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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마이크’...성황리에 끝나

    ‘골든마이크’...성황리에 끝나

    지역 9개 민영방송과 누리마루 엔터테인먼트사(대표 윤수일)가 공동기획 및 제작한 ‘골든마이크(연출.임혁규knn)’ 가 성황리에 끝났다. 누리마루엔터테인먼트사는 골든마이크가 지난달 20일 결선을 끝으로 6개월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4일 밝혔다.골든마이크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33% (AGB닐슨 조사기관/부산기준) 달성에 이어 관련 영상 조회수가 14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누리마루측은 프로그램 종방 후, 그 열기를 이어 ‘골든마이크 페밀리쑈’ 전국투어 행사를 진행한다. ‘골든마이크’ 심사위원을 맡았던 가수 태진아, 김용임, 진성을 비롯해 공동제작자 겸 가수인 윤수일이 특별출연한다. 또 골든마이크 우승자인 송민준과 준우승을 한 남승민 그리고 온라인 조회수 1,2,3위를 기록했던 나상도, 요요미, 한강 등의 신인들과 기성가수들이 함께 펼치는 초호화 콜라보 버라이어티쇼로 진행된다. 골든마이크 페밀리쑈 투어는 오는 12월 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15일 거제 실내체육관, 22일 양산 실내체육관 ,내년 1월11일 창원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절반의 성공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 의지 높다”

    절반의 성공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 의지 높다”

    막대한 제작비,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가 시즌1을 마무리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상고시대를 다룬 대서사시가 풀어놓은 이야기를 매듭짓지 않으면서 시즌2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마지막회(18회)는 전국 평균 7.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탄야(김지원 분)에 의해 왕의 자리에 오른 타곤(장동건 분)은 백성들에게 첫 왕명으로 아고족 정벌을 지시했다. 한편에서는 은섬(송중기 분)이 아고족으로부터 이나이신기의 재림으로 추앙받으며 훗날 타곤과 전쟁으로 대립할 것을 암시했다. 마지막 쿠키영상에서는 1인 2역을 맡은 송중기의 또 다른 캐릭터 사야와 은섬이 전장에서 마주했고, 타곤과 태알하(김옥빈 분) 사이에서는 아이가 태어났다. 이어 ‘다시 이어집니다’라는 엔딩 자막이 등장해 제작진이 시즌2를 염두에 뒀음을 드러냈다.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 드라마에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와 소재에 도전하면서 이제껏 최고 삼국시대에 머물렀던 사극 배경을 무한대로 확장했다. 모든 게 처음이었기에 120억원을 투입한 오산 세트장부터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두 자체 제작을 했다. 시청자들에게 낯선 이야기인 만큼 파트1과 파트2에서 각 부족을 설명하고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차곡차곡 쌓아 가면서 다소 느린 속도로 진행됐다. 낯선 소재와 느린 전개, 높아진 시청자 눈높이를 못 채운 컴퓨터그래픽(CG) 등에 혹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인물 간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고정 시청층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아스달 연대기’ 관계자는 “제작진은 시즌2 제작 의지가 높다. 여러 제반 조건을 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절반의 성공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 의지 높다”

    절반의 성공 ‘아스달 연대기’… “시즌2 제작 의지 높다”

    막대한 제작비, 초호화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가 시즌1을 마무리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상고시대를 다룬 대서사시가 풀어놓은 이야기를 매듭짓지 않으면서 시즌2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마지막회(18회)는 전국 평균 7.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탄야(김지원 분)에 의해 왕의 자리에 오른 타곤(장동건 분)은 백성들에게 첫 왕명으로 아고족 정벌을 지시했다. 한편에서는 은섬(송중기 분)이 아고족으로부터 이나이신기의 재림으로 추앙받으며 훗날 타곤과 전쟁으로 대립할 것을 암시했다. 마지막 쿠키영상에서는 1인 2역을 맡은 송중기의 또 다른 캐릭터 사야와 은섬이 전장에서 마주했고, 타곤과 태알하(김옥빈 분) 사이에서는 아이가 태어났다. 이어 ‘다시 이어집니다’라는 엔딩 자막이 등장해 제작진이 시즌2를 염두에 뒀음을 드러냈다.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 드라마에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와 소재에 도전하면서 이제껏 최고 삼국시대에 머물렀던 사극 배경을 무한대로 확장했다. 모든 게 처음이었기에 120억원을 투입한 오산 세트장부터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두 자체 제작을 했다. 시청자들에게 낯선 이야기인 만큼 파트1과 파트2에서 각 부족을 설명하고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차곡차곡 쌓아 가면서 다소 느린 속도로 진행됐다. 낯선 소재와 느린 전개, 높아진 시청자 눈높이를 못 채운 컴퓨터그래픽(CG) 등에 혹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인물 간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고정 시청층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아스달 연대기’ 관계자는 “제작진은 시즌2 제작 의지가 높다. 여러 제반 조건을 검토해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트와이스 컴백 티저, 여덟 번째 주인공? ‘섹시로 돌아온 채영’

    트와이스 컴백 티저, 여덟 번째 주인공? ‘섹시로 돌아온 채영’

    트와이스의 여덟 번째 컴백 티저의 주인공이 채영으로 밝혀졌다. 오늘(16일) 0시 그룹 트와이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보 ‘필 스페셜(Feel Special)’ 여덟 번째 티저의 주인공인 멤버 채영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채영은 사방이 하얀 의문의 장소에 누워, 화이트 포인트 메이크업과 인형 같은 표정으로 판타지 영화의 주인공을 연상케 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컴백을 앞두고 여신 같은 아름다움과 시크함, 아련함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이번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배경 음악을 통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중이다. 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이번 신보와 동명의 타이틀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은 특별한 메시지와 서정적인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가사에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위로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으며, 편곡은 앞서 트와이스의 곡 ‘낙 낙(KNOCK KNOCK)’과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함께 작업한 이우민 작곡가가 맡아 디테일을 살렸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한 노래 ‘21:29’를 비롯해 초호화 작곡진의 손을 거친 곡들이 가득 담겨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인다. 트와이스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과 동명 타이틀곡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지구촌 600여 비보이 부천서 세계 왕중왕 가린다

    지구촌 600여 비보이 부천서 세계 왕중왕 가린다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의 춤의 향연이 6~8일 사흘간 경기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펼쳐진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이하 BBIC)’는 국내 유일의 비보이 세계 대회로,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주관한다. 24개국 600여 명 비보이가 참가해 총 상금 4200만원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며 매일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인 6일에는 ‘브레이킹&팝핑 솔로배틀’이 열린다. 전 세계 모든 비보이와 비걸, 팝핑 댄서가 국가 제한 없이 참여하는 개인전이다. 장르별로 오디션 방식 예선전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틀을 진행한다. 브레이킹 장르는 당일 현장에서 우승자가 선정된다. 팝핑 장르는 토너먼트 배틀을 통해 선정된 최종 4인이 오는 9일 열리는 월드파이널 팝핑 솔로 배틀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둘째 날에는 비보이와 팝핑·락킹·힙합 등 모든 춤 장르를 아우르는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사전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퍼포먼스를 가지고 경합을 펼친다. 대회 마지막 8일에는 하이라이트인 ‘BBIC 월드 파이널’이 오후 6시부터 팝핑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팝핑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1인을 가린다. 단체전 배틀은 2019 BB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던스킬즈가 해외 우승·초청 게스트 7개 팀과 8강 토너먼트 배틀을 펼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다. 특히 올해는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의 초청 공연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조크루뿐 아니라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는 ZERO BACK, 화려한 음악성을 자랑하는 HOUSE TEAK&TEA SUNG과 세계적인 REDBULL TEAM 소속의 여성 댄스팀, 줄넘기를 이용해 스타일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REGSTYLE 등 국내외 초호화 게스트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BBIC는 당초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폭우가 예상돼 부천시청 어울마당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백종원♥소유진, 식대만 2억 든 결혼식 피로연

    백종원♥소유진, 식대만 2억 든 결혼식 피로연

    백종원♥소유진 결혼식 당시 두 사람의 피로연 식대로만 2억이란 돈이 들었다는 사실이 새삼 화제다. 과거 Mnet ′E News′ 1632회 ′명단공개′ 에서는 ‘스타 결혼식의 숨겨진 1인치’로 꾸며져 소유진&백종원의 결혼 피로연에 대해 공개했다. 특별한 결혼식 피로연 TOP3에 꼽힌 백종원과 소유진. “매출 700억 가까이 됐다”고 직접 밝혔던 백종원은 강남의 최고급 VVIP에서 열린 피로연을 럭셔리하게 꾸몄다. 피로연 음식은 보스턴 랍스터 샐러드, 고급 도미요리, 호주산 최상급 안심스테이크, 4가지 디저트까지 초호화로 이뤄졌다. 결혼식에는 하객이 1500명이 초대돼 최소 약 2억 원 이상 들었을 거라고 예측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스트레스 성관계로 풀어” 케빈 나, 성노예 파문

    “스트레스 성관계로 풀어” 케빈 나, 성노예 파문

    프로골퍼 케빈 나가 ‘아내의 맛’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성 파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케빈 나와 지혜 부부의 초호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케빈 나의 가족은 전세기를 타고 등장했으며 예고편을 통해 라스베이거스 초호화 저택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의 중심이 됐다. 그러나 해당 방송분이 전파를 탄 후 케빈 나의 섭외 적절성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과거 케빈 나가 전 약혼녀와 파혼하는 과정에서 성관계 문제로 소송까지 이어졌던 것. 2014년 케빈 나의 약혼녀는 그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했다고 주장하며 케빈 나에게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약혼녀는 “케빈 나가 모든 스트레스를 제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 그가 싫증이 나자 버림 받은 기분이 든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그는 1년 6개월간 케빈 나와 사실혼 관계로 지내면서 자신은 성노예였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케빈 나에게 총 3억 16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러한 사실이 재조명 되면서 시청자들은 “보기 불편하다”, “‘아내의 맛’ 출연진으로 부적합 하다”는 의견 등을 쏟아내고 있다. 케빈 나는 미국 국적의 한국인으로 1991년 미국 이민 후 골프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4년 최연소로 퀄리파잉스쿨에 합격 PGA투어에 데뷔했으며 통산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PGA에 진출한 한국인으로, 현재까지 누적 상금은 약 3천만 달러(한화 약 360억 원)에 이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 맛’ 케빈 나 부부, 전세기 타고 첫 등장 “대통령급 스케일”

    ‘아내의 맛’ 케빈 나 부부, 전세기 타고 첫 등장 “대통령급 스케일”

    ‘아내의 맛’에 ‘3천만불의 사나이’ 케빈 나 부부가 첫 등장했다. 6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새로운 부부로 합류하게 된 프로골퍼 케빈 나, 지혜 부부의 모습과 이들의 호화로운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활주로에서 제작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케빈 나는 전세기를 타고 등장하며 역대급 부자 스케일을 예고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케빈 나는 아내 지혜와 딸 리아를 소개하며 “결혼 4년 차 부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현재 라스베이거스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뱃속에는 둘째 아이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전세기에서 내린 케빈 나 가족은 의전 차량을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 이들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주부터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라스베이거스의 초호화 저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빈 나는 최경주의 뒤를 이어 역대 한국인 프로골프 선수 중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한 인물이다. PGA 랭킹 33위에 빛나는 그는 현재까지 누적 상금이 3천만 달러(한화 약 3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 맛’ 케빈 나, 초호화 저택+미모 아내 공개 “초단위 스케줄”

    ‘아내의 맛’ 케빈 나, 초호화 저택+미모 아내 공개 “초단위 스케줄”

    ‘3천만불의 사나이’ 케빈 나가 전격 출연, 미모의 아내와 깜찍한 딸을 최초 공개한다. 케빈 나는 최경주에 이어 역대 한국인 골프선수 중 두 번째로 PGA 투어에 진출한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PGA 세계랭킹 33위에 빛나는 케빈 나는 지금까지 누적 상금만 무려 3천만 달러(한화 약 360억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탑 골퍼임을 입증했다. 6일 방송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8회에서는 케빈 나가 1년 365일 중 300일이 출장으로 꽉 차 있는, 몸이 두 개라도 24시간이 모자란, PGA 투어 선수로서의 삶을 낱낱이 선보인다. 더욱이 골프장 안에 위치한 화려한 저택, 라스베이거스 판 ‘베버리힐즈’를 연상케 하는 대저택에서 즐기는 초호화 라이프를 공개,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눈부신 미모를 가진 내조의 여왕 아내 지혜 나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깜찍한 세 살배기 딸 리아 역시 전격 출연한다. 이와 관련 케빈 나는 필드에서 조용하고 무뚝뚝한 카리스마 플레이어 이미지와 달리 집에서만큼은 ‘투 머치 토커’라 불릴 만큼 다정한 남편, 딸 바보 아빠가 되는, 반전 매력을 뽐내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렇듯 알려지지 않았던 케빈 나-지혜 나 부부의 달콤한 첫 만남과 러브스토리, 솔직 담백한 세 식구의 이야기 등 그동안 볼 수 없던 케빈 나의 또 다른 매력이 제대로 펼쳐질, 라스베이거스 라이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초단위로 스케줄을 소화할 정도로 워낙 바쁜 일정을 가진 케빈 나의 ‘아맛’ 출연을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며 “케빈 나 또한 장고를 거듭한 끝에, 골프장에서의 케빈 나가 아닌, 남편, 아빠로서의 인간 케빈 나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정했다. 예상과 180도 다른 매력으로 제작진의 가슴마저 따뜻하게 만들었던 케빈 나 가족의 일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케빈 나의 일상이 공개될 ‘아내의 맛’은 6일(오늘) 화요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맛2’ 이형철♥신주리 첫키스 포착 ‘초고속 스킨십’

    ‘연애의 맛2’ 이형철♥신주리 첫키스 포착 ‘초고속 스킨십’

    ‘연애의 맛2’ 이형철, 신주리가 세 번째 리얼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2’에서 이형철은 ‘주리데이’에 버금가는 초호화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날 신주리는 경상남도 고성으로 장기 출장 온 이형철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성에 내려오는 정성을 보였다. 이형철은 먼 곳까지 찾아와 준 신주리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럭셔리 요트투어 데이트를 선물했다. 이형철은 요트를 정박한 후 신주리 만을 위한 정성가득 핫도그를 만들었다. 간식 타임 후 두 사람은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다 어부바를 하더니 첫 입맞춤이라는 초고속 스킨십 진도를 보였다. 이어 이형철과 신주리는 바다 위를 항해하는 그림 같은 요트에 누워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나란히 누워 눈을 붙이는 등 요트투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 패널들은 “저런 게 진짜 휴가다”, “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라며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날 밤, 이형철이 리조트 수영장에서 홀로 유유자적 휴가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사이, 신주리가 완벽한 몸매를 강조하는 아찔한 수영복을 입고 등장했던 터. 신주리에게서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던 이형철은 급기야 얼굴이 빨개졌고, 결국 “물이 따뜻하다”며 신주리를 수영장 물속으로 인도, 수영을 알려주겠다고 나섰다. 알콩달콩 둘만의 물놀이를 하던 중 점점 과감한 스킨십을 나누는데 이어, 배영을 배우다 같이 누워버리는 19금 포즈를 연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또 한 번 시청자의 혼을 쏙 빼놓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형철, 신주리 커플이 고성 휴가를 함께 즐기며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두 사람이 많은 이들의 응원대로 연맛이 탄생시킨 세 번째 리얼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배진영 그룹 CIX,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 공개 “실력+비주얼 완벽”

    배진영 그룹 CIX,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 공개 “실력+비주얼 완벽”

    ‘배진영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 포스터가 게재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CIX는 신예 보이 그룹답게 강렬함과 청량한 분위기를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BX는 오렌지 컬러의 후드 티셔츠에 재킷을 걸쳐 유니크한 멋을 자랑했고, 현석은 금발로 변신해 어린 왕자를 떠올리게 했다. 센터에 선 배진영은 올 레드 패션으로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으며, 용희 역시 노란빛이 감도는 헤어로 탈바꿈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승훈은 파스텔 톤 패션과 걸맞은 헤어 컬러에 그윽한 눈매로 부드러움을 더했다. 이날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쇼케이스 티켓이 단독 오픈을 앞두고 있어, 먼저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가 피튀기는 티켓팅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초호화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작업한 CIX가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실력과 비주얼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다섯 멤버가 차별화된 콘셉트로 믿고 보는 만능형 그룹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예 5인조 보이그룹 CIX는 오는 23일 1st EP앨범을 발매하고, 24일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7월 23일 데뷔 확정’ CIX, 배진영 소속 그룹 데뷔

    ‘7월 23일 데뷔 확정’ CIX, 배진영 소속 그룹 데뷔

    신인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가 데뷔 일자를 확정 지었다. 26일 0시 CIX(BX·승훈·용희·배진영·현석) 공식 SNS를 통해 CIX의 정식 데뷔일과 1st EP앨범을 함께한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공개됐다. 게재된 이미지에 따르면 CIX는 오는 7월 23일 첫 번째 EP앨범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디딘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하나의 원과 세 개의 직선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CIX 정식 로고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CIX의 첫 데뷔 앨범인 만큼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엑소,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 스타일즈 푸에고(Styalz Fuego), 라이스 앤 피스(Rice N’ Peas), 핑크 슬립(Pink Slip), 안소니 루소(Anthony Russo), 앤드류 바지(Andrew Bazzi), 스코트 퀸(Scott Quinn), 안소니 파벨(Anthony Pavel)이 CIX를 위해 적극 지원사격에 나선 것. 안무 팀 역시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아티스트들이 힘을 보탰다. 지난 2016년 미국에서 열린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댄스 경연 대회 ‘바디 락(Body Rock)’ 1위를 차지하고 세계 최고의 얼반 댄스 퍼포먼스 크루로 인정받은 저스트 절크(Just Jerk)의 대표 안무가 영제이(Young J)와 절크 패밀리(Jerk Family)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더해 국내 최고의 실력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 댄스팀 와와(WAWA), 워너원(Wanna One)의 ‘에너제틱’과 ‘뷰티풀’의 안무를 창작한 국내 최고의 안무가 최영준도 합류했다. 또한 박보검, 트와이스, 워너원 등의 국내 아티스트들과 다수의 작품을 진행한 실력파 포토그래퍼 이수진이 자켓 촬영을 맡았고, 샤이니, 태연, NCT, 세븐틴 등의 감각적인 영상 연출로 유명한 ETUI 김우제 감독이 CIX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메가폰을 잡았다. 초호화 프로듀서진을 공개하며 업계 안팎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CIX가 어떤 콘셉트와 안무, 곡들로 세상을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CIX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는 다섯 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지난 2월 배진영을 필두로 비주얼을 겸비한 실력파 멤버들의 합류 소식을 잇따라 발표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데뷔 전부터 매거진 및 광고계로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CIX는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V라이브 V오리지널을 통해 방송되는 데뷔 리얼리티 10부작 ‘HELLO CIX(헬로 씨아이엑스)’를 론칭해 데뷔까지의 리얼한 여정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조로우, 정마담 통해 텐프로 여성들과 성매매 여행

    조로우, 정마담 통해 텐프로 여성들과 성매매 여행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가 집중 조명됐다. 24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가 2014년 유흥업소 여성들을 유럽으로 불러 초호화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2014년 10월 조로우의 초대로 정 마담이 인솔한 10여 명의 여성들이 프랑스로 건너갔다. 조로우 일행과 정 마담, 양현석이 강남 정 마담의 고급 유흥업소에서 긴밀한 만남을 가진지 한 달 뒤의 일이었다. 여성들은 일주일간의 유럽 체류를 일종의 해외 출장으로 인정받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유럽으로 건너갔다. 이들은 조로우의 초호화 요트에 묵었고, 일부 여성들은 그들의 방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또 전용 헬기를 이용해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모나코 등을 여행하며 명품 선물을 받기도 했다. 해당 출장에 대해 ‘스트레이트’는 “YG 직원을 통해 성사됐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이들의 유럽 체류 기간 문제가 생기자, 조로우 측은 인솔자인 정 마담이 아닌 YG 측에 문제 제기했다는 추가 증언도 있었다. 당시 정 마담이 여성들에게 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자, 화가 난 재력가들이 정 마담이 아닌 YG 측에 항의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앞서 YG는 2014년 9월 정 마담을 통해 조로우 일행에 성매매를 알선한 의혹도 제기됐다. 유흥업소 여성들과 함께 조로우 일행이 이른바 2차를 간 호텔을 당시 YG 직원 김 모 씨가 잡아 줬다는 증언도 나왔다. 양현석의 지시로 현재 YGX의 대표 이사인 김 씨가 당시 통역 직원 역할로 동석했으며, 목격자 A씨는 “양현석이 ‘정 마담이 오늘 나 때문에 고생했는데 술 많이 팔아줘야지, 알아서 줘’ 그렇게 얘기하는 걸 직접 똑똑히 들었다”, “조로우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양옆으로 앉았고, 문쪽에는 싸이와 황하나, 반대편인 화장실 쪽에는 양현석과 정 마담이 앉아 있었다”고 당시 룸 안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억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해당 접대 자리가 당시 YG 측이 추진하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외식 사업 진출과 연관됐다면서 “빅뱅의 군입대 공백을 채울 YG 측이 추진하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자리”라고 했다. 지난달 싸이는 의혹이 불거지자,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로 나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 당시로서는 먼 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양현석은 제작진에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는 조만간 경찰에서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로우는 국영투자기업 1MDB를 통해 45억 달러(5조3000억원)가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 중이다. 또한 조로우는 유명 모델 미란다 커와 만남을 가졌다는 염문설의 주인공이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란다 커에게 90억 원의 선물을 건넸다 다시 반환하며 큰 소송에 휘말린 바 있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연예계에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양현석·싸이·정마담과 술자리 함께했다는 조로우 누구

    양현석·싸이·정마담과 술자리 함께했다는 조로우 누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4일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가 2014년 유흥업소 여성들을 유럽으로 불러 초호화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양현석과 싸이가 조 로우와 일회성으로 만남을 가진 것이 아니며, 정 마담은 양현석으로부터 부탁을 받고 여성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정 마담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제작진은 당시 유럽 여행을 떠난 여성 중 한 명을 음성 대역으로 내세웠다. 이 여성은 “업소(텐프로)에서 쓰는 이름으로 아무개가 조 로우의 파트너였던 것으로 안다. 여행 마지막 날에도 조 로우가 저녁 8시면 닫는 매장의 문을 열게 해 명품 옷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 로우는 국영투자기업 1MDB를 통해 45억 달러(5조3000억원)가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된 인물이다. 유명 모델 미란다 커와 만남을 가졌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란다 커에게 90억원의 선물을 건넸다 다시 반환하며 큰 소송에 휘말렸다. 국제적으로 연예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진영, 초호화 주택→쪽방 “안 팔았으면 시세차 100배”

    현진영, 초호화 주택→쪽방 “안 팔았으면 시세차 100배”

    ‘이사야사’ 현진영이 초호화 주택부터 쪽방, 신혼집, 그리고 현재 살고 있는 김포 아파트까지 쭉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부동산 로드–이사야사’(이하 ‘이사야사’)에서는 가수 현진영의 극과 극을 오가던 부동산 인생 로드를 쫓아갔다. 현재 현진영은 김포 한강 신도시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의 반정도 되는 세를 내면 여기에서 똑같은 평수의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고 아내가 말해서 이쪽으로 이사하게 됐다. 고향은 한남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진영은 48년 인생 중 가장 화려한 생활을 했던 유년기 시절의 집을 떠올렸다. 당시 그가 살던 집은 한강뷰는 기본이고, 방 15칸, 화장실 7칸에 수영장까지 갖춘 초호화 고급 주택임을 밝혔다. “수영장 끝에서 끝까지 다녀오면 숨이 찼다”라면서 “아버님이 좀 사셨다”며 현진영은 웃었다. 그는 대표적인 부촌인 유엔빌리지에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하시는 분, 아주머니들과 함께 살았다. 아버지가 물고 태어나신 금수저를 같이 물었다”고 말했다. 현진영의 아버지는 서울대 법학과, 일본 동경대 철학과를 졸업한 1세대 재즈 피아니스트 故 허병찬이었다. 미8군 최초 재즈 밴드를 만드신 분이라고. 현진영은 “메인 하우스가 유엔빌리지였고, 세컨하우스가 있었다. 한남동에 맨션이었던 아파트가 있다. 거기 5층은 엄마의 작업실이었다”라면서 “무슨 작업실이냐면 엄마 화투 치는 작업실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투병 생활을 오래 하셨다. 유일하게 친구들과 화투칠 때 아프다고 안 하시더라. 애들 앞에서 화투 치지 말고 거기서 치라고 아버지가 아파트를 사줬다”고 가슴 속에 묻어뒀던 이야기를 꺼냈다. ‘한남동 도련님’으로 살던 현진영은 어머니의 투병 생활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됐다. 그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아버지는 명동, 을지로와 같은 곳에 대형커피숍을 차려줬다. 8~9년 동안 아버지가 재산을 거의 다 쓰셨다”고 설명했다. 이후 현진영 가족은 반포 주공아파트 전세로 옮겼다. 중학교 1학년이었던 현진영은 그곳에서 어머니를 잃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반포주공아파트 재건축된 단지를 보며 격세지감을 느꼈다. “이 집을 가지고 있었다면 시세차익은 얼마냐”고 묻자 부동산 관계자는 “그때 가격은 2천~3천만원이었다. 전세가 3천만원이었다면 매매가가 4~5천만원이다. 지금은 25평부터 91평까지 있는데 20평대 제외하고는 20억 이상이다. 거의 100배가 뛰었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중학생이었던 현진영은 생계를 위해 일을 했다. 밤엔 이태원에서 춤을 췄다. 현진영은 “팀 단장이 월급을 안주고 사라지고 그랬다. 나중엔 가스도 끊겼다. 그때 유엔빌리지 집을 보고 싶어 동호대교를 건너기도 했다. 한강에 뛰어들었는데 물속에서 발에 뭔가 닿는 느낌이 들어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후 보증금 50만원, 월세 5만원으로 이태원에서 자취를 시작, 20대를 보냈다. 현진영은 “저는 아버지보다 더 돈 관리를 못했다. 그걸 제 아내가 바꿔줬다”며 아내와 신혼생활을 시작한 역삼동을 찾았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60만원 역삼동 원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는 현진영은 당시 살았던 부지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현진영은 현재 살고 있는 김포 운양동 P 아파트로 돌아갔다. 현진영은 “계약기간이 1년 정도 남아있는데 만약 내년 계약 끝날 때까지 전세로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사가야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내는 여기가 좋다고 하더라. 여기서 꼭 집을 사겠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현진영의 이사를 두고, 김포 한강신도시 전망에 대한 투표도 진행됐다. 한 전문가는 “긍정적 요인은 단 하나다. 경전철이 개통되는 거다. 하지만 투자의 개념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 현진영은 “김포에 와서 웃음이 많아졌다”며 김포에 남으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또 다른 전문가는 “원래는 주택이 거주 목적이다. 자꾸 투자를 생각하며 돈을 버는 수단이 됐다. 바람직한 마인드다”라며 칭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북한이 영화 ‘기생충’을 보는 법…결국엔 ‘북 체제 우월’ 주장

    북한이 영화 ‘기생충’을 보는 법…결국엔 ‘북 체제 우월’ 주장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이 한국 사회의 양극화를 다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면서 북한 체제가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18일 ‘한편의 영화가 시사해주는 것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영화 ‘기생충’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남조선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편의 영화는 사람들에게 자본주의 제도야말로 부익부, 빈익빈의 악성종양을 안고 있는 썩고 병든 사회이며 앞날에 대한 희망도 미래도 없는 사회라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깨닫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 ‘기생충’의 인기 이유를 분석한 남측의 언론 기사를 인용,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배우로 알려진 송강호를 비롯하여 유명배우들이 영화에 많이 출연한 데도 있지만, 기본은 날로 극심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와 빈부 격차의 실상을 실감 있게 보여주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는 반지하에서 가족 성원 모두가 직업이 없이 살아가는 가난한 집과 초호화주택에서 풍청거리며 살아가는 부잣집을 대조시키면서 생계를 위해 아득바득 노력하며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살아가는 빈곤층과 인간에 대한 초보적인 예의마저 줘버리고 거들먹거리는 부자들의 행태를 해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현재 남조선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반인민성과 날로 심화되는 극심한 경제위기로 하여 전체 주민의 16.5%가 절대빈곤층으로 전락되었고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의 소득 격차는 무려 59배로 늘어났으며 부와 가난의 대물림으로 하여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이 유행되며 사회 양극화와 빈부 차이가 극도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면에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된 우리 공화국은 누구나 평등하고 고르로운 삶을 누리고 있어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으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국민은 굶고있는데…베네수엘라 권력실세, 딸 초호화 결혼식 논란

    국민은 굶고있는데…베네수엘라 권력실세, 딸 초호화 결혼식 논란

    차베스 정권에서 2인자로 군림한 베네수엘라의 고위공직자가 딸에게 초호화판 결혼식을 열어줬다는 폭로가 나왔다. 베네수엘라의 퇴역 장성 카를로스 페냘로사는 "제헌의회 의장 디오스다도 카베요의 딸 다니엘라가 1600만 달러(약 190억원)를 들여 초특급 호화판 결혼식을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디오스다도 카베요는 과거 우고 차베스 정권에서 2인자로 군림한 권력 실세다. 차베스가 사망한 후에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보좌하고 있다. 페냘로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최근 카라카스에서 약 160km 떨어진 베네수엘라의 특급 휴양지 로스로케스 군도에서 열렸다. 로스로케스는 베네수엘라 국민에겐 평생 방문하기 힘든 꿈의 휴양지다. 중남미 언론이 카라카스에 있는 복수의 여행사에 문의한 결과 로스로케스에서 주말을 보내려면 1인당 최소한 350달러(약 41만5000원)를 지불해야 한다. 얼마 되지 않는 돈 같지만 베네수엘라 국민에겐 평생 만져보기 힘든 거액이다. 현재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은 월 8달러(약 9500원)다. 디오스다도 카베요의 딸 다니엘라는 그간 사귀여온 남자친구 오마르 아세도 결혼식을 올렸다. 레게톤 가수인 오마르 아세도에겐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 그에겐 첫 부인 사이에서 얻은 딸이 있다. 페냘로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이틀 동안 성대하게 열렸다. 결혼식에는 초청을 받은 인사만 참석, 휴양을 겸한 이벤트처럼 열렸다고 한다. 여기에 퍼부은 돈이 1600만 달러나 된다는 것이다. 결혼식 비용을 두고는 비난이 거세다. 베네수엘라의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정치권 고위 인사가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에 따르면 경제난이 깊어지면서 조국을 등지고 이민 길에 오른 베네수엘라 국민은 4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국민은 먹지 못해 조국을 탈출할 때 정치권은 돈을 펑펑 쓰며 특급 파티를 열고 있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결혼식에는 사망한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막내딸 로시네스 차베스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프랑스 소르본대학을 나온 로시네스 차베스는 현재 프랑스에 살고 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비밀기획단’ 김아중-하하-유세윤, 일반인 사연자 위한 “초특급 고백쇼”

    ‘비밀기획단’ 김아중-하하-유세윤, 일반인 사연자 위한 “초특급 고백쇼”

    김아중, 하하, 유세윤이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은밀한 프러포즈를 기획한다. 7월 중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비밀 기획단’은 시청자의 사연을 접수 받아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에게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특별한 이벤트를 ‘비밀’로 ‘기획’해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상 최대 고백쇼’를 이끌어 갈 세 명의 MC는 약 14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MC에 복귀하는 배우 김아중,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서 최고의 프로포즈 대작전을 위한 맞춤조언을 전해 줄 하하, 기상천외한 기획력으로 뮤직비디오와 광고계까지 진출한 만능 크리에이터 유세윤이 확정됐다. 세 사람은 프로그램의 진행뿐 아니라 고백 쇼 기획자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3MC와 함께 고백 쇼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갈 멤버로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 ‘카페인’ ‘뮤직박스’를 연출한 성재준 감독, 뮤지컬 ‘랭보’ ‘킹아더’ 등에 참여한 신은경 음악 감독 등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수많은 멤버들의 노력으로 실현되는 이벤트는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밀기획단’ 제작진은 “수백 명의 멤버들이 단 한 사람을 위해 춤추고 노래하는 초대형 스케일의 플래시몹과 영화, 뮤지컬에나 나올법한 다채롭고 화려한 이벤트가 시청자의 눈 앞에 펼쳐질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비밀 기획단’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해주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비밀 기획단’ 공식 홈페이지(http://tv.jtbc.joins.com/go100)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김아중, 하하, 유세윤 3MC와 초호화 기획단 멤버들이 함께하는 지상 최대 고백쇼 JTBC ‘비밀 기획단’은 7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붕 밑 익선동 한옥은 마치 영화 세트장처럼 시간을 잊고 멈춰 있다

    지붕 밑 익선동 한옥은 마치 영화 세트장처럼 시간을 잊고 멈춰 있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5회 서울의 영화1(이형표 감독의 서울의 지붕 밑)’ 편이 지난 25일 종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지하철 종로3가역 14번 출구 서울극장 앞에 모인 참가자 40여명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서울극장을 출발, 피맛길을 거쳐 한의원 가업을 7대째 잇는 춘원당 한방박물관을 방문했다. 이어진 유진식당~허리우드극장~낙원떡집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미래유산 코스다. 운현궁을 지나 떡박물관 10층 ‘지붕 위’에 올라 ‘지붕 밑’ 익선동 한옥 기와 지붕을 내려다봤다. 익선동 골목길을 돌고 돌아 호텔로 변한 ‘서울 3대 요정’ 오진암 터를 만났다. 인파로 넘치는 익선동 골목에는 1920~30년대 경성시절 모던보이, 모던걸 차림의 청춘들이 활보했다. 해설을 맡은 황미선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영화 속 서울거리를 열성적으로 재현해줬다. 투어가 끝난 뒤 설문에 응한 참가자들은 “서울에 살면서도 모르던 것을 알게 돼 보람 있었다”, “무심히 지나쳤던 종로거리에 이런 사연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1000평에 건물 90채… 쪽방 780개에 740명 살기도 1960년대 서울은 영화도시였다. 영화 속 서울은 산업화시대 도시공간의 원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다. 영화는 조선시대 한양이나, 일제강점기 경성, 한국전쟁의 폐허가 아닌 근대 산업화 시기 서울사람들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산업화가 곧 도시화였으며, 영화는 문명세계의 첨병이었다. 주인공들은 한옥과 양옥, 한의학과 양의학이 공생하는 도시의 지붕 밑을 어슬렁거렸다. 좁은 골목을 오가는 카메라의 뷰파인더에는 새것에 대한 찬미와 낙오된 부적응자의 절망이 담겼다. 종로3가에서 을지로를 지나 충무로로 이어지는 길은 1980년대까지 단성사, 피카디리, 서울극장, 스카라, 국도극장, 명보극장, 대한극장 등이 밀집된 한국 영화산업의 메카였다. 이 시기 영화는 도시와 군중을 관찰하는 만보객(漫步客)의 역할을 해냈다. 영화를 통한 서울읽기가 가능한 까닭이다. 영화가 시작되면 하늘에서 내려다본 한옥 기와, 탑골공원, 시내 교차로, 도심의 높은 빌딩 등 서울의 상징물이 등장한다. 특히 한옥과 양옥이 마주 보는 골목 풍경은 전통 생활 방식과 서구적 과학 문명이 어우러지고 충돌하는 현장을 예고한다. “서울의 지붕 위에 아침 해가 솟으면 오늘도 새로운 시대와 낡은 시대가 어깨를 겨누고 사는 이 골목 안에 서울의 희한한 꿈과 사랑과 웃음과 눈물이 살아서 숨결 짓는다”는 내레이션은 이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다. 1961년에 개봉한 영화 ‘서울의 지붕 밑’은 1956년 작 ‘서울의 휴일’이 ‘로마의 휴일’(1955년 작)의 제목을 모방한 것처럼 ‘파리의 지붕 밑’(1930년 작)에서 제목을 딴 복제품처럼 보인다. 두 작품 모두 선망의 도시 로마와 파리의 낭만을 서울에다 옮겨놓으려는 시도였다. 그러나 제목과 달리 조흔파 원작 ‘골목 안 사람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마부’의 김승호와 성격배우 허장강, 합죽이 김희갑이 동고동락하는 골목 안 ‘세 영감’으로 출연했다. 김승호의 부인은 한은진, 딸은 최은희, 딸을 사랑하는 최 박사는 김진규, 아들은 신영균, 아들과 결혼하는 점례는 도금봉, 점례의 어머니 황정순, 골목 안 전파사 주인 구봉서, 떠오르는 ‘신성’ 신성일까지 깜짝 출연했다. 이형표 감독은 해박한 영화이론과 영어 실력 그리고 다큐멘터리로 다져진 실력파였다. 1961년 신상옥 감독 연출 ‘성춘향’의 촬영감독을 맡으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전쟁 이후 산업화 과정은 영화에 어떻게 투영됐을까. 영화는 서울이라는 지정학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인간 군상들의 삶을 대폿집, 실비집, 선술집에서 보여준다. 또 주인공들이 식당에 들어갔을 때 메뉴에는 돼지갈비 50환, 빈대떡 100환, 냄비우동 100환이라고 적혀 있다. 만둣국, 순댓국, 떡국과 함께 벽에 ‘양조장 술’이라는 광고 문안도 붙어 있었다. 초동교회 옆 돈의동 쪽방촌은 1960년대 영화의 세트장처럼 시간의 흐름을 잊고 멈춰 있다. 10여년 전 자료에 1000평 부지에 골목, 교회, 가게를 포함한 90여채의 건물이 있었다고 하니 집 한 채가 10평이 안 된다. 방 1개를 나눠서 1평짜리 방을 여러 개 만들었는데 쪽방 780개에 740여명이 거주한 적도 있다고 한다. 본래 이곳은 땔감과 숯을 팔던 시탄(柴炭)시장이었다가 1930년대 폐쇄되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종삼’이라고 불리는 윤락가였다.●익선동 삼국·조선의 역사 지층 간직… 문화도 다층적 1968년 서울시가 ‘나비작전’을 펼쳐 사창가를 철폐하기 전까지 종로 3, 4가를 중심으로 하는 봉익동, 훈정동 일대는 2000여명에 이르는 윤락녀와 150여명의 포주, 200여명의 삐끼(호객꾼)들의 터전이었다. 당시 종삼에는 15~20평 정도의 단층 짜리 낡은 한옥이 300여채가 빼곡하게 들어섰다. 지금은 금·은 세공과 판매 점포 300여개에서 일하는 사람만 1500여명에 이르는 서울 최대의 금·은 세공, 판매 단지다. 이날 투어단이 찾은 익선동은 역사적 다층성, 사회적 다층성, 문화적 다층성이 혼재된 공간이다. 서울은 다양한 층위(層位)를 가진 역사도시이고, 오래된 도시는 다층적이기 마련이다. 기원전의 도시 서울에는 삼국시대 백제와 고구려, 신라의 역사지층이 드문드문하고, 조선의 지층과 유구, 유적이 고스란히 존재한다. 일제강점기의 근대적 지층과 1960년대 이후 산업화시대 때 생성된 지층 또한 간직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사회적 다층성과 문화적 다층성, 생태적 다층성도 서울이라는 도시를 기억하는 다층성의 요소이다. 한옥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굽이치며 정겨운 골목을 형성하고 있는 익선동 중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익선동은 정확하게 ‘익선동 166번지’ 누동궁 터이다. 조선 제25대 철종이 태어나 14살 때 강화도로 쫓겨 가기 전까지 산 곳이다. 등극 이후에 아버지 전계대원군의 사당을 짓고, 형 영평군이 살면서 제사를 지내도록 지어준 집이다. 2500여평에 이르는 이 궁의 익랑(대문 좌우에 붙은 행랑)이 특이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익랑골’, ‘익랑동’, ‘익동’이라고 불렀다. 익선동이라는 지명은 동네 이름인 익동의 ‘익’에 이 지역을 관할하는 정선방의 ‘선’을 넣어서 만든 지명이다. 바로 옆 낙원동 58번지 종로세무서는 옛 대빈궁 터였다. 경종의 생모 장희빈의 사당이 칠궁으로 옮겨가기 전까지 이곳에 있었다. 경성측후소와 요정 천향원을 거쳐 원불교 종로교당과 종로세무서로 변신했다.●익선동 한옥 정세권 작품… 서울 最古 100년 한옥마을 누동궁 터는 영평군의 4대손으로 일제로부터 후작의 작위를 받은 친일파 이해승이 소유하다가 한국 최초의 부동산 디벨로퍼 정세권에게 팔렸다. 정세권은 오늘의 북촌과 서촌, 창신동, 왕십리, 충정로, 휘경동에 남아 있는 도시형 한옥을 지은 사람이다. 익선동에는 1883년부터 3개월간 한성판윤(서울시장)을 지내면서 종로의 도로를 점령하고 있던 가가(假家)를 철거하는 등 서울 개조를 꾀한 개화파 박영효의 영향이 남아 있다. 박영효는 선 도로확보 후 필지 분할, 일정한 폭으로 곧게 뻗은 도로를 계획했으며, 대지경계선에 맞춰진 주택배치와 방 2칸, 부엌 1칸, 마루 1칸을 기본으로 행랑채가 덧붙여진 개량 집짓기를 추진했다. 익선동 한옥은 북촌보다 먼저 지어졌다. 100년을 버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이다. 30평 미만의 필지들 중 53.8%가 정세권 소유의 필지였고, 여기에 지은 한옥 64채 중 정세권이 지은 한옥이 절반이 넘는다. 정세권이 없었더라면 서울은 한옥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을 상실한 볼썽사나운 도시가 됐을지도 모른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제6회 서울의 소설1(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 ■일시 및 집결장소: 6월 1일(토) 오전 10시 6호선 광흥창역 1번 출구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 400억 대작 ‘아스달 연대기’ 한국 드라마 새 지평 여나

    400억 대작 ‘아스달 연대기’ 한국 드라마 새 지평 여나

    송중기·장동건 등 초호화 캐스팅 상고시대 가상의 역사 다뤄 눈길지금까지 없던 국내 드라마 한 편이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송중기·장동건 등 호화 캐스팅, 400억원 넘는 제작비 등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tvN ‘아스달 연대기’다. 오는 1일 첫 방송되는 ‘아스달 연대기’는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막대한 제작비 때문만은 아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눈길을 끈다. 가상의 대륙 ‘아스’에 사는 여러 부족 사람들이 최초의 도시와 국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한민족의 시원 설화인 단군설화를 재해석하고 판타지 설정을 첨가했다.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쓴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힘을 합쳤다. 2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 작가는 “7년 전 기획안을 써서 방송사에 드렸을 때 모두 화들짝 놀라면서 말렸다. 7년이 지나 오픈하게 돼 좋다”며 웃었다. ‘아스달 연대기’는 방대한 스케일과 처음 시도하는 세계관으로 한국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거란 기대를 모은다. 6부작씩 세 파트, 모두 18부작으로 그중 12부작이 먼저 방송된다. ‘태양의 후예’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송중기가 사람족과 뇌안탈의 혼혈로 태어나 영웅으로 성장해가는 은섬 역을 맡았다. 장동건이 대칸부대의 수장 타곤을, 김지원이 예언능력을 갖고 있는 와한족 탄야를, 김옥빈이 해족 수장의 딸 태알하를 연기한다. 예고편 공개 후 고증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박 작가는 “그 시대에는 20살이 넘으면 이가 7개 이상 없어야 된다. 뽑을 수가 없지 않냐”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단계에서 기록에 없던 부분이 다른 문명에서는 발견되기도 한다”며 “(극의 흐름상 고증이)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발전단계를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진지한 대답을 보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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