의원) 하 동2 黃圭鎬(한·63·상 업) 남 해1 金永助(한·65·광역의원) 남 해2 金奉坤(한·65·수 산 업) 함 양1 林昌浩(한·50·건 설 업) 함 양2 宋基元(한·62·농축산업) 산 청1 李承和(한·46·건 설 업) 산 청2 李炳文(한·64·농축산업) 거 창1 白信鍾(한·50·정 치 인) 거 창2 申鉉輔(한·55·농축산업) 합 천1 李昌圭(한·56·정 치 인) 합 천2 安永大(한·60·광역의원) ◆제주 제 주1 高碩炫(한·63·기 타) 제 주2 康元哲(한·39·정 치 인) 제 주3 高東秀(한·41·정 치 인) 제 주4 金榮訓(한·57·광역의원) 제 주5 金柄立(민·49·기초의원) 제 주6 洪嘉允(한·59·기 타) 제 주7梁大性(한·62·상 업) 북제주1 梁宇喆(한·63·광역의원) 북제주2 姜昌植(민·56·건 설 업) 북제주3 金宇南(민·47·광역의원) 서귀포1 許晉瑛(한·39·농축산업) 서귀포2 夫奉河(민·58·광역의원) 서귀포3 金基成(무·52·운 수 업) 남제주1 姜豪男(무·54·광역의원) 남제주2 韓正三(한·56·농축산업)
  • 선택6.13/ 지방의회 이색 후보들

    ‘선택의 날’이 밝았다.많은 유권자들이 내심 내고장 후보감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아직도 낙점하지 못한 주민들도 적지 않다.특히 광역·기초 의원의 경우 단체장 후보와는 달리 매체 등을 통한 인물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후보 선택을 놓고 고민을 더한다.이런 가운데 독특한 선거운동이나 캐릭터 등으로 이채를 띤 의원 후보들이 있어 살펴본다. ●“‘젊어도 너무 젊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그래도 유세 현장에서 이제는 젊은 사람들이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말씀드리면 다들 공감합니다.” 전국 최연소 시의원에 도전한 서울 서대문 제1선거구 민주노동당 정현정(25·여)후보.나이 들어 보이게 꾸밀까 생각도 했지만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나갔다. 정 후보는 현실적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조직을 깨기가 어려운 데다 각종 선거 규정이나 언론 홍보 등에서도 군소 정당에 불리하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그래도 서대문구는 가능성이 높다고 자체 평가한다.5개 대학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연령층이 젊고 대학문화가 존재해 ‘젊은층의 반란’을 은근히 기대했다. 이 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김명숙(42·여) 후보가 시의원으로,남편인 김화형(50)후보가 서대문구의원으로,부부가 나란히 출마해 관심을 끈다. 현직으로 구의원에 재출마한 남편 김 후보는 “4년전 구의원 선거를 부인과 함께 치르면서 추진력,카리스마,섬세함 등 부인의 많은 장점을 보고 시의원 출마를 적극 권했다.”면서 “현재 지역에서는 김명숙 돌풍이 불고 있다.”고 부인을 극찬했다. ●광주 동구 제2선거구에서 광주시의원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최영숙(28) 후보는 노조 출신으로,공공의료 확대 등 보건 복지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고 하루 20시간이나 표밭을 누볐다.광주보건전문대를 졸업하고 97년 한 병원 간호사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이 병원 노조 지부장으로 활동했다.‘깨끗한 처녀 후보’이미지가 ‘금권·타락선거’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인천시의원 중구 제1선거구 민주당 정춘근(51) 후보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매일 아침마다 지역내 목욕탕을 순방하며 ‘알몸에 띠만 두른 채’ 지지를 호소했다.‘모든 것을 보여드린다.’는 것이 캐치프레이즈인 정 후보는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기 위해 옷은 물론 자존심까지 벗어던졌다.”고 기염을 토했다. ●현역 2선 도의원을 비롯,3명의 후보와 겨루고 있는 제주시 제3선거구(3도1·2동,오라동) 무소속 고순생(49)후보는 제주도내 광역·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회의원 후보 133명중 홍일점 후보다.합기도 공인 7단인 그녀는 30년 전부터 제주시내에서 합기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미혼임에도 불구,현재 한국부인회제주도지부 회장으로 있다. 12일에도 15시간동안 거리유세를 펼친 고 후보는 “‘여다의 섬’인 제주도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소신있는 도정 감시자가 되기 위해 출마했으며,많은 여성들이 지지하는 만큼 당선되고 말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강원도의원 인제 제2선거구(남면·기린면·상남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창학(63)후보는 가족 등 주변의 도움없이 ‘나홀로 선거운동’을 펼쳐 이채를 띠었다.후보등록일 기탁금을 가까스로마련해 마감시간이 임박해 등록한 박 후보는 지난 9일 기린초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장에서도 운동원 없이 홀로 나서 “농어민들을 위해 ‘농어민연금법’을 반드시 관철시키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구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주정분(52) 후보는 남편 김낙철(57·남동구 사회경제국장)씨가 선거 막바지인 10∼12일 휴가까지 내가며 선거운동에 나서 주부들의 부러움을 샀다.김씨는 밤늦게까지 주 후보의 유세차량을 손수 운전하며 부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아름다운 외조’의 대명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의원에 사회당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된 이경숙(34)씨는 뇌병변장애 1급 장애우이다.태어난 지 100일만에 일반인들과 격리돼 살아야 했다.하지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중학교를 4년만에 졸업했고 공부를 포기할 수 없어 야간 방송통신고와 방통대를 다녔다.그는 장애인의 이동권 노동권 교육권이 세상에 공론화되기를 희망했다.정치인들이 시혜 차원으로 베푸는 값싼 동정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 동등하게 설 수있는 분위기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울산시 북구 송정동 기초의원에 출마한 김진영(38) 후보는 트랙터를 선거홍보 차량으로 활용,눈길을 끌었다.김 후보측은 부패한 정치판을 트랙터로 갈아엎겠다는 뜻에서 이웃집에서 트랙터 1대를 빌려 홍보차량으로 사용했다.직접 트랙터를 몰고 구석구석 다니며 유세를 벌여 반응도 좋았다. ●남편의 뒤를 이어 시의원에 도전장을 던진 여성후보가 있어 관심을 끈다.경주시황오동에서 남성 후보 1명과 성대결을 벌이는 이석순(48) 후보의 남편은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인 백수근(55)씨.이 후보는 “초선인 남편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마를 포기하면서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제도권 안에서 활동해 줄 것을 권했다.”면서 “저도 일찍부터 기회를 갖길 간절히 원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특별취재단 ***'선거차량'꽃 자전거 유세 ●꽃자전거 유세= 광주 환경운동연합이 광주 시의원에 녹색대표로 내세운 조진상(曺珍相·44·나주 동신대교수) 후보의 ‘꽃 자전거’유세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파트밀집지역인 서구 제3선거구(풍암·금호·서창)에서 ‘행복한 녹색세상’을 내걸고 뛰는 조 후보는 선거용으로 등록한 교통수단이 다른 후보처럼 차량이 아닌 자전거 2대.선관위에서 꽃바구니를 매단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하자 아예 등록차량을 자전거로 바꿨다.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 중 유일하다. 그는 참신한 선거운동으로 공약을 실천한다는 서약으로 유권자들에게 손바닥 도장을 찍어 주고 있다.초·중학생들도 지나가는 꽃자전거를 보고 손을 흔들 정도가 됐다.선거에 앞서 자전거 퍼레이드와 환경 사진전 등을 열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강남구청 출신 4명 출마, 자치구중 가장 많은 후보 ●강남구청출신 4명 출마= 서울 강남구청 출신 국장 3명과 주사 1명 등 모두 4명이 구의원에 무더기로 입후보했다.단일 자치구로서는 가장 많은 기초의원 후보를 낸셈. 서초구 서초1동 유시우(柳時裕·64),강남구 삼성2동 김제원(金濟遠·61),대치4동이종태(李鍾泰·43),송파구 풍납2동의 정태산(鄭泰山·60) 후보 등이다. 유 후보는 강남구 시민국장,김 후보는 건설국장과 시민국장을 지냈다.정 후보도 재무국장 출신이다.이 후보는 대치4동사무소에서 일하다 지난 3월말 선거를 위해 퇴직했다. 이들은 다른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함께 아파트입구 등 목좋은 곳에서 유권자들에게 허리를 굽혀가며 한표를 호소한다.상대적으로 강점인 풍부한 행정 경험을 부각시키고 있다. 정 후보는 “행정을 직접 담당했던 공무원 출신이라는 게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행정의 난맥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당선되면 주민을 위한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형제 시의원 후보 출마, 안양 권용호·용준씨 ●형제 시의원 후보=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는 형제가 나란히 시의원에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흥동에서 출마한 권용호(權龍虎·사진 아래·45)씨와 비산3동에서 당선을 노리는 용준(龍俊·47)씨 형제가 주인공. 동생 용호씨는 현재 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간사를 맡고있으며 재선을 노리고 있다. 그는 “형님 출마에 대해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사업으로 자리잡은 형이 ‘기업의 생명은 사회 봉사’라며 출마 뜻을 굽히지 않아 함께 나서게 됐다.”며 “이제는 내 일처럼 형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형제는 아파트촌이나 인파가 몰리는 곳 등을 누비며 얼굴과 이름 알리기에 막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의 공약은 다르다.동생은 정보와 문화가 숨쉬는 마을,삶의 질 향상,1인1운동갖기 등이며 형은 마을버스 노선 확충,장학회 설립,주차장 확충 등이다. 동생은 “밑바닥 표심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유권자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형을 격려한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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