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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반군 8세 딸 “‘폭탄 제조’가 제일 재밌어요”

    시리아 반군 8세 딸 “‘폭탄 제조’가 제일 재밌어요”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 내전의 참상을 한 눈에 보여주는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특히 이 영상의 주인공은 정치적인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어린이들이다. 최근 영국방송 채널4에 ‘전선의 아이들’(Children on the Frontline)이라는 제목의 다큐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던졌다. 총탄이 빗발치는 시리아 알레포시 등지에서 촬영한 이 영상은 특히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라 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카메라 초점을 맞췄다. 영상에 등장한 지역 반군 사령관의 딸 파라 알-사히바(8)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방에 머물면서 폭탄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아빠를 도울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다큐에는 알-사히바의 모습 외에 엄마, 오빠(14), 언니(13)가 포탄으로 초토화된 마을에서 위험하게 살고있는 모습도 담겨있다. 실제로 영국의 옥스퍼드 리서치 그룹 싱크탱크 자료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으로 그간 10만 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이중 어린이들만 무려 1만 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지난해 11월 한 민간단체가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촬영한 영상에도 내전 속에 어린이들이 얼마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영상에는 당시 초등학생 나이로 추정되는 어린이들이 폭탄 등으로 주위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목격담을 카메라를 보고 털어놓다가 갑자기 날아온 미사일의 파편을 맞는 사고가 담겼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마지막 주 수요일엔 영화·국립공연 할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영화 관람료와 프로농구, 배구 등의 입장료가 할인된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은 무료 개방된다. 국립공연 시설의 공연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의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혜택 내역을 확정해 21일 발표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시간대(오후 6~8시)에 상영되는 영화 1회분에 대해 관객들은 누구든 관람료를 8000원에서 5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국립공연 시설 공연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국립극장, 국립국악원은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특별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29일 예술의 전당도 뮤지컬 ‘영웅’의 영웅석 300석, 최자현 피아노 리사이틀 전석 등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전국 국·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등 전시관람 문화시설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따라서 지난해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의 개관 특별전도 이날 무료 개방된다. 이날 프로농구와 프로배구 경기장에도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부모가 동반 입장하면 입장료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사이트의 통합정보안내(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미모의 20대 임신부, 얼음 개천에 뛰어들어…

    미모의 20대 임신부, 얼음 개천에 뛰어들어…

    얼음이 깨지면서 개천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한 20대 임신부의 용감한 행동이 알려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곧 임신 24주차를 맞는 정나미(27)씨다. 한달 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으로 이사 온 정씨는 여느 때처럼 운동 삼아 집 근처에서 산책하고 있었다. 한 시간가량을 걸어 마평동 소재 용인공설운동장까지 다다른 정씨는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한 할아버지가 다급한 표정을 하고 개천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무슨 일일까’라는 단순한 호기심에 고개를 돌려보니 살얼음이 언 경안천에 초등학생 김모(10)군이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그 주변에는 주민들이 전화기를 붙잡고 119에 신고를 하고 발만 동동 굴리고 있었다.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큰일이 생기겠다는 생각에 정씨는 배가 부른 몸을 이끌고 얼음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다행히 개천 깊이는 성인 허리 정도까지 올 정도로 깊지 않아 김군을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정씨는 “뱃속의 아이가 떠올라 순간 망설였지만 아이를 살리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마침 길을 지나던 대학생 유모(24)씨가 의식을 잃은 김군에게 5분여 동안 심폐소생술을 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사고 후 성남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한 정씨는 “평소 같았으면 그냥 구경했을 것 같았는데 임신을 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구해야겠다는 용기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씨과 유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모가 책 골라주고 함께 토론… 역사캠프는 동행을

    부모가 책 골라주고 함께 토론… 역사캠프는 동행을

    올해 고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치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역사 교육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과 각 지역 박물관에서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과 특강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관련 서적의 판매도 늘어나는 있으며,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는 역사캠프도 방학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주 화요일 오후 7~8시 운영하던 ‘아빠와 함께하는 전시체험’을 방학을 맞아 목요일에 추가 운영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는 “한국사 필수와 교학사 교과서 등 이슈로 갑자기 수요가 늘어 방학 기간에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있다”며 “아빠와 함께하는 전시체험은 부모와 자녀가 따로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배우고 느낀 것을 서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일 야간에 진행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립박물관 산하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1~2월 매주 토요일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사 강의’(조선후기~근현대사)를 운영한다. 한국사 전문 강사가 오전 10~12시 중등과정 교과서와 연계한 강의를 한다. 인기가 많아 오는 30일까지 중학생 3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한국사 출판시장은 때 아닌 대목을 맞았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책들이 특히 인기다. 한국문화 알리미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이 참여한 메가북스의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은 지난해 11월 출간 후 2만부를 기록하며 1월 2주 현재 교보문고 역사·문화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들어섰다. 메가북스 단행본 마케팅팀은 “쉽고 재밌게 접근하도록 만든 게 인기의 비결로 초중고생뿐 아니라 일반 성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한국사 강의를 선보였던 설민석 이투스 강사의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도 1월 초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국사 만화도 단연 인기다. ‘이두호의 머털이 한국사’, ‘이이화 선생님이 들려주는 만화 한국사’, ‘역사도둑’ 등 지난 4분기 동안만 50여종이 넘는 한국사 만화가 출간됐다. 주니어 김영사의 관계자는 “한국사 배우기 열풍이 불면서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이두호의 만화 한국사 수업’을 제목을 고치고 손질해 지난해 8월부터 ‘이두호의 머털이 한국사’로 내놨는데 인기가 아주 좋다”면서 “방학을 맞아 한국사 학습 만화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최근 나온 책 중에서는 오류가 많고 내용 구성도 엉성한 책이 많으니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역사 캠프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신명나는 문화학교는 경기, 전라, 경상, 충남 일대 주요 답사지를 한꺼번에 답사하는 85만원 상당의 ‘우리국토 역사대장정’부터 3만원짜리 당일 코스인 ‘서울 5대 궁궐답사’까지 다양한 캠프를 운영한다. 신명나는 문화학교 교육팀은 “수능이 필수과목이 되면서 최근 사설 역사 캠프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최근에 생긴 업체는 아닌지 강사는 어떻게 구성됐는지 등을 부모가 꼼꼼히 살피고 가급적 캠프도 함께 참여하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역사 교육에서 부모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조한경(경기 부천여고 교사)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은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이 되면서 사교육 시장이 지나치게 팽창하고 있는데, 초등학생과 중학생 때 역사를 억지로 배우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아이에게 역사 관련 책을 골라줄 때에는 반드시 부모가 동행해서 사고 부모가 같이 읽은 후 토론해 보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부소장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 사교육은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자 효과 등을 과장하는 부분이 많으니 우선 부모가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88cm 11살 농구 선수, 눈을 의심케 하는 사진 ‘초등학생 맞아?’

    188cm 11살 농구 선수, 눈을 의심케 하는 사진 ‘초등학생 맞아?’

    ‘188cm 11살 농구 선수’ 영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사이트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 놀라워’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에는 실내 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한 학생이 큰 키를 자랑하고 있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을 올린 사람에 따르면, 성인처럼 보이는 소년은 11살로 실제 키는 188cm에 몸무게 77kg으로 알려졌다. 188cm 11살 농구 선수를 접한 네티즌은 “188cm 11살 농구 선수..놀라운 인체 신비”, “188cm 11살 농구 선수…비정상적 아냐”, “188cm 11살 농구 선수..2차 성징 다 온거야?”, “188cm 11살 농구 선수 놀랍네”, “188cm 11살 농구 선수 신기해서 멘탈붕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해외 사이트 (188cm 11살 농구 선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겨울방학 체험학습 갈만한 곳 ‘논술개그’

    겨울방학 체험학습 갈만한 곳 ‘논술개그’

    대부분 학교 겨울방학은 2월 초에 끝난다. 하지만 개학 직후 이어지는 졸업식, 봄방학과 맞물리면서 새학기를 준비하는 2월까지는 사실상 겨울방학의 연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기나 긴 겨울방학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 신경이 많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방학을 맞아 모처럼 가족 단위로 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찾는 경우가 많다. 공연계도 이러한 체험학습 방학특수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들을 내놓고 있는데, 특히 ‘논술개그’라고 하는 이색적인 체험학습형 공연 콘텐츠가 눈에 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재미있는 개그를 통해 논술을 공부하는 내용으로 대치동 논술교육 전문가들과 서울 대학로의 개그 공연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제작, 지난해부터 서울 대학로와 홍대 전용 공연장 2곳에서 공연 중이다. 벌써 일부 학교 및 교육 단체들에게는 쏠쏠하게 그 명성이 알려졌으며 특히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지방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 공연은 그 동안 학교 단체관람과 외부공연(찾아가는 공연) 위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일반 가족관객들이 관람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아쉬움을 느끼는 일반 가족 관객들을 위해 2월 22일까지 주말마다 대학로에서 일반 관객 대상의 공연을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권모 씨는 “초등 2학년인 둘째 아이가 평소에 개그콘서트 광팬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논술개그’를 보고 나더니, 거들떠도 안보던 논술 학습지를 꺼내보기 시작했다”며 학습동기 유발을 도와주는 공연 내용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한편, ‘논술개그’ 공연은 초등학생 버젼과 중고생 버전이 따로 있지만 이번 겨울방학 특별공연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버젼’으로 공연된다. 문의 : 070-7759-381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88cm 11살 농구 선수…몸무게가 77kg ‘경악’

    188cm 11살 농구 선수…몸무게가 77kg ‘경악’

    188cm 11살 농구 선수…몸무게가 77kg ‘경악’ 188cm 키의 11살짜리 농구 선수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실내 체육관에서 땀 흘리며 농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언뜻 보면 평범한 장면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선수들 중에 유독 키가 큰 한 사람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과 함께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성인처럼 보이는 선수는 11살에 불과하다. 이 11살짜리 소년의 키는 무려 6피트 2인치(188cm)에 체중은 170파운드(77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188cm 11살 농구 선수, 몸무게가 77kg이라니 믿기질 않아”, “188cm 11살 농구 선수, 또래 친구들과 너무 차이난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성인 선수와 뛰어도 될 듯”, “188cm 11살 농구 선수, 뭘 먹었길래 저렇게 키가 컸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8cm 11살 농구 선수 “성인이 속이고 뛰나?” 의구심

    188cm 11살 농구 선수 “성인이 속이고 뛰나?” 의구심

    188cm 키의 11살짜리 농구 선수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실내 체육관에서 땀 흘리며 농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언뜻 보면 평범한 장면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선수들 중에 유독 키가 큰 한 사람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과 함께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성인처럼 보이는 선수는 11살에 불과하다. 이 11살짜리 소년의 키는 무려 6피트 2인치(188cm)에 체중은 170파운드(77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188cm 11살 농구 선수, 11살이라니 믿기질 않는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정말 11살 맞을까”, “188cm 11살 농구 선수, 성인 선수가 함께 자선경기 뛰는 것 아닐까”, “188cm 11살 농구 선수, 어떻게 저렇게 키가 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랑 면목 3·8동 자치위 한식 디저트 강좌 인기

    “직접 떡을 만들어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재밌어요. 다양한 모양까지 있으니까요.” 김현정(10)양은 다시 자기가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조물조물 떡을 만지기 시작했다. 중랑구 면목 3·8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5일 방학을 맞아 기획한 ‘어린이 한식 디저트 강좌’가 인기라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음식인 떡을 직접 만들어 보게 하는 수업이다. 2시간 정도 진행되는 강좌에선 아이들이 직접 쌀가루를 쪄 쑥, 호박, 코코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개성적인 색깔을 뽑아내고, 여러 가지 틀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떡을 만들어 내도록 한다.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건강에 좋은 우리 음식이 어떤 것인지 알려 주고, 우리 떡의 다양한 모습을 일깨워 주는 역할도 맡았다. 또 떡을 만든다는 것은 주변 친구, 이웃과의 공동 작업이기 때문에 서울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문병권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동네 문화를 보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188cm 11살 농구 선수…네티즌 “사실은 성인 선수?” 의구심

    188cm 11살 농구 선수…네티즌 “사실은 성인 선수?” 의구심

    188cm 키의 11살짜리 농구 선수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실내 체육관에서 땀 흘리며 농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언뜻 보면 평범한 장면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선수들 중에 유독 키가 큰 한 사람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과 함께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성인처럼 보이는 선수는 11살에 불과하다. 이 11살짜리 소년의 키는 무려 6피트 2인치(188cm)에 체중은 170파운드(77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188cm 11살 농구 선수, 정말 11살 맞아?” “188cm 11살 농구 선수, 성인 선수가 함께 자선경기 뛰어주는 거 아닐까” “188cm 11살 농구 선수, 어떻게 저렇게 키가 컸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신과 싸움 이겨냈죠 소치 희망은 60위지만 평창에선 메달 딸게요

    자신과 싸움 이겨냈죠 소치 희망은 60위지만 평창에선 메달 딸게요

    바이애슬론은 동계 종목 중에서도 특히 비인기의 설움을 겪고 있지만 올림픽에 단골로 출전 선수를 배출했다. 1984년 사라예보 대회에 황병대가 사상 첫 출전을 일군 이후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를 제외하고는 매 대회 태극 전사가 뛰었다. 소치에서는 이인복(오른쪽·30·포천시청)과 문지희(왼쪽·26·전남체육회)가 밴쿠버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인복은 남자 스프린트 10㎞와 개인 20㎞에, 문지희는 여자 스프린트 7.5㎞와 개인 15㎞에 각각 출전한다.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은 2012년과 지난해 세계선수권 국가별 순위에 따라 총 220장(남자 113장, 여자 107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분배했는데, 한국 남자와 여자는 각각 25위와 27위에 올라 한 장씩을 확보했다. 이인복은 밴쿠버에서 88명 중 71위, 문지희는 86명 중 73위에 그쳤다. 소치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둘이 그간 흘린 땀은 결코 적지 않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언젠가는 세계 대회 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로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인복이 15년 전 전북 무풍중에서 처음 바이애슬론과 인연을 맺을 때만 해도 국내에는 실업팀이 하나도 없었다. 선수들은 대학 생활을 끝으로 은퇴했고, 이인복도 체육교사가 될 생각이었다. 그러나 특기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대학 진학이 어긋나면서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빠졌다. 실의에 빠져 있던 찰나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업팀이 극적으로 만들어졌고, 지금까지 ‘외로운’ 바이애슬론 선수의 길을 걷고 있다. 이인복은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다. 2012년 강원 평창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는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해 동계체전에서 4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2009년 독일 오버호프에서 열린 하계 세계선수권 롤러 혼성계주에서는 문지희 등과 호흡을 맞춰 6위의 성적을 냈다. 전북 무주중 스키부에서 바이애슬론에 입문한 문지희도 9년째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설원의 여사수’다. 한때 무릎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2007년 IBU 월드컵 스프린트 7.5㎞에서 56위를 기록, 사상 최초로 개인 종목 60위 안에 드는 성적을 냈다. 이듬해 3월 평창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같은 종목 37위에 오르는 등 성장을 거듭했다. 13일 현재 이탈리아 안톨즈에서 펼쳐지고 있는 월드컵 6차 대회에 참가한 이인복과 문지희는 오는 20일 귀국해 국내 훈련을 실시한 뒤 다음 달 초 격전지 소치로 출발할 예정이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스프린트에서 60위 이내에 들어 추적 경기 출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바이애슬론 선수는 초등학생까지 통틀어 200여명에 불과하지만 2018년 평창에서는 꼭 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188cm 11살 농구 선수 화제…실제 경기하는 모습 보니 놀라워

    188cm 11살 농구 선수 화제…실제 경기하는 모습 보니 놀라워

    188cm 키의 11살짜리 농구 선수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실내 체육관에서 농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이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또래 아이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키가 엄청나게 큰 한 사람 때문이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성인처럼 보이는 선수는 11살 소년. 이 소년의 키는 무려 6피트 2인치(188cm)에 체중은 170파운드(77kg)에 달한다는 것이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188cm 11살 농구 선수, 타고난 농구선수네” “188cm 11살 농구 선수, 언제 저렇게 컸지” “188cm 11살 농구 선수, 또래보다 훨씬 커서 불편한 점도 많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8cm 11살 농구 선수…또래 아이들 압도하는 경기 모습

    188cm 11살 농구 선수…또래 아이들 압도하는 경기 모습

    188cm 키의 11살짜리 농구 선수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실내 체육관에서 농구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이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선수들 중에 유독 키가 큰 한 사람 때문이다. 사진 속에서 성인처럼 보이는 선수는 11살에 불과하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 11살짜리 소년의 키는 무려 6피트 2인치(188cm)에 체중은 170파운드(77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188cm 11살 농구 선수, 언제 저렇게 키가 컸지” “188cm 11살 농구 선수, 농구 잘하겠네” “188cm 11살 농구 선수, 실제 플레이도 잘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8cm 11살 농구 선수, 너넨 내 상대가 안 돼 ‘얼마나 클까?’

    188cm 11살 농구 선수, 너넨 내 상대가 안 돼 ‘얼마나 클까?’

    188cm 11살 농구 선수가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 올라온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에는 실내 체육관에서 농구 경기를 하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평범한 장면이 촬영된 이 사진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같이 농구를 하고 있는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키가 엄청나게 큰 한 사람이다. 이 게시물 등록자에 따르면 성인처럼 보이는 이 사람은 11살 소년에 불과하지만 키가 무려 6피트2인치며 체중은 170파운드(188cm, 77kg)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88cm 11살 농구 선수, 엄청 크네”, “188cm 11살 농구 선수, NBA에서 볼 수 있겠네”, “188cm 11살 농구 선수, 멋있다”, “188cm 11살 농구 선수..잘 자라다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188cm 11살 농구 선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변 학폭 사례로 연극 만들어 가해·피해 자녀 둔 가정 문제 접근… 아이들과의 소통 중요성 알게 됐어요”

    “주변 학폭 사례로 연극 만들어 가해·피해 자녀 둔 가정 문제 접근… 아이들과의 소통 중요성 알게 됐어요”

    ‘우리 아이가 누군가에게 맞고 들어오지는 않을까. 왕따를 당하는 것은 아닐까. 아니면 다른 아이를 때리거나 따돌리지는 않을까.’ 자녀를 둔 엄마들의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학교폭력’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구성한 2기 학부모 리더들은 학교폭력을 해결하고자 연극 무대에 올랐다. 연기는 물론 연출과 대본 작성, 무대 연출까지 모두 직접 했다. 지난해 6월과 12월 연극을 무사히 마치고 올해 공연을 준비 중인 조명진(52), 김현숙(48), 박미정(42), 심부연(47), 박은애(48), 이미영(48), 이미현(46), 임지혜(43), 서윤심(45), 이현희(46)씨 등 10명의 학부모를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남교회에서 만나 학교폭력에 대해 들어 봤다. →자녀들이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나요. -임지혜 딸이 6학년 때였어요. 그 반에 여학생이 12명이었는데, 한 아이가 주도가 돼 아이들을 돌아가며 왕따시키는 거예요. 우리 딸도 왕따를 당했죠. 친했던 친구가 왕따를 당할 때 친하게 지냈다는 게 이유였어요. 선생님이 가해 학생의 엄마를 불러 상황을 설명했는데, 그 엄마는 받아들이지 못하더군요. 그 학생도 마찬가지였고요. -김현숙 저희 딸도 그런 경험이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였죠. 제 성격이 좀 불 같아서 그런 일을 겪으면 맞서 싸우고 왕따당하는 애가 있으면 끌어안아 주라고 했죠. 엄마의 충고를 듣고 우리 딸애가 그렇게 했다가 왕따를 당했어요. 그 트라우마가 3년을 가더라고요. 중학생이 된 우리 딸은 그때 이야기를 꺼내면 아직도 울곤 해요. -박미정 우리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일이에요. 어느 날 집에 오더니 통곡을 하면서 울더라고요.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길거리에서 우리 애를 무릎 꿇게 하고 잘못했다고 빌라고 명령했다더군요. 그날은 비도 많이 왔었어요. 그 이야길 듣는 순간 엄마는 아무 이야기도 안 들려요. 바로 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했어요. 다음 날 학교로 찾아갔더니 담임 선생님께서 가해 학생들의 부모들에게 모두 연락을 했고 모두 만나게 됐어요. 한 분은 그 자리에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다른 학부모는 안 그렇더군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였고요.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만 있는 거 같아요. 가해 학생들이나 학부모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미영 학교폭력이 뭔지에 대한 기준이 제 각각이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학교폭력 사태가 일어나면 피해자를 무조건 감싸자는 분위기가 생겨나요. 그러면 엉뚱한 애들이 가해자로 둔갑할 수도 있어요. 몇 년 전 학부모 초청 행사에 갔는데 거기서 만난 어떤 엄마가 ‘우리 애가 피해자예요’ 하면서 울더라고요. 우리 애가 가해 학생인가 싶어 혼란스러웠어요. 나중에 진상조사를 해 보니 아니었어요. →교실에서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조명진 맞아요. 우리 딸이 어느 날 얼굴에 상처가 나서 집에 왔어요. 물어보니 남자 짝궁이 자기를 때렸다고 하더라고요.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렸죠. 선생님께서 남학생을 불러 ‘이런 소문이 있던데 사실이냐’ 차근차근 물어봤고, 해결을 잘 해주셨어요. 둘째 애는 초등학생 때 중학생 형들에게서 내일부터 돈 가지고 오라는 이야길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문제가 아니겠다 싶어 학교에 찾아갔어요. 교감 선생님까지 오셔서 학교 차원에서 해결을 해줬어요. -심부연 우리 애는 고교생인데요. 지난해 담임 선생님이 ‘우리 반은 학교폭력 없다’는 선언을 하시고 매일 아침마다 20분씩 자기 얘기 하는 시간을 만드셨어요. ‘우리 엄마가 어제 나한테 이런 이야길 했다’, ‘어제 반찬으로 이런 게 나왔는데 싫었다’. ‘나는 누구누구가 맘에 안 든다’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길 돌아가면서 매일 하게 했더니 아이들끼리 갈등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선생님 역할이 중요한 거 같아요. 소통의 길을 열어 주고 선생님이 아이들과 공감한다면 학교폭력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미영 우리 아이의 담임 선생님은 ‘학교에서는 내가 엄마다’라며 쉬는 시간에도 들어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애들이 불편해하고 싫어했는데 나중에는 자연스러워졌고요. 그 반에는 왕따당하는 아이도 없었고 학교폭력도 없었죠. →연극은 이런 이야기를 토대로 했나요. -김현숙 실제 우리 애들 이야기와 주변 사례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구성했어요. 가해 남학생인 중학생 상택이와 피해자인 여동생 초등학생 하영이 가족의 이야기예요. 상택이에게 괴롭힘을 당해 옥상에서 자살하려는 호규와 상택이의 동생인 하영이가 만나고 상택이가 이들을 이해하는 거죠. 엄마는 상택이가 왜 가해자가 됐고, 하영이가 왜 피해자가 됐는지 잘 몰라요. 가정불화 때문에 내성적인 하영이는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고 외향적인 상택이는 가해자가 된 거였죠. 엄마가 이 사실을 알고 서로 감싸고 화해하는 내용이에요. -서윤심 부모가 자식을 모른다는 게 이 연극의 핵심인 것 같아요. 저는 연극에서 상택이의 엄마 역할을 하면서 이런 대사를 합니다. ‘학교폭력이라는 게 남의 집에만 생기는 일인 줄 알았는데 우리 집에서 일어날 줄 몰랐어’라고. 부모들은 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실제로 잘 몰라요. 그리고 자기 생각대로만 아이를 대하게 되죠. 사실상 학교폭력에 따른 갈등은 가정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요. 엄마 역할 하면서 참 가슴이 아팠어요. 나도 아이들의 내면의 아픔을 외면한 것은 아닐까 하고요. -김현숙 이 연극의 제목이 ‘피는 새 나는 꽃’인 것도 이런 이유예요. 부모는 아이들이 피어나는 꽃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날아다니길 원하는 새였다는 것. 반대로 새인 줄 알았는데 꽃이었다는 것. 부모는 아이들이 자신의 아픔을 부모에게 다 말할 것이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말을 안 하면 문제가 없는 줄 알아요. 반대로 아이들은 부모가 우리 이야길 안 들어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들의 학교폭력을 경험하고 제가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연극 대본을 쓰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저희 어머니는 습관처럼 ‘엄마한테 못 할 이야기가 어딨니?’ 이러셨는데 지금은 저도 아이들에게 똑같이 이야기해요. -박은애 소통의 단절은 엄마들이 초래하는 측면이 많아요. 아이가 중학생이 됐는데 진솔하게 이야길 안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야기해 보라고 다그쳤더니 ‘얘기해 봤자 엄마가 내 맘 알아?’ 이렇게 말하는데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엄마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해요. -이현희 지난해에 우리 딸 친구가 자살을 했어요. 아이가 성적이 떨어지니까 부모가 아이를 심하게 혼냈나 봐요. 그래서 자살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이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어요. 그때 절실히 깨달은 게 아이와의 소통이었어요. 아이를 이해하는 거죠.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의 나이로 부모가 돌아가는 겁니다. →연극은 다들 처음 하신 건가요. -박은애 모두들 처음이죠. 우리는 남에게 무언가 주고 싶어서 연극 무대에 올랐어요. 학부모 리더 활동의 연장선이라고나 할까. 저는 학교폭력을 막는 정여사의 딸 역할이에요. 이쁘지도 않지만 이쁜 척하고 코에 휴지 넣고, 뿅망치로 맞고 그런 장면들이 있어요. 처음엔 아무리 해도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전체 카톡방에다가도 올렸어요. 미안하다고, 중도 하차하고 싶다고요. 그리고 그날 많이 울었죠. 그런데 딸이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줬어요. ‘못 해도 좋다. 그래도 난 엄마가 자랑스럽다’라고. 그걸 보고 또 울었어요. -심부연 정여사는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인기 있던 코너에 나오는 캐릭터예요. 제가 안 어울리게 그 역할을 맡았는데 집에서 알고는 기겁했어요. 창피하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남편이 아이들과 연극을 봤는데 그러더군요. ‘너희들 엄마하고 오래 같이 살았는데 정말 지금도 모를 여자야’라고(일동 웃음). 무대 올라가서 망가지는 것도 재밌던데요. -이미영 저는 하영이를 괴롭히는 가해 학생인 유미 역이었는데 관객들로부터 미움을 많이 받았죠. 객석에서 너무 얄밉다고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어요. -김현숙 미영씨가 얄밉게 잘했죠. 근데 정말 호규 역 맡은 지혜씨는 칭찬받아야 해요. -임지혜 말도 마세요. 저는 괴롭힘당하는 남학생 호규 역할을 맡았는데 20년 만에 머리를 단발로 잘랐어요. 신랑도 처음 보는 모습이라며 놀라더라고요. →연극을 하며 보람도 컸을 것 같아요. -김현숙 학부모 강사로 나갈 때 서울시교육청의 김희연 주무관에게 ‘차라리 이런 강의보다 연극으로 하면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요?’라고 했더니 ‘그럼 한 번 써 보세요’해서 나온 연극이죠. 학부모 리더 2기 75명 중 친한 엄마들에게 연락해 10여명이 모였어요. 처음 6월 공연할 때는 40일 동안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연습했죠. 12월 공연 때에는 20일 정도 연습했고요.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조명진 연극을 하면서 ‘내가 아이하고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동안 아이와 많은 것을 놓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연극을 하면서 배운 게 많았어요.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어요. -이현희 스토리가 좋죠. 학부모가 쓴 연극이라 어느 프로작가 못지않게 잘 썼다고 생각해요. 학부모가 쓴 것이라 리얼리티가 살아 있어요. 6월 공연 때에는 300석이, 12월 공연 때에는 520석이 가득 차고 못 들어오신 분도 많았어요. -김현숙 공연장을 잡는 게 너무 힘들어요. 무료 연극이다 보니 공연장 지원이 없으면 앞으로 이어 갈 수가 없어요. 생각 같아서는 상설 연극 형태로 만들어 누구나 언제나 와서 볼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직 공연 일정이 잡히진 않았지만 열심히 할 거예요. 누구보다 엄마들이 많이 와줬으면 좋겠는데요. 자, 여러분. 다같이 힘냅시다. -일동 그래요~. 올해도 파이팅!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88cm 11살 농구 선수, 또래를 압도하는 월등한 경기력

    188cm 11살 농구 선수, 또래를 압도하는 월등한 경기력

    188cm 키의 11살짜리 농구 선수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188cm 11살 농구 선수’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외국의 한 실내 체육관에서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이 농구 경기를 하고 있는 광경이 담겨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이 사진이 눈길을 끄는 이유가 있다. 바로 선수들 중에 유독 키가 큰 한 선수 때문이다. 게다가 더욱 놀라운 점은 사진 속에서 성인처럼 키가 큰 선수의 나이가 11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설명에 따르면 이 11살짜리 소년의 키는 무려 6피트 2인치(188cm)에 이른다. 또 체중은 170파운드(77kg)나 된다. 188cm 11살 농구 선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188cm 11살 농구 선수, 아이들과 함께 농구하는 성인을 착각한 것 아닐까” “188cm 11살 농구 선수, 타고난 농구선수네” “188cm 11살 농구 선수, 실제 플레이를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격 거품 없는 수입산 높이조절 책상 ‘니스툴그로우’

    가격 거품 없는 수입산 높이조절 책상 ‘니스툴그로우’

    30대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아마존과 같은 해외 사이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이른바 ‘해외직구’가 대유행하고 있다. 해외의 전문 브랜드나 고급 브랜드 제품을 유통마진은 제하고 배송료만 지불하면 구매할 수 있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외직구가 유행인 가운데 해외 현지보다 저렴한 가격에 검증된 수입제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인체공학적인 책상을 판매하는 더월(대표 함윤희)의 ‘니스툴그로우’ 브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더월이 수입 중인 니스툴그로우는 수입 제품의 국내 가격이 외국보다 높다는 편견을 깨는 제품이다. 대부분의 수입 유아, 수입 가구 업체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무조건 비싼 것을 선호’하는 소비심리와 백화점, 홈쇼핑 등의 대형 유통라인에 의존하는 현실과 맞물려 현지 수입국보다 40% 이상의 가격을 책정한다. 그러나 니스툴그로우는 백화점 유통을 하지 않고 직영 매장 위주의 직접 판매 방식의 유통 시스템을 적용해 영국 현지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고 더월 측은 설명했다. 더월 관계자는 “해외의 높이조절 책상은 자세교정과 학습능률을 올리는 효과가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대부분 고가의 수입제품이기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게 된다”며 “그러나 니스툴그로우는 직영 매장을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아마존 직구와 같은 해외 직접 쇼핑에 익숙한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니스툴그로우는 영국과 한국, 대만이 함께 만든 협업 브랜드로 영국 프레스톤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더월은 니스툴그로우의 한국 공식 공급업체로 삼성동, 판교, 일산 등 전국 9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니스툴그로우의 인체공학적 높이 및 각도조절책상은 키에 맞춰 책상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5세부터 성인까지 활용할 수 있어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볼 때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키와 체격에 맞춰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틀어진 자세를 교정해주고, 흐트러진 집중력을 잡아줘 일과 학습의 능률을 올려준다. 니스툴그로우 관계자는 “본 브랜드는 니스툴만의 특허기술로 책상과 의자를 원터치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체형에 맞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고, 복잡한 조작없이 손쉽게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며 “이러한 점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져 최근 초등학생 책상을 찾는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니스툴그로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istulgr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업 천재 탄생? 7살·4살짜리 최연소 CEO 자매

    사업 천재 탄생? 7살·4살짜리 최연소 CEO 자매

    7살·4살짜리 꼬마들이 순이익을 창출하는 벤처회사의 경영자라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최연소 CEO 자매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놀라운 사연의 주인공은 켄트 주 시팅번에 살고 있는 엘리자베스(7), 레베카 애플야드(4) 자매다. 이들 자매는 또래 여자아이들처럼 예쁜 인형, 맛있는 간식 등에 관심이 많지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되팔아 이익을 남기는 데 흥미를 느꼈다는 것. 아직 초등학생에 불과하지만 이미 시장경제 원리를 터득했던 영리한 자매는 같은 나이 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가 장난감’, ‘군것질 간식’ 등을 팔면 이익이 남을 것이라고 봤다. 자매는 시장 조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베이’등의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싼 값에 대량으로 ‘저가 장난감’, ‘군것질 상품’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한 뒤 이를 중심으로 철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부모님에게서 초기 투자금 80파운드(약 14만원)를 유치할 수 있었고 작년 11월 26일 지역 크리스마스 박람회에서 ‘Just for Kids’라는 이름의 벤처회사 설립을 선포했다. 언니인 엘리자베스는 ‘저가 장난감’을, 동생인 레베카는 ‘군것질 간식’ 아이템을 맡아 업무를 분담했는데 판매 개시 2주일 만에 순이익 120파운드(약 20만원)라는 놀라운 성과를 세웠다. 초기 투자금을 회수하고도 이익이 남았던 것이다. 현재 자매의 회사는 부모님 외에 투자자가 더 늘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방식을 높게 평가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까지 투자를 결심했던 것. 또한 자매의 아버지는 회사의 보안·재무 컨설턴트를 자처하며 더욱 사업이 커질 수 있도록 돕는 중이다. 자매의 어머니인 레이첼(34)은 자매가 사업을 시작한 이유를 “스스로 학비를 벌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 자매는 각각 과학과 공학을 전공하고자 하는데 대학등록금을 미리 벌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 그녀는 “딸들이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사업이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지만 어린 나이에 돈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슈&이슈] “어린이 대상 아시아 여행 추진 다문화가정 자녀 따돌림 줄일 것”

    [이슈&이슈] “어린이 대상 아시아 여행 추진 다문화가정 자녀 따돌림 줄일 것”

    ‘무지개빛 행복한 다문화 사회’ 조성이 대구 달서구의 구정 핵심 과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곽 구청장은 이를 위해 외국인 국내 생활 적응지원 및 참여 기회 확대, 내국인의 다문화 이해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지원 방향은.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는 외국인 주민 지원업무를 통합했다. 2008년 10월 외국인 주민 지원업무 전담부서인 국제교류팀을 신설하고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정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계명대, 학생문화센터 등과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거주 외국인 등의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편익을 향상시켰다. 같은 해 전국 최초로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기본 구상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이 더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다문화 축제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을 이해하는 만남의 장을 갖고 있다. 또 외국인 집중 거주지의 슬럼화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물 유도 간판과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판 등을 다국어로 교체했다.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다문화 쉼터를 조성했다. 다문화 가족도서관도 개관했고 민방위 기본교육 때 다문화 이해교육을 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자녀의 따돌림 사례도 많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아시아 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 150명씩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중국과 동남아 등 9개 나라의 언어와 문화 풍습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로 인해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지역 어린이들의 이해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역사 공부방, 놀이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추가 지원시책은.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 ‘러브 인 달서’를 운영하겠다. 기초 질서와 생활편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새내기 결혼 이주자에 대해서는 체류기간과 국가별 맞춤형 선택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행복한 다문화 공동체를 만들 것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정준영 영어실력, 해외파다운 유창한 실력 ‘180도 반전’

    정준영 영어실력, 해외파다운 유창한 실력 ‘180도 반전’

    정준영 영어실력이 화제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겨울방학 특집- 경기도 북부투어 첫 번째 이야기’ 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가래비 빙벽장에서 암벽 등반을 끝내고, 장어로 점심을 먹은 뒤 회암사지를 구경한 뒤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을 찾았다. 이들은 아프리카 공연단의 춤과 악기 연주를 감상했다. 하지만 말이 통하지 않았고, 정적이 흘렀다. 이를 보던 정준영은 “방금 보여준 퍼포먼스가 뭔가요?”라며 영어로 물어봤다. 이에 멤버들과 아프리카 공연단들은 화색을 보였다. 통역해줄 사람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용기를 얻은 데프콘과 김종민은 초등학생 영어로 더듬더듬 의사소통에 나섰다. 사진 = KBS2 (정준영 영어실력)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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