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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덟번 차 세워 신자 악수·아기에 입맞춤… 축복의 스킨십

    여덟번 차 세워 신자 악수·아기에 입맞춤… 축복의 스킨십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 한국에서 처음 일반 대중과 함께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5만여명의 가톨릭 신자가 모인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교황이 직접 집전한 이날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의 가톨릭 신자들은 새벽 4시부터 경기장에 모여드는 등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이른 아침부터 뜨거운 종교적 열기로 달아올랐다. 버스에서 내린 신자들은 기대에 찬 모습으로 게이트를 통해 경기장 안으로 속속 들어갔다. 경기장 곳곳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 당신과 함께합니다’, ‘교황님 사랑합니다’, ‘모두가 이웃입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렸다. 전북 고창에서 왔다는 한 신자는 “세월호 참사와 군부대 사고로 어수선한 가운데 교황님이 오셔서 분위기가 전환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생은 “친할아버지처럼 친근한 교황님을 볼 수 있다는 기쁨에 밤잠을 설쳤다”면서 “교황 할아버지가 세월호 참사로 희생당한 형과 누나들의 아픔을 달래줬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오전 10시 10분쯤 경기장 인근에 도착한 교황은 무개차로 갈아탄 뒤 경기장 밖에서 새벽부터 기다리던 신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경기장 밖에서 7분간 카퍼레이드를 한 교황은 여섯 번이나 차를 세우며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교황의 오픈카는 현대차 흰색 싼타페를 개조한 것이다. 오픈카 싼타페는 지붕을 걷어내고 뒷좌석을 높인 뒤 주위를 유리창으로 둘러싸 교황의 모습을 보기 쉽도록 개조했다. 천주교 신자인 가수 인순이와 소프라노 조수미의 식전공연을 감상하며 경기장 안에서 기쁨과 설렘으로 교황을 기다리던 신자들은 오전 10시 20분쯤 교황이 행사장에 나타나자 ‘와~’ 하는 감탄사와 함께 ‘비바 파파’(교황 만세)를 외치며 환영했다. 사회자의 제안에 따라 신자들은 파도타기를 하기도 했다. 수많은 신자들은 교황의 얼굴과 ‘당신과 함께 예수님을 따른다’는 글이 새겨진 흰 손수건을 흔들었다. 교황의 모습을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 든 신자들도 많았다. 교황은 경기장을 한 바퀴 돌면서 아기의 이마에 입맞춤하며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보여 줬다. 인사를 마치고 차에서 내린 교황은 미사 직전에 10여분간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가족들을 비공개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세월호 유족들은 이번 미사에서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을 위로해 달라는 뜻을 전했고 교황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은 미사 말미에 진행된 삼종기도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생명을 잃은 모든 이들과, 국가적인 대재난으로 여전히 고통받는 이들을 성모님께 의탁한다”면서 “주님께서 세상을 떠난 이들을 당신의 평화 안에 맞아주시고 울고 있는 이들을 위로해 달라”고 기도했다. 대전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용어 클릭] ■성모승천대축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15일 집전한 성모승천대축일은 성모 마리아가 지상에서의 생활을 마친 뒤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불려 올라갔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모마리아 대축일, 예수 부활 대축일, 예수성탄대축일과 함께 가톨릭 교회의 4대 의무 축일이다. 성모승천은 성서에 기록된 것은 아니지만 초대교회부터 내려오는 전승에 따라 받아들여졌다. ■삼종기도 대천사 가브리엘이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수태를 알린 사건(성모영보)을 기념해 바치는 가톨릭 교회의 기도다. ‘삼종’은 종을 세 번 친다는 뜻으로, 성당과 수도원 등에서 오전 6시와 낮 12시, 오후 6시에 종을 칠 때마다 기도를 올린다.
  • 공주 교회 수양관 사고, 갈릴리수양관 승용차 돌진 어린이 1명 숨져…사고 원인은?

    공주 교회 수양관 사고, 갈릴리수양관 승용차 돌진 어린이 1명 숨져…사고 원인은?

    ‘공주 교회수양관’ ‘공주 수양관 사고’ ‘갈릴리 수양관’ ‘승용차 돌진’ ‘필로티’ 공주 교회수양관 사고로 사상자 수십명이 발생했다. 공주 교회수양관 건물 필로티에 승용차가 돌진한 것. 15일 충남 공주 한 수양관에서 승용차가 건물 안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5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1시 5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갈릴리수양관 안 도로에서 김모(53·여)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수양관 비전센터 건물 ‘필로티’로 돌진했다. 필로티는 지상 1층이 기둥으로 이뤄져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개방된 공간을 뜻한다. 이 사고로 최모(10)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다른 2명도 크게 다쳤고 또 다른 49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애초 구급대에서는 중상자를 10여명 내외로 분류하고 병원에 이송했으나, 확인 결과 2명 외에는 상처가 크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고로 다친 이들은 공주의료원, 공주현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천안순천향병원 등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뒤 귀가했다. 부상자 중에는 초등학생이 많이 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수양관에서는 전국 30여개 교회에서 가족 단위 신자들이 모여 지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여름 성경세미나(하계수양회)를 진행 중이었다. 사고 당시 참석자들은 점심을 하고 현장에 모여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위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은 수양관 식당 입구에 인접해 있다. 교육시간이면 비어 있었을 공간이지만,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점심시간이어서 사고 당시 오가는 이가 많았다고 수양관 측은 전했다. 김씨 차량은 필로티 안쪽 20여m를 그대로 직진해 완전히 통과한 뒤에야 멈춰선 것으로 확인됐다. 수양관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현장에 상주하던 의사 4명이 환자 상태를 파악해 가장 응급한 아이부터 후송조처했다”며 “앰뷸런스 10여대가 들어와서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며 “현재로서는 부상자 치료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족과 함께 수양회에 참석했다가 사고를 낸 김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주차장에 주차하던 중 건물 통로로 차량이 갑자기 진행했다”며 “차를 멈추려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계속 직진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차량에 블랙박스는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 감식을 요청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급발진 사고라 하더라도 차들이 다니는 공간과 건물 사이에 차량 진입을 막는 장치만 갖춰져 있었더라면 사고를 막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에서 아쉬움은 남는다. 실제로 주차장과 비전센터 건물 1층 통로 사이에는 5㎝ 남짓한 높이의 턱만 있어 김씨의 차가 건물로 돌진하는 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차량 진입을 막는 쇠말뚝(볼라드)은 아예 없다. 공주 교회수양관 사고에 네티즌들은 “공주 교회수양관 사고, 웬 날벼락”, “공주 수양관사고, 끔찍하다”, “공주 수양관사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주 수양관 사고,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 승용차 돌진 어린이 1명 숨져…사고 원인은?

    공주 수양관 사고, 공주 교회 갈릴리수양관 승용차 돌진 어린이 1명 숨져…사고 원인은?

    ’공주 수양관 사고’ ‘공주 교회수양관’ ‘공주 수양관’ ‘갈릴리 수양관’ ‘승용차 돌진’ ‘필로티’ 공주 수양관 사고로 사상자 수십명이 발생했다. 공주 교회수양관 건물 필로티에 승용차가 돌진한 것. 15일 충남 공주 한 수양관에서 승용차가 건물 안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5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1시 5분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갈릴리수양관 안 도로에서 김모(53·여)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수양관 비전센터 건물 ‘필로티’로 돌진했다. 필로티는 지상 1층이 기둥으로 이뤄져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개방된 공간을 뜻한다. 이 사고로 최모(10)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다른 2명도 크게 다쳤고 또 다른 49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애초 구급대에서는 중상자를 10여명 내외로 분류하고 병원에 이송했으나, 확인 결과 2명 외에는 상처가 크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고로 다친 이들은 공주의료원, 공주현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천안순천향병원 등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일부는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뒤 귀가했다. 부상자 중에는 초등학생이 많이 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수양관에서는 전국 30여개 교회에서 가족 단위 신자들이 모여 지난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여름 성경세미나(하계수양회)를 진행 중이었다. 사고 당시 참석자들은 점심을 하고 현장에 모여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위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현장은 수양관 식당 입구에 인접해 있다. 교육시간이면 비어 있었을 공간이지만,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점심시간이어서 사고 당시 오가는 이가 많았다고 수양관 측은 전했다. 김씨 차량은 필로티 안쪽 20여m를 그대로 직진해 완전히 통과한 뒤에야 멈춰선 것으로 확인됐다. 수양관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현장에 상주하던 의사 4명이 환자 상태를 파악해 가장 응급한 아이부터 후송조처했다”며 “앰뷸런스 10여대가 들어와서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며 “현재로서는 부상자 치료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족과 함께 수양회에 참석했다가 사고를 낸 김씨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주차장에 주차하던 중 건물 통로로 차량이 갑자기 진행했다”며 “차를 멈추려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계속 직진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차량에 블랙박스는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고 차량 감식을 요청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급발진 사고라 하더라도 차들이 다니는 공간과 건물 사이에 차량 진입을 막는 장치만 갖춰져 있었더라면 사고를 막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에서 아쉬움은 남는다. 실제로 주차장과 비전센터 건물 1층 통로 사이에는 5㎝ 남짓한 높이의 턱만 있어 김씨의 차가 건물로 돌진하는 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차량 진입을 막는 쇠말뚝(볼라드)은 아예 없다. 공주 교회수양관 사고에 네티즌들은 “공주 교회수양관 사고, 웬 날벼락”, “공주 수양관사고, 끔찍하다”, “공주 수양관사고,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주 교회 수양관 사고 급발진? 운전미숙?…경찰, 국과수에 감식 의뢰

    공주 교회 수양관 사고 급발진? 운전미숙?…경찰, 국과수에 감식 의뢰

    ‘공주 교회 수양관 사고’ ‘공주 수양관 사고’ 공주 교회 수양관 사고 원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지난 15일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 예수교침례회 서울중앙교회 갈릴리수양관에서 김모(53·여)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건물로 돌진해 50여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16일 김씨가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감식반을 보내 정밀 감식을 실시했다.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가 없어 현장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 블랙박스에 대한 확인 작업을 했으나 사고 현장을 제대로 찍은 화면은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조사하는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김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1차 조사를 마친 뒤 귀가조치했다. 경찰은 다른 혐의가 드러날 경우 김씨를 재소환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고 당일 최모(10)양이 숨지고 50여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이날 오후 6시쯤까지 총 16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은 10명이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박대통령 “비엔베니도 아코레아”… 교황, 새터민·이주노동자와 일일이 악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박대통령 “비엔베니도 아코레아”… 교황, 새터민·이주노동자와 일일이 악수

    교황으로 역대 세 번째로 한국 땅을 밟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제스처는 없었다. 앞서 1984년 역대 교황으로는 처음 한국을 찾은 요한 바오로 2세는 김포공항에서 땅에 입을 맞췄다. 그런 만큼 돋보인 것은 때로는 은은하고, 때로는 어린아이같이 환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소였다. 교황은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의 기내 영접을 받은 뒤 난간을 잡고 트랩을 천천히 내려와 박근혜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박 대통령은 교황을 뒤따르며 나서지 않았다. 종종 TV 화면에서도 사라졌다. 앞서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했을 당시에도 각각 전두환 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은 공항에서 직접 교황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에게 지난해 2월 취임 이래 친서를 포함해 네 차례 서한을 전달했고, 한국을 방문한 교황청 고위 인사에게 구두로 초청 의사를 전달하는 등 교황의 방한을 다섯 차례 요청했다. 교황의 사제복인 흰색 수단에 맞춰 연분홍빛 상의와 회색 바지를 차려입은 박 대통령은 교황을 영접하면서 “오셔서 환영합니다”(비엔베니도 아코레아)라며 간단한 스페인어로 환영인사를 전하고 “여행이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교황을 모시게 돼서 온 국민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저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많은 한국인이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다. 교황은 박 대통령이 “이번 교황의 방문으로 화해의 시대가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하자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배려를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답했고, 박 대통령은 “행복하고 뜻깊은 방문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교황을 환영하는 21발의 예포가 발사되며 세계 가톨릭 교회 최고지도자인 교황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교황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초등학생 남녀 화동(花童) 2명이 꽃다발을 건네자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어 교황은 박 대통령과 나란히 의장대를 사열한 뒤 정부 주요 인사와 주교단, 평신도 환영단의 영접을 받았다. 통역을 맡은 정제천 신부가 교황에게 평신도 환영단을 한 명씩 소개했으며 교황은 환영단으로 나온 세월호 유족, 이주노동자, 새터민 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평신도 환영단 중에는 교황과 인사를 한 뒤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공항 환영행사는 이것이 전부였다. 의전을 원치 않는 교황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 그저 환영단과 인사를 마치고 박 대통령과 잠시 대화를 나눈 뒤 곧바로 소형 차량 쏘울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박 대통령은 쏘울에 올라타는 교황을 향해 “이따 뵙겠습니다”(노스데모스 루에고)라며 다시 스페인어로 인사를 전했다.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알리탈리아항공의 교황 전세기(에어버스 330)에는 7개 한국 언론사 기자를 비롯해 AP, AFP, 로이터, CNN 등 전 세계 유력 언론사 기자 70명도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교황은 우선 숙소인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 교황청대사관으로 바로 이동했다. 교황은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개인 미사 시간을 가졌으며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이동, 한국천주교 주교단과 직원들을 만나 연설하는 것으로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곳간 빈 서울교육청 무료 급식 줄인다

    서울시교육청이 예산 부족으로 초·중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급식을 줄이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일선 초·중학교에 ‘무상급식 시행일수를 될 수 있으면 줄이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하반기(9~11월) 시험일, 방학식과 개학식은 물론 체험학습 등 학교 행사에서도 가급적 학교급식을 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겼다. 예산이 302억원가량 부족해 무상급식일이라도 줄여 보겠다는 ‘고육책’인 셈이다. 올해 무상급식 예산은 2630억 3800만원으로 지난해(2278억 7200만원)보다 351억 6600만원이 늘었다.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이 급식 대상에 포함되면서 급식 인원이 8만명쯤 추가됐다. 식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급식비가 끼니당 초등학생 820원, 중학생은 260원씩 오른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무상급식 예산은 시교육청과 서울시, 해당 지역구가 5대3대2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 중 공립초등학교 조리원 인건비는 ‘초등학교는 의무교육’이라는 원칙 때문에 시교육청이 2011년 무상급식이 시작될 때부터 모두 부담하고 있다. 이 인건비가 268억원가량이다. 사립초교 및 중학교 조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비까지 합치면 모두 302억원의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시교육청이 조리원 인건비를 모두 부담하면서 급식비 예산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공립초등학교 인건비도 시교육청과 서울시, 지역구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며 협상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추경에서 확보하기로 결정했지만, 누리과정(3~5세 어린이 교육비 지원)에 5473억원이라는 뭉칫돈이 들어가면서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김문수 서울시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학교 시설비마저 깎아야 할 판에 급식비를 예산에 반영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추경에서 확보가 안 되면 지방채를 발행하거나 조희연 교육감이 박원순 시장과 담판을 벌여서라도 가져와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DMZ 통합정보시스템 개설

    안전행정부는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1일 DMZ 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dmz.g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통합정보시스템은 분야별로 흩어져 있는 DMZ에 관한 정보를 모아 체계화했으며, 국제적 여행지로 발전하게 돕는 홍보 창구의 역할도 하게 된다. 홈페이지에는 DMZ의 역사, 현황, 전망을 소개하고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하도록 판문점, 민간인통제구역, 접경지역, 서해5도, 정책기록물 등을 설명하는 웹툰을 제공한다. 또 사진과 동영상, 학술논문도 볼 수 있으며, 지도와 함께 접경마을의 특산물, 맛집 거리, 숙박시설도 안내한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조상님들 여름나기 비법 배워요”

    “조상님들 여름나기 비법 배워요”

    11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업박물관 앞 체험농장에서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등토시와 등거리를 직접 만들어 착용해 보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에너지 절약 정신과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이겨낸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있다. 등거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등나무로 엮어서 적삼 밑에 조끼처럼 받쳐 입던 옷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초등영어공부, 학습 아닌 ‘놀이’로 접근하자

    초등영어공부, 학습 아닌 ‘놀이’로 접근하자

    지난 겨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서만 천 만 관객을 돌파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화 속 OST와 캐릭터까지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한편, 겨울왕국의 주제곡 ‘Let it go’를 따라 부르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흥미와 재미 위주의 초등영어공부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일부 초등학생들의 영어 수업은 더빙판이 아닌 자막판 영화를 선택해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교육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교육법은 한글 자막으로 자녀들의 국어 실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영어 듣기를 통해 귀를 열리게 함으로써 초등영어회화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한국교육방송 외국어 사이트 ‘EBSlang’의 초등영어회화 학습 프로그램인 ‘EBS초등영어목표달성(이하 EBS초목달)’은 재미있는 초등학생 영어 교육 커리큘럼을 선보이며 많은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높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은 길지가 않다. 이러한 아이들의 학습패턴을 고려한 EBS초목달은 구연동화와 애니메이션, 역할 놀이, 퀴즈로 강의를 구성해 강의가 끝나는 순간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EBS초목달은 놀이방식의 강의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기 주도형 학습 습관을 형성해줘 학부모뿐 아니라 아이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의는 총 10개의 커리큘럼(차후 순차적 추가)으로 이루어져 있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하루 20분씩 5일만 투자하면 영어로 동화를 이야기할 수 있고 학습 과정에서 필수 어휘(Voca), 노래(Song), 파닉스(Phonics) 등의 자연스러운 습득도 가능하다는 것이 초목달 측 설명. 또한 EBS가 검증한 미국 출신 전/현직 강사진이 F-K Readability Level에 근거한 전래동화(Folktales), 명작동화(Classic Stories), 창작동화(Creative Stories)로 강좌를 이끌어 취학 전 아동부터 예비 중학생까지 부담없이 수업에 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EBS초목달 측에서 제공하는 1+1 강좌 복습 기간을 통해 초등영어 공부를 2배 더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다는 것이 본 강좌의 특징이다. 또한 수강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해 수강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충분한 동기를 부여해주며 전문 온라인 튜터가 맞춤형 피드백을 전해주기 때문에 오프라인 초등영어학원 못지 않은 학습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EBS초목달은 강좌 구매 시 교재를 2권 무료로 증정하고, 12개월 강의 구매자에 한해 신개념 3D학습 블록인 ‘아이링고’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및 학습 커리큘럼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omokdal.ebsl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등생 파워’… TV 어린이 프로그램 다시 살아난다

    ‘초등생 파워’… TV 어린이 프로그램 다시 살아난다

    2003년 처음 출간돼 20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만화 ‘마법천자문’이 드라마로 탄생했다. 지난 6일 첫선을 보인 KBS ‘마법천자문’은 ‘매직키드 마수리’(2002)와 ‘마법전사 미르가온’(2005) 등을 잇는 KBS의 어린이 판타지 드라마다. 투니버스는 지난달 어린이 판타지 드라마 ‘벼락 맞은 문방구’ 시즌 2를 시작했다. 지난해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KBS)와 ‘벼락 맞은 문방구’(투니버스), 올해 초 ‘플루토 비밀결사대’(EBS)가 어린이 드라마의 부활을 알렸다면 올해는 지상파와 케이블이 동시에 ‘굳히기’에 나선 것이다. 한동안 ‘돈 안 되는 프로그램’으로 여겨지며 방송가에서 사라져 갔던 어린이 프로그램이 돌아왔다. 드라마뿐 아니라 버라이어티, 체험, 토크쇼 등 장르도 다양하다. MBC는 어린이들이 직업 체험을 하는 ‘드림키즈’와 동물원에 집을 짓고 야생동물들과 생활하는 ‘와일드 패밀리’를 방영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투니버스는 ‘막이래쇼’와 ‘난감스쿨’을 각각 시즌 5와 2까지 방영했으며 지난달부터 ‘캐릭 아일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방송사들은 초등학생들의 대중문화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데 뒤늦게 주목했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캐릭터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라바’ 등과 같은 영유아 대상 애니메이션에 편중돼 왔고, 초등학생 시청자들은 ‘런닝맨’ ‘무한도전’ 등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몰렸다. ‘와일드 패밀리’의 문형찬 PD는 “지상파 방송사들이 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줄이면서 시청층이 예능 프로그램과 케이블 채널로 떠났고, 다시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어려운 악순환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를 연출한 기훈석 KBS PD는 “미래의 시청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데 방송가가 대체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변화된 제작 환경도 배경으로 작용한다. 초등학생들의 왕성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키즈 산업’이 성장하면서 키즈카페와 테마파크, 완구, 아동복, 교육 등 업체들의 장소 및 현물 협찬이 조금씩 늘고 있다. ‘드림키즈’의 경우 자회사인 MBC 플레이비가 운영하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공동으로 제작된다. 문 PD는 “과거의 소극적인 투자에서 벗어나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고 부가 사업까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주 제작사들도 하나둘씩 어린이 프로그램 공동 제작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활로로 찾는 부가 사업은 공연, 책,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확장된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뮤지컬로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으며 ‘드림키즈’는 책으로, ‘와일드 패밀리’는 책과 교육용 앱,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마법천자문’은 강화도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을 놀이와 학습을 겸한 테마파크로 만들 예정이다. 어린이 프로그램에 대한 방송사들의 투자가 인색한 탓에 제작 지원이나 협찬 등이 절실하다. 그러나 외부의 자본에 프로그램의 공공성이 흔들리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제작 지원과 협찬에 나서는 업체들의 입김에 프로그램이 좌우될 수 있고, 탄탄하지 못한 외주 제작사 때문에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터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플루토 비밀결사대’를 연출한 이호 EBS PD는 “제작에 참여하려는 업체 중에서 옥석을 가리는 일이 중요해졌다”면서 “어린이 프로그램들이 자리를 잡으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현정 투니버스 차장은 “간접광고(PPL) 금지, 아역 배우의 야간 촬영 금지 등 제작 여건은 여전히 열악하다”면서 “정책적 지원과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성공 사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청소년 시기, 우유를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는?

    청소년 시기, 우유를 많이 마셔야 하는 이유는?

    우유는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며 유아 때부터 청소년기 때까지 꼭 섭취해야 할 식품으로 여겨왔다. 특히 영양학적으로 특별한 식품으로 인식되며 영국, 미국과 같은 낙농선진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약 45여개 국가에서는 학교우유 급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청소년의 체위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해 1981년부터 학교급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적으로 청소년 때 우유를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우유가 타 식품에 비해서 칼슘을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급원이기 때문. 뉴질랜드 더니든 병원의 알리사 골딩 박사는 ‘우유가 어린이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우유를 즐겨먹는 어린이가 성장 발육이 좋은 것을 확인하고, 우유가 키를 크게 하는 성장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우유를 먹지 않는 어린이 50명과 우유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하루 칼슘 섭취량, 뼈의 무기질 함유량, 골격 크기, 키 등을 비교해 본 결과 우유를 마시는 어린이들의 뼈 크기가 크고 뼈에 함유된 무기질 함량도 많다고 보고했다. 또한 우유를 마시지 않는 어린이 50명 중 4명만이 적절한 칼슘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팔 골절률이 우유를 마시는 어린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연구는 우유를 마시는 어린이들이 뼈 건강이 좋다는 것과 어린이의 정상적인 키 성장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우유를 마셔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유과학연구회에서 발간한 ‘우유 한잔의 과학’ 서적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서울 소재 초등학생 793명을 대상으로 3일동안 식생활 및 신장, 체중, 체성분 골무기질량과 고밀도 등의 신체계측을 조사한 결과, 고학년 여자어린이의 경우 우유 및 유제품을 많이 섭취한 어린이가 적게 섭취한 어린이에 비해 골밀도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우유가 큰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네덜란드인들을 통해서도 증명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키를 자랑하는 네덜란드는 어렸을 때부터 적당량의 우유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 습관화 되어있을 뿐 아니라 세계 제일의 우유 소비국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도 최근 평균 신장이 10cm 정도 더 커졌는데, 그 이유로 우유로 꼽는 전문가들이 많다. 우유는 다른 식품에 비해 약 2~3배 이상 흡수율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효율적인 칼슘을 공급하기도 한다. 멸치, 채소, 과일에도 많은 양의 칼슘이 존재하지만 녹색채소의 경우 우유의 2배 이상이 되는 칼슘이 들어있음에도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우유를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청소년 시기, 하루 우유 권장량은 어느 정도일까? 청소년 시기에는 남자 900mg, 여자 800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우유 한 잔(200㎖)에는 칼슘 200㎎이 함유돼 있다. 그러므로 우유 500㎖를 섭취하고, 나머지 칼슘은 유제품(치즈, 요구르트), 짙은 녹색채소(시금치, 브로콜리), 두부, 멸치 등으로 보충하면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들은 칼슘 권장량에 비해 심하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인제대의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의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소아청소년 7233명(남아 3973명, 여아 3260명)을 분석한 결과, 75%가 칼슘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미정 교수는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혈액 내의 칼슘을 유지하기 위해 뼈에 저장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성장이 안되며 다양한 질환들이 생긴다”며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70.3%가 칼슘부족으로 조사돼 성인들도 칼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시골로 유학 간 도시 아이들… 자연에서 교육을 보다

    시골로 유학 간 도시 아이들… 자연에서 교육을 보다

    수학과 영어, 논술 학원 등 방과 후 수업에 다니는 도시의 아이들. 이들에게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억될까. EBS의 ‘하나뿐인 지구’는 8일 밤 8시 50분에 방영되는 ’시골학교, 도시 아이들’을 통해 풍부한 생명력과 치유력을 가진 자연이 어떤 학원보다 아이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한다. 프로그램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외 유학을 떠나는 대신 시골 학교를 택한 도시 아이들의 모습을 따라가 본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자리한 한드미마을에는 얼마 전까지 도시에서 살았던 초등학생 30여명이 있다.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살며 대형 할인점에서 마음껏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아이들은 구멍가게 하나 없는 산골마을을 전자기기 없이 누빈다. 학생들을 이곳으로 이끈 것은 산촌유학센터다. 2008년 한드미마을 인근의 가곡초등학교 대곡분교는 폐교 위기에 처했었지만, 산촌유학이 시작되면서 폐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산촌유학 3개월 차인 한우진(12)군은 서울에선 학원 5곳을 다녔다. 감당하기에 버거운 스케줄 탓에 어머니와 갈등의 골만 깊어졌다. 마을로 이사 온 우진이는 학원 대신 동네 텃밭으로 간다. 간식용 감자를 캐러 간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감자보다 애벌레다. 친구들과 줄지어 마을 어귀의 동굴 탐험에 나서면 어느 순간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식은땀이 흐른다. 도시의 학교생활이나 과도한 경쟁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은 대자연에서 맘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자연의 생명력을 보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자연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호주유학 및 호주어학연수, IBN유학으로 꼭 필요한 정보 얻기

    호주유학 및 호주어학연수, IBN유학으로 꼭 필요한 정보 얻기

    취업이나 자기개발을 위해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를 생각하거나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호주는 교육의 질과 실속이라는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해외유학·연수 장소로 꼽힌다. 전통적인 영어권 국가로 꼽히는 호주는 호주유학생 비자와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모두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가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호주환율 하락에 따른 경제적 여건이 좀 더 나아졌다는 사실도 부쩍 유학을 실행에 옮기는 이들이 늘어난 이유다. 최근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들까지도 큰 걱정 없이 보낼 정도로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관련업체들의 호주어학연수에 대한 문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호주유학 및 호주어학연수를 떠날 때에는 맹목적인 장점만 보고 무작정 실행하기 보다 호주 현지에서 자리잡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를 선별하여 추진하기를 권장한다. 특히 호주현지에 본사를 둔 유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상담 교육 플래너들이 호주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호주유학 경험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과 호주 양 국가의 사정을 잘 알고 호주유학과정에 있어 빠짐없이 체크가 가능한 호주유학 전문가의 상담이 필수다. 실제 호주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거나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일부 국내 유학원들은 브로셔나 인터넷 사이트의 정보만 제공하고 있다. 때문에 호주유학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얻어 개인과 맞지 않는 학교나 지역을 선택해 예상 밖의 낭패를 보는 피해사례도 비일비재한 실정이다. 호주유학 전문기업 IBN유학(http://ibnedu.com) 관계자에 따르면 영어실력 향상을 최대 목적으로 둔 경우 학생비자를 발급받아 장단기 어학연수를 하는 것이 유리하며, 영어실력 향상과 호주현지 체험을 염두해 아르바이트까지 생각하는 경우 호주 워킹홀리데이비자를 추천한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비자는 아르바이트가 허용되면서도 한 영어학교에서 최대 17주까지 영어연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가장 선호하면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IBN유학은 호주 UTS대학교 Insearch, 맥쿼리대학교, ICMS호텔학교, 르꼬르동블루, 나비타스등에서최우수 파트너로 선정되어 수상한바 있는 호주전문 유학원으로, 호주현지에 본사를 두고 시드니, 브리즈번, 강남, 종로, 부산, 중국 등에서 지사를 운영하는 현지 기업이다. IBN유학 상담원들은 모두 호주유학 경험이 있고, 호주대사관 카운슬러 공인 상담원이거나 호주에서 어학연수부터 대학이상 졸업한 호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특히 세계적인 교육기관 나비타스(Navitas Group)는 맥콰리대학교, 그리피스대학교, 디킨대학교, 남호주대학교 등 호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어학연수 및 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기관으로부터 IBN유학은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한 호주전문 유학원이다. IBN유학 관계자는 “호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호주 현지의 상황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이 더욱 확실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며 “오랜 노하우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만 선별해 제공하며 개인이 직접 준비하기에 어려운 것들을 무료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IBN유학은 호주학생비자 및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 대행, 호주현지 픽업서비스, 숙소알선, 초기정착서비스 등도 지원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영어학교 장학혜택 및 학교들의 국적비율 및 1대 1 개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청동기시대 유물 발굴한 英 초등학생들

    청동기시대 유물 발굴한 英 초등학생들

    영국의 초등학생들이 4천300년 전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 시대 금제 머리 장식물을 발굴해 화제다. 고고학계 주목을 받는 이번 발굴은 잉글랜드 북부 컴브리아주 노스페닌스의 고고학 발굴터에서 현장수업을 하던 초등학생들을 통해 이뤄졌다고 5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컴브리아 앨스턴초등학교의 조지프 벨(7) 군 등 일행은 견학생을 위한 발굴터를 조사하다가 땅속에서 반짝이는 이 유물을 발견했다. 벨 군은 친구들과 찾아낸 유물이 수천 년 전에 묻힌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기쁨에 겨워 춤을 췄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구 루카 앨더슨(8) 군은 “처음에는 플라스틱으로 생각했는데 진짜 금이라는 사실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3.3㎝ 크기의 발굴품은 머리카락 가닥을 묶는 장식물로 선사시대에 이 지역에서 금과 구리를 채굴하던 인물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 지역에서는 1935년에도 같은 머리 장식물이 발굴돼 뉴캐슬 그레이트노스 박물관에서 소장·전시되고 있다. 이번 발굴 현장에서는 선사시대 화살촉들도 함께 발견됐다. 폴 프로드셤 발굴팀장은 “발굴 지역은 선사시대의 금속 채굴 현장으로서 고고학적으로 연구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찾아낸 선사시대 머리 장식물은 전문가 분석 작업을 거쳐 1935년에 발굴된 장식물과 짝을 이뤄 전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짝’ 청소년의 눈높이로 ‘깜짝’ 달라지는 우리 동네

    ‘반짝’ 청소년의 눈높이로 ‘깜짝’ 달라지는 우리 동네

    서울 양천구가 지역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눈높이 구정을 위해 7일 청소년 구정평가단 상반기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구에서 추진하는 갖가지 사업이나 행사 등에 대해 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모셔(?)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반기 평가보고회에서는 청소년 구정평가단원 122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상반기 주요활동 보고, 향후 일정 및 활동방향 안내 등이 이뤄진다. 고등학생 45명, 중학생 59명, 초등학생 1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4월 출범 이후 아이디어, 개선사항, 평가의견 등을 139건이나 내놔 구정 발전에 디딤돌을 놨다. 분야별로 보면 공원 분야가 3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30건), 교육·문화(22건), 도로(22건) 순이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봐서 그런지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다”면서 “실무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어떤 것들을 수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내 이웃과 내 주변을 살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공부라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들이 아직 어리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만큼은 어른들 못잖게 날카로운 듯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나’뿐만 아니라 나를 둘러싼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구정평가단은 이날 보고회를 마친 후 ‘목동빗물펌프장’과 ‘U-양천통합관제센터’로 이동해 여름철 수해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떻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우리아이 감수성 키워주는 야마하음악교실, 가을학기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

    우리아이 감수성 키워주는 야마하음악교실, 가을학기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가을학기를 맞이해 아동의 시기별 성장과 발달 정도에 맞춰 감성 중심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음악교육활동을 펼치는 ‘야마하음악교실’의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료체험교실은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만 2세부터 5세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마하음악교실의 전국 21개 센터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모든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진행된다. 야마하음악교실 홈페이지(www.yamahaschool.co.kr) 또는 모바일 신청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야마하는 이번 무료체험교실과 관련해 <야마하음악교실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눌러 해당 이벤트를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 SNS 등에 알린 후, 댓글창에 체험교실에 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명)과 5만원권(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명)을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이번 무료체험교실이 아이들로 하여금 음악으로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감수성과 창조성을 개발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체험교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음악교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02-3467-336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야마하는 50평(165m2) 이상 규모의 공간에서 야마하음악교실 전문 센터 운영과 악기 판매 대리점 사업을 함께 병행할 신규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국내 모든 지역이 대상이며, 서울, 경기 및 전국 광역시의 사업 희망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8사단 사망사건 “윤일병 사건, 군 조직적 은폐 정황..고위층 인맥 동원하자 뒤늦게 진상 파악”

    28사단 사망사건 “윤일병 사건, 군 조직적 은폐 정황..고위층 인맥 동원하자 뒤늦게 진상 파악”

    ‘28사단 사망사건’ ‘윤일병 사건’ 28사단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이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육군 28사단 의무대 윤일병 사망사건의 충격적인 가혹행위의 실체가 밝혀지며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 등에서 군 의폐 의혹을 지적하는 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자신을 윤일병 매형의 친구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기사를 보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알고 보니 윤일병이 친한 친구의 처남이었다. 처남은 친구 결혼식 때 초등학생이었던 늦둥이 외아들이었는데 저런 사고를 당해 마음이 착잡하면서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했다. 즉 윤일병의 매형이 자신의 친한 친구라는 것. 이어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와는 너무 거리가 멀다”며 “처남은 12월에 입대해 의무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의무병들은 본부 소속인데 이 부대의 의무병들은 외진 곳에 의무병들만 별도의 생활을 하고 있어 제대로 감독할 수 없는 곳이엇다. 물론 관리하는 하사가 같이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잘 생활하다가 3월부터 구타와 잠 안 재우기가 시작됐다. 참고로 처남은 키가 170cm가 안 되고 몸도 삐쩍 말랐다. 누가봐도 허약해 보이는 체형이었고 고참 중에 6월에 제대하는 병장이 제일 악질이었나보더라”며 “의무병들을 관리·감독하는 하사보다 나이가 많고 말년이라 제멋대로이고 그러다보니 밑에 애들도 같이 처남을 괴롭혔나보더라. 하다 못해 관리·감독해야할 하사까지 처남을 때렸다”고 말했다. 또 “사고 당일날 그들은 처남을 괴롭히려고 만두를 사다가 입에다 계속 쳐 넣었다. 그러며 말을 시키는데 입안에 만두가 가득한데 말이 나오겠느냐. 처남은 일부러 만두를 삼키게 되고 그 상태에서 구타가 이뤄지며 처남은 바닥에 쓰러졌다. 쇼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더 때렸고 처남이 오줌을 싸게 되고 바로 뇌사 상태로 갔나보더라”며 “그제야 뭔가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가는 것을 느끼고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고 바로 가족들에게 소식이 전해져 친구의 매형(의사)이랑 병원으로 달려가 상태를 봤는데 온 몸이 멍투성이었단다”고 설명했다. 그가 설명하는 글의 핵심은 다음 부분이었다. 그는 “부대에서 뭔가 축소하고 덮으려고만 하니까 친구의 매형이 아는 국회의원을 통해 연대장에게 압박이 들어가고 군법무관 출신으로 변호사 활동 중인 외삼촌을 통해 압박이 들어가니까 그 후로 헌병대에서 구타에 가담한 가해자들 전부 찾아내고 사태 처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오더란다”며 “친구가 부검할 때 가족 대표로 들어가서 봤는데 온 몸이 멍투성이었다고 한다. 외부인이 알아차리기 쉬운 얼굴만 빼고”라고 전하며 “화가 가시질 않는다”고 분개했다. 해당 글이 윤일병 매형 친구의 글인지 사실 여부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 만약 사실일 경우 군에선 이같은 상황을 애초 덮으려 했지만 이른바 고위층 자체였기에 재수사를 한 것으로 밝혀지면 문책을 피할 길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민구 국방장관은 4일 육군 28사단 의무대 윤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이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해 “군에서 고의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구체적인 내용이 헌병 검찰과 군 수뇌부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정확히 전달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 이날 국민 여론을 감안해 오는 5일로 예정된 결심공판을 미루고 살인죄를 적용키로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선임병들의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28사단 윤모 일병 사건에 대해 지난 6월 30일 국방장관에 취임한 이후 보고받은 게 없으며 지난 7월 31일에야 처음 인지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이 “6월 30일 취임한 이후 윤 일병 사건의 그간 과정에 대해 보고를 받았느냐”고 묻자 “보고 받은 것은 없고, 인지한 것은 7월 31일”이라고 답했다. 7월 31일은 윤 일병 사건이 언론에 보도돼 알려지기 시작한 다음 날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진구 초등학생 셰프 체험해 보자

    광진구 초등학생들이 ‘장금이’로 변신한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구청이 알뜰하게 챙긴 덕분이다. 광진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여름방학 특화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식품 직업 체험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나루몽과 함께하는 식품이야기 교실’이다. 오는 4일부터 닷새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3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체험 활동 중심이며 모두 7강으로 구성된다. 수업 첫날엔 프로그램을 위한 기초적인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이후부터는 직접 몸으로 배우는 수업이 대부분이다. 수업 둘째 날엔 식품 명인이 운영하는 김치제조공장에서 김치, 된장, 한과 등 전통음식을 알아보고,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본다. 셋째 날엔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기초 설명에 이어 직접 반죽을 한 뒤 토핑을 올려 화덕에 구워 내며 피자 만드는 법을 배운다. 특히 워커힐호텔에서 30년간 근무한 셰프를 초청해 맛있는 피자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는 등 1등 요리사가 되는 법을 알려 준다. 넷째 날에는 위생담당 공무원과 함께 직접 식당 등을 돌며 위생점검에도 나선다. 정보화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는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한 ‘사진 편집 기능을 활용한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확대…올해 어린이 1만명에 식생활 교육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확대…올해 어린이 1만명에 식생활 교육

    풀무원이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확대 실시한다. 올해 500회에 걸쳐 1만명의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생활에 관한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2010년 시작해 지금까지 2만여명이 캠페인의 혜택을 봤다.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의 91%, 초등학교 교사의 88%, 어린이집 교사의 93%, 학부모의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무료교육으로, 교육을 위탁받은 사회적 기업인 ‘푸드포체인지’의 전문 식생활 교육 강사들이 교육장소를 찾아가 교육을 한다. 교육 신청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foodforchange.or.kr)에서 하면 된다. 풀무원은 장기적으로는 매년 1만명 이상을 교육해 2020년까지 바른먹거리 교육을 받은 일명 ‘바른먹거리 지킴이’를 10만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교육 플러스]

    초등학생 대상 한의학 체험 학습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대한한의사협회 후원으로 ‘본초탐사대’를 다음달 12일 개최한다. 신청은 30일부터 한의학연 웹사이트(www.kion.re.kr)에서 가능하다. 본초탐사대는 한의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 화봉산 등 채취 현장에서 직접 약용식물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및 학부모 각각 20명 총 3개조로 운영된다. 문의 (042)868-9412. 한우리문학상 9월 한달간 공모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2014년 한우리문학상’을 공모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는 아동 장편과 청소년 장편 부문은 대상에 각 2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미등단 작가나 미출간 신인 작가만 응모할 수 있는 한우리신인문학상은 아동 단편, 청소년 단편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해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메일(Award@hanuribooks.co.kr)로 응모 가능하며, 수상작은 한우리북스 홈페이지와 아동 문학 계간지 ‘시와 동화’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작은 단행본으로 출판된다. 청소년 환경기술 아이디어 공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2014 청소년 환경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 파괴로 인해 발생하는 아토피 등의 환경성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도시 소음 줄이기, 재활용 방법 등 일상 생활에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중·고교생이면 개인이나 3명 이하로 팀을 만들어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의 경우 환경기술개발원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용 가능할 수 있도록 수상작의 특허와 출원을 지원한다. 오는 8월 25일까지 이메일(eco-idea@keiti.re.kr)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10일에 공모전 홈페이지(eco-techfair.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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