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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부 34%“과외비 조달위해 취업”/서울시,2천가구대상 여론조사

    ◎초·중·고생 평균 2.5개 과목에 월 35만원/“가계부담 가중시켜 부정부패 조장” 63% 서울시내 초·중·고교생의 95%가 평균 2.5개씩의 각종 과외를 받고 있다.가구당 과외비용도 월평균 35만원에 달했다. 또 전체가구 가운데 37%는 과외비를 조달하기 위해 주부가 취업 및 부업을 하거나 빚을 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감사실이 지난 3월12일부터 1주일동안 시내 2천가구를 대상으로 면접 또는 전화조사한 결과를 집계·분석한 「과외실태 조사결과 보고서」에서 드러났다.이와관련,서울시측은 과중한 사교육비가 공무원의 부정부패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조사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학생은 △초등학생 1천362명 △중학생 937명 △고교생 883명 △유치원생 및 재수생 726명 등 모두 3천908명이다. 이 가운데 초등생 96%가 평균 3.1개,중학생 96.6%가 2.2개,고교생 93.5%가 1.8개 등 평균 95.5%가 2.5개씩의 과외를 받고 있다. 과외 과목은 영어가 가장 많았고 1인당 매달 평균 10만3천200원씩을 과외비로 지출했다.학교급별 평균 과외비는 고등학생이 48만1천100원으로 가장 많아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외과목은 줄어드는 대신 고액화하는 현상을 보였다. 가구당 월평균 과외비용은 34만6천원이었다.이는 조사대상 가구의 월평균소득인 2백13만1천원의 16.3%를 차지했으며 3.1%는 매달 1백만원이상의 과외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구소득의 31%이상을 과외비로 사용하는 가구도 9.5%에 달했다. 특히 조사대상 가구의 59.7%가 자녀들의 과외비 충당을 위해 생활비를 줄였다고 답했으며 33.9%는 주부가 취업 또는 부업을 하고있다고 응답했다.빚을 얻은 가구가 2.7%,저축해약 등이 2.4%였다. 서울시는 『조사대상 가구의 63.1%가 「과중한 과외비용 부담이 부정부패를 조장한다」고 응답했다』면서 『과외비 부담을 못이겨 자녀를 조기유학을 보내는 사례도 많았다』고 밝혔다.
  • 독감결석 초등생 병결 처리/교육부 지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검출 유행성 독감이 크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이어 파나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검출됐다. 보건복지부는 서울·부산·광주 지역 등의 감기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가래 등 가검물에 대한 국립보건원의 검사 결과,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새로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지난달 11일자로 유행성 독감 경보를 내렸었다. 복지부는 A형 바이러스에 이어 B형 바이러스까지 검출됨에 따라 손을 자주 씻고 귀가하면 반드시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유행성 독감이 악화돼 폐렴 등 합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확인된 A형과 B형 인플루엔자는 감염 후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기침,고열,근육통,인후통,비염,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차 감염으로 인한 세균성 폐렴 등을 일으킨다. 한편 교육부는 독감으로 초등학생이 출석하지 못하더라도 이를 결석으로 하지 말고 「병결」로 처리하라는 지침을 29일 각 시·도 교육청에 내려 보낼 방침이다. 「병결」은 각종 질병으로 학교에 나가지 못하는 경우로,개근상 대상에는 빠지지만 학교생활기록부의 출결상황 성적 산출에서는 출석과 마찬가지로 처리돼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는다.
  • 철교서 초등생 셋 열차치여 숨져/충주,친구집 가다 참변

    28일 하오 4시50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충북선 칠금천 철교위에서 황미애(11)·유소린(11)·홍미숙양(11) 등 충주 중앙초등학교 4학년 같은 반 친구 3명이 영주발 서울행 제3304 임시 화물열차(기관사 백종복·41)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들과 함께 철교 위를 걸어가다 사고를 피한 급우 최진희양(11)은 『수업을 마친 뒤 친구 집으로 놀러가기 위해 철교 위를 걸어가다 달려온 열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충주시내 건국대 부속병원에 안치됐으며 경찰은 기관사 백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초등생 신상정보 “뒷거래”/10만여명 명부 학원에 돈받고 팔아

    ◎공무원 등 14명 검거 초등학생 10만여명의 신상정보를 빼내 학원에 팔아넘긴 정보브로커 4명과 이들로 부터 돈을 받고 학생명부를 넘겨준 초등학교 기능직 공무원 10명 등 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7일 초등학생 신상정보를 불법으로 유통시킨 이승국씨(40·중앙교육정보대표·강남구 대치동)등 4명과 이들에게 학생들의 신상명부를 넘긴 서울 D초등학교 기능직 공무원 홍현용씨(45·서울 강남구 대치동) 등 초등학교 기능직 공무원 10명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홍씨에게 5∼6만원을 주고 이 학교 전 학년학생의 이름과 주소·전화번호·보호자 성명·직업 등이 기재된 명부를 넘겨받아 이를 추려낸 뒤 서울 동작구 사당동 J학원에 학생 1인당 100원씩 받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 수법으로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 100여곳에서 10만여명의 학생명부를 빼낸 뒤 이를 컴퓨터에 입력,3천700여명의 개인명단을 뽑아 강남지역의 학원 50여곳에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교개위 「괴외 및 사교육비 경감방안 공청회」 지상중계

    ◎“학교교육 정상화 전제 전면허용 바람직”/대입제도 다양화·대학 특성화 지속 추진/「자율」 「경쟁」의 논리 도입… 공교육 활성화를/초등생엔 과외허용·현체제 유지 주장도 대통령자문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김종서)가 26일 하오 교개위 대강의실에서 개최한 「과외 및 사교육비 경감 방안 공청회」에서 학교교육 정상화 및 대입제도 개선이라는 전제가 달성된다면 과외를 전면 허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윤건영 연세대교수=과외금지는 이미 실패한 정책으로 과외교육시장의 특성에 비춰볼 때 실효성이 낮다.현행 체제보다는 현실적으로 과외를 자율화하는 방안이 더 설득력이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가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학교교육이 교육수요를 적절하게 충족시켜 주지못한 채 부실화됨에 따라 과외문제가 심화됐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과외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교육을 내실화하는 한편 과외시장이 맡고 있는 교육영역을 학교가 저비용·고효율로 대신 담당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대학입학제도를 다양화하고 대학을 특성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오성숙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일단 전면금지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너무 많은 폐단을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현행 제도유지도 현재 초등학생의 영어과외 문제 등 법과 현실사이에 괴리를 보이는 부분을 과감히 고쳐면 된다. 따라서 과외 전면허용이 최선의 대안으로 생각되지만 아직 시기상조다.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과외허용은 「값싼 과외」를 보장하기 보다 과외확산에 불을 지피는 꼴이 된다. 더욱이 「학력 지상주의」 풍토와 학부모의 왜곡된 교육의식은 사교육비를 더욱 부풀릴 위험이 크다.교육부는 오히려 학부모를 위한 전담부서와 교육강좌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과외허용에 앞서 교육환경개선 등 학교교육의 신뢰회복을 위한 청사진이 「예산지원」과 함께 제시돼야 한다. ▲송태회 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연구국장=과외공급자인 학원 및 개인은 모두 등록,교외교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물론 과외교습의 질을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보완되어야 한다. 초등학생의 과외금지는 현실적으로 단속의 실효성도 거두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율화 추세와도 맞지 않는다. 다만 과외 자율화를 위해서는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대입전형방식의 올바른 정착방안이 선행돼야 한다.학교교육의 정상화는 학급당 정원축소,교사의 처우개선,교육투자 증대는 물론 각종 규제를 과감히 제거하고 교육계의 관료화 성향도 타파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또 학교의 특성을 살리고 학교내 및 학교간의 경쟁체제,학교수업및 교사 질의 평가 등 같은 제도도 도입해야 한다. 대학별 특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입전형방법 개선도 계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과외시장만 완전 자율화되면 가계부담은 더 커지고 나아가 학교교육의 정상화도 더 지연될 수 밖에 없다.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과외 전면금지는 엄청난 수요를 흡수하는 「블랙마켓」이 형성돼 비밀·고액과외가 성행,소비자의 피해와 부작용만 가중될 것이다.과외를 허용하고 정당한 과세를 하겠다는 교개위안이 바람직하다고생각된다. 전면허용될 경우,과외가격은 떨어지나 공급이 늘면서 과외를 받지않던 학생까지 과외시장으로 끌어들일 가능성이 크다.때문에 공교육이 설 땅이 없어지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지만 공교육에 「자율」과 「경쟁」의 논리를 도입하면 풀어나갈수 있다. 현재 공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교육의 질과 상관없이 학교는 평등한 재정지원을 받고 있으며 교사도 능력이나 노력과 무관하게 같은 월급을 받는다는 점이다. 정부는 학생에게 평준화 정책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학교 선택권을 부여하고,학교와 교사에게는 자율권을 주는 동시에 경쟁원리를 도입해 잘하고 열심히 하는 학교와 교사에게 재정적인 차등지원이나 승진기회 등을 부여하면 자연히 공교육이 활성화될 것이다. ▲윤동균 경복고교사=과외 전면금지는 자유민주사회에서 헌법상 보장된 교육받을 권리를 제한해 정당성의 문제를 안고 있다. 또 초등학생 정규 교과의 과외를 금지한 현행 체제의 경우 단속의 손길 뒤에서 초등학생 대부분이 과외를 하는 등 범법자만 양성하는 상황을 야기했다.물론 과외가 전면 허용되면 학원간의 치열한 경쟁과 일반인들까지 대거 과외시장에 가세,공교육의 입지를 전면 흔들수 있다.하지만 공교육 기관의 질을 높이고 입시제도도 정상적으로 학교교육을 받은 학생에게 유리하도록 방향을 잡는 정책이 병행된다면 학생들을 과외보다는 학교로 끌어들일수 있다고 본다. 방과후에 남는 교실을 활용,교사자격이 있는 학부형이나 외부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이 싼값에 과외를 받을수 있도록 교내과외를 허용하는 것도 한 보안책이다. ▲김제완 한국학원총연합회 정책실장=전면 허용,자율성을 확대한다는 안에 공감한다.그러나 개인 과외까지 전면 허용할 경우,과외교사가 우후죽순처럼 불어나 학원시장이 크게 잠식당할 위험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현행체제를 유지하되 현재 불법과외를 조장하고 있는 초등학생의 정규교과 과목에 대한 과외금지를 풀어주는게 바람직하다. □과외교습 관련 조치 경과 ▲80년 7월29일 이전=방임기. ▲80년 7월30일=「교육 개혁조치」 단행해 과외 전면금지,보충수업 폐지. ▲80년 8월7일=과외 단속지침 시행해 일체의 과외수업 금지,졸업생에 한해 사설학원 수강 허용. ▲80년 8월27일=학교내 예·체능 집단 실기지도 허용. ▲81년 4월13일=과외교습의 제한.학습지·고사지·녹화테이프 판매금지. ▲81년 7월14일=예·체능계,기술,기능계,웅변,꽃꽂이에 한해 재학생 학원수강 허용.어학계,고시계 인가학원 대학생 수강 허용. ▲83년 8월12일=학습부진 학생(하위 5%) 보충수업 허용. ▲84년 1월6일=고교 3년 겨울방학중 사설 외국어학원 수강 허용. ▲84년 4월10일=초·중·고교생에 대해 일정 기간 학원 수강 허용. ▲89년 6월16일=대학생의 초·중등 학생에 대한 과외 교습 허용. ▲89년 6월22일=초·중·고교생의 여름 방학기간중 학원수강 허용. ▲89년 11월9일=초·중·고교생의 겨울방학중 학원수강 허용. ▲91년 7월22일=초·중·고교생의 학기중 학원수강 허용. ▲95년 8월4일=대학원생의 초·중등 학생에 대한 과외교습 허용.
  • 2006년 초등생 36만명 증가/교총 연구자료집 발간

    ◎중고생은 80만명 감소… 학교수 440개 늘어/신도시이주 영향 지역별 불균형 심화 우려 2006년의 초등학생 수는 96년보다 36만명이 늘어나는데 비해 중·고교생 수는 80만명이 줄어든다.학교 수는 440개 가량 늘어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형원)는 25일 발간한 연구자료집 「초·중등학교 규모의 변화와 정책 과제」를 통해 2006년에 초등학생은 96년 3백80만여명 보다 36만명이 늘어난 4백16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이는 인구 변화 및 시·도별 인구 구성비 변화 추이,진학률 등을 감안해 추정한 것이다. 경기도는 초등학생 수가 21만여명이나 늘지만 서울은 오히려 2만명이나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인천은 9만6천명,대전과 경남 5만명,대구와 광주는 2만명 이상 늘어난다. 교총은 『경기도는 서울 거주자의 신도시 이주로,대전·대구·광주 등은 이농 현상으로 농촌인구의 전입이 늘어나기 때문』이라며 『지역 별로 불균형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학생은 96년도 2백38만여명에서 2001년에는 1백83만여명까지 감소하다 다시증가,2006년에는 2백3만여명으로 35만여명이 줄어드는 것으로 추산했다. 고등학생은 96년 2백24만여명에서 2006년까지 46만명이 줄어 1백78만여명에 머물 것으로 보았다. 학생 수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10년 동안 중학교는 250개교,고교는 180개교가 신설돼 2006년에는 중학교가 2천958개교,고교는 2천40개교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초등학교는 학교 통폐합 조치에 따라 17개교 정도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교총은 이와 관련,『현재 1년 단위의 학교 통폐합 계획에 잡혀있는 대상 학교 수를 장기적 교육 수요에 맞춰 60% 가량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고 학구 조정을 통한 학교 재배치,도시형 소규모 학교제 도입,지역별 특성에 맞는 학교 운영모델 개발 등을 제안했다.
  • 초등생 연 교육비 80년의 14배/「96 한국교육지표 내용」

    ◎유치원 124만원… 82년비 6.7배 늘어/인문·사회분야 박사 취득 1만2천여명 한국교육개발원이 펴낸 「96년 한국의 교육지표」는 선진국과 비교해 우리교육의 현 주소를 잘 보여준다.주요 내용을 간추린다. ▷학생 1인당 교육비◁ 지난해 학생 1인당 연간 공 교육비는 초등 1백67만1천원,중·고교 3백64만2천원,대학 4백12만8천원으로 지난 80년에 비해 초등학교와 고교는 14배,중학교는 10배,대학은 4배 가량 늘었다.특히 대학생 1인당 납입금은 지난해 국·공립 1백87만4천원,사립 4백59만원으로 80년의 28만500원과 67만2천원보다 각각 6.7배,6.8배 증가했다. 학생 1인당 사 교육비는 94년 현재 유치원 1백24만원,초등 1백35만원,중학교 1백53만원,일반계 고교 1백76만원,대학 2백64만원으로 82년보다 유치원 6.7배,초등 5.6배,중학 5배,일반계 고교 4배,대학은 2배 늘었다. ▷학급당 학생수◁ 초등학교는 80년 51.5명에서 96년 35.7명,중학교는 80년 65.5명에서 96년 46.5명으로 각각 감소했다.고교(일반계)는 80년 59.9명에서 95년 48명으로 줄었으나 지난해는 48.9명으로 오히려 늘었다. 그러나 13세 학생을 기준으로 한 학급당 인원수는 49명으로 일본 31명,미국 23명,영국 22명,프랑스 25명,독일 27명,이스라엘 32명 등과 비교해 여전히 높았다. ▷교원 1인당 학생수◁ 초등학교는 80년 47.5명에서 96년 27.6명으로 준 반면 중학교는 80년 21.2명에서 96년 23.8명으로,고교(일반계)는 80년 14.6명에서 96년 22.6명으로 오히려 많아졌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치는 초등 18.5명,중·고교 16.6명으로 우리와 크게 차이났다.대학은 80년 27.9명에서 96년 26.1명으로 나아졌으나 OECD 평균 22.1명에는 못미쳤다. ▷학생 범죄 비행 발생률◁ 비행 초·중·고교생은 76년 1만6천655명에서 91년 5만6천496명,95년 8만2천442명으로 늘었다. ▷박사학위취득자수◁ 박사학위 취득자는 인문·사회분야가 70년 160명에서 96년 1만2천304명으로 76.9배,자연과학분야는 259명에서 1만5천738명으로,의학분야는 2천227명에서 1만5천904명으로 각각 증가했다.인구 1만명당 박사학위 취득자수는 인문·사회분야는 70년 0.05명에서 96년 2.72명,자연과학분야는 0.08명에서 3.48명,의학분야는 0.69명에서 3.51명으로 각각 늘었다.
  • 초등생 교통사고 사망/10명중 3명이 1학년/안전생활연합 조사

    초등학교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3명이 1학년이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송자(목변에 신)·최병렬)은 4일 95년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초등학생 223명 가운데 1학년이 32%인 70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6학년은 37명,3학년과 4학년은 각각 32명,5학년 27명,2학년은 25명이었다.
  • 개학 첫날 초등생 1명 압사/울산 남부초등학교

    ◎조례시간 계단 내려오다 뒤엉켜… 10명 부상 3일 상오 10시15분쯤 경남 울산시 남구 야음동 울산 남부초등학교(교장 강성만·61)본관 2층과 1층사이 계단에서 이 학교 학생 20여명이 넘어지면서 1명이 압사하고 10명이 크게 다쳤다. 교사들에 따르면 이날 상오 10시30분쯤 운동장에서 신학기 첫 조례및 교장 취임식을 하기 위해 학생들을 집합시키자 본관과 별관 2층에서 학생들이 한꺼번에 내려오다가 본관 2층과 1층 계단 사이에서 학생들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김영롱양(10·3년)이 깔려 숨지고 임지애양(9·2년)등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임양 등 3명은 중태다 학교측은 『2학년과 3학년으로 진급하는 학생들이 바뀌는 새 교실을 보기 위해 2층으로 몰려 갔다가 한꺼번에 계단을 내려오다 한명이 넘지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상자 명단은.▲사망=김영롱 ▲중상=임지애 정문식(10) 홍현석(10) ▲부상=최민정(여·10) 김치훈(9)오승석(10) 강기원(9) 김진호(10·이상 울산병원) ▲부상=변민지(여·9) 변세희(여·9·이상 백천병원)
  • 초등생에 음식쓰레기 감량 교육

    ◎부산시교육청,지도책자 제작 학교에 배포/쓰레기발생의 원인 분석·실천요령 등 담아 부산시 교육청은 새학기부터 급식 학교의 음식물 쓰레기를 현재의 4분의1 수준으로 줄여나가기 위해 음식물 안남기기 운동에 필요한 지도 책자를 제작,일선 학교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도 책자에는 담임교사와 영양사,환경담당 부서의 역할 등으로 분류,분야 별로 쓰레기 줄이기 방법을 설명해 놓았다. 음식물 종류별 쓰레기 발생량 및 원인분석,배식 및 식습관 지도방법,환경구성방법 등 실천 요령도 담겨있다. 교육청은 이같은 방법을 실천해 현재 부산시의 급식학교 214곳에서 하루평균 10만169㎏에 이르는 음식물 쓰레기를 4분의1 수준인 2천847㎏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마련한 음식물 안남기기 운동 추진 방안에 따라 음식쓰레기줄이기 연구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한편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급식학교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 개천 건너다 얼음깨져/초등생 2명 익사·실종

    12일 낮12시쯤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평택배수펌프장 인근 안성천에서 손영모군(12·평택초등교 4년·평택시 통복동 196의1)과 같은 동네 이희철군(13·평택초등교 5년) 등 2명이 얼어붙은 개천을 건너다 얼음이 깨지는 바람에 2.5m 깊이의 물에 빠져 손군은 숨지고 이군은 실종됐다.
  • 어린이에 국산품 애용 당부/김 대통령,초등생 20여명과 대화

    ◎가장 존경하는 인물 “김구 선생” 대답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 7일 연두기자회견을 마친뒤 하오 어린이대표들과 「가벼운 인터뷰」를 가졌다.청와대가 각종 행사때 「신세」를 지는 인근의 교동,매동,재동초등학교 어린이 등 20여명이 초청됐다. 다음은 어린이와의 대화요지. ­기억에 남는 어린시절 추억은 무엇입니까. ▲고향이 거제도 바닷가였는데요,바다에 들어가면 온종일 안나와요.지금도 정확히 모르는 것은 내가 헤엄을 먼저 배웠나,걸음을 먼저 배웠나,하는 것 입니다.짠 멸치를 먹은뒤 논물을 너무 먹어 어머니에게 평생에 제일 많이 야단맞은 일이 있어요. ­어린이들이 어떤 각오로 살아가야할까요. ▲21세기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야합니다.미래의 확실한 꿈을 갖고 우리나라를 어떻게 하겠다 하는,크고 넓은 생각을 가져야합니다.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입니까. ▲가족중에는 돌아가신 어머님이고요,우리나라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외국 사람중에는 미국의 링컨,영국의 처질을 존경합니다. ­새해 어린이에게 하실 말씀은. ▲우리국민들의 제일 문제는 낭비입니다.너무 값진 물건,외제를 좋아하는데 우리 물건도 아주 좋아요.(김대통령은 양복은 체스터필드라는 양복점,구두는 에스콰이어에서 만든 한국제품을 사용한다고 소개) 김대통령은 이어 「대도무문」의 뜻을 「정도로 가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풀어준 뒤 『클린턴 미국대통령에게 붓글씨로 써 선물했더니 백악관 서재에 걸려있더라』고 밝혔다.
  • 초등생 수영장서 익사/안전망 설치안돼 배수구에 발 끼여

    ◎무자격 안전요원만 배치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초등학생이 배수구에 발이 끼이면서 숨졌다. 4일 상오 10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온천수영장」에서 수영하던 박주현양(10·동신초등3년·서울 종로구 숭인2동 375)이 수영장 배수구에 발이 끼인 채 빠져나오지 못해 익사했다. 박양의 아버지 형기씨(45·서울 종로구 숭인2동)는 『이날 상오 9시30분쯤 수영장에 와 수영을 하던중 딸이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수영장 바닥 배수구에 발이 끼인채 물속에서 의식을 잃고 있었다』고 말했다.박양은 사고 직후 고려대 안암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하오 2시55분쯤 숨졌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어른 30여명과 어린이 10여명이 수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영장 안에는 자격증 없는 보조안전요원 안모씨(27) 1명만 근무하고 있었다. 이 수영장에는 지름 12㎝의 배수구 16개가 바닥에서 19㎝ 높이의 수영장 벽에 설치되어 있다.경찰조사 결과 이들 배수구에는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수영장 안전요원과 기술담당자 등 5명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일단 수영장 배수구에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과 자격있는 안전요원이 사고 당시 현장에 없었던 점 등으로 미뤄 수영장측의 안전관리 소홀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주 이모씨를 5일 불러 추가조사한 뒤 관계자들의 혐의가 밝혀지면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 초등생에 「음식쓰레기 줄이기」 교육/서울시교육청

    ◎“깨끗하게 다비운 내식판… 예뻐지는 내얼굴…”/관련노래 수록 테이프 520개교 배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유인종)이 새해 들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교육에 본격 나섰다. 시교육청은 3일 「즐거운 노래,건강한 식생활」이란 제목의 노래테이프를 서울시내 520개 초등학교에 배포,점심시간및 특별활동시간 때 학생의 식생활개선교육교재로 활용하도록 했다. 테이프에 수록된 12곡의 동요 노랫말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방지를 비롯,식사예절,올바른 식사관,전통음식,편식교정,위생습관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름답고 푸르른 하나뿐인 초록지구 후손에게 물려줄 우리의 책임,먹을 만큼 적당량만 덜어서 먹고 남기지 말자』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 점심시간에 울려퍼질 「우리는 환경파수꾼」이란 가사의 일부다. 이어 「즐거운 점심시간」이란 곡은 『깨끗하게 다 비운 내 식판 보면 조금씩 예뻐지는 내 얼굴 보여요』라며 초등학교때부터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가르친다. 장철환 교육청 급식계장은 『학생이 경쾌하고 발랄한 이 노래를 쉽게 따라 부르며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등 올바른 식생활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자는 뜻에서 지난해 9월부터 4개월동안의 준비작업을 거쳐 노래 테이프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96년 결산

    ◎22차례 10만여명 환경보호 동참/211개 중고생 참가한 한강지천 정화 가장 큰 성과/나무뿌리 흙덮기·철새 모이주기 등 자연사랑 실천/단체·기업·휴관기관·군 적극협조… 환경운동 새모델 올해 서울신문사의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은 그 어느해보다 활발하고 다양했다.한해에 겨우 한두번 마지못해 하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다달이 몇차례씩 땀흘리며 꾸준히 이어온 실질적인 작업이었다.구호만 요란한 다른 이의 틀을 깨고 각급 행정기관·군부대·기업·사회단체·각급학생이 다함께 참여,새로운 환경운동의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모두 22차례에 걸친 올해 깨끗한 산하지키기 캠페인에는 모두 10만3천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이 거둬들인 각종 쓰레기만도 4백여t을 넘었다. ○초등생 3만여명 참가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본부가 올해 새로운 사업으로 가장 심혈을 기울인 행사는 15차례에 걸친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이 캠페인에는 모두 5만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강지천을 정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학생에게 극심하게 오염된 환경현장을 직접 보게 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운 것이 무엇보다 큰 소득이었다. 본격적인 시민 참가행사로는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현장캠페인」 「국군장병과 함께 하는 깨끗한 한강지키기 현장캠페인」등이 있었다.「철새 모이주기 및 탐조회」도 두차례 가졌다.올해로 세번째인 「깨끗한 산하 지키기 어린이 글짓기대회」에는 전국에서 326개 초등학교 어린이 3만1천548명이 응모,대성황을 이뤘다. ▷중·고교생 환경봉사활동 깨끗한 한강지키기 봉사활동◁ 지난 5월 광나루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첫 삽을 든 이 캠페인은 중랑천·탄천·양재천·묵동천·불광천·홍제천·도봉천·고덕천·성내천·정릉천·안양천(양천·구로·금천·관악·강서구)·당현천·반포천 등 한강지천을 돌며 모두 15차례 이어졌다. 캠페인에는 서울시내 625개 중·고교 가운데 33.8%인 211개 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와 지역직능단체 및 환경봉사단체회원 등 모두 5만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이 치운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또한 360여t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었다. 이 켐페인은 특히 각구청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그리고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가로 기대이상의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민간환경보전단체도 앞다투어 동참,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인 69산악회,서대문구 주부환경봉사단,봉사모임 사랑터,통일산악회,서울11지구의료보험조합,군자산악회 등 크고 작은 단체 회원은 어린 학생 틈에서 열심히 오물을 치우는 등 좋은 본을 보였다. 행사때마다 관할경찰서는 물론 각 지역 해병동우회 등이 자발적으로 나서 교통정리등을 맡았으며 각구 보건소에서 의료진과 앰뷸런스를 동원,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캠페인을 주관한 구청장들은 『구청주관행사에는 많아야 100∼200명이 참가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 캠페인에는 수천명씩 참가하는 것을 보고 학생이 얼마나 환경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고마워했다. ○쓰레기 360t 수거 서울시교육청 홍현수 중등장학과 봉사활동담당장학사는 『서울신문사가 펼친 이 행사는 봉사활동의 사회적 동참분위기조성에 크게 이바지했고 환경보전의식의 제고는 물론 학교교육의 현장확인이라는 값진 교육적 의의도 살릴 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들 행사는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15개 관할구청이 주관했으며 교육부와 환경부·서울시교육청·KBS 후원에 한국암웨이주식회사 협찬으로 이뤄졌다. ▷호국보훈 및 환경의 달 행사◁ 서울신문사는 호국보훈의 달이자 환경보전의 달인 6월15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안양천 둔치에서 「국군장병과 함께 하는 깨끗한 한강 지키기 현장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에는 육군 제52사단(사단장 안경선 소장) 장병 1천여명과 광명시 공무원,관내 직능단체회원,서울신문사 환경감시위원,학생 등 4천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광명대교와 기아대교 사이 7㎞구간에서 하천 및 둔치 곳곳에 널려 있는 플라스틱병·깡통·폐타이어·배터리·우산·가구류 등 갖가지 쓰레기를 치우고 제초작업도 했다. 현장에는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이인제 경기도지사·남궁진 국회의원(국민회의)과 손학규 의원(신한국당·현 보건복지부장관)·전재희 광명시장·김광기 광명시의회의장 등이 나와 손주환 서울신문사장과 함께 장화를 신고 시커멓게 오염된 물속에 들어가 각종 오물을 치웠다. 영화배우 장미희·심혜진·오정해·이지은양과 쌍용사물놀이팀도 참가,행사분위기를 돋우었다. 서울신문사는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군부대에 예초기와 갈퀴·장화 등 환경정화장비와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는 광명시와 육군 제52사단이 주관하고 환경부 후원에 한국마사회가 협찬했다.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5월26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 등산로에서 「등산로 나무뿌리 흙 덮어주기 관악산 현장캠페인」을 벌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이 캠페인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등산객의 발길에 밟혀 고사직전에 놓인 나무뿌리에 틈틈이 흙을 덮어주는 것이었다. 캠페인에는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조순 서울시장·손주환 서울신문사장을 비롯,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 환경감시단체 회원,시민,학생과 휴일 등산객등 1만6천여명이 참가했다. 영화배우 백일섭·김예분과 인기그룹 터보의 김정국·김정남,쌍용사물놀이패 등도 나왔다. 참가자는 관악산 제1광장에서 제2광장을 거쳐 철쭉동산에 이르는 등산로를 따라 주최측이 마련한 3㎏들이 흙주머니를 들고 올라가 흉한 모습을 드러낸 나무뿌리에 모두 90t의 흙을 덮어주었다. 이 행사는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관악구 주관,하이트맥주 협찬으로 이뤄졌다. ▷제3회 전국어린이 글짓기대회◁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려는 이 글짓기대회에는 전국 304개 초등학교 어린이 3만1천548명이 참가했다.응모작 가운데 기초심사를 거친 4천526편을 대상으로 6명의 심사위원이 예선입상자 62명을 선정했다.예선에 뽑힌 어린이는 한글날인 10월9일 덕수궁 중화전 앞뜰에서 백일장형식으로 결선대회를 치렀고,대상 3명 등 모두 30명의 어린이가 이날 금상·은상·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내무부와 교육부·환경부 및 각 시·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외환은행이 협찬했다. ▷철새 모이주기 및 탐조회◁ 3월10일 하오2시 강원도 철원군 강산리에서는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밀렵꾼에게 다쳤다가 치료를 받고 완쾌된 소쩍새 4마리와 말똥가리 1마리를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행사였다.서울신문사와 한국조류보호협회가 올들어 두번째이자 통산 46번째로 공동주최한 「민통선지역 철새 모이주기 및 탐조회」 행사의 일부였다.이 자리에는 문화체육부 정기영 문화재관리국장,두산종합식품 이영길 사장,문화재전문위원 우한정 박사,조류보호협회 김성만 회장,교원대 김수일 교수,사진작가 서일성씨와 어린이 등 240여명이 참가했다. 이에 앞서 2월23일에는 경기도 파주군 군내면 통일촌에서 같은 행사가 벌어졌다. 이 행사에는 후원단체인 롯데장학재단의 노신영 전 국무총리와 김성만 한국조류보호협회장을 비롯,학생·학부모 등 240여명이 참가,25㎏들이 밀 20부대를 철새모이로 뿌려주었다.
  • 아버지 시신과 10일 보낸 초등생 결국 고아원행

    고아원에 보내질 것을 두려워해 숨진 아버지의 시신과 열흘동안 동거해 온 서울 D초등학교 6년 최모군(12·서울 구로구 고척동)이 18일 아동복지시설로 보내졌다. 고아원에 가는 것을 거부했던 최군은 관할구청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설득으로 고아들이 자원봉사자 「부모」 밑에서 가족단위로 살아가는 서울 양천구 신월3동 SOS 어린이마을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 아버지시신과 생활 초등생에 주택협회대리 김성래씨 성금

    한국주택협회 대리 김성래씨(34·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1116)는 17일 「서울 D초등학교 6학년 최모군(12)이 고아원에 보내질까 두려워 아버지가 사망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10여일동안 시신과 함께 지내왔다」는 보도(서울신문 16일자 23면)와 관련,최군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서울신문에 보내왔다.
  • 초등생 공사장 웅덩이 익사/시흥2동

    ◎공 건지려다 4명 빠져… 3명은 구조 15일 하오5시20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2동 100의6 벽산아파트단지 상가건축현장에서 공놀이를 하던 김모군(8·T초등학교 1년·금천구 시흥2동)이 물웅덩이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 익사했다. 주민 노모씨(18·무직)에 따르면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공사장에 가보니 김군 등 어린이 4명이 웅덩이에 빠져 있어 모두 건져냈으나 김군은 병원으로 후송도중 숨졌다는 것. 경찰은 벽산건설 현장책임자 곽모씨(37·경기도 광명시 하안동)를 불러 안전시설설치 미비여부를 조사중이다.
  • 교육통신망 에듀넷통해 초등생 영어학습 서비스

    교육부는 22일 내년부터 실시되는 초등학교 영어학습과 관련,교육정보종합통신망인 에듀넷(EDUNET)을 통해 「멀티미디어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초등생 도농교류 바람직(사설)

    드디어 우리 교육도 교실과 교과서의 한계를 벗어나 삶을 바탕으로 하는 살아 있는 교육으로 방향전환을 하는 듯싶다.교육부가 7일 초등학교의 「도·농 교차학습」 전국 확대실시를 밝힌 데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8일 「도·농 교차학습」을 포함한 「초등교육 새 물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발표했다. 「도·농 교차학습」이란 도시학생은 농어촌학교에서,농어촌학생은 도시학교에서 전학절차 없이 연간 30일 범위 안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친인척집에 머무는 경우에만 허용된다.학기중에 학부모가 초등학생 자녀를 데리고 여행하는 것도 정규수업(현장체험학습)으로 인정해 1주일동안은 결석으로 처리하지 않는다.매우 바람직한 변화다. 초등학교시절은 인격형성의 기초가 되는 시기다.또한 오늘의 정보화사회는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력을 요구한다.그러나 교실과 교과서테두리 안에서만 이루어진 지금까지의 획일화·정형화된 주입식교육은 인성교육이나 창의력함양에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초등학교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시도가 그 한계를 깨 부술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서로 다른 삶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고 도시와 농촌간의 거리를 가깝게 해줄 것으로도 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를 방과후 몇개의 학원에 보내며 영어·피아노 등 과외공부를 시키는 학부모는 새로운 시도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낼지도 모른다.그러나 자연과의 접촉,다른 삶의 방식에 대한 체험의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대안교육이 방학기간에 도시학부모의 관심 속에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도·농 교차학습」에 친인척이 없는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할 만하다. 다만 새로운 시도의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학교와 학부모가 지혜롭게 해결해야 할 것이다.자칫하면 도시학생과 농어촌학생간에 위화감만 조성할 수도 있고 무분별한 현장학습의 남용과 학습결손·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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