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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화재참사 소송비 면제”..충북도 동의안 의회 제출

    “제천 화재참사 소송비 면제”..충북도 동의안 의회 제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억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전망이다. 충북도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관련 소송비용 면제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동의안 제출은 유가족 등이 요청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이 도의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도의 동의안이 도의회 정례회를 통과하면 소송비용 1억 7700만원을 면제받는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는 2017년 12월 21일 하소동에서 발생했다. 당시 불로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조사 결과 소방 장비 관리 소홀과 부실한 초기대응이 화를 키운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이듬해인 2018년 충북도와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위로금 75억원 지급을 합의했다. 그러나 합의서에 충북도의 사고 책임 문구를 넣자는 유족 측 요구를 충북도가 거부하면서 합의는 없던 일이 됐다.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자 유가족들은 충북도를 상대로 163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이 소방 과실과 피해자들 사망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충북도 손을 들어줬다. 패소로 소송비용을 물게 된 유가족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고 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 관계자는 “지자체장은 소송비를 면제할 권한이 없어 의회 동의를 얻고자 동의안을 제출한 것”이라며 “유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홍지문·정릉터널 관리현황 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홍지문·정릉터널 관리현황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터널 중 홍지문·정릉 터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종로~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지문·정릉터널 방문해 풍도 등 방재설비 설치 현황을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방문장소를 돌아본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는 터널 내 방재설비 관리, 화재 초기 대응체계, 화재감지 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듣고 초기대응 모의훈련 진행여부를 본 후 당부를 전달했다. 특히 지난 방음터널 화재사고 이후 터널 내 화재발생 관련해 사회적으로 안전 및 대피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을 설명하며 터널의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화재 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강조했다. 또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전기차 증가에 따른 화재 대비도 각별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는 터널 현황과 터널의 방재시설, 화재시 대응체계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히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민들이 터널을 이용함에 있어 안전을 담보할 뿐만 아니라 비상시 초기 대응체계 등을 평상시에 사전 관리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당부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강남구 의용소방대 감사패 받아

    김길영 서울시의원, 강남구 의용소방대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윈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 6)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앞서고 의용소방대 화합과 위상을 높인 공로로 강남소방서 의용소방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21일 강남소방서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날 행사가 열렸다. 강남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에는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했으며,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 유공자들을 선정해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영 의원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힘써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신속한 초기대응, 구조, 복구 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 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관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 단체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 제정일인 ‘3월 11일’과 소방의 ‘119’를 조합한 3월 19일로, 2021년 국회 본회의 의결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강남소방서는 매년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의의를 되새기고,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 “재난안전 걱정 마세요” 은평구 재난대응 우수기관 선정

    “재난안전 걱정 마세요” 은평구 재난대응 우수기관 선정

    서울 은평구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훈련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97개 기관이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25일에 19개 기관·단체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산불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은평구민체육센터와 향림근린공원에서는 현장훈련이, 은평구청 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함으로써, 구청, 소방, 경찰 등 기관 간 신속한 초기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의 체계적 재난대응 시스템 가동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현장에서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피해 상황을 살피고 현장을 총괄 지휘했고, 주민 대상 CPR 교육‧안전 체험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복합재난을 가정한 단계별 대응 태세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남도, 도내 전역 비 예보에 선제적 비상근무체계 돌입

    경남도, 도내 전역 비 예보에 선제적 비상근무체계 돌입

    18일 밤부터 경남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경남도가 선제적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자연재난과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초기대응단계를 시행·유지하며 기상모니터링에 집중하기로 했다.기상청은 19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경남 하동군과 산청군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10시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또 경남 서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18일 오후 6시부터 경남 전역으로 확대하고, 19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지형효과로 말미암아 1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봤다. 오종수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전 시군에 호우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점검을 지시했다”며 “산사태, 낙석,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지역은 사전 출입 통제하고 주민을 대피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변 빗물받이, 배수로 낙엽 등 이물질을 미리 제거하고 재난문자,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홍보 강화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철 경남은 평균 누적 강수량이 946㎜에 달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지속적인 사전 예찰 활동과 선제대피가 큰 도움을 줬다고 보고 올해도 상황관리·대응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북소방본부 ‘1만 1699여명’ 설 연휴 24시간 도민 안전 지킨다

    전북소방본부 ‘1만 1699여명’ 설 연휴 24시간 도민 안전 지킨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설 연휴에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 강화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는 연휴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는 도내 88개 소방관서에서 특별 경계근무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재난 발생 시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상황관리 강화로 초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소방력을 집중 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목적이다. 이에 따라 전북소방은 도내 전 소방공무원 3456명과 의용소방대원 8220명 등의 비상 동원체계를 통해 신속·최대·최고 대응을 원칙으로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과 터미널, 추모시설 등 8개소에는 소방 차량 9대와 소방공무원 28명, 의용소방대원 8명을 배치해 현장 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 이송 등 즉각적으로 현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북소방은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 대상 순찰을 강화 등 사전예방 활동을 포함한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소방관서장은 유사시 즉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휘 태세도 강화하기로 했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경계근무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장기간 집을 비우기 전 화재 안전 점검 등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박순범 경북도의원 “소방훈련과 교육은 생명을 지키는 지름길”

    박순범 경북도의원 “소방훈련과 교육은 생명을 지키는 지름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소방훈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방훈련·교육 지원과 소방훈련 경연대회 개최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의 화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훈련·교육 지원계획 수립 ▲소방훈련·교육·정보 등의 지원 및 제공을 위한 지원시스템 운영 ▲소방훈련 경연대회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22년 12월 1일자로 개정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가 그 대상물의 근무자 및 거주자 등에 대해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있다. 박 의원은 “평소 실시한 소방훈련과 교육이 실제 화재 현장에서의 초기대응에 기여하기에, 소방훈련과 교육이 생명을 지키는 지름길이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인명과 재산 피해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2월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심의 후 공포될 예정이다.
  • “北, 트럼프 당선 유불리 따져 ‘핵실험 도발’ 가능성”

    “北, 트럼프 당선 유불리 따져 ‘핵실험 도발’ 가능성”

    KIDA “中, 김정은 초청해 정상회담 할 수도”“美와 관계 조정…과도한 밀착은 꺼려” 의견도 북한이 내년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추가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박용한 선임연구원은 13일 ‘KIDA 북한군사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은 내년 4월 한국 총선과 11월 미국 대선에 개입할 목적으로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유불리를 고려해 추가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북한은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에 응한 트럼프의 재선을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북한은 핵실험으로 한반도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게 트럼프 당선에 유리한 조건이라 판단할 수 있다. 박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핵무기 양적·질적 강화 전략 기조를 지속할 것이고, 전술핵을 공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핵탄두 대량생산을 경주할 것”이라며 “한미 공조 약화를 유도하고 확장억제력 강화 추세를 견제하고자 도발 등 위기 상황을 극대화하면서 한미 당국에 책임을 전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북중·북러 수교 75주년 기념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의 경우 대미 및 대북관계를 고려한 최적의 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김정은을 초청해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다만 이와 관련해 일각에는 중국이 미국과의 긴장관계 조정을 추진하며 북한과의 밀착에는 소극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중·북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속단하긴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중국의 외교 행보에서는 북한과 연대는 이어가되, 정치·군사적 관계 강화 등 과도한 밀착에는 다소 거리를 두려는 의도가 읽힌다. 중국 외교부가 지난 9월 러·북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두 나라의 일”이라며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이 대표적이다. 중국은 이에 앞서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 기념식에는 공산당 정치국 위원 수준으로 격을 낮춘 대표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상민 KIDA 북한군사연구실장은 “북한의 핵EMP(전자기펄스) 위협이 현실화했다”며 “소형 무인 드론에 방사능 탐지센서를 탑재해 핵 공격 및 테러 발생 이후 즉각적인 정찰이 가능하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또 “핵 공격 및 핵테러 위기 때 대응 조직이 책임 소재를 두고 우왕좌왕할 경우 초기대응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면서 “핵 위협이나 화생방 위협과 관련된 대응 조직은 전·평시 및 테러, 사고 등을 불문하고 일원화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국제분쟁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함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김태성 전 해병대사령관,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 이근욱 서강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 용산구,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 대응 훈련

    용산구,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 대응 훈련

    서울 용산구가 지난 25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대형화재 대비 중점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용산구,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서울드래곤시티호텔, 한국전력공사 마포용산지사 등이 함께 했다. 구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3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방역차 등 재난 대응 장비 40여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 상황에서는 테러범 진압 후 화재가 발생해 소방에서 화재 발생 ‘심각’ 단계(2단계)를 발령했다. 심각 단계에 맞춰 구청 6층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하고, 훈련 장소인 재난 현장에는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통합지원본부’(통지본)를 가동했다. 통지본은 대규모 피해 시 재난대책본부장이 재난현장의 총괄과 지원을 위해 재난현장에 설치해 운영하는 것이다. 본부 간 연락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기존과 다르게 재대본과 통지본을 동시에 가동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에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훈련을 하기 위함이다. 훈련에 참여한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실제 해야 할 일을 점검 할 수 있었다”며 “꼼꼼히 숙지해서 재난에 발 빠르게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자체도 로봇시대..복지,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곳에 투입

    지자체도 로봇시대..복지,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곳에 투입

    로봇이 복지와 안전 등 지방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투입되고 있다. 혼자사는 노인들 곁에서 도우미역할을 하는 일명 ‘효돌이’ 로봇이 도입되더니 이제는 순찰, 안내, 배송, 청소, 교육 등 에서도 사람을 대신해 업무를 척척 해내고 있다. 충북도는 청남대 이용객 편의 증진 등을 위해 로봇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안내로봇 4대와 순찰로봇 1대가 청남대를 누비고 있다. 향후 추종형 배송로봇과 옥외청소 로봇이 추가 도입되면 총 9대가 된다. 안내로봇은 전시물 해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지원, 관람코스 길 안내 등이 가능하다. 크기는 높이 150㎝, 무게 80㎏이다. 5시간 충전하면 9시간 가동할 수 있다. 순찰로봇은 시설 내 화재, 도난 등 이상상황을 탐지해 초기대응을 지원한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순찰에 투입되고 있다. 추종형 물류배송 로봇은 시설관리자의 작업 도구를 적재한 뒤 사용자를 따라 주행한다. 옥외 청소로봇은 낙엽, 쓰레기, 토사까지 청소할 수 있다. 자율주행과 복귀기능으로 관리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청남대 로봇융합모델 실증서비스 사업비는 국비 10억원, 도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로봇을 만져보고 사진도 찍으며 너무 재미있어한다”며 “로봇이 직원들의 업무부담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최근 네 다리로 걷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스폿(SPOT)’을 지역명소인 이응다리에 투입했다. 인공지능을 갖춘 스폿은 24시간 이응다리를 순찰하며 사람 쓰러짐과 화재 등을 감지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장애물 감지와 회피, 자율주행, 자동충전, 원격운영 등의 기능을 갖췄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 뒤 내년에 1대를 추가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로봇친화도시를 선언하고 4년간 2029억원을 투입, 로봇서비스 대중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로봇기업을 위한 특화펀드를 조성해 전문기업과 인력육성에 집중한다. 실내외 식음료 배송, 병원 의료소모품 이송 등 각종 서비스현장에 로봇도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지역주민이 일생생활속에서 로봇서비스를 체감할수 있도록 배달 및 순찰로봇거리도 조성한다. 어린이집에서 구연동화를 읽어주거나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활용교육에 투입중인 소셜로봇 서비스는 올해 240대에서 2026년까지 500대로 확대한다. 돌봄현장 인력부족으로 인한 종사자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로봇도 시범도입된다. 도봉구 창동에는 내년 3월 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문을 열고, 수서일대에는 로봇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로봇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2026년까지 민관협력 로봇서비스 혁신모델 6개 이상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불길 막은 요양병원 소방 방화문, 대형 사고 막았다

    불길 막은 요양병원 소방 방화문, 대형 사고 막았다

    요양병원의 소방시설 적기 구축과 꾸준한 유지·관리가 대형 인명피해를 막았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 정읍시 하모동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병원 1층 식당에서 발생했고, 위층에는 340여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었다. 환자 대다수가 거동이 불편한 외상환자들로 자칫 다수 인명 사고 우려가 컸다. 그러나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시 방화문이 정상 작동하며 거동 불편 환자가 다수 위치한 입원실에 연기 유입이 차단,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은 소방장비 23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하여 30여 분 만에 화재는 진압했다. 평상시에 잘 유지·관리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고 방화문이 불길을 막으면서 신속히 불을 진화했다.해당 요양병원은 지난해 열린 특정소방대상물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이 대회는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초기대응 능력 검증 및 향상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그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병원은 환자들이 상태별로 각기 다른 색상의 팔찌를 착용하도록 해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환자를 먼저 확인하고 돌볼 수 있도록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평상시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가 화재로 인한 피해의 최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큰 시설과 기관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남대 안내·청소·순찰까지 로봇이 한다

    청남대 안내·청소·순찰까지 로봇이 한다

    청남대 안내와 청소를 로봇이 한다. 충북도는 13일 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2023년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로봇 가동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 11월까지 안내로봇 4대, 순찰로봇 2대, 추종형 배송로봇 2대, 옥외 청소로봇 1대 등이 청남대 대통령기념관과 임시정부기념관에 각각 배치된다. 사업비는 국비 등 총 20억원이다. 이미 안내로봇과 순찰로봇은 운영을 시작했다. 안내로봇은 전시물 설명, 관람 코스길 안내, 기념사진 촬영,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서비스지원 등이 가능하다. 순찰로봇은 시설 내 화재, 도난 등 이상상황을 탐지해 초기대응을 도와준다. 내년에 선보일 추종형 배송로봇은 야외에서 청남대 시설관리자를 따라다니며 작업 및 청소도구 등을 운반하게 된다. 옥외 청소로봇은 자율주행으로 지정된 청소구역 내 쓰레기 수거를 맡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과 관람객 만족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며 “지역 로봇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옛 대통령별장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가된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1360만명이 다녀갔다.
  • 2023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시와 합동 훈련

    2023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시와 합동 훈련

    서울 송파구는 오는 7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화재·인파밀집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2023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연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신속한 상황전파·관리와 재난 현장 조치에 중점을 둔다. 구는 인구가 많고 대규모 공연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28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000여명이 참여하고, 장비 60여대가 동원될 예정이다.올해는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으로 실시한다. 서울시와 송파구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전파, 자원 지원, 수습·복구 훈련을 한다. 공연장 내 화재에 따른 인명사고와 관람객 대피 중 압사로 이어지는 다중 밀집 인파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서울시·송파구 상황판단회의 △민·관·군·경 협업대응체계 점검 △문제점 발굴·개선 대책 중점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와 구의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상황보고체계와 대응기관 간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으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주민 안전 위한 소방서 업무보고회의 진행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주민 안전 위한 소방서 업무보고회의 진행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26일 서대문소방서 사업추진 업무보고 회의를 진행했다. 서대문소방서 김명식 서장을 비롯해 소방행정과장과 장비 회계팀장등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도 주요업무 및 소방활동 ▲소방서 증축공사 ▲ 보이드 공간 재구성 공사 ▲ 북가좌 119안전센터 소음 방지벽 공사 등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 소통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서대문소방서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3년 서대문소방서 시설 개선 예산 12억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서대문구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와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회의를 진행하며 ▲의약품 창고 확대 설치 ▲화재 진압 장비구입 등 구체적인 지원 가능 항목을 면밀하게 검토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여름 수해 복구를 포함해 올해 장마 기간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제 임무를 수행한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올해 장마 기간은 끝났지만 8월에 다가올 태풍, 집중호우 등 많은 양의 비가 갑자기 쏟아질 수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서대문 소방서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에 서대문소방서장은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으로 도와주시는 김용일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발 빠를 초기대응과 신속한 현장 도착으로 서대문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번 소방 정책 업무보고회는 서대문구 주민 안전을 위해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대문 소방서와 상호협력을 통해 더 안전하고 재난 없는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 위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교육청 교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 위한 조례안’ 발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27일 교원을 예우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행・재정적 방안을 담은 정지웅 의원의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조례안은 오랜 시간 학생 인권은 지나치게 강조되고, 상대적으로 교권에 대한 인식은 미흡했던 학교현장에서 빚어진 심각한 교권침해 현상을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전국 6개 시도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두고 있는 것과 달리, 서울시에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가 없는 상태다. 작년 10월 조희연 교육감이 제출한 ‘서울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은 학생인권조례와 내용 중복 등 법체계의 복잡성 증가,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에 대한 제약 가능성 등의 이유로 교육위원회에서 보류된 바 있다. 조례안은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조치로 ‘초기대응’과 ‘보호조치’를 구체적으로 규정했고, 관련자와 피해교원 일시 분리 등 피해자 중심의 현장조치로 초기 대응력을 높이도록 했으며, 피해교원의 의사와 관계없이 학교장에 즉각적인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소집요구와 사안보고 의무를 부여했다. 최근 피해교원의 요구에도 학교장의 무시 등으로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개최되지 않는 등, 위원회의 기능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 그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에서 마련한 것이다. 또한 조례안은 피해교원의 신체·심리 치료에 필요한 지원사항을 종합적으로 담고자 했다. 교육감이 지정・운영하는 교원치유지원센터의 지원에서부터, 전문심리상담 기관과 의료기관이용에 따른 비용의 우선 부담과 구상권 행사 등 지원을 명확히 규정해 피해교원이 안심하고 치료받도록 하자는 취지다. 최근 제보가 쏟아지고 있는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대응책으로 학교장이 학생의 보호자나 민원인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며, 모욕 및 명예훼손 등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최근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잇따른 학생들의 교사 폭행사건들을 보며 매우 마음이 무거웠고, 교권이 바닥까지 떨어졌음을 느낀다”고 말하며 “무너진 교육현장과 교권의 회복을 호소하는 교사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 지원하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책무다”라고 당론발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 의원은 “조례안이 교육활동 침해를 겪으면서도 묵묵히 교실과 아이들을 지켜주고 있는 교사들의 실질적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며 “교사들이 예우받고 정상적인 생활지도와 훈육을 통해 학생들의 권리가 보장받는,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수도권·강원내륙·충남·전북 등 강한 비…중대본 ‘비상 2단계’

    수도권·강원내륙·충남·전북 등 강한 비…중대본 ‘비상 2단계’

    23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남권, 전라서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수도권, 강원내륙, 충남권, 전라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 강원 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청 30∼80㎜, 광주·전남 5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30∼80㎜ 등이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111.5㎜, 충남 태안 111.0㎜, 경기 김포 85.0㎜, 경기 파주 74.0㎜ 등이다. 한창섭 중대본부장(행안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밤사이 예상보다 비가 적게 내렸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언제든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것이 최근의 변화한 호우 양상”이라면서 “길어진 장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역별로 호우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 가까이 있는 지자체가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달라”고 말했다.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옹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강화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 철원·화천에는 호우주의보, 춘천·원주·홍천·횡성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충남에서는 태안·보령·서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서산·당진·홍성· 아산·예산, 부여·청양, 천안·논산·공주·금산·계룡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북은 청주·진천, 음성, 증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 세종 역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은 오전 11시 고창·부안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군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남은 오전 11시 영암·완도·강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목포·해남·함평·진도·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무안·영광·신안(흑산면 제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행안부는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 앞서 산림청은 전날 오후 1시부로 서울, 강원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시설피해 1만건…사망 47명 이날 오전 11시 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피해조사 확대에 따라 지난 9일 이후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1만건에 육박한 상황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2746건(충북1219, 충남906, 경북276, 전북224, 경기55, 경남41 등), 공공시설 피해는 6897건(충북3077, 경북1926, 충남1397, 전북249, 세종149 등)이다. 주택 1494채가 침수되고 134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장 침수는 288건이다. 도로·교량 피해는 1181건이며 산사태 821건, 하천 493건, 소하천 728건 등의 피해도 집계됐다. 응급복구율은 사유시설 56%, 공공시설 61%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이후 동일하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는 이재민은 1854명이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 8000명이 넘는다. 농작물 침수 면적은 3만 5000㏊가 넘었다. 서울의 절반 크기보다 넓은 규모다. 356㏊는 낙과 피해를 봤으며 673ha는 유실되거나 시설 피해가 있었다. 닭 등 폐사한 가축은 87만 1000마리다. 현재 도로는 173곳이 통제 중이며 하천변 639곳, 둔치주차장 132곳, 10개 국립공원 210개 탐방로, 숲길 54개 구간도 통제됐다.
  • 전국 곳곳 또 ‘비 폭탄’…충남 지역은 호우경보 내려져

    전국 곳곳 또 ‘비 폭탄’…충남 지역은 호우경보 내려져

    23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경기 전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에서는 호우경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경기에는 오전 7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도는 이날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오전 7시 20분 옹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인천·강화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에서는 오전 8시 10분 기준 태안·보령·서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서산·당진·홍성· 아산·예산, 부여·청양, 천안·논산·공주·금산·계룡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북은 오전 9시 30분 청주·진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음성, 증평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대전, 세종은 오전 9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북은 오전 9시 고창·부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군산에는 오전 6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남은 오전 9시 목포·해남·함평·진도·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무안·영광·신안(흑산면 제외)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흑산도·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호의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0~100㎜, 강원 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청 30~80㎜, 광주·전남 50~100㎜,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 50~10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30~80㎜ 등이다.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29.6㎜, 충남 태안 20.0㎜, 경기 파주 167㎜, 서울 6.5㎜ 등이다. 시설피해 1만건…사망 47명 피해조사 확대에 따라 지난 9일 이후 호우로 인한 시설피해는 1만건 가깝게 늘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2746건(충북 1219, 충남 906, 경북 276, 전북 224, 경기 55, 경남 41 등), 공공시설 피해는 6897건(충북 3077, 경북 1926, 충남 1397, 전북 249, 세종 149 등)이다. 주택 1494채가 침수되고 134채가 파손됐다. 상가·공장 침수는 288건이다. 도로·교량 피해는 1181건으로 늘었으며 산사태 821건, 하천 493건, 소하천 728건 등의 피해도 집계됐다. 응급복구율은 사유시설은 56%, 공공시설은 61%이다. 지난 9일 이후 집중호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으로 21일 이후 동일하다.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는 이재민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1860명이다. 호우로 대피한 사람은 누적 1만 8000명이 넘는다. 서울 넓이의 절반이 넘는 농작물 3만 4904㏊가 물에 잠기고 356㏊는 낙과 피해를 봤다. 폐사한 가축은 87만 1000마리다.
  • 경기도, 집중호우 초기대응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 집중호우 초기대응 ‘비상 1단계’ 가동

    경기도는 23일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비상 대응 단계는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날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가평 34㎜, 양주 27㎜, 안산 26㎜, 김포 25㎜, 의정부 24.5㎜ 등이며,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15.1㎜이다. 도는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2천279곳, 둔치 주차장 45곳, 세월교·소교량 146곳, 급경사지 붕괴 우려 지역 11곳, 산사태 우려 지역 34곳을 사전 통제했으며, 산사태 우려가 있는 여주 및 김포 주택가 12세대 18명을 사전대피시켰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새벽 사이 남양주 호평동 마치터널 인근 도로 나무 쓰러짐,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주택 지하 물 샘, 김포시 구래동 상가건물 간판 낙하 우려 등이 접수돼 소방 당국이 3건을 안전조치 하는 등 소방 활동을 벌였다.
  • 구리시 누적 89㎜ 물폭탄…경기지역 피해 신고 26건,인명피해 없어

    구리시 누적 89㎜ 물폭탄…경기지역 피해 신고 26건,인명피해 없어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한 13일 도내 곳곳에서 비 피해 신고가 잇달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구리 88.5㎜, 시흥 75㎜, 오산 71.5㎜, 광명 70.5㎜, 부천 32㎜ 등이다. 도내 평균 강수량은 47.9㎜로 집계됐다. 이날 도내 곳곳에 강하게 내린 비로 호우 피해 신고가 이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10시 44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는 “주택의 벽돌이 무너져 내릴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앞서 오전 9시 59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도로에서,오전 10시 38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주택에서 각각 배수 지원도 했다.낮 12시 6분에는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도 배수 지원이 있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이를 포함해 배수 지원 5건, 안전 조치 21건 등 총 26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에 14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15일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80㎜씩 쏟아질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해 중부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재차 유입되면서 오후 6시 전후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지역에는 100~25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곳은 250㎜ 이상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응 중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7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 오산시 누적 강수량 66.5㎜ …경기지역 호우 피해 신고 12건

    오산시 누적 강수량 66.5㎜ …경기지역 호우 피해 신고 12건

    경기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13일 도내 곳곳에서 1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누적 강우량은 오산 66.5㎜, 수원 42.5㎜, 용인 42.5㎜, 화성 42.5㎜, 안산 40㎜ 등이다. 오전 중 도내 곳곳에 강하게 내린 비로 인해 호우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는 “주택의 벽돌이 무너져 내릴 것 같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앞서 오전 9시 59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도로에서, 오전 10시 38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주택에서 각각 배수 지원도 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이를 포함해 배수 지원 4건, 안전 조치 8건 등 총 12건의 소방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한때 오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이날 12시30분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로 하향 발령했다. 현재 경기도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총 17명이 근무하며,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일부지역에 다시 호우경보로 격상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예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며 “비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유의도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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