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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일 TV 하이라이트]

    ●난 네게 반했어(KBS2 오전 9시) 씩씩대며 지원을 찾아간 민서. 하지만 집 앞에서 우정과 지훈의 묘한 행각을 보고 두려움에 휩싸여 그만 철수하고 만다. 국장이 그동안 갤러리를 두고 효진을 협박했단 사실을 알게 된 민서는 기가 막힌다. 한편, 과학원 식구들과 텃밭을 일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민선에게 느닷없이 과학원으로 누군가가 찾아오는데….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35분) 밴쿠버 한 호텔에서 한인협동조합이 주최한 물품전시회가 열렸다.1993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의 분위기는 예년과 사뭇 달랐다. 캐나다 전반의 경기 침체로 동포 경제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동포 실업인들이 힘을 뭉쳤다. 그들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동포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극한직업(EBS 오후 10시40분) 작업 욕심에 무감압 한계인 50분을 경과했지만, 잠수사는 무사히 뭍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3분30초 안에 챔버(함상감압실)라는 첨단 장비에 들어가서 감압을 해야 안전할 수 있다. 심해 잠수를 하는 곳에서는 필수 조건인 챔버. 하지만 이런 첨단 장비가 굉장히 고가이기 때문에 갖추지 못한 작업장이 더 많다.   ●미스터리 특공대(SBS 오후 11시5분) 손을 대지 않고도 저절로 휘어지는 철사, 힘을 주지 않아도 구부러지는 스푼,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움직이는 물건, 그리고 그의 손길을 따라 움직이는 동물들. 코끼리도 잠재울 수 있다는 아키야마 마코토의 충격 발언이 이어진다. 일본의 초능력자 아키야마 마코토를 초청해 초능력의 실체를 파헤친다.   ●춘자네 경사났네(MBC 오후 8시20분) 주혁은 집 앞에서 마주친 분홍이 배고파하자 근처 일식집으로 데리고 간다. 가격이 비싸 나가자는 분홍에게 주혁은 이 정도 사줄 능력은 된다며 안심시키고, 조금만 먹겠다는 분홍이 허겁지겁 접시들을 마구 해치우는 모습에 황당해 한다. 한편, 주리는 아무런 연락없이 집에 늦게 들어온 분홍을 몰아세우며 나가라고 한다.   ●사미인곡(KBS1 오후 7시30분) 만나면 즐겁고 유쾌한 여자,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쁜 명강사답게 그녀의 스케줄은 이미 내년까지 꽉 찬 상태이다.2시간 가까이 끊임없이 풀어내는 그녀의 즐거운 수다. 객석은 웃음바다가 된다. 결코 평범치 않았던 그녀의 인생살이와 그 속에서 찾아낸 최윤희식 행복 만들기는 과연 어떤 것일까.
  • 性 담론·코믹 수사극 방영

    케이블 영화채널 OCN이 17일 자체제작한 TV영화 두 편,‘과거를 묻지 마세요’와 ‘경성기방 영화관’을 방영한다. 16부작인 ‘과거를 묻지 마세요’(매주 토·일 낮 12시)는 한 여성이 갑자기 과거를 보는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빚어지는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그린 코믹 수사극.10부작인 ‘경성기방 영화관’(매주 토·일 밤 12시)은 ‘메디컬 기방 영화관’의 후속작으로,192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자유연애가 성행하던 당시의 성 담론을 펼쳐갈 예정이다.
  • [씨줄날줄] 생체공학 눈/육철수 논설위원

    헬렌 켈러는 세상의 아름다움만을 바라보고 듣고 이야기한 사람이다. 시각·청각장애에다 말조차 할 수 없었던 그녀다. 하지만 맑은 영혼을 간직했기에 가장 아름다운 것과 소중한 것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단다. 그래도 마음의 눈만으론 확신이 없었나 보다. 세상을 단 한번만이라도 직접 보길 소망했다. 사흘만 눈을 뜬다면, 맨 먼저 자신의 삶이 있게 해준 설리번 선생님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 다음은 아름다운 꽃과 노을, 동트는 아침, 밤하늘의 별…. 그리고 활기찬 출근길, 영화, 네온사인, 쇼윈도…. 그런 뒤에 잠시나마 세상을 만나게 해준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겠다고 했다. 비장애인이 늘상, 감흥이 무뎌진 채로 접하는 세상의 모든 게 그녀에겐 경이의 대상이었다. 가슴 저미는 감동은 또 있다. 시각장애를 딛고 최근 뉴욕주지사에 오른 데이비드 패터슨의 인간승리다. 보고서를 서류 대신 녹음기로 몇시간이고 들으며 벅찬 업무를 수행한단다. 그는 “잃어버린 것들을 보충하려고 피나는 노력을 한다.”고 했다. 초능력은 역시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니었다.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는 나는, 켈러와 패터슨 같은 사람들을 이 땅에 보낸 하늘의 뜻에 새삼 경외를 느낀다. 이제 화제를 과학으로 돌려 보자. 영국의 어느 안과병원에서 ‘생체공학 눈’(bionic eye)을 실명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다.‘아거스2’(ArgusⅡ)로 명명된 이 인공 눈은 소형 카메라로 사물을 포착해 수신기와 전극판에 영상신호를 전달하고, 이를 망막의 시신경을 통해 뇌에 알려서 이미지를 파악하게 한다는 것이다. 사물을 흑백의 점으로 인식하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대단한 과학기술의 진전이다. 이런 의술이 켈러의 생존시에 가능했다면, 그녀가 그토록 갈망한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을 절반이라도 눈에 담았을 것이다. 지금은 전자코(e-nose), 전자혀(e-tongue) 등 오감(五感) 기능 로봇을 속속 개발하는 시대다. 신체부위와 호환이 문제여서 그렇지, 심장·피부·귀·망막·장기·뼈·혈관 등의 인공기술도 놀라운 수준이다. 인공신체가 제아무리 탁월해도 부모가 만들어준 신체발부만 한 게 있으랴만, 잃은 걸 되찾고 싶은 사람들에겐 희망의 불씨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화려한 볼거리 ‘점퍼’ 가족애 듬뿍 ‘화성아이’

    화려한 볼거리 ‘점퍼’ 가족애 듬뿍 ‘화성아이’

    연초부터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명 SF문학소설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두편이 나란히 도전장을 내밀었다.14일 개봉한 액션영화 ‘점퍼’와 휴먼드라마 ‘화성아이, 지구아빠’. 이들 작품이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한 ‘해리포터’,‘반지의 제왕’,‘황금나침반’의 뒤를 이을지 관심을 모은다. ●‘순간이동’으로 에펠탑·스핑스크 여행 영화 ‘점퍼’는 미국 SF소설계의 샛별로 불리는 스티븐 굴드의 대표작. 순간이동을 자유자재로 하는 초능력을 지닌 점퍼들의 세계를 다룬 이 소설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평범한 한 소년이 1초 만에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점퍼’의 능력을 소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지만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화되면서 머릿속에서만 그려지던 장면들이 실제로 눈앞에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눈만 깜빡하면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빅뱅, 이집트의 스핑크스,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을 제집 드나들듯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주인공 데이비드(헤이든 크리스텐슨)는 묘한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순간이동이라는 소재 탓에 11개국,13개 도시를 돌며 현지 촬영을 했고,‘글래디에이터’ 때도 나오지 않았던 로마의 콜로세움에서의 액션 장면도 등장한다. ‘본 아이덴티티’와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등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덕 리만 감독은 소설적 상상력을 스크린으로 옮기면서 오락영화의 미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점퍼들을 처단하기 위한 비밀조직 ‘팔라딘’과의 대결이나 자신의 가족과 능력에 얽힌 비밀 등 뻔한 할리우드 코드를 답습한 부분도 적지 않다. 원작을 각색하는 과정에서 다소 만화적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팔라딘역으로 출연한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새뮤얼 L. 잭슨은 영화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잡아준다.15세 이상 관람가. ●SF의 탈을 쓴 드라마 ‘화성아이, 지구아빠’ 이에 도전장을 내민 ‘화성아이, 지구아빠’는 ‘스타트랙’과 ‘환상특급’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SF작가 데이비드 제럴드의 ‘화성아이(The Martian Child)’를 원작으로 했다. 자신의 양아들과의 실제 관계를 토대로 한 이 단편은 미국의 4대 SF문학상인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잇따라 받았다. 발간된 지 10여년 만에 영화화된 이 작품은 SF소설가인 주인공 데이비드 고든(존 쿠삭 분)이 자신을 화성인이라고 주장하는 6살짜리 사내아이 데니스(바비 콜맨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데니스는 지구중력이 약하다며 건전지로 만든 무쇠벨트를 허리에 차고,‘화성소원’을 빌면 눈을 감고도 맛으로 초콜릿 색깔을 알아 맞히는 ‘4차원 꼬마’. 태양을 피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고, 지구중력 때문에 피가 머리까지 가지 않아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데니스의 ‘기행’을 접한 초보아빠 고든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이 작품은 원작에서 실제 SF소설가의 진솔한 경험담과 아이를 ‘화성인’으로 묘사한 부분이 설득력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 소설이 주는 상상력에 코믹한 요소를 가미해 기존의 아이-어른 커플이 등장해 인기를 모은 ‘어바웃 어 보이’,‘아이엠 샘’ 등과는 또다른 매력을 안겨 준다. 전체 관람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CNTV ‘데드존’ 시즌6 방영

    TV시리즈 전문채널 CNTV는 미스터리 스릴러 ‘데드존(The Dead Zone)’ 시즌6을 14일부터 매주 월∼목 밤 12시에 국내 최초로 독점 방송한다. ‘데드존’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깨어난 과학교사 조니 스미스가 갖게 된 신비로운 능력에 관한 이야기. 주인공은 자신의 손이 닿은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보는 초능력의 소유자이다.이번 시즌 6은 미국에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따끈따끈한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 [영화 리뷰]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말아톤’ 정윤철 감독,‘연기파 배우’ 황정민,‘CF스타’ 전지현의 조합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영화. 자신이 악당들의 계략 때문에 잠시 초능력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슈퍼맨(황정민)은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 나타나는 인물이다. 하와이언 셔츠에 복고풍 파마머리를 한 그는 주위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다른이들을 돕는 일에 열중한다. 그리고 여기 슈퍼맨과는 상극인 한 여자가 있다. 억지 눈물과 감동이 죽도록 싫고, 동정심으론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믿는 휴먼다큐 PD 송수정(전지현).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방송조작도 마다하지 않는 현실적인 그녀에게 슈퍼맨은 그저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하지만, 카메라를 들고 슈퍼맨의 활약상을 쫓던 그녀는 어느새 모두들 미치광이라고 손가락질하는 그의 꿈을 함께 좇게 된다. 이 영화는 이타심과 인류애, 봉사심 등 성공지상주의에 빠진 현대인들이 잊고 살아가는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목도하게 하는 영화다. 요즘 시대의 시각으로는 자기 이익보다 남을 돕는 데 모든 힘을 쏟는 슈퍼맨은 바보스럽기 그지없다. 하지만, 그의 솔직함과 당당함은 오직 자신의 영달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현세태에 경종을 울린다. 지난 2005년 1월, 영화 ‘말아톤’으로 관객 500만명을 동원하며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정윤철 감독은 또한번 ‘감동 열풍’에 도전한다. 누구나 한번쯤 해볼 만하고, 꼭 해야 하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낸 것은 발군이다. 하지만, 내용이 워낙 ‘교과서적’이고 드라마적인 요소가 약해 사회적 메시지가 관객 동원으로까지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또한 영화속에서 요즘 현대인을 상징하는 송수정의 캐릭터처럼 강요된 감동이라면 질색하는 젊은이들이 한편의 순수한 ‘예술영화’를 연상케도 하는 이 작품에 얼마나 공감할지도 의문이다. 다만 촬영하는 동안에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자신을 실제 ‘슈퍼맨’이라고 믿었다는 황정민의 연기와 ‘모든 평범한 사람이 잠재된 ‘슈퍼맨임’을 깨닫게 하는 영화적 가치는 분명히 평가되어야 할 부분이다. 지난 94년 PC통신에서 연재되었던 ‘어느날 갑자기‘에 수록된 단편소설 중 하나로 작가 유일한씨가 제작에도 참여했다.31일 개봉. 전체관람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전지현 ‘눈빛배우’ 되고 싶어

    전지현 ‘눈빛배우’ 되고 싶어

    큰 키에 자그마한 얼굴, 전지현은 꽤 낙천적이고 여유로웠다.10년차 여배우로서의 부담감이나 흥행에 대한 압박은 느껴지지 않았다. 대신 그동안 쌓인 공력과 노련미가 그 자리를 메웠다. TV CF속에서나 간간이 얼굴을 볼 수 있던 그녀가 2년 만에 대중앞에 들고 나온 작품은 휴먼드라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자신이 한때 초능력을 지닌 슈퍼맨이라고 믿고 남을 돕는 데 온 힘을 기울이는 한 남자(황정민)와 그에게 점차 동화되가는 휴먼다큐 PD의 이야기다. “하루하루 바쁜 삶에 찌들어 살다보면 잊고 지내는 것들이 많잖아요. 이 작품은 우리가 잊어 버린 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예요. 감독과 상대배우에 대한 신뢰도 컸지만, 무엇보다 가볍지 않은 메시지가 좋아 출연했어요.” ‘슈퍼맨’에서 그녀가 맡은 역은 억지 눈물과 동정심에 호소하는 프로그램 제작에 신물이 나버린 3년차 방송프로덕션의 PD. 영화속 전지현은 짧게 자른 앞머리에 잡티까지 고스란히 보이는 맨얼굴, 시시때때로 담배를 꺼내무는 폼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영화를 보면서 ‘화장 좀 할 걸 그랬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는 연기하면서 스스로에게 많이 진실했던 것 같아요. 카메라 앞에서 여유도 생겼고, 기존의 ‘자연스러움’에 색깔을 입혀 인물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려고 애썼고요. 그래서인지 찍은 후에 확실히 덜 창피하던걸요?” 광고속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수년간 ‘CF퀸’의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는 그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아직도 배우보다는 ‘CF스타’라는 수식어가 더 가깝게 느껴진다. “저 역시 스크린보다 CF에 익숙하다보니 매너리즘 아닌 매너리즘에 갇혀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괜찮아요. 전 앞으로 계속 배우로 살아갈거고, 이번 작품만 하고 마는 것도 아니잖아요. 전 이번 작품에 가장 낮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 이것도 제가 앞으로 연기를 점점 더 잘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에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스타들이 쏟아져 나오는 연예계 현실상 때론 위기감에 휩싸일 법한데도 그녀는 고개를 가로젓는다. “전 여배우로서 나이들어가는 것이 좋아요. 배우는 어차피 표현하는 직업인데, 살면서 감정의 깊이가 더해지면 연기도 더욱 성숙해지지 않겠어요? 그 나이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을 표현하며 살고 싶어요.” 최근 한 지인에게 ‘네가 무엇을 하면서 행복한지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을 할 수 없었다는 그녀. 하지만, 자신이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은 깨달았다고 한다. 지난 10년여간 톱스타로서의 자리를 유지한 비결이 읽히는 대목이다. “처음엔 재미있고, 내가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일을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았어요.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도 열심히 했죠. 하지만 어느 순간 성공에 대한 집착과 욕심을 버렸어요. 노력은 하되 마음은 계속 비워내려구요.” 궁극적으로는 ‘눈빛으로 소통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전지현. 그녀는 올 상반기 또하나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홍콩, 일본, 프랑스 합작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것. “언어, 연기, 주어진 캐릭터. 무엇하나 쉽지 않은 과정이었어요. 동시에 소중한 경험이자 도전이었죠. 할리우드 제작시스템을 체험하면서 영화를 보는 시야도 넓어졌어요. 곧 미국에서 개봉할 텐데 잘됐으면 좋겠어요.”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7일부터 ‘데드존’ 시즌4 방영

    TV시리즈 전문채널 CNTV(케이블, 스카이라이프 318번)는 스티븐 킹의 원작시리즈로 유명한 미스터리 스릴러 ‘데드존’ 시즌4를 내보낸다. 방송은 7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밤 12시에 나갈 예정이다. ‘데드존’은 교통사고 이후 6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한 남자가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란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담고 있다. 지난 2002년 미국 USA네트워크에서 처음 방영된 ‘데드존’은 2005년 6월부터 10월까지 총 12편의 에피소드로 방송된 ‘시즌4’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TV시리즈 제작 이전에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제작한 동명의 영화 ‘데드존’(1983년)은 아보리아(avoriaz)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 [민속학으로 풀어본 ‘쥐’] ‘쥐띠’의 문화적 의미

    [민속학으로 풀어본 ‘쥐’] ‘쥐띠’의 문화적 의미

    쥐(子)는 십이지의 첫자리이다. 쥐(子)는 정북(正北)과 오후 11시에서 새벽 1시, 달로는 음력 11월을 지키는 방위신이자 시간신이다.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이다. 쥐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食福)과 함께 좋은 운명을 타고났다고들 한다. 쥐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해는 크지만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본능이 있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살아남는 동물이다. 쥐는 역사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표상으로 나타난다. 가야지역에서는 지붕 위의 고양이가 곡식창고로 올라오는 쥐 두 마리를 노려보는 집모양 토기가 출토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곡식창고나 뒤주의 주인은 쥐였나보다. 쥐는 문화적으로 재물·다산·풍요기원의 상징이며, 미래를 예시하는 영물이다. 쥐는 훔치는 행위가 늘 지탄의 대상이 되는 반면, 그 근면성은 칭찬을 받아 왔다. 아무리 딱딱한 물건이라도 조그마한 앞니로 구멍을 내어놓은 일에서 근면성과 인내력이 감지된다. 쥐는 부지런히 먹이를 모아 놓기 때문에 숨겨 놓은 재물을 지키는 존재로 여겨졌다. 그래서 ‘쥐띠가 밤에 태어나면 부자로 산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우리 설화에 ‘혼쥐’ 이야기가 있다. 도둑질을 생업으로 하는 사내가 낮잠을 잘 때, 코에서 팥알만 한 생쥐 한 마리가 기어 나왔다. 이를 바느질하던 그의 처가 보았다. 그래서 이 생쥐를 다리미며, 잣대, 다림질판 등으로 길을 터 주었다. 그러자 그 생쥐는 복장(伏藏)인 황금더미 속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나중에 잘 살았다. 이 이야기에서도 쥐는 도둑과 재물의 연관성을 암시하고 있다. 쥐는 생태학적 특징에서 보듯이 번식력이 왕성하다. 십이지의 자(子)는 玆(자),滋(자)와 동음으로 ‘무성하다.’에서 ‘싹이 트기 시작한다.’는 뜻으로 싹트려고 하는 ‘만물의 종자’라는 다산(多産)의 상징이 된다. 또한 상자일(上子日) 풍속이나 쥐불놀이, 쥐와 관련된 주문이나 풍속에서 이러한 특성으로 풍요기원 대상으로 인식되었다. 정월에 들어 첫째 자일(子日)을 상자일, 일명 ‘쥐날’이라고 한다. 이날 쥐를 없애기 위해 농부들은 들에 나가서 논과 밭두렁을 태우는 쥐불을 놓는다. 논밭에 낸 거름기를 빨아들여서 잡초가 잘 자란다. 이것이 겨울을 맞아 자연히 마르면 여기에 불을 놓아 해충을 제거하고 동시에 불탄 재는 거름이 되어 땅을 거름지게 한다. 또 마른 잡초들을 태워 버리듯이 쥐도 없어지라는 뜻에서 이날 불은 놓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음해의 농사가 잘된다고 믿었다. 쥐불놓기는 보름달의 달맞이 풍속과 겸해서 쥐불놀이와 함께 행해지는 일이 많아졌다. 음력 11월은 자월(子月)이라 하는데, 자월의 자일(子日)이나 자시(子時)에는 무슨 일이든 도모해도 이루어지지 않으며 헛수고뿐이고 종국에는 구설, 송사, 파산에 이른다고 믿었다. 자일(子日)에 쑥뜸을 뜨면 무슨 병이라도 고친다고 한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자일에 팥죽을 쑤어 먹으면 성격이 수그러진다고 한다. 쥐는 예로부터 농사의 풍흉과 인간의 화복뿐만 아니라 뱃길의 사고를 예시하거나 꿈으로 알려주는 영물로 받아 들여졌다. 쥐에게는 초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지진이나 화산, 산불이 나기 전에 그것을 미리 알고 떼를 지어 그곳에서 도망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쥐의 예지력 때문에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쥐는 해안도서 지방에서 섬기는 수호신의 하나이다. 전남의 비금도 월포리 당과 우이도 진리, 대촌리, 경치리, 서소우이도의 당은 쥐신을 모신 대표적인 예이다. 쥐는 예로부터 농사의 풍흉과 인간의 화복과 뱃길의 사고를 예지하여 꿈으로나 행동으로 알려주는 영물로 받아들여졌다. 또한 파선이나 난선을 미리 쥐신이 꿈으로 알려주거나 암시해 준다고 믿었다. 선원들에게는 ‘쥐떼가 배에서 내리면 난파한다.’거나 ‘쥐가 없는 배에는 타지 않는다.’는 속신(俗信)이 있다. 따라서 쥐의 이변은 미래에 일어나게 될 특수한 사건의 상징적 예시로 보고, 아무런 변고가 없도록 제단을 설치하고 당의 주신(主神)과 더불어 제를 올리고 있다. 해안지역의 쥐신 신앙은 농작물의 풍년을 기구(祈求)하는 것보다는 뱃길을 지켜 주는 쥐의 효험을 믿었기 때문에 항해의 안전을 위해 쥐신을 모시고 있다. 속담의 소재로 사용된 쥐는 약자·왜소함·도둑·재빠름 등으로 표현되었다. 쥐와 고양이의 관계는 먹고 먹히는 천적으로 흔히 약자와 강자의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약자로서 쥐는 언제나 당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약자의 마지막 오기로서 강자에게 달려드는 역설도 있다. 쥐가 작거나 하찮음을 비유한 예가 많다. 쥐보다 더 큰 동물과 사물을 대비시켜 왜소함과 하찮음을 더욱 강조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쥐구멍, 쥐꼬리, 쥐간에 이르면 그 왜소함의 표현은 극에 이른다. 그런가 하면 우리 속담에 쥐의 생김새라든지 행동, 습관 등의 생태를 보고 만들어 낸 것도 있다. 여기서도 도적, 왜소함, 약자 등을 표현한다. 특히 재빠르고 약삭빠름에 비김이 많다. 문학 작품에서는 쥐의 모습을 도적이라는 이미지로 많이 묘사했다. 중국 고대의 시가집인 ‘시경’의 ‘석서(碩鼠)’편에는 큰 쥐가 백성에게 세금을 과중하게 거둬들이는 것을 탓하는 장면이 있다. 큰 쥐야 큰 쥐야 우리 식량 앗아가지 말라/3년이나 널 보살폈는데도 날 보살필 생각은 없구나/이제 너를 버리고 저 평화로운 지역을 찾아가련다 여기서 큰 쥐를 폭정을 일삼는 임금이다. 임금이 백성을 못살게 굴어 견딜 수 없음을 한탄한 것이다. 정약용은 이노행(奴行)이라는 시에서 쥐를 간신과 수탈자에 비유했다. 쥐는 구멍 파서 이삭 낟알 숨겨 주고/집쥐는 집을 뒤져 모든 살림 다 훔친다/백성들은 쥐 등쌀에 나날이 초췌하고/기름 마르고 피 말라 뼈마저 말랐다네 들쥐는 백성의 곡식을 수탈하는 지방관리, 집쥐는 궁궐 내에서 국고를 탕진하는 간신배이다. 특히 인의(仁義)에 의한 덕치주의를 표방하는 유교는 국왕의 교화에 의한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한다. 이 시에서는 이같은 군주의 정치가 쥐로 표상되는 간신배에 의해 피폐화됨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 옛말에 ‘나라에는 도둑이 있고, 집안에는 쥐가 있다.’는 말과 통한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 [책꽂이]

    ●진화하는 (김종업 지음, 선 펴냄) 인간과 생명에 대한 본질적 의문을 주제로 고민했다. 여러 정신수련 단체나 사이비 종교도 인간의식을 들여다본다는 맥락에서 터부시 하지 않고 책 주제 안으로 끌어들였다. 오랜 수련과 초능력 탐구를 통해 얻은 지식을 총동원했다. 두뇌가 창조의 도구가 아니라 우주정보의 수신기라는 등의 주장이 흥미롭다.1만원.●중국에서 대박난 한국상인들(강호원 지음, 이지출판 펴냄) 중국경제가 2030년에는 일본을,2050년에는 미국을 추월할 것이란 서방 경제연구소들의 관측이 잇따르고 있는 현실이다.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 최첨단 하이테크 산업에까지 진출해 명실공히 ‘세계의 공장’으로 변모한 중국. 세계일보 경제팀장인 저자가 그곳에 진출한 한국 경제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1만 5000원.●가부루의 신화(김진송 지음, 푸른역사 펴냄) ‘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 등으로 현대문명의 근간을 성찰해온 ‘목수’ 김진송이 이번엔 상상의 저력을 펼쳤다.1998년 강원도 고성군 동굴에서 발견된 고대 점토판에서 이야기를 착안,6000∼7000년 전 동해안 일대에 존재했을지 모르는 가상의 고대부족 ‘가부루국’의 역사와 신화를 소설 형식으로 직조했다.1만 2000원.●고딕의 영상시인 팀 버튼(크리스티안 프라가 지음, 마음산책 펴냄) ‘가위손’‘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을 연출한 인기감독 팀 버튼의 작품세계를 조명한 인터뷰집.“다른 사람들이 내 영화를 보는 게 무섭고 항상 싫었다.”“내가 깨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등의 고백이 녹아있다.‘영상시인’이라 불려온 그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도 있었다.1만 4000원.●근대 여성, 제국을 거쳐 조선으로 회유하다(박선미 지음, 창비 펴냄) 1942년 일본 유학을 떠난 조선 여학생 수가 2947명이나 됐다는 사실이 우선 놀랍다. 무엇이 그들을 일본으로 향하게 했을까. 또 그들은 한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지금껏 조명받지 못했던 조선 여성 유학생들의 이야기. 지은이는 일본 쓰쿠바(筑波)대 전임강사이다.1만 5000원.●철학의 눈(박이문 지음, 미다스북스 펴냄) 미국 시몬즈 대학 명예교수인 저자의 젊은 시절 일기, 언론 기고문을 엮었다. 철학자인 지은이가 서른한살에 대학 전임강사 자리를 박차고 파리유학을 떠난 사연,‘섬’의 작가 장 그르니에가 그의 원고를 격찬하며 자신이 발간하던 잡지에 실었던 일화 등이 실렸다. 노(老) 철학자의 소소한 추억담을 통해 삶의 의미를 성찰하게 된다.1만 2000원.●영남대로(신정일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영남의 선비들이 과거보러 가던 길, 임진년 왜군이 진격하던 길,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향하던 그 길. 부산에서 서울까지 구백육십리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들여다본 답사기. 옛길 문화재 지정운동을 벌이고 있는 지은이는 옛길을 복원해 보행권이 확보되면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고 믿는다.1만 7000원.●영장류의 평화 만들기(프란스 드 발 지음, 새물결 펴냄) 침팬지, 붉은원숭이, 붉은얼굴 원숭이, 보노보 그리고 인간. 이들 5종의 영장류 사이에 대체 어떤 공통성향이 있을까. 손 뻗어 내밀기, 미소짓기, 입 맞추기, 껴안기 등 유화적 제스처가 특히 닮았다는 게 저자의 주장. 인간에겐 공격적·폭력적 성향만큼이나 화해의 능력도 내재돼 있다는 것이 책의 핵심주제이다.1만 6500원.
  • CNTV ‘데드존’ 시즌3 방영

    TV시리즈 전문채널 CNTV가 스티븐 킹의 원작시리즈로 주목받은 ‘데드존’ 시즌3를 26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와 목·토·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데드존’은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을 가진 남자의 기구한 운명과 고뇌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 교통사고로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이 남자는 깨어나자 물건이나 사람을 만지면 과거나 미래의 모습이 보이게 됐다. 주인공과 옛 약혼녀의 로맨스 등 극의 흥미가 최고조에 이르는 ‘데드존’ 시즌3는 2004년 미국 USA네트워크로 방영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 [케이블·위성방송]

    ●시네마TV 05:00 서울 야누스 07:00 아메리칸 퍼니스트 홈비디오 2 08:00 NG스페셜 해피타임 10:00 크라임 에비던스 11:00 임모탈 13:00 야인시대 ●EBS플러스1 08:4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사, 수학10-나(1)(2) 11:1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 수학Ⅱ(1)(2) 15:20 EBS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2 16:10 EBS포스(종합)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10:00 중학-사고와 논술 1,2 11:45 꾸러기 실험실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학교 3·4·5·6학년 국어·수학(재) 19:00 뻔뻔한 영어(1)(2)(재) 20:00 빵빵! 그림책 버스 20:20 천사랑 21:20 모여라 딩동댕(재) 22:00 중학 3학년(종합) 국어(1)(2), 수학9-나(1)(2), 국사 ●mbn 05:00 줌 인 월드 05:10 뉴스메이커 말말말(재) 05:30 TV컨설팅 06:00 mbn 뉴스 06:20 체험!지구촌 홈스테이(재) 06:50 김구라의 언중유골(재) ●Q채널 05:04 인간극장 (미녀삼총사) 07:37 출발! 웃기는 비디오 08:05 SHOWBIZ TONIGHT 09:00 수퍼내추럴, 동물의 초능력 (초감각) ●CTS기독교TV 05:00 오늘의 가정예배 06:00 생명의 말씀 07:00 예꼬 클럽 07:25 신앙에세이 07:30 생명의 말씀 08:00 뉴스 와이드 09:50 월드미션투데이(재) ●온스타일 08:30 섹스 & 시티 4 10:00 프렌즈 6 12:00 할리우드E!NEWS위크엔드2007 17:00 온 더 랏(재) 22:00 헬’s 키친3 23:00 스타일매거진 ●MBC드라마넷 05:00 태왕사신기(재) 06:05 그래도 좋아(재) 07:40 아현동 마님(재) 08:15 아현동 마님(재) 08:50 M-BOX 09:40 옥션하우스 ●어린이TV 06:00 차이와 홍이의 중국어 나들이 07:00 아이언 키드 08:00 울트라맨 다이너 09:00 들장미 소녀 캔디 10:00 쫑아는 사춘기 21:00 세계의 가족
  • 미드 ‘히어로즈’의 안도 “난 평범함이 좋다”

    미드 ‘히어로즈’의 안도 “난 평범함이 좋다”

    “난 평범한 안도가 좋다.” 인기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Heroes)의 한국계 스타 제임스 기선 리(James Kyson Lee)가 연예전문잡지 ‘TV가이드’(TVguide)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안도’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제임스 기선 리는 초능력자 ‘히로’(마시 오카 분)의 친구인 ‘안도’역을 연기하며 초능력자들 사이에서 평범한 일반인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히어로즈 두 번째 시즌부터 레귤러 캐스트로 출연하게 되는 제임스 기선 리는 “이전 시즌에서도 시청자들은 대부분 안도를 레귤러 캐스트로 알고 있었다.”며 “출연료가 조금 올라갈 뿐”이라고 캐릭터의 비중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초능력자들의 이야기인 히어로즈의 특성상 안도도 숨겨진 능력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나는 ‘평범한 안도’가 진심으로 좋다. 그러나 만약 하나 정도 특별함이 필요하다면 검투나 맨손 격투 같은 액션장면을 선보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활동적인 성격인데다 어려서 태권도도 배웠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즌2에서 안도와 히로가 다른 시대로 나뉘어진 것에 대해 “그들은 고대의 물건으로 소통한다. 마치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느낌일 것”이라면서 “그들이 다시 만나기까지는 위험한 장애물들이 놓여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아시아계 배우들이 미국 TV 프로그램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로스트’(LOST)의 대니얼 대 김(Daniel Dae Kim)과 김윤진,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산드라 오 등 한국계 배우들을 언급하며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다.”면서 “그러나 2퍼센트도 안되는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더 많은 (아시아) 배우들이 (미국 드라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JEI재능방송→JEI재능TV’ 22일부터 채널명 변경키로

    어린이 채널 JEI재능방송은 22일부터 자사의 채널명을 ‘JEI재능TV’로 변경하고 채널로고도 새롭게 바꾼다고 18일 밝혔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새 채널 로고는 주시청자인 어린이의 ‘반짝반짝 빛나는 재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 및 창의력’을 표현했으며 재능TV의 다양한 재미, 알찬 내용,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로고 변경과 함께 채널을 대표하는 캐릭터도 개발해 선보인다. 새 캐릭터는 외계인 친구에게 받은 빨간색 슈퍼웨어를 입으면 초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제이(jei)’와 친구들의 활약상을 담았다.
  • 초능력 인간들의 영웅담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이 초능력을 지닌 사람들의 영웅담을 그린 23부작 ‘히어로스(Heroes)’를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연속 3편씩 방영한다. 미국 방영 당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히어로스’는 평범한 사람들이 어느 날 자신들의 초인적인 능력을 깨닫고 한 자리에 모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늘을 날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등 자신에게 주어진 특별한 능력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내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가고 있다.미국 NBC가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히어로스’는 9월 말 미국에서 시즌2 방송을 앞두고 있다.
  • 美드라마에 한국계 배우 대거 출연

    美드라마에 한국계 배우 대거 출연

    9월부터 새로 시작되는 NBC TV 드라마에 재미동포 및 한국계 배우들이 연달아 출연 ‘미국판 한류’ 몰이에 나선다. 먼저 1970년대 ‘600만불의 사나이’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 드라마 ‘바이오닉 우먼(한국명: 소머즈)’의 리메이크판에 한인 2세 배우 윌 윤 이(Will Yun Lee 32. 사진 왼쪽)가 출연한다. NBC TV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9시 첫 방영되는 이번 시리즈에서 윌 윤 이는 물리학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버컷그룹의 현장 지휘자인 재 김(Jae Kim)역을 맡았다. 재 김은 주인공 소머즈를 훈련시켜 다른 초능력 인간들을 추적하는 요원으로 만드는 비중있는 배역이다. 또 다른 한국인 배우 제임스 카이슨 이(31)는 윌 윤 이보다 이틀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제임스 카이슨 이는 24일 오후 9시부터 NBC를 통해 방영되는 ‘히어로즈(Heroes)’ 시즌 2에도 시즌1에 이어 일본인 엔도 마사하시역을 맡아 인기를 이어 간다. ‘히어로즈(Heroes)’는 유전자 변이로 초능력을 가진 인간들이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의 인기작으로 국내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계 혼혈 배우로 영화 ‘에이트 빌로우’와 ‘패스파인더’를 통해 인기스타로 부상한 미모의 문 블러드굿(31. 사진 가운데) 역시 NBC TV 시리즈 ‘저니맨(Journeyman)’에 출연한다.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와 미래의 사건을 바꾸는 내용인 이 드라마에서 블러드굿은 주인공의 옛 약혼녀 리비아 빌 역을 맡는다. 이외에도 NBC 범죄수사극인 ‘레인즈(Raines)’에 린다 박(29. 사진 오른쪽)이 이미 주연급으로 맹활약중이다. 금요일 프라임 타임(오후 9-10시)에 방영되는 이 드라마에서 린다 박은 경찰관 ‘샐리 랜스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로 부상한 린다 박은 미 언론이나 할리우드 비평가들로부터 “신비스런 동양인의 매력이 시청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고 특히 본능적이고 자연스런 연기가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NTV 데드존 6일부터 방영

    케이블 채널 CNTV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을 맞아 미스터리 스릴러물 ‘데드 존(The Dead Zone)’을 6일부터 매주 월·화 오후 11시와 수·목 밤 12시에 방송한다. 스티븐 킹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국 TV시리즈 ‘데드 존’은 2002년 6월 USA 네트워크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6시즌이 방송되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초능력 ‘사이코메트리’를 지니게 된 남자의 기구한 운명을 스릴 넘치게 다루고 있다.얼마전 KBS 드라마 ‘마왕’에서 배우 신민아도 비슷한 능력을 지닌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다.
  • [케이블·위성방송]

    ●EBS플러스1 08:4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 국사, 수학10-가(1)(2) 13:40 EBS포스(종합) 수학Ⅱ(1)(2) 15:10 EBS포스(종합) 영어구문투어 16:10 EBS포스(종합)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50 잊혀져 가는 것들(재) ●EBS플러스2 11:45 꾸러기 실험실 12:30 춤추는 소녀 와와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30 초등학교 3학년 국어, 수학(재) 17:30 초등학교 5학년(재) 국어, 수학(재) 1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KMTV 09:00 KM HOT DOG1 11:00 와이드 연예뉴스 12:00 dj풋사과 사운드 13:00 쇼 뮤직탱크 14:30 아이돌 월드 17:00 미소년 합숙대소동 19:30 팝 매거진 ●바둑TV 06:00 제1기 지지옥션배 10:00 제3기 물가정보배 12:00 제7기 오스람코리아배 14:00 강원랜드배 명인전 18:00 명사초대석 19:00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 ●mbn 06: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20 팝콘영상 09:20 부동산 특급 알짜가 보인다 12:20 신화창조 13:2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15:30 열린TV 열린영상 20:40 클릭 성공 주식회사 ●Q채널 09:00 TV동물농장 11:00 현장기록 형사 12:00 동물이 좋아 13:00 나도 동물스타 17:00 슈퍼내츄럴 동물의 초능력 20:00 도시탐험 아시아 23:00 리얼다큐 천일야화 ●MBC드라마넷 07:40 나쁜여자 착한여자 10:45 커피프린스 1호점 13:30 행복주식회사 14:40 무한도전 15:50 황금어장 17:00 불만제로 19:20 지피지기 23:55 무릎팍 특집 ●애니원 08:30 도라에몽 10:00 갓슈벨 11:30 프리큐어 13:00 파워레인저 트래져포스 14:30 방학 스페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 18:30 애플캔디 걸 24:00 피치피치핏치 21:00 니나 ●시네마TV 06:30 메멘토2 08:20 아메리칸 퍼닛트 홈비디오 09:20 무한도전 11:55 X파일 시즌1 13:00 야인시대 15:30 놀러와 16:40 오씨 18:10 임모탈2 20:50 코미디 주식회사
  • [기고] 곧 다가올 ‘바이오 경제시대’/오영호 산업자원부 제1차관

    영화 ‘스파이더맨’에서는 유전자 조작 거미에게 물려 초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뉴욕 맨해튼의 고층빌딩 사이를 종횡무진 누비는 장면이 나온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도 거미 유전자 주사만 맞으면 자동차 없이도 세상을 누비며 날아다닐 수 있을까.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상상의 모습들이 생명공학 기술로 머지않아 현실화될 것 같다. 미래학자 스탠 데이비스도 현재의 정보경제시대는 2020년대에 종말을 고하고 바이오경제(Bio economy)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정보화혁명에 이어 제4의 물결이라고 하는 바이오산업은 생명과 건강은 물론 전자·환경 등 넓은 산업에 응용되면서 21세기를 주도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의하면 세계시장 규모도 2010년 1540억달러,2015년 3090억달러로 급격히 확대될 전망이다. 바이오의약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산업은 장기간의 기술개발과 고위험을 수반하지만 성공하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통상 신약개발의 경우 약 14년의 기간과 8000억원 안팎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개발 성공시에는 지속적으로 엄청난 수익이 창출된다. 글로벌제약사인 화이자가 개발한 세계 매출액 1위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Lipitor)는 2005년 매출액이 129억달러나 된다. 자동차 100만대를 수출하는 효과와 맞먹는 규모이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바이오경제 시대의 도래에 대비하여 바이오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현재 기초과학 기술이 발달한 미국이 주도권을 쥐고 있으나 우리나라도 집중 투자할 경우 우수한 두뇌, 세밀한 손기술(‘젓가락 기술’), 독보적인 정보기술(IT)을 발판으로 향후 바이오산업의 대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 10여년간 우리나라는 제1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시행 등을 통해 바이오분야에 대한 정부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1994년과 비교하면 15배나 늘었다. 그 결과 바이오분야에서 세계적 논문과 특허의 수가 세계 20위권에서 13위로 높아졌다. 이제는 이러한 연구성과를 산업화해 바이오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성장시켜야 하는 시점이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해 과거 복제의약품 개발에 따른 영업력 확대에만 치중하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 확보가 곤란한 상황이다. 경쟁력있는 신약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로 국내시장을 지키고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정부는 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의 산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바이오스타 프로젝트’를 대폭 확대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콩·옥수수 등 재생가능 식물자원인 바이오 매스로 바이오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산업바이오’를 적극 육성할 것이다. 특히 핵심기술을 보유한 첨단 바이오벤처 육성 발굴, 기업간 제휴협력 활성화 유도, 선진기업 유치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을 통하여 바이오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지역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생명기술(BT) 전문인력 양성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도 지속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민간기업도 인구의 고령화,BT의 혁신적 발전 및 IT·NT 등과의 융합 등으로 바이오시장 규모가 급격히 성장할 것에 대비하여 바이오산업의 미래가능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다가올 바이오경제시대에 우리나라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오영호 산업자원부 제1차관
  • 7살짜리 초능력인? 포커 패 꿰뚫어보는 소년

    7살짜리 초능력인? 포커 패 꿰뚫어보는 소년

    “뭐요,남의 포커 패를 마치 자신의 패처럼 꿰뚫어 본다구요? 그것도 7살짜리 소년이!” 중국 대륙에 마치 자신의 패를 들여다보듯 남의 포커 패를 투시해 꿰뚫어보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이 등장,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초능력 소년은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성 샤오간(孝感)시 한촨(漢川)에 살고 있는 위줘취안(余卓泉·7)군.그는 얼마전부터 남의 포커 패는 말할 것도 없고 마작의 패까지 투시해 꿰뚫어보는 신비한 초능력을 발휘하는 바람에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고 초천도시보(楚天都市報)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위군은 외모상으로는 여느 어린이처럼 정신이 해맑고 천친난만한 모습 그대로다.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면 옆에서 보기 무서울 정도로 대단한 집중력을 보인다고. 그가 초능력을 보인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는다.어릴 때부터 자폐증을 앓아 다른 어린이들과 별로 어울리지 못했다.이 때문에 늘 혼자 집에서 블록놀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러던 중 삼촌이 포커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본 위군이 자신은 멀리서도 삼촌이 무슨 패를 들고 있는지를 알아맞힐 수 있다고 말해 ‘초능력’의 일단을 드러내보였다. 원래 자폐증을 앓은 어린이들이 보통의 어린이들보다 집중력이 높아 가끔 초능력을 발휘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던 삼촌이었지만 조카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가 없었다. 삼촌은 3m쯤 떨어진 곳에서 자신이 무엇을 들고 있는지를 시험해본 결과,하나도 틀리지 않고 위군이 모두 알아맞히는 신통력을 발휘하는 바람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위군이 초능력을 발휘한다는 소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중국 전역에서 초능력을 보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TV방송국,마술협회 회장,의학박사,인체과학연구원…. 지난달 14일 오후 우한(武漢)시의 셰허(協和)의원의 소회의실 초능력 시험장.기자 등 방송국 관계자,마술사,의사,연구원 등 20여명의 관람객들은 숨을 죽이고 위군의 초능력을 지켜보고 있었다.마술협회 리강(李鋼) 회장이 마술을 부리지 않은채 포커를 현란하게 섞은 뒤 위군에게 알아맞히도록 했다. “4 스페이드,7 하트,A 다이아몬드….” 리 회장이 카드를 뽑아들자마자 위군은 지체없이 그 카드가 무엇인지를 한치의 착오도 없이 알아맞혔다.이를 지켜본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도저히 믿을 수 없다.초능력이 아니고서는 어떻게 모두 알아맞힐 수 있나.”라고 혀를 내둘렀다. 위군의 아버지는 “샤오취안(小泉)이 어릴 때부터 자폐증을 심하게 앓아 다른 어린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놀아 많이 신경이 쓰였다.”며 “어느날 갑자기 초능력을 보여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그는 이어 “초능력 자체에는 별 흥미가 없다.”며 “무엇보다 자폐증이 나아 건강한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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