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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건보료 2.38% 인상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올해보다 2.38% 인상되고 동네의원들의 초·재진료도 현행보다 2%가량 인상된다. 또한 내년에 건강보험재정에서 1조 5000억원의 급여가 추가 투입돼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건강보험료는 최근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 당초 검토한 2.7%선보다 다소 낮은 2.38% 인상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4.21%에서 4.31%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액은 부과표준소득의 등급별 적용점수당 현행 123.6원에서 126.5원으로 2.9원 인상된다. 건강보험 의료수가도 올해(환산지수 56.9원)보다 2.99% 인상한 58.6원으로 정했다. 건보 의료수가는 질병·의료행위별로 매겨진 점수당 환산지수를 곱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특히 의원급 진찰료도 총액기준 2% 인상돼 초진료는 500여원, 재진료는 370원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아토피’ 조기유학생 노린다

    조기유학 바람에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학연수까지 가세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출국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교육인적자원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해외 유학생이 16만명에 이르며,단기 어학연수와 배낭여행까지 포함,줄잡아 30여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국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문제는 이들이 대부분 먹거리 등 생활환경의 영향을 그대로 반영하는 아토피 피부염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부모의 관심권에서 벗어나면서 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인데다 환경변화에 공부 스트레스까지 겹치면서 아토피 피부염의 고통을 이기지 못해 조기 귀국하는 사례까지 생기고 있다. 실제로 서울의 H한의원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이곳에서 치료받은 초진 환자 9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인 63명이 유학이나 어학연수로 아토피피부염이 발병했거나 심해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큰 맘 먹고 떠난 유학과 어학연수의 함정인 아토피 피부염,어떻게 다뤄야 할까. ●문제 아토피 피부염은 예민하거나 소화기가 약한 데서 기인한 체질적 요인,음식과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적 요인,공해와 오염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한다.조기유학생이나 어학연수생의 경우 부모가 보살필 수 없는 환경에다 전혀 다른 음식과 스트레스까지 겹쳐 없던 증세가 생기거나 경미한 증세를 키우는 사례가 많으며,그나마 외국에서는 치료조차 쉽지 않아 현지 적응을 더욱 어렵게 하기도 한다. ●원인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역시 음식.아토피의 원인이기도 한 서구식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를 먹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결정적으로 병증을 키우게 된다.미국의 경우 주식인 패스트푸드류의 60%가 지방 등 고칼로리 성분이며,1회 분량 또한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보다 많아 문제가 된다.홈스테이를 하더라도 냉동식품 의존도가 높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실제로 표준 한식의 경우 평균 열량이 600㎉ 안팎인 반면 햄버거,시리얼,샌드위치 등 서양식은 대부분 700∼800㎉에 이르며,영양불균형도 심해 피부가려움증을 심하게 하기도 한다.더러는 이때 식습관이 바뀌어 귀국해서 비만의 고통을 겪기도 한다. 또다른 문제는 스트레스.현지 적응과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 부담이 국내와는 비교할 수가 없다.이런 스트레스는 가려움증을 심하게 하거나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게다가 가려움증과 피부 짓무름으로 주변 시선을 의식하다 보면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거나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는 병폐를 낳기도 한다. 피부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가 된다.아토피는 피부를 청결하고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야 하는데,혼자 생활하다 보면 청결은 물론 보습에 소홀하게 되며,강한 자외선과 잦은 선텐 역시 아토피를 악화하는 주요인이 된다. 한국인이 몰리는 해외 유학 선호지역은 대부분 주거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도 유의할 대목이다.일사량이 많고,개발에 따른 환경오염이 심해 아토피 피부염뿐 아니라 습진,진균증 같은 피부질환 감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비용을 아끼기 위해 선택한 열악한 주거,카펫이 깔린 입식생활도 아토피 발병 인자가 된다. ●준비 앞서 열거한 원인을 알고 착실히 준비하면 된다.유학이나 연수지역을 선택할 때는 건조하거나 일사량이 많은 곳,대도시를 피하는 것이 좋다.유학의 특성상 이런 제약을 극복하기 어렵다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미리 체질과 영양상태,아토피지수 등을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약제,의복,목욕용품,보습제는 물론 누룽지 미숫가루 생식,햇반,죽 등 레토르트식품이 포함된 대용식과 현지 대체식단 등을 준비해야 한다.현지에 가서도 1∼2개월 동안은 한식을 먹되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로 적응력을 높이며,잦은 파티에서도 술과 담배를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도움말 혜원한의원 권기영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국민연금 무엇이 문제인가] (7) 까다로운 수급조건

    “남편이 죽으면 아내는 5년간 유족연금을 받는다.거꾸로 아내가 연금을 내다가 죽으면 그 남편은? 남자는 그 5년도 못받는다.왜냐면 남자는 소득이 있게 마련이니까,소득없는 경우는 아예 고려하지도 않았단다.”(국민연금 반대운동본부 게시판) 국민연금을 둘러싼 또 다른 불만은 연금수급권을 제한하는 조항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유족연금이 대표적이다.지금은 남편이 국민연금을 내다 사망하면 아내는 5년간은 무조건 연금을 받다가 일시 중지된 뒤 50세부터 다시 받는다.그러나 연금에 가입한 아내가 먼저 세상을 뜨면 남편은 유족연금을 못받는다.남편이 60세가 넘거나,중증장애(장애 2등급 이상)일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수급자격이 생긴다.연금은 소득이 없는 사람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지급되는데,60세 이하의 남성은 소득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남편이 유족연금을 못받게 되면,수급권은 2순위인 자녀에게 넘어가지만 이 경우도 18세 미만일 때만 연금을 탄다. 이런 기준 때문에 지난해 12월 말 현재 유족연금을 받는 아내는 무려 17만 554명에 달하지만,남편은 4057명에 그치고 있다.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논란이 생길 만하다. 보건복지부 연금재정과 관계자는 “남녀차별이라는 불만이 오래 전부터 나와 형평성을 유지하는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연금의 수급기준에 대한 불만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지금은 암이나 심장질환,간경변 등의 질환을 처음 발견하고 2년이 지난 뒤 장애진단이 나와야 장애연금이 지급된다.하지만 치료비로 당장 한푼이 아쉬운 판에 2년이나 기다리기 어렵다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마희열 급여관리1팀장은 “이런 민원을 고려해 장애연금 지급 기준을 지금보다 6개월 단축,초진일로부터 1년 6개월로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자는 200여명에 불과하지만 분할연금도 줄곧 논란의 대상이다.분할연금은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이 이혼하면 배우자에게 연금액의 절반까지를 나눠주는 제도다.보험료를 낼 때 배우자가 기여한 부분을 인정하는 취지에서다.지금은 이혼 후 분할연금을 받다가 재혼하면 연금지급이 중단된다.대상자가 여성이 훨씬 많아 대표적인 여성차별 조항으로 지목돼 왔다.이 조항도 재혼해도 분할연금은 계속 받도록 연금법 개정안에 이미 반영됐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개원의 초빙진료제’ 국내 첫 도입

    개원의가 대학병원에서 진료하는 시스템이 국내에 첫 도입됐다.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원활한 환자 진료와 지역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위해 개원의가 매주 1회씩 외래진료를 하는 ‘개원의 초빙진료제’를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개원의인 권기익·김한수 박사가 각각 매주 수·목요일 오전에 초진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4월부터는 한경일 박사도 참여하게 된다.
  • [메디컬 라운지]

    ●서울아산병원 원스톱 담석센터 개소 서울아산병원은 담석증 환자들이 진료와 검사,결과 확인 등을 하루 만에 원스톱으로 마치는 담석센터(소장 김명환)를 최근 개소했다.이 센터를 찾는 초진 환자들은 외래에서 1차 진료와 혈액검사,CT,복부 초음파 등 필요한 검사를 받은 뒤 당일 결과 확인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02)3010-5900. ●’리프리놀’ 관절염 치료효과 확인 ㈜씨스팜제약은 호주 파마링크사가 뉴질랜드산 ‘초록입홍합’ 추출물을 이용해 개발한 ‘리프리놀’ 임상시험 결과 관절염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은 세계보건기구(WHO) 고문인 미 캘리포니아주립대 명예교수인 조지 할펀 박사의 주도로 80명의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리프리놀을 투여한 결과 증상 개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곧 시판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만성 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스피리바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얻음에 따라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시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내에서도 임상시험이 완료돼 올 하반기에는 시판될 예정.˝
  • 메디컬 라운지

    한국인 10명 가운데 1명은 낮시간에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졸음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신경정신과 홍승철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 수면역학연구소와 함께 전국의 15세 이상 남녀 3719명을 대상으로 ‘주간졸림증 역학연구' 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7%가 낮시간대의 졸음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주간 졸림증은 45∼54세의 연령대,직업 형태가 교대 및 야간근무인 사람에게서 많았으며,커피를 하루 6잔 이상 마시거나 흡연량이 하루 25개비 이상, 과체중인 경우에 심했다.연구팀은 낮시간대에 다른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졸린 경우나 최소한 1주일에 3회 이상 어디에서든 잠이 들거나 억제할 수 없는 졸음을 겪는 경우를 ‘주간 졸림증' 으로 규정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암센터(소장 김진천 교수)를 설치,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위·대장·유방·폐·식도·뇌암 등 6개 전문팀으로 운영되는 암센터는 환자 치료를 위한 기존 진료체계를 대폭 수정,최단 시간내에 치료가 시작될 수있도록 팀별로 외·내과는 물론 방사선종양학·병리·방사선·핵의학과 등의 전문의를 배치했다.또 초진과 CT(컴퓨터 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촬영),PET(양전자단층촬영) 등 각종 검사와 결과 상담,타과 진료 및 수술 등을 일원화해 진료서부터 수술에 이르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 아울러 환자의 진료 자료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일본의 시즈오카 암센터,미국 하버드의대의 대너파버 암연구소,영국 왕립암센터,일본 도쿄암센터 등 세계 유수의 암 전문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내년 6월에는 암 관련 한·일 심포지엄도 갖는다.김진천 소장은 “보다 전문화,체계화된 암치료 및 예방,관리와 연구에 주력할 것이며 점진적으로 대상 암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가 제정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제2회 ‘한미 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의료봉사단체 ‘라파엘 클리닉’(대표자 김전 서울대의대 교수)이 선정돼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상했다.지난 97년 결성된 ‘라파엘 클리닉’은 이후 7년 동안 5만여명에이르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무료 진료해 왔으며,임금 체불,체벌 등에 관한 인권상담과 수술환자들을 위한 쉼터 소개사업도 해오고 있다.현재 이 클리닉에는 의사 200명과 약사 20여명을 비롯해 모두 40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치매치료제 ‘에빅사’(성분명 메마틴)가 국내에서 시판된다.한국룬드벡은 ‘에빅사’가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체내 화학물질의 방출을 억제,기억과 학습과정이 유지되도록 뇌를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중증 치매에 적용되는 치료약이 개발,허가된 것은 이 약이 처음이다.회사 관계자는 “중등도에서 중증(重症)의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환자 252명을 대상으로 ‘에빅사’를 투여한 결과 기억력과 사고의 진행,그리고 전화 같은 일상적 활동능력이 향상되거나 안정된 환자 수가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보다 3배나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호서대 생의학연구소 최병옥 박사와 독일 바이오메디신 생의학연구소의 디테르 하게르 박사가 공동 개발한 건강보조식품 ‘덧셈 플러스’(제조원 그레이스라이프사)가 출시됐다.회사측은 인체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하는 미국 FDA승인 물질과 단백질,비타민,탄수화물 등 각종 생리 활성성분을 함유,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촉진하는 등 남녀의 성기능과 근력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02)459-0636.
  • 메디칼 라운지

    ●냉동요법, 흉터제거에 효과적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냉동요법이 흉터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장충현(사진) 교수는 지난 93년부터 최근까지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냉동요법으로 349명의 얼굴 흉터를 제거하는 시술을 했으며 이 가운데 추적이 가능한 201명을 대상으로 설문 및 육안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37%가 결과에 매우 만족했으며,34%도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전체의 1.5%인 3명이 과착색,13%인 26명이 시술부위 과증식 현상을 보였으나 국소주사법 등으로 대부분 문제를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냉동요법이란 흉터를 제거한 피부를 드라이아이스로 4∼5초간 압박한 후 봉합하는 방법으로 동상에 의해 손상을 입은 표피층이 치유되는 동안 표피와 표피 밑의 진피층이 새로 살아나 흉터를 최소화하게 된다.장 교수는 “냉동요법은 치료 과정이 간단하고 색소 침착에 의한 탈색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치료비도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호스피털’ 서비스 의무기록용 종이차트 대신 개인 휴대단말기를 통해 환자 정보를 파악하는 ‘모바일 호스피털'(사진)시대가 열렸다.삼성서울병원(www.samsunghospital.com)은 4일 국내 최초로 복합단말기인 스마트폰과 공중망을 이용해 음성 및 데이터정보를 이용한 환자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호스피털’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KT·KTF의 유·무선 공중망과 복합단말기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통화서비스는 물론 진료정보를 포함한 각종 데이터를 서비스하는 것으로, 이동이 잦은 의료진의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병원 관계자는 “진료와 관련해 다른 의사와 의견을 교환하거나 환자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진료 및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혈관질환 원스톱 진료 고대 안암병원이 심혈관질환 검사와 치료를 ‘원 스톱’으로 처리하는 심혈관센터를 1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최신형 심혈관 촬영기 2대를 비롯,외래 진료실 4개,심전도실,심장초음파실과 운동부하검사실 등을 갖췄다.흉통 환자의 빠른 진단을 위해 1회 방문으로 진료는 물론 심전도·심장초음파·운동부하검사 등 모든 검사를 마칠 수 있는 초진클리닉을 운영하며,관상동맥 환자의 정밀검사 및 시술,부정맥 시술 등도 당일 처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02)920-6700.
  • 메디칼 라운지

    ‘편두통·만성두통' 무료강좌 류머티스관절염 임상 실험자 모집 혈당측정기 ‘원터치울트라' 출시 삼성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설 ● 삼성서울병원은 심장질환자들이 ‘진료-기본검사-결과’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심장혈관센터를 최근 개설했다. 병원측은 이곳을 찾은 환자들이 초진클리닉에서 1차 진료를 받은 뒤 결과에 따라 관상동맥 질환팀,심부전 판막질환팀,선천성 질환팀,부정맥팀,혈관질환팀 등의 의료진들로부터 바로 세부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02)3410-3792. ● 한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최근 혈당측정기인 ‘원터치울트라’를 출시했다. 또 손가락뿐 아니라 팔에서도 측정할 수 있게 해 채혈시 통증을 최소화했으며,시간,날짜별로 150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약국을 통해 판매한다.17만원.080-555-4499. ●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이 병원 대강당에서 ‘편두통 등 만성두통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갖는다.강좌에서는 두통의 종류,일반적인 증상,치료법 등을 설명하고 만성두통 환자들의 약물 복용법에 대해 강의한다.(02)3010-3055. ● 경희의료원 한방침구과는 벌침을 이용한 봉독약침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류머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중이다.신청은 한방침구과 홈페이지(www.rheumatis.com.ne.kr)나 e메일(rheumatis@com.ne.kr)로 하면 된다.(02)958-9207.
  • 건강단신

    *** 서울대병원이 새해들어 지방 거주자와 노인,장애인들에게 예약 없이 당일 진료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병원측은 지난 2일부터 서울,경기 지역 이외의 지방 거주자 및 65세 이상의 노인,장애인들에게 초진에 한해 예약을 하지 않고 내원해도 당일 진료를 받게 해주고 있다.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진료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당일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료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당일 진료를 원하는 환자는 진료받기를 원하는 교수의 외래 진료가 있는지 여부만 전화(02-760-2301)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nuh.org)를 통해 확인후 병원을 찾으면 된다. *** 콧망울 안쪽에 덩어리 같은 이물질이 생기는 콧속 낭종(囊腫)을 흡인 회전칼날을 이용해 2분만에 간단히 제거하는 새 수술법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 정승규 교수는 지난해 콧속 낭종 환자 3명에게 내시경과 흡인 회전칼날을 이용해 제거수술을 실시한 결과,2분 이내로 수술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으며,출혈 및 재발,합병증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최근 밝혔다.새 수술법은 부분 마취후 콧구멍이나 입술 부위의 병변 표면에 작은 구멍을 낸후 내시경으로 관찰하면서 회전칼날로 낭종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 병·의원 부당청구 기승/“해 바뀌었다” 재진환자에 초진비 요구

    며칠 전 한모(60·여·서울 강동구 성내동)씨는 집 근처 W산부인과에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평소보다 1만원이 많은 2만 9800원의 진료비를 내야 했다.병원측이 “새해가 돼 모든 환자가 ‘초진’으로 재접수를 해야 진료가 가능하다.”며 ‘초진’에 해당하는 추가 진료비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갱년기장애로 2년째 이 병원에서 매달 한번씩 호르몬 치료를 받아온 한씨는 “이런 일은 처음이며,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했지만,병원측은 “자체 규정”이라며 막무가내였다. 최근 ‘재진’ 환자에게 ‘초진료’를 물려 부당이득을 올리는 일선 병·의원의 얄팍한 상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해를 넘겼다.”는 이유로 ‘재진’환자까지도 ‘초진’으로 분류해 추가 진료비를 받아내고 있다.또 지난해 의료보험법이 개정돼 재진 기준이 초진 이후 ‘3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확대됐는데도 일부 병·의원에서는 개정 이전의 규정을 그대로 적용,환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 개정된 의료보험법에 따르면 고혈압·당뇨 등 완치가 힘들거나감기 등 재발이 잦은 질병을 빼고 같은 질병으로 90일 이내에 다시 진료를 받으면 ‘재진’으로 인정하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 K의원은 진료를 받은 지 한 달이 넘은 모든 환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초진’ 접수를 강요하고 있다.송파구 잠실본동 Y의원과 강남구 포이동 B내과,강서구 화곡동 G이비인후과 등도 사정은 비슷하다. 강남구 신사동 M이비인후과측은 “병명에 상관없이 처음 진료를 받은 후 한 달이 지나면 다시 ‘초진’ 접수를 해야 된다.”면서 “다른 병·의원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K의원 관계자는 “보험공단측에 초진으로 신고하면 환자 한 명당 3000원 이상 보험료를 더 타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환자들을 볼모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병·의원들이 늘고 있지만 보험료 청구 서류를 면밀히 분석해 적발하는 것 말고는 딱히 방법이 없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이영표 황장석기자 tomcat@
  • 내년 2월부터 의원 진찰료 통일

    진료과목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던 진찰료가 통일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현재 과목에 따라 가·나·다·라군으로 각각 차등화돼 있는 의원 진찰요금을 내년 2월부터 ‘나’군 요금으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찰료가 통일되면 최근 개정된 건강보험 의료수가를 적용해 초진료는 9950원,재진료는 7120원이 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초진료의 경우 가군(내과,소아과 등)이 1만 500원,나군(외과,산부인과 등)은 9950원,다·라군(치과,응급의학과)은 9590원이다.재진료는 가군이 7670원,나군이 7120원,다·라군이 6760원이다. 또 내년부터 소아 백혈병 환자가 신생아의 태반에서 피를 생성시키는 세포를 채집해 이식하는 제대혈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을 받을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해 비용의 80%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런 수술을 받는 환자는 1년에 약 100명 가량으로 환자 1명이 부담하는 비용이 연간 5000만원 정도였으나 앞으로는 1000만원 수준으로 줄게 됐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척추수술에 쓰이는 고정용 재료를 비롯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치료재료 691개 품목이 수입가격에 비해 보험 등재가격이 지나치게높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이들 품목의 가격을 내년부터 평균 26% 내리기로 했다. 노주석기자 joo@
  • 내년 의료비 지출 전망/ 진찰료 소폭 줄고 입원료 대폭 늘어

    내년 국민들의 의료비 지출은 동네의원 진찰료나 약값은 다소 줄지만 병원입원료는 상당액 늘어날 전망이다. 5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내년도 병원의 입원료,동네의원의 진찰료,약국의 조제료 등 의료행위별 가치를 평가하는 상대가치점수를 확정한 데 이어 복지부도 의료기관별 환산지수를 연구한 결과 건강보험수가를 2.43% 인상하기로 잠정 결정했기 때문이다. 의료수가는 예년의 경우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해 산정됐기 때문에 다소의 상황 변동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같은 추정이 가능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환자의 초진 평균 진찰료는 현재의 1만 1170원에서 1만 442원으로 728원이 줄지만 하루 평균 입원료는 2만 1750원에서 5964원이 오른 2만 7714원으로 늘어난다. 이 경우 동네 의원의 수익은 1.1% 정도 감소하는 대신 병원의 수익은 4.8%증가하게 된다.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수치를 갖고 오는 15일까지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병원협회·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간호사협회 등 6개 의료단체대표와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러나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에서 상대가치점수 확정에 반발하는 등 정해진 기간 안에 계약을 맺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다. 결국 건보수가 인상안은 건정심에 넘겨져 위원 표결에 의해 강제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노주석기자
  • 편집자에게/ 복지부 연구자료 신뢰성에 ‘의문’

    -‘진찰료 내리고 입원료 올린다’(29일자 29면)를 읽고 의원의 초진료와 재진료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책정된 것처럼 보도됐다.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의원의 초진료는 9750원,재진료는 7000원이 적정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복지부 발표의 근거가 되고 있는 연구자료의 신뢰성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연구는 전국 2만 3000여 의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불과 128곳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는데,과연 그것이 표본집단으로 적정한지에 관해 우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정부 스스로 의료수가가 원가에 70∼80% 수준으로 낮게 책정돼 있기 때문에 수가를 인상해야 한다고 국민에게 발표해 놓고 이제 와서 100여곳의 의원을 대상으로 분석해 보니 원가에 비해 의원의 초·재진료가 높게 평가돼 있다고 발표한 것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혹시 이번 연구가 의원의 초진료와 재진료를 인하할 목적을 갖고 의도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건강보험 재정을 보호하기 위해 의료원가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그 결과에 따라 진찰료나 조제료·입원료를 합리적으로 조절해 보겠다는 당국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진찰 결과에 따라 처방전을 발급하는 일련의 행위료가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미리 준비된 약을 약장에서 꺼내주는 약사의 조제료보다 낮게 책정돼 있다면,이해할 수 있겠는가? 정부는 보다 신중한 자세로 문제에 접근해 주기를 당부하고 싶다. 정기현/ 소아과 개원의
  • 진찰료 내리고 입원료 올린다

    내년부터 동네의원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는 내리고 병원 입원료는 오를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진찰료와 조제료,입원료의 적정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에 건강보험 상대가치점수 연구를 의뢰한 결과 원가에 비해 의원 초·재진 진찰료는 8.7%,약국조제료는 3% 각각 높게 평가돼 있고 병원 입원료는 24.4% 낮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러나 연구결과를 산출하기 위한 조사대상 의원과 병원,약국 수가 제한적이어서 앞으로 상대가치 점수 최종 조정과정에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이번 연구의 분석대상이 ▲진찰료의 경우 의원 128곳 ▲입원료는 병원과 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 각 1곳 ▲조제료는 약국 46곳에 불과하기때문이다.상대가치점수는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최종 조정된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의원의 초진 진찰료는 현재 진료과목별 평균 1만 680원(공단요양급여비+환자 본인부담금)이지만 연구결과 9750원이 적정수준으로 나타났다.평균 7670원인 의원 재진료는 7000원이 적정수가로 조사됐다. 병원규모에 따라 3단계로 나눠진 병원 입원료는 평균 2만 308원이지만 2만5260원이 적정 입원료로 나타났다. 또 약국 조제관련 수가는 원가에 비해 약 3%정도 높게 평가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의약품관리료의 경우 단기처방은 원가보다 낮게 책정된 반면 28일 이상 장기처방은 높게 정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 수가는 개별 의료행위에 투입된 자원의 양과 난이도를 고려해 평가한 상대가치 점수와 환산지수(상대가치 점수를 수가로 환산하기 위한 점수당 단가)를 곱한 값으로 결정되며,환산지수는 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간 계약으로 정해지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건정심 심의에서 결정된다. 노주석기자 joo@
  • 뇌종양을 단순두통 진단 10명중 1명 치료시기 놓쳐

    우리나라 뇌종양 환자 10명중 1명이 뇌종양으로 인한 증세를 단순한 두통이나,청력·시력 장애로 알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희원 교수팀은 이 병원에서 뇌종양으로 진단받은 847명의 병력을 조사한 결과 11.4%에 이르는 97명이 초진에서 정상 또는 단순두통,눈·귀 질환 등으로 판정되어 진단이 늦어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이 호소한 증상은 두통과 시각이상이 41명·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청력장애 11명,구토 10명 순이었다. 정희원 교수는 “우리나라 뇌종양 환자들의 종양 크기는 아직도 직경이 5㎝이상 되는 후진국형”이라며 “선진국 처럼 크기가 2㎝ 이하일 때 조기발견하면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복지Q&A/ 중증 장애인의 연금혜택은

    口동생은 질병으로 사지가 마비됐고 정신도 오락가락하는 중증 장애인입니다.장애연금신청을 했지만 미결정 통보를 받아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이유를 알려주세요. 장애 연금은 가입 중 발생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하여 ‘완치’(증상의안정성 및 장애상태의 고정)뒤에도 신체 또는 정신상의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장애가 존속하는 동안 장애등급(1∼4급)에 의해 연금을 지급합니다. 공단 자문 의사의 의학적인 판단에 의하면 귀하의 동생은 완치 상태에 이르지 못하였으므로 장애 등급이 미결정된 것입니다.추후에 완치되거나 초진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면 장애연금을 다시 신청할 수 있으며 공단의 처분에 이의가 있으면 처분이 있는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관할지사에 심사청구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口국민연금을 인터넷으로도 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이용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연금보험료 전자고지·납부제도는 지난해 10월29일부터 실시하고 있습니다.이 제도는 고지서를 가입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대신 인터넷,PC통신망등 가상 공간에서 발행·송부하고 가입자가 지정한 계좌를 통해 온라인으로 연금 보험료를 납부받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정부의 보안 인증기관으로 지로 등 대량 자료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대부분 은행의 전자 수납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춘 금융결제원의 인터넷지로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전자고지서를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며 전자납부는 당월분과 직전 3개월 미납분만을 납부대상월로 한정하고 있습니다.이용방법은 금융결제원 지로사이트(www.giro.or.kr)에 접속,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됩니다.전자고지 신청은 연중무휴 24시간 가능하고 전자납부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이용 활성화를 위해 일정 인원을 전산추첨,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 홈페이지(www.npc.or.kr)에 나와 있습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제공
  • 법무사시험 2문제 복수정답 인정/대법, 이의신청 검토결과 발표

    대법원은 4일 지난달 14일 치른 제 8회 법무사 1차시험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검토한 결과 신청이 접수된 35문제 가운데 2문제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수정답으로 인정된 문제는 호적법 1책형 46번(2책형 45번)과 형법 1책형17번(2책형 5번)으로 정답은 각각 ②·④번,①·②번이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최근 정답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의가 제기된 문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2개문제에 대해 복수정답을 인정키로 했다.”면서 “올해는 출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검토과정을 통해 시험을 출제,복수정답 수가 지난해 3개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개문제가 복수정답으로 인정됐지만 당초 예상 합격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학원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올해 법무사시험 최종선발인원은 100명이며,오는 22일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은 복수정답으로 인정한 문항과 답. ■호적법 1책형 46번 =외국적 요소가 있는 법률관계에 관한 호적신고에 관련된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주한 외교사절이나 불법체류자인 외국인은 우리나라에서의 거주기간을 불문하고 호적실무상 우리나라에 상거소(常居所)가 없는 것으로 처리한다. 2 대한민국의 국민인 부(父) 또는 모(母)가 호적관서에 외국인에 대한 인지신고를 하면,그 인지신고에 의하여 피인지자는 인지자의 가(家)에 입적된다. ③한국인이 외국에서 그 나라 방식에 의하여 신분행위를 하기 위한 신분행위 성립요건 구비증명서는 본적지 시(구)·읍·면의 장,본적지 관할 지방법원장(지원장) 또는 재외공관의 장이 발급한다. 4 외국인 부(父)와 한국인 모(母) 사이의 혼인중 출생자의 성(姓)과 본(本)은 그 부(父)가 우리나라에 귀화하여 호적을 갖게 된 경우에는 반드시 부(父)의 성(姓)과 본(本)을 따라야 한다. ⑤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하는 자(者)의 자(子)로서 대한민국의 민법에 의하여 미성년인 경우라도 그 부(父) 또는 모(母)의 국적취득으로 당연히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하는 것은 아니다. ■형법 1책형 17번=공범과 신분에 관한 다음 설명 중 가장 옳지 않은 것은.(판례에 의함) 1 치과의사 갑이 치과기공사인 을에게 환자들을 초진하고 발치,주사,투약 등의 진료행위를 독자적으로 시켰을 경우 갑과 을은 모두 무면허의료행위의 공동정범으로 처벌된다. 2 일반인인 갑이 공문서 기안담당 공무원인 을과 공모하여 허위내용의 문서를 작성한 후 그 과정을 모르는 상관 병의 결재를 받은 경우 갑은 허위공문서작성죄를 교사범의 죄책을 진다. ③모해의 목적으로 이러한 목적이 없는 자를 교사하여 위증하도록 한 경우에,모해위증죄의 교사범이 성립된다. ④갑이 자기의 아버지 을을 살해하기 위하여 타인인 병과 공모하여 을을 살해한 경우 병은 보통살인죄의 법정형의 적용을 받는다. ⑤갑이 을에게 을의 아버지인 병의 재물을 절취하도록 교사하여 을이 이를 절취한 경우 갑은 절도죄의 교사범의 책임을 진다. 최여경기자 kid@
  • 건강 단신/ 류머티즘 임상실험 환자 모집 등

    ◇류머티즘 임상실험 환자 모집 경희의료원 한방침구과에서는 봉독 약침의 치료효능을 검증하고자 류머티즘성 관절염 임상실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류머티즘성관절염 진단을 받은 뒤 3개월 이상 치료했으나 호전되지 않은 환자가 대상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참가자에게는 연구기간중 초진비를 제외한 치료와 각종검사를 무료로 해 준다.문의(02)958-9207. ◇학생건강 클리닉 개설 경희의료원은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야간에 진료하는 ‘동서학생건강클리닉’을 개설,운영에 들어갔다.양·한방 전문의가 함께 청소년의 건강검진 및 각종질환을 치료하며,특히 수험생들의 보양 및 야뇨증·저성장·신장병·알레르기·비만 등을 집중적으로 진료,처방한다. 진료 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 6∼9시이다.(02)958-9777,9988. ◇‘목 질환과 후두암' 강좌 강북삼성병원에서는 오는 20일 오후2시 신관 17층 회의실에서 ‘목 질환과 후두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권기환 교수가 나서 강의하며 참가자들과 질의응답도 가질 계획이다.(02)2001-2780∼1. ◇‘노인성 안질환' 공개강의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금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성안질환’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갖는다. 안과 김형찬 교수가 나서 노인들이 앓는 안과질환에 관해 강의할 계획이다.무료강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문의 (02)829-5089. ◇‘유방암과 자궁암' 무료강좌 강서 미즈메디병원에서는 19일 오후 1시30분 목동 방송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유방암과 자궁암’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김도일 외과 전문의와 박용수 산부인과 전문의가 나서 ‘유방암의 의미와 최신 진단법’‘유방암의 발전된 치료방법’과 자궁암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 등을 강의한다.(02)2007-1440,1265.
  • 건강 단신/ 암환자·가족 위한 통증 교육

    ◆ 암환자·가족 위한 통증 교육. 고대 구로병원은 26일 오후2시 원내 연구동 2층 강의실에서 ‘암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통증 교육’을 실시한다.△암으로 인한 통증 치료의 필요성 △암환자들의 잘못된 통증 인식 △올바른 통증 표현 방법 △약물 투여의 원칙 및약재에 대한 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02)818-6271. ◆ 남성 여성형유방증은 약물탓. 호르몬 분비의 차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성의여성형 유방증’의 주원인은 호르몬 분비 차이가 아니라약물복용인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병원비뇨기과 송윤섭 고수팀이 지난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여성형유방증 환자 68명을 대상으로 발생 원인들을 조사한결과 약물(20명)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특별한 원인을 밝히기 어려웠으며 혈중 호르몬의 비율이 여성형유방증에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강직성 척추염 수술효과 개선. 치료법이 없다고 알려진 강직성 척추염도 수술을 통해 만족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김기택 교수팀이 1995년부터 98년까지 수술받은 환자들을 3년 이상 추적관찰한 결과,환자들이 수술후에 생활의 질,정신적 측면,통증 등에서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김 교수팀은 이 연구결과는 척추 분야의 세계적 권위 잡지인 ‘SPINE’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덧붙였다. ◆ '퇴행성 관절염' 건강강좌. 한림의대 강남성심병원은 28일 오후1시 서울 시흥동 금천노인복지회관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라는제목으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정형외과 유정한 교수. (02)829-5089. ◆ 치질 초진환자 27% 수술받아. 대항병원이 최근 2년간(2000∼2002)간 치질로 이 병원을찾은 초진 환자 4만명을 대상으로 초진시 수술 여부를 조사한 결과 27%가 증상이 심해 진료후 바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데 걸린 기간은 ‘10년 이상걸렸다.’는 응답(42%)이 가장 많았다.1∼3년은 37%,4∼9년은 21%였다.
  • 집중취재/ 의약품 리베이트 여전

    제약사들의 약품판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부 병·의원의사들에게 건네지는 리베이트 관행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의사들의 학회 참가지원비와 해외여행 경비를 제공하는것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리베이트 관행은 일부 의사들의과다처방을 부추겨 약물 오남용을 막자는 취지에서 출발한의약분업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약값 10~25%는 '의사 용돈'. [리베이트 여전] 1일 제약사 영업사원과 의약품 도매상인들에 따르면 리베이트는 품목에 따라 약품공급가의 10∼15%,일부 카피전문 제약사들의 경우 20∼25%까지 지급하는 곳이있다고 밝혔다. 의약분업 초기 의사들은 오리지널 약품 처방이 많았지만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카피약 처방이 늘고 있다. 이를 비집고 제약사들의 치열한 영업전술이 펼쳐지고 있다. S제약사 영업소장 S(42)씨는 병원담당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올해 16년째 근무하고 있는 베테랑.S씨는 “의약분업 실시와 더불어 병·의원 의사들에게 약을 써주는 대가로 건네는 리베이트 관행은 여전하다.”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현금을 건네는방식에서 백화점·농산물상품권 등으로 바뀐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사들의 학술대회 참가에 따른 지원과 해외 나들이 때 항공권,체재비 등을 건네는 것도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며 “제약사들은 제품을 써주는 데 대한 성의표시로 이를 통과의례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제약사 경영책임자도 “우리사회에서 대가없이 영업할수 있는 사업이 뭐가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리베이트는불법이라기보다 관례상 제품사용자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건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처방대로 배분] D제약 영업부장 S씨는 “의사들이 처방한만큼 리베이트가 건네진다.”면서 “영업사원들은 월말이다가오면 병·의원 근처 약국들을 뒤지기에 바쁘다.”고 말했다. 의사들이 얼마나 자사약품을 처방했는지 알아내 리베이트를 주기 위해서다.그는 “차이는 있지만 대개 병·의원에서100건을 처방했을 경우 70건 정도를 실제 처방한 것으로 인정, 일정비용을 리베이트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같은관행은 다소 차이는 있지만 제약사별로 크게 다르지 않다고한다. 이는 결국 아직도 약값에 거품이 많이 남아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수도권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C씨는 “의사들이 수시로 처방약을 바꾸기 때문에 약품구입에 애로점이 많다.”며 “심한 경우는 한달이 멀다하고 다른 약으로 교체해 처방하는의사들도 있다.”고 귀띔했다. [처벌규정 모호] 제약사가 의사에게 돈이나 상품권,해외학회 참가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은 엄연히 부당한 고객 유인행위에 해당된다. 공정거래위 관계자는 “대가성을 바라고 의사나 약사에게학회참가비나 선물 등을 제공하는 것은 불공정거래에 해당,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가성이 있을 때만 공정경쟁규약의 적용을 받게된다고 명시돼 있어 해당사례를 밝혀내는 것은 쉽지 않다. 설사 밝혀진다고 해도 미미한 처벌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유진상기자 jsr@ ■약사등 당사자 반응. 경기도 약사회 고위간부는 “제약사와 의사들 사이에 거래되는 리베이트 관행은 처방전에 상품명 처방을 하는 것에서비롯된다.”면서 “검증된 약품에 대해서는 대체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반명,즉 성분명칭으로 의사처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처방전에 제약사 이름까지 적어주기 때문에 제약사가상품을 팔기 위해 의사들과 직접 거래에 나설 수밖에 없는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서울의 한 의사는 “현재 제약사들이 물량적으로 공급하고있는 마케팅 전략을 걸러낼 수 있도록 대표성 있는 학회 전문가집단을 활성화하는 게 필요하다.”며 “전문가들이 검증된 약들에 대해 쓸 수 있도록 하고 제약사들은 일정비용을 내도록 투명하게 운영하는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공정경쟁규약 설명회를 통해여러가지 방안들이 논의됐다.”면서 “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에 따라 리베이트 관행이나 의사들의 해외학회 지원 등에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례별로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제약업체 사원의 고백. 국내 제약사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들의 이직률은 다른 직종에 비해 월등히 높다.영업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스트레스를 받기때문이다. C제약사에서 3년간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모(30)씨는 최근 회사를 그만뒀다.‘약장수’라고 불리는 게 싫었고,과중한 목표액을 채워야 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였다.김씨가 근무한 제약사는 일반의약품이 상대적으로많아 병원보다는 약국영업에 더 비중을 두었다고 한다.김씨에게 주어진 월 목표액은 2500만원. 마감일이면 가격을 낮춰서라도 목표액을 맞추다 보니 차액은 고스란히 빚으로 떠안아야 했다.그는 “막상 회사를 그만두고 빚 정산을 하니 퇴직금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특히 리베이트 관행에 대해서는 현재의 의약품 유통구조상 사라질 수 없다고 설명했다.성분이 비슷한 카피약들이 널려 있는데 대가없이 의사들이 처방전을 내줄리 없다는 것이다. 낮은 처우문제도 회사를 포기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제약사 보수는 천차만별이라 국내업체와 외국사와는 비교가 안된단다.실제로 국내 제약사 보수는 외국제약사의 절반 수준을 약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협회 실태조사. 중소병원이 무너지고 있다.진료체계의 허리에 해당하는 병원과 종합병원 등 2차 진료기관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 의약분업 후 동네병원이 돈을 번다는 소문에 의사들이 너도나도 중소병원을 뛰쳐나와 동네병원을 차렸기 때문이다. 왜곡된 수가체계 등 정부의 잘못된 정책도 하나의 원인이되고 있다. [제약회사에 약값 줄 돈도 없다] 의약분업 이후 동네병원으로 환자가 몰리는 바람에 중소병원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있다. 제약회사로부터 납품받은 의약품 대금이나 의료기기리스비용 등도 내지 못하는 병원들도 많다.제약회사나 의료기기상사 등은 병원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자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가압류해놓고 있다. 지난 1월 말 현재 941개 전국병원의 28.1%인 264개 병원이진료비가 가압류돼 있다.종합병원은 278곳 중 55곳(19.8%),병원은 663곳 중 209곳(31.5%)의 진료비가 가압류돼 있다. 병원에 대한 진료비 가압류액은 9670억원으로 거의 1조원에 달하고 있다.전체 병원의 한달 진료비 청구액 3208억원의 3배에 이른다. 도산하는 병원도 속출하고 있다.지난 한해 동안 전체 병원의 8.9%인 84개 병원이 문을 닫았다.특히 병원급 의료기관의 도산율은 12.1%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의료수가를 2.9% 인하, 중소병원의 경영난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나석찬(羅錫燦) 회장은 “정부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병원의 경영실정을 도외시한 채 대중적인기에만 영합해 수가를 인하했다.”면서 “수가인하는 자칫 의료공급체계 붕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또 “병원의 경우 의사·약사의 이직사태로 인한 임금상승,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오히려 30%의 수가인상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병원 의사들 보따리 싼다] 1일 대한병원협회가 전국 400병상 미만 중소병원 14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사 이직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전체 정원 1525명 중 34%에 이르는 519명의 의사가 동네의원 개원 등의 이유로 퇴직했다. 진료과목별로는 성형외과가 퇴직률(퇴직자수/정원) 61.9%로 1위를 차지했고,그 다음으로 ▲소아과(47.2%) ▲신경외과(37.4%) ▲방사선과(37.3%) ▲내과(37.2%) ▲마취과(35%)▲신경과 ·응급의학과(34.6%) ▲산부인과(33.6%) ▲이비인후과(31%) 순이었다. 병협 관계자는 “의사 결원이 생기면 봉급을 50% 가까이올려줘도 후임자를 구하기 어렵다.”면서 “일부 대학병원들도 심각한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대책마련 서둘러야] 정부는 병원 경영난 현실을 뒤늦게 인식,대책마련에 나섰다. 2월부터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줄여 보다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종합병원의 총진료비가 3만원(초진)일 경우 본인부담액이 2만 43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대폭 인하됐다. 정부는 또 ▲종합병원 필수진료과목을 9개에서 7개로 완화▲병원내 일부시설을 임대,별도의 의원 개설 가능 ▲종합병원 입원료 현실화 ▲각종 세제지원 등을 골자로 한 ‘병원활성화 대책’을 마련,올 상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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