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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허가 건물 확 헐더니… 중구 도성길 탁 트였네

    무허가 건물 확 헐더니… 중구 도성길 탁 트였네

    서울의 한양도성인 중구 다산동 일대 다산성곽길 아래 성곽 조망을 가로막던 건물이 탁 트인 ‘성곽마을마당’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중구는 다산성곽길 아래 무허가건물 3개와 노후 공원을 철거하고 성곽마을마당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23일 성곽마을마당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성곽길을 걸었다. 성곽마을마당은 전망쉼터, 성곽쉼터, 잔디마당으로 나눠 조성했다. 전망쉼터는 성곽길 전망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나무 데크로 포장된 바닥 위에 벤치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그늘을 만들었다. 성곽쉼터 앉음벽에서 내려다보면 수목과 초화류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한양도성을 따라 이어진 다산 성곽길과 서울시 전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명당이다. 김 구청장은 “이곳이 다산성곽과 서울 시내 전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됐으면 한다”면서 “성곽마을마당 앞에 있는 다산성곽도서관에서 문화 예술도 함께 꽃피울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화창한 추석 연휴, 수서동 역사탐방로 산책 오세요”

    “화창한 추석 연휴, 수서동 역사탐방로 산책 오세요”

    서울 강남구가 지난 4일 ‘수서동 궁마을 역사 탐방로’ 새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새롭게 발견된 조선시대 ‘사찰 유적지’와 ‘기와 가마터’도 만나 볼 수 있다. 수서역-궁마을-가마터 유적지-봉헌사 절터-광평대군 묘역을 잇는 이 역사 탐방로는 대모산의 자연과 서울시 유형문화재인 광평대군 묘역을 한 걸음에 만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총 길이 약 2.6km로 도보로 약 40분 가량 소요된다. 조선시대 ‘사찰 유적지’와 ‘기와 가마터’는 2013년 수서동 540번지 일대 아파트 부지를 개발하다가 발굴된 유적지로 조선시대 봉헌사로 추정되는 절터와 그 절을 유지보수하기 위한 기와 가마터 4기가 있다. 이번에 탐방로가 새롭게 조성되면서 원형 그대로 복원해 향토유적 관람시설로 조성됐다. ‘궁마을 비원’은 가마터 옆 무단경작지를 궁마을이 숨겨 놓은 아름다운 비밀정원처럼 꾸며 탐방로를 찾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백일홍, 복자기 등 우리나라 고유 수종의 수목 및 초화류 1만 3000본을 직접 볼 수 있다. 데크 쉼터 등을 통해 산책의 편의성도 높였다. 지난 7월 지역주민들이 직접 심은 장미 2724주가 조성된 ‘궁마을 공원’은 탐방로를 찾은 이들의 눈을 더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궁마을 근린공원에는 ‘궁마을 앞마당’에 다양한 전통놀이 공간을 구성해 추석에 이 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세종대왕의 다섯째 아들 광평대군 내외가 모셔진 광평대군묘역은 사당, 재실, 종회당, 종가 등이 보존되어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신도비를 비롯한 묘비와 석조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고 서울 근교에 있는 왕손의 묘역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탐방로는 자연과 역사문화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가 될 것”이라면서 “추석 연휴 뿐 아니라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아 휴식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구 한반도섬에 꽃향기 가득…무궁화동산 조성

    양구 한반도섬에 꽃향기 가득…무궁화동산 조성

    강원 양구군은 파로호 한반도섬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무궁화동산은 면적이 5000㎡이고, 백단심과 청단심, 홍단심 등 무궁화 200여본과 구절초, 금낭화, 맥문동 등 초화류와 지피식물 4000여본으로 이뤄졌다. 무궁화를 형상화한 벤치와 포토존도 설치됐다. 군은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산림청이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무궁화동산 조성을 추진했다. 박용근 군 생태산림과장은 “무궁화동산은 주변의 짚라인, 인문학박물관, 꽃섬 등과 어울려 새로운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동구, 지친 구민에 힐링 선사하는 ‘단오 한마당’ 개최

    강동구, 지친 구민에 힐링 선사하는 ‘단오 한마당’ 개최

    서울 강동구는 우리나라 4대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오는 4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지역 축제 단오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2 단오한마당’에서는 꽃창포심기,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방향제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등 전통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버블공연, 마술공연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를 비롯해 투호, 한지제기차기, 재활용페트병 물총놀이, 물주머니 맞추기 등 즐겁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도 운영된다. 자연보호와 자원 선순환 실천을 위해 폐화분을 모아 초화류를 식재한 재생화분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판매부스와 도시농업 물품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고려해 단오를 맞아 구민들이 조금이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 광주조달청장, 혁신시제품 지정 기업 청호환경개발 방문

    광주조달청장, 혁신시제품 지정 기업 청호환경개발 방문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은 12일 전남 장성군에 소재한 청호환경개발 주식회사를 방문해 혁신시제품 제조공정을 둘러보고,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청호환경개발 주식회사의 ‘LID용 식생박스‘는 도로 식수대에 가로수, 띠녹지를 대체해 설치되는 제품으로 도로의 비점오염원 및 빗물유출량을 저감시키기 위해 설치된다. 특히 관목 및 초화류가 식재된 공간에 빗물을 잠시 저류한 후 토양층의 여과기작을 통해 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제품으로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인 이점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공진 광주조달청장은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공공 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한 기업의 모범이 되어달라”면서 “공공혁신조달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봄꽃 활짝… 도봉 초안산 하늘꽃정원 절정

    봄꽃 활짝… 도봉 초안산 하늘꽃정원 절정

    서울 도봉구 초안산 ‘하늘꽃정원’에 봄꽃이 만개했다. 하늘꽃정원은 지난해 11월 도봉구가 배나무 과수원 지역을 정비해 만든 ‘꽃’ 테마 공원이다. 도봉구는 정원에 꽃잔디, 창포, 백합 등 초화류를 비롯해 배롱나무, 산수유, 철쭉, 회양목 등 각종 나무로 가득하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동물의 꼬리를 닮은 ‘꼬리풀’, 꿩을 연상케 하는 여러해살이풀 ‘꿩의비름’, 잎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인 ‘톱풀’, 잎과 꽃봉오리가 붓을 닮은 ‘붓꽃’(아이리스) 등 개성 만점의 식물도 56종이나 감상할 수 있다. 공원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쉼터, 전망대를 비롯해 곤충 모형(잠자리, 장수풍뎅이, 나비), 금속 조형물, 글자 장식물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돼 있다. 정원 한쪽에는 원래 배나무 과수원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배나무 30그루를 남겨 뒀다. 4월 중순 이후 흐드러지게 피는 하얀 배꽃을 감상하기에는 지금이 적기다.
  • ‘인당수’로 불린 옥정호, 생태관광지로… 1000만 임실 관광시대 연다

    ‘인당수’로 불린 옥정호, 생태관광지로… 1000만 임실 관광시대 연다

    전북 임실군민들에게 57년간 아픔을 안겨 줬던 ‘눈물의 옥정호’가 1000만 관광시대를 견인하는 ‘미래’와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1965년 섬진강댐을 쌓으면서 조성된 옥정호는 국내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를 적시는 젖줄이다. 하지만 임실군민들에게는 1만 5000명의 수몰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강제 이주됐던 ‘인당수’로 기억된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옥정호가 이제 임실 관광산업을 이끄는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했다. 옥정호 관광은 숨겨진 비경 ‘붕어섬 에코가든’이 오는 7월 개방되면서 본격적인 막을 올리게 된다. 주변 관광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임실군은 ‘소외’와 ‘아픔’의 대명사 옥정호가 지역의 보물이 된 오늘의 변화를 ‘섬진강 르네상스’라고 부른다. 옥정호는 유역 면적 763㎢, 저수 면적 26.3㎢, 저수량 4억 3000만t으로 전북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다. 임실군은 옥정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생태관광의 명소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옥정호가 지켜온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이 힐링·웰빙을 추구하는 최근의 여행 트렌드와 맞아떨어져서다. 옥정호를 휘감아 도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올랐다. 2019년 600만명이던 임실군 관광객이 지난해 700만명으로 늘어난 것은 옥정호 방문객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 좋고 물 맑은 이곳에서는 요즈음 관광개발 사업이 한창이다. 옥정호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전북 대표 관광특구’로 가꾸는 프로젝트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제1기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80억원을 투자해 ▲붕어섬 생태공원 ▲경관도로 ▲에코투어링루트 ▲에코누리 캠퍼스 조성을 추진했다. 제2기 사업으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붕어섬 출렁다리 ▲주차장 ▲운암대교 테마공원 ▲오토캠핑장 ▲자라섬 데크로드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모두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경관 감상형 친수공간’을 조성해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옥정호 관광개발의 하이라이트는 붕어섬 에코가든 조성 사업이다. 옥정호 절경 가운데 으뜸인 붕어 모양의 섬을 친환경 명품 힐링 공간으로 가꿨다. 소나무, 구절초, 철쭉, 수국, 구절초, 장미, 국화 등 교목과 관목, 초화류를 가득 심어 계절마다 볼거리 풍성한 관광지로 변신했다. 붕어섬은 만수위 때 7만 3000㎡, 갈수기 때는 15만㎡로 계절마다 형태를 바꾼다. 이곳에 접근하는 방법은 출렁다리와 집라인 두 가지다. 요산공원에서 420m의 출렁다리로 이어진다. 출렁다리는 옥정호에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한 높이 80m의 주탑이 있는 현수교다. 붕어섬에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로 옥정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물이 될 전망이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연결되는 길이 700m의 집라인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붕어섬을 내려다보며 옥정호 위를 달리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옥정호는 어느 곳을 가도 자연 속에 묻혀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옥정호 물안개길’은 테마가 있는 구간별로 운치가 넘친다. 생태계의 보고로 국가생태탐방로 지정을 추진한다. 에코투어링 루트는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지의 상징이다. 운암면 운정리~운암리~마암리 간 21㎞를 힐링길, 자연길, 휴양길 등 테마가 있는 감성투어로드로 가꿨다. 호수를 옆에 끼고 물안개 자욱한 물길을 따라 걷는 맛이 일품이다. 경관도로 휴도 명품길로 인기를 끈다. 옥정호 수변 도로 미개설 구간인 입석리~운정리 간 4.5㎞에 수변데크, 포켓 쉼터를 설치했다. 자라섬에는 구절초를 심어 가을이면 몽환적인 경관을 연출하도록 했다. 산림욕장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자연과 동화되는 친환경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산악레포츠 체험 공간에는 코스형 집라인(1.7㎞)과 레일을 따라 내려가는 알파인코스터 사업이 민자로 추진된다. 이 밖에도 옥정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생활형 숙박시설을 유치하고 자라섬에는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호수 주변에 생태수목원을 조성하고 수변도로 건설도 추진해 전북을 대표하는 생태체험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추진으로 옥정호 관광과 임실군 관광산업이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옥정호의 숨어 있던 관광자원이 빛을 보면 그 효과가 임실군 전체로 파급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들의 실질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옥정호 힐링과를 신설하고 4개 팀에 17명의 핵심 요원을 배치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옥정호~치즈테마파크~오수 의견공원~성수산 산림휴양지를 연계해 1000만 관광 시대를 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시민이 가꾼 정원이 있는 경안천에 놀러오세요” 용인시, 시민 참여 정원 어울林 정원 선봬

    “시민이 가꾼 정원이 있는 경안천에 놀러오세요” 용인시, 시민 참여 정원 어울林 정원 선봬

    경기 용인시가 지난 23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주변 경안천에 시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화단을 꾸미는 등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만들어진 정원은 모두 20개로 디자인 설계부터 식물 식재 등 실제 조성까지 가족, 학교 동창, 동호회 모임 등 20개 팀 100명이 맡았다.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여 팀을 꾸렸다는 A씨는 “평생 아파트에 살면서도 늘 흙밭에 꽃을 심고 가꾸는 일을 희망 사항으로만 간직해 왔는데, 지인들과 화단을 가꾸게 돼 평생의 소원을 성취했다”며 “시민들이 우리가 만든 정원을 찾아서 힐링하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울林(림) 정원은 25일부터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20개의 팀은 앞으로 자신들이 만든 정원을 관리하는 한편, 6월과 9월에도 어울林(림) 정원에 여름꽃과 가을꽃으로 재단장하고 경안천 주변에 색을 입힌다. 백군기 시장도 이날 정원 조성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봄꽃을 심었다. 백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경안천 주변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 조성과 관리에 시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시의 수변 공원화 사업의 랜드마크 ‘어울林(림) 파크’ 조성의 일환으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터미널에서 경안천 도시숲을 잇는 경안천 5.5km 구간에 계절마다 꽃이 피는 수변공원 조성을 시작했다 경안천 수변을 따라 각 계절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초화류를 심고, 수국 특화길, 창포자수 화단, 갈대원 등을 오는 9월 조성한다. 시민들을 위한 휴게시설도 설치된다. 용인 어울林(림)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경안천 도시숲, 모현갈담생태숲, 유방동 시민녹색쉼터를 수변공원으로 잇는 전체 270만㎡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 봄꽃 향기 가득, 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오세요

    봄꽃 향기 가득, 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오세요

    코로나19 이후 외부 관람을 중단했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다시 열렸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8일부터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옥상정원은 평일 5회(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 개방은 방역지침 완화에 맞춰 확대할 예정이다. 청사관리본부는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이 봄의 기운과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팬지와 튤립, 꽃잔디 등 다양한 봄 초화류를 식재하여 옥상정원을 정비했다. 아울러, 나무와 숲을 전문적으로 설명해주는 ‘숲 해설 서비스’를 통해 풍성하고 알찬 관람이 되도록 했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신청’을 이용하거나 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 위치한 접수처(당일 현장 접수 가능)에서 할 수 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옥상정원 관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관람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기공모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봄꽃으로 가로변 단장하는 중구

    봄꽃으로 가로변 단장하는 중구

    서울 중구는 봄을 맞아 가로변을 봄꽃으로 가득 채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구는 이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등 가로변 녹지대 17곳에 비올라와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초화류 3만 1450포기를 심었다고 밝혔다. 정동길과 마장로9길 인근 거리엔 봄꽃을 심은 가로화분을 설치했으며, 을지로와 퇴계로 등 8개 노선에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꽃 1만 8977포기를 심었다. 구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관광특구와 지역상권 일대에 꽃길을 집중 조성해 장기간 거리두기 여파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4월까지 퇴계로와 삼일대로,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과 가로화분 등을 설치하는 등 계절꽃을 가로변에 채울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가을 지역 내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 등에 심은 튤립, 알리움 등 1만 4600포기가 개화를 기다리고 있어, 4월 심은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가 화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생활권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를 확대하는 중이다. 지역 주민이 이웃과 함께 골목길에 녹색공간을 마련하는 ‘우리동네 골목길 한뼘정원 가꾸기’ 사업은 마을 공동체 문화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 文 양산 사저 경호시설에 철쭉 등 심는 데 3억 든다

    文 양산 사저 경호시설에 철쭉 등 심는 데 3억 든다

    산철쭉 1480그루, 조팝나무 640그루 등 경호처 입찰 공고에 업체 3억 3600만 낙찰“담장 높지 않아 외부로부터 경호·보안 목적”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퇴임 후 거주할 경남 양산 사저의 경호시설 등에 철쭉 등 조경 및 차폐 시설을 조성하는 데 3억여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파악됐다. 23일 조달청 용역 입찰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따르면 대통령경호처는 지난달 8일 조경식재 및 시설물공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이 입찰은 총 5개 업체가 뛰어들어 한 업체가 총 3억 3591만원에 낙찰했다. 공사내용에 따르면 사저 경호시설에는 산철쭉 1480그루, 조팝나무 640그루, 영산홍 400그루 등 각종 조경용 수목이 심어질 예정이다. 또 피라칸시스 320주, 흰말채나무 110주, 측백나무 50주, 대나무 30주, 독일가문비 18주 등 조경용 수목 수천여주가 심어진다. 정원석, 조경석, 울타리 뿐 아니라 초화류 식재 5930주, 화초 등도 포함됐다. 경호처는 문 대통령 사저의 담장이 높지 않아 경호상 어려움이 있어 경호와 보안을 위한 차폐 목적의 수목 배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는 5월 9일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로 내려간다. 사저는 이달 말쯤 준공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퇴임 대통령 중 처음으로 전기차를 탄다. 나라장터에 게시된 행정안전부의 ‘전직 대통령 지원차량 구매(리스) 계약’ 입찰공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퇴임 후 48개월 동안 제네시스 G80 전기차 2022년형을 지원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차량 리스 비용은 212만 7400원으로, 총 1억 211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험료 등은 문 대통령 측에서 예우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차량 유지비로 납부될 예정이다. 
  • 경남 진주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 망경동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

    경남 진주시는 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폐선된 망경동 일원 옛 철길을 활용한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이 준공됐다고 10일 밝혔다.망경동 소망의 거리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49억 5000만원을 들여 옛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길이 450m 폐선부지 구간 철도부지를 사들여 2020년 11월 착공했다. 올해 2월 경관조명 설치공사 준공을 끝으로 전체 사업이 마무리 돼 이날 준공식을 했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을 조성했다.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도 철거한 뒤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광장으로 만들었다. 소망의 거리 모든 구간에 쉼터와 벤치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 초화류를 심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그림을 전시 벽에 담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거리로 꾸몄다. 진주시는 폐선 뒤 불법 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변 환경을 훼손해온 망경동 옛 철길에 조성된 소망의 거리가 지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낙후된 구도심의 자발적 재생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망경동 폐선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소망의 거리는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유명 꽃축제단지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 꽃천지 생태공원 조성

    유명 꽃축제단지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 꽃천지 생태공원 조성

    봄 꽃양귀비와 가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로 유명한 ‘꽃의 고장’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지역에 꽃천지 생태공원이 들어선다.하동군은 북천면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생태교육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옛 북천중학교 일원에 북천 꽃천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옛 북천중학교는 학생수 감소로 옥종중학교 북천분교로 운영되다가 2016년 폐교됐다. 군은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41억원을 들여 옛 북천중학교 운동장 8841㎡ 면적에 왕버들을 비롯한 조경수와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탐방객들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연못, 자연체험장, 어울림마당, 산책로 등 생태체험과 휴양공간도 조성한다. 또 스카이워크, 미니 집라인, 무지개 그네, 쉼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 공간도 마련한다. 하동군은 꽃천지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2020년 5월 기본구상 용역에 이어 2021년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했다. 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올 연말 완공 예정이다. 하동군은 꽃천지 생태공원이 들어서는 옛 북천중학교는 봄 꽃양귀비축제와 가을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열리는 꽃단지 및 하동레일바이크 인근에 위치해 관광 동반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생태공원이 조성되면 북천지역 꽃단지 경관과 연계해 자연을 체험하고 관찰하며 휴식하는 환경교육 및 휴식공간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고성 산불’ 아픔 위로한 ‘경기의 숲’

    “경기도민들의 정성으로 산불로 민둥산이 된 지역에 푸르고 예쁜 꽃나무들을 심었습니다.” 2019년 대규모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산불지역이 아름다운 ‘경기의 숲’으로 다시 태어났다. 고성군은 21일 산불 피해를 입은 고성군민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경기도민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경기의 숲 준공식을 이날 가졌다고 밝혔다. 고성군과 경기도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 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토성면 성천리 일대에 숲 조성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이다. 준공된 경기의 숲은 3㏊ 규모로, 경기도 예산 7억 7000만원이 투입돼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구절초 등 초화류 5종 2800본과 산철쭉, 이팝 등 관목·교목류 13종 2만 3383본 등 모두 18종 2만 6183본의 나무와 꽃이 심어졌다. 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정자 2개와 데크길 및 산책로 621m도 조성됐다. 이번 경기의 숲 조성사업을 계기로 고성군과 경기도는 앞으로도 협력하며 산불피해지역 일대의 지속적인 식목행사와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산불 피해지역 숲 조성사업은 고성이 고향인 경기도의원의 고향 사랑으로 성사됐다.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박근철 도의원, 김성식 축산 산림국장 외 8명이, 고성군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했다. 함 군수는 “경기의 숲 조성사업 준공으로 동해안 대형산불로 인해 우리 군의 소중한 산림이 조기 복구돼 피해 이재민 및 군민의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나무들이 잘 자라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양천구, 진명여고에 학교숲 준공

    양천구, 진명여고에 학교숲 준공

    서울 양천구 진명여자고등학교에 지난 9일일 학교숲 조성이 완료돼 준공식이 개최됐다. 구는 이날 준공식에 학교숲 조성을 위해 애써 온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최동수 우리금융 부사장, 신준환 생명의숲 대표, 송연식 진명여자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명여고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공간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며, 학생들에게 자연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양천구, 우리금융, 생명의숲, 진명여자고등학교 4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4개 협업기관은 교내 953㎡ 유휴지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숲엔 느릅나무, 산수유 등 키큰나무 50그루, 사철, 조합나무 등 키작은 나무 1700그루, 초화류 3600본을 심었다. 이외에도 데크마당 126㎡, 벤치 등을 조성해 학생들이 야외 공간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금융에서 1억원을 후원하고 생명의숲에서 조성계획·설계·시공 등 전 과정을 총괄 진행했다. 진명여고는 학생과 교직원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적의 학교숲 조성을 지원했다.구는 대상 부지의 일부를 제공하는 동시에 디자인쉼터 ‘오색속삭임’를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민·관의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인 도시숲을 보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교숲 공간이 학생들이 학습을 위한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녹색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도심 정원화 사업과 시민참여를 통한 녹색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에버랜드 숲속에서 오색빛깔 가을 단풍 만나보자

    에버랜드 숲속에서 오색빛깔 가을 단풍 만나보자

    에버랜드가 숲캉스, 산책로, 어트랙션 등의 장소에서 단풍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은행, 단풍, 느티 등 10여종 수십만 그루의 나무들이 천일홍, 메리골드 등이 만개한 정원과 함께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먼저 에버랜드는 숲캉스 명소인 ‘포레스트 캠프‘에서 여유롭게 힐링하며 단풍까지 체험할 수 있는 숲속 단풍 코스를 선보였다. 숲캉스는 숲과 바캉스가 합쳐진 말로, 숲으로 떠나는 휴가를 의미한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가 서울 인근에서는 보기 드물게 청정자연 속에 조성한 약 9만㎡(2만 7000평) 규모의 자연생태 숲으로,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에버랜드는 올가을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프로그램을 이달말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프라이빗한 숲속 공간으로 하루 입장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고 사방이 수십만 나무와 초화류로 둘러싸여 있어 오색빛깔로 물들어가는 숲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추천된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프로그램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꽃과 나무가 이어진 오솔길을 오붓하게 따라 걸으며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산책로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 약 1㎞에 이르는 ‘하늘매화길’에서는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하늘매화길 산책로에는 매화나무, 소나무, 벚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가 알록달록 물들고 있으며,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코키아(댑싸리)와 핑크뮬리,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 꽃들도 가득해 인생 사진 명소로 좋다. 또한 장미성부터 로즈기프트 상품점까지 120m 동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황금빛 단풍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천일홍, 메리골드, 억새 등 약 1000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추천된다.
  • 마산국화축제 27일 개막, 형형색색 국화작품 3700여점 전시

    마산국화축제 27일 개막, 형형색색 국화작품 3700여점 전시

    전국 최대 가을꽃 축제인 마산국화축제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와 돝섬, 마산 원도심 등에서 27일 개막됐다.창원시는 올해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이날 개막돼 다음달 7일까지 1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차량관람 방식으로 개최했다.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걸어서는 구경할 수 없고 차를 타고 지나가며 축제장 안에 전시된 꽃을 관람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누구나 국화축제장 안을 걸어다니면서 각양각색의 국화작품을 자유롭게 구경하는 도보관람 방식으로 전환했다. 창원시는 정부의 위드코로나(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화축제장을 방문해 화려한 국화작품을 볼 수 있도록 관람 방식을 전면 도보관람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만 지키면 축제장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할 때 출입자 명부 작성과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은 반드시 해야 한다. 출입문 3곳과 행사장 출입문 1곳에 방역부스와 대인 방역 전신소독기 등을 설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시장 적용기준에 따라 전시장 면적 7만㎡ 구역에 동시수용 하는 인원을 시간대별로 1만 1600명(6㎡당 1명) 이내로 유지한다. 공연장 관람 구역에 대해서는 좌석 간격을 2m로 띄워 유지하고 관람인원도 10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체험행사장은 칸막이를 설치하고, 전시장 및 체험·홍보·공연장 등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도록 했다.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마산국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구호로 내걸고 열린다. 대표작품인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을 비롯해 14개 주제에 따라 제작한 각양각색 국화작품 6700여점과 각종 초화류 11만 3300여점이 전시됐다. 국화 한그루에서 1500여 송이 꽃을 피운 ‘다륜대작’(多輪大作) 작품도 볼 수 있다. 배를 타고 오가는 돝섬을 비롯해 마산 원도심인 오동동과 창동 일대에도 축제기간에 갖가지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창원시(옛 마산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960년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한 곳이다. 앞선 국화재배 기술로 197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국화를 수출했다. 현재 창원지역은 우리나라 국화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화를 생산하는 ‘국화 고장’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민 백신접종율이 70%에 이르고 시민들의 방역의식도 높아져 많은 시민·관광객이 국화축제를 볼 수 있도록 올해 마산국화축제 관람방식을 전면 도보관람으로 전환했다”며 “세분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구 감소 위기 대응… 일자리 창출·‘드론도시 수성’ 만들 것”

    “인구 감소 위기 대응… 일자리 창출·‘드론도시 수성’ 만들 것”

    “수성구가 맞이하게 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린다. 교육과 주거환경 등이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 대구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 쯤 살고 싶어 하는 곳이다. 그런데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성구의 위기를 화두로 꺼냈다. 김 구청장은 “수성구도 대구 전체가 안고 있는 인구 축소와 공동체 약화를 앞으로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지난 3년여 동안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3년여 동안의 성과가 궁금한데. “다른 도시와 차별성을 가진 수성구만의 미래 행정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제는 내실을 다지는 단계다. 구체적으로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유치를 통해 지역 주민 2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예정이다.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범어역을 지나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엑스코선도 건설된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수성정원학교를 운영하고 마을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고 고산서원도 복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어린이집,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열린경로당, 수성행복드림센터, 두산레포츠센터, 진밭골생활체육시설, 제2구민운동장도 조성했다. 3년 동안 수성구에 큰 변화가 있었다.” ●他 도시와 차별화된 미래 행정 플랫폼 완성 -외부 기관에서 좋은 평가도 많았는데 “그렇다.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모전에서 ‘걷고 싶은 들안 길 프롬나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관리 성과평가, 청소년정책 평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지자체 생산성 대상 국무총리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환경과 문화 분야에도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수성패밀리파크, 매호천, 고모동을 순환하는 금호강권과 대구스타디움과 청계사, 진밭골, 대덕지를 잇는 진밭골권에 ‘생각을 담는 길’을 조성하고 있다. 꽃과 초화류 군락지가 어우러진 환경과 산책로 정비, 경관 데크 조성 등을 통해 주민이 걷고 싶은 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택지에 수성구만의 이야기를 담아 통일된 스토리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작품 배경이 된 ‘수성들’을 모티브로 창의적 생각들이 예술로 피어나는 ‘봄이 온 들안예술마을’을 대표 스토리로 정하고 공공예술창작촌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예술인, 방문객 등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공공예술창작촌 부지 6곳을 확보했다. 외부 예술인과 민간문화예술시설의 지역 내 유입·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대구의 문화랜드마크 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사립미술관을 연계한 미술관클러스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고산서당은 전통문화교육관과 한옥촌을 조성하기 위해 용역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고산서당 주변의 성산봉수대, 성동 고분군 등 문화재들을 묶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융복합 전시·체험 공간 ‘미래교육관’ 조성 -수성구 하면 교육을 빼놓을 수 없다. “수성구의 강력한 자원은 ‘교육’이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인지,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하고 있다. 수성구 미래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교육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교육재단 설립을 통해 다양성에 기반한 창의 융합 스마트 학습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교육 전략을 연구해 선진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 비정형적 공공 교육서비스와 도서관 밖 도서관, 메이커미래기술체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융복합 전시·체험 공간인 미래교육관을 조성한다.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체험과 탐구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이 다른 시도가 아닌 수성구에 머물게 하겠다. 교육과 관련된 유입인구를 늘리는 구조를 만들겠다.” ●지방도시 첫 ‘UAM’ 비행실증 성공적 완료 -대구·경북권에서 처음으로 드론실증도시에 선정됐다. “드론산업이 지역 미래 먹거리가 되도록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하면서 초고층건물 화재 드론대응 연구, 산불드론 관제차량 도입, 드론 엔터테인먼트쇼, 드론 페스티벌 등 지역 드론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방도시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산림보호 감시, 조난자 물자수송 등을 위해 최근 지역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도심 산간지역 중심 드론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행정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내 드론을 활용한 특화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다른 도시로 확산시키겠다. 드론을 통해 드론테인먼트, 미래교통수단 등 새로운 서비스 영역을 열어 미래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 이렇게 하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고산지역에 드론택시의 메인포트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인근 경산과 교육·산업 등 상생협약 체결 -인근 경북 경산과의 경제협력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경산시와는 역사·문화, 지리적으로 밀접한 하나의 생활권에 있다. 지역 경계라는 기존의 틀을 한발 넘어 급변하는 환경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경산시와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성구와 경산시 인접지역을 특구로 조성하는 방안을 주요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 지난 2월에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용역을 통해 산업, 교육, 문화·관광, 사회간접자본(SOC) 등 전반에 대한 경제협력 기본구상을 마련했다. 6월 초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상생과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도시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지자체 상생협력 사업 롤모델 발굴을 위한 실천전략 연구용역을 공동 발주했다. 지방자치의 패러다임을 행정구역 경계가 아닌 주민 중심으로 전환토록 하겠다. 공동번영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조성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가겠다.” -수성못 관리권 문제로 농어촌공사와 갈등 중이다. “수성못은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하고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대구 대표 관광지다. 못 주변 어디에도 경작지가 없다. 따라서 수성못이 경작지에 물을 대는 기능을 이미 상실했다. 그런데도 문화시설 설치나 확충, 주변 정비를 할 때마다 농어촌공사와 협의해야 한다. 이러다 보니 주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추진하려던 각종 수성못 관련 시책이 번번이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 저수지는 주민을 위한 시설이다. 농업시설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저수지는 주민 복지를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해야 효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 -주민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그동안 지지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행정환경의 변화, 인구 감소, 소득, 교육 등으로 격차가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 중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이 와 있다. 선도적으로 준비해야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전력투구하겠다.”
  • 올해 마산 국화축제 걸어서 구경하는 ‘위드코로나’ 축제로 개최

    올해 마산 국화축제 걸어서 구경하는 ‘위드코로나’ 축제로 개최

    경남 창원시는 오는 10월 27일 부터 11월 7일 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올해 제21회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축제가 열리는 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만을 매립해 조성한 인공섬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도입한 차량 이동식 관람방식과 함께 올해는 축제장을 걸어다니면서 국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면서 도보 관람방식도 병행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도보 관람 희망자는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거쳐 2차 접종까지 마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제장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올해 마산국화축제에는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이라는 대표작품을 비롯해 14개 주제에 따라 제작한 6700점 국화 작품과 각종 초화류 11만 3300여점이 전시된다. 창원시는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개막행사와 행사장 곳곳에 전시된 국화작품 등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또 집에서도 국화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국화체험 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해 축제기간에 축제장에서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관리지침과 정부·지자체 행사운영지침,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 등에 따라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 제한, 행사장 방역 등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창원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속에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기 위해 제20회 마산국화전시회를 차량 이동식 관람방식을 도입해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가 열린 10일 동안 축제장을 방문한 차량은 1만 5000여대로 6만 1200여명이 축제를 관람했다. 창원시(옛 마산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960년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한 곳이다. 앞선 국화재배 기술로 197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국화를 수출했다. 현재 창원은 우리나라 국화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화를 생산하는 ‘국화 고장’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국화축제를 안전하게 잘 준비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을 갖고 힘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보물섬 남해에 산토리니풍 바다정원 조성

    보물섬 남해에 산토리니풍 바다정원 조성

    경남 남해군은 이동면 석평리 해안도로변 바닷가에 그리스 산토리니풍 포토존과 각종 편의시설 등이 어우러진 ‘남해 바다정원’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남해 바다정원’ 조성 사업은 생활권 지역에 실외정원을 조성해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해군은 바다와 인접한 이동면 석평리 해안도로변에 국비 등 모두 5억원을 들여 공원을 조성한다.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해 한국수목원관리원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달 공사를 시작한다. 올해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남해 바다정원에는 교목과 관목, 다년생 초화류 등 모두 1만 9000여 그루를 심는다. 산토리니풍 포토존을 비롯해 주차장, 산책로, 야외테이블,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남해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2022 남해방문의 해를 앞두고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군 해안도로변에 이국적인 포토존 등을 갖춘 실외정원을 조성해 관광지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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