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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나지않은 경기남부 ‘실종공포’

    끝나지않은 경기남부 ‘실종공포’

    경찰이 16일 안양의 초등학생 실종·피살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했지만 아직도 단서조차 잡지 못하는 미해결 암매장·실종 사건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실종됐거나 실종 후 암매장된 사건이 최근 몇년 사이에 화성·광명·수원·안산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잇따라 발생,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안양 초등학생 사건처럼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면 경찰이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그렇지 못한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의지가 아예 없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2003년 3월30일 오후 5시쯤 광명시 소하2동에서 초등학생 전모(8)양이 실종된 뒤 같은 해 4월21일 오후 2시쯤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시화간척지 안의 도랑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2004년 10월27일 밤 8시35분쯤 화성시 봉담읍에 사는 여대생 노모(21)씨가 집에서 2㎞ 정도 떨어진 와우리공단 정류장에서 실종됐다 46일만인 12월12일 실종 지점에서 5㎞ 떨어진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야산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또 2006년 12월24일 오전 1시쯤 수원시 권선구 고등동에 사는 노래방 도우미 박모(37·여)씨가 전날 자정쯤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실종된 뒤 이듬해 5월8일 안산시 사사동 야산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피해자들은 한결같이 얕은 깊이의 구덩이에 파묻히거나 나무가지, 나뭇잎 등으로 몸이 덮인 채 발견됐다. 살해후 남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만한 야산 등지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경찰은 엽기적인 시체 유기 사건인데도, 범인의 검거는커녕, 범인에 대한 윤곽이나 단서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안양 초등학생 암매장 사건에서도 피해자들이 실종된 지 3개월 가까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하다 여론에 떠밀려 용의자를 검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006년 12월부터 안산·수원에서 부녀자 실종 사건이 4건이나 발생했으나 시체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2006년 12월14일 노래방 도우미 배모(45·여)씨가 심야에 전화통화를 한 뒤 실종됐는데, 그녀의 휴대전화는 화성시 비봉면에서 끊겼다. 지난해 1월3일 화성시 신남동 회사에서 퇴근하던 박모(52)씨도 행방이 묘연하다. 불과 4일 뒤에는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성당에 간다며 집을 나선 여대생 연모(20)씨가 버스 정류장에서 실종됐다. 연씨가 실종된 정류장은 이혜진양의 시체가 발견된 지점과 직선 거리로 3㎞에 불과하다. 수원에 사는 박모(51·여)씨는 “부녀자를 납치해 죽이고 시체를 야산에 버리는 사건이 계속 일어나 밤에 외출하는 게 무섭다.”면서 “경찰이 수사나 순찰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살해 용의자는 이웃집 30대

    살해 용의자는 이웃집 30대

    경기 안양 두 초등학생 실종·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범행 82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암매장돼 숨진 이혜진(10)양과 함께 실종됐던 우예슬(8)양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6일 오후 9시25분쯤 이 사건의 용의자인 정모(39·대리운전기사)씨를 충남 보령의 정씨 어머니 집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이날 밤 안양경찰서로 압송됐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25일 오후 5시쯤 안양시 안양8동에서 이양과 우양을 자신이 빌린 흰색 뉴EF쏘나타 렌터카에 태워 살해한 뒤 시체를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차량에서 이양과 우양의 DNA와 똑같은 혈흔이 발견됐다.”면서 “정씨는 이양의 집과 130여m 떨어진 곳에 혼자 살며, 직업은 대리운전기사”라고 설명했다. 정씨는 이양의 시체를 토막낸 뒤 차에 싣고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호매실나들목 인근 야산에 암매장했다. 이양의 시체는 지난 11일 오후 야산 현장에서 훈련 중이던 예비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이양과 우양의 혈흔이 DNA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 받고 정씨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정씨가 최근 1년여 동안 수원·안양·군포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부녀자 연쇄 납치사건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하고 있다. 한편 이양의 영결식은 17일 이양이 다니던 안양 M초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예슬아! 너라도…

    예슬아! 너라도…

    경찰은 14일 이혜진(10)양이 암매장된 수원시 야산을 수색했으나 실종된 우예슬(8)양의 흔적이나 범행의 단서를 찾지 못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실종 당시의 정황을 다시 살펴보면서 범인이 이양과 우양도 아는 인물일 것이라는 정도의 수사 진척을 보였다. ●성폭력 전과자 등 수백명 행적 추적 경기 안양 초등학생 실종·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이양의 시체가 발견된 수원시 호매실동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인근 야산 9900여㎡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주말과 휴일에도 5개 중대 병력 500여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날 경찰은 여자 어린이들이 실종된 장소인 안양 8동 근처에 살고, 수원의 지리에도 밝은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펴고 있다. 초등학생 2명이 대낮에 행인들이 많은 대로에서 한꺼번에 납치되기는 힘든 만큼 이양과 우양이 평소 알고 있는 사람을 따라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사본부 65명의 강력반 형사들을 투입, 이양 등의 집 주변에서 홀로 사는 남성과 성폭력 전과자, 우범자 등 수백명을 대상으로 실종 당시부터의 행적을 확인했다. ●이동경로 파악에 주력 경찰은 이양의 시체가 발견된 지점이 실종 지점에서 직선거리로 15㎞가량 떨어져 있고, 국도 1호선 및 수인산업도로 등과 연결되는 고속화도로 나들목이라는 점으로 미뤄 범인이 반드시 차량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종 지점에서 시체가 발견된 지점까지의 이동경로는 ▲실종지점→군포 금정 나들목→47번 국도→수인산업도로(42번국도)→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호매실 나들목→현장과 ▲실종지점→1번 국도→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의왕나들목→호매실나들목→현장 등 2개 노선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에 따라 1번·47번 국도와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등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발췌해 용의차량을 찾고 있다.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44) 교수는 “소아기호증이 있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은밀한 곳에서 범행하는 특성이 있다.”면서 “따라서 단독범으로 추정되고, 성적 집착을 보이더라도 겉보기에는 생각보다 멀쩡한 성인 남성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숨진 이양의 시체를 유족에게 인도했다. ●혜진이 학교는 눈물바다 이양이 다니던 안양 명학초등학교는 이날도 울음바다로 변했다. 수업에 앞서 추도식을 갖고 “혜진이가 범죄 없는 하늘에서 편히 쉬라.”고 기도했다. 이양과 단짝 친구였던 신슬비양은 “어젯밤 뉴스를 보고 혜진이가 생각나 밤새도록 울었다.”며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까….”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오전 수원 호매실동 사건 현장에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찾아와 어린이 옷, 케이크, 하얀색 국화꽃 한다발과 함께 “너를 지켜주지 못한 어른들 잘못이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취재진에 전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홍콩 ‘사스 공포’

    홍콩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공포에 떨고 있다. 독감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환자가 급격히 늘고 사망자가 생기면서 사스 변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간) BBC,CNN에 따르면 홍콩 교육당국은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2주 동안 휴교령을 내렸다. 최근 몇 주 동안 한 초등학교에서 30명 이상의 어린이가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였으며 3명이 사망한 데 따라 독감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하지만 일각에선 지난 2003년 300명이 목숨을 잃었던 사스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50만명이 넘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이 부활절 방학을 앞당겨 시작하게 됐다. 독감과 유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200명으로 보고된 가운데 2명의 사망 원인은 조류인플루엔자의 변종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질환이 조류인플루엔자나 사스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학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보고된 바이러스는 주로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와 계절 인플루엔자”이며 “이들 바이러스가 복합적으로 발견되고 있다.”고 사스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깔깔깔]

    ●한국인 말 잘듣게 하는 방법 유치원생:피카추 인형 사준다고 한다. 초등학생:여자 짝꿍으로 자리 바꿔준다고 한다. 중학생:‘왕따’안시키고 ‘짱’시켜 준다고 한다. 고등학생:내신성적에 반영한다고 한다. 대학생:취업추천서 써준다고 한다. 직장인:월급 올려주고 승진시켜준다고 한다. 공무원:인사고과에 반영한다고 한다. 국회의원:다음에 또 찍어준다고 한다. 아저씨:정력제 준다고 한다. 아줌마:자리 비켜준다고 한다.●중앙선 침범 티코가 중앙선을 침범해서 경찰관이 달려왔다. “중앙선 침범입니다. 면허증 좀 주세요.” 티코 운전사가 말했다. “경찰관 아저씨, 한번만 봐주세요.휴대전화를 진동으로 해 놓아서 그랬어요.”
  • ‘밑빠진’ 원화 약세…울고 웃는 사람들

    ‘밑빠진’ 원화 약세…울고 웃는 사람들

    원-달러, 원-엔 환율이 급등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환율 급등을 예상하지 못해 허를 찔린 사람들이 많다. ●부지런함과 위험관리가 발목되기도 지난해 해외펀드 가입자와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환헤지를 해뒀다. 환율이 떨어질 경우를 예상,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중소기업은 환율 변동의 상·하한선이 정해진 환헤지 환율옵션 상품을 샀다. 외환은행 강지영 연구원은 “이 상품은 대부분 상한선이 950원이었다.”고 밝혔다.950원을 넘어서는 순간 환헤지는 효력을 잃어 손해를 본다. 환헤지를 해둔 해외펀드 가입자들은 환율 상승의 이익을 누리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해외펀드 수익률 저조로 인한 원금손실로 추가 환헤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까지 나타날 전망이다. 예컨대 투자원금 1만달러로 1년짜리 선물환계약을 샀다고 치자. 선물환계약이란 약속된 날짜에 계약된 환율로 원화를 돌려받는 것이다. 그런데 수익률이 20% 떨어져 투자원금이 8000달러로 줄었다. 계약은 1만달러 기준이기 때문에 2000달러를 추가로 사서 주고 원화를 돌려받아야 한다.2000달러를 살 때는 현재 환율이 적용되지만 은행과 거래할 때는 미리 약속한 환율이 적용된다. 환헤지 비용이 추가로 발생, 펀드 운용에 따른 수수료가 더 늘어나게 된다. ●웃는 사람도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펀드의 환헤지가 오히려 수익률을 갉아먹었다. 국제금융센터가 해외투자 비중이 높은 8개 지역의 지난해 헤지 효과를 살펴본 결과 환헤지를 하지 않았을 경우 평균 6.86% 정도 추가 이익이 가능했다. 환헤지 비용이 평균 1.28%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8.14% 정도 추가 수익이 가능한 셈이다. 환헤지를 해 둔 사람은 환차익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 된다. 해외펀드 신규 가입자라면 환헤지 여부를 고민해봐야 한다. 환헤지를 절반 정도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실제 환헤지를 하지 않은 해외펀드의 경우 환율 상승에 대한 이득을 고스란히 챙길 수 있다. 단, 환차익 부분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당분간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을 쓰는 것이 낫다. 신용카드는 한 달 뒤에 결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원-엔 환율 상승으로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김모씨는 신용카드로 쓴 비용이 2만엔, 쓰고 남은 현금이 6만엔이다. 신용카드 사용분은 이미 결제가 끝나서 한숨 돌렸고 현금은 환전 여부를 고민 중이다. 연말 이후 원-엔 환율이 100엔당 120원가량 올라 환차익이 7만원이 넘기 때문이다. ●늦추고 갈아타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조기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인 국책연구원 박모씨는 지난해 12월 500만원을 송금했지만 이달에는 520만원을 보냈다. 환율이 40원 정도 올랐기 때문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배당금 송금이 끝나는 4월 말까지는 환율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외국에 돈을 보내야 한다면 5월 이후로 늦추는 것이 한 방법이다. 지난해 엔화 대출을 받았던 사람은 대출을 갈아타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지난 연말 100엔당 820원대인 원-엔환율이 950원대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전경하 문소영기자 lark3@seoul.co.kr
  • [맞춤형 교육통신]

    ●한우리독서논술(www.hanuribook.com)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무료 독서교육 포털사이트 ‘북키쿠키(www.bookycooky.com)’서비스를 시작했다. 책을 요리하는 엄마의 공간이라는 의미의 ‘북키쿠키’는 학부모가 직접 독서선생님이 되어 자녀의 독서지도를 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연령별 독서능력, 수준을 체크할 수 있는 테스트와 진단을 통해 매달 독서 프로그램을 짜고 온라인 상으로 독서퀴즈를 진행해 실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고등부 홈페이지(www.megstudy.net)에서 ‘교재 맛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e-북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로, 본인이 신청하고자 하는 강좌의 교재 구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교재의 목차는 물론, 내용정리·문제풀이 등 파트별 교재구성과 난이도 등을 고루 확인할 수 있다. 우선 60여개 강좌를 대상으로 교재 맛보기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전체 강좌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YBM조기유학센터는 학업과 생활을 모두 관리해 주는 프리미엄 관리형 유학인 ‘2008 미국·캐나다 관리형 유학’ 설명회 및 모집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 목동, 일산, 분당, 대구, 부산에서 실시한다.YBM 프리미엄 관리형 유학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캐나다 관리형 유학과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관리형 유학 등 두 가지가 있다. ●프랑스의 출판·문화 주간잡지인 ‘리브르 에브도(Libres Hebdo)’가 2007년 ‘세계 리딩 출판기업’ 순위를 발표한 결과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문화기업인 ‘㈜교원’이 42위에 올랐다. 이 리포트는 2007년 10월 프랑크푸르트 특집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세계적인 출판기업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자격증·고시 전문 교육기업인 ㈜에듀윌(www.eduwill.net)은 최근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와 검정고시 지원 협약을 맺었다. 에듀윌은 포항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비진학 청소년이 사회적응 훈련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검정고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파고다 교육 그룹은 iBT 토플 및 IELTS 시험에서 말하기 영역의 평가가 결정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가르치는 강의를 개설했다. 이 강의는 주 5일 매일 세 시간씩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진행하며, 두 시험이 평가하는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전 영역을 한꺼번에 대비하는 통합형 수업이다.
  • ‘줄타고 등하교 中아이들’ 영화로 제작

    “강 건너 수업들으러 가요.” 중국 윈난(云南)성 시골에 사는 아이들의 고된 등하교길이 영화로 제작된다. 중국 유력 일간지 난팡르바오(南方日報)에 의해 지난 해 말 소개된 이 아이들은 푸공(福貢)현의 초등학생들이다. 이곳에 사는 400여명의 아이들의 유일한 등교 방법은 철사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강을 건너는 것. 아이들은 각자 지닌 도르래와 줄 하나에 의지한 채 200m 높이의 강을 건너 학교에 간다. 이들이 건너는 누장(怒江)은 물살이 매우 세 위험하기로 소문난 곳. 기사를 접한 선전(深圳)시 신징뎬(新經典)광고공사가 ‘학교가는 길’(走路上學)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나섰고 지난 3일 누장에서 첫 번째 촬영을 마쳤다. 감독은 CF감독 출신의 펑자황(彭家煌), 천(臣) 두 형제가 맡았다. 펑자황 감독은 “험난한 등하교길과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을 그릴 예정”이라며 “밝게 자라는 아이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이런 영화를 만들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주연은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유명 여배우 차오시원(曹曦文·조희문)과 아역스타들이 맡는다. 특히 영화의 주제곡을 청룽(成龍·성룡)이 부를 예정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청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흔쾌히 제의를 받아들였다.”면서 “이 영화의 주제곡을 부를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오는 6월 중국 전 지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전거 면허 안전등교 첫걸음

    ‘합격률 50%의 벽을 넘어라.’ 겨울 동안 중단됐던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이 재개된다. 관악구는 4일 사단법인 세이프키즈 코리아와 함께 이달부터 6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면허시험처럼 필기·실기로 나눠 진행되며 합격자에게는 자전거 면허증과 안전모가 주어진다. 어린이 자전거 면허제는 지난해 관악구와 성동구, 송파구 등에서 도입한 뒤 서울의 각 자치구로 확산되는 추세다.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gfamily.or.kr)와 세이프키즈코리아(safekids.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필기 합격자에 한해 실기에 응시할 수 있다. 서울대 노천강당에서 매달 한 차례 치러지는 실기시험은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지그재그 주행, 횡단보도 건너기, 언덕오르기 등을 심사받는다. 시험장에는 서울대 자전거동아리 회원들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된다. 난이도가 만만찮아 준비없이 응시했다가는 낙방하기 십상이다. 다섯 차례 시험을 치른 지난해에는 276명이 응시해 136명만이 합격했다.2명에 1명꼴로 ‘미역국’을 마신 셈이다. 구 관계자는 “초등학생의 80% 이상이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 등 바퀴 달린 놀이기구를 타고 있지만 안전교육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면허시험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기초지식과 운전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초등학교 54곳 급식도우미 배치

    초등학생 학부모의 급식 자원봉사 부담이 사라진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60세 이상 노인 1297명을 시내 54개 초등학교에 급식도우미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노인들은 20시간의 위생·소양 교육을 받은 뒤 1학년 학급당 2명씩 배치돼 배식과 식습관 지도를 맡게 된다.이들에겐 월 40시간 근무에 20만원의 보수가 주어진다. 초등학교 급식당번은 자원봉사 형식이지만 사실상 모든 학부모에게 의무처럼 주어져 맞벌이 부부에게는 큰 부담이 돼 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성동구 등 3개구에서 노인 급식도우미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면서 “올 한해 평가를 거쳐 호응도가 좋을 경우 연차적으로 지원학교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식도우미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거주지 노인복지관이나 대한노인회 자치구 지회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인의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버농장’을 4월부터 개장하고,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서초구 내곡동에 마련한 실버농장에서는 상추, 배추, 근대 등을 재배할 수 있도록 1인당 6.6㎡ 공간을 제공한다.65세 이상(1943년 3월5일 이전 출생)의 서울시민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비는 1만원이다.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의 예약 메뉴를 이용하거나 도시농업팀(459-6754)으로 신청한 뒤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구청장 현장브리핑] 맹정주 강남구청장 ‘글로벌 프라이드’

    [구청장 현장브리핑] 맹정주 강남구청장 ‘글로벌 프라이드’

    “주민 누구나 질 높은 공교육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사교육 1번지 강남구에 강력한 공교육 지원책을 펴 임기내 공교육 1번지로 변화시키겠습니다.”맹정주 강남구청장이 ‘강남구를 글로벌 교육·문화 1번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나섰다. 국내 최고의 ‘구세(區勢)’를 자랑하는 만큼 국내가 아닌 외국 유명도시들과 경쟁, 수준 높은 교육과 문화를 구민들이 접하도록 하자는 목표도 정했다. ‘글로벌 프라이드’ 사업에는 구청장의 의지와 구청 공무원들의 자부심이 어우러져 담겼다. ●공교육 1번지 선언 맹 구청장은 3일 “고액과외로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허리가 휘어질 지경인데, 역으로 사교육의 첨병으로 오해받고 있다.”면서 공교육 1번지로 변신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우선 올해 교육보조금 예산을 105억원으로 편성했다.25개 자치구 중 최고액이다. 또 추가경정예산을 짤 때에는 최소한 150원을 더 지원한다는 복안도 세웠다. 예산 중에 55억원으로 108개 모든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의 낡은 냉·난방 설비를 교체한다.“강남의 학교는 무언가 다르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바꿀 계획이다. 또 30억원을 들여 30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교사 50명의 인건비,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외국인 교사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다.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외국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영어체험센터는 6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난다.‘방과후수업’ 학교도 9곳에서 12곳으로 많아진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대중화 맹 구청장은 “공부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이 더 잘한다.”면서 “교실이 몸에 해로운 석면 투성이라는 학부모들의 오해를 말끔히 없애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석면이 함유된 단열재 등을 사용한 학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유도했다. 지난 달에 포이·압구정·대도·수서 등 4개 초등학교에서 2차례에 걸쳐 정밀검사를 한 결과, 석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대학생은 구립 국제교육원에서 6단계의 집중영어교육을 받으면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최소 4학점 수강을 인정받는다. 저렴하게 미국 대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셈이다. ●저소득층 가정엔 1:1 멘토링 지원 이와 함께 음악이나 미술에 자질이 있어도 가정형편 때문에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받지 못하는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생 60명을 이달 말까지 선발한다. 학생들은 구청사에 마련된 ‘복도안 미술관’에서 운보 김기창 화백의 판화 등을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강남교향악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베토벤 교향곡 9개 전곡을 앨범으로 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맹 구청장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꿈꾸고 있다.”면서 “강남교향악단 단원, 미술가협회 회원, 음악·미술전공 자원봉사자 등이 저의 취지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책꽂이]

    ●그래서 우리는 떠났어(지빌레 베르크 지음, 구연정 옮김, 창비 펴냄) 독일이 통일되기 전 동독에 살던 13세 주인공 안나와 막스가 동유럽 각국을 떠돌며 꿈과 자유를 찾아가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 현대 독일문학을 이끌며 극작가, 칼럼니스트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의 소설이 소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9800원.●힘센 상상(전2권, 차오원쉬안 지음, 전수정 옮김, 새움 펴냄) 장편 ‘빨간 기와’의 일부가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려 국내에 잘 알려진 베이징대 교수인 작가의 대표작. 초등학생인 소년의 때묻지 않은 눈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과의 행복했던 순간을 일깨워준다. 각권 9000원.●사랑의 그네를 매달 시간(카비르 다스 지음, 신현림 외 옮김, 글로연 펴냄) 타고르와 간디의 정신적 스승이었던 시인의 영혼과 육체, 본성의 깨달음, 불완전한 인간에 대한 자각 등이 오롯이 담긴 시집. 자본의 논리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깨달음과 지혜를 들려준다.1만원.●절대 최강의 사랑노래(나카무라 고 지음, 현정수 옮김, 문학동네 펴냄) ‘이력서’‘여름휴가’ 등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의 연애소설. 간결한 문장과 긍정적인 메시지가 유쾌함을 안겨준다.9800원. ●치마저고리(정화수 외 지음, 화남 펴냄) 일본 내에서 모국어로 시창작 활동을 해온 재일 조선인들의 시동인 ‘종소리’ 소속 시인의 대표시를 한데 묶은 시선집. 정화흠 김두권 홍윤표 오상홍 오홍심 김윤호 김학렬 정화수 등 8명의 시인이 쓴 78편의 시가 실렸다.8500원.●초콜릿을 만드는 여인들(카트린 벨르 지음, 허지은 옮김, 작가정신 펴냄) ‘프랑스식 유머’와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작가의 장편소설.‘거짓의 계곡’ 등 자연과 인간성이라는 묵직한 주제의 작품을 주로 써온 작가는 이 소설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콜롬비아 ‘초콜릿 계곡’으로 떠나는 수녀들의 모험이야기를 맛깔스럽게 그려낸다.1만원.●행복한 마돈나(자케스 음다 지음, 이명혜 옮김, 검둥소 펴냄) 소설가, 시인, 극작가, 희곡 등 장르를 넘너들며 글을 써온 작가(오하이오대 교수)가 내놓은 장편. 아파르트헤이트에서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남아공을 배경으로 흑인여성 니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를 그렸다. 1만 1000원.
  • “손 자주 씻으세요”… 광주·대구 독감 비상

    전국에 지속된 이상건조 날씨 등으로 독감 증세의 감기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27일 광주와 대구의 병원과 학원, 학부모들에 따르면 최근의 꽃샘추위로 인한 심한 일교차와 함께 공기중 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감기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에게 더 심하다. 광주시내 병·의원의 소아과와 이비인후과, 약국은 감기 환자들 받기에 바쁘다. 광주 충장로 B이비인후과의 간호사는 “지난해 이맘 때보다 두 배나 많은 하루 평균 100여명의 감기 환자들이 치료받으며, 이들 중 1주일 이상 오는 환자들도 적잖다.”고 말했다. 광주 염주동과 진월동 M,S병원의 소아과 간호사들은 “고열과 두통, 기침 등을 호소하는 어린이 감기 환자가 하루에 40여명으로 늘었고 증상도 열이 38도까지 올라가 잘 떨어지지 않는 게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어린이 종합병원인 대구 수성구 A병원에는 하루에 감기 환자가 90여명으로 늘었다. 목감기와 비염 증세로 기관지가 좁혀져 입원 환자도 나오고 있다. 문모(58)씨는 “온 몸에 신경통과 근육통으로 주사를 맞고 5일 지났으나 호전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피아노학원, 저학년 대상 영어·수학 학원들의 결석생이 부쩍 늘었다. 초등학생 두 딸을 둔 한 학부모는 “개학 날이 다가오는데 두 아이가 목이 붓고 기침과 고열 증세로 시달려 큰 일”이라고 말했다. 한 소아과 의사는 “외출 후 손을 잘 씻고 양치질을 잘하는 게 최선의 감기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감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옮겨진다. 대개 증상이 가벼운 게 감기이고 고열과 구토, 기침 등을 동반하면 독감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영남권과 충청권에서 점차 호남권으로 확산된다며 외출 후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예방대책을 당부했다.광주 남기창·대구 한찬규기자 kcnam@seoul.co.kr
  • 3·1절 삼각산은 태극기 물결

    3·1절 삼각산은 태극기 물결

    3·1절을 맞아 삼각산 아래에서 나라사랑의 함성과 태극기 물결이 재현된다. 26일 강북구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삼각산(북한산국립공원) 봉황각까지 2㎞ 구간에서 3·1운동 당시를 재현, 한복을 입은 초등학생 500여명이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다. 흰 저고리와 흰 바지, 검은 치마를 입은 학생들이 89년전 선열들의 충정과 격정을 다시 보여줄 예정이다. 주민들도 태극기를 손에 들고 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대열에는 길놀이패 등이 뒤따른다. 어린 학생들이라 행진 중에 ‘까르르’ 웃음도 터지지만 애국가를 부르고 만세를 외칠 때에는 사뭇 진지하다. ‘제5회 봉황각 3·1독립운동 재현행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 삼각산 도선사에서 기독교·불교·천주교 등 종교계 대표가 범종을 치면서 시작된다.3·1운동 당시 오세창 선생 등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추모 타종이다. 행진 대열이 오전 10시30분 삼각산 등산로를 따라 300m쯤 올라가 양지바른 곳의 봉황각에 이르면 본 행사가 시작된다.‘여는 의식’은 고사낭독, 국민의례, 고천사, 독립선언서 낭독,3·1절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애국가는 4절을 모두 부른다. 봉황각 옆의 손병희 선생 묘소 앞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용, 역사극, 태껸, 마술 등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역사재현극에서는 오세창·손병희 선생 등이 일제의 눈을 피해 봉황각에 모여, 벅찬 심정으로 3·1운동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주변에서는 소망 풍선날리기, 독립선언서 인쇄, 짚풀인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도 열린다. 김현풍 구청장은 “봉황각은 3·1운동의 발원지이면서도 국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바쁜 일상에서 하루라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느끼자는 심정으로 행사를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27일 TV 하이라이트]

    ●TV책을 말하다(KBS1 밤 12시50분) ‘봄, 봄’과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 일제의 문화정책으로 친일문학이 급부상하고 문학이 근대성에 눈 뜨던 시절, 그는 조선 민중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순우리말과 사투리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작가 김유정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문학과 생애를 돌아보고 작품들이 현재에 가지는 의미를 짚어본다.   ●다큐 프라임(EBS 오후 11시10분)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ESM 연구를 실시했다.ESM(Experience Sampling Method)이란 ‘경험 표집법’이라고 불리며 일상의 경험을 무작위로 표집하여 순간의 행동과 심리를 측정하는 방법. 이를 통해 자아존중감 지수를 측정한다. 자존감 지수가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는 어떤 차이를 보일까.   ●클로즈업(YTN 낮 12시35분) 이명박 정부가 출범했다. 우리사회를 지배하는 과제는 개혁, 평준화, 지방분권에서 실용주의, 시장경제, 글로벌 코리아 등으로 바뀌었다. 이제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마음의 전봇대, 현실의 전봇대를 하나 둘씩 뽑아야 할 때다. 손병두 서강대 총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본다.   ●그래도 좋아(MBC 오전 7시50분) 준배와 마주친 석빈은 준배를 끌고 나가고 효은은 명지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알린다. 준배는 석빈에게 심하게 맞고 응급실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탈출해 누리제화로 도망친다. 준배는 윤사장에게 명지가 자신과 내연의 관계에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고 이야기를 들은 윤사장은 충격을 받게 된다.   ●불한당(SBS 오후 9시55분) 눈물이 그렁그렁한 달래는 죽더라도 자기 앞에서 죽으라며 오준 품에 안긴다. 오준은 다섯 살짜리 어린 가슴에 두 번이나 상처를 줄 수 없다며 달래와 헤어지겠다고 말한다. 진구는 대표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는 직원의 말을 무시하고 짐을 싼다. 진구는 달래를 찾아가 순대와 놀아주고 싶다고 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7시30분) 새벽 3시, 아내는 비몽사몽으로 김밥을 싸면서도 불평 한마디 없다. 추운 날씨에 밖에 나가 김밥을 파는 남편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결혼 6년차이지만 아직도 매일 “고맙다”,“미안하다”,“사랑한다”라고 고백하는 부부. 김과 밥, 둘 중 하나를 빼면 김밥이 될 수 없는 관계. 이 부부가 그렇다.
  • “오늘의 이 박수 5년 뒤에도…”

    “오늘의 이 박수 5년 뒤에도…”

    온 국민들은 25일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역사적인 취임식을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봤다.“오늘의 다짐을 5년 뒤 퇴임 때까지 이어가길 바란다.”는 마음도 한결같았다. 이 대통령의 이웃이었던 서울 가회동 주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대통령의 자택을 찾아 취임식장인 국회의사당으로 떠나는 대통령 내외를 배웅했다. 대통령 내외는 남녀 초등학생 2명이 바이올린으로 즉석 환송연주를 하자 귀 기울여 들은 뒤 연주 학생들의 볼을 쓰다듬었다. ●“모든 계층에 희망주는 대통령 되길” 여의도 국회 주변에는 새벽 5시부터 취임식 장면을 직접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꼬리를 물었다. 행사장에 초대된 4만 6000여명 외에도 4000여명이 취임식을 보기 위해 무작정 여의도로 몰렸다. 취임식에 초청받지 못했어도, 지난해 대선에서 다른 후보를 지지했어도, 시민들은 “꼭 성공한 대통령이 돼 달라.”고 기원했다. 취임식에서 화동으로 나서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성민희(11)양은 “문화재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반 시민으로 가장 먼저 행사장에 입장한 심은호(57)·이명숙(52)씨 부부는 “경제를 살리라고 뽑았으니까 모든 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아마비 2급 장애인 김성봉(57)씨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면서 이동이 너무 불편했다.”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려대에서 국제정치학을 공부하는 미국인 토머스 닐 쿼터메인은 “미국 대통령 취임식보다 훨씬 더 축제 분위기가 난다.”면서 “한국민들이 우려하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이명박과 아줌마 부대’라는 이름의 아줌마 팬클럽 회원 31명이 태극기를 두르는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은 국회 정문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혹은 인근 빌딩에 올라가 취임식을 지켜봤다. 이 대통령을 배출한 경북 포항의 동지고(옛 동지상고) 동문들은 경비를 서는 경찰들에게 커피와 귤을 나눠 주며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경찰 5000여명은 국회의사당 주요 출입구, 인근 건물, 지하철역 등에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엠비 사랑해요” 환호도 대통령이 국회를 떠나 청와대로 향하자 시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대통령은 국회 앞 도로에서 몸을 차량 밖으로 빼고 시민들의 환호에 두 손을 흔들며 답례했다. 인파 속에서 “엠비(MB) 사랑해요!” 등의 환호가 터지자 대통령은 양 손끝을 머리에 올려 하트를 그리기도 했다. 대통령 내외는 낮 12시42분쯤 시청 앞 서울광장에 도착,1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수백명의 시민, 시청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눴다. 오후 1시쯤 청와대 입구에서 대통령이 차량 밖으로 나오자 화동을 앞세운 종로구 효자동 주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했다.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1000원의 행복, 한·중·일 아시아 오케스트라 및 원조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경원 황비웅기자 leekw@seoul.co.kr
  • [사설] 국가예산 10% 육박하는 사교육비

    통계청과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초·중·고 272개교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사교육비 규모가 총 20조 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해 국가 예산 235조 4000억원의 10분의1에 육박하고, 초·중·고 공교육 예산의 76%에 해당하는 액수다. 학생 10명 중 7명 이상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월 평균 28만 8000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했다. 대한민국은 규모로 보나, 참여율로 보나 명실상부한 과외 공화국이다. 정부 차원에서 사교육비 총액과 학생 1인당 유형별 사교육비 등을 심층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지금까지 쏟아낸 그많은 정책들이 정확한 실태 파악도 안된 상태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니 경악스러울 따름이다. 기초 자료도 없이 수립된 노무현 정부 5년의 교육정책 실패는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은 대입 쪽에 집중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초·중 학생들이 특목고 진학을 위해 과외를 많이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사교육비 규모는 대입을 앞둔 고교생(4조 2000억원)보다 초등생(10조 2000억원)이 더 많았다. 초등학생 대부분이 정규교과 학습 외에 피아노, 단소, 태권도 같은 예체능 분야까지 학원에 다니며 배우기 때문이다. 선진국에서는 예체능 교육을 어린이들의 취미 개발과 심성 교육 차원에서 지역사회 등 공적인 영역에서 담당하고 있다. 지역문화센터를 활성화해 예체능분야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명박 정부의 교육 국정지표는 인재대국이다. 평준화에 기본을 두지만 다양성과 수월성이 조화된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공허한 주장으로 엉뚱하게 사교육을 부추기지 않도록 현실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책으로 공교육 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 서울 고교생2명 가구 사교육비 月101만원

    서울 고교생2명 가구 사교육비 月101만원

    지난해 서울지역 일반 고등학생의 학원비와 과외비 등 사교육비가 월평균 50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초·중·고교생 10명 중 8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다. 전체 사교육비는 우리나라 예산의 10분의1에 육박하는 20조원에 이른다. 통계청은 22일 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같은 내용의 ‘2007년 사교육비 실태조사(표준오차 ±1.5%)’를 발표했다. ●年20조원… 국가예산 10% 육박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자녀 사교육비로 지출한 액수는 20조 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 10조 2000억원, 중학생 5조 6000억원, 고등학생 4조 2000억원이다. 전국 초·중·고교생의 77%는 사교육을 받고 있고,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로 28만 8000원을 지출했다. 사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까지 포함하면 사교육비는 월평균 22만 2000원이다. 학년별로는, 사교육을 받는 일반계 고등학생 한 명이 월평균 38만 8000원을 썼다. 중학생은 31만 4000원, 초등학생은 25만 6000원이었다. 특히 서울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한 명당 월평균 50만 4700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했다. ●서울평균 35만원 읍면의 2배 서울 지역 초·중·고교생 전체로는 사교육비로 35만 2300원을 지출했다. 반면 읍·면지역 학생들은 18만 2200원을 써 2배 차이가 났다. 전국으로 보면 고교생 2.6%는 월평균 100만원 이상의 사교육비를 지출했다. 사교육을 받는 초·중·고등학생들은 영어 과목에 가장 많은 지출을 했다. 한 명당 월평균 12만 2000원이다. 수학은 9만 7200원, 국어는 5만 5900원이었다. ●부모 학력 높을수록 지출 많아 부모의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월소득 700만원 이상인 가구는 사교육을 받는 자녀 한 명에게 월평균 50만 500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한 반면, 월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는 14만 3600원을 써 3.5배 차이가 났다. 게다가 자녀 성적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 규모도 많아 ‘부를 통한 학력 대물림’ 현상도 확인됐다. 초·중·고등학생 상위 10% 이내는 사교육을 받으면서 월평균 33만 5900원을 쓴 반면 하위 20% 이내는 23만 4300원을 지출해 1.43배 격차를 보였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Metro] 29일까지 ‘아리수 탐구교실’ 운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아리수 탐구교실’을 운영한다. 구의동 상수도연구원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돗물의 정수·생산과정을 현장에서 관찰하고 미생물을 이용한 수질 실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는 1회당 3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초등학교 4∼6학년이면 전화(3146-1843)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김종서 “새로운 도전에 에너지 느껴요”

    김종서 “새로운 도전에 에너지 느껴요”

    “새로운 도전에 에너지를 느껴요.” 만능엔터테이너로 변신한 대한민국 대표 로커 김종서의 의욕이 뜨겁다. 각종 오락프로그램의 패널로 활동했던 그는 지난 9일 첫방송된 SBS 주말극장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연출 장용우)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18일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만난 그는 첫 도전에 설레고 들뜬 신인연기자의 모습 그대로였다. “20여년 전 처음 음악을 접하고 밴드를 결성해 지방공연을 다닐 때의 기분이에요. 스튜디오 녹화를 앞두곤 밥도 못먹을 정도로 긴장이 되지만, 음악할 때와는 또 다른 색깔의 에너지를 느껴요. 연기의 직접적인 표현방식을 통해 제 음악의 소재나 영감을 얻기도 하고요.”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역은 미사리의 무명가수 이준기.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라면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에서 육포를 훔쳐다가 ‘로비’를 벌일 정도로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인물이다. “제 무명 때 생각이 많이 나죠. 저도 예전에 음악 경험을 쌓기 위해 통기타 클럽에서 노래한 경험이 있거든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절실함이 있던 시기였죠. 지금 연기자로 첫발을 뗀 제 상황과도 비슷해서 더 몰입도 잘되는 것 같아요.” 가수가 음악에 대한 진정성보다는 연예인이 되기 위한 징검다리쯤으로 여겨지는 요즘.‘겨울비’‘지금은 알 수 없어’‘아름다운 구속’ 등으로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그가 뒤늦게 연기자의 길을 걷는 데 대해 의구심을 갖는 이들도 많다. “원래 호기심이 강하고, 격식과 형식을 따지는 걸 크게 좋아하지 않아요. 저는 연예인이 되고 싶어 연기를 시작한 건 아니니까 동기가 좀 다른 것 같아요. 물론 달라진 제 모습에 실망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연기를 한다고 해서 제 음악성을 훼손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골수 팬들은 제가 어떤 일을 하든지 여전히 음악적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시고, 그게 힘이 됩니다.” 신비주의로 멀고 차갑게 느껴졌던 자신의 이미지를 호감형으로 바꾸고 싶었다는 그다. 지난 1년간 잃은 것도 있지만,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건 큼지막한 수확이었다. “처음에 시트콤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던 가수 동료들도 정극 연기를 보고 많이 격려해줘요. 앞으로 저의 연기력이 인정받는다면, 연기자로도 꾸준히 뛰고 싶어요. 드라마 종영 뒤 6월쯤 새 앨범으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그때 더 많은 분들 앞에서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음악은 어차피 말로 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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