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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빠이」 이상용씨 수사 착수/이씨 후원금 유용 혐의 부인

    ◎“방송활동은 중단” 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씨(53·사단법인 한국어린이보호회 회장)의 후원금 유용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씨의 유용의혹을 폭로한 KBS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에 나서는 한편 조만간 재단관계자를 비롯 이씨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씨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유용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이씨는 그러나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씨는 뽀빠이출판사로부터 초상권 사용료로 받은 2억7천4백만원에 대해 『전부가 심장병 기금은 아니다』며 『어린이보호회로 입금된 2천2백만원 이외에 출판사 전임 사장 정모씨의 퇴직금 및 위로금조로 1억원이 지급됐으며,나머지 1억5천여만원은 장학기금으로 적립해두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MBC는 이씨가 진행해온 TV프로그램 「우정의 무대」MC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MBC는 이에 앞서 KBS로부터 「추적 60분」보도 내용을 통보받고 3일 예정된 「우정의 무대」프로그램을 방영하지 않았다.
  • 방송출연자 그림자처리 신분노출땐 초상권 침해(조약돌)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유현부장판사)는 5일 유방확대수술의 후유증을 알리기 위해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정모씨(45·여)가 주식회사 문화방송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피고는 초상권을 침해한 책임을 지고 1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신분노출을 막기 위해 정씨의 얼굴 일부분에 대해 그림자처리를 했으나 정씨의 오른쪽 눈등 옆모습이 섬세히 드러난 점이 인정된다』면서 『정씨의 음성도 전혀 변조되지 않아 친·인척들이 신분을 알아보는 바람에 정씨가 정신적 고통을 당한만큼 배상책임이 있다』고 설명.
  • 알 권리와 피의자 인권/노주석사회부기자(오늘의 눈)

    15일 열리는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사건 2차 공판에서 국민들은 노씨의 수의입은 모습을 신문이나 방송에서 찾아 볼 수 없게 됐다.이 사건 재판부인 서울지법 형사합의 30부(재판자 김영일부장판사)는 13일 노전대통령의 2차 공판에 대해 법정내 촬영을 일체 불허한다고 발표했다.1차 공판 당시 40초동안 수의에 고무신 차림의 노씨와 이건희삼성회장 등 재벌총수들이 법대앞에 선 모습의 촬영을 허용했던 재판부가 돌연 방침을 바꾼 것이다. 이에 뒤질세라 법원구내에 설치된 구치감의 관리·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그동안의 관례와는 달리 구치감안에서의 언론의 취재 및 촬영을 금한다고 보조를 맞추고 나섰다. 이같은 방침에 대해 법원측은 「피고인은 확정된 형벌에 의해 고통을 받을 법적 의무 이외에 고통을 받을 의무가 없으며 인격권이나 초상권을 무시하고 전혀 변동이 없는 피고인들을 또 다시 촬영에 응하도록 하는 것은 형벌이외의 고통」이라고 불허이유를 대고 있다. 노씨가 구속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법정에 들어서기 까지를 관할하고있는 법무부도 1차공판때와 똑같은 모습을 재반복하는 것은 「국가적 위신」에도 이로울 것이 없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그렇지만 이같은 결정이 혹시 법정촬영을 점차 허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 미국은 50개주 가운데 3분의 2이상이 법정촬영을 허용하고 있다.일본도 지난 91년 최고재판소와 일본신문협회의 합의에 따라 기준을 정해 재판장 입정에서부터 공판 개시전까지의 촬영을 대부분 허용하고 있다. 이번 재판부의 촬영불허방침에 대해 KBS·MBC·SBS 등 국내 방송사들이 국민의 알권리 침해 여부를 가리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낼 예정이므로 어쨌든 이에 대한 판가름은 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1차 공판 당시 아무런 이의도 없이 구치감 취재를 허용했던 법무부가 법원의 결정에 묻혀서 촬영 및 취재를 불허한 점이다. 2차 공판에 나서는 노씨는 올 1일부터 바뀐 재소자규칙에 따라 사제 솜옷수의를 벗고 일반재소자와 동일한 청회색 수의를 입고 공판에 나선다.또 구치감 앞에서 무슨「폭탄선언」을 할 지 아무도 장담 못할 일이다. 그런데도 1차공판 때와 입정 절차와 시간이 똑같으니 비록 다른 옷,다른 표정,다른 말을 하더라도 촬영을 허용할 수 없다는 법무부의 논리는 억지라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 백남준씨 TV CF 첫 제작/롯데 칠성사이다 새달 선보여

    ◎한국이미지 주제… 직접 출연도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가 최초로 TV광고 CF를 직접 제작해 오는 3월 선보인다. 롯데 칠성사이다의 광고인 이 CF에서 백씨는 「한국의 이미지」(IMAGE OF KOREA)란 주제로 「과거」와 「현대」,「제품」등 3편의 광고를 형상화한다. 2억여원이 투입된 이 광고에는 백남준씨도 직접 출연하며 백두산에서 촬영했다. 백남준씨의 이 광고는 오는 4월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전국 순회공연을 가질 「한국의 이미지」란 주제아래 오토바이와 꽃가마를 소재로해 만든 비디오 아트 작품 전시회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광고에서 백남준씨는 작품 제작비와 초상권등 2억여원을 받았다.
  • 주병진씨/미 커티스사 맞고소

    ◎“「제임스 딘」 상표 트집잡아 명예훼손” 「제임스 딘」 상표의 내의업체 「(주)좋은 사람들」을 경영하는 주병진사장은 16일 미국의 연예인 초상권 관리회사인 커티스 매니지먼트사를 상대로 서울민사지방법원에 명예훼손으로 1백만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커티스사는 지난 10월 자신들이 관리하는 미국 영화배우 제임스 딘의 이름을 자신들의 허락 없이 주사장이 사용했다고 국내 법원에 상표권 도용혐의로 제소했었다. 주사장은 『국내에서는 죽은 사람의 초상권이 인정되지 않고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며 『피소 사실이 보도된 후 매출이 떨어져 올해 매출 목표액 2백50억원 달성이 어려울 것 같아 손해배상을 청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 “「서태지」 초상권 침해”/출판사측에 배상판결(조약돌)

    ○…서울민사지법 합의12부(재판장 심명수 부장판사)는 2일 「서태지와 아이들」이 초상권을 침해당했다며 (주)국정교육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측에 9백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일부승소판결.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이 원고의 허락 없이 사진을 게재,초상권을 침해한 점이 인정된다』며 『영리를 얻을 목적으로 원고들의 사진을 사용한 만큼 원고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해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설명.
  • K­1TV 「사건 25시」/최다 경고조치 받아

    ◎방송위,개인 초상권침해 사유로 경고 방송위원회는 7월 방송심의에서 K­1TV의 「사건 25시」 프로그램에 대해 명예훼손 사유로 「경고」조치를 내렸다.「사건 25시」는 지난 6월18일 방송편에서 가정주부상대 사기사건을 재연하면서 사건과 관련이 없는 남매의 사진을 부모의 동의도 없이 무단으로 방송해 개인의 초상권침해는 물론 명예를 훼손했다.이번 조치로 「사건 25시」는 이러한 유형의 프로그램으로는 방송위원회로부터 최다의 경고조치를 받은 프로그램이 되었다.「사건25시」는 올해들어서도 거의 매달이다시피 경고 또는 주의 조치를 받아왔다.또 방송위원회는 김일성 사망사건보도와 관련,진실왜곡 등을 사유로 K­TV에 대해 5건의 주의조치를 내렸다.연예오락 분야에서는 7월6일 방송된 K­2TV의 「밤과 음악사이」가 월드컵에 관련해 출연자와 특정 축구 선수의 확인되지않은 교제내용을 억지로 연관시켜 방송한 이유로 경고조치됐고 S­TV의 「기쁜 우리 토요일」이 비속한 대사및 충격과 불안감을 준 장면을 방송해 주의조치를 받았다.방송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모두 6건의 경고와 16건의 주의조치를 의결,각 방송사에 통보하고 시정을 촉구했다.
  • 소설 「무궁화꽃이…」 판금 가처분신청(조약돌)

    ◎이휘소박사 유족들,“고인 삶 왜곡 심각” ○…재미 핵물리학자 고 이휘소박사의 중국계 미망인 심만청씨등 유족들은 2일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소설 이휘소」등 이박사를 소재로 한 관련저작물들의 출판및 판매등 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민사지법에 제기. 유족들은 신청서에서 『이 저작물들은 이박사의 일기·편지등을 무단전재하거나 인용함으로써 프라이버시를 침해했을 뿐 아니라 이박사의 삶을 실제와 다르게 묘사해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 유족들은 이어 『특히 김진명씨등 소설가들은 이박사의 집을 방문한 적이 없는데도 가족들간의 대화내용을 날조해 묘사하고 사전허락없이 책광고에 이박사의 사진을 게재,초상권도 침해했다』고 부연.
  • 검찰의 초상권 잣대/오풍연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피의자의 「소상권」은 어떻게 보호되어야 하는가. 13일 서울 서소문 대검청사에서는 원전 공사수주와 관련,안병화전한전사장에게 2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초상권을 고집,검찰의 비호까지 받아가며 카메라 맨들을 따돌리는 숨바꼭질이 벌어졌다. 김회장은 이날 새벽 5시10분쯤 검찰청사에 도착,검찰의 「특별배려」로 법원구치감과의 어두컴컴한 지하통로를 이용해 15층 조사실로 올라가 상오 9시까지 조사를 받았다.피의자는 한시라도 빨리 검찰청사를 나가려 하는게 상례지만 김회장은 도리어 『사진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는 초상권이 침해된다』며 귀가하기를 거부했다. 12일 하오 귀국하면서 보도진과 이처럼 숨바꼭질을 하던 김회장은 이날 낮 12시쯤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검찰청사를 황급히 빠져 나갔다. 이날 검찰측과 김회장측이 공동연출한 소환및 귀가작전은 「007영화」를 방불케 했다. 검찰의 소환을 받은 피의자가 자신의 「초상권」을 침해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이 대목에서 김회장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김회장이나 대우측이 검찰측에 『초상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 역시 무리한 요구는 아니라고 여기고 싶다. 하지만 검찰이 모든 피의자가 그같은 요구를 해올 경우 그들의 요구를 얼마만큼 들어줄지는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보통사람들이 이런 요구를 할 경우 일언지하에 거절할 것이 뻔하며 또 그같은 사례를 주위에서 수없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다.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규정하고 있다.나아가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않으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고 못박고 있다. 재벌회장의 초상권이 중요한 만큼 보통사람의 초상권도 이에 못지 않게 귀중하다. 그럼에도 검찰은 국민들의 법감정을 무시한채 「법의 잣대」를 마음대로 휘둘러 온게 사실이다.문민정부의 검찰상을 검찰 스스로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을 귀담아 들어 누구에게나 공평한 잣대를 마련할 때다.
  • 검찰·대우측,기자따돌리기 12시간작전/김우중회장 소환 이모저모

    ◎“취재진 밖에 있어 귀가못해” 한때 버텨 ○…새 정부 들어 제2의 사정한파를 예고했던 안병화전한전사장의 뇌물수수사건은 검찰이 13일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을 소환,조사를 끝냄에 따라 안씨 개인비리사건으로 잠정결론이 난 가운데 일단락. 검찰은 안씨가 받은 것으로 드러난 6억원의 수뢰금액은 원자력발전소공사를 둘러싸고 건네진 관행적인 「떡값」에 불과하며 더 이상의 추가혐의는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재벌봐주기수사」「축소수사」라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듯. ○…검찰과 대우그룹측은 김회장이 김포공항에 도착한 12일 하오 5시25분부터 검찰에 출두한 13일 상오 5시10분까지 12시간동안 취재기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변호인등을 통해 긴밀한 연락을 취했다는 후문. 검찰은 김회장에게 귀국즉시 출두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김회장측이 『기자들이 진치고 있는 상황에서 초상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극비리에 해줄 것을 요구하자 이를 조건없이 받아들이는 등 재벌회장을 「모시기」위한 세심한 배려로 빈축. 이에앞서 검찰은 12일에도 『신속한 수사를 위해 협조해 달라』며 취재진의 철수를 요구했으나 『취재의 자유를 침해하는 처사』라는 기자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김태정중수부장등 검찰간부들이 서둘러 퇴근하는등 기자들을 안심시키는 양동작전을 펴기도. ○…이날 상오 9시쯤 검찰조사를 모두 마친 김회장은 검찰의 귀가종용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이 밖에 있는 한 절대 나갈 수 없다』며 정오까지 버티는 특유의 「뚝심」을 발휘.김회장은 결국 기자들이 자리를 비우고 없다는 방호원실의 연락을 받고 15층 특별조사실에서 5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뒤 5층에서 계단으로 걸어 내려와 방호원실을 거쳐 문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브로엄승용차를 타고 귀가. ○…김회장은 지난해 7월 율곡사업 비리와 관련,이상훈전국방장관에게 1억2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서울 삼청동 구검찰 안가에서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어 중수부의 단골손님이 된 셈. 김회장은 검찰조사에서 시종 굳은 표정이었으나 혐의사실을 시인하는데는 협조적이었다고 검찰관계자는 전언. ○…김회장이 안씨에게 돈을 준 시점이 당초 91년 7월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92년 12월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이 김회장의 검찰진술결과 밝혀지면서 89년 1월부터 93년 3월까지 한전사장을 연임한 안씨가 3선연임운동을 위해 돈이 필요했던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유력. 김회장은 검찰에서 한전측 모인사가 월성 원전3·4호기 공사를 맡은 (주)대우의 건설부문 책임자에게 연락,『돈을 내놓으라는 눈치를 줬다』며 자발적으로 갖고 왔다는 안씨의 주장과 상반된 진술.
  • K­1TV 「사건25시」/인권침해 역기능 심각

    ◎사실확인 소홀… 흥미위주 제작… 제3자 명예훼손/강간장면 등 방영… 모방범죄 촉발 위험/초상권도 침해… 방송위서 3차례 경고 일부 텔레비전의 사회고발성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제작과 방송이 개인의 명예훼손과 인권을 침해하는등 역기능이 심각하다. 이런 흥미위주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은 시청률을 높이기위해 자극적인 내용에 치중,사실 위주의 정밀한 확인을 거치지않고 추측과 추론에 근거해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이 크다. 특히 K­1TV의 「사건 25시」(책임 프로듀서 문수복)의 경우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지녀야할 기본상식도 무시하고 자의적이며 단정적인 표현으로 인권침해를 범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적 됐다. 「사건 25시」는 지난 5월14일 토막시체사건을 방영하면서 피해자와 가족들의 이름을 알리고 피해자 어머니의 얼굴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시켰으며 잔인하고 혐오감을 주는 장면을 여과없이 노출,모방범죄의 동기를 유발함으로써 5월20일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사건 25시」는 이보다 앞서 4월30일에도 강간사건을 방영하며 흉기를 입에 물고 부녀자를 겁탈하는 장면을 장시간 내보냄으로써 충격과 불안감을 조성하고 모방범죄의 동기를 유발하여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었다.또 「사건 25시」는 지난 2월 26일에도 모회사 사장을 인터뷰하면서 처음에는 화면을 모자이크로 처리하다가 후반부에는 얼굴정면을 노출,초상권을 침해했다고 지적됐다. 일부 프로그램들의 이같은 명예훼손및 인권침해는 방송위원회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K­1TV의 「사건 25시」등 방송 3사의 7개 사회고발성 프로그램 내용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명백히 나타나고 있다. K­2TV의 「추적 60분」의 경우 지난 2월27일 서울 방배동 호텔방 취재시 『김4숙 011­2X7­X1X4 20 01호…전화주세요』를 그대로 방영시킨 것이 명예훼손 사례로 방송위원회의 엄중한 지적을 받았다. 방송위의 분석에 의하면 사회고발성 프로그램중 일부는 이처럼 불명예스러운 사건이나 이슈를 다루면서 당사자뿐아니라 그와 관련없는 사람의 이름과 얼굴등을 공공연히 노출시켜 제3자에대한 명예훼손도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흥미를 끌기 위한 ▲ 유인 취재와 ▲ 함정 질문 ▲ 몰래 카메라의 사용은 개인의 사생활을 무참히 파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재의 기본원칙인 공개취재를 위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됐다. 지난 4월 3일 방송된 KBS『추적 60분』이 동거학생의 인터뷰가 조작됐다는 물의를 일으켜 명예훼손에 대해 사과방송을 한 것은 조작및 왜곡의 우려가 높은 대표적인 유인 취재의 사례로 꼽혔다. 또 단정적,자의적 표현 및 취재원에 대한 무례함 등을 일삼는 행위와 진행자 및 PD들의 기본 소양 부족등의 문제점도 지적됐다. 입증된 자료나 객관적인 증거도 없이 진행자가 고의적으로 단정 표현하고,불명예스러운 사건에 관련된 취재원을 범죄자나 아랫사람 대하듯이 질문하는 등 위압적 행위는 공정하고 진실된 사실전달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이 조사에 의하면 객관적 입증자료도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판단해 결론을 짓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 프로그램의 질을 떨어 뜨리고 있을뿐아니라 시청자들로부터 외면까지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위는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자체 심의기능 및 제작요원에 대한 교육강화 ▲소재의 다변화와 소재선택의 신중 ▲인권침해요소 근절 ▲전문적인 진행자의 기용등을 제시하고 있다.
  • 전 이대생 3명/뉴스위크사에 승소

    ◎”「돈의 노예」 보도는 명백한 초상권 침해”/항소심서 원고에 2천만원씩 배상 판결” 지난 91년11월 「돈의 노예들,이화여대생」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실은 미국 시사잡지사 「뉴스위크사」가 사진속의 당시 여대생들에게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 서울민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이재곤부장판사)는 30일 당시 사진에 찍힌 권모씨(26·경영학과졸)등 3명이 뉴스위크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한국의 과소비실태에 관한 기사와 함께 원고들의 정면사진을 실은 것은 초상권침해및 명예훼손』이라면서 『원고들에게 각각 2천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배상액수는 1심에 비해 1천만원이 줄어들었으나 초상권침해및 명예훼손의 대가로서는 전례없이 높은 액수다.흔히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이와 비슷한 액수를 배상하고 있는 것에 비추어 이번 판결은 대학생이던 권씨등이 느껴온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원고측 고승덕변호사는 이와 관련,『돈의 액수보다는 무분별한 외국언론의 횡포를 응징했다는 점에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위크사측은 지난해 7월 1심에서 패소했으나 배상책임이 없다며 항소하고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판결로 사실상 재판이 종결됨에 따라 배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원고측은 이미 뉴스위크사 국내대리점의 잡지대금채권에 대해 법원의 압류결정을 받아놓고 있는 상태다. 한편 뉴스위크사는 이번 판결직후 한국대리점을 통해 배상금을 지급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잇단 프로관련 소송… 방송사 “비상”

    ◎S­TV 「일과 사랑」 방영금지후 각사 긴장/MBC 5·KBS 2·SBS 4건 피소/시청자 권리의식 신장… 법적분쟁 늘 전망 지난 18일 SBS의 주말 드라마 「일과 사랑」이 서울지법 남부지원으로 부터 방영금지 가처분결정을 받은 것과 관련,각 방송국들이 법적 제소문제로 긴장하고있다. 방송국에 대한 제소가 문제가 됐던 것은 지난 87년이후 민주화의 물결과 함께 언론 통폐합에 희생된 해직자들의 제소가 밀려들면서부터.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거의 해결돼가는 시점에서 이번에는 일반 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제소가 제기될 조짐을 보이고있는 것. MBC의 경우 현재 안고있는 제소건수가 대략 20여건 가량된다. 이 가운데 해직자문제나 지방계열사 전 주주들의 주식반환소송등 구시대 청산차원의 제소가 15건가량이며 5건 가량이 프로그램에 관련된 제소이다. 프로그램에 관련된 제소가운데 이번 SBS사건과 유사한 소송은 4년여전에 방영된 주말 드라마 「유산」에대한 저작권 소송. 영화 시나리오 작가인 한모씨가 자신의 시나리오를 도용했다며 지난 90년 7월 남부지원에 제소해 4년여를 끌어오다가 지난 1월 MBC측이 승소했다. 하지만 한씨가 다시 항소를 제기해 2심을 기다리고있다. 이외에도 정보데이트 프로그램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론권 요구 제소들이 접수되어있다. KBS의 경우도 현재 20여건의 민사소송이 제기돼있는 상태이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해직자 문제에 관한 것이지만 프로그램에 관한 것도 2건이 있다. 지난 4일에는 시사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다큐멘터리극장」의 방영내용 문제로 사장등이 명예훼손죄로 제소당하기도했다. 이 때문에 KBS는 한동안 제소자인 이인수 교수와 실랑이를 벌이다 해명 방송을 내는 차원에서 마무리하기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SBS의 경우 현재 법정 소송 건수는 개그맨 서세원씨의 출연정지 가처분신청등 4건. 이 가운데 지난 91년 용역회사 직원의 실수로 연기자가 사망한 화재사건과 관련해 여관 주인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대법원에 계류중이다. 정식 제소에는 이르지않았지만 프로그램 관련자들이 계약등에 대한 이의를 제기해 설득이나 해명을 하는 경우도 한달에 3∼4건 가량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과 관련,방송국의 법률담당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앞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여러 형태의 법적 분쟁이 제기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상표 초상권등 저작권문제와 관련해 법률분쟁의 소지가 많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방송국들은 자체 고문변호사등을 통해 대비책을 강구하고있다. MBC의 경우 지난 91년에 이어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도 법률문제에 대비해 법대출신의 사무직원을 1명씩 특별히 선발하기도했다. 각 방송국의 법률관계자들은 이러한 추세가 권리의식이 신장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그러나 잘못여부를 떠나 일단 법률문제가 제기되면 큰 골치를 앓아야하므로 방송국들은 제작진들에게 이러한 법률적 문제를 수시로 교육하고있는등 전전긍긍하고있는 실정이다.
  • K­2TV「추적60분」과 M­TV「시사매거진…」을 보고(TV주평)

    ◎심야풍속도·매춘관광실태 “인상적” 시청자들의 관심속에 27일 첫방송된 KBS­2TV 시사다큐멘터리 「추적60분」과 MBC­TV 「시사매거진 2580」은 예상대로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한 충격적인 출발로 불발했다.기존의 사회고발성 프로와의 차별화를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요구된다.특히 「추적 60분」과 「시사매거진 2580」이 첫방송부터 공교롭게도 서울의 심야풍속도와 매춘관광등과 같은 향락문화와 관련된 선정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의 시선잡기에 나선 점은 앞으로 예상되는 프로간의 유사화를 염려케하는 대목이다.그러나 나름대로 다양성과 설득력을 지니기위한 노력이 엿보여 성공가능성을 예감케 한다. 서울의 요지경을 담은 「추적60분」의 경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했다.특히 11년전 방영됐던 프로그램을 소개,달라진 심야풍속도를 비교하고 그 원인을 분석한뒤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제시한 부분은 설득력이 있다.서초동 나이트클럽,신촌 록카페­방배동 카페골목­호텔·여관으로 이어지는 심야풍속도는 가히 충격적이다.여기에 연령과 돈에 의해 배타적으로 차별화·양극화 현상을 보이는 우리의 유흥문화실태는 놀랍기까지 하다.의욕과잉탓일까? 디스코테크에서 춤을 추는 젊은 남녀의 얼굴이 화면조작없이 그대로 방영된 것은 초상권시비와 관련해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다. 「시사매거진 25 80」은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위해 아이템선정에서부터 각별히 신경 쓴 흔적이 엿보였다.「외국인 상대 매춘관광의 실체」,세계 각국의 교과서에 나타난 한국에 대한 왜곡·오류 실태를 통해 한국 대외홍보의 문제점을 분석한 「한국인은 혼혈족」,그리고 국내 모화장품업체의 피라미드식 불법적인 방문판매등으로 구색을 맞췄다.폭로·고발성 아이템뿐 아니라 특별해보이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단면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들을 추적,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등 다양성을 갖추려 애썼다. 「외국인 상대 매춘관광의 실체」와 「한국은 혼혈족」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현지취재를 통해 국제적인 문제접근방식을 제시했다.특히 「한국인은 혼혈족」은 이날 아이템중 가장 인상적이었다.이는 이프로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부분으로 선정적·물리적인 충격을 주지 않고도 시사성있는 문제로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 「서태지…」 초상권 손배소/선경 등 5사에 9천만원(조약돌)

    ○…인기 가요그룹인 「서태지와 아이들」의 정현철씨 등 3명은 11일 허락없이 자신들을 광고모델로 이용했다며 주식회사 선경과 한신외국어학원 등 5개업체를 상대로 9천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제기. 이들은 소장에서 『주식회사 선경은 교복지 「스마트」광고에 자신들의 사진을 무단으로 게재했고 나머지 업체들도 광고전단이나 홍보용 물품에 마치 정식모델인 것처럼 사진을 사용해 초상권을 침해했다』고 주장. 이들은 또 『지난해 6월 럭키금성상사와 1억6천만원에 사진저작권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다른 업체의 광고모델로 출연할 수 없는 상태』라며 『피고들은 일간지에 3단이상의 사과광고도 함께 게재하라』고 요구.
  • 영상이라는 공기/이재식 시인(굄돌)

    이 땅에서 방송전파가 처음 발사된 것은 1927년의 일이다. 일제의 암울한 시대에서 오늘의 문민정부에 이르기까지 영과 욕의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걸어왔다.이 역경의 희오리속에서도 오늘의 방송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알 권리와 공익을 위하여 온갖 어려움을 감내했던 사람들이 각각 한 알의 밀알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이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방송인들은 주마가편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만 할 것이다. 방송이란 제작된 프로그램을 국민의 공유재산인 전파를 이용하여 발사한다는 점에서 공기라 한다. 작금의 방송현실을 직시하며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평소에 느낀 점을 다음 세가지로 지적하고자 한다. 우선 방송의 질적 문제가 거론될 때마다 마치 전매특허인양 『재미를 중시하면 저질이 되고 수준을 높이면 시청률이 떨어진다』고 내세우는 짓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어물쩍 책임을 시청자에게 떠넘기려는 태도는 초상권 시비와 함께 국민을 깔보는 속내이기 때문이다. 둘째 TV3사의 경우 드라마 제작자가 교양과쇼 프로그램도 만들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개선되지 않는 한 그 수준을 높이기란 애초부터 무리일는지 모른다.드라마와 교양,오락 프로그램들이 전문인들의 손에 의하여 보다 질높게 제작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덕션의 구비가 절실하다는 말이다. 셋째,시청자는 개성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요구한다는 것이다.3사는 각사대로 드라마와 교양,오락등 성격별 주시청자별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방송하고 있지만 그 내용과 포맷들이 대동소이하여 독창성이 없어 보인다.시청자들의 집에 「파라볼라」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현실에 방송인들은 긴장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방송의 파급효과는 다른 어떤 매체에 견줄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그만큼 오류에 대한 영향도 커진다는 사실에 심각성이 있다는 말이다. 바라건대,정확·신속한 보도로 진실만을 밝혀 사건·사고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일소하고 밝고 명랑한 사회건설에 노력하는 선도자적 역할과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로 국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신뢰와 사랑받는 공익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 이대생 “돈의노예” 매도/뉴스위크지에 배상 판결(조약돌)

    ○…서울민사지법 박시환판사는 8일 미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지난 91년 11월 이화여대를 배경으로 하교하는 여대생을 사진찍어 돈의 노예들­이화여대생들이란 부제의 기사를 실은 것과 관련,과소비의 대명사처럼 누명을 썼다며 당시 이화여대생 권모양(25세.경영학과졸)등 3명이 뉴스위크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뉴스위크지는 원고들에게 3천만원씩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외국언론사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에 관한 첫판결이어서 주목된다.
  • 수갑채운 모습 방영 KBS에 사과명령/방송위원회

    방송위원회(위원장 고병익)는 23일 KBS­1TV 「KBS뉴스광장」에 대해 법정제재인 「시청자에 대한 사과명령」을 내렸다. 방송위는 이 프로가 지난 14일 방영분에서 종료타이틀 화면방송 직후 경원전문대 입시부정사건으로 구속된 조종구 전교학처장등 대학 관련자들의 수갑이 채워진 모습을 근접촬영,보도함으로써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38조2항을 위배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방송위가 피의자의 초상권을 들어 뉴스프로에 사과방송 결정을 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드라마·코미디·쇼프로 시청자 불만 많다

    ◎전체의 25%·선정·저질성이 대부분/방송위 불만 조사,언어·편성·보도순 지난 한햇동안 방송위원회 산하 시청자불만위원회에 서면으로 접수된 불만사항은 모두 2백45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드라마,코미디,쇼등 연예오락분야와 관련된 건수가 전체의 25%에 달하는 61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방송언어(11.9%) ▲편성(10.6%) ▲보도(9.4%)순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연예오락분야에서는 드라마와 코미디의 선정성,저급성,비윤리성에 관한 불만이 대부분이었다.특히 지난해 높은 시청률을 보였던 MBC­TV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경우,부모와 자식간의 대화내용이 불경하다거나 청소년교육에 지장을 준다는 점이 빈번히 지적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각종 퀴즈프로그램에서의 과다상품시상으로 인한 사행심조장문제,드라마를 통한 간접선전문제,적절한 소품사용을 간과한 무성의한 제작태도 등도 시청자들의 연예오락프로에 대한 불만사항에 포함됐다. 방송언어와 관련해서는 모두 29건의 불만사항이 접수되었으며 그 내용은 주로 바른 언어생활을 저해하는 잘못된 표현이나 저급한 드라마대사,방송진행자나 출연자들의 무분별한 외국어 또는 은어사용등에 집중됐다.26건이 접수된 편성쪽에서는 특정프로그램의 방송시간 단축및 폐지를 바라는 개인적인 불만이 많았고 일부 프로그램의 방송시간을 시청대상을 고려해 다른 시간대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도 다수 차지했다. 또한 시청자들은 예약녹화에 불편이 없도록 예고된 방송시간을 지켜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방송사간의 중복편성에 대해서는 비판적 자세를 보였다. 보도부문은 모두 23건이 접수되었는데 주로 불공정성및 편파성과 관련된 항의가 대부분이었으며 이중 뉴스에서 자신의 식사장면을 동의없이 방송해 초상권을 침해했다거나 보도내용과 관계없는 자신의 간판이 자료화면으로 나와 손해를 입었다는 적극적인 내용도 있어 눈길을 끈다. 그밖에 난시청(14건)이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공공연한 출연(8건)등도 시청자들의 주요 불만사항이었다.
  • MBC,최양 인터뷰/인권침해 비판 일어

    문화방송(MBC)이 24일 상오 최에스더양(11)과 어머니 한모씨(35)의 개인신상문제까지 방송한 것은 사생활을 침해하고 미성년자의 인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민들은 이날 한씨 모녀와의 인터뷰장면을 시청한뒤 이번 사건의 사회적파장 때문에 한씨 모녀의 생사여부를 알리는 것은 필요하나 이 사건이 아버지 최석봉씨(59)의 자작극으로 드러났음에도 미성년자인 최양의 모습과 사생활을 방영한 것은 무분별한 일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 원우현교수는 『미성년자는 자신의 행동을 판단할 수 없는 나이이므로 앞으로의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음성만을 내보내거나 실루엣만을 방영하는등 미성년보호차원의 고려가 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변호사 오세훈씨(32)는 『개인의 초상권과 사생활이 언론사에 의해 함부로 침해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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