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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와~” 아기 맞이하는 곰인형 친구 ‘감동’

    “어서와~” 아기 맞이하는 곰인형 친구 ‘감동’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을 곰 인형을 통해 아름답게 의인화한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에 사는 크리스와 에이미 커슨 부부는 최근 태어난 아들 헨리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는 영상을 통해 생애 첫 선물인 테디베어 곰 인형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 친구를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것. 12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1분30여초짜리 짧은 영상은 스톱모션이란 간단한 기법을 사용해 한 곰 인형이 어른들 몰래 움직이며 헨리가 태어나기 전 집안의 준비 과정을 지켜보고 기뻐하며 심지어 춤까지 추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부가 아기 침대를 준비해 조립하고 아기방을 꾸미고 탁자에 초음파사진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주변에 있던 이 곰 인형은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그런 과정을 지켜본다. 마침내 헨리가 집에 도착해 침대에 눕혀졌고 부부가 자리를 비우자 이 곰 인형은 침대 위로 올라와 자신의 새로운 친구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잔잔한 감동을 준다. 부부는 이 영상을 만들기 위해 약 60시간을 촬영했으며 앞으로도 아이를 위해 더 많은 영상을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곰 인형의 이름은 나중에 아이가 짓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7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감상했으며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의 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됐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LrYdP4VT6A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얼굴지방흡입으로 볼살 제거…비수술적 V라인 리프팅으로도 가능

    얼굴지방흡입으로 볼살 제거…비수술적 V라인 리프팅으로도 가능

    직장인 A 씨(여, 27세)는 미인의 기본 조건은 갸름한 얼굴형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이목구비가 또렷또렷하고 시원한 편이지만, 얼굴형이 넓적하고 볼살이 퉁퉁한 A 씨는 주변에서 예쁘다는 말보다는 얼굴형이 아쉽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봐도, 볼살이 많아서인지 이목구비의 또렷함이 잘 살지 않는 것 같고, 세련미가 없어 불만스럽다. 텔레비전 속 연예인 모두 V라인 턱선을 자랑하는 만큼 날렵한 턱선이 유행이지만, A 씨는 턱선이 U라인이고 이중턱까지 있어, 얼굴 살이 더욱 많고 둔해 보이는 것 같다. V라인 얼굴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롤러로 열심히 얼굴을 문질러봤지만, 만족할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한 그녀는 성형수술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뼈를 깎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을 느끼다가, 비수술적 방식으로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는 정보에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다.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를 성형수술을 통해 극복하려 하지만, 무조건 뼈를 깎아야 한다는 인식 탓에 두려움과 부담감만 느끼는 경우가 있다. 성형수술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만큼 전문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리프팅&동안성형센터 정유석 원장에 따르면, 안면윤곽성형수술을 희망하는 환자 중 60% 이상은 얼굴 뼈를 깎을 필요가 없다. 얼굴 뼈가 턱선의 형태를 좌우하는 경우도 있지만, 불필요한 지방 및 연부조직 때문에 얼굴라인이 뭉툭해지는 경우도 많은 것. 이 경우 뼈를 깎지 않는 비수술적인 파워V윤곽술만으로도 날렵한 V라인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볼살제거와 이중턱제거, 얼굴 연부조직을 다듬는 방식의 V라인리프팅 시술인 만큼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하는 만큼 효과도 반영구적이다. 볼살과 턱살이 늘어져 U라인의 턱을 가졌거나 얼굴 살이 많아서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에 특히 효과적이며, 안면윤곽수술이나 양악 수술 후 처진 볼살 교정에도 이용된다. 얼굴지방제거를 통한 V라인효과와 얼굴지방흡입 받은 듯 볼 살이 쏙 빠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리프팅효과와 피부 콜라겐 리모델링에 의한 피부탄력 개선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은 “리프팅 시술은 개개인의 피부층 두께와 탄력도, 턱뼈와 저작근 발달 정도를 고려해 개별 맞춤 시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풍부한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와의 상담과 정확한 초음파 진단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1세기 닥터 지바고…-45℃ 얼음대륙 달리는 병원열차

    21세기 닥터 지바고…-45℃ 얼음대륙 달리는 병원열차

    지난 1965년 개봉된 영화 ‘닥터 지바고’ 속에는 끊임없이 눈이 내리는 시베리아 벌판을 횡단하는 기차의 모습이 등장한다. 명문가 출신 의사인 지바고가 불안정한 사회적 배경에 휩쓸려 20세기 초 얼음으로 뒤덮인 설원을 누볐듯 21세기의 시베리아 철도 역시 많은 이들의 삶과 꿈을 싣고 달리는 열차가 존재한다. 하지만 낭만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동쪽과 서쪽이 7,000㎞, 남쪽과 북쪽이 3,500㎞, 총 면적은 650만㎢에 달하는 얼음대륙 시베리아 한 복판에 거주 중인 이들에게 열차는 생계수단이자 ‘삶의 젖줄’이며 동시에 아픈 몸을 치료하고 생명을 구하는 ‘병원’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은 21세기형 ‘닥터 지바고’를 연상시키는 시베리아 병원열차인 ‘매트베이 무드로프(Matvei Mudrov)’를 소개했다. 언뜻 보면 보통 열차처럼 보이지만, 겉보기와 달리 매트베이 무드로프는 심장 모니터링, 초음파 및 X-선 촬영 장비와 소변·혈액 샘플을 분석 할 수 있는 실험실이 있는 종합병원이다. 전문의 15명에 입원용 객실까지 구비되어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 응급수술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러시아 국영 철도청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이 이동병원열차는 19세기 러시아에 임상의학기술을 정착시킨 의사에게서 이름이 유래한다. 눈 덮인 수천 킬로미터의 철로를 따라 이동하는 이 열차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힘든 시베리아 주민들의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 742명의 조그만 도시 ‘카니’에 열차가 도착하자 이미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발목을 다친 환자에게는 응급 치료를 해주고 다른 내과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는 조제한 약을 건네준다. 다시 열차는 인구 4,500명 도시 ‘베르카킷’에 도착한다. 오른팔을 다친 환자가 열차를 찾고 의료진을 정성을 다해 치료해준다. 이후 열차는 러시아 극 동부 하바롭스크 지역까지 나아간다. 매트베이 무드로프가 처음 운행을 시작한 건 1970년대 말, 그때부터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약 2주 동안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시베리아 내 소도시 수십 곳을 방문하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사진=National Geographic/William Daniel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지니엔클리닉, 울쎄라리프팅으로 동안열풍의 새로운 방향 제시

    지니엔클리닉, 울쎄라리프팅으로 동안열풍의 새로운 방향 제시

    동안 외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소망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킨 동안 열풍은 미의 기준을 ‘V라인의 작은 얼굴’로 바꾸어 놓았다. 탄력있고 매끄러운 얼굴선은 동안 얼굴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이를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 또한 늘고 있다. 아담하고 예쁜 얼굴을 만들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성형수술의 경우 즉각적이고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위험요소도 내포하고 있다.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부담이 큰 여성들은 수술 대신에 보톡스, 필러 등의 피부과 시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동안을 위해 처진 턱선을 살릴 수 있는 각종 V라인 시술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절개나 보형물삽입 등 수술과정 없이도 잔주름 개선 및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숨겨진 V라인을 찾을 수 있어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V라인 시술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주사기로 얼굴에 콜라겐을 주입하여 탄력도를 증가시키기도 하고, 피부에 실을 넣어 당겨줌으로써 볼살이 쳐지지 않게 해주기도 한다. 이 중 울쎄라리프팅은 즉각적이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매우 높다. ‘울쎄라’는 초음파를 사용하여 표피의 손상 없이 열에너지를 SMAS층까지 직접 전달하는 리프팅 장비를 일컫는다. 초음파가 안면 리프팅에 중요한 SMAS층에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탁월하고 단 1회 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술 후 흉터나 멍, 붓기가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김동관 지니엔클리닉 대표원장은 “울쎄라리프팅 시술 후 얼굴라인이 달라져 더 어려보이는 동안 효과를 볼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피부톤과 피부결이 더 탄력있고 촉촉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니엔클리닉에서는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하여 울쎄라리프팅 시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4일 확장 오픈기념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니엔클리닉에서 준비한 1,000개의 소원공 중에 한 개를 뽑으면 각각의 공에 적힌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대비해 아름다운 외모를 갖추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기본을 지키자] ‘부르는 게 값’인 비급여 의료비 관리·감독 시급

    [기본을 지키자] ‘부르는 게 값’인 비급여 의료비 관리·감독 시급

    의료계는 진료비 저수가 문제가 의사들의 과잉 진료를 부르는 근본적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 행위의 보수가 낮다 보니 병원들이 소위 ‘돈 되는’ 비급여(비보험) 진료를 통해 손실을 메우거나 짧은 시간 많은 환자를 보는 박리다매 식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가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부와 국회, 시민단체도 공감하고 있지만 실제 인상률은 매년 3% 미만 수준에 그쳤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2일 “문을 닫는 산부인과가 개업하는 산부인과의 두 배에 달하는 등 개업의들의 도산 문제가 심각한데도 병원 경영의 기반이 되는 수가는 여전히 (의료 행위) 원가의 70% 수준”이라며 “수가 인상률이 물가 상승률에도 못 미치다 보니 의료 체계가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급여 진료를 많이 하는 병원보다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생각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에 집중하는 병원이 국가의 통제를 더 받게 되는 불합리한 시스템도 문제다. 비급여 진료는 국가 관리 대상에서 사실상 벗어나 있는 반면 건강보험 진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관리·감독을 받게 돼 있다. 부르는 게 값인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지만 의료계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정책위원은 “수가 탓만 할 게 아니라 의료계도 자정 노력을 보여 줘야 하는데, 수익을 내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비급여 가격 공지에 반대하고 있으니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의료기기에 대한 과잉 투자도 과잉 진료를 키우는 요인이다. 유독 한국에서만 갑상선암이 급증하고 있는 것도 대형 병원들이 고가의 초음파 기계를 경쟁적으로 사들인 뒤 투자비를 회수하기 위해 갑상선 초음파 검사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국가가 민간 병원의 투자 문제에까지 관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정형준 무상의료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은 “민간 병원이 전체 의료기관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이 과잉 진료를 부른다”며 “미국은 공공 병원이 27%를 차지하는데 한국은 의료 서비스의 민간 의존율이 높아 공공성 측면에서 과잉 진료 억제에 대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 활성화와 의료 산업화는 오히려 정부가 나서서 권장하고 있는 사안이다. 기획재정부가 보건의료 정책을 좌지우지하다 보니 국민 생명을 다루는 의료는 ‘산업’이 되고 의료 행위는 ‘수익 창출’로 간주된다. 홍성수 의료윤리연구회 회장은 “의료는 광범위해 지금 당장 문제가 크게 드러나지 않아도 앞으로 10년 뒤에는 세월호처럼 현재의 위기감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물방울가슴성형 등 가슴재수술 시 ‘초음파유방진단’ 필수…왜?

    물방울가슴성형 등 가슴재수술 시 ‘초음파유방진단’ 필수…왜?

    요즘 여성들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선호되는 추세에 따라, 단순히 스키니 한 것이 아닌 볼륨 있는 몸맵시를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많다.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갈 수도 있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되고 싶은 마음은 커질 수밖에 없다. 보정속옷 착용과 미용 기구 사용 등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연출하거나,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가슴을 키워볼 수 있지만, 실제 빈약한 가슴을 드라마틱하게 확대시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이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가슴성형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여성들도 있다. 중요한 것은 신중해야 할 수술을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쉽게 결정하거나,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진행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 모양과 사이즈에 대한 불만족은 물론 양쪽 밑선과 모양, 사이즈가 다르거나 구형구축 등의 가슴수술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용현 원장은 “수술 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수술 전 환자의 몸과 유방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수술을 진행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면서 “이로 인해 가슴성형 재수술을 선택하게 됐다면,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의 진단 분석을 통해 2차 가슴재수술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슴성형 재수술은 1차 수술 실패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계획을 보완, 수정해야 2차 재수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사람마다 가슴의 크기와 처짐의 정도, 유방 밑주름과 유두의 거리, 피부의 두께 등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별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술 전 초음파 유방진단을 진행하면, 부작용 발생 원인은 물론, 기존 보형물의 삽입위치와 상태 등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으며, 유방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수술 안전성도 높일 수 있다. 환자마다 각기 다른 흉곽 조직의 구조를 파악해 개별 맞춤 성형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선호되고 있는 물방울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을 원하는 경우에도 초음파유방진단을 바탕으로 삽입할 보형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정유석 원장은 “수술 후에도 보형물의 상태, 유방건강을 수시로 확인하여 부작용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재수술 방지를 위한 초음파 유방진단을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물론 가슴 전문 후 관리센터를 운영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 몸에 두 얼굴’ 호주 쌍둥이, 결국 사망

    ‘한 몸에 두 얼굴’ 호주 쌍둥이, 결국 사망

    3주 전 호주에서 태어난 하나의 몸을 공유한 채 두 뇌와 얼굴이 결합한 쌍둥이가 결국 사망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방송 채널나인 등에 따르면 예정일보다 약 6주 빠른 지난 8일 시드니 웨스트미드 아동병원에서 긴급 제왕절개술로 태어난 쌍둥이 ‘호프’(Hope, 희망)와 ‘페이스’(Faith, 신념)가 27일 사망한 것을 이들의 부모인 르네 영과 사이먼 호위가 발견했다. 모친 르네 영은 임신 19주째 초음파 검사로 태아가 ‘중복기형’이라는 매우 드문 질환을 가진 것을 알았다. 이는 일란성 쌍둥이가 불완전하게 분리해 하나의 두개골에 두 얼굴과 서로 다른 두 뇌가 뇌간을 통해 이어진 것으로, 지금까지 이런 사례는 35차례밖에 보고된 바 없으며 이들 쌍둥이 전 생존한 사례는 없다고 한다. 7명의 자녀를 둔 이들 부부는 쌍둥이의 생존이 우려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낙태할 수 없었다고 한다. 르네 영은 출산 전 인터뷰에서 “(딸의) 심장 박동소리가 정말 아름다웠다”면서 “만일 이틀 밖에 아기와 함께 있을 수 없다 해도 낳을 것이며 그동안 만큼은 함께 보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부부는 이들 쌍둥이가 빨리 건강하게 퇴원하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진=어 커런트 어페어, 우먼스 데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배꼽성형으로 노출의 계절에 대비하자!

    배꼽성형으로 노출의 계절에 대비하자!

    올 여름, 유행 예감인 패션 아이템 중 하나가 배꼽을 살짝 노출하는 티셔츠이다. 티셔츠 밑으로 살짝 보이는 배꼽이 여성들의 매끈한 복근을 드러내며 매력을 발산해주기 때문. 패션의 유행 이외에도 최근 수영, 밸리댄스, 요가 등 여가 생활을 하면서도 배꼽 노출이 일상화 되었다. 이에 따라 많은 여성들이 어떤 배꼽이 매력적이고 건강하게 보이는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배꼽이 예쁘지 않은 경우 날씬하고 근육질의 복부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배꼽을 노출하는 옷을 입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배꼽 성형 전문 미큐성형외과 박광인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배꼽 모양이 시대에 따라 유행이 있을 수 있지만 현대의 배꼽 모양을 기준으로 보면 세로로 긴 모양, 적당한 크기, 적당히 오목한 깊이, 정상적인 위치, 주위 피부와 매끈하게 연결되어 있냐가 아름다운 배꼽의 기준”이라며, “이러한 배꼽은 배꼽 주위의 복부 근육과 지방층이 적당히 발달해 있어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생후 6~10일이 지나고 탯줄이 떨어진 자리에 남은 배꼽은 이후에도 아이가 성장해 감에 따라 모양이 조금씩 변한다. 예쁘지 않은 배꼽 모양은 탯줄을 잘못 잘랐기 때문이라는 속설이 있지만 실제로 배꼽 모양을 결정짓는 요인은 밝혀진 바가 없다. 배꼽은 성장함에 따라 깊고 길어지는데 가로 넓이는 대체로 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때 허리둘레가 클수록 즉 피하지방이 두꺼울수록 배꼽의 깊이는 깊어 진다. 즉 어려서 볼록 튀어나온 배꼽이 복부에 근육이 발달하고 2차 성징을 거치면서 보통은 깊고 긴 모양의 배꼽으로 변한다. 이렇게 성장한 배꼽의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배꼽 성형을 통해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 배꼽 성형은 국소마취 만으로 시행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면서도 환자에게 주는 만족감이 적지 않다. 아무리 매끈하고 예쁜 복부라인을 가지고 있어도 배꼽이 툭 불거진 참외배꼽이라면 배꼽티나 비키니를 도전해볼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다. 매력적인 복부 라인의 완성은 바로 ‘배꼽’인 것. 그렇다면 배꼽 성형의 적기는 언제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미큐성형외과 박광인 원장은 “배꼽 성형의 정해진 적기는 없지만 배꼽 모양도 나이에 따라서 변하므로 성장기 이후에 하는 것이 적당하다.”며, “하지만 예외적으로 배꼽에 탈장이 동반되어 있는 참외배꼽 즉 많이 불룩한 배꼽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결과에 따라 조기에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식용 연기’ 화제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식용 연기’ 화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듯 싶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식용 연기 제조기(Edible Mist Machine)’가 개발되어 화제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기계로 만들어진 연기는 아무 맛도 없는 연기가 아니라 초콜렛은 물론 베이컨, 심지어 랍스타까지 맛의 종류만 약 200가지가 넘는다. 즉, 먹고 싶은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면서도 칼로리가 제로이기 때문에 살이 찔 부담이 없는 것이다. ’식용 연기 제조기(Edible Mist Machine)’로 불리는 이 기계는 초음파를 이용해 미립자의 연기를 분사한다. 이 때 빨대를 꽂아 그 연기를 입으로 들이 마시면 된다. 그러면 연기가 입 안에서 맴돌며 원하는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칼로리가 실제로 높은 티라미슈나 버터와 같은 음식도 이 기계를 이용하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이 기계를 만든 회사의 창립자 찰리 회장은 23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뇌는 입에 무언가 계속 들어가길 원하기에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며 “그런데 이 기계를 이용하면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기계를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책 맛이라던가 머리카락 맛과 같은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는 맛도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다. 참 재밌는 기계다.”라고 기계의 신기한 기능을 설명했다. 한편, 제로 칼로리로 원하는 맛을 볼 수 있는 이 기계를 개발한 찰리 회장은 지금도 음식과 관련된 ‘공중부양 칵테일 제조기(levitating cocktail machine)’나 ‘젤리 폭포(jellybean waterfall)’와 같은 신기한 발명품들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 사진·영상=Lick Me I‘m Deliciou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젊은층 스키니진·흡연, ‘하지정맥류’ 부른다’주의’

    젊은층 스키니진·흡연, ‘하지정맥류’ 부른다’주의’

    40대 이상에서 많이 발병했던 하지정맥류가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도 위협이 되는 질병으로 변화하고 있다. 성인병 중 하나인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고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연세에스병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신규 내원환자를 조사한 결과 환자 수가 2009년 대비 2013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20~30대 환자도 2009년 15.5%에서 2013년 24.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발병 요인을 몸에 꽉 끼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의 패션과 더불어,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생활, 흡연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흡연은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정맥혈관 벽과 정맥의 판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연세에스병원 심영기 원장은 “우리 몸에서 정맥은 중력을 거슬러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기능을 한데, 이때 피가 거꾸로 흐르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정맥의 판막”이라면서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피가 심장으로 흐르지 못하고 핏줄에 고여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영기 원장은 적극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동시에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나 비만도 하지정맥류 증가의 요인이 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혈액량이 늘어나서 정맥도 새로 생성되게 되는데, 이때 과도한 지방이 정맥벽에 쌓이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체중 증가로 몸의 호르몬 양이 변화하면 정맥벽이 약해져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젊은이들 가운데 평소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거나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경우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변비는 비만과 함께 복압을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하지정맥류의 경우, 초기에 별다른 통증이 없어 내버려두기 쉽다는 데 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할 경우 튀어나오는 혈관의 두께가 점차 굵어지고 종아리에서 사타구니로 번지기도 하며, 심해지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정맥류 주변조직이 괴사하는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방법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정맥류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튀어나온 혈관의 직경이 1~2㎜ 정도 이하인 초기에는 혈관경화요법(주사)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이 요법은 간단한 혈관경화제 주사로 혈관을 굳혀 몸속으로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대부분 판막에 문제가 없어 미용을 목적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혈관 직경이 3~4㎜ 이상으로 튀어나왔다면, 레이저요법이 효과적이다. 레이저요법은 레이저 광선으로 혈관내피에 손상을 주어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액 역류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연세에스병원 심영기 원장은 “다리에는 약 60여 개 이상의 관통 정맥 판막이 있는데, 정확한 혈류 초음파, 도플러 진단을 통해 문제가 있는 정맥을 찾아내 가장 적절한 치료법으로 치료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정맥류 치료에는 혈관경화요법, 레이저요법을 비롯해 냉동수술요법, 정맥 절제술 등 다양한 치료술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오는 6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릴 제18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심영기 원장은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한 몸에 두 얼굴’ 쌍둥이, 호주서 태어나

    ‘한 몸에 두 얼굴’ 쌍둥이, 호주서 태어나

    호주에서 하나의 몸을 공유한 채 두 뇌와 얼굴이 결합한 쌍둥이가 태어났다. 부모는 두 딸의 탄생을 기뻐하며 ‘작은 오지 파이터스’(little Aussie fighters)라고 부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호주 방송 채널나인 등에 따르면 시드니 웨스트미드 아동병원에서 르네 영이 예정일보다 약 6주 빠른 지난 8일 긴급 제왕절개술로 두 얼굴을 지닌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들 쌍둥이에게는 ‘호프’(Hope, 희망)와 ‘페이스’(Faith, 신념)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르네 영과 그의 남편 시몬 호위는 밝혔다. 르네 영은 임신 19주째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가 ‘중복기형’(diprosopus)이라는 매우 드문 질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는 일란성 쌍둥이가 불완전하게 분리해 하나의 두개골에 두 얼굴과 서로 다른 두 뇌가 뇌간을 통해 이어진 것으로, 지금까지 이런 사례는 35차례밖에 보고된 바 없으며 이들 쌍둥이 전 생존한 사례는 없다고 전해졌다. 이런 질환에도 불구하고 르네와 시몬은 아이들을 낳기로 했었다. 르네 영은 출산 전 채널나인과의 인터뷰에서 “(딸의) 심장 박동소리가 정말 아름다웠다”면서 “만일 이틀 밖에 아기와 함께 있을 수 없다 해도, 낳을 것이며 그동안 만큼은 함께 보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들 부부는 미국 여성지 우먼스 데이와의 인터뷰에서도 “몸은 하나밖에 없지만, 우리는 쌍둥이라고 부르고 있다”면서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딸들”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첫 목욕을 한 쌍둥이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건강 상태를 검사받고 있는 상태다. 부부는 “(두 딸이) 완전히 자발적으로 호흡하고 우유도 잘 마시고 있다”면서 “얼마나 입원이 더 필요한지 모르지만 빨리 집에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쌍둥이는 매우 드문 형태로 결합하고 있어 앞으로 전망이 확실치 않다. 하지만 부부는 자신의 딸들이 오래 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낙태를 결정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부부는 이들 쌍둥이 위로 7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우먼스 데이(위), 어 커런트 어페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나눔0700(EBS 토요일 오후 3시 50분) 삼남매 중 맏이인 정심씨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았으나, 사업이 부도나면서 충격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이후 13년째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 있는 그의 곁에는 늘 엄마 김종옥씨가 있다. 딸 옆을 떠날 수 없는 종옥씨는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어 기초생활 수급비 70만원으로 근근이 생활한다. 70세의 나이에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딸을 돌봐야 하는 종옥씨. 하지만 딸이 일어날 거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데…. ■고향극장(KBS1 토요일 밤 7시 10분) 3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전남 장성군 초지마을에 남편밖에 모르는 아내 임진순씨와 마을의 소문난 일꾼 남편 선용석씨가 산다. 오래전부터 이 마을 최고의 금실을 자랑해 온 부부. 그런데 최근 그 사이를 갈라놓는 지독한 말썽꾼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남편이 수십 년간 끊지 못하고 피워 온 담배가 싸움의 원인. 아내는 남편의 건강을 헤치는 담배와 전쟁을 선포했다. ■왔다 장보리(MBC 일요일 밤 8시 45분) 민정(이유리)은 재희(오창석)가 이동후(한진희) 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한복 공모에 응모할 결심을 굳힌다. 도씨(황영희)가 한복 짓는 걸 완강히 반대하자 보리(오연서)는 바느질로 돈 벌어서 엄마 호강시킬 테니 한복을 짓게 해 달라고 울며 매달린다. 지상은 초음파 사진을 보고 다시 한번 민정의 마음을 돌려보려 하지만 민정은 독하게 밀어낸다.
  • [TV 하이라이트]

    ■MBC 특별기획 엄마의 정원(MBC 밤 8시 55분)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던 기준(최태준)은 가족들에게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선언한다. 윤주(정유미)는 미국으로 떠난다는 기준의 문자 메시지를 보자 참아왔던 눈물이 핑 돈다. 수진(엄현경)은 임신 초음파 사진을 구해 성준(고세원)에게 보여준다. 한편 윤주는 다급한 종하(단우)의 목소리에 서둘러 서 사장(길용우)의 집으로 향하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두 달째 말 못 할 고통에 시달리는 아이가 있다. 9개월 된 혜인이는 배변할 때마다 울면서 한참 동안 힘겨워한다. 겨우 배변을 해도 매우 딱딱하고 메추리알 크기만 한 게 전부다. ‘영유아 변비 타파’가 이번주 주제다. 영유아 변비의 진단 기준부터 우리 아기 쾌변을 위한 다방면의 솔루션까지 ‘초보 맘 육아일기’ 코너에서 공개된다. ■명의 3.0(EBS 밤 9시 50분) 봄철, 초미세먼지와 황사 주의보가 예년보다 자주 발령되면서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8명 중 1명이 호흡기질환 때문에 사망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질환의 대표적 증상은 기침이다. 기침의 원인을 판별하고, 예방을 위해 연구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 김주상 교수 및 호흡기센터 명의들과 함께 기침 치료와 예방법을 알아본다.
  • “반가워~” 거대 혹등고래와 다이버의 악수

    “반가워~” 거대 혹등고래와 다이버의 악수

    깊은 바다 속에서 거대 혹등고래와 악수를 나누고 있는 스쿠버 다이버의 환상적인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하와이 바다 속에서 포착된 사람과 고래의 아름다운 교감순간을 지난 7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하와이 수심 15m 지역에서 진행된 해당 촬영은 친절하고 매너가 넘치는 암컷 혹등고래의 활약으로 편안히 진행됐다. 몸길이 16m에 40톤이 넘는 무게로 웬만한 이층버스를 능가하는 몸집이 위압적이지만 다이버와 고래가 나누는 악수와 수영 순간은 그리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이 장면을 렌즈에 담은 이는 일본인 사진작가 마사 우시오다(43)다. 최근 도쿄에서 하와이로 이주한 그는 바다 속에서 마주친 혹등고래의 친절한 마음씨 덕분에 세상에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감동적인 자연 생태계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다. 사람에게 친화적인 고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신체 접촉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흔치않다. 따라서 사진 속 암컷 혹등고래는 상당히 특별한 경우다. 이 고래는 다양한 포즈와 함께 발레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수영 솜씨도 뽐냈다. 특히 짝짓기 시기인 이 암컷 혹등고래가 수컷에게 내뿜는 초고음역의 초음파는 또 다른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다. 근처에 있는 수컷 혹등고래에게 보내는 이 초고음파는 우시오다를 무척 놀라게 했는데 그는 “수면은 공기보다 800배 더 선명하게 파동이 전해진다”며 “마치 수중폭탄이 터지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Masa Ushioda/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연령별 원인 다른 발기부전, 치료법도 잘 선택해야

    연령별 원인 다른 발기부전, 치료법도 잘 선택해야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민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지만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부부생활에 필요조건인 남성의 발기력에 문제가 생기면 남들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 앓게 될 수밖에 없다. 최근 이러한 발기부전을 호소하며 남모르게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예전에 비해 연령대가 많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의학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가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신체적인 기능 저하로 생기는 기질성 발기부전과 성생활의 트라우마, 자신감 결여와 같은 심리적 불안정이 야기시키는 심인성 발기부전을 구분해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원인에 따른 치료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들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이 우선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나 식이요법 등은 혈액순환과 저장기능을 방해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질성 발기부전의 경우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발생할 확률이 커 50, 60대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심인성 발기부전은 30, 40대의 젊은 남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발기부전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혈액, 음경초음파, 발기력측정장비(리지스캔-Rigiscan)를 통한 검사와 트리믹스 등을 이용한 검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데, 원인이 확인되면 치료는 생각보다 쉽게 진행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특히, 사당에 있는 비뇨기과의 ‘트리믹스’는 발기부전의 기질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입소문을 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볼펜 형태의 자동주입기인 ‘트리믹스치료방법’은 탁월한 휴대성과 높은 치료 효과로 병원을 찾는 많은 남성들에게 인정받고 있는데, 음경해면체의 혈액유입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발기의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다른 전신 증상이 없기 때문에 통증 없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사당에 있는 비뇨기과는 “고객 1인 대기실과 전 의료진을 남자로 구성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것이 심리적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를 통해 의료진과의 충분히 상담하고 개인 맞춤형 시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난임치료의 첫 걸음 ‘난임검사’

    난임치료의 첫 걸음 ‘난임검사’

    정부가 지원사업에 나설 정도로 ‘난임’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 난임은 1년 동안 피임없이 정상적 부부관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결혼 연령이 높아지는 점, 여러 가지 사회적인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의 변화, 환경 호르몬에의 노출 등이 난임 증가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 서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이며 국내 최초의 시험관아기를 성공한 문신용 대표원장(엠여성의원, 정부지원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 지정기관)은 난임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의적인 판단이나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을 시도하기 보다는 전문병원에서 기본 검사들을 통해 먼저 현재 상태를 정확히 체크할 것을 권했다. 여성은 2회, 남성은 1회의 간단한 검사로 기본적인 검사를 모두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권 원장의 설명이다. 난임 검사는 부부가 함께 받으면 가장 좋지만, 별도로 진행하여도 된다.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2~3일째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를 받고, 생리 시작 6~11일째 난관개통성 검사를 받는다. 남성은 따로 정액 검사를 받으면 되고 모든 검사는 10분에서 30분 정도 소요된다. 문신용 대표원장은 “엠여성의원의 경우 호르몬 조사 결과를 40분 이내에 알 수 있어 복잡하고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매우 간단하므로 난임 전문 클리닉에서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면서 또 난임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 정부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따라 인공수정과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꼭 이를 확인할 것을 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러진 뼈 자체 치료…첨단 미래형 ‘깁스’ 등장

    부러진 뼈 자체 치료…첨단 미래형 ‘깁스’ 등장

    부상부위를 자동으로 스캔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미래형 ‘깁스’가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터키 디자인 전공 대학생 데니즈 카라신이 개발한 최첨단 깁스 ‘Osteoid Medical Cast’를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난 300년 간 조금씩 진화해온 석고형 깁스는 팔·다리 골절 환자들의 튼튼한 치료동반자이자 버팀목이 되어주었지만 다소 무거운 무게로 이동이 힘들고 통풍이 되지 않아 악취가 유발되는 등 여러 문제가 많았다. 이번에 카라신이 개발한 미래형 깁스는 이런 기존의 문제점이 모두 해결된 것은 물론 21세기에 걸맞는 첨단 시스템까지 장착되어 있다. 먼저 가벼운 소재에 구멍이 적절히 나있는 외형은 자연스러운 통풍 구조를 이뤄 환기가 되지 않아 유발되는 악취와 환자가 느끼는 답답함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또한 자체 3차원 스캐너가 내장돼있어 착용 즉시 환자의 체형을 분석해 알맞은 형태로 피부에 접합되도록 설정되어있다. 여기에 모델링 소프트웨어와 연동된 초음파 발생장치(Lipus stimulator system)도 함께 설치되어있어 이것이 뼈를 자극해 붙는 속도를 높이는 작용까지 한다. 실험결과, 해당 깁스를 착용하면 기존보다 치료효과가 80%나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이 깁스는 모두 3D프린터로 인쇄된 자재로 구성되어있다. 카라신은 “가장 어려웠던 점은 팔·다리를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깁스 잠금 시스템을 만들어야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깁스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A Design Award 2014’에 출품돼 3D 프린팅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아직 발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A’ Design Award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열린세상] 한국의료 현주소 ‘풍요 속의 빈곤’/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열린세상] 한국의료 현주소 ‘풍요 속의 빈곤’/허대석 서울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갑상샘암에 대한 ‘과잉진단‘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다르게 해석하면, 갑상샘암을 조기 발견하는 초음파검진기기가 지나치게 많이 보급돼 있다는 것이다. 초음파를 이용한 검사가 선진국들에 비해 저렴하고, 갑상샘암 수술도 의료비의 5%만 본인이 내면 되기 때문에 큰 경제적 부담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임종에 임박한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대한 논란 이면에는 연명의료를 할 수 있는 의료장비가 충분히 보급돼 있는 의료 환경이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를 보면, 한국인 인구당 CT, MRI와 같은 고가 의료장비 보유 대수는 선진국의 두 배 수준이고,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횟수나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도 두 배다. 외국에 체류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낮은 수가로 어느 나라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자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던 과거의 한국이 아니고, 과도한 의료기기 공급과 저수가가 수요를 창출하여 오히려 과잉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항암치료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말기 암 환자에게 항암제는 도움을 주기보다 손해를 끼칠 위험이 더 높아 의학적으로 추천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임종직전 한 달간 항암제를 사용하는 비율은 미국(9%)의 3배를 넘어 30%를 초과하고 있다. 그러나 야간 응급실이나 신생아 중환자실과 같은 필수의료서비스조차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지역이 있고, 병원에 갈 형편이 되지 못해 가정 간병에 지친 보호자가 환자와 동반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빈도가 높은 곳도 한국이다. 1년 동안 건강보험으로부터 1억원 이상의 진료비 지원을 받는 사람이 1000명을 넘고, 이 중 22억원의 혜택을 받는 환자도 있지만, 집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만 하는 환자는 거의 건강보험 지원을 받지 못해 아버지가 간병 부담 때문에 딸의 인공호흡기 전원을 중단하는 비극이 발생한 적도 있다.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계층은 저수가 의료정책 덕분에 과잉에 가까운 혜택을 누리고 있는 반면, 소외된 계층이나 지역에서는 필수의료서비스조차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어 말 그대로 ‘풍요 속의 빈곤’이다. 국내총생산 대비 의료비 총액이 7.2%에 이르러 의료서비스에 100조원에 가까운 재원이 소비되고, 국가가 관리하는 건강보험 규모도 50조원을 넘어섰다. 문제는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어떤 질환에 걸렸는지, 의료서비스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이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말기 암 환자가 병원에 입원해 1000만원에 달하는 항암제를 쓰겠다고 하면 5%만 부담하면 되지만 호스피스는 이용조차 어렵다. 암이라는 이름만 붙으면 진료비의 95% 할인 혜택을 받고, 4대 중증 질환이 아니면 아무리 심각한 질환이어도 큰 경제적 부담을 져야 한다. 어떤 질환에서는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의료비지원이 이뤄지는 반면, 다른 질환에서는 최소한의 의료서비스조차도 제공되지 않는 의료자원 분배정책이 결정되는 기준은 무엇인가. 흔히 비급여 고가 약과 시술을 더 많이 급여화해 주는 것이 의료 보장성 강화의 핵심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정책은 보험료를 매년 올리는 명분만 제공할 뿐 소외계층은 여전히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질병치료에 의료비가 아낌없이 투자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건강보험료를 무한정 올릴 수 없고 재원은 언제나 한정돼 있다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한정된 재원이 전 국민에게 골고루 쓰일 수 있도록 넘치는 곳을 막아 부족한 곳을 채워주는 공평하고 효율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 [독자의 소리] 무분별한 갑상선암 수술은 이제 그만/경기 성남시 분당 주부 강연미

    방송과 신문이 갑상선암의 과다 진단과 과잉 진료 문제를 앞다퉈 다루면서 자책감과 후회가 밀려온다. 나는 3년 전 건강검진 도중 갑상선 초음파검사에서 0.6㎝의 종양이 발견돼 전절제 수술을 했다.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와 극심한 불면증, 부정맥, 탈모, 성대통증 등 예상치 못한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엉망이 돼버렸다. 당시 담당의사는 한 번도 작은 갑상선암은 수술하지 않고 경과 관찰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수술 후 둘러보니 주위에 친구들을 비롯해 갑상선암 수술환자가 9명이나 됐다. 이들 모두 나처럼 아무 증상이 없었는데 건강검진에서 조그만 혹이 발견돼 의사 권유로 수술하게 됐다고 한다.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교수들이 갑상선암의 불편한 진실을 폭로하자 이에 맞서 갑상선암도 암이니 초기에 무조건 수술해야 한다고 반박하는 외과의사들이 갑상선암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수술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사람마다 서로 주장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의료 분야에서만큼은 전문가들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이미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 입장에서 조기진단과 수술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의사들에게 수술을 하기 전에 다른 선택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진정한 명의는 갑상선암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수술한 의사가 아니라 환자 입장에서 진료하고 불필요한 수술을 자제하는 의사라고 생각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 주부 강연미
  • “냄새가 심한데…” 소변이 알려주는 ‘건강신호 4가지’

    “냄새가 심한데…” 소변이 알려주는 ‘건강신호 4가지’

    체내에 발생한 노폐물이 수용액 형태로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 한계를 넘어가면 체외로 배출되는 소변. 흔히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뒤, 냄새 등의 이유로 빨리 물을 내려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한번 정도는 시간을 들여 색깔이나 거품 정도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몸에서 배출된 소변인 만큼 체내 건강상태가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의학 전문가들의 조언을 첨부해 소변이 알려주는 ‘건강신호 4가지’를 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아래 게재된 항목을 보고 적어도 내일 아침 화장실 변기 속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도록 하자. 혹시 아는가? 몸 안에 숨어있던 치명적 질환을 미리 발견할 수 있을지. 1. 소변 색이 진한 노란색이다. 소변이 맑은 빛깔이 아닌 평소보다 진한 노란색이라면 몸에 수분이 부족한 것일 수 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우리 몸은 체액을 보존하기 위해 소변 생산량을 줄인다. 따라서 배출되는 소변은 고농축 형태일 수밖에 없다. 체내 수분 부족은 신장 결석 등을 유발할 수 있기에 소변 빛깔이 진하다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해주도록 하자. 2. 소변 색이 분홍색이다. 가끔 소변이 분홍 빛깔을 띠는 경우가 있다. 빨간 색이 아니라 혈뇨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비뇨기과 전문의들의 설명에 따르면, 분홍 소변 역시 혈뇨 증세로 보는 경우가 많다. 혈뇨는 피로가 누적되거나 운동을 심하게 한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 심각한 질환을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어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혈뇨는 신장에서 외요도구로 이어지는 요로의 한 부분에서 출혈이 있음을 뜻하며 원인은 신장결석, 사구체신염, 심지어 전립선 암 일수도 있다. 분홍색 혹은 붉은색 소변이 관찰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뒤 소변·혈액검사·신장 초음파·컴퓨터단층촬영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3. 소변을 자주 본다. 평소보다 소변을 보는 빈도가 잦아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는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 증세가 나타난다. 높아진 혈당으로 갈증이 유발돼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 양이 늘어 화장실을 여러 번 가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에 냄새에서 달콤함이 느껴지거나 거품이 평균보다 과도하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소변냄새가 역하다. 평소보다 소변 냄새가 역하다면 요로 감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소변이 저장되고 배출되는 기관인 요도, 방광 등에 박테리아(세균)가 침입했을 경우, 소변을 볼 때 개운치 않은 느낌과 함께 암모니아 향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그대로 방치하면 박테리아가 신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미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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