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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공범자들’ 상영금지 가처분신청 기각…“허위 아니다”

    MBC ‘공범자들’ 상영금지 가처분신청 기각…“허위 아니다”

    MBC 전·현직 임원들이 제기한 “영화 ‘공범자들’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14일 기각됐다. 영화에서 표현된 MBC 임원진에 대한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초상권 침해와 명예훼손 모두 인정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이날 오후 MBC와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5명이 최승호 감독 및 뉴스타파를 상대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공범자들’이 MBC 임원들을 표현한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고, 사실에 기초해 공적 인물들을 비판하고 의문을 제기했을 뿐”이라며 명예권을 침해당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MBC의 전·현직 임원으로서 이 같은 비판과 의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명예권이 침해되었다고만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초상권 침해라는 MBC 임원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언론사인 MBC 핵심 임원은 공적인 인물로서 그 업무나 직위와 관련된 사진·영상은 공적 관심사에 대한 것이어서 표현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봤다. 이어 “‘공범자들’이 상영됨에 따라 MBC 임원들을 향한 비판 여론이 강해지고 과거 행적이나 발언이 재조명될 수 있다 하더라도 이는 언론인으로서 마땅히 받아들여야 할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앞서 MBC와 전·현직 임원들은 지난달 31일 ‘공범자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초상권·명예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영화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MBC 측은 특히 최승호 감독을 향해 “자신이 다니던 MBC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방활동을 해왔다”면서 “‘공범자들’ 제작도 그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MBC 해직 PD인 최 감독은 지난해 다큐멘터리 ‘자백’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최 감독의 두 번째 영화인 ‘공범자들’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과 이에 부역하거나 저항한 언론인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최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우리 공영방송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함께 생각해 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 신청한 MBC 김장겸 사장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 신청한 MBC 김장겸 사장

    MBC와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5명이 영화 ‘공범자들’에 대해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3일 영화 제작사인 뉴스타파 측에 따르면 MBC와 전·현직 임원 5명은 최승호 감독의 ‘공범자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초상권·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지난달 31일 법원에 영화상영금지가처분 신청서를 냈다. 이들은 신청서에서 “최승호 감독은 2012년 문화방송 6개월 파업의 주동자 중 한 사람으로, 이로 말미암아 해고된 후 현재 대법원에서 해고의 효력을 다투고 있다”며 “자신이 다니던 문화방송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비방활동을 해왔으며, 영화 ‘공범자들’ 제작도 그와 같은 비방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승호 감독은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 10년 동안 양대 공영방송인 KBS와 MBC의 신뢰도가 참담한 수준까지 추락한 것은 여론조사 등 객관적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되는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공범자들’은 공영방송이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공익적 성격의 영화”라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개봉일을 6일 앞둔 오는 11일 오후 심리를 열어 ‘공범자들’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의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3억원 탈세 혐의 호날두, 법정에서 “아무것도 숨긴 것 없다”

    193억원 탈세 혐의 호날두, 법정에서 “아무것도 숨긴 것 없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법정에 직접 나와 탈세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호날두의 에이전시가 낸 성명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마드리드 교외 포수엘로 데 알라르콘 법원에 나온 호날두는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고, 탈세 의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AFP통신 등은 전했다. 호날두는 앞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스페인에서 발생한 초상권 수익을 당국에 은폐하는 등 1470만 유로(약 193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법정에서 “난 모두가 소득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세금을 자진 신고했다”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아서 항상 제대로 세금을 납부하라고 당부했다는 사실을 날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호날두는 법정에 90분간 머물렀으며, 언론을 피하려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법정에 오고 갔다. 호날두의 탈세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그는 최소 2800만 유로(369억원)의 벌금과 3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세무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3억원 탈세 혐의 호날두 법정에 출두

    193억원 탈세 혐의 호날두 법정에 출두

    세계적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1470만 유로(약 193억원)를 탈세한 혐의로 법정에 선다.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31일 호날두가 마드리드 인근 포스엘로 데 알라르콘법원 1호 법정에 출두해 증언한다고 전했다. 지난 6월 호날두를 기소한 스페인 검찰은 호날두가 2011년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2011~2014년 스페인에서 생긴 초상권 수익을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호날두가 2011~2014년 벌어들인 수입을 1151만 유로라고 신고했으나 이 기간 실제 소득은 4배에 가까운 4300만 유로였다며, 수입 가운데 일부를 부동산 수익으로 신고해 불성실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변호인을 통해 이 같은 검찰의 기소 내용을 반박하며 “양심에 비춰 거리낄 것 없다”고 주장했다. 일부 매체는 법원이 유죄를 인정할 경우 호날두에게 최대 징역 7년이 선고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으나 마르카는 호날두의 탈세가 인정되더라도 징역 21개월로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탈세’ 메시, 징역형 면했다…3억 3000만원 벌금형

    ‘탈세’ 메시, 징역형 면했다…3억 3000만원 벌금형

    탈세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0)가 징역형 대신 벌금형을 받게됐다.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원은 7일(현지시간) 메시에게 내려진 21개월 징역형을 25만 2000 유로(약 3억 3000만원)의 벌금형으로 대체하기로 판결했다고 스페인 EFE통신 등이 보도했다. 징역 1일당 벌금 400유로로 환산한 것이다. 당초 징역 15개월을 선고받았던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도 18만 유로의 벌금형으로 형이 대체됐다. 메시는 역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초상권 수입에 따른 세금 410만 유로(54억원)를 탈루한 혐의로 지난해 법원에서 유죄가 선고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스페인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초범에 대해서는 형의 집행을 유예하기 때문에 실형은 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얼’ 개봉 하루 만에 설리 전라신 유출 “민·형사상 제재 조치”

    ‘리얼’ 개봉 하루 만에 설리 전라신 유출 “민·형사상 제재 조치”

    영화 ‘리얼’의 제작사 코브픽쳐스는 28일 영화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유출된 것과 관련,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는 이날 공식 자료를 내고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해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또한 이는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불법으로 촬영된 ‘리얼’의 장면이 더는 유출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봉한 김수현 주연의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 물리치료사 송유화 역의 설리가 신체를 드러낸 일부 장면이 불법 촬영돼 유출됐다. 설리는 ‘리얼’에서 전라신과 김수현과의 베드신 등을 소화하며 파격적인 연기에 도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민호, 마스크팩 초상권 일부 승소 …법원 “1억 배상”

    이민호, 마스크팩 초상권 일부 승소 …법원 “1억 배상”

    배우 이민호(30)가 자신의 얼굴을 무단으로 사용한 마스크팩 판매 업체와 이씨가 출연했던 드라마 ‘신의’ 제작사를 상대로 낸 소송으로 1억 원을 배상받는다.서울고등법원 민사 13부(부장 조한창)는 이씨가 ‘신의’ 제작사인 신의문화산업 전문회사화 화장품 제조사 A를 포함해 5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당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음을 27일 밝혔다. 1심에서 “인격권을 침해하는 공동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정신정 피해 보상금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항소심에서는 이에 더해 이씨의 재산상 손해액 8000만원까지 인정했다. 항소심은 “이씨는 유명 배우로서 자신의 추상에 형성된 고객 흡인력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권리가 있다”면서 “A사 등은 정신적 손해뿐만 아니라 재산상 손해에 대해서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A사 등은 이씨에게 모두 1억원을 배상해야 한다. 1심에서 이씨의 초상이 들어간 제품을 더 이상 생산·판매하지 말라는 판결은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이씨와 이씨의 소속사는 2012년 드라마 ‘신의’ 출연 계약을 맺을 당시 드라마 제작사가 초상권과 캐릭터를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하려면 별도의 합의서 혹은 계약서를 작성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신의문화산업 전문회사의 업무 대행을 맡은 업체가 A사 등과 ‘신의’ 배우 초상권을 활용한 개발 계약을 이씨의 동의 없이 맺은 뒤 이씨의 사진이 들어간 ‘마유 마스크팩’ 등이 시중에 나오게 된 것이다. 이를 안 이씨 측은 “초상권 침해로 인한 손해배상금 2억 원을 지급하고, 마스크 팩을 비롯한 상품들을 판매금지 시켜달라”고 소송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구 선수들 목소리 낼 통로 열렸다

    축구 선수들 목소리 낼 통로 열렸다

    야구 이어 두 번째 프로 노조 구단 전횡 대응·권리 추구 나서“기업의 노사협의처럼 하자는 겁니다. 지금은 몇몇 스타 선수를 빼면 구단 중심이잖아요. 선수들이 최소한 자기 목소리는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이대택(53·체육학) 국민대 교수는 8일 전·현직 프로축구 선수로 이뤄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출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선수노동조합이다. 이 교수에 따르면 프로 스포츠의 핵심은 운동선수이며,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갖춰야 한다. 프로 스포츠에선 자본도 중요하지만 결국 알맹이는 선수라는 지적이다. 이어 “항상 적자를 본다는 구단의 논리에 선수들의 목소리는 묻힐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선수협회 추진 과정에도 함께하고 있다. 이날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아시아·오세아니아 총회에 발맞춰 공식 출범한 협회는 이르면 올해 회원국 지위를 획득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대만, 가봉 등 7개국과 함께 참관국(옵서버)에 속했다. 협회는 지난 5일 서울시에 법인화 신청서를 제출했다. 7월 승인을 목표로 한다. FIFPro는 축구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수들이 구단이나 각국 축구협회로부터 부당한 처우를 받는 것을 방지하고자 조직된 국제연대기구이자 범세계적인 축구선수 노동조합이다. 세계 60개국 6만 5000명의 회원을 가졌다. 선수협회는 앞으로 ▲급여 미지급, 무단 방출 등 구단의 전횡에 대한 공동 대응 ▲선수 초상권, 퍼블리시티권 등 권리 회복과 자주적 사용 ▲경기장 및 숙소의 안전, 보건, 보안 상태 점검과 개선 ▲부상 시 재활 프로그램 운영 ▲은퇴 및 방출 선수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연금제도 운용 ▲승부조작, 약물 등 근절을 위해 활동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축구 천재들의 탈세 릴레이?... 스페인 검찰, 호날두 기소 여부 검토

    축구 천재들의 탈세 릴레이?... 스페인 검찰, 호날두 기소 여부 검토

    세계적 축구 스타들의 연이은 탈세 혐의가 드러나 명성에 흠집이 나고 있다. 탈세로 징역 21개월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도 1천500만 유로(약 188억원)를 탈세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스페인 검찰은 “호날두가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소 징역 15개월 이상을 받을 수 있다”라며 “다만 초범이어서 실제로 감옥에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2011~2014년까지 초상권 수입에 대한 세금 1천500만 유로를 탈세했다고 파악한 스페인 세무 당국의 지적에 따라 검찰이 기소 여부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스페인 검찰은 세무 당국의 조사 증거를 토대로 6월 말까지 호날두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탈세 의혹은 지난해 12월 ‘풋볼리스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처음 드러났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과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는 풋볼리스크가 제공한 문건을 통대로 호날두가 스위스와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의 조세 회피처에 1억5000만 유로(약 1천870억원)를 숨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에이전트를 통해 영국과 스페인 세법을 따라 세금을 냈다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앞서 메시는 2007∼2009년 초상권 판매로 얻은 수입 410만 유로(51억 5000만원)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유령회사를 이용해 탈세한 혐의로 스페인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1개월 형을 확정받았다. 다만 메시는 집행유예로 감옥행은 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탈세’ 메시, 징역형 확정

    ‘탈세’ 메시, 징역형 확정

    스페인 대법원이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와 부친 호르헤 메시의 탈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형 선고를 확정했다. 하지만 메시가 실제 감옥에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이 세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이들의 항소를 기각, 바르셀로나 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이어 메시 부자에게 유죄를 선고한 것은 타당하며, 다만 부친 호르헤가 탈루 세금 일부를 납부했다는 점을 들어 당초 21개월에서 15개월 징역형으로 경감했고, 메시에 대해서는 21개월형을 확정했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2년 미만의 징역형은 대부분 집행을 유예하기 때문에 실제로 메시가 이 기간 영어의 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영국 BBC 등 외신들은 전했다. 이들 부자는 2007∼2009년 메시가 아디다스, 다농, 펩시콜라 등에 초상권을 양도하고 얻은 수입 410만 유로(약 51억 5000만원)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조세회피처인 벨리즈와 우루과이 등의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았다. 메시는 그동안 돈 관리를 아버지에게 맡겼으며 자신은 탈세에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몸소 법정에 출두해 “오직 축구에만 신경 썼을 뿐”이라고 증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탈세’ 메시 징역 21개월 유죄 확정

    ‘탈세’ 메시 징역 21개월 유죄 확정

    스페인 법정에서 “축구에만 신경썼다”며 항변하던 FC바르셀로나(스페인)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가 탈세 혐의로 결국 유죄를 받았다.그러나 2년 미만의 징역형은 집행이 유예되는 스페인 법에 따라 실제 형의 집행은 면하게 됐다. 영국 BBC 등 외신은 스페인 대법원이 24일(현지시간) 탈세 혐의로 기소된 메시와 그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에 대해 각각 징역 21개월과 15개월의 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또 아버지 호르헤 메시는 탈세액을 납부했다는 점을 고려해 21개월에서 15개월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대법원은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이 세금을 내야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메시 부자는 2007∼2009년 메시의 초상권 판매로 얻은 수입 410만 유로(51억 5천만원)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유령회사를 이용해 탈세한 혐의를 받았다. 메시는 아디다스, 다농, 펩시콜라 등 세계적인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초상권을 판매했다. 메시는 그동안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탈세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각각 징역 21개월을 선고했고, 메시는 항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짜 사진기자를 찾아라... 사진기자 코스프레 중인 경찰채증

    진짜 사진기자를 찾아라... 사진기자 코스프레 중인 경찰채증

    지난해 9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백남기 농민 사망 국가폭력 규탄 시국선언’이 열렸다.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서울대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한 사건에 관한 기자회견이었다. 참가자들이 경찰의 과잉진압을 지적하면서 시신부검 반대 등을 외치는 등 회견장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웃고 있는 사진기자들이 있었다. 사진기자가 보기에도 그들은 영락없이 사진기자처럼 보였다. 활동이 편한 복장에 사진기자들이 사용하는 고급 DSLR 카메라를 들고, 3단 사다리까지 갖추고 있었다. 심각한 분위기의 기자회견 자리에서 사진기자 행색을 하며 웃고 있는 그들은 바로 “사복경찰 채증팀”이었다. 경찰청 정보과의 한 관계자는 “카메라를 들었으면 다 사진기자인가? 현장에서 사진기자들도 프레스 명찰을 다 부착하고 다니는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사진기자들의 항의에 답변을 했다. 보도를 위해 사진을 찍는 사진기자 흉내를 내고 있으면서 자신들이 왜 경찰임을 알려야 하느냐며 되물었다. 경찰이 기자를 사칭하면서 채증을 하는 것은 최근만의 일이 아니다. 2011년도 ‘121주년 세계노동절 민주노총 기념대회’에서 기자완장을 착용하고 현장을 채증하던 한 경찰이 사진기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당시 이 경찰은 “경찰이 맞다. 어떤 사람한테 달라고 했더니 줬다. 기자를 사칭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완장을 갖게 된 구체적인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2015년도 쌍용차 정리해고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 과정에서 구로경찰서 정보과 직원이 사복차림으로 행진단과 함께 이동하면서 자신을 ‘오마이뉴스 기자’라고 사칭하며 촬영하다 적발된 경우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찰들의 무분별한 채증 또한 문제가 많다. 경찰청예규에 나와 있는 ‘채증활동규칙’을 살펴보면 ‘채증은 각종 집회·시위 및 치안 현장에서 불법 또는 불법이 우려되는 상황을 촬영, 녹화, 녹음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의 ‘채증활동 규칙’에 대해서 “채증이 필요한 ‘불법이 우려되는 상황’을 확대 해석해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동의를 구하지 않는 채증은 초상권 침해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1999년 대법원 판례에서도 ”법원으로부터 받은 영장 없이 이뤄지는 채증의 경우 불법행위가 행해지고 있거나 행해진 직후, 증거보전 필요성·긴급성이 인정되는 경우로 제한돼야 한다“고 나와 있다. 결국 대법원 판례에서도 경찰의 채증에 대한 불법성을 문제 삼은 것이다. 요즘처럼 어수선한 시국에 사진기자들은 현장에서 공공의 적이 된다. 사다리 위에 올라가 있는 사진기자들은 현장의 시민들에게 심리적, 물리적 폭력의 표적이 되고 있다. 실제로 한 보수단체 집회에서 연합뉴스 사진기자가 집회 참가자에게 취재용 사다리로 묻지마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물론 언론 스스로가 만들어낸 불신감에 대한 분노의 표현일 수도 있지만 사진기자 코스프레를 한 모습으로 무분별한 채증을 해대는 경찰들의 모습이 사진기자들에게 투영된 이유 때문일 수도 있다.국가인권위의 조사총괄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복경찰 채증팀에 대한 문의에 “집회 현장에서 정복 차림으로 채증을 하는 것과 사복차림으로 하는 것은 똑같은 채증 행위로 보기 어렵다. 만약 신고가 들어와 문제제기가 된다면 검토해볼 상황이다.”라고 답을 했다. 글·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씨줄날줄] 포토라인/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포토라인/황성기 논설위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기억에 남는 일을 꼽자면 피의자들이 검찰 특별수사본부나 특별검사팀에 줄줄이 출두해 포토라인을 거쳐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다. 그것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거물급이라면 조사를 받고 귀가하거나, 청구된 구속영장의 실질심사를 받으러 나올 때 그리고 그 영장이 집행돼 구치소로 향할 때 몇 번이고 포토라인에 섰다. 무수히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와 질문 공세, 수백 개의 눈초리에 오금이 저릴 법하다.자유한국당 대선 예비후보인 경남도지사 홍준표는 검사 시절 경험을 엮어 1996년 출판한 ‘홍 검사, 당신 지금 실수하는 거요’에서 “검찰청 현관에서의 취재 경쟁과 몸싸움 과정에서 거물 피의자는 이미 한풀 꺾인다. 이 때문에 수사를 하기가 용이한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적었다. 그런 그가 입장이 바뀌어, 2015년 5월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피의자로 서울고검 청사 앞 포토라인에 섰다. 그때 취재를 했던 서울신문의 법조 출입 기자는 “당시 61세였던 그가 긴장한 듯 휘청거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검찰 포토라인은 법무부의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공보준칙’에 의거한 것이다. 제22조는 사건 관계인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소환, 체포, 구속 등에 대해 촬영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제23조는 공적 인물인 피의자나 특정강력범죄, 성폭력 피의자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고 있다. 기자들은 ‘포토라인 준칙’에 따라 유형무형의 선을 만들어 취재를 하는데, 반드시 포토라인이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5공 청산의 신호탄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가 1988년 3월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는데 취재진을 뚫고 들어온 시민에게 뺨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토라인이란 개념이 생소했던 시절의 일이다. 1993년에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가, 카메라에 부딪혀 이마가 찢어지는 사건도 있었다. 이들 사건을 계기로 포토라인이 등장하는데, 최순실씨가 지난해 10월 검찰에 출두할 때에도 포토라인이 붕괴돼 취재진과 항의하는 시민 수백 명이 뒤엉키는 아수라장 뒤에 덜렁 남은 프라다 신발이 화제가 됐다.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21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수본, 특검, 헌법재판소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서울중앙지검의 긴장도가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한다. 출입기자들은 여느 때와 같이 2~3명이 대표질문을 할 예정인데, 박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선다면 어떤 메시지를 국민에게 던질지 궁금하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 기자에게 주먹·태극기 봉 휘둘러 폭행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 기자에게 주먹·태극기 봉 휘둘러 폭행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일명 ‘태극기 집회’ 현장에서 한 언론사의 수습기자가 집회 참가자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한국기자협회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로 중앙일보사 앞에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우익 단체가 주최한 태극기 집회 행진을 취재하던 한 언론사 수습기자 A씨가 참가자들이 휘두른 주먹과 태극기 봉에 얼굴 살갗이 찢어졌다. A씨는 “집회 참가자들이 행진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었는데 한 분이 다가와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욕설을 내뱉었고, 곧 수십명이 달려들어 주먹이나 태극기 봉으로 온몸을 마구 때렸다”면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지우라는 협박도 계속했다. 정상적인 취재 행위라고 수차례 밝혔지만 폭행은 경찰이 오고서도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가 속한 언론사의 관계자는 “경찰에서도 이미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폭행을 한 이들을 대상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유재석, ‘런닝맨’ 팬미팅 불참..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공식입장]

    유재석, ‘런닝맨’ 팬미팅 불참..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 [공식입장]

    유재석 측이 허위 사실 유포와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페이스북에 “유재석씨는 부득이하게 녹화 스케줄로 인해서 일찌감치 이번(대만) 팬미팅 불참을 확정하였습니다”라며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유재석씨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당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 씨 및 당사는 이번 팬미팅과 관련하여 누구에게도 위임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유재석씨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일부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여러 경로로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며 강경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유재석을 제외한 ‘런닝맨’ 멤버들은 오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팬미팅 ‘RUNNING MAN 2017 LIVE IN TAIPEI’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런닝맨’에서 하차한 개리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2월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 예정인 ‘런닝맨’ 팬미팅과 관련해 팬분들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유재석씨는 부득이하게 녹화 스케줄로 인해서 일찌감치 이번 팬미팅 불참을 확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유재석씨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당부 드립니다. 유재석 씨 및 당사는 이번 팬미팅과 관련하여 누구에게도 위임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유재석씨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일부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여러 경로로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언제나 유재석씨와 ‘런닝맨’을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유재석씨는 비록 이번 팬미팅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SEN이슈] 수지의 2년 전 화보가 지금 논란이 되는 이유

    [SSEN이슈] 수지의 2년 전 화보가 지금 논란이 되는 이유

    솔로 출격을 앞둔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과거 화보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2015년 10월 공개한 수지의 화보집 ‘suzy? suzy’가 퇴폐이발소와 로리타 콘셉트 등을 담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보 속 수지는 허름한 이발소를 배경으로 다소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수지가 동화책을 들고 있거나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유아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사진들도 담겼다. 그러나 예술작품에 대한 해석은 자유고, 문제의 여지가 있다고 해도 이미 2년 전에 짚고 넘어갔어야 할 부분이다. 대체 왜, 지금 수면 위로 올라온 걸까? 해당 화보를 진행한 오선혜 작가의 글이 발단이 됐다. 오 작가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zy? suzy’의 화보 한 컷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사진의 배경이 된 곳은 오래된 이발소였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이루어진 촬영이라 이발소 사장님의 동의를 얻어 영업 중에 아주 잠깐 시간을 내 찍었는데 워낙 역사가 깊은 곳이다 보니 가게 구석구석 생활감이 많이 묻어났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무엇 하나 부자연스러울 게 없었다. 우리가 일부러 준비해 간 소품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 곳은 그 자체로 완전했다. 워낙 장소의 분위기가 키치 하다 보니 수지의 복고풍 의상과도 기가 막히게 잘 어울렸다”며 “그래서 그냥 신나게 찍었다. 표정 포즈 뭐 하나 나무랄 데 없이 프로다운 수지의 동선을 따라다니며 셔터만 눌러대도 됐으니까. 그녀의 손짓 하나, 눈 깜박임 한번에도 통하는 게 있었다. 합이 잘 맞는 피사체와의 작업은 어찌나 즐거운지. 내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오 작가는 지난해 겨울, 해당 화보를 촬영한 이발소 사장님의 별세와 그로 인한 이발소의 폐업 소식을 접했다고 썼다. 각별했던 사람과 공간을 기리기 위해 남긴 글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화보가 재조명되며 일부 네티즌들이 문제를 제기했고 논란은 확산됐다. 수지는 24일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논란의 타이밍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소속사 JYP 측은 20일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 복고, 키치 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이라며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 작가 또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타인을 함부로 매도하고 단정 짓는 언행은 삼가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저작권, 초상권 침해에 선처나 합의는 없다. 개인의 의견을 마치 대중의 반응인양 확대 해석하고 쓸데없는 의미 부여로 선동하지 말라. 무례한 걸 알면서 무례를 범하는 건 죄”라며 “사과할 게 없으므로 해명 안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수지는 오는 24일 미니 앨범 ‘YES? NO?’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앞서 17일 선공개된 곡 ‘행복한 척’과 타이틀곡 ‘Yes No Maybe’ 등 총 6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에는 윤상이 소속된 1Piece, G.Soul,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 에피톤프로젝트 등이 작사, 작곡들에 참여했다. 사진=오선혜 작가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지 화보 논란에 작가 입장 “사과할 게 없으므로 해명 안 한다”

    수지 화보 논란에 작가 입장 “사과할 게 없으므로 해명 안 한다”

    수지의 과거 화보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화보를 진행했던 작가가 입장을 밝혔다. 2015년 10월 발간한 수지 화보집 ‘suzy? suzy’를 진행한 오선혜 작가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 작가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며 “타인을 함부로 매도하고 단정짓는 언행은 삼가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저작권, 초상권 침해에 선처나 합의는 없다. 개인의 의견을 마치 대중의 반응인양 확대 해석하고 쓸데없는 의미 부여로 선동하지 말라. 무례한 걸 알면서 무례를 범하는 건 죄”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어 “사과할 게 없으므로 해명 안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지의 과거 화보와 함께, 화보 콘셉트가 퇴폐 이발소와 로리타 콘셉트 등을 연상시킨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을 불렀다. 화보 논란이 확산되자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 복고, 키치 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이다.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라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지는 24일 첫 솔로 미니 앨범 ‘Yes? No?’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수지 ‘Yes No Maybe’ 티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지 화보 선정성 논란에 JYP 공식입장 “의도와 전혀 무관”

    수지 화보 선정성 논란에 JYP 공식입장 “의도와 전혀 무관”

    수지의 과거 화보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지의 과거 화보와 함께, 화보 콘셉트가 퇴폐 이발소와 로리타 콘셉트 등을 연상시킨다는 글이 게재됐다. ‘suzy? suzy’라는 제목의 이 화보는 수지가 2015년 2월부터 10월까지 촬영한 단독 화보집이다. 가장 큰 문제가 된 부분은 이발소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사 성매매 업소인 ‘퇴폐 이발소’ 느낌이 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지가 동화책을 들고 있는 사진 등은 ‘로리타’의 느낌이 풍긴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화보 논란이 확산되자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 복고, 키치 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이다.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라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관련 사안에 대해 말씀 드립니다. 화보집 전체 내용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본 화보집의 직, 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사진=수지 솔로 ‘Yes No Maybe’ 티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블로그에 제 얼굴 지워주세요’ 악성코드 메일 주의보

    ‘블로그에 제 얼굴 지워주세요’ 악성코드 메일 주의보

    블로그의 초상권 침해를 주장하며 보낸 첨부파일을 실행하면 감염시키는 피싱 공격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PC 및 모바일 백신 ‘알약’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시큐리티는 지난 16일 새벽부터 국내 유명 블로그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큐리티대응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게시글에 나와 가족들의 사진이 동의 없이 게재됐다”면서 수정 조치를 요구하며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뤄졌다. 해당 메일에는 ‘문제가 된 사진’이라는 이름의 압축파일이 첨부돼 있다. 이 압축파일 안의 ‘사진1.exe’ 파일을 실행하면 ‘키로깅(Keylogging)’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이 악성코드는 사용자가 PC에 입력하는 모든 내용을 가로채 해커에게 넘긴다. 이스트시큐리티 김준섭 부사장은 “이번 피싱은 실제로 블로거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악용한 사회공학적 공격 기법의 하나”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모르는 사용자가 보낸 메일과 첨부 파일은 열어보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발이식 수술 안 했는데 사진 유포…“위자료 600만원 배상”

    모발이식 수술 안 했는데 사진 유포…“위자료 600만원 배상”

    수술을 받지 않고 모발 이식 상담만 한 내원자의 사진을 외부로 유출한 병원 직원 등이 피해자에게 6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04단독 김영아 판사는 A씨가 서울 강남의 M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병원, 병원 직원 등이 함께 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7월 초 M병원을 찾아 모발 이식 수술 상담을 받았다. 그는 수술 시 사용한다는 병원 측 말을 듣고 이마 부위에 예상 모발 이식 선을 검은색으로 그려 넣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하지만 실제 수술을 받진 않았다. 병원 직원 구모씨는 그해 11월 말 지인 이모씨에게 A씨의 사진 파일을 넘겼다. 이씨는 이 사진을 이용해 인터넷상에서 A씨 행세를 하며 M병원에서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아 효과를 봤다는 내용의 거짓 후기를 24차례나 올렸다. 구씨와 이씨는 결국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이용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초상권 침해와 명예훼손 등을 주장하며 두 사람과 병원 운영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김 판사는 “구씨는 A씨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이씨에게 넘기고 이씨는 이를 이용해 A씨의 초상권을 침해하고 허위사실을 적시해 A씨 명예를 훼손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병원 운영자에 대해선 “범행에 가담했다고 인정하긴 부족하지만,직원에 대한 사용자 책임을 부담한다”고 밝혔다. 김 판사는 “A씨는 거짓 후기 탓에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잘못 알려졌고,타인에게 보이고 싶지 않을 게 명백한 모발 이식 선이 그려진 얼굴 사진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돼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이라며 “피고들은 함께 위자료 6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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