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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해 쓰는 공문만 사과 두 상자”…‘행정 최전방’ 이장님은 공부 중

    사회가 급변하면서 마을 이장의 업무와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행정기관 지시사항을 이웃들에게 알리는 단순 전달자로 존재했지만 이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정책과 본인 업무를 꿰뚫고 있는 것은 기본이고, 지원사업을 꼼꼼하게 챙겨 주민들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야 한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청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진정한 리더 역할도 해야 한다. 변화의 흐름에 맞추기 위해 농촌 이장들이 업무책자를 만들고 이장학교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22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에 따르면 이달 초 동이면 이장단협의회가 ‘동이마을 이장업무 매뉴얼’을 펴냈다. 협의회는 A4용지 126쪽 분량의 책자를 이장 22명에게 3권씩 나눠 줬다. 제작비는 대청호로 인해 각종 규제를 받는 마을에 지원되는 수계기금으로 해결했다. 매뉴얼은 숙지해야 할 업무를 총망라했다. 농촌가로등 설치, 노인 의치 보철 지원사업, 창조적 마을가꾸기, 공공근로 등 마을단위로 이장이 챙겨야 할 사업이 자세히 소개됐다. 새롭게 마을 규약을 정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옥천군 마을 규칙 준칙 표준안과 마을회 현금출납부 같은 각종 서류 양식도 담았다. 이장 복무규정과 마을 운영에 필요한 각종 조례, 동이면 마을 현황, 옥천군 부서별 연락처, 군의회 일정도 곁들였다. 김기복(59) 협의회장은 “이장 업무가 간단해 보이지만 한 해 처리해야 할 공문만 따져도 사과박스 2개를 웃도는 등 할 일이 넘쳐나고 알아둘 것도 많다”며 “이장 업무의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장이 일을 잘하면 마을이 발전하고 주민들이 행복해진다”며 “마을 전체를 위해 책을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곳 이장들은 2016년부터 ‘좋은 이장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두 달에 한 차례쯤 면사무소 강의실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공모사업 신청방법을 배우고 초청강연도 진행한다. 2년 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등을 강단에 세워 화제를 모았다. 유관수(55) 이장은 “초보 이장들은 공부할 게 많아 정신을 차리기 어렵다”며 “이장학교에서 큰 도움을 받아 전체 이장의 90% 이상이 항상 참석한다”고 말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외식하는 날’ 허영지X허송연, 현실 자매 케미 ‘기대감 UP’

    ‘외식하는 날’ 허영지X허송연, 현실 자매 케미 ‘기대감 UP’

    ‘외식하는 날’ 가수 허영지와 아나운서 허송연 자매가 외식 현장을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는 허영지와 허송연 자매가 새롭게 투입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허영지 자매는 밥을 먹으러 외출하는데 앞서 집을 공개하며 일상을 보여줬다. 허영지는 언니 허송연이 사놓은 과자를 몰래 먹으며 SNS라이브 방송을 했다. 허송연은 이를 발각하고 “왜 내가 사놓은 과자를 왜 몰래 먹냐”며 허영지에게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어 허영지 자매는 외식 현장으로 향했다. 초보운전인 언니 허송연이 운전대를 잡으며 허둥대자 허영지는 매우 불안해하며 언니를 나무랐다. 장소까지 무사히 도착한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거쳐 음식을 시켰다. 메뉴가 나오자 허영지는 본인의 앞그릇에 음식을 덜어놓았다. 언니 허송연은 아직 음식 사진을 안 찍었다며 다시 메인 그릇에 가져다 놓으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돈스파이크는 “나는 같이 밥 못 먹을 것 같다”며 허영지의 마음을 대변했다. 식사 내내 허영지와 허송연은 투닥거리면서도 맛있는 음식 앞에서 다시 사이가 좋아지며 칼로 물베기 관계를 유지했다. 한편, SBS Plus ‘외식하는 날’은 2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2 박현주·워런 버핏 키우려 투자법 교육합니다”

    “제2 박현주·워런 버핏 키우려 투자법 교육합니다”

    “부산·울산·경남 주민과 청소년에게 올바른 투자법을 알려줘서 ‘제2의 박현주’, ‘한국의 워런 버핏’을 키우는 게 꿈입니다.” 박응식(50)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20일 “부·울·경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제대로 된 금융투자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지회장은 2016년 12월부터 금투협 부산지회를 이끌며 교육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연평균 8000명에게 무료 교육을 해준다. 교육은 일반인과 청소년, 대학생 등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일반 주민들은 종잣돈을 불릴 재테크가 목적이어서 주식과 펀드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실전 교육을 한다. 박 지회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남북경협 등이 앞으로 주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수혜주는 무엇인지 등 최신 이슈를 강의한다”면서 “부산 지역은 고령자가 많아서 초보자 강의도 편성하고 상속 관련 세무 교육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주민들이 잘못된 정보와 판단으로 투자했다가 실패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올바른 정보 선택과 시장 분석법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강조했다. 가장 교육하기 어려운 수강생은 중·고생이다. 수능 등 성적과 금융은 아무 관계가 없어 강의에 집중하질 않아서다. 박 지회장은 “청소년 시기는 인생에서 금융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놓지 않도록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금투협 부산지회는 ‘청소년 드루와 금융학교’를 운영 중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박물관 등에 현장 방문을 가고 학생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용돈 관리 보드게임 등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박 지회장은 “중·고생이 금융에 더 관심을 갖도록 수능 과목에 ‘금융’을 넣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지회장은 한부모·장애인 보호시설과 군부대도 찾아간다. 그는 “소외계층은 시간을 내서 금융교육을 받기가 더 어려워서 출장 교육을 나가 관심을 가질 만한 금융상품을 알려준다”면서 “군부대에서는 전역을 앞둔 군인들에게 금융투자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방법을 교육 중”이라고 전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키움 히어로즈 핏빛 영웅 본색

    키움 히어로즈 핏빛 영웅 본색

    장정석 감독 “우승 목표… 4·5선발 관건”서울 히어로즈 구단이 강렬한 핏빛 ‘버건디’ 유니폼과 ‘K’가 새겨진 엠블럼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서울 히어로즈 구단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뉴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라는 타이틀로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모기업 없이 ‘네이밍 스폰서’만 둔 독립구단의 계승을 선언했다. 지난해 11월 새 메인 스폰서인 키움증권과 결합한 히어로즈 구단은 넥센 시절 대표색인 ‘버건디’ 컬러도 계승했다. 변화보다는 오랜 팬들의 신뢰에 화답하는 모양새다. 공개된 새 유니폼에서 ‘넥센’이 ‘키움’으로 바뀐 것을 빼고는 큰 차이점이 없다. 홈 유니폼도 기존대로 흰색이다. 장정석(46)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이날 올 시즌 우승을 향한 강렬한 투지를 드러냈다. 사령탑으로 세 번째 시즌을 맞는 장 감독은 “2019 시즌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매년 우승을 목표로 준비했고 키움 히어로즈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올해만큼은 (우승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감독은 사령탑의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해 히어로즈를 강팀의 반열에 올리면서 자신도 초보 감독 티를 벗었다. 지난해 3명의 10승 투수(최원태, 한현희, 제이크 브리검)를 배출한 만큼 올해 나머지 2명의 선발진만 자리잡는다면 승산이 있다는 기대감도 받고 있다. 그는 “4, 5선발을 어떻게 채워 가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 될 것 같다”며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구단 엠블럼으로는 키움증권의 색인 마젠타 핑크로 ‘키움’ 글자를 돋보이게 강조했다. 키움의 영문 첫 글자 ‘K’는 화살표 디자인을 채용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키움증권으로부터 2023년까지 연간 1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배봉산공원 명소로 가꿔 구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 선물”

    “배봉산공원 명소로 가꿔 구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 선물”

    “지난 1일 1만 여명이 넘는 주민들과 지난해 완성된 배봉산 공원을 찾아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새해 해맞이를 함께했는데 지난 6년 간의 조성 과정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4선인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14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임기 중인) 2013년부터 배봉산 자락에 단계별로 조성해 온 둘레길 4.5㎞ 전 구간과 배봉산 정상부 근린공원이 지난해 모두 완성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는 한편, 더욱 더 좋은 프로그램을 채워넣겠다”고 말했다.→새해 각오와 포부를 밝혀달라. -전국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2018년 대한민국 사자성어가 ‘임중도원(任重道遠)’이다. ‘임무는 무겁고 길은 멀다’라는 말인데 지금껏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해결하고 개선할 게 많다. 직원들과 함께 구민만을 바라보며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 →배봉산 둘레길 조성과 정상부 근린공원 구축이 지난해 모두 완성됐는데. -구민들에게 쉼표가 있는 삶을 선물하기 위해 2013년부터 배봉산 자락에 단계별로 조성해 온 둘레길 4.5㎞ 전 구간이 지난해 개통됐다. 사업 중반인 4단계 완료 후 서울시 예산에 반영되지 못해 공사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으나, 직접 박원순 시장에게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특별교부금 16억원을 받아 마무리했다. 둘레길과 함께 군부대가 이전한 배봉산 정상부에도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2016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해 시설이 철거된 공간에 잔디를 심고 벤치와 조명을 설치했다. →배봉산을 어떤 식으로 명소화할 계획인가. -‘배봉산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제 둘레길 모든 구간과 정상부 근린공원이 완공된 만큼 올해부터 행사를 키우려 한다. 배봉산 자락에 인공암벽장도 조성한 만큼 초보자들도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보호 활동으로 관리를 강화할 생각이다. →민선 7기 최대 핵심 공약사항은. -당장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우리 구의 대표 복지사업인 ‘보듬누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기존의 1대 1 결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2인 1조로 차상위 계층 2~3가구를 함께 돌보는 책임관리제 ‘2+2 내 이웃 돌봄시스템’을 추진한다. 지역 단위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동 희망복지위원회를 더 활성화하고 민간결연사업도 확대하겠다. →자살률 낮추기 성과는 지속적인 복지 강화 기조와 어떻게 연결되나. -우리 구 자살 사망자가 2009년 115명에서 2017년 64명으로 줄었다. 자살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민선 5·6기를 거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민선 7기에도 직원들과 함께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외로운 삶에 지친 주민들을 보듬고 껴안아 자살률을 더 낮추겠다. →청량리종합시장 개선에 시비 200억원을 받기로 했는데.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 환경개선에서 벗어나 중·장기적 측면에서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즐겨 찾도록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상인 및 구민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려 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하는 상생협의체를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의사결정체계도 구축한다. 전통시장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차세대 상인의 창업을 지원하겠다.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보행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도 이어갈 계획이다. →공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교육경비보조금을 책정했다. -지난해 53억원이던 교육경비예산을 올해 60억원으로 늘렸고 앞으로도 계속 늘릴 생각이다. ‘으뜸 보육, 으뜸 교육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도 병행한다. 구립 어린이집을 해마다 10곳 이상 확충해 공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해 신선한 식재료를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는 한편, 지역 33개 공립 초·중등학교에 지원하는 무상급식도 올해 사립 초등학교 3곳과 고등학교 11곳까지 확대한다. →어르신 복지와 관련해 동대문구만의 특색을 소개한다면. -경로당 운영비를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이 지원한다. 1곳마다 월 최대 90만원씩 주는데 올해는 95만원까지 높인다. 경로당마다 4~5개 기관과 자매결연도 맺어 어르신을 돌보도록 하는 등 경로당 운영이 가장 잘 되는 자치구라는 자부심도 빼놓지 않겠다. →임기를 마치고, 혹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은. -그런 계획이 없다. 구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해 구민들이 주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내가 세금을 낸 만큼 주인 대접을 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日과 자유민주 가치 공유’ 표현 삭제…강제징용 등 악화된 양국 관계 반영

    ‘주변국 협력’ 일·중·러→중·일·러 순으로 양심 대신 종교적 신앙 따른 병역거부로 국방부가 15일 공개한 ‘2018 국방백서’에는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가 반영됐다. 이번 국방백서는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이웃이자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고 규정했다. 앞서 2016년 국방백서는 “한·일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본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동북아 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해 나가야 할 이웃 국가”라고 규정했었다.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기본가치 공유’라는 표현을 삭제한 것이다. 이보다 먼저 일본 외무성은 2015년 3월 홈페이지 ‘최근의 일·한관계’ 항목에서 ‘우리나라(일본)와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나라’라는 한국 소개 문구를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로 대체했다. 이로써 한·일 모두 정부 백서에 상대국과의 ‘가치공유’ 관련 문구를 삭제한 셈이다. 또 이번 우리 정부의 국방백서에서는 ‘주변국과의 국방교류협력’을 기술하며 과거 한·일, 한·중, 한·러 순으로 기술하던 것을 한·중, 한·일, 한·러 순으로 변경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한국 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한·일 ‘레이더 갈등’ 등으로 악화된 양국 관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공개된 국방백서는 지난 국방백서와 비교해 새로 추가되는 내용들이 반영됐다. 우선 종교적 신념에 따른 대체복무에 대한 내용이 이번 국방백서에 처음으로 들어갔는데, ‘양심적 병역거부자’라는 용어 대신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라는 용어를 썼다. 또 군비통제와 관련해 그동안 북한의 도발로 초보적 수준의 신뢰 구축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평가한 부분을 지난해 전방 감시초소(GP) 파괴 등 군사적 신뢰 구축이 이뤄지며 향후 군비통제를 단계적·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명시했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방 정책인 ‘국방개혁 2.0’도 국방백서에 반영했다. 또 군 적폐청산위원회 활동결과, 북핵 관련 비핵화 합의사항,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지원, 독일 6·25 전쟁 의료지원국 포함 등을 새롭게 수록해 달라진 군 역할과 문화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이번 국방백서의 표지를 파란색으로 설정하며 미래, 신뢰, 평화를 상징했다고 소개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이 만남 실화?” 이시언, 세계적 ‘대배우’ 틸다 스윈튼과 환상 호흡

    “이 만남 실화?” 이시언, 세계적 ‘대배우’ 틸다 스윈튼과 환상 호흡

    세계적인 대배우 틸다 스윈튼과 국내 대배우 이시언의 특급 만남이 화제다. 최근 선보인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 광고 촬영현장에서 만난 틸다 스윈튼과 이시언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서로 악수로 인사를 나눈뒤 연기에 몰입하며 열정적인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두 배우의 꿀케미가 담긴 이번 TV 광고는 여행 초보 이시언이 여행의 신 역할을 맡은 틸다 스윈튼이 전수해준 ‘트립닷컴’으로 여행의 모든 것을 터득하고 고수로 거듭난다는 내용이다. 외국배우와 국내배우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컨셉과 믿고 보는 그들의 연기력이 담겨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모델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호흡과 뛰어난 영상미가 만나 블록버스터급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또한 인천의 한 골목 전체를 스튜디오처럼 꾸미고 영화 촬영용 장비를 사용해 광고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틸다 스윈튼이 한국말로 이시언에게 ‘여행이 영어로 뭐지?’라고 묻는 장면은 이번 광고영상의 하이라이트로 등극할 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어로 여행을 뜻하는 명사 트립(Trip)과 트립닷컴 브랜드명을 서로 연결해 신선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계로TV 김원기 대표, 15일 관악구 상록보육원 ‘사랑의 이불 나누기’ 전달식

    세계로TV 김원기 대표, 15일 관악구 상록보육원 ‘사랑의 이불 나누기’ 전달식

    고객감동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세계로TV(대표 김원기)가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보육원(원장 부청하)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오는 1월 15일 오후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날 세계로TV와 함께 하는 관악구 상록보육원 사랑의 이불 나누기 행사에는 김원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기부에 동참해준 회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의 창출과 나눔’이라는 모토를 적극 실천하며 사회 곳곳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세계로TV 김원기 대표는 상록보육원 사랑의 이불 나누기에서부터 회사 소재지인 합정동 관내 독거노인 쌀 기 등 등 다양한 사회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나눔장학회를 운영하며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12월 29일 굿마이크 LSA 미래로 봉사단 등과 함께 연탄 1만장과 쌀 150포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기부한 바 있다. 세계로TV는 이러한 꾸준한 사회나늠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19 고객감동대상’ 서비스/인터넷증권방송 부문에서 역대 3번째로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세계로티브이는 고객감동경영의 선도적인 실천과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함께 국가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원기 대표는 “영광스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또한 초보 투자자들에게 도움될만한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나눔 역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복지 문턱 낮추고 원스탑 돌봄센터를”… ‘2019년 달라지는 서울복지’

    올해부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또 ‘돌봄SOS센터’를 신설해 복지 서비스 신청부터 접수, 사후관리까지 한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복지’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14일 발표했다. 기초생활 보장, 노인 및 장애인 지원 사업 확대 등 11개 항목이다. 이에 따라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 선정 항목 중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이나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가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조사에서 제외한다.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도 지난해 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 오는 7월부터 돌봄SOS센터를 시범 설치 및 운영한다. 그동안은 종합 돌봄서비스를 받기 위해 보건소, 치매센터, 복지관 등 제공 기관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필요한 서비스를 각각 신청해야했지만, 앞으로는 돌봄SOS센터를 통해 서비스 신청·접수부터 사후 관리까지 일괄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올해 돌봄SOS센터를 시범 실시할 자치구 5곳은 다음달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서울형 긴급복지 예산도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100억원으로 2배 확대한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긴급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이 닥치면서 2434가구에 8억 65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최근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 이후 59가구에 19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올해는 수급자 재산 기준을 기존 1억 8900만원에서 2억 4200만원으로 대폭 완화했으며, 5인 이상 가구에만 추가 지원하던 생계비를 가구원 수에 관계 없이 전 가구에 지원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어르신 택배, 장애인 지하철 안내 등 중장년 및 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지난해 7만개에서 올해 7만 8000개로 늘리고,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서비스도 전년 대비 4000명 증가한 2만 8000명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함양을 돕는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역시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20개소로 운영된다. 현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노원, 은평, 동작, 마포, 성동, 관악, 강동, 도봉, 종로, 성북 등 서울시내 10개 자치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상반기 중랑, 광진, 서대문, 양천, 송파구에 추가로 문열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 자치구 공모를 통해 5곳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각·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바우처 택시’ 서비스도 모든 장애유형에 확대 제공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보편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여기는 중국] 여성 전용 화장품 공유서비스 공간 등장…직장인에 인기

    중국 후베이(湖北) 우한시(武汉)에 여성 전용 화장품 공유 서비스 공간이 등장해 화제다. 공유 경제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된 ‘화장 공간’은 메이크업을 위한 일체의 도구와 제품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고객은 인근에 소재한 오피스 지구의 회사원들과 쇼핑몰을 찾는 고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2평방미터의 규모의 소형 박스 형식의 화장품 공유 공간은 직원이 없는 ‘무인 기기’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 입실, 외부 간섭 없이 진열된 화장품을 일정 시간 동안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진열된 화장품 가운데는 중국 국내 브랜드 화장품 외에도 해외 유명 브랜드 화장품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호응이 크다는 평가다. 화장내 내에는 메이크업 베이스, 자외선 차단제, 아이쉐도우, 하이라이터, 파우더, 립스틱, 메니큐어 등 다양한 제품이 진열돼 있다. 특히 여성 고객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화장품 브랜드로 디올(Dior), 맥(mac), 에스티로더(Estee Lauder), 불가리와 한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LANEIGE) 등의 상품이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공유 무인기는 평소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에는 내부 벽면이 100% 투명한 상태로 유지, 내부 시설물 등을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반면, 고객의 사용 시간 동안에는 벽면 일체가 불투명한 상태로 변경, 고객은 외부 간섭 없이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시간당으로 책정, 15분 이용 시 28위안(약 4800원), 45분 이용 시 58위안(약 1만 원) 등을 지불하는 형식이다. 요금 지불은 현금 대신 고객 개인의 휴대폰 QR코드를 인증, 모바일 결제 방법으로만 가능하다. 단, 고객 누구나 첫 이용 시에는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 고객은 지불한 금액 만큼의 사용 시간에 대해서 퇴실 알림음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공유 화장품을 원래의 진열장 자리에 놓은 후 퇴실 할 수 있다. 해당 무인 화장품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측에 따르면, 설비가 설치된 이후 약 1개월 동안 4000~5000위안(약 70~85만 원) 수준의 순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객 가운데 일부 미성년자 이용자의 입실을 금지하기 위해 업체 측은 이용 시 자동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결제 방식만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서비스가 등장하자, 현지에서는 바쁜 아침 출근 시간 동안 화장하지 못한 직장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점심 식사 시간 등 휴식 시간을 활용해 무료 화장품 공간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 오피스 지구에 해당 무인 공유 기기를 추가 확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 가운데는 화장품의 특성상 타인과 공유 시 위생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해당 공유 화장품 공간을 이용했다는 우한대학교 여대생 덩팅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 공유했던 화장품에 적지 않은 양의 세균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비위생적인 측면에 대해서 만약의 경우 피부 트러블 등의 문제를 겪을 경우 업체가 어떤 방식으로 보상,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체 측은 위생적인 측면 등에 대한 지적에 대해 “향후 화장품 제조 업체 및 판매처와의 협의를 통해 일회용품으로 제작된 용기 등을 구상하는 등의 대체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면서 “현재 초보적인 단계의 사업인 만큼 추후 더욱 구체화된 사업 아이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해당 공유 화장품 무인 기기는 우한시에만 약 10곳의 쇼핑몰 내에 도입된 상태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시화MTV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 시흥 해양관광허브의 꿈

    시화MTV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 시흥 해양관광허브의 꿈

    경기 시흥 수변에는 독특한 관광 명소가 숱하다. 국가어항인 월곶항을 비롯해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배곧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빨간 등대로 유명한 오이도 해양관광단지, 신석기 패총 유적지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수변 종착지인 시화MTV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와 아쿠아펫랜드·경기해양과학관을 연계해 ‘해양클러스터’를 본격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를 육성해 새로운 서해안시대를 준비하고 있다.파도를 가르며 모험을 즐기는 재미에 국내 서핑인구도 2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부터 시흥시에 동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파크가 들어선다. 지난해 11월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업시행자인 대원플러스건설이 시화MTV 거북섬에 인공 서핑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추동력을 얻었다. 16만㎡ 규모 인공 서핑장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데다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다.10일 시흥시에 따르면 나아가 시화MTV 거북섬 일대를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건설한다는 당찬 목표도 내놨다. 서핑과 미식을 함께 즐기며 사랑받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 휴양도시 산세바스티안처럼 인공서핑장과 호텔·마리나 시설, ‘대관람차’(거대한 바퀴 둘레에 작은 방 여러 개가 매달려 있는 놀이 기구)를 설치한 복합 레저도시를 꿈꾼다.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해양레저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지역경제 성장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2020년 시화MTV 상업유통용지에 관상어를 원스톱으로 생산·유통·판매할 수 있는 ‘아쿠아펫랜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관상어 산업 기반을 다지고, 관상어 시장을 선점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2016년 10월 경기도·수자원공사·한국관상어협회·아쿠아펫랜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3일엔 후속이행을 위한 부속 합의를 마쳤다. 2만 3345㎡ 부지에 4개 동 규모로 들어서는 아쿠아펫랜드는 관상어 생산 연구시설과 관련용품 유통·판매 시설로 이뤄진다.현재 세계 관상어시장은 45조원에 달하고 국내만도 4000억원이 훌쩍 넘는 규모다. 또 반려견과 반려묘에 이어 반려물고기가 이상적인 반려동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쿠아펫랜드 건설은 관상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크게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상어 관련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련 산업을 홍보하고, 관상어 관리사를 국가 자격증화하는 등 전문가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입주 영세업체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공공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1100명가량 일자리 창출과 연 30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를 넘본다.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 전제돼야 하는 게 해양생태계 보전이다. 그러나 국내 해양동물 전문 구조나 치료 기관은 모두 8곳뿐이다. 이마저도 서해권에는 전무해 보호종의 신속한 구조나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가 보호대상 해양생물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전하고 전문적인 해양교육을 이루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해양과학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280억원을 들여 해양동물 구조치료센터와 해양교육·홍보센터, 해양생물 연구개발(R&D) 센터를 갖춘다. 2017년 6월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내년 착공해 2021년 완공한다. 수산업은 발달했지만 해양문화시설이 부족한 경기 서남부권에서 경기해양과학관은 해양생태계 교육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시흥시가 공공성 영역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25일 경기도가 주최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에서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하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도 생겼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막영애17’ 제작진 “노처녀 주제는 종료..제2막은 육아활투극”

    ‘막영애17’ 제작진 “노처녀 주제는 종료..제2막은 육아활투극”

    더욱 강력해진 꿀조합과 새로운 이야기를 장착하고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17’의 핵웃음 터진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오는 2월 8일 방송되는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측이 10일, 핵웃음 시너지로 불금을 접수할 ‘레전드 시리즈’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잡았다. tvN의 개국공신이라 불릴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 온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현실적인 공감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에 녹아있는 독특하고 참신한 유머, 하드캐리로 웃음을 제조한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시너지는 매 시즌 레전드를 경신하며 ‘막돼먹은 영애씨’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왔다. 이번 17번째 시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였던 영애가 ‘막영애’에서 ‘맘영애’가 되어 돌아온다. 공감을 저격하며 울리고 웃겼던 영애가 엄마이자 아내, 워킹맘으로 펼칠 인생 2막, 육아활투극이 어떤 사이다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를 높인다. 지난 3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막돼먹은 영애씨17’ 대본 리딩 현장에는 한상재 PD를 비롯해 의리의 원년 멤버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송민형, 김정하,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이규한, 정다혜, 새롭게 합류한 정보석, 박수아(리지), 연제형까지 총출동 했다. 무려 17번의 시즌을 함께 해 온 원년 멤버들의 끈끈한 팀워크는 물론, 새로 합류한 멤버들의 개성 만점 캐릭터가 활력과 웃음을 더하며 현장은 새 시즌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찼다. 특히 첫 대본 리딩에 참석한 멤버들에게 “어서 와 ‘막영애’는 처음이지~”라는 재치 넘치는 환영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막영애’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한상재 PD는 “전 시즌을 끝으로 초기 기획 의도였던 노처녀의 일과 사랑이라는 주제는 막이 내렸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은 육아활투극과 오피스 스토리가 될 예정”이라며 “제2의 도약이 기대되는 시리즈라 생각한다.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내공 짱짱한 연기 고수들이 거침없이 주고받으며 ‘빵빵’ 터트리는 리얼한 연기 열전은 ‘역시 막영애!’ 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김현숙과 이승준은 새 시즌에서도 완벽한 호흡으로 전쟁 같은 육아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그동안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김현숙은 ‘맘영애’로 돌아와 하드캐리 했다. 뭘 하든지 ‘막영애 표’ 사이다를 선사했던 김현숙이 그려나갈 육아활투극은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쏠린다. 특히, 낙원사의 새 사장으로 등장한 정보석과의 앙숙 케미는 매 순간 웃음을 유발하며 기대를 끌어 올렸다. 사랑꾼 이승준은 여전히 철없는 남편과 초보 아빠의 모습을 오가며 이번 시즌 역시 ‘소름 끼치는’ 활약을 예고했다. “넣어둬! 넣어둬!”를 외치며 매 시즌 뜨거운 인기를 견인한 라미란은 맛깔스러운 연기로 현장의 ‘웃음 제조기’를 자청했다. 또한 윤서현, 정지순 역시 여전히 시끄럽고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지난 시즌에서 승준의 사촌 동생이자 성인웹툰작가로 첫 등장해 안방극장을 폭소케한 이규한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능청 연기로 맹활약했다. 변하지 않은 매력으로 돌아온 영애의 가족 송민형, 김정하, 고세원, 정다혜 역시 유쾌한 애드리브로 ‘막영애’만의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NEW 멤버의 등장은 꿀잼력을 높였다. 뭐든지 ‘빨리빨리’를 외치는 성격 급한 낙원사 새 사장으로 합류하게 된 정보석의 하드캐리는 그야말로 명불허전. 연기 베테랑이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는 첫 대본리딩부터 낙원사 식구들과 퍼펙트 시너지를 발휘하며 웃음을 증폭했다. “좋은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영애씨의 회갑잔치, 꿀벌이의 결혼식까지 그려지는 세계 최장수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잘하겠다”는 센스 넘치는 소감을 전하기도. 낙원사 신입 경리이자, 반전을 가진 인물 ‘수아’로 연기에 도전하는 박수아는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넉살 좋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이규한의 ‘자비리스’ 어시스트 역을 맡게 된 연제형 역시 적재적소에 깨알 같은 연기로 신스틸러 활약을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와 함께 훈훈한 비주얼로 이규한과의 브로맨스도 기대케 했다.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톱스타 유백이’ 후속으로 2월 8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충북 보은에도 극장 생긴다

    인구 3만6000여명의 농촌 지자체인 충북 보은에도 극장이 생긴다. 보은군은 작은영화관을 갖춘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3월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68억원이다. 예정지는 보은읍 이평리 문화공원 부지다.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000㎡ 규모로 건립돼 공공도서관과 영화관으로 꾸며진다. 영화관은 2개관(69석, 30석 규모)이 마련된다. 규모는 작지만 도심 대형 영화관과 같은 시기에 최신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다른 영화관들의 70% 수준이다. 일반영화 6000~7000원, 3D영화 8000~9000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990년대 중반부터 보은은 극장이 없어 영화를 보기위해 청주나 대전으로 원정을 가는 실정”이라며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작은영화관은 정부가 영화관이 없는 기초자치단체에 건립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은에 들어서는 작은영화관은 충북에서 3번째다. 가장 먼저 2016년 10월 영동군에 레인보우영화관이 생겼다. 이어 지난해 8월 옥천에 향수시네마가 문을 열었다. 이들 영화관은 인기가 좋은 편이다. 레인보우영화관은 연간 이용객이 10만명을 넘는다. 향수시네마는 개관 40일만에 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생각을 말과 글로 바꿔주는 인공지능(AI) 등장하나

    [달콤한 사이언스] 생각을 말과 글로 바꿔주는 인공지능(AI) 등장하나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압승을 거둔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를 만들어 낸 구글 딥마인드가 지난해 말 보드게임 분야에서 활용가능한 범용 인공지능 ‘알파제로’를 공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처럼 모든 분야를 배워 활용할 수 있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또 특정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역시 아직까지는 완벽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일반 대중들이 가장 가깝게 느끼는 인공지능인 AI 스피커 같은 경우도 목소리를 정확히 인식해 명령을 수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 그런데 최근 잇따라 사람들이 머릿 속 생각을 말이나 글로 바꿔주는 기술이 초보적이기는 하지만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지난 2일자에 이와 관련한 연구 추세를 소개했다. 뇌신경 손상으로 인해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수 없는 환자들의 경우 머릿 속으로는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지만 이를 밖으로 끄집어 낼 수 있는 방법이 아직까지는 없다. 그런데 미국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생물학 분야 출판 전 논문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에 최근 공개된 세 편의 논문에 따르면 뇌 속에 이식된 전극을 통해 얻은 신호를 신경망 컴퓨터를 이용해 단어와 문자로 재구성하는데 성공했으며 일부는 사람들이 바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됐다는 것이다. 지난해 초 타계한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처럼 눈이나 미세한 몸짓으로 컴퓨터 커서를 작동시키거나 화면의 글자를 선택해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수 있지만 언어의 톤이나 억양을 조절하거나 대화에 빠르게 끼어들지는 못한다. 연구팀들이 개발한 기술은 인공지능과 신경망 컴퓨터를 이용해 뇌 신호를 언어로 직접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의 첫 발을 내딛은 수준이다. 우선 미국 컬럼비아대, 호프스트라 노스웰 의대 공동연구팀은 5명의 뇌전증 환자의 청각피질에서 얻은 전기신호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이 오디오북과 숫자를 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분석해 생각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 다음 사람들의 신경 신호를 컴퓨터 음성으로 재구성해 사람들에게 들려준 결과 75% 정도의 정확성으로 알아들었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지난해 10월 바이오아카이브에 실렸다. 바이오아카이브 11월 말에 실린 또 다른 논문에는 독일 브레멘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미국 노스웨스턴대, 버지니아 커먼웰스대 공동연구팀이 뇌종양 수술을 받은 환자 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가 실렸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한 음절씩 단어를 크게 읽도록 해 녹음하는 동시에 전극으로 뇌의 음성계획영역과 목소리로 단어를 발음하도록 명령을 내리는 운동영역의 전기신호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신경망 컴퓨터로 전기신호를 오디오 기록과 매핑시킨 다음 환자들이 발음하지 않은 단어를 생각하도록 해 인공지능으로 단어를 말할 수 있도록 해본 결과 40% 이상 이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UCSF) 의대 신경외과 연구팀은 세 명의 뇌전증 환자들에게 글을 읽도록 한 뒤 언어영역과 운동영역에서 포착된 뇌신호로 끄집어 낸 다음 이 신호들을 재조합해 컴퓨터가 문장을 구성하도록 했다. 이렇게 뇌 신호로만으로 만들어진 컴퓨터 언어를 166명의 일반인들에게 들려준 뒤 이해정도를 측정한 결과 80% 이상의 정확도로 이해가 됐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앞선 연구진들보다 한 발 더 나아가 문장을 생각하도록 하고 소리 내지 않고 입만 뻥긋하는 동안 전기신호만으로 인공지능 컴퓨터가 문장을 구성하는데도 성공했다. 크리스티앙 헤르프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교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연구는 생각을 컴퓨터의 목소리로 즉시 구성해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상상된 언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좀 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AI 기술과 결합될 경우 말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도 일종의 ‘언어보철물’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중국서도 안 팔린다’ 애플 주가 10% 폭락

    ‘중국서도 안 팔린다’ 애플 주가 10% 폭락

    애플이 올해 1분기(1~3월) 매출 전망치를 당초보다 10조원 가까이 낮추자 미국 증권시장 투자자들이 불안감에 애플 주식을 던지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애플의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서 30 산업평균지수는 660.02포인트(2.83%) 급락한 22,686.2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4% 하락했다. 대장주인 애플이 9.96% 폭락한 영향이 컸다. 2013년 1월 이후 최악의 폭락세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애플은 전날 뉴욕증시 마감 이후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 1분기 매출 전망치를 890억~930억 달러(약 99조 9000억~104조 4000억원)에서 840억 달러(94조 3000억원)로 낮췄다. 애플이 이렇게 실적전망을 낮춘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애플의 전망치 하향은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 부진이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시장에서 ‘차이나 쇼크’로 받아들여졌다. 주요 기술주인 아마존(2.52%)과 페이스북(2.9%), 알파벳(2.85%) 등도 이날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중국 변수가 큰 중장비업체 캐터필러는 3.85%대, 항공사인 보잉은 3.99%나 떨어졌다. 여기에다 12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의 59.3에서 54.1로 하락, 전문가 예상치(57.9)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진 것도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엄격한 선별·철저한 보증… 신뢰 쌓는 중고차업체들

    중고차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한 해 국내 중고차 거래는 373만여대에 달한다. 시장 규모도 최근 35조원을 넘어섰다. 그간 중고차 시장은 판매자와 소비자 간 정보 불균형으로 대표적 ‘레몬 마켓’ 사례로 분류돼 왔지만 최근 소비자 신뢰를 찾기 위한 중고차 업계의 노력이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엄격한 선별 절차를 거친 인증 중고차를 판매하거나, 자사만의 보증 서비스를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국내 대표 직영 중고차 매매 기업인 케이카(K Car)도 고객 신뢰를 쌓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른 중고차 업체들과 달리 모든 차량을 회사가 직접 구매한 후 진단, 상품화를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그만큼 허위미끼매물의 위험성이 적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케이카의 자체 전문 차량평가사들이 까다로운 진단과 매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만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또 케이카워런티(KW)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으로 확산 중인 직영점을 통해 소비자 소통 및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케이카 관계자는 “매매 안전성 측면에서 봤을때 정보에 취약한 중고차 구매 초보자들이 이용하기 적합하다”고 자평했다. KB차차차는 중고차 금융으로 다져진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각 중고차 거래 지역 조합과 실시간으로 협력해 매물을 등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 중인 딜러들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업계의 평을 받고 있다. 또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장치도 운영하고 있다. ‘헛걸음 보상제도’가 대표적이다. 차량 검색 후 매매 단지를 방문했을 때, 차량이 없거나 해상 상품과 다른 차량의 판매를 유도하는 경우 현금 20만원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실차주 마크’는 중고차 판매자가 실제 등록 매물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제도로, 불법 알선 행위를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신한카드 차투차는 자체 인증 중고 차량에 대한 무상수리 보증 서비스인 ‘차투차 워런티’를 제공한다. 6개월/1만㎞ 주행 거리까지 소비자 부담 비용 없는 무상 품질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차량 구매 100일 이내 거래 차량의 침수 이력이 확인될 경우 100% 보상하는 ‘침수차 보상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중고차 판매회사 오토플러스는 리본카 브랜드를 새롭게 내놓고 출고된 지 5년 미만의 중고차만 선별, 신차 대비 95% 수준까지 복구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1대1 라이브 상담을 운영해 차량 구매를 원하는 고객과 직접 영상 상담을 진행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리갈하이’ 이순재 합류로 기대감↑ ‘진구와 코믹 호흡’

    ‘리갈하이’ 이순재 합류로 기대감↑ ‘진구와 코믹 호흡’

    대배우 이순재가 드라마 ‘리갈하이’에 합류,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진구와 유쾌한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극본 박성진, 연출 김정현, 제작 GNG프로덕션)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이순재는 고태림 법률 사무소의 사무장이자 태림의 일거수일투족을 관리하는 집사 구세중으로 분한다. 도무지 경험과 스펙의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구세중. 사무장 업무는 물론이고, 조경과 요리뿐 아니라 자산, 건강, 가사 관리까지 맡고 있기 때문.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 찬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 조차도 구세중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고태림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바로 구세중인 것. 배우 진구와의 유쾌하고 코믹한 호흡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승소율 100% 변호사 고태림과 정의감만 만렙인 초보 변호사 서재인 그리고 심상치 않은 사무장이자 정신적 지주 구세중까지. 이로써 고태림 법률 사무소 식구들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이순재가 합류하면서, 믿고 보는 연기자들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오랜만에 ‘웃기는’ 드라마를 선택한 이순재와 함께 호흡하는 진구, 서은수와의 색다른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승소를 위해서라면 기상천외한 방법도 동원되는 소위 웃기는 법정극으로 인기를 모은, 일본 후지TV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인 ‘리갈하이’는 2019년 대한민국 현실을 반영한 리얼한 에피소드로 재탄생할 예정.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2월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GNG 프로덕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빠들 학종·지균 몰랐죠?…이젠 함께 대입 준비 어때요

    아빠들 학종·지균 몰랐죠?…이젠 함께 대입 준비 어때요

    최근 대입을 위한 ‘상위 1% 집안’ 사이의 암투를 그려 화제가 되고 있는 TV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는 검사 출신 로스쿨 교수인 한 수험생 아빠가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VVIP(극소수 상류층)만 대상으로 한 대입설명회 초청장을 아내에게 구해다주는 장면이 등장한다. 최근까지 대입 성공의 세 가지 조건은 ‘조부모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그리고 ‘아빠의 무관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아빠의 역할도 재조명되고 있다. 수시 전형 비중이 커지고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입 전형이 복잡·다양해지면서 엄마의 정보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2019학년도 대입 절차는 마지막 정시 전형만 남겨두고 있지만 2020학년도 이후 대입을 치러야 하는 ‘예비 수험생’들에게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새 학기를 앞두고 걱정만 많아진 ‘초보 수험생 아빠’들이라면 알아둬야 할 대입 전형 전반을 정리했다.●수시 vs 정시 뭐가 다를까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은 수시와 정시다. 쉽게 말해 수시는 수능을 보기 전 학교 내신이나 비교과 활동 내역 등을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전형이고, 정시는 수능 점수 위주로 대학에 가는 전형이다. 학력고사나 초기 수능을 치른 아빠 세대들에는 정시는 익숙하지만 수시는 생소한 개념이다. 올해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2019학년도 기준으로 전체 대입 선발 정원 중 정시와 수시 전형 비율은 각각 23.8%, 76.2%다. 생소한 수시가 비중이 더 높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2020학년도는 수시 비중이 77.3%로 전년보다 더 늘어난다. 구체적인 대학 입학 전형 방법과 일정 등은 각 학년도 2년 전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정해 발표한다. 2021학년도 정시·수시 비중 및 전형 일정 등은 올해 8월경 확정·발표된다. 다만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을 통해 2022학년도부터는 정시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해 현행보다 정시 비율이 좀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알쏭달쏭 입시 용어 수시와 정시 외에도 알고 있어야 할 입시 용어들은 많다. 수시를 언급할 때 가장 많이 들으면서도 생소한 단어는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이다. 학종이란 흔히 말하는 내신(학생부 교과) 외에 봉사활동이나 수상 경력, 동아리 활동, 자기소개서 등 교과 성적 외에 다양한 외부 활동을 입시에 활용하는 전형이다. 일부에서는 학종이 학생의 배경에 따라 입시 결과가 갈리는 이른바 ‘금수저 전형’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반면 반대쪽에서는 학종을 통해 더 많이 학생들에게 기회가 갈 수 있다고 맞선다. 지역균형선발은 서울대에서 학생들의 지역 간 기회 균등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보통 줄여서 ‘지균’이라고 부른다. 각 지역 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지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방 학생들도 입학 기회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추천자 수가 학교마다 1~2명으로 제한돼 있어 교내 경쟁률이 높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란 지균을 포함한 수시 지원자가 최소한 갖춰야 하는 수능 등급을 뜻한다. 예를 들어 서울대 지균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영 4개 과목 중 3개 영역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대학별로 적용하는 곳도, 안 하는 곳도 있지만 서울 주요 대학들은 적용하는 곳이 더 많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수시에서 탈락해 정시로 재응시를 해야 한다. 이때 수시 이월 인원은 정시 인원으로 포함돼 정시 정원이 더 늘어나게 된다. ●수시·정시 어떤 전형이 유리할까 아이의 성적과 아이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 등에 따라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한다. 아빠들은 아이의 성적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또 어느 학교 어느 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지 함께 대화를 통해 의논할수록 효과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다. 통상 내신 성적이 높고 모의고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지균 등 학교장 추천제도 등을 노려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다면 정시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학에 따라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하는 곳에서부터 학생부 교과는 70~80%만 반영하고 면접, 혹은 비교과 점수를 20~30% 반영하는 곳까지 학교마다 전형 반영 비율이 다 달라 목표 학교에 따라 전략을 달리 세울 필요가 있다. ●생소한 수시, 뭘 준비해야 하나 수시를 통해 대학에 갈지, 혹은 정시로 승부를 볼지는 보통 아이의 성적에 따라 달라진다. 수시 전형이 비중이 더 높지만 정시에 비해 내신이 상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꾸준한 내신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수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두 가지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점수를 대입에 활용한다.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내신 등급 관리가 꾸준하게 이뤄져야 원하는 대학의 입학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이가 시험 때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학년도 전체 대학 모집 인원 중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은 42.4%로 모든 개별 전형 중 가장 높다. 다만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학종 전형 비중이 더 높은 곳도 있어 목표하는 학교별로 전략을 다르게 세워야 한다. 금수저 전형으로 비판받는 학종은 상대적으로 아빠 등 학부모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2020학년도 학종 선발 비중은 21.1%다. 다만 ‘인서울 상위권 11개 대학’의 학종 비중은 전체 모집인원의 41.1%로 높은 편이다. 학종이 요구하는 자율동아리, 수상 경력 등에 대해 학부모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줄 수 있다. 학종의 경우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비교과 활동을 충실하게 했는지가 평가 요소가 되므로 학생의 능력과 함께 부모의 관심도와 조력도 작지 않은 역할을 한다. ●학력고사 세대에 익숙한 정시 준비 어떻게 내신 1~2등급은 받지 못하지만 모의고사 등을 통해 수능 1등급대가 예상된다면 정시를 통해 ‘막판 뒤집기’를 노릴 수 있다. 아빠 세대들에게 그나마 가장 익숙한 대입 전형 방식이다. 수능 점수가 높을수록 정시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과거와 달리 고려해야 할 변수가 몇 가지 더 추가됐다. 단순히 총점을 합산해 줄을 세우던 과거와 달리 현재 수능은 각 과목별로 등급을 매기고 대학·학과마다 과목별 반영 비율도 다르다. 점수 역시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각 과목의 난이도와 아이의 성적에 따라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 정시가 다른 전형에 비해 단순하긴 하지만 수시에 비해 선발 인원이 적기 때문에 수시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는 것은 위험하다. 정시의 경우 재수생들도 경쟁자로 추가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아이 결정 적극 지원하는 배경 지식 필요” 전문가들은 최근 대입이 복잡해지면서 아빠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최근 입시설명회를 보면 과거보다 아버지들의 참여율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면서 “수시 전형에 활용할 수 있는 직장체험 등에서 아버지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늘었고, 과거 엄마 혼자서도 가능했던 입시 준비가 아버지의 도움 없이는 힘들 정도로 복잡해진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부모가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적성에 맞는 학과와 목표 대학을 정한 뒤 학교 생활 안팎으로 지원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복잡해진 대입 전형의 기본적인 과정 정도는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단순한 숙박 예약앱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 도약”

    “단순한 숙박 예약앱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 도약”

    모텔 숙박 양지로 끌어내 업계 1위 굳혀 ‘삼척투어패스’ 등 놀거리 발굴·디지털화 “아시아 시장 고객 위한 콘텐츠 구축할 것”“단순한 모텔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진화하겠습니다.” 숙박 공유업체 ‘야놀자’의 김종윤 부대표는 음지에 있던 모텔 숙박을 양지로 끌어낸 주인공이다. 2005년 숙박업 포털 사이트로 시작한 야놀자는 올해 예약건수 1500만건 돌파, 여행 서비스 최초 구글플레이 1000만 다운로드 등 업계 1위를 굳혔다. 모텔은 물론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국내 최대인 3만 5000여곳 숙박 정보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야놀자는 2019년 동남아를 발판 삼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여가 플랫폼으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김 부대표는 30일 “내년 초 일본과 동남아 6개국 등 7개국까지 예약을 넓히는 글로벌 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까지 폭을 넓히고, 레저시설·액티비티 예약 등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올해 라쿠텐, 씨트립 등 일본, 중국 사업자들과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 7월 동남아 1위 이코노미 호텔 ‘젠룸스’를 인수조건부 투자한 데 이어 170여개국에 호스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 최대 플랫폼 ‘호스텔월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그는 “과거 10년간 우리 국민이 레저에 쓰는 시간은 약 10%, 비용은 60%가량 늘었지만 아직까지 ‘여가 시간이 생겨도 뭐하고 놀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가 공간과 놀거리가 부족한 아시아 시장 고객을 위해 글로벌 여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지는 물론 전국 각지에 퍼져 있는 중소형 액티비티, 숙박 시설 등 새로운 놀거리를 발굴하고, 온라인화 비율이 20% 미만에 불과한 숙박·레저 영역의 디지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최근 삼척시청과 함께 지역 관광지 5곳을 7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삼척투어패스’ 판매를 시작한 것도 한 예다. 화학공학도 출신인 김 부대표는 미국 다트머스대 터크 경영대학원 석사 취득 후 3M, 구글, 맥킨지앤드컴퍼니를 거쳐 2015년 야놀자에 합류했다. 회사가 중소형 숙박업소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도입 등 온·오프라인 통합에 주력하던 때와 궤를 같이한다. 그는 “어두침침한 곳으로 여겨졌던 모텔이 가성비 높은 동네 호텔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야놀자가 ‘노는 문화의 질적인 개선’을 강조한 결과”라고 말했다.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모텔 업계에 ‘표준화, 서비스 개선’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파티룸·스터디룸 등 공간 활용, 조식·룸 서비스 강화 등 맞춤형으로 진화한 것이 모텔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몫을 했다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성공 비결에 대해 김 부대표는 “최초보다 최적의 타이밍에 혁신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야놀자는 소비자 수요에 맞춤한 여가 콘텐츠와 동네 호텔의 표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공복자들’ 권다현, 반려 도마뱀·거북이 향한 무한 애정 ‘다현맘’

    ‘공복자들’ 권다현, 반려 도마뱀·거북이 향한 무한 애정 ‘다현맘’

    ‘공복자들’ 권다현이 반려 파충류 도마뱀과 거북이 들을 엄마의 마음으로 풀 케어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미쓰라와 권다현의 신혼집에 지난 방송과는 다른 변화가 찾아왔다. 다름아닌 권다현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는 도마뱀과 거북이가 공개될 예정인 것. 무엇보다 권다현이 반려 도마뱀과 거북이들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녀는 반려 파충류들의 아침을 알뜰살뜰 챙기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비슷하게 생긴 거북이들의 미묘한 차이를 알아보는 눈썰미까지 완벽 장착해 ‘다현 맘’의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노홍철은 비슷해 보이는 거북이들을 한눈에 구별하는 권다현을 신기해하며 “어떻게 구별해?”라며 궁금증을 내비췄다. 이에 그녀는 ‘다현 맘’ 만의 구별법을 공개해 공복자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반면 미쓰라는 권다현과는 달리 어설픈 초보 아빠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긴장한 모습으로 반려 파충류들의 케어에 동참했지만 어설픈 손길에 권다현의 제지를 받았다고. 권다현은 “다 순서가 있어”라며 단호하게 미쓰라를 제지했고 그는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공복자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들의 새 반려 파충류들은 뜻밖의 귀여움으로 공복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한편, MBC ‘공복자들’은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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