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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방으로 잡는 건강] 만성폐쇄성폐질환 개선에 인삼·황기 효과

    ‘맑고 상쾌한 산소를 팝니다.’ 지금 중국에선 맑은 공기를 담은 산소 캔이 판매되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 나올 법한 이야기가 현실이 됐다. 중국에서 날아온 초미세먼지는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를 위협해 심하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일으킨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오랜 시간 자극물질이나 독성물질을 흡입해 기도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폐포가 손상돼 발생한다. 호흡곤란과 만성기침, 가래가 주요 증상이다. 흡연자의 약 15%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생하며, 최근 대기오염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진행된 기도폐쇄를 완전히 회복시키는 근본적 치료법은 현재 없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 목적은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주로 대증요법을 쓴다. 하지만 환자 가운데는 서양의학적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약을 장기간 복용해 부작용이 우려되는 사람도 있다. 이런 환자들을 위해 현재 새로운 약물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한약재를 활용한 약물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게 강황의 노란 천연색소 성분인 커큐민이다. 커큐민 성분을 주입하자 폐의 염증이 억제됐다는 동물 연구가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관리에 한약을 사용한 임상 연구도 많다. 임상에서는 여러 한약재를 조합한 처방을 사용하는데, 이 가운데 소화기계 기능을 보호하는 한방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한약재로 소화기계 기능을 원활하게 하면 폐질환도 개선된다. 일례로 중국 중의학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당삼이나 인삼을 포함한 처방을 자주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폐 기능이 개선됐다는 보고가 있다. 일본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 인삼과 황기가 든 ‘보중익기탕’을 처방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예방하려면 흡연자는 우선 금연해 입과 코로 들이마시는 자극물질의 양을 줄이고 호흡 재활운동, 산소요법, 약물치료, 외과적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산책, 계단 오르기 등을 규칙적으로 하면 도움이 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도움말 공병희 사랑채움한의원 원장
  • 칼바람·기온 뚝! 주말까지 추워요

    연휴 기간 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4일 오후부터 추워져 다시 영하권의 매서운 겨울 날씨로 바뀌겠다. 기상청은 3일 “4일 오후부터 한반도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의 경우 화요일인 5일 아침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주 내내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5도로 예상되는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오후부터 추워져 주 후반인 7일 목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금요일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는 중국에서 유입된 스모그의 영향으로 4일 오전까지는 전국이 ‘나쁨’ 상태에 있겠지만 오후부터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단계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새해 첫 출근길 ‘미세먼지 비상’… “오후부터 개선될 것”

    새해 첫 출근길 ‘미세먼지 비상’… “오후부터 개선될 것”

    새해 첫 출근길인 4일 오전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였다. 지난 3일 오후 이후 미세먼지 농도가 악화해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PM 2.5) 및 미세먼지(PM 10)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특히 인천 서부·동남부·강화, 경기 김포·고양, 의정부·남양주, 경북 김천, 충남, 강원 원주·춘천·강릉, 충북 충주·청주·제천 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강원 원주 권역에는 미세먼지(PM 10) 주의보도 발령됐다.미세먼지는 입자 크기(지름)가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인 먼지이며, 초미세먼지는 입자 크기가 그보다도 훨씬 작은 2.5㎛ 이하의 먼지다. 대기환경기준은 초미세먼지(PM 2.5)의 경우 50㎍/㎥(24시간 평균)이다. 수치가 51 이상이면 ‘나쁨’, 10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등급이다. 미세먼지(PM 10) 기준은 80㎍/㎥(24시간 평균)이다. 수치 81 이상이면 ‘나쁨’,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이다.환경과학원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어 북서풍을 타고 다소 청정한 기류가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레이 크리스마스

    그레이 크리스마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인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경기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성탄절 당일인 25일은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걷힐 것으로 보인다. 또 성탄 연휴에 기온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주 내내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5일 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어떻게 살지?’…印 델리, 베이징보다 공기 더 나쁘다

    ‘어떻게 살지?’…印 델리, 베이징보다 공기 더 나쁘다

    중국 베이징의 공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달은 가운데, 인도의 수도 델리의 대기는 베이징에 비해 더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영자 일간지인 힌두스탄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델리의 PM 2.5(지름 2.5μm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 평균 수치가 m³당 230.9μg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베이징의 평균 PM2.5 수치는 139.8μg이었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도시 대기오염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의 지난해 연간 PM2.5 농도는 56μg으로, 기준치인 25μg의 2배 수준이었다. 그러나 델리는 베이징의 3배를 웃도는 153μg으로 측정됐다. 힌두스탄 타임스는 델리의 대기오염이 베이징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 뿐만 아니라, 베이징 환경보호감측센터처럼 대기 상태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전문기관이 부재하다는 것 역시 문제로 지적했다. 힌두스탄 타임스는 “중국 당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정도에 이르자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휴교령을 내리고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의 조업활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델리를 포함한 인도의 다른 도시에서는 이와 유사한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 인도의 환경담당 법원인 인도녹색재판소(NGT)는 지난 2일 델리시 정부에 공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비상회의 소집을 명령했지만 뚜렷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베이징시가 지난 8일 4단계 스모그 경보 중 최고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 한국의 공포도 덩달아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는 북서풍이 불지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베이징, 스모그 집단 우울증

    베이징은 지금 집단 우울증을 앓고 있다. 휴교령과 공장 폐쇄가 아니더라도 숨 막히는 스모그를 뚫고 외출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집 안에 갇혀 밤 같은 낮을 보내며 신선한 산소를 들이마신 기억을 더듬을 뿐이다. 공기정화기를 최고치로 올려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눈이 뻑뻑하며, 콧물이 흐른다. 인터넷에선 “호흡기내과가 아니라 정신과를 찾아야 할 것 같다”는 토로가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두 개를 겹쳐 쓴 옆집 아저씨 왕톈룽(63)은 “내 평생 가장 지독한 스모그”라고 했다. 베이징 시민들이 이번 스모그를 사상 최악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길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PM 2.5(초미세먼지·기준치 25㎍/㎥) 농도가 1000㎍/㎥에 육박하는 1차 스모그 공습은 지난달 27일부터 닷새 동안 계속됐다. 이후 닷새 동안 주춤하더니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00㎍/㎥ 안팎의 2차 공습이 벌어지고 있다. 11일 하루 쉬고 12일에 3차 공습이 시작된다고 한다. “겨우내 이런 것 아니냐”는 불길한 예감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스모그로 인한 일상 파괴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9일 찾은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동네 병원 호흡기내과는 시장통처럼 붐볐다. 대부분은 인후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측은 이날 온 환자가 100명쯤 된다고 했다. 근처 종합병원은 아예 스모그 검진센터를 열었다.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들이 웨이신(중국판 트위터)을 통해 선생님이 내주는 문제를 푸는 모습은 베이징의 새로운 풍경이 됐다. 인터넷에선 스모그에 묻혀 실루엣을 잃은 건물을 하얀색 선으로 그리는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베이징 탈출’ 여행 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이민 신청자도 폭주한다. 불안과 불만은 점차 정부를 향하고 있다. 유명 사회자 멍페이는 웨이보(마이크로 블로그)에 “정부가 환경 재난의 가장 큰 책임자”라고 주장했다. “스모그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자”는 베이징시 당서기의 인민일보 기고문에는 수많은 비난이 쏟아졌고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차량 홀짝제 단속 장소를 찾은 베이징시장은 조롱의 대상이 됐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中 내일까지 최악 스모그… 한반도 영향 적을 듯

    中 내일까지 최악 스모그… 한반도 영향 적을 듯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해 사상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중국에서 적색경보는 지름 2.5㎛ 이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0㎍/㎤ 이상인 상황이 사흘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중국 기상대는 이번 최악의 스모그가 목요일인 1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발 초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국내 전문가들은 이번 중국 스모그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8일 “중국과 한반도의 대기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베이징의 스모그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한반도에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부는 남풍과 남남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게 된다. 한반도에서 중국 방향으로 바람이 부는 데다 고기압의 중심이 한반도에 자리잡고 있어 중국발 미세먼지가 서해를 건너 우리나라를 습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다. 환경과학원 역시 베이징에서도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고 있어 오염물질은 중국 내륙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목요일인 10일 오전부터 11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부 지방에 비가 예보돼 있어 대기오염물질이 씻겨 내려가는 ‘레인 워시’ 효과도 예상된다. 진형아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연구원은 “바람의 방향이나 날씨 예보를 종합해 볼 때 이번 중국발 스모그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미미하며, 9일 이후 중국에서 부는 바람의 방향이 한반도 쪽으로 바뀌어 일부 넘어온다고 하더라도 10일 내리는 비에 씻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발 스모그가 자주 발생하고 농도도 짙어지는 만큼 베이징 스모그가 사라지는 10일 이후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중부와 전라북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로 예보되긴 했지만 이는 한반도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오염물질의 축적이 원인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겨울철 대기가 정체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없는 상태가 사흘 이상 지속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내에서 발생한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 현장 배출가스 등 오염물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탈탈 털어봤다 미세먼지 Q&A

    탈탈 털어봤다 미세먼지 Q&A

    지난달 중순 예년보다 2주 정도 빨리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공습했다. 그동안 안전지대로 알려져 온 제주도에까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확산됐고, 이달 들어서는 수시로 관련 경보가 발령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언제 어떤 이유로 생겨서 어떤 경로를 통해 날아오는 것일까.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날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여러 궁금증을 10문 10답으로 알아봤다. 중금속 성분 미세먼지… 흙먼지 황사와 달라 ① 미세먼지와 황사와의 차이는?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2가지로 분류된다. 입자가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것은 ‘미세먼지’, 2.5㎛ 이하인 것은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이에 따라 각각 ‘PM10’과 ‘PM2.5’로 부르기도 한다. 미세먼지는 산업, 운송, 주거활동 등 물질의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황산화물, 암모니아 중금속 등이 주성분이다. 주로 늦가을에서 초봄까지 한반도를 찾아온다. 반면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에서 날아오는 흙먼지로 칼륨,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 황사는 지상 4~5㎞ 상공까지 올라간 다음 바람을 타고 서해를 건너오면서 굵은 입자들은 무거워 떨어지고 10㎛ 이하의 미세한 것들만 한반도로 건너온다. 전체 발생량 50~70% 中 아닌 국내서 발생 ② 미세먼지 주범은 중국? 한반도까지 오는데 얼마나? 최근 중국 내 스모그의 영향으로 국내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지면서 미세먼지의 원인을 거의 전부 중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나라 공기 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양은 평균 30~50% 수준이다. 반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것들이 전체 미세먼지 농도의 50~70%를 차지한다. 국내 미세먼지는 화력발전소나 산업현장의 배출가스,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를 이룬다. 봄철 중국 내륙 건조지대나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데는 1~2일 정도 걸린다. 초미세먼지는 흙먼지보다 입자가 작아 약한 바람에도 영향을 받지만, 대기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국내 유입에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다. 강우량 적고 난방 많이 하는 겨울에 잦아 ③ 겨울에 미세먼지가 잦아지는 이유는? 미세먼지는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이 주요 원인이다. 중국발 미세먼지도 공장 매연과 난방과정에서 나오는 분진 때문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난방용 연료의 70% 이상을 여전히 무연탄에 의존하고 있다. 이것들이 한반도 쪽으로 부는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국내 미세먼지와 합쳐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게 된다. 또 겨울철에는 한반도 내 대기정체가 되는 경우도 많아 밀려든 미세먼지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지속되는 날도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반면 여름철에는 비에 의해서 먼지들이 씻겨 내려가는 ‘레인 워시’ 효과와 높은 습도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낮다. 현재 기술로는 근원적 발생 억제 불가능 ④ 미세먼지, 근원적으로 막을 수는 없나? 없다.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미세먼지 발생 패턴을 예측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인위적 배출을 줄이도록 하는 것 정도가 최선이다. 현재 한·중·일 사이에서 환경협력을 강화하는 추세이지만 공동 관측과 예측 등 과학분야에 머무를 뿐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까지 공유하지는 못하고 있다. 중국의 영향을 우리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만큼 국내에서 발생하는 산업시설의 배출가스, 자동차 배기가스, 생활주변의 각종 연소 행위를 엄격히 통제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다. 올겨울 강수량 많아 예년보다 개선될 수도 ⑤ 올 연말 미세먼지 전망은? 미세먼지는 인위적인 요소가 개입되기 때문에 장기 예측이 쉽지 않다. 올겨울도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지속되고 있는 비정상적 기상현상인 ‘슈퍼 엘니뇨’의 영향이 다소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니뇨가 강할 경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겨울은 포근하고 강수량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겨울철 평균 온도가 높아지면 중국이나 우리나라의 난방수요가 줄어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올겨울 우리나라 강수량이 평년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강수에 의한 세정효과로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예년보다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환경과학원, 30일부터는 48시간 단위 예보 ⑥ 미세먼지 예보는 어디서 하나? 인공적으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인 미세먼지의 예보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담당하고 있다. 자연현상으로 발생하는 황사 예보는 기상청에서 맡고 있다. 환경부는 1995년 1월부터 미세먼지를 대기오염물질로 규정하고 관리에 들어갔다. 올 1월부터는 초미세먼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 예보는 2013년 8월 시범예보를 시작으로 지난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지난해 5월 시범예보를 시작한 뒤 2015년 1월부터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미세먼지 예보는 24시간 단위로 실시되고 있으나 이달 30일부터는 수도권부터 48시간 단위 예보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체내 침투·축적 위험성 높은 ‘1급 발암 물질’ ⑦ 미세먼지는 다른 먼지들처럼 몸에서 걸러질까? 일반적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은 1차적으로 코털에서, 2차로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진다. 그렇지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호흡기에 그대로 전달돼 체내에 쉽게 침투되고 축적될 위험이 높다. 이 때문에 2013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으며 실제로 안구 질환,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태아의 저체중화나 조기 출산 등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랜싯’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5㎍/㎥ 높아질 때마다 폐암 위험이 18%씩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삼겹살 효과 증명 안돼… 물 많이 마시면 좋아 ⑧ 미세먼지, 삼겹살 먹으면 배출될까?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삼겹살 매출이 오르는 등 마치 삽겹살이 미세먼지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돼지고기에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도리어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미세먼지 속에 들어 있는 지용성 유해물질이 녹아 체내 흡수가 더 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있다. 호흡기나 기관지 점막의 수분이 부족해 점성이 약화되면 미세먼지가 폐까지 도달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 유해물질 배출을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미역 같은 해조류도 미세먼지가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방한용 마스크 아닌 ‘KF80·KF94’ 착용해야 ⑨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어떤 마스크를 써야 하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을 할 때는 방한용 마스크가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황사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마스크 중 보건용으로 나온 것은 ‘KF80’이나 ‘KF94’ 두 종류다. KF80은 황사나 미세먼지의 인체유입을 막고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이고, KF94는 전염병 감염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용도다. 좀 더 완벽하게 막고 싶다면 산업현장에서 미세 분진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때 쓰는 특수필터가 달린 산업용 방진마스크를 사용하면 된다. 마스크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코와 입을 완전히 덮어야 한다. 반드시 한 번 쓰고 버려야 하며 세탁 후 재사용은 절대 안 된다. 외출 삼가고 실내 환기는 3분이내로 끝내야 ⑩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리는 날 행동수칙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가장 좋은 대응법은 간단하다.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노인이나 유아, 만성호흡기 질환자들은 미세먼지 경보가 내리면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와 함께 미세먼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가 피부다. 피부가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가려움증이나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머플러 등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해야 한다. 외출 후 실내에 들어왔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청소나 환기도 피하는 것이 좋다. 청소를 할 때는 창문을 닫고 청소를 해야 하며, 환기를 해야 한다면 3분 이내로 해야 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車도 세운 스모그... “퇴치 못하면 각오하시오”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車도 세운 스모그... “퇴치 못하면 각오하시오”

     “스모그 퇴치를 제대로 못하면 망신당할 각오나 하시오.”  사상 최악의 스모그가 중국 동북 3성을 강타하면서 중국 공직 사회가 술렁거리고 있다. 중국 중앙정부가 스모그 퇴치에 게으른 지방정부의 수장들에게 공개 망신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천지닝(陳吉寧) 중국 환경보호부장은 지난 9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국 환경발전 국제협력위원회’에 참석해 스모그 등 환경보호정책의 방향을 공개하며 당분간 중앙정부의 환경 관리감독의 대상이 성급 지방정부과 당위원회가 될 것임을 밝혔다고 홍콩 봉황망이 10일 보도했다. 천 부장은 “올해 문제가 불거진 지급시(地級市·성과 현 중간의 2급 행정단위)에 대한 공개적인 ‘약담’(約談)을 실시한 이후 2년여의 시간을 들여 성급 당정(기관)과 관련 부문에 대해 환경감독 순찰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 당위원회, 정부가 환경보호와 생태환경의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中 환경부, 지방관리-기업 책임자 소환해 공개적 경고 환경보호부는 지난달 지방도시 19곳과 환경 관련 국유기업 1곳 등 20곳의 책임자들을 청사로 소환해 ‘약담’을 진행했다. ‘약담’은 정부 당국이 잘못이나 책임이 있는 공무원, 기업인들을 소환해 질책하면서 교육을 시키는 제도이다. 천 부장은 다만 성급 정부에 대한 감독·순찰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할 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중국 정부가 스모그 등 환경보호에 안간힘을 쓰는 것은 한반도에 인접한 중국 동북지방에 수일째 이어지는 스모그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해 수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주는 탓이다. 동북의 중심 도시 랴오닝(遼寧)성 성도 선양(瀋陽)시에서 8일과 9일 이틀 연속 기록한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무려 1000㎍/㎥을 넘었다. 9일 선양 전지역 평균은 1155㎍/㎥였고, 심지어 일부 지역에선 1400㎍/㎥을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수치가 관측됐다. 이에 따라 중국은 가시거리가 수십m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차량의 정상 운행이 불가능해지는 등 도시의 기능이 일부 마비됐다. 선양 지역 평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인 24시간 평균 25㎛/㎥에 비하면 무려 56배에 이른다. 서울은 PM 65㎍/㎥인 경우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하고, 지난 5일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79㎍/㎥가 관측돼 우려를 샀다. 이같이 동북 지방의 극심한 스모그 현상의 원인은 이달 초부터 찾아온 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석탄 보일러를 가동하는 겨울 난방 시즌이 시작된데 따른 것이다. ● 선양 병-의원마다 수백명 호흡기환자 몰려 북새통 다행히 10일 오후 선양 지역에 바람이 불면서 스모그 현상이 다소 완화됐지만, 대부분 지역의 PM 2.5 농도가 300㎍/㎥ 이상을 기록해 여전히 심각한 수준의 오염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선양시내 병·의원에는 호흡기 관련 환자들이 넘쳐났고, 약국에는 미세먼지 방진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붐볐다. 허핑(和平)구 소재 선양시 제4인민의원 호흡기 내과에는 8일부터 기침,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수백명씩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의원을 찾은 양(楊)모(57) 씨는 “공기가 나빠진 탓에 요 며칠 눈이 따갑고 목이 불편해 치료를 받으러 의원에 왔다”고 말했다. 의원 측은 “선양의 ‘사상 최악으로 알려진 스모그를 겪으면서 내원하는 환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호흡기가 약한 유아나 고령층 환자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 랴오닝성 건설 조업 중단, 차량 통행 시간제한 검토  랴오닝성에서 심각한 스모그현상이 80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환경 당국도 응급 대응책을 시행했다. 성 정부는 9일 공기오염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중점 관리대상 기업으로 지정된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배출량을 평소의 40~50%로 낮추도록 지시했다. 비산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건설현장의 조업을 전면 중단시키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는 한편 야외활동도 중단시켰다.  당국은 차량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차량통행 시간제한도 검토 중이다. 랴오닝성 환경보호청은 “선양에서 4일 연속 극심한 공기오염이 발생한 점을 중시한다”먀 “오염물질을 줄이고 위험요소를 최소화해 스모그 현상을 조속히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랴오닝성, 지린(吉林)성,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3성 지역의 기상 상태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스모그 등 오염물질이 흩어지지 않고 머물겠다”며 “이 기간 공기질이 PM 2.5 농도 150㎍/㎥의 중도(中度)에서 200㎍/㎥의 중도(重度)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서울에 또 ´초미세먼지 주의보´…인천·춘천도 발령

     서울시가 5일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강원도 일부 지역과 인천에도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PM 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초미세먼지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65㎍/㎥ 이상으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양천구의 초미세먼지 이동평균 농도는 79㎍/㎥를 기록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올해 들어 6번째다.  시는 중국의 베이징 등지에서 발생한 고농도 대기오염물질과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 고기압에 따른 대기 정체 때문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인천 서부 및 동남부 권역에도 오전 10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 춘천 권역에는 4일 오후 7시부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경기 수원·용인 권역과 성남·안산·안양 권역, 김포·고양 권역에는 이날 오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해야 할 때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7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 대기질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LG전자 퓨리케어 글로벌 시장 공략

    LG전자 퓨리케어 글로벌 시장 공략

    LG전자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기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2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쾌적하고 건강한 공기에 대한 오랜 연구와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에어케어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에어컨에 이어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에어케어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에어컨과 제습기는 ‘휘센’ 브랜드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는 퓨리케어’ 브랜드로 이원화한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제품은 지금까지는 특별한 브랜드 없이 ‘LG 공기청정기’, ‘LG 가습기’로 불려왔는데 이를 퓨리케어라는 브랜드로 통합하는 것이다. LG전자는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프리미엄 정수기에 대해서도 퓨리케어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내년부터 해외에서도 퓨리케어 브랜드로 본격적인 에어케어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해외 시장은 지난 2013년 중국과 러시아, 중동 지역 진출 이래 현재 10개 국가로 확대된 상태다. 향후 3년 내에 해외 시장은 30개 국가로, 글로벌 판매량은 올해의 5배 수준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LG전자가 에어케어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은 글로벌 시장 성장성 때문이다.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은 최근 3년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웃돌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형성 초기인 만큼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게 LG전자 목표다. LG전자는 퓨리케어 글로벌 론칭의 첫 단계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4종과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 5종을 이날 출시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미터)인 극초미세먼지(PM1.0)까지 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는 세균들이 기생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세 크기의 수분을 공급해준다. 가습기 수조 속 위생을 고려해 자외선(UV) 살균 기능도 추가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LG전자 ‘세계 1등’ 공기 판다

    LG전자 ‘세계 1등’ 공기 판다

     LG전자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기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2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쾌적하고 건강한 공기에 대한 오랜 연구와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에어케어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면서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에어컨에 이어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에어케어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에어컨과 제습기는 ‘휘센’ 브랜드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는 퓨리케어’ 브랜드로 이원화한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제품은 지금까지는 특별한 브랜드 없이 ‘LG 공기청정기’, ‘LG 가습기’로 불려왔는데 이를 퓨리케어라는 브랜드로 통합하는 것이다. LG전자는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프리미엄 정수기에 대해서도 에어케어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내년부터 해외에서도 퓨리케어 브랜드로 본격적인 에어케어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LG전자의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해외 시장은 지난 2013년 중국과 러시아, 중동 지역 진출 이래 현재 10개 국가로 확대된 상태다. 향후 3년 내에 해외 시장은 30개 국가로, 글로벌 판매량은 올해의 5배 수준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LG전자가 에어케어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은 글로벌 시장 성장성 때문이다.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은 최근 3년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웃돌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형성 초기인 만큼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게 LG전자 목표다.  LG전자는 퓨리케어 글로벌 론칭의 첫 단계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4종과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 5종을 이날 출시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미터)인 극초미세먼지(PM1.0)까지 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는 세균들이 기생하기 어려울 정도의 미세 크기의 수분을 공급해준다. 가습기 수조 속 위생을 고려해 자외선(UV) 살균 기능도 추가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하늘을 뒤덮은 먼지, 대체 언제 걷히나?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하늘을 뒤덮은 먼지, 대체 언제 걷히나?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하늘을 뒤덮은 먼지, 대체 언제 걷히나?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주말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3시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22일 오전 3시 해제됐다. 전날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로 등 일부 지역에서 100㎛/㎥을 넘었다. 수치가 51 이상이면 ‘나쁨’, 10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등급이다. 시는 이날 새벽 들어 초미세먼지의 시간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자 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이날 초미세먼지 등급은 여전히 ‘나쁨’으로 예보돼 지속적으로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21일에는 그간 ‘청정 지대’로 남아 있던 제주도까지 고농도 미세 먼지가 퍼졌다. 서울과 전북 익산 등지에선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같은 현상은 이번 주말(24~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실시간 대기 정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늘 뒤덮은 미세먼지… 서울 올가을 첫 주의보

    하늘 뒤덮은 미세먼지… 서울 올가을 첫 주의보

    우리나라 주변의 고기압 발달과 대기흐름 정체 현상으로 21일 오후 서울에 올가을 들어 처음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권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68㎛/㎥를 기록했다. 종로구가 125㎍/㎥로 가장 높았고, 동대문구 109, 강동구 108, 강북구 104 등이었다. 대기환경기준은 50㎍/㎥(24시간 평균)다. 수치가 51 이상이면 ‘나쁨’, 10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등급이다. 이날 오후에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모든 권역(수도권·충청권·강원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전북이 평균 115로 가장 높았고 인천(92), 충북(91) 등도 악화됐다. 동남부 권역에는 오후 들어 초미세먼지·미세먼지주의보가 함께 발령되기도 했다. 대전 서부 권역에는 오전 6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울산 권역에는 오전 8시 미세먼지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노인·폐질환 및 심장질환자 등은 실내에서 지내고, 일반인도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서울 초미세먼지 ‘나쁨’… 철통 방어

    서울 초미세먼지 ‘나쁨’… 철통 방어

    서울에 올가을 들어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서는 경찰관 너머로 세종대왕상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날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나쁨’(일평균 51~100㎍/㎥) 수준까지 치솟았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됐지만…제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언제까지?”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됐지만…제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언제까지?”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됐지만…제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언제까지?”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주말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3시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22일 오전 3시 해제됐다. 전날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로 등 일부 지역에서 100㎛/㎥을 넘었다. 수치가 51 이상이면 ‘나쁨’, 10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등급이다. 시는 이날 새벽 들어 초미세먼지의 시간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자 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이날 초미세먼지 등급은 여전히 ‘나쁨’으로 예보돼 지속적으로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21일에는 그간 ‘청정 지대’로 남아 있던 제주도까지 고농도 미세 먼지가 퍼졌다. 서울과 전북 익산 등지에선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같은 현상은 이번 주말(24~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실시간 대기 정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등급 ‘나쁨’ “대체 언제까지 계속?”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등급 ‘나쁨’ “대체 언제까지 계속?”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등급 ‘나쁨’ “대체 언제까지 계속?”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주말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3시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22일 오전 3시 해제됐다. 전날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로 등 일부 지역에서 100㎛/㎥을 넘었다. 수치가 51 이상이면 ‘나쁨’, 10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등급이다. 시는 이날 새벽 들어 초미세먼지의 시간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자 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이날 초미세먼지 등급은 여전히 ‘나쁨’으로 예보돼 지속적으로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21일에는 그간 ‘청정 지대’로 남아 있던 제주도까지 고농도 미세 먼지가 퍼졌다. 서울과 전북 익산 등지에선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같은 현상은 이번 주말(24~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실시간 대기 정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제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언제까지?”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제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언제까지?”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제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언제까지?”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주말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3시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22일 오전 3시 해제됐다. 전날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로 등 일부 지역에서 100㎛/㎥을 넘었다. 수치가 51 이상이면 ‘나쁨’, 10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등급이다. 시는 이날 새벽 들어 초미세먼지의 시간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자 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이날 초미세먼지 등급은 여전히 ‘나쁨’으로 예보돼 지속적으로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21일에는 그간 ‘청정 지대’로 남아 있던 제주도까지 고농도 미세 먼지가 퍼졌다. 서울과 전북 익산 등지에선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같은 현상은 이번 주말(24~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실시간 대기 정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하늘을 뒤덮은 먼지 언제쯤 걷히나 보니?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하늘을 뒤덮은 먼지 언제쯤 걷히나 보니?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해제…하늘을 뒤덮은 먼지 언제쯤 걷히나 보니? 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주말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3시 서울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22일 오전 3시 해제됐다. 전날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로 등 일부 지역에서 100㎛/㎥을 넘었다. 수치가 51 이상이면 ‘나쁨’, 101 이상이면 ‘매우 나쁨’ 등급이다. 시는 이날 새벽 들어 초미세먼지의 시간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지자 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이날 초미세먼지 등급은 여전히 ‘나쁨’으로 예보돼 지속적으로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21일에는 그간 ‘청정 지대’로 남아 있던 제주도까지 고농도 미세 먼지가 퍼졌다. 서울과 전북 익산 등지에선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 같은 현상은 이번 주말(24~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실시간 대기 정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습 미세먼지, 다음주 초까지 둥둥

    기습 미세먼지, 다음주 초까지 둥둥

    지난 19일 오후 한반도를 기습한 고농도 미세먼지는 다음주 초나 돼야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는 과도한 실외 활동을 삼가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20일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한반도 상공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국에서 유입된 오염물질과 국내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들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생긴 것”이라며 “다음주 초인 26~27일이 지나야 농도가 옅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난방을 위해 석유나 석탄 사용이 증가하는 10월 말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미세먼지 특보 발령이 지난해에 비해 2주 정도 앞당겨졌을 정도로 고농도 미세먼지의 공습이 빨라졌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미세먼지가 대기환경기준인 100㎛를 넘는 곳은 경기(119㎛), 충북·전북(114㎛), 울산(103㎛), 강원(102㎛) 등 5곳이었으며 서울은 97㎛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토요일인 24일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에 비 예보가 있지만 강수량이 적어 미세먼지를 걷어내는 데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의 입자 크기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2.5㎛ 이하다. 입자 크기는 황사와 비슷하지만 성분에서는 큰 차이가 난다.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에서 날아오는 흙먼지로 주성분도 칼슘, 철분, 알류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 성분이다. 황사는 서해를 건너오면서 굵은 입자는 떨어지고 10㎛ 이하의 것들만 한반도로 오기 때문에 흙먼지를 동반한 황사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기도 한다. 반면 미세먼지는 공장이나 자동차 등의 인공적 요소로 발생하는 분진으로 황산화물, 암모니아, 질소산화물, 탄소화합물, 광물성분 등이 주성분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2.5㎛ 이하 초미세먼지는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들어가 천식이나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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