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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뱅크] 학교소식

    ●초등·중학생 선착순 모집 대안학교인 간디학교(gandhischool.net)에서 올겨울방학을 맞아 계절학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계절학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간디학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 있는 간디학교 교정에서 5박6일간 펼쳐진다.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농사와 음식 만들기, 숲과 친구되기, 목공, 수화 배우기, 뮤지컬, 풍물, 등산, 우리꽃 공부, 별자리 공부, 연극, 민속놀이 등을 경험하게 된다. 기간은 ▲중등 1기 12월30일∼내년 1월4일▲중등 2기 내년 1월7∼12일▲초등1기 내년 1월16∼21일▲초등2기 내년 1월24∼29일이다. 모집 인원은 초등과 중등이 각 60명,45명이며 참가비는 23만원이다. 초등학생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055)973-2191,011-9441-4205. ●내일 강남어린이 토론대회 10일(수)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동초등학교에서 ‘제5회 강남 어린이 토의·토론대회’가 열린다. 강남교육청의 특색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지구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10개교에서 30명이 참가해 토론 실력을 겨루게 된다. ●남부교원 미술작품 전시회 서울 남부교육청은 15일(월)∼19일(금) 금천구 금천구민 문화체육센터 금천갤러리에서 ‘제1회 남부교원미술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관내 초등·중학교 교원 40명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서울교육연수원서 뮤직콘서트 서울 리라컴퓨터고는 12일(금) 오후 6시 서울 방배동 서울교육연수원 강당에서 ‘2004 리라 뮤직콘서트’를 연다.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뮤직비디오 상영과 록 밴드 공연을 펼친다. 선착순 입장. 무료. ●10일 특수학교 학예발표회 2004 특수학교 종합학예발표회가 10일(수)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서울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다.‘아름다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는 시각·청각장애, 정신지체, 지체부자유, 정서장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270여명이 출연해 실력을 선보인다. 주몽학교의 휠체어댄스를 비롯해 서울농학교의 부채춤, 밀알학교의 핸드벨연주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1·2학년 연합학력평가 경기도교육청은 9일(화) 전국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고1은 전국 1686개교에서 49만 733명이, 고2는 1736개교에서 49만 1322명이 치른다. ●고3 격려 브라스밴드 공연 지난 2일 점심시간에 건대부고 교정에서 고3학생을 위한 브라스밴드의 깜짝 라이브 공연이 펼쳐졌다. 수능을 앞두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공연이었다. 무대와 객석도 없이 교정 한복판에서 깜짝 공연을 펼친 밴드는 서울퓨전오케스트라 소속 여성 금관 5인조인 ‘부니’(BOONI)였다.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언니·누나들의 신나는 퓨전 음악 공연에 모처럼 웃음꽂을 피웠다. 이 학교 오성삼 교장은 “시험이 다가오면서 점심을 먹을 때조차 긴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점심시간을 활용한 야외 음악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머리를 식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보뱅크] 쪽지통신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수능시험 전 최종 전국 단위 모의평가를 12일(금) 실시한다. 서울 노량진 한샘학원 등 전국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응시를 원하는 학생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응시료는 1만 2000원.(02)825-2451∼2. ●온라인 전문 교육기업 이투스(www.etoos.com) 지난 5일부터 내신 대비 강좌인 ‘기말고사 속전속결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모두 30여개 강의로 이뤄졌으며 각 강의마다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과목별로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공식과 중요 사항들을 정리한 ‘핵심암기노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자신만의 효율적인 내신 공부법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내신공부 비법공개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달 30일까지 회원들의 추천을 많이 받은 학생들에게는 MP3플레이어와 장학금 등을 준다. ●인천시교육청(www.ice.go.kr) 2004학년도 중학생 영어캠프 지도교사를 모집한다. 인천의 중·고교에 재직 중인 영어교사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고교 교사는 시교육청 중등과에, 중학교 교사는 지역교육청 중등과에 9일(화)까지 접수하면 된다. 영어캠프는 내년 1월5∼18일,1월20일 ∼2월2일 두차례에 나누어 진행된다. 캠프 장소는 영종도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이다. 참여 교사들은 원어민 강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거나 기타 캠프활동을 지원하게 된다.(032)420-8288. ●인터넷초등학습지 와이즈캠프(www.wisecamp.com)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3일(토)까지 인터넷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교 1∼5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국 단위 순위를 알 수 있어 수학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특강은 18일(목)까지 진행되며 아무 때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들을 수 있다. 경시대회는 13일까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제를 풀면 된다. 특강과 경시대회에 참여하려면 유료 또는 무료로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무료회원은 2주 동안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한동대 올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10∼29일 3주 동안 호서대 천안캠퍼스에서 ‘한동 패로스 영어캠프’(www.pharos camp.co.kr)를 개최한다. 레벨 테스트를 거쳐 11개반을 편성한 뒤 수준에 맞는 교재로 강의한다. 학생들은 읽기·쓰기·듣기·말하기 등 전반적인 영어 능력을 익히게 된다. 영어소설책과 영어성경 읽기, 영어 드라마 만들기, 미술과 음악활동, 외국 문화와 매너 배우기, 동아리 활동, 컴퓨터로 영어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날마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영어일기를 쓰며 숙제도 내준다.35명의 외국인 강사가 강의를 하며,35명의 재외국민 스태프들이 학습·생활 도우미로 참여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3까지이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상담을 거쳐 참가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8명이며 참가비는 195만원이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20일(월)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054)261-2124,260-1962.
  • [오일만특파원 베이징은 지금] 中네티즌 움직인 ‘美대선 드라마’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중국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서방세계에서 민주주의 불모지라고 지목받는 중국에서 미 대선은 중국민, 특히 젊은층에 ‘민주주의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 듯하다. 중국에서도 실시간으로 방송된 미 국민들의 투표 행렬과 박빙의 승부, 패자의 승복 등으로 이어진 ‘미 대선 드라마’를 통해 중국 네티즌들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보았다.’고 고백한다. 중국의 포털 사이트인 시나(sina), 소후(sohu) 첸룽(千龍)망 등을 무대로 네티즌들은 미 대선 전후로 그들만의 솔직한 감흥을 여과없이 쏟아내고 있다. 당의 추천과 형식적 투표로 이어지는 선거방식과 최고 지도자가 막후에서 결정되는 비민주적 정치 시스템에 대한 불만도 묻어나온다. 관영 언론들의 판에 박힌 분석기사와는 사뭇 다른 세상이다. 소후의 한 네티즌은 “미 대선은 인민이 어떻게 주인이 되는지를 우리에게 분명히 보여주었다.”,“오로지 인민만이 영도를 결정하는 진정한 주인”이라고 톤을 높였다.“언제 우리도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 올 것인가?”라고 직설화법의 네티즌도 있었고 “패권은 반대해도 민주는 학습하자.”는 구호성 외침도 보였다. “강자는 아무리 욕을 해도 죽지 않는다. 차라리 미국의 강대함을 배우자.”는 실사구시파와 “미국민들이 부럽다. 내세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싶다.”는 숭미(崇美)파들도 나왔다. 미 대선은 초등학생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베이징 둥청(東城)구 펀스팅(分司廳) 소학교의 6학년 학생들이 미국 대선을 모방한 ‘자유선거’가 벌어져 화제가 됐다고 중국 청년보가 전했다. 학교측은 “4차 투표까지 가는 동안 극심한 경쟁과 상호비방, 성(性) 대결, 심지어 금전 공약까지 나왔지만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교육을 실천했다는 자부감을 갖는다.”고 유익성을 강조했다. 점점 좁혀지고 있는 지구촌 시대에 갈수록 높아지는 중국인들의 인권과 민주에 대한 요구를 중국 공산당이 어떻게 수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oilman@seoul.co.kr
  • [수도권in] “풀뿌리의정 이렇습니다” 서울시, 체험교실 다양

    서울시의회가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어 지방의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국 지방의회 모두가 펼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모의의회뿐 아니라 지방자치에 필요한 공교육 방안을 찾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방의회의 맏형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서울시의회는 다른 지방의회에서 볼 수 없는 ‘열린의회교실’을 별관에 상설,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의회가 주최하는 각종 심포지엄이나 워크숍, 토론회 등을 열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자치의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이곳에서 ‘초등 경제교육의 공교육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려 시의원과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단, 자치구 및 교육청 청소년 교육관계자 등 500여명이 모여 초등학생들의 경제교육과 자치단체 지원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유승주(한나라당 광진2)의원은 발표자로 나서 ‘어린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시의회는 올해부터 ‘초등생 본회의 방청프로그램’을 마련해 본회의가 열리는 날에는 서울시내 초등학생들이 본회의장을 방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연말까지 30개 학교 2617명이 참여하고 내년말까지는 1만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시의회 본회의를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청소년의회교실’,‘정책연구 토론회’ 등 각종 주민참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사고] 신문제작과정 견학 실시

    신문의 제작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사는 초·중·고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내견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문제작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 뿐 아니라 한국언론의 명소인 대한매일신보(서울신문의 전신) 초대사장 배설, 초대총무 양기탁 선생의 흉상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견학사진이 담긴 기념신문도 제작, 1부씩 기념으로 드립니다. ●견학신청 견학시간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 낮 12시 소요시간 약 1시간 대상 초·중·고생, 대학생 및 일반인(초등학생은 4학년 이상) 접수인원 15~50명의 단체를 원칙으로 합니다. 개별신청의 경우는 접수 순서대로 20명을 모아 견학일시를 통보해 드리겠습니다. 신청전화 02-2000-9653 총무국 총무부
  • [개인회생 신청자의 고통] 정은주기자 동행취재기-빚 확인서 떼러 18곳 종종걸음

    “돈을 빌린 곳을 모두 찾아가 빚이 얼마인지 확인받아 오세요!” 개인파산이나 개인회생제를 신청하는 채무자들은 부채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는 법원 직원의 설명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빚독촉을 피하려 숨어다니는 신용불량자에게 ‘호랑이굴’로 찾아들어가라는 요구이기 때문이다. 법원은 “채무자가 제도를 악용하는 것을 막고, 채권자가 이의를 제기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부채확인서는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채무자들은 그러나 이 과정에서 몇번이나 “포기하고 싶다.”는 좌절감을 맛본다. 부채확인서를 손에 쥐기 위해 실타래처럼 엉킨 빚의 흐름을 쫓는 채무자와 동행 취재했다. ●사라진 사채업자 찾아 삼만리 이모(31)씨는 지난달 22일 9년 만에 서울을 찾았다. 헤어디자이너인 그는 1995년 사귀던 남자에게 신용카드를 빌려줬다.6개월 뒤 남자는 사라졌고, 빚만 2300만원이 남았다. 현금서비스를 마구 받고, 명동사채시장에서 ‘카드깡’까지 했다. 사기를 당한 셈이었지만, 이씨는 지방으로 도망쳤다. 미용실을 차린 그는 2년 전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그러나 채권추심이 두려워 혼인신고도 할 수 없었다. 그는 지난 5월 딸을 얻은 뒤 딸의 장래를 위해 개인파산에 문을 두드렸다. 부채확인서가 필요했지만 세월이 흐른 탓에 채권자를 알 수가 없었다. 카드사를 찾았지만, 이미 채권을 신용정보회사로 팔았고, 그 회사도 다른 회사에 넘겨버린 상태였다. 강북에서 강남으로, 다시 여의도로…. 결국 그는 7000여만원으로 불어난 부채확인서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명동사채시장의 채권자는 더욱 알 길이 없었다. 차용증도 없고, 채권자 얼굴도 몰랐다. 이틀 동안 기웃거렸지만 헛수고였다. 결국 기억을 더듬어 ‘김대리’‘이과장’ 등 가명으로 채권자 명단을 작성했다. 이씨는 “채권자 명단이 너무 허술해 법원이 허가를 해주지 않을 것 같다.”며 한숨지었다. ●“회생신청땐 그냥 안둔다” 협박도 도시가스기능사 김모(38)씨는 보증금 780만원, 월세 및 관리비 15만원짜리 임대아파트에 산다. 그는 밤 12시가 되기 전에는 집에 들어가지 않는다. 종종 현관 앞에 낯선 남자가 서성일 때면 공원을 몇시간씩 헤맨다. 채권자의 빚독촉이 두려운 때문이다. 월차를 낸 김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0시 1년 8개월 만에 한 카드사 강남지점을 찾았다. 부채확인서와 1년간 카드사용내역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왜 필요하세요?”카드사 여직원이 굳은 표정으로 물었다.“법원에 제출하려고요.”주눅든 표정의 김씨가 들릴락말락 대답했다.“빚을 어떻게든 갚을 생각을 해야지….”여직원의 ‘충고’에 김씨는 더욱 얼어붙었다.“채권이 신용정보회사에 이미 넘어갔어요. 부채확인서는 그곳에서 받으세요.”여직원은 카드사용내역서를 건네며 차갑게 말했다. 점심도 거른 채 여의도에 있는 신용정보회사로 찾아갔다. 담당직원은 외근을 나갔다.30분,1시간이 지났다. 마침내 돌아온 직원은 “채권자측이 동의하지 않으면 인가를 받을 수 없다.”고 엄포를 놓았다. 김씨는 선생님에게 혼나는 초등학생처럼 고개를 숙인 채 한동안 말이 없다. 김씨는 1시간30분 만에 부채원금과 이자, 부채발생일이 적힌 A4용지 한 장을 받았다. 김씨가 은행 4곳, 카드사 5곳, 신용정보회사 7곳을 찾아가는 데는 꼬박 사흘이 걸렸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똑같은 질문과 답변이 계속됐다.“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 돈 떼먹을 궁리나 하냐.”는 말은 보통이었다.“돈을 갚지 않고 회생신청하면 그냥 두지 않겠다.”는 험한 말도 들었다. ●부채확인시스템 전산화 돼야 오명근 변호사는 “또다른 채무자 지원제도인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부채내역을 전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면서 “법원도 이 시스템을 도입해야 채권자와 채무자의 불필요한 줄다리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관기 변호사는 “법원이 신청서 송달을 위해 채권자의 주소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면서도 “채무자 개인이 직접 알아내기 어려운 경우 국가전산망 등을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ejung@seoul.co.kr
  • [길섶에서] 첫 맛/심재억 문화부 차장

    아주 죽는 줄 알았다. 초등학교 5∼6학년 무렵이었다. 친구와 놀다가 심심파적으로 담배밭에 들어간 게 화근이었다. 밑동의 사윈 잎을 둘둘 말아 불을 붙였는데, 그만 한 움큼의 연기가 턱, 목에 걸린 것이었다. 흉통이 뻗쳐 엎드린 채 한참을 켁켁거리다가 정신을 차리니 친구놈은 곁에서 연방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요새 나오는 상품화된 담배는 그래도 좀 순화해 만드니 담배밭에 숨어들어 빨던 자연산 잎담배와는 격이 다르다. 독했든 말았든 어렸을 때부터 멋지게 ‘시가’를 빨았으니 흡연에 관한 소양만큼은 일찍부터 비범(非凡)한 싹수를 보인 셈이었다. 그러나 그런 일탈이 언제까지나 비밀일 수는 없었다. 친구놈이 어찌어찌하다 나와 담배 피운 얘기를 털어놓은 게 아버지 귀에 들어가 시쳇말로 ‘뒈지게’ 매타작을 당해야 했다. 그러저러 세월이 흘러 머리 큰 뒤에 무슨 귀신이라도 들러붙은 것처럼 담배를 피우게 됐는데, 돌이켜보면 심신의 건강에 이만한 해악이 다시 있을까 싶다. 서울지역 초등학생의 1.3%가 담배를 피운다는 얘기에 마치 담뱃불에 데인 것처럼 속살이 뜨거워진다. 흡연만한 자학(自虐)이 어딨겠는가. 심재억 문화부 차장 jeshim@seoul.co.kr
  • [쇼핑 in] 중소기업 가구 전문매장

    [쇼핑 in] 중소기업 가구 전문매장

    ‘가격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가구단지보다 더욱 저렴하게, 품질은 최고급 백화점보다 더욱 고급스럽게.’ 가격은 싸면서도 품질은 뛰어난 중소기업 가구 브랜드의 제품을 한데 모아 가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화점 가구 멀티숍(편집매장)’이 선보였다. ●700여평서 ‘원스톱 서비스’ 지난 22일 오픈한 경기도 구리시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수산2동 2층 행복한세상백화점의 가구전문 매장인 ‘홈 스토리’가 그곳이다. 영업면적이 700여평 규모인 ‘홈 스토리’는 수출 등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외 중소기업 가구전문 업체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가구전문 쇼핑몰. 노송가구(주)·디자인갤러리·라자가구·장인가구·포스텍 등 종합가구 업체와 우바소파·베누스 소파 등 소파가구 업체, 나래퍼니처·상미클래식 등 식탁가구 업체, 모이슨·미노스·수창돌침대 등 침대가구 업체, 도아드림 등 패브릭(섬유제품)가구 업체, 리젠시 등 수입가구 업체 등 모두 3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입점돼 있는 덕분에 가구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컴퓨터 책상을 사기 위해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찾은 김종수(38·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씨는 “얼마전 전단지를 통해 이곳에 백화점의 가구전문 매장이 오픈한다는 것을 알고 둘러보고 있다.”며 “지금은 오픈 기념 행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지 가격이 다른 곳보다 더 싼 것 같아 하이팩 의자·전기 스탠드 등 몇 가지 제품을 더 사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브랜드의 집합소인 만큼 ‘홈 스토리’의 강점은 무엇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제품의 품질은 ‘명품’가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 가격이 싼 곳으로 알려진 인터넷 쇼핑몰·홈쇼핑이나 경기도 마석·일산 가구단지보다 10∼20% 저렴하다. 특히 오픈기념 행사가 열리는 오는 11월 7일까지는 디자인갤러리 뉴하이팩 의자·우바소파 물소가죽 소파·노송가구 골프식탁·수창돌침대 비취 돌침대 등 일부 인기상품에 대해 50∼60%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가구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고 여러가지 제품의 장단점을 서로 비교해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자랑거리다. ●마석 가구단지보다 저렴 진재천 행복한세상 장외판매 TF팀장은 “제품의 가격이 저렴한 것은 가구 업체들의 직영점 형태로 운영하다 보니 인터넷 쇼핑몰이나 대리점 형태로 운영되는 일산·마석 등 가구단지들보다 가격을 내릴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며 “브랜드간의 장단점 비교를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 스토리’의 주요 브랜드는 포스텍·노송가구·우바소파·수창돌침대·미노스·도아드림·리콜렉션 등이다. 포스텍은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에 고풍스러운 요소를 가미해 혼수 가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업체. 기존의 귀엽고 심플한 이미지의 학생 가구를 무난하고 꾸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바꿔 신혼부부의 서재용 가구로도 손색이 없도록 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널리 알려지게 됐다. 키노피 장롱(10.5자) 153만∼157만원, 왈츠 장롱(10.5자)을 9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통 수공예가구로 널리 알려진 노송가구는 그동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기법의 가구 디자인을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응용해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골프식탁(4인용·유리 포함) 129만원, 비너스 물소 통가죽 소파(2인용 2개, 보조 스툴) 278만원, 혼수장(10.5∼12자)을 199만∼239만원에 내놓았다. 우바소파는 소파만을 고집하며 ‘한우물만 파고 있는’ 업체로 5∼7㎜의 두꺼운 물소 통가죽을 가공해 쉽게 더러워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손잡이 부분과 다리 부분에 독특한 수공예 조각으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물소가죽 소파(1,3인용) 89만원, 비올라(2인용 2개·보조탁자) 369만원, 맘모스(2인용 2개)를 340만원에 선보였다. 국내 처음으로 돌 위에다 금을 상감한 금 돌침대(3000만원대)를 만들어 눈길을 끈 수창돌침대는 원목을 일일이 손으로 가공한 목조 위에 청보석·연옥·맥반석 등 다양한 성분의 돌을 올려 원적외선을 많이 방출되도록 했다. 비취 돌침대(Q) 85만원, 취옥석 805 앤티크 돌침대(Q) 150만원, 황옥 돌침대(Q)를 290만원에 출시했다. 미노스는 겨울에는 라텍스 매트를 깔아서 일반 침대로, 여름에는 매트 없이 평상 위에 돗자리를 깔아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마루 평상 침대를 제작해 인기를 끌고 있다. 통마루 라텍스(Q)는 114만∼187만원에 나왔다. 가구와 인테리어의 조화를 도와주는 패브릭 업체인 도아드림은 춘천에 있는 중소업체로 거위털을 가공한 침구 판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를 응용한 패브릭 용품을 판매한다. 까네띠앙 로만쉐이드(30개 한정)를 2만 9000원에 선보였다. 리콜렉션은 원룸, 아이방 등 작은 공간에서 활용성이 높은 소파 겸 이층침대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소파 겸 이층침대 79만원, 카운터 체어(홈바 전용 의자)를 9만 8000원에 내놓았다. ●브랜드 덜 알려져 애로 하지만 이들 제품이 품질은 뛰어나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 브랜드가 대부분이어서 아직까지는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호열 포스텍 사장은 “내가 만든 가구 제품에 대해서는 다른 업체 제품보다 월등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유명 브랜드가 아닌 까닭에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할 때가 가장 허탈하다.”며 “백화점 입점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대회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대회

    서울신문사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삼성물산(주) 건설부문과 국민은행이 협찬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지리교육학회가 후원한 제9회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대회에서 정두영(전북 이리 남창초등 6년)군이 개인부문상(국토연구원 원장상)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전시현(경북 포항 대흥초등 1)군과 김두하(서울 휘경초등 4)군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최현아(인천 경인교대부설초등 2), 전대원(전남 목포 북교초등 2), 이종혁(충북 청주 증안초등 3), 김영명(경기 용인 양지초등 4) 어린이가 각각 받았다. 전국 196개 학교에서 2931편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 정군은 기행문 ‘국토대장정을 하며 본 두 세상’을 써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군과 김군은 각각 ‘우리도 살고 싶어요’와 ‘멋진 여행지, 청계천’으로 금상을 받았다. 이밖에 동상 50명과 우수상 300명이 선정됐다. 단체부문상(서울신문 사장상)에서 대상은 경북 포항제철동초등학교, 금상은 서울 휘경초등학교, 은상은 충주 중앙초등학교가 받았으며, 지도교사상(삼성물산(주) 건설부문 기관장상)은 대상에 김정호(포항제철동초등) 교사, 금상에 이현희(서울 휘경초등) 교사, 은상에 주대생(거제 계룡초등) 교사가 뽑혔다. 국토사랑 글짓기대회는 우리의 미래를 가꿔나갈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삶의 터전인 국토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수상자 명단은 서울신문 26일자 30면과 국토연구원(www.krihs.re.kr) 홈페이지에 실렸다. 시상식은 31일 오전 11시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열린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대상수상작 지난 여름방학에는 친구와 둘이서 청소년 자연탐험학교 주관으로 양양에서 서울까지 260㎞를 종단하는 14일간의 국토대장정을 다녀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과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다는 것이 겁나기도 했지만 부모님의 권유와 국토대장정이란 매력에 끌려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참여한 168명의 또래들은 주로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었고 나처럼 지방에 사는 아이들은 별로 없었다. 입소식을 마치고 처음 쳐본 텐트속에서 첫날밤을 맞이했다. 둘째 날부터 걷기 시작한 우리는 얘기도 나누면서 걸었지만 왠지 보통 걷는 것과는 달리 훨씬 힘들었다. 평소에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고 많이 걸어본 나도 기운이 쑥쑥 빠지는 것 같았다. 처음엔 입맛에 맞지 않아 조금밖에 먹지 않았던 밥도 날이 갈수록 잘 먹게 되었고, 텐트를 치는 기술도 나날이 늘어 빨리 치게 됐다. 변화라면 걸을 때 말이 없어진 것이다. 지치지 않으려면 힘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였고 그냥 묵묵하게 걷다보니 생각하는 것도 많아졌다. 가족 생각도 나고, 별 생각이 다 났다. 내가 사는 곳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평야지대라서 교과서에서 배웠던 국토의 7할이 산지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여기서 실감했다. 우리가 걷는 길은 비록 아스팔트길이었지만 강원도 지방은 보이는 것이 산 아니면 계곡 천지였다. 힘들어하는 우리를 놀리기라도 하듯이 시원한 그늘을 가진 산과 풍부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우리가 서울에 입성하는 날까지 내내 따라다녔다. 책에서만 읽었던 ‘금수강산’이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이라는 걸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일정의 중간쯤에는 래프팅도 하며 짜릿함을 느끼며 찌는 듯한 무더위를 식히기도 하였다. 이렇게 시원하고 맑은 물이 풍부하게 흐르게 하는 것도 잘 가꾸어진 큰 산이 있기 때문이다. 산은 우리 몸속의 허파와 같고 계곡을 흐르는 풍부하고 깨끗한 물은 젖줄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런 산과 계곡을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숨막히게 하고 목마르게 하는 것이니 될 수 있으면 그대로 보존하는데 힘 써야 한다. 자연을 잘 가꾸지 못한 결과로 생태계가 파괴되면 나중에는 인간들도 살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만다. 텔레비전에서 본 어마어마하게 큰 산을 파헤쳐 황토 흙이 보일 때는 사람 몸에 난 징그러운 상처같았다. 그렇게 되면 그 곳에서 자라던 아름드리 나무들도 다 사라질 텐데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수 십년도 넘게 자란 나무들을 베어내고 수 천년을 내려온 땅의 모습을 송두리째 바꾸는 개발은 두 번 세 번, 아니 여러번 생각해 본 뒤에 해야 할 일이다. 물이 부족하다고 무턱대고 댐을 건설하려는 것도, 수많은 농경지나 산지, 조상 대대로 살아온 마을까지도 물에 잠기게 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보다 생활수준이 높은 선진국 국민들보다 물 소비량이 더 많아서 생긴 일이니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물을 아껴 써서 댐 건설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표지판에 가끔씩 ‘서울’이 보이기 시작하자 계곡이 먼저 일찌감치 사라지고 산들은 점점 멀어져갔다. 서울에 들어오니 매캐한 공기부터가 우리를 불쾌하게 했고, 뿌연 하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과는 차원이 달랐다. 어제까지만 해도 산과 들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걸었는데 서울에 도착하니 보이는 건 빌딩과 아파트뿐이었다. 이번 국토 대장정을 마치며 두 세상을 경험해 보았다. 제9회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대회 입상자 명단 ●개인상 대상 정두영(전북 이리 남창초등 6) 금상 전시현(경북 포항 대흥초등 1) 김두하(서울 휘경초등 4) 은상 최현아(인천 경인교대부설초등 2) 전대원(전남 목포 북교초등 2) 이종혁(충북 청주 증안초등3) 김영명(경기 용인 양지초등4) 동상 (50명) (서울)최명석 이정원 한유리 임경환 천지연(부산)김태현 (대구)정다은 이석현 우혜주 (인천)김민아 전다빈 (울산)최가은 (경기)최민정 홍순지 고승준 박진훈 황정윤 신지원 김하은 (강원)정유라 이지인 (충북)박민정 (충남)홍종훈 김은지 (전북)소 원 곽지영 강수경 채미화 이다빈 이현지 이건아 김맑은샘 (전남)주연우 김은혜 (경북)진재석 권소현 정다정 서우현 이진희 임진철 문혜영 강채량 오채은 정연진 배지윤 (경남)박수미 권수완 (제주)강우철 현지연 고미화 우수상(300명) (서울)조수연 김세림 진수현 전희상 정윤정 문현석 안혜리 김슬기 성 현 이경민 김효진 장윤하 최한솔 송해나 박용재 구본승 권혜란 윤석현 문준원 함해영 변규원 노민영 김진우 인은지 유소정 성의현 홍지혜 박수현 손경은 김수호 서재한 손일진 유혜원 윤 활 홍대근 이민형 김성빈 (부산)강윤지 장희정 박재영 윤지현 홍진희 황소희 조현지 이수민 이지영 (대구)우지훈 김종원 김지민 민승환 노재영 설지윤 인성규 박정은 한수민 이준욱 박인규 강태욱 박상빈 김하린 이준엽 김민지 이동근 조윤정 이연해 정난희 최규진 김수진 김형준 김동환 신혜원 (인천)류영채 조윤주 이현섭 배여리 김효진 (대전)김나은 유효림 이서연 권수진 윤덕진 주대환 박준환 조선화 (울산)황채은 안혜빈 이승희 (경기)조승원 허지은 박유진 문성원 박준철 추연우 서동섭 최호연 이건우 고성효 곽예은 김 빈 박준수 홍석채 김지민 박준범 임새람 김미지 황정민 이정원 이정주 박상미 이의재 김보경 김영은 윤선주 유지연 이승희 최유림 유지연 정재우 추현진 김은지 우혜승 이준호 김영훈 이성호 김선영 김나래 조건휘 전승미 안수현 김선우 이영현 배서연 김근우 김상우(강원) 손수빈 김서예 한수희 위수미 조은별 김예현 김준미 정다영 이승현 진한아 (충북) 윤현지 이주희 최지호 김민지 함윤수 안지영 임소영 우단비 이서영 변아라 송은선 김은환 홍수현 유지희 조은정 (충남)나예지 김수민 구희선 윤혜민 신배규 박정은 이가현 최경현 김영경 김진희 권서연 남소현 이정은 신예림 조수지 김민지 성채린 조수환 김희연 박누리 오솔미 김하정 이윤서 이은정 정한나 정선주 여범기 박은정 (전북)김성진 김영현 최인호 정승연 강예일 전다솜 문원영 박찬미 이지양 김세희 김채현 이상훈 김나영 류용준 최 빈 서수진 정병수 이유라 신은경 전태미 송수한 임소라 이새롬 최수정 김혜진 이에스더 김진호 한지혜 서현히 서연호 고해경 김아라 김다희 김빛나 (전남) 문준호 박안나 박준영 고예은 방수영 양시라 김소연 임은이 문혜림 위연욱 이창신 조은빛 주수민 이유린 김영우 김은진 임송이 최슬기 (경북)이승주 김지나 황현정 남영신 김정우 이혜림 최병진 홍윤영 김재혁 최나영 임민정 김성하 유현주 김명지 박제원 전유정 이호성 권희영 권민정 도호경 서지원 박미정 장지우 정수진 이동희 손성민 석효정 김소연 이누리 진재현 손다솔 유상록 정경선 장형수 박동호 이수진 신유섭 조민지 (경남) 정아현 박지민 우효은 이여명 이예영 장유정 손재영 이미진 이경영 김채린 전혜리 양화영 김종화 김정근 지민정 (제주)오한해 한희주 현수연 김미연 최지은 김홍유 강서연 김리선 ●단체상 대상 포항제철동초등학교(포항) 금상 휘경초등학교(서울) 은상 중앙초등학교(충주) ●지도교사상 대상 김정호(경북 포항제철동초등학교) 금상 이현희(서울 휘경초등학교) 은상 주대생(경남 거제 계룡초등학교)
  • [사고] 서울신문을 A부터Z까지 보여드립니다

    신문의 제작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사는 초·중·고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내견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문제작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 뿐 아니라 한국언론의 명소인 대한매일신보(서울신문의 전신) 초대사장 배설, 초대총무 양기탁 선생의 흉상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견학사진이 담긴 기념신문도 제작, 1부씩 기념으로 드립니다. ●견학신청 견학시간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 낮 12시 소요시간 약 1시간 대상 초·중·고생, 대학생 및 일반인(초등학생은 4학년 이상) 접수인원 15~50명의 단체를 원칙으로 합니다. 개별신청의 경우는 접수 순서대로 20명을 모아 견학일시를 통보해 드리겠습니다. 신청전화 02-2000-9653 총무국 총무부
  • [지금 그곳은] 화재참사 인천 호프집

    [지금 그곳은] 화재참사 인천 호프집

    1999년 10월 어처구니없는 화재로 57명의 꽃다운 생명을 앗아간 인천 중구 인현동 ‘라이브2’ 호프집. 5년이란 세월의 무게는 참사의 아픔을 지워낸 듯했다. 호프집이 있었던 골목은 여전히 청소년들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이곳을 찾는 중·고생 대부분이 불과 5년전 이곳에서 대형참사가 일어났던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한 학생은 “불이 났다는 얘기를 들은 것도 같은데 초등학생 때라 잘 모르겠다.”고 무심하게 말했다. 불이 났던 건물 2층 호프집은 노래방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법영업을 일삼다 사고 후 징역 5년을 선고받은 호프집 주인 정성갑(38)씨는 얼마전 출소했으나 행방을 알 길이 없다. 화재 당시 학생들이 돈을 내지 않고 도망갈 것을 우려해 대피하지 못하게 해 피해를 확대시킨 호프집 관리인 이모(32)씨 등도 소식을 알 수 없다. 이들은 2002년 1월 중구청이 제기한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2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으나 뚜렷한 재산이 없어 아직까지 배상을 못하고 있다. 호프집은 내부를 말끔하게 수리한 뒤 건물주 노모(65)씨의 아들(35)이 2002년 7월 노래방을 개업했다. 노래방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던 공간인 만큼 ‘청소년룸’까지 마련, 성업 중이다. 노씨는 “사고 후 임대가 안돼 어쩔 수 없이 노래방을 열었으나 학생들을 보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건물 3층의 당구장도 건물주가 계속 운영하고 있다.1층의 한식당은 사고 몇달 후 다시 문을 열었으나 장사가 안돼 폐업한 뒤 분식점에 이어 2002년부터 돈까스집으로 바뀌었다. 당시 부상을 당한 사람들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정모(22)군과 곽모(23)양은 당시 유독가스를 많이 마셔 기도가 심각하게 손상돼 바깥출입을 못하고 집에 누워 지내고 있다. 또 10여명은 당시에 받은 충격으로 학교를 중퇴했으나 사회생활에도 적응 못한 채 세월을 보내고 있다. 부상자 76명 가운데 성형 등 재수술을 받아야 할 사람도 상당수 있으나 당시 받은 보상금으로는 엄두를 못내고 있다.‘부상자대책위’ 노익환(54) 위원장은 “부상자들은 당시 치료비와 제반경비, 보상금을 포함해 3000만∼4000만원을 받았는데 대부분 형편이 어려워 재수술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유족들은 화재참사 5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이곳에서 추모제를 가질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co.kr
  • [깔깔깔]

    ●남편의 생각 해산시 고통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라마즈 분만법을 배우기 위해 모인 임신부들과 그들의 남편들로 강의실은 꽉 차 있었다. 강사들은 임신부들에게 출산시에 해야 하는 올바른 호흡법을 가르치고 있었으며, 동시에 남편들에게도 아내가 출산할 때 옆에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어머니들, 임신 중 운동은 아주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특히 걷는 것만큼 좋은 운동은 없습니다. 남편들께서는 무엇보다도 꼭 시간을 내셔서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세요.” 이 말을 들은 참가자들 중 한 남자가 손을 들고 강사에게 물었다. “저…, 아내가 골프 백을 들고 걸어도 되나요?” ●머리카락과 수염 선생님:사람의 머리카락이 수염보다 더 빨리 희어지는 이유를 아는 똑똑한 학생이 있나요? 초등학생:그거야 머리카락이 수염보다 16년쯤 일찍 나오니까 그렇죠.
  • [알뜰살뜰 정보]

    ●롯데백화점은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 올리브 전문숍인 ‘올리비 & 코’를 열었다. 올리브와 관련된 식품과 화장품, 소품, 주방용품 등을 한자리에 모은 이 전문숍은 모든 제품에 대해 원산지와 생산자, 품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까지 명품관 웨스트·수원점에서 사랑과 화해의 마음을 전하는 ‘애플데이 사과’를 판매한다. 사과 표면을 빛에 노출시키는 정도의 차이를 두어 글자가 새겨지도록 한 문자 사과로, ‘1024 애플데이’라는 영문이 새겨져 있다. 가격(개)은 크기에 따라 2000원과 3000원. ●행복한세상은 22일 경기 구리시에 가구전문매장인 ‘홈스토리’를 연다. 노송가구·라자가구·장인가구 등 종합가구 업체와 학생가구 업체, 식탁·침대·소파 등 단품 업체, 인테리어를 위한 패브릭 전문매장 등 30여개 업체의 제품이 선보인다. ●그랜드백화점 수원 영통점은 23일 오후 4시와 24일 오후 2시 1층 특설무대에서 언더그라운드 통기타 가수를 초청,‘가을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어 30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감상문 대회’를 열고 최우수작 4명에게 상장과 10만원 상품권, 우수작 4명에게 상장과 5만원 상품권을 준다. ●대상농장에서 고급 수제햄 브랜드 ‘델리하임(Deliheim)’을 선보였다. 뉴코아 강남점에 델리하임 매장 1호를 열고 생햄제품을 판매한다. ●한국맥도날드는 다음달 19일까지 결식아동돕기를 위한 기금 모금을 시작한다. 후렌치후라이 한 팩당 50원을 적립해 약 1억원을 모아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G마켓은 25일까지 가죽재킷, 인라인스케이트 등 28가지 상품을 1000원에 구입할수 있는 ‘행운경매이벤트’를 연다. 매일 오후 2시에 입찰할 수 있다.
  • 완구 어른들도 많이 찾아요

    완구 어른들도 많이 찾아요

    완구 문화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주 2일 휴무제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혼자 가지고 노는 개인용 완구보다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는 패밀리용 완구를 선호하는 까닭이다. ●교육·오락기능 겸비한 가족용 선호 특히 패밀리용 완구는 단순한 오락 기능보다 교육 기능과 오락 기능을 겸비한 프리미엄급 완구인 만큼 완구 문화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 이같이 완구 문화의 고급화를 주도하는 곳은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옆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의 ‘토이 앤 조이’. 국내 최대 규모(35평)를 자랑하는 프리미엄급 완구매장이다. 지난달 17일 문을 연 이곳은 유아 완구 및 발육 완구부터 교육 완구, 놀이 완구, 게임기, 성인용 키덜트 완구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60여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덕분에 ‘럭셔리 완구백화점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살배기 아들과 함께 온 백준철(36·서울 서초구 반포동)씨는 “완구 제품이 이처럼 다양하고 연령층에 따라 세분화돼 있을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무엇보다 무선제어(RC) 완구 등 키덜트 완구를 많이 내놓고 있다는 게 관심을 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부인 이지영(32)씨도 “조금 비싸 선뜻 손이 가기는 쉽지 않지만, 다른 백화점들보다 완구의 구색이 다양하게 갖춰져 제품간 장단점을 서로 비교해 가며 살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덧붙였다. ‘토이 앤 조이’는 ▲유아 완구 ▲교육 완구 ▲종합 완구 ▲성인 모형·수집 완구 4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은 신세계백화점 완구 바이어는 “다른 오프라인 매장에서 잘 볼 수 없었던 교육 완구와 키덜트 완구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고,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이용해 보는 시연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인기가 높다.”며 “교육 완구의 경우 매장 내 상담 테이블을 별도로 설치, 상담 직원이 직접 제품의 특징과 이용 방법도 상세히 가르쳐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특징·이용법 등 상세 안내 유아 완구는 아기들의 성장과 지능 향상을 도와주는 제품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아기의 지능 개발을 해주는 목욕놀이 완구, 유모차 등에 붙여 아기의 손 감각과 시각 기능을 개발하는 발육 완구, 무공해 수제품이어서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들에게 좋은 오거닉(유기농)소재 완구, 배터리로 다양한 소리를 내 아이들의 청각 발달을 도와주는 작동 완구, 헝겊으로 만들어 접촉을 통한 감각능력 향상과 감정표현법을 가르쳐 주는 봉제 완구 등이 주요 제품이다. 물놀이 거북이·목욕 크레용·목욕 인형 및 타월 등 목욕놀이 완구의 가격은 2만원대 이상, 체육관·유모차 핸들 모빌 등 발육 완구는 2만∼6만원대, 킥볼·딸랑이 등 오거닉 완구는 5만∼7만원대, 블록쌓기·구슬꿰기·블록 플러스 등 목재 완구는 2만∼5만원대, 전화기·소리나는 트럭 등 작동 완구는 2만∼4만원대, 헝겊 책·동물 캐릭터 인형 등 봉제 완구는 2만∼4만원대이다. 프리미엄급인 교육 완구는 학습 효과를 높이면서 오락을 겸비한 보드게임·가베·원목 완구 등이 대표적이다. 보드 게임은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수학·논리·창의성 계발에 도움을 주고, 가베는 점·선·면을 활용해 색깔·방향을 알게 하고 미적 감각을 발달시켜 주는 제품이다. 원목 가구는 너도밤나무 소재로 만든 목재 큐브로 터널·레일 큐브로 활용된 구조물에 구슬이 통과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러닝리소스·하바 브랜드의 보드게임은 5만∼20만원대, 스탠더드·빌딩큐브 등의 원목 교육 완구는 20만∼50만원대, 하바 브랜드의 가베 가격은 50만∼150만원대로 비교적 비싸다. 종합 완구는 전자 완구·역할놀이 완구·작동 완구·승용 완구 등으로 나뉜다. 전자 완구는 기초적인 영어 단어, 숫자, 음악 등을 통해 흥미를 유도하면서 영어·수학 등을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다. 역할놀이 완구는 어린이들이 인형 및 주방놀이 등을 통해 소꿉놀이를 하는 제품이다. ●무선 제어 카 최고 시속 80㎞ 작동 완구는 스스로 조립을 한 뒤 리모컨을 이용해 작동하고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승용 완구는 실제 자동차와 같이 올라 타 가속과 정지 등을 작동할 수 있으며, 시속 4∼8㎞로 전진할 수 있다. 마우스 PC·알파벳북·뮤직박스·지구본·립패드 등 전자 완구의 가격은 2만∼20만원대, 슈슈인형·에나벨인형·인형의류 등 역할놀이 완구는 3만∼9만원대, 트랙세트·전동기차·동물농장 세트 등 작동 완구는 8만∼40만원대, 로데오 레이저·BMW·폴크스바겐 등 승용 완구는 50만∼120만원대이다. 성인용 모형·수집 완구는 인형·구체관절인형·바비 컬렉션·무선 RC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인형은 마담 알렉산더·비스크 인형 등 영국 수제품으로 해마다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구체관절 인형은 어깨·팔꿈치·손목·허벅지·무릎·발목 등 사람의 관절 부위를 공모양의 인공관절로 연결시켜 사람과 흡사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제품이다. 마니아층을 형성한 바비 컬렉션은 매력적인 다양한 의상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주파수를 이용해 모형을 컨트롤하는 RC 완구는 빠른 자동차의 경우 시속 80㎞까지 달릴 수 있다. 인형·인형 소품용 자전거와 옷장 등 인형은 6만∼30만원대, 인형·안구·가발 등 구체관절 인형은 40만∼100만원대, 마텔 등 바비컬렉션은 10만∼20만원대, 타미야 등 RC 완구의 가격은 20만∼100만원대이다. 박인재 신세계백화점 매입팀 부장은 “완구 제품은 대부분 마니아를 중심으로 전문점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핵가족화로 기능·품질이 뛰어난 프리미엄 완구를 찾는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급 완구 매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창립 100돌 ‘글짓기 대회’

    국제로타리 3650지구 윤상구 총재는 국제로타리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지역 초등학생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웃사랑 글짓기 대회’를 오는 24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개최한다. 서울신문사가 후원하고 ㈜모나미·한국도미노피자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등의 주제로 출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ro tary.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2-702-3650)로 접수하면 된다.
  • 초중고 77만명에 무료급식

    학교급식을 무료로 먹는 학생이 크게 늘어난다. 급식의 질과 안전기준이 마련되고,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처벌규정도 명문화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학교급식의 지원대상을 넓히고 질을 높이는 내용의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넘겼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학교급식후원회 제도를 폐지, 급식시설비 등 학부모 부담을 없애고 대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시설비와 운영비 등은 학교 설립자 또는 경영자가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급식후원회와 학부모가 일부 부담했다. 개정안은 학교급식비 지원 대상을 현행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와 농어촌지역 초등학생’에서 ‘실제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00분의 120 미만과 농어촌지역 중·고교생’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초·중·고교생은 올해 30만 5000명에서 2007년에는 77만명으로 늘어난다. 또 지금까지는 급식 재료의 품질과 위생·안전관리 기준이 없었으나, 개정안은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하고 위생관리도 식단작성과 식재료 구매·검수, 조리·배식 등 모든 과정에서 위해요소가 없도록 법령으로 정했다. 관련 공무원이 학교급식시설의 식품, 시설, 서류나 작업상황 등을 직접 검사·열람하고 검사에 필요한 최소량의 식품을 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를 일으키고, 급식시설의 지도·점검을 거부하거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있도록 징계·벌칙제도도 도입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사고] 서울신문을 A부터 Z까지 보여드립니다

    신문의 제작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사는 초·중·고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내견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문제작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 뿐 아니라 한국언론의 명소인 대한매일신보(서울신문의 전신) 초대사장 배설, 초대총무 양기탁 선생의 흉상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견학사진이 담긴 기념신문도 제작, 1부씩 기념으로 드립니다. ●견학내용 편집국 기자들의 기사 작성과 편집기자의 제목 달기, 레이아웃 그리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전산국 제목과 기사, 사진이 모아져 신문 모양의 판이 완성됩니다. 제작국 최신형 초고속 윤전기를 이용, 시간당 15만부의 신문이 인쇄됩니다. ●견학신청 견학시간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 낮 12시 소요시간 약 1시간 대상 초·중·고생, 대학생 및 일반인(초등학생은 4학년 이상) 접수인원 15~50명의 단체를 원칙으로 합니다. 개별신청의 경우는 접수 순서대로 20명을 모아 견학일시를 통보해 드리겠습니다. 신청전화 02-2000-9653 총무국 총무부
  • “특목고 못가면 강남 갈밖에…”

    “특목고 못가면 강남 갈밖에…”

    휴일인 17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이 학교가 주최한 중학생 영어경시대회에 예상보다 3배가 넘는 3000명이 몰렸다. 고교등급제에 따른 비강남권의 ‘핸디캡’을 외고 진학으로 메워 보겠다는 부모들의 이상열기를 드러낸 풍경이다. 등급제 금지방침을 확인한 지난 13일 안병영 교육부총리의 담화발표 이후에도 교육현장의 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비강남권, 특히 서울 강북지역의 고입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 학원가를 중심으로 혼란상을 짚어본다. #“이동네 고교 안보낸다” “우리 애는 외고 갈 실력도 안되고, 수시는 아예 접어야겠다.”,“근처 고교로 가서 내신이라도 잘 받아야지.”,“전교 1등 하는 103동 아이 엄마는 뉴스 보면서 이 동네 고교는 절대 안 보내겠다고 울더라.”,“아예 예비고사를 부활시켜 차별없이 정당하게 평가해야 하는 것 아니냐.” 지난 16일 오후 서울 도봉구 도봉동 한신아파트 상가에서는 중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6명이 모여 저마다의 고민을 털어놓고 있었다. 요즘 이곳 주부들은 틈만 나면 고입과 오는 25일 교육부가 확정발표할 2008학년도 대학입시안의 득실을 따지는 게 일과가 됐다. 이들은 “아무 힘 없는 우리만 골탕 먹는다.”면서 “말로만 국민을 위한다는 교육부도, 대학도 이젠 못 믿겠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부의 특목고 ‘프리미엄’을 크게 줄인 새 대입시안 발표로 한풀 꺾였던 특목고 열풍이 등급제 파문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아예 어떤 전형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강남권으로 이사하자는 반응도 있었다. 대일외고의 영어경시대회는 당초 오후 한 차례 치를 예정이었으나 수험생이 몰리자 시험을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쪼갰다. 학교 관계자는 “경시대회를 치른 다른 외고의 응시자가 수백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오후 열린 입시설명회에는 학부모 1000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시험을 치러온 한마로(14·선덕중 2년·도봉구 쌍문동)군은 “외고가 새 입시안에서는 불리하고, 등급제가 존재한다면 유리하다고 하니 혼란스럽다.”면서 “외고를 생각했으나 지금은 일반고 진학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목고 진학률이 높기로 소문난 은평구 녹번동의 M학원은 당초 13일로 예정됐던 모 외고 입시설명회를 취소했다.“외고에 관심이 몰린 때 특정 학원만 설명회를 여는 것은 특혜”라며 이웃 학원이 반발했기 때문이다. 대조동 H학원 관계자는 “중3 이공계 대비 우등반 학생들 일부가 며칠 전부터 과학고 진학으로 바꿔 급하게 입시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중학교 2학년에 다니는 딸과 친구 몇 명을 모아 강남지역 강사를 불러 과외를 시키는 김모(45·주부·은평구 역촌동)씨는 “똑같은 돈을 주고, 강남 학생과 같은 학원과외를 받아도 근처 고교에 진학하면 수시전형에선 떨어진다는 얘기 아니냐.”면서 “교사와 학생의 수준이 높고, 진학 가능성이 있는 외고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수시 아예 포기하겠다” 상위권 성적의 중2 아들을 둔 여교사 이모(45·강서구 화곡동)씨는 요즘 강남에 전셋집을 알아보고 있다. 이씨는 “수시는 점차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대학은 형태야 어떻든 제2, 제3의 고교등급제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특목고에 진학하면 법·의대는 손해를 보니 골고루 유리한 강남권 학교로 전학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특목고 진학이나 강남지역 전학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도 내신을 강화한 교육부의 새 입시안에 기대를 하지 않는 분위기다. 중1 아들을 둔 주부 송영일(44·도봉동)씨는 “내신을 강화한다면 우리 동네도 희망이 있겠지만, 강남권과 대학에서 들고 일어날 것이고 변별력 없는 내신강화가 쉽게 먹힐 것 같지 않아 수시전형은 아예 접었다.”고 털어놨다. 중1 아들을 둔 주부 서영란(46·도봉동)씨는 “수시든 정시든 예비고사처럼 아예 전국 단위의 시험을 실시하고 대학별로 변별력 있는 시험을 보는 것이 지역차별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예비고사·본고사 부활을 주장하기도 했다. #학원가 “일단 영어공부 집중” 학원가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조카가 인문계열 중상위권의 중학 2년생’이라며 입시상담을 청하자 학원마다 다른 방안을 제시했다. 은평구 갈현동 Y학원 관계자는 “이번 수시전형에서도 드러났듯 지역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강세를 보인 곳이 특목고”라고 분석했다. 반면 성동구 행당동 J학원측은 “어문계열로 진학하지 않는 경우 외고에 가봤자 별 혜택이 없을 것”이라면서 “일단 내신 우등반에서 공부하면서 영어를 별도로 준비, 입시정책이 바뀌면 외고로 바로 돌리는 ‘눈치작전’을 하라.”고 혼돈에 휩싸인 강북의 고민을 드러내 보였다. 유지혜 이재훈기자 wisepen@seoul.co.kr
  • 남산소나무 군락지 탐방로 개장

    남산소나무 군락지 탐방로 개장

    교과서와 애국가 속에 갇혔던,꿋꿋한 ‘한민족 기상의 상징’ 남산 소나무가 국민들 곁으로 바짝 다가선다. 16일 오전 탐방로 개장을 하루 앞두고 둘러본 남산 소나무 군락은 이같은 말을 실감케 하기에 충분했다. 소나무 가지 사이사이로는 멀리 북한산과 인왕산이 어느 새 어엿한 모습으로 손에 잡힐듯 말듯 다가섰다.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고층건물들 사이로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영욕의 세월 거쳐 철갑을 두른 듯 36년만에 ‘해금’ “특히 나라가 어렵다는 요즈음 남산 소나무가 지닌 상징성을 살리고,시민들에게 그 특유의 성격을 알려 왜 애국가에까지 등장하게 됐는지를 생각하게 하려는 뜻이 숨었습니다.” 서울시 박인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1968년 도로변 철책을 둘러치면서 출입을 금지해온 남산 소나무 군락지를 개방하게 된 취지를 이렇게 말했다.도심은 물론 국내 어디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 남산 소나무 군락 아래를 거닐며 심신을 닦고,우거진 녹지의 참맛을 즐기도록 한다는 뜻도 담겼다. 탐방로는 남산 북측 순환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타나는 국립극장 뒤편 계단으로 2∼3분 정도 안내판을 따라 올라가면 나온다. 대표적 소나무 군락 6곳 가운데 시민들이 이용하기 쉬운 길이 200m,약 5000평 규모를 개방했다.코스가 짧아 아쉬움을 주지만 36년만에 개방되고,1000년의 세월이 녹아 있다는 역사성에 생각이 미치면 머리를 숙이게 된다.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2시 소나무 탐방로에서 남산 소나무의 유래,소나무와 생태계의 관계 등을 소개하는 ‘남산 소나무 교실’을 개최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kr)에서 접수한다. 개장식에서는 이명박 시장과 초등학생,환경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빼미와 황조롱이 등 야생동물을 방사하고 소나무에 해로운 외래식물을 뽑는 행사도 벌인다.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鐵甲)을 두른 듯/바람 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무∼궁화 삼천리‘ 국민이면 누구나,특히 어린 시절 따라부르노라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도록 하는 애국가 2절이다.전국에 많고 많은 소나무 가운데서도 남산 소나무가 범상치 않다는 점을 일러준다. 오랜 옛날부터 소나무는 불멸(不滅)을 상징한다.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색깔이 변함 없는 잎을 봐도 그렇다.그만큼 토양이 척박하고 울퉁불퉁한 곳에서도 꿋꿋하게 잘 자란다.‘바람 서리 불변함’이란 이처럼 나쁜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자란다는 의미다. 남산 소나무 관리 문제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고려 때다.10대 임금 중종은 당시 양주(楊州)였던 서울 주변의 빽빽한 소나무 숲을 보호하기 위해 금양(禁養=나무와 풀 베는 일을 금지함) 명령을 내렸다. 이번 탐방로 개설은 무려 1000년 세월이 흐른 뒤에야 ‘늘푸른 친구’로 시민들 곁에 되돌아왔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후 역사책에는 1411년 조선 태종이 장병 3000여명을 동원,20일간 남산에 소나무를 심었으며,2년 뒤인 1413년 들어서는 금양법을 공포,시행했다는 기록도 나온다. ●그런데 왜하고 많은 소나무 가운데 남산 소나무인가 지금 남산에는 4만 9300여그루의 소나무가 민족의 기상을 뽐내며 끗꿋하게 자라고 있다.남산 전체 산림면적 245.4㏊ 가운데 17.7%인 43.5㏊에 이른다. 비탈진 곳이나,메마른 땅에서도 잘 버틴다는 게 소나무의 특성이다.반면 유달리 햇빛을 좋아한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낙천적 성격과도 연결되는 것으로 학자들은 풀이한다. 여기에는 특유의 지형·지세·기후 외에도 재미있는 사연이 깃들었다. 서울을 수도로 삼은 조선시대의 역대 왕들은 전국에서 좋다는 소나무란 소나무는 모두 모셔와 심도록 지시했다.따라서 비슷한 위치에 서 있는 소나무라도 씨앗은 다를 수 있다.하지만 ‘낯’을 가리지 않고 저마다 잘 자라 남산이 ‘화합의 땅’임을 알리고 있는 셈이다.“이는 지난 5∼8월 산림청이 실시한 ‘소나무 유전자 분석’에서 증명됐다.”고 공원녹지관리사업소 최병언 녹화팀장은 귀띔했다. 모양도 갖가지다.곧게 뻗은 녀석이 있는가 하면 위로 자라다가 누워버리다시피 옆으로 뻗은 뒤 다시 위로 커간 것도 있다.색깔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붉은 빛이 고운 적송(赤松)과 검은 흑송(黑松),그 사이사이에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한 게 특징이다. 최 팀장은 “솔방울이 유난히 많이 달린 소나무는 병색(病色)이라고 보면 거의 들어맞는다.”면서 “죽음을 앞두고 서둘러 자손을 남기려는 본능적 생존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활엽수 등 다른 식물들이 침범해 살아남으려고 햇빛을 찾아 방향을 틀어가며 자라다 보니 꾸불꾸불한 모양이 된 소나무에 이르러서는 우리 민족이 주변국 외침(外侵) 등 역사의 질곡 속에서 얼마나 끈끈한 생명력을 발휘했는지를 보여주는 듯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남산소나무 수난·보존의 역사 ‘남산 소나무 그늘 아래 늙은 여우 들락날락,천백(千百)가지 괴상한 소리 무슨 일을 만들어내려나?’ 1910년 발행된 서북학회보에는 이런 글이 나온다.작자는 알려지지 않았다.하지만 일제가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남산 중턱의 소나무를 뽑고 1907년 그 자리에 통감부(統監府)를 설치하는 등 기세(氣勢)를 눌러버리려 한 만행을 풍자한 것으로 국문학계에서는 해석하고 있다.통감부가 있던 곳은 지금의 예장동 대한적십자사 자리로,일본인들은 이곳에서 떠들썩하게 모임을 자주 벌였다고 전해진다. 일본은 또 한·일간 화합을 다지는 공동공원을 만든다는 미명 아래 1908년 지금의 남산식물원에서부터 남대문에 이르는 약 30만평 규모의 땅을 무상으로 약탈,청학정(靑鶴亭),전관정(展觀亭) 등 휴게시설을 갖추면서 남산 위 소나무들을 마구 잘라냈다. 1925년에는 일본의 조상들을 받드는 신궁(神宮)을 만들면서 12만 7900평을 훼손했다. 하지만 광복 이후에도 남산 소나무가 망가지기는 마찬가지였다. 1963년 국회의사당터 미화사업에 따라 남산에 야외음악당과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섰다.68년 장충수영장(1818평),외국인아파트(4만 7030평),시민아파트(6600평) 등이 잇따라 생기면서 타격은 더해만 갔다. 같은 해 남산공원관리사무소가 세워졌으나 사정은 또 나빠졌다.70년 육영재단의 18층짜리 어린이회관 건립과 73년 국립극장 완공이 좋은 사례다. 게다가 정부는 녹화사업을 외치면서도 식생에 대한 연구를 전혀 하지 않아 소나무에 치명적인 아카시 나무를 잔뜩 들여놓는 우를 범한다. 바야흐로 남산 소나무들이 대우를 받는 계기는 1991년 싹튼다.‘남산 제모습 찾기’ 사업 덕분이다.2000년까지 3235억원을 들여 의욕적으로 벌였다.외인 아파트를 허물고,옛 안기부 청사가 사라진 것도 바로 이 무렵이다. 박인규 소장은 “막걸리를 물과 2대 8 비율로 희석해 뿌리에 뿌리는 등 소나무 관리에 매우 신경쓰고 있다.”면서 “이를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연결하고 학계에 식재생태 연구를 의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농도 1%의 막걸리를 주면 잔 뿌리가 무성해지고,자란 나무에 10∼20%로 희석해 뿌려주면 생장을 촉진시킨다고 그는 덧붙였다.곡주인 막걸리에는 칼슘,마그네슘,철,비타민 등 소나무가 좋아하는 성분이 많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아자! 아자! 시민기자] 노원문예회관 ‘난타’를 보고

    [아자! 아자! 시민기자] 노원문예회관 ‘난타’를 보고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 노원구 중계본동에 위치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넌버벌 퍼포먼스인 ‘난타’를 아내와 초등학교 1학년인 딸과 함께 관람했다. 공연의 줄거리는 심술많은 매니저가 3명의 요리사와 자신의 조카에게 정해진 시간 내에 결혼피로연 음식을 마련하라고 주문한 뒤 이를 준비하는 요리사들의 모습을 그린 것이다.이렇다할 대사 없이 퍼포먼스로만 진행됐지만 초등학생인 딸도 쉽게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난타’라는 제목에서 공연이 매우 시끄럽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시종일관 규칙적이고 흥겨운 리듬에 어깨가 절로 움직였다. 특히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배우가 관람석으로 내려오는 과정을 통해 배우와 관객이 일체감을 이룰 수 있었다.공연 막바지에 객석을 향해 던져진 플라스틱 공을 받은 딸은 자신이 배우가 된 듯 즐거워했다.이~ 때문인지 공연은 예정보다 10분 넘겨 90분 가까이 진행됐다. 관람객들의 관람태도도 일류 공연장에 못지않았다.공연장은 예술의 전당에 비해 작았지만 조명이나 시설면에서 전혀 모자람이 없었다. 이번 공연은 R석 3만원,S석 2만 5000원,A석 2만원으로 그동안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다른 공연보다 비쌌지만 난타전용관에서 관람하는 것보다 최대 40% 저렴한 것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같은 공연을 볼 기회가 자주 없다는 것이다.문화를 향유하려는 주민들의 욕구가 높아지는 만큼 각 자치구들도 보다 수준높은 공연을 유치해 개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평점 ★★★★☆.(평점은 별 다섯개 기준.☆은 ★의 절반을 나타냄.) 유진상 시민기자·유진상 내과 원장 dr0912@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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