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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의 아이와 놀다 보니 작품이 돼 있어요”

    “내 안의 아이와 놀다 보니 작품이 돼 있어요”

    노인경(36) 작가의 그림책들은 독자 연령대가 ‘4세 이상’이다. 어린아이부터 20~30대, 나아가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의 그림들은 예쁘다. 캐릭터마다 자신의 색채를 부여해 그 색깔을 통해 ‘캐릭터의 설정값’을 드러낸다. 그리고 어린아이가 달콤한 초콜릿을 녹여 먹듯 달달한 유머도 숨어 있다. 무엇보다 그의 독특한 상상력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행복감에 빠져들게 만든다. 30일 노인경 작가와 만난 자리에서 작품이 사랑스럽다는 너스레를 늘어놓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2002년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5년 동안 이탈리아로 건너가 순수미술을 공부한 그는 지금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국제 무대에서 조명받았다. ‘책청소부 소소’(2010)는 201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데 이어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렸다. 2012년작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은 출간 이듬해 브라티슬라바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을, ‘고슴도치 엑스’(2014)는 2015 화이트 레이븐에 선정됐다. 그의 그림책들은 중국, 프랑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출간됐다. 2년에 한 번씩 내놓는 그의 창작 그림책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셈이다. 노 작가가 이번에도 2년 만에 새 그림책 ‘곰씨의 의자’(문학동네)로 독자들과 만난다. 이번 책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는 색깔부터 뚜렷이 대비된다. 곰씨는 흑백으로, 자유분방한 토끼들은 화려한 빨강을 부여했다. 그리고 유머도 살아 있다. “내 안에 있는 어린아이를 찾아요. 그 아이와 까르륵 웃고 떠들고 놀다 보면 어느새 작품이 그려져 있어요. 사실 제 작품을 아이들이 좋아할지 그리는 순간에는 확신이 없어요. 하지만 내가 재미있다고 느끼면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는 거 같아요.” 노 작가의 그림책에 흐르는 테마는 아이들이 소비하기 쉬운 ‘감성’은 아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기차와 물고기), ‘상상력을 촉발시키는 글자의 세계’(책청소부 소소), ‘부성애’(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세상에 도전하는 용기’(고슴도치 엑스), ‘자신을 위한 찬가’(너의 날)까지 그림책마다 숨겨진 ‘중심 생각’이 하나의 주제를 거머쥐고 그림을 통해 생생히 구현된다. 여섯 번째 신작인 이번 책은 ‘관계의 어려움’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솔직하게 말한다. 어른들이 읽으면 좋겠다고…. “제 그림책은 어린이 책이 아니에요. 아이들이 읽기에 어렵지 않게 컬러풀한 색채와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이야기를 보여 주지만 텍스트와 그림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요. 치유나 자유, 재미, 감동 이런 게 좋아요.” 노 작가의 일상은 이탈리아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14개월 된 아들 아루 테스타(맑고 투명한 머리라는 뜻의 이탈리아어)가 함께한다. 밤 9시쯤 아루를 재우고 나면 그때부터 새벽 2~3시까지 매일 졸린 눈을 부비며 그림 작업을 한다. 독박 육아를 하는 틈틈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 그녀가 매일 스케치하는 아루의 그림에는 그녀의 고단한 일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초보 엄마라서 그런지 엄마들의 자녀 독서 지도에 관심이 많다. 노 작가가 권하는 독서법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책을 천천히 읽거나 안 읽으려고 해도 조바심을 내지 않고 단 한 권이라도 아이들의 것으로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한 권만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도서관 하나가 생기는 거거든요. 그림책에 아이들이 그림도 그리고, 낙서도 하고, 작가에게 질문도 해 보고,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하면 책읽기를 즐거워하지 않을까요.”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73%’ 역대 美대선서 첫 TV토론 승리자가 백악관 갈 확률

    미국에서 26일(현지시간) 실시된 1차 대통령후보 TV 토론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 정도 될까? USA투데이는 지난 11번의 대선 중 1차 토론의 패배자가 백악관에 입성한 경우는 단 세 차례에 지나지 않는다며 1차 토론의 결과가 6주간 이어질 선거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날 보도했다. 1960년 존 F 케네디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와 리처드 닉슨 공화당 대선 후보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TV 토론을 벌인 이후 2012년 직전 대선까지 총 14번의 대선 중 세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TV 토론이 열렸다. 이 중 1976년, 1984년, 2012년 대선에서 지미 카터, 로널드 레이건, 버락 오바마 당시 후보가 1차 TV 토론에서 패배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차 토론에서 역전극을 선보이며 대권을 쟁취할 수 있었다. 이 외에 8번의 대선에서 1차 토론의 패배자는 백악관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2000년 대선 당시 대다수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앨 고어가 상대 후보인 조지 W 부시를 토론에서 완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어는 직전 8년간 부통령을 지낸 정치 베테랑이었던 반면 부시는 공식석상에서 단어조차 헷갈려 비웃음을 샀던 정치 초보자였기 때문이다. 자신만만했던 고어는 1차 토론에서 부시가 자신의 기준에 못 미치는 답변을 할 때마다 짜증스럽다는 표정과 한숨을 숨기지 못했다. 이런 모습이 고어를 오만하고 잘난 체하는 인물로 보이게 했다. 결국 고어는 2차, 3차 토론, 그리고 선거일까지 1차 토론의 패배를 만회하지 못했다. 반면 1980년 대선 당시 레이건 공화당 대선 후보는 ‘강경보수’, ‘극우’ 이미지로 중도 유권자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카터 당시 대통령은 1차 토론에서 레이건을 극우로 몰며 그가 의료보조정책을 반대했음을 장황하게 설명했다. 레이건은 카터의 공격이 반복되자 자비로운 웃음을 지으며 “또 시작이군요”라고 점잖게 받아쳤다. 폴리티코는 레이건이 토론에서 자신을 카터보다 “큰 사람”으로 자리매김해 카터를 누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의 정치전략가 태드 디바인은 “무당파 유권자들은 1차 토론을 보며 처음으로 대선에 관심을 갖게 된다”며 “토론에서 한 후보가 일방적으로 우위를 점했을 경우 무당파의 지지는 그 후보로 쏠리게 되며 선거일까지 유지된다”고 지적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백남기 농민 사망... 여야 반응에는 ‘온도차’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농민 백남기씨(69)가 25일 숨지자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애도를 표했다. 그러나 여당은 불법 과격 시위가 불상사의 원인이 됐다는 점을 지적했고 야권은 경찰의 진압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경고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금 전에 회의에 들어오기 전에 농민 백남기씨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면서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논평에서 “고(故) 백남기 농민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시위가 과격하게 불법적으로 변하면서 파생된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백남기 선생의 칠순 생신날이 제삿날이 됐다”며 “고인을 죽음으로 내몬 경찰은 끝끝내 사과를 거부하는데, 끝까지 경찰의 살인진압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애도를 표한 뒤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의한 죽음인데도 대통령과 경찰청장 누구의 사과도 없다. 설령 정당한 공권력 행사였다고 해도 사과해야 할 일”이라며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 그게 국가가 할 일 아닌가. 그분의 죽음에 우리 모두 죄인”이라는 글을 올렸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청문회를 통해 물대포 사용 명령체계가 엉망이고, 당시 살수 담당 경찰이 현장 경험이 없는 초보자인데다 화면을 보며 오락하듯 고인을 향해 조준 살수했다는 점이 밝혀졌다”며 “제대로 된 검찰 수사로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 고인의 원한을 풀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 박소담, 비밀연애 발각 ‘하늘집서 쫓겨나나’ 최대위기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 박소담, 비밀연애 발각 ‘하늘집서 쫓겨나나’ 최대위기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과 정일우가 비밀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위기를 맞았다. 지난 23일 밤 방송된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13회에서는 하원(박소담 분)이 강회장(김용건 분)에게 지운(정일우 분)과의 연애를 들킨 뒤 하늘집을 나가기 위해 짐을 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하원과 지운은 풋풋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하늘집에서는 연애 금지라는 당초 강회장과 하원 간의 계약 조건 때문에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하원은 지운과 함께 있다가도 서우(이정신)가 나타나면 허겁지겁 지운을 숨기고 목을 가다듬는 소리로 신호를 보내는 등 나름대로 치밀한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또 지운은 하원과 서우의 열애설에 귀여운 질투심을 보여주는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연애 초보 두 사람의 방심으로 작전(?)은 실패하게 됐다. 방송 말미 지운과 하원이 몰래 사귀고 있다는 것을 강회장이 알게 된 것. 강회장은 하원에게 “지운을 잊고 하늘집에서 떠나주게. 그렇게 하면 원래 주기로 했던 모든 지원을 다 보장하겠네”라고 말했다. 강회장의 서슬 퍼런 기세에 하원은 하늘집에서 떠날 준비를 했다. 과연 지운과 하원의 연애가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달전쟁 심화되며 배달소자본창업 선호도↑

    배달전쟁 심화되며 배달소자본창업 선호도↑

    우리나라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재작년 기준으로 12조원 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달앱을 통한 이용자가 2년 사이에 12배가 많아지는 등 배달음식이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창업시장에서도 자연스럽게 배달 관련 프랜차이즈들의 진입이 늘고 있다. 배달창업은 상권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으며 안정적인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배달창업전문 브랜드 중 미스터보쌈의 경우 트렌드에 발맞춰 배달앱 관리를 통해 게시된 리뷰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꼼꼼한 응대 결과 배달앱 내에서도 호평을 얻고 있다는 게 브랜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미스터보쌈은 소자본창업이 상대적으로 힘든 보쌈시장에 본사와의 협력운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초보 창업의 부담감을 줄였다는 평가다. 미스터보쌈 관계자는 "기존 보쌈전문점의 경우 매장형 중심으로 운영, 소자본창업이 쉽지 않은 편에 속했다"며 "배달을 통한 주문이 많은 점에 착안,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매장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적은 인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포장과 배달서비스를 브랜드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보쌈이 가진 한계를 탈피하면서도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킨 미스터보쌈은 오픈형 주방과 한방식재료들을 듬뿍 넣은 보쌈고기 그리고 저염식으로 만든 무김치, 백김치 등으로 웰빙 이미지까지 함께 구축하면서 배달음식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이처럼 프랜차이즈가 언정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문의도 지속도되고 있다. 창업의 경우 소자본창업 아이템답게 따라 매장이 좁을 경우 배달과 포장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어 초기비용을 최소로 줄일 수 있으며 다양한 식재료들을 완제품으로 본사에서 직접 공급받아 판매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기 삶는 방법을 비롯해 매장운영 노하우를 본사에서 직접 교육하는 가운데 가맹본사에서는 가맹계약 시 300만원 상당의 포장기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스터보쌈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에 대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대차 3종 5000대 112만~388만원 할인 돌입

    현대차 3종 5000대 112만~388만원 할인 돌입

    국내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할인 품목과 할인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진행된 이 행사는 제조업체들의 불참으로 ‘속빈 강정’이란 비판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표 제조업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대차 세일 1주일 앞당겨 분위기 주도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세일 개시일을 당초보다 일주일 앞당기면서 분위기를 주도한다. 주요 간판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3종 차량 5000대에 한해 5~10% 할인한다. 22일부터 신청을 받았고, 50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진행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쏘나타 2016년형 10%, 쏘나타 2017년형 5%, 그랜저 2015년형 10%, 지난 5월에 나온 한정판 그랜저 7%, 싼타페 더 프라임 8% 등이다. 이에 따라 쏘나타 2016형 모델은 248만~300만원, 쏘나타 2017년 모델은 112만~183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그랜저 2015년형은 321만~388만원, 지난 5월 나온 한정판 그랜저는 209만~284만원을 깎아 준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최소 231만원에서 최대 330만원을 세일한다. 주력인 쏘나타 2016년형 디젤1.7 스타일 모델은 249만원 할인해 2246만원에, 쏘나타 2017년형 2.0 스마트 모델은 127만원 할인한 2418만원에 판다. 그랜저 2015년형 디젤 2.2 모던은 321만원 저렴한 2894만원에, 지난 5월 나온 한정판 그랜저 2.4 모던 콜렉션 모델은 3090만원에서 216만원 저렴한 2874만원에 준다. 현대차 외에 나머지 가전제품, 화장품 등은 원래 예정대로 29일부터 세일에 들어간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디지털프라자와 LG베스트샵은 물론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LG전자는 200만원대인 LG 슈퍼 울트라HD TV(55UH6800)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출하가 33만원인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AS120VAS)와 출하가 230만원인 LG휘센 에어컨(FQ161DK3WMW)을 각각 15% 깎아 준다. 전자랜드에서는 쿠쿠 밥솥이 최대 47%, 안마의자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나온다. ●백화점 수수료 내려 고객 혜택 커질 듯 국내 화장품 빅2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나선다. 아모레는 려 헤어쿠션과 일리 울트라 리페어라인 일부 제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LG생활건강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오휘는 20만원 상당의 에이지 리커버리 4종 세트를 반값인 10만원대에 선보인다.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 등 주요 백화점은 지난해와 달리 행사 기간 중 정기세일 수준의 할인된 입점 수수료를 적용하는 만큼 실제 소비자 혜택은 더욱 커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쿠팡·티켓몬스터·G마켓·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이나 소셜커머스 업체는 10월 4~7일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품목별로 할인 행사를 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서울 핫 플레이스] 숨 가쁜 서초의 뒷공간 더 천천히… 더 자세히 느림과 여유 누려볼까

    [서울 핫 플레이스] 숨 가쁜 서초의 뒷공간 더 천천히… 더 자세히 느림과 여유 누려볼까

    서울 서초구 방배로42길, 일명 ‘사이길’이 수상하다. 방배동 서래마을과 카페 거리 사이 이면도로인 이 골목, 눈여겨보지 않으면 동네주민도 지나칠 법한 곳. 5년 전만 해도 동네슈퍼, 철물점, 세탁소, 김치공장이 들어서 있던 인적 드문 우중충한 뒷골목이었다. 350여m의 작은 거리가 이제 갤러리와 공방, 디자인숍, 베이커리와 작은 레스토랑 40여 곳이 오밀조밀하게 들어선 자생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이길은 현재 진행형 거리이다. 외지인이 점령해 버린 서촌길, 경리단길, 상수동 등과 달리 사이길은 아직은 젊은 예술인과 서초구민인 지역상인, 주민들이 주체다. 길 명칭도 상인회 격인 ‘예술거리조성회’의 아이디어 회의에서 나왔다. 화려한 네온사인 불빛이나 왁자지껄함은 적지만, 더 천천히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기쁨이 있다. ‘사이(42) 좋은 길’에 한발 들여놓는 순간, 당신도 다른 세계에 발을 들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 볼 수 있다. ●즐길거리… 전시도 보고, 작품도 사고 사이길 초입의 4층 건물 ‘갤러리 토스트’는 이곳의 중심축이다. 2011년 이도영 아트 디렉터를 중심으로 몇몇 예술인이 의기투합해 “도심 낡은 뒷골목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보자”며 덤벼든 게 시작이었다. 미나 아틀리에, 아트컴퍼니 긱 등 갤러리 예닐곱 개가 운영 혹은 새로 공사 중이다. 이씨는 “신진 예술가들을 자체 발굴해 전시·공연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장 다음달 14일부터 23일까지 ‘사이길 축제’와 더불어 아트페어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쇼핑’전이 열린다. 미술의 대중화와 소장문화 확산을 위해 신진작가들이 재능기부한 작품을 전시하고 10만원에서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행사다. 이씨는 “지난 8월 1차 페어 때 입소문을 듣고 ‘거실에 걸 그림을 싸게 사러 왔다’는 주민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1세대 조향사 정미순씨가 일일이 발품 들여 문을 연 우리나라 유일의 향수 박물관도 있다.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공방마다 일제히 할인상품을 내놓는 사이마켓데이에는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오감 체험… 나만의 향수·가방 만들기 도자기, 가죽, 옻칠 공예, 베이킹, 부케, 선물포장, 목공 등 10여곳의 다채로운 공방이 들어서 있다. ‘1인 원데이 클래스’ 혹은 초·중급 과정이 다양해 초보자도 쉽게 체험하는 교육과정이 있다. 온라인에서 유명한 편집옷가게들도 있다. 향수공방(G.N 퍼퓸 스튜디오)에서 170여가지 향수 베이스와 천연향료를 이용해 나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어 보자. 직장인 양수현(26·여)씨는 “남자친구 생일선물로 향수를 직접 만들어 주려고 한다”며 흡족해했다. 도자기 핸드 페인트 스튜디오(세라워크&방배목장)에 들어서니 동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형형색색의 도자기 잔과 그릇들이 진열장에 한가득이다. 어린이 프로그램도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 안성맞춤. 한편에선 도자기처럼 흰 우유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옻칠공예가 박수이의 아틀리에 겸 카페는 오가는 동네 주민들이 노닥거리는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자가 들어서자 “매일 자리만 차지하다 가서 미안하다”는 노신사 네명이 왁자지껄 웃으며 자리를 뜬다. 2층 작업실에서 만든 옻칠소품들이 진열돼 있는데 구입도 가능하다. 다소 가격대가 나가긴 하지만 한창 핫(hot)한 가죽가방(알라맹)이나 핸드메이드 주얼리·바늘조각인형(수메이드), 마카롱·케이크(도나리) 만들기 체험도 매력적인 즐길거리다. ●먹을거리… 카페와 레스토랑 등 10여곳 성업 일식과 캐주얼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10여곳 중 입소문을 탄 곳이 많다. 메밀 자루소바 전문점(스바루)은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가 정기적으로 찾을 정도로 단골이라고 지나던 주민이 귀띔한다. 광화문 맛집인 ‘마이엑스와이프시크릿레시피’의 공동 창업자 출신 사장님이 낸 캐주얼 레스토랑(켈리&토니스팬케익)은 파스타·피자·볶음밥에 와인이 유쾌한 마리아주를 이뤘다. 크림치즈가 들어가 포실포실한 팬케이크는 사이길을 돌아보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딱이다. ‘구멍가게’라는 뜻의 에숍 레스토랑은 테이블 3개짜리 아늑한 공간이 매력적이다. 토스트 갤러리 1층의 베이커리(리블랑제)는 천연 효모, 프랑스 수입 밀가루로 만든 발효빵으로 오후에 한발 늦게 가면 떨어지기 십상이라고 한다. 일식 비스트로(강쉐프스토리)는 동네 주민들의 각종 모임 장소로 거듭나는 중. 문구용품 매장을 준비 중이던 30대 여성은 “성수동, 한남동 등지를 다 돌아봤지만, 번잡하고 임대료가 감당 못할 만큼 비싸더라”며 “예술적인 거리 느낌도 좋고 훨씬 싼 임대료로 들어올 수 있다”고 사이길에 대한 느낌을 말했다. 이도영 디렉터는 “자세히 들여다봐야 느낄 수 있는 한적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이곳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정미순 조향사는 “트래픽이 많고 복잡한 상권보다 개인 공방·예술가들이 작지만,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 주민과 함께하는 거리로 거듭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전했다. 방배본동 주민 정지원(45)씨도 “사이길에 대한 관심이 바람처럼 일었다가 썰물처럼 빠져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찾아가는 길:내방역 7번 출구에서 함지박사거리 방향으로 걸어서 10분/ 3·7·9호선 고속터미널 8-2번 출구서 버스 148번 함지박사거리 하차, 7호선 내방역 2번 출구·2호선 방배역 4번 출구서 148·148·406번 방배프라자 하차 →서리풀공원길 연계코스:고속터미널역~서래공원~서리골공원~누에다리~몽마르뜨공원~청권사쉼터~방배역(3.9㎞)
  • [팩트 체크] “‘확장’ 의미는 美 방어와 같아 불신은 국가간 공약 과소평가”

    “확장 억제의 개념을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정부 관계자는 20일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을 어떻게 믿느냐’, ‘북한이 핵을 발사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미국이 안 도와주면 어떻게 하느냐’ 등 항간에서 제기되는 의문들에 대해 이같이 답답함을 토로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한국의 핵무장은 물론 주한미군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함에 따라 한국 여론 일각에서 불안감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확장 억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확장 억제는 말 그대로 미국 본토에 적용되는 핵 억제(deterrence)를 동맹국에까지 확장(extended)해서 적용한다는 뜻으로, 결국 핵 공격에 대해 동맹국을 미국 본토와 똑같은 수준으로 방어해 준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확장의 의미를 ‘같은’(same)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결국 ‘미국 방어와 같은 수준의 억제’가 되는 셈이다. ●“美 본토 핵 억제, 동맹국에 확장 적용” 관계자는 “양국 정부 당국은 물론 정상까지 합의한 확장 억제 공약을 미국이 지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신은 국가 간 공약의 개념을 과소평가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천영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전날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주최 토론회에서 “미국이 북한의 초보적 핵무기가 겁나 동맹국인 한국과의 공약을 못 지킨다면 미국이 현재 맺고 있는 모든 동맹이 불신을 받게 될 것”이라며 공약에 대한 불신은 기우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확장 억제 전략은 첨단 무기를 기반으로 적의 핵공격 징후 시 선제타격에서부터 전쟁지휘부 정밀타격에 이르기까지 정교하게 준비돼 있으며 시뮬레이션과 훈련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 ●“한국민 불안 완전 해소하긴 힘들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민이 갖는 심리적 불안을 완전히 해소하긴 힘들다는 반론도 없지 않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아무리 미국을 믿는다고 해도 생명을 남한테 의지하는 데서 오는 근본적 불안감까지 털어내기는 어려운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中교수, 학생 학업흥미도 측정하는 ‘안면인식 시스템’ 개발

    중국 쓰촨대학(四川大学) 컴퓨터사이언스 학과 웨이샤오용(魏骁勇) 교수가 수업 중 학생들의 학업 흥미도를 측정할 수 있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에 올랐다. 화서도시보(华西都市报)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기록된 안면인식 시스템 화면에는 학생들 얼굴 부분에 테두리가 그려져 있고, 웃음과 침묵 등의 표정변화에 따라 개개인의 머리 위에 ‘행복'(Happy)과 ‘일반'(Neutral)이라는 표시가 뜬다. 웨이 교수는 "학생 개개인의 얼굴표정을 포착해 분류, 기록한다”면서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수업 중인 학생들의 학업이해도와 집중도 등을 측정함으로써 강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학생들의 얼굴표정을 근거로 어느 시간에 학생들의 적극성이 최고조에 이르고, 참여도가 낮아지는지 등을 통계로 산출할 수 있다. 그는 “이 데이터를 근거로 강의 효율성을 측정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3년 전 안면인식기를 통한 출석 체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처음에는 출석체크에 안면인식기를 사용했지만, 차츰 학생들의 학습태도 및 감정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면인식 시스템이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라 ‘행복’과 ‘일반’의 두 가지 표정만을 포착하지만 차츰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추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웨이 교수가 발명한 안면인식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령 광고판에 이 시스템을 장착해 행인들의 표정을 통한 광고 효과를 도출할 수 있다. 지난 2002년 미국의 공상과학영화인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표정, 행동 분석 및 빅데이터를 통해 범죄증거를 분석, 추적해 범죄 예방에 활용하는 장면이 나왔다. 웨이 교수는 이처럼 다방면에 안면인식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사진=화서도시보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추석 즐길거리] 떠난다… 카트 타고 활도 쏘고 돌고래 쇼도 보고

    [추석 즐길거리] 떠난다… 카트 타고 활도 쏘고 돌고래 쇼도 보고

    추석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행사가 열린다.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활쏘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놀이가 준비됐다. 카누 체험, 콘서트, 돌고래쇼 등 이벤트는 물론 아시아 전통 음식을 맛보는 이색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연휴 기간 박물관이나 대공원 등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울산시설공단은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울산대공원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울산대공원에서는 널뛰기·투호·고리던지기·비석치기·제기차기·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대종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울산시립문수궁도장은 추석 당일인 15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활쏘기 체험 기회를 준다. 초보자도 간단한 사용 방법과 안전 교육만 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울산박물관은 ‘칠보로 만나는 아시아 전통문양’, ‘내 손으로 빚은 송편비누’, ‘달빛 소원 빌기’, ‘보름달을 닮은 송편과 월병, 반쭝투’, ‘전통 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시아 각국의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월병(중국), 반쭝투(베트남)가 맛을 뽐낸다.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은 돌고래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돌고래와 추석인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15일부터 송편빚기와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속초 영랑호에서는 17~18일 이틀간 카누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삼척 내미로리에서는 10일 개막한 코스모스축제가 18일까지 계속된다. 18일 평창군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국민대통합 아리랑 전국 공연이 펼쳐져 추석의 흥을 돋운다. 광주에서도 전통 놀이와 콘서트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5일 무등산 시가문화권인 환벽당에서는 국악·클래식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7일에는 시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예술책방, 아트놀이터, 작가아틀리에, 아트피크닉콘서트 등이 준비됐다. 제11회 광주비엔날레가 추석 연휴 기간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있는 옛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는 추석 당일인 15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추석 연휴 때는 평소와 달리 사전 예약 없이 승용차를 타고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청와대의 외형을 빼닮은 대통령 기념관을 개관했다. 제주민속촌에서는 전통 놀이와 음식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더해 준다. 연, 제기, 딱지 등을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인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단원들과 함께 낮은 줄타기, 버나돌리기, 민속 타악기 연주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은 18일까지(15일 추석 당일 제외) 한가위맞이 ‘이야기 할배·할매가 간다!’라는 주제로 원도심 스토리투어를 운영한다. 영도다리, 용두산공원, 이바구길, 국제시장, 흰여울문화마을, 공동어시장 등 총 6개 코스로 운영된다.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내 카트경기장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귀성객과 도민들이 함께할 카트경기장 및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 길이 1600m의 카트경기장에서 1~2인승 카트를 체험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가족과 함께 연 만들기 등 연날리기 시연을 한다. 국내 최초로 성과 마을 전체가 사적 제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에서는 놀이마당, 국악, 장구춤, 어린이농악단, 색소폰 공연 등이 마련됐다. 경북관광공사는 ▲보름愛(애)는 보문愛(애) 보문호반 달빛걷기(15일) ▲신라밀레니엄파크 국악 한마당 및 여왕의 눈물 공연(15~18일) ▲정동극장 의상 체험 및 윷놀이(15~16일) ▲신경주역 민속놀이 체험(15~17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맞춤형 사랑의 미션이벤트를 비롯해 느린 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 사랑의 소원지, 사랑의 징검다리, 사랑의 길 걷기, 사랑의 보물찾기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유교랜드와 정동극장, 경주월드, 경주엑스포 플라잉 공연, 경주힐링 테마파크 등은 입장료를 2000원 또는 50%씩 할인해 준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中전문가 “북한 핵실험, 이미 핵 타격 능력 갖춰”

    中전문가 “북한 핵실험, 이미 핵 타격 능력 갖춰”

    중국 전문가들은 북한 핵실험에 대해 이미 20기 가량의 핵무기와 함께 초보적인 수준의 핵 타격 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했다. 텅쉰(騰迅)과기, 신랑(新浪)군사 등 중국 전문 매체들은 10일 북한이 전날 감행한 5차 핵실험과 과거 북한의 핵무기 개발 동향을 분석해 북한의 핵기술이 더이상 경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중국은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지 20여년 만에 실전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핵무기 개발에 성큼 다가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정을 가장 깊숙이 들여다보고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의 역대 핵실험 규모는 1차 핵실험(2006년 10월 9일) 당시 규모 3.6급에 이어 2차 핵실험(2009년 5월 25일) 4.5급, 3차(2013년 2월 12일) 4.9급, 4차(2016년 1월 6일) 4.8급, 5차 5.0급으로 조금씩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중국은 파악하고 있다. 핵실험의 폭발력 역시 1945년 나가사키(長崎) 원폭 TNT 2만1천t, 히로시마(廣島) 원폭 1만5000t을 기준으로 1차 800t, 2차 2200∼4000t, 3차 8000∼1만t, 4차 1만t, 5차 1만t 이상으로 늘어났다. 특히 북한이 과거 2∼3년에 한 차례 핵실험을 단행했던 것에 비해 8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핵실험은 북한 핵무기의 제조능력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섰음을 보여주는 방증으로도 해석했다. 북한 핵무기연구소는 전날 성명에서 “새로 연구 제작한 핵탄두 위력 판정을 위한 핵폭발 시험을 단행했다”면서 “전략탄도로켓에 장착할 수 있게 표준화, 규격화된 핵탄두의 구조와 동작 특성, 성능과 위력을 최종적으로 검토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탄두가 표준화, 규격화됨으로써 여러 가지 분열물질에 대한 생산과 그 이용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보다 타격력이 높은 각종 핵탄두들을 마음먹은 대로 필요한 만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런 주장은 상당히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군사전문가 첸리옌(千里岩)은 “이번 북한 핵실험의 위력은 4차 핵실험 때보다 커졌다”며 “북한이 핵무기 소형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소형 다탄두 핵무기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차례의 핵실험 수준으로 미뤄 북한이 초보적인 핵타격 능력을 지녔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매체는 미국 핵과학자와 정보기관을 인용해 북한이 이미 20기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이면 100기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북한이 현재 20기의 원자탄을 제조하기에 충분한 고순도 플루토늄 239 저장설비 외에도 일정 규모의 우라늄 농축시설을 갖고 있으며 플루토늄 239를 생산하는 중수소 원자 반응로를 재가동하고 있다는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봉황망(鳳凰網)도 이번 핵실험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단기간에 핵 능력을 고도화해 핵무기를 실전화 수준으로 올려놓은 실험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북한이 지난 3월 공개한 ‘원형 핵탄두 추정 모형’ 사진은 이미 북한 핵무기가 소형화, 미사일화에 실질적 성과를 거뒀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강블루스’ 이무영 감독 “세상에 슬픈 일이 너무 많아..사람이 치유제”

    ‘한강블루스’ 이무영 감독 “세상에 슬픈 일이 너무 많아..사람이 치유제”

    이무영 감독이 8년 만에 새 영화 ‘한강블루스’를 내놨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흑백 영화 ‘한강블루스’(이무영 감독, 큰손엔터테인먼트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봉만대, 김정석, 김희정, 그리고 이무영 감독이 참석했다. 2008년 개봉한 ‘저스트 키딩’ ‘아버지와 마리와 나’ 이후 8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이무영 감독은 “세상에 너무 슬픈일이 많이 있다. 국가적인 슬픔도 상당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인간이라면 모두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데 오히려 다른 사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기능이 될 수 있다. 이 영화는 모든 인물이 상처가 있지만 서로에게 회복이 되는 위로가 된다. 각자 위로의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한강블루스’는 한강 물에 빠져든 초보 사제가 자신을 구해준 노숙자들의 생활에 동참하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용서하고 화해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앤아웃’ MC 양정원·심으뜸 인증샷 ‘붐은 어디에?’

    ‘인앤아웃’ MC 양정원·심으뜸 인증샷 ‘붐은 어디에?’

    ‘인앤아웃’ 양정원과 심으뜸이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9일 양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기실 여자들. #인앤아웃 #뷰티스카이 #미스매치 제작발표회”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스카이티브이(skyTV) ‘인앤아웃’에 출연하는 양정원과 심으뜸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단아하면서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 뒷편으로는 스카이티브이 ‘뷰티스카이’에 출연하는 MC 엄현경, 신보라, 한보름의 모습도 포착됐다. 두 프로그램이 함께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게 돼 여자 출연진들이 함께 대기실을 쓰며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인앤아웃’은 전문 의료진 8인과 유명 보디 트레이너 8인의 조언을 통해 몸매를 가꾸는 동시에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뷰티SKY’는 뷰티 초보들의 고수되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하는 뷰티 정보쇼로, 오는 21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포토] 이정현 이희호 여사 예방…“IMF때 반대만 해 죄송했다”

    [서울포토] 이정현 이희호 여사 예방…“IMF때 반대만 해 죄송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오후 김대중도서관에서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만나 환담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그 당시(IMF)에 새누리당이 초보야당이어서 그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야당 역할인 줄 알았다는 게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국회사진기자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 이정현, 이희호 여사 예방 “DJ 잘 못 도와드려 죄송”

    새누리 이정현, 이희호 여사 예방 “DJ 잘 못 도와드려 죄송”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대표 취임인사를 위해 6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 대표는 IMF 외환위기 당시 새누리당이 김 전 대통령을 잘 도와주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 여사를 찾아가 “그 당시에 새누리당이 초보야당이어서 그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야당 역할인 줄 알았다는 게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 힘들고 어려울 때 김 전 대통령이 얼마나 어려웠을까 싶어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때 잘 도와드리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공식적으로 말했다”고 말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이 IMF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을 하나로 만들고 빠르게 극복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여사가 “최근 남북관계가 악화하고 있다”며 “남과 북이 서로 양보하며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자, 이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이 남북관계에 좋은 업적을 남겨줬다”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잘하겠다”고 답했다. 지난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렸다는 점에 대해서 이 여사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자 이 대표는 “정치권이 정신 차리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먼저 이 여사를 예방하려 했다가 이 여사가 여당 대표를 먼저 보겠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대표는 “한 정당의 어른이기 전에 국가의 어른으로서 초당적으로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전날 이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누리당의 호남 차별을 사과하고 정치적 연대를 하겠다고 역설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이 여사는 영·호남을 뛰어넘어 화합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 면담에서 이 여사 측에서는 김대중 평화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식과 전직 대통령과 배우자의 경호업무를 청와대 경호실이 종신토록 맡게 한 대통령경호법 개정안을 살펴봐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이 여사에게 과일바구니를 전달했으며, 이 여사는 추석을 맞아 난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자서전에 휘호 ‘경천애인(敬天愛人·하늘을 숭배하고 인간을 사랑함)’을 적어 이 대표에게 선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깔창 생리대´는 이제 그만…정부 30억원 지원

     올해 안으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 30억원 어치의 공짜 생리대가 지급된다. 만 6세 미만 영유아는 올겨울부터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된다. 낙후된 학교 시설 보수에는 2000억원의 나랏돈이 들어간다.  정부와 국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2일 정부가 발표한 당초 추경안에서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지원용으로 편성한 예산이 대폭 깎였다. 대신 교육 및 복지에 쓸 돈은 늘었다. 정부안 대비 4654억원이 감액되고 3600억원이 증액돼 전체 규모는 1054억원 줄었다. 이 남은 돈은 국가채무를 갚는 데 쓰게 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외국환평형기금 출연이다. 5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2000억원이 줄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이 외평기금 대출을 악용해 빚 갚는 데 쓴 사실이 드러나 특혜 논란이 일었고, 야당이 적극적으로 추경 편성액을 깎았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해운보증기구 관련 출자는 1300억원에서 650억원으로 반 토막이 났다. 산은의 기업투자 촉진 프로그램 출자도 2000억원으로 623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이밖에 ?무역보험기금 출연(이하 삭감액·400억원) ?관광산업 융자지원(300억원) ?국립대 노후선박 지원(250억원) 등의 사업 예산이 깎였다.  교육 및 취약계층 복지사업 예산은 당초보다 늘었다. 먼저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목적 예비비로 2000억원이 증액됐다. 발암 물질 우려가 제기된 학교 우레탄 운동장을 교체하고 섬마을 여교사 보호를 위한 통합관사 신축, 재래식 화장실 개선, 교실 석면 자재 교체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보수에 쓰인다. 다만 이 돈은 학교 시설 개선 외에 누리예산 편성에 따른 지방채 상환 등 다른 용도로는 쓸 수 없다고 기재부는 못 박았다.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에는 30억원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4000곳과 저소득층의 이용이 많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 3000곳에 생리대가 무료로 비치된다. 최한경 기재부 복지예산과장은 “추경은 올해 안에 빨리 써야하는 돈인데 생리대 지원 대상자를 일일이 선정하려면 예산 집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일단 저소득층 청소년이 많이 찾는 곳에 무료 생리대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국회는 내년 예산안에 담았던 영유아 독감 무료 접종 사업은 올해 추경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연초부터 계획을 세워 생산하는 백신산업의 특성상 올해 당장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어 일단 목적예비비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애초 2만개로 제출된 노인 일자리 확충 사업은 1만 2000개가 늘어난다. 고온 현상에 따른 적조로 피해를 입은 남해안과 서해안의 양식업 종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대책비 100억원도 추가됐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청주 마지막 노른자땅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목

    청주 마지막 노른자땅 ‘청주 테크노폴리스’ 주목

    중부권의 신산업단지로 평가 받는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풍부한 인프라와 편리한 교통여건, 신도시 못지 않은 택지조성 계획 등으로 주거지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원군과의 통합 청주시 출범 이전에 청주에서 계획되는 마지막 대형 사업으로 조성 당시부터 관심을 모은 곳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강서2동 일원에 152만7575㎡ 규모의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업시설,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입주하면 58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만7800명의 인구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지역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주거부분과 산업시설 부분을 분리해 개발하는 만큼 주거지의 쾌적성과 직주근접성을 동시에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부지 북측으로는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피크닉장을 갖춘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이, 동측으로는 산책로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이 있다. 부지 내 초등학교 승인 절차도 원만히 진행되고 있어 택지지구로 모습을 하나, 둘씩 갖춰지고 있는 상태다. 주변 교통여건으로는 청주국제공항, 경부와 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이 있어 전국적으로 이동이 쉽고 신설 예정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근거리에 있어 완공 이후에는 수도권으로 다양하게 접근할 수 있다. 청주 외곽을 순환형으로 연결하는 3차 우회도로 중 문암~오동구간이 지난 31일 개통되어 청주 전역이 3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 여기에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 테크노폴리스를 연결하는 엘지로가 오는 8일 모두 개통되면서 교통여건은 이전 보다 훨씬 좋아지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아파트는 지난해 4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후 등장한 공공택지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라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온 곳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73~84㎡, 1034가구 규모이다. 아파트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면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주택형별로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타입, 넓은 주차장, 최첨단의 조명과 난방, 안전장치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주차공간도 차별화했다. 가구당 1.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하는 동시에 20cm 넓은 광폭주차장으로 조성해 운전 초보자도 쉽게 주차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탁구,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다양한 식재로 꾸민 조경시설도 또다른 경쟁력 중 하나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수 19조 더 걷히는데 예산 14조만 늘린 정부… 왜

    세수 19조 더 걷히는데 예산 14조만 늘린 정부… 왜

    정부가 30일 발표한 내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3.7% 늘어난 400조 70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400조원을 돌파했다. 겉보기엔 ‘슈퍼 예산’이라 부를 만하지만 내년 예상 세입 증가폭과 비교했을 때는 ‘슈퍼’라는 표현이 다소 어색하다. 정부는 내년 국세가 올해보다 18조 8000억원(8.4%) 더 걷히고 기금 및 각종 사회보험료 등을 포함한 총수입 역시 23조 3000억원(6.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386조 4000억원)보다 14조 3000억원(3.7%) 늘리는 데 그쳤다. 총지출 증가율 3.7%는 박근혜 정부 들어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4.0%, 2015년에는 5.5%, 올해는 5.3%(추가경정예산안 포함)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추경안을 포함한 총지출(395조 3000억원)에 비하면 1.4% 늘어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재정 건전성을 지키는 선에서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세입 여건이 개선되면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비율 등 재정 건전성도 당초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하지만 내년 나랏빚은 올해보다 38조원 정도 많은 683조원으로 불어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내년도 수입에 비해 지출 규모를 다소 인색하게 잡은 이유를 설명하며 “세수 예측의 전제인 내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 3.0%(경상성장률 4.1%)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에는 채무 구조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걷을 국세 241조 8000억원을 통계청이 예측한 내년 인구(5097만 6511명)로 나누면 1인 평균 474만 3360원이 나오는데, 이는 올해보다 35만원 정도가 늘어난 수치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양한 특성화 과정 수강생 모집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양한 특성화 과정 수강생 모집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총 10개의 특성화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과정들을 살펴 보면 외식창업 분야에 강점이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카페창업과정, 외식서비스마스터과정, 프랜차이즈본부구축과정은 외식업계의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까지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교육 받을 수 있다.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망콘텐츠인 웹툰과 3D게임그래픽, 미술에 기초가 되는 드로잉, 회화도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 웹툰기초과정, 3D게임그래픽 캐릭터 실무과정, 드로잉회화과정은 전문학원에 비해 저렴한 학습비용과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진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무적인 경험과 능력을 쌓을 수 있다. 부동산경매전문가, 컨설턴트과정은 자산투자의 한 방법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부동산경매를 초보자들도 쉽게 경매투자에 대한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어회화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곽영일의 시네마 영어회화과정,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워줄 수 있는 아동독서지도과정,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보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자서전집필과정 등 다양한 과정들이 개설되어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 개인사업자, 직장인부터 학부모와 광진구민 할인 등 다양한 장학, 할인제도를 마련해 수강생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본 교육과정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이메일 및 전화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수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당대표 물러나고 페이스북 삼매경에 빠진 ‘경제할배’ 김종인 전 대표

    당대표 물러나고 페이스북 삼매경에 빠진 ‘경제할배’ 김종인 전 대표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끝으로 당대표에서 물러난 김종인(76)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페이스북을 이용한 ‘소통 정치’에 나섰다.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새로 만든 데 이어 28일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며 페북 삼매경에 빠졌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진한 핑크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뭐를?’이라는 글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며 “젊은 기자분들께서 제 카톡프로필 사진에 제가 자주 쓰는 말투라며 ‘뭐를?’을 합성하여 보내주셨습니다. 기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평소 기자들의 질문을 받을 때 “뭐를?”, “누가?”라고 되묻는 화법으로 유명하다. 김 전 대표는 페이스북 초보자로서의 어려움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지금 페이스북 이용법을 혼자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진올리기는 겨우 성공하였습니다. 앞에서 올린 꽃바구니 사진은 몇분의 기자들께서 지난 26일에 보내주신것을 찍은 것입니다”라고 또 글을 남겼다.  이 글에는 청와대 김재원 정무수석이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논어 구절을 인용한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대표에서 물러난 김 전 대표는 앞으로 자신의 철학인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고 이를 가장 잘 이뤄낼 수 있는 대선 후보 찾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다음달 중 외부에서 경제민주화 포럼을 만들 예정이다. 경제민주화에 관심있는 여야 의원들과 경제전문가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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