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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뇌부 회의 맞춰 드론·미사일 퍼부어… 초등생 등 수백명 희생

    수뇌부 회의 맞춰 드론·미사일 퍼부어… 초등생 등 수백명 희생

    美항모 두 척·중동 미군기지 등서전투기 뜨고 토마호크 등 퍼부어저비용 자폭 드론 수백대 첫 투입 이란 핵시설·지휘부 등 동시 타격美언론 “CIA, 하메네이 동선 파악”이란 정치·군사 수뇌부 한번에 노려수업 중인 초교 공습에 수십명 숨져이란 31개 주 중 24곳 공습 피해 미 동부 시간 지난달 28일 오전 1시 15분(이란 시간 오전 9시 45분) 이란 해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작전 승인이 떨어지자 제럴드 포드와 에이브러햄 링컨 두 척의 항공모함에서 전투기가 일제히 굉음과 함께 날아올랐다. 페르시아만과 아라비아해에 포진한 전함과 구축함, 중동의 미군 기지에서도 토마호크 미사일과 자폭 드론이 잇따라 발사됐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하는 작전명 ‘장대한 분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미국과 함께 군사행동에 나선 이스라엘도 ‘포효하는 사자’로 이름 지은 작전 수행에 돌입했다. 미 전투기와 미사일, 수백대의 드론은 사전에 설정된 좌표로 날아가 이란 정예군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지휘통제 시설, 이란 방공 체계, 미사일 및 드론 발사 기지, 군용 비행장 등을 타격했다. 하메네이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등이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도 표적 대상이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당시와 마찬가지로 이란 공격에서도 ‘참수 작전’(적 수뇌부 제거)이 전개된 것이다. 이번 공격에서 미국은 이란 핵시설과 군 공격에 집중하고, 이스라엘이 주로 수뇌부 제거 작전을 수행해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고위 관계자는 “미국의 공격은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발사대를 겨냥했으며, 이스라엘의 공격은 이란 고위층 제거와 미사일 프로그램 겨냥이 모두 포함됐다”고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에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카라즈와 콤, 북서부의 타브리즈, 남부의 시라즈 등 곳곳에서 화염이 치솟았다. 이란 적신월사는 이란의 31개 주 중 24곳이 공습을 받았다고 알렸다. 미 중부사령부는 작전 초기 공중·지상·해상에서 발사된 정밀유도무기가 투입됐다고 밝혔고, 산하 태스크포스 스콜피온 스트라이크는 전투에서 처음으로 저비용 자폭 공격 드론을 운용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 시점을 대낮으로 잡은 이유는 이란의 정치·군사 분야 수뇌부 인사들이 회의에 한꺼번에 모이는 기회를 포착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중앙정보국(CIA)이 하메네이의 동선을 파악했다고 한다. 이란에서는 이번 공격으로 최소 201명이 사망하고 747명이 부상했다고 적신월사가 밝혔다. 특히 이란 남부 미나브에 있는 여자초등학교가 직접 타격을 받아 학생 등 최소 14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 학교에서는 오전반인 17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었다. 미나브에는 IRGC 기지가 있어 공습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하메네이 사망 소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이스라엘 측을 통해 먼저 비공식적으로 전해졌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 4시 37분 트루스소셜을 통해 하메네이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공습이 시작된 지 15시간 만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하메네이)는 우리의 정보력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란 측도 트럼프 대통령 발표가 나온 지 4시간여가 지나 하메네이의 사망을 인정했다. 하메네이는 30발의 폭탄이 떨어지는 등 집중 공격이 이뤄진 관저 집무실에 있었으며 그의 딸과 사위, 손녀 등도 함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과 모하마드 파크푸르 IRGC 총사령관, 하메네이의 수석 안보고문 알리 샴카니 등 군 수뇌부도 무더기로 사망했다.
  • “불륜 들킬까 봐”…화장실서 사산아 출산한 뒤 냉동실 유기한 귀화 여성 ‘실형’

    “불륜 들킬까 봐”…화장실서 사산아 출산한 뒤 냉동실 유기한 귀화 여성 ‘실형’

    불륜 사실이 발각될까봐 사산아를 홀로 출산한 뒤 냉장고 냉동실에 유기하고 도주했던 30대 베트남 출신 귀화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청주지법 형사4단독 강현호 판사는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전 남편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1월 15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자택 화장실에서 홀로 사산아(21~25주 차 태아)를 출산한 뒤 시신을 냉장고 냉동실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시신은 약 한 달이 지나 냉장고 청소를 하던 시어머니에게 발견됐고, 아들 B씨가 시신을 인근 공터에 묻었다가 하루 뒤 경찰에 자수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오랫동안 각방 생활을 했던 남편에게 불륜 사실을 들킬까 봐 아이를 냉동실에 숨겼고, 고향(베트남)에 데려가 장례를 치러줄 예정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A씨가 슬하에 초등생 딸이 있는데도 곧장 도주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당시 법원은 “수사 과정에서 협조적이었고 추가 도주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A씨는 그러나 재판에 넘겨진 이후 약 1년간 행방이 묘연했다가 지난달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강 판사는 “당시 피고인이 출산한 사산아는 형태와 크기 등에 비춰볼 때 상당히 많이 자란 상태였다”며 “그런데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고 장기간 냉장고에 보관해 인간의 존엄을 해쳐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 잉글랜드 “초등생 이하 헤더 금지”…뇌질환 예방 조치 도입

    잉글랜드 “초등생 이하 헤더 금지”…뇌질환 예방 조치 도입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초등학생 이하 유소년 축구 경기와 훈련에서 헤더를 전면 금지한다. 어린아이들의 뇌질환 유병을 조기에 막으려는 조치다치다. AP 통신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연령에 따라 헤더 횟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의 ‘뇌 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곧 발표한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만성외상성뇌병증(CTE) 회의에서 PFA의 뇌 건강 책임자인 애덤 화이트 박사가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프로 선수의 경우 훈련과 경기를 포함해 주당 10회 이하의 헤더만 허용하고, 12세 미만 어린이들은 헤더를 못 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12세 미만 선수에 대해서는 성장기 어린이의 뇌 발달에 헤더가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경기와 훈련에서 헤더를 완전히 금지한다. 가이드라인은 헤더로 머리가 받는 반복적인 충격이 은퇴 후 치매나 CTE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영국 축구계는 고든 맥퀸(스코틀랜드), 데이비드 왓슨(잉글랜드) 등 옛 축구 영웅들이 뇌 질환으로 고통받고, 일부는 사망에 이르면서 헤더의 위험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2017년 연구에 따르면 미국프로풋볼(NFL) 은퇴 선수들이 기증한 뇌 111개 중 110개에서 CTE가 발견됐다. 이 질환은 사후 뇌 검사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NFL은 뇌진탕 가능성이 의심되는 충돌 뒤 경기 복귀를 일정 부분 제한하는 지침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축구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여러 리그에서 뇌진탕 선수 교체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시행 중이다. 아울러 PFA의 가이드라인에는 은퇴 선수에 대한 연례 교육, CTE 의심 증상을 보이는 선수에 대한 의료 지원 시스템 구축 계획 등도 담겼다. 화이트 박사는 “과학과 해결책은 명확하다. 단지 스포츠 단체들이 선수들의 장기적 건강을 최우선에 둘 의지만 있으면 된다”면서 “모든 종목이 뇌진탕 프로토콜에 쏟는 노력만큼, CTE 예방 프로토콜에 힘써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 다짜고짜 초등생 아들 덮친 의문의 여성…‘경악한’ 엄마가 취한 행동은?

    다짜고짜 초등생 아들 덮친 의문의 여성…‘경악한’ 엄마가 취한 행동은?

    초등학생을 따라 집 안까지 들어와 추행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쯤 A씨가 사는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워킹맘인 A씨는 초등학생 아들의 학원 수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아들이 전화를 받지 않자 걱정된 마음에 집 거실과 아들 방에 설치된 홈캠을 확인했다. 홈캠을 확인한 제보자는 아들이 처음 보는 여성과 방에서 대화하는 상황을 보고 놀랐다. A씨가 다시 전화를 걸자 그제야 전화를 받은 아들은 “옆에 있는 여자가 누구냐”라는 엄마의 물음에 “모른다”라고 답했다. 아들은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어떤 연예인을 좋아하냐’라고 묻더라”라며 “무서워서 무시하고 바로 집으로 오는데 계속 따라왔다. 가라고 하는데도 집까지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놀란 A씨는 곧장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남편은 집으로 향하며 경찰에 신고하고 아파트 관리실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홈캠의 마이크와 스피커 기능을 이용해 “누구냐”, “당장 나가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소리쳤으나 여성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 순간 여성은 아들을 끌어안고 침대에 눕히더니 그 옆에 함께 누우려 했다. 체구가 작은 아들은 완력으로 여성을 당해내지 못했으나 다행히 때마침 도착한 돌봄 교사가 여성을 제지했다. 돌봄 교사가 “누구냐”라고 묻자 이 여성은 “저요? 그냥 사람”이라고 답했다. 교사가 “사람인데 관계가 누구냐. 사람 아닌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고 거듭 추궁하자 여성은 “여긴 내 집이다”, “그 애는 내 아들이다”라며 횡설수설했다. 돌봄 교사가 아들과 분리하자 소파 앞을 서성이던 여성은 돌연 바지와 속옷을 내렸다. 상황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여성을 돌려보내면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A씨는 사건 이후 수사 진척 상황을 전혀 듣지 못했다며 “여성이 최소한 어디 사는 누구인지는 알아야 대처라도 할 수 있을 텐데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1개 미결제 초등생 사진 공개한 업주…무죄→유죄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1개 미결제 초등생 사진 공개한 업주…무죄→유죄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 1개를 결제하지 않았다며 모자이크 처리된 초등학생 얼굴 사진을 가게에 게시한 업주가 1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뒤집혀 유죄를 선고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 이연경)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무인점포 업주 A(46)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4월 23일 인천의 한 무인점포에서 초등학생 B(당시 만 8세)군이 아이스크림 1개를 결제하지 않고 가져가자 얼굴이 반투명하게 처리된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4장을 가게에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사진과 함께 ‘양심 있는 문화인이 됩시다’라는 등 절도를 암시하는 문구를 함께 적어놨다. B군은 처음 게시물이 붙었을 당시 한 매장 손님으로부터 “너 아니냐”라는 말을 듣고 부모에게 이를 알렸다. B군 부모는 A씨와 여러 차례 통화를 했으나 합의가 되지 않자 같은 해 5월 4일 아이스크림값을 결제했다. A씨는 형사미성년자인 B군이 경찰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은 뒤에도 같은 해 7~9월 재차 같은 사진을 가게에 붙였다. 재판부는 매장이 B군의 학교 옆에 위치하고, 모자이크 처리됐더라도 지인이라면 B군을 특정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게시물로 인해 B군이 적응 장애 진단을 받고 불안을 호소하는 등 정신 건강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이 입은 정신적 충격의 정도나 명예훼손 정도에 비춰볼 때 피고인의 책임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그럼에도 피고인은 행위의 정당성만을 강변하고 아동이 입었을 상처를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이 무인점포를 운영·관리하면서 겪었을 고충을 감안하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다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면서 “게시물에서 다소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했고, 부족하나마 모자이크 처리를 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울산 예비 초등생 2명 소재 미확인… 시교육청, 수사 의뢰

    울산 예비 초등생 2명 소재 미확인… 시교육청, 수사 의뢰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아동 중 2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취학 대상 학생 7403명 가운데 6951명이 예비소집에 응해 93.9%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5일 본 예비소집을, 7일에는 추가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아동 452명 중 450명은 취학 면제와 유예, 다른 시도 전출 예정, 해외 거주 등의 사유가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청과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의 정확한 소재지 파악과 안전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비소집 참석자 기준으로 가장 많은 신입생이 입학하는 학교는 북구 고헌초로 총 196명이다. 이어 남구 옥동초가 185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울주군 상북초 소호분교는 올해 신입생이 한명도 없다. 울주군 삼평초는 한명, 두서초는 두명의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초등 새내기 학부모의 고민 타파를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 개최

    이애형 경기도의원, 초등 새내기 학부모의 고민 타파를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을 나누고 경기교육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초등 새내기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및 주제별 부서장들이 참석해 학부모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이 위원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학부모에게는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시기”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교육 현안 전반을 경기도교육청과 직접 소통하며 불안과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각 부서장이 학부모 관심 현안을 설명했으며 지역교육정책과의 ▲초등돌봄, 융합교육과의 ▲현장체험학습 및 영어교육, 생활교육과의 ▲학교폭력 예방 및 휴대전화 사용, 디지털교육정책과의 ▲하이러닝 플랫폼 및 AI 논술평가 시스템 등의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참석한 학부모들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 초등학생 휴대전화 사용과 관리,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돌봄 정책, AI·디지털 교육의 평가 시스템, 영재교육 등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임 교육감 및 부서장들의 답변과 논의가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이 생각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공교육 책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진솔한 질문과 열정에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청사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지역별 교육 여건과 학부모 접근성을 고려해 오는 2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동일한 주제로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남·북부 권역 학부모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과 지역별 특성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 항소심도 ‘무기징역’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 항소심도 ‘무기징역’

    자신이 교사로 근무하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 양을 살해한 명재완(48)에게 2심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6일 명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등 혐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검사와 피고인이 주장하는 사유는 1심에서 형을 정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며 “1심 이후 새롭게 참작할만한 사정 변경은 없어 피고인과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명 씨 측의 심신미약 주장은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대상을 선별했고 도구 등을 준비하는가 하면 범행 이후에는 발각되지 않기 위한 행동을 한 점 등을 종합하면 당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행위 통제 능력이 모자란다고 보기 어렵다”며 “심신미약 상태라고 하더라도 이 사건의 중대성을 봤을 때 형을 감경할 사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검찰의 사형 구형에 대해서는 “1심은 사형이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예외적인 형벌임을 염두에 두고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심리했다”며 “피고인의 생명을 박탈하기보다 사회에서 격리해 평생 잘못을 참회하고 여생 동안 참회하도록 한 만큼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명 씨는 지난해 2월 10일 오후 5시께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 양에게 “책을 주겠다”라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4∼5일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차 파손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초등교사인 피고인이 재직하는 학교에서 만 7세에 불과한 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전 국민이 느낀 충격과 분노가 매우 크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스키캠프서 초등생 여제자 성추행 혐의 40대 교사 구속

    스키캠프서 초등생 여제자 성추행 혐의 40대 교사 구속

    경북경찰청은 1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북 청송 지역 초등학교 교사 A(40대)씨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연말 스키 캠프에서 자신이 가르치는 반 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기관은 A씨 범행을 목격한 스키 캠프 관계자가 지난달 26일 학교에 관련 사실을 전달하고, 학교 측이 경찰과 교육청에 신고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고 지난해 31일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랑, 방정환교육센터서 겨울방학 특화 교육

    중랑, 방정환교육센터서 겨울방학 특화 교육

    중랑구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20이륙(2026), 방정환센터에서 미래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학부모까지 전 생애 학습 단계를 아우르는 진로·학습·미래역량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총 50개 과정, 111회에 걸쳐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약 1990명이다.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3035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6만 9447명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2021년 개관 이후 누적 참여 인원은 24만 4095명에 이른다.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92%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예비 초 입학 준비, 원어민 영어캠프, 창의력 업(UP) 수학 등이 마련됐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꽉 잡아 한국사 ▲똑똑한 인공지능(AI) 활용 ▲드림팜 진로 등도 운영되며 ▲가족 성교육 ▲설맞이 가족 놀이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겨울방학은 AI와 함께…성북구마을미디어지원센터, 초등생 ‘AI 캠프’ 운영

    겨울방학은 AI와 함께…성북구마을미디어지원센터, 초등생 ‘AI 캠프’ 운영

    서울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아이들을 위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인 ‘겨울방학 인공지능(AI) 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미디어 트렌드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AI로 만드는 영상동화 ▲AI와 함께! 스마트폰 사진작가 ▲나도 유튜버 3개 과정이다. 참가 신청은 성북마을TV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학생은 개인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한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방학 기간 프로그램 외에도 성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미디어 교육과 수시 특강도 운영하고 있다. 또 촬영 장비 대여, 미디어 시설 대관, 체험 프로그램도 예약제로 제공한다. 센터는 성북구 주민뿐 아니라 성북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마을TV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 초등생 목덜미 잡고 교실 밖 쫓아낸 교사… 법원 “아동 학대, 해임 정당”

    초등생 목덜미 잡고 교실 밖 쫓아낸 교사… 법원 “아동 학대, 해임 정당”

    수업 중 학생의 목덜미를 잡고 교실 밖으로 끌어낸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해임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행정1부(부장 이윤직)는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A씨는 2023년 1월 초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던 중 B(9)군이 반 친구들이 쌓아올린 탑에 컵을 던져 무너뜨린 것에 화가 나 B군에게 소리를 치면서 목덜미를 잡아끌고 복도로 던지듯이 내보냈다. B군은 수업이 끝날 때까지 20여 분간 교실 밖 복도에 혼자 있었다. A씨는 이미 유사한 2건의 아동학대 관련 비위 행위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이런 행위를 저질렀다. 이후 A씨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울산교육청은 A씨가 국가공무원법이 규정한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해임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해임이 너무 과한 징계 처분이라며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교육청이 권한을 남용해 과도한 징계를 내린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의 행위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서적 학대 행위에 해당하며, 훈육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더라도 학생의 인격을 교육하거나 교육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목적의 지도 행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 평균적인 교원을 기준으로 볼 때 A씨가 교육자로서 교원 사회 전체의 신뢰를 실추시킬 우려가 있는 행위를 하지 않아야 할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초등학교 교사가 보호하는 아동을 상대로 저지른 학대 행위는 가중 처벌되고, 징계를 감경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며 “해임 처분이 사회 통념상 타당성을 상실했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 초등생 교실 밖으로 내쫓은 교사 해임…법원 “정당”

    초등생 교실 밖으로 내쫓은 교사 해임…법원 “정당”

    수업 중 초등학생의 목덜미를 잡아끌어 교실 밖으로 내쫓은 교사가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 행정1부(부장 이윤직)는 초등학교 교사 A씨가 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A씨는 2023년 저학년 교실에서 수업을 하던 중 한 학생이 다른 학생들이 쌓아 올린 탑을 향해 컵을 던져 무너뜨리자 격분해 해당 학생에게 소리를 지르며 목덜미를 잡아끌고 복도로 내보냈다. 이후 수업이 끝날 때까지 약 20분간 학생을 혼자 복도에 서 있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이미 아동학대 관련 비위 2건으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이 같은 행위를 저질렀다. 이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가 인정됐고,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교육청은 A씨의 행위가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해임 처분을 내렸다. 이에 A씨는 훈육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해임은 과도한 징계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문제의 행위는 학생의 인격을 존중하며 교육 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지도 행위로 볼 수 없다”며 “평균적인 교원을 기준으로 할 때 교원 사회 전체의 신뢰를 실추시킬 수 있는 중대한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초등학교 교사가 보호 대상인 아동을 상대로 저지른 학대 행위는 가중 처벌 대상이며, 징계를 감경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며 “해임 처분이 사회 통념상 현저히 타당성을 잃었다고 볼 수 없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 동작, 방학 맞벌이 가정 초등생 도시락 지원

    동작, 방학 맞벌이 가정 초등생 도시락 지원

    서울 동작구는 겨울방학 기간 지역 내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점심도시락 지원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여름방학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방학중 학부모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한부모 외벌이, 구직활동 중인 부모 가정을 포함해 150명의 초등학생에게 점심도시락을 지원한다. 학교별 방학 일정 차이를 고려해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다. 대상자들은 이 중 평일 15일을 선택해 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 도시락은 개당 1만 1000원 수준으로 가정에서 1000원만 부담하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12시까지 동작구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8일 오후 중으로 추첨을 통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증빙서류 제출과 자부담금 납부 등을 거쳐 12일 최종 확정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해 드리려 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육아할 수 있는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겨울방학에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대전 동구 170가구

    겨울방학에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대전 동구 170가구

    대전 동구는 5일부터 30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든든 도시락’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 인구정책이다. 구는 여름방학 기간 운영 결과 도시락의 맛과 영양, 서비스 전반에 대해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 요청에 따라 겨울방학까지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구 중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이다. 구는 신청 가구 중 다자녀 등을 우선 고려해 총 17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가구에는 성장기 아동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1식 4찬’의 수제 도시락을 매일 점심시간에 맞춰 배달한다.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동구의 ‘새터말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수행하게 된다. 구는 사업 개시 전 위생·안전 교육을 완료하고 운영 기간에도 불시 위생 점검 등을 통해 급식 품질과 안전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시락 지원이 돌봄 공백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초등생 1명당 사교육비 월 44만원…10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

    초등생 1명당 사교육비 월 44만원…10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

    저출생으로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가정이 부담하는 사교육비는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 사교육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5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4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23만 2000원)보다 21만원 늘어난 것으로, 10년 새 90.5% 증가한 수치다. 사교육비 구성은 일반교과가 27만 8000원, 예체능·취미·교양 분야가 16만 3000원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사교육 참여율도 높아졌다. 2024년 초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87.7%로, 10년 전보다 6.6%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중학생(78.0%)과 고등학생(67.3%)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예체능·취미·교양 분야 참여율은 71.2%로, 일반교과 참여율(67.1%)보다 높았다. 교육 전문가들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한 돌봄 공백을 태권도·미술·피아노 등 예체능 학원이 메우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사교육비 부담은 더욱 커졌다. 고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14년 23만원에서 2024년 52만원으로 126.1%(29만원) 증가했다. 중학생도 같은 기간 27만원에서 49만원으로 81.5%(22만원) 늘었다. 개별 가구의 부담 증가는 전체 사교육 시장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 2024년 국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 1919억원으로, 2014년(18조 2297억원) 대비 60.1% 증가했다. 사교육비 총액 증가를 주도한 것은 초등학교였다. 2024년 초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은 13조 2256억원으로, 10년 전보다 74.1% 급증했다. 이는 중학교 사교육비 총액(7조 8338억원)의 1.7배, 고등학교(8조 1324억원)의 1.6배에 해당한다. 사교육비 총액은 2015년까지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2016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9년 20조원을 돌파한 뒤 2021년부터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새해 주목할 변화’…양천구, ‘2026년 달라지는 양천생활’ 51가지

    ‘새해 주목할 변화’…양천구, ‘2026년 달라지는 양천생활’ 51가지

    서울 양천구는 ‘2026 달라지는 양천생활’을 2일 공개했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달라지는 양천생활은 주민이 새해를 맞아 변화하는 정책과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서다.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 등 5대 분야에서 총 51건의 주요 정책이 수록됐다. 특히 올해 주목할 변화는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통합돌봄 시행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신목동역 수변카페 조성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확대 ▲3리터 종량제 봉투 도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정책이다. 새해부터는 초등학생도 24시간 돌봄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해 보호자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오는 3월 65세 이상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이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한 번의 신청으로 의료·요양·주거·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끊임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정2동 주민센터 신축, 안양천변 수변활력거점 재정비 등노후화된 신정2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2500㎡ 규모의 복합청사로 신축된다. 민원실, 자치회관, 다목적홀, 북카페 등을 갖춰 보다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목동역 안양천변은 수변활력거점으로 재정비된다.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바이크라운지는 여가·문화·휴식이 어우러진 수변 전망 카페로 탈바꿈하고, 주변 환경도 함께 개선해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횟수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높인다. 1인 가구 증가와 여름철 쓰레기 소량 배출 수요에 대응해 3리터 소용량 종량제봉투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외에도 올해 오목교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신정3북카페 조성, 서울형 키즈카페 3곳 개관, 경로당 리모델링, 저소득주민 무료중개서비스 확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올해는 복지, 돌봄, 주거, 교육 등 주민의 삶에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삶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수영장 배수구에 팔 끼여… 9세 초등생 사망

    수영장 배수구에 팔 끼여… 9세 초등생 사망

    경기 가평의 한 풀빌라 수영장에서 배수구에 팔이 끼인 9세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5분쯤 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한 키즈풀빌라 수영장에서 9세 A군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군은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경찰은 발견 당시 A군의 팔이 수영장 배수구에 끼어 있었고, 수영장 수심은 약 55㎝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사이버 침해 범죄 10년 새 2배 증가…초등생 10명 중 9명 ‘사교육’

    사이버 침해 범죄 10년 새 2배 증가…초등생 10명 중 9명 ‘사교육’

    해킹·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침해 범죄가 10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 특유의 교육열 속에 사교육비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 30조원에 육박했으며, 소득·지역별 격차는 뚜렷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 동향 2025’에 따르면 지난해 해킹 등 사이버 침해 범죄(정보통신망 침해 범죄) 발생 건수는 4526건으로 2023년(4223건) 대비 7.2% 증가했다. 2014년(2291건)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검거율은 다른 범죄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사이버 침해 범죄 검거율은 21.8%로, 사이버 성폭력 등 불법콘텐츠 범죄(80.9%)나 피싱·사이버 사기 등 정보통신망 이용 범죄(52.1%)와 큰 격차를 보였다. 사이버 침해 신고도 급증했다. 지난해 신고는 1887건으로 2023년(1277건) 대비 47.8% 늘었다. 민간 기업은 침해 사실을 인지하면 24시간 이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해야 한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2023년 관련 법 개정으로 정보 공유 조항이 의무화 조항으로 바뀌면서 신고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서버 해킹(1057건), 디도스 공격(285건),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229건) 순이었다. 특히 서버 해킹은 2023년(583건) 대비 81.3% 급증했다. 초등생 1인당 사교육비 44만원, 참여율 88%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2008년 10조4000억원부터 2015년 7조 5000억원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13조 2000억원으로 반등했다. 초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4만 2000원, 사교육 참여율은 87.7%였다. 중학교 사교육비는 2009년(6조 3000억원)부터 2016년(4조 8000억원)까지 감소한 뒤 지난해 7조 8000억원 수준까지 반등했다. 고등학교는 2007년(4조 2000억원)에서 지난해(8조 1000억원)까지 계속 늘었으며 특히 2015년 이후 빠르게 늘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중학생 49만원, 고등학생은 52만원이다. 사교육 참여율의 경우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78.0%, 67.3%로 나타났다. 모든 학교급에서 가구소득이 높고 대도시일수록 사교육 참여율과 지출 비중이 컸다.
  • 남고생들이 같은 수영부인 초등생 남아 성추행…검찰, 중형 구형

    남고생들이 같은 수영부인 초등생 남아 성추행…검찰, 중형 구형

    같은 수영부 소속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들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부(부장 김룡)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군 등 2명에게 징역 장기 7년, 단기 5년을 구형했다. A군 등은 지난해 1월과 9월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머물던 숙소 등에서 같은 수영부 소속 초등학생 B군을 상대로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신체 일부를 가볍게 건드린 사실은 있다”면서도 “강제추행에 해당하는 행위는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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