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초보운전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관세타결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5년 계약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대기업 수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특성화고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04
  • 운전실수담 베스트10 공개…‘공감백배’

    초보운전자들의 못 말리는 실수담이 공개돼 많은 운전자들의 공감을 사고있다. 최근 삼성화재 공식카페 ‘I am 초보’에서 초보운전자들의 못 말리는 실수담 베스트 10을 뽑아 소개했다. ◆ 시동 걸다 뒤집기 한판 : 바퀴를 벽 쪽으로 향하게 한 채 그냥 내렸다가, 나중에 출발할 때 시동을 켜자마자 차가 벽 쪽으로 움직여 당황했다. 실수로 엑셀을 밟아 결국 차가 뒤집혔다. ◆ 주차하다 이혼 위기 : 주차 연습을 하다가 구입한지 얼마 안 된 남편의 새 차를 들이받았다. 자칫 남편과 이혼할 뻔 했다. ◆ 톨게이트에서의 굴욕 : 애인을 태우고 고속도로로 나갔다가 통행권 발급기에 제대로 맞추지 못해 차에서 내려야만 했다. 차 안팎에서의 비웃음이 한겨울에도 땀나게 했다. ◆ 내 친구는 스턴트맨 : 처음 차를 뽑아 친구들을 태우던 날, 초보 티를 내고 싶지 않아 폼나게 엑셀을 밟았다. 미처 타지 못한 친구는 문 잡고 매달린 채 몇 미터를 끌려왔다. ◆ 초보라고 무시하는 거야? : 운전 잘 하고 있는데, 주변 차들이 자꾸 빵빵거렸다. 초보운전 문구를 붙여놔서 ‘무시한다’고 기분 나빠했다. 알고 보니 트렁크를 활짝 열고 달리고 있는 중이었다. ◆ 고장인 줄 알았어요 : 자동차 키가 돌아가지 않아 꼼짝 못하다가 결국 보험사 직원을 불렀다. “먼저 핸들 잠김을 풀어야 합니다”며 너무 쉽게 시동을 거는 모습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 ◆ 직진만 1박 2일! : 내 차를 장만하고 첫 출근길.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들 때문에 차선을 바꾸지 못한 채 직진만 하다 보니 회사는 점점 더 멀어졌다. 출근시간을 훌쩍 넘겨 회사에 도착했다. ◆ 불효자는 웁니다 : 아버지를 모시고 일방통행 길을 역으로 들어갔다. 마주 오는 차에게 엄청 욕먹으며 후진에 한참 진땀을 흘리니 급기야 아버지가 내려 대신해 주셨다. ◆ 핸들이 웬수 : 흘린 주차권을 줍는다고 핸들 사이로 손을 넣었다가 손이 꽉 끼어 버렸다. 한 손으로만 운전하면서 목적지까지 거북이의 속도로 기어갔다. ◆ 깜박이 한번 잘못에 : 교차로에서 우회전해야 하는 상황. 실수로 좌회전 깜박이를 켜고 우회전 들어가다가 뒤 차와 접촉사고가 나면서 주변 차들까지 엉켜버렸다. 순식간에 도로를 마비시켰다. 한편 ‘I am 초보’ 카페는 2008년 5월부터 삼성화재가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초보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운전노하우와 카툰, 운전연습 시뮬레이션 등 차별적인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1만 4,300여 명(2010년 8월 기준)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자료 = 삼성화재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한혜진, 숏팬츠로 각선미 과시…공항패션 ‘시선집중’ ▶ 강은경 작가 "윤시윤 진심이 김탁구 성공 시켰다" ▶ ’생존’ 위한 예능에 ‘발목 잡힌’ 가요계 ▶ 이연희, SM 아이돌과 美서 셀카놀이에 푹 빠져 ▶ "학교가 팔렸다" 140억 뒷거래 명문사립 j여고는 어디?
  • [깔깔깔]

    ●초보운전 한마디 10위- 앞만 보고 갑니다 9위- 지금 떨고 있어요 8위 - 미국에서 왔어요 7위 - 눈 뜬 봉사 나들이 6위 - 밥만 먹고 못 살아 5위 - 지금 욕 먹고 있어요 4위 - 도로 위의 방랑자 3위 - 운전은 천사, 마음은 도사, 눈은 봉사 2위 - 기분은 소풍, 마음은 장풍, 몸은 중풍 1위 - 지금은 거북이, 마음은 토끼, 건들면 호랑이 ●황당한 문자메시지 “폰 깨지는 소리가 도착했습니다.” 청취를 원하시면 창문을 열고 던져주세요. “폭탄이 배달되었습니다.” 폭탄을 보시려면 거울을 보십시오.
  • 면허취득 45분만에 과속으로 면허정지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45분 만에 면허정지를 받은 청년이 해외언론에 소개됐다. 호주 멜버른에 사는 18세의 이 청년은 초보운전자 면허를 취득한 뒤 곧장 차를 몰고 거리로 나갔다. 초보운전자 면허는 호주 면허법에 따라 실기시험 합격 후 1년 동안의 초보자에게 주어지는 면허로, 23세 미만은 3년 간 이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운전면허장 인근 거리로 나온 이 청년은 제한속도 110㎞구역에서 시속 154㎞로 질주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결국 단속중인 교통경찰에 걸린 그는 면허증을 받은 지 불과 45분만에 교통법규 위반으로 면허증을 제시해야 했다. 경찰은 “면허증을 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확인해보니 면허증이 발급된 시간은 오후 3시 15분이고, 내가 그를 잡은 시간은 4시였다.”면서 “옆자리에는 친구로 보이는 남성이 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마 면허를 취득한 뒤 정지를 받기까지 45분밖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그가 처음일 것”이라고 황당해 했다. 이 청년은 경찰에게 “친구가 몸이 아파 집에 빨리 가려고 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아픈 사람을 곁에 둔 친구의 표정 치고는 지나치게 밝았다.”면서 고의성을 인정했다. 이 청년은 현장에서 면허정지 6개월과 범칙금 421달러(약 47만원)를 물어야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폴크스바겐 ‘티구안’ 시승기

    폴크스바겐 ‘티구안’ 시승기

    폴크스바겐의 ‘티구안(Tiguan)’은 도시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외형은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근육질 몸매를 지녔다. 전장과 폭은 각각 4427㎜,1809㎜로 콤팩트하지만,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는 오픈카에 탄 듯 탁 트인 실내공간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주차에 미숙한 초보 운전자에게 유용한 장치가 달려 있다. ‘파크 어시스트(주차 보조) 시스템’이 그것이다. 비좁은 주택가 등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도로 일렬 주차 때 운전자가 버튼만 누르면 차량이 스스로 운전대를 돌려 주차해 준다. 차량 좌우에 있는 센서가 주차 가능 공간을 찾아 화면을 통해 알려 준다. 운전자는 가속 및 제동 페달을 적절히 밟았다 뗐다 하면 된다.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7.6초로 동급 SUV 가운데 최고 수준. 2000㏄ 가솔린 TSI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200마력을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9.8㎞/ℓ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깔깔깔]

    ●여자가 나이를 느낄 때 1.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잘생긴 탤런트를 보면 ‘내 애인이었으면….´하는 생각에서 이제는 ‘뉘 집 자식인지 참 잘생겼네….’라고 생각이 바뀔 때. 2.유명한 미용실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압구정동이든,이대앞이든 무조건 가서 머리 스타일을 바꾸었는데,지금은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싸고 괜찮다는 미용실을 찾을 때. 3.나 예쁘다는 말보다는 자식 예쁘다란 말이 더 듣기 좋을 때. 4.얼굴에 여드름 날까봐 걱정하다가 이제는 기미 생길까 고민할 때. ●초보운전 어느 아가씨 : 첫경험 아저씨 살살~~! 조폭 : 마음은 터보,몸은 초보,건들면 람보! 충청도아줌마 : 미치것쥬?지는 환장하것슈우!~
  • [금융상품 백화점]

    ●현대카드 ‘내차마련 M포인트 통장’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를 위해 M포인트를 적립하는 회원들에게 추가로 이자포인트를 쌓아주는 서비스다. 현대카드M 회원이 내차마련 M포인트 통장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입축하 이자포인트 3000점을 바로 제공하고, 매월 누적 M포인트의 2%(연 24%)가 이자포인트로 별도 적립된다. 서비스를 신청하고 1년 동안 전혀 포인트를 적립하지 않더라도 보유한 포인트의 24%가 이자포인트로 적립된다. 단 서비스 이용 기간에는 외식이나 영화 관람 등 타 분야에 M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제한된다. 이자포인트는 차량 구매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KB카드,‘KB e-기프트카드’인터넷을 통해 판매, 전송, 사용되며 카드 실물이 없는 인터넷 전용 선불카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이메일을 통해 전송되기 때문에 수령인의 성명,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원거리에 있는 사람에게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선물용으로 좋다. 최초 발행금액은 1만∼50만원까지 만원 단위로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고, 횟수에 제한 없이 최대 50만원 범위 내에서 반복적으로 필요한 금액만큼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세계몰 5% 할인, 인터파크 2%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교보생명,‘교보프라임플러스연금보험’ 고액 가입자에게 최대 2%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고액연금보험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개발된 상품이다. 월 300만원 이상 낼 경우 2%,100만원 이상은 1%,200만원 이상은 1.5%를 깎아준다. 공시이율(8월 현재 5.3%)을 적용하는 금리연동형 상품이다. 월 100만원 이상 보험에 가입할 경우 ‘실버케어서비스플러스’도 제공한다. 연금개시 전에 암이 발병하거나, 연금개시 후 치매 등을 보장받는 서비스다. 가입한도는 월보험료 50만원 이상이다.●삼성화재,‘초보 운전자 위한 카페 I am 초보’ ‘I am 초보(cafe.naver.com/iamchobo)’는 네이버에 연 초보운전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다. 초보운전자가 운전의 달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에피소드를 공유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제공하는 도로특성별 교통위험 예측훈련과 삼성교통박물관에서 발행하는 자동차문화웹진 ‘카밀리’ 등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삼성화재측은 카페 활성화를 위해 정모·번개 등 각종 모임도 지원할 방침이다.
  • [깔깔깔]

    ●초보운전 남편이 운전면허를 딴 뒤 차를 샀다. 며칠 운전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겨 퇴근 때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그런데 모든 차들이 거꾸로 운행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렵게 운전하고 있는데 아내한테서 전화가 왔다. “여보, 고속도로에 어떤 정신나간 차 한대가 역주행하니 조심하세요.” 그러자 남편이 아내에게 말하길, “한대가 아니야, 수백대가 넘어.”●조련사 한 기자가 서커스의 맹수 다루기 달인과 인터뷰를 했다.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가 어째서 달려들지 않죠? 당신처럼 자그마하고 여윈 분에게….” 조련사가 이렇게 말했다. “아, 그건 이유가 있겠죠. 내가 통통하게 살이 오르길 기다리는 거죠 뭐.”
  • [깔깔깔]

    ●초보운전 총각 시절 ‘지금 이 차에는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스티커를 보며 참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었다. 갓 차를 뽑은 내 친구도 ‘초보운전’ 스티커보다 훨씬 낫겠다며 자신도 그렇게 써붙이고 다녀야겠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도 안 한 처지에 그런 스티커를 붙이고 다닐 수 있느냐는 내 말에 친구는 고민을 하는 눈치였다. 며칠 뒤 그 친구의 차를 얻어 탈 일이 생겼다. 여전히 운전이 서툴러 간혹 중앙선을 넘기도 하고, 급정거를 하는 등 주변 차들을 불안케 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주변 운전자들이 빵빵대기는커녕, 힐끔거리며 내가 탄 차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낄낄대며 웃는 것이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혹시나 하고 차 뒷유리창을 본 나는 놀라 쓰러질 뻔했다. 스티커에는 이렇게 씌어있었다.‘이 차 안에서는 지금 아기를 만들고 있어요.’
  • GS칼텍스, 광고 바꾸고

    회전문을 밀고 나오는 아빠. 어깨가 축 늘어져 있다. 딸이 달려가 폴짝 매달린다.“이 차는 기운이 떨어졌나 보네. 꼴꼴꼴꼴∼”하며. 아빠의 얼굴이 이내 환해진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GS칼텍스의 새 3탄 광고다.“기름은 물론, 기분까지 채워준다.’는 컨셉트가 신선하다. “반갑습니다.”를 상큼하게 외쳤던(1탄) 전속 모델 문근영이 초보운전 딱지를 떼고(2탄) 이번에는 깜찍한 딸로 나온다. 담백하지만 전하려는 메시지가 확실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GS칼텍스측은 “아빠 곁에서 항상 기운을 북돋워주는 딸처럼 늘 고객에게 기분좋은 힘을 채워주고 싶어하는 기업의 마음을 전달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광고 카피도 ‘당신의 기분까지 채워주고 싶습니다.’이다. 콜라처럼 톡 쏘는 맛이 아닌, 녹차처럼 잔잔하게 스며드는 향을 담았다는 설명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현장 행정] 강서구 등촌1동 주말 자동차 정비교실

    [현장 행정] 강서구 등촌1동 주말 자동차 정비교실

    “까맣게 된 거 보이시죠. 엔진오일은 우리 몸의 혈액과 같아서 더러워지면 동맥경화에 걸리게 됩니다. 상태는 점도와 색깔로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져보세요.” 주말인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1동 M공업사. 리프트 위에 얌전히 올라앉은 소나타 승용차 주위로 30∼50대의 늦깎이 학생 20여명이 옹기종기 모였다. 서로 앞자리를 차지하려는 통에 뒤에선 잘 안 보인다고 난리다. 강사의 말을 수험생처럼 꼼꼼히 노트에 받아 적는가 하면 이제야 알았다는 듯 연방 ‘아∼’하는 소리가 튀어 나온다. 강서구 등촌1동 주민자치센터가 13주 코스로 진행하는 자동차정비교실의 이색풍경이다. ●자동차의 모든 것 교육 등촌1동은 지난달부터 초보운전자 및 주부들을 위해 주말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 중이다. 첫 강의여서 10명 정도로 예상인원을 잡았지만 수강신청자가 몰려 정원을 26명으로 재조정했다. 강의접수는 조기마감됐다. 13주 코스인 수업내용은 ▲고장시 응급조치법 ▲기본구조 ▲고장 조기발견법 ▲계절별 차량관리 ▲소모품 교환요령▲자가점검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꾸며졌다. 특히 이론과 실습이 매주 번갈아 진행되는 덕분에 배운 것을 직접 차를 통해 복습할 수 있다. 이날 강의도 분해된 자동차의 전체 구조를 직접 볼 수 있도록 공업사에서 진행됐다. 등촌1동 관계자는 “취지는 초보나 여성운전자를 위한 정비교실이었지만 실제 신청자는 운전경력이 10년 이상 된 분이 많았다.”면서 “강의엔 남성과 여성, 초보와 숙련운전자가 뒤섞여 있다.”고 말했다 ●수리시 바가지요금 시비 끝 실용성에 타깃을 맞춘 때문인지 반응이 좋다. 주부 임후자(43)씨는 “한달에 1만원의 저렴한 비용에 정말 필요한 강좌를 만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동네에 다음 강의를 듣겠다는 주부들이 줄을 섰다.”고 말했다. 운전경력 16년차인 주부 원금희(35)씨는 “차 구조를 너무 모르는 탓에 카센터에 갈 때마다 바가지 요금을 의심했는데 이젠 그럴 염려가 없어졌다.”고 흐뭇해했다. 강의 5주차이지만 이미 강의 덕을 본 학생들도 있다. 한 주부 수강생은 “타이어를 교환하는데 배운 대로 DOT번호를 확인해 보니 2년이나 지난 제품이라 올해 제품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며 스스로를 대견해 했다. DOT번호란 타이어의 생산연도 등을 표기하는 알파벳과 숫자 조합을 말한다. 타이어 옆면에는 ‘DOT ○○ ○○ ○○○ 4005’라는 식으로 적혀 있는데 맨 뒤 4자리 수는 생산연도다. 즉 ‘4005’에서 40은 40번째 주 05는 2005년을 뜻한다. 이 타이어는 2005년 40번째 주에 생산된 것이란 뜻이다. 강사 김현걸(47)씨는 “고무제품인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너무 오래 두면 상태가 변해 보통 보증기간을 3년으로 잡는다.”면서 “이 때문에 오래된 타이어를 사용하면 수명이 짧아지고 위험하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교육을 맡은 강사가 운영하는 개인 정비업소는 피하고 다른 공업사를 섭외한 것이 일례이다. 정숙우 등촌1동장은 “하루 두 시간씩 10번 정도의 강의로 자동차전문가가 될 순 없지만 최소한 차가 고장났을 때 뭘 고쳐야 하는지, 또 더 큰 고장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는 알 수 있을 정도로 교육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반응이 좋아 9월 이후에도 자동차강좌를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10일 여성 자동차정비교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오는 10일 오전 10시 군자동 자동차부분정비조합 사무실에서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육을 한다. 자동차 관리방법과 점검 사항, 고장시 응급처치 요령, 일상 정비요령을 알려 준다. 이론교육과 실습을 각 1시간씩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 및 남성 초보운전자는 자동차부분정비조합 광진구 지회(465-3891)로 접수하거나 교통행정과(450-1480∼4)로 연락하면 된다.
  • [본지 정은주기자 ‘차없는 날’ 참가기] 1시간 달리자 매연에 목 ‘컬컬’

    [본지 정은주기자 ‘차없는 날’ 참가기] 1시간 달리자 매연에 목 ‘컬컬’

    ‘자전거로 서울 도심을 달린다.’ 자전거 초보운전자가 꿈도 꿀 수 없었던 일이 벌어졌다.22일 서울신문이 후원하고 서울시 등이 주최한 ‘2006 차 없는 날’ 행사에서다.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시민 1000여명이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해 천호사거리∼어린이대공원∼동대문구청∼종로를 거쳐 서울광장에 도착했다. 낮 12시30분 출발지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옷과 헬멧을 맞춰 입은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차 없는 날(Car Free Day)’ ‘자전거 타는 나라 건강한 나라’라고 적힌 깃발을 나부끼며 출발점에 섰다. 큰 도로에서 난생 처음 자전거를 타는 것이라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자전거의 용감한 행진에 차량들이 주춤거렸고, 정체 현상이 금세 일어났다. 차량들이 신경질적으로 ‘빵빵’거리고, 일부 운전자는 창문을 내리고 삿대질을 했다. 자전거 행렬 사이에 거리가 생기면 무섭게 끼어들었다. 오토바이는 자전거를 장애물로 여기듯 지그재그로 운전했다. 부딪힐 것 같은 섬뜩한 순간이 지나갔다. 교통경찰관 5∼6명이 수신호를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때 택시 4∼5대가 어디선가 나타났다.20여명이 내리더니 교차로마다 서서 자전거가 안전하게 지나도록 도와 줬다.‘녹색강동연대’ ‘21녹색환경네트워크’ 등 환경단체 회원들이 교통정리 자원봉사에 나선 것이다. 자전거로 도심을 달리는 기분은 상상 이상이었다. 아스팔트가 이불처럼 폭신하고 귓가를 스치는 가을바람이 노랫소리처럼 느껴졌다. 행복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숨쉬기가 힘들어졌다. 종로에 들어서자 더욱 심했다. 차량과 신호등이 많아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그때마다 매연으로 목욕을 했다. 하늘빛도, 시야도 뿌옇기만 했다. 1시간40분의 행진을 끝내고 연거푸 생수 2병을 들이키며 답답한 속을 달랬다. 서울시는 이날 출근시간(오전 8∼9시)교통량을 조사해 보니 지난 주보다 7.4% 줄었다고 밝혔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길섶에서] 초보운전/오풍연 논설위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처음에 길을 잘 들여 놓아야 한다는 얘기일 게다. 운전 역시 마찬가지다. 난폭 운전도 습관에서 비롯된다. 올바르고 안정된 자세로 운전을 해야 항상 즐겁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운전은 남을 우선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안전 운행의 첩경이다. 처음부터 운전에 베테랑은 없다. 모두 ‘초보운전’ 당시 아찔했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일부 운전자들의 행태는 꼴사납다.‘순초보운전’‘진짜초보운전’‘왕초보운전’‘오늘이 처음입니다’ 등의 표지를 보면 심술이 발동하는 것 같다. 이들에게 바짝 다가가 위협적인 운전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창문을 열고서 욕까지 하는 경우도 흔히 본다. 그러고는 쏜살같이 내뺀다. 철부지 운전자나 할 짓 아니겠는가. 초보 운전자도 역시 조심해야 한다. 갓 운전을 시작한 처지에 무리한 끼어들기, 과속, 부당 추월은 사고를 부른다. 초보는 초보다워야 한다. 그래야 양보를 받을 수 있다. 초보운전이 훈장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seoul.co.kr
  • 땀방울에 젖은 성동구청 승마 교실

    땀방울에 젖은 성동구청 승마 교실

    채찍과 당근으로 人-馬 호흡 척척 귀족 스포츠로 알려진 승마를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승마협회 뚝섬 승마훈련장.2개월 동안 화요일, 수요일에 말을 타고 16만원을 냅니다. 성동구청이 보조하는 터라 회원을 구민으로 제한합니다. 23일 승마훈련장에서 만난 초보 기수들은 제법 익숙한 자세로 말을 몰고 있었습니다. 머리에 책을 이고 걸어가듯, 자태가 우아합니다. 채찍과 사탕으로 말을 혼내고 달래며 호흡을 맞춰 갑니다. 초원을 말을 타고 달리는 꿈을 꿔 봅시다. 글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따그닥 따그닥, 따그닥 따그닥.’ 2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승마협회 뚝섬 승마훈련장. 말 발굽 소리가 경쾌하다. “허리를 똑바로 세우세요.” “말 걸음박자에 맞춰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세요.” “주먹을 세우고 고삐를 짧게 잡으세요.” ●초보자 눈치채고 깔보던 말, 채찍 드니 ‘순한 양´ 이행화(25) 교관이 매섭게 다그친다. 초보 기수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말과 함께 트랙을 돈다. 말들은 질퍽한 길이 싫은 듯 트랙 출구가 가까워 오면 마굿간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기수가 어렵사리 말머리를 돌려 다시 걷는다. 성동구는 지난 9일부터 2개월 동안 승마 교실을 열고 있다. 말 관리방법과 평보, 경보, 속보, 구보 등 승마의 기본동작을 배우는 것이다.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달 수강료는 15만원(상해보험 1만원 별도)으로 저렴한 편이다. 선착순으로 16명만 모집한다. 대기자가 나올 만큼 인기가 높다. 느린 걸음에 이어 빠른 걸음이 시작됐다. “발로 말 배를 세게 차세요. 그렇게 차면 아프지 않고 간지러워요.” 마음 약한 기수들의 발길질에도 말들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않는다. 급한 마음에 “가자, 가자.”며 타이른다. 동료의 승마를 지켜보던 주부 노인옥(40)씨가 “말들이 초보자인 걸 알고 우습게 본다.”고 설명했다. 이때 기수가 작은 채찍을 조교에게 건네받았다. 때리지도 않았는데 말이 달리기 시작했다. 정말 말이 기수를 깔봤나 보다. “말이 아주 영리해요. 몸에 힘이 들어간 초보인지, 능수능란한 베테랑인지 금세 알아채요. 어린아이처럼 예쁘다고 칭찬해 주면 으쓱해서 말이 말을 잘 듣죠.” 이 교관의 설명이다. ●유연성 좋은 여성이 남성보다 빨리 배워 승마자세의 기본은 말에 몸을 맡기고 긴장하지 않는 것. 허리를 꼿꼿이 펴고, 멀리 바라보며 말 한가운데서 움직임을 느껴야 한다. 다리는 힘을 빼고 말과 밀착한다. 머리에 책을 얹고 걷는다는 마음으로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발걸음에 맞춰 위아래로 움직일 때 고삐를 습관적으로 잡아당겨서는 안 된다. 말 재갈에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유연성이 좋은 여성이 남성보다 빨리 배운다. 올바른 자세를 익히는 것은 이론처럼 쉽지 않다. 엉덩이가 헐어 피가 나오고, 종아리가 멍들기 일쑤다. 말에서 떨어져 사나흘 고생하기도 한다. 그래도 회원들은 화요일, 수요일에 승마훈련장을 찾는다. 승마의 매력은 무엇일까. 황영성(48)씨는 “말타기는 전신운동”이라고 했다. 말과 함께 위아래로 움직이니까 근육이 골고루 움직인단다.30분쯤 타면 등에 땀이 흥건하다. 첫날에는 온몸이 쑤시만 금세 근육이 생기고 뱃살이 줄어든다. ●근력은 늘고 뱃살은 줄어 정오순(40)씨는 말과 친해져 가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했다.“워낙 동물을 무서워해서 처음에 말이 트림하는 것만 봐도 겁이 났거든요. 이제는 쓰다듬어 주고 사탕도 줘요. 수고했다고 칭찬해 주면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니까요.” 서부영화 주인공이 말타는 모습을 보며 승마를 꿈꿨다는 이영환(58)씨는 “살아있는 동물과 교감하며 호흡하는 게 즐겁다.”고 했다. 정성순(45)씨는 “처음 운전면허를 따서 운전을 배울 때처럼 설레고 흥분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에게 목표가 생겼다. 넓은 벌판을 말을 타고 달리는 것.‘초보운전’ 딱지를 떼면 말을 벗삼아 승마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용료 시간당 4만원… 레슨은 1만원 추가 서울승마협회 뚝섬 승마훈련장 이용료는 한 시간에 4만원이다. 전화로 예약하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 레슨을 받고 싶으면 교관에게 시간당 1만원을 더 지급해야 한다. 다음달부터 조랑말을 구입해 체험 승마를 시작할 방침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승마, 이래서 좋다 ● 정신집중력을 기른다 ● 신체를 바르게 교정해 준다 ● 장기능이 강화된다 ● 폐활량이 늘어난다 ● 관절염, 빈혈,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 허리가 유연해진다 ● 신체의 리듬감을 기른다 ● 골반이 튼튼해진다 도움말 전국승마연합회 ■ 헬멧·턱끈 착용은 필수 찰과상등 예방위해 여름에도 소매 긴옷 입어야 고대 승마는 주로 문명의 발생지에서 발달했는데 그리스인이 최초로 승마를 시작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제25회 고대올림픽에서 4두 마차가 등장하는데 운동경기에 출현한 최초의 승마인 셈이다. 이후 유럽에서 귀족 스포츠로 성행했고 1912년 국제마술연맹이 파리에 창립되면서 근대 스포츠로 발전했다. 말의 걸음(보법·步法)은 크게 평보·구보·속보로 나뉜다. 평보는 아주 느리고, 구보는 아주 빠르다. 속보는 그 중간 보법이다. 어느 보법에서도 보폭(보도·步度)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빈틈없는 동작을 명령할 때는 수축 보도를, 긴 시간을 연속해 나갈 때는 보통 보도를, 급하거나 강한 운동을 할 때는 신장 보도를 사용한다. 초보자는 평보와 속보를 익힌 뒤 구보를 배운다. 말타기가 익숙해지면 마장에서 야외로 나가는 외승에 도전할 수 있다. 초보자는 30분∼1시간 정도 돌아올 수 있는 코스를 정해야 한다. 야외에서는 말 역시 해방감으로 설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말은 온순하고 덜렁대지 않는 것이 좋다. 평소 단짝이 되고 성격이나 버릇이 파악된 말이라면 더욱 좋다. 말의 상태나 기분을 확인하고 외승을 나가야 한다. 안전한 승마를 위해 헬멧과 턱끈을 반드시 착용하자. 날씨가 춥더라도 몸놀림이 편한 얇은 옷차림이 좋다. 여름철에도 몸이 긁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소매가 긴 옷을 챙겨 입자. 속옷은 땀이 잘 흡수되는 소재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장갑은 추위를 막아주고 손이 고삐와 마찰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신발은 평소에 신는 편한 것이 좋다. 도움말 전국승마연합회
  • 노인운전車 스티커 배포

    “노인께서 운전 중입니다.” 노인이 운전하는 차에 붙이는 ‘실버마크(Silver Mark)’ 스티커 15만장이 전국에 배포된다.‘초보운전’ 스티커처럼 차량 뒤쪽 창문에 붙이는 것으로 대한노인회(02-713-1015)에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사회플러스] 벌점 누적 초보운전자 교육 필수

    앞으로 면허를 딴 지 2년 미만인 운전자가 벌점누적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으면 의무적으로 3시간의 교통안전 교육을 받아야 다시 운전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12일 현재 음주운전자 등에게 실시하는 특별 교통안전 교육을 오는 6월부터 벌점누적으로 면허정지된 초보 운전자에게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등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다시 면허를 취득하려는 운전자의 안전교육도 현행 3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난다.
  • [깔깔깔]

    ●장갑과 남편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고 레스토랑을 나서던 아내가 장갑을 잊고 나온 사실을 깨달았다. 얼른 테이블로 가봤으나 장갑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아내는 무릎을 꿇고 식탁보를 들추면서 식탁 아래를 살폈다. 바로 그때 웨이터가 다가와서 한마디했다. “실례합니다, 부인. 신사분은 저기 문가에 계십니다.”●초보운전 초보 운전인 아줌마들이 차뒤에 재미있게 써놓은 글들을 보면….*집으로 밥하러 가는 길입니다.*밥이 타고 있어 속도 탑니다. 비켜주세요.*밥 하고 나왔음! *내 그림자 밟지 마세요∼.*좌우 백미러 전혀 안 봄! *R아서 P하슈.*어머! 이 글씨가 보이세요? 그럼 너무 가까이 붙으셨어요.
  • [독자의 소리] 고속도 운행 ‘초보운전’ 배려를/정형래 (충북 영동군 용산면 상용리)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초보운전’‘왕초보’같은 문구를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차량 중 극히 일부만 초보운전자를 배려하는 것 같다. 특히 국도에서는 차량들이 서행하면서 초보운전자에게 많은 배려를 하지만 고속도로는 다른 듯하다. 고속도로는 매일 수만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데다 차량의 흐름도 시속 100㎞ 이상으로 빠르다. 초보운전자들은 당연히 긴장하게 된다. 얼마 전 고속도로를 달리다 어이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앞서 가던 여성운전자가 모는 경승용차의 뒷유리창에 병아리 그림과 함께 ‘초보운전’ 문구가 큼직하게 붙여져 있었다. 그런데 뒤따르던 검은색 외제승용차가 갑자기 쌍라이트를 번쩍거리면서 빨리 비켜달라는 신호를 보낸 뒤 앞차량에 바짝 다가섰다가 떨어지곤 하였다. 얼핏 봐도 위협운전으로 보였다. 여성운전자 또한 매우 당황해하는 것 같았다. 앞 차량의 운전이 조금 서툴러 천천히 달리는 바람에 불편하게 했더라도 주행차선쪽으로 추월할 수 있었을 텐데 앞차량을 몰아붙이는 것에 대해 운전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서 매우 부끄러웠다. ‘초보운전’ 문구는 나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생각하여 초보운전자가 보내는 신호라고 봐야 한다. 운전 경력이 오래된 사람은 예전의 나의 모습이라 생각하고 양보와 배려의 운전을 했으면 한다. 정형래 (충북 영동군 용산면 상용리)
  • ‘자동차 선팅’ 단속기준 강화

    대표적인 생활법률인 도로교통법이 1984년 이후 21년 만에 전문 개정됐다. 차 유리에 색깔을 입히는 ‘선팅’에 대한 과학적 단속기준이 마련됐고 음주운전 단속기준도 법률에 새로 명기됐다. 법 조문도 단순화되고 한글체로 바뀌었다. 경찰청은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31일 공포된다고 30일 밝혔다.1년간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거쳐 내년 6월1일 발효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도교법을 거의 매년 개정하다 보니 조문이 너무 복잡해진데다 한자 표현도 많아 생활법률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그동안 시행령에 규정돼 있던 내용들을 대거 법으로 옮겨왔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를 넘는 상태에서 운전할 수 없다는 내용, 신호기나 안전표지판의 내용이 교통경찰의 지시와 다를 때에는 경찰관의 지시를 따르도록 한 규정들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법 조항이 애매해 사실상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선팅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다. 차 유리의 암도(暗度) 허용기준이 종전 ‘10m 거리에서 차 안에 승차한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정도’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가시광선 투과율’로 바뀌었다. 경찰은 시행령이 확정되는 대로 가시광선 투과율 측정장비인 ‘틴트미터’를 이용,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가시광선 투과율 허용기준은 50∼70%선이 유력하다. 개정안은 초보운전자를 ‘운전면허를 받은 지 2년이 안된 운전자’로 규정하고 초보운전자가 교통법규 등을 위반해 면허정지 처분을 받으면 반드시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했다. 면허가 취소된 운전자가 다시 면허를 받으려고 할 때도 특별 안전교육을 거쳐야 다시 시험을 볼 수 있게 했다. 어린이 보호를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대상을 현재 11인승에서 9인승으로 확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 특수학교 및 보육시설도 포함시켰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Love & Wedding] 김상백(33·IBM비즈니스컨설팅 컨설턴트) 신소향(33·주부)

    [Love & Wedding] 김상백(33·IBM비즈니스컨설팅 컨설턴트) 신소향(33·주부)

    우리의 결혼생활이 다섯 해를 채워가고 있구나. 앞으로 함께할 날이 더욱 많은 우리에게 결혼 5주년은 어찌 보면 좀 낯설기도 하지만, 그 의미를 헤아린다면 더없이 행복한 순간일 거야. 서로에 대한 마음을 받아들이기 전에 이미 많은 시간과 고민을 함께 했기 때문이었을까. 연애하면서도,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그리고 결혼 생활에서도 그리 큰 소리 내지 않으면서 지내왔지. 늘 감사해. 그간 하고 싶은 말 참아주고 내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 기다려준 것…. 내가 운전을 늦게 배워서 초보운전일 때, 차선 바꾸기 힘드니까 길 빨리 알려줘야 한다며 투덜대고, 새로운 길 갈 때 지도 봐주지 않는다며 불평 많이 했던 것 같아. 당신은 그런 내 옆에서 이미 운전 경력이 많았음에도 불안해하거나, 조바심내지 않고 참고 기다려 주었지. 생각하면 운전할 때마다 미안하고, 고마워. 요즘 우리 양쪽 집안의 부모님과 경조사를 챙기느라 바쁘지? 어려움 없이 곱게 자란 당신이 맏며느리 역할하면서 부모님 모시고, 집안일 척척 해내는 것보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당신과 나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게 모두 당신 덕분인 거 알고 있지? 그런 당신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당신을 더 아끼고 사랑해주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아.(너무 닭살 돋나?) 이제 당신 닮은 예쁜 우리 딸 아리처럼 귀여운 둘째가 드디어 우리에게 왔구나. 그토록 기다리게 하더니…. 결혼 5주년을 맞아 기쁜 선물을 받게 된 것 같아. 아이를 기다렸던 긴 기간이 건강하고 예쁜 아기 갖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고 생각하니 둘째가 더욱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요즘 내가 장거리 출퇴근으로 마치 우리가 주말부부가 된 것처럼 늘 당신이 그립다. 주말에 같이 배우는 스포츠댄스를 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더욱 넓고 높게 쌓을 수 있겠지? 열심히 해서, 우리만의 ‘shell we dance’를 해보자! 나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나의 아내, 내 아이의 엄마, 소향아, 영원히 사랑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