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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열차 러시아 향해 출발”…방탄열차라 시속 59㎞ 이상 못 달려

    “김정은 열차 러시아 향해 출발”…방탄열차라 시속 59㎞ 이상 못 달려

    러시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자국 방문을 공식 확인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11일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며칠 안에 러시아를 찾아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곧 러시아 연방을 방문하며, 방문 기간 회담이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부터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이달 중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 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평양을 떠나 러시아로 향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이날이나 다음달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러시아 매체 RTVI는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EEF) 기간에 김 위원장을 만나느냐’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접촉은 EEF에서 계획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전날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막한 EEF는 오는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김 위원장의 해외 나들이는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처음 정상회담을 가진 뒤 4년 5개월 만이다. 당시도 전용열차를 이용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았다. 적어도 방탄 객차가 20대 가량 연결돼 움직여 보통 열차보다 훨씬 무거운 데다 철도 노후화 탓에 시속 59㎞ 이상으로 달릴 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하루 종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는 “김 위원장이 12일 러시아에 들어가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같은 날 저녁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또 김 위원장은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는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김 위원장의 기차가 출발했다는 보도를 근거로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회담이 13일 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앞서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며칠 안에 러시아 극동 지방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북러 정상회담 가능성을 이달 초 처음 보도한 뉴욕타임스(NYT)는 김 위원장이 장갑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와서 푸틴 대통령과 군사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EEF가 회담의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도착지로 점쳐지는 블라디보스토크역에서도 평소와 달리 경비가 대폭 강화된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40분쯤 블라디보스토크역 승강장 곳곳에는 전날과 달리 다수의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 군견과 함께 있는 군인들도 보였고, 멀리 떨어진 승강장 한쪽에서는 검은색 정장 차림의 남성들이 경찰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또 경찰들이 둘러싸고 있는 승강장 안으로 검정색 차 한 대가 들어오는 모습도 목격됐다. 다만 검정색 정장 차림 남성들과 승강장으로 들어온 차량이 북측과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달 초 서방의 김 위원장 방러 전망에도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던 역 내부 상황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러시아 매체들도 이날 오후 들어 김 위원장 맞이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를 잇달아 전하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날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기관 한 소식통이 “김 위원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 지역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해주 지역 매체 보스토크메디아도 보안 기관과 밀접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을 맞이할 준비가 연해주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동방경제포럼(EEF) 참가자들의 대화 주제는 온통 김 위원장 방문에 관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청년문제 접근의 한계 분석·새로운 시각 제시

    박채아 경북도의원, 청년문제 접근의 한계 분석·새로운 시각 제시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국민의힘·경산3)이 2023년 제4회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 컨퍼런스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동안 국립안동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 2023 분권자치와 지역혁신: 도전과 과제라는 대회주제 아래 오프닝 세션, 로컬혁신 세션,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분과 됐으며 소그룹으로는 시민사회, 청년그룹, 지방 정부그룹 등을 주제로 삼았다. 박 의원은 최연소 재선 도의원으로 경북의 청년의원을 대표해 9월 8일 로컬 혁신 분야, 청년그룹 청년정책학회 세션의 발제자로 초청됐다. 박 의원은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지역혁신과제 탐색: 청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발제 주요 내용은 ▲거버넌스 인식의 흐름 변화 ▲청년 정책의 현재와 한계점 ▲청년 네트워크 추진 방향 ▲청년 네트워크와 지역혁신과제탐색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 의원은 거버넌스는 기존 하향식 협치 구조를 벗어나 각 주체가 동등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점에서 네트워킹이 활발히 일어나는 상향식으로 변화하는 특징을 언급하며, “우리의 청년 정책 또한, 지역별 네트워킹과 광역별 네트워킹의 교류를 통해 중앙정부와도 동등하게 소통하는 구조를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부의 청년 정책과 경북도의 청년 정책을 분석해 청년 정책이 고용·취업·창업·교육(취·창업을 위한 교육) 등 일자리 정책에만 몰두해 있는 점을 언급하며 “경북의 경우 전체 청년 사업 중 무려 69%나 일자리 정책에만 과도하게 쏠려있다, 청년을 예비 노동자로만 인식하는 문제와 청년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부재한 점”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발제 끝에서 ‘청년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혁신과제 도출 방안’을 네 가지로 제안했다. “첫째, 일률적 대상에서 벗어나 청년 계층을 구분하고 계층별 현안, 의식구조, 수요조사 등 세분화가 필요하다. 둘째, 기존 청년 정책에 경북의 특색이나 철학이 없는 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22개 시군별 지역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지원사업을 기획해야 한다. 셋째, 현재 청년 네트워크는 단방향, 일회성으로 지속가능성이 보장될 수 없으므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지역-광역-전국의 유기적 네트워크의 확보가 필요하다. 넷째, 청년 지도자 육성이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별 청년 정책 참여자를 마을 지도자, 농촌·청년 지도자 수준으로 육성할 수 있는 성장 망이 필요하다”라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청년은 지방에 매우 중요한 인재”라며 “정책을 입안하는 행정은 청년을 대하는 인식을 바꿔야 하고, 청년들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내야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명소가 될 한강수변공원 조성 마침내 이뤄진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구 명소가 될 한강수변공원 조성 마침내 이뤄진다”

    동작구에서도 마침내 아름다운 한강의 수변경관을 누릴 수 있는 친수공원이 조성된다. 지난 8일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클럽 강당에서 개최된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특강 ‘서울시의 발전과 동작구’에서 오 시장이 직접 동작구에 수변공원을 조성할 것을 공표했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이에 대해 즉시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며 동작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이루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는 마음도 적극적으로 표했다. 동작구는 오랜 한강 개발 역사와 함께 하면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아름다운 한강의 혜택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흑석동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노후화로 이전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한강 변과 맞닿아 있는 새 부지 위로 수변공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다. 이 의원은 최근 확정된 흑석동 내 흑석고등학교 신설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을 비롯해 동작구 관내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왔다. 수변공원 조성도 이 의원의 주요한 목표이자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삼고 있었는데, 서울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한 것을 비롯해 서울시 시장단 및 공공주택과 실무진, 동작구 실무진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주도해 마침내 그 결과를 이뤄낸 것이다. 이와 함께 주민의 삶에 가장 도움이 되는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온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도 오세훈 시장과 유창수 부시장을 만나 동작구의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큰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미연 동작구의회 의장, 변종득 의원 등 수변공원을 위해 발 벗고 힘써준 많은 지역 인사들도 그 역할에 힘을 보태 동작구 주민들의 염원을 함께 이뤄냈다. 수변공원은 강변을 따라 만들어진 도시공원으로 도시 안에서 물과 공간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친수공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기도 하면서 주민의 역사가 될 수 있는 주민친화적 정책사업이다. 이 의원은 “수변공원 조성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며 “주민 여러분과 지역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격려로 오늘의 결과를 이뤄내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수변공원 조성을 위한 첫 과정부터 잘 살펴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관련 예산이 적절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주민들의 행복한 문화생활을 위한 어떠한 의견도 즐겁게 경청할 것이며, 작은 의견도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흑석고 신설, 수변공원 조성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왕릉 뷰 아파트’, 유네스코도 우려…“韓정부에 공동 실사 요청”

    ‘왕릉 뷰 아파트’, 유네스코도 우려…“韓정부에 공동 실사 요청”

    당국의 허가 없이 김포 장릉 앞에 대규모로 지어진 이른바 ‘왕릉 뷰 아파트’와 관련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공동 실사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세계유산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0~2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제45차 회의에서 다루게 될 문화유산 보존 의제 가운데 ‘조선왕릉’에 대한 결정문 초안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김포 장릉 문제와 관련해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뒷받침하는 풍수가 (아파트 건설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포 장릉은 조선 선조의 다섯째 아들이자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1580~1619)과 그의 부인 인헌왕후(1578~1626)를 모신 무덤이다. 2009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하나지만, 풍수지리상 중요한 계양산을 가리는 아파트 공사가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문제가 됐다. “한국 정부에 공동 실사단 초청 요청” 위원회에 따르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이크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3월 13~17일 방한해 김포 장릉 등 조선왕릉의 보존 상황을 살펴봤다. 위원회는 이를 언급하며 “최근 개발 중이거나 계획이 있는 유사한 상황이 다른 유산 구역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그러면서 “유산의 OUV를 보호하기 위해 (자문단의) 권고 사항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요청한다”며 세계유산의 각 구성요소에 대한 전면적 검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주문했다. 이어 “해당 유산의 전반적인 보존 상태 등을 철저히 평가하기 위해 당사국인 한국 정부에 세계유산센터, 이코모스, 이크롬 대응 모니터링 공동 실사단을 초청할 것을 요청한다”고 결론 내렸다. 위원회는 다음 회의에서도 조선왕릉의 보존 상황을 논의할 전망이다. 위원회 측은 “제46차 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해당 유산의 보존 상태와 권고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정리한 업데이트 보고서를 2024년 2월 1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위원회는 별도 논의 없이 결정문 내용을 확정한 뒤, 한국 정부에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재청은 위원회 측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보존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유산 보호 체계를 정립하는 데 필요한 ‘세계유산 영향평가’ 제도 도입과 이를 위한 법·제도 개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건설사들, 절차 문제없다며 행정소송 한편 문화재청은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설 아파트 44개 동 가운데 보존지역에 포함되는 19개 동이 심의를 받지 않았다고 봤으나, 건설사들은 행정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며 행정소송에 나선 상황이다. 지난 7일 건설사가 당국의 공사중지 명령이 부당하다고 낸 소송 2심에서 법원은 건설사의 손을 들어줬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9-1부(부장 김무신 김승수 조찬영)는 건설사 대광이앤씨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을 상대로 “공사중지 명령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을 1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아파트 건설에 참여한 대방건설이 지난달 공사중지 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이긴 데 이어 재차 같은 판결이 나온 것이다. 문화재청은 대광이앤씨, 대방건설, 제이에스글로벌이 2019년부터 김포 장릉 반경 500m 안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서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높이 20m 이상인 아파트를 지어 문화재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2021년 건설사들이 검단신도시에 지은 3400여세대 규모 아파트 44동 중 19개 동의 공사를 멈추라고 명령했다. 건설사들은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공사와 입주가 마무리됐다. 제이에스글로벌도 같은 취지로 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했으며 22일 2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 둘째 생기자 투잡 뛰는 이병헌… 여배우 케어로 전직?

    둘째 생기자 투잡 뛰는 이병헌… 여배우 케어로 전직?

    배우 이병헌이 후배 배우들과 남다른 궁합을 자랑했다. 이병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잡”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배우 박보영의 립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배우 박지후의 옷매무새를 다듬어 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병헌의 섬세한 손길과 진지한 표정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이병헌, 박보영, 박지후가 출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으며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의 ‘2023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하나로 선정됐다.
  • 현대글로비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17일까지 접수

    현대글로비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17일까지 접수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류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물류, 해운, 유통, 신사업, 경영지원 등 전 영역이다. 모집 대상은 내년 1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다. 남성은 군 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받은 이로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사지원과 채용에 관한 상세 정보는 현대글로비스 채용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지난 9일 취업 희망자 300명을 서울 성수 본사로 초청해 채용 정보, 조직 문화, 직무 특성 등을 제공하는 취업설명회도 개최했다.
  •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영국 방문… 대북 사이버 위협 차단 등 협력 논의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영국 방문… 대북 사이버 위협 차단 등 협력 논의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사이버 안보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11일 영국 방문길에 올랐다.임 차장은 런던에서 4박6일 동안 영국 국가안보실, 국방부, 외무부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양국의 사이버안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영국 정부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윤오준 사이버안보비서관도 동행한다. 임 차장은 린디 캐머런 영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 센터장과 만나 사이버분야의 민관협력 활성화 노하우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앤마리 트레블리안 영국 외무부 인도·태평양 담당 부 장관 등과 대북 사이버 위협 차단에 대해 한영 간 전략적 소통 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임 차장은 또 런던 엑셀 전시장에서 열리는 영국 국제방산전시회(DSEI) 참석을 계기로 제임스 카트리지 영국 국방부 획득부장관과 면담한다. 이들은 한영 간 공동 기술 개발 협력 활성화, 제3국 공동 수출 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 등 국방·방산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DSEI 전시회에는 약 80개국 15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국내 방산기업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D현대중공업이 참가한다. DSEI는 영국 국방부와 방위보안수출청이 주관하는 국제 방산 장비 박람회로, 세계 3대 방산전시회 중의 하나로 꼽힌다. 양국 국가안보실은 지난 4월 26일 영국 매튜 콜린스 국가안보부보좌관 방한 당시 양국 사이버 협력을 동맹 수준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협의한 뒤 긴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가안보실은 “올해가 한영수교 140주년인 만큼, 금번 영국 방문을 통해 사이버안보 협력 심화는 물론 방산 분야에 대한 실질적 협업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포토] 박보영의 토론토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포토] 박보영의 토론토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배우 박보영이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서 열린 ‘콘크리트 유토피아’ 북미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미국 매체 포브스의 ‘2023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하나로 선정됐다. 최근 포브스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포함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기대작 10편’(The 10 Most Anticipated Movies At TIFF 2023)을 선정했다. 영화제를 대표하는 영화 중 하나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꼽으며 “이 영화의 핵심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상황을 넘어 사회, 신뢰,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해 다룬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관객들이 가지고 있던 신념, 편견, 인류 문명의 구조 자체에 대한 맞서도록 도전”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메트로 스타일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2024년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소개하며 “겉은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강한 액션 스릴러지만, 그 안에는 사회 현상을 비판하는 심리적인 드라마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거운 주제에 블랙 코미지적 요소를 가미했다며 영화를 봐야 하는 이유를 꼽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로, 368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 중국 국경일 연휴 직항노선 증편… 中 관광객 최소 2만명 제주 온다

    중국 국경일 연휴 직항노선 증편… 中 관광객 최소 2만명 제주 온다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국 국경일 연휴 8일간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2만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10일 중국의 방한 단체관광 재개와 국경절 연휴를 맞아 달라진 시장 환경에 맞춘 홍보 마케팅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선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달중 제주~중국간 직항노선 15편이 증편된다. 대한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제주~베이징 직항노선 주3편에서 주 6편으로 증편하며 오는 16일부터 룽에어는 제주~항저우 노선 주 4편에서 주 7편으로 늘린다. 또 길상항공은 15일부터 제주~난징노선 주 7편을, 남방항공은 26일부터 제주~하얼빈 주 2편의 직항노선을 복항한다. 국경일 기간 직항노선은 총 88편으로 1만 2000~1만 4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루즈의 경우 국경일 연휴 기간 제주항으로 블루드림스타(30일) 등 3편이 기항할 예정이며 서귀포 강정항으로는 텐진(천진)에서 출발한 드림호가 29일 입항할 예정이다. 블루드림스타호 정원은 1275명, 드림 정원 2222명으로 최소 4000에서 최대 6000명의 단체 관광객이 제주에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중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현지 마케팅 다변화를 추진한다.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오는 13일 베이징과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현지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하고, 중국 현지 여행사 대상 순회 설명회를 통해 제주관광을 홍보한다. K관광 로드쇼에서는 관광교류 네트워크 회복을 위한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행사에 참여해 제주관광을 알리고, 텐진·시안·다롄·창춘 등에서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한 한국관광 순회설명회에서는 중화권 특수목적 4대 중점 추진분야 육성 지원정책과 신규 관광자원 등을 홍보해 현지 여행업계에 제주관광 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제주~항저우 노선 증편과 제주~하얼빈 노선 복항 등에 발맞춰 항저우(19~23일) 및 동북 3성 지역(23~~27일) 여행업계를 초청해 새롭게 변화된 제주 관광지를 소개하고, 중국 여행업계와 도내 여행업계 및 관광 사업체 간 B2B 트래블마트를 열어 네트워크의 회복을 돕는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중국 단체관광시장 재개가 제주 해외관광시장에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과거에 대한 답습이 아니라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중국 관광객 유치와 함께 체질 개선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추석 연휴와 중국 국경절을 연계해 2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직항노선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관광객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대정부질문 중 ‘탄핵’ 발언에 이재명 검찰 5차 조사까지 [위클리 국회]

    대정부질문 중 ‘탄핵’ 발언에 이재명 검찰 5차 조사까지 [위클리 국회]

    [위클리 국회] 한 주간 국회 정치 일정을 사진으로 정리해 전달하는 멀티미디어부 국회팀 연재물 1.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국제공동회의 4일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미국과 중국, 일본 측 인사들을 초청해 국제공동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일본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 연대를 모색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찾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 국민의힘, 무소속 윤미향 의원 윤리위 제소 4일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친북 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윤 의원의 과거 소속 정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침묵은 암묵적 동의’라고 비판하면서 의원직 제명에 협조하라고 압박했다. 3. 김규현 국정원장 “러 국방, 북·중·러 연합훈련 제안” 4일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 후 브리핑을 갖고 김규현 국정원장이 북·중·러 해상연합훈련 현실화와 관련해 “쇼이구 장관이 김정은 위원장 면담 당시 아마 해상연합훈련에 대한 공식 제의를 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4. ‘가짜뉴스’ 설전 벌이던 고민정 “이동관 씨”…李 “국무위원한테” 4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 후 처음 국회에 등판해 ‘가짜뉴스 논란’을 놓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였다. 이 위원장과 고 의원의 설전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관련해 이 위원장이 가짜뉴스 퇴치 의지를 밝히는 과정에서 고 의원은 “방통위원장을 인정할 수 없어 답변을 듣지 않고, 보고도 듣지 않고 나가기도 했는데 그런데도 답변하는 것을 보니 도저히 그럴 수가 없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내가 질의를 하지 않더라도 이동관 ‘방통위원장’이라고 했는데, 아까 답변하는 걸 들어보니 도저히 그럴 수가 없다”며 호칭을 이동관 ‘씨’로 정정했다. 5. 이해찬, 단식 중인 이재명 방문 4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이 국회 본청 앞 단식 5일째를 맞은 이재명 대표를 방문해“(현 정부는) 국회에서 법을 만들면 시행령으로 부수고, 대법원에서 ‘강제 징용’ 판결을 내리면 대리 변제해버리고, 헌법재판소에서 야간집회를 허용하면 현장에서 막는다”며 “헌법 체계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강조 단식 5일째를 맞은 이재명 대표를 방문, “이대로 가면 파시즘”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6. 민주당 ‘채상병 사망 사건’ TF, 공수처에 고발장 접수 5일 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 고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성명불상의 국가안보실 관계자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당 ‘해병대원 사망사고 진상규명 테스크포스(TF)’는 고발장에서 이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공용서류 무효 혐의를, 국가안보실 관계자에게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각각 적시했다. 7. 설훈 “대통령 탄핵 소지 있어” 발언에 여당 “사과하라” 공방 5일 국회 대정부질문 첫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등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을 거론하며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을 입에 달고 사는 막말 민주당”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설훈 민주당 의원은 이날 채 상병 수사 외압의 당사자로 윤 대통령을 지목하고 “이 사건은 대통령이 법 위반을 한 것이고, 직권을 남용한 게 분명하다고 본다”며 “대통령이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헌법 제65조의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는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는 대통령 탄핵 사유를 염두에 둔 발언이다. 8. 민주당 강서구청장 진교훈 공천, 국민의힘은 아직 6일 이재명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에서 진교훈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를 내는 것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라고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9.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 열어 6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윤 원내대표는 6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의 뉴스타파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상식적으로 민주당의 연루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 사건의 본질은 가짜뉴스로 대선 결과를 바꿔치기하려 한 희대의 대선 공작”이라고 말했다. 10. 이재명 단식 7일 차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이 대표는 단식 7일 차를 맞이했다. 이날 이종석 전 장관,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이 이 대표를 방문했다. 11. 태영호, 이재명 찾아가 ‘北 쓰레기’ 발언 항의 중 끌려 나가 7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단식 8일째를 맞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농성 현장을 찾아 자신에게 막말을 한 민주당 의원의 출당 조치 등을 요구했다.태의원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질의를 하던 자신에게 민주당 의원이 원색적 비난을 쏟아낸 데 대한 항의성 방문이었다. 대정부질문 당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정치적 호재로 활용하는 정치 세력은 사실상 북한 노동당, 중국 공산당, 대한민국 민주당뿐”이라고 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 사이에서는 “북한에서 쓰레기가 왔네” 등의 거친 언사가 나왔다. 해당 발언을 한 의원은 박영순 의원으로 알려졌다. 12. “尹 탄핵” “쓰레기”···국민의힘, 설훈·박영순 윤리특위 징계안 제출 장동혁 원내대변인과 정경희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에 설 의원과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설 의원은 막말로 인해 국민적 공분을 샀던 의원”이라며 “그런데도 반성하지 않고 본회의장에서 대통령을 향해 탄핵해야 한다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태 의원을 향해 “쓰레기” “빨갱이” “공산당 부역자”라고 발언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3.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한동훈 “욕설 의원이 누굴 가르치려?”…안민석과 충돌 8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서로 날 선 발언을 주고받으며 충돌했다. 두 사람은 내년 총선 출마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해 국회의원과 국무위원이 나눠야 할 국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은 전혀 하지 않은 채 말꼬리 잡기와 피장파장, 인신공격을 주고받으며 5분가량 시간을 보냈다.두 사람 사이 감정적인 설전이 계속되자 김영주 부의장이 직접 중재에 나섰다. 김 부의장은 “처음에 안민석 위원님께서 정치 출마부터 물으셨다. 오늘 대정부 질의에 적절한 질문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남아 있는 시간 대정부 질의에 맞는 질문을 해 달라”며 “한 장관도 적합한 질의가 아니라고 해도 질의하시는 위원님께 답변을 공손하게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답변하는 내용 의사국하고 같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4. 단식 10일차 이재명, 5번째 검찰 출석 ‘조사 11시간 만에 귀가’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이은 다섯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9일 수원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후문 앞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1분간 짧게 인사했다. 이후 다시 차량에 탑승한 후 검찰청사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으로 이동해 메시지를 읽었다. 이 대표는 “정치 검찰을 악용해서 조작과 공작을 하더라도 잠시 숨기고 왜곡할 수는 있겠지만 진실을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조사실로 향한 후 11시간만에 귀가했다. 수원지검은 9일 언론에 보낸 문자를 통해 “오늘 이 대표에 대해 오전 10시 30분부터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으나 이재명 대표로부터 건강한 이유를 들어 더 이상 조사받지 않겠다는 요구를 받아 피의자 조사를 오후 6시 40분에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조서 열람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조사를 위해 12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출석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 [특파원 칼럼] 간토대지진 추모는 끝나지 않았다/김진아 도쿄 특파원

    [특파원 칼럼] 간토대지진 추모는 끝나지 않았다/김진아 도쿄 특파원

    “과연 그 신문이 일본 전체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옛날 보수층만 해도 일본의 과거를 되돌아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이제 세상을 떠났고 ‘소요카제’(일본 우익단체) 같은 사람들이 계속 남아 간토대지진 때 조선인 학살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죠.” 일본 간토대지진 100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인터뷰했던 다나카 마사타카 센슈대 문학부 교수의 말이다.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문제에 대해 30년 동안 연구하고 일본 사회에 전해 온 다나카 교수의 조선인 학살 문제에 대한 생각을 이미 인터뷰 기사로 출고했지만, 지면의 한계 때문에 미처 쓰지 못한 이야기를 특파원 칼럼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 기자가 물었던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지난 6월 요미우리신문, 닛폰테레비 등 일본 언론이 간토대지진과 관련한 기획 보도에서 조선인 학살 문제를 다뤘는데 일본 사회가 역사 문제에 대해 반성의 분위기가 있느냐는 것이었다. 이 질문에 다나카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진짜 반성을 한다면 조선인 희생자 수를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해야 하지만 그런 지적은 없다는 것이다. 또 일본 정부가 이 문제 언급을 꺼리고 있는데 이에 대한 비판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조선인 희생자 수는 여전히 정확하지 않고 이 때문에 우익단체는 증거가 없다고 우기고 있으며, 이를 증명해야 할 책임이 있는 일본 정부는 침묵하고 있다.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일본 주류는 없다는 이야기다. 한일 관계 개선으로 역사 인식이 달라졌다고 높이 평가해서 기사를 썼던 게 민망해졌다. 간토대지진 100주년이었던 지난 1일 매년 주일본 대한민국민단에서 주최하던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모식은 예년과 달랐다. 100년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주일 한국대사관 및 재외동포청 후원으로 거대 행사장을 빌려 크게 열었다. 주일 한국대사관이 일본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공들여 왔던 터라 누가 참석할지가 궁금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연립여당인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이 참석했다. 다만 추모식에서 이들은 그 어떤 말도 없이 조용히 헌화만 했다. 일본 보수층에 찍힐 수도 있는 행사에 참석한 것만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역사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와 유력 정치인들은 반성하지 않는 게 현실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역사 문제와 관련한 일본 내 모습에 지나치게 의미 부여를 할 필요도, 후하게 평가할 이유도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 다나카 교수의 말처럼 간토대지진은 1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만큼 당시를 기억해서 증명해 줄 사람은 이젠 없다. 하지만 증언을 기록해 오고 계속해서 전하려는 양심 있는 이들은 여전히 일본 정부에 제대로 조선인 희생자 수를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모식을 열 것이다. 간토대지진 발생 100년을 추모하고 끝내면 안 되는 이유다.
  • 꺾이지 않는 존중… 상이군인 ‘감동 드라마’

    꺾이지 않는 존중… 상이군인 ‘감동 드라마’

    한국 선수단 8개 종목·11명 출전BTS 노래와 함께 17번째로 입장이은주씨 “희생·헌신 자긍심 대단” 박민식 장관 “불굴의 정신 경의” 전 세계 상이군인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인 ‘2023 인빅터스 게임’이 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 재활 촉진, 예우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2014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존중의 장’을 표어로 내건 이번 인빅터스 게임에는 한국 등 21개국에서 모인 선수 500여명이 양궁, 역도, 실내 조정, 육상 등 10개 종목을 놓고 오는 16일까지 시합을 벌인다. 인빅터스는 라틴어로 ‘정복당하지 않는’이라는 의미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양궁, 육상, 사이클, 탁구 등 8개 종목에 11명의 상이군경회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이 이 대회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 열린 네덜란드 대회 이후 두 번째다. 인빅터스 게임은 원래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과 영연방 국가 중심으로 치러졌다. 한국 선수단은 방탄소년단(BTS)의 ‘버터’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17번째로 입장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은 이은주씨는 “외국 상이군인들을 만나 보니 모두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자긍심이 대단했다. 한국에 돌아가 이런 자긍심을 사회 전체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단 입장 후 영국 해리 윈저 왕자가 무대에 섰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경험을 살려 상이군인에 대한 지원책을 구상하다가 인빅터스 게임을 창설했다. 상이군인을 위해 ‘공동체’, ‘연대’, ‘응원’의 순간을 쌓고 여기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회를 변화시키자는 취지다. 개회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도 참석했다. 박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얻은 신체적 어려움을 뛰어넘어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대회를 찾은 율리아 라푸티나 우크라이나 보훈부 장관과도 만나 보훈 협력을 다양하게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달라는 공식 초청도 받았다고 보훈부는 전했다.
  • 만찬 때 나온 비건 메뉴… 모디의 취향

    만찬 때 나온 비건 메뉴… 모디의 취향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좋아하는 곡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채식(비건) 메뉴가 제공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정상 만찬에서 전채로 요구르트를 얹은 조잎 칩이 나왔고 메인 코스는 버섯을 곁들인 잭프루트 갈레트(프랑스식 빵과자)와 기장 칩, 카레 잎을 곁들인 케랄라산 홍미 요리가 제공됐다고 보도했다. 후식은 향신료인 카더몬 향이 첨가된 기장 푸딩이었다. 메뉴 설명에서는 만찬의 주된 재료로 사용된 기장을 “슈퍼 푸드”라고 소개하며 “기후변화와 식량안보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장은 수천 년 동안 인도의 주식이었으며 인도는 세계 최대 기장 생산국이자 두 번째 수출국이다. AFP는 보통 외교가의 만찬 메뉴로 고기 위주의 무거운 음식이 나오는 것과 대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인도는 G20 만찬 초청장에 국명을 ‘인디아’ 대신 산스크리트어인 ‘바라트’를 써 논란을 낳기도 했다. AP통신은 G20 참석자들이 도착하자마자 공항 활주로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손님을 맞는 생경한 모습과 마주한 데 이어 수백만 명의 인도인이 늘 먹는 소박하면서도 흙에서 바로 나온 것 같은 곡물을 먹어야 했다고 소개했다.
  • 상이군경체육대회 독일 개막...한국 11명 출전 박민식 방문 격려

    상이군경체육대회 독일 개막...한국 11명 출전 박민식 방문 격려

    전 세계 상이군인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인 ‘2023 인빅터스 게임’이 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 재활 촉진, 예우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2014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존중의 장’을 표어로 내건 이번 인빅터스 게임에는 한국 등 21개국에서 모인 선수 500여명이 양궁, 역도, 실내 조정, 육상 등 10개 종목을 놓고 오는 16일까지 시합을 벌인다. 인빅터스는 라틴어로 ‘정복당하지 않는’이라는 의미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양궁, 육상, 사이클, 탁구 등 8개 종목에 11명의 상이군경회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이 이 대회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 열린 네덜란드 대회 이후 두 번째다. 인빅터스 게임은 원래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나토 회원국과 영연방 국가 중심으로 치러졌다. 한국 선수단은 등장음악으로 BTS의 ‘버터’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17번째로 입장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은 이은주씨는 “외국 상이군인들을 만나보니 모두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자긍심이 대단했다. 한국에 돌아가 이런 자긍심을 사회 전체와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단 입장 후 해리 윈저 영국 왕자가 무대에 섰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경험을 살려 상이군인에 대한 지원책을 구상하다가 인빅터스 게임을 창설했다. 상이군인을 위해 ‘공동체’, ‘연대’, ‘응원’의 순간을 쌓고, 여기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회를 변화시키자는 취지다. 대회 개막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도 참석했다. 박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얻은 신체적 어려움을 뛰어넘어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대회를 찾은 율리아 라푸티나 우크라이나 보훈부 장관과도 만나 보훈 협력을 다양하게 논의했으며,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달라는 공식 초청도 받았다고 보훈부는 전했다.
  • 세계유산위 “日, ‘군함도’ 관련국과 대화해야” 결정문 곧 채택

    세계유산위 “日, ‘군함도’ 관련국과 대화해야” 결정문 곧 채택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과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이었던 ‘군함도’(일본명 하시마) 등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과 관련해 “관련국들과 지속해 대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정문을 곧 채택할 전망이다.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홈페이지와 외교당국에 따르면 21개국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0일부터 25일까지 제45차 세계유산위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 일본이 지난해 12월 제출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보존현황보고서를 평가하고 결정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일본이 군함도를 비롯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에서 강제노역한 조선인 등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고 있는지를 두고 세계유산위가 결정문을 채택하는 것은 2년여 만이다. 201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은 나가사키현 군함도를 포함한 8개 광역지자체의 23개 시설로 구성된다. 일본 정부는 등재 당시 “1940년대에 일부 시설에서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에서 노역을 당했다”라고 말했고, 피해자를 기리는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일본은 이러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세계유산위 등 국제사회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군함도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도쿄에 설치한 산업유산정보센터에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나 인권 침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각하지 않는 등 역사를 왜곡했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유산위는 2021년 조선인 징용자에 대한 설명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일본의 세계유산 관리 방식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보존현황보고서를 낼 것도 요청했다. 이 보고서를 다시 세계유산위가 공식 평가한 결과가 이번에 결정문 형태로 나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에 제출한 이행계획 보고서에서 “국가총동원법에 근거한 국민 징용령은 모든 일본 국민에게 적용됐다”며 당시 일본인과 조선인이 같은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하시마 탄광에서의 노동은 모든 광부에게 가혹했고, 그러한 조건이 한반도 출신에게 더욱 가혹했다는 신뢰할 만한 증거는 지금까지 없다”면서 조선인에 대한 차별이 없었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국 정부는 이에 유감을 표한 바 있다. 다만 이후 도쿄 산업유산 정보센터의 전시물을 일부 개선하는 조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유산위의 사무국 역할을 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측은 지난달 일본의 초청을 받고 센터에 방문해 새로운 조치를 확인했다. 일본은 도쿄 정보센터에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의 새로운 구역을 설치하고, 2015년 유산 등재 당시 한일 정부 대표의 발언을 볼 수 있는 QR 코드 등을 전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함도에서 숨진 조선인 사망자 숫자 등을 기록한 전시물을 통해 당시의 가혹한 조건을 묘사하기도 했다고 센터는 전했다. “관련국들과 대화 지속할 것을 독려” 공개된 결정문 초안을 보면 “시설의 해석 전략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증언 검토 등 추가 연구와 자료 수집·검증뿐만 아니라 관련국들과 대화 지속할 것을 독려(Encourage)한다”고 적혀 있다. “당사국(일본)이 요구에 부응하는 일부 추가 조치를 취한 것을 고려한다”는 문구가 함께 담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관련국과의 지속적 대화나 추가 조치에 대한 업데이트를 내년 12월 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그 자문기구에 제출해 검토받도록 했다. 한국 정부도 이번 결정문 문안이 나오는 협의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결정문은 이달 14~16일 중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의 입장 및 종합적 평가는 결정문 채택 이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에 대한 세계유산위의 이번 평가는 또 다른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佐渡)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절차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된다. 사도 광산은 현재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심사를 받고 있으며, 최종 등재 여부는 내년 세계유산위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일본이 유사한 배경의 사도 광산 등재를 추진하기보다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과 관련해 스스로 약속한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혀 왔다.
  •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 하남 유치 청신호’…하남시, 세계 최대 엔터 스피어사와 MOU 체결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 하남 유치 청신호’…하남시, 세계 최대 엔터 스피어사와 MOU 체결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9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미국 스피어사(전 MSG 스피어사)와 최첨단 공연장인 공 모양의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양측은 사업의 성공을 위해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번 MOU 체결을 위해 지난 5월 스피어사의 부회장이 하남시를 방문한 이후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스피어사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다. 이현재 시장의 이번 미국 방문도 스피어사 측의 초청으로 LA 스피어 스튜디오와 9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내·외부 시설들을 직접 시찰하였다. 시에 다르면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장은 한화 약 3조원을 들여 2018년부터 건설 중에 있고, 지난 7월 4일 세계에서 가장 큰 58만 평방피트의 대형 LED 스크린 외벽(Exosphere)을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최초로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의 입체 외벽 화면은 10년에 걸쳐 개발한 첨단 기술로 지구인들에게 환영의 메시지인 “헬로우 월드”와 지구 표면, 우주의 세계 등 선명한 대형 화면으로 전 세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하남시 방문단에게 처음 공개된 스피어 내부는 객석 1만 7500석의 살아 움직이는 건축물로, 특별한 안경을 쓰지 않고도 생동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 선명한 해저 화면과 달의 표면까지 다양한 내용을 보여주며 경이로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현재까지 세상에 없는 형태의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스피어는 16만 7000개의 증폭 형 스피커로 어느 위치에서든 동일한 사운드로, 더 나아가서는 객석마다 다른 언어로 구현할 수 있는 특수한 음향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빅 스카이라고 불리는 18K 해상도의 특수 촬영 카메라 장비는 “포스트 카드 프럼 어스(지구에서 온 엽서)” 테마를 구현하는 스피어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기술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달 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콘텐츠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상의 세계로 전 지구인들에게 선보이게 될 것이다. 이현재 시장은 “스피어사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 소개부터 협의를 적극 지원해주신 도영심 특별고문과, 오늘의 자리를 있게한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께도 감사드린다. 세계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 하남이 대한민국 하남시에 건설되면 아시아의 거점이 되어 세계적으로 K-Pop의 허브 위치를 더욱 공고하게 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하남시 발전은 물론이고, K-Pop의 세계진출 확대에 따른 한국 문화와 상품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인도 G20 만찬으로 기장 들어간 채식 메뉴…‘맛이 우리를 연결해요’

    인도 G20 만찬으로 기장 들어간 채식 메뉴…‘맛이 우리를 연결해요’

    인도 뉴델리에서 9일(현지시간)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으로 모든 코스 메뉴가 채식으로 색다르게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좋아하는 기장(millet)과 홍미(紅米), 조, 잭프루트 등이 나왔다. AFP 통신은 보통 외교가의 만찬 메뉴로 고기 위주의 무거운 음식이 나오는 것과 매우 대조를 이뤘다고 전했다. 전채요리로 요구르트를 얹은 조 잎 칩이 나왔고, 메인 코스는 버섯을 곁들인 잭프루트 갈레트(프랑스식 빵과자)와 기장 칩, 카레 잎을 곁들인 케랄라산 홍미 요리였다. 요리마다 풍미 있는 인도의 향신료가 더해진 것은 물론이다. 후식으로는 카더몬(향신료) 향이 첨가된 기장 푸딩이 제공됐다. 만찬 메뉴는 인도에서 주로 생산되는 기장이 중심이 된 것이 특징이었다. 메뉴 설명에는 “존경하는 내빈들께 인도 전역에서 자라는 기장의 맛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 음식 몇 개에 기장을 포함했다”고 적혔다. 또 기장을 “슈퍼 푸드”라고 표현하며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루텐 성분이 거의 없는 기장은 밀과 비교하면 재배 시간이 절반가량 적고,물은 쌀의 30%만 써 척박한 땅에서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장을 생산하며 두 번째 수출국이다. 기장은 몇천년 동안 인도의 많은 지역에서 주식의 역할을 했다. 죽과 빵, 팬케이크에 쓰였고 렌틸콩과 함께 먹기도 했다.그러나 1960년대 인도에서 농업을 현대적으로 바꾸는 ‘그린 혁명’이 시작돼 밀과 쌀을 교배한 다수확 품종이 주목받으면서 기장 생산량은 감소했다. 그 결과 기장은 시골 지역 저소득층의 먹거리로 인식되기도 했다. 그러나 모디 행정부는 2014년 집권 이후 기장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도의 제안으로 유엔이 올해를 ‘세계 기장의 해’로 선정하기도 했다. 최근 식당 셰프들도 토르티야와 피타 빵, 팬케이크 등 퓨전 요리법에 기장을 활용하고 소규모 양조장도 기장으로 맥주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소비량이 늘고 있다. 한편 인도 정부가 G20 정상회의 참석자들에게 보낸 만찬 초청장에 국명을 ‘인디아’(India) 대신 산스크리트어인 ‘바라트’(Bharat)를 써 논란이 된 가운데 만찬 메뉴도 ‘바라트’를 강조했다고 AFP는 전했다. 이날 만찬에 제공된 식기에도 바라트가 새겨져 있었다. AFP에 따르면 메뉴 설명에는 “바라트는 전통과 관습, 기후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성을 갖고 있다. 맛이 우리를 연결한다”라고 쓰여 있었다. 일부에서는 기장이나 바라트를 강조하는 것이 모디 총리 정부가 지향하는 힌두민족주의 이념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13억 인도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힌두 민족의 단일성과 정통성을 회복하자는 것으로 무슬림 등 마이너리티들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 트럼프 부통령 후보로 놈 지사 조기 확정하자는 얘기…정작 본인은 시큰둥

    트럼프 부통령 후보로 놈 지사 조기 확정하자는 얘기…정작 본인은 시큰둥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려는 공화당 잠룡들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으로 앞서자 그의 ‘러닝메이트(대선 출마시 부통령 후보) 지명’(veepstake)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 후보를 가리는 공화당 경선은 박진감이 떨어진 터에 ‘조연’ 격인 부통령 후보에 주목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기에 러닝메이트를 결정하는 데 시큰둥하다고 미국 매체들은 전했다.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등과 관련한 4건의 기소에 따른 형사 재판 개시를 앞두고 조기에 러닝메이트를 정해 놓으면 ‘방패막이’이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존재하지만, 트럼프 자신은 부통령 후보의 역할에 시큰둥하다는 것이다. 늘 독불장군인 그는 최근 보수 성향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을 당선시킨 부통령은 없다. 왜냐면 그렇게 되질 않으니까…”라면서 “대통령은 스스로 당선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튼 그러나 말거나 언론은 러닝메이트 경쟁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경쟁에 처음 불을 댕긴 사람은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다. 9일(현지시간) AP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전날 사우스다코타주 공화당 모금 행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연설 무대를 만들어 주고, 공개 지지 선언을 한 놈 지사가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후보군에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행사장에서 많은 이들은 ‘트럼프-놈 2024’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 보였고, 한때 행사장 스크린에 두 사람의 이름이 나란히 등장했다고 NYT는 전했다. 1971년생으로 올해 52세인 놈 주지사는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 여성으로는 처음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에 당선됐으며, 강경 보수 성향 인사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코로나19 대유행 때 주 정부를 폐쇄하지 않는 정책으로 논쟁의 중심에 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했을 당시인 2020년 트럼프 당시 대통령을 초청해 요란한 지지 표명을 함으로써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의 대체자로 나서려는 것이란 억측을 낳기도 했다. 이번에도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쟁하는 공화당 대선 후보 레이스에는 참가하지 않는 한편, 트럼프를 열렬히 지지하면서 부통령 후보 자리에 뜻을 세웠다는 관측을 낳았다. 놈 지사는 8일 보수 채널 ‘뉴스맥스’에 출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 메이트를 나설 것을 고려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어떨 것이냐는 질문에 “가슴 뛰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을 러닝메이트로 삼을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은 가운데, 놈 지사 외에 트럼프 행정부 때 유엔 주재 대사를 역임한 니키 헤일리가 트럼프나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부통령 후보 감으로 거론된다. 여기에 연방 하원의원인 엘리스 스테파니크(뉴욕)와 마저리 테일러 그린(조지아)과 마샤 블랙번 연방 상원의원(테네시), 전직 TV 앵커 캐리 레이크 등이 거론된다. 또 트럼프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유색인종 유권자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아프리카계인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과 바이런 도널즈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도 거론된다. 최근 후보 토론회에서 주목도를 높인 인도계 기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도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감으로 꼽힌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선호를 공개적으로 피력한 바 있다.
  • 모디 인도 총리 “아프리카연합에 G20 회원국 지위 부여”…우크라는 ‘빈칸’

    모디 인도 총리 “아프리카연합에 G20 회원국 지위 부여”…우크라는 ‘빈칸’

    아프리카연합(AU)에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지위가 부여됐다. G20 의장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개막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AU에 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 정상의 G20 정상회의 불참 등으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가장 논란이 많았던 사안 중 하나였으나 회원국들의 폭넓은 지지로 해결됐다. 이로써 AU는 유럽연합(EU)에 이어 G20에서 두번째 지역 단체 회원국이 됐다. AU는 2002년 아프리카경제공동체(AEC)와 아프리카단결기구(OAU)를 통합해 출범한 아프리카 대륙의 정부 연합체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본부를 두고 아프리카 전체 55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들 국가의 인구는 14억명에 달한다.한편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회의체인 G20의 올해 정상회의는 이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회의에서 한국 등 G20 회원국과 스페인을 비롯한 9개 초청국, 유엔 등 국제기구는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구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시내 전시시설인 프라가티 마이단내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9일에는 ‘하나의 지구’와 ‘하나의 가족’이란 주제로 두 차례 회의가 열린다. G20 정상들은 다음날인 10일에는 인도 건국의 아버지인 마하트마 간디 추모공원을 찾아 헌화와 식수를 한 뒤 ‘하나의 미래’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G20 정상과 초청국 정상 등은 양자회담도 할 예정이다.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더 균형 잡힌 성장 등이 논의된다. 구체적으로는 기후변화, 채무국 채무조정, 가상화폐 규제 등이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 지원과 협력 문제가 비중있게 토론될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각종 현안에서 주요 7개국(G7)과 중국·러시아의 양대 그룹이 맞서는 상황이지만 의장국 인도가 막판까지 중재에 힘을 쏟아 공동선언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공동선언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 글로벌 거버넌스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기고 의장국 인도가 내세우는 인간 중심적이고 포용적인 발전에 대한 표현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회의 개막 하루 전인 8일 기자회견에서 공동선언은 ‘거의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변화 등 참가국들간 입장이 다른 사안들이 어떻게 조율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갔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불참으로 중량감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회의 참가국들은 이를 ‘만회’하려 애쓰는 분위기다. 앞서 모디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일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전방위적 협력 결의를 다졌다.
  • “북에 준 67억원, 경기도와 무관”…이재명, 조목조목 반박

    “북에 준 67억원, 경기도와 무관”…이재명, 조목조목 반박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면 진술서를 통해 자신에게 씌워진 대북송금 의혹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전면 부인했다. 그는 전임 도지사 시절부터 추진됐던 대북사업을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진행했을 뿐이며,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은 자신과 무관한 기업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 대표는 검찰 출석 직전 블로그에 8쪽 분량의 서면 진술서를 게재했으며, 검찰에도 제출했다. 진술서에서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 관계자로부터 진술인(이재명)이 직·간접적으로 부정한 청탁을 받은 적도 없을 뿐 아니라 북측을 비롯한 누구에게도 금품이나 이익을 제공하도록 지시, 권유, 부탁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당시, 북측과 인도적 지원·교류 사업을 시도한 바는 있으나 이와 관련해 어떠한 명목이든 간에 대한민국의 법률과 유엔 제재에 어긋나는 금품을 북측에 제공하거나 제공하도록 부탁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500만 달러는 쌍방울의 대북경협 대가” 이 대표는 김 전 회장이 북에 준 500만 달러(66억 8500만원)는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과 무관한 ‘쌍방울의 대북경협사업 대가’라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남경필 전 도지사 재임 시부터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여야 관계없이 법률로 정해진 범위 내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했다는 게 이 대표 측 입장이다. 경기도는 이 대표 도지사 취임 후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2019년 8억원, 2020년 5억원, 2021년 5억원을 계속 편성한 바 있다. 이에 “김성태가 대납했다면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은 종료돼야 하는데도 경기도는 계속 사업을 진행했다”며 쌍방울의 대북송금과 경기도 및 이 대표와는 연관 없음을 강조했다. 오히려 당시 대북경협 관련주로 부상한 쌍방울 그룹 계열사가 주가 상승으로 이익을 얻었다며 김 전 회장의 불법 행위로 규정했다. 이 대표 측은 “이재명 경기지사 취임 이전부터 이미 쌍방울 관련사는 대북경협 관련주로 보도된 바 있는데, 2019년 1월 쌍방울과 북측 조선아태위가 ‘경제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후 쌍방울이 이행보증금 500만 달러를 송금했고, 이어 같은해 5월 쌍방울은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와 경협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김 전 회장이 부정한 이득을 취득하기 위해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과 대북사업을 모의한 것”이라고 했다. “방북비 300만 달러는 김성태 방북 추진 대가” 방북비 300만 달러(40억 1100만원)에 대해서도 “쌍방울과 북한이 협약한 6개 사업권 대가인 1억 달러의 초기 비용이거나 김성태 방북 추진 대가로 보는 것이 합리적 추론”이라고 했다. 이 대표 측은 “2018년 11월 아시아태평양번영국제대회에 참석한 북측 리종혁이 구두로 이재명 지사 방북을 초청해, 경기도 담당 부서가 방북 요청 공문을 (북한에) 보낸 적 있었다고 하는데, 북측으로부터 어떤 회답도 받은 바 없다”며 “만에 하나 쌍방울이 300만 달러나 되는 방북비를 완불했다면 초청장이라도 있어야 할 것인데 그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성태가 2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2019년 11∼12월엔 (공직선거법 관련) 당선무효형을 받은 후라 도정과 재판 외에는 감내하기 어려운 형편이었으며,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다는 분위기였다”며 “김성태가 800만 달러 대납한 이유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을 때를 기대해서’라는 등 대통령 운운하는 것은 허위임이 명확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대표 측은 김 전 회장과 이 전 부지사의 진술 신빙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 측은 “대북송금 혐의에 대한 증거로는 김성태와 이화영 진술뿐”이라며 “이들 진술은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변하고 있어 일관성이 없으며, 특히 구속 재판 중에 계속 수사를 받는 등 궁박한 처지에 있어 신빙성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했다. 검찰의 수사가 이 대표를 겨냥해 조작된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與 “이재명 또 민주투사 코스프레” 국민의힘은 검찰에 피의자로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투사 코스프레’, ‘민폐 조사’라고 비난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명분 없는 ‘뜬금 단식’을 이어가던 이 대표는 어떻게든 관심을 적게 받아보려 토요일에 조사를 받겠다면서, 결국 의료진까지 대기하게 만드는 ‘민폐 조사’를 받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고는 또다시 ‘정치 공작’ 운운하며 ‘민주투사 코스프레’를 즐기고 있다”며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마당에 ‘국민 주권’과 ‘민생’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느냐”고 쏘아붙였다. 윤 대변인은 “지은 죄가 너무 많아 수시로 조사와 재판에 불려 다니는 제1야당 대표가 그 흔한 유감 표명 한번 없이 자동응답기처럼 ‘정치 탄압’만 반복하는 모습에 국민은 분노하고 절망한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국민은 무슨 죄로 이런 제1야당 대표를 지켜봐야만 하나”라고 따졌다. 윤 대변인은 “오늘 조사에서 이 대표가 성실히 응답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며 “다만 사법절차에 있어 그 누구도 특혜를 받을 수 없다는 당연한 원칙은 결코 훼손될 수 없다는 것만은 똑똑히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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