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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마다 들쭉날쭉… 주고 욕먹는 ‘참전 수당’

    지역마다 들쭉날쭉… 주고 욕먹는 ‘참전 수당’

    전국 자치단체가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수당’이 지역마다 달라 국가 차원에서 동일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전국 243개 지자체가 지방비로 지급하는 참전 수당이 들쭉날쭉해 나라를 위한 헌신의 가치가 지역에 따라 차별받는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보훈부는 65세 이상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42만원의 ‘참전 명예 수당’을 국비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는 이와 별도로 광역지자체의 예산에 기초지자체의 시군비를 합해 유공자에게 참전 수당을 지급한다. 그러다 보니 17개 광역지자체는 물론 시군의 참전 수당이 최고 8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에 따라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유공자들이 많다. 광역지자체가 시군에 내려보내는 참전 수당과 기초 지자체가 확보하는 예산이 재정 형편에 따라 달라 시도뿐 아니라 같은 광역지자체 내에서도 시군마다 지급액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올해 시도별 참전유공자 수당은 제주가 25만원, 전남이 3만원으로 최고액과 최저액은 8배 이상 차이가 난다. 서울과 세종은 15만원인데 비해 부산, 대전, 충남, 경북은 10만원이고 강원, 충북은 6만원, 전북은 4만원으로 원칙과 기준이 없다. 경기도는 연간 40만원으로 월 3만 3300원 수준이다. 광주, 울산, 경남, 제주는 나이에 따라 차등 지급하기도 한다. 제주도는 80세 이상은 월 25만원, 65~79세는 15만원이다. 광주시는 80세 이상은 10만 4000원, 80세 미만은 8만원이다. 광역자치단체 내에서도 시군들이 지급하는 참전 수당이 서로 달라 유공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온다. 전북의 경우 진안·순창·부안은 15만원이지만 김제·무주·장수·임실·고창은 13만원, 군산·익산·남원·완주는 12만원, 전주는 10만원이다. 유공자들은 인접 지역보다 매월 수만원씩 적게 참전 수당을 받아 상대적인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훈부는 “지자체 참전 수당이 자체 예산으로 수행되는 자치사무인 만큼 조정에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유공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권역별, 광역별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권위 “정신장애 서비스 개선 권고…복지부 등 일부 수용”

    인권위 “정신장애 서비스 개선 권고…복지부 등 일부 수용”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회복할 수 있는 의료 및 재활 서비스 질을 개선하라는 취지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를 보건복지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받아들였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기초 지자체 재정 부담으로 정신재활시설 확충에 관해서는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인권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위기 쉼터 예산지원 등의 인권위 권고에 “수도권 쉼터 3개소 예산을 반영하고 장애인복지관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정신장애인이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요양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거주하며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는 ‘정신재활시설’도 인력배치 기준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정신재활시설 서비스 최저기준 및 입소형 시설의 입소 기간 제한 완화, 인권지킴이단 근거 규정 마련 등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7개 광역 지자체 중 13개 지자체는 인권위가 권고한 정신장애인 복지 수요와 공급현황, 수요 대응계획에 대한 실태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인권위가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정신장애인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 정신재활시설은 350개소, 입소 및 이용정원은 7166명에 불과했다. 이는 등록된 정신장애인 10만 3000명의 6.9% 수준이다. 인권위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17개 광역시·도 기준 최소 1개 이상 위기쉼터 및 지역사회전환시설을 설치해 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 최소 1개 이상 이용형 정신재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 [지방시대] ‘달빛철도’는 국토균형발전의 신호탄/서미애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달빛철도’는 국토균형발전의 신호탄/서미애 전국부 기자

    광주와 대구를 한 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달빛철도가 2030년 개통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방에서는 국토균형발전을 부르짖었다. 하지만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가 무관심했다. 모든 인프라가 서울·수도권 위주였고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찾아 그곳으로 몰렸다. 국토균형발전은 한낱 구호에 그쳤다. 이제 달빛철도가 신호탄이 될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지방이 연결된다. 그것도 영호남을 잇는다. 논어 ‘계시’ 편에는 ‘어려움은 나라 내부에서 온다’고 했다.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통치하는데 지도자는 사람의 숫자가 적음을 걱정하지 않고, 빈자와 부자의 균등치 못함을 근심하며, 가난을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지 못함을 근심한다고 한다. 즉 분배가 균등하면 가난이 없고, 화합하면 국토의 좁음이 없으며, 나라가 편안하면 기울어질 일이 없다고 한다. 즉 균(均)과 화(和), 안(安)의 세 단계로 균등해야 화합이 오고, 화합해야 나라가 편안해지는데, 그렇게 되려면 재능이 뛰어난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남과 호남의 대표 도시인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가운 일이다. 이 사업은 영호남 지역민의 숙원이다. 1999년부터 논의가 시작됐는데, 2017년에서야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됐다. 25년 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제야 큰 산을 넘어 무척 다행이다. 달빛철도가 개통되면 어떻게 될까. 경제적으로 따져 보자. 철도가 지나는 영호남 지자체들이 덕을 본다. 198.8㎞ 달빛철도는 대구와 경북, 경남, 전북과 전남, 광주를 지난다.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지자체를 경유한다. 광주에서 대구까지 이동시간도 3시간에서 1시간대로 줄어든다. 또 대구경북신공항과 함께 경부선, 중앙선, 동해선, 호남선을 연계하는 교통·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그러니까 수도권과 지방을 남북 축으로 연결하는 물류 구조가 확대돼 신산업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국토균형발전이 저절로 이뤄진다. 철도가 지나는 지역 6개 광역자치단체 1700만 국민이 교류하게 된다. 특히 광주와 대구가 가까워진다. 지난해 3월 ‘공항특별법’이 통과돼 하늘길이 열렸고 이어 철길까지 연결되면 동서화합이 앞당겨진다. 국가 균형발전의 시작이다. 이렇게 되면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연히 두 지역의 본격적인 교류와 연대가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달빛철도는 영호남의 막혔던 혈관을 뚫어 자유로운 소통을 이끌어 낼 것이다. 남부내륙철도, 남해안고속화철도와 함께 교통망이 만들어진다. 혈관이 뚫리면 영남과 호남의 네트워크가 구축돼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할 수 있다. 지역감정은 새로운 시대가 열리면서 구시대 유물이 될 것이다.
  • 인천발 KTX 내년 6월 개통… 부산까지 2시간 30분 걸린다

    인천발 KTX 내년 6월 개통… 부산까지 2시간 30분 걸린다

    인천 송도에서 경기 화성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가 내년 6월 개통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운행 필수 시설 공사를 연말까지 마친 뒤 시운전을 거쳐 내년 6월 개통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까지는 2시간 30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지금처럼 인천에서 서울역이나 광명역까지 가서 KTX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약 1시간 30분을 절약할 수 있다. 인천이 KTX망을 통해 전국을 반나절생활권에 두게 되는 것이다. 인천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KTX가 연결되지 않는다. 인천발 KTX는 부산역을 하루 12회, 광주송정역·목포역을 6회 운행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역부터 경기 화성 어천역 구간까지는 기존의 수인선 철로를 이용하고 어천역~경부고속철 3.5㎞만 철로를 신설한다. 2020년 12월 공사가 시작된 이 사업에는 국비 4238억원이 든다. 시는 인천발 KTX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국제도시 인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앞서 코레일은 2021년 이사회에서 인천발 KTX에 신규 발주 열차 2편성(16량)과 기존 열차 1편성(8량) 등 총 5편성(40량)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출발지인 연수구 송도역의 규모는 배 가까이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국토부는 당초 대지면적 2만 7000여㎡, 건축면적 1938㎡, 연면적 2870㎡ 규모이던 송도역을 각각 4만 5000여㎡, 4339㎡, 6427㎡로 늘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있는 초지역과 어천역의 규모도 키우기로 했다.
  • 양천, 지자체 최초 ‘통합방위 대통령상’ 수상

    양천, 지자체 최초 ‘통합방위 대통령상’ 수상

    서울 양천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23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구는 통합방위본부가 정부 부처 및 작전사 추천 46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민방공 경보체계 운영 등 각종 임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 ‘무료 예비군 수송버스 지원 사업’이 예비군 이동권 향상에 이바지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대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수송버스 212대를 운영해 구민 예비군 7500여 명에게 왕복교통편을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 예비군 무료버스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더 높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예비군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무료 수송버스 등 국가안보를 향한 구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을 지킬 견고한 통합방위능력을 갖춘 국가안보의 모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도림역 찾은 이재명 “도심 철도 지하화”… 與 교통공약에 맞불

    신도림역 찾은 이재명 “도심 철도 지하화”… 與 교통공약에 맞불

    도시 구간 지하화·상부 통합 개발예타 지침 개선·건폐율 특례 제시“260㎞ 중 80% 지하화 80조 소요”먼저 공약 낸 與엔 “지금 실천을”여야 현실적 재원대책 마련 관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전국 도심 철도를 지하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수원에서 철도 지하화 및 광역급행열차 도입 공약을 내놓은 데 ‘맞불’을 놓으면서 총선 표심을 향한 여야의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경쟁이 불붙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도림역에서 열린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 간담회에서 “과거에는 철도 근처가 발달했는데 요즘엔 쇠락하는 경향이 있고, 지상 시설들이 주민들에게 소음·분진 피해를 주며 도시를 양쪽으로 절단하는 문제가 있어 철도·역사 지하화를 추진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민주당의 공약은 철도·도시철도·광역급행철도(GTX)의 도시 통과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구간은 통합 개발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지하화된 철도의 상부를 개발해 환승이 연계된 주거복합 시설이나 지역 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구상도 포함했다. 민주당은 사업 촉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을 개선하고 건폐율·용적률 특례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와 관련해 총선 후 22대 국회에서 도시철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총연장은 약 260.2㎞ 정도로 추정되고 이 중 80%에 지하화가 필요하다”면서 “사업비는 일단 ㎞당 약 4000억원 정도로 추산하며 전체 80조원 안팎”이라고 말했다. 철도 지하화 대상은 ▲수도권(경인선·경원선·경의선·경의중앙선·경춘선·경부선) ▲부산(경부선) ▲대전(경부선·호남선) ▲대구(경부선) ▲호남(광주선·전라선) 등의 도심 구간이다. 수도권 도시철도는 ▲2호선(신도림~신림, 한양대~잠실, 영등포구청~합정, 신답~성수) ▲3호선(옥수~압구정) ▲4호선(금정~대야미, 상록수~초지, 동작~이촌, 쌍문~당고개) ▲7호선(건대입구~청담) ▲8호선(복정~산성) 등이 대상이다. 또 GTX-A 노선(운정~동탄)·GTX-B 노선(인천대입구~마석)·GTX-C 노선(덕정~수원) 지하화도 추진하고 GTX-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5년 이후)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여당보다 하루 늦게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정부·여당은 약속할 것이 아니라 실천하면 된다”며 “선거에 이기면 하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 하라. 우리도 곧바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관건은 재원 마련이다. 이 정책위의장은 “사업비는 대부분이 민자 유치를 통해 하고 현물이 국유철도이기 때문에 국가의 현물 투자를 통해 재원이 투입된다”며 “별도의 예산 투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한 위원장도 “민자 유치로 이뤄져 재원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여야의 재원 대책이 추상적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도 있다.
  • 이재명 “도심철도 지하화”…與 한동훈 교통공약에 맞불

    이재명 “도심철도 지하화”…與 한동훈 교통공약에 맞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전국 도심 철도를 지하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대표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 수원에서 철도 지하화 및 광역급행열차 도입 공약을 내놓은 데 ‘맞불’을 놓으면서, 총선 표심을 향한 여야의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경쟁이 불붙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도림역에서 열린 철도 지하화 공약 발표 간담회에서 “과거에는 철도 근처가 발달했는데 요즘엔 쇠락하는 경향이 있고, 지상 시설들이 주민들에게 소음·분진 피해를 주고 도시를 양쪽으로 절단하는 문제가 있어 철도·역사 지하화를 추진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공약은 철도·도시철도·광역급행철도(GTX)의 도시 통과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구간은 통합 개발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지하화된 철도의 상부를 개발해 환승이 연계된 주거복합 시설이나 지역 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구상도 포함했다. 민주당은 사업 촉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을 개선하고 건폐율·용적률 특례를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와 관련해 총선 후 22대 국회에서 도시철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총연장은 약 260.2㎞ 정도로 추정되고 이 중 80%에서 지하화가 필요하다”며 “사업비는 일단 1㎞당 약 4000억원 정도로 추산하며 전체 80조원 내외”라고 말했다. 철도 지하화 대상은 ▲수도권(경인선·경원선·경의선·경의중앙선·경춘선·경부선) ▲부산(경부선) ▲대전(경부선·호남선) ▲대구(경부선) ▲호남(광주선·전라선) 등의 도심 구간이다. 수도권 도시철도는 ▲2호선(신도림~신림, 한양대~잠실, 영등포구청~합정, 신답~성수) ▲3호선(옥수~압구정) ▲4호선(금정~대야미, 상록수~초지, 동작~이촌, 쌍문~당고개) ▲7호선(건대입구~청담) ▲8호선(복정~산성) 등이 대상이다. 또 GTX-A노선(운정~동탄)·GTX-B노선(인천대 입구~마석)·GTX-C노선(덕정~수원) 노선 지하화도 추진하고, GTX D·E·F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5년 이후)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여당보다 하루 늦게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이 대표는 “정부·여당은 약속할 것이 아니라 실천하면 된다”며 “선거에 이기면 하겠다고 하지 말고 지금 하라. 우리도 곧바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관건은 재원 마련이다. 이개호 의장은 “사업비는 대부분이 민자유치를 통해 하고 현물이 국유철도이기 때문에 국가의 현물투자를 통해 재원이 투입된다”며 “별도의 예산 투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전날 한 위원장도 “민자 유치로 이뤄져 재원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여야의 재원 대책이 추상적 수준에 그친다는 지적도 있다.
  • 배달 음식에 소변 범벅… CCTV에 찍힌 진범 정체는?

    배달 음식에 소변 범벅… CCTV에 찍힌 진범 정체는?

    배달된 음식에 ‘소변’ 테러를 한 반전 진범의 정체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부 허베이성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던 여성 손님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A씨는 문 앞에 배달된 음식이 소변 범벅이 된 것을 보고 분노했다. A씨는 배달원이 범인일 거라 생각해 “음식이 오줌으로 뒤덮여 있다. 이건 너무 무례한 일이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배달원은 “내가 왜 무례하냐?”고 답했고, 화가 난 A씨는 배달원에게 곧장 전화를 걸었다. 배달원이 몇 번이나 결백을 주장해도 A씨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배달원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라고 제안했다. A씨는 게스트하우스 주인에게 연락해 CCTV로 영상을 확인하고는 놀랐다. 배달 음식에 소변을 본 범인의 정체가 다름 아닌 옆집 개였기 때문이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A씨는 즉시 배달원에게 전화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 ‘2년간 50만 인구 유지’ 파주, 대도시 지위 얻었다

    경기 파주시가 2년 이상 50만명 이상 인구를 유지해 29일 도내에서 13번째로 ‘대도시’ 지위를 얻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박물관 미술관의 등록 등 경기도에서 수행하던 120여개 사무 중 91개 사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늘어나면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시민 편익이 향상된다. 현행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구가 2년 연속 50만명을 유지하면 대도시로 분류된다. 파주시는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보에 공고함에 따라 정식으로 ‘인구 50만 대도시’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파주시는 2022년 5월 31일 인구 50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 내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대도시(특례시 포함)로 지정된 도시는 수원·용인·고양·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시흥·김포 등 12곳이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96년 시 승격 이후 28년 만에 대도시로 발돋움했다”면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기틀을 마련하도록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5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위회를 개최해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 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및 안전 대응체계 마련, 원자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등 지난해 주요성과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당면현안·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지역 원전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신규·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업무보고를 청취 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정경민(비례) 의원은 ‘준비 안된 유럽 SMR’ 관련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전세계적으로 부품 병목현상으로 인하여 원전 건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경상북도의 부품수급 대비책에 대해 질의하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산단, 경주테크노폴리스 등 경상북도의 원전 관련 기관의 인력 수급을 위해 대전 연구원의 인력 유치, 지역 내 인재를 유인 등 인재 확보와 관련한 대책마련을 촉구했으며, 원전 관련 도내 전문기업을 지원할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원전사고 대비 원자력 안전 기반 구축과 관련해 방사선 비상 기관으로 추가지정된 2곳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으며, 무엇보다도 방사능 방재 주민보호훈련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희권(포항) 의원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경상북도도 지진에 안심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진 피해로부터 원전의 안전한 가동을 위해 우리 도의 대책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덕규(경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장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신규로 포함된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위해 ‘지방재정법’ 개정이 추진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지역자원시설세의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비율조정 문제에 대해 경상북도의 대처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최덕규(경주) 위원장은 “금년 한 해도 신한울 1호기의 상업운전, 신한울 3·4호기의 착공, 한울 1·2호기의 계속운전을 위한 인허가 절차,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원자력 현안 해결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특별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안전략산업국에서는 향후 주요 역점시책으로 2028년까지 SMR제작지원센터 설립, 지역 원전기업 지원·전문인력 양성 지원, 2027년까지 글로벌 원자력 공동 캠퍼스 설립, 원전사고 대비 원자력 안전 기반 구축, 2030년까지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회·교육발전·평화경제 ‘3개 특구’ 도약… 사람 모이는 포천이 뛴다

    기회·교육발전·평화경제 ‘3개 특구’ 도약… 사람 모이는 포천이 뛴다

    포천시는 경기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양평군과 가평군에 이어 면적이 세 번째로 넓다. 1966년 13만 9400여명에 이르던 인구는 2010년 15만 8600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현재 14만 3300여명으로 줄었다. 2년 전 발간한 경기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포천시는 가평·양평·연천·여주와 더불어 인구소멸 위험지역(소멸위험지수 0.46)으로 분류됐다. 인구감소와 소멸위험의 가장 큰 원인은 저출산과 일자리 부족 등이 꼽혔다. 연구보고서는 이를 막는 방안으로 특구 지정, 지역 일자리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이에 포천시가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3개 특구 유치로 인구 감소를 증가로 반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아울러 지난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한 데 이어 올해 2029년 개통을 목표로 7호선 연장 공사가 시작돼 광역교통망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도심 한복판 6군단 이전 후 개발 도심 한복판인 자작동에 있는 6군단 사령부가 이전하고 개발된다. 6군단 터는 포천시의 주요 경제권인 포천동과 소흘읍 사이에 있어 지역발전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핵심 요충지다. 앞서 포천시와 국방부는 2022년 11월 상생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달 18일 국방부와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한 제4차 상생협의회를 개최해 6군단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포천시에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시는 공식적으로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했으며 이에 따른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6군단사령부 부지는 국유지와 시유지를 합쳐 축구장 약 100개 면적인 89만 7982㎡에 이른다. ●기회발전특구로 ‘드론산업도시’ 비전 포천시는 6군단사령부 부지 반환을 계기로 이 부지 일원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첨단국방 드론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구상하고 있다.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기반 시설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직주근접의 도시로 나아가고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해 포천시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와 미래 먹거리 사업에도 적극 투자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9월 6군사령부 인접 지역에 창설한 드론작전사령부와 손잡고 첨단 국방드론 산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포천시의 도약을 이뤄 낼 계획이다. 생산과 연구, 실험이 모두 가능한 첨단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포천의 미래 100년 산업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정부 주도로 수립한 특구 계획에 따라 세제 감면, 규제 특례, 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존의 특구와 차별되는 10종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다. 상속세, 양도세, 소득·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파격적인 세제 혜택도 준다.●교육발전·평화경제특구 지정 총력전 지난해 포천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 분야만큼은 남다른 욕심을 내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울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도 추진 중이다. 한탄강 권역을 중심으로 연천군, 강원 철원군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평화관광특구를 만들어 내려고 한다.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등 3개 특구가 따로따로 지정돼서는 큰 파급력을 갖기 어렵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개 특구를 패키지로 지정 추진해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7호선 개통 등 광역교통망 개선 질주 포천은 그동안 철도 교통망이 없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해 양주 옥정에서 포천시청 근처까지 7호선 전철 연장 공사가 시작되는 등 광역교통망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은 지난해 말 임시 개통하고 다음달 1일 개통식을 한다. 편리한 교통망은 포천시가 최근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드론 관련 첨단기업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옥정~포천 철도 건설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진행돼 일반 경쟁입찰 방식과 비교해 사업기간이 9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9년 개통을 바라볼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E 노선과 연계할 경우 시민 편의는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전철 7호선 옥정~포천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을 통해 첨단산업과 쾌적한 정주 여건이 갖춰진 직주근접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4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 “가야 연구소 많은 경남이 최적” “고분 57% 밀집한 고령이 적합”

    “가야 연구소 많은 경남이 최적” “고분 57% 밀집한 고령이 적합”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관리하는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센터(가칭)’ 유치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경남은 가야고분군 최다 보유 지역, 경북은 최대 규모 가야고분군 보유 등을 앞세워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뤄졌다. 경남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송현동,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고분군과 경북 고령 지산동,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앞서 7개 가야고분군을 통합해 점검하는 체계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가야고분군이 있는 7개 기초지자체로 구성한 ‘세계유산 통합관리지원단’은 지난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기구 설립·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다음 달 나오는 용역 결과에 맞춰 통합관리센터를 유치하려는 지자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7개 중 5개가 경남에 있고 가야사 전반을 보여주는 지역이 경남임을 앞세운다. 김해 대성동 고분군은 가야 초기 번성을, 합천 옥전 고분군은 중~후기 모습을 잘 나타내고 함안 말이산 고분군은 선정 유산 중 가장 오래됐다는 설명이다. 창원에 있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9월 개관하는 김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와 통합관리센터 간 시너지 효과도 강조한다. 경북도는 가야고분군 전체 1220기 중 704기(57%)가 고령에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2011년 고령군과 학술심포지엄을 여는 등 세계유산 등재를 가장 먼저 추진했다는 점도 강조한다. 고령군은 유치에 특히 적극적이다. 군은 그동안 가야사 연구·복원이 경남을 중심으로 이뤄졌기에 고령에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해야만 균형적인 연구·복원이 가능하리라 본다. 문화재청은 앞서 통합관리센터 위치나 정부 조직·재단법인 등은 결정되지 않았고, 각 지자체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지자체는 지난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 행사 지역 선정에서 합의에 실패한 바 있다.
  • 정부 “복지직 공무원승진 적체 개선해야”[서울신문 보도 그후]

    정부 “복지직 공무원승진 적체 개선해야”[서울신문 보도 그후]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승진, 교육훈련 지원 등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 달라고 전국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서울신문 2023년 12월 21일자 9면>. 28일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한사연)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26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합리적이고 형평성 있는 승진 체계 마련 등 인사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국 기초지자체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용규 한사연 회장은 “직접적으로 승진 적체 등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지자체 복지 업무에서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직이 다른 직렬과 견줘 승진 적체나 업무 과중 등이 과도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2022년 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복지직은 다른 직렬에 비해 5~6급 등 관리직 비율이 낮고, 7~9급 실무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자체에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에 사회복지직을 우선으로 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체 읍면동의 약 60%에선 행정직 등 다른 직렬이 복지팀장을 맡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복지전달체계를 위해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복지직 배치가 필요하다”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신규 직원 교육환경 개선 등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흉기 휘둘러 경찰 2명 부상 입힌 40대 절도범…실탄 맞고 체포

    흉기 휘둘러 경찰 2명 부상 입힌 40대 절도범…실탄 맞고 체포

    화물차를 훔쳐 도주하던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끝까지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길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오전 0시 43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주차장에서 1t 화물차를 훔친 뒤 강화도로 이동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차량이 강화초지대교에 진입한 것을 확인해 따라붙었고 A씨가 정차 명령에 불응하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A씨는 김포 방향으로 5㎞가량을 달아나던 중 길이 막히자 농로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를 이어갔다. 그는 경찰의 계속된 추격에 흉기와 호신용 전기충격기를 들고 저항했으나 결국 다리 쪽에 실탄을 맞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강화경찰서 소속 B 경위와 C 순경이 A씨가 휘두르는 흉기에 팔 부위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범행 동기를 비롯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끝까지 저항하다가 실탄을 맞고 제압됐다”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본격화

    경남도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유치 본격화

    경남도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하고자 올해 행정력을 모은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센터 유치가 대표 사업이다. 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축하 기념식에서 발표한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가야고분군이 있는 도내 5개 시·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 특별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말 도는 ‘자율과 공존의 경남가야,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 도약’이라는 이름이 붙은 종합계획을 내놓으며 가야고분군 보전·관리·활용 계획을 밝혔었다. ▲가야문화유산 보존 체계화 ▲연구 활성화 ▲관광기반 조성 ▲인지도 제고가 4대 전략으로, 각 전략 아래에는 경남 가야문화 활성화 TF(전담팀)·자문단 구성 운영, 가야문화 중심 역사문화센터 기능강화, 가야문화유산 조사·연구 강화, 가야 역사문화권 관광벨트 구축, 가야문화권 주요 도시 고도 지정, 국·내외 소통 교류 강화, 가야문화 축제 활성화 등 15개 세부과제를 뒀다.이 연장선에서 도는 올해 고분 1220기를 관리하는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가칭)’ 유치에 집중한다. 앞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7개 가야고분군을 통합해 점검하는 체계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가야고분군이 있는 경남·경북·전북도와 7개 기초지자체로 구성한 ‘세계유산 통합관리 지원단’은 지난해 9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기구 설립·운영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용역 결과는 다음 달 나온다. 용역 결과에 덧붙여 도는 가야고분군 7개 중 5개가 경남에 있고 가야사 전반을 보여주는 지역이 경남임을 앞세워 통합관리기구 유치에 행정력을 쏟을 예정이다. 창원에 있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오는 9월 개관하는 김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와 통합관리기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도는 올해 김해 가야문화축제, 함안 아라가야문화제, 창녕 비사벌문화제, 고성 소가야문화제, 합천 대야문화제 등 도내 5개 가야문화제를 연계해 경남 대표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오는 10월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이를 홍보해 체전에 참여하는 선수·관람객이 가야고분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화경관, 역사문화 향유공간 등 가야고분군을 앞세운 역사문화도시 구축도 추진한다. 지난해 문화재청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선정된 함안 말이산고분군은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사업을 올해 본격화한다. 김해·고성 등 다른 지역은 역사문화도시 구축을 준비한다.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외에도 올해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적 육성 지원, 경남FC 1부 리그 승격 지원,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체육 생태계 조성으로 하나되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에 걸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송현동, 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고분군과 경북 고령 지산동, 전북 남원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이다.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 지자체 5급 승진 교육 ‘베껴쓰기’ 없어진다[서울신문 보도 그후]

    자치단체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 주관식 논술 평가에서 ‘모범답안 베껴 쓰기 관행’<서울신문 2023년 10월 4일자 8면>이 사라진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올해 실시하는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부터 논술평가에 ‘오픈북’ 제도를 없앴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시험장에 교재, 참고 자료, 핸드폰 등을 지참할 수 없다. 행정법, 지방자치, 지방재정, 공공갈등 등 4과목의 시험 문제 답안을 각각 A4용지 2장에 작성해야 한다. 시험 시간도 200분 동안 4과목에서 교육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과목씩 이틀 동안 실시된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논술 평가 시간에 교재는 물론 어떤 참고 자료도 지참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옆에 사람 답안을 볼 수 없도록 감독도 철저하게 할 방침이어서 교육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풍토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에 들어간 A 지자체 예비사무관은 “올해부터 갑자기 논술평가 방법이 바뀌어 모든 교육생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일과 후에 회식과 술자리가 줄었고 쉬는 시간에도 공부할 정도”라고 전했다. 논술평가는 문제가 거의 변하지 않고 오픈북으로 실시돼 ‘베껴 쓰기 평가’라고 지적받았다. 대대로 전수한 모범답안을 답안지에 옮겨 쓰고 사무관이 되는 병폐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광역·기초지자체 6급 공무원이 5급으로 승진하려면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행정안전부 산하 자치인재원이 한다. 연간 교육 이수자는 3500여명이다. 기수별로 300~500명씩 나눠 진행된다. 지자체가 1인당 하루 3만 5000원씩 100여만원의 교육비를 부담한다.
  • 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법사위 통과

    광주~대구 잇는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법사위 통과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건설토록 하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야 합의에 따라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특별법은 이튿날인 2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한편, 달빛철도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 개발을 위한 영호남 숙원사업이다. 지난해 8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발의에 서명했다.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을 출발, 광주역~전남 담양~전북 순창·남원·장수~경남 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6개 광역지자체와 10개 기초지자체를 경유하는 총연장 198.8㎞의 영호남 연결 철도다. 일반철도로 건설되며 광주와 대구까지 86분이 걸린다. 오는 2030년 완공 목표다.
  • 여권 발급하기 좋은 송파…여권 성과평가 최상위권 기록

    여권 발급하기 좋은 송파…여권 성과평가 최상위권 기록

    서울 송파구가 ‘2023년 여권사무 대행기관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 점수인 99.95점을 받으며 높은 여권발급 서비스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여권사무 대행기관 성과평가’는 외교부가 여권사무를 전담하는 전국 240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국민 여권 업무 서비스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역량평가다. 구는 이번 성과평가로 민선 8기 첫해의 여권 업무 성적표를 받게 됐다. 평가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다. 각 지자체에서 1년간 처리된 여권업무를 업무정확도, 개인정보보호, 보조금 집행, 여권 업무량, 교육 참여도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그 결과 구는 평가항목 5개 중 4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1년 만에 총점 88.8점에서 99.95점으로 11점 이상 가파르게 상승하였다. 만점 항목은 여권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 결과가 반영된 ▲개인정보보호 항목 ▲국고보조금의 적정 집행여부 ▲여권실무교육 참여도 ▲업무 인원 대비 여권 발급량 등이다. 업무정확도 부문의 0.05점 부족분을 제외하면 무결점의 점수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과의 뒤에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구는 지난 20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여권과를 신설하고 1년 동안 전국 기초지자체 3위, 서울 자치구 1위에 해당하는 11만 건 이상의 높은 발급 건수를 올렸다. ‘찾아가는 여권교부 서비스’ 등 구만의 차별화된 행정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행정서비스의 양과 질을 모두 잡았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종식으로 직원 1인당 평균 발급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이어진 점을 인정받았다. 여러 지원부서와의 협업으로 적절한 인원 충원과 장비 보강이 적시에 이뤄진 결과다. 이에 구 여권과는 유공직원 외교부장관 표창과 함께 해외 여권사무기관 견학 우선 선정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평가로 코로나 이후 급증한 여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 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편리하면서도 차별화된 송파구만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섬김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식량안보 골머리 앓는 중국…석탄으로 가축 사료 만드는 연구? [고든 정의 TECH+]

    식량안보 골머리 앓는 중국…석탄으로 가축 사료 만드는 연구? [고든 정의 TECH+]

    작년 초 중국 정부는 농업 강국을 강조하면서 식량 생산을 늘리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14억 인구를 지닌 인구 대국인 만큼 식량을 안정적으로 자급하는 문제는 당연히 국가적 최우선 과제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뜯어보면 대두처럼 특정 곡물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국 정부의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중국의 곡물 생산량은 6억 5000만 톤 이상으로 최근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나 가축 사료용으로 주로 쓰이는 대두의 경우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대두는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인 돼지고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문제는 수입의 대부분을 미국과 브라질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미중 갈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의 최대 수입국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식량 안보를 위해 이 문제를 극복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중국과학학술원(CAS) 연구팀은 이 문제에 대해 다소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석탄을 이용해 대체 사료를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석탄을 섞어 가짜 사료를 만들겠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석탄에서 메탄올을 추출한 후 이 메탄올을 이용해 자랄 수 있는 효모를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효모 가운데는 독성 물질인 메탄올을 발효하는 능력을 지닌 것들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 중에서 피치아 파스토리스(Pichia pastoris)라는 효모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효모만으로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전자를 삽입해 메탄올 대사 능력을 더 높였습니다. 이렇게 만든 유전자 조작 효모는 메탄올을 열심히 대사해 단백질과 기타 필요한 영양소로 만듭니다. 연구팀은 메탄올에서 단백질로 전환 효율이 지금까지 보고된 것 중 제일 높은 67.21%에 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대두를 대체할 고단백 사료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이 연구는 학술지인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연료(Biotechnology for Biofuels)에 발표됐습니다. 그런데 사실 가축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막대한 사료와 다른 자원을 줄여보려는 연구는 중국만 하는 게 아닙니다. 이미 전 세계 육지의 1/4 정도가 농업 및 축산업을 위해 사용되는데, 앞으로 더 많은 육류를 공급하기 위해 숲과 초지를 개간하고 농지를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온실가스 배출은 물론 농약과 화학비료, 축산 폐수 등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도 심각하고 농지와 방목지 확보를 위해 파괴되는 산림의 양도 막대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방 국가에서는 아예 가축을 키우지 않는 배양육 연구가 활발합니다. 동물 복지 문제를 생각하면 더 나은 대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배양육이 진짜 고기보다 월등히 비싸다는 문제가 있어 가까운 미래에 일반 육류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석탄이나 다른 원료로 제조한 인공 사료 역시 경제성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석탄을 원료로 메탄올로 전환하는 과정 자체가 대두보다 비쌀 가능성이 높은 데다, 효모를 키우고 이 효모를 다시 사료로 전환하는 과정도 그렇게 저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막대한 양의 석탄을 채굴하고 가공하는 과정도 친환경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대체육이나 대체 사료 모두 경제성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지 못하면 대중화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환경 문제, 전 세계적인 육류 수요가 증가, 지정학적 불안에 의한 식량 안보 문제가 제기되면 관련 연구는 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역시 식량 안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고 사료를 대부분 수입하는 우리나라도 관심을 가져야 할지 모릅니다. 고든 정 과학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최대 100억 지원’ 교육발전특구 잡아라

    ‘최대 100억 지원’ 교육발전특구 잡아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저출산과 청년인구 유출을 극복하고 인재가 머무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모델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특례 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30억~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교육부는 다음달 9일까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마감하고, 3월 초 시범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5, 6월엔 2차 공모가 예정돼 있다. 경남은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경남형 모델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 사천·진주·고성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해 지역 고교·대학·기업이 협력해 항공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창원은 방산·수소, 밀양은 나노, 김해는 의·생명 등 지역 특화산업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유형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 서부권에선 목포·무안·신안이 공동교육발전 특구, 나주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특구, 영암은 맞춤형 돌봄 특구, 광양은 신소재산업 인재 육성 특구, 강진은 해외유학생 국제화 특구를 구상 중이다. 전남도는 전남교육청과 각 기초지자체가 제시한 모델을 통합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를 제시할 계획이다. 전북에선 태권도의 고장 무주군은 태권도 교육발전 특구, 익산시와 완주군은 2차 전지 등과 연계한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제시하는 등 7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북도는 경북도교육청과 시·군, 지역대학, 기업과 함께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항공, 원자력 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경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교육발전특구 TF를 구성했다. 강원교육청은 화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육아, 교육비, 장래 걱정이 없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수도권 내 인구 감소지역도 교육발전특구 선정이 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 8개 시·군 마다 특색에 맞는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 고양, 동두천, 양주, 파주, 포천, 연천, 가평 등이 포함된다. 고양시의 경우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갖고 잰걸음을 하고 있다. 과학고, 영재학교, 외국인학교 등 다양한 교육기관 유치와 특구 지정으로 인재특구가 되겠다는 포부다. 교육발전특구는 기초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는 1유형,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이 공동 신청하는 2유형, 광역단체가 기초단체들의 신청을 취합해 지원하는 3유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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