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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많이 건너면 초록불 길게… 내년까지 보행 사망률 38% 감축

    어르신 많이 건너면 초록불 길게… 내년까지 보행 사망률 38% 감축

    전통시장·병원 인근과 같이 65세 이상 고령자가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의 초록불은 길게 바뀐다. 음주 측정을 방해하려 직전 술을 마시는 ‘술타기’를 하면 징역 최대 5년에 처한다. 정부는 이같은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통해 내년까지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1년보다 38% 감축한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252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인구 10만명당 사망자가 5.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 25위에 그쳐 정부 차원에서 감소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고령자 통행이 잦은 횡단보도 1000곳의 신호 시간은 1초당 1m 보행 기준에서 0.7m로 늘린다. 보행속도가 느린 고령자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보행 사망자는 920명인데 이 중에 65세 이상이 616명으로 67%를 차지한다. 어린이 보호 강화를 위해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방호울타리·스마트 횡단보도 등 맞춤형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지난해 도로를 걷다가 사망한 어린이는 4명으로 전년(12명)보다 줄었으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는 526건으로 전년(486건)보다 늘었다. 음주운전엔 철퇴를 가한다. 음주 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술이나 의약품 등을 측정 직전에 마시거나 복용하면 음주 측정 거부로 간주하고 동일하게 처벌한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징역 1년에서 5년, 벌금 500만원에서 2000만원 처벌이 내려진다. 약물운전 처벌도 음주운전 수준으로 상향한다. 기존에 약물운전이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했는데, 이를 5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수위를 높인다. 약물복용 측정불응죄도 신설한다. ‘킥라니’(킥보드+고라니)로 불리며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PM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대여업 등록제, 면허확인 의무화 등을 담은 PM법 제정을 연내 추진한다. 버스·택시 고령운전자의 운전 적격성을 확인하는 ‘자격유지검사’ 기준은 강화한다. 노후화된 화물차나 특수차의 바퀴 빠짐 사고를 막기 위해 육안검사 외에 주행 및 제동장치를 분해해 점검 이력을 확인하는 분해점검을 도입한다. 국토부는 이같은 감소대책을 통해 2021년 2916명이던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올해 1980명으로 줄이고, 내년에는 1800명으로 38%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는 내년에 OECD 10위권으로 진입하는 게 목표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책무인 만큼, 행안부·경찰청 등 교통안전 관계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과학적 상상이 현실로…화성 하늘에 펼쳐진 오로라

    과학적 상상이 현실로…화성 하늘에 펼쳐진 오로라

    화성을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지상에서 처음으로 화성의 오로라를 포착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퍼서비어런스가 사상 처음으로 가시광 영역으로 화성의 오로라를 감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구에서처럼 화성 땅에서도 인간의 눈으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화성 하늘에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진 것은 지난해 3월 18일이다. 3일 전 태양에서 강력한 태양 플레어가 발생해 화성에서도 오로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자 연구팀은 퍼서비어런스의 카메라를 하늘로 향하게 해 이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퍼서비어런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대기물리학자 엘리스 라이트 크누센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표면에서 오로라가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오로라가 머리 위에 펼쳐지는 것을 경험했지만 다른 행성에서 처음으로 오로라를 본 것은 다른 의미”라며 놀라워했다. 과학자들은 화성에서도 지구와 비슷한 초록빛 오로라가 관측될 것으로 추측해왔다. 화성 대기에도 산소 원자가 존재하고 태양에서 온 고에너지 입자가 산소 원자와 충돌하면서 초록빛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화성에서 오로라가 관측된 바 있으나 이는 궤도에서 또한 자외선 영역으로만 감지됐다. 이처럼 지구와 화성은 물론 목성과 토성 등 다른 태양계 행성에서도 오로라는 발생한다. 지구의 오로라는 태양 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地球磁氣) 변화로 고도 100~500㎞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 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목성 역시 태양에서 방출하는 고에너지 입자의 영향을 받아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데, 특히 목성의 강력한 자기장이 위성 이오의 거대한 화산에서 방출하는 입자를 포집해 더욱 밝게 빛난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해 지난해까지 바닥을 샅샅이 훑어왔다. 이어 퍼서비어런스는 고도가 305m 정도인 크레이터 정상에 오른 후 현재는 위치 헤즐 힐(Witch Hazel Hill)로 불리는 지역의 아래쪽 경사면을 탐사하고 있다.
  • 화성 땅에서도 ‘오로라’ 보인다…NASA 퍼서비어런스, 사상 첫 포착 [우주를 보다]

    화성 땅에서도 ‘오로라’ 보인다…NASA 퍼서비어런스, 사상 첫 포착 [우주를 보다]

    화성을 탐사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지상에서 처음으로 화성의 오로라를 포착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퍼서비어런스가 사상 처음으로 가시광 영역으로 화성의 오로라를 감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구에서처럼 화성 땅에서도 인간의 눈으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화성 하늘에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진 것은 지난해 3월 18일이다. 3일 전 태양에서 강력한 태양 플레어가 발생해 화성에서도 오로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자 연구팀은 퍼서비어런스의 카메라를 하늘로 향하게 해 이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퍼서비어런스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대기물리학자 엘리스 라이트 크누센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표면에서 오로라가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오로라가 머리 위에 펼쳐지는 것을 경험했지만 다른 행성에서 처음으로 오로라를 본 것은 다른 의미”라며 놀라워했다. 과학자들은 화성에서도 지구와 비슷한 초록빛 오로라가 관측될 것으로 추측해왔다. 화성 대기에도 산소 원자가 존재하고 태양에서 온 고에너지 입자가 산소 원자와 충돌하면서 초록빛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화성에서 오로라가 관측된 바 있으나 이는 궤도에서 또한 자외선 영역으로만 감지됐다. 이처럼 지구와 화성은 물론 목성과 토성 등 다른 태양계 행성에서도 오로라는 발생한다. 지구의 오로라는 태양 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地球磁氣) 변화로 고도 100~500㎞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 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목성 역시 태양에서 방출하는 고에너지 입자의 영향을 받아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데, 특히 목성의 강력한 자기장이 위성 이오의 거대한 화산에서 방출하는 입자를 포집해 더욱 밝게 빛난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7월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아틀라스-5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204일 동안 약 4억 6800만㎞를 비행한 퍼서비어런스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18일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 안착해 지난해까지 바닥을 샅샅이 훑어왔다. 이어 퍼서비어런스는 고도가 305m 정도인 크레이터 정상에 오른 후 현재는 위치 헤즐 힐(Witch Hazel Hill)로 불리는 지역의 아래쪽 경사면을 탐사하고 있다.
  • 자연과 어우러진 ‘강동 지식의 숲’ 활짝 [현장 행정]

    자연과 어우러진 ‘강동 지식의 숲’ 활짝 [현장 행정]

    최재천 교수 기증 책 1200권 비치 LG디스커버리랩 로봇 원리 교육과천과학관 교구 프로그램 진행이수희 구청장 “놀이로 과학 체험” “강동구의 어린이들이 돌배기 아기 때부터 즐겨 찾고, 성장하면서 인문학적 소양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은 14일 오후 상일동 강동숲속도서관 개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과학 특화 도서관인 강동숲속도서관은 지난달 25일부터 약 보름간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했다.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강동숲속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4984㎡ 규모로 조성됐다. 소음 민원으로 사용하지 않던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했다. 2020년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말 준공됐다. 강동숲속도서관은 열람실에서 통유리를 통해 울창한 나무가 보인다. 이름처럼 마치 깊은 숲속에서 독서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본격적으로 도서관이 운영되면 초록빛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도 제법 치열할 듯하다. 시설은 자연과 어우러지게 조성됐지만 내부 콘텐츠는 미래지식과 과학에 초점을 맞춰 채워졌다. 2층 종합자료실은 과학책들이 집중 비치됐다. 특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증 도서로 꾸며진 ‘과학자 최재천의 서가’는 탁 트인 구조와 방대한 서적이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최 교수는 과학도서 1200여권을 기증하며 도서관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이 구청장은 “최 교수의 서가는 강동숲속도서관의 시그니처이자 핫플레이스”라며 “희귀본 장서도 기증을 받았는데, 귀한 책이니 귀하게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동숲속도서관은 과학기술 기반의 체험형 미래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교육 전문기관 ‘LG디스커버리랩’과 협약을 맺고 큐브형 모듈 로봇을 활용한 ‘큐블렛 프로그램’을 도입해 아이들이 놀이하듯 다양한 로봇 구동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립과천과학관의 이동형 과학교구 ‘싸이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시립과학관과 협업해 과학실험이 융합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관식을 마치고 1~3층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이 구청장은 “사계절의 변화를 보며 독서를 하고, 공부가 아닌 놀이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 교수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오는 23일 도서관 3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알면 사랑한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 서울, 터널·지하차도에 ‘안전빛 피난 통로’ 만든다

    서울, 터널·지하차도에 ‘안전빛 피난 통로’ 만든다

    서울시는 터널과 지하차도에 불이 났을 때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연기 속에서도 잘 보이는 ‘안전빛색’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눈에 띄도록 초록색과 노란색을 섞은 안전빛색은 피난연결 통로에 안전경관등 형태로 도입돼 비상시 대피를 유도한다. 시는 이르면 오는 8~9월 중에 안전빛색의 경관등을 홍지문·정릉·구룡터널 등 3곳에 시범 적용한다. 이후 효과성을 검토하고 지역 내 다른 터널과 지하차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터널과 지하차도는 화재 시 밀폐된 구조로 인해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축적돼 소방 활동이 어렵고, 대피 경로도 한정된다. 하지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실험 결과 안전경관등을 설치할 경우 불길과 연기 속에서도 가시성을 일정 수준 확보할 수 있어 대피에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피난연결 통로와 지하화 공사장 상부 등에 주로 설치해 시민과 공사 인력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터널과 지하차도에 붙이는 ‘안내 표지’도 개선한다. 암전 시 최대 1시간 동안 발광하는 ‘축광 시트’를 활용한 위치 번호판을 통해 현재 위치는 물론 출입구 방향과 거리 등의 정보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공사 현장 차도 및 보행로 구분과 차량 출입 통제 등에 사용하는 플라스틱(PE) 방호벽도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교체한다. 색각 이상자가 빨간색 구분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안전 디자인 개발로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각양각색이던 터널과 지하차도를 통일성 있게 변화시켜 도시 미관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초록 구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초록 구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

    서울 구로구가 ‘제1차 구로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에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국가 및 서울시 계획과 구로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방안 등이 담겼다. 구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 2034년까지는 4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건물, 수송, 에너지,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시민, 제도 등 8개 분야 5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로에너지 건물 시행·전환, 친환경 녹색교통 기반 조성, 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흡수원 확충을 위해 도시공원과 생활정원 조성, 숲 가꾸기, 생태하천 복원 및 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에코마일리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실시한다. 아울러 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교육·홍보 등 5개 분야 2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기후위기 대응 기반 강화 대책도 마련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결식아동에 급식 무료 배달…인천시, 전국 최초 도입

    결식아동에 급식 무료 배달…인천시, 전국 최초 도입

    인천시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최초로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 무료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5.6%가 이 서비스 도입을 원했다. 시는 지난달 신한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준비를 해 왔다. 만 14세 이상이면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급식카드 이용 아동은 배달앱 ‘땡겨요’에 등록된 업체에서 메뉴를 선택해 급식 한도액(3식 3만원) 안에서 월 4회까지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4949명이 이 서비스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달 말 기준 땡겨요 앱에 등록된 아동급식 가맹점은 5065개소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 1식 9500원인 급식카드 지원단가에 맞춰 음식 가격을 할인가로 제공할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결식아동이 1만3000원짜리 메뉴를 선택할 경우 가맹점 점주가 3500원을 할인하고 이를 기부금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급식단가를 상향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 중구 어르신, 반려식물과 행복 채우세요

    중구 어르신, 반려식물과 행복 채우세요

    서울 중구는 지역 홀몸노인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마트 화분’ 100개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화분은 발광다이오드(LED) 생육 시스템과 온도 제어, 자동 급수 기능 등을 갖춰 햇빛이 부족한 반지하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다. 매일 물을 주지 않아도 돼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앞서 구는 지난 한 달 동안 조경기능사와 원예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갖춘 케어매니저와 함께 홀몸노인을 찾아 스마트 화분을 설치하고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동화동에 사는 강모(70)씨는 “어두웠던 집에 초록빛이 더해지니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황학동 주민 송모(69)씨는 “햇빛이 없어 걱정했는데 식물이 잘 자라고 있다. 관리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구는 사업에 참여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시·사진·그림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스마트 화분과 반려식물이 어르신에게 정서적 안정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광주신세계, 지역 인재 장학금 34억 넘어

    광주신세계, 지역 인재 장학금 34억 넘어

    광주신세계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누적 지원액이 34억원을 넘어섰다. 광주신세계는 8일 대표이사실에서 ‘제30기 지역 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장학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1995년 현지법인 출범 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한 장학금 규모는 총 34억원에 이른다. 올해부터는 ‘위드 신세계(With Shinsegae) 희망 장학금’을 신설해 장학사업을 확대했다. 매년 광주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5명을 선발해 3년간 총 9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장학금은 온라인 강좌 수강, 학습 프로그램 구입 등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는 서구장학재단, 록수장학회, 한마음장학재단, 무돌장학재단, 서부시장 등에도 장학금과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광주 서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말 선물 전달 봉사활동도 매년 진행 중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30년도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최신 정원 산업이 궁금해? 그럼 전주로 와…‘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

    최신 정원 산업이 궁금해? 그럼 전주로 와…‘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박람회가 전북 전주시에서 막을 올렸다. 162개 정원산업체와 전문 정원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만날 수 없었던 국내 굴지의 식물전문가와 정원가, 조경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원 근황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전주시는 9일 전주월드컵광장 내 박람회장 주 무대에서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성일 총괄 코디네이터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전문 및 시민정원작가에 대한 시상도 마련됐다. 전문 작가 수상팀 대상은 푸르디(김재영·김승규·박지원, 작품명 ‘쾌심대’), 최우수상은 천이(진소형·김규성, 작품명 ‘심유림’)가 수상했다. 또 시민작가 대상은 식물집사(김성민·이진혁, 작품명 ‘시선’), 최우수상 초록어게인(홍윤남·강태현·박영순, 작품명 ‘아울 정원’), 우수상 그린오브제(양진용·권영아, 작품명 ‘담장 너머로’)이다. 정원작가들이 조성한 정원은 박람회 기간 정원해설사와 함께 정원 투어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박람회에서는 판다·홍학 조형물과 곰돌이·하마·코끼리·토끼 토피어리, 꽃트리 포토존, 꽃탑 등 박람회를 추억할 특별한 공간도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비록 짧은 역사이지만 정원의 소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정원을 통해 전주시민 누구나가 꿈꾸는 ‘일상의 선물 같은 소풍 장소’가 되고, 정원에 대한 이해와 경험, 그리고 힐링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평균나이 87세 할망들의 ‘유쾌한 반란’… “애순이도 관식이도 폭싹 속았수다”

    평균나이 87세 할망들의 ‘유쾌한 반란’… “애순이도 관식이도 폭싹 속았수다”

    “ ‘폭싹 속았수다’를 만든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방영하기 전에 선시청한 뒤 할머니들이 그림을 그려보고 전시해보는게 어떠냐고 제안이 먼저 와서 준비하게 됐어요.” 96세부터 73세까지 평균 연령 87세의 제주 선흘 할망(할머니) 작가들의 그림 선생인 최소연(58) 선흘그림작업장 예술감독(소셜뮤지엄 대표)이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넷플릭스에서 할망 그림들 24점을 지난달 서울 영등포 명화극장에서 전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전시는 그 연장선상이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옛 농협창고를 개조해 만든 예술 공간 ‘선흘 그림작업장’이 갤러리이자 레지던시로 새롭게 문을 연 기념으로 지난 2일부터 ‘폭싹 속았수다 ᄄᆞᆯ도, 어멍도, 할망도’ 전을 열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의 감동적인 장면들을 바탕으로 한 회화 작품 120점을 선보인다. 알록달록한 꽃무늬 스카프를 한 애순이도 트레이닝복을 입은 관식이도 기막히게 포착해내고 있다. 그림선생 최 작가와 함께 초록할망 홍태옥(89), 고목낭할망 김인자(87), 소막할망 강희선(89), 무지개할망 고순자(87), 신나는할망 오가자(87), 우라차차할망 조수용(96), 우영팟할망 김옥순(80), 무화과할망 박인수(80), 불할망 허계생(73)씨 등 9인이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해 매주 발표 ·판매하는 열린 스튜디오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희선 소막할망은 “애순아, 뭉개(멍게)를 잡으난 얼마나 기쁘냐. 폭삭 속았져. 딸 학교시키려고…” 라며 극중 애순(아이유 분)을 위로했으며, 고순자 무지개할망은 “어멍도 똘도 폭삭 속았수다. 어멍이 용심(화)이 났어. 우리 애순이도 조기 좀 줘. 무사 너네만 먹엄시니(엄마가 화가 났어. 애순이도 조기 좀 주지. 왜 너희들만 먹고 있니)”라며 드라마 보다가 ““어멍(어머니)생각이 났다”고 전했다. 그림선생 최 작가는“서울 전시때 넷플릭스에서 할머니들에게 항공권과 숙박료까지 제공해줘 모처럼 서울나들이하는데 손에는 트렁크, 머리엔 손수 만든 패랭이, 목에는 자신의 그림이 프린트된 야광빛 스카프를 둘러 공항패션을 완성해 공항을 들썩이게 했다”며 “아이유와 박보검도 전시회를 찾아 할머니들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함께 사진찍으며 응원해줘 신났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야학으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은 자신들의 창고를 갤러리로 변신시킬 정도로 그림에 애착이다. 하루에 방문객 수백명이 할머니들의 작품을 보러 오자 마을사람들과 자식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농협창고를 빌려 레지던시(창작실)로 개조했다. 돈없는 사람은 몸을 때우며 도왔다. 페인트 칠하고 포클레인으로 마당을 고르고 전기작업하는 등 모두의 힘으로 체류형 작업실을 완성해 지난달 입주했다. 이번 전시는 선흘그림작업장 입주기념 첫 전시인 셈이다. 전시 기간에는 포럼, 작가와의 대화, 아트 투어, 그림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관람객은 할머니 작가들과 직접 교류하거나 창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할머니들이 더 이상 보관하기 힘든 반려작품들은 판매도 하고 있다. 최 작가는 “단순한 그림 전시를 넘어, 공동체 기반 예술의 실천이 어떻게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작은 시골마을 선흘에서 시작된 할머니들의 유쾌한 반란이 예술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닿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트럼프, 교황 AI 논란 사흘 만에 또…이번엔 ‘스타워즈 제다이’ 합성 이미지 구설

    트럼프, 교황 AI 논란 사흘 만에 또…이번엔 ‘스타워즈 제다이’ 합성 이미지 구설

    최근 교황 모습을 합성한 AI(인공지능) 이미지로 비판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영화 ‘스타워즈’ 속 제다이 기사 이미지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제다이 기사를 합성한 트럼프 이미지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근육질 몸매에 근엄한 표정으로 광선검을 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영락없이 제다이를 합성한 이미지인 것. 백악관 측은 “시스 로드(스타워즈 속 절대 악), 살인자, 마약 밀매자, 위험한 죄수와 악명높은 MS-13 갱단원을 은하계로 데려오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다”면서 “급진적인 좌파 광신도를 포함해 행복한 5월 4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적었다. 5월 4일은 전 세계 팬들이 기념하는 ‘스타워즈의 날’이다. 이는 영화의 명대사 “포스가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영어 발음 ‘5월(May) 4일(fourth)“과 비슷해 유래됐다. 그러나 이 이미지는 게시된 직후 스타워즈 팬들의 조롱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있는 붉은색 광선검이 제다이가 아닌 시스 로드가 사용하는 색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조지 루카스에 따르면 극 중 제다이는 초록색과 파란색 검을 사용하고 다스베이더로 대표되는 악당들은 빨간색 검을 사용한다. 이에 대해 외신은 “어설픈 스타워즈 이미지는 트럼프와 그의 팀의 문화적 소양이 부족한 것을 보여주는 역효과를 낳았다”면서 “백악관이 트럼프의 AI 이미지를 올린 것은 3일 만에 두 번째”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자신을 교황 모습으로 합성한 AI 이미지를 올려 논란이 인 바 있다. 이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이 입는 흰색 예복에 금색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오른쪽 집게손가락은 하늘을 향해 들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건 장난이다. 나는 그것(합성 이미지)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 교황 이미지 논란 트럼프 이번엔 어설픈 스타워즈 제다이로 빈축 [핫이슈]

    교황 이미지 논란 트럼프 이번엔 어설픈 스타워즈 제다이로 빈축 [핫이슈]

    최근 교황 모습을 합성한 AI(인공지능) 이미지로 비판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영화 ‘스타워즈’ 속 제다이 기사 이미지로 구설에 올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제다이 기사를 합성한 트럼프 이미지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근육질 몸매에 근엄한 표정으로 광선검을 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영락없이 제다이를 합성한 이미지인 것. 백악관 측은 “시스 로드(스타워즈 속 절대 악), 살인자, 마약 밀매자, 위험한 죄수와 악명높은 MS-13 갱단원을 은하계로 데려오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다”면서 “급진적인 좌파 광신도를 포함해 행복한 5월 4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적었다. 5월 4일은 전 세계 팬들이 기념하는 ‘스타워즈의 날’이다. 이는 영화의 명대사 “포스가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영어 발음 ‘5월(May) 4일(fourth)“과 비슷해 유래됐다. 그러나 이 이미지는 게시된 직후 스타워즈 팬들의 조롱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들고 있는 붉은색 광선검이 제다이가 아닌 시스 로드가 사용하는 색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조지 루카스에 따르면 극 중 제다이는 초록색과 파란색 검을 사용하고 다스베이더로 대표되는 악당들은 빨간색 검을 사용한다. 이에 대해 외신은 “어설픈 스타워즈 이미지는 트럼프와 그의 팀의 문화적 소양이 부족한 것을 보여주는 역효과를 낳았다”면서 “백악관이 트럼프의 AI 이미지를 올린 것은 3일 만에 두 번째”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자신을 교황 모습으로 합성한 AI 이미지를 올려 논란이 인 바 있다. 이 사진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이 입는 흰색 예복에 금색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오른쪽 집게손가락은 하늘을 향해 들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건 장난이다. 나는 그것(합성 이미지)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 청보리 보면서 월드컵천 달려요

    청보리 보면서 월드컵천 달려요

    서울 마포구 월드컵천이 청보리 명소로 변신했다. 마포구는 지난해 11월 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토사 유실과 하천 범람, 악취 문제 등이 있는 월드컵천을 정비하면서 하천 양옆 1만 6980㎡ 부지에 청보리와 양귀비, 맥문동, 배롱나무 등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월에는 청보리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보리밟기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특별히 마포구청 직장어린이집과 성산누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했다. 구는 청보리와 양귀비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곳곳에 설치했다. 현재 월드컵천 청보리는 푸르게 자라 산책을 즐기는 주민을 싱그럽게 맞이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월드컵천 옆 메타세쿼이아 길의 보행로를 정비하고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월드컵천을 따라 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에서 어린 시절 추억에 잠겨보시길 바란다”면서 “주민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초록의 감동을 마주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초록 옷 갈아입은 인제 자작나무숲

    [포토] 초록 옷 갈아입은 인제 자작나무숲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이자 화요일인 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졌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으며,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대구·경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은 5월의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강원 인제군 남면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초록 옷을 갈아입고 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 담양 대나무 뗏목 이색체험 인기···‘죽녹원’ 무료 개방

    담양 대나무 뗏목 이색체험 인기···‘죽녹원’ 무료 개방

    초록의 향연 담양 대나무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담양군은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담양 대나무 축제장에 연일 관람 인파가 넘치고 있는 가운데 담양 대나무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 ‘대나무 뗏목 체험’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관방제림을 따라 흐르는 물길 위에서 대나무로 만든 뗏목을 타는 체험은 담양군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색체험 코스로 개발한 아이디어 프로그램이다. 군은 5일 어린이 날과 축제 마지막 날이자 연휴가 끝나는 6일에도 관광객들이 대거 밀려들 것으로 보고 대표 관람코스인 죽녹원을 5~6일 이틀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군은 또, 무료 개방은 죽녹원에만 한정되며, 메타세쿼이아랜드는 기존 그대로 주간 환급형 입장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나무 축제 폐막일인 6일에는 대나무 앙상블 음악회와 지역 예술인 공연 등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대나무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담양이 가진 자연과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무대”라며 “머무는 축제, 감동을 남기는 축제로 담양의 5월을 물들여가겠다”라고 밝혔다.
  • 민주주의 위협하는 극우의 광기… 지구 반대서 날린 ‘옐로카드’

    민주주의 위협하는 극우의 광기… 지구 반대서 날린 ‘옐로카드’

    2022년 브라질 대선 다큐로 기록극우 세력들에 점령당한 국가기관韓대통령의 친위 쿠데타와 닮은꼴“민주주의 수호 위해 극우 경계해야” “윤석열 전 한국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를 일으키는 모습을 언론을 통해 지켜봤다. ‘또 한 명의 대통령이 같은 일을 반복하는구나’ 싶었다.” 다큐멘터리 ‘브라질 대선의 기록’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산드라 코구트(60) 감독이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과 극우의 부상은 안타깝게도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2022년 10월 30일 열린 브라질 대통령 선거는 전직 대통령 룰라 다시우바의 승리로 끝났다. 현직이던 자이르 보우소나루와의 득표율 차이는 1.8%에 불과했다. 코구트 감독은 룰라의 자원봉사자와 보우소나루의 극렬 지지자 등 다양한 인물을 따라가며 선거 이전과 이후까지 다룬다. 우리의 지난 상황을 돌아보게 해 영화제의 ‘다시, 민주주의로’ 부문에 초청받았다. “2022년 1월 촬영을 시작했다. 선거운동 전부터 매주 새롭고 어이없는 스캔들이 터졌는데 정말 무서웠다. ‘선거는 제대로 치러질까’, ‘쿠데타가 일어나지는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일기를 쓰듯 ‘현재의 아카이브를 만들자’고 마음먹었다. 이 터무니없는 시대를 다음 세대에게 설명해 줘야 할 것 같았다.” 룰라의 당선 이후 보우소나루 지지자들은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2023년 1월 8일 급기야 대법원과 국회의사당 등을 습격한다. “1월 1일 대통령 취임식을 촬영하고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 주 일요일에 쉬고 있을 때 ‘TV를 켜 보라’는 전화를 받았다. 의회, 대법원, 대통령궁이 극단주의자들에게 점령당하는 모습이 나왔다.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사태’의 브라질판이었다.” 코구트 감독은 바로 촬영감독에게 전화를 걸었고, 촬영감독은 극우 시위대가 사용하는 국기 색상인 초록색과 노란색 옷을 입은 채 현장으로 달려갔다. 덕분에 생생한 현장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다. 코구트 감독은 “보우소나루가 전자투표 시스템을 둘러싼 거대한 허위 정보 캠페인을 벌였고, 이 증오심이 결국 지지자들에게 폭동을 일으키게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영화를 통해 선거의 작동 과정이 정당했음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극렬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습격 사태 등이 떠오른다. 코구트 감독은 “지금 세계 곳곳에서 권위주의 정권이 민주주의 제도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는 단순한 후보 간 대결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키느냐, 독재로 가느냐에 대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극우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진심으로 극우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그들을 이해하기란 어렵고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 점에서 결국 이 영화는 소통의 불가능성, 이해의 불가능성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다. 극우는 우리와 전혀 다른 평행 현실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
  • 빠진 이빨, 다시 날 수 있을까?…치아 재생에 도전하는 과학자들

    빠진 이빨, 다시 날 수 있을까?…치아 재생에 도전하는 과학자들

    과거부터 나이가 들어도 치아가 온전한 것을 인생의 큰 복으로 여겼을 만큼 건강한 치아는 삶의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아무리 임플란트 기술이 발전해도 본래 치아의 기능을 100% 대신할 수 없고 가끔 문제를 일으켜 재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 만큼 가급적 치아가 건강할 때 잘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데 만약 인간의 이빨도 다른 동물처럼 계속해서 다시 난다면 어떨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듯한 이야기지만, 이 과제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은 의외로 많다. 최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의 과학자들은 인간 치아 배양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물론 아직은 기초적인 연구라서 바로 임상에 활용할 순 없지만, 먼 미래에는 임플란트 대신 온전한 새 이빨을 얻을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이다. 이에 더해 터프트 대학 치의과 대학의 파멜라 엘릭 교수 연구팀은 돼지와 인간 치아 세포를 이용한 치아 싹 (tooth bud) 배양 실험에 성공했다. 치아 싹은 인간과 다른 동물에서 치아를 만드는 작은 조직으로 인간에서는 유치가 날 때, 그리고 유치 아래에서 영구치가 자라날 때 볼 수 있다. 하지만 영구치가 빠지고 나면 영원히 다시 나지 않는다. 하지만 포유류라고 해서 인간처럼 모두 치아가 평생 두 번만 나는 것은 아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돼지도 이빨이 빠지면 치아 싹이 생기면서 새로운 이빨로 자라난다. 연구팀은 이점에 착안해 돼지에서 인간 치아 세포를 이용한 인공 치아 싹을 만들었다. 치아 싹은 이빨의 가장 단단한 표면인 에나멜을 만드는 치아 상피 세포와 치아의 나머지 부분으로 분화하는 치아 간엽 세포로 되어 있다. 이 가운데 치아 간엽 세포는 사랑니를 이용해 인간에서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 상피 세포는 어릴 때 이외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구하기 힘들다. 연구팀은 인간의 치아 간엽 세포와 돼지의 치아 상피 세포를 이용해 인공 치아 싹을 만들었다. 돼지의 치아 싹은 도축 과정에서 버려지는 턱뼈를 이용해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연구팀은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치아를 지닌 돼지의 치아 싹에서 세포를 제거한 후 여기에 인간 치아 간엽 세포와 돼지 치아 상피 세포를 넣어 배양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인공 치아 싹을 돼지의 턱에 이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 치아 싹이 완전한 이빨로 자라나는 단계까지 도달하진 못했지만, 정상적으로 분화해서 자랄 수 있다는 점은 확인했다(사진: 그래픽 초록). 인간 치아 세포가 동물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인 것이다. 물론 궁극적인 목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의 치아 세포로만 이뤄진 인공 치아 싹을 돼지나 혹은 인공 배양 장치에서 자라게 하는 것이다. 이 역시 기초적인 연구지만, 치아 재생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언젠가는 가능하더라도 치아 재생이 가능해지는 것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 당장에는 건강할 때 치아를 잘 관리하고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한 번 난 영구치를 오래 사용해야 하는 시대인 만큼 치아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 빠진 이빨, 다시 날 수 있을까?…치아 재생에 도전하는 과학자들 [핵잼 사이언스]

    빠진 이빨, 다시 날 수 있을까?…치아 재생에 도전하는 과학자들 [핵잼 사이언스]

    과거부터 나이가 들어도 치아가 온전한 것을 인생의 큰 복으로 여겼을 만큼 건강한 치아는 삶의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아무리 임플란트 기술이 발전해도 본래 치아의 기능을 100% 대신할 수 없고 가끔 문제를 일으켜 재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 만큼 가급적 치아가 건강할 때 잘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데 만약 인간의 이빨도 다른 동물처럼 계속해서 다시 난다면 어떨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듯한 이야기지만, 이 과제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은 의외로 많다. 최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의 과학자들은 인간 치아 배양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물론 아직은 기초적인 연구라서 바로 임상에 활용할 순 없지만, 먼 미래에는 임플란트 대신 온전한 새 이빨을 얻을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이다. 이에 더해 터프트 대학 치의과 대학의 파멜라 엘릭 교수 연구팀은 돼지와 인간 치아 세포를 이용한 치아 싹 (tooth bud) 배양 실험에 성공했다. 치아 싹은 인간과 다른 동물에서 치아를 만드는 작은 조직으로 인간에서는 유치가 날 때, 그리고 유치 아래에서 영구치가 자라날 때 볼 수 있다. 하지만 영구치가 빠지고 나면 영원히 다시 나지 않는다. 하지만 포유류라고 해서 인간처럼 모두 치아가 평생 두 번만 나는 것은 아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돼지도 이빨이 빠지면 치아 싹이 생기면서 새로운 이빨로 자라난다. 연구팀은 이점에 착안해 돼지에서 인간 치아 세포를 이용한 인공 치아 싹을 만들었다. 치아 싹은 이빨의 가장 단단한 표면인 에나멜을 만드는 치아 상피 세포와 치아의 나머지 부분으로 분화하는 치아 간엽 세포로 되어 있다. 이 가운데 치아 간엽 세포는 사랑니를 이용해 인간에서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 상피 세포는 어릴 때 이외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구하기 힘들다. 연구팀은 인간의 치아 간엽 세포와 돼지의 치아 상피 세포를 이용해 인공 치아 싹을 만들었다. 돼지의 치아 싹은 도축 과정에서 버려지는 턱뼈를 이용해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연구팀은 사람과 비슷한 크기의 치아를 지닌 돼지의 치아 싹에서 세포를 제거한 후 여기에 인간 치아 간엽 세포와 돼지 치아 상피 세포를 넣어 배양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인공 치아 싹을 돼지의 턱에 이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 치아 싹이 완전한 이빨로 자라나는 단계까지 도달하진 못했지만, 정상적으로 분화해서 자랄 수 있다는 점은 확인했다(사진: 그래픽 초록). 인간 치아 세포가 동물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인 것이다. 물론 궁극적인 목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의 치아 세포로만 이뤄진 인공 치아 싹을 돼지나 혹은 인공 배양 장치에서 자라게 하는 것이다. 이 역시 기초적인 연구지만, 치아 재생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언젠가는 가능하더라도 치아 재생이 가능해지는 것은 아직 먼 미래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 당장에는 건강할 때 치아를 잘 관리하고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한 번 난 영구치를 오래 사용해야 하는 시대인 만큼 치아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 담양군, 푸른 봄의 숨결···“대나무 축제로 초대합니다”

    담양군, 푸른 봄의 숨결···“대나무 축제로 초대합니다”

    푸르른 봄날, 대나무의 고장 전남 담양이 초록빛 축제로 물든다.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담양의 대표 명소 죽녹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라는 주제 아래, 낮과 밤을 아우르며 머무는 즐거움이 가득한 체류형 축제로 꾸며졌다. 하늘로 곧게 뻗은 대숲처럼, 담양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담양만의 여유와 정서를 한가득 담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5월 황금연휴에는 담양 대나무축제에서 몸과 마음에 쌓인 피로를 내려놓고 여유를 충전해 보면 어떨까. ● 초록빛 물결과 함께하는 풍성한 공연 축제 첫날, 주무대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서막을 열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진다. 도립국악단의 깊이있는 연주, 대나무피리 버스킹,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죽신제 시연, 전통 농악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 보고, 만들고, 즐기고 – 체험형 콘텐츠 가득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와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대통주 담그기, 대나무 부채 만들기, 대나무 카누 타기, 그리고 재미있는 대나무 오징어 게임까지, 온몸으로 대나무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가득 준비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팝업스토어와 죽세공품 전시관, 초록빛 소원을 담아보는 소원패 달기 체험, 그리고 담양 특산물 죽순을 활용한 ‘죽순요리 경연대회’도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 밤에도 피어나는 대숲의 낭만 축제의 열기는 밤에도 계속된다. 야간 개장하는 죽녹원에서는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LED 무빙라이트로 장식된 대나무 숲은 초록빛으로 반짝이며 몽환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달 포토존’, ‘야간 관방제림 산책 코스’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도 더욱 강화됐다. 은은한 불빛 아래에서 즐기는 산책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포토존 천국 소원트리, 소망등, 대나무 아치터널 등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축제장 곳곳에 설치돼 있어, 누구나 사진 찍는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운영되는 ‘네컷 즉석 사진관’에서는 특별한 인증샷을 기념으로 남길 수 있다. ● 환경을 지키고,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 올해 대나무축제는 친환경,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세웠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고, 플로깅 프로그램 참여 시 기념품을 제공해 자연을 지키는 즐거움을 더한다. ‘한우 소비 촉진 행사장’에서 담양 한우의 참맛을 즐기고, 농특산물 판매존과 향토 음식 부스에서 담양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죽녹원 입장료(3,000원)는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되어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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