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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비즈니스 국가전략’ 내용

    정부가 27일 확정한 ‘e비즈니스 확산 국가전략’은 2003년까지 세계 선도 수준의 e비즈니스 강국 실현을 목표로하고 있다.e비즈니스 인프라를 다지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설계-조달-생산-판매-고객관리 등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e비즈니스화를 추진,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산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국내e비즈니스 현황=우리의 e비즈니스 인프라는 이미 선진국 수준에 와 있다.법·제도도 디지털 경제에 맞게 정비됐다.그러나 외형성장과 달리 실제 산업에서의 e비즈니스 수준은 낮은 편이다.핵심산업의 전자거래율은 4%에 불과하고 기타 산업의 경우 2% 수준에 머물고 있다. e비즈니스의 확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기업간 협업부족 △투자여력 부족 △불투명한 거래관행 △표준화·결제시스템 취약 등이 원인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 관계자는 “우리의 e비즈니스 수준은미국·호주·싱가포르 등 선진국에 비해 2∼3년 뒤떨어져있고 중국 등 후발 경쟁국의 추격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기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e비즈니스의 조속한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전략 내용=기존 산업과 e비즈니스의 접목이 이번 국가전략의 핵심이다.설계·조달·생산·판매 등 기존 산업의 기업활동 프로세스를 e비즈니스화함으로써 전통 산업과 신산업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초보단계를 벗어난 전자 등 6대 핵심산업은 2003년까지전자거래 비율이 선진국 수준인 15% 이상으로 올라가면서전체 산업의 e비즈니스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중소기업의 e비즈니스화는 저변확대 차원에 의미를 둘 수 있다.중소기업은 올들어 1만개 IT화사업이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2003년까지 3만개로 확대된다.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전자조달·결제시스템을 2003년까지 완성해 조달청 전자거래율을 95%이상으로 높이고 △국방부 전자조달 △건교부의 전자입찰을 포함해 범정부 차원의 조달정보 단일창구를 마련하는등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비즈니스 운용기반의 핵심인 전자카탈로그 등 6대 분야의 표준개발을 2003년까지 마치고 연내 온라인 B2B(기업간 상거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2003년까지 글로벌 사이버 무역기반을 조성하고 주요국과의 협력채널 강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데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전체가구 46% 컴퓨터 보유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절반 가량이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고,77%가 이동전화를 휴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에 한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사용시간은 하루평균 2시간30분(주당 17시간)인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00년 정보와 통신부문 사회통계조사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컴퓨터 보유율은 97년 29%에서지난해 46.4%로 3년새 17.4%포인트 늘었다. ■‘컴맹’ 급감 6세 이상 인구 가운데 컴퓨터를 사용할 줄아는 사람은 51.6%로 조사됐다.97년의 39.9%보다 11.7%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 사용 가능자 가운데 39.9%는 간단한 문서를 만드는 초보적인 수준이고 전문적 지식을 갖춰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은10.6%였다. 하지만 60세 이상의 97.1%,농어업 종사자의 93. 4%는 ‘컴맹’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위주의 컴퓨터 사용 컴퓨터의 사용용도는 PC통신및 인터넷이 40.4%로 가장 많았다.이어 오락·게임 27.8%,문서·계산표 작성 14.7%,정보·자료관리 5.3%,교육(학습)관련 4.1%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PC통신 및인터넷,자판연습,교육관련의 사용비율이높은데 비해 남성은 오락·게임,프로그램 개발의 비율이 높았다.PC통신 및 인터넷을 위한 회선을 보유한 가구는 31.4%로 이중 두 가구는 전화모뎀을,한 가구는 ISDN 등 전용회선을 보유하고 있었다.1주일간 PC통신 및 인터넷 이용은 평균10.4시간으로 97년의 4.2시간보다 2.5배나 늘었다. ■전화회선 감소 이동전화의 가구보유율은 77.2%였고,월평균 이동전화료는 2만∼5만원이 38.7%로 가장 많았다. 박정현기자 jhpark@
  • ‘정보보호’평가료 인상 논란

    다음 달부터 방화벽(Firewall)이나 침입탐지시스템(IDC)등 정보보호 제품을 평가받으려면 지금보다 무려 17배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정보통신부가 24일 한국정보보호센터에서 맡고 있는 정보보호시스템 평가 수수료를 8.7∼16.9배수준으로 인상키로 했기 때문이다.국내 영세 보안업체들은엄청난 인상 폭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정통부,‘너무 낮았다’ 현행 수수료는 지난 98년 2월 책정됐다.정통부는 국내 보안업체가 대부분 인큐베이팅 단계의 영세기업이어서 낮은 요금을 정했다고 말했다.정통부는이로 인해 적잖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완성도가 낮은 제품까지 평가를 신청하는 등 수요가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다.반면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 제때 평가를 받지못하는 피해를 입는다고 덧붙였다. 정통부는 단계적으로 수수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가장 낮은 K1E 등급이 70만4,000원에서 1,187만8,000원으로 16.9배나 올랐다.단계적인 인상치고는 폭이 너무 크다. ■국내 보안업계,아직은 걸음마 국내 정보보안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오는 7월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시행으로 성장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이처럼 ‘무서운 아이’로 자라고있지만 아직 초보단계다. 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계속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정통부에 따르면 국내 정보보호시장 규모는 99년 881억원에서 지난해 3,549억원으로 303% 증가했다. 올해는 8,839억원으로 149% 늘어날 전망이다.2년간 연평균216.7%의 성장률이다.세계시장의 성장률(5년간 30% 수준)보다 훨씬 높다. ■해당업체들,울며 겨자먹기 국내 보안업체들은 드러내놓고반발하지 못하고 있다.정부가 평가해주는 등급에 사운을 걸고 있기 때문에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유명 보안업체 S사의 한 관계자는 익명을 요구하면서 “2개 제품 평가를 준비하고 있는데 비용도 360만원 정도에서3,000만원 가까이 들게 돼 부담스럽다”면서 “너무 큰 폭으로 올라 불만이지만 약자의 입장에서 반발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지문인식업체인 시큐아이티의 이주형(李周炯) 사장은 “수수료가 선진국보다 싸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산업육성 차원에서 인상 폭을 절반 수준이라도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실탄 준비’때를 기다려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로 종합주가지수가 지난주 50포인트 이상 급등한 이후 사흘째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증시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조정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이며,600∼620까지는 안정적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이같은 전망은 두가지 측면에서 기인한다.우선 현재의 장세가 연초 FRB의 전격 금리인하 이후 장세와 유사점이 많다는 점이다.연초와 달리 ▲미국증시의 안정세 유지 ▲미국실물경제지표들의 호전 ▲FRB의 5월 금리 추가인하 기대감▲투자자들의 심리안정 등 추가적 호재도 많다. 따라서 애널리스트들은 현 시장상황을 ‘위험’(risk)보다는 ‘보상’(reward)이 더 큰 장세로 본다.이런 점을 들어‘팔자’보다는 ‘사자’에 비중을 둬 조정장세 이후의 상승 장세에 대비하라고 조언한다. ■비관적 시각 버릴 때 이번 장세가 연초 장세와 비슷한 점은 FRB의 기습적 금리인하에 이은 외국인 순매수의 폭증이다.비교적 괜찮았던 미국 기업들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1월 증시에 반영됐고, 최근 10년만에 최악이라는 올해 1·4분기 실적이 4월 증시에 영향을 미쳐 이번 장세가 연초보다는 강도나 규모가 약한 측면도 있다.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전상필(全商弼)수석연구원은 그러나“1·4분기 미국 기업들의 실적악화는 이미 소화된데다 실물경제지표의 호전 등으로 연초처럼 ‘하락추세속 단·중기반등’이 아닌 ‘성숙한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자금 유입과 외국인 매수 강도가 변수 조정장세 탈출에는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여전히 큰 변수다.SK텔레콤과 한국통신의 외국인 매입한도가 소진되고,삼성전자 주식의 60%가 외국인에게 팔린 것은 그들의 추가매수 여지를 좁혀놨다.외국인들이 24일 열흘만에 순매도(520억원)로 돌아선 것은신경이 쓰이는 대목이다. 아직 가시화되지 않는 부동자금의 증시 유입도 장세를 판가름하는 중요 요인이다.연초 증시가 단기 반등에 그친 것은 부동자금의 유인에 실패한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그러나이번 장세는 금리불안에 따른 부동자금의 유입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육철수기자ycs@
  • 인터넷에 경매정보 총집합

    ‘경매 정보는 인터넷에서’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경매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늘고 있다.제공되는 정보도 단순 물건 소개를 벗어나 권리분석,투자 상담 등으로 확대되는 등 업체간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닥터옥션(www.drauction.co.kr)은 권리분석을 거친 물건을 소개하는 한편 8명의 전문가를 통해투자 상담을 해준다.투자 수익이 큰 물건은 추천 물건으로 내세워 소비자들의 안전한 투자를 돕고 있다.낙찰 사례와 통계치를 제공,경매 시장 흐름을 쉽게 읽을 수 있게 했다. 지지옥션(www.ggi.co.kr)은 전국의 경매 부동산 정보를제공하는 것이 특징.사이버 경매도 준비 중이다.그린넷(www.grinnet.co.kr)은 초보자들이 적정 낙찰가를 쉽게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수익성 분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디지털 태인(www.taein.co.kr),랜드 114(www.land114.co. kr) 등도 권리 분석을 거친 경매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경매 정보 업체들의 서비스 경쟁은 지난 2월부터 대법원이 온라인(www.auction.go.kr)으로 경매 정보를 제공하면서 본격화 됐다.그동안 신문 공고에 그쳤던 대법원이 정보를 인터넷에 띄운 것이 민간 경매 정보 제공 업체의 서비스 경쟁을 부추기게 된 계기다. 류찬희기자 chani@
  • 신도시주변 땅값 들썩들썩

    부동산으로 시중의 여윳돈이 유입되면서 신도시 주변 등개발 예정지의 땅값이 들먹이고 있다. 경기도 화성지역은 값이 연초보다 20∼30% 가량 올랐고매물도 줄었다.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판교 주변=신도시 예정지 가운데 하나인 판교는 수용 예정지역 외각의 땅값이 지난해 말보다 20% 정도 올랐다.수용이 예정된 지역 땅은 거래가 거의 끊겼다.땅값은 지난해 오른 가격 그대로다. 대장동이나 석운동,하산운동 녹지 가운데 건축허가가 난곳은 평당 120만∼150만원으로 20∼30% 올랐다.건축허가가 나지 않은 녹지나 임야는 60만∼80만원대.임야는 평당 40만∼50만원 수준으로 5만∼10만원 가량 올랐다. 최근 찾는 사람이 늘었지만 매물은 많이 줄었다. ◆화성 꿈틀=화성신도시 건설방침이 확정되면서 화성군 동탄면 중리,영천리,청계리,오산리,장지리 등을 둘러싼 지역의 땅값이 뛰고 있다. 자연녹지와 준농림지 등은 평당 45만∼120만원대다.2차선 도로변 건축 가능한 땅은 평당 70만원대지만 영천리나 청계리 일대는 100만원을 웃돈다.교차로 주변은 120만원대다.연초보다 30% 가량 올랐다.절대농지는 아직 평당 15만∼20만원대다. 부동산 투자자들의 문의도 잦아지고 있다.화성군 동탄면오산리 박기용(朴基龍) 개미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들어 이 곳 땅값이 20∼30% 가량 오르고 외지인들의 문의도크게 늘었다”며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고전망했다. ◆땅값 전망 토지공사는 2·4분기 토지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부동산 전문가 4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초보다 상승할 것이라는대답이 하락세를 점치는 의견보다 많았다. 토공은 금리가 떨어지고 투자심리가 살아나 주거지역,준농림지 등의 가격 상승 기대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지역별로는 판교,인천 영종도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의 땅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지목별로는 개발에 따른 대토 수요가 많은 밭과 논,주거용 대지에상승 기대가 많았다.대신 임야 등은 거래가 부진하고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점 주의해야=토지는 구입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투자목적이라면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한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이나 도시계획확인원을 떼어 보는 것이 좋다. 공시지가와 인근 시세를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묻지마 투자는 금물이다. 또 산림형질변경과 농지전용허가의 가능여부 등도 살펴야 한다.하천지역이라면 소유권이 분명한 지 알아봐야 하고지상권 설정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등기부 등본의 소유자와 매도자가 일치하는 지도 봐야 한다.대리인과 계약할 때는 위임장과 인감증명을 받아야 한다.토질이나 경사도 등도 살펴야 한다.활용도에서 차이가나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떠돌던 여유자금 주식시장에 몰려

    증시로 돈이 몰리고 있다. 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시대에다 증시침체로 갈 곳을 찾지못해 떠돌던 여유자금이 주식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하로 19일 주가가 급등하자 종합주가지수가 바닥을 다졌다는 확신감이 서면서 증시로의 자금유입 속도에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객예탁금 한달만에 8조원 돌파=주식투자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 잔액은 지난 3월19일 이후 줄곧 7조원선를 맴돌았다.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500∼520박스권에서 게걸음을 하다 540으로 껑충 뛰어오른 18일 8조1,890억원을 기록,8조원선를 회복했다.19일에는 8조6,350억원으로 하루새 4,460억원이 증가,증시로의 자금유입이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주식거래대금도 폭증세=실제로 주식매매가 이뤄진 거래대금의 증가세는 가히 폭발적이다.지난 16일 9,177억원으로 1조원을 밑돌았으나 17일 1조2,752억원,18일 2조796억원,19일 3조5,454억원으로 하룻만에 1조원,2조원,3조원선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19일의 주식거래대금은 3일전보다 3. 9배나 많은 것이다. ◆외국인순매수잔액 4조원 돌파=최근 증시를 달구고 있는일등공신은 외국인투자자들이다.2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올들어 19일까지 외국인들은 13조4,778억원어치의 주식을처분한 반면 17조5,701억원어치를 매입,4조92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외국인 순매수액은 11조원선이었다”면서 “3개월 보름여만에 4조원선을 돌파했기 때문에올해 연간 순매수액은 지난해 수준을 훨씬 웃돌 것”으로내다봤다. 개인투자자들도 순매수 대열에 합류했다.이들은 올들어 1월과 2월 각각 1조5,032억원과 5,27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3월에 1,375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선 데 이어 지난 18일 현재 30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유입자금 출저는 투신 MMF=증시로 몰려드는 돈의 출처는 단기 대기자금인 투신권의 MMF(머니마켓펀드)가 주류를이루고 있다. 올들어 3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하던 MMF는 4월 들어 상황이달라졌다. 지난 14일 현재 잔액은 39조8,130억원으로 이달초보다 3조5,117억원이 적어졌다.지난 18일 현재 잔액도 40조603억원으로 이달초의 41조원선을 밑돌았다. 한국은행 윤여봉(尹汝奉)자금시장팀장은 “MMF에서 빠져나가는 자금은은행권의 단기예금이나 주식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승호기자 osh@
  • 부동산 경매열기 수도권 확산

    부동산 경매인기가 치솟고 있다. 경매 투자 붐은 서울에서 점차 수도권으로 확산,부동산시장을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특히 아파트 경락가율은 최근들어 수도권이 2000년이후 처음으로 서울을 앞질렀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경매 시장으로 대거 몰리면서 소형 아파트,연립주택 등 임대 수요가 많은 물건에는 수십∼수백명이 몰리고 낙찰가율이 올라가는 과열 현상마저 보이고있다.반면 토지매물은 서울과 수도권 모두 약세를 보이고있다. ◇역전된 낙찰가율=닥터옥션 조사결과 지난달 말 서울의아파트 낙찰가율은 80.37%로 전달(81.13%)에 비해 0.76%포인트가 떨어졌다.반면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82.17%로 서울보다 1.04% 포인트가 높았다. 이처럼 수도권 지역 아파트의 경매낙찰가율이 높아진 것은 서울의 경매열기가 수도권까지 확산된 때문이다.일부 서울투자자들이 수도권 신도시 등으로 눈을 돌린 탓도 있다. ◇연립 강세는 여전=서울의 연립주택 낙찰가율은 74.87%로 전달(70.37%)에 비해 무려 4.50% 포인트가 높아졌다.지난 1,2월 60%대에 머물던수도권의 연립주택의 낙찰가율도 72.80%를 기록했다. 일반주택도 낙찰가율이 서울 66.62%,수도권 64.85%로 전달에 비해 각각 1.53%,0.61% 포인트씩 올라갔다. 그러나 토지는 서울이 53.79%로 전달(69.27%)보다 16.48%나 떨어졌고,수도권은 54.75%로 전달(54.79%)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경매시장 왜 붐비나=황지현(黃知炫) 닥터 옥션 연구원은 “경매시장으로 시중자금이 유입되면서 경매장에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몰리고 있다”며 “서울의경매과열현상이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광호(韓光鎬) 21세기 컬설팅 연구원은 “다른 부동산투자에 비해 자금회전율이 높아 단타를 노린 투자자들이몰려들고 있다”며 “그러나 초보자는 이처럼 낙찰가율이높으면 실패 가능성이 큰 만큼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조언했다. 김성곤기자
  •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 “신문고시 언론탄압 아니다”

    이남기(李南基)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대한매일과 가진 단독회견에서 “신문고시가 언론장악을 위한 것이라는 일부의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위원장은 “신문고시는 신문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없애기위해 공정거래법과 시행령에 따라 지켜야할 기준을 투명하게공개한 것일 뿐”이라며 “그런데도 일부에서 언론탄압이나언론장악용이라고 얘기하는데 당혹감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없다”고 말했다. ■신문고시가 앞으로 언론시장 경쟁질서 확립에 어느 정도기여할 것으로 보나. 언론은 그동안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잘 해왔다고 본다.그러나 법적 뒷받침이 없어 자율규약이 많이 지켜지지 않았다. 특히 무가지 배포,경품제공,강제투입 등에서 법적 뒷받침이되면 언론시장이 상당히 정상화될 것이다.자금력으로 무분별하게 시장을 확장하는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 ■신문고시 부활 자체보다는 신문고시 운용이 중요하지 않은가. 2년 6개월전까지 신문고시가 있었을 때는 운용과정에 많은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하지만 이제 언론시장이혼탁하다고판단된 이상 고시가 잘 이행되도록 할 것이다. 신문협회가 1차적인 책임을 진 집행기관이다.신문사가 신문고시를 첫번째로 어기면 대표가 사과와 함께 시정명령을 받는다.두번째로어기면 위약금을 내게 되고,세번째로 위반하면 공정거래위에넘어올 것이다. ■언론개혁시민연대 등에서는 신문고시가 당초보다 후퇴했다고 지적하는 반면 일부에서는 언론장악용이라는 엇갈린 주장도 나오고 있다. 같은 사안을 놓고 서로 시각이 다른 것 같다.한가지 분명한것은 신문 불공정행위의 기준은 어느 규정을 보더라도 언론장악용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가 전혀 없다.그것은 앞으로신문고시의 운용과정을 지켜보면 알 것이다.후퇴라는 지적도있으나 모든 정책은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정도의 기준이나마 잘 지켜지면 신문시장의 질서가 잡힐 것으로 본다. ■신문고시 시행을 위한 향후 일정은. 신문고시는 다음주 위원회 전원회의에서 확정돼 관보에 게재되며,규제개혁위원회의 결정대로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것이다. ■신문협회 요청이 없어도 직권조사에 들어가겠다는 위원장발언에 일부 규제개혁위원들이 반발하고 있다는데. 공정위가 아무 때나 직권조사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신문협회가 자율규약을 지키지 않는 신문사 명단을 보내와 시정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했을 때 직권조사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신문협회가 자율규약을 운용해도 전반적으로 지켜지지 않아 자율규약이 유명무실해졌다면 할 수 없이 조사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그러나 그런 상황은 거의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규제개혁위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그대로 집행할 것이다. ■직권조사에 들어가는 기준은 구체적으로 정해졌나. 한달 또는 분기별로 자율규약 이행상황을 보고받아 점검할계획이다.규약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협회에이행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낼 것이다. 계속되는 지적에도 자율규약이 준수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규약이 제대로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신문협회가 정하는 위약금에 강제력이 있는지. 위약금을 부과했는데도 신문사가 내지 않는다면 규약이 제대로 지켜지지않는 것이다.그때는 공정위로 넘어오게 된다. 신문사로서는 공정위까지 와서 처벌받는 것보다 협회에서 받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따라서 법적인 구속력이 없더라도 위약금은 잘 지켜지리라고 본다. ■위약금 수준은 최고 매출액의 2%까지 부과되나. 위약금은 신문협회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고,상식선에서정할 것으로 본다. 매출액의 2%는 법적인 상한선이며 그 정도까지는 안될 것이다. ■언론사 조사과정과 신문고시 제정과정에서 문제점은. 독자들이 자기가 보기 싫은 신문을 보지 않을 수 있는 권한을 돌려줘야 한다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이것이 공정위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이자 의무다.그런데도 언론탄압용이라고 주장하는데 당혹감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신문고시 어디를 보더라도 그런 요소는 없다.언론탄압이라는 포장을 씌워 몇주동안 하다보니 많은 국민들이 행여나 언론장악하려는 모양이라고 오해할까 걱정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재경부 국장급 인사 ‘장고’

    재정경제부의 국장급 인사가 당초보다 다소 늦어져 오는주말쯤이나 다음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관련부처와의 의견조율이 쉽지 않은 탓이다. 이번 국장급 인사도 거의 전원이 바뀌는 ‘매머드급’이예상된다.가뜩이나 재경부 몫이었던 청와대 산업비서관 자리를 산업자원부에 빼앗기는 등 ‘자리’가 많지 않아 이래저래 고민이다. 인사는 전문성을 감안하되 옛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출신들의 상호보완적인 배치라는 큰 틀을 유지한다는 게 원칙이다.노른자위인 금융정책국장 자리는 금감위 인사와 맞물려 있다. 이종구(李鍾九)금정국장이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승진하는 게 유력하지만 유임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바뀔 경우 김규복(金圭復)FIU구축기획단장이 후임자로 내부에서 거론된다. 한성택(韓成澤)경제정책국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제정책국장에는 오갑원(吳甲元)국민생활국장이 유력하다. 국민생활국장에는 박병원(朴炳元)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이사가 옮겨오고 진병화(陳炳化)국고국장은 EBRD이사로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금융국장은 국제금융과장을 오래 한 김병기(金炳基)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 얘기가 나온다.문창모(文昶模)상임심판관은 관세심의관으로 거론되고 있다. 세제실 쪽에서는 박용만(朴龍萬)관세심의관이 재산소비세심의관으로 옮기는 게 ‘정석’이지만,전공을 바꿔 경제협력국장으로 옮긴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한정기(韓廷基)재산소비세심의관은 세제총괄심의관으로옮기는 게 확정적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신문고시 부활이후 시장전망

    규제개혁위원회가 지난 13일 신문협회의 자율규제를 존중하는 쪽으로 신문고시안을 확정함에 따라 앞으로 신문시장이 정상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규제개혁위는 이번에 공정거래위가 제시한 신문고시안을 다소 손질,경품과 무가지를 합쳐 유가부수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신문협회가 자율규약을 만들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 신문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한국신문협회(회장 최학래 한겨레신문 사장)는 이르면 금주중 산하위원회를 가동,오는 7월1일 신문고시 발효일에 앞서 현행공정경쟁규약을 개정하는 작업을 비롯한 각종 후속조치를논의할 예정이다.신문협회에는 각 신문사 판매국장으로 구성된 판매협의회,자율규약 문제를 다루는 공정경쟁위원회와 심의위원회가 구성돼 있다.신문협회의 관계자는 “신문고시가 통과된 이상 공은 신문협회로 넘어왔다”면서 “실무회의와 회장단 회의를 갖고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신문협회는 신문고시안이 확정된 당일 “자율규제에 맡겨달라는 우리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불만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시민단체 등은 신문협회의‘자율규제’에 대한 기대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이는지금까지 신문협회의 제재조치가 ‘솜방망이’에 그친 탓이 크다.불공정 거래 신고건수에 대한 신문협회의 조치는‘시정권고’가 90%를 차지하고 있으며,강제투입시 규약위반에 따른 위약금도 건당 40만원에 머물러 대형신문사들은 이를 어기기 일쑤다. 게다가 신문협회는 인원부족 등에 시달리고 있어 규약을엄격하게 집행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신문협회의 불공정거래 조사요원은 서울에 상근직원 4명,지방전담 직원 3명등 겨우 7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이번 신문고시 부활로 신문판매 공정경쟁 규약을 개정할 경우 조사요원 확대와 함께 신문협회가 보다 강력한 제재력을 갖는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다. 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은 “신문고시가확정되자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이른바 ‘빅3’는 기득권 침해를 걱정하고 있으나 몇몇특정사가 시장을 70% 가까이 점유한다면 이는 절대적 불평등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신문고시대로 신문협회의 규약이 개정되고 공정위가 이행상황을 철저히 감시한다면 신문시장이 상당히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6개월∼1년정도 지켜보다 신문시장이 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다고 판단되면 신문고시 재개정을 촉구하는 운동에 나서겠다”고덧붙였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김주언 사무총장은 “신문고시안이 당초보다 후퇴하기는 했지만 신문시장의 정상화로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다음달 20일 공정위의 불공정거래 실태조사가 끝나면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성급한 무더위… 여름상품‘날개’

    아니,벌써 여름이… 변덕스런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이미 이상고온을 체험한 소비자들은 여름상품 구매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봄 정기세일 막판인 백화점들도 세일 중반부터 ‘여름상품 초대전’을 여는 등 행사를 통해 부가매출을 이끌어 내고 있다.몇몇 여름 상품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고 200%의 매출 신장율을 보일 정도다. ◇에어컨=지난 1월 하이마트가 전국 매장에서 판 에어컨은 600대.그러나 3월 들어서는 1만대로 늘었다. 이달초 갑작스런 무더위가 닥치자 에어컨 판매는 급속히확대됐다.이 때문에 테크노마트는 당초보다 예약판매 기간을 늘려 20일까지 세일하고 있다.테크노마트 2층 모우전자의 민승우 실장은 “이상고온으로 에어컨 구매를 문의하는 고객이 급격히 많아졌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지난해 폭염으로 에어컨 품절사태를 지켜봤던 소비자들의 유비무환자세도 철이른 에어컨 판매를 부추기고 있다고 진단했다. ◇선글래스=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의 선글래스 매장에는 지난해 5,000만원을 밑돌던 선글래스 매출이 최근 3∼4일동안 1억원을 돌파,100%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신세계 서울 강남점도 일요일인 지난 8일,하루에만 5,400만원어치가 팔렸다.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점의안경매장에서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50% 이상 신장됐다. ◇수영복=최근 하루평균 2,500만원의 수영복 매출을 올린롯데백화점의 경우 2,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시기가지난해보다 20일 가량 빨라졌다.매출도 60%나 늘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도 하루평균 20%씩 매출이 늘었다. ◇반바지·반팔 여름옷=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여성 블라우스 매출의 절반은 반팔이다.지난해보다 20%가 늘었다.현대백화점도 반소매 티셔츠·원피스 등 여름상품의 하루 매출이 1억5,000만원을 웃돌아 지난해보다 곱절 이상 증가했다.특히 현대의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는 여름 신상품을 중심으로 한 노세일 브랜드제품조차 20%가량 더 팔리기도 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성의류를 중심으로 약 100여개브랜드 2만점의 여름 신상품을 조기 입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 화장품=아모레·랑콤 등 화장품 브랜드가판매하는 자외선 차단제도 인기다.선블럭 제품과 화이트닝 제품이지난주 초보다 2배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성구두 매장의 샌들도 예년보다 일찍 선보였고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신용카드사 해킹 문제점

    인터넷 뱅킹과 홈쇼핑 등 사이버 거래가 확산되고 있는가운데 은행·신용카드사와 연결돼 신용정보가 오가는 전산망이 외부 침입에 무방비로 노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해커들이 빼낸 고객 이름과 카드번호,카드 만기일,계좌번호 등은 사이버 거래에 필요한 핵심 정보여서 자칫 엉뚱한 피해자들을 양산시킬 수도 있다. ◇피해자 양산 우려=지난해 12월 이후 무려 1,500만건의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다수 인터넷사이트는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제시하면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어 이같이 유출된 개인정보는 각종인터넷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카드번호와 은행 계좌번호까지 확보하면 남의 이름으로 인터넷 쇼핑몰과 서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대금결제는 개인정보를 유출당한 사람의 계좌에서 빠져나간다. 인터넷을 통해 계좌를 이체하거나 예금을 인출하려면 인터넷 접속 비밀번호 외에 사이버 비밀번호를 알아야 한다. 따라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해서 곧장 피해로 이어질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그러나 주민등록번호 등도 함께노출돼있어 안심할 수는 없다.사이버 비밀번호가 주민등록번호나 전화번호 등에서 따온 것이라면 노출은 시간문제라 할 수 있다.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계좌가 텅 비어버릴수 있는 것이다. 미성년자가 성인의 개인정보를 입수하게 되면 성인방송등 청소년 유해매체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최근유행하는 ‘이메일 마케팅’의 표적이 돼 스팸메일 등 이메일 공해에 시달릴 수도 있다. ◇허술한 보안장치=이번에 적발된 H사의 해킹사건뿐 아니라 지난 12월 이후 현재까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적발된 100여건에 달하는 해킹사건 모두 허술한 보안장치에서 비롯됐다. 특히 H사는 은행·카드 전산망과 연결된 국가 중요 전산망임에도 ‘초보’ 수준의 해커에게도 침입당하는 등 보안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경찰청 관계자는 “H사는 인터넷상에 공개된 ‘웹서버’와 내부 정보를 담은 ‘승인서버’가 분리돼 있지 않아 ‘인터넷 게시판 해킹’이란 초보 수준의 해킹 프로그램으로도 쉽게 해킹을 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1일부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효되면 정보통신 제공자가 이용자 개인정보를 목적 이외의 용도로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이용자 동의를 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수집하면 5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처벌이 대폭강화된다. 조현석기자 hyun68@
  • 봄철 스릴 만점 레포츠

    지난 주말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고교 뒤편의 이스포피아. 봄볕에 제법 열기를 내뿜는 아스팔트를 어린이들이 질주한다.바퀴달린 스케이트가 봄 햇살을 받아 번쩍인다.“하낫둘하낫둘”아이들은 줄을 지어 달리거나 장애물을 통과하는 기본 요령을 익히느라 얼굴 그을리는 줄도 모른다. 바로 옆,어른 허리높이의 전용펜스를 둘러친 경기장에선 고등학생 팀들의 하키대결이 펼쳐진다. 얼음위가 아니다.우레탄 위를 인라인스케이트가 질주한다. 요즘 큰 인기를 끌고있는 인라인스케이트를 비롯, 엑스(X)게임과 패러글라이딩등 레포츠가 아지랑이 일렁이는 봄철을 맞아 기지개를 켠다. Extreme(극한)의 X자를 따 이름지어진 엑스게임은 인라인 스케이트,스케이트 보드,자전거(BMX)를 타고 점프 회전 등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며 스릴을 즐기는 것이다. 청춘의 열정과 남들과 다른 무엇을 하고싶다는 의지가 결합해 탄생한 레포츠다.인라인스케이트로 난간을 미끄러지듯질주하는 소올 슬라이드,공중으로 치솟는 앨리웁,건물 꼭대기에서 난간을 타고 내려오는 톱 슬라이드 등 기술이 무궁무진하다.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도심 건물이나 공원 등에서도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동호인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이들 동호인들은 봄을 맞아 흥분에 휩싸여 있다.겨우내 갈고닦은 기술을 자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국엑스게임연합회는 오는 28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여의도한강둔치 특설경기장에서 ‘2001 전국엑스게임 봄철 대회’를 연다. 인라인스케이트 어그레시브 파크부문과 바이시클 스턴트의 파크와 플랫부문, 스케이트보드 파크 부문 등으로나눠 우승자를 뽑는다. 21일까지 연합회 홈페이지(www.kxgame.org)에서 참가신청을받고 15세이상, 또는 미만일 때는 부모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만 출전이 허용된다. 연합회에선 여름대회,여름해변대회,가을대회,제1회 코리아챔피언십 대회 등을 잇달아 열 계획이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두 줄로 바퀴가 달린 롤러스케이트와 달리 3∼5개의 바퀴가 일자로 돼 있는 스케이트를 두루 말한다.‘롤러 블레이드’는 미국의 제작회사 이름이다. 인라인 스케이트는 흔히 즐기는 피트니스,묘기나 기술중심으로 타는 어그레시브로 나뉜다. 또 지난 90년대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여름시즌 연습용으로만들어진 인라인 하키가 있다. 95년 국내에 도입됐다.시멘트나 우레탄으로 표면이 처리된60×30m 규모의 경기장에서 지름 7㎝ 정도의 우레탄 재질퍽을 상대 골문에 넣어 승부를 가리는 경기다.박진감이 엄청나 수십개 팀이 생길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고 지난해한국인라인하키협회도 발족됐다. 피트니스는 일반주행용으로 바퀴가 크고 속도가 빠르다.동네 꼬마들이 흔히 탄다. 반면 어그레시브는 묘기용으로 바퀴가 작고 속도도 느리다. 대신 스케이트가 튼튼하고 그라인드 플레이트,h-블록 등이있어 그라인드,에어 등의 기술을 뽐낼 수 있다.하키용은 모두 수공제품이어서 값이 비싸다.오프로드는 일반도로뿐 아니라 흙길 등에서도 달릴 수 있는 스케이트로 바퀴가 큰 편이다. 넷포츠 (http://netports.co.kr) 펀스포츠(http://funsports.co.kr)등은 물론 각 검색엔진에서 쉽게동호회 사이트들을 찾을 수 있다. 초보자들은 장비구입이나기술 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있다. 장비 값은 3만원대부터 60만원대까지 천차만별. 초보자나 레저용은 10만원대 이하도 충분하다. 서울 올림픽공원 엑스게임장에서 연회비 1만원만 내면 강습을 받는다.이스포피아는 입장료 1000원.매주 토요일 강습을받을 수 있고 주중엔 아무때나 골라 연습하는 데 월 6만원밖에 안든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3시쯤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남문에서 나우누리 에어본 팀의 인라인 스케이팅 강습이 있고같은 시간 서문쪽에서는 스케이트 보딩을 가르쳐준다. 임병선기자 bsnim@
  • 공기업 민영화 일정 늦춰질 듯

    김진표(金振杓) 재정경제부차관은 8일 “한국담배인삼공사,한국전력 등 공기업의 민영화 시기는 (주식매각) 규모가 너무 커 주식시장 상황을 감안해 신축적으로 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상황에 따라 공기업의 민영화 일정이 당초보다다소 늦춰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김차관은 이날 SBS 시사포럼에 출연,“11개 공기업 가운데 6개는 민영화를 끝냈으며 담배공사는 연내에,한전은 2002년부터 4개 자회사로 분리하는 것을 비롯해 5개사의 민영화를 일정별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차관은 “현재 물가가 4%를 넘어 불안하지만 국제원자재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원유 수입가격도 연간 배럴당 25달러 수준으로 관리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는물가가 3%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율불안과 관련,“일본 엔화보다 원화가치가 빨리떨어지는 것은 가수요와 투기세력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이있다”며 “필요하다면 적절한 수급조절정책을 펴 안정적변동이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경제위기 ‘기초보강’ 해야

    환율·주가·금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외환위기 이후 허약해진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시급히 보강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정부가 획기적인 기업경쟁력 강화대책을 마련하고,기업인들과 합동으로 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의 수출 신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대우자동차 등의 부실 기업문제를 조속히해결하고 수출 다변화로 우리 경제의 살 길을 모색하면서의료보험 재정 파탄 등으로 실추된 정책의 신뢰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균관대 이재웅(李在雄)부총장은 8일 “그렇지 않아도 국내 경제가 어려운데 미국과 일본의 경기 침체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거센 바깥 바람을 이겨내려면 우리 경제의 체질을 하루바삐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 관계자도 “최근 증시와 환율이 널뛰기를 하고 있는 것은 경제의 체력이 워낙 부실해 외부의 작은 충격에도 몸살을 앓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양대 나성린(羅城麟)교수는 “기업들은 이익을 못내는사업 부문과 인력을 과감히 정리,생산비용을 줄여나가야 한다”며 “특히 현대건설에 신규 지원을 해줬지만 연말쯤 또다시 위기 상황을 맞게 될 것이며 그때는 위기 수습이 더욱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금융연구원 정한영(鄭漢永)거시경제팀장은 “우리의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과 일본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와 대체할 수 있는신시장을 개척해 미·일에 대한 수출 의존도를 줄여나가야한다”면서 “원유와 원자재 수입을 줄이는 등의 체질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올해 1∼5월 중의 경제운용실적과 향후 전망을 토대로 오는 6월 중 거시경제지표의 수정 여부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경제팀이 소신을 갖고,단결하고,국가에 헌신하며,국민들에게 잘 알리는 네 가지 정신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하고 “국제적으로는 미·일의경제가 좋지 않다고 낙심하거나 단념해서는 안되고EU,중동,중국,중남미 등으로 시장 다변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달 중 금융·기업부문의 상시 구조개혁 시스템에 대한 일제 점검을벌이고, 서민들의 세 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카드 소득공제범위를 현행 10%에서 20%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씨줄날줄] 길, 그 뒤의 길

    두 갈래의 길이 앞에 있다. 하나는 좁고 험한 길이고,또하나는 좀 넓고 덜 험한 길이다. 20세기부터 우주는 호기심 많은 인간의 탐험 대상 또는국가 경쟁력 시험장이 되었다.그뿐만 아니라,관측위성·통신위성·정찰위성이 떠서 인간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공간이 되었다.이제는 웬만큼 국력을 지닌 국가라면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될 대상이다. 이런 시대라 우리도 우주 개발의 길에 뒤늦게 나섰다.두갈래 길에서 어느 쪽으로든 가야 하게 되었다.26일 한국은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에 가입했다. 갈림길에서 좀 넓고 덜 험한 길을 택한 것이다.이 체제는 미국 주도로 서방선진국들이 제3세계의 미사일 개발을 제한하기 위해 만들었다.나라마다 미사일을 만들고 핵이나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실으면 세계 평화가 크게 위협받으므로 통제를 하자는 것이다.비가입국에는 일부 주요부품이나 완성품의 판매,기술 이전을 제한한다.우리로서는 기술이 초보 수준이라 이런 제약 아래서 위성과 위성발사 미사일의 개발을 추진하기가 어렵다.가입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기술을축적하자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런데 모든 일이 그렇듯이 여기에도 양면성이 있다.좁고험한 길을 택하면 나중에 그 길이 상당히 넓어질 가능성이 있다.그러나,좀 넓고 덜 험한 길을 택하면 나중에 이어질 길이 그리 넓지 못한 것이다.우리 기술이 후일 높은 수준에 이르러 이 분야 제품을 팔 때가 됐을 때 그 또한 통제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사일 자체 개발을 줄곧 말려 온 것은 미국이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더욱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것이 큰이유였다. 그 결과 우리는 미사일 후진국이 되었다.북한이도달거리 1,000km를 훨씬 넘는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할 때까지도 우리는 180km에 묶여 있었다.그 뒤 비로소 300km로연장되기는 했으나 그만큼 기술 축적 시간을 잃었다. 우리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에 가입함으로써 평화애호국가라는 인상을 세계에 심었다.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자제하게 하는 데 영향을 줄 수도 있다.이것이 긍정적인 측면이다.그렇지만,이 체제는 미사일 선진국들의 기득권 행사와경제패권주의로 연결될우려가 없지 않다. 박강문 논설위원 pensanto@
  • 전문가 4인의 올 경제성장 진단과 처방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4%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세계경제의 침체 조짐이 완연해지면서 일본식의 장기적인 경기침체 가능성도 우려했다. 한국경제연구원 허찬국(許贊國)거시경제팀장은 “지난해12월에 이미 올해 경제성장률을 4.5%로 예상했는데 다음주중 이를 4.2∼4.3%로 다시 낮춰 잡을 계획”이라면서 “일본식 장기침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허팀장은 “미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우리 수출이 지난해 초반기처럼 빠르게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자율을 낮추는 등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에 나서고 하반기까지 침체가 지속되면 재정정책을 수정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준일(金俊逸) 거시경제팀장은 “다음달 중순 발표할 올해 경제성장률을 연말의 5.1%에서 4%대로 수정했다”면서 “연초보다 해외여건이 불확실한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지표가 반등하는 기미도 있기 때문에아직은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다.김팀장은 이어 “구조조정이 진전된다면 그 자체가 경기부양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제규모가일본에 비해 작기 때문에 불황에 들어가더라도 빠져나갈여력이 큰 만큼 일본식 장기침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홍순영(洪淳英)경제동향실장은 “해외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 수출의존도가 63% 가까이 되는 우리로서는 향후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재정적자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섣부른 재정정책의 수정은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홍실장은 “지금은 예정된 구조조정을 차분하게 추진하는것이 중요하다”면서 “하반기 들어 해외여건의 변화로 상황이 나아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金聖植) 연구위원은 “해외경제가악화됐지만 연말에 비해 경제주체의 불안심리가 줄어든 것은 희망적인 징표”라면서 “엔화와 원화가 동반절하되기때문에 수출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크게 호들갑떨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극심한 경기침체는 너무나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된다”면서 “구조조정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는 수출이 어렵다면 내수쪽의 공공부문에서 수요진작 대책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초보운전자 법규 위반땐 면허 취소

    초보운전자가 신규 면허발급 이후 1∼2년 내에 교통사고를 내거나 중대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면허를 취소하는‘예비면허제’가 올해 도입된다. 또 매주 3회 이상 음주운전 일제단속이 실시되고,퀵서비스 등으로 오토바이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사고에 대한 벌칙이 강화된다. 국무총리 산하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26일 이같은 내용의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 추진키로 하고 관련부처에 법개정 등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분쟁의 소지를줄이기 위해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선진입에 관계없이 직진 차량이 먼저 통과하게 하고,횡단보도에 보행자가들어서면 차량은 무조건 정차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통행우선권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정부는 교통법규 상습위반에 따른 벌점초과,대형사고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들이 면허를 재취득할 경우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차와 버스는 제작시 과속제한장치를 장착하고,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를 방지하기위해 화물차 적재함을 의무적으로 박스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40∼70%인 자동차 제한속도 준수율을 80%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무인카메라를 1,200대 늘리고, 현재2단계인 과속위반 처벌기준을 다단계화하는 방안도 적극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교통안전대책의 시행을 위해 경찰청의 교통기능을경비교통국에서 분리해 교통지도국을 신설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교통관련부서에 일정비율의 교통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교통사고 사망자 작년 첫 감소

    증가추세를 보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처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6일 발표한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9만여건으로 99년의 27만6,000여건에 비해 5.3% 증가했으나,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사망자 수는 1만236명으로 99년의 1만756명에 비해 4.8%감소했다. 특히 올들어 지난 3월까지 교통사고는 4만1,2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6,869건보다 27.4% 줄었다.사망자 수도 1,598명으로 지난해의 2,145명에 비해 25.5% 감소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 원인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68.1%로 가장 많았고,중앙선 침범(14.4%),신호위반(4.1%),과속(2.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또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5년 미만 ‘초보운전자’의 사망 비율은 전체의 39.2%로,5∼10년(24.8%),10년 이상(25%)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한편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7.4명으로 OECD 29개회원국 중 28위인 터키(7.5명) 다음으로 많아 여전히 ‘교통사고국’이라는 오명을 씻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광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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