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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누락 보고’로 청와대 조사받은 한민구 “충분히 설명했다”

    ‘사드 누락 보고’로 청와대 조사받은 한민구 “충분히 설명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 반입 보고 누락으로 청와대로부터 조사를 받은 한민구 국방장관이 1일 “어제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들어가는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면서 “그동안 충분히 설명했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한 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상대로 사드 발사대가 추가로 반입된 사실이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방부의 보고 과정에서 누락된 경위를 조사했다. 앞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어제(지난달 30일)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명을 불러 보고 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했다”면서 “그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발사대 개수와 보관 장소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지난 30일 국방부 정책실장 등 실무자를 청와대로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해 국방부 보고서 초안에는 ‘사드 발사대 6기 반입 모 캠프 보관’이라는 문구가 있었으나 강독 과정을 거치며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한 장관은 오는 2일 제16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보고 누락’ 파문…군 인사 후폭풍 어디까지?

    ‘사드 보고 누락’ 파문…군 인사 후폭풍 어디까지?

    국방부가 당초 발표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2기 외에 4기를 추가로 반입한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청와대가 밝히면서 ‘고의 보고 누락’ 의혹이 불거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청와대는 보고 누락 경위를 알아보기 위해 한민구 국방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조사했다.이번 사건의 성격이 ‘국기문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고 누락 과정에 연루된 인사의 대규모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군 조직 안에서 파벌을 형성하고 있는 소위 ‘알자회’ 출신 및 ‘김관진·한민구 라인’ 인사들이 집중 타깃이 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31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지난달 30일)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명을 불러 보고 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했다”면서 “그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발사대 개수와 보관 장소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청와대는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을 상대로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 경위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을 상대로 보고서 초안에 있던 문구가 왜 빠졌는지, 또 사드 배치와 관련한 협약의 흐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이날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정책실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총괄하고 있는 곳이다. 보고 라인은 대량살상무기(WMD)대응과 →정책기획관(국장)→국방정책실장이다. 이번 보고서 초안은 공군 대령인 이성섭 WMD대응과장 주도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장경수 정책기획관이 검토하고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이 보고했다. 이데일리는 “정책기획관은 박근혜 정권에서 문제가 된 ‘알자회’ 출신 인사들이 가는 자리로 인식돼 왔다. 현 장경수(육사41기) 육군 소장도 알자회 소속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이 때문에 이번 보고 누락 파문이 ‘적폐 세력’으로 지목된 알자회 척결에 맞춰져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자회는 1976년 육사 34기 10여명이 모임을 만든 이래 43기까지 기수별로 10명씩 10개 기수 총 120여명으로 구성된 군 내 사조직이다. 12·12 쿠데타 주역인 하나회와 비슷한 면이 많다. 알자회는 1992년 노출돼 해체된 뒤 회원들은 한동안 진급에 불이익을 받았으며 상당수가 진급을 포기하고 영관장교로 전역했다. 당시 알자회 소속된 인물들은 모두 1차 진급에서 떨어지고 보직 조정이 이뤄졌다. 하지만 진급에 성공한 일부 알자회 출신 인사들이 국방부 정책기획관, 특전사령관, 12사단장 등 요직을 대물림하면서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사실상 부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군 진급 인사에 관여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알자회가 연관 돼 있다는 얘기가 군 안에서 끊이지 않았다. 한 장관이 알자회의 부활을 사실상 방조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위승호(육사38기·중장) 현 국방부 정책실장은 한 장관 라인으로 꼽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사드 배치 작업 실무를 책임진 인물은 전임 실장인 류제승(육사35기) 전 육군 중장이었다. 김 전 실장의 독일 육사 유학파 인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서 ‘사드 보고 누락’ 입장 밝힐까

    문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서 ‘사드 보고 누락’ 입장 밝힐까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주재하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 보고 누락’ 사건에 대해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앞서 국방부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를 추가로 반입한 사실을 새 정부 청와대에 알리지 않아 논란을 초래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로 청와대는 전날 한민구 국방장관을 불러 보고 누락 경위를 조사했다. 또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도 조사를 받으러 올 것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가 국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도 모르게 사드 발사대를 비공개로 국내로 반입한 일에 대해 문 대통령이 이날 회의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고 있다. 전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지난달 30일)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수명을 불러 보고 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했다”면서 “그 결과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발사대 개수와 보관 장소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한 경위 외에도 ‘일자리 추경’ 진행 상황, 이달 말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 점검 등의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한민구 불러 ‘사드 보고 누락’ 조사…“김관진도 조사 받아라”

    청와대, 한민구 불러 ‘사드 보고 누락’ 조사…“김관진도 조사 받아라”

    청와대가 지난 31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사드 발사대 4기 반입에 대한 보고 누락에 대해 조사했다.청와대는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도 청와대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통보했다고 조선일보가 1일 보도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은 전날 청와대로부터 이미 조사를 받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두 사람을 상대로 보고서 초안에 있던 문구가 왜 빠졌는지, 또 사드 배치와 관련한 협약의 흐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조사 장소가 청와대 내부였는지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을 같은 장소에서 조사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분을 함께 조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사 시간에 대해서도 “정확히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낙연 총리 취임식에 참석한 것을 고려할 때 취임식이 끝난 오후 7시 이후 조사를 받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국방부 관련 실무진을 청와대로 불러 조사했다.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다. 그 결과 보고서 초안에는 ‘사드 발사대 6기 반입’이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이 문구가 빠진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브리핑에 따르면 정의용 안보실장은 지난 26일 국방부 정책실장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정 안보실장은 보고 내용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상철 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업무 보고에 참석했던 한 국방부 관계자를 사무실로 불러 세부 내용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사드 발사대 4기가 국내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정 안보실장은 지난 27일 이상철 1차장으로부터 이 사실을 보고받았다. 이에 정 안보실장은 28일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오찬에서 “사드 4기가 추가로 들어왔다면서요”라고 물었지만 한 장관은 “그런 게 있었습니까”라고 했다고 윤영찬 수석은 밝혔다. 정 안보실장은 다음 날인 29일 문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후 30일 한 국방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드 추가 반입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는 것이 청와대 발표 요지다. 청와대는 일단 민정수석실을 중심으로 사드 반입·배치 과정과 이번 보고 누락에 관련된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으나, 사건이 커지면 검찰의 ‘돈 봉투 만찬’ 사건처럼 대규모 합동조사단을 꾸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사드 반입·배치 과정을 조사하던 중 리베이트 등의 비리 혐의가 포착될 경우 전방위적인 방산비리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보고 누락 파문] 정의용 “사드 4기 추가 반입됐죠?” 한민구 “그런 게 있습니까?”

    [사드 보고 누락 파문] 정의용 “사드 4기 추가 반입됐죠?” 한민구 “그런 게 있습니까?”

    청와대가 31일 국방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한 자세한 경위를 공개했다. 국방부가 전날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을 보고했다”며 청와대의 발표를 정면으로 부정하자 발 빠르게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고의 누락’으로 결론지으며 진실 공방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혼선을 주지 않으려면 인지 경위, 보고 누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먼저 밝힐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위승호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3명을 불러 전날 밤늦도록 조사를 벌였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조사 결과 국방부 실무자가 애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사드 6기 발사대 모 캠프에 보관’이란 문구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독회에 한민구 국방장관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밝힌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보고 누락 경위는 이렇다. 지난 26일 이상철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국방부로부터 공식 업무보고를 받고 석연치 않은 점이 있어 국방부 실무자를 따로 불러 세부 내용을 확인하던 중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 이 1차장은 다음날 정 실장에게 보고했고, 정 실장은 28일 한 장관과의 오찬 자리에서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됐다는데요?”라고 물으며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그러나 한 장관은 “그런 게 있었습니까”라고 반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수석은 처음 정 실장이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 배치됐다는데요?’라고 물었다고 브리핑했으나 곧 언론에 “배치가 아닌 반입으로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제로 정 실장이 ‘배치됐는가’라고 물었다면 ‘그런 게 있었습니까’란 한 장관의 답변은 일면 타당하다. 사드 발사대 4기는 반입됐을 뿐 배치된 건 아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 장관은 31일 기자들과 만나 당시 발언에 대해 “뉘앙스의 차이”라고 해명했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 장관이 반어적으로 대답할 사안이 아니다”며 불편한 감정을 표현했다. 정 실장은 한 장관과 나눈 대화를 2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한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사실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정 실장은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인수인계를 받을 당시에도 사드 발사대 4기 반입과 관련한 내용은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방부 업무보고에는 ‘4기’ 등 아라비아 숫자 자체가 없었다”며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사드가 한국에 전개됐다는 취지로만 기재됐다”고 밝혔다. 그는 “상식적으로 한 장관이 업무보고 문서 결재라인에 있었을 것”이라며 한 장관을 정조준했다. 국방부가 보고를 누락한 이유에 대해선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靑 “국방부, 사드 보고 의도적 누락”

    김관진·한민구 불러서 경위 파악 청와대는 31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고 누락 파문’과 관련, 국방부의 보고 문건 초안에는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된 사실이 담겨 있었지만, 최종보고서에서 의도적으로 삭제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전날 문 대통령이 진상조사를 지시한 지 하루 만에 김관진 전 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은 물론, 사드 배치를 둘러싼 일련의 과정에 대해 경위 파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에 따라서는 사드 조기 배치를 강행한 박근혜 정부의 국가안보실에 대한 전면 조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저녁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에게 청와대로 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조사란 표현은 적절치 않고, 지금까지의 과정에 대해 ‘리뷰’를 한 것”이라면서 “민정수석실이 각각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을 상대로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전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어제 국방부 정책실장 등을 불러 보고 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했다”면서 “국방부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모 캠프(미군 부대)에 보관’이라는 문구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차례 강독(講讀)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종적으로 정의용 안보실장에게 제출한 보고서에는 ‘(사드 발사대) 6기’ ‘캠프명’ ‘4기’ ‘추가 배치’ 등 문구 모두가 삭제됐고 두루뭉술하게 한국에 전개됐다는 취지로만 기재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가 추가 반입된 사드 발사대 4기의 존재를 인지한 경위에 대해 윤 수석은 “26일 안보실장이 국방부 정책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으나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어 이상철 (안보실)1차장이 보고에 참석했던 관계자 한 명을 따로 불러 세부 내용을 확인하던 중 최초로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은 30일 한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추가 반입을 최종 확인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속보] 청와대 “김관진·한민구에게 청와대 와서 조사받으라 통보”

    [속보] 청와대 “김관진·한민구에게 청와대 와서 조사받으라 통보”

    청와대가 31일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청와대로 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민구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추가로 조사할 부분이 있어서 청와대에 나와서 조사에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결과적으로 한 장관과 김 전 실장 둘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한 장관과 김 전 실장의 반응에 대해서는 “피드백은 모르겠다. 과정은 어쨌든 필요하다고 인정하시지 않나. 이 문제는 그렇게 오래 끌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과정에 대한 징벌·처분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잡아야 하니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라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 최종본에 ‘사드 발사대 6기’라는 표현이 빠진 이유에 대해서는 “기록상 빠진 것은 확인됐는데 여러 차례 강독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누가 빼라고 하고, 왜 빼라고 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김관진 전 안보실장은 지난 21일 해촉돼 보고 누락과는 관계없는 것 아닌가’라는 물음에는 “사드가 어떻게 배치됐는지와 관련한 진술도 나오니 김 전 실장이 어떻게 관여됐는지도 전반적인 흐름 파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청와대는 29일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사실을 의도적으로 청와대에 보고하지 않은 것을 확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전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해 사드 추가 반입 사실을 확인하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관련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민정수석실은 전날 밤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차장 등 실무자를 청와대로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해, 국방부 보고서 초안에는 ‘사드 6기 반입 모 캠프’ 보관 이라는 문구가 있었으나 강독 과정을 거치며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한민구 ‘뉘앙스 차이’ 발언에 “반어적으로 대답할 사안 아냐”

    靑, 한민구 ‘뉘앙스 차이’ 발언에 “반어적으로 대답할 사안 아냐”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뉘앙스 차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청와대 측이 “한 장관이 반어적으로 대답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3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사드 발사대 추가반입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8일 한 장관과 오찬을 하면서 “사드 4기가 들어왔다면서요”라고 물었으나 한 장관은 “그런 게 있었습니까”라고 반문했다고 청와대는 이날 오전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또 국방부가 국가안보실 보고서 강독 과정에서 보고서 초안에 있던 ‘6기 발사대’, ‘모 캠프 보관’ 등의 표현을 고의로 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보고서에 관련 표현이 빠진 것에 대해 “지시한 적이 없고 지시할 일도 아니다”고 말했다. 오찬 발언에 대해서는 “뉘앙스 차이라든지 이런 데서 그런 차이점이 있다고 얘기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러한 한 장관의 발언에 “제가 직접 들은 게 아니라 뭐라고 말하기 그렇다”면서 보고서 강독시 한 장관이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사드 발사대 추가반입 보고 누락 지시자에 대해서는 “조사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답변했고, 누락 사유에 대해서는 “답변을 받긴 했으나 공개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 안보실장이 오찬에서 한 장관에게 추가 질문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 실장 개인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가 조사 결과를 하루 만에 발표한 이유와 관련,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 반입을) 보고했다고 하니 혼선을 없게 하려고 인지 경위부터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드 배치가 투명했다는 미국 정부의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제가 말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의 전말…국방장관 “그런게 있습니까”

    ‘사드 추가 반입 보고 누락’의 전말…국방장관 “그런게 있습니까”

    청와대가 31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가 국가안보실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드 발사대 4기가 비공개로 추가 반입된 사실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고 발표했다.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문의에도 이런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국방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드가 우리나라에 전개돼 있다는 취지로 포괄적으로 기술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모 캠프에 보관”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었는데 최종적으로는 이 문구가 빠졌다. 청와대는 전날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등 군(軍) 관계자를 불러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의도적 보고누락”으로 판단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고서 내용에 대해 “구체적 내용은 기밀이기 때문에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 “다만 그 보고를 들은 분이 그 내용(사드 발사대 추가반입)을 인지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인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임명된 정의용 안보실장은 26일 위 정책실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24일 선임된 이상철 안보실 1차장과 김기정 안보실 2차장도 자리하고 있었으며 보고내용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상철 1차장은 26일 오후 7시 30분쯤 업무보고에 참석했던 한 국방부 관계자를 사무실로 불러 세부 내용을 하나하나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드 발사대 4기가 비공개로 국내에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이상철 1차장은 27일 정 안보실장에게 이런 사실을 보고했다.정 안보실장은 28일 한 국방부 장관과의 오찬에서 ‘사드 4기가 추가로 들어왔다면서요’라고 물었으나 한 장관은 ‘그런 게 있었습니까’라고 반문했다고 윤영찬 수석이 밝혔다. 청와대는 정 실장의 질문이 “사드 발사대 4기가 추가로 반입됐느냐”고 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안보실장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 이 과정에서 국가안보실은 국방부 보고서 외에 사드 4기 추가반입 사실을 담은 별도 보고서도 작성했다. 문 대통령은 정 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의 운명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드 배치가 국민도 모른 채 진행됐고 새 정부가 들어서 한미 정상회담 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임에도 국방부가 이런 내용을 의도적으로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나름대로 내용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대한 생각도 정리”(청와대 고위관계자)한 뒤 30일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반입 사실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조국 민정수석과 정 안보실장에게 철저히 진상을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청와대는 전날 오후 3시 30분 이런 지시 사항을 언론에 공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국방부, 의도적으로 사드 보고 누락 확인”...누락 과정도 파악

    청와대 “국방부, 의도적으로 사드 보고 누락 확인”...누락 과정도 파악

    국방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에 대해 애초 청와대에 보고할 문건에서 내용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사 결과 국방부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모 캠프에 보관’이라는 문구가 명기돼 있었으나 수 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 부분은 피조사자 모두 인정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국방부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 여러 명을 불러 보고 누락 과정을 집중 조사한 결과 이런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는 “최종적으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에게 제출한 보고서에는 ‘6기’, ‘캠프명’, ‘4기’, ‘추가 배치’ 등의 문구가 모두 삭제됐고, 두루뭉술하게 한국에 전개됐다는 취지로만 기재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국방부 관계자 별도로 불러 미심쩍은 부분 따지는 과정서 확인사드 4기가 추가 반입됐다는 사실을 청와대가 인지한 경위에 대해서는 “지난 26일 안보실장이 국방부 정책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으나 석연치 않은 점들이 있어, 보고가 끝난 뒤 이상철 1차장이 보고에 참석했던 관계자 1명을 자신의 사무실로 따로 불러 세부 내용을 하나하나 확인하던 중 사드 4기의 추가 배치 사실을 최초로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의용 “사드 4기 추가 배치됐다는데요”···한민구 “그런게 있었습니까”윤 수석은 “이상철 차장이 27일 이런 사실을 안보실장에게 보고했고, 정의용 안보실장은 28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오찬을 하며 ‘사드 4기가 추가 배치됐다는데요’라고 물었으나 한민구 장관은‘그런 게 있었습니까’라고 반문했다”면서 “정의용 안보실장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대통령은 30일 한민구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의 운명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드 배치가 국민도 모른 채 진행됐고, 새 정부가 들어서 한미 정상회담 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인데도 국방부가 이런 내용을 의도적으로 보고하지 않은 데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힘받은 인권위 권고… 부처들 적극 수용 검토

    법무부·복지부서도 개선 서둘러… 일부 공무원들 “현장 모른다” 불만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부처에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 수용률을 높이라고 지시한 뒤로 정부 부처들이 거부했던 권고를 재수용할지 ‘장고’(長考)에 돌입했다. 경찰이 발빠르게 살수차 운용지침 개정안을 내놓은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도 각각 보건소장 의사 우선 채용에 대한 개선안, 난민인정심사 개선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런 입장 변경에 대해 공무원 내부에서는 오락가락 기조라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소장에 의사를 우선 채용토록 한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보건소장에 의사를 우선 채용하는 것은 차별이라고 지적한 인권위 권고에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던 것과 정반대의 입장 변화다. 해당 권고는 인권위가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한 것이다. 지난 25일 청와대의 ‘인권위 강화 방안’ 발표 이전에 나온 마지막 권고였다는 점에서 복지부가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인권위 권고에 대한 수용·불수용 통보는 통상 90일 이내에 이뤄진다. 경찰은 좀더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살수차 운용지침 일부 개정안 초안을 마련해 국회와 협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시위·집회 채증 자료 분석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인권위가 개정 권고를 한 사안으로, 당시 경찰은 “채증 자료는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 정보’로, 외부에 공개하면 수사의 공정성이 저해되거나 제2, 제3의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거부했다. 법무부는 인권위의 난민인정심사 개선 권고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갔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난민심사 회부 비율을 높이라는 취지의 난민인정심사 개선권고 다섯 가지 중 두 가지만 수용하겠다고 통보했다. 당시 인권위는 법무부 회신에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며 사실상 ‘불수용’으로 판단한 바 있다. 이런 변화에 대해 일부 공무원들은 현장을 너무 모른다고 호소했다. 한 경찰은 “이미 정당한 수사의 경우도 피의자가 청문감사관실에 민원을 넣으면 일단 정지된다”며 “또 범인 검거 시 인권 문제를 피하려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다 폭력을 당하는 사례도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이창수 한국법인권사회연구소 대표는 “우선 행정부처의 인권 의식이 개선돼야 하지만 권고수용률에만 매달려서는 안 된다”며 “인권위 스스로도 정권의 눈치를 보는 것은 아닌지 평가하고, 부처의 불수용을 개선하기 위해 후속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초안산 캠핑장 6월1일 오픈…놀이터에 야외스파까지

    초안산 캠핑장 6월1일 오픈…놀이터에 야외스파까지

    서울시가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초안산 캠핑장 예약을 시작했다. 사전 예약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와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초안산 캠핑장은 2만 5000여㎡ 규모로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캠핑존 54면과 주차장 78면을 갖췄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야외 스파, 트리하우스, 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1호선 녹천역에서 150m 떨어져 있어 차량 없이도 캠핑 장비를 들고 쉽게 방문할 수 있다”며 “초안산 자연과 산세를 배경 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텐트 등 캠핑 장비는 별도로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은 텐트나 캠핑 장비를 갖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만난 트럼프 “적절한 시점에 북한 문제 해결될 것”

    양국 정상 “지금은 北에 대화보다 압력… 中역할 중요하고 韓과 연대·협력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북한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국무부는 ‘최대의 압박과 대화’를 한층 구체화한 대북 정책 초안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 부처 장관이 상·하원 의원에게 공개한 대북 정책 기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앞서 아베 총리에게 “북한 문제는 아주 큰, 세계적 이슈이지만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북한 문제가 해결된다는 데 내기를 걸어도 좋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두 정상은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은 (북한에 대해) 대화보다 압력을 가할 때이며, 압력을 가하는 데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 또한 “한국과 연대하고 모든 나라와 협력해야 한다”는 데에도 한목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해 앞서 미국을 방문한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등은 25일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강한 ‘압박’을 지속하지만 최종적으로 ‘대화’로 북핵 문제를 해결한다는 내용이 담긴 국무부의 대북 정책 초안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들 방문단은 조지프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국무부의 대북 정책 초안은 ▲북한 핵보유국 불인정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 지속 ▲북한의 레짐 체인지(정권교체) 추진 안 함 ▲최종적으로 대화로 해결 등 4대 기조를 골자로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워싱턴 소식통은 “트럼프 행정부는 최종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에 ‘압박과 대화’라는 수단을 병행하는 북핵 해법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최종적으로 대화로 해결한다는 원칙은 대북 제재와 압박 과정에서도 선제타격 등 무력사용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들 방문단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와 싱크탱크 관계자들은 ‘한반도의 안보를 위한 장치’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사드 배치 과정의 절차상 문제는 수긍하지만 배치 자체의 찬반 논란은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방문단은 다만 “미국 인사들은 사드 비용에 대해서는 한국이 부담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체적”이라고 덧붙였다.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재개에도 일부 의원과 싱크탱크 관계자가 ‘한국에 경제적인 득이 없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도봉 ‘뚝딱뚝딱놀이터’ 개장

    어린이들이 신나게 모험하며 노는 ‘뚝딱뚝딱놀이터’가 정식 개장한다. 24일 도봉구는 서울시 최초의 모험놀이터인 뚝딱뚝딱놀이터 1호점이 창골어린이공원과 초안산 세대공감공원 사이에 조성돼 이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뚝딱뚝딱놀이터는 시민 공모를 통해 정한 이름으로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활동을 스스로 뚝딱 만들어 낸다는 동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모험놀이터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널리 보급된 자연 친화적 놀이터다. 플라스틱이나 철재 등으로 이뤄진 인공 시설물 대신 최소한의 시설물을 활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가는 장소다. 유럽에는 1000여곳, 일본에는 300곳에 이르는 모험놀이터가 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흙바닥을 파 웅덩이를 조성하거나 흙을 모아 언덕을 만들고, 모닥불을 지피거나 나무를 타며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유아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놀이지도사가 1명 근무한다. 모험놀이터 이용을 희망하는 어린이와 동반가족, 단체는 네이버카페(cafe.naver.com/adventureplay) 또는 놀이터 사무실(02-994-7108)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초안산 ‘뚝딱뚝딱놀이터’가 기존 시설물에 식상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변화시키고 스스로 놀이를 만들기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아베 “정권 계속되면 내년 이후도 내가 총리” 3연임 야욕

    아베 “정권 계속되면 내년 이후도 내가 총리” 3연임 야욕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개헌(헌법 개정)에 대한 의지를 거듭 표명하고 있다.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로 만들려는 방향의 개헌을 추진하면서 총리직 연임까지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밤 집권당인 자민당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홋카이도에서 자위대 정찰기가 추락한 사고를 언급하며 “(위험한) 장소에 가는 자위대를 헌법에 적어 놓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또 “공명당의 합의가 없으면 헌법 개정을 못 한다”면서 연립여당과 협력해 개헌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3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화헌법’이라 불리는 일본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내용으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지난 9일 열린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 국가인 일본은 군대를 보유할 수 없다. 현행 일본 헌법 9조는 일본으로 하여금 ‘무력행사를 영구히 포기하고 군대 보유를 금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1954년 국내 치안 목적으로 자위대를 창설했다. 비록 최소한의 자위권 유지를 위한 방어조직을 둔다는 의미에서 창설된 부대지만 사실상 군대처럼 활동하고 있어 헌법학자 다수는 자위대의 존재 자체가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어 내년이 메이지유신(1868년·19세기 말 봉건체제가 붕괴하고 근대 통일국가가 형성되는 일련의 정치사회적 변혁 과정) 150주년이라면서 “내 정권이 계속되면 150주년에도 (야마구치 현 출신인) 내가 총리를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지통신은 아베 총리의 이 발언이 “내년 이후에도 자신이 집권하겠다는 의욕을 보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총리직의 세 번째 연임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자민당은 지난 3월 당 총재 임기를 연속 ‘2기 6년’에서 ‘3기 9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당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12년 9월 이래 2기 5년째 당 총재를 맞고 있는 아베 총리는 내년 9월 열리게 될 총재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아베 총리의 개헌 구상에 대해선 자민당 내에서도 이견이 제기되고 있다. ‘포스트 아베’로 거론되는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은 지난 23일 자민당 총무회에서 총리의 개헌 구상은 헌법 9조에 국방군을 설치한다는 내용의 2012년 당 개헌안 초안과 논리적으로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 없어도 캠핑 즐겨요” 서울 초안산 캠핑장 개장

    “차 없어도 캠핑 즐겨요” 서울 초안산 캠핑장 개장

    녹천역서 150m… 장비 지참해야 서울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초안산 숲속 캠핑장(위치도)이 새롭게 문을 연다.서울시는 다음달 1일 2만 4938㎡ 규모의 초안산 캠핑장을 개장하며,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캠핑장은 캠핑존 54면과 주차장 78면을 갖췄고, 하루 최대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화장실, 샤워장, 세척장, 매점, 야외 스파, 트리하우스, 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호선 녹천역에서 150m 떨어져 있어 차량 없이도 캠핑 장비를 들고 쉽게 방문할 수 있다”며 “초안산 자연과 산세를 배경 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캠핑장은 ▲테라스형 데크 캠핑존 ‘테라스 캠핑 빌리지’ ▲파크 캠핑 빌리지 ▲케빈하우스 ▲힐링 캠핑 빌리지 등 4개 구역으로 이뤄졌다. 사용요금은 1만 5000원~3만원이다. 케빈하우스는 실내 공간에 2층 침대·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텐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게 특징이다. 영유아 동반 이용객만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와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텐트 등 캠핑 장비는 별도로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이용객은 텐트나 캠핑 장비를 갖고 와야 한다”며 “별도 요금 5000원을 내면 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02-2289-6865.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中, 美 CIA 정보원 18 ~ 20명 살해·투옥”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에서 활동하던 미국 중앙정보국(CIA) 소속 정보원 18~20명이 살해되거나 투옥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중국 내 미국의 첩보망이 사실상 궤멸됐으며 아직도 복구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미국의 중국 내 정보 수집 능력이 최근 수십 년 이래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NYT는 미국의 전·현직 CIA 관료 10여명을 취재해 이같이 전하고 중국 정부는 2010년 말부터 2년 동안 주도면밀하게 중국 내 CIA 정보원 색출 작업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그 결과, 중국은 CIA 정보원 10명을 색출해 사형에 처했다. 특히 중국은 체포한 고급 정보원 1명을 정부기관 청사 마당에서 공개 총살했다. CIA를 위해 일하는 다른 정보원에 대한 경고의 의미였다. 나머지 인원은 현재까지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YT에 따르면 2010년 CIA가 확보한 중국 정보의 품질은 최고 수준이었다. 중국 권부의 속사정을 아는 내부 인사를 스파이로 포섭했기 때문이다. 정보원 중 일부는 권력층 부패에 환멸을 느낀 현지인이었다. 그러나 그해 연말부터 중국에서 CIA로 오는 정보가 마르기 시작했다. 2011년 초엔 가장 중요한 인물이 사라졌다. CIA와 연방수사국(FBI)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비밀리에 진상 조사에 나섰다. 작전명은 ‘벌꿀 오소리’(Honey Badger)였다. CIA와 FBI는 베이징 주재 미국대사관의 모든 인력을 조사했다. 하지만 정보원이 어떤 경로로 노출됐는지 알아내지 못했다. NYT는 “CIA 내부 또는 정보원 중에 배신자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밝혔다. 미 정보 당국은 중국계 미국인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2012년 그를 체포하려고 했다. 하지만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실패했다. 미국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 머물고 있는 이 인물을 중국이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 계속 뒤를 밟고 있다. 일각에선 중국이 CIA가 정보원과 연락을 주고받는 비밀 시스템을 해킹했다고 보고 있다. 또 중국 내 정보원이 중국 당국에 접선 장소나 동선을 노출하는 등 안일하게 활동한 탓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집권 이후 중국의 반(反)스파이 활동은 훨씬 강화되고 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16일 정보기관이 국내는 물론 국외의 개인과 단체,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감시할 수 있는 국가정보법 초안을 마련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빅브러더’ 시진핑… 힘세지는 中정보공작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사회 전반을 감시하는 그물망을 더욱 촘촘하게 짜고 있다. 인민일보는 18일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지난 16일 정보기관이 국내는 물론 국외의 개인과 단체, 내국인과 외국인을 모두 감시할 수 있는 국가정보법 초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안보 강화를 위해 정보공작 업무에 법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해 법안 확정 절차에 들어간다. 국가정보법은 정보공작 업무 책임부서인 공안부와 국가안전부, 인민해방군에 중국 안팎의 개인과 단체를 감시하고 조사할 권한을 부여했다. 공작 시행 범위에 외국인과 외국 단체도 포함했다. 정보 당국은 도청·도촬·전자기기이용 감시 등 비밀스러운 조사방법을 사용할 수 있고 국내외 개인·조직과 협력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 정보 요원은 조사 대상 개인이나 기관이 소유한 차량을 압수하거나 가택을 수색할 수 있다. 또 해관(세관)과 국경검사를 면제받고 공작을 방해하는 이에 대해 15일 이상 격리 또는 행정 구류 등 조처를 할 수 있다. 초안은 국가권력과 주권, 독립, 영토 통합, 국민복지, 경제·사회의 지속적 발전 등 국가 이익 수호와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정보 공작을 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공작 범위가 넓고 모호해 인권 침해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 주석은 2013년 취임 후 국가안전법, 반테러법, 반간첩법 등을 제정했고 국가안전위원회를 설치해 직접 위원장을 맡는 등 사회 전반을 감시하는 국가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공산당 중앙위원회 사무처와 국무원 판공청은 ‘영도간부 개인 유관사항 보고 규정’을 대폭 강화해 당과 정부 간부가 재산과 개인 생활, 사회관계 등을 빠짐없이 보고하도록 했다. 특히 새 보고 규정은 간부들이 혼외자녀 유무까지 보고하도록 했다. 허위 보고 땐 당적 박탈 및 직위 해제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주택과 월급 위주로 시행하던 재산 신고도 상가, 오피스텔, 강연료, 자문료, 그림·서예 판매 수익 등으로 확대했다. 자녀가 외국인 또는 무국적자와 결혼하거나 마카오 홍콩 대만 주민과 결혼해도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자녀의 이민과 해외 연수 기록도 보고해야 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공공 일자리 지도’ 새달 나온다

    비정규직·무기계약직 현황 포함 文대통령 공약 이행에 활용될 듯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공공일자리 81만개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지도’가 발표된다. 여기에는 중앙·지방정부 공무원은 물론 공공기관과 지방공사를 아우르는 공공부문의 전체 일자리와 비정규직 규모 등이 담길 예정이다. 통계청은 18일 국가통계위원회를 열어 공공부문 고용통계 초안을 논의하고, 다음달 둘째 주쯤 이를 확정해 공표하기로 했다. 공공부문 고용통계에는 중앙·지방정부 공무원,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등의 성별, 연령별, 산업별, 임금별, 공공기관 기능별 취업자 수 등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0)’에 맞춰 공공부문 내 무기계약직과 비정규직 등 현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행정자치부에서 중앙·지방정부 공무원 통계 자료를 냈지만, 공공기관까지 포함한 고용 규모나 세부 특성 등을 나타낸 통계는 없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노동기구(ILO) 등이 우리 정부에 공공부문 고용통계를 요구하면 행자부 자료를 제공했지만 국제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文대통령 취임사는 ‘노무현의 필사’ 윤태영 작품

    文대통령 취임사는 ‘노무현의 필사’ 윤태영 작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 직후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은 ‘노무현의 필사’이자 ‘복심’으로 알려진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의 작품이었다.대통령 취임 연설은 임기 내 단 한번밖에 없는 데다 5년 동안의 국정 운영 기조를 밝힌다는 점에서 대통령의 연설 가운데 핵심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 기간 별도 조직을 만들어 취임사를 준비한다. 그러나 이번 대선은 인수위가 없어 문 대통령은 각별히 신임하는 윤 전 대변인에게 이를 전담시켰다고 알려졌다. 윤 전 대변인은 2002년 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때도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과 함께 취임사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그는 2012년 대선 당시 문 후보의 대선 후보 수락연설문을 직접 작성했고 여기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라는 명문이 나왔다. 이 내용은 이번 취임사에도 들어갔다. 윤 전 대변인은 참여정부에서 두 차례 대변인을 지냈고 연설기획비서관과 제1부속실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의 말하기’, ‘오래된 생각’ 등의 책을 쓰며 작가로 활동 중인 윤 전 대변인은 대선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에서 실무 총괄을 맡았다. 이후 문 대통령이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자 선대위에서 메시지 특보로 활동하며 문 전 대통령의 마지막 TV 연설의 연설문도 작성했다. 문 대통령의 윤 전 대변인에 대한 신뢰가 큰 만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내각에 그를 기용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윤 전 대변인은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취임 선서 연설문은 초안만 작성했을 뿐이며 새 정부에서 무언가를 맡을 일은 없다”면서 “지금은 노 전 대통령의 8주기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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