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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 초미세먼지 주의보 23시간 만에 해제

    [오늘의 날씨] 초미세먼지 주의보 23시간 만에 해제

    서울시 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23시간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지 23시간 만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는 34㎍/㎥였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63㎍/㎥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일 때 발령되며 이후 시간 평균 농도가 35㎍/㎥ 미만으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이 “홍보모델” 자처한 자동차 모델은…‘현대차 수소차 넥쏘’

    문재인 대통령이 “홍보모델” 자처한 자동차 모델은…‘현대차 수소차 넥쏘’

    文대통령, 울산서 열린 ‘수소경제로드맵’ 참석…전국 4번째 투어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울산에서 가진 전국경제투어 도중 현대자동차 관계자에게 수소차 ‘넥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요즘 현대차, 특히 수소차 부분에서는 내가 아주 홍보모델”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이 수소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이지만 한편으로 특정 기업에 크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읽힐 수 있는 대목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소 경제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 슬로건으로 열린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울산 미래 에너지 전략 보고회에서 ‘수소’라는 친환경에너지를 통한 울산경제 제고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성윤모 산업부장관,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지난해 10월 말 전북 군산, 11월 경북 포항, 12월 창원에 이어 4번째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국 경제 투어다.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수소 활용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핵심부품의 99%를 국산화해 세계 최초로 수소차 양산에 성공했고, 이 수소차는 한 번 충전으로 세계에서 제일 먼 거리인 600㎞를 달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수소경제가 시작되는 지금, 우리 수소차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50%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수소경제의 또 다른 축인 연료전지 분야도 앞서가고 있어 울산을 비롯한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에서 수소차 확산에 필요한 부생수소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다”며 “전국적인 천연가스 배관 역시 우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누적 1조원 수준인 수소경제 효과는 2022년 16조원, 2030년 25조원으로 규모가 커지고, 고용유발 인원은 현재 1만명 수준에서 2022년 10만명, 2030년 2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소경제 관련 전시를 관람했고, 김세훈 현대자동차 상무에게 넥쏘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이때 자신을 ‘수소차 홍보모델’이라고 칭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순방 때 현대차 넥쏘를 깜짝 시승했었다. 청와대 관계자들을 위해 구비한 업무용 차량 한 대는 넥쏘다.문 대통령은 이후에는 “주행하면서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기능은요?”라고 김 상무에게 물으며 최근 미세먼지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이 컸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상무가 다시 “그 기능은 앞에 필터가 있다”는 등 답변이 끝나자마다 문 대통령은 “외부공기를 흡수해 (필터를) 거쳐 나오면 정화된다는 말이지요?”라고 또 물었다. 김 상무는 이와 관련 “미세먼지가 필터를 거쳐 스택으로 들어가면 도저히 미세먼지가 빠져나올 수 있는 구멍은 없다”고 긍정했다. 넥쏘에는 도심공기를 빨아들여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이 설치돼 있다. 문 대통령은 뒤이어 수소를 활용한 드론도 살펴봤다. 문 대통령은 이 또한 “상용화가 됐나”라면서 관심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수소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부스, 수소 활용 연료전지 부스를 들렀다. 문 대통령은 수소 활용 연료전지 부스에서도 “수소차처럼 보조금이 지급되냐”, “사용시 장점이 뭐냐”고 전희권 에스퓨얼셀 대표에게 질문을 계속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태국도 미세먼지…마스크 품절되자 속옷 뒤집어쓴 방콕 시민들

    태국도 미세먼지…마스크 품절되자 속옷 뒤집어쓴 방콕 시민들

    태국도 한바탕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글로벌 대기오염 측정사이트 ‘에어비주얼’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방콕 초미세먼지는 세제곱미터당 79마이크로그램, 미세먼지는 111마이크로그램으로 통합대기지수(AQI) 160을 기록했다. 17일 현재는 166을 기록 중이다. AQI는 50 이하면 ‘보통’ 150 이상이면 ‘매우 나쁨’에 해당된다. 미세먼지가 가장 심했던 지난 14일 우리나라 초미세먼지가 138, 미세먼지 179, 통합대기지수 194였던 것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한 달간 우리나라 대기지수가 ‘매우 나쁨’이었던 날이 6일 정도였다면 방콕은 15일 가까이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방콕에서는 마스크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태국 수도 방콕에 미세먼지가 두꺼운 카페트처럼 깔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가 동이 나자 대신 속옷을 뒤집어쓴 방콕 사람들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오토바이에 탄 한 태국 남성은 여성 브래지어로 입을 막았으며, 한 여성은 팬티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완전 무장’ 상태로 외출에 나섰다. 소셜미디어에는 마스크 대신 속옷을 얼굴에 쓴 방콕 사람들의 인증 사진이 쏟아졌다.방콕시는 서둘러 ‘인공비’를 뿌리며 미세먼지 해결에 나섰다. 15일 방콕포스트와 더 네이션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저녁부터 방콕시 일대 상공에 인공 강우가 뿌려졌다고 보도했다. 방콕시는 이를 위해 항공기 두 대를 동원했으며, 태국 공군은 산불진압용 수송기를 배치해 앞으로 물을 더 뿌릴 계획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방콕시의 대응은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태국 오염관리국의 전 직원인 수파트 왕웅와타나의 말을 빌려 “인공강우는 미세먼지의 원인을 해결하는 방안은 아니다. 정부가 미세먼지가 얼마나 건강에 위협적인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방콕시는 일단 최소 18일까지 ‘인공강우’를 뿌릴 방침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미세먼지 특별법 새달 15일부터 전국 확대… 비상발령 기준 일원화·민간 차량 운행 제한

    미세먼지 특별법 새달 15일부터 전국 확대… 비상발령 기준 일원화·민간 차량 운행 제한

    규정 위반 차량 소유자엔 10만원 과태료다음달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전국에서 실시되고 민간으로도 확대된다. 현행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뉴얼에 따라 시행했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의무화되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마다 달랐던 발령 기준이 일원화되고 차량 운행 제한이 시·도 조례에 맞춰 이뤄진다. 서울은 차량 2부제가 아닌 ‘5등급제’를 적용해 차량 운행을 제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미세먼지 특별법)이 다음달 15일부터 시행되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 발령하던 비상저감조치가 전국·민간으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비상저감조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질 없는 준비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이 일원화된다. ▲당일 16시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 50㎍/㎥ 초과와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당일 16시간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 발령과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다음날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75㎍ 이상)으로 예측되는 3가지 요건 중 하나만 충족하면 발령하도록 했다. 서울·인천·경기(수도권)처럼 동일 생활권인 시·도가 합의하면 광역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할 수 있다. 수도권은 3곳 중 2곳만 기준에 도달하더라도 전체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다.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지면 민간의 자동차 운행도 제한된다. 다만 현재 공공·행정기관에 적용하는 2부제가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시설의 가동 시간이나 가동률이 조정되고 방지시설 효율 개선 등의 저감 조치도 이뤄진다. 다량 배출하는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전국 141개 사업장이 우선 적용되는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이 관리 카드를 제출해 자율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 12월 22일 충남·경남·전남 27기 석탄발전소의 ‘상한 제약’을 시행한 결과 석탄발전소 하루 배출량의 8.8%인 6.8t을 감축했다. 비상저감조치 의무 사항을 미이행한 사업장·공사장에 대해서는 200만원 이하 과태료, 운행 제한 조치를 위반한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10만원 이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한편 18일부터 대기 정체와 중국발(發) 오염 물질이 유입되면서 호남권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반가운 파란 하늘… 내일은 다시 잿빛

    반가운 파란 하늘… 내일은 다시 잿빛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서 모처럼 초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보인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한복 차림의 관광객들이 푸른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고 있다. 초미세먼지는 17일에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부터 중국 등 국외 대기 오염물질이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사설] 미세먼지, 진영 논리 아닌 국가 현안으로 대응해야

    사흘 연속 시시각각 숨 쉬는 일이 힘들었다. 미세먼지 해결책보다 시급한 정책이 도대체 있을 수나 있는지 국민은 날마다 정부에 따지고 싶은 심정이다. 어제까지 수도권에는 사흘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덮치지 않은 곳이 없었던 와중에 그제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공식 측정을 시작한 이래 최악을 기록했다. 창문을 꽁꽁 여며도 실내 공기청정기마저 살벌한 경고음을 온종일 반복했다. 미세먼지의 ‘매우 나쁨’ 기준이 1㎥당 75㎍인데, 그제 서울은 122㎍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3월의 역대 최고치 99㎍마저 뛰어넘었으니 이제는 수치를 따져 보는 작업이 무의미할 듯하다. 미세먼지가 단순히 먼지가 아니라 독성 화학물질이라는 경고가 쏟아지지만, 마스크를 쓰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민들은 답답하다 못해 분노가 터진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국내 미세먼지의 상당 부분이 중국 탓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심할 때는 중국의 영향이 80%라는 통계도 제시한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정부는 서울의 미세먼지는 서울에서 배출된 것이라고 공식 논평을 했다. 그런데도 환경부는 꿀 먹은 벙어리로 일관하다 못해 되레 중국의 눈치를 살피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백령도가 서울보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데도 중국 탓이 아니냐”는 원성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당·정·청의 태도는 미세먼지만큼 답답하다. 임기 중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다. 면피성 대책으로 일관할 뿐 가타부타 미세먼지 대책에는 구린 입도 떼지 않는 이 상황을 국민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공약 이행이 불가능하니 모른 척 팔짱을 끼는 집권당은 민생 정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숨 쉬는 일을 진영 논리로 따져 불리하다고 밀쳐 놓을 문제인가. 임기 중 공약 이행이 힘들더라도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대책을 국가적 현안으로 직접 언급하고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 최저임금, 탄력근무제보다 훨씬 다급한 생존의 문제다.
  • 한파에 밀려난 초미세먼지 …경기지역 특보 해제

    경기 전역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 2.5) 및 미세먼지(PM 10) 특보가 해제됐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북부권과 동부권,중부권 20개 시·군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이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후 3∼6시에 도내 모든 지역에서 발효 중이던 초미세먼지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하고 뒤이어 주의보도 해제했다. 또 남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11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했다. 현재 경기 지역에 남아있는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특보는 없다. 지난 12일부터 초미세먼지로 뒤덮인 경기도는 전날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미세먼지 주의보도 전날 전역으로 확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내려진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물러간 자리에는 잠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포천,가평,파주,남양주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도 관계자는 “바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걷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7일부터 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초미세먼지가 유입돼 공기 질은 다시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사흘 만에 해제…스케이트장 운영 재개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사흘 만에 해제…스케이트장 운영 재개

    서울시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사흘 만에 해제됐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5시를 기해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낮 1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지 약 사흘 만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16∼35㎍/㎥) 수준을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되며, 35㎍/㎥ 미만으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도 중단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후 5시 30분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이날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대기 배출 사업장 조업 단축 등 공공 부문에 대한 조치는 비상저감조치 해제 때까지 이어진다.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중이라도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개선돼 건강 위해가 줄어든 경우 시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조치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최악의 미세먼지…사망 위험 얼마나 높아질까

    최악의 미세먼지…사망 위험 얼마나 높아질까

    폐암, 호흡기·심혈관계질환 위험 급상승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위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차단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1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다. 세종 194㎍/m³, 대전 181㎍/m³, 경기 170㎍/m³, 서울 164㎍/m³ 등에서 농도가 높았다. 초미세먼지(PM2.5)는 경남 일부 지역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매우 나쁨’ 단계에 들어섰다. 오후 들어서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 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대한의사협회지에 보고된 서울대·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위험이 10~20% 높아진다. 미세먼지 농도가 10㎍/m³ 증가할 때마다 폐암 위험이 1.16배 높아진다는 보고도 나왔다. 호흡기 질환 위험도 상승한다. 초미세먼지가 1㎍/m³ 증가하면 어린이 천식 발생 위험은 1.03배, 미세먼지가 2㎍/m³ 증가하면 1.05배 높아진다. 단기적으로 초미세먼지가 10㎍/m³ 증가하면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원인이 1.10% 늘어난다. 또 심혈관계질환 위험도 높이며 특히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뿐이다. 일반 ‘위생용 마스크’와 천으로 된 ‘방한용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와 ‘의약외품’이라는 표시가 있다. 노인과 어린이, 환자는 가급적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가급적 1회용으로 사용해야 한다. 휴지나 수건을 덧대면 공기가 새거나 얼굴 밀착력이 떨어져 미세먼지 차단력이 낮아진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최악의 미세먼지… 첫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

    최악의 미세먼지… 첫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

    최악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사상 처음으로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는 14일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된 데다 중국발(發) 미세먼지가 유입돼 15일에도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과 경기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148㎍/㎥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일평균 농도는 120㎍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관측된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지난해 3월 25일 기록한 99㎍이었다. 경기에서는 31개 시·군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에 이어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더해지는 등 대기질이 크게 악화됐다. 더욱이 오전에는 연무까지 발생해 가시거리가 수원은 100m, 오산은 30m에 불과해 시민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지난 13일 새해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전국 7곳에 발령된 데 이어 14일과 15일에는 전국 10곳으로 확대됐다.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1월 17∼18일, 3월 26∼27일에 이어 세 번째이며 사흘 연속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15일 낮 시간 중부 지역은 바람의 영향으로 중부지역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되는데 일부 지역은 기준을 75㎍으로 적용하고 있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고농도 미세먼지는 기상 여건과 2차 생성이 원인인데 이번엔 농도가 예상치를 웃돌아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빠르면 15일에 분석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심각한 대기오염…서해 건너 한반도까지 온통 ‘붉은색’

    심각한 대기오염…서해 건너 한반도까지 온통 ‘붉은색’

    중국과 한반도의 대기오염 심각성을 나타낸 지도가 화제다. 미국과 유럽 예보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민간 기상업체 ‘윈디닷컴’(windy.com)은 14일 오후 6시 기준 대기오염 물질인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등이 뒤덮고 있는 중국 동부와 한반도 모습을 공개했다. 나사 기후 모델링 프로그램 ‘GEOS-5’를 이용한 것이다. 지도를 보면 대기 중 일산화탄소가 유독 중국 동북부부터 남부까지 중국 대륙의 오른쪽 부위가 진한 붉은 색으로 뒤덮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일산화탄소 띠가 중국에서 서해를 건너 한반도로 길게 이어진 모습도 보인다. 특히 수도권 등 서부지역의 오염도가 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본은 일산화탄소 오염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황산가스는 중국 동북부 지역이 가장 농도가 높고 한반도도 짙은 색으로 표시됐다. 한편 환경부는 15일 제도 시행 이래 처음으로 사흘 연속 수도권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 인천, 경기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이어지면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각종 조치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서울지역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이 시행된다.서울에서 운행이 제한되는 노후경유차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t 이상 경유 차량이다. 저공해조치를 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은 80%로 제한한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최악 미세먼지에 15일도 수도권 비상저감조치…사상 첫 사흘 연속

    최악 미세먼지에 15일도 수도권 비상저감조치…사상 첫 사흘 연속

    사상 최악 수준의 초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수도권에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14일 “내일(15일)도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는 13일부터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사흘 연속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사실상 처음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도심을 달리는 미세먼지 흡입 청소차

    [서울포토] 서울도심을 달리는 미세먼지 흡입 청소차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청소차량들이 미세먼지를 흡입하고 있다. 2019.1.14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오늘도 ‘매우 나쁨’…미세먼지 청와대 청원 5000건 돌파

    오늘도 ‘매우 나쁨’…미세먼지 청와대 청원 5000건 돌파

    미세먼지 매우 나쁨…마스크 필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이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건수가 최근 1년 만에 5000건을 넘어섰다. 14일 수도권에서는 이틀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은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나쁨’으로 예상됐다. 오전 중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심한 연무가 발생하기도 했다. 여름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절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국민 불안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년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라는 청원이 5315건에 이르렀다. ‘미세먼지 때문에 힘들다’, ‘미세먼지 도대체 언제 해결되나’, ‘숨막히는 국민들을 살려달라’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 지난 13일에만 80건의 청원이 게시됐다. 특히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서울지역에서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경유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다음 달 15일 이후에는 수도권 전역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이 확대 시행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노후경유차가 해당된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16시간)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24시간)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전국 미세먼지 매우 나쁨…10개 시·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전국 미세먼지 매우 나쁨…10개 시·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14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에서도 이날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지역은 총 10개 시·도이다. 좀처럼 대기 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나쁨’ 수준으로 예상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나쁨’으로 예보된 지역도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수도권 3개 시·도에 위치한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14일은 짝숫날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2부제에 동참하면 된다. 또 서울시 전역에서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총중량 2.5t 이상 노후 경유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조치를 한 차량은 제외된다. ‘미세먼지특별법’이 시행되는 다음 달 15일부터는 운행 제한 지역이 수도권 전역(서울, 경기, 인천)으로 확대된다. 운행 제한 대상 차량도 휘발유와 가스차를 포함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수도권 80만대)으로 늘어난다.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북서기류에 의한 국외 초미세먼지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레(16일) 오전까지 계속 대기 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급적 장시간 실외 활동을 피할 것을 환경부는 권고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사상 첫 삼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 실외활동 피하세요

    사상 첫 삼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 실외활동 피하세요

    대전·세종 등 10곳… 수도권 이외는 처음 노후경유차 제한·2부제 출근길 혼잡 예고연초부터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상륙했다. 대기 정체가 심해지면서 사상 처음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까지 우려되고 있다. 13일 새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데 이어 14일엔 비상저감조치가 확대 시행된다. 이날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지역은 수도권 3곳과 충남·북, 전북, 부산 등 7곳이다. 14일에는 대전·세종·광주까지 포함해 10곳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것은 지난해 1, 3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수도권 이외 지역은 처음이다. 15일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15일에도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권역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다만 낮 시간에 바람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남진해 중부 지역부터 농도가 낮아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한다. 새해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 3개 시·도 외에 충북(88), 충남(76), 전북(80), 광주(77), 울산(85), 부산(84) 등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5㎍ 이상)으로 측정됐다.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이 시행됐다. 경기·충남의 석탄·중유 발전기 14기(경기 3기·충남 11기)가 전력 수급을 고려해 발전량을 감축했다. 이날은 휴일이어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와 서울 지역 2.5t 이상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이 시행되지 않았지만 14일은 평일이라 출근길 혼란이 예상된다. 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경유차 운행제한이 시행되며, 위반 때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하부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권유 사항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다음달 15일 이후 수도권 전역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이 확대 시행된다. 시민들은 이날 미세먼지 여파로 외출 계획을 급히 바꾸기도 했다. 야외 휴양·놀이 시설은 대체로 한산한 반면 실내 시설에는 인파가 몰렸다.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뤘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고, 광화문광장도 경비 중인 경찰을 제외하면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반면 카페와 영화관은 미세먼지 특수를 누린 듯 시민들로 붐볐다. 또 산천어축제가 열린 강원 화천천 일대와 전국 주요 스키장 등은 미세먼지 여파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서울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미세먼지에 갇힌 주말… 내일도 숨막힌다

    미세먼지에 갇힌 주말… 내일도 숨막힌다

    실내로 인파 몰려… 15일도 전국 ‘나쁨’수도권 등 전국에 ‘미세먼지 폭탄’이 떨어진 13일 스케이트장 등 주요 야외시설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3일에 이어 14일에도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환경부는 13일 오전 6시부터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비상저감조치는 올 들어 처음 발령했고, 휴일에 발령한 것은 2017년 12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14일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틀 연속 시행은 지난해 1,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당일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날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한다. 13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충북(85), 경기(81), 전북(79) 등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5㎍/㎥ 이상)으로 측정됐다. 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화력발전의 출력은 13일 80%로 제한됐다. 평일인 14일 서울 지역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경유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시민들은 미세먼지의 여파로 주말 계획을 급히 바꾸기도 했다. 야외 휴양·놀이시설은 대체로 한산한 반면 실내시설에는 인파가 몰렸다. 매주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루던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날 미세먼지를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고, 인근 광화문 광장도 경비 중인 경찰을 제외하면 관광객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반면 카페와 영화관은 미세먼지 특수를 누린 듯 시민들로 붐볐다. 또 산천어축제가 열린 강원 화천천 일대와 전국 주요 스키장 등은 미세먼지 여파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미세먼지는 15일에도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14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이유는

    14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이유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월요일인 14일에도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13일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오늘에 이어 이틀 연속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이틀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1월과 3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16시간)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24시간)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이날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 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81㎍/㎥), 충북(85㎍/㎥), 전북(79㎍/㎥)에서 ‘매우 나쁨’(76㎍/㎥ 이상) 수준을 보였다. 서울(75㎍/㎥), 부산(70㎍/㎥), 대구(59㎍/㎥), 인천(70㎍/㎥), 광주(74㎍/㎥), 대전(55㎍/㎥), 울산(75㎍/㎥), 강원(58㎍/㎥), 충남(74㎍/㎥), 전남(53㎍/㎥), 세종(73㎍/㎥), 경북(64㎍/㎥), 경남(45㎍/㎥) 등의 지역에서는 ‘나쁨’(36∼75㎍/㎥) 수준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제주(32㎍/㎥)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16∼35㎍/㎥) 수준이었다.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한 때 ‘매우 나쁨’ 경계를 크게 웃도는 112㎍/㎥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후 4시 기준으로는 68㎍/㎥를 기록했다. 한편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화력발전의 출력이 제한된다. 휴일인 13일과 달리 평일인 14일에는 서울지역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2.5t 이상 경유 차량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수도권 미세먼지 내일도 나쁨…베이징 대기상황은

    수도권 미세먼지 내일도 나쁨…베이징 대기상황은

    월요일인 14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날보다 더 짙어질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까지 치솟고 나머지 지역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나쁨’으로 예보된 지역도 일시적으로는 매우 나쁨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는 “대기 정체로 이미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인 데다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수도 베이징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최악의 대기오염에 직면했다. 13일 베이징시환경관측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11시간 연속으로 베이징의 공기질은 6단계 가운데 최악 등급(엄중오염)이었다. 베이징일보는 베이징에 올해 처음으로 찾아온 심각한 오염이라고 전했다. 오염도는 전날 오후 4시에 5급에 이르렀다가 2시간만에 6급까지 치솟았다. 시내 일부 지역의 초미세먼지(PM 2.5) 시간당 농도가는 500㎍/㎥를 초과하기도 했다 오염이 최고조에 이른 전날 오후 9시 베이징 시내 중심의 6개 구는 PM 2.5 평균 농도가 522㎍/㎥까지 올라갔다.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성 등 징진지 중남부와 허난성, 산시 등지는 지난 10일부터 심각한 오염이 이어졌다. 징진지의 28개 도시는 이번 오염 과정 중에 모두 시차를 두고 대기오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유철도차량도 초미세먼지 배출 규제

    경유철도차량도 초미세먼지 배출 규제

    법 개정안 입법예고… 5월부터 적용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로 지적된 경유철도차량(디젤 기관차)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 기준이 신설된다. 2015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CAPSS) 기준 경유철도차량 1대가 연간 배출하는 초미세먼지(PM2.5)는 3400㎏으로 경유차(4㎏)의 850배에 달하지만 건설기계·선박 등과 달리 그동안 배출 허용 기준이 없었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경유철도차량의 배출 허용 기준 신설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2017년 9월 정부가 내놓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배출 허용 기준 신설 근거가 되는 대기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신규 제작·수입되는 경유철도차량은 신설되는 배출 허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경유철도차량은 비전철 구간 등에 여객·화물용으로 투입되고 있는데 이달 현재 348대가 운행되고 있다. 운행 대수는 적지만 2015년 기준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1012t으로 비도로 부문 미세먼지 총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더욱이 348대 중 323대가 2004년 이전에 도입된 노후차량이다. 환경부는 배출 허용 기준 적용으로 디젤기관차 1대당 연간 1200㎏ 상당(경유차 300대분)의 초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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