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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었다 살아났다” 김수용, 임형준·김숙이 살렸다…‘심정지 골든타임’ 지켜

    “죽었다 살아났다” 김수용, 임형준·김숙이 살렸다…‘심정지 골든타임’ 지켜

    배우 임형준과 코미디언 김숙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위험한 상황에 처한 개그맨 김수용을 살린 은인으로 밝혀졌다. 1일 김수용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임형준, 김숙과 김숙의 매니저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쓰러진 김수용의 응급 처치를 도왔다. 임형준은 김숙 매니저와 함께 구급대 도착 전까지 교대로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변이형 협심증을 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골든타임을 지켰다. 김숙도 119 신고와 기도 확보 등 초동 조치를 도와 김수용을 빠르게 이송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며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송 중 호흡과 의식이 회복됐으며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의료진의 정밀 진단 끝에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고, 같은 달 18일 혈관확장술(스텐트)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응급질환이다. 뇌졸중과 함께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초기 사망률이 40%에 달한다. 환자 10명 중 3명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고,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은 5~10%에 이른다. 현장 동료들의 도움으로 위험한 순간을 넘긴 김수용은 지난 20일 퇴원해 자택에서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 15기 공채 개그맨 윤석주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김수용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윤석주가 “형님 괜찮으시냐. 걱정된다”고 묻자 김수용은 “다행히 안 죽었다. 죽었다 살아났다”고 답했다. 윤석주가 “조의금 굳었다”고 농담을 하자 김수용 역시 “까비(아깝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심정지 골든타임 ‘4분’…119 신고 후 즉시 CPR 시행해야이처럼 갑작스럽게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이다.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가 쓰러진 순간부터 4분 이내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뇌 손상이 급격히 진행되기에 주변인(목격자)의 신속한 가슴 압박이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이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경우 먼저 환자의 양어깨를 두드리며 큰 소리로 의식을 확인한 뒤 119에 신고하고,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한다. 이어 호흡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가슴 압박을 시작한다. 가슴 압박은 분당 100~120회 속도, 5cm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시행한다. 압박 위치는 가슴뼈(가슴 정중앙 단단한 뼈) 하부의 1/2 지점을 손뒤꿈치로 강하게 누르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은 머리를 뒤로 젖히고 코를 막은 상태에서 입을 맞대어 인공호흡을 2회 실시한다. 환자가 의식을 회복하거나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압박과 호흡을 반복해서 실시하면 된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AED는 심장의 정상적인 리듬을 회복시키는 장비로, 공공장소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인의 사용률이 낮아 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워야 하는 필수 생존 기술”이라며 “위급한 순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 위한···민·관 합동 방제훈련

    영산강유역환경청,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 위한···민·관 합동 방제훈련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수질오염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일(화) 광주 광산구 소재 풍영정천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상황 전파, 초동 대처, 방제 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국환경공단 등 10개 기관에서 총 80명이 참여한다. 특히, 삼성전자 등 하남산단 입주기업의 참여로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히 대응 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제훈련은 하남산단 내 공장에서 유출된 유류 700L가 우수관로를 통해 풍영정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다. 광산구는 사고 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하남산단 입주업체 등과 함께 오일펜스 등 방제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초동조치로 오염물질 확산을 차단한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 환경본부는 오일펜스, 유류 회수기 등 전문 방제장비를 동원하여 유출된 기름을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영산강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게 된다. 방제 작업이 완료되면 잔류오염도 분석을 위한 수질 시료를 채취하고, 드론 촬영을 병행한 하천 순찰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수질오염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어 앞으로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일상 위험으로 떠오른 배터리 화재’ 송탄소방서-ICR 협약 실효성 주문

    이영희 경기도의원, ‘일상 위험으로 떠오른 배터리 화재’ 송탄소방서-ICR 협약 실효성 주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1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송탄소방서와 배터리 인증시험기관 ICR 평택사업본부가 체결한 ‘배터리 화재 대응 업무협약(MOU)’과 관련해 “선언적 협약이 아닌, 실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평택 청북읍의 전기차 배터리 시험센터에서 시험 중 셀 내부 화학반응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송탄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21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47분 만에 진화했으나, 일부 설비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시설이 대형 배터리 전문 테스트센터라는 점에서 유사 사고 재발 시 지역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이후 송탄소방서는 배터리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ICR 평택사업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의원은 “배터리 화재는 열폭주로 인해 순식간에 확산되기 때문에 초동대응이 늦으면 대형 피해로 이어진다”라며 “협약이 데이터 공유, 합동훈련, 장비 개선 등 실질적 조치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배터리 화재가 냉각·진압·재발 방지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복합형 화재임을 지적하며, 시험기관의 데이터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실험 데이터를 지역 소방과 공유해 현장 대응훈련과 장비 개선으로 연계하면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배터리 화재는 이제 특정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과 직결된 과제”라며 “송탄소방서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배터리 화재 대응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등을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 이학수 경기도의원, 재단 내부통제 마비 지적 “40억 하도급 비리 재발 막아야”

    이학수 경기도의원, 재단 내부통제 마비 지적 “40억 하도급 비리 재발 막아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1일 열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 소속 팀장이 배우자 명의의 무자격 업체를 통해 약 40억 원 규모의 유적 이전·복원 용역을 하도급받은 사건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학수 의원은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 조직의 관리 부실과 내부통제 마비가 낳은 구조적 비리”라고 지적하며, 재단의 해명과 대응 태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표출자료를 통해 사건의 구조를 상세히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재개발조합이 문화재연구원을 거쳐 경기문화재단으로 용역을 하도급한 뒤, 재단 팀장 배우자 명의의 무자격 업체가 설립 10일 만에 약 40억 원의 2차 사업(3,000㎡)을 일괄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의원은 재단의 책임 회피 해명을 반박했다. 권익위는 ‘직무관련 정보 이용에 의한 사적 이득’으로 판단해 대검찰청에 이첩했고, 계약서 연락처가 팀장 본인 휴대전화였으며 재단 예산으로 중장비 임차·자재비 집행 정황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는 임직원 행동강령 제16조·제17조·제19조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재단의 최초 인지 시점·경로, 초동조치, 도 보고 여부를 따져 물었다. 내부 점검 결과가 출장비 35만 원 회수에 그친 점을 들어 내부통제 부재를 지적했다. 또한 해당 직원의 ’25년 1월 경기도박물관 전보와 질병휴직 승인 경위를 문제 삼고, 통상 절차인 직위해제·대기발령 미이행으로 현장 업무 공백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해충돌 사전 차단, 가족·친인척 업체 거래 전면 금지, 발주 전 과정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비위 징계 신속화, 박물관 필수 인력 즉시 보강 등을 요구했다. 권익위·도 감사 이후 후속조치 계획을 문체위에 서면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을 개인 비위로 축소하지 말고, 청렴과 공정이라는 재단 설립 목적에 맞게 제도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며 “도민 세금이 투입되는 문화유산 사업에서 직무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즉시 이행하라”고 강조했다.
  •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내도록”…강북구,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내도록”…강북구,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서울 강북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4개월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재난안전과를 중심으로 2개 반과 6개 부서로 구성된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상황별 단계적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자 한파쉼터 91곳을 비롯해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122개, 추위가림막 26곳 등 확대 운영한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재난도우미가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1식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고,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겨울철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폭설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제설대책도 한층 보강했다. 제설 취약구간 도로 열선은 23곳에서 37곳으로 늘리고, 중점 제설구간은 211개 노선으로 확대 지정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1대와 대형살포기 4대를 추가 확보하여 초동 대응력도 높였다. 강설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3개 실무반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대중교통 운행 조정 등 교통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공동주택과 급경사지를 비롯한 주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여기에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동 청사와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한다. 생활안정 대책으로는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 미세먼지 저감, 청소대책 등을 함께 추진한다. 겨울철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25곳에서 36곳으로 확대 발굴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점검을 강화한다. 청소대책도 수립해 생활폐기물의 적시 수거와 청결유지에도 나선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으로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심할 수 있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북한 해킹조직, 안드로이드폰·PC·카톡까지 뚫었다

    북한 해킹조직, 안드로이드폰·PC·카톡까지 뚫었다

    악성 파일 유포해 ‘먹통’ 만들어일상생활 교란하는 단계로 진화 북한 배후 해킹조직이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PC를 원격 조종해, 기기를 초기화하고 데이터를 통째로 삭제하는 전례 없는 사이버 공격을 벌인 정황이 처음 확인됐다. 북한발 사이버 공격이 단순한 정보 탈취를 넘어 일상생활을 직접 교란하는 단계로 진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정보보호회사 지니언스 시큐리티센터(GSC)의 위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한 해커가 국내 탈북 청소년 전문 심리상담사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탈취한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을 탈북민 청소년 등 지인들에게 다수 전송했다. 불과 열흘 뒤인 15일에는 한 북한 인권운동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동일한 방식으로 초기화되고, 탈취된 계정을 통해 악성 파일이 지인 36명에게 동시에 유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인 일부는 악성 파일임을 의심해 전화나 메시지로 확인을 시도했지만, 피해자의 스마트폰은 푸시 알림과 통화, 메시지가 모두 차단된 ‘먹통’ 상태였다. 이 때문에 초동 대응이 늦어졌고 악성 파일은 빠른 속도로 퍼졌다. 공격자들은 스마트폰 제어 권한을 완전히 장악해 피해자가 통신 기능을 복구하거나 백업을 시도하지 못하도록 차단한 것으로 분석됐다. GSC는 이러한 공격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코니’(Konni)의 소행이라고 분석했다. 코니는 과거에도 외교·안보·탈북민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스피어 피싱과 악성코드 유포를 반복해 온 조직으로, 북한의 대표적인 사이버 첩보 그룹인 ‘김수키’(Kimsuky)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대부분 국세청을 사칭한 이메일을 받았다. 메일에는 ‘탈세 제보 관련 소명자료 제출 요청.zip’ 등 제목의 압축파일이 첨부돼 있었고 내부에는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었다. 사용자가 이를 열면 해킹조직이 피해자의 PC·태블릿 등에 침투해 장기간 잠복하면서 구글 계정과 주요 포털·정보기술(IT) 서비스 계정 정보를 빼냈다. 이후 공격자들은 탈취한 구글 계정으로 피해자의 위치 정보를 조회했다. 피해자가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 있을 때를 노려, 구글의 ‘내 기기 찾기’ 기능을 악용해 스마트폰을 원격 초기화했다. 정당한 기능을 역이용해 데이터를 삭제하는 수법은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다. 한 번 초기화가 이뤄진 뒤에도 공격자들은 복구를 막기 위해 같은 명령을 세 차례 이상 반복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사진, 문서, 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됐다. 전문가들은 “기기를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한 보안 기능이, 오히려 공격자의 손에 들어가면 강력한 파괴 도구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사례”라고 분석했다. 더 충격적인 점은 감시 가능성이다. GSC 분석 결과 악성코드에는 웹캠과 마이크 제어 기능이 포함돼 있었다. 이를 통해 공격자들이 피해자의 PC 카메라를 원격으로 활성화해 일상 모습을 촬영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GSC는 “데이터 삭제와 계정 탈취, 감시 기능을 결합한 공격은 북한발 해킹에서 처음 나타난 형태”라며 “사이버 공격이 단순한 정보전 단계를 넘어 현실 공간을 직접 침투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구글 계정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2단계 인증을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며 “브라우저의 비밀번호 자동 저장을 끄고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대는 북한 인권운동가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이며 사용된 악성코드 구조가 기존 북한 해킹 조직이 쓰던 것과 유사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북한 해킹조직, ‘먹통’ 공습…스마트폰·PC 장악해 초기화까지

    북한 해킹조직, ‘먹통’ 공습…스마트폰·PC 장악해 초기화까지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 ‘위협 분석 보고서’ 북한 배후 해킹조직이 국내 안드로이드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PC를 원격 조종해, 기기를 초기화하고 데이터를 통째로 삭제하는 전례 없는 사이버 공격을 벌인 정황이 처음 확인됐다. 북한발 사이버 공격이 단순한 정보 탈취를 넘어 일상생활을 직접 교란하는 단계로 진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정보보호회사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GSC)의 위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한 해커가 국내 탈북 청소년 전문 심리상담사의 스마트폰을 초기화하고 탈취한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을 탈북민 청소년 등 지인들에게 다수 전송했다. 불과 열흘 뒤인 15일에는 한 북한 인권운동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동일한 방식으로 초기화되고, 탈취된 계정을 통해 악성 파일이 지인 36명에게 동시에 유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인 일부는 악성 파일임을 의심해 전화나 메시지로 확인을 시도했지만, 피해자의 스마트폰이 푸시 알림과 통화, 메시지가 모두 차단된 ‘먹통’ 상태여서 대응이 늦어졌다. 이 때문에 초동 대응이 늦어졌고, 악성 파일은 빠른 속도로 퍼졌다. 공격자들은 스마트폰 제어 권한을 완전히 장악해 피해자가 통신 기능을 복구하거나 백업을 시도하지 못하도록 차단한 것으로 분석됐다. GSC는 이러한 공격이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코니’(Konni)의 소행이라고 분석했다. 코니는 과거에도 외교·안보·탈북민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스피어 피싱과 악성코드 유포를 반복해온 조직으로, 북한의 대표적인 사이버 첩보 그룹인 ‘김수키’(Kimsuky)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대부분 국세청을 사칭한 이메일을 받았다. 메일에는 ‘탈세 제보 관련 소명자료 제출 요청.zip’ 등 제목의 압축파일이 첨부돼 있었고, 내부에는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었다. 사용자가 이를 열면 해킹조직이 피해자의 PC·태블릿 등에 침투해 장기간 잠복하면서 구글 계정과 주요 포털·IT 서비스 계정 정보를 빼냈다. 이후 공격자들은 탈취한 구글 계정으로 피해자의 위치 정보를 조회했다. 피해자가 집이나 사무실이 아닌 외부에 있을 때를 노려, 구글의 ‘내 기기 찾기’ 기능을 악용해 스마트폰을 원격 초기화했다. 정당한 기능을 역이용해 데이터를 삭제하는 수법은 국가 배후 해킹조직의 공격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다. 한 번 초기화가 이뤄진 뒤에도 공격자들은 복구를 막기 위해 같은 명령을 세 차례 이상 반복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사진, 문서, 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가 완전히 삭제됐다. 전문가들은 “기기를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한 보안 기능이, 오히려 공격자의 손에 들어가면 강력한 파괴 도구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분석했다. 더 충격적인 점은 감시 가능성이다. GSC 분석 결과, 악성코드에는 웹캠과 마이크 제어 기능이 포함돼 있었다. 이를 통해 공격자들이 피해자의 PC 카메라를 원격으로 활성화해 일상 모습을 촬영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GSC는 “데이터 삭제와 계정 탈취, 감시 기능을 결합한 공격은 북한발 해킹에서 처음 나타난 형태”라며 “사이버 공격이 단순한 정보전 단계를 넘어 현실 공간을 직접 침투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구글 계정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2단계 인증을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며 “브라우저의 비밀번호 자동 저장을 끄고,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대는 북한 인권운동가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이며, 사용된 악성코드 구조가 기존 북한 해킹 조직이 쓰던 것과 유사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광진구,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산불 예방 총력

    광진구,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산불 예방 총력

    서울 광진구는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다. 공원녹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감지시스템을 상시 관찰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해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위험지수 등 실시간 정보를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한 광역감시로 사각지대 없는 감시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명을 편성해 산불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공무원 150명으로 구성된 산불진화대를 운영한다. 최근에는 블랙박스형 관찰카메라와 고압수관 장비보관함을 추가 설치하고 친환경 산불지연제, 개인진화장비 세트 등을 신규 비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도 산행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아파트 내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제로화 추진 협의

    윤성근 경기도의원, 아파트 내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제로화 추진 협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0월 31일 안산소방서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아파트 내 전동킥보드 배터리 화재 제로화’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실내 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공동주택 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도가 기획했다. 특히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 지하주차장 및 복도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어려워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대부분 실내 충전 중 발생하며, 폭발 및 열폭주로 인해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확산될 수 있다”며 “실외 충전 공간인 ‘안심충전소’ 설치를 통해 실내 화재 위험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소방과 의회가 협력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대응 사례”라며 “시범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안심충전소’ 개발자인 이승훈 청문인권담당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실내 충전 화재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안산소방서가 자체 개발한 ‘안심충전소’ 시범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안심충전소’는 주거 공간 외부에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는 개별 수납형 충전함으로, 내부에 자동확산소화기와 화재감지장치를 탑재해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한편, 윤 부위원장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관련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도내 전 지역 확대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강북, 지진·화재 대비 안전 훈련… 실전형 대응 체계 점검

    강북, 지진·화재 대비 안전 훈련… 실전형 대응 체계 점검

    서울 강북구는 최근 구청과 서울사이버대 일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와 지반침하, 산불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구민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강북소방서와 강북경찰서,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등 20여개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등 43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올해 훈련의 핵심을 지진 발생 초기의 초동대응 역량 강화에 두고, 구청 재난안전상황실 토론 훈련과 서울사이버대 현장 훈련 등을 병행했다. 여기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임무 수행을 모의 실습하며 실전형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30일 관계 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와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지진·화재 대비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강북구, 지진·화재 대비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서울 강북구는 최근 구청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일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와 지반침하, 산불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구민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강북소방서와 강북경찰서,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등 20여개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등 43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올해 훈련의 핵심을 지진 발생 초기의 초동대응 역량 강화에 두고, 구청 재난안전상황실 토론 훈련과 서울사이버대학교 현장 훈련 등을 병행했다. 여기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임무 수행을 모의 실습하며 실전형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30일 관계 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와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2년 연속 산불발생 ‘0’건···산불예방 우수기관 선정

    영광군, 2년 연속 산불발생 ‘0’건···산불예방 우수기관 선정

    전남 영광군이 전라남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영광군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우수상을 받으며 산불예방 분야의 모범 자치단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2024년부터 2년 연속 산불 발생 ‘0건’을 달성해 실질적인 예방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대응체계, 산불진화 역량, 산불예방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영광군은 ▲체계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내실화 ▲선제적 예방활동 전개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는 산불 취약 시기에 상시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효율적으로 배치·운영한 점을 우수사례로 꼽았다. 또한 주민 대상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입산통제구역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한 점도 높이 평가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3년 연속 수상은 산불예방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기러기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심각’ 단계 격상

    광주 기러기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심각’ 단계 격상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소규모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1형)가 확진되면서 정부가 전국 방역단계를 ‘주의’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겨울철 철새 도래가 본격화하는 시점에 국내 농가에서 AI가 처음 확인되자, 전국의 가금류 농장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초비상 방역체계가 가동됐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27일 “광주 남구 소재 한 기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며 “전국적으로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기러기 등 133마리를 혼합 사육하고 있었다. 지난 21일 정기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됐고, 정밀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판정됐다. 농식품부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이동제한, 역학조사 등을 실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도 방역지역 내 야생조류 폐사체 수색 및 주변 농가 예찰에 나섰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철새 이동이 활발한 시점에 첫 발생이 확인된 만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역학조사 결과, 해당 농장에서는 방역기준 위반 사례가 다수 드러났다. 가금 방사(放飼) 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가축사육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사육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축사육시설의 주기적 소독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축산차량 등록도 누락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를 계기로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무허가·미등록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법 집행을 예고했다. AI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모든 지자체는 즉시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닭·오리 등 가금류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가 단축되고, 육계·육용오리 농장은 일제 입식·출하 기간을 제한받는다. 또한 축산관계자의 각종 모임·행사 및 지역 축산 관련 집합행사는 전면 금지된다.
  • 전남도, 산불 방지대책본부 운영

    전남도, 산불 방지대책본부 운영

    전남도가 지난 23일 여수에서 2025년 산불방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22개 시군 산림 재난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의 빈도와 피해 규모 증가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과 진화, 산사태·병해충 등 산림 재난 전반의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산불 조심 기간인 57일 동안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 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전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가을철 입산객 실화 예방을 위한 주요 산과 등산로 사전통제·단속 강화와 전남산애감시원 880명, ICT플랫폼, 드론 24대 등을 활용한다. 또 산불 위험 사각 지역 주·야간 산불 감시 강화와 대형산불 차단을 위해 야간 신속대응반 28개조 179명 운영, 공중 진화헬기 14대 운영 골드타임 30분 내 초동 진화 등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5년 산불 예방과 대응 분야 우수 시군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산불 예방·대응 평가에서는 곡성군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나주시와 함평군이, 우수상은 영광군, 영암군, 고흥군이, 장려상은 순천시와 해남군이 각각 수상했다. 산불 예방·대응 평가에서는 드론 활용한 산불 감시활동과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 스마트 IOT 가로등 산불 예방 홍보 등 산불방지 협력도가 높은 시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시기와 규모가 예측하기 어려워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 더욱 중요하다”며 “도민 자율 참여와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평년보다 12일이 앞당겨졌다.
  • “이태원 참사, 대통령실 용산 옮긴 영향”…정부 합동감사 결과 발표

    “이태원 참사, 대통령실 용산 옮긴 영향”…정부 합동감사 결과 발표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정부는 참사 당시 경찰 인력이 충분치 않았던 것에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영향을 미쳤다는 감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정부는 사고와 관련이 있는 공직자 62명에 대해 징계 등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경찰청·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지난 7월 출범한 ‘이태원 참사 합동감사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사고 당일 이태원 일대에 경비인력이 전혀 배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오면서 인근 집회관리를 위해 경비인력이 집중된 결과라는 것이다. 김영수 국무1차장은 “2020년과 2021년 핼러윈을 대비해 경비를 배치한 것과 대비되는 조치”라며 “2022년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인근 지역의 집회 시위가 증가했고 이를 관리하는 것이 서울청과 용산경찰서 경비인력 운용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2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용산서 관내 집회·시위는 총 921건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34건 대비 약 27배로 증가한 수치다. 경찰도 2020·2021년에는 수립했던 핼러윈데이 대비 ‘이태원 인파 관리 경비계획’을 2022년에는 수립하지 않는 등 예방에 소극적이었다. 당시 경찰 지휘부 역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면서도 대책을 강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장은 핼러윈 대비 경비계획 보고를 받으며 혼잡경비인력 누락을 문제시하거나 보완지시를 하지 않았다.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실무자가 정보관을 배치해야 한다고 건의했으나 “집회 관리에 집중하라”며 이를 무시했다. 이태원파출소는 참사 전 최대 11건의 압사 위험 신고를 받고도 단 1회만 현장 출동하면서 나머지는 허위로 ‘조치 완료’라고 입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사가 오후 10시 15분쯤 발생했지만 서울청장은 오후 11시 36분쯤 상황을 인지해 다음 날 새벽 0시 25분에 이태원 파출소에 도착했고 1시 19분까지 경찰청장에게 상황을 보고하지 않았다. 용산구청의 재난발생 보고체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직 근무 중이던 인원은 압사사고 관련 전화를 수신하고도 방치했고, 행정안전부의 사고 전파 메시지를 구청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구청장은 오후 10시 59분 현장에 도착했지만 2시간 동안 주요 결정을 하지 않은 채 다음 날 새벽 1시가 돼서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늑장 대응했다. 사고 후 후속 조치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2023년 5월 용산구청의 징계 요구를 받고도 공식 절차 없이 내부 보고만으로 징계를 보류했고 당사자는 아무 징계 없이 정년퇴직했다. 경찰도 용산경찰서장 등 8명을 수사 의뢰한 것 외에는 공식적인 감찰활동보고서를 남기지 않았다. 정부는 참사에 책임이 있는 경찰청 51명, 서울시청·용산구청 11명에 대해 징계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다만 이미 퇴직했거나 이미 징계 처분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됐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재난대응 체계가 양적으로는 보완됐지만 여전히 사고 우려는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이 이날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 감사 결과 24시간 상황실 운영, 재난유형별 매뉴얼 관리, 교육․훈련 의무화 등 제도는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지자체의 비체계적 인력관리, 매뉴얼 및 교육·훈련의 형식화 등으로 재난대응 역량은 제고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감사원 감사 결과 매뉴얼 자체가 부실하거나 부정확해 오류가 상당했고 현장에서는 재난 매뉴얼 관련 사항을 업무 부담으로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뉴얼이 늘어나다 보니 어떤 규정을 적용해야 할지 오히려 혼란에 빠지는 상황도 발생했다. 감사원은 “재난총괄부서장에게 동일직급 대비 2배 이상 파격적 보수 지급 등 내외부 전문가 충원 유인을 제공하고 지자체 상황근무자 교육을 강화하여 초동대처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매뉴얼을 단권화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 정부 “이태원 참사 원인, 대통령실 용산 이전 때문”

    정부 “이태원 참사 원인, 대통령실 용산 이전 때문”

    정부는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합동감사를 벌인 결과 용산 대통령실로의 이전이 2022년 핼러윈 당시 이태원 일대의 경비 부족을 초래해 참사에 원인을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국무조정실은 23일 새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7월 23일부터 경찰청·서울시청·용산구청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국무조정실은 “예견된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한 경찰의 사전 대비가 명백하게 부족했다”며 “이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정부 합동감사 결과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주변 집회·시위가 급증했고 이로 인해 2022년 핼러윈데이 당일에도 이태원 일대에는 경비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용산경찰서 관내 집회·시위는 921건으로, 전년 동기(34건) 대비 26.1배 급증했다. 다만 정부는 인파 집중이 예상됐던 핼러윈 데이마저도 대통령실에만 경비 인력이 집중된 배경에 ‘경찰 지휘부’의 판단이 있었다고 봤다. 특히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지휘부’를 거론하며 “대통령실 인근 경비에 우선순위를 두고 경비인력을 운용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용산경찰서 감사 결과 “2020~2021년에 수립했던 핼러윈데이 대비 ‘이태원 인파관리 경비계획’을 2022년에는 수립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임재 당시 용산경찰서장에 대해서는 “대통령실 인근 집회·시위 종료(밤 9시 5분쯤) 후 교통정체로 밤 11시 5분쯤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다”며 “도착 후에도 참사 현장 확인 없이 파출소에서 머물면서 현장 지휘 공백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김광호 당시 서울경찰청장의 경우 “밤 11시 36분쯤 참사 상황을 인지해 익일 오전 0시 25분쯤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다”며 “오전 1시 19분까지 경찰청장에게 상황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적시했다. 서울시나 용산구 등 지자체의 대처에 대해서도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무조정실은 “용산구청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으며 재난 수습 과정에서도 관련 규정이 준수되지 않는 등 총체적 부실 대응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재난 발생 초동 보고체계가 작동하지 않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현장통합지원본부 가동 등 후속 조치도 지연되거나 아예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경우 참사 발생 및 대응에 책임이 있는 이들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에도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결론 내렸다. 2023년 5월 용산구청의 징계 요구를 받고도 공식 절차 없이 내부 보고만으로 징계를 보류했고, 결국 당사자는 아무런 징계 없이 정년퇴직했다는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번 감사를 통해 참사 대응에 책임이 있거나 책임자 징계 등 후속 조치 과정에서 비위가 확인된 경찰, 용산구청, 서울시청 관련자 62명에 대해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가족과 국민의 의혹 해소 측면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가족 단체들은 이태원 참사 합동감사 결과에 대해 “만시지탄이나, 진상규명 단초를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논평을 내고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정부가 참사의 진상규명 일환으로 감사를 실시해 참사 당시 경찰과 지자체의 불합리한 행정과 문제점들을 명확히 하고 이를 바로잡고자 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아쉬운 점은 참사의 원인과 지자체의 대응에 대해서만 감사가 이뤄졌을 뿐이란 점”이라며 “재난대응 지휘체계의 상부인 행정안전부가 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지 않았는지, 또한 소방의 구조 구급 활동에서 미흡함은 없었는지 등 재난 대응 및 사후 수습 과정에 대한 감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국제성 범죄 대응 나선 경남경찰청, TF 꾸리고 매뉴얼 배포

    국제성 범죄 대응 나선 경남경찰청, TF 꾸리고 매뉴얼 배포

    경남경찰청이 최근 캄보디아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우리 국민 대상 납치·감금 의심 사건을 계기로 국제성 범죄에 신속 대응하고자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경남경찰청은 22일 “국외 강력범죄와 국내 범행 후 해외 도피, 국내 체류 외국인 범죄 등 국제성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TF는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형사, 형사기동대, 사이버, 홍보 등 7개 기능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제성 범죄 검거와 예방, 홍보 관련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국외 납치·피싱범죄 특별자수기간과 연계해 운영된다. 경찰은 필요시 TF 연장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국외 발생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형사기동대 1개 팀(22명)을 전담팀으로 지정했다. 국외에서 우리 국민을 상대로 한 납치나 감금 등 강력 사건이 발생하면 형사기동대를 즉시 투입해 집중 수사체제를 구축한다. 배후에 다른 범죄가 드러나면 죄 종류에 따라 형사기동대, 사이버수사대 등 관련 부서가 협조해 수사에 나선다. 이와 함께 경찰은 현장 수사관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성 범죄 대응 매뉴얼 책자도 제작·배포한다. 매뉴얼에는 사건 유형별 초동 조치 요령과 수사기법 등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국제성 범죄 전반에 대한 종합 대응체계를 적용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다만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혐오 분위기가 확산하지 않도록 인권 보호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특별자수기간이 운영 중인 만큼, 국외에서 납치·감금·실종이나 범죄 연루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산불, 강력한 ‘조기 진화’로 확산 원천 차단한다

    산불, 강력한 ‘조기 진화’로 확산 원천 차단한다

    올해 봄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계기로 정부가 산불 대응체계를 ‘조기 진화’로 전환한다. 기후변화로 산불이 일상화되고 대형화·장기화 위험이 커지면서 헬기 등 국가 진화 자원을 총동원해 확산을 차단하기로 했다. 야간 산불 진화를 위한 고정익 항공기도 2027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산림청은 22일 이런 내용의 ‘산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산불을 국가재난으로 인식해 산림청뿐 아니라 국방부와 소방청·기상청 등 관계부처가 가용 자원을 동원해 공동 대응한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5개 시군을 휩쓴 산불로 인명 피해와 서울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9만 9289㏊의 산림이 초토화됐다. 당시 하루 29건의 동시 산불로 진화 전력이 분산돼 초기 진화에 실패했고 태풍급 돌풍이 불면서 확산을 막지 못했다. 이에 따라 산불 대응 단계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재난 산불 시 규모와 상관없이 산림청장이 지휘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선다. 산불 조심 기간 군 헬기를 143대로 늘려 초동 진화에 집중한다. 특히 41대는 ‘5분 대기조’로 활용한다. 산림청 헬기 중소형(10대)은 중·대형으로 교체하고 2035년까지 70대(대형 19·중형 51대)로 확대해 진화 역량을 보강한다. 공중·특수진화대 등 전문 진화 인력도 669명으로 늘린다. 또 소방에 초동대응 역할을 부여해 진화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야간 진화 효과가 입증된 다목적·고성능 진화차를 33대에서 116대로 늘린다. 최대 순간 풍속을 고려한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위험 지역은 주민대피 계획 수립을 의무화했다.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가을철 수확기 이후로 확대하고 실화자는 최대 5년, 방화자는 최대 15년의 징역으로 처벌을 강화한다.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 사용자에 대한 과태료도 300만원 이하로 상향해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소방현장 점검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소방현장 점검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지난 20일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APEC 소방작전본부 종합상황실, 소방헬기 이착륙장 등의 현장을 방문해 행사를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경주소방서 별관에 위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 상황실에서 소방작전본부장으로부터 주요 행사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소방력 배치 운영계획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 관련 종합 보고를 받은 후, 앞으로 10일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기간 각종 문제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위원들은 회의장․정상숙소, 경제인숙소 등에 소방차량 근접배치로 화재 시 초기 대응력 확보와 보문단지 주변지역 상시 순찰로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을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응급환자 이송 시 통역관 배치, 정상숙소 등 옥내 소방순찰 강화, 포항경주공항 및 크루즈선 화재 대비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어 정상회의 행사장 인근 동편에 설치된 소방헬기 이착륙장으로 이동해 응급의료 환자 발생 시 헬기를 통한 이송 등 대처 매뉴얼 등을 점검하고 소방헬기가 차질 없이 운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국제행사인 만큼 충분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권역별 현장관리와 기본수칙을 잘 지켜 세계 최고의 K-소방, 가장 안전한 APEC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며 “앞으로 도의회에서도 소방 인프라 현대화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폭발물 설치” 아산 고교에 또 허위신고

    “폭발물 설치” 아산 고교에 또 허위신고

    지난 13일 폭발물 설치 소동을 빚었던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17일 또다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쯤 119로 ‘아산의 고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학교에 급파해 전교생을 우선 대피시켰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은 교내에서 1시간여 확인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 등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안전이 확인되면서 학생들은 교실로 복귀해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신고 전화번호가 지난 13일 신고 전화번호와 다르지만, 동일 인물이 신고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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