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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미세먼지, 진영 논리 아닌 국가 현안으로 대응해야

    사흘 연속 시시각각 숨 쉬는 일이 힘들었다. 미세먼지 해결책보다 시급한 정책이 도대체 있을 수나 있는지 국민은 날마다 정부에 따지고 싶은 심정이다. 어제까지 수도권에는 사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덮치지 않은 곳이 없었던 와중에 그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공식 측정을 시작한 이래 최악을 기록했다. 창문을 꽁꽁 여며도 실내 공기청정기마저 살벌한 경고음을 온종일 반복했다. 미세먼지의 ‘매우 나쁨’ 기준이 1㎥당 75㎍인데, 그제 서울은 122㎍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3월의 역대 최고치 99㎍마저 뛰어넘었으니 이제는 수치를 따져 보는 작업이 무의미할 듯하다. 미세먼지가 단순히 먼지가 아니라 독성 화학물질이라는 경고가 쏟아지지만, 마스크를 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민들은 답답하다 못해 분노가 터진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국내 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이 중국 탓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심할 때는 중국의 영향이 80%라는 통계도 제시한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는 서울의 미세먼지는 서울에서 배출된 것이라고 공식 논평을 했다. 그런데도 환경부는 꿀 먹은 벙어리로 일관하다 못해 되레 중국의 눈치를 살피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백령도가 서울보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데도 중국 탓이 아니냐”는 원성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당·정·청의 태도는 미세먼지만큼 답답하다. 임기 중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면피성 대책으로 일관할 뿐 가타부타 미세먼지 대책에는 구린 입도 떼지 않는 이 상황을 국민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공약 이행이 불가능하니 모른 척 팔짱을 끼는 집권당은 민생 정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숨 쉬는 일을 진영 논리로 따져 불리하다고 밀쳐 놓을 문제인가. 임기 중 공약 이행이 힘들더라도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대책을 국가적 현안으로 직접 언급하고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최저임금, 탄력근무제보다 훨씬 다급한 생존의 문제다.
  • 한파에 밀려난 초미세먼지 …경기지역 특보 해제

    경기 전역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 2.5) 및 미세먼지(PM 10) 특보가 해제됐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북부권과 동부권,중부권 20개 시·군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이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후 3∼6시에 도내 모든 지역에서 발효 중이던 초미세먼지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하고 뒤이어 주의보도 해제했다. 또 남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11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했다. 현재 경기 지역에 남아있는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특보는 없다. 지난 12일부터 초미세먼지로 뒤덮인 경기도는 전날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미세먼지 주의보도 전날 전역으로 확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내려진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물러간 자리에는 잠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포천,가평,파주,남양주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도 관계자는 “바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걷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7일부터 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초미세먼지가 유입돼 공기 질은 다시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사흘 만에 해제…스케이트장 운영 재개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사흘 만에 해제…스케이트장 운영 재개

    서울시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사흘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5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낮 1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지 약 사흘 만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16∼35㎍/㎥) 수준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되며, 35㎍/㎥ 미만으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도 중단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후 5시 30분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날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대기 배출 사업장 조업 단축 등 공공 부문에 대한 조치는 비상저감조치 해제 때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중이라도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개선돼 건강 위해가 줄어든 경우 시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조치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최악의 미세먼지…사망 위험 얼마나 높아질까

    최악의 미세먼지…사망 위험 얼마나 높아질까

    폐암, 호흡기·심혈관계질환 위험 급상승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위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차단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1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다. 세종 194㎍/m³, 대전 181㎍/m³, 경기 170㎍/m³, 서울 164㎍/m³ 등에서 농도가 높았다. 초미세먼지(PM2.5)는 경남 일부 지역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매우 나쁨’ 단계에 들어섰다. 오후 들어서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 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대한의사협회지에 보고된 서울대·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위험이 10~20% 높아진다. 미세먼지 농도가 10㎍/m³ 증가할 때마다 폐암 위험이 1.16배 높아진다는 보고도 나왔다. 호흡기 질환 위험도 상승한다. 초미세먼지가 1㎍/m³ 증가하면 어린이 천식 발생 위험은 1.03배, 미세먼지가 2㎍/m³ 증가하면 1.05배 높아진다. 단기적으로 초미세먼지가 10㎍/m³ 증가하면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원인이 1.10% 늘어난다. 또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높이며 특히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뿐이다. 일반 ‘위생용 마스크’와 천으로 된 ‘방한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와 ‘의약외품’이라는 표시가 있다. 노인과 어린이, 환자는 가급적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가급적 1회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휴지나 수건을 덧대면 공기가 새거나 얼굴 밀착력이 떨어져 미세먼지 차단력이 낮아진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최악의 미세먼지… 첫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

    최악의 미세먼지… 첫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사상 처음으로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는 14일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된 데다 중국발(發) 미세먼지가 유입돼 15일에도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과 경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48㎍/㎥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일평균 농도는 120㎍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관측된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지난해 3월 25일 기록한 99㎍이었다. 경기에서는 31개 시·군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더해지는 등 대기질이 크게 악화됐다. 더욱이 오전에는 연무까지 발생해 가시거리가 수원은 100m, 오산은 30m에 불과해 시민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지난 13일 새해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전국 7곳에 발령된 데 이어 14일과 15일에는 전국 10곳으로 확대됐다.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1월 17∼18일, 3월 26∼27일에 이어 세 번째이며 사흘 연속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15일 낮 시간 중부 지역은 바람의 영향으로 중부지역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되는데 일부 지역은 기준을 75㎍으로 적용하고 있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고농도 미세먼지는 기상 여건과 2차 생성이 원인인데 이번엔 농도가 예상치를 웃돌아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빠르면 15일에 분석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심각한 대기오염…서해 건너 한반도까지 온통 ‘붉은색’

    심각한 대기오염…서해 건너 한반도까지 온통 ‘붉은색’

    중국과 한반도의 대기오염 심각성을 나타낸 지도가 화제다. 미국과 유럽 예보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민간 기상업체 ‘윈디닷컴’(windy.com)은 14일 오후 6시 기준 대기오염 물질인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등이 뒤덮고 있는 중국 동부와 한반도 모습을 공개했다. 나사 기후 모델링 프로그램 ‘GEOS-5’를 이용한 것이다. 지도를 보면 대기 중 일산화탄소가 유독 중국 동북부부터 남부까지 중국 대륙의 오른쪽 부위가 진한 붉은 색으로 뒤덮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일산화탄소 띠가 중국에서 서해를 건너 한반도로 길게 이어진 모습도 보인다. 특히 수도권 등 서부지역의 오염도가 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은 일산화탄소 오염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황산가스는 중국 동북부 지역이 가장 농도가 높고 한반도도 짙은 색으로 표시됐다. 한편 환경부는 15일 제도 시행 이래 처음으로 사흘 연속 수도권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 인천, 경기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면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각종 조치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이 시행된다.서울에서 운행이 제한되는 노후경유차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t 이상 경유 차량이다. 저공해조치를 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은 80%로 제한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최악 미세먼지에 15일도 수도권 비상저감조치…사상 첫 사흘 연속

    최악 미세먼지에 15일도 수도권 비상저감조치…사상 첫 사흘 연속

    사상 최악 수준의 초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14일 “내일(15일)도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는 13일부터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사실상 처음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도심을 달리는 미세먼지 흡입 청소차

    [서울포토] 서울도심을 달리는 미세먼지 흡입 청소차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청소차량들이 미세먼지를 흡입하고 있다. 2019.1.1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오늘도 ‘매우 나쁨’…미세먼지 청와대 청원 5000건 돌파

    오늘도 ‘매우 나쁨’…미세먼지 청와대 청원 5000건 돌파

    미세먼지 매우 나쁨…마스크 필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건수가 최근 1년 만에 5000건을 넘어섰다. 14일 수도권에서는 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은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나쁨’으로 예상됐다. 오전 중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심한 연무가 발생하기도 했다. 여름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절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국민 불안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년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라는 청원이 5315건에 이르렀다. ‘미세먼지 때문에 힘들다’, ‘미세먼지 도대체 언제 해결되나’, ‘숨막히는 국민들을 살려달라’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 지난 13일에만 80건의 청원이 게시됐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서울지역에서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경유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다음 달 15일 이후에는 수도권 전역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이 확대 시행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노후경유차가 해당된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16시간)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24시간)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국 미세먼지 매우 나쁨…10개 시·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전국 미세먼지 매우 나쁨…10개 시·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14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에서도 이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지역은 총 10개 시·도이다. 좀처럼 대기 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으로 예상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나쁨’으로 예보된 지역도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14일은 짝숫날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2부제에 동참하면 된다. 또 서울시 전역에서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t 이상 노후 경유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조치를 한 차량은 제외된다. ‘미세먼지특별법’이 시행되는 다음 달 15일부터는 운행 제한 지역이 수도권 전역(서울, 경기, 인천)으로 확대된다. 운행 제한 대상 차량도 휘발유와 가스차를 포함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수도권 80만대)으로 늘어난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북서기류에 의한 국외 초미세먼지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레(16일) 오전까지 계속 대기 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급적 장시간 실외 활동을 피할 것을 환경부는 권고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상 첫 삼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 실외활동 피하세요

    사상 첫 삼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 실외활동 피하세요

    대전·세종 등 10곳… 수도권 이외는 처음 노후경유차 제한·2부제 출근길 혼잡 예고연초부터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상륙했다. 대기 정체가 심해지면서 사상 처음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까지 우려되고 있다. 13일 새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데 이어 14일엔 비상저감조치가 확대 시행된다. 이날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지역은 수도권 3곳과 충남·북, 전북, 부산 등 7곳이다. 14일에는 대전·세종·광주까지 포함해 10곳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1, 3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수도권 이외 지역은 처음이다. 15일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15일에도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권역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다만 낮 시간에 바람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남진해 중부 지역부터 농도가 낮아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한다. 새해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 3개 시·도 외에 충북(88), 충남(76), 전북(80), 광주(77), 울산(85), 부산(84) 등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5㎍ 이상)으로 측정됐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이 시행됐다. 경기·충남의 석탄·중유 발전기 14기(경기 3기·충남 11기)가 전력 수급을 고려해 발전량을 감축했다. 이날은 휴일이어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 지역 2.5t 이상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이 시행되지 않았지만 14일은 평일이라 출근길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경유차 운행제한이 시행되며, 위반 때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하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권유 사항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다음달 15일 이후 수도권 전역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이 확대 시행된다. 시민들은 이날 미세먼지 여파로 외출 계획을 급히 바꾸기도 했다. 야외 휴양·놀이 시설은 대체로 한산한 반면 실내 시설에는 인파가 몰렸다.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뤘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고, 광화문광장도 경비 중인 경찰을 제외하면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반면 카페와 영화관은 미세먼지 특수를 누린 듯 시민들로 붐볐다. 또 산천어축제가 열린 강원 화천천 일대와 전국 주요 스키장 등은 미세먼지 여파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서울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세먼지에 갇힌 주말… 내일도 숨막힌다

    미세먼지에 갇힌 주말… 내일도 숨막힌다

    실내로 인파 몰려… 15일도 전국 ‘나쁨’수도권 등 전국에 ‘미세먼지 폭탄’이 떨어진 13일 스케이트장 등 주요 야외시설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13일 오전 6시부터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비상저감조치는 올 들어 처음 발령했고, 휴일에 발령한 것은 2017년 12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14일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틀 연속 시행은 지난해 1,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당일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한다. 13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충북(85), 경기(81), 전북(79) 등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5㎍/㎥ 이상)으로 측정됐다. 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화력발전의 출력은 13일 80%로 제한됐다. 평일인 14일 서울 지역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경유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시민들은 미세먼지의 여파로 주말 계획을 급히 바꾸기도 했다. 야외 휴양·놀이시설은 대체로 한산한 반면 실내시설에는 인파가 몰렸다. 매주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루던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날 미세먼지를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고, 인근 광화문 광장도 경비 중인 경찰을 제외하면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반면 카페와 영화관은 미세먼지 특수를 누린 듯 시민들로 붐볐다. 또 산천어축제가 열린 강원 화천천 일대와 전국 주요 스키장 등은 미세먼지 여파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미세먼지는 15일에도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14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이유는

    14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이유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14일에도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13일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오늘에 이어 이틀 연속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16시간)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24시간)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이날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81㎍/㎥), 충북(85㎍/㎥), 전북(79㎍/㎥)에서 ‘매우 나쁨’(76㎍/㎥ 이상) 수준을 보였다. 서울(75㎍/㎥), 부산(70㎍/㎥), 대구(59㎍/㎥), 인천(70㎍/㎥), 광주(74㎍/㎥), 대전(55㎍/㎥), 울산(75㎍/㎥), 강원(58㎍/㎥), 충남(74㎍/㎥), 전남(53㎍/㎥), 세종(73㎍/㎥), 경북(64㎍/㎥), 경남(45㎍/㎥) 등의 지역에서는 ‘나쁨’(36∼75㎍/㎥) 수준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제주(32㎍/㎥)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16∼35㎍/㎥) 수준이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한 때 ‘매우 나쁨’ 경계를 크게 웃도는 112㎍/㎥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후 4시 기준으로는 68㎍/㎥를 기록했다. 한편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화력발전의 출력이 제한된다. 휴일인 13일과 달리 평일인 14일에는 서울지역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경유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수도권 미세먼지 내일도 나쁨…베이징 대기상황은

    수도권 미세먼지 내일도 나쁨…베이징 대기상황은

    월요일인 14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날보다 더 짙어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까지 치솟고 나머지 지역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나쁨’으로 예보된 지역도 일시적으로는 매우 나쁨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는 “대기 정체로 이미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인 데다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최악의 대기오염에 직면했다. 13일 베이징시환경관측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11시간 연속으로 베이징의 공기질은 6단계 가운데 최악 등급(엄중오염)이었다. 베이징일보는 베이징에 올해 처음으로 찾아온 심각한 오염이라고 전했다. 오염도는 전날 오후 4시에 5급에 이르렀다가 2시간만에 6급까지 치솟았다. 시내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PM 2.5) 시간당 농도가는 500㎍/㎥를 초과하기도 했다 오염이 최고조에 이른 전날 오후 9시 베이징 시내 중심의 6개 구는 PM 2.5 평균 농도가 522㎍/㎥까지 올라갔다.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성 등 징진지 중남부와 허난성, 산시 등지는 지난 10일부터 심각한 오염이 이어졌다. 징진지의 28개 도시는 이번 오염 과정 중에 모두 시차를 두고 대기오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유철도차량도 초미세먼지 배출 규제

    경유철도차량도 초미세먼지 배출 규제

    법 개정안 입법예고… 5월부터 적용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로 지적된 경유철도차량(디젤 기관차)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이 신설된다. 2015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CAPSS) 기준 경유철도차량 1대가 연간 배출하는 초미세먼지(PM2.5)는 3400㎏으로 경유차(4㎏)의 850배에 달하지만 건설기계·선박 등과 달리 그동안 배출 허용 기준이 없었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경유철도차량의 배출 허용 기준 신설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2017년 9월 정부가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배출 허용 기준 신설 근거가 되는 대기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신규 제작·수입되는 경유철도차량은 신설되는 배출 허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경유철도차량은 비전철 구간 등에 여객·화물용으로 투입되고 있는데 이달 현재 348대가 운행되고 있다. 운행 대수는 적지만 2015년 기준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1012t으로 비도로 부문 미세먼지 총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더욱이 348대 중 323대가 2004년 이전에 도입된 노후차량이다. 환경부는 배출 허용 기준 적용으로 디젤기관차 1대당 연간 1200㎏ 상당(경유차 300대분)의 초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오브제 무선청소기 ‘오비큠(Obicuum)’, 와디즈에서 기록적인 펀딩율 달성

    오브제 무선청소기 ‘오비큠(Obicuum)’, 와디즈에서 기록적인 펀딩율 달성

    디자인 중심의 오브제(objet) 가전이 생활가전 트렌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디자인 브랜드 모온(MO-ON, 대표 문재화)은 오브제청소기 ‘오비큠’이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리워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오브제청소기 오비큠’ 와디즈 펀딩은 반드시 목표 금액을 100% 이상 달성해야만 후원자에게 상품이 제공되는 ‘리워드 펀딩’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이루어졌다. 펀딩 오픈일 시작 5분 만에 목표금액(300만원) 100%를 달성한 후 3시간 만에 1억원 펀딩을 넘기며, 최종 펀딩율 1만1,809%, 3억5,429만2,100원으로 기록적인 성공률을 달성했다. 이번 와디즈 오비큠 펀딩의 성공 포인트는 고정관념을 깬 디자이너의 관점이 있다는 분석이 따르고 있다. 디자이너 문재화(모온 대표)는 “청소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도 함께 고민해 내가 생활하는 공간에 어울리는 오브제 가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 무게, 성능 이 세가지 최적의 밸런스를 추구한 실용적인 청소기다. 성능과 기능을 감안한 ‘가성비’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가심비’까지 만족시켜 준다”고 전했다. 오비큠의 성능과 사용의 편리함 또한 결코 뒤쳐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에 사용하는 작고 가볍지만 오래가는 강력한 파워모터(일본 NIDEC사 BLDC)의 흡입력과 지속성(3단계 15분 사용), 편리한 셀프 스탠딩 거치대와 자석 방식의 충전(혁신적인 완충시간 2시간 30분), 0.9kg 놀랍도록 가벼운 무게의 자유로운 핸들링, 그리고 0.3마이크로미터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HEPA)필터(H13 등급) 시스템까지 무선 청소기가 갖춰야 하는 사용성과 스펙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온은 이번 편딩의 성공을 통해 의미 있는 기부를 진행하게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바른 청소습관을 길러주고자 기부를 결정, 가볍고 예뻐 어린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기다 스스로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나아가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온 문재화 대표는 “오비큠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것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품질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비큠 제품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훌륭한 제품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비큠(obicuum)은 오브젝트(object)와 청소기(vacuum cleaner)의 합성어다. 나만의 감각적인 공간, 홈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주는 ‘오브제를 닮은’ 디자인 청소기를 의미한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는 매일 옆에 두고 사용하고 싶은 청소기, 나만의 공간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3가지 컬러 ▲마시멜로(Marshmellow), ▲파스텔시(Pastel sea), ▲밀키선셋(Millky sunset), 가격은 249,000원이다. 오비큠은 1월 정식으로 선보이며 주요 온라인 쇼핑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미세먼지에 휩싸인 도심

    초미세먼지에 휩싸인 도심

    7일 오후 제주를 뺀 전국이 초미세먼지로 휩싸인 가운데 경기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동탄신도시 일대가 뿌옇다. 국립환경과학원은 8일에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합뉴스
  • “경기도 대기질 개선되고 있다”...미세먼지 저감 대책 성과

    “경기도 대기질 개선되고 있다”...미세먼지 저감 대책 성과

    경기도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내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는 2017년 51㎍/㎥에서 지난해 44㎍/㎥(잠정)로 13.7% 낮아졌으며,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도 2017년 27㎍/㎥에서 지난해 25㎍/㎥(잠정)로 7.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가 2017년 87일에서 지난해 126일로 증가하면서 ‘나쁨’(일평균 미세먼지농도 35㎍/㎥ 초과) 일수는 2017년 88일에서 지난해 74일로 줄었다. 도는 대기 질이 개선된 것은 2년 전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단속을 강화, 지난해 사업장 5594곳을 자체 점검해 549곳을 적발했다. 2017년 자체점검 실적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도는 ‘친환경 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전기차 3천200여대, 전기차 충전기 5천700여기를 보급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2017년 대비 30% 증가한 5700여대의 전기차가 운행되고 전기차 충전기도 8300여기로 확충됐다. 노후경유차 4만 7000여대와 노후건설기계 726대에 대한 저공해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0월엔 전국 최초의 미세먼지 전담조직인 ‘미세먼지 대책과’를 신설하고 5팀·30명 규모였던 ‘공단환경관리사업소’를 9팀·50명 규모인 ‘광역환경관리사업소’로 확대 개편하기도 했다.도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까지 총 1조 7000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4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농도를 2017년 대비 33% 개선(2017년 27㎍/㎥→2022년 18㎍/㎥)하는 내용의 ‘제2차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는 추세를 볼 때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수립한 제2차 미세먼지 저감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 미세먼지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생활밀착형 사업 시스템화… ‘사람중심 명품종로’ 만들 것”

    “생활밀착형 사업 시스템화… ‘사람중심 명품종로’ 만들 것”

    “민선 5~6기를 거치면서 미세먼지 없애기, 도서관 늘리기, 운동공간 확보하기 등 생활밀착형 행정에 힘써왔는데 이런 사업들이 민선 7기에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은 1일 서울신문과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민선 7기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기존 사업의 영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틀을 갖추는 일이라고 말했다. 편안한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매력있는 아름다운 도시 등 종로구가 지향하는 ‘사람중심 명품도시’로 계속 발전하기 위한 기본 틀을 시스템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다음은 일문일답. →2019년 신년 각오는. -업무가 시스템화된다면 어떤 직원이 와서 맡게 되더라도 흔들림 없이 이어 갈 수 있다. 사업이 단편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기존 사업의 시스템화에 힘쓰겠다. →3선 기간 계속 사업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그동안 건강도시를 표방하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애썼다. 민선 5기 취임 이후인 2010년부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물청소, 옥상 청소 등을 실시한 게 대표적이다. 실내공기질 개선에도 힘썼다. 우리가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 관리도 중요하다. 실내공기질도 꾸준히 관리하다 보니 맨 처음 측정 대상의 25%가 문제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3년 동안 꾸준히 실시한 결과 문제 지역이 4% 수준으로 줄었다. 관리의 힘이다. 어린이집은 430㎡ 이상 규모만 의무적으로 측정하도록 하는데 종로구에서는 규모와 관계없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한다. 영화관, 소극장, 경로당,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모두 대상이다. 올해도 실내공기질 측정 관리를 받은 곳이 473곳에 달한다. 잘한 곳은 우수시설이라는 인증을 주는 식으로 계속 격려하고 있다. →종로구는 차가 많은 도심이어서 언뜻 공기질이 더 안 좋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최근 한 신문에서 수도권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총 10일)을 기준으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초미세먼지 수치를 분석한 결과 종로구가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구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종로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당 60.44㎍으로 2위와 별 차이가 없다. 도심에 노후 경유차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중구(61.94㎍)와 비교할 때 종로구가 도로 물청소를 열심히 하는 것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게 나오는 원인 중 하나라고 본다. 이외에도 자투리땅에 나무심기, 건물 옥상 청소, 공가 정비, 공터 치우기 등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쓴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길거리 공터 170곳에서 치운 쓰레기가 1200t이 넘는다.→행정의 결과는 건축으로 남는다는데 건축사 출신인 김영종 구청장을 대표하는 건축이나 시설을 꼽는다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면서도 지역 경제도 살린 경우로 꼽자면 2016년 이뤄진 청진동 지하보행로 조성을 꼽을 수 있다. 민선 5기 취임 직후인 2010년 7월 당시 청진동 일대는 5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별도로 진행 중이었다. 각 사업지구의 독자적인 개발로 건물 간 동선이 단절된 상황이었다. 청진구역 전체를 하나의 사업장으로 연계해 지하공간을 개발한다면 각 건물의 가치가 높아지고 편리성 증대로 유동인구가 늘어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사업자들을 일일이 만나 설득했다. 협의체를 만들고 1년간 87번 회의를 거친 끝에 사업비 586억원 전액을 사업자들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연결 프로젝트를 이끌어 냈다. 이 사업으로 1호선 종각역~그랑서울~타워8~청진공원까지 350m 구간, D타워~KT~광화문역까지 240m 구간이 지하로 연결됐다. 국내 최초로 빌딩과 빌딩을 연결해 가치를 증대시켰다는 의미가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심 속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높이면 주거지 확충, 부동산 가격 안정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는데. -우선 종로구의 쪽방촌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주거복지 해결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인접한 곳에 쪽방촌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최소 1인당 14㎡ 규모의 원룸을 고층으로 건립해 준다면 쪽방촌 주민뿐 아니라 청년들도 들어와 살 수 있다. 특히 도심 아파트 값은 비싼 반면 빌라나 일반 주택 중에는 빈집도 많다. 이런 부분들을 도시재생으로 연결한다면 직장과 가까운 도심 속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도심 속 열악한 주거환경을 빨리 개선할 수 있도록 종로구 도시재생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어떤 리더십을 표방하는가. -소통의 리더십이다. 직원들과 소통할 때 아이디어가 완성된다. 당장 종로구가 디자인 특허를 받은 도로 배수유도시설 아이디어가 완성된 게 대표적이다. 도로 옆으로 그때그때 콘크리트를 부어 만드는 빗물받이는 망가지는 일이 많아 직원들과의 오랜 이야기 끝에 공장에서 품질이 확보된 배수유도시설 제작 아이디어를 만들어 실행했다. 소통은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고 직원들이 싫어할 수도 있지만(웃음) 좋은 행정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구청을 이끌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청렴이다. 스스로 청렴하지 못하다면 구정 운영 자체가 안 된다. 최선을 다해서 스스로 먼저 청렴을 모범으로 보이고 직원들에게 청렴을 강조한다. →3선 이후 국회의원 출마설이 있는데. -기회를 준다면 몰라도 그런 얘기는 못 들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행정이 적성에 맞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경북, 동네별 미세먼지 상황 실시간 예보

    가로·세로 1㎞ 내 정보 실시간 확인 경북 지역의 동네별 대기질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까지 ‘경북형 대기질 진단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도내 23개 전 시·군에 설치된 대기오염자동측정소 35곳에서 5분 단위로 보내오는 자료를 분석해 하루 2차례씩 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기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게 된다. 이로써 주민들은 가로·세로 1㎞ 격자 간격의 초미세먼지·미세먼지·오존량·질소산화물·아황산가스·일산화탄소 등의 대기질 고해상도 예보를 시뮬레이션으로 자세히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 환경부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전국단위 예측 모델 9㎞보다 훨씬 상세한 예보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 시기를 비롯해 이동경로, 해소 시기를 예측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시와 이 시스템을 공동 구축해 예산 5억원 절감과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해 놓고 있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보발령시간을 종전 45분에서 3분으로 대폭 단축시키는 자동화 사업을 완료했다. 경북형 대기질 진단 평가 시스템 구축 업무를 맡은 송정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박사는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 발생량과 경보 발생일수는 전국 상위권에 속한다”면서 “이 시스템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되면 최근 골칫거리로 등장한 미세먼지 예보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대기질 진단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불편과 건강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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