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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주인이 초등학생입니다”…심각해지는 ‘부동산 양극화’

    “집주인이 초등학생입니다”…심각해지는 ‘부동산 양극화’

    최근 5년 6개월간 미성년자 157명이 주택 864채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매수액은 1175억원이 넘는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미성년자 주택구매 건수 상위 100위, 157명이 사들인 주택은 총 864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금액은 1175억 8443만원이다. 이들 중 34명은 10세 미만이며, 233채를 239억 9679만원에 사들였다. 10대는 총 102명으로, 534채를 750억 6214만원에 구매했다. 구매 당시에는 미성년자였지만, 현재 20대가 된 인원은 총 21명이며, 91채의 주택을 185억 2550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장 구매건수가 많은 10대 A씨는 서울과 부산 등 각지의 주택 22채를 23억 6950만원에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채씩 사들인 미성년자도 6명에 달했다. 민홍철 의원은 “다주택자들이 미성년 자녀의 명의로 주택을 다수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과정에서 불법 거래나 편법 증여는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부의 양극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초등학생 집주인 해마다 늘었다 미성년 임대인 수는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미성년 임대인 3136명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548억여원으로, 1인당 연평균 1748만원을 벌어들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성년 임대인은 매년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2415명, 2018년 2684명, 2019년 2842명, 2020년 3004명, 2021년 3136명 등이었다. 5년 새 그 수가 약 30%(721명) 늘어난 셈이다. 2017∼2021년 미성년자들이 벌어들인 임대소득은 총 2716억 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임대소득은 2017년 504억 1900만원, 2018년 548억 8600만원, 2019년 558억 8100만원, 2020년 556억 1800만원, 2021년 548억 3000만원이었다. 미성년 임대인 대부분은 상가 임대인이었다. 2021년 미성년 임대인 3136명 중 상가 임대 인원은 2820명이고, 이들의 평균 연 임대소득은 1770만원이었다. 주택을 임대한 미성년자는 144명으로 평균 1528만원을 벌었다. 양 의원은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얻고 있는 미성년 임대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미성년자의 부동산 상당수가 부모의 부동산일 가능성이 큰 만큼 탈세나 편법 증여 또는 상속 등이 없도록 국세청이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함께 극복해요”… ‘젊은 치매’ 환자·가족 돌보는 서울 자치구

    “함께 극복해요”… ‘젊은 치매’ 환자·가족 돌보는 서울 자치구

    65세 이상 이전에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초로기 치매가 늘고 있지만 노인성 치매와는 달리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편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 수는 약 8만명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8%를 차지한다. 서울 자치구는 치매가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적인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초로기 치매 환자들이 사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노원구는 민간 카페와 손잡고 초로기 치매 환자가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조하는 ‘치매 카페’를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치매 환자가 사회 활동에 참여하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 진행을 늦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카페를 조성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카페 운영에 참여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가 음료 주문을 비롯해 컵 정리, 매장 관리를 담당한다. 구는 활동 시간 1시간당 1만원 상당의 상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역 마트와도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은평구도 경증 치매 환자가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드는 ‘반갑다방’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3명과 가족 1명이 자원봉사 형태로 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사전에 교육받은 치매 환자가 음료 주문부터 음료 제조, 서빙 등을 담당한다. 카페는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음료가 늦게 나오거나 주문한 메뉴와는 다른 것이 나와도 너그럽게 양해해야 한다.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초로기 치매 환자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디 카페(D CAF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1월까지 리마인드 웨딩을 비롯해 어린이집·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세대 통합 체육대회, 미술 심리 치료, 마음 건강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초로기 치매 환자와 배우자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교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인 전홍준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티머니복지재단, 옐로소사이어티와 서울 전체 초등학교 1학년에게 ‘옐로카드’ 선물

    티머니복지재단, 옐로소사이어티와 서울 전체 초등학교 1학년에게 ‘옐로카드’ 선물

    티머니복지재단(이사장 최동윤)은 옐로소사이어티, 서울시와 함께 초등학생의 등하굣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604개교의 1학년 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 7만 539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어린이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9배 증가(17m→150m) 시킴으로써 보행 중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안전용품으로, 축구의 옐로카드에서 착안해 운전자로 하여금 어린이 보행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가방고리 형태로 책가방에 연결해 사용이 간편해서 어린이가 옐로카드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주·야간 시인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다. 움직이는 옐로카펫이라는 인식이 늘어나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에서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티머니복지재단의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 전문기관 옐로소사이어티의 옐로카드 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서 시작했으며, 서울시도 적극적인 협조로 호응하면서 성사됐다.옐로카드는 티머니 캐릭터 삑 모양으로 제작됐으며 뒷면에는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삽입하고, 증강현실(AR) 교통안전 교육자료를 함께 배포해 안전교육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옐로카드는 10월 중 초등학교로 전달 예정이며 서울시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에 옐로카드 캠페인 알림 및 학생 배부 협조를 공문으로 안내한다. 이 캠페인에 함께한 옐로소사이어티 이제복 대표는 “티머니복지재단 덕분에 서울특별시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캠페인이 확산됐다”며 “앞으로도 매해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으로 옐로카드 캠페인을 지속해 서울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하도록 티머니복지재단, 서울시와 함께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송파’ 시어머니·딸 질식 정황… 시누이는 왜 삶을 포기했을까

    ‘송파’ 시어머니·딸 질식 정황… 시누이는 왜 삶을 포기했을까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시 등 3곳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5명 가운데 초등학생 딸과 할머니의 타살 정황이 발견됐다. 경찰은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40대 여성 오모씨가 딸을, 오씨의 남편 또는 시누이가 어머니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5일 오씨를 제외한 4명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오씨 딸의 사인은 ‘외력에 의한 경부압박질식사’(목 졸림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 초등학생 딸은 오씨가 지난 22일 투숙한 김포 한 호텔 방에서 발견됐다. 오씨는 23일 오전 홀로 숙소를 빠져나가 친정이 있는 송파구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경찰은 오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딸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일가족의 주거지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오씨 시어머니 역시 경부압박질식사가 사인이었고, 목 부위에 위력이 가해진 흔적이 있었다. 오씨 시어머니와 남편, 시누이는 지난 22일 오후에서 밤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오씨 시어머니는 오씨 남편과 시누이가 사망했던 방과 떨어진 작은 방에서 발견됐다. 오씨 남편과 시누이에게서는 외부적 요인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오씨 딸과 시어머니에게서 저항 흔적 등의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약독물 등 정밀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판단할 예정이다. 오씨는 사업 투자 명목으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빚 독촉과 생활고를 겪는 상황에서 사기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정한 수입이 없어 수억원대의 빚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오씨 부부는 가족을 모두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오씨 남편과 시누이가 작성한 유서에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 간 불화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씨 시누이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연대보증을 포함해 금전 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수억대 빚에 3개월 넘게 도피생활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수억대 빚에 3개월 넘게 도피생활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4일 가족 간 금전 관계가 얽힌 갈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돈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전날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숨진 40대 여성 A씨는 3개월 넘게 빚 독촉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평소 가족과 지인 등 주변에 돈을 빌려 달라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수익을 내주겠다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억원대의 빚을 진 것으로 파악하고 실제로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한 이들 가운데 A씨 남편과 양가 식구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 ‘2억 7000만원을 사기당했다’며 돈을 빌려준 3명에게 고소당하기도 했다. A씨를 고소한 이들 가운데 A씨 친정이나 시댁 식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 남편과 시누이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 간 불화가 있다는 것과 함께 생활고를 호소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시어머니·시누이 등 3명은 A씨 부부의 거주지였던 송파동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에서 밤 사이 이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빌라는 A씨 친정 식구의 소유로 파악됐다. 초등학생 딸의 시신은 경기 김포에 있는 호텔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금전 관계에 얽힌 사정이 드러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에 앞서 딸을 살해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씨 남편과 시댁 식구 역시 같은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 A씨 가족이 거주하던 송파구 빌라 앞 우편함 등에는 수개월간 밀린 가스비 독촉장과 카드빚을 받으러 왔다는 방문록이 남아 있었다. A씨 가족이 내지 못한 가스비는 지난해 7월분부터 올해 8월분까지 14개월치 187만원에 달했고, 카드값은 약 100만원 상당이었다. A씨 가족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여부 상담을 받았지만 자산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가스비와 카드값 체납 정보도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포착되지 않았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통보나 기타 복지시스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금전 관계로 인한 갈등과 빚 독촉 등의 영향으로 최근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 빌라 인근 주민들은 “A씨가 최근 수개월째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위례신도시와 김포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딸을 포함해 남편과 시누이, 시어머니 등 4명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 [포토] 윤 대통령 부부, 반려견과 추석맞이 팔도장터 방문

    [포토] 윤 대통령 부부, 반려견과 추석맞이 팔도장터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24일 오전 반려견과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행사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추석 성수품을 골고루 구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추석은 국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추석을 맞아 운영 중인 팔도장터를 깜짝 방문했다”며 “대통령 부부는 부모와 함께 장터를 방문한 아이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명절되세요’라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떡메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부스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겼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어린이들과 보호자에 “어린이정원에는 자주 오나요” “이번 명절은 어떻게 보내나요” 등을 물으며 대화를 나눴다.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협업해 창업 성공사례를 이어나가는 상생부스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여주 출신 청년 창업가가 개발한 ‘여주 쌀 마카롱’의 제조 방법을 경청했다. 스타벅스가 소상공인과 협업해 개발한 옥천 단호박라떼, 공주 밤 라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단호박라떼를 직접 시음하기도 했다. 이후 대통령 부부는 지역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터로 이동해, 강원 황태포, 충주 복숭아, 상주 곶감, 완도 전복, 제주 은갈치 등 전국의 추석 성수품을 구입했다. 대통령은 전남수협부스에서 “완도가 김과 전복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부자가 많이 나왔다”고 현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은 “대통령이 노량진 수신시장을 방문해 주신 이후 판매가 많이 증가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먹거리 장터로 이동해 초등학생 쌍둥이와 아이들의 어머니 등 세 사람과 광장시장 빈대떡, 송편, 식혜 등 간단한 명절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식사 중인 윤 대통령 부부에게 어린이들이 다가와 인사하며 윤 대통령의 반려견인 새롬이와 써니를 만져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장터를 떠나며 “이번 추석은 국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명절 인사를 했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 추석맞이 팔도장터는 국민들이 용산어린이정원을 마음껏 즐기고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이 동안 행사장에는 8500여 명이 방문했다.
  • 송파 일가족 5명 사망…빚독촉 피해 3개월 넘게 도피생활, 빌린 돈 못 갚고 갈등

    송파 일가족 5명 사망…빚독촉 피해 3개월 넘게 도피생활, 빌린 돈 못 갚고 갈등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사건으로 숨진 40대 여성 A씨는 3개월 넘게 빚 독촉을 피해 자택을 비우고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부부가 양가와도 채권·채무 관계로 얽혀 갈등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돈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24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숨진 A씨는 평소 가족과 지인 등 주변에 돈을 빌려달라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수익을 내주겠다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수억원대 빚을 진 것으로 파악하고 실제로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한 이들 가운데 A씨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사업 준비를 하며 빚을 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6월에는 A씨에게 2억 7000만원을 사기 당했다며 3명이 송파서에 A씨를 고소하기도 했다. 고소한 3명 중 A씨 친정이나 시댁 식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남편과 시누이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 간 불화와 함께 생활고를 호소하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과 시어머니·시누이 등 3명은 A씨 부부의 거주지였던 송파동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빌라는 A씨 친정 식구의 소유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금전 관계에 얽힌 사정이 최근 드러나자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했고, A씨 남편과 시댁 식구 역시 같은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날 묵었던 김포 한 호텔에서는 A씨 부부의 초등학생 딸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딸과 함께 투숙했다가 전날 오전 혼자 호텔을 나선 사실을 확인한 만큼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제외한 가족 4명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A씨 가족이 거주하던 송파구 빌라 앞 우편함 등에는 수개월간 밀린 가스비 독촉장과 카드빚을 받으러 왔다는 방문록이 남아 있었다. A씨 가족이 내지 못한 가스비는 지난해 7월분부터 올해 8월분까지 14개월 치 187만여원에 달했고, 카드빚은 약 100만원 상당이었다. 다만 이러한 체납 정보도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는 포착되지 않았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통보나 기타 복지시스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금전 관계로 인한 갈등과 빚 독촉 등의 영향으로 최근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 빌라 인근 주민들은 “A씨가 최근 수개월째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위례신도시와 김포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송파·김포서 일가족 5명 극단선택…“돈 문제” 유서 발견

    송파·김포서 일가족 5명 극단선택…“돈 문제” 유서 발견

    23일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와 빌라, 경기 김포의 호텔 등 3곳에서 일가족 5명이 동시에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9분쯤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옥상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 아파트에는 A씨의 친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이 A씨의 동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A씨의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가 동시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남편 등 3명이 숨진 현장에서는 남편과 시누이가 작성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 간 갈등이 있었다는 내용 등이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시가와 친정 등에서 수억원의 빚을 지고 괴로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가 시어머니의 집 보증금을 빌리면서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송파동 빌라로 이사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는 전날 오후에서 밤사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각 경기 김포의 한 호텔에서는 A씨 부부의 초등학생 딸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딸은 질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딸과 함께 김포 호텔에 투숙했다가 이날 오전 혼자 호텔을 나선 사실을 확인, A씨가 딸을 살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추락사한 A씨를 제외하고 4명에 부검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구체적 사망 경위와 이들 사이의 연관성도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키 크는 주사”…1000만원짜리 호르몬 맞는 유치원생들

    “키 크는 주사”…1000만원짜리 호르몬 맞는 유치원생들

    키 성장을 위해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청소년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5세 전후의 유치원생 시절에 집중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 2만 5300명의 청소년이 건강보험 적용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2년새 약 2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성장 호르몬 처방 인원은 2020년 1만 2500여명, 2021년 1만 6700여 명, 2022년 2만 5300여명, 2023년 1~6월 2만 5900여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성장판이 닫혀갈수록 성장호르몬의 반응이 떨어지기 때문에 5세부터 초등학생이 처방 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저신장증 등 진단을 받지 않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상태인데도 연간 약 1000만원 상당의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 아동도 늘고 있다. 2020년 이후 누적 환자 8만여명이 처방받은 금액의 총액은 약 3160억원에 달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키가 동년배 중 하위 3% 안에 들고, 성장호르몬 결핍이 정밀검사로 확인되고, 동년배보다 골연령(성장판나이)이 감소됐다는 세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안민석 의원은 “국내 성장호르몬 주사제 시장은 3년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고, 그 시장의 30%는 급여 처방이지만 70%는 비급여 처방으로 추정된다”라며 “성장호르몬제가 무분별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성장호르몬 주사 부작용도 있어 성장호르몬 수치가 정상인 아동의 경우 뚜렷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비교적 안전한 치료이기는 하나 척추측만증, 고관절 탈구, 일시적 당뇨, 두통, 부종, 구토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성장호르몬 결핍증이 없는 아이가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차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미국 소아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면 성장 호르몬 치료를 받은 소아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유발되는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8.5배 높았다. 또한 장기간 과다 투여하면 손과 발, 얼굴뼈의 과도한 성장을 일으키는 말단비대증, 수분저류로 인한 부종이나 관절통 등도 생길 수 있다. 소아내분비학회가 권하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적어도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 매일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취하기, 골고루 잘 먹기, 휴대전화나 컴퓨터 게임 등 과하게 하지 않기 등이다.
  • 드론부터 가상 체험까지…놀면서 적성 찾는 ‘강서 드림잡’

    드론부터 가상 체험까지…놀면서 적성 찾는 ‘강서 드림잡’

    서울 강서구는 22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지역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드림잡(JOB)’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구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3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167개 체험 부스에서 드론 조종, 코딩, 자율주행,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을 체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보안 교육을, 한국휴머노이드사업협동조합은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과학과 천문의 세계를, 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은 자율주행 자동차와 가상현실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화중 1학년 박모군은 “평소 드론 조종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즐거웠다”라며 “드론 조종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드림잡 행사는 하루 더 이어진다. 23일에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구는 전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적성을 찾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현명하고 용감한 사람들은 작은 불꽃입니다[어린이 책]

    현명하고 용감한 사람들은 작은 불꽃입니다[어린이 책]

    옛날 어느 나라에서는 월요일에 태어난 아이를 ‘쥐’라고 불렀다. 태어난 뒤 3개월이 지나면 등에 쥐 문신을 새기고 동물보다 못하게 취급했다. 어느 날 군인들이 아이들을 뺏으려 하자 문신 속에서 진짜 쥐들이 나타나 군인들을 공격한다. 공포로 가득한 나치의 포로수용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린 릴라에게 문느는 ‘쥐들’을 시작으로 매일 밤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짓말쟁이’에서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처형하는 거짓말쟁이 왕이 등장한다. 어느 날 한 남자가 길들인 표범을 왕에게 바치고, 표범에게 물린 왕은 비명을 질러 댄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마저도 거짓이라 여기고 결국 왕은 표범에게 잡아먹힌다. 끊임없는 폭력이 이어지면서 맞닥뜨린 상황을 그린 ‘세상의 종말’, 왕이 지나치게 욕심을 부린 탓에 결국 시민들의 혁명을 부른 ‘물과 빵’, 한국 청소년들이 놓인 상황을 빗댄 듯한 ‘책과 채찍’에 이르기까지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열두 편을 담았다.동화는 인종차별, 저항, 반란, 법의 부조리 등을 주제로 제시한다. 차별에 반대하고 약자의 편에 서서 부조리와 독재에 맞서는 이들을 통해 연대의 가치를 드러낸다. 희망 없는 내일을 두려워하는 릴라에게 들려준 이야기 속 현명하고 용감한 사람들은 어둠을 밝히는 작은 불꽃과도 같다. 수록된 이야기 중 일부가 연극으로 각색되기도 했을 정도로 하나하나가 수준이 높다. ‘프랑스 교육부 초등학생 권장도서’로 선정됐다는 스티커가 표지에 붙었는데, 읽어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 하동군 초·중·고 전체 신입생에 장학금 지급...30만원~100만원

    하동군 초·중·고 전체 신입생에 장학금 지급...30만원~100만원

    내년부터 경남 하동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들이 입학축하 장학금을 받는다.하동군장학재단은 하동지역 학교로 진학률과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하동지역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축하 장학금을 준다고 21일 밝혔다. 1인당 고등학생은 100만원, 중학생 50만원, 초등학생은 30만원씩 지급한다. 하동군장학재단에서 파악한 지역 초·중·고등학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하동지역 초·중·고교 및 학생 수는 초등학교가 17개교에 전체 학생수 1083명, 중학교 9개교, 744명, 고등학교 5개교 580명 등이다. 2014년 전체 4021명이던 하동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수가 올해 지난 7월말 기준 2407명으로 40.2%가 줄었다. 초등학생 감소율이 37.5%, 중학생은 38.8%, 고등학생 46% 등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하동지역 중학교 전체 졸업생 255명 가운데 26%인 67명은 다른 시군이나 시·도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접한 남해군 지역 고교로 진학한 학생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진주시 지역 고교 15명, 타시도 고교 진학 14명 등이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률은 71%로 경남지역 10개 군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나 교육 경쟁력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하동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하동지역 고등학교 진학률은 2020년 79%, 2021년 78%, 지난해 71% 등이었다. 하동지역 각급학교 내년 예상 입학생 수는 초등학교 152명, 중학교는 279명, 고등학교 278명 등 모두 709명으로 필요한 입학장학금은 초등학생 4600만원, 중학생 1억 3900만원, 고등학생 2억 7800만원 등으로 추산됐다. 앞으로 5년간 하동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수는 내년 152명, 2025년 140명, 2026년 145명, 2027년 139명, 2028년 102명 등으로 예상됐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재단에서 앞으로 장학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발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하동군장학재단은 군민과 각계에서 기탁한 180억원의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영재교육원국제캠프, 중·고생 해외문화체험), 고등학교 통학차량 운행비 지원, 다자녀가정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하동교육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가 교육 정주여건 개선이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LS그룹, 국내외 재난복구 지원… 미래인재 꿈 발판 마련

    LS그룹, 국내외 재난복구 지원… 미래인재 꿈 발판 마련

    LS그룹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LS의 기탁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전국 각지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됐다. 앞서 LS는 지난 4월 강릉 산불피해복구,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복구, 지난해 동해시 산불피해복구와 중부권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 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가구에서 2022년 약 2200가구로 4배 이상 급증했다. 이에 LS그룹은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 LS드림센터는 지상 4층∙6개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LS는 이곳에서 각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 한국어능력시험, 요리, 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 향상, 아동케어, 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 문화체험, 독서교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왔고,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찌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 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가발전손전등, 태양광 및 전기 충전 자동차, 센서로 움직이는 트랙터 등 9종의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며 전국적으로 창작지원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LS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 등굣길 초등생 사망사고 일으킨 공장 대표 징역

    부산 등굣길 초등생 사망사고 일으킨 공장 대표 징역

    부산 영도구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 중이던 어린이가 비탈길에서 굴러 내려온 원통형 화물에 받혀 숨지는 사고를 일으킨 공장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 17단독(이용관 판사)는 20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도구 한 어망 제조공장 대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직원 3명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로 어망 제조용 섬유 롤이 언덕길 아래로 굴러가면서 등교 중이던 학생과 학부모를 충격, 다수가 사상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해 죄책이 무겁다”면서 “특히 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지게차를 운전한 A씨의 업무상 주의 위반 정도는 매우 중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전 부산 영도구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게차를 이용해 무게 1.7t인 어망 제조용 섬유 롤을 하역하다가 놓치는 바람에 화물에 부딪힌 초등학생 1명을 숨지게하고, 다른 학생과 학부모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함께 하역 작업을 하던 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5년, 직원들에게 금고 1년을 구형했다.
  • “애들 과외 선생과 바람난 남편…양육비도 잘 안 주네요”

    “애들 과외 선생과 바람난 남편…양육비도 잘 안 주네요”

    아이들의 과외선생님과 바람을 피운 남편이 자식들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40대 여성 A씨는 1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내 “전남편의 반복적인 외도로 이혼 후 3년째다.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는 “전남편은 개인 사업 중이고 서글서글한 성격에 호감형 외모라 이전에도 여자 문제가 있었지만, 자식들 과외선생과 바람이 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토로했다. A씨는 곧바로 이혼을 결심,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재산분할도 유리하게 받아냈고 양육권도 모두 가져왔다. 양육비도 마땅히 받아야 하는 액수 판결을 받았다. A씨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아버지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남편이 원하는 날 아이들을 볼 수 있도록 면접 교섭까지 독려했지만 이혼한 지 3년이 지나자 태도가 달라졌다. A씨는 “초반에는 면접 교섭을 잘 지키는가 하더니 3년이 지난 지금,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고 유독 편애하던 딸과만 면접 교섭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참다못한 A씨는 전남편에 관한 이야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릴까 고민 중이라고도 덧붙였다.“편애하던 딸과만 면접 교섭” 이명인 변호사는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양육비 직접 지급명령제도와 담보제공 및 일시금 지급명령제도, 이행 명령 및 강제집행 등의 방법으로 양육비 지급을 강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양육비 직접 지급명령은 양육비를 지급 의무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2회 이상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을 시, 양육비 채권자(아이를 키우는 사람) 신청에 따라 양육비 채무자가 근무하는 회사 급여에서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공제해 직접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다. 담보제공 및 일시금 지급명령은 양육비 채무자에게 상당한 담보의 제공을 명하는 것을 말한다. 이행 명령의 경우 양육비 지급을 명한 판결·심판 또는 조정한 가정법원에 이행 명령을 신청해 양육비 지급 의무를 이행할 것을 법원이 명하는 제도다. 이어 A씨의 전남편과 아들의 면접 교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데 대해서는 “우선 면접 교섭을 이행하라는 이행 명령 신청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행 명령 신청의 경우에는 양육자가 아이를 보여주지 않아서 면접 교섭에 협조하지 않거나 비양육자가 면접 교섭을 하지 않는 경우에 가능하다. 주로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신청하거나 상대방이 자녀를 보여주지 않아서 면접 교섭을 허용하라고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온라인에 전남편 관련 글을 올리는 것은 명예훼손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는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피해자가 특정돼야 하는데, 실명이 없어도 글 속 여러 정황을 종합했을 때 특정인으로 추론이 가능하다면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온몸 멍든 채 등교한 초등학생…“귀신에 씌어” 계모가 때려

    온몸 멍든 채 등교한 초등학생…“귀신에 씌어” 계모가 때려

    “몽둥이로 오후 내내 맞았어요.” 무속신앙을 가진 계모에게 초등학생 자녀가 학대당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원주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40대 초반의 부모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원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A군의 아동학대 피해가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한 결과 A군의 온몸에 다수의 멍 자국과 상처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신문지를 둘둘 말아 만든 몽둥이로 온몸을 오후 내내 맞았다는 피해 아동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아동은 10세 미만의 형제 2명이다. 피해 아동들은 자기 부모로부터 ‘귀신에 씌었다’ ‘서열을 무시한다’ ‘버릇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맞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내림을 받은 계모가 아동의 신체와 정서적 학대를 지속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동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후에는 당분간 원주의 한 보호센터에서 임시 보호를 받을 예정이다.
  • 2000cc 미만 생업용 차주도 생계급여 길 열렸다

    2000cc 미만 생업용 차주도 생계급여 길 열렸다

    정부가 자동차를 재산으로 환산하는 비중을 낮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배기량 2000㏄ 미만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으로 치지 않고, 6인 가구·세 자녀 이상 가구가 보유한 2500㏄ 미만 자동차(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 금액 500만원 미만)에도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024~2026년)을 발표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향후 3년간 생계급여에서 21만명, 의료급여에서 5만명, 주거급여에서 2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생계급여 수급자는 159만명인데, 이를 2026년 180만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2021년 기준 생계·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은 66만명이다. 정부는 낡은 자동차 때문에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을 모두 소득으로 환산한 총액)이 늘어 수급에서 탈락하는 사례부터 줄이기로 했다. 가구원이 6명 이상이거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도서·벽지 거주자에 대해 내년부터 배기량 1600cc 미만 승용차에만 적용하던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2500cc 미만 자동차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가령 500만원짜리 자동차가 있다면 약 20만원만 소득인정액으로 본다. 생업용 자동차 기준은 더 낮췄다. 이전에는 생업용 자동차가 배기량 1600㏄ 미만인 경우 자동차 가격의 50%를 소득으로 환산했는데, 앞으로는 2000㏄ 미만이면 아예 소득 산정에서 제외한다. 일반 차량에 대한 재산 산정 기준도 낮출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확정하지는 못했다. 정부는 일반재산 환산율 적용 기준인 ‘배기량 1600㏄ 미만이면서 차령 10년 이상 또는 200만원 미만 승용차’를 ‘배기량 2000㏄ 미만이면서 차령 10년 이상 또는 500만원 미만 승용차’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내년 32%로 확대하고 임기 내 35%까지 올릴 방침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주거급여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내년 48%로 상향하고 2026년에 50%까지 높인다. 교육활동지원비는 내년부터 최저교육비의 100% 수준으로 지급한다. 초등학생 46만 1000원, 중학생 65만 4000원, 고등학생 72만 7000원이다. 근로소득 때문에 생계급여 대상에서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근로·사업소득 추가 공제 대상 연령을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완화한다.
  • 손에 손 잡고 ‘생존수영’ 체험

    손에 손 잡고 ‘생존수영’ 체험

    부산 여고초등학교 학생들이 18일 오전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주 지역 초등학교 3곳의 5·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바다 생존수영교육 체험’을 운영한다. 부산 뉴시스
  • 이효원 서울시의원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이효원 서울시의원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효원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재시행에 대해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서울시는 14년 1월 연세로(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삼거리까지의 550m 거리)가 만성적인 교통체증의 상습 정체 구역이라며 ▲보행자우선 문화정착 ▲대기질 등 환경개선 ▲문화·경제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해 서울시 최초로 보행자·대중교통 전용 공간으로 지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서대문구의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요청으로 서울시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용을 일시 정지해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하고 7월부터 9월까지 효과분석 결과를 종합해 ‘상권 활성화 효과 있음’ 및 ‘교통소통 문제없음’ 모두 충족 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결정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서대문구는 상권분석 결과 연세로가 23.0%로 유사 상권 및 서울시·서대문구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교통분석 결과 서비스수준 D, 버스 운행속도 평일 11.65km, 주말 11.18km/h로 서울시가 제시한 조건을 모두 충족해 협의 결과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공고 이행을 촉구했지만, 서울시는 코로나 영향을 받는 2022년 상반기 분석데이터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며 10월 1일부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을 재개해 다시 6개월간 영향을 종합 분석해 최종 운영 방향을 확정할 계획임을 발표했다.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촌동 주민 관점에서 상권의 매출 증가가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결정한 직접적인 기준치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지만 서울시가 일시 정지를 공고했을 때 기준치로 제시했던 만큼 해당 요건이 충족되었기에 협의한 약속 사항은 지켜져야 한다”라며 상권 활성화와 연세로 차량 흐름 이외에 서울시가 간과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여러 문제를 짚어냈다. 또한 이 의원은 창서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거지역으로 줄줄이 진입하는 차량의 영상과 통행 불가인 연세로를 크게 우회해야만 거주지역으로 갈 수 있는 주민 상황을 공유하며 “주로 성인인 대학생들이 이용하는 연세로에 보행 친화적인 도로를 만들겠다며 차량의 우회로로 초등학생 아이들의 통학로를 내어준 꼴이 돼버렸고 연세로 통행 불가로 인해 이면도로와 주변 도로에 차량 쏠림과 정체를 야기하고 있다”라며 서울시가 주장한 ▲보행자우선 문화 정착과 ▲대기질 등 환경개선의 효과는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신촌은 신촌로와 성산로의 버스전용차선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상으로 다니는 경의중앙선이 교통의 흐름을 막고 있으며 이에 더해 신촌의 허리를 끊어놓는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지정한 것은 애당초 지역 선정을 잘못한 것”이라며 “교통은 풍선과 같아 기존 도로가 막히면 대체 도로의 교통량이 증가”한다며 “애초에 잘못 선정된 신촌지역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전면 해제, 원활한 교통흐름과 진정한 상권활성화, 안전한 보행환경 대안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대중교통전용지구는 교통수요관리 정책으로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므로 상권활성화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며, 최근 오세훈 시장이 내놓은 ‘기후동행카드’와 ‘동행버스’가 대중교통활성화 사업에 더욱 적합한 정책”이라며 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정책의 목적성에서도 적합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덧붙여 “550m의 연세로를 막으면 서울시의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나는가, 다른 도로의 정체만 초래하는데 대기질이 개선되는가?”라고 반문하며 “주민과 상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정하여 무려 8년이나 지속된 주민과 상인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정책 실험을 당장 멈추라”라고 촉구했다.
  • ‘성인용품 ASMR’ 女유튜버 “性 죄스러워하는 문화 바뀌어야”

    ‘성인용품 ASMR’ 女유튜버 “性 죄스러워하는 문화 바뀌어야”

    ASMR(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백색소음)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한 여성 유튜버가 남성용 성인용품을 활용한 영상을 만들어 논란이다.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하쁠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미친 소리’라는 제목의 1시간 16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하쁠리는 이 영상에서 일본의 한 성인용품 업체가 만든 달걀 모양 용기 안에 든 실리콘 재질의 남성용 자위기구를 꺼내 ASMR용 소리를 만들어냈다.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제품끼리 서로 문지르는가 하면 윤활액을 발라 손으로 주무르는 등 방법으로 다양한 소리를 냈다. 하쁠리는 영상 소개 글을 통해 “이 계란을 알게 된 건 몇 년 전이었다. 당연히 간식 아니면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댓글을 보고 적잖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해당 성인용품을 처음 접했을 때를 회상했다. 이어 “아무튼 소리에 홀딱 반해서 당장 찍고 싶었는데, 제품이 제품이니만큼 조심스러웠다”며 “여러분께 제가 느꼈던 팅글(기분 좋게 소름 돋는 느낌)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서 결국 몇 년 만에 큰 결심을 하고 사서 찍어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독자) 대부분이 성인이고, 이게 나쁜 게 아니니까”라며 “소리가 정말 미쳤다. 집중해서 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이왕 산 거 남은 걸로 또 지지고 볶고 해볼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성인용품을 이용해 영상을 찍는데 연령제한을 안 걸어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 “초등학생이 봐도 괜찮겠나. 엄마한테 저게 뭐라고 물으면 답해줄 수 있겠나. 쿨한 척 그만하자” 등 댓글로 영상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하쁠리는 이 같은 비판에 추가 메시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성이 연상되는 어떤 표현도 하지 않았으나, 소재가 소재인지라 불쾌해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의 의견 모두 존중한다”면서도 “그렇지만 이곳은 어찌 됐건 제가 운영하는 공간이고, 제 소신과 생각대로 영상을 만들고 업로드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이어 “저는 섹스와 자위, 생리 이런 용어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언급을 부끄러워하거나 죄스러워하거나 흉측스러워하는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도 옛날식 성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으로서 완전히 개방된 사람은 못 된다. 그래도 죄의식은 느끼지 말자는 생각이다”라고 부연했다. 하쁠리는 또 “성인용품은 범죄에 사용되는 물건이 아니다. 어느 연령층에서든 건강한 남성이라면 사용해도 무방한, 오히려 사회에 무해한 것”이라며 “이런 좋은 도구들이 많이 나와서 성범죄가 많이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해명에도 해당 콘텐츠가 미성년자도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네티즌들의 갑론을이 이어졌다. 하쁠리는 결국 이 영상의 댓글창을 닫았다. 한편 해당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4일 전 올라온 영상은 18일 오전 현재 조회수 13만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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